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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호, 홈피 폐쇄 “최근 누나 김석류 변했다 했더니…”

    강민호, 홈피 폐쇄 “최근 누나 김석류 변했다 했더니…”

    "누나(김석류)가 변했다. 홈런만 치면 전화하더니…" 농섞인 걱정이 현실로 드러나자 강민호는 서둘러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김석류가 지바 롯데 김태균(28) 선수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석류가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강민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석류는 지난 1월 KBS ‘조우종의 왈가왈부’에 출연, 이상형 월드컵에서 자신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치던 개그맨 박성광을 뒤로하고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포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평소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이후 강민호 선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누나가 변했다”며 “옛날엔 홈런만 치면 전화하더니 이젠 전화를 해도 안 받는다”고 언급했다. 또 “결혼 하자고 몇 번이나 졸랐는데 다 튕겼다”며 진심섞인(?) 농담으로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그럼 강민호는 어쩌고? 김석류 아나운서 강민호는 그냥 가지고 논거?”, “야구 선수와는 연애하지 않겠다더니 다 거짓이었나”, “이번 결혼 소식에 가장 충격을 받은 사람은 강민호 불쌍해”등 김석류와 김태균의 결혼 소식에 제 3자인 강민호가 뜨거운 감자로 올랐다. 특히 이들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강민호는 미니홈피의 방명록과 사진첩을 패쇄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금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일간스포츠 2일 보도에 따르면 김태균과 김석류는 12월 쯤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야구 선수와 방송사 아나운서로 친분을 쌓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강민호 미니홈피 캡처, 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태균-김석류 결혼...피해자(?) 강민호 홈피 폐쇄

    김태균-김석류 결혼...피해자(?) 강민호 홈피 폐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김석류가 지바 롯데 김태균(28) 선수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석류가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강민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석류는 지난 1월 KBS ‘조우종의 왈가왈부’에 출연, 이상형 월드컵에서 자신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치던 개그맨 박성광을 뒤로하고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포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평소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이후 강민호 선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누나가 변했다”며 “옛날엔 홈런만 치면 전화하더니 이젠 전화를 해도 안 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결혼 하자고 몇 번이나 졸랐는데 다 튕겼다”며 진심섞인(?) 농담으로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그럼 강민호는 어쩌고? 김석류 아나운서 강민호는 그냥 가지고 논거?”, “야구 선수와는 연애하지 않겠다더니 다 거짓이었나”, “이번 결혼 소식에 가장 충격을 받은 사람은 강민호 불쌍해”등 김석류와 김태균의 결혼 소식에 제 3자인 강민호가 뜨거운 감자로 올랐다. 특히 이들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강민호는 미니홈피의 방명록과 사진첩을 패쇄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금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일간스포츠 2일 보도에 따르면 김태균과 김석류는 12월 쯤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야구 선수와 방송사 아나운서로 친분을 쌓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강민호 미니홈피 캡처, KBS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요금제’로 맞짱뜬 KT-SKT, 주도권 다툼 “밀리면 끝장”

    ‘요금제’로 맞짱뜬 KT-SKT, 주도권 다툼 “밀리면 끝장”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첫 포문은 SK텔레콤이 먼저 열었다. 지난달 14일 SK텔레콤의 정만원 사장은 간담회를 열고 8월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KT가 도입한 ‘와이파이 무료제공 요금제’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파격적인 요금제는 시작부터 이전투구로 얼룩지고 있다. KT의 표현명 사장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KT 한 고위 임원은 “제살깎기의 결정판이다. 다함께 죽자는 얘기”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SKT는 “실효성이 없는 것은 오히려 와이파이에 의존한 KT의 요금제”라며 즉각 반격에 나서고 있다. 아이폰의 국내 상륙으로 한바탕 신경전을 치렀던 국내 1,2위 통신사업자 간 2차 대전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무기는 ‘스마트폰 요금제’, 고지는 ‘무선 데이터 시장 주도권’이다. ◆KT ‘와이파이 무료제공 요금제’ VS SKT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KT가 내민 카드는 ‘와이파이’(무선랜)다. KT는 자사 스마트폰 고객이 와이파이존에서 무선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도 이월해서 쓸 수 있게 했다. KT의 스마트폰 고객들의 대다수는 매월 제공되는 무료 데이터용량을 다 쓰지도 못하고 이월해서 쓰고 있다. 2만 7000여 곳에 달하는 KT의 와이파이존이 있기 때문이다. 표현명 사장이 지난달 27일 간담회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도 ‘와이파이’라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SKT의 경우, 와이파이 경쟁력면에서 KT에 수적으로 열세다. 현재 SKT가 구축한 와이파이존은 5000여 곳으로 KT의 1/5 정도에 불과하다. 연말까지 1만5000곳으로 확대 구축한다지만 KT가 내년 연말까지 10만 개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SKT에는 ‘무선랜 따라잡기’가 아닌 다른 전략이 요구된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나온 궁여지책이다. SKT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골자는 5만5000원짜리 요금제부터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로 SKT 고객은 와이파이존을 찾아다닐 것 없이3G(WCDMA) 상태로 인터넷, 검색, 동영상 등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이 요금제로 ‘데이터 사용은 와이파이 신호 잡히는 곳에서’라는 고객 인식을 뒤집어보겠다는 심산이다. 이를 위해 SKT는 추가로 할당받은 2.1GHz 주파수를 3G망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SKT는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을 와이파이가 아닌 3G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KT “실효성 의문”, SKT “가입 고객이 말해줄 것”KT는 이러한 SKT의 요금제를 두고 한참 처진 와이파이 경쟁력을 커버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면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KT 이인원 홍보팀 차장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지금보다 만원 더 내고 쓰라는 얘기를 그럴 듯하게 포장한 것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통신사 고객들의 대부분이 4만 5000원 요금제에 가입해 있으며 또 이들 중 대다수가 매월 무료로 할당받는 데이터 용량을 다 쓰지도 못하고 이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결국 SKT가 고객들에게 다 쓰지도 못할 데이터 용량을 ‘무제한’ 이라는 포장까지 곁들여 인심 쓰듯 건내고 만 원씩 더 받아 챙기는 형국이라는 것이 KT의 주장이다.이에 대해 SKT가 발끈했다. SKT 김영범 매니저는 “자사 고객 가운데 4만 5000원 이하의 요금제(올인원 35, 45)에 가입한 고객들이 50%를 조금 넘는다”며 “바꿔 말하면 올인원55(5만 5000원) 이상을 쓰는 고객도 그만큼 된다는 얘기고, 10명 중 4명이 올인원55 이상을 쓰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KT측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올인원 65, 80, 95 등을 쓰던 고객들이 올인원55로 너무 많이 전환할까 봐 걱정이다”고 덧붙였다.올인원65를 쓰던 고객의 경우 올인원55 요금제로 갈아타면 만원을 덜 내고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니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것. 이대로라면 KT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해진다.◆일일 기준 사용량 제한 논란KT측은 또 SKT가 ‘무제한’이라고 이름붙인 요금제에 ‘요금제별 일일 기준 사용량’을 두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SKT는 올인원55(70MB), 올인원65(100MB), 올인원80(150MB), 올인원90넘버원(200MB) 등 요금제에 따라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양을 제한한다는 것. 제한되는 서비스는 VOD(동영상 서비스)/MOD(음악 서비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이다.이에 SKT측은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만일의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갖고 마치 일반적인 경우인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는 것. SKT 관계자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단점은 소수의 해비(heavy) 유저가 데이터를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전파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해서 써야 하는 공공재인데 현재 데이터 이용 실태를 보면 해비 유저가 50~60%를 독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3G망은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자 폭증으로 과부하 현상이 일어날 경우 음성통화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이를 대비해 ‘요금제별 일일 기준 사용량’이라는 항목을 두게 됐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특정 기지국에 과부하 현상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서 데이터를 다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 그 사용자에게만 ‘일일 데이터 사용량 제한규정’이 적용된다.실제로 영국,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도 이를 제한하는 공정이용정책(Fair Usage Policy)을 두고 있다. 영국의 오렌지는 지난해 11월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트래픽 폭주에 대한 대비책으로 750MB의 공정이용정책을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한편 KT의 경우 3G 망을 통한 무선 데이터 이용에 대해서는 요금제를 통해 적정 수준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제한하고 있다. ◆와이파이냐, 3G냐KT가 경쟁사 요금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또 다른 근거는 고객의 ‘와이파이 니즈’다. KT 관계자는 “이용자들은 3G(2~3Mbps)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월등히 빠른 와이파이(100Mbps)를 선호한다”며 “3G를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받을 경우 기지국과 기지국 사이를 이동할 때는 전송 끊김 현상까지 나타나 고객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도 와이파이존을 더 구축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KT가 고객의 무선 데이터 이용 패턴을 알면서도 역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이에 SKT는 “와이파이가 속도면에서 월등하다는 주장은 일정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와이파이도 동시 접속자가 많으면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전송의 끊김 현상은 오히려 와이파이가 더 두드러진다”며 “와이파이는 스팟(SPOT)개념이라 와이파이존을 벗어나면 바로 끊기지만 3G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터진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기지국 얘기를 하는데 SKT가 3G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때문에 고객이 기지국 간 이동 순간을 잘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설명했다.SKT는 또 KT의 3G 주파수 대역이 포화상태라고 언급하며 KT가 와이파이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배경을 지적했다. KT는 “2G 가입자의 3G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경우 KT의 주파수 빈곤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T가 3G 무선 데이터 대역폭을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는 얘기다.한편 KT는 올해 초 추가 주파수 할당을 통해 900MHz 대역을 확보 했으나 이 주파수 대역은 향후 4G 통신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김경진, 강예빈과 러브 스파…”처음 만져본 여자 맨살 부드럽다”

    김경진, 강예빈과 러브 스파…”처음 만져본 여자 맨살 부드럽다”

    글래머스타 강예빈과 스파 소개팅에 나선 김경진이 “여자의 맨 살을 처음 만져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김경진은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WEEKLY’의 ‘리얼리’ 코너 에 출연, 지난주에 이어 글래머스타 강예빈과 달콤한 소개팅을 이어갔다. 이번 주에는 강예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럭셔리 데이트 코스 준비에 나선 김경진의 모습이 공개됐다.우선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피로를 풀고 스킨십 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스파. 강예빈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나선 김경진은 “여자의 맨 살에 손대 본 것은 처음”이라며 다시 한번 ‘모태 솔로남’임을 입증했다.이어 데이트 필수 코스인 한강 유람선에 오른 김경진과 강예빈은 유람선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 재미에 푹 빠졌다. 평소 음치라고 알려진 김경진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 많은 승객들 앞에서 강예빈을 위해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하며 구애 작전에 돌입했다.한편 지난주에 김경진-강예빈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더블 소개팅을 했던 박성광도 소개팅녀 강은비와 멋진 데이트 추억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사진 = tvN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김경진, 강예빈과 맨살 스파…사랑고백 양해림 어쩌나

    김경진, 강예빈과 맨살 스파…사랑고백 양해림 어쩌나

    “내 입술은 새 거”라며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에게 사랑을 고백한 김경진이 ‘새 여자’ 강예빈과 소개팅을 즐겼다.김경진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 WEEKLY’의 ‘리얼리’ 코너 사전녹화에서 지난주에 이어 글래머스타 강예빈과 달콤한 소개팅을 이어갔다. 이번 주에는 강예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럭셔리 데이트 코스 준비에 나선 김경진의 모습이 공개된다.우선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피로를 풀고 스킨십 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스파. 강예빈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나선 김경진은 “여자의 맨 살에 손대 본 것은 처음”이라며 다시 한번 ‘모태 솔로남’임을 입증했다.이어 데이트 필수 코스인 한강 유람선에 오른 김경진과 강예빈은 유람선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 재미에 푹 빠졌다. 평소 음치라고 알려진 김경진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 많은 승객들 앞에서 강예빈을 위해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하며 구애 작전에 돌입했다.한편 지난주에 김경진-강예빈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더블 소개팅을 했던 박성광도 소개팅녀 강은비와 멋진 데이트 추억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사진 = tvN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음치 김경진, 강예빈에 구애 ‘아름다운구속’ 깜짝 열창

    음치 김경진, 강예빈에 구애 ‘아름다운구속’ 깜짝 열창

    글래머스타 강예빈과 소개팅에 나선 김경진이 공공장소인 유람선 승객들 앞에서 강예빈의 사랑을 얻기위해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했다김경진은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 WEEKLY’의 ‘리얼리’ 코너 사전녹화에서 지난주에 이어 글래머스타 강예빈과 달콤한 소개팅을 이어갔다. 이번 주에는 강예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럭셔리 데이트 코스 준비에 나선 김경진의 모습이 공개된다.우선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피로를 풀고 스킨십 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스파. 강예빈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나선 김경진은 “여자의 맨 살에 손대 본 것은 처음”이라며 다시 한번 ‘모태 솔로남’임을 입증했다.이어 데이트 필수 코스인 한강 유람선에 오른 김경진과 강예빈은 유람선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 재미에 푹 빠졌다. 평소 음치라고 알려진 김경진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 많은 승객들 앞에서 강예빈을 위해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하며 구애 작전에 돌입했다.“내 입술은 새 거”라는 김경진의 고백을 접수했던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이 방송을 본 뒤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한편 지난주에 김경진-강예빈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더블 소개팅을 했던 박성광도 소개팅녀 강은비와 멋진 데이트 추억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사진 = tvN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김경진, 알고 보니 바람둥이? 강예빈과 맨살 스파

    김경진, 알고 보니 바람둥이? 강예빈과 맨살 스파

    개그맨 김경진이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에게 사랑고백을 한 지 이틀 만에 배우 강예빈과 스파 데이트를 즐겼다. 김경진은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WEEKLY’의 ‘리얼리’ 코너 에 출연, 지난주에 이어 글래머스타 강예빈과 달콤한 소개팅을 이어갔다. 이번 주에는 강예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럭셔리 데이트 코스 준비에 나선 김경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우선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피로를 풀고 스킨십 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스파. 강예빈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나선 김경진은 “여자의 맨 살에 손대 본 것은 처음”이라며 다시 한 번 ‘모태 솔로남’임을 입증했다. 이어 데이트 필수 코스인 한강 유람선에 오른 김경진과 강예빈은 유람선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 재미에 푹 빠졌다. 평소 음치라고 알려진 김경진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 많은 승객들 앞에서 강예빈을 위해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하며 구애 작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앞서 김경진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신정환)에 출연해 "양해림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사랑고백을 했던 터다. 이날 김경진은 "연애경험이 없다. 코미디언실에서 한 명 찾으려 노력 중이다"며 "내가 남자친구가 된다면 복 받은 거다. 나는 새거잖아"라고 양해림에게 마음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강예빈-양해림 두 여자에 ‘양다리’… 김경진 무한도전 성공할까?

    강예빈-양해림 두 여자에 ‘양다리’… 김경진 무한도전 성공할까?

    양해림엔 영상 사랑고백, 강예빈엔 맨살 마사지… 양다리를 걸친 김경진의 무한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김경진은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WEEKLY’의 ‘리얼리’ 코너에 출연, 지난주에 이어 글래머스타 강예빈과 달콤한 소개팅을 이어갔다. 이번 주에는 강예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럭셔리 데이트 코스 준비에 나선 김경진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우선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피로를 풀고 스킨십 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스파. 강예빈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나선 김경진은 “여자의 맨 살에 손대 본 것은 처음”이라며 다시 한번 ‘모태 솔로남’임을 입증했다.이어 데이트 필수 코스인 한강 유람선에 오른 김경진과 강예빈은 유람선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 재미에 푹 빠졌다. 평소 음치라고 알려진 김경진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 많은 승객들 앞에서 강예빈을 위해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하며 구애 작전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김경진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에 “내 입술은 새 거잖아.” 라며 사랑을 고백했고 방송을 본 양해림은 “지금은 알아가는 단계”라며 김경진의 프러포즈에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김경진의 고백을 접수했던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이 30일 ‘리얼리’ 방송을 지켜 본 뒤 어떤 반응을 보일 지 네티즌들은 궁금해하고있다.사진 = tvN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옥천 둔주봉과 금강변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옥천 둔주봉과 금강변

    충북 옥천은 ‘향수’로 널리 알려진 정지용 시인의 고향이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라는 시구처럼 금강이 고을 구석구석을 적시고 대청호로 흘러든다. 금강은 대부분의 구간에서 아직까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만, 특히 영동을 지나 옥천 땅에 아름다운 정취를 펼쳐놓았다. 최근 인기가 좋은 둔주봉(384m)은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이 빚은 한반도 지형이 일품이고, 호젓한 강변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전망대에서 본 금강과 한반도 지형. 한반도의 좌우가 바뀐 모습이다. 옥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곳이 ‘향수 30리’길이다. 정지용 생가가 있는 구읍에서 장계리 ‘멋진 신세계’를 잇는 30리 문화 벨트를 말한다. ‘멋진 신세계’는 정지용의 시를 주제로 오래되고 방치돼 사람들에게 잊힌 장계관광지를 새롭게 꾸미고 붙인 이름이다. ‘향수 30리’길은 예술과 관광이 오묘하게 조합돼 신기하고 볼거리가 많지만, 아쉬운 것은 걷는 길이 없다는 점이다. 둔주봉 걷기는 이런 불만을 해결해 줄 수 있어 더욱 돋보인다. ●금강이 빚은 한반도 지형 최근에 둔주봉이 알려진 것은 사진 동호인이 올린 한반도 지형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부터다. 이에 발맞춰 안남면사무소에서도 등산로를 내고 정자를 세웠다. 산길은 안남면 연주리 안남초등학교를 들머리로 전망대와 정상을 거친 후에 피실로 내려와 금강을 따라 걷는 코스가 좋다. 안남면 버스 종점에 내리면 안남초등학교 앞이다. 그곳 둔주봉 등산안내판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학교에서 까르르~ 울리는 아이들 웃음소리에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 학교 건물 뒤로 둔주봉이 봉긋 솟아 있다. 학교 담벼락에 걸린 ‘안남면 둔주봉 등산을 환영합니다-안남면사무소 직원 일동’ 플래카드를 바라보며 길을 나서면, 옥수수와 고추 등이 자라는 편안한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안남교회를 지나면 갈림길. 이정표를 따라 왼쪽길로 접어드니 날개에 점이 박힌 부전나비가 길을 안내한다. 다가서면 포르릉 날아가고,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지면 팔랑팔랑 도망간다. 그렇게 15분쯤 숨바꼭질하며 기분 좋게 점촌고개에 닿는다. 점촌고개부터 본격적인 산길이다. 나무계단을 오르면 울창한 리기다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은은한 솔 향기를 맡으며 20분쯤 가면 시야가 넓게 열리면서 전망대가 나타난다. 정자에 오르니 사진에서 보았던 한반도 지형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비단결처럼 고운 금강은 S자를 그리면서 한반도 지형인 갈마골을 부드럽게 품고 있다. 갈마골에는 두 가구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고 한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 맞으며 조망을 즐기니 신선이 부럽지 않다. ●금강 따라 이어진 호젓한 숲길 다시 길을 나서면 소나무가 참나무로 바뀌면서 둔주봉의 깊은 품으로 들어간다. 갈림길이 나오는 안부에서 가파른 비탈을 100m쯤 오르면 둔주봉 정상. 산호랑나비 한 쌍이 화려한 구애 비행을 펼치고 있다. 가끔 산제비나비도 등장해 허공을 한 바퀴 돌고 간다. 이번 산행 내내 다양한 나비들을 만났다. 그만큼 둔주봉 일대가 청정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다. 정상 조망은 서쪽으로 열리는데, 구절양장 흘러가는 금강 줄기가 마치 동강을 보고 있는 기분이다. 정상에서 피실 이정표를 따라 내려서면 급경사가 펼쳐진다. 로프가 없어 천천히 주의해서 내려가야 한다. 15분쯤 내려서면 길이 순해지고 20분쯤 더 가면 금강을 만난다. ‘강 따라 쉬운 길이 펼쳐지겠지.’ 하는 추측은 보기 좋게 틀렸다. 길은 강변에 바투 붙은 산비탈로 이어진다. 나뭇가지 사이로 강물을 보면서 걷는 맛이 기막히다. 강으로 내려가고 싶지만, 나무들이 가리고 길이 험해 쉽지 않다. 조금 가면 아름드리 아그배나무들이 펼쳐진 그윽한 숲을 만난다. 이런 강변을 걸어본 적이 있었던가?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강변길은 금정골 입구에서 절정을 이룬다. 계곡과 강물이 만나는 지점에 수초가 가득해 강물이 연한 초록빛이다. 인적을 느꼈는지 숨어 있던 오리 가족이 놀라 날아간다. 철새들도 이 부근에 가장 많다. 강변 숲길은 금정골을 지나면 비포장도로로 바뀐다. 호젓한 숲길은 여기까지다. 40분쯤 더 강변을 따르면 독락정에 닿으면서 산행은 끝이 난다. 여기서 15분쯤 더 가면 안남초등학교 앞이다. 글 사진 진우석 여행전문작가 mtswamp@naver.com ■산길 가이드 안남초등학교~전망대~정상~피실~독락정~안남초등학교 코스는 약 9㎞, 4시간쯤 걸린다. 정상에서 하산 코스는 고성, 금정골, 피실 코스가 있다. 모두 금강으로 내려가는데, 피실 코스가 가장 길다. 피실 하산로는 매우 급경사다. 좀 쉬운 길을 가려면 금정골 코스가 좋다. ■가는 길과 맛집 서울역→옥천역은 무궁화호가 06:15~19:40(배차간격 1시간20분), 2시간10분 걸린다. 대전역에서는 607번 버스가 옥천까지 다닌다. 옥천역 앞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안남행 버스가 06:20~19:40(배차간격 40분~1시간) 운행된다. 자가용은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으로 나온다. 옥천은 생선국수가 유명하다. 정지용 생가 앞의 구읍식당(043-733-4848)과 대박집(043-733-5788)이 잘한다. 고풍스러운 고택인 춘추민속관(043-733-4007)은 한옥 체험, 전통혼례, 한옥학교 등을 운영하는데 고맙게도 이곳에 주막이 있다. 회화나무 아래 평상에서 기울이는 막걸리가 일품이다.
  • ‘97세 신랑-87세 신부’ 최고령 신혼부부 탄생

    지난 25일(영국시간) 영국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신혼부부가 탄생했다. 시 읽기 서클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신랑의 적극적인 구애로 달콤한 사랑을 키운 지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평범한 신혼부부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신랑은 97세 할아버지이고 신부는 10세 연하의 할머니로, 나이의 합이 무려 184세다. 두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신혼부부로 기록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 신혼부부의 결혼식은 런던의 한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곳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처음 만난 장소이자 앞으로 신접살림을 차릴 장소다. 100세 생일은 3년 남기고 발레리 버코위츠 할머니를 신부로 맞은 신랑 헨리 커 할아버지는 “처음 본 순간 아내에게 반했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남자다웠다. 복지회관으로 들어온 버코위츠 할머니가 시 읽기 클럽에 가입하자 헨리 할아버지는 용기있게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모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장성한 자식을 모두 미국으로 보낸 공통된 경험이 있어서 말이 잘 통했다. 헨리 할아버지는 “올해 초 차를 마시다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거절당했다. 난 남자답게 ‘대답해달라.’고 밀어붙였고 결국 착한 아내가 알겠다고 대답했다.”고 즐거워 했다. 결혼 전 두 사람 모두 배우자를 여의고 외롭게 살고 있었다. 버코위츠 할머니는 결혼식을 마친 뒤 “사랑에는 나이가 필요 없지 않은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 둘은 부부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남편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온라인몰, 보양식 할인 “휴대형 간편보양식 뜬다”

    온라인몰, 보양식 할인 “휴대형 간편보양식 뜬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고 입맛을 살려주는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삼계탕, 장어, 전복요리 등이 대표보양식으로 꼽히지만 가정에서 조리하기 어렵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자주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즙이나 절편형태의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유통업계에 따르면 몸보신을 위한 다양한 보양식 중에서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형 즙제품이 올 여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7월 1일부터 22까지 복분자, 블루베리, 칡, 마늘 등 각종 과즙 및 건강즙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0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과즙 상품 ‘고창복분자 생과즙 원액’(30봉)은 무농약 고창 복분자즙으로 원기회복에 좋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유명해진 블루베리 인기도 급상승 중이다. 또한 쓰거나 매운 맛 때문에 마시기 힘들었던 양파나, 마늘 등의 건강식품도 거부감을 줄인 즙형태 제품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홍삼 역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즙제품 인기가 가장 두드러진다. 7월 들어 홍삼액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다. ‘금산 참좋은 홍삼’(60포)과 어린이용으로 출시된 ‘홍삼튼튼박사’(30포)가 반응이 좋다. 휴대가 간편한 절편과 캔디형 홍삼제품도 7월 같은 기간 전년대비 35%, 3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옥션은 7월 1일부터 22까지 건강즙 판매량이 작년 대비 36% 가량 증가했다. 옥션은 종류별 건강즙을 할인 판매하는 ‘웬만한 즙 옥션에 다있다’ 행사전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헛개나무 열매즙 60팩과 헛개환 한달 분으로 구성된 ‘농촌사람들 헛개나무즙’, ‘정관장 홍삼 홍이장군 30포’ 등이 대표 인기상품이다.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항상 휴대하면서 챙겨먹을 수 있는 휴대용 약통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는 휴대용 건강 보양식 매출이 증가했다. 홍삽즙, 흑마늘진액 등의 원액 즙 식품류는 7월들어 전달대비 40%, 전년대비 30% 매출이 증가했으며 캔디형식으로 먹는 비타민 및 체력보강제 등의 건강보조식품 7월 매출도 전월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롯데닷컴에서는 동일 기간 홍삼 캔디, 양갱 및 칡즙 등 휴대가 간편하고 영양도 풍부한 보양 간식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약 8% 정도 증가했다. ‘정관장 레네세캔디 수’는 6년 근 홍삼농축액과 홍삼분말 등의 원료로 만들어진 캔디가 한 개씩 낱개포장 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G마켓 선정우 건강식품팀장은 “삼계탕이나 전복 등 전통 보양식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지만 특히 올 여름에는 회사나 학교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휴대형 보양식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한국선수·오일머니 ‘행복한 동거’

    ‘열사의 땅’은 멀게만 느껴진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와 터번을 쓴 보수적인 분위기가 그려진다. 그런데 선수들이 중동 축구클럽으로 떠난다. 남아공월드컵에서 두 골을 뽑은 이정수(30)는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를 떠나 카타르 알 사드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얼마 전엔 K-리그 수원에서 뛰던 송종국(31)도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에 둥지를 틀었다. 이영표(33·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와 이호(26·아랍에미리트연합 알 아인)가 중동리그에서 뛰고 있고, 설기현(31·포항)·이천수(29·오미야)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거쳤다. 왜 중동으로 갈까. 날씨도 덥고, 리그 수준도 떨어지는데 말이다. 역시나 ‘돈’이 가장 큰 이유다. 이정수의 경우만 해도 가시마에서 받던 연봉의 두 배에 가까운 2억엔(약 28억원)에 2년 계약을 제시받았다. 중동은 ‘무세금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소득세 자체가 없다. 연봉이 그대로 통장에 들어오니 매력적이다. 선수가 실제로 받는 돈은 3~4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축구선수는 평생 직업이 아니다. 전성기도 다른 직업과 비교해 봤을 때 짧다. 벌 수 있을 때 최대한 벌어야 하는 운동 선수에게 중동클럽은 거액의 현금을 쥐여주며 유혹한다. 지난해 ‘아시아 쿼터제’가 시행되면서 입질은 더욱 심해졌다. 아시아 쿼터제는 3명의 외국인 선수와 별개로 아시아 선수 1명을 영입할 수 있는 제도. ‘오일머니’로 무장한 중동 축구클럽들은 원래부터 돈 걱정은 없었다. 다만, 유럽·남미·아프리카 선수가 아닌 아시아 선수 영입에 1장의 외국인 쿼터를 써야 한다는 게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아시아 쿼터제가 정착되면서 한국선수는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현재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태극전사들은 중동 클럽팀의 ‘영입 1순위’다. 같은 이유로 일본, 호주 선수들 역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압도적인 돈을 앞세운 이들의 구애는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씨줄날줄] 스마트 워크/육철수 논설위원

    재택근무는 참 편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경험담을 들어보면 재택근무자들은 사소한 문제를 의외로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한다. 사무실에 출근하면 가끔 공짜 점심과 간식이 있는데 그런 낙이 없단다. PC 등 기기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옷차림이나 화장에 신경쓸 필요 없지만, 멋지고 예쁜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점도 스트레스란다. 이메일 등으로 동료간 의사소통을 하지만 상대방의 감정을 감지하기 어렵고, 비언어적 피드백(신체언어)이 부족하다고 털어놓는다. 가장 큰 어려움은 ‘안 보면 멀어진다.’고, 동료들과 인간관계마저 소원해진다고 한다. 출·퇴근 시간에 좀 부대껴도 사무실에 나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고, 농담하고, 회사 안팎에 떠도는 이런저런 소문을 듣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는 재택근무자들도 적지 않다. 고립생활에 따른 사회성의 저하와 외로움 때문에 자신의 가치에 회의를 품을 때도 많단다. 아무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첨단 근무형태라도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게 마련인가 보다. 정부가 2015년까지 공무원의 30%, 전체 노동인구의 30%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Smart Work)’를 도입한단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탄력시간근무, 재택근무, 원격근무, 모바일 워크 등이 스마트 워크의 대표적 형태다. 정부는 관청을 중심으로 영상회의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워크 센터’를 500개쯤 만들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근로자들의 평균 출퇴근시간(2시간32분) 중 1시간30분을 아낄 수 있어 여러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무직 860만명이 참여하면 연간 교통비 1조 6000억원을 절약하고, 111만t의 탄소배출을 줄인단다. 요즘 화두인 녹색성장시대에도 걸맞다. 게다가 여성의 육아와 출산율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니 기대가 크다. 문명의 발달에 따라 생활양태가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추세다. 그러나 스마트 워크를 단순히 경제적으로만 접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정보기술 선진국을 자처하는 우리의 스마트 워크 도입률이 아직도 0.7%에 불과한 점은 얼굴을 맞대야만 일이 풀리는 대면(對面)문화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 워크가 탁상정책에 머물지 않으려면 경제 바깥 쪽의 문제들을 세밀하게 들여다 봐야 한다. 국민의 사회지수(SQ) 하락에 따른 국가적 손실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2010 여름 이적시장] EPL 빅6를 둘러싼 이적루머

    [2010 여름 이적시장] EPL 빅6를 둘러싼 이적루머

    2010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들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지난 시즌 토트넘 핫스퍼의 합류와 함께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빅4 체제가 깨진데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제 약속된 빅4는 없다. 여름 이적 시장 결과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의 주인공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① 첼시 (카를로 안첼로티) 최근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드로그바와 맨시티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디디에 드로그바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첼시 측에선 곧바로 “판매불가”를 외치며 이를 강력하게 부인한 상태다. <데일리메일>은 “애슐리 콜과 카카의 맞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콜의 경우 영국 언론과의 불편한 관계로 인해 스페인 이적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입 = 요시 베나윤(리버풀, 600만 파운드) ◈이적 = 미하엘 발락(레버쿠젠, 자유이적), 조 콜(리버풀, 자유이적), 줄리아누 벨레티(플루미넨시, 자유이적), 미로슬라브 스토치(페네르바체, 250만 파운드) ◈연결된 선수들 = 카카(레알 마드리드), 마리오 발로텔리(인터밀란), 세르히오 아게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울 메이렐레스(포르투), 파비우 코엔트랑, 하미레스(이상 벤피카), 그레고리 반 데 빌(아약스), 하비 마르티네스(아틀레틱 빌바오), 로멜루 루카쿠(안더레흐트), 네이마르(산토스) 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독일 대표팀의 주장 필립 람에 대한 맨유의 구애가 뜨겁다. 영국 언론 모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람을 영입하기 위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박지성 카드를 내세울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퍼거슨이 ‘월드컵 스타’ 메수트 외질을 영입하게 위해 거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입 = 크리스 스몰링(풀럼, 1000만 파운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과달라하라, 1000만 파운드) ◈이적 = 벤 포스터(버밍엄, 600만 파운드), 조란 토시치(CSKA모스크바, 800만 파운드) ◈연결된 선수들 =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 메수트 외질(베르더 브레멘), 웨슬리 슈나이더(인터밀란), 루카 모드리치(토트넘),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클라스 얀 훈텔라르(AC밀란), 잭 로드웰(에버튼) ③ 아스날 (아르센 벵거) 아스날의 가장 큰 우려는 수비라인의 붕괴다. 필립 센데로스가 풀럼으로 이적한 가운데, 윌리엄 갈라스, 숄 캠벨, 미카엘 실베스트레 등 노장 3인방 모두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데일리메일>은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에두아르도 다 실바 영입을 위해 6백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으며, 벵거 감독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잔류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 선>은 벵거 감독이 아스날의 고질적 문제점인 골문을 보강하기 위해 “37살의 노장 골키퍼 마크 슈와쳐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입 = 마루앙 샤막(보르도, 자유이적), 로랑 코시엘니(로리앙, 1000만 파운드), 웰링턴 실바(플루미넨시, 300만 파운드) ◈이적 = 필립 센데로스(풀럼, 자유이적), 프란 메리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자유이적) ◈ 연결된 선수들 = 마크 슈워처, 브레데 한겔란트(이상 풀럼), 사미르 한다노비치(우디네세), 메수트 외질(베르더 브레멘), 네벤 수보티치(도르트문트), 세르다 타스치(슈투트가르트), 제르비뉴(릴),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 ④ 토트넘 (해리 래드냅) 영국 언론 <미러>는 “조 콜 영입에 실패한 해리 래드냅 감독이 맨시티의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EPL과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해 훈텔라르, 밥티스타, 박주영 등 공격수의 영입과 케이힐, 리차즈 등 수비진들의 보강 역시 계획 중이다. 또한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 곤살레스도 토트넘 이적을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샬케04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라울은 독일 보다는 잉글랜드 이적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입 = 산드로(인테르나시오날, 600만 파운드),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갈라타사라이, 임대복귀) ◈이적 = 없음 ◈연결된 선수들 = 라울 곤살레스(레알 마드리드), 마이클 캐릭(맨유), 크레이그 벨라미, 미카 리차즈(이상 맨시티), 클라스 얀 훈텔라르(AC밀란), 줄리우 밥티스타(AS로마), 박주영(AS모나코), 스티븐 피에나르(에버턴), 세르다 타스치(슈투트가르트), 하밋 알틴톱(바이에른 뮌헨) ⑤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토 만치니) 이미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제롬 보아텡을 영입하며 여름 이적시장의 핵폭풍으로 떠오른 맨시티의 영입전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치니 감독이 벤피카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하미레스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밖에 발로텔리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 제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도 맨시티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영입 = 제롬 보아텡(함부르크, 1000만 파운드), 야야 투레(바르셀로나, 2400만 파운드), 다비드 실바(발렌시아, 2400만 파운드), 호비뉴(산토스, 임대복귀), 조(갈라타사라이, 임대복귀) ◈ 이적 = 발레리 보지노프(파르마, 450만 파운드), 마르틴 페트로프(볼턴, 자유이적), 벤자니(방출), 시우비뉴(방출) ◈ 연결된 선수들 = 하미레스, 다비드 루이스(이상 벤피카),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라치오), 에딘 제코(볼프스부르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바르셀로나), 제임스 밀너(아스톤 빌라), 마리오 발로텔리(인터밀란), 네벤 수보티치(도르트문트), 그레고리 반 데 빌(아약스), 랜던 도노번(LA갤럭시) ⑥ 리버풀 (로이 호지슨) 페르난도 토레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 주축 선수들의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리버풀은 조 콜과 밀란 요바노비치를 영입하며 좌우 측면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레인저스의 18살 유망 수비수 대니 윌슨을 4년 계약을 맺었다. 반면, 요시 베나윤과 알베르토 리에라는 각각 첼시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에밀리아노 인수아는 피오렌티나행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입 = 조 콜(첼시, 자유영입), 밀란 요바노비치(스탕다르 리에쥬, 자유영입), 존조 셸비(찰튼, 170만 파운드), 크리스티안 네메스(AEK 아테네, 임대복귀), 샤를 이탕제(AO 카발라, 임대복귀) ◈이적 = 요시 베나윤(첼시, 600만 파운드), 미켈 산 호세(아틀레틱 빌바오, 비공개), 파비우 아우렐리우(방출) ◈연결된 선수들 =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 스피븐 피에나르(에버턴), 칼튼 콜(웨스트햄), 헤수스 나바스(세비야), 제르비뉴(릴), 에베르 바네가(발렌시아), 리 캐터몰(선더랜드), 타예 타이워(마르세유), 마이노르 피게로아(위건), 아사모아 기안(스타드 렌), 박주영(AS모나코) 사진은 발락(위), 카 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공무원 30% ‘스마트워크’ 근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스마트워크’ 근무제가 도입된다. 2015년까지 공무원 10명 중 3명은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는 대신에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거나 집에서 가까운 정보기술(IT) 전용시설에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공무원의 근무형태 개선을 위해 원격 업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근태관리 체계 및 인사제도를 바꾸는 한편 정보통신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 보고회에서 관련 계획을 보고하고 관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와 토론을 가졌다.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은 “스마트워크 근무제는 정보기술 인프라를 이용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낮은 노동생산성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우선 공무원부터 적용하고 차차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계획대로 추진되면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90여분 소요되는 출퇴근 시간이 절감되고, 사무직 860만명이 동참하면 연간 111만t의 탄소배출량과 1조 6000억원의 교통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제도 시행을 위해 대도시 외곽에 우체국이나 공공기관 등 유휴 시설을 활용, 첨단 원격 업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서울 노원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공공형 2곳을, 2015년까지 공공형 50곳, 민간형 450곳을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또 대단지 아파트를 건축할 때에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주민공동시설에 포함하고 기업의 육아시설 설치 지원, 교통유발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민간부문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5년까지 전체 노동인구의 30%까지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2015년까지 2341억여원을 들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공직사회 업무패턴 확 달라진다

    2015년, 서울시 강북구에 거주하는 행정안전부 최모 과장. 1주일에 2번씩 그는 세종로 정부종합청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출근을 한다. 집 근처 도봉구청에 마련된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전자결재로 업무보고를 하고 회의도 센터에 갖춰진 원격 업무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최 과장은 “매일 아침 출근 때마다 1시간도 넘게 걸리는 교통체증에 넌더리가 났는데 원격 업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워크센터까진 20분이면 충분하다.”면서 “자투리 시간에 여유 있게 미리 업무준비를 하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5년이면 전체 공무원 중 30%가 최 과장처럼 스마트워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명 중 1명은 1주일에 1번 이상 부처 사무실이 아닌 집 근처에서 일할 수 있다는 얘기다. 스마트워크제 도입은 정부가 이미 닻을 올린 유연근무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연근무제는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처럼 스마트 워크와 달리 단순히 일하는 공간과 시간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워크 센터가 자리를 잡으면 공무원들의 일하는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 전망이다. 행안부의 한 공무원은 “아직까지 기획업무 등은 여럿이 머리를 맞대는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라면서 “화상회의나 스마트폰 보고 같은 방식이 정착되면 1대1 업무처리도 큰 지장이 없어지고 고정관념도 상당 부분 바뀔 것 같다.”고 내다봤다. 특히 세종시 이전이 원안대로 추진되면서 이전이 불가피해진 경제·사회부처 공무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제부처의 한 공무원은 “가족은 서울에 남고 기러기 아빠가 될 각오를 하고 있었다.”면서 “스마트오피스가 늘어나면 1주일에 2~3일은 세종시로, 나머지는 서울에서 출퇴근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세종시 이전으로 인한 업무상 비효율, 주거·출퇴근 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세종시에 적용될 경우 인구 및 경제력의 과도한 수도권 집중을 막겠다는 세종시 건설 취지에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워크를 세종시에 적용하더라도 이전 기관 직원들보다는 서울과 세종시에 나뉘어 있는 정부 부처 간 원활한 업무협조에 공무원 불편 해소를 위한 보조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용어 클릭] ●스마트워크 근무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지에서 근무하는 제도다. 크게 탄력시간 근무, 재택 근무, 원격근무, 모바일 워크 등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탄력시간 근무는 사무실이 정해져 있지만 근로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형태. 여기에는 시차 출·퇴근제, 선택적 근무시간제, 재량근무제, 집중근무제 등이 포함된다. 재택근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택에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업무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가 구축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이다. 원격근무센터는 각 지역 주거지 부근에 구축된 전용시설에서 정보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사무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유형이다. 위성사무소, 스마트 오피스 등을 가리키기도 한다. 모바일 워크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휴대정보 단말기(PDA) 등을 이용, 공간적 제약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제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김형준 정치비평]‘이 - 박 회동’의 성공 조건

    [김형준 정치비평]‘이 - 박 회동’의 성공 조건

    여권이 6·2 지방선거 참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당·청 쇄신을 마무리했다. 한나라당은 지난주 전당대회를 통해 안상수 대표 체제를 출범시켰고, 청와대는 임태희 비서실장을 축으로 하는 세대교체형 3기 체제를 구축했다. 대통령을 포함해 새롭게 진용을 갖춘 여권이 유독 강조하는 것은 소통과 화합이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7·28 재·보선을 전후해 이명박 대통령(MB)과 박근혜 전 대표 간의 회동이 추진되고 있다. MB 정부 출범 이후 두 사람은 5차례 만났지만 회동 직후 관계가 오히려 악화되는 묘한 징크스에 시달렸다. 실례로 작년 9월 대통령 특사로 유럽 4개국을 다녀온 박 전 대표가 방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만남이 있었지만 회동 직후 두 사람의 관계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밀어붙이자 친박 측이 결사적으로 저항했기 때문이다. 분명 이번 회동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지금까지는 MB의 일방적 구애에 의해 회동이 이뤄졌다면, 이번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성사된다는 점이 다르다. 정치적 무게감과 상징성이 큰 이번 회동에 대해 기대와 우려의 뒤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친이-친박 간의 균형적 파국상태를 청산해 당내 갈등을 푸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와, 두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가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만나면 만날수록 갈등만 증폭된다는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 만약 두 사람이 만날 이유가 있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못 만날 이유가 없어서 만난다면 서로를 위해 차라리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MB와 박 전 대표 모두 지방선거 전까지는 서로 도움을 받지 않아도 독자적으로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이런 배타적 믿음이 친이-친박 간 내전이 끝나지 않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한나라당이 그나마 챙길 수 있는 것은 친이-친박 모두 함께 가지 않으면 정권을 뺏길 수 있다는 공멸의식이다. 만약, 지방선거 이후 조성된 냉혹한 정치현실을 무시한 채 MB나 박 전 대표 모두 마이웨이를 고집하면 한나라당의 미래는 어둡다.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과 박 전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 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1987년에 6월 항쟁으로 최대 위기에 몰렸던 민정당은 노태우 대선 후보를 통해 직선제와 단임제를 골자로 한 ‘6·29 선언’을 주도해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 지금 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와 같은 ‘국민 감동의 정치 선언’이다. 만남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자.”라든지 “한나라당이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자.”는 식의 요식적인 발표로는 결코 국민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MB와 박 전 대표가 지방선거를 통해 민심이 얼마나 매섭고 무서운지 깨달았다면, 이번 회동을 통해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과감히 포기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그 핵심은 그동안 한나라당 악의 근원이었던 계파를 해체하는 것이다. 이런 선언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선 무엇보다 권력을 갖고 있는 대통령의 대담한 양보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정치 세력이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선 힘을 가진 사람의 양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MB가 정권 출범 전 “박 전 대표에게 국정 동반자로서 예우를 갖추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진솔하게 유감을 표시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차기 대선 과정에서 철저히 중립을 지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약속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박근혜 흔들기’라는 의혹을 받을 수 있는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이나 보수대연합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일 필요도 있다. 만약 국무총리를 교체할 경우, 박 전 대표의 의견을 존중하는 선에서 개각이 이뤄진다면 그동안 쌓였던 불신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박 전 대표도 MB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함과 동시에 당내 비주류 연합을 통해 안상수 체제를 의도적으로 흔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이-박 회동이 의미 있는 최초의 만남이 되기 위해서는 이익의 양보와 가치의 공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MB-박근혜 회동에 제언 봇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만남이 또다시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기대보다 우려의 반응이 많다. 이번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이 앙금을 털고 소통하는 계기를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주고받을 선물 보따리가 마땅치 않아 의제를 찾기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친박 “박 前대표 총리론은 그만” 친박계는 성과가 있으려면 청와대에서 태도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친박계 허태열 의원은 “그동안 5차례 만났고, 그 때마다 뒤끝이 안 좋았는데 이번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만나기 위한 만남’이 아니어야 하는 만큼 대통령이 어떤 제안을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병수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모든 결정권을 쥐고 있고 총리는 보좌하는 상황에서 박 전 대표의 총리론은 마땅치 않고 다시는 있어선 안 될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안상수 대표가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기한 데 대해서도 “당론을 수렴하는 게 우선인데 사견으로 개헌의 방향성까지 말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비판했다. ●친이 “집권 후반기 국정 위한 회동” 반면 친이계는 박 전 대표의 협조에 방점을 찍는 분위기다. 진수희 의원은 “박 전 대표도 만남의 과정에서 ‘지도부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나아가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이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울 것이 있으면 열심히 돕겠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광근 의원은 “그동안 만나기만 하면 뒤탈이 났던 만큼 의제 설정하기가 곤란하다.”면서 “두 분이 1년 가까이 못 만났으니 지금은 구체적인 성과물을 도출하기보다 집권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만남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에게 줄 선물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회동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게 좋다는 것이다. 쇄신을 주도했던 초선도 의견이 갈린다. 권영진 의원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총리 인선 등 개각 문제를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식 의원은 “한꺼번에 모든 것이 해결되겠는가. 신뢰의 초석을 쌓는 만남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청와대 “성공적 만남에 주력” 한편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과거 (회동이) 기대했던 만큼 효과가 없어서 성공적인 만남이 되는 것에 더 주력하고 있다. 시기나 의제 등 디테일(자세한) 부분보다는 의미있는 만남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재·보선과 연관해서 얘기하는 자체가 신뢰를 형성하는 데 맞지 않으며 날짜(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00Mbps 와이파이

    100Mbps 와이파이

    LG유플러스가 유선에 이어 무선도 초고속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15일 가정용 와이파이 중계기(AP)를 100Mbps 속도로 높인 ‘유플러스 와이파이 10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보다 2.5배 정도 속도가 빠르고 수신 가능 지역도 50m에서 100m까지 확대됐다. 집안에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가족이 동시에 쓸 수 있는 속도다. 이 서비스는 16일부터 제공된다. 아울러 ACN(AP 중심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개인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단말기를 오가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유플러스 박스(U+Box)’ 서비스도 다음달에 출시한다. 이정식 LG유플러스 홈솔루션(HS) 사업본부장은 서울 남대문로 사옥에서 열린 서비스 시연회에서 “업·다운로드 100Mbps급의 초고속 와이파이 시대를 열게 됐다.”면서 “특히 유플러스 박스를 통해 홈 인터넷을 개인 인터넷으로 발전시켜 디지털 기기의 사용환경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전국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핫스팟존 1만 1000여곳을 구축하고 2012년까지 5만여곳을 세우기로 했다. 2012년까지 가정 및 기업에 250만~280만개의 100Mbps급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인터넷 전화(U+070)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만 무선 AP가 제공됐지만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IPTV) 사용자도 초고속 와이파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플러스 와이파이’ 이용료는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함께 쓰는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1500원, 3년 뒤부터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초고속인터넷만 이용할 경우 월 2500원이며 인터넷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AP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두바이가 살아난다

    두바이가 살아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토너먼트가 한창이던 지난 5일. 한낮 섭씨 46도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총면적 112만 4000㎡로 세계 최대 쇼핑센터인 ‘두바이몰’은 쇼핑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평일이었지만 휴일 서울의 백화점만큼이나 활기가 넘쳤다. 루이뷔통 매장에서는 전통 의상인 ‘칸두라’를 입은 한 남성이 물건값으로 즉석에서 12만디르함(약 4000만원)을 치렀다. 1000만~8000만원이나 하는 수제 휴대전화를 사러 ‘베르투’ 매장을 찾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두바이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모라토리엄’(채무지불 유예)을 선언하며 부도사태를 맞았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가 미약하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표상으로는 아직 불안함을 떨치지 못하고 있지만, 두바이 이곳저곳에서 다시 한번 ‘사막의 꽃’을 피워내려는 역동성이 느껴진다. 이날 중동지역 쇼핑몰 현황을 파악하려 두바이몰을 찾은 롯데백화점 이진영(29) 마케팅 담당은 “경제 위기가 완화되자 돈에 구애받지 않는 ‘슈퍼리치’가 급격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제전문 컨설팅업체인 ‘비즈니스 모니터’도 UAE의 소매시장 규모가 2008년 1041억달러에서 2013년 1426억달러로 4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바이 경제 위기의 주범이었던 부동산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에서도 세계 부호들이 다시 빌라를 사들이고 있다. 침실 네 개짜리 빌라 가격은 800만디르함(약 26억원). 2008년 1400만디르함(약 45억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650만디르함(약 21억원)까지 떨어졌던 걸 감안하면 의미있는 상승세다. 지난 1분기 두바이의 평균 집값은 3.3㎡당 115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가량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두바이 경제위기 직후 인근 아부다비로 지사를 옮겼던 국내 건설업체와 무역업체들도 조심스레 두바이 귀환을 타진하고 있다. 파비오 스카샤빌라니 두바이국제금융센터 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에서 두바이는 선진경제권과 신흥경제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면서 “두바이 경제가 회복되면 양 경제권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인근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두바이가 모라토리엄 선언 8개월만에 활기를 되찾게 된 것은 UAE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인 아부다비가 빚더미에 놓인 두바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심도로인 ‘셰이크 자이드’를 따라 빼곡히 늘어선 초고층 빌딩 대부분은 불이 꺼져 있었다. 건물마다 걸려있는 ‘To Let(임대)’이라는 문구에서 경제위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오응천 코트라 두바이비즈니스센터장은 “두바이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려면 적어도 2∼3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바이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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