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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망우리고개 교량 완공... 중랑둘레길 조성 탄력”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망우리고개 교량 완공... 중랑둘레길 조성 탄력”

    중랑구 망우동과 경기도 구리시 경계에 위치한 망우리고개에 교량이 완공돼 망우리 고개로 단절됐던 중랑구의 남과 북이 이어졌다. 중랑둘레길 조성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는 망우리 고개 교량 시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지난 2014년 4월 시작, 연말부터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인 23일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서울 최고의 명품둘레길로 비상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예산 34억38백만을 들여 건설된 이곳 교량은 폭 14m, 연장 45m로 양방향 2차로와 폭 3m의 보행로가 있으며 경제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또 교량 공사로 훼손된 주변 일대는 왕벚나무, 사철나무, 꽃잔디 등을 심고 사각퍼고라, 평상, 야외탁자, 목계단, 트랠리스 41경간 등을 설치됐다. 여기에 횡단교량 우측 보행로 구간 66m에는 야생 동․식물의 이동을 돕기 위해 흰말채나무, 수수꽃다리, 공작단풍, 매자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된다. 앞서 횡단교량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중랑구 출신 서울시의회 김 의원을 비롯한 성백진 의원, 김동승 의원, 김동율 의원이 예산 확보에 상당한 노력을 하는 등 중랑둘레길 연계사업에 만전을 기했다. 여기에 최경보 중랑구의원도 힘을 보탰다. 김태수 의원은 “이번 횡단교량 사업은 명품중랑둘레길 조성 사업을 기반으로 서영교 국회의원이 제안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고 언급하면서 “다리가 완공됨에 따라 중랑구 외곽을 잇는 중랑둘레길의 동선 확보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명성 높이는 강남 소각장 주민대표 선거

    서울 강남구가 개혁의 칼자루를 잡았다. 강남구는 오는 30일까지 강남자원회수시설(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의 ‘주민대표 추천대상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 15인 이내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주민대표는 200여명의 대의원이 모여 운영위원을 선출한 뒤 이들이 6명을 먼저 뽑아 구의회에 추천을 해 왔다. 강남구가 직접적으로 공모하면서 간접선거방식의 선출 운영 방식이 변화를 맞이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주민대표는 소수 인원이 장기간 연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김모씨와 이모씨는 각각 7회, 박모씨는 5회 연임했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여러 가지 부조리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1998년 처음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는 2년 임기로 새로운 주민대표를 뽑아 왔다. 강남구는 명확한 업무 추진을 위해 법률자문을 요청한 결과 “관련 법령에 주민대표 추천 방법 등 세부기준이 규정돼 있지 않아 주민대표 추천권자인 구의회와 구청장도 추천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구의원 및 환경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결격사유가 없는 투명한 주민대표 추천 대상자 8명을 공개적으로 모집, 선정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에서 직접 소각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대표 추천 대상자를 공개 모집해 새롭게 선정하면 주민지원협의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노원구 육사 부지 시민야구장 내일 개장

    서울 노원구에 청소년과 야구 동호인을 위한 동북권 최대 규모 야구장이 문을 연다. 노원구는 7일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부지 9800㎡에 시민 야구장인 ‘육사 야구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개장식은 이날 오후 3시 노원구청장과 육사교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구는 지난해 9월 육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육사가 부지를 제공하면 구가 야구장과 체육관을 만들고 시설유지 및 관리·운영을 맡기로 하는 내용이다. 구는 15억 5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깔아 야구장을 조성했다. 센터 라인 102m, 좌우 측 파울 라인 각각 84.5m로 사회인 야구단이 이용하기 충분하다. 관중석과 더그아웃, 기록실, 비구방지펜스 등도 설치했다. 육사 야구장 조성은 올해 구정 캐치프레이즈인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구에는 모두 20개 사회인 야구 클럽이 있고 450여명이 활동 중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불암산 야구장을 주로 이용했지만 유소년 야구장이라 면적이 좁았다”면서 “앞으로는 야구 동호인들이 쾌적한 구장을 찾아 서울 강남권이나 한강변, 서울 외곽 등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야구장 운영은 구 서비스공단이 맡으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예약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육사 생도나 육군 장병도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이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우면 건강보험료 등 사회적 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다”면서 “노인 인구 증가 등에 맞춰 운동하기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중랑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재논의 착수”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중랑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재논의 착수”

    서울시가 제동을 걸면서 무산 위기에 놓인 중랑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중랑구가 사업자 선정을 잘못해 면목지구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하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들을 차례로 접촉해 행정복합타운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행정복합타운 사업이 재논의가 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판이 더 커졌다. 김 의원은 두 기관 관계자에게 중랑구가 추진한 구민회관 일대 6,713㎡를 포함해 청소년수련관(7,347㎡)까지 함께 개발해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역세권 개발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복안을 제시한 셈이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중랑구에서 SH를 시공사로 해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제안이 다시 들어오면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SH 관계자는 사업이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면 서영교 국회의원과 성백진 시의원, 서인서 구의원이 제안한대로 구민회관, 북부등기소, 동 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부지 14,060㎡를 통합 개발해 주민센터, 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청년벤쳐타운, 오피스텔, 행복주택(공공임대)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 2012년 처음 논의됐다. 당시 서영교 국회의원 후보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구민회관 주변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제안하면서 가시화가 됐다. 한편 중랑구가 LH공사를 시공사로 한 면목지구 행정복합타운 건립계획안에 대해 서울시는 지난 9월 중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3조의3에 따라 시유재산 수탁관리자로 지정된 SH공사만이 위탁개발사업이 가능하다고 중랑구에 통보하면서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김태수 의원은 “중랑구 발전의 초석이 될 행정복합타운 조성은 조속해 추진돼야 한다”면서 “서울시와 SH가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어 중랑구는 SH를 사업자로 선정하여 빠른 시일에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2017년 ‘청소년 친화도시 서울’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2017년 ‘청소년 친화도시 서울’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가 2017년 ‘청소년 친화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기에 ‘서울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레’를 발의한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동작2)이 11월 29일 제27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하여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에게 공식 제안을 한 데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했기 때문이다. 이날 시정질문의 핵심은 입시와 공부에 찌들리고 있는 서울의 청소년들에게 좀더 행복한 삶과 성장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청소년 친화도시 서울을 만들자’는 것이다. 투료권자가 아니라는 이유에서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눈길을 돌려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도록 하자는 것이다. 김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우리 사회와 기성세대들이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가장 중요하게 지적하였다. 즉, 청소년을 돌봄과 보호의 대상으로 지도하고 수련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아 왔던 전통적인 청소년관을 버리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주체이자 서울시나 자치구, 교육청과 학교의 행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당당한 주체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김의원은 청소년들이 당당한 시민으로 인정받고 존중받으며, 그들의 의견이 경청되고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치구청장과 구의원, 시민사회, 교사와 학부모 및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모으고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제안하였다. 서울의 모든 자치와 행정의 주체 청소년 관계자들이 청소년을 위한 통큰 합의를 하고 협약을 맺자는 것이다. 이와 같은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정책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 김의원은 연구비를 지원 받아 특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였다. 학자들만이 아니라 현장의 실천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수십 차례의 회의와 워크숍, FGI, 토론회 등을 거쳐서 보고서를 완성하였고, 조례 초안을 성안하였으며 시정질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서울 시정에 반영하기까지 이르게 됐다. 서울시의회 한 관계자는 시의원이 정책연구 프로젝트를 통해서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조례를 만들고 시정질문을 통해서 공감대를 마련하고 집행부의 정책과 행정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서 연구 결과와 아주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발표하였으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서울시의 새로운 청소년 정책 제도○ 청소년 행복도시 추진-선언과 협약-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청소년 친화도시○ 서울 청소년 문화복지카드 제도 도입○ 자치구 청소년의회 민주적 구성과 운영○ 자치구별 청소년 포럼 공식화 및 활성화○ 서울시 청소년 활동 진흥기금 조성 2) 서울시의 새로운 청소년 사업○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동아리 500 추진○ 마을방과후 활동(클럽) 지원 체제 구축○ 청소년 프로젝트 학교 운영(학교밖 청소년)○ 덴마크형 에프터스쿨레(인생학교) 시범운영○ 청소년 단체 및 지도자 네트워크 구축○ 현장 출동 ‘청소년 119 지원단’ 창립 3) 서울시의 새로운 청소년시설 지원○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설치로 마을-학교 연계 청소년 지원 체제 구축○ 청소년 미래 공원-청소년 세상 프로젝트○ 숙박형 21세기 융합형 체험마을(영어마을)○ 청소년시설 운영의 공공성, 책임성 강화 4) 서울시의 새로운 청소년 부서 개편○ 청소년 지원 행정 조직 개편- 총괄 조정 및 여가 지원 기능 강화○ 청소년 전담 공무원 제도의 시행 및 강화○ 자치구 청소년 전담공무원 채용 및 파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등촌2동 주민센터 신축 위해 관계자들 1년간 쫓아다녔죠”

    [의정 포커스] “등촌2동 주민센터 신축 위해 관계자들 1년간 쫓아다녔죠”

    “서울시 담당자를 10번 이상 쫓아다녔습니다. 해결되니 속이 후련합니다.” 김병진(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의원은 지난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등촌2동 주민센터 신축 부지 마련에 대해 “센터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어 상태가 굉장히 열악하다. 신축 부지 마련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市의회 통과 땐 2020년 건립 마무리 동 주민센터의 신축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건 10년 전인 2008년이다. 하지만 지역 내 마땅한 부지가 없어 답보 상태에 빠졌고 2015년 상반기 서울시의 조례 개정을 계기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어 냈다. 김 의원은 “‘등촌 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로나 공원 등 기반시설 외에 ‘건물’도 기부채납을 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됐다. 그 순간 기부채납된 건물을 주민센터로 활용하면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년간 서울시와 강서구 관계자들을 설득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장·도시계획위원, 등촌2동 동장, 서울시의원,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등과 만나고 또 만났다. 김 의원은 “계획안이 시의회에서 본회의 통과만 남겨 놓고 있다. 통과 후에는 부지 마련이 확정되고 2020년 정도면 센터 건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웃었다. ●어르신 반찬도 챙겨… ‘다정다감’ 정평 평소 지역 내에서 김 의원의 따뜻한 마음은 정평이 나 있다. 김 의원은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려운 생활을 하는 어르신을 많이 본다. 민원 처리도 하지만 쌀하고 반찬 조금 갖다 주는 정도”라고 겸손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그는 “구의원으로 처음 나섰을 때, 선거할 때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관악구 ‘시민정치가’ 민·관 협치 꽃피웠다

    [현장 행정] 관악구 ‘시민정치가’ 민·관 협치 꽃피웠다

    “나폴레옹은 알프스를 넘을 때 사실 멋진 백마가 아니라 노새를 탔죠. 암말과 수탕나귀를 교배한 노새의 강한 지구력이 바로 민·관 협치의 장점 아닐까요.”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최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의영 교수의 ‘시민정치론’ 시간에 지난 6년간 구청장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체험한 민·관 협치의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관악의 시민정치-민·관 협치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진행된 특강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관악구의 정치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귀를 기울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나눴다. 또 새로운 민·관 협치에 대한 날카로운 문답이 이어졌다. 유 구청장은 “행정에 시민을 참여형 소비자인 ‘프로슈머’로 끼어들게 하는 것이민·관 협치”라고 정의했다. 그는 구청장에 당선되자마자 공무원과 구민이 똑같은 숫자로 참여한 구정 기획단을 꾸렸다. “요즘처럼 정치적으로 혼란해도 나라가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것은 책임감이 강한 공무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악구에도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이 해마다 몇 명씩 오는데 공무원의 성실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요.” 그동안 관악구가 시도한 민·관 협치의 사례로 ‘책의 무덤’이었던 새마을문고를 작은도서관으로 바꾼 것과 책을 배달하는 지식도시락 사업, 장애인 종합복지관 자문회의, 고시촌 단편영화제 등을 들었다. 특히 고시촌 단편영화제를 비롯해 모든 축제를 민간에 맡겼다. 2018년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 중인 강감찬 축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다 보니 구청 관련 관변단체를 동원하지 않아도 길거리가 미어터질 정도로 참여가 활발하다. 유 구청장은 흔히 구정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구의회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나오자 “앞으로 구의회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흔히 견제장치가 없어지니 편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의회 폐지안을 만들었을 때 10명의 구청장과 함께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며 “관악구 주민의 숫자가 50만명에 이르는 만큼 근대 민주주의의 원리인 대의제를 구현한 구의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민정치론’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직접 도시텃밭을 일구고 의정감시단을 인터뷰하는 등 난곡지구 도시재생, 주민참여 예산제, 쓰레기 재활용,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같은 서울시의 역점 사업에 직접 참여해 정책을 분석했다. 지난해는 사례조사, 현장 인터뷰 등을 담은 수업 결과를 ‘동네 안의 시민정치’란 책으로 펴냈다. ‘시민정치론’은 당장 구의원으로 출마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시민 정치가를 길러내는 강의였다.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때론 진땀을 흘려가며 성실하게 구정을 설명한 유 구청장은 “사람이 두 명 이상만 모여도 정치가 이뤄지는데 모든 사업에 기획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면 민원도 줄고 공무원도 편해진다”며 강의를 끝맺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예산 심의도 아는 게 힘이죠” 동작구의회는 지금 열공 중

    “예산 심의도 아는 게 힘이죠” 동작구의회는 지금 열공 중

    내년 예산안 심의 앞두고 ‘공부’ 낭비 절감·효율적 지출 집중 논의 “자치구마다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이 줄고 있어요. 그럴수록 꼼꼼한 예산 심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의회 4층 회의실은 학구열로 불타올랐다. 구의원 10여명이 모여 ‘예산 정례워크숍’을 열고 있었다. 구 집행부가 짠 내년 살림살이 계획인 2017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함께 공부하는 자리였다. 서울신문의 ‘지방재정포럼’ 강사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 심의법을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열악한 지방 재정 현실에서 어떻게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구 살림을 꾸릴 수 있을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보편적 복지가 중시되면서 자치구가 부담해야 하는 각종 보조금 등이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은 많이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 이 위원은 “이럴 때일수록 구 의원들이 구정 전반에 대해 관심을 두고 세외수익을 늘리는 등 창조적으로 예산 확대와 집행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임대나 매각 가능한 자치구의 공유재산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재정수입을 늘리거나 무단점유 중인 국공유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세금 밖 수익원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또, 예산 심의 때 관행적으로 지급해 온 민간보조금을 꼼꼼히 살펴보거나 불법 행위 단속 후 이행강제금을 제대로 걷는지 등을 따져 보면 재정적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 눈먼 돈이 되기 쉬운 재난 관리 예산을 잘 살펴보고 보육 예산 등에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등도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태철 의원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예산이 8대2 비율로 짜인 상황에서 각 지자체가 더욱 알뜰하게 예산을 써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면서 “오늘 교육 내용을 참고해 복지와 일자리, 개발 예산 등 역점 사업 관련 예산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재선보다 주민 소통 더 신경 써요”

    “재선보다 주민 소통 더 신경 써요”

    자원봉사·통장 등 바닥에서 시작 운영위 자원해 혈세 낭비 등 감사 “재선에 미련 두지 않을 각오를 지닌 구정 지킴이, 구 행정부와 구민 간 소통의 윤활유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양은미(43) 서울 중구 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은 9명의 구의원 중 최연소이자 초선이지만, 의회·구청에선 일명 ‘회초리 선생님’으로 통한다. 2014년 지방선거 당선 전까지만 해도 인구 5000여 명의 초미니 동인 장충동 통장으로, 사물놀이패 상쇠 등 자원봉사자로, 토박이 어르신들에게 마냥 예쁨 받는 존재였다. 정치 참여는 관심 밖이었지만, “잘못된 지역행정에 아무리 쓴소리를 해도 메아리가 없더라”며 직접 구정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게 불과 3년여 전이다. 양 위원장은 부지런히 독학하는 학구열로 금세 구정을 따라잡았다. 그는 “백지상태여서 감사를 전문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일부러 자원했다. 감사보고서를 한 장 한 장 되짚으며 공부했다”며 “이제 구정 흐름과 예산의 맥을 잡게 됐다. 작은 체구라고 공무원들이 우습게 보지 못한다”고 강단을 드러냈다. 그는 “매의 눈으로 예산이 새는 곳을 살피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공무원은 지원하고 싶다”고 했다. 예산 70억여원이 투입된 청소차고지 대체부지 선정 과정에서 구청이 의회와 사전에 논의하지 않은 과정을 구정질의에서 매섭게 파고들거나, 최근 ‘중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것 등이 그런 예다. 특히 그는 “한류 관광객이 넘치는 관광특구 장충동에 공용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 문제만큼은 꼭 해결하겠다”며 하반기 의정에 의지를 보였다. 남편 사업이 기울자 식당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서너 개 뛸 정도의 똑순이였다. 현장형 구의원의 출발선이기도 하다. 양 위원장은 “구민·공무원에게 신뢰받기 위해 구의회 내부에서부터 약속과 신뢰를 쌓아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중랑구 장애인 골프장 조속 건립을”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중랑구 장애인 골프장 조속 건립을”

    지지부진한 중랑구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해 지방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10월 31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문화체육과에서 김현배 중랑구의원, 서울시청 관계공무원, 중랑구청 관계공무원을 만나 중랑구 파크골프장 조속 추진을 위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랑구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중랑천변 둔치 내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건립비로 시비 2억을 반영했다. 문제는 최초 예정부지이던 중랑천변 둔치가 폭우시 침수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평가되면서 벽에 부딪쳤다. 여기에 중랑구청 주무부서 간 떠넘기기식 행정이 한 몫을 더하면서 난항이 지속됐다. 이날 이현배(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랑구 장애인 복지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김태수 의원이 어렵게 예산을 확보했는데 발로 차면 안 된다”며 “(파크골프장)이 가능한 쪽으로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문화체육과, 공원녹지과, 치수과 등 관련 부서와 충분하게 논의하여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예산이 불용 처리되면 다시 편성하기 어렵다면서 중랑구가 올 연말 안에 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하면 불용액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 파크골프장은 1983년 일본 훗카이도 동부 마쿠베츠에서 처음 생겼다. 기존의 공원 개념에 골프 게임을 접목해 작은 부지에서 남녀노소, 장애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즐기는 스포츠이다. 우리나라는 1998년 경남 진주 상락원(노인복지회관)에서 6홀로 처음 건립됐다. 김태수 의원은 “올해 안에 파크골프장 예산을 집행하지 않으면 2억 전액이 불용 처리 된다”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랑구청이 하천 부지 뿐만 아니라 공원 부지, 유휴 부지 등을 적극적으로 물색하여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 주말, 서울 건대입구로 팝아트 만나러 오세요

    이번 주말, 서울 건대입구로 팝아트 만나러 오세요

    서울 광진문화재단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2호선 건대입구역 5번 출구에 있는 나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서 ‘2016 제1회 뚝섬 팝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다소 어렵게 느꼈던 예술과 공연 분야의 문턱을 낮추고 팝아트, 회화, 일러스트, 락,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28일 나루아트센터 광장 특설무대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광진문화재단 사장, 국회의원 및 구의장, 구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100여명의 아티스트가 펼치는 길거리 아트 공작소‘스트리트 갤러리’와 지역 예술작가들의 작품과 수공예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광진아트마켓’, 아트와 공연의 만남인 ‘인디팝·아트팝 콜라보 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전시 작품들이 나루아트센터 일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 페스티벌 참여 작가가 실시간으로 관객들 앞에서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 쇼’가 총 6회와 세계 각국의 수제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칵테일 파티’도 진행된다.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할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대롯데백화점에서 나루아트센터 일대의 가로수길까지 팝아트작가 15인과 함께하는‘분필 바닥화 그리기 대회’가 준비돼 새로운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양동 소재 광진문화재단 3층 창작공간에서 국내 유명 팝아티스트와 학생, 직장인 등이 모여 예술과 아티스트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팝팝톡톡’ 강연이 열린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팝아트 작가를 지원하는 ‘제1회 코리아 팝아트 어워드’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어워드는 국내 첫 팝아트 분야 시상식으로 국내 신진·중견 팝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팝아트, 팝콜라보, 페스티벌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김용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뚝섬 팝아트 페스티벌이 팝아트와 문화 예술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도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이 팝아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갖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가 문화도시 광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특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의정 포커스] 김미자 도봉구의원 “노점 품격, 창동 야시장으로 높이자”

    [의정 포커스] 김미자 도봉구의원 “노점 품격, 창동 야시장으로 높이자”

    “창동은 도봉구의 대문이자 얼굴인 만큼 노점의 규격을 정하고 점용료를 받는 등 합법화해서 상생해야 합니다.” 김미자 서울 도봉구 행정기획위원장은 당의 이익보다는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정치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30여년 전 학부모회 활동을 한 경험으로 현재 새누리당의 전신인 공화당 시절부터 당직자로 일한 그는 정치권의 막말, 반말, 모욕 등을 지켜보면서 회의를 느낄 때가 잦았다. 소속 정당의 당파성을 앞세우면 피해가 국민에게 간다는 생각으로 오직 주민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아레나, 노원·성북 발전도 견인 그가 대표하는 창동 지역은 대규모 한류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봉구뿐 아니라 인근 노원, 성북, 강북구와 경기도의 발전까지 견인할 지역이다. 김 의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문화산업 집적 지역이 될 창동 일대에 늘어선 노점 때문에 전혀 문화도시의 품격을 느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노점의 규격을 정하면 주변에 불법으로 물건을 쌓는 등 규모가 더 커지는 문제가 있다면서 상인과 노점상이 반목하지 않고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야시장, 푸드트럭 등으로 노점이 변화하는 추세라면서 창동에도 패션소품, 액세서리 등을 파는 야시장을 열어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설립 관심 김 의원의 또 다른 관심은 학교 밖 청소년을 껴안을 수 있는 대안학교를 도봉구에 설립하는 것이다. 이미 쌍문동에 청소년랜드, 문화의 집 등 청소년시설이 2곳 있는 만큼 이 중 하나를 대안학교로 만들어 학교 밖 아이들이 학력을 인정받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내년 푸드트럭 1000대 목표 걸맞는 활성화 방안 추진”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내년 푸드트럭 1000대 목표 걸맞는 활성화 방안 추진”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과 서울시 푸드트럭민간네트워크의 주관으로 10월 18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푸드트럭사업 발전과 공익성 실현 방안’을 주제로 푸드트럭 관계자 및 서울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용겸 교수의 ‘서울시 푸드트럭 사업 발전과 공익성 실현을 위한 제언’을 시작으로 청년자립지원센터 브리지협동조합 김선영 팀장, 수호천사 문화예술진흥협회 장현모 사무국장, 푸드트럭 ‘한평의 꿈’ 운영자 대표 김민순, 푸드트럭 ‘박선생’ 운영자 대표 박준서, 서초구의원 안종숙, 사회적기업 사람마중 본부장 모세종,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서울시 식품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서울시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현황과 시급한 사안들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의 주요 쟁점으로는 작년 10월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는 한강 밤도깨비 야시장, DDP 등 서울시 푸드트럭 영업 허용장소에 대한 각종 규제 해소 및 취업애로 청년들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배려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기반문제를 가지고 다양한 푸드트럭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좌장으로 나서 “서울시 푸드트럭 사업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점차 영업가능 장소가 늘어나고 있으며 2017년에는 푸드트럭 1000대를 추진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현재 미흡한 실정으로 서울시 푸드트럭 사업의 활성화와 공익성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안종숙 서초구 의원은 “비교적 푸드트럭 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서초구를 비롯하여 모든 푸드트럭 사업자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각 자치구 차원에서의 조례가 제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장회 서울시 식품안전과장은 “서울시 규제개혁 1호 대상인 푸드트럭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식품위생문제 및 영업허용장소 확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푸드트럭 관련 모든 소관부서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무리 하며 이 의원은 “서울시의 푸드트럭 특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푸드트럭 운영에 대한 사업자 가이드 라인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하며, 기존 상권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영업자와 영업지의 확대를 고려하여 보다 많은 청년 및 취약계층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논의를 해나갈 것이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푸드트럭 운영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마을버스 덕분에…노약자들 ‘밖으로’

    [의정 포커스] 마을버스 덕분에…노약자들 ‘밖으로’

    “삼선동 장수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버스를 직접 사서 몰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송대식(54) 서울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은 세 번째 구의원으로 일하면서 ‘주민들의 발’인 마을버스 지킴이로 맹활약했다. 5대 구의원으로 일하면서 ‘03’번 마을버스 노선을 새로 만들었고 2014년 7대 구의원에 당선되어 ‘02’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했다. 그가 대표하는 성북구의 성북동과 삼선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한양도성과 같은 문화재 때문에 개발도 어려운 곳이다. 노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데다 좁은 도로와 급한 경사 탓에 버스회사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운행을 꺼린다. 성북구 정릉에서 운행 중인 스타렉스 버스처럼 초미니 크기의 마을버스라도 얼른 신설해 노인들이 편하게 외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마을버스 노선 신설이나 연장이 쉬운 일은 아니다. 새로 버스 노선을 만들 때는 컵라면 20개를 들고 서울시청을 직접 찾아갔다. 라면을 다 먹을 때까지 시청을 떠나지 않겠다고 했는데 3개째 먹고 났더니 민원을 들어 주더라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역사문화지구로 지정된 성북동 일대는 올 연말에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인도를 넓혀 보행자 중심거리로 변모하게 된다. 송 의원은 “차도가 없어지면 술집만 생길 수 있다”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처럼 노천 족욕탕을 조성해 보행자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그의 보람은 ‘작은 권력을 없는 사람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뷰를 마친 송 의원은 “주민들이 가려운 얘기를 금방 들을 수 있어 좋다”며 쌩하고 오토바이를 몰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장 행정] 북한산·문화유산 너른 품, ‘한옥타운 은평’ 품다

    [현장 행정] 북한산·문화유산 너른 품, ‘한옥타운 은평’ 품다

    “북한산과 한(韓)문화, 통일의 연결로까지 3박자가 들어맞는 한문화 특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의 올해 10월은 그 어느 해보다 숨 가쁘다. 14일부터 16일까지 북한산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6 한문화 페스티벌’을 비롯해 ‘한문화특구 프로젝트’를 본궤도에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서북부 변두리에 있는 은평구는 수십 년간 발전이 정체된 베드타운에 불과했지만 2010년 김 구청장 취임 이후 몇 년 새 확연히 달라졌다. 수도 서울 안 천혜의 자연환경인 국립공원 북한산,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문화 유적들은 그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측면이 강했다. 김 구청장은 여기에 전통문화를 덧입혀 은평을 한문화 자치구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한 발짝씩 실행하고 있다. 숨어 있던 원석을 갈아 보석으로 만드는 ‘세공사’ 역할을 자처한 것. 은평뉴타운 조성으로 최근 10년간 3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돼 서울 25개 구에서 인구유입 5위가 되었다. 당연히 은평구에는 활기가 넘쳐난다. 김 구청장은 “은평은 통일시대 남북을 잇는 통일로·의주로 길목에 있어 최고의 요충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4월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일대 63만 9155㎡를 한문화체험특구로 지정했다. 덕분에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관리법 등에서 규제 특례를 받게 됐다. 구는 관광 활성화 및 인지도 향상으로 앞으로 약 1288억원의 경제적 수익, 13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한문화특구 사업의 중심에는 은평 한옥마을과 천년고찰 진관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있다”고 소개했다. 진관동 내 6만 5500㎡의 한옥마을은 2014년 155필지가 모두 분양된 후 현재 13동이 사용승인이 났고 69동이 공사 중이다. 전망 좋은 북한산 아래 서울 대표 한옥마을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4년 10월 개관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한옥 관련 콘텐츠 전시는 물론 일반인 대상 한옥 짓기 아카데미로 관심이 뜨겁다. 진관사는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때 사찰음식 시연회가 열리기도 했던 구의 보물. 김 구청장은 “진관사·금성당 등 문화유적과 맞물린 템플스테이, 힐링 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비롯해 한국고전번역원, 동북아 역사관이 이전해 오고 금암미술관, 한옥전망대까지 들어서면 근현대문화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한문화 자치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개막하는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에서는 시·구의원, 주민들의 한복 패션쇼, 용담검무 공연, 아웃도어 마켓 등이 3일간 펼쳐진다. 김 구청장은 은평 한옥마을의 정체성도 고민하고 있다. 그는 “외부 관광객이 몰려와 주민들의 삶을 훼방하는 게 아니라 전통 예절과 명상, 사찰음식 등 슬로시티를 원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제시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

    서울 서대문구 안산이 홍제역과도 연결되는 등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14일 홍제동 산 33-136 일대에 길이 330m, 폭 1.5m의 목재 데크로 만든 안산 자락길의 ‘홍제연결로’ 준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은 홍제연결로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의원, 구의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추진 경위 설명, 테이프 커팅, 홍제연결로 걷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홍제1동 고은초등학교 부근에서 안산자락길로 접근하려면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컸다. 그래서 구는 홍제연결로의 경사도를 9도 미만으로 낮춰서 보행 약자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산자락길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이곳에 종합안내판도 설치해 안산자락길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의 명품 숲길로 인기를 끄는 안산자락길이 이번 홍제연결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두 7㎞인 안산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2013년 11월 완공됐다. 메타세쿼이아와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고 전망도 뛰어나 사계절 지역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순환형인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됐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됐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이 홍제역과도 연결되는 등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오는 14일 홍제동 산 33의 136일대에 길이 330m, 폭 1.5m의 목재 덱으로 만든 안산 자락길의 ‘홍제연결로’(?사진?) 준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은 홍제연결로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의원, 구의원,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추진 경위 설명, 테이프 커팅, 홍제연결로 걷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홍제1동 고은초등학교 부근에서 안산자락길로 접근하려면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컸다. 그래서 구는 홍제연결로의 경사도를 9도 미만으로 낮춰서 보행 약자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산자락길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이곳에 종합안내판도 설치해 안산자락길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의 명품 숲길로 인기를 끄는 안산자락길이 이번 홍제연결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두 7㎞인 안산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2013년 11월 완공됐다. 메타세쿼이아와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고 전망도 뛰어나 사계절 지역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순환형인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번에 개통되는 ‘홍제연결로’ 외에도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 한성과학고, 금화터널 상부, 봉원사, 연세대학교 등에서 안산자락길로 갈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의정 포커스] “행정타운이 호화청사? 지역 경제 시설”

    [의정 포커스] “행정타운이 호화청사? 지역 경제 시설”

    “행정타운이 호화청사라고요? 주민들도 찬성하는 시설입니다.” 서울 동작구의회를 이끄는 최정춘(57) 의장은 27일 의회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종합행정타운은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동작구는 상도2동 영도시장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9층(연면적 4만 8350㎡)의 종합행정타운을 만들어 현재 노량진·대방동 등에 흩어진 구청사와 구의회, 시설관리공단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큰돈을 들여 공무원한테만 좋은 시설 짓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시선도 있지만, 최 의장의 설명은 다르다. 그는 “노량진 금싸라기땅에는 상업시설을 짓고 상도2동으로 이사해 두 지역 경제를 모두 살리게 된다”면서 “비싼 땅을 팔고 싼 곳으로 이사 가는 만큼 재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의회가 행정부의 잘못은 비판해야 하지만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는 협력해야 한다고 최 의장과 의원들은 믿는다. 최 의장은 동작구가 발전 속도가 더딘 이유를 상업시설과 교육 인프라의 부족으로 분석했다. 그는 “서초구와 비교해 상업시설 면적이 작다. 시내 25개 자치구 중 24위”라면서 “구 청사가 노량진에서 이사하면 상업시설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유치해 교육 시설을 확충하려고 한다. 그는 6년간 사당시장 노후 도로 정비와 사당4동 구립어린이집 유치 등 굵직한 일을 했다. 가장 뿌듯한 의정활동으로 30년간 무허가로 방치됐던 ‘학수 노인정’을 구립경로당으로 전환한 것을 손꼽는다. 최 의장은 “발품을 팔아 골목마다 문제를 파악해 해결책을 찾아주는 생활정치가 구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동승의원 중랑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김동승의원 중랑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김동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중랑구 묵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중랑구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동승 의원을 비롯한 박홍근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김진수 새누리당 중랑갑 서울시당 위원장, 강동호 새누리당 중랑을 서울시당 위원장, 김동율 시의원, 나진구 중랑구청장, 중랑구의회 강대호 의장 및 중랑구의원, 우덕구 중랑구 배드민턴연합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랑구 배드민턴연합회는 1988년 배드민턴연합회 발족 이후,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현재 27개 클럽에서 1,500여명의 동호인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중랑구의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승 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중랑구민들이 체력증진과 이웃과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배드민턴이 최고의 국민체육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밥값 하고 있나?”… 칠순 용산구의장의 채직찔

    [의정 포커스] “밥값 하고 있나?”… 칠순 용산구의장의 채직찔

    “우리 구의회 1년 예산이 31억원이에요. 13명의 구의원이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칠순의 5선 정치인은 요즘도 ‘밥값’을 하고 있는지 곧잘 자문한다. 나태한 마음을 경계한다. 박길준(70) 서울 용산구의회 의장이다. 박 의장은 용산구 최초 5선 구의원이자 의장만 3번째 역임한 비결을 ‘초심’에서 찾는다. 박 의장은 2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용산구는 구의회와 성장현 구청장, 진영 국회의원이 모두 마음이 잘 맞는다”면서 “정치의 세 축이 합심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구의 핵심 현안은 ‘용산국가공원 조성’과 ‘경원선 지하화 사업’이다. 그는 “용산구 면적의 30%쯤은 국방부와 철도청이 써왔고 10%가량은 미군기지가 오랫동안 차지했다”면서 “구민들이 피해를 참아온 만큼 이제는 구민 뜻을 반영해 두 사업이 잘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용산을 둘로 갈라놓은 경원선 지하화가 하루빨리 진행되어야 한다고 박 의장은 강력히 주장한다. 그는 “경원선 지하화가 국책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의장은 물론 국회의원·구청장도 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2년 임기 동안 ‘열린 의회’를 꼭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구민들이 구의회를 감시하고 지적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그는 “구민들이 의회를 사랑방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의회 건물에 ‘북카페’를 만들고 의회의 여러 회의를 동사무소 등에서 볼 수 있도록 중계도 한다”면서 “용산 구의회가 의회다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용산구민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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