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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첫 신호탄 ‘동대구역 아펠리체’ 3월 8일 오픈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첫 신호탄 ‘동대구역 아펠리체’ 3월 8일 오픈

    대구 도심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017년 12월 도시계획상 자동차정류장 시설이 폐지되고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 환원된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총 1만 2천 821㎡에 이르며, 1차 ‘동대구역 아펠리체’를 시작으로 3단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구시가 2020년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 동대구 신도심을 국제적 중추관리기능, 국제적 업무기능, 광역고속교통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신도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동대구역 신도심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상업도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서도 KTX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을 바로 앞에 둔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동대구 신도심의 메가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동대구역 아펠리체’가 들어설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신세계백화점, KTX동대구역, 1호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6,700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곳으로 세계적인 수준이 메리어트호텔까지 들어서게 됨으로써 메머드급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백화점과 광역교통은 상가의 성공공식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인천종합버스터미널가 있는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과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의 울산 삼산동, 이외에도 천안, 수원 등도 백화점과 광역교통 중심으로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다”며 ‘아시아 최대규모 백화점, 국내 최대규모 통합광역 교통망이 모인 이곳은 수익정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또한 동대구 신도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첫 개발사업인 ‘동대구역 아펠리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대구역 아펠리체’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평면인 전용 25~28㎡ 전세대 복층형 오피스텔 308실과 F&B, 메디컬존, 오피스존으로 나눠진 1층~6층 상업시설 46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역 아펠리체’는 오는 3월 8일 모델하우스(구.동양고속자리)를 공개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전 맞고 숨진 택시기사’ 아들 “가해자 ‘배틀그라운드 할 사람’ 찾더라”

    ‘동전 맞고 숨진 택시기사’ 아들 “가해자 ‘배틀그라운드 할 사람’ 찾더라”

    승객이 던진 동전을 맞은 뒤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숨진 택시기사 A(70)씨의 아들이 “동전을 던진 승객이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지도 않고 제대로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분노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8일.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지하주차장에 승객 B씨를 내려주던 중 말다툼에 휘말렸다. A씨 유가족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B씨가 목적지를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자 묻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시작됐다. B씨는 택시기사 A씨의 말투를 지적하며 화를 냈고 욕설을 퍼부었다.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린 B씨는 요금 4200원을 동전으로 가져와 A씨를 향해 던졌다. 약 5분 뒤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 아들은 “아버지 장례식에 승객 B(30)씨의 가족이 찾아왔지만, 경황이 없어서 연락처만 받고 되돌려보냈다. 장례를 마친 뒤 전화했더니 받지 않았다”면서 “B씨가 파렴치한 행위를 했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사과 한 마디 없는 게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B씨의 소셜미디어를 살펴봤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닷새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게임 ‘배틀 그라운드’를 같이 할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더라”면서 ‘우리 가족은 B씨가 반성의 기미도 없이 아무 일 없는 듯 생활하는 게 화가 났다“고 전했다. A씨의 사연은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영상과 함께 올라오면서 널리 알려졌다. 당시 청원글 글쓴이는 자신이 A씨 며느리라고 밝히면서 “억울한 마음으로 아버님을 보내드릴 수 없고, 이후 또 다른 저희 아버님을 만들지 않기 위해 고민 끝에 늦게나마 청원의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씨를 부검한 결과 A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한 뒤 말다툼과 동전을 던진 행위 외에 다른 정황은 포착되지 않아 B씨를 석방했다.전날 인천지방검찰청에 B씨를 엄벌해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한 A씨 아들은 “B씨는 아버지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도 5~10분간 아버지를 방치했다. B씨가 상식적으로 행동했다면 곧바로 경찰이나 119에 신고했어야 한다. 그랬다면 아버지는 돌아가시지 않았을 수도 있다”면서 “그런데 B씨의 혐의는 폭행치사에서 폭행으로 오히려 가벼워졌다. 우리 가족은 이 부분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추가 조사를 벌여 B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 아들은 “생계를 팽개치더라도 또 다시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사건을 계속 알릴 것”이라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동전 택시기사 사망’ 유족의 호소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동전 택시기사 사망’ 유족의 호소

    “저희 아버님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30대 승객과 말다툼 후 쓰러져 숨진 70대 택시기사의 며느리가 이 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숨진 택시기사 며느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 A씨는 지난 15일 청와대 게시판에 “동전택시기사 사망사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건이 기록된 영상을 게시했다. A씨는 “가해자로부터 최소한의 진심 어린 사과가 전달되기를 기다려왔다”며 “최근 우연히 SNS로 가해자의 평화로운 셀카 그리고 면접 준비 모습을 보니, 기다림은 우리 가족들만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억울한 마음으로 아버님을 보내드릴 수만은 없고, 이후 아버님과 같은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늦게나마 청원의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택시기사 B씨(70)는 지난해 12월 8일 오전 3시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승객 C씨(30)에게 택시요금을 받기 위해 언쟁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당시 C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나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폭행 이외 별다른 정황이 없어 C씨를 석방하고 폭행혐의로만 송치했다. 이후 추가 조사를 벌여 B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명백히 폭행이 인정되고 그 결과 사망한 피해자가 있는데 왜 폭행치사가 아닌 단순 폭행인가”라며 “정말 아버님 죽음에 그 가해자의 행동이 단 1%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A씨는 “더욱 분통 터지는 것은 언쟁하다 사람이 쓰러졌음에도 보고도 그냥 방치했다는 사실”이라며 “쓰러지시는 모습을 본 즉시 일분일초라도 일찍 아버님을 병원으로 모실 수는 없었는가”라며 무책임한 상대의 반응에 분노를 표했다. 끝으로 “우리 가족은 그 일 이후로 내내 슬프고 억울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폭행도 명백하고, 그 결과로 인한 사망자가 있는데, 단순 폭행으로 처리된 억울한 저희 아버님 사연을 한 번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글에는 18일 오전 10시 현재 1만9352명이 청원 동의한 상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현직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현행범 체포

    현직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현행범 체포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A경위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경위는 이날 새벽 2시 20분쯤 남동구 구월동의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만취 상태의 A경위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경위의 인적사항 등 기본조사를 마치고 그를 집으로 돌려보낸 경찰은 조만간 A경위를 다시 불러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형사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관들의 성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관 성 비위는 2012년 11건에서 2013년 18건, 2014년 21건, 2015년 33건, 2016년 42건, 2017년 50건으로 최근 6년 동안 계속 증가하며 175건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이 1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21건, 휴대전화 등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4건, 성적 목적으로 공공장소 침입 2건이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방학에도 스쿨미투” 한파에 거리 나온 여학생들

    “방학에도 스쿨미투” 한파에 거리 나온 여학생들

    한파 속 모인 학생·학부모 “여전히 해결 안 돼”교사 “실수했다면 사과해야 교권 바로 설 것”성희롱·추행 내용 불태우는 ‘화형식’ 하기도올해 초부터 이어진 학내 성폭력 고발 운동인 ‘스쿨미투(#School Me Too)’가 겨울 방학과 입시철을 맞아 사그라들자 전국 곳곳에서 학생들이 다시 거리로 나오고 있다. 지난 주말 충남에서 ‘스쿨미투’ 집회가 열린데 이어 이번주에는 인천과 서울에서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한파가 몰아친 27일 저녁 인천 구월동 로데오광장에는 롱패딩으로 무장한 시민 100여명이 모였다. ‘#스쿨미투가 학교를 바꾼다’ 라는 이름의 이 집회에는 인천 지역에서 미투 운동이 일어났던 신명여고, 부원여중 등 학생들과 대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많은 피해사례가 고발됐지만 명확하게 해결된 것이 없다”며 학교와 교육당국을 비판했다. 한 여고생은 “스쿨미투가 알려진 후 3개월이 지났지만 가해 선생님들은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학교에 남아있다”면서 “학교는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막는 데 급급했고 폭로한 학생들은 2차 피해를 겪어야 했다”고 비판했다.집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권의 핵심은 학생의 존경인데, 실수했다면 사과하는 것이 신뢰할 만한 어른이 되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학내 성폭력에 대한 전수조사와 스쿨미투 대책위에 청소년을 포함할 것을 교육 당국에 요구했다. 같은 날 저녁 서울 난지캠핑장에서는 ‘스쿨미투 화형식’이 열렸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들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스쿨미투 제보와 성희롱, 성추행 피해사례를 종이에 적은 뒤 불에 집어넣는 화형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학년이라 프레시한데 애교부려봐라” “누구누구는 걸레다”는 등의 성희롱 발언과 신체 접촉 등 성추행을 고발한 종이를 불에 태우며 “이런 말과 행동은 사라져야 한다”고 규탄했다. 20대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학창시절 겪은 성희롱 사례들을 고발하기도 했다. 상담소 관계자는 “제보들 중에는 미투 고발 후 신원이 노출되는 등 2차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다”면서 “방학 기간 줄어들고 있는 스쿨미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당사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지난 22일에는 8월 이후 ‘스쿨미투’에 처음 불을 붙였던 충청 지역 학생들이 천안에서 ‘스쿨미투는 끝나지 않았다’ 집회를 열었다. 스쿨미투 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섰고 시민들도 힘을 보탰다. 한 학생은 “교사가 학생을 추행해도 생활기록부 때문에 아무 말을 못했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스쿨미투는 교사와 동등하지 않은 위치에 놓인 학생들의 처절한 몸부림이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다음 달 6일 ‘우리에게는 페미니스트 동료가 필요합니다’ 라는 주제의 강연과 집담회가 열리는 등 전국적으로 관련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삶의 질 높여주는 ‘올인빌’ 단지로 눈길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삶의 질 높여주는 ‘올인빌’ 단지로 눈길

    최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올인빌(All in Vill)’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올인빌’은 지난해 말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이 공동 조사한 ‘2018-2019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된 개념으로, 소비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집 근처 동네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주거 트렌드를 뜻한다. 단지 안팎에서 교통. 쇼핑. 교육. 자연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여건을 갖추는 것이 주거지 선택의 최우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편리함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나 단지 내에서 쇼핑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단지 내에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올인빌 단지들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단지 중에서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단지 내에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지어진다.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기 때문에 올인빌 트렌드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기존 주안역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복합몰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는 메디컬센터가 별도 1개동으로 조성된다. 지상 3층~14층 규모의 메디컬센터에는 서울여성병원이 내과 및 소아 청소년과, 검진센터 등 진료과목을 확장 이전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메디컬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해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해 사전에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실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의료비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입주민 대상으로 진료비와 입원비 등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연령대에 맞게 성장 클리닉, 성인 건강 강좌 등 다양한 건강 클리닉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이기 때문에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문학IC, 남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한 만큼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일대는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었던 만큼 이번 분양이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부동산 규제 제외지역에 위치해 1년 이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수요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11월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 생일날, 어머니 살해한 아버지 감형 안돼”…靑국민청원 등장

    “제 생일날, 어머니 살해한 아버지 감형 안돼”…靑국민청원 등장

    세자매의 첫딸이라는 10대 “심신미약으로 벌이 줄어서는 안 돼”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의 딸이라고 자신을 밝힌 이가 자신의 아버지를 심신미약으로 감형하지 말아 달라는 청원을 제기했다. 10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구월동 살인사건에 셋자매 입니다 (아빠의 심신미약 주장반대)’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해당 사건 당사자인 부부의 첫째 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저는 중학교 2학년으로 엄마가 너무 필요하고 소중하다”며 “그런 엄마를 아빠라는 사람이 제 생일에 끔찍하게도 제 눈앞에서 해쳤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아버지는 저희에게 관심이 없었고 엄마를 폭행했다”며 “그 모습을 어릴 때부터 자주 봤다”고 했다. 이어 “더는 엄마를 힘들게 할 수 없어 동생들과 함께 엄마에게 이혼하라고 해 엄마가 이혼을 결심했다”며 “아빠 없는 네 식구 생활은 비좁은 월세방이지만 행복했다”고 회상했다.글쓴이는 자신의 아버지(47)씨는 올해 7월 13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주택가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아내 B(40)씨의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지난해 7월 B씨와 별거한 뒤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였다. 별거 후 B씨의 거주지를 알지 못한 A씨는 범행 당일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자녀들을 뒤따라가 기다리다가 집 밖으로 나온 아내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딸이라는 글쓴이는 “15년 동안 나의 아빠였던 사람이지만 부디 심신미약이라는 이유로 벌이 줄어들지 않길 바란다”며 “지은 죄만큼 떠난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고통만큼 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또 “엄마처럼 억울한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고 그 누구도 사랑하는 엄마를 잃는 가슴 아픈 일을 겪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청원한다”고 호소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서울포토] 경로당 방문한 김정숙 여사

    [서울포토] 경로당 방문한 김정숙 여사

    6일 오전 김정숙 여사가 광주 구월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식사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이혼 소송중인 부인 살해한 남편 하루만에 경찰에 자수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말다툼하다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남편이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A(47)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쯤 구월동 한 주택에서 부인 B(40)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실려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경찰 포위망이 좁혀 오자 14일 오후 10시 30분쯤 동구 송현동 경찰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아내와 별거한 뒤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자녀 3명을 데리고 사는 아내와 집 밖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별거 후 아내가 자녀들을 만나게 해주지 않고 척추질환이 있는 나를 버리고 가출했으며, 재산분할 문제 다툼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더 조사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0대 무면허 운전 사고…음주 측정했지만 음주운전 아닌 이유

    10대 무면허 운전 사고…음주 측정했지만 음주운전 아닌 이유

    10대가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9일 밤 12시 37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도로에서 A(18)군이 K5 승용차를 몰다가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 2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B(18)양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 면허가 없는 A군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터미널역 방면으로 K5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변에 주차된 쎄라토와 산타페 승용차를 연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이 음주 여부를 조사했지만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운전 기준치인 0.05%에 미치지 못 했다. 경찰은 사고 승용차 블랙박스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K5 승용차는 동승하고 있던 C(20)씨 소유 차량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이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세권, 숲세권, 의세권을 모두 누린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 오픈

    역세권, 숲세권, 의세권을 모두 누린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 오픈

    화성개발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견본주택을 구성하고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을 3월 23일에 분양한다 밝혔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3층 ~ 지상29층 아파트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59㎡ 176세대, 75㎡ 163세대, 84㎡ 202세대, 총 일반분양 54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공급은 3월27일에 견본주택에서 쳥약을 접수받고, 1순위는 3월28일, 2순위는 3월29일에 인터넷으로 각각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는 4월4일 견본주택 및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이 들어서는 부평지역은 입주 10년차이내 중소형 신규아파트가 부족한 지역으로 신규분양아파트에 대한 집값 상승요인인 충분한 지역이다. 또한 신규공급 부재로 인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재건축, 재개발등 각종 정비사업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문화개선 및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역과 숲, 종합병원을 모두 갖춘 살기좋은 아파트로서 부평서 보기드문 4베이 혁신설계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경인선(1호선)과 인천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동수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경인로, 남동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중심권역 및 서울, 수도권쪽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동수초, 부평중, 부일여중, 부흥중, 부흥고 등이 인접해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숲세권을 자랑한다. 만월어린이공원과 소공원(조성예정)이 단지 옆에 있어 내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단지 앞에는 부개산 있어 도심속 힐링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부개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등산로는 숲길 4km, 순환도로 3.8km, 팔각정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등산 및 산책코스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면서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단지이다. 단지 옆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뇌병원(공사중), 부평6동 주민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면서 신축중인 뇌병원은 국내 최초 뇌병원으로서 입주후 의세권의 프리미엄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중소형4베이 구조를 적용하고(75㎡B제외)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설계를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디자인 했다면서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채광과 통풍효과가 뛰어나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아파트를 남향중심으로 배치하였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된다는 설명이다. 단지 안으로는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을 조성하였으며 단지내 산책로와 연결된 만월어린이공원, 소공원(예정)과 부개산으로 인해 자연교감형 단지설계를 구축하였다. 한편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LG 유플러스의 홈 IoT시스템을 적용하는데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 앳홈은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스템이 적용되어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고 지하주차장 재실감지 시스템과 LED조명이 적용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량을 알려주는 EMS시스템과 일괄소등스위치(가수, 조명), 원터치 방범설정, 200만화소 CCTV DVR 시스템, 다기능 스위치내에 세대내 E/V호출 시스템 등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이달 분양예정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이달 분양예정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서게 될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3층 ~ 지상29층 아파트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59㎡ 176세대, 75㎡ 163세대, 84㎡ 202세대, 전체 541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실속타입으로 설계 되었으며 특히 소형 대표타입인 59㎡와 틈새타입인 75㎡ 등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일대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평일대가 도시정비사업 등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주거환경 및 주거문화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과정이며 기존의 노후화된 주택으로 인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인근에 경인선(1호선)과 인천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 동수역이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접근성이 좋고, 인천 전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천혜의 자연인 부개산이 있어 자연교감형 단지를 선보이며 숲세권 아파트를 자랑한다. 만월어린이공원과 소공원(조성예정)이 단지 옆에 있으며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뇌병원(공사중), 부평6동 주민센터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시장, 부평문화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및 역사내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 남향중심 배치, 주차장을 지하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내 산책로는 바로 옆 만월어린이공원과도 연계되며 자연스레 부개산 등산로와도 연결되어 자연교감형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 4BAY설계, 2면개방형 설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간별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알파룸 설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와이드한 드레스룸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연계한 홈IoT 앳홈이 적용되었으며 첨단 디지털 라이프를 누릴수 있다. 입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시큐리티 시스템과 아껴주고 절약해주는 이코노미시스템도 적용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남동구 구월동에 구성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8회] “우리 모두 살아서 고향 인천에서 만나자…그때까지 건강하라!”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8회] “우리 모두 살아서 고향 인천에서 만나자…그때까지 건강하라!”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5)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실종 군인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으로 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큰아들 이규원 치과 원장과 함께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8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신봉순 대위)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해 인천 중구 용동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오른쪽 사진)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 치과 원장)는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500명과 참전 스승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 소위·24세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최수보 인터뷰 일시 1997년 7월 7일 장소 서울 종묘 이상재 선생 동상 앞 대담 최수보(고려대 2학년때 자원입대) 이경종(6·25 참전사 편찬위원) 이규원 치과 원장(이경종 큰아들) 6·25사변과 인천학도의용대 남동지대 창립 내가 고려대학교 2학년 재학 중에 6·25사변이 일어났다. 1950년 여름에 북한 괴뢰군(傀儡軍)들은 어린 학생들을 인민의용군으로 끌고 갔는데 대부분 실종되었고 9·15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자 남동지역 학생들은 스스로 학생단체를 조직하여 호국활동을 시작했다. 10월 중순 경 남동지역 학생단체는 인천학도의용대 남동지대로 등록하고 활동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당시 인천학도의용대의 대장은 나와 같은 학교 고려대학교의 같은 학년인 2학년 대학생이었던 이계송이었다. 남동지대 관할 구역은 논현, 고잔, 남촌, 수산, 도림, 운연, 장수, 만수, 서창 등 9개동이었으며 서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있는 넓은 염전지대로 되어있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 최수보 남동지대장이 47년간 보관하고 있었던 인천학도의용대 남동지대 대원·전사자 명단 <대원 명단> 지대장 : 최수보 고려대학교 2학년 통신병 부지대장 : 김두진 인천상업중 6학년 통신병 총무부장 : 천성호 인천중학교 5학년 해병 6기 훈련부장 : 박규근 인천동산중 4학년 통신병 정보부장 : 천지선 인천공업중 5학년 해병 6기 정보계장 : 오정진 인천공업중 4학년 해병 6기 대원 : 최장석 인천중학교 6학년 해병 6기 강인석 인천공업중 6학년 해병 6기 박상철 인천농업중 6학년 해병 6기 최기석 인천공업중 5학년 해병 6기 천지선 인천공업중 5학년 해병 6기 윤기덕 인천상업중 4학년 해병 6기 최명남 인천영화중 4학년 해병 6기 윤종근 인천상업중 4학년 해병 6기 이석우 인천영화중 3학년 통신병 오재곤 인천해성중 3학년 통신병 김대성 인천해성중 3학년 통신병 윤종근 인천공업중 3학년 통신병 박명수 인천영화중 3학년 통신병 김기학 인천해성중 2학년 통신병 김기철 인천동산중 1학년 통신병 <전사자 명단>(해병 6기) 유기호 : 인천중학교 6학년·1951년 4월 5일 전사 천영돈 : 인천상업중 5학년·1951년 8월 1일 전사 최봉산 : 인천상업중 4학년·1952년 6월 4일 전사 전동현 : 인천해성중 4학년·1951년 4월 5일 전사1950년 12월 18일 남하 늦가을에 들어서자 전쟁 양상은 중공군의 갑작스런 전쟁 개입으로 우리 국군과 UN군이 밀리기 시작하더니 12월에 접어들어서는 더욱 악화되어, 우리 군이 후퇴하게 되어 급기야는 우리 인천학도의용대 전 대원은 남하(南下)할 준비를 하고 1950년 12월 18일날 축현국민학교에 전원 집합 하라는 훈령을 받게 되었다. “최수보 대장, 우리 아들 잘 부탁하네!” 그때 어린 대원들 부모님들께서는 대장인 나한테 부탁하기를 “어린 동생이나 다름없는 우리 자식들 잘 인도해 달라”는 말을 하셨다. 1950년 12월 18일 인천축현국민학교에서 출발하여 부산까지의 긴 여정을 시작하였다. 그날 우리는 구월동을 지나 밤 늦도록 걸어서 첫날 도착한 곳이 안양이었다. 이튿날 다시 행군하여 도착한 곳이 수원이었다. 우리들은 크리스마스 날 대구에 도착하였고, 계속 남하하여 구미를 지나 낙동강을 건너 도착한 곳이 밀양이었다. 그때 밀양에서 인천학도의용대 권유상 제3대대장을 만났는데 “마산(馬山)에서 집결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튿날 우리들은 다시 마산으로 행군하기 시작하였다. 중학교 4~6학년은 마산에서 해병대로 입대 이튿날 마산에 도착했다. 나는 최종 목적지가 마산으로 알고 있었다. 1951년 1월 초 고향 인천은 또다시 북한공산군에게 점령당했다. 마산에서 해병 신병모집이 있다하여 우리 대원들을 전부 데리고 갔었는데 해병 신병 모집관이 저학년 대원들은 탈락시키고 고학년 대원들을 골라서 해병대 신병 훈련소로 데려갔다.“고향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라!” 그때 어린 대원들이 없었더라면 나도 해병대에 입대하는 것인데 해병대에 못 입대한 나이 어린 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간부진은 해병대에 입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해병대 신병 모집에 합격한 남동지대 대원들에게 “다시 고향에서 우리 모두 만나자. 그리고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라”고 마지막 당부의 말을 하고 헤어졌다. 중학교 1~3학년은 부산에서 통신병으로 입대 나머지 우리들은 마산항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서 당시 부산진국민학교에 있던 육군 제2훈련소에 전원 입소하였다. 이렇게 제2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친 후 해병대 신병 모집에 탈락한 인천학도의용대 남동지대 중학교 1~3학년 학생들과 나는 부산육군통신학교로 입교하게 되어 통신교육을 2개월 받고 통신병이 된 후 마산부두에 있는 통신부대에 배치 받았다. 장교로 현지 임관제의를 받았으나 거절 나는 중학생 동생들과 함께 자원입대했기 때문에 부산 육군 제2훈련소에서 장교로 현지 임관시켜 주겠다고 제의했을 때도 어린 동생들과 같이 군복무하기 위하여 거절했다. 중학생 동생들과 같이 사병으로 자원입대 나는 사병으로 군복무를 하던 중에 다쳐서 수도육군병원에 입원하였다. 이후 1953년 12월 17일 인천을 떠난 지 만 3년에서 하루 전날에 수도육군병원에서 의병제대를 하여 꿈에 그리던 고향 인천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남기고 싶은 이야기 나는 6·25 남침 전쟁으로 인천학도의용대 남동지대장이 되어 고향 후배들을 이끌고 인천에서 부산까지 내려가서 자원입대하였다. 당시 나의 마음은 어떻게 해서든지 어린 대원들을 잘 보호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주어야지 하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급변하는 당시의 시국변동을 내 힘만으로는 어쩔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끝까지 잘 따라준 후배 대원들을 조금도 잊어 본적이 없다. 오늘까지도 평생 동안 가슴 아픈 기억은 내가 이끌고 데리고 갔던 4명의 대원(유기호, 천영돈, 최봉산, 전동현)이 전사(戰死)한 것이다. 오늘 반가운 일은 인천학도의용대 참전 역사를 편찬하겠다는 이경종과 이규원 치과 원장 부자(父子)가 있어서 이제 우리 대원들의 행적이 햇빛을 보게 되었으니 여한이 없게 되었다. 부디 이 역사적인 편찬사업이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빌 뿐이다. 글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다음 호에 9회 계속최수보 ▲인천학도의용대 남동지대 대장 ▲고려대 2학년생 1928년 1월 1일 : 인천 남동구 논현동 출생 1950년 6월 25일 : 고려대학교 2학년생 1950년 12월 18일 : 인천학도의용대 남동지대 소속 중학생 50여명을 이끌고 경상남도 통영 충렬초등학교(국민방위군 제3수용소)를 향해 걸어서 남하를 시작함. 1951년 1월 10일 : 수원, 대전, 재구, 밀양, 삼랑진을 지나면서 얼거나 굶어죽은 국민방위군 시체를 보고, 마산역에서 경상남도 통영의 국민방위군 제3수용소(충열국민학교)로 향해서 남하하지 않고 부산으로 가서 육군통신병으로 자원입대. 1953년 12월 17일 : 23살 고려대학교 2학년 대학생이어서 장교로 현지 임관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하고 중학생 동생들과 사병으로 근무하다가 부상으로 인해 의병 명예 제대. 참전기 8회를 마치며 인천학도의용대 최수보 남동 지대장님은 23살 대학생이기 때문에 장교로 현지 임관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하고 고향 인천 남동의 중학생 후배들과 사병으로 자원입대하였습니다.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마산과 부산까지 무사히 이끌어 준 훌륭한 일을 했지만 누구에게도 자랑한 적이 없었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섭섭해 하지 않았던 형이 인천에 살았었습니다. 이규원 치과 원장(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장)“큰아들인 이규원 치과 원장(6·25 참전사 편찬위원장)이 사비 4억원을 들여서 6·25 전사 인천학생·스승 추모관을 건립하여 인천 중구청에 기부채납하려는 제안을 인천 중구청은 거절하였다. 추모관 기부채납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6·25 참전 인천학생 이경종(현 85세)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때 자원입대·참전 인천학생 6·25 참전관 설립자·초대 관장
  •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6회] “우리는 인천지역 중학생들… 마산까지 20일간 걸어가 해병이 됐다”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6회] “우리는 인천지역 중학생들… 마산까지 20일간 걸어가 해병이 됐다”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4)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탈영병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으로 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큰아들 이규원 치과원장과 함께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8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신봉순 대위)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해 인천 중구 용동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 치과원장)는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500명과 참전 스승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 소위·24세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이계백 인터뷰 일시 1997년 6월 19일 장소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사무실(이규원치과 3층) 대담 이계백(인천상업중 5학년때 자원입대)이경종(6·25 참전사 편찬위원)이규원 치과원장(6·25 편찬위원장)내가 겪은 6·25 사변(事變) 6·25 사변이 일어났을 때에 나는 인천상업중학교 5학년생이었으며, 북한 인민군의 학정으로 인천송림국민학교 정문 앞 친구 유은성 집에서 몰래 숨어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북한 인민군이 그냥 구둣발로 막 들어와 대뜸 “너, 이계백이지!” 하면서 나를 인천상업중학교로 끌고 가는 것이었다. 그때의 인천상업중학교는 인민군 본부였고 그곳에는 좌익 빨갱이 학생들로 들끓었다. 그들은 밧줄로 묶고, 방망이로 나를 쳤다. 이유는 아버지(우익 인사)와 형님(우익 학생)의 행방을 대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루에 몇 번 씩 고문을 하고, 몇 일이 지났는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매일 고문을 당하고 나니까 몸은 이미 말도 못하게 망가져 갔었다. 미국 남북전쟁과 한국 6·25 사변 사변은 국가와 비국가 사이에 발생한 문제를 전쟁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미국 남북전쟁(The Civil War)과 한국 6·25 사변(The Korean Civil War)이 있다. 6·25 사변은 대한민국과 북한 공산괴뢰 집단 간의 무력 충돌이기 때문에 사변이라고 할 수 있으나, 시일이 지나면서 UN군의 개입과 중공군의 참전으로 너무 많은 국가가 참전하여 일반적으로 이제는 한국전쟁(韓國戰爭)이라 한다. 죽음보다 더 혹독했던 빨갱이들의 고문 며칠 뒤 인민군 장교가 “이놈의 반동분자 즉결처분 해야겠구먼!” 하며 권총을 빼들고 나를 겨누는 것이었다. 친구 유은성이는 그 후 친구인 내가 걱정이 되어 면회를 와서 도시락을 넣어주고 그랬었는데 그날도 또 면회 왔다가 이 권총 장면을 보고는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어 내 곁에 와서는 “친구를 살려 달라!”고 고함치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인민군장교는 “저놈부터 죽여야 하겠구먼!” 하면서 권총을 내 친구 유은성한테 겨누면서 막 쏘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정신을 차린 나는 의자 옆에 쭈그리고 앉아 큰 소리로 엉엉 울면서 “저 친구는 사상(思想)은 모르며 학업에만 열중하는 학생인데 저 친구가 나 때문에 죽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며 애원을 했더니 인민군 장교는 조금 수그러지면서 내 친구 은성이는 풀어 주고 나 또한 그 위기를 겨우 면하고 며칠 뒤 석방되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 작전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북한 괴뢰군이 후퇴하여 인천에는 평화가 돌아왔다. 우익 활동을 하셨던 형님(이계송·고려대 2학년)은 인천학도의용대를 다시 조직하였다. 6·25 사변 때는 극(極)에서 극(極)으로 바뀌는 세상이었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나는 사람에 대한 조사, 피란민 안내, 요소요소 경비, 학생선도 등 중요한 일을 인천학도의용대가 했다. 6·25사변 때 인천에서 그때 중·고등학생들은 큰일을 했다고 나는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 나는 북한 공산군 치하에서 죽음을 넘나든 경험이 있었기에 인천학도의용대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활동했다.1950년 12월 18일 내 생애 운명의 날 11월이 들어서자 중공군참전으로 UN군과 국군은 후퇴하게 되었다. 1950년 12월 18일 인천학도의용대(仁川學徒義勇隊) 본부에서 남하할 준비를 하고 축현국민학교에 모두 모이라고 하였다. 나는 인천학도의용대를 따라 남하하기로 결심했다. 왜냐하면 또 남았다가 북한 괴뢰군(傀儡軍) 점령하에서의 그 몸서리 처지는 고통을 당하기 싫어서였다. 1950년 12월 18일날 국민방위군 소위가 선도(先導)하여 경상남도 통영의 국민방위군 제3수용소(통영충열초등학교)를 목적지로 삼고 인천축현국민학교를 출발하여 도원고개를 넘어 인천상업중학교 밴드부 행진곡에 발맞추어 구월동을 지나 계속 걸어가서 밤 늦게 안양에 도착하여 1박을 한 후에 계속 걸어가서 수원에 도착했다. 수원을 지나 대전, 대구, 청도를 거쳐서 삼랑진을 지나 마산역 에 도착한 것은 인천을 떠난 지 17일 만이었다. 나는 대구를 지나 경산, 청도, 밀양을 걸어가면서 논밭에 버려져서 들판에 나뒹구는 국민방위군의 얼거나 굶어 죽은 시체를 많이 봤다. 내 친구 유은성과 나는 다른 인천학도의용대 대원들처럼 경상남도 통영에 있는 국민방위군 제3훈련소(통영충렬국민학교)로 가는 걸 주저하고 마산역에 머물렀다. 국민방위군(國民防衛軍) 사건 전시에 신속한 병력동원을 위해 1950년 12월 제정한 국민방위군법에 의한 예비군이었으나, 1951년 1·4 후퇴 때, 소집된 50만명의 국민방위군중에서 약 10만명이 굶거나 얼어서 죽은 사건이 발생하여 관련된 장성 5명이 총살당했고 국민방위군은 1951년 5월에 해체되었다.해병 6기 신병모집에 지원하여 입대 때마침 마산에서 해병 6기 신병모집이 있었다. 친구 은성이가 해병 6기 신병모집에 같이 지원하자고 하기에 같이 지원했다. 해병 6기는 인천기수라고 불릴 정도로 인천출신 중학생(4~6학년, 현재의 고등학교 1~3학년)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들은 합격 후 진해해병교육대에 가게 되었다. 그날이 1951년 1월 4일이었다. 이날부터 해병(海兵)교육을 받는데 교육은 빳다를 맞는 것부터 시작됐다. 그 때 빳다 맞는 것은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었지만 나는 이미 북한 공산 괴뢰군(傀儡軍)의 고문으로 악만 남아 있었기 때문에 매를 맞아도 이를 악물고 견뎌냈다. 이때 20일 동안 교육을 받아야만 정식 해병이 되는 것이어서 빳다를 못 견디고 도망가기도 했다. 참기 힘들고 모진 훈련이 다 끝나고 드디어 정식 입대 날짜가 다가왔고, 1951년 1월 24일 정식해병이 되었다. 5년 2개월 간의 해병대 군복무 나는 진해해병학교로 배치되었다. 아마 신상명세서에 인천상업중학교 출신이 참고된 것 같았으며, 해병학교에서 1년 3개월을 보냈다. 그때쯤 전후방 교류가 있어 전방을 지원했다. 해병여단이 창설되어 금촌에 있는 여단본부에 전속되어 1956년 3월 22일 만기 제대하였다. 남기고 싶은 말 6·25 사변이 발발하고 9·15 인천상륙작전이 있기 전까지 북한 괴뢰군의 치하에서의 시간은 나의 인생에서 지옥(地獄)이었다. ‘아마도 지옥이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혹독한 시련의 긴 시간이었다. 우리들 6·25 참전 인천학생들의 발자취와 전사한 인천학생들과 전사(戰死)하신 스승님의 기록을 남겨서 후대에 전하려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경종·이규원 2부자(父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정말로 고마워하는 나의 마음을 전한다. 글 사진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참전기 6회를 마치며 인천상업중학교 5학년(현 인천고교 2학년) 학생 이계백은 고향과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마산까지 20일간 걸어가서 해병 6기에 지원입대하였다. 이계백처럼 20일간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학생은 2500명이고 그 중 208명이 전사하였다. 6년제 중학교 2~6학년 중학생으로 자원입대하여 전사한 208명 인천학생들을 추모하는 충혼탑(忠魂塔)은 인천 그 어디에도 없다. 먼 훗날에도 인천학생들의 애국심을 기억해주기 바라며 이 참전기를 기록한다. 이규원 치과원장(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장)
  • 학교 이전 여론조사로 결정, 국내 첫 사례

    신도시로의 이전 문제로 학교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찬반으로 갈려 갈등을 빚던 인천 남동구 도림고가 주민, 학부모 여론조사 결과 이전이 결정됐다. 기존 학교를 다른 곳으로 옮길 때 여론조사에 따라 다수결로 정한 것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3월까지 도림고를 서창택지개발지구로 옮기기로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문기관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동별 인구분포 비례에 따라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이전 찬성이 73%로 반대 27%를 압도했다. 앞서 시교육청이 지난 9월 도림고에 자녀가 입학할 수 있는 인근 39개 초·중학교 학부모 2만 97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72%가 이전에 찬성했다. 시교육청은 도림고 이전 재배치 계획을 다음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하고, 내년 3월 인천시의회 승인을 거쳐 5월부터 설계와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도림고 이전 논란은 인천시가 운영하는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이 2019년까지 이 학교 앞으로 옮기기로 결정되면서 불거졌다. 농산물시장과 학교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불과 80여m 떨어지게 돼 교육환경 악화가 우려됐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도림고를 현 위치에서 3.5㎞ 가량 떨어진 서창지구 내 학교 부지로 옮기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도림고 인근 주민과 학부모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다. 남촌·도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2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도림고 이전 반대 진정서를 인천시와 시교육청에 제출했다. 이들은 “남촌·도림동은 초등학교만 2곳이 있고 중학교도 없는데 하나뿐인 고등학교까지 이전하면 통학 불편은 물론 원도심 공동화를 부추길 것”이라며 “학교를 옮겨도 현 위치 반경 1.5㎞ 내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교 이전을 찬성하는 기류가 강했다. 농산물시장이 학교 앞으로 오면 냄새와 비산먼지, 차량 소음·매연과 불법주차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이 침해받고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학교 건물이 낡고 인근에 개도살장·양계장 등이 있는점도 서창지구 이전의 찬성 명분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성임 도림고 학교운영위원장은 “서창동으로 이전하면 새로운 학습 분위기가 형성돼 아이들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로가 신설됐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통학 불편은 크게 우려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8·2 대책 이후 상가로 쏠리는 뭉칫돈, 안정적인 투자처 단지 내 상가 각광

    8·2 대책 이후 상가로 쏠리는 뭉칫돈, 안정적인 투자처 단지 내 상가 각광

    전방위적인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당분간 주택 시장 분위기가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규제를 피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정 배후수요를 품은 단지 내 상가가 최근 분양시장에서 단기간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례로, 지난 8월 분양한 공덕 SK리더스 뷰 단지 내 상가(점포 수·47개)는 공개입찰 시작 후 사흘 만에 평균 10 대 1의 경쟁률로 모두 주인을 찾았으며, 같은 달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라인 경매시스템 ‘온비드’에서 입찰을 진행한 위례신도시 10블록 단지 내 상가(점포수4개) 역시 낙찰가율이 196.1%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인기 요인으로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아닌 수익률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상가의 특성상, 단지 내 상가는 고정 주거수요 확보가 용이해 안정적이고 평균 이상의 임대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인근 아파트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통해 자체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투자처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규제를 피한 상가로 문의를 주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라며 “특히 고정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기본적인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풍부한 고정 배후수요를 품은 ‘인천 구월 지웰시티몰’이 분양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외 23필지에서 ‘인천 구월 지웰시티몰’ 을 9월 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난 6월 분양한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상가로 최고 43층, 5개 동(주거용 3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업무용 1개 동), 총 718가구(아파트 376가구, 오피스텔 342실)의 자체 주거 수요를 품었다. 이외에도 주변으로 ‘구월힐스테이트&캐슬’, ‘간석동금호어울림’, ‘간석래미안자이’, 주거단지 등 1만 5,000여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돼 있어 탄탄한 고정 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 인천시청, 인천시 의회, 인천교육청, 인천교육정보센터, 인천방통대 등이 밀집된 행정타운과 맞닿아 있으며 주변으로는 삼성생명, 현대해상, 농협 등의 업무시설과 길병원, 암센터, 가천대 의과대 등의 의료시설이 자리해 관련 종사자 수요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CGV, 터미널 등 대형 랜드마크 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편리한 교통 편도 장점이다. 사업지 인근에 인천시청역(인천지하철 1∙2호선), 석천사거리역(인천지하철1호선), 버스정류장 6개소(34개노선)가 자리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영동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JC,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의 접근성도 용이해 인천 전 지역 및 광역 지역으로의 이동이 탁월하다. 여기에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으로 추진 중인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대에 도달이 가능해져, 인천 유일의 더블역세권을 넘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인천중앙공원은 최근 리모델링이 확정돼 개발 완료 시 이를 통한 방문 유입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또 인천광역시청 신청사 증축공사, 가천대 의과대 신축공사, 새마을금고 인천지역본부회관 신축공사 등으로 증가할 관련 종사자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인천 구월 지웰시티몰’은 차별화된 MD구성(업종구성계획)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상가 내에는 대형 키즈카페 등의 앵커테넌트(Anchor Tenant)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 구월 지웰시티몰’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덩실덩실 국악 가락 ‘구름’ 타고 두둥실~

    인천 유일의 국악단인 ‘구름’이 양악과 팝에 밀려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국악의 자존심 회복과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구름’의 김정화 대표는 30일 “국악인들이 고유의 가치를 지키고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예술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퓨전국악을 지향하기로 했다. 서양음악과 대중가요를 국악으로 편곡, 연주해 전통음악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줌으로써 국악의 저변 확대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비슷한 차원에서 상설 공연장도 적극 확보키로 했다. 대금·해금·가야금·피리 등 악기는 물론 사물놀이, 전통무용, 판소리 등 우리 고유예술 전반을 상시 공연함으로써 폭넓은 ‘국악의 장’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구름’은 20명의 국악인이 1998년 인천 구월동에서 ‘대사랑’이란 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익활동보다는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공연에 주안점을 뒀다. 충북 음성 꽃동네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을 펼친 뒤 장구·난타 등을 가르쳤다. 30명으로 늘어난 ‘구름’ 단원들은 요즘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고 있다. 또 2007년부터 인천지역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찾아가는 국악콘서트’를 열고 있다. 2014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식 국악 강좌를 진행해 올해까지 4기에 걸쳐 40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청소년국악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구름’은 예술단체로는 이례적으로 2014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휴일 물폭탄에… 반지하방 치매노인 안타까운 죽음

    휴일 물폭탄에… 반지하방 치매노인 안타까운 죽음

    구조 요청하려 아내 자리 비운 새 집안 1m 물 차올라 익사한 듯“치매에 걸린 남편이 물이 차오르는 집 안에 있어요. 살려 주세요.” 중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23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택가에서 80대 할머니가 이웃집 문을 다급하게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오전 6시 15분쯤부터 쏟아진 폭우는 3시간이 지난 오전 9시가 넘어 노부부가 사는 반지하 주택을 삼키기 시작했다. 집 안으로 빗물이 몰아치자 80대 아내는 평소 알고 지낸 위층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잠시 집을 비웠다.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남편 A(96)씨는 집 안으로 들이치는 수마를 홀로 감당해야 했다. 빗줄기는 점점 굵어졌고 천둥까지 내리쳤다. 현관 앞 장독대는 빗물로 뒤집혔고 반지하 창문 틈 사이로 끊임없이 빗물이 흘러들었다. A씨 아내가 윗집 젊은 부부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내려왔을 땐 이미 빗물이 허리 높이까지 찬 상태였다. 현관문 앞에 시커먼 흙탕물이 들어차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었다. 이웃 부부와 문 유리를 깨고 집 안에 들어갔지만 남편은 이미 의식도 호흡도 맥박도 없는 상태였다. A씨는 1m 높이의 차디찬 빗물 위에 천장을 향한 채 떠 있었다.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근처에 살던 아들도 급히 연락을 받고 병원을 찾았지만 아버지는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강원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의 한 계곡에서는 서모(55·여)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서씨는 계곡에서 사진을 찍던 중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계곡에서는 다리가 침수돼 야영하던 125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인천 청천동의 서울지하철 7호선 공사장에서는 인부 7명이 지하 150~300m 지점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인천역∼부평역 경인전철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광명의 가구 전문점 이케아와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는 낙뢰로 정전이 돼 이용이 한때 중단됐다. 화성의 아파트 1만여 가구와 시흥의 2만여 가구에도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천 110mm ‘폭우’ 피해 속출…치매 앓던 90대 노인 숨져

    인천 110mm ‘폭우’ 피해 속출…치매 앓던 90대 노인 숨져

    23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천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치매를 앓던 90대 노인이 숨지고 시내 저지대 주택과 상가 등 370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선 일부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지하철 공사장에 근로자 7명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이 날 인천 지역에는 오전 6시 15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그친 정오까지 남구 110.5mm,동구 104mm,부평 92mm,영종도 85.5mm,서구 공촌동 62mm,강화군 양도면 80.5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중구 영종도에 시간당 74.5mm,서구 공촌동에는 시간당 54.0mm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한 시간 동안 폭우가 내리면서 시내 주택가 저지대와 일부 도로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 54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A(96)씨가 방 안에 가득 찬 빗물 위에 호흡 없이 떠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평소 치매를 앓고 거동이 불편했던 A씨는 80대 아내와 함께 집 안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변을 당했다. A씨의 아내는 사고 당시 윗집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집을 잠시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아내가 윗집 주민과 함께 집으로 내려왔을 때는 이미 집 안에 높이 1m가량 빗물이 찬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침수된 집 안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재난상황실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접수된 주택·상가 침수 피해를 총 547건으로 집계했다. 남동구가 2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구 182건,부평구 57건,중구 22건,서구 21건,동구 21건,연수구 3건 등이었다.서구의 공장 1곳과 상가 1곳도 침수 피해 신고를 했으며,동구의 상가 1곳에도 빗물이 들어찼다. 호우로 인해 각 군·구의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도 41개 가구 76명에 달했다. 부평역 인근과 남동구 만수·도림동 일대 시내 도로가 물에 잠겨 시민들이 바지를 걷어 올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수도권 전동차와 지하철 공사장 등지에서 침수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정오를 기해 인천과 강화군에 내린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는 오전에 큰비가 다 내렸다”며 “내일 낮부터 10∼5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고 주말에도 비 소식이 있다”고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폭우 피해 주택 지하에서 숨진 90대 노인 발견

    인천 폭우 피해 주택 지하에서 숨진 90대 노인 발견

    23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에 물에 잠긴 인천의 한 주택 지하에서 9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택 지하에서 A(95)씨가 호흡 없이 방 안에 가득 찬 빗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침수된 집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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