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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질감시 공공근로요원 200명 모집

    ◎환경부,환경분야기사 1·2급 자격자 15일까지 접수 환경부는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졸 이상의 대기·수질·폐기물·소음·진동 등 5개 환경분야의 기사 1·2급 자격증 소지자 200명을 수질감시요원으로 채용한다. 자격은 97년 1월 이후 졸업자 또는 99년 졸업 예정자로,신청에 앞서 거주지 지방노동청 또는 시·군·구에 구직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서는 7∼15일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교부하며,이력서·주민등록등본·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기사 자격증 사본 등과 함께 접수시키면 된다. ●환경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1번지) (02)504­9256 ●한강환경관리청(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522의 1) (0345)486­7919 ●낙동강환경관리청(경남 창원시 신월동 104의 3) (0551)263­6100 ●강환경관리청(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21) (042)865­2911 ●영산강환경관리청(광주시 북구 일곡동 760의 2) (062)571­5116 ●원주지방환경관리청(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242의 2) (0371)764­0985 ●대구지방환경관리청(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761의11) (053)767­0051 ●인천지방환경관리청(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6의 10 대아빌딩 2층) (032)437­2504 ●주지방환경관리청(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407의 1) (0652)253­9262 등 9곳 가운데 근무를 원하는 곳에 접수시켜야 한다.
  • 주례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정치인·단체장 금지 이후

    ◎지방일수록 더욱 심해 최근 결혼 시즌을 맞아 주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그동안 국회의원과 시장·군수·구청장 등 단체장들이 지역에서 단골로 주례를 맡아 왔으나 선거법 개정으로 지난 9월부터 이들의 주례가 금지됐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린 朴모씨(27·인천시 도화동)는 부친의 친구인 모구청장에게 주례를 부탁했다가 정중히 거절당했다. 또 지난달초 혼례를 올린 李모씨(28·인천시 구월동)는 지난 8월 지역 국회의원에게 주례를 부탁해 흔쾌히 승락받았으나 결혼식을 앞두고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초등학교 은사에게 부탁해 간신히 주례 문제를 해결했다. 그동안 주례 때문에 주말마저 쉴 틈이 없었던 정치인과 단체장들은 주례금지제를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金善興 강화군수는 “지방에서는 주례설 사람이 마땅치 않다”면서 “주례금지 제도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 휴일 ‘빅뱅’… 당혹·초조·반발/퇴출 5개 은행 이모저모

    ◎대동은 노조,공권력과 충돌우려 해산/동화은 800여명 본점 집결 밤샘 농성/은행주변 경찰 속속 배치 긴장 고조 퇴출은행 명단 발표가 임박한 28일 대상으로 거명된 은행들은 휴일임에도 대부분의 경영진과 사원들이 출근,안팎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초조감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이미 농성을 시작한 대동은행 노조를 선두로 노조들이 정부의 퇴출방침에 저항할 움직임을 보이고 은행 주변에 경찰이 속속 배치돼 퇴출과정에서의 충돌이 우려된다. ○…정부의 퇴출방침에 반발해 철야농성에 돌입했던 대동은행 노조원 1,500여명은 28일 하오 11시30분쯤 자진해산한 뒤 농성장인 대구시 수성구 만촌 1동 대동은행 본점을 빠져나갔다. 노조 집행부는 이날 하오 11시쯤 “공권력과의 충돌때 있을 수 있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농성을 풀기로 했다”면서 “각 분회별로 29일 상오 국민은행측 인수팀이 도착에 맞춰 다시 집결해 인수작업을 방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29일 인수팀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지원하기 위해 본점에 경찰 5∼6개 중대를,각 지점에 1개 소대씩을 배치할 방침이다. ○…퇴출이 거론된 27일 하루에만 2,300억원의 예금이 인출된 부산 동남은행은 28일 許翰道 은행장 등 임원진들이 상경,노조원들만이 본점을 지키며 대책회의를 갖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노조간부 20여명은 하오 3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동남은행보다 사정이 안좋은 은행들도 살아남는 마당에 정부의 일방적 퇴출결정에는 따를 수 없다”며 “정부의 퇴출결정시 파업 등 실력저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노조측은 이날 부산·경남지역 각 지점 800여명의 노조원들에게 본점으로 집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28일 퇴출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된 충청은행 직원들은 믿을 수 없다면서 초조한 모습들. 특히 대리급 이상 직원들은 일요일임에도 대부분 출근,금감위와 재경부 등 관계기관과 언론사 등에 계속 문의전화를 하며 대책마련에 부심했다. 한 직원은 “충청은행은 그동안 예금 인출사태가 없는 등 고객들의 동요가 거의 없었다”며 “언론의 보도내용이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아직도 퇴출소문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 노조도 이날 “충청은행이 정리대상에 포함되면 퇴출 반대를 위한 실력행사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퇴출대상 은행으로 점쳐지는 경기은행은 28일 본점과 190여개 점포의 직원 상당수가 출근,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초조해했다. 이 은행 노조의 지점분회장 190여명은 하오 1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본점 노조사무실에 모여 퇴출관련 논의를 벌였으나 내용은 공식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 노조 간부는 “만일 퇴출대상 은행으로 결정된다면 다른 퇴출대상 은행과 함께 공동비상대책위를 구성,강력히 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적선동 동화은행 본점 1층 로비와 객장에는 28일 하오 2시부터 경인지역 20여개 지점 직원 800여명이 모여 노래와 구호를 외치는 등 밤샘 농성을 벌였다. 직원들은 ‘1천만 실향민이 피땀 흘려 세운 은행인데…’라며 시종 격앙된 모습이었으나,일부는 체념한 듯 삼삼오오 모여 인수은행에서 일할 수 있을 지를 걱정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인수팀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른다며 사무실 집기 등으로 현관 출입구를 봉쇄하고 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했으며 특히 전산실이 있는 4층에는 직원 수입명이 2,3중으로 진을 치고 외부인의 접근을 막았다.
  • 의정부 등 그린벨트 땅값 이상 상승/투기행위 집중 조사

    건설교통부는 8일 공공개발사업과 차기 정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대한 정책변화를 겨냥해 일부 지역에서 투기조짐이 일고 있어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부동산시장은 금융·외환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와 기업도산으로 땅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린벨트지역은 전원주택지,관광·레저단지,공공개발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의 경우 99년 경전철 착공예정,민락·송산·금호 등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감 등으로 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인천시 남동구 구월동∼남동촌간 도로개설공사 주변지역,계양구 다남동·상야동 일대도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건설 및 인천지하철 구간연장에 대한 기대로 투기조짐이 일고 있다.
  • 김덕룡 ‘황혼열차’ 불가론 펴며 DJT 공격(표밭 돋보기)

    ◎파랑새 5개 유세단 수도권 7곳서 표몰이/신당 “이 후보·박찬종 결합은 순수 정치연대”/3당 강원도 선대위장 차기의식 표심 주시 ○…한나라당 김덕룡 선대위원장은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희망백화점앞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김대중 김종필 박태준씨 등 70대 3명의 황혼열차에 나라를 맡길수 없다”며 DJT연합의 국민회의를 집중 공략. 김선대위원장은 또 “김후보는 IMF 재협상론을 주장한 뒤 비난 여론이일자 추가협상으로 말을 바꾸는 등 김후보의 전매특허는 말바꾸기”면서 “이인제 후보는 구 신한국당을 깨고 신당을 조직해 결국 김대중후보 당선을 돕는 격이니 조속히 이회창 후보에게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박수를 유도.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 등 새물결유세단은 13일 대전과 충남도내 시·군을 돌며 막판 부동표 흡수를 위한 거리유세에 열중. 김홍신 의원과 장기욱 전 의원은 이날 천안 예산 서산 당진 등 충남 북부지방을 돌며 이회창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김원웅 전 의원은 대전시내 중앙로 지하상가와 동양백화점등을 돌며 짧게 연설한 뒤 장소를 이동하는 저인망식 유세활동을 벌여 눈길. ○…국민회의는 13일 광개토단을 비롯 을지문덕 연개소문 등 ‘파랑새유세단’ 산하 5개 유세단을 총동원한 가운데 경기도내 6개 도시 7곳을 돌며 릴레이 유세를 이틀째 계속. 광개토단은 이날 상오 7시 성남 모란전철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김대중 후보 지지를 호소했으며 을지문덕단도 상오 수원역 광장에서 거리유세. 연개소문은 낮 12시 의정부역에서 문희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막판 표몰이에 주력했으며 장바구니단은 안산과 시흥 광명 등을 돌며 여성 유권자들에 대한 표훑기에 나섰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를 지원하는 ‘모래시계 유세단’은 13일 상오부터 수원역 남문로터리 안양 범계역 본백화점 과천 호프호텔 등을 돌며 이후보 지지를 호소.유세단 소속 원유철 의원은 “대통령 후보 가운데 경제공황의 나락에 빠진 우리나라를 구할 유일한 일꾼은 이인제 후보 밖에 없다“며 “이후보는 박찬종 고문과 함께 깨끗한 정치,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갈 가장 젊고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주장. 정소앙 경기도의원(성남8)도 “박찬종 고문과 이후보의 결합은 DJT식권력 나눠먹기나 당선을 위해 급조된 한나라당의 야합과는 전혀 다른 순수정치연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부인 김은숙씨는 13일 속초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종일 영동지역을 집중 공략. 한복 차림에 버스를 타고 속초를 출발한 김씨는 동명항을 방문,어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했으며 이어 양양 낙산사를 찾아 남편의 필승을 기원. ○…3당의 강원도 선거대책책임자가 모두 몰린 태백·정선지역 각 지구당 관계자들이 긴장속에 대선 결과를 주시. 현역의원인 박우병 의원은 한나라당 강원도선거대책위원장이며 15대 총선에서 박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유승규 전 의원은 국민신당 강원도선거대책위원장,또 국민회의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성희직 강원도의원도 이번 대선이 여의도 입성의 발판이기 때문.
  • 한파속 “경제 일으키자” 한목소리/3후보 행보

    ◎이회창­“TK지역 고비때마다 저력 발휘”/김대중­“좋은 지도자 뽑아 제2 기적을”/이인제­“책임지지 않는 정치·정책” 규탄 선거를 보름 앞둔 3일 대선후보들은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서울과 수도권,영남지역을 돌며 거리유세를 계속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과 경남지역유세에 나섰다.특히 이날 문희갑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이 무더기로 한나라당에 입당,열기를 북돋웠다.이에 힘입은 이후보는 대구 칠성시장,울산 주리원백화점과 중앙시장,경주 신라백화점 등으로 강행군하며 열띤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후보는 상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지금은 경제파탄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고 책임을 전가할 때가 아니다”라며 “힘을 합쳐 가라앉는 배를 먼저 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후보는 “폐허에서 일어난 6·25보다 더 어렵겠느냐”며 “모두 같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몸을 추스려 다시 경제를 일으켜 세우자”고 목소리를 높여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특히 시장상인들은 즉석에서 이후보에게인삼과 보약 등 선물과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보는 또 “한나라당이 표방한 정치의 모습은 단순한 정당의 변신이나 정치의 변혁과는 다르다”며 “시대가 요구하고 국민이 갈구하는 정치 혁신을 이루자는 것이며 이는 하나의 혁명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후보는 또 “대구·경북지역은 나라가 어려운 시기마다 저력을 발휘해 나라를 구했다”며 “국난의 시기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산업현장을 돌고 직능단체 대표들을 만나는 등 TV토론회 이후 모처럼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날 상오 동부제강 방문에 이어 서울 자양동의 한 기사식당에서 택시기사들과 오찬을 함께했다.하오엔 장애인 단체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복지향상을 앞세워 ‘표심잡기’에 분주했다. 김후보는 가는 곳마다 주로 경제파탄의 책임문제와 경제회생 대안제시에 초점을 맞췄다.동부제강 서울공장에서는 “IMF의 경제신탁 통치를 받게 됐지만 대선에서 좋은 지도자를 뽑고,노사가 하나돼 국제경쟁력제고와 수출향상을 위해 노력하면 제2의 경제기적을 이룰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택시기사들의 여론 전파력(?)을 감안한 듯 김후보는 “우리가 집권을 하게되면 승객들의 안전과 택시기사의 생활안정을 위해 반드시 월급제를 관철하겠다”고 현안해결을 다짐했다.이어 “김영삼 대통령과 그 밑에서 국정과 당무를 총괄했던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가 경제파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진영은 경기 일원을 버스와 전철로 이동하며 가두유세를 계속하며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세대교체를 통한 정권교체를 대안으로 제시했다.그는 시장통과 전철역 주변 거리유세를 계속하면서 장애인 업체와 공단·아파트단지에서 장애인·근로자·주부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새 나라 건설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제 후보는 아침 6시30분 과천시민회관 체련장을 방문한 뒤 종합청사에서 인덕원까지 전철로 이동하면서 출근길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한표를 부탁했다.이어 코미디언 김형곤씨와 함께 평촌 농수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즉흥 연설을 통해 “집권하면 늦어도 2년내에 IMF통제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5년안에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지구당 현판식에 참석해서는“나라가 이 지경이 됐는데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면서 “썩은 정치를 일소할 냉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또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안마사협회 창립 기념행사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장관 등 중요 직책에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열겠다”고 약속했다.수원시 원천동의 장애인업체 무궁화전자에서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이어 수원 남문 상가에서 한차례 연설을 가져 지지를 호소한 뒤 안산공단으로 옮겨 중소기업 근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인천 구월동 신세계백화점과 부평역·주안역·부천역·신도림역을 전철로 이동하며 거리유세를 벌였다.
  • 도심 대로 황소 날뛰어 소동/시민받혀 부상…교통 큰혼잡(조약돌)

    ○…22일 하오 7시22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575 앞길에서 3백여㎏의 황소가 갑자기 나타나 날뛰는 바람에 길가던 탁순례씨(84·여)가 황소에 치여 부상을 입고 인근 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황소의 난동으로 구월동일대에 교통이 통제돼 퇴근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길가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하오 9시10분쯤 황소를 구월1동 구월여중안으로 유인,마취총을 쏴 붙잡았다.
  • 미끄럼 놀이기구서 추락/어린이 7명 부상

    25일 낮 12시50분쯤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꿈돌이동산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하던 초등학생 10여명이 2∼3m 아래 아스콘 바닥으로 떨어져 이나리양(12·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서초등 5년)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미끄럼 놀이기구인 높이 6m가량의 「스카이붐붐」에 올라가 놀던 어린이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추락을 막아주는 에어매트벽이 넘어져 일어났다.
  • 컴퓨터·스캐너 등 이용 자기앞수표 3억 위조/30대 2명 검거

    인천 중부경찰서는 19일 컴퓨터와 스캐너 등을 이용,3억4천만원대 자기앞수표를 위조한 강복균(32·건축업·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설문동)·유용상씨(33·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등 2명을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강씨는 지난해 10월 11일 경기도 문산읍 능곡리 소재 유씨의 월세방에서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스캐너와 컴퓨터를 이용,200장 위조했고 유씨는 지난해 6월말 서울 구로구 독산동 소재 자신의 하숙집에서 같은 수법으로 1백만원권 130장과 10만원권 170장을 위조하는 등 모두 3억4천7백만원 어치의 수표를 위조한 혐의다.
  • 대형점 「인천상륙」 잇따라/국내외업체 상권경쟁 치열

    인천지역에 백화점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국내업체들에 맞선 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이 지역 유통업계의 대변혁이 예상된다. 인천터미널이 건설되고 있는 인천시 남구 관교동 15일대에는 신세계백화점과 터미널쇼핑센터 등 2개의 백화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오는 97년 7월 터미널 준공에 맞춰 개장될 이들 백화점은 각각 8층과 6층 규모로 터미널 상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환승역이 건설되고 있는 부평구 부평역 광장에는 19층 규모의 부평코아백화점이,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옆에는 15층 규모의 롯데백화점이 모두 오는 98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계열인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전국에 퍼져 있는 유통망을 통해 질좋은 상품을 들여와 저렴한 가격의 상품공세를 펼치겠다고 벼르고 있어 벌써부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때문에 이들 신생 백화점들은 동아시티·현대·희망 등 기존 백화점들과 지역 상권을 놓고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 대형 유통업계의 진출도 활발하다. 네덜란드계 「마크로」는 자본금 5백억원으로 동구 송림동에 매장만도 4천평에 이르는 대형 점포를 개설해 기존 상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와는 달리 회원제 창고형매장으로 운영되는 마크로는 지난 1월 개장 이래 상반기 매출액만도 4백64억원에 달해 동종업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또 프랑스계의 「카르푸」는 지난 7월 부천 중동신도시에 3천5백평 규모의 대형 하이퍼마켓을 개장한데 이어 오는 97년에 계양구 계산택지개발지구내에 대형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카르푸는 국내 최초의 100% 외국인투자 대형점포로 자본금이 1천5백90억원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에 대규모 백화점들과 외국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어 지역상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강희 의원 아들 결혼식/항공기 동원 호화판 “물의”(조약돌)

    ○…국회 여야 부총무단의 호화 해외쇼핑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신한국당 이강희 의원(54·인천 남을)이 아들(27)의 결혼식을 경항공기까지 동원해 호화판으로 치러 비난. 지난 15일 하오 2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잔디구장에서 열린 이의원의 자녀 결혼식에서 「축 결혼」이라는 플래카드를 매단 빨간색 초경량항공기가 등장,축하비행을 했고 최기선 인천시장과 서한샘 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 유지 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7백여대의 차량이 몰려 일부 시민들이 차를 세워둘 곳을 찾지 못해 애를 먹기도. 이에 대해 이의원 측근은 『이의원이 이벤트 회사에 결혼식 진행을 맡겨 이의원 자신도 항공기까지 동원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 인천시내 종합병원·호텔 등 24곳/레지오넬라균 대량 검출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내 일부 종합병원·호텔·극장 등의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시내 종합병원·백화점·지하상가 등 1백26개 다중이용시설물을 대상으로 냉방시설을 검사한 결과 24개 시설물의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냉각수 1당 55만∼1천마리씩 검출됐다. 남동구 간석동 태화건설 냉각탑에서 당 55만마리가 검출돼 가장 많았고 남동구 구월동 경기은행 본점 35만마리,남동구청 33만마리,중앙길병원과 서구의 성민병원에서 각 10만마리가 검출됐다. 또 부평구 해태음료 인천공장에서 6만마리가 검출된 것을 비롯해 남구 중앙극장 5만9천마리,외환은행 석암지점 5만마리,연수구 송도비치호텔 5만2천마리가 각각 나왔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물중 금융기관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길병원·성민병원·은혜병원등 의료기관도 3곳이나 됐다.
  • 저마다“정치혁신”·“지역개발”목청(4·11총선 합동연설이모저모)

    ◎생활정치·대선자금 공개 등 역설­서울 영등포을/여 “인물보고 선택” 야 「핫바지」 들먹­충북 진천·음성 30일 전국의 각 지역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는 후보자들이 저마다 정치혁신과 지역개발 등을 내세워 뜨거운 표몰이 대결을 벌였다. 첫 합동연설회에서 기선을 잡기 위해 각 후보들은 단상에서의 유세전은 물론 유세장 주변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다툼도 치열했다. ▷서울 영등포을◁ 봄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대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영등포을 합동연설회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1천여명의 청중들이 몰렸다. 출마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유권자들의 평가를 받는 만큼,각 후보들은 각자 「비교우위」를 역설하며 한표를 호소했다.일부 후보들은 상대후보의 연설중 지지자들과 퇴장,눈총을 받기도 했다. 첫 연사로 나선 민주당 김연동후보는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3김정치가 우리의 정치문화를 병들게 했다』며 3김청산에 초점을 맞춰 「명분의 민주당」을 강조했다.이어 등단한 국민회의 김민석후보는 『장학노씨는 매일 1억원의 돈을 챙겼는데 청와대에서 한푼도 받지 않았다는 말을 누가 믿겠냐』며 『김영삼 대통령은 노태우씨로부터 받은 대선자금을 공개하라』며 고삐를 죄었다. 자민련 전홍기후보는 『책임정치가 가능한 내각제만이 비자금 등 대통령제의 악습을 바로 고칠 수 있다』며 차별화를 호소했다.「탤런트 최불암」으로 더 유명한 신한국당 최영한의원은 『오염된 정치,파벌정치 나아가 투사정치는 더 이상 필요없다』고 목소리를 높인후 『서민정치 1번지인 영등포을에서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호소했다. ▷인천 남동갑◁ 남동구 구월동 체육공원에서 열린 남동갑 연설회는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 탓인지 청중들이 5백명에 불과했으나 후보들은 인천의 「신정치1번지」답게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KBS 앵커 출신인 신한국당 이윤성후보는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뒤 『잘나가던 방송인 생활을 마감하고 더럽고 치사하다는 정치판에 뛰어든 것은 고향이자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인천을 위해 무언가 해줄 때가 되었다는 사명감 때문』이라며 수도권정비법 완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50개 공약을 제시. 국민회의 유재희후보는 『지난 3년간 김영삼정부는 밖으로 세계화를 외치고 안으로는 개혁을 부르짖었지만 달라진 것은 거의 없고 삼풍백화점·성수대교 사고 등 부끄러운 것들만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정부시책을 일일이 성토. 민주당 김종용후보는 등단하자마자 자신의 대머리를 만지며 『인천의 고르바초프,김대머리』라고 소개하고 『원내에 진출하면 세금을 도둑질하며 호의호식하는 사람이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 자민련 이상만후보는 『현정부는 사고공화국,교도소공화국,경제파탄공화국으로 이번 총선은 실정을 저지른 집권여당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가 있다』고 맹공. ▷충북 진천·음성◁ 하오 2시 진천군 공설운동장에서는 정치거목으로 키워줄 것을 호소하는 여권후보와 선거혁명을 기대하는 야권·무소속후보들이 열변. 첫번째로 등단한 민태구후보(61·신한국당)는 『4년 키운 나무 한차례 땔감으로 쓰고 말것이 아니라 8년째 키워 못되도 서까래나 대들보감으로 키워달라』며 충북도지사 등 요직을 지낸 자신의 경력과 14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소개. 두번째로 나선 박병남후보(43·국민회의)는 『지난 13대때 야당후보를 당선시킨 진천군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며 『농민을 사랑하는 농민의 아들이 국회의원이 되는 선거혁명을 후손들에게 이번에 보여주자』고 한표를 부탁. 또 정우택(42·자민련)후보는 『더 이상 충청도 핫바지론이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자민련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절규. 구자웅후보(47·민주당)는 장학로 사건을 들어 『자기집 안방이 썩는 마당에 어떻게 남의 부정을 치유하겠느냐』며 3김정치 종식을 강조. ▷경북 구미갑◁ 구미공단 운동장에서 1천5백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구미갑 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 4명의 후보들은 근로소득세 인하와 노동관계법 개정 등 봉급생활자들을 위한 공약을 경쟁적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 특히 공천때부터 경합을 보였던 신한국당 박세직후보와 자민련 박재홍후보는 「화려한 경력」과 「지역 공헌도」를 내세워 양보없는 공방을 보였다.신한국당 박후보는 국무위원,국가안전기획부장,서울시장,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의 경력을 내세우며 『2천년대에 구미에 전자 산업박람회를 유치해 정부가 구미의 발전을 위해 돈을 쓸수 있도록 하고 경북도청을 유치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 시킬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언. 자민련 박후보는 『정부 여당은 선거철만 되면 공명선거를 내세워놓고 묘하게 야당을 박해하고 있다』고 비판. 이어 민주당의 윤상규후보는 3김씨를 맹공격한뒤 근로소득세를 50% 감면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공약. ▷광주동◁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청중이 4백여명에 불과했으나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후보들의 유세 열기는 화끈. 첫번째 연사로 나선 국민회의 신기하후보는 『장학로씨가 37억원의 뇌물과 떡값을 챙긴 사건을 계기로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의 모든 전·현직 비서관을 파면하고 수사하라』고 포문을 연 뒤 『유일 야당인 국민회의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 민주당 김범태후보는 『민주당은 분가해 나간 작은집(국민회의)이 잘되길 바라는데 작은집은 큰집(민주당)을 여당의 2중대라 부르며 욕만 한다』며 『어떤 사과가 썩은 사과인지 진짜인지 유권자들이 비교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국민회의를 겨냥. 신한국당 조규범후보는 『이 지역 국회의원들은 특정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금까지 지역주민을 무시하고 지역구 관리를 소홀히 해왔다』고 인물론을 제기.〈전국 종합〉
  • 개인 유세/후보들 얼굴 알리기 총력전

    ◎앵커출신 부인과 거리유세­서울 중구/씨름대회장 찾아 한표 호소­전남 순천/대학생 율동팀 앞세워 홍보­경남 창원 ▷서울◁ ○…은평갑에서 출마한 신한국당의 강인섭후보와 민주당의 장두환후보는 상오 9시쯤부터 한시간동안 녹번지하철역 부근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상대로 유세. 강후보측은 날씬한 모델 4명을 동원,명함을 나눠주면서 가수 김수철씨의 「젊은 그대」를 개사한 「푸른 은평 젊은 그대」를 틀며 지지를 호소. 장후보측은 자원봉사자 10명이 자전거를 타고 역 부근을 돌며 댄스그룹 「DJ덕」의 노래 「머피의 법칙」을 개사한 「찍어줍시다」를 반복하며 「자전거 홍보전」. ○…중구의 신한국당 박성범후보는 빈민층을 주 공략대상으로 정해 『낙후된 중구를 구할 119 구조대장 박성범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TV앵커 출신인 부인 신은경씨와 함께 거리유세. 국민회의의 정대철후보도 여성당원 등 10여명과 함께 지하철을 타려는 유권자는 물론 등교길의 초등학생에게도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 ○…성북을에 출마한 신한국당 강성재후보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구의 분위기를 의식한 듯 포스터 4장만 붙인 조촐한 모습의 1·25t 트럭을 타고 다니며 유세전. ○3수생 꼭 찍어달라 강후보는 월곡1동 산동네에서 가진 개인연설회에서 『우리 동네가 낙후된 것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참 일꾼을 뽑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는 의원 도전 3수생인 이 사람을 밀어달라』고 호소. ○…영등포을의 국민회의 김민석후보는 새벽부터 아나운서 출신인 부인 김자영씨와 함께 지역구를 돌며 얼굴알리기에 주력.부인 김씨는 전화를 이용한 유세에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고 자랑. ○…관악갑의 무소속 함운경후보의 자원봉사자 40여명은 하오 3시쯤 봉천5동 현대시장 입구에서 함후보의 성을 알리려는 듯 『함 사세요』를 외치고 다녔다.함을 멘 함잡이를 앞세우고 율동과 함께 가요 「함 사세요」를 부르며 『개혁과 통일의 함을 사세요』라고 외쳤다. ○…강남갑의 민주당 홍성우후보(57)는 상오 6시쯤 논현2동 도산공원에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나 주민들과 함께 맨손체조를 한뒤 『당선되면매일 이곳에 나와 함께 운동을 하며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즉석 공약. ○…중랑갑에 출마한 신한국당 김철기,국민회의 이상수,민주당 신형식,자민련 신인휴후보 등 출마자 6명과 운동원 등 50여명은 면목3동 서울기독병원 옆 놀이터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한 자정 결의식」을 갖고 페어플레이를 다짐.「맑은 사회 만들기본부」(본부장 김창성변호사)의 주최로 열린 결의식에서 후보들은 검은 돈을 배격한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한 뒤 손을 맞잡고 『화이팅』을 외쳐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수도권◁ ○…선거판세가 유동적인 인천지역은 유세장에서 집단 폭력사태가 벌어지고,선거운동원이 습격을 당하는 등 험악한 선거전 분위기가 팽배. 27일 하오 4시30분쯤 인천시 서구 연희동 한국아파트 앞에서 국민회의 조철구후보측 운동원과 신한국당 조영장후보 운동원들이 자리다툼을 벌이다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편싸움을 벌여 국민회의측 김모씨(24)의 코뼈가 부러지는 등 양쪽 당원들이 다쳤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하오에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주공아파트 앞에서 자민련 남동갑지구당 이상만후보의 매형인 한판영씨(39)가 20대 청년 6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기도. ○굵직한 공약 내세워 ▷중부권◁ ○…28일 상오 충남 사천군 장항읍 시장터에서 첫 개인 연설회를 가진 나소열후보(민주)는 야당의원 답지 않게 종합대학 유치,권역별특수 작물단지 조성,노인복지 전문병원 건립 등 굵직한 공약을 내세우며 실천을 다짐. 김홍렬후보(신한국)는 개인 연설회를 하지않고 군내 마을·경로당·부녀회 등을 누비며 『지역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진짜 다수확 품종인 나를 뽑아 달라』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 ▷영남권◁ ○…각 후보가 거리유세에 유권자들을 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갑 신한국당 김종하후보는 젊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전속 율동팀을 앞세워 거리유세에 나서 눈길. 흰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남녀20여명의 율동부대는 김후보의 거리유세 때마다 대중가요 아파트를 개작한 로고송에 맞추어 10여분동안 율동을 펼치며 유세장 주변 지나가는 유권자들의발길을 멈추게 하려고 노력. ▷호남권◁ ○…96 순천장사 씨름대회가 이날부터 사흘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는 선량후보들이 개회식이 있기 30여분전부터 1천여명의 노년층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표를 호소하는 기민성을 과시. 지난해 승주와 행정구역 통합을 계기로 순천은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옥천을 양편으로 갑·을로 선거구가 새로 짜여진 특성상 13·14대 연거푸 승주지역에서 당선한 새정치국민회의 조순승후보가 같은 당 소속으로 이지역에서처음 나선 김경재후보와 함께 객석을 누비면서 얼굴알리기에 주력하는 패키지전략으로 「머리 잘썼다」는 촌평(?)을 들었다.
  • 우성호 선원 오늘 판문점 통해 귀환/생존 5명·유해 3구 함께

    ◎가족면회뒤 북 행적 조사 지난 5월30일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나포당한 우성호선원 5명과 사망한 3명의 유해가 26일 하오4시 판문점을 통해 송환된다. 우성호선원의 송환은 지난 22일 북한측이 방송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정부는 이준구 남북회담사무국 연락부장을 단장으로 인수단을 구성,선원인수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날 하오 판문점에서 선원들을 북한측으로부터 인수받을 예정이다. 이날 송환은 사전에 당국간 연락관접촉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특별한 절차 없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군사분계선상에서 유엔군사령부측과 북한군측간에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유엔사측으로부터 선원들을 인계받아 판문점공동경비구역 밖 남북회담사무국 전방사무소에서 선원들과 가족을 만나게 할 방침이며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가족면회에 이어 선원들을 적십자병원에서 종합건강진단을 받게 한 뒤 관계당국에 넘겨 북한에서의 행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5일 선원들의 북한내 행적과 관련,『북한의 강요에 의한 것이기는 하나 선원들이 현행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환되는 선원과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귀환자명단 ▲생존자=김부곤(선장·34·인천 남동구 만수동 1048) 이병소(38·인천 남동구 구월동 1279의 18) 박재열(44·인천 중구 중앙2가 17) 윤경순(31·인천 남구 학익1동 91의 1) 김우석(36·경남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611) ▲사망자=심재경(35·전남 여수시 남산동 350) 신흥광(37·인천 중구 중앙동 2가 17) 이일용(59·경남 마산시 합포구 산호2동 334)
  • 고속도 정차 승용차/트럭 받혀 일가 몰사

    【천안=이천렬 기자】 6일 상오 9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성거면 구성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87㎞)에서 사고로 3차선에 서 있던 인천2모 8064호 티코 승용차(운전자 정하일·37·인천시 남동구 구월동)가 서울7아 7688호 5t 트럭(운전사 김대수·33)에 들이받혔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정씨와 부인 이정희씨(31),딸 은영양(8),아들 상호군(7)등 일가족 4명이 불에 타 숨졌다.
  • 핵폐기장 건설 반대 대학생 11명/인천 시장실 점거 난동

    ◎경찰 전원 검거 【인천=김학준 기자】 16일 낮 12시 35분 쯤 「인천앞바다 핵폐기장건설 결사저지를 위한 청년학생결사대」소속 대학생 11명이 인천시 구월동 인천시청 시장실에 난입,난동을 부리고 옥상에서 1시간 40분동안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 날 쇠파이프와 분말소화기를 들고 시장실로 들어가 부속실 여직원 3명을 밖으로 내쫓은 뒤 시장실과 접견실 등의 집기와 대형유리창 10장을 마구 부수는 등 10여분동안 난동을 부리다 4층 옥상으로 올라갔다. 학생들이 난입했을 때 이영래 시장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밖에 나가 자리에 없었으며 여직원들만 있었다. 경찰은 농성현장에서 붙잡은 이종만군(23·인천대 산업공학과 4년) 등 11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는 학생들의 난동으로 1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 전국 「대기오염 지도」 첫 제작/환경부,작년 88곳 측정자료 모아

    ◎아황산가스 등 5개물질 농도측정/지역·계절별 현황 색깔로 표시 국내의 전반적인 대기오염현황과 함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의 구역별 대기오염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등농도지도가 처음으로 나왔다. 환경부는 16일 지난해 1년동안 국내 88개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측정된 아황산가스,이산화질소 등 5개 오염물질의 월별 평균농도를 전산 입력해 오염물질별,도시별,계절별 오염현황을 색깔로 표시한 등농도지도를 처음 완성했다고 밝혔다. 31곳의 측정소가 밀집돼 있는 수도권 지도는 오염물질별로 7∼9단계로 나눠 오염농도의 정도가 표시돼 있다. 봄철 이산화질소 지도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남동,남가좌동,마포,신설동,반포동 등 도심지역과 구로동,부평동 등 공단밀집지역과 고속도로 인근 구월동 등의 오염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화곡동 북부 김포국제공항 인근지역과 경인고속도로가 지나는 구월동이 심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지역의 봄철 먼지지도는 면목동과 오류동 북부지역이 극심한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황산가스는 경기도 호계동 일대가,일산화탄소는 서울 쌍문동과 경기도 내동일대의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표시돼 있다.
  • 인천 「새생명 만남의 밤」… 수혜자 등 4백명 참석

    ◎“작은 정성이 생명을 구합니다”/1구좌 월회비 1천원… 모금액 4억5천만원 돌파/심장병·초기암 등 올들어서만 150여명 새삶 찾아 『모든 사람이 저를 버린줄 알았어요.어머니도,아버지도 그리고 남편도….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인천중앙길병원(이사장 이길녀)이 13일 하오 인천시 남구 가천인력개발원에서 마련한 「새생명 만남의 밤」.식당 주방일을 하며 보증금 1백만원에 월세 10만원짜리 월세방에 어린 딸과 단 둘이서 살고 있다는 최영미(여·35·인천시 남구 주안동)씨는 주위의 눈길에도 아랑곳 없이 자신의 생명을 살려준 후원자들에게 눈물로 「보은」의 뜻을 표했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갑자기 쓰러진 뒤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아 사망 위기에 처했지만 돈이 없어 수술 엄두를 못내다가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의 도움으로 지금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된 것. 이날 「만남의 밤」에는 주위의 온정으로 건강을 되찾은 환자와 가족,그리고 이들에게 새 생명을 안겨준 후원자,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인술을 베푼 의료진등 4백여명이 모여 들었다. 지난 92년 『인천에서만은 가난 탓에 생명을 포기하는 환자가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닻을 올린 「새 생명찾아주기 운동」은 이제 강원도와 전남에서까지 후원회가 결성됐다. 1구좌에 매달 1천원을 기본회비로 하는 모금운동에 인천시민 5천여명을 비롯해 한국심장재단·국제라이온스·강원 늘사랑회·전남 늘사랑공동체·전북 참사랑회등이 속속 참여,모금액이 이미 4억5천만원을 넘어섰다.이 덕분에 올들어서만 심장병·만성신부전증·파킨슨씨병·초기암등을 가진 1백50여명이 새 삶을 얻게 됐다. 이중 20명은 『주위의 큰 도움을 받았으니 무엇이든 베풀어야 한다』며 현재 의지할데 없는 아이나 노인들의 간병에 참여하는등 자원봉사자로 나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심장병으로 고생하다 이 운동본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김은정(12·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양은 이날 『이제 마음껏 뛰놀아도 가슴이 아프지 않아요.저를 도와준 분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늘 생각하면서 살겠어요』라고 울먹여 참석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아무 조건없이 신장 1개를 선뜻 내놓았던 영업용 택시기사 차원기씨(32·인천시 북구 계산동)는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우연히 목격한 뒤 죽어가는 생명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이 있음에도 이를 외면할 수 없어 용기를 냈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구오동·이팔리/김일성 현지지도 날짜서 지명 따와(오늘의 북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북한 행정지명 유형별 분석/김일성 가계/김정숙군·김형직군·정일봉/혁명의식고취/충성동·전승동·해방리 등/체제 충성자/김책시·김제원리·이수덕리 나진·선봉시는 북한당국이 요즈음 외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경제특구이다. 그러나 북한을 고향으로 둔 실향민들조차도 선봉이라는 지명에는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다.그도 그럴 것이 북한당국이 함북 웅기군을 없애는 대신 「매사에 선봉에 서라」는 뜻으로 새로운 행정지명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북한에선 김일성일가에 대한 충성심 고취나 사회주의식 노력동원을 부추기기 위한 이른바 「북한식 지명」이 수없이 많은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학술세미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정치성을 띠고 개명된 북한의 행정지명은 몇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째 김일성 가계의 이름을 직접 딴 행정지명으로 81년 8월 양강도 신파군을 김정숙군(김정일의 생모)으로 개편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88년 양강도 후창군을 김형직군(김일성의 부)으로,90년 풍산군을 김형권군(김일성의 숙부)으로 바꾼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밖에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 밀영속의 한 봉우리 이름을 김정일 이름을 따 정일봉으로 고친 사례도 있다. 둘째 일반어휘에 사회정치적 의미를 부여해 김일성부자에 대한 충성,혁명업적 찬양 및 사회주의적 변화상을 반영한 지명이다. 이를테면 충성동(자강도 강계시,남포시 대안구역 소재),은덕군(경흥군),은혜리(황남 은률군),은정리(황북 서흥군),영광군(함남 오로군)등이 수령과 당에 대한 충성과 감사를 기리기 위해 새로 지어진 행정지명들이다. 이와는 달리 81년 함남 회조군을 낙원을 건설했다는 뜻으로 락원군으로 개칭한 것을 비롯해 수령의 업적과시를 행정지명으로 부여한 것도 적지 않다.개선동(평양시 모란봉구역,강원도 원산시),전승동(평양시 모란봉구역)등이 이에 해당된다. 다른 한편 사회주의적 변화의 현실을 강변하거나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는 해방리(황남 옹진군,강원도 고산군),혁신리(자강도 장강군),평화리(함남 금야군,황남 강병군)등이 있다. 셋째 이른바 김일성의 「현지지도」날짜가 지명으로 정착된 곳도 많다.오일노동자구(자강도 장강군,양강도 갑산군),구오동(자강도 만포시),이팔리(함남 부전군),구월동(평남 평성시)등이 그것이다. 넷째 김일성과 북한체제에 충성한 사람들의 이름을 빌린 지명이다.성진시와 학성군을 김책시와 군으로 바꾼 것이라든가 김제원리(황남 재령군),이수덕리(강원 평강군),박춘 로동자구(함북 경성군)등이 이 범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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