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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시민들의 상상, 마포에선 현실이 됩니다

    [현장 행정] 시민들의 상상, 마포에선 현실이 됩니다

    주민·공무원 20명 정책 아이디어 발표 백범로 일부 공원화 등 우수작 선정 “구정에 반영되니 이게 바로 소통”“‘마포1번가’를 통해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고 혁신하는 식으로 더 크고 좋은 마포를 완성하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23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그동안 정책 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통해 신청받은 주민 아이디어 중 우수작을 뽑는 ‘내 삶을 바꾸는 정책 한마당’ 행사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행사는 주민과 공무원 총 20명이 나와 자신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구민과 공무원 300여명으로 이뤄진 현장평가단이 즉석에서 점수를 매겨 우수작을 뽑는 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구청장 공약사항인 마포1번가에서 접수한 주민 제안 550건과 공무원 제안 298건 가운데 우수작 10건씩을 선정한 바 있다. 유 구청장, 이필례 구의장, 김영미 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등도 평가단으로 나섰다. 지역발전, 미세먼지 예방 등 분야에서 우수작이 나왔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정리해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선희 상암동장은 지하철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에서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 간 보행자구간을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DMC와 상암 구시가지 간 불균형과 괴리감이 심한데 이 일대를 걷고 싶은 구간으로 조성해 연결하고 동시에 구시가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해 환경을 개선하면 일대 지역경제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건축사 홍성용씨는 백범로 일부 구간을 공원화해 미세먼지를 없애자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백범로(공덕역~효창공원역 간) 일부구간의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해 녹지화율을 높이면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광진구 배수지 인근 대로 녹지화 연결 사업 등을 벤치마킹해 나온 아이디어다. 겨울철 한파를 막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주변에 ‘바람가림막 쉼터’를 설치하자는 제안도 우수작으로 뽑혔다. 이날 구민 제안자인 강순희씨는 “처음 마포1번가에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 과연 구에서 관심을 가져줄까 반신반의했다”면서 “실제 내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져 발표도 하고 구정에 반영되니 이런 게 바로 소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씨의 은행열매 털기 사전 예고제 아이디어는 실제로 채택돼 최근 시행된 바 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마포를 더욱 크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의정 포커스] “여야 따로 없는 현장중심 의회로”

    [의정 포커스] “여야 따로 없는 현장중심 의회로”

    “이번 지방선거에선 자유한국당이 참패했죠. 하지만 다음 선거에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제4대(2002~2006년)를 시작으로 6·7대까지 12년을 구의원으로 일한, 말 그대로 지방자치의 산 역사라고 할 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더불어민주당·수유 1동, 우이동, 인수동) 의장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의정경험을 ‘무서운 민심’이란 말로 요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전반적으로 참패했던 기억을 요즘도 자주 떠올린다”고 되뇌었다. 이어 “일을 제대로 못하면 민심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런 차원에서 “지역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현장 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를 만들겠다”고 되뇌었다. ‘구의회 내부와 구민 양방향의 소통’을 실현하려는 의지다. 이 의장은 “구의회 내부에서 소통을 못 이루면 구의회 자체가 원활하지 않다. 결국 구민들에게 제대로 봉사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현재까진 구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화합하고 단합해서 구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근 강원 속초시로 비교시찰을 다녀왔는데 구의회 14명 전원이 참석했다. 구의회 역사상 처음이었다. 구의회 역량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과제인 예산안 심의에서도 강북 발전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려 한다”며 입을 앙다물었다. 현재 강북구의회는 민주당 9명, 한국당 4명, 무소속 1명으로 돼 있다.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여대야소’다. 이런 구성은 이 의장에게도 낯설다. 이 의장은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는 자체세입을 늘리고, 국비와 시비를 더 확보하는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구의회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양동 거리 개발 문제를 비롯해 북한산 주변 고도제한 완화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낡은 데다 공간도 협소한 구청을 신축하는 문제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역구 숙제에 대해선 “수유동 자재창고와 통일연수원, 인수동 영어마을 등 이전과 그에 따른 대체공간 모색 등 민관 협력으로 풀어야 할 게 쌓였다”면서 “북한산 도선사 입구에 30억원을 들여 200m짜리 출렁다리를 만드는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한다. 하나씩 강북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려 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의정 포커스] “전문성 갖춘 공부하는 의회 되겠다”

    [의정 포커스] “전문성 갖춘 공부하는 의회 되겠다”

    서울 노원구의회 이경철(더불어민주당·하계 2동, 중계 2·3동, 상계 6·7동) 의장은 요즘 밤 10시 무렵부터 새벽까지 밤이슬을 맞고 다닌다. 노원구를 찾아오는 대리기사들을 보듬는 쉼터를 만들기 위한 현장조사 때문이다. 이 구의장은 28일 인터뷰에서 “올해 겨울은 꽤 춥다고 하는데 대리기사들을 위한 천막이라도 설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제8대 노원구의회 의장으로서 목표가 “집행부에는 따지는, 주민들에겐 열려 있는 구의회”라는 이 의장은 여러모로 흔치 않은 풍모를 뽐낸다. 하얀색 도포 차림에 의장실 벽을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개구리 기념품으로 장식해 놨다. 이 의장은 “가장 힘없는 존재이지만 가장 멀리 높이 뛰어오르며 전진하는 자세를 본받고 싶다”고 말한다. 이 의장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업에 유독 관심을 쏟는다. 구청에 강력하게 요구해 청사 3층에 제대로 된 미화원 쉼터를 마련한 게 대표적이다. 그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근무조건과 처우가 굉장히 열악하다.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도 극심하다”면서 “처우개선까지는 당장 쉽지 않더라도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을 해 주도록 구청과 논의하고 있다”며 웃었다.그는 “공무원은 행정 전문가집단인데 그들을 상대하려면 구의원도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면서 “구의회의 기본 임무인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는 공부하는 구의회라는 평가를 들어야 하고, 주민들한테 더 많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구의회는 21명 가운데 초선이 16명이나 된다. 내심 걱정도 앞섰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 줘서 다행”이라면서 “이한국 부의장을 비롯해 하나같이 소속 정당보다는 노원구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파 산대놀이 이수자로 ‘노원 놀이마당’이라는 문화단체를 오래 이끈 터에 가장 큰 의정 목표는 “재미있는 동네 만들기”다. 그는 자신을 “춤을 추는 광대”로 지칭하면서 “노원구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탈축제와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행사를 말 그대로 주민들이 주인으로서 즐기는 축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6~7대를 거쳐 세 번째 구의원을 역임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원칙은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청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민주주의란 원래 시끄러운 것이고 또 시끄러워야 정상”이라면서 “구의회는 더 시끄럽게 따지고 토론하라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안 심의는 당을 초월해서 집행부를 견제하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최기찬 서울시의원, ‘경전철 난곡선 연장 금천범주민비상대책위원회’ 발족

    최기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제2선거구)은 지난 24일 오후 금천구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경전철 난곡선 연장 추진을 위한 금천범주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발족했다. 최 의원이 주관한 이날 비대위 발대식에는 난곡선 경전철이 금천구청역까지 연장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는 금천구 주민 및 직능단체 대표, 이 훈 국회의원, 류명기 금천구의장, 윤영희 구의원, 이경옥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는 최기찬 의원의 추진 경과 보고 발표, 결의문 낭독, 선언서 제창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 공유 순으로 이루어졌다. 최 의원은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금천구는 지하철역이 3개 밖에 없을 정도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이라며 “이번에는 교통복지와 대중교통지향형개발에 토대를 두어 난곡선 경전철 연장을 추진 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서울연구원의 연구용역이 끝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제는 주민 모두의 참여로 난곡 경전철을 금천구청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최 의원의 경과보고를 받은 후,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별도의 추진위원장을 선임하지 않은 채로 각 직능단체 회장을 서명운동 본부장으로 위촉하여 서명운동을 주도하는 동시다발적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의결했다. 최기찬 의원은 “늦은 시간에 열린 행사에도 이렇게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은 그만큼 경전철 연장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크다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주민의 열망을 받들어 경전철 난곡선의 연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불합리한 선거구 획정 바로잡을 것”

    [의정 포커스] “불합리한 선거구 획정 바로잡을 것”

    “온전히 중구만을 포함하는 선거구를 획정해야 합니다.”8대 전반기 서울 중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조영훈 의장은 25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인구 문제 때문에 정서가 다른 성동구 일부가 중구 선거구로 편입된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구 광역·기초의원 선거구는 성동구의 금호 1~4가동과 옥수동을 포함한다. 중구의 인구가 선거구 하한 인구 기준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2016년 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성동구 일부 지역을 분할해 8만 2000여명의 인구를 빌려온 뒤 중구·성동구로 선거구를 개편했다. 조 의장은 “선거구를 정할 때에는 인구 기준 이외에도 행정구역과 지리적 여건, 지역의 특수성과 대표성, 지역민의 이해와 공감대, 역사성과 향후 인구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무시됐다”면서 “종전의 중구 선거구가 계속 유지되도록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구·성동을 당 지역위원회는 사실상 중구 지역위원회이지만 성동 일부를 가져오면서 성동 쪽 구의원도 공천하는데 이렇게 당선된 구의원들은 다시 성동구의회에서 활동한다. 지난 6·13선거에서 당선된 성동구 금호·옥수 지역구 구의원 3명이 그러한 경우이다. 최근 중구의회는 중구 선거구는 온전히 중구만을 포함하도록 선거구를 다시 획정해야 한다는 결의문도 채택한 바 있다. 조 의장은 이처럼 여야가 힘을 모아 구를 발전시킨다는 게 원칙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의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중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의장 선거가 이뤄지던 당일 만장일치로 구의장이 선출된 데 이어 부의장, 상임위원장 3명도 선출이 완료됐다. 조 의장은 “구의장이 여당 쪽으로 모든 것을 가져오려고 하지 않고 권한을 분산시키고 사전조율을 했기에 차질없이 진행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을 앞세우면 풍파가 생기는 만큼 모든 구의원들을 존중하고 함께 협의하는 식으로 구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의회 내부 조율뿐만 아니라 집행부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 당협위원장이 월 1회 모여 당정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오직 중구 발전만을 중심에 놓고 우리 모두 하나의 팀이라는 각오로 힘을 합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의정 포커스] “구청과 소통 늘려 구민 행복의 길 갈 것”

    [의정 포커스] “구청과 소통 늘려 구민 행복의 길 갈 것”

    “이전 중랑구의회는 구청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의회와 집행부 관계가 좋지 않으면 피해는 결국 구민들에게 돌아가더군요.”제8대 서울 중랑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조희종(더불어민주당) 의장은 25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발전과 구민 행복”이라며 “견제와 감시 역할을 게을리하지는 않겠지만, 무엇보다 중랑구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조 의장은 지난 6대와 7대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사회 의정을 책임지게 됐다. 3선인 조 의장은 7대 전반기 중랑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제8대 중랑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8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17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명이 초선의원이다. 지난 8월 국회 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강의를 들은 이유이기도 하다. 조 의장은 “초선의원들 모두 의욕이 강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많다”며 “구민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의원 개인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중랑구의회는 집행부와의 소통뿐 아니라 구민과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 의장은 “의회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며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하는 의정을 통해 소외받는 의회가 아니라 선호 받는 의회, 신바람 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시급한 현안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꼽았다. 그는 “재정자립도가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이다. 일자리가 많고 교육여건이 나은 타 지역으로 이사가는 주민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대대적인 일자리 창출과 교육혁신을 통한 젊은 세대의 인구 유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집행부뿐 아니라 중랑이 지역구인 서영교 의원 등과도 소통과 협조를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기 구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여야 간 상생 문화를 정착하고, 발로 뛰는 현장의정에 충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의 소리를 제대로 담아내 든든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김생환 부의장, 모범혁신학교 상천초에서 학부모 간담회 가져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10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학교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상천초등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소회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상천초등학교에서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과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을),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이 동행해 한미라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그간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추진해온 교육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이 느낀 체험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 부의장은 “상천초는 5명 이상 모여 동아리를 하겠다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어 학생들이 학교에 친근감을 느끼고 있고, 발표력도 엄청 향상되었다고 어머님들께서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목공동아리 등 학부모 동아리가 5~6개씩이나 운영되고 있어 학부모와 학교의 공감대도 잘 형성되어 있다고 평했다. 전체 학생수가 300명이 안되어 과소학교로 분류돼 폐교의 위기도 있었지만, 서울형 혁신학교로 특색교육을 펼친 결과 현재 70여명의 학생이 증가해 361명의 학생들이 재학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생환 부의장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일하던 당시 혁신학교 추진을 함께했던 당사자로서 3년만에 추진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아이들이 놀이터보다 학교를 더 가고싶어한다고 하니 상천초등학교는 교육계의 목표인 ‘가고싶은 학교’가 된 것으로 보인다. 상천초를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2015년 12월 서울혁신학교로 지정된 상천초는 토론이 있는 교직원회의와 교사 학습 공동체를 통한 학생 중심의 창의 수업 지향, 마을교사 프로그램 및 학부모 방과후 동아리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년 성북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孝)잔치 개최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2018 성북효도문화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효잔치에 참여하여 축사를 전하고, 효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며 초고령사회로 향하는 현재, 미래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 지난 10월 23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 성북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잔치가 열렸다. 성북구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한 행사에 이승로 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의장,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여하여 축사를 전하고, 성북구 내 효행자 5명을 선발하여 표장장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효잔치는 성북구효도실천협의회(회장 문부남)에서 매년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협의회 후원금으로 개최되고 있다. 문부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참아내고 열심히 일하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선진국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다”며 “살아오신 삶의 지혜와 경륜을 성북구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에서 “문부남 회장님, 표창수여자, 관계자에게 감사와 축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성북구가 정말 살기 좋다는 말을 듣도록 어르신을 위한 정책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춘례 의원 역시 어르신 정책에 관해 “어르신들이 건강히 사는 길이 구청장과 의원들이 분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효도 표창장을 받으신 분들은 누구보다 높이 평가받고 축하받아야 할 분들이다. 문부남 회장님 이하 협의회 구성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승로 구청장과 어르신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여 성북구를 잘 이끌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집에 혈세 7100만원 배정 알고 보니 원장님이 시의원이네

    어린이집에 혈세 7100만원 배정 알고 보니 원장님이 시의원이네

    사립유치원들이 정치권과 유착해 특혜를 누려 왔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현직 지방의원 중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원장을 겸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의회 권력을 이용해 유치원에 유리한 예산을 끼워 넣는 등 이권에 직접 개입하는 사례도 나왔다.23일 경기도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에서 유치원 원장을 겸한 더불어민주당 이계옥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지방의원이 공공단체의 관리인을 겸할 수 없다’는 지방자치법 조항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유치원·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 경비를 지원받기에 공공단체에 해당한다. 또 부산시 금정구의회도 지난 18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어린이집 대표를 겸직한 자유한국당 김태연 의원에게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겸직은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지만 이에 따른 징계는 솜방망이이거나 지방의회마다 수위가 천차만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북 상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어린이집 대표를 겸직한 무소속 신순화 의원 제명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또 경기도의회에서는 의장이 어린이집 대표를 겸직한 민주당 이은주·권정선 의원에게 대표직 사임을 권했지만 이들은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장 출신 의원 중 일부는 유치원·어린이집에 유리하게 예산 편성을 하는 등 이권을 챙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동두천시의회의 한 의원은 자신이 운영 중인 어린이집 통학버스 교체를 위해 추경예산에 7100만원을 반영했다가 특혜 의혹이 일었다. 동두천시는 2016~17년 예산 부족을 들어 이 어린이집의 차량 구입비 지원을 거절했지만 원장이 의회에 입성하자 자금을 지원해 논란이 일었다. 대전시의회에서는 공립유치원 예산을 삭감해 학부모들이 반발했는데 민간 어린이집 이사장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이 관련 사업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의정 포커스] 투잡하던 성실맨…“소통 체어맨 될 것”

    [의정 포커스] 투잡하던 성실맨…“소통 체어맨 될 것”

    “여야는 물론 집행부인 구청과의 협력, 그리고 구민과의 소통에 힘쓰면서 동대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1년 보궐선거를 통해 입문한 김창규 동대문구의장은 3선을 달려오는 동안 지역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당선 이듬해인 2012년 5월부터 동향 선배이자 이 지역 국회의원인 안규백 의원의 사무국장 일을 5년 7개월간 겸임하면서 각종 민원을 다뤄 왔다. 이제 사무국장을 그만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김 구의장을 찾아온다. 그는 “민원을 많이 경청할수록 의정 실무 처리 능력도 좋아진다”며 “민원인 접견은 구의회 업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인천전문대 전기공학과 84학번 출신인 김 구의장은 25세 때 소규모 전기부품 제조공장을 창업해 청계천 세운상가에 납품했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경기가 악화되자 2년 동안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조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을 다녔다. 지역에 일식집을 개업해 2002년 청계천 고가 철거 공사 당시 공장 문을 닫을 때까지 ‘투잡’을 뛰었을 만큼 성실과 근면을 인생의 신념으로 삼았다. 2003년부터 당시 이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김희선씨를 도와 산악회 부사무국장으로 일했을 때는 매주 일요일마다 산행에 나선 것만 440회에 달할 정도다. 새벽 5시부터 당시 산에 오르는 회원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일을 도맡았다.구의원이 된 뒤 식당은 접었지만 온라인 꽃 쇼핑몰을 운영하며 가족 생계도 책임지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 정치언론행정대학원 공공감사정책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데다 두 자녀도 학자금이 필요한 대학생이어서 생업을 버릴 수가 없다. 삼성생명에서 프로농구 선수로 뛰었던 부인 탁경희씨는 여자 프로농구 진행요원으로 일하면서 김 구의장의 지역활동도 돕고 있다. 김 구의장은 8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도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승부한다는 각오다. 구의회 내 여야 비율이 지난 7대 동수(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9명)에서 이번 8대 들어 10대8로 기울어졌지만 상임위의장 분배 등 모든 면에서 야당을 소외시키지 않고 함께 간다는 방침이다. 집행부에 대해서도 감시는 하되 최대한 협조하며 구민 삶을 편안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각오이다. 김 구의장은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구의회를 만들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시 구의회 의장 한자리…지방분권 ‘상생의 길’ 찾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 한자리…지방분권 ‘상생의 길’ 찾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17일 광진구 한강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20개 구의회 의장과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참석했다.회의는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자치구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의정대상 시상,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협의회장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기초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도록 협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본격 회의에 앞서 “이번 의장단 회의를 통해 자치구의 발전과 생산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나누고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힘을 모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저도 지방의원 출신이기 때문에 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이 이뤄지길 누구보다 소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대상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로는 광진구의회 박순복·이명옥 의원 등 2명이 선정됐다. 박칠성(구로구의회 의장)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이 25개구의 좋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주민복지 차원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며 “민선 7기 취임이 100일을 지나면서 각 자치구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글 사진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의정 포커스] “의회에 ‘소리함’ 달고 24시간 의장실 개방”

    [의정 포커스] “의회에 ‘소리함’ 달고 24시간 의장실 개방”

    서울 강동구의회 임인택(천호 2동·더불어민주당) 의장은 지난 7월 취임과 함께 의회 사무국에 ‘소리함’을 매달았다. 의회를 드나드는 주민이든, 직원이든 누구나 애로사항이나 바라는 점, 정책 아이디어를 마음껏 내 달라는 ‘배려와 소통의 함’인 셈이다. 임 의장이 4대, 6대에 이어 이번 8대까지 3선 의원으로 구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동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주변에선 입을 모은다.“의원 모두가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공통 목표로 출발한 만큼 ‘24시간 의장실 문을 열어 두겠다’는 각오로 주민들의 어려움에 최대한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소리함’도 그런 취지로 만든 것이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선진 의회로 강동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강동구의회는 민주당 의원 11명, 자유한국당 의원 7명으로 짜였다. 특히 전체 의원(18명)의 3분의2인 12명이 초선 의원으로 채워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임 의장은 “이번 의회는 초선 의원들의 패기와 참신함, 다선 의원들의 경륜과 노련함이 적절히 조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구민들의 뜻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구도로 형성됐다”며 “특정 지역이나 정파의 이익을 초월해 구민들이 실제 살아가는 데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문제 해결에 지혜를 모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의원이 여당이라 쏠리는 우려의 시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그는 “두 기관 모두 강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만큼 구민의 입장에서 잘못된 것은 확실하게 짚고 따지고, 요구할 것은 당당하게 요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동구는 요즘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둔촌동, 고덕동, 상일동 등의 대규모 재건축으로 현재 43만여명에 이르는 인구가 2022년이면 54만명으로 늘어나며 몸집이 불어난다. 300여개 기업이 입주해 11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갖춰지면 베드타운에서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임 의장은 “산업단지와 상업, 교통, 복지 시설 등이 전면적으로 들어오는 시점에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낙후한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 돌아볼 것”이라며 “빛나는 자리에 있기보다는 빛이 필요한 곳에서 구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의정 포커스] 8년째 ‘스쿠터 소통’…밥값 하는 의원상 제시

    [의정 포커스] 8년째 ‘스쿠터 소통’…밥값 하는 의원상 제시

    “상대당을 끌고 가려고 애쓸 게 아니라 배려하면서 구의회를 꾸리겠습니다.”서울 구로구의회 박칠성(구로3·4동, 가리봉동·더불어민주당) 제8대 의장은 지난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현재 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7명, 정의당 1명으로 짜였다. 전국에 몰아친 민주당 바람에도 이곳에선 균형추가 여야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박 의장은 “6~7대 구의회를 지켜보니 분란으로 시끄럽더라. 의장에 오르자마자 먼저 권한을 내려놓고 소통을 강화했다”면서 “원 구성 때 상임위 3곳, 의장, 부의장 등 5곳의 자리를 공평하게 나눴다. 소수당도 배려했다”고 강조했다. 의장단을 보면 민주당(의장, 운영위원장)과 자유한국당(부의장, 행정위원장) 두 자리씩, 정의당(복지건설위원장) 한 자리다. 연구하는 의회를 만드는 것도 박 의장의 목표다. 최근 구의회에 대한 주민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그는 “의원들도 전문성을 갖추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행정감사에서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 앞으로 여러 세미나 과정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려고 ‘의정비 유급제’를 도입했기 때문에 ‘이젠 의원들이 밥값을 해야 한다’는 게 박 의장의 철학이다. 박 의장은 2011년부터 8년째 ‘스쿠터 의원’으로 불린다. 2010년 제6대 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한 박 의장은 의전차량을 타지 않는다. 1년간 써 봤지만 주민들과 접촉할 때 번거로웠다. 도리어 주차로 불편을 겪었다. 박 의장은 “스쿠터로 움직이니까 주차하기 쉽고 시장 뒷골목을 다니기 좋더라”면서 “이런 모습을 본 주민들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박수와 지지를 보내 줬다. 선거에 후보 3명이 나섰는데 득표율 65%를 찍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의 현장행정은 주차장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졌다. 박 의장은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지역구에 주차장이 정말 없더군요. 기존에 있던 주차장은 너무 비좁아 이용하는 데 불편했죠. 서울시장, 구청장 등을 만나 필요성을 역설한 끝에 2016년 4월엔 128면으로 된 시설관리공단 지하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박 의장은 강조했다. “집행부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면 야당과 함께 견제할 것이고, 야당이 말도 안 되는 부분으로 집행부의 발목을 잡으면 함께 가자고 설득하겠습니다. 43만 구민만 보고 가야죠.”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북대 국어문화 진흥조례제정

    경북대학교가 한글날을 앞두고 국어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대구광역시 북구의회는 최근 국어문화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북구 국어문화 진흥’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전국 50여개 광역·기초지자체에서 비슷한 조례가 제정돼 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이다. 경북대 한국어문화원은 지난 7월부터 북구의회 안경완 의원과 함께 ‘북구 국어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중앙부처와 북구의회, 지역 공공기관들과 소통하며 경북대 한국어문화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소개하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국어문화 진흥 조례’는 한글사랑 촉진 운동 전개, 쉬운 공공언어 쓰기 활성화 사업, 독서문화 개선 및 문예활동 장려 등 국어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문서나 홈페이지에 무분별한 외래어?외국어 표현 사용을 자제하도록 명문화하고, 북구청 내 ‘국어책임관’을 지정한다. 경북대는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국어문화 진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대 한국어문화원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대구어린이회관에서 우리말글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는 한글날 경축식의 부대 행사로, 경북대 한국어문화원이 개발한 NFC를 활용한 스마트 우리말글 게임으로 진행된다. 대구지역 청소년 및 청년 70여명과 미8군 한국군지원단 대구지역대대 카투사 장병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경북대 한국어문화원 전자우편(klrc@knu.ac.kr) 또는 전화(053-950-7497~7498)로 하면된다. 김덕호 경북대 한국어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어문화 진흥 사업을 개발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의정 포커스] “토론회 통해 아이들 안전 먼저 챙기겠다”

    [의정 포커스] “토론회 통해 아이들 안전 먼저 챙기겠다”

    “구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강한옥(더불어민주당) 제8대 동작구의회 의장은 지난달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연간 3회 이상 이슈별로 토론회를 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장 오는 11일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을 비롯한 단체와 구민이 참석한다. 토론회에 앞서 동작경찰서와 동작구청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앞 통학로와 안전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끝마쳤다. 강 의장은 “아이들 안전을 점검하는 주체들이 실제로 참석해 주민과 제대로 된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급한 문제부터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민과의 소통 중시는 강 의장의 오랜 소신이다. 그는 동작구 인권조례를 발의할 당시 여성단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구민들과 10여 차례 간담회를 열고 이를 반영했다. 이런 성과가 모여 그는 제1~7대 동작구의회 의원 중 최대 조례발의자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민관 협치를 통해 흑석역 3번 출구에 소녀상 설치를 주도했다.강 의장은 동작구의회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이기도 하다. 민주당 10명, 자유한국당 7명으로 구성된 동작구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강 의장은 “만장일치로 선출된 데 대해 굉장히 감사드리고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면서 “민주당 의원 수가 많지만 의정 활동하는 데 있어서는 당을 초월해 의회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장은 같은 당인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이끄는 집행부와 관계에 대해서 “같은 당이라고 무조건 감싸기만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게 의회의 역할”이라면서 “협력할 때는 협력하겠지만 지적하고 개선할 점을 적극적으로 찾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됐던 상도유치원 공사장 붕괴 사고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의장은 “집행부가 제대로 관리, 감독하는지 견제하고 감시했어야 했는데 제대로 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동작구의회는 지난달 17일 ‘동작 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수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강 의장은 “평상시에도 생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담은 결의안”이라면서 “안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의정 포커스] “의장은 체어맨 아닌 스피커… 협치할 것”

    [의정 포커스] “의장은 체어맨 아닌 스피커… 협치할 것”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의회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의장이 되겠습니다.”이관수(35) 서울 강남구의장의 다짐이다. 이 의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원할 땐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행사 축사만 하는 의장이 아니라 주민 편에 서서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7월 10일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했다.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더불어민주당 출신 첫 강남구의장에다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십년간 지속돼온 행정에 대한 피로감도 있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기쁨보단 어깨가 무겁습니다.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하는 의회, 발로 뛰는 의장’을 모토로 매사에 임하고 있습니다.”이 의장은 의장 취임 이후 민원처리부부터 만들었다. 이 의장은 “그동안 민원처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며 “처리 과정과 결과를 기록한 서식조차 없어 구의회에서 구민들을 위해 무엇을 한 건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찾아가는 현장 강남구의회’도 실시, 동별로 직접 발로 뛰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24시간 열린 민원실도 운영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무조건 같은 당이라고 해서 거수기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집행부와는 강력한 견제와 슬기로운 협치를 통해 구정이 올바로 나아가도록 이끌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고, 제대로 운영되는 행정은 협치를 하겠습니다.” 강남구의회 의석수는 민주당 11석, 자유한국당 10석, 바른미래당 2석이다. 민주당 자체만으론 과반이 되지 않는다. “대화와 소통, 협치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의장은 ‘체어맨’이 아니라 ‘스피커’가 돼야 합니다. 장이나 대표보단 대변자가 돼야 한다는 뜻입니다. 의원들 23명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 의장은 서울시와 강남구가 교류를 원활하게 해야 재건축 등 주요 숙원 사업이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했다. “민선 5~6기는 서울시와 강남구 간 불통으로 구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봤습니다. 재건축, 영동대로·수서발고속철도(SRT) 역세권 개발 등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서울시장과 강남구청장, 강남구의장이 모두 같은 당입니다. 서로 소통하면서 구민들이 겪는 행정적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의장 “강남 재건축, 서울시와 강남구 교류 원활해야 해결”

    강남구의장 “강남 재건축, 서울시와 강남구 교류 원활해야 해결”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의회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이관수(35) 서울 강남구의장의 다짐이다. 이 의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원할 땐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행사 축사만 하는 의장이 아니라 주민 편에 서서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7월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했다.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민주당 출신 첫 강남구의장에다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강남구에서 민주당 최초로 구청장이 당선된 데 이어 구의회 의장까지 최초로 배출됐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것 같다. 수십 년간 지속돼 온 행정에 대한 피로감도 있었고. 그런 면에서 기쁨보단 어개가 무겁다.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하는 의회, 발로 뛰는 의장’을 모토로 매사에 임하고 있다. -8대 의회 들어 지난 의회와 차별화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인가. =그동안 민원처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 처리 과정과 결과를 기록한 서식조차 없었다. 지난 7월 10일 제8대 의장 취임 이후 ‘민원처리부’부터 만들었다. -민원 해결을 가장 중시하는 건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대변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려 한다. ‘찾아가는 현장 강남구의회’를 실시, 동별로 직접 발로 뛰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 24시간 열린 민원실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은 공동주택 분쟁, 재건축 문제, 주차관리, 생활편의 등 다양한데, 의회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중요 민원은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는 어떤 관계를 형성할 건가. =무조건 같은 당이라고 해서 거수기 역할은 하지 않겠다. 집행부와는 강력한 견제와 슬기로운 협치를 통해 구정이 올바로 나아가도록 이끌겠다. 잘못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고, 제대로 운영되는 행정은 협치를 하겠다. 구청장과 구의장 간 대화가 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구청과 의회 불통으로 구민들만 피해를 봤다. 구청장과 구의장은 소통 대상이다. 대화와 소통에 방점을 찍고 집행부와 협치를 해나가겠다. 정순균 구청장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구의회 의석수를 놓고 보면, 민주당 자체만으론 과반이 안 된다. 구의회는 어떻게 이끌어나갈 건가. =의석수가 절묘하다. 민주당 11석, 한국당 10석, 바른미래당 2석이다. 대화와 소통, 협치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의장은 ‘체어맨’이 아니라 ‘스피커’가 돼야 한다. 장이나 대표보단 대변자가 돼야 한다는 뜻이다. 의원들 23명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의석수와 관계없이 전체 의원들과 협의하며 일 처리를 해나가겠다. -민선 7기 들어선 서울시와 소통이 잘되고 있다고 보나. =그렇다. 민선 5~6기는 서울시와 강남구 간 불통으로 구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봤다. 재건축, 영동대로·SRT 역세권 개발 등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와 인사교류도 못했다. 지난 8년간 박원순 시장은 강남구 신년인사회에 오지도 못했다.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서울시장과 강남구청장, 강남구의장이 모두 같은 당이다. 서로 소통하면서 구민들이 겪는 행정적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겠다. 의장으로서 가교 역할도 하고, 주민들 목소리도 양쪽에 제대로 전달하겠다. 서울시와 관련된 중요 민원이 있다면 낮은 자세로 발로 뛰겠다. 서울시와 강남구가 교류를 원활하게 해야 주요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 -강남구청장이 외부 감사를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필요하다. 그간 쌓였던 적폐, 잘못된 관행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내부에 감사담당 부서가 있지만 한계가 있다. 혈연, 지연 등 인적 관계를 배제하고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행정을 감사하고, 개선 사항을 찾아내 행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적폐와 잘못된 관행은 무얼 말하나.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켜본 바로는 권위주의에 젖어 주민 민원 해결을 등한시한 면이 있다. 공무원 지위는 ‘갑질’ 하라고 있는 게 아니다.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주민 편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줄 세우기’도 문제다. 구청장이나 국장에게 줄서서 승진한 케이스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제는 철저하게 발탁 인사를 해야 한다.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성실히 일해 온 직원들이 인정받고,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순균 구청장에게 다면평가제를 활용하라고 건의했다. 말단 9급부터 존경받고 좋은 평을 받는 공무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떤 정치인으로 남고 싶나. =재선 때까진 지방의회 경험을 하며 개인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이었다면, 3선에 의장이 된 지금은 정치인으로서 2막을 살고 있다고 본다. 정치인으로서 역할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주민들이 ‘노’할 때 주저하지 않고 물러나겠다.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다 마쳤을 땐 ‘정말 열심히 했고, 신뢰할 수 있는 성실한 정치인이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열심히 한다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고, 잘못하는 게 있다면 과감 없이 질책해 달라.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반대를 위한 반대 NO… 당적 초월하겠다”

    [의정 포커스] “반대를 위한 반대 NO… 당적 초월하겠다”

    “용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소속 정당을 초월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겠습니다.”김정재(자유한국당) 제8대 용산구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의회나 집행부는 모두 구민이 있기에 존재한다. 의장이 구청장과 다른 당적이라 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오로지 구민의 행복과 용산구의 발전만을 생각하면서 견제와 협치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당을 초월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얘기다. 김 의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당 당적을 가진 의장이기도 하다. 김 의장은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면서 “한국당이 잘못한 게 많기에 국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국민 마음을 돌릴 수 있게 열심히 뛰고 성실하게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용산구의회는 한국당 의원 6명, 민주당 의원 6명, 정의당 의원 1명으로 구성돼 절묘하게 균형을 이뤘다.용산구는 특히 용산국가공원 조성뿐만 아니라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등 국가적 사업이 산적하다. 김 의장은 “지난 제7대 용산구의회에서는 ‘온전한 용산공원 만들기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방문,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면서 “제8대 용산구의회에서도 용산구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최근 ‘용산공원에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의장은 “철도 지하화 등을 통한 공간 확보 등 다른 방편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반대 의견을 표했다. 서울시가 최근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를 보류한 데 대해서는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집값이 너무 치솟으니 개발을 당분간 묶어 놓은 게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그러나 오히려 재개발 지역을 확대해서 공급을 늘려야 집값이 안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산구의 80%가 개발이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집행부와 상의해 장애인을 비롯한 어린이, 어르신 등을 위한 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최영주 서울시의원, 강남구 재건마을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 현판제막식 방문

    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9월 20일 오후 재건마을에서 열린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 현판제막식에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강남구의원 2명, 강남 소방서장, 의소대 대원 20여명,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의 시민 자율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50세대 이상 주택지역에 조성된다. 강남 소방서에는 12,150천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재건마을 협소골목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소방차 진입 통행로를 개선하는데 집행됐다. 재건마을은 강남구 개포로25길 32 일대로 대부분의 주택이 샌드위치판넬, 합판, 떡솜, 아스팔트루핑으로 지어졌다. 지난 2011년 6월에는 전체 98가구 중 72가구가 전소할 정도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재건마을의 화재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2013년 11월 재건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이는 소화기, 물탱크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재건마을에 추가로 소방시설을 확보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표시(Fire Lnae)하여 ‘서울 안전마을’ 현판을 달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설치 및 소방․전기․가스 합동점검,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주 의원은 강남구 구의원 시절 재건마을 화재로 인해 많은 주택이 소실되어 마음이 아팠다고 전하며, 그간 강남구와 서울시, 강남소방서, 의소대의 노력으로 재건마을이 화재취약지역에서 화재에 강한 안전마을이 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 자치구에서 지원할 부분에 대해서는 강남구의회에 협조를 요청하여 지원하고, 시에서 예산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의원으로서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중구의회, 울산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울산 중구의회가 울산고등학교의 북구 이전 반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1일 울산 중구의회에 따르면 ‘울산고등학교 북구 송정지구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이날 열린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중구 주민이 원하지 않는 울산시교육청의 일방적 울산고 이전 승인 결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협의체를 구성하고 울산고 이전 공론화 과정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구의회는 결의안을 시교육청과 울산고 학교법인 창강학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울산고는 1954년 4월 중구 복산2동에 개교했으나 중구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학생 수급에 차질을 우려해 지난 6월 울산시교육청에 북구 송정지구로 학교를 이전하는 내용의 ‘위치변경 승인 신청’을 냈다. 시교육청은 최근 울산고의 위치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고는 오는 2021년까지 북구 송정지구로 이전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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