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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의정 초점] 몸으로 배워 주민을 섬긴다

    [구 의정 초점] 몸으로 배워 주민을 섬긴다

    동작구의회가 ‘정책 벤치마킹’으로 주민 곁으로 한층 다가가고 있다. 20일 동작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들이 최근 각 지역의 지방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체험한 우수 사례들을 구의정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구의회는 해당 지역 의회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교류 증진를 발전시킴으로써 끈끈한 인연을 만들고 있다. 구의원들은 최근 전남 나주시의회를 방문하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구의원들은 이를 어떻게 동작구에 접목할 것인지를 찾고 있다. 세부적으로 학교급식 지원 현황과 지원실적, 생산·공급 체계 등의 자료를 요청하고, 현재 친환경 무농약 쌀 공급 학교수가 무려 116개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나주 쌀을 동작구가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나주시 특산물인 나주 쌀과 배를 싼 가격에 구매해 지방을 돕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의회는 전남 해남군의회를 방문해 친환경 쌀 생산시설인 ‘OK라이스 센터’를 견학했다. 이어 특산물을 브랜드화하는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도 강원 동해시의회와 삼척시를 방문해 환경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자연형 하천 시설을 견학했다. 우길웅 의장은 “지역 특산물이나 특색을 최대한 살리고 경제적 가치로 최대한 끌어올리는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동작구도 우리 구만의 특색을 상품화시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은 현장 중심의 감사 계획을 세우고 구정 현안과 자료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른바 ‘종이문서 확인’이라는 비아냥을 받던 일상적인 감사에서 벗어나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종합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구 의정 초점] 돋보이는 의회 교류

    [구 의정 초점] 돋보이는 의회 교류

    성북구의회가 경북 울릉군의회와 상호 방문과 협력을 통해 우정을 쌓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는 틈틈이 ‘동생뻘’ 되는 군의회에 지방행정의 노하우를 전해줘 칭송을 들었다. 멀리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 “서울 성북구에 가니까 이렇게 좋더라.”라는 말이 나올 만도 하다. ●“울릉도에 동해가 보이는 골프장을…” 19일 성북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용진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 7명과 군청 공무원 2명 등 9명이 성북구의회를 방문했다. 앞서 10월에 성북구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의 ‘서울 나들이’다. 하지만 울릉군 의원들에게 이날 방문은 단순한 나들이 차원을 넘었다. 울릉도에 골프장을 만드는데 그 운영 주체를 도시관리공단 형식의 직영을 염두에 두고 성북구를 찾은 것이다.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단 경영평가에서 두번씩이나 1등을 차지한 모범 운영사례이기 때문이다. 울릉군의원들은 성북구의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정릉동의 ‘북악골프연습장(3만 5000㎡)’을 찾았다. 비거리 300야드에 52개 타석을 보유한 제법 큼직한 골프연습장이다. 성북구는 이곳에서 연간 30억원의 세외수입을 얻고 있다. 몇해 전 민간 위탁시설일 때에는 몇억원을 챙기기도 힘겨웠으나 12명의 공단 직원이 직영하면서 성북구 살림을 살찌우는 ‘효자 시설’이 된 셈이다. 울릉군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동해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그럴 듯한 골프장을 만들고 싶은데, 성북구처럼 관리공단을 만들어 착실하게 운영하면 주민들도 좋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한다. ●서울 1등 도시관리공단 둘러봐 을릉군의원들은 길음동의 ‘아름다운 빨래방’도 둘러보고 감탄을 쏟아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의 옷과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깨끗이 빨래하고 수선해서 집까지 배달해주는 빨래방이다. 빨래방의 공단직원 3명은 노인들에게 ‘늘 고마운 분들’로 통한다고 한다. 울릉군의원들은 이어 상월곡동의 정보도서관을 방문, 도서관 건물의 컨벤션센터에서도 민간 대여 등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고 한다. 1999년에 창립된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직원 250여명이 스포츠센터, 환승주차장, 문화회관 등 총 17개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다. 울릉군의원들은 “구청 산하 공단의 직원수가 우리 군청 직원들보다 더 많다.”면서 규모와 효율성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울릉군의원들은 공단 방문에 앞서 성북구의회에서 구정 현황을 전해듣고 성북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만든 ‘금연 조례’‘절주 조례’ 등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물었다. 정철식 성북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지방의회 간에도 자매결연이 필요하다.”면서 “성북과 울릉의 지속적인 친선교류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저소득층 자활 지도층이 도우미로

    저소득층 자활 지도층이 도우미로

    관악구 지도층 인사들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활사업에 나선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김효겸 구청장과 구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오는 21일까지 5일간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자활 도우미’로 투입된다. 체험 분야는 행복 도시락과 복지 간병, 환경 개선, 청소·인테리어 등 모두 6개 분야다. 오전과 오후 3시간씩 직접 현장에서 진행된다. 김 구청장이 첫 주자로 도배와 장판 작업을 체험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에 성현동(옛 봉천2동) 관악드림타운아파트 안의 아토피 환자가 있는 집을 찾아가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도배와 장판 작업을 했다. 이날 오후에는 장동식 구의원이 간병서비스 활동에 참가해 청룡동(봉천8동)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돌봤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 지도층 인사 23명이 참여한다 구는 이밖에 저소득층의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전환을 위해 19일 지하철 서울대입구역에서 ‘자활사업 사진전’을 연다. 또 다음달 3일에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직원 300여명을 초대해 ‘자활체험 발표회와 사업보고 평가대회’를 열어 이들의 사기를 북돋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43만 구민 섬기기에 모든 힘 모을 것”

    “43만 주민과 소통하는 구의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강태석(60) 운영위원장은 제5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목표를 이렇게 말했다. 지난 7월 운영위원장에 오른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소통 의정’을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올바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16명 구의원을 위한 의회가 아니라 43만 주민을 섬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먼저 강 위원장은 16명 의원간의 소통을 위한 ‘의장단 매일 출근’ 운동을 벌였다. 홍춘표 의장, 박창범 부의장, 박용민 내무행정위원장, 우권석 도시건설위원장 그리고 강태석 운영위원장이 매일 아침 9시에 모여 회의를 한다. 의정운영 방향은 물론 지역 민원에 대한 정보교류와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제시 등 서로 생각을 나눈다. 그는 “선출직 구의원들은 자신의 선거구에 대한 이해관계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있다.”면서 “우리 의장단이 매일 모여 정당, 선거구를 떠나 소통하고 발전하는 구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주민에 다가가는 소통정책 ‘활활’

    [구 의정 초점] 주민에 다가가는 소통정책 ‘활활’

    구로구의회가 제5대 후반기 의정목표를 ‘소통’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13일 구로구의회에 따르면 주민과 소통을 위해 의회 체험행사, 홍보영화, 애니메이션 등과 함께 주민 신문고, 사랑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곁으로 다가선다. 이를 통해 구의회가 주민을 섬기고 지역 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자임한 것이다. 이번 ‘소통’ 의정은 강태석 운영위원장의 강력한 제안에 따라 시작됐다. 강 의원은 지난 7월 운영위원장에 오르면서 ‘구의회가 어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설까.’하는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의정 홍보강화’를 선택했다. 먼저 지난 8월 ‘구로구의회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홍보영화를 만들어 의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보여줬다. 주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구의원이 뭐 하는 일이 있겠어.”라는 주민들의 생각이 확 바꿨다. 주민 김성현(63·구로1동)씨는 “그동안 구의회의 기능은 무엇이고 구의원은 어떤 일을 하는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다.”면서 “이번 홍보영화를 통해 구의회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고 말했다. 또 구의회는 현장 의정활동과 함께 ‘주민초청 의정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4개월 동안 의사당을 찾은 주민이 2000명을 넘었다. “열심히 한다.”는 칭찬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쓴소리도 없지 않았다.“쓸데없는 축제가 너무 많다.” “선심성 예산낭비가 심하다.” 등 따끔한 비판이었다. 이런 다양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후반기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소통 의정’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사례인 셈이다. 주민과 함께, 주민 속에서,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21세기형 구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9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9개 초등학교 600여명을 초청, 구의회 역할과 비전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의회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의장, 부의장 등 역할을 나눠 토론을 한다. 또 모의정례회를 열어 즉석에서 만든 조례를 통과시키는 등 구의회를 체험하는 자리다. 10분짜리 학습용 홍보 애니메이션과 조례 제정, 청원제도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만화책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홍춘표 구의장은 “16명 구의원 모두가 주민과 소통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귀를 귀울이겠다.”면서 “귀는 열고 손은 주민을 받들며, 발은 항상 뛰는 구로구의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중구 “선플 달아봅시다”

    중구가 인터넷 댓글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위로와 격려로 긍정의 힘을 되찾자.’는 취지로 ‘선플(착한 댓글) 달기’ 운동을 펼친다. 중구는 7일 퇴계로5가 충무초등학교에서 ‘선플 달기 국민운동본부’와 손잡고 ‘헬로 선플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방송인 윤정수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정동일 중구청장, 김점옥 중부교육장, 구의원,20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선플 달기 선언문을 채택한다. 학생들은 선언문에서 ▲온라인 상에서 선플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 ▲온·오프라인에서 습관적으로 아름다운 말과 글을 사용할 것 ▲칭찬과 격려로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협력할 것 등을 다짐한다. 또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선플 서약을 위한 전자방명록이 설치된다. 포스트잇에 칭찬과 격려의 글을 써서 벽면에 붙일 수도 있다. 축하 공연에는 연예인 신정환과 탁재훈, 이지훈, 신혜성, 전진, 이민우, 김가연, 김현철, 박준형, 정종철, 윤택, 한현민, 이재형 등이 출연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터넷 언어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선플 달기 운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면서 “중구는 매년 11월7일을 ‘선플의 날’로 지정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자치구 경제위기 탈출법] 구의회 유럽연수계획 취소

    송파구의회가 9박10일 일정으로 예정돼 있던 유럽연수계획을 취소했다. 고환율,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위기 속에서 해외시찰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구의회는 당초 3일부터 12일까지 ‘선진지방의회의 운영과 지방자치제도 비교’를 주제로 구의원 11명으로 연수단을 꾸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장기화되고 한국경제가 갈수록 침체되는 데다 고환율에 따른 여행수지 적자 규모도 커지는 상황이라 해외시찰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의회 의원들은 “외화 손실을 최소화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앞장서는 것에 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아 이번 연수 일정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박재문 구의회 의장은 “지역 발전에 적용하기 위해 해외의 선진 정책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국내외 실정과 지역 경제 분위기 등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는 해외시찰을 자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송파구의회 “제2롯데월드 승인하라”

    송파구의회가 초고층 빌딩으로 계획된 제2롯데월드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송파구의회(의장 박재문)는 23일 제163회 구의회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문윤원 도시교통 위원회위원장 등 구의원 11명이 ‘제2롯데월드 초고층 건립 승인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이를 국방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구의회는 건의문에서 “공군이 1994년 군용항공기지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가 입장을 바꾸는 등 상황에 따라 건립불가를 주장하지 말고 정세변화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건물은)‘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구 군용항공기지법)’상 비행안전구역 밖에 계획돼 법적으로 고도제한 대상이 아닐뿐더러 미연방항공청과 국내전문기관도 비행안전을 확보하면서 건축이 가능하다고 해석했다.”면서 “구태의연한 할거주의를 버리고 글로벌시대에 적극 동참하라.”고 덧붙였다. 구의회는 제2롯데월드 건립은 외자 유입 1조 7000억원과 고용 창출 연인원 250만명, 준공 후 2만 3000명(송파구민 30% 고용 계획), 연간 2억달러 외화 수익 창출 등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의정중계석] 경주·김천 문화시설 벤치마킹

    강북구의회는 경주, 김천시를 방문해 지방의 문화관광 시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고 양천구의회는 국제화에 발맞춰 도시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제12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이틀에 걸친 구정질문 답변과 수도공급시설인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또 부설주차장의 설치비용 산정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서도 수정동의했다. 특히 15~17일 경주시의회와 김천시의회를 방문, 지방의 특색있는 시설을 벤치마킹해 지역발전에 폭넓게 활용되도록 하는 기회를 가졌다.●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 조길형 의장은 23일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영등포구 상공회 창립 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상공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모든 구의원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경일·금옥·행당·응봉·성수초등학교 등 지역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 150여명에게 기초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동구의회가 어린이들에게 지방자치의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1시간씩 모의의회를 연다. 어린이들은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해 심도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제시로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 제165회 임시회가 23일 폐회했다. 임시회에서는 강서구 화곡동(등촌2동, 발산동 포함)뉴타운 지구 지정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구정질문 및 답변,2008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08년도 강서구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및 2009년도 계획 승인안 등을 처리했다. 김상현 의장은 “회기 중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 준 동료의원과 의사진행에 적극적인 협조해 준 집행부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 제178회 임시회가 24일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양천구와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 통과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임옥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건으로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맞아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과 교류사업 추진등에 관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의미가있다.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대상도시는 지속적 교류가 가능하고, 대등한 관계인 국내·외 도시로 정하며 국내·외 도시와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체결·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사전에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시청팀
  • 性향응 구의원 6명 무더기 입건

    현직 서울시 중구의회 의장 등 6명의 구의원들이 의장직 선출을 대가로 성접대를 주고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7일 구의회 의장직 선출을 부탁하며 동료 의원들에게 성매매 등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중구의회 김모 의원과 이를 제공받은 현 중구의회 의장 심모씨 등 현직 구의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중순 전남 목포의 한 성매매업소에서 심 의장 등 2명에게 “의장에 선출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하며 두차례에 걸쳐 54만원 상당의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의정중계석] 강서구의회-화곡동 뉴타운 조사위 구성

    양천구의회는 주민을 위해 ‘광역도로개설 반대’ 목소리를 높였고 동작구의회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주민 곁으로 한발 다가섰다. 또 강서구의회는 뉴타운 추진과 구 청사 이전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하는 임시회를 연다. ●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 지난달 25일 제175회 제1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여월지구∼양천구 신월지하차도간 광역도로개설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남부순환로와 신월로 등의 정체로 차량들이 양천구로 우회할 경우 교통 정체가 심해지고 소음과 분진 등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의회는 이날 결의안을 통해 “서울시와 SH공사, 경기도와 부천시, 국토해양부는 경기도 부천여월지구에서 서울양천구 신월지하차도간 광역도로 개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 영등포구의회 조길형 의장은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에 참석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품 전시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 구의회 홈페이지(assembly.dongjak.go.kr)가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1999년 의회 홈페이지가 구축된 이후 운영상의 미비점과 불편사항 등을 보완했다. 또 구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과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재구성했다. 우길웅 의장은 “이번 개편으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소중히 받아들이는 여론 수렴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 13∼23일 11일간을 회기로 제16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강서구 화곡동(등촌2동, 발산동 포함)뉴타운 지구 지정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선임건 ▲2008년도 강서구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및 2009년도 계획 승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 중에는 화곡동 지역 뉴타운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동 청사 신축에 따른 기존청사 활용계획 승인 등 굵직한 사안들을 처리하고 구정 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된다. 시청팀
  • [현장 행정] 첨단장비 ‘무장’ 진화하는 보건소

    은평구가 보건소에 첨단시스템을 도입하고, 보건소 분소를 설치하는 등 선진화 도약을 꿈꾸고 있다.29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6억 9600만원을 투입해 결핵 관리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진단장치와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보건소에 설치하고, 노재동 구청장과 김평곤·이재식·장창익 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비 도입식을 가졌다. 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지역에는 의료혜택을 지원해야 할 저소득층이 많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아 보건소에 보유한 장비가 낙후해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첨단 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골밀도 측정기 도입, 보건분소 건립 등 끊임없는 변화로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보건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재동 구청장 “골밀도 측정기 등 도입” 디지털 영상진단장치와 의료영상전송시스템은 X선 촬영을 한 즉시 모니터에 영상이 떠 의료진이 바로 영상을 확인하고 진단하는 장비이다. 결핵뿐만 아니라 간단한 질병은 초기에 파악할 수 있고 촬영, 인화, 판독, 민원인 재방문까지 최장 5일 걸리던 시간도 최고 5분으로 줄어든다.X선 촬영 때 나오는 방사선도 극히 적고,X선 필름을 인화하는 과정이 없어 인화지, 현상·정착액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기물도 사라진다. 구는 또 1억 3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에 골밀도 측정기를 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 설치할 계획이다.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저렴하고 정확하게 검사해 보건소 사업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강좌에 치매클리닉까지 제공 보건소 내부에도 큰 변화가 예정돼 있다. 보건소 건물에 행정 부서가 일부 들어와 있어 공간활용에 지장받고 있는 게 현실. 구는 우선 연말에 행정 부서를 본청으로 옮기고,11월에는 불광동 보건분소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에서 지원받는 보조금 12억 8000만원을 포함해 총 공사비 51억 58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85㎡ 규모로 짓는다. 보건분소를 설치하면 그동안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녹번동 보건소까지 와야 했던 불광, 갈현, 진관동 등의 주민들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보건분소에는 ▲금연클리닉, 건강강좌 등 보건의료사업 ▲한방진료운영,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센터 ▲치매검진, 재활프로그램 등 치매지원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보건소도 새단장을 한다. 보건행정부서는 4∼5층으로 올리고 1층 공간을 확장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이 진료를 기다리는 대기실과 영양센터 등을 조성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 이미라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그동안 보건소 시설에 대한 불평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주민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편하게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기고] 지방 의정비 인상 다른 면도 봐야/유태철 서울 동작구의회 의원

    [기고] 지방 의정비 인상 다른 면도 봐야/유태철 서울 동작구의회 의원

    우리 지방자치가 1991년 6월 부활된 후 17년이 지났다. 기초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이었다가 지방자치 발전·정착을 위해 법을 개정,2006년 1월부터 유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의원 유급제 도입 취지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을 의정에 많이 참여시켜 자치의회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토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06년 5월31일 실시된 지방선거는 종전의 소선거구제에서 2∼6개 동을 하나로 묶는 중선구제로 치러져 의원들의 관할지역과 업무량이 2∼3배 늘어났다. 지방의원의 경우 시의원은 부시장, 구의원은 부구청장에 해당하는 예우를 해준다고 한다. 그러면서 정작 의정비는 7급 공무원의 연봉보다 낮은 3000만원 안팎이었다. 이는 유급제 입법 취지와 맞지 않는다. 금년에 인상된 의정비가 과도하다는 비난이 많다. 하지만 의정비는 2006년 애초에 너무 낮게 책정됐다. 몇 퍼센트 인상을 따질 계제가 아닌 것이다. 의정비 심의위원들은 이런 점을 고려해서 유급제 취지에 맞게 현실화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려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는 기초의원들의 사기 진작과 지방의회 활성화를 뒷전으로 돌리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의 비난을 의식해 의정비를 내리지 않는 지자체엔 교부금 등 재정 불이익을 주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법으로 보장된 지자체의 자율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 원칙없는 애매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정해 기초의원들의 의정비에 과도한 칼날을 들이대고 있어 심히 유감이다. 지방의원들도 가정이 있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2006년 한국노총이 발표한 4인 가구 표준생계비는 연 5064만원이라고 한다. 표준생계비에 턱없이 부족한 의정비를 받으면서 의정활동에만 전념토록 한다면, 어떤 유능한 전문 인재들이 보장된 직장과 사업을 버리고 지방의회에 진출하려 하겠는가. 이권개입 근절과 청렴성·정직성이 과연 보장될 수 있겠는가 염려된다. 행안부 기준대로라면 인구와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자체와 그렇지 못한 지자체 의원들 간에 의정비 차이가 많아 양극화의 병폐도 생길 것이다. 원칙없는 기준으로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과도하게 의정비를 삭감하여 지방의원들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게 지방자치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방공무원법과 지방자치법이 다른데도 근무일수와 시간을 지방의원의 회기일수와 근무시간으로 환산하여 공무원법을 적용시킨 점은 잘못된 것이다. 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된다. 퇴직금과 주5일 근무 외에, 비상근무시 특근수당과 시간외 수당 등 보상을 폭넓게 해준다. 그러나 지방의원은 정년없는 4년 기간의 한시적 ‘목숨’이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조례제정권, 예산심의권, 행정기관의 감시·비판·견제기능 등 폭넓은 권한과 의무를 갖고 있다. 또한 지방의원들은 생활정치인이기 때문에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그 속에서 수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민의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가려운 구석을 긁어 주어야 한다. 근무일수와 근무시간이 따로 없고 365일 공휴일도 없이 매일 24시간 긴장 속에서 시달리는 고된 직업이다. 이런 현실을 좀 알아주었으면 한다. 의정비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선거구제다. 현행 중선거구를 소선거구로 환원하고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정부에 이양해야 한다. 지방의원들이 지역특성에 맞게 소신껏 맞춤형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완전한 분권을 실행해야 한다. 민주주의의 초석인 지방자치가 건강하게 뿌리를 내려 활짝 꽃피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본다. 유태철 서울 동작구의회 의원
  • 광진구, 황금알 낳은 中企 지원

    광진구, 황금알 낳은 中企 지원

    ‘구청에서 1억 5000만원을 저리로 빌려서 36억원을 벌었습니다.’ 광진구가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깜짝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간기업 최고경영인(CEO) 출신의 정송학 구청장이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개선하면서 거둔 성과다. ●CEO 출신 정송학 구청장 과감한 지원 22일 광진구에 따르면 군자동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네이처넷은 기술개발자금 부족을 겪다가 우연히 “구청에서도 자금을 저리로 빌려준다.”는 말을 들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700만원. 그런데 필요한 돈은 3억원이다. 중소기업이 연간 매출액의 6배에 이르는 대출금을 은행 등에서 빌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지역의 금융인, 기업인, 구의원,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구청의 심의위원회는 논의 끝에 대출을 결정했다. 기업 규모는 작아도 기술개발 능력과 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리스크가 높은 점을 감안해 대출금을 신청액의 절반인 1억 5000만원으로 줄였다. 대출 조건은 연리 3%에 1년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이 회사는 대출금 전액을 기술개발에 투자해 지난달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가 발주한 ‘인체자원 거점은행 시스템’을 수주했다. 이어 특허청, 제주도청, 조아그룹 등으로부터 잇따라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따냈다. 총 계약액이 36억원에 이른다. 광진구의 지원이 없었으면 잇따른 발주 계약은 물론 이 회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특허 기술조차 빛을 잃을 뻔했다. 이 회사 이동근 사장은 담당공무원에게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도 이 은혜를 다 갚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단다. ●中企육성 기금 62억 마련… 3년내 100억으로 광진구는 지난해까지 제조업체에 한해 운영자금 용도로만 기업 자금을 지원하다 올해부터 기술개발 등 ‘모험사업’에도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을 떼일 염려가 있지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꼼꼼하게 더 심사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초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기금액은 49억원이었으나, 부서별로 2년에 걸쳐 여러가지 방법으로 13억원을 절감해 기금액을 62억원으로 늘렸다. 내년 목표액 17억원을 채우고,2010년에는 총 100억원의 기업자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진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외에 ▲3억 75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 ▲68억원의 영세자 특별융자금 ▲265억원의 국민주택기금 ▲13억 900만원의 식품진흥기금 ▲개별 대출한도만 2000만원인 창업지원자금 등 6종의 대출 지원금을 두고 있다. 각 대출금의 대상과 조건이 다르고, 특히 담당 부서마저 제각각인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지원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만들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홍준표 끈질긴 ‘여권 개편론’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0일 “연말이 되면 집권 2기 내각과 청와대, 여권내 권력기관 등에서 인재 재배치 절차가 있어야 한다.”면서 ‘연말 여권 개편론’을 거듭 강조했다. 청와대와 박희태 대표가 전날 ‘연말 여권 개편론’에 경고를 보냈음에도 홍 원내대표가 다시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린 것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지난 6월 촛불정국에서 내각 전면 개편론을 당에서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때 이미 나왔던 얘기”라며 “집권 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인사소홀로 ‘고소영·강부자 내각’이란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여권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고 인사권자와 교감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비켜갔다.‘대답하지 않으면 긍정으로 읽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자, 그는 다시 “대답하지 않겠다.”며 더 이상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같은 날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특별히 거기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면서 “제 생각에 좀 시기가 빠른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감이 든다.”고 다시 한번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당 지도부의 불협화음을 노출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지방행정개편 국회 특위를 전날 제안한 것에 대해 “지방행정체제를 개혁하면 구의원, 기초의원 선거가 없어지고, 국회의원 선거구도 바뀐다.”며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지방행정개편과 선거법, 국회법 개정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Seoul In] 새달 10일까지 구민상 후보 추천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다음달 10일까지 노원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용감한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문화상 등 6개 부문에서 1명씩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10월9일을 기준으로 3년 이상 노원구에 거주하고 부문별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노원주민 10인 이상, 구의원 2인 이상, 관계 단체장,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다. 주민자치과 950-3024.
  • “서울 중구의장 선거 때 ‘성접대’ 의혹” 파문

    서울시 중구의회 일부 구의원들이 구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의장 후보로 나선 동료 의원으로부터 성 접대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시민단체인 ‘성매매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이하 전국연대)는 19일 서울 중구의회 앞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민우회·민변여성인권위원회 등 여성단체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 의회 의장선거에 출마하려던 A의원이 지난 5∼6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다른 의원 6명에게 술 접대과 성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전국연대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5월 20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세미나 참석후 동료 구의원 두 명에게 안마시술 비용 명목으로 32만원을 지급했다. 전국연대는 그가 또 지난 5월 28일 또 다른 구의원 3명에게 술값 및 성접대 비용으로 총 219만원을 지불했으며,지난 6월 27일에는 또 다른 구의원 1명에게 서울 종로구 S호텔에서 성접대 비용으로 20만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전국연대의 주장에 따르면 A의원은 동료의원 6명에게 세 차례에 걸쳐 총 271만원어치의 성접대와 향응을 제공한 셈이다. 전국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성매매 제공건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관련 업소 등의 처벌을 촉구했다. 또 성매매에 연루된 의원들의 사과와 소속 정당의 재발방지 조치,지방의회 의장단 선거와 관련된 지방 자치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이와 관련,“의원들은 조사 결과와 법원의 판결 운운하지 말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도중 중구의회 의장인 심상문 의원 명의로 작성된 유인물이 배포됐다.‘기자회견에 대한 중구의회 입장’이란 제목의 이 유인물에서 심 의장은 “의장직 뿐 아니라 의원직을 걸고 명명백백하게 사실이 아니다.기자회견을 주최한 단체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인물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심 의원측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심 의원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오늘 의회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의정비 주민위해 써야죠”

    “의정비 주민위해 써야죠”

    지난 10년간 의원 월급과 수당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운 서울시 중구의회 김수안(사진 오른쪽) 의원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14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매달 적립한 의정비로 쌀(10㎏) 400포대(800만원 상당)를 사서 최근 ‘행복 더하기 사업’에 기탁했다. 김 의원은 2006년과 지난해에도 쌀 20㎏짜리 200포대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그의 남모르는 선행은 이뿐이 아니다. 지난 1월부터 어린이 재단을 통해 13명을 지원(매달 65만원씩)하고 있다. 또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매달 10만원씩 세계의 빈곤 어린이를 돕고 있다. 그가 내놓은 후원금은 지난 10년간 모아온 의정비.1998년 구 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모은 의정비가 2억원에 이른다. 김 의원은 1998년 구의원 선거에 나섰을 때 두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깨끗한 의정 활동을 위해 의정비를 저소득 주민에게 쓰겠다는 것과 구민 혈세로 해외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점을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금도 지켜나가고 있다. 한때는 김 의원이 주민들에게 쌀을 갖다 주거나 직접 나서서 도와주었지만 공직선거법 강화로 기부 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지금은 중구 행복더하기 등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직접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주지 못해 아쉽다.”면서 “의원 임기를 마치면 남은 의정비와 사재를 털어 복지재단을 만들어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오세철 용산구의회 의장 “재개발 지분쪼개기 차단”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오세철 용산구의회 의장 “재개발 지분쪼개기 차단”

    오세철(65) 용산구의회 의장은 ‘사진 찍는 구의원’으로 통한다. 생생한 민원현장을 찾아 용산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오 의장의 오른쪽 어깨에는 어김없이 묵직한 카메라 가방이 걸려 있기 마련이다. 가방에는 캐녹스 D6와 캐논 EOS 1D 카메라, 소니 SR-11 캠코더가 들어있다. 사진에 대해선 문외한이나 다를 바 없던 그가 ‘현장 출사’를 감행한 건 지난 2004년. 구정질의에 필요한 자료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군에 간 아들의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나선 것이 계기가 됐다. 사진의 위력은 대단했다. 구정질의 시간 노트북에 저장해 놓은 현장 사진을 영사막에 비추며 문제점을 추궁하자 발뺌과 변명으로 일관하던 담당 공무원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던 것. “기초의원의 집무실은 ‘현장’이어야 합니다. 열심히 뛰고 만나며 기록한 자료를 토대로 현안을 치밀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관료들이 쳐놓은 전문성의 벽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30년 전부터 줄곧 동부이촌동에 거주해온 까닭에 용산의 눈부신 변화과정을 두 눈으로 목격해 왔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투기 과열 양상이 빚어지면서 오 의장의 고민거리도 늘었다.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지역이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투기행위로 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만은 없어야 합니다.” 후반기 의회의 핵심적인 의정목표 역시 ‘주민생활 안정’에 두고 있다. 특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지분쪼개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건축허가에 대한 행정사무 조사특위’까지 구성해놓은 상태다. 특위는 주거용으로 불법 용도변경되고 있는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여 투기과열로 인한 주민피해 방지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주민 갈등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한강변 랜드마크 빌딩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중재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오 의장은 “지역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와 개발업자 사이의 갈등에 적극 개입해 효과적인 중재역할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박재문 송파구의회 의장 “구의회 활동 제대로 알릴 것”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박재문 송파구의회 의장 “구의회 활동 제대로 알릴 것”

    박재문(59) 송파구의회 의장은 구의원을 ‘머슴’이면서도 ‘대표’라고 말한다. 주민을 직접 찾아다니고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을 샅샅이 뒤진 후에 어려움을 한데 모아 해결하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구의원이다. 한시도 쉬지 않고 지역과 주민을 생각하지만, 구의회나 구의원이 어떤 역할을 하고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의정 알리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박 의장은 “주민을 위한 일을 많이 했는데 이것들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대체 구의원이 한 일이 뭔가.’라는 말을 듣는 것이 아쉬워 후반기 구의회의 역점사업을 ‘홍보’로 잡았다.”고 6일 말했다. 그는 “구의원의 활동이 알려지면 주민들의 칭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이것이 구의원이 일한 보람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도록 만드는 연쇄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홍보는 의원들이 신명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의원이 연구하고 배우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세미나를 열고, 현장을 다니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 의장은 “지방의회의 가장 큰 활동은 역시 예산 심의일 것”이라면서 “송파구의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끔 한시라도 감시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물론 집행부와 대결구도가 아닌 협조체제 속에서 주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장이라고 집무실에만 앉아있지 않고, 꾸준히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3선인 그는 자전거를 타고 유세현장을 찾은 후보로 유명했다. 유세차량 2대 중 한 대는 자전거로 등록할 정도였다. 의장에 올라서도 여전히 자전거를 타고 주민을 찾아가 바람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의장은 “의장이 된 후반기에는 지역구뿐만 아니라 구 전역의 주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세워두었다.”면서 “주민들이 송파구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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