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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아파트 ‘쇠구슬 소동’···중학생 2명이 저질러

    순천 아파트 ‘쇠구슬 소동’···중학생 2명이 저질러

    전남 순천시 모 아파트에서 발생한 쇠구슬 테러 사건은 중학생들이 한 행동으로 드러났다. 순천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그랜저 승용차와 아파트 창문을 쇠구슬로 파손한 10대 A군 등 2명을 특수재물손괴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12분쯤 아파트 어딘가에서 날아온 쇠구슬로 그랜저 승용차 뒷유리창과 지붕 등 3곳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지점에서는 지름 1㎝의 쇠구슬 여러 개가 발견됐다. 승용차 차주는 쇠구슬로 깨진 유리창을 50만원을 주고 교체했다. 이에앞서 지난달에도 이 아파트에서는 쇠구슬로 베란다 창문이 깨진 일도 있었다.쇠구슬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아파트 CC-TV 영상 기록을 분석한 경찰은 전날인 7일 오후 A군을 붙잡았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함께 누가 멀리 던질수 있는 지 내기를 하면서 장난 삼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수사를 마무리 한 후 검찰에 불구속송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순천에서는 지난 2015년 6월 해룡면 신대지구 모 커피숍 강화유리를 쇠구슬 7발을 쏴 파손한 B(당시 58세)씨가 검거되기도 했다. B씨는 “장사가 잘 안된다”는 이유로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숍 2층에서 쇠구슬을 이용한 새총으로 이웃 가게 4곳의 유리창을 깬 혐의로 붙잡혔다.
  •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9일 결정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9일 결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67)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9일 결정된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9일 김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특정 요건을 갖출 경의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요건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일 것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할 것 등이다. 위원회가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하면 경찰은 즉시 피의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위원회는 총 7명 이상으로 구성한다. 위원 절반 이상은 외부 인사가 맡는다.
  • 황의조 형수 “모르는 일” 혐의 부인…비공개 재판 요청도

    황의조 형수 “모르는 일” 혐의 부인…비공개 재판 요청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32·노리치시티) 선수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씨의 형수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이중민)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반포) 혐의로 기소된 황씨 형수 A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부인하며, 피고인이 직접적으로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A씨가 공소사실에 관여한 바가 없고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는 뜻인가”라 묻자 변호인은 “그렇다”고 답했다. A씨도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취지의 주장이 맞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변호인은 “이 사건에 대한 피해자의 사생활과 관계된 사항이 상당히 많이 포함돼 있다”며 “가능한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할 것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재판 전부를 비공개로 진행할 생각은 없다”며 “증거조사 등 특별히 필요한 부분에 대해 미리 의견을 밝혀주면 비공개를 고려할 수는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재판에는 황씨의 사생활 영상에 함께 등장하는 여성 피해자의 변호인도 참석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을 묻는 재판부에 “피해자는 이 재판을 직접 볼 수 없는 만큼 신상에 관한 정보만 아니라면 공개 재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지 않는데 피해자로선 어떤 영상이 또 유포돼 추가 피해가 발생할지 예측도 못 하는 입장”이라며 “피고인의 엄벌을 구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검찰 증거에 대한 A씨 측의 인정 여부를 듣기 위해 다음 공판 기일을 오는 25일 오전으로 지정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동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황씨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 혐의로 지난달 8일 구속기소 됐다. 작년 5월부터 황씨에게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 ‘기대하라’며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황씨는 영상이 유포되자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고소했는데, 이후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의 형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간 황씨의 매니저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씨에 대한 불법 촬영 혐의는 경찰이 수사 중이다. 황씨는 지난 2일과 5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담배 피운다고 나무란 모친 흉기로 찌른 30대 중국동포

    담배 피운다고 나무란 모친 흉기로 찌른 30대 중국동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머니를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해미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동포인 A(38)씨는 지난 6일 정오쯤 영등포구의 주거지에서 담배를 피우다 모친 B씨가 잔소리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피를 흘리며 도망가다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인근 상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B씨로부터 아들이 범인이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범행 10여분 만에 자택 화장실에 숨어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 [데스크 시각] ‘철강왕’의 자존심/주현진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철강왕’의 자존심/주현진 산업부장

    “우리 선조들의 피값인 대일청구권자금으로 건설하는 제철소다. 실패하면 민족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니 우향우하여 영일만에 빠져 죽어 속죄해야 한다.” 세계 최고의 ‘철강왕’ 박태준(1927∼2011) 포스코 명예회장이 남긴 말이다.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의 포항 1기 설비 건립이 한창 추진되던 1970년 황량한 영일만 모래벌판에 전 사원을 모아 놓고 첫 삽을 뜨면서 했다는 이 말에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철보다 강한 포스코의 ‘제철보국’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 1973년 국내 최초의 용광로가 쇳물을 뿜으며 가동된 이래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매해 성장한 포스코는 박 명예회장이 퇴임하던 1992년 이미 세계 초일류 제철 맹주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기술도 자본도 없는 아시아 변방 황무지에서 금빛 철강신화를 쓴 철강왕이었지만 태생이 공기업인 탓에 ‘관치 리스크’를 피하지는 못했다. 실제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포스코 회장 잔혹사는 박 명예회장 시절부터 시작됐다. 박 명예회장은 1992년 10월 문민정부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당선 2개월 직전 사퇴했는데, 당시 내각제를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요구하다가 미래 권력인 김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게 화근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명예회장의 뒤를 이은 황경로 회장은 거래처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200만원을 선고받았다. 3대 회장인 정명식 회장도 1년 만에 사임했다. 4대인 김만제 회장은 김영삼 정권 4년간 포스코 회장직을 유지했지만 김대중 정권 출범 직후 물러났다. 이듬해인 1999년 2월 포스코 회장 재임 기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포스코는 2000년 완전 민영화 이후에도 새 정권 출범과 함께 회장들이 각종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뒤 스스로 물러나는 스캔들이 반복됐다. 5대 유상부 회장(최규선 게이트), 6대 이구택 회장(세무조사 무마 청탁), 7대 정준양 회장(비리·비자금 의혹), 8대 권오준 회장(최순실 게이트) 등 모두 수사 대상으로 거론된 뒤 ‘셀프 연임’한 두 번째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하차했다. 최근 최정우 회장이 정권 교체 이후 두 번째 임기를 처음으로 완주하는 포스코 회장을 넘어 추가 셀프 연임으로 3연임 도전까지 나설 것 같은 인상을 줬으나 역시 무산됐다. 포스코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 의사를 밝히자 6일 만에 모든 것을 없던 일로 하고 재임 완주에 만족하기로 했다. 다만 회장 선임을 둘러싼 진통은 최 회장이 물러난다고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그와 가까운 후보가 선임될 경우 셀프 연임 시도의 연장으로 인식돼 지난해 KT 사태 때처럼 후보추천위원인 사외이사들까지 거의 전부 바뀌는 일이 재연될 수 있다. 문제는 포스코가 정권 입김이든 셀프 연임이든 줄곧 내부 인사를 회장으로 선임함으로써 포스코인의 자존심을 지켜 왔는데 이번에는 녹록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역대 9명의 포스코 회장 중 외부 출신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임명한 경제부총리 출신의 김만제 회장이 유일한데 이는 당시 ‘박태준 왕국’에서 ‘박태준 지우기’를 위한 극약 처방으로 나온 카드다. 요즘처럼 본인 의사와 상관없는 외부 인사 이름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다고 거론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포스코가 정치적으로 흔들린 적도 있지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포스코인들의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이익의 65% 이상이 여전히 철강에서 나오는 상황에서 철강 비전문가가 신사업 확대를 명분으로 수장이 된다면 포스코인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차기 회장도 포스코의 DNA인 우향우 정신으로 무장한 철강 전문가로 선임되길 바란다.
  • 다방 여성 2명 살해하고 “무서워 도망” 50대 구속

    다방 여성 2명 살해하고 “무서워 도망” 50대 구속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이모(57)씨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조지환 당직 판사는 7일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를 구속한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조만간 신상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과 나이, 이름 등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던 60대 여성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건물 2층 다방에서 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 살인 직후 이씨는 가게 안에서 각각 현금 30만원 정도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도주 행각을 벌이던 이씨는 지난 5일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됐다. 술에 취하면 구부정한 자세로 걷는 독특한 걸음걸이로 인해 결국 덜미가 잡혔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나타난 이씨는 계획된 범죄인지 묻는 말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강릉까지 도주한 이유에 대해 “그냥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답했으며 왜 다방만을 노리고 살인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했다. 이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살인과 함께 현금을 훔친 점 등을 토대로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금전을 노리고 사람의 목숨을 해친 강도살인죄가 적용되면 일반 살인죄보다 훨씬 중하게 처벌받는다.
  •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 협박전화한 60대 구속 면해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 협박전화한 60대 구속 면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해를 입히겠다고 예고했다가 긴급 체포된 60대가 구속을 면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7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 측은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으며 확보된 증거 관계 등에 비춰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49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로 전화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을 한 뒤 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중전화 일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발신인인 A씨를 당일 오후 8시쯤 집에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야당 대표에 대한 강력범죄 예고로 치안력 공백을 일으킨 점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7일 새벽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다방 여성 2명 연달아 죽여놓고…“무서워서 도망갔다”

    다방 여성 2명 연달아 죽여놓고…“무서워서 도망갔다”

    60대 다방 업주 2명의 연쇄 살인범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연쇄 살인범 이모(57)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7일 오후 3시 40분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출석하면서 계획된 범죄인지 묻는 말에 “아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강릉까지 도주한 이유에 대해 “그냥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답했으며, 왜 다방만을 노리고 살인 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했다. 이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던 60대 여성 A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엿새 후인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에는 양주시에 있는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인 B씨를 또 다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가 살인과 함께 현금을 훔친 점 등을 토대로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강도살인죄가 적용되면 일반 살인죄보다 훨씬 중하게 처벌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 나이 이름 공개여부를 결정한다.
  •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하겠다” 협박 전화…60대 영장 청구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하겠다” 협박 전화…60대 영장 청구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해를 입히겠다고 예고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49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로 전화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을 한 뒤 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중전화 일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발신인인 A씨를 당일 오후 8시쯤 집에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야당 대표에 대한 강력범죄 예고로 치안력 공백을 일으킨 점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행동기 등 사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 컵라면 먹던 초등생에 흉기휘두른 고등학생…항소심도 ‘실형’

    컵라면 먹던 초등생에 흉기휘두른 고등학생…항소심도 ‘실형’

    사적인 일로 화가 난다며 아파트 단지 안에서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고등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8)군에게 단기 5년·장기 8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군은 지난해 4월 3일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1층 필로티 부근에서 친구와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 B군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둘러 목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B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도의 지적 장애를 앓는 A군은 다니던 학교에서 특수학급으로 분류돼 분노를 느끼던 중 교사와 언쟁을 벌이는 일까지 벌어지자 이 사건 범행 도구인 흉기를 학교 교실에서 챙겨 휴대하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원심은 “피해자의 상처가 조금만 더 깊었거나 응급조치가 늦었을 경우 자칫 피해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었다고 보인다”며 “더구나 이 사건과 같이 특별한 이유 없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해 행위를 하는 이른바 무차별 폭력의 경우 사회적으로 큰 불안을 야기하므로 같은 범죄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라도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피고인이 분노 감정과 폭력 성향을 조절하지 못하고 그 감정을 불특정 대상자에게 표출하는 등 자신의 정서나 행동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재범 위험성이 있다며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군은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히려고 했을 뿐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항소했다. 항소심 법원은 증거 등을 종합해보면 피고인에게 당시 살인의 범의(고의)가 있다고 본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그의 항소를 기각했다.
  • 다방업주 연쇄살해범 “강해 보이고 싶어서”…경찰, 곧 영장 신청

    다방업주 연쇄살해범 “강해 보이고 싶어서”…경찰, 곧 영장 신청

    경찰이 경기 북부지역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모(57)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6일 고양·양주시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살인)로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던 60대 여성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고양 사건’ 발생 6일 만인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에는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건물 2층 다방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두 사건의 범행 수법이 유사한 점과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의 정밀 감식을 벌여 두 곳에서 발견된 지문이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또 이씨가 범행 이후 가게 안을 뒤지는 등 금품을 훔치려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인했다. 금전을 노리고 사람의 목숨을 해친 강도살인죄가 적용되면 훨씬 중하게 처벌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금품을 훔쳤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오늘 저녁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교도소에서 출소, 전과 5범 이상“술만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서” 앞서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된 이씨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의 초기 수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전과 5범 이상인 이씨는 절도 혐의로 수감된 후 지난해 11월 출소해 두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살인을 저질렀다. 다방만 노린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씨가 과거에도 여성 혼자 있는 다방에서 돈을 훔치는 등 절도 전과가 있어 유사한 범행장소를 다시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고양에서 범행 후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양주와 서울 등을 돌아다니다가 강원지역으로 이동했으며, 도주 중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에는 경기 파주시의 한 주점에서 무전취식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여죄를 추궁하며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추가 확인할 방침이다.
  • 반성문 쓴 女피고인에 “몸으로 때우라”는 판사…변회 선정 우수·하위 법관

    반성문 쓴 女피고인에 “몸으로 때우라”는 판사…변회 선정 우수·하위 법관

    “반성문 그만 쓰고 몸으로 때우라” 법원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이런 발언은 지난해 지방법원 재판 과정에서 판사가 직접 피고인에게 한 말이다. 여성 피고인이 판결을 앞두고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자 판사가 재판 중에 반말로 이렇게 내뱉는 바람에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심적으로 큰 상처를 받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이하 서울변회)는 지난 5일 소속 회원 2341명이 지난해 소송을 맡은 사건의 담당 판사 1402명을 평가한 ‘2023년도 법관평가’에서 우수 법관과 하위 법관을 선정해 각각 발표했다. 서울변회는 10명 이상의 변호사가 평가한 판사 중에 점수가 낮은 20명을 하위 법관으로 뽑은 뒤 이들의 이름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소속 법원과 대표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은 당사자나 변호사에게 고압적 언행으로 망신이나 모욕을 주거나 재판 과정에서 선입견을 보이며 법리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재판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명단에 올랐다. 평균 점수 최하위를 기록한 제주지방법원 A판사는 여성 피고인에게 반말로 “반성문 그만 쓰고 몸으로 때우라”고 말했으며, 앞선 재판에서도 피고인을 처음 보자마자 “피고인, 고개 들어봐 나 알지? 영장 심사할 때 기록 봤는데 유죄 맞는데 왜 우겨!”라며 고압적으로 말했다. 이 외에도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새로운 증인과 양형 조사를 신청하자 “스모킹건(직접 증거)을 갖고 오지 않으면 안 받아준다”며 증거신청을 배척하고, 변호인에게도 “기록도 안 봤느냐”며 무례한 말을 한 뒤 판결문에도 기록과 명백히 다른 사실관계를 적기도 했다. 7회 연속 하위 법관으로 뽑힌 서울서부지법 B판사는 기록에서 이미 증거로 인정됐고, 상대방도 다투지 않은 사실을 잘못 파악해 여러 차례 변론기일에 구두로 언급했다. 또 자신의 담당 사건이 아닌 경우에도 조정을 강요했다는 목격 사례가 다수 접수됐고, 실제 조정을 진행하면서는 당사자를 윽박지르거나 빈정거리기도 했다. 또 다른 C판사는 법정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라고 원고 패소를 선고한 뒤 피고 측이 법정을 나오며 “판사님 감사합니다”라고 깍듯이 인사하고 법정을 나가자 다시 피고를 법정으로 불러 앉힌 뒤 “피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판결을 번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적시한 경우도 있었다. D판사는 판결문에 ‘피고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을 판결 근거로 제시했지만 실제로 당사자는 자녀 없이 반려견만 키우고 있었다.한편, 서울변회는 소속 변호사들의 평가로 선정하는 우수 법관 109명을 선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명단에 올렸다. 우수법관 소속 법원 분포를 보면 서울중앙지법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정부지법 7명 ▲서울고법·인천지법 각 6명 ▲서울행정법원·수원지법 각 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변회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충분한 입증 기회 제공,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충분한 배려, 적극적인 소통 등의 평가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유효 평가된 모든 법관의 평균 점수와 순위 등 평가결과는 법원행정처와 소속 법원장에게 알리고 본인에게도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범행 전날 이재명 습격범 데려다 준 외제차 있었다…참고인 조사

    범행 전날 이재명 습격범 데려다 준 외제차 있었다…참고인 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김모(67)씨를 범행 전날 외제차에 태워 숙소까지 데려다 준 A씨를 경찰이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6일 경찰 관계자는 “차주를 불러 조사를 끝냈다”며 “조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 후 차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대표의 지지자일 뿐, 김씨와의 공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전날인 1일 충남 아산에서 고속철도(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한 뒤 경남 봉하마을, 양산 평산마을, 울산역, 부산역을 거쳐 같은날 오후 부산 가덕도에 도착했다. 이 대표 방문지를 미리 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김씨는 1일 오후 8시쯤 부산 가덕도에서 10여㎞ 떨어진 경남 창원 용원동의 한 모텔에 투숙했는데, 이 대표의 지지자 A씨가 본인의 외제차로 김씨를 데려다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씨는 “처음 만난 이 대표 지지자의 차를 타고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아산에 거주해 부산 지리에 어두운 김씨가 이 대표를 응원하러 온 다른 지지자를 만나 차를 얻어 탔을 개연성이 있다. 모텔에서 하룻밤을 잔 김씨는 2일 택시를 타고 범행 장소인 가덕도 대항전망대로 향했고, 지지자로 행세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김 씨 진술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증거 추출) 조사,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전체 범행 동선과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현재까지 김씨 공범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구속된 김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여 다음 주 중 범행 동기 등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술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서”…일산·양주 연쇄살인범 진술

    “술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서”…일산·양주 연쇄살인범 진술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야간에 혼자 영업하던 60대 다방 여주인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이모(57)씨는 술만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져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고양시 일산 서부경찰서로 압송됐다. 이씨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는 가운데 범행을 순순히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다방만 범죄 대상으로 노린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씨가 과거에도 여성 혼자 있는 다방에서 돈을 훔치는 등 관련 절도 전과가 있어 다방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전과 5범 이상으로 지난해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두 달도 안 돼 다시 2건의 살인 범죄를 저질렀다. 이날 오전 2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서에 압송된 이씨는 “성범죄나 금품 탈취 목적이 있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고 “유족들에게 너무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던 60대 여성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6일 만인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건물 2층 다방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두 사건의 범행 수법이 유사한 점과 폐쇄회로(CC)TV를 통해 파악한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의 정밀 감식을 벌여 두 곳에서 발견된 지문이 같은 것을 확인했다. 이씨는 고양에서 범행 후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 인근과 동대문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강원도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산서부경찰서 형사들은 강원 강릉의 한 재래시장을 배회하는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일주일가량 추적하며 CCTV를 통해 (이씨의) 걸음걸이와 행동을 눈에 익혔다”며 “노상 반대편에서 지나가는 이씨를 발견하고 바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성범죄 여부 등 자세한 범행수법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어 이날 오전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향후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 [포토] 고개 숙인 연쇄살인범

    [포토] 고개 숙인 연쇄살인범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모(57)씨는 술만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져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고양시 일산 지역 경찰서로 압송된 이씨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의 초기 수사에서 침묵하지 않고 범행을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다방만 노린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씨가 과거에도 여성 혼자 있는 다방에서 돈을 훔치는 등 절도 전과가 있어 다방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전과 5범 이상으로 지난해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서에 압송된 이씨는 “성범죄나 금품 탈취 목적이 있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었다”고 답하며, 유족들에게 “너무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혼자 영업하던 60대 여성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6일 만인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께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건물 2층 다방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두 사건의 범행 수법이 유사한 점과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의 정밀 감식을 벌여 두 곳에서 발견된 지문이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이씨는 고양에서 범행 후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양주와 서울 등을 돌아다니다가 강원도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산서부경찰서 형사들은 강원 강릉의 한 재래시장을 배회하는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일주일가량 추적하며 CCTV를 통해 (이씨의) 걸음걸이와 행동을 눈에 익혔다”며 “노상 반대편에서 지나가는 이씨를 발견하고 바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향후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
  • ‘염전 노예’ 영상 제작 유튜버 검찰 송치… “명예훼손”

    ‘염전 노예’ 영상 제작 유튜버 검찰 송치… “명예훼손”

    경찰이 전남 신안을 배경으로 ‘염전 노예’ 고발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를 검찰에 송치했다. 전남 신안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유튜버 A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지난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신안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염전 노예’ 관련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들에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끼워 넣어 특정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 다수의 신안군 주민은 허위 사실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으로 지역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형사입건된 A씨가 출석에 불응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유흥업소 女 실장, 이선균에 3억 받아 1억 변호사비로 써

    유흥업소 女 실장, 이선균에 3억 받아 1억 변호사비로 써

    배우 고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이미 1억원을 변호사 비용으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는 A씨 친언니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친언니는 “A는 이미 변호사 선임비로 1억원을 썼다”며 “내 동생은 억울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씨로부터 5000만원을 뜯어내 공갈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 B씨를 언급했다. 그는 “내 동생이 마약 전과로 감방을 갔을 때 B씨랑 감방 동기였다. 둘은 우리(가족)에게도 얘기 못 하는 것까지 나누는 사이였다”며 “그런데 최근 1년 동안 많이 삐걱대면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 우리는(이번 일을 B씨가)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B씨가 ‘언니 유흥업소 다니는 거 세금 나왔다. 여태 제대로 신고 안 해서. 내가 털어줄게’라면서 문서 같은 걸 막 보냈다. 세무사에 알아보니 이런 양식은 없다고 하더라”고 했다. 또 ‘B씨가 그런 식으로 A씨로부터 금전적으로 빼돌린 게 있다는 말이냐?’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근데 우리 가족이 B씨를 되게 좋게 봐서 전혀 의심을 안 했다. 위아래층 살면서 내 동생이 술 먹고 연락 안 되면 직접 내려가 볼 정도였다”고 했다. 카라큘라가 ‘A씨가 3억원을 혼자 꿀꺽했다는 얘기가 맞는 거 아니냐?’라고 재차 묻자 “그렇게 보일 순 있다. 내 동생 성격은 3억원 뜯으려고 그런 계획을 세울 머리가 안 된다”며 “공갈 협박은 아니지 않냐?”고 주장했다. 끝으로 카라큘라는 “A씨는 이씨로부터 전달받은 3억원을 공갈 협박으로 뜯은 돈이 아닌 ‘입막음용 합의금’이라고 주장한다”며 “(A씨가 이씨로부터 뜯은 3억원 중) 1억원은 경찰에 압수된 상태”라고 정리했다. 한편 B씨는 최근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카라큘라를 고소했다.
  • “이재명 작업하겠다” 전화 협박범, 3시간 만에 체포

    “이재명 작업하겠다” 전화 협박범, 3시간 만에 체포

    112에 전화해 “이재명 대구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은 협박범이 범행 3시간여만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5일 공중전화로 112상황실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예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씨(60)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49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청 112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을 하고 전화를 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공중전화 일대 폐쇄회로(CC) TV 화면 등을 추적해 A씨를 이날 오후 8시쯤 자택에서 붙잡았다. A씨는 별다른 저항없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적 등 구체적인 신원에 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범행 동기를 수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112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 협박 전화 60대 남성 긴급체포

    112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 협박 전화 60대 남성 긴급체포

    대구 성서경찰서가 5일 공중전화로 112상황실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예고를 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49분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청 112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경찰은 공중전화 일대 폐쇄회로(CC)TV 화면을 추적해 발신인인 A씨를 오후 8시쯤 자택에서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계자는 “당적 등 구체적인 신원에 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범행 동기를 수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알쓸금지]“○○○세무서 직원입니다”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알쓸금지]“○○○세무서 직원입니다”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무서 직원 △△△입니다. 80만원의 미환급 세금이 있으셔서 환급해 드리려고 전화드렸습니다.” 갑자기 걸려 온 전화에서 이런 말을 들으면 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80만원이나 되는 세금을 더 내서 돌려받게 됐다니 마치 ‘13월의 월급’을 받는 느낌일 수 있죠. 그러나 반가운 마음이 드는 순간 이미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마수에 걸려든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위와 같은 전화를 건 사기범은 수신자에게 신분증 사진과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 카드사로부터 피해자 명의로 대출받아 자금을 편취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이처럼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갖가지 신분으로 위장하는 사례가 넘쳐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합격 확인을 위해 개인정보 입력이 필요하다”거나 “급여 지급을 위해 보증금과 수수료 납입을 해야 한다”며 대학이나 취업(아르바이트)에 합격한 것처럼 꾸며 피해자의 돈을 갈취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피해자 명의의) ●● 카드가 해외에서 발급됐는데, 신청한 사실이 없으면 연락하라”는 식의 문자로 시작해 “중고거래 사이트 사기에 연루됐다”며 “구속수사를 피하려면 공탁금을 이체하라”는 식으로 기망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난 안 속을 거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기꾼들은 어떻게든 피해자로부터 돈을 갈취하려는 마음으로 지금도 어디선가 새로운 수법을 고안해냅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정보를 달라고 하거나 자금을 이체해달라는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정부기관이나 제도권 금융회사들은 전화나 문자를 통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합니다.가끔 신분증 사진이나 계좌번호와 함께 비밀번호를 휴대전화에 저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악성앱이 설치되면 이러한 정보들이 탈취될 수 있으니 휴대전화에는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저장해두지 말아야 합니다. 금융회사들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사정예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연 이체 서비스나,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 다양하게 있는데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애초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의 신규 개설을 차단하는 ‘가입제한 서비스’를 이용해 휴대전화 명의 자체를 도용당하는 일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PASS앱’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혹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이미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하게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해당 금융회사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 대응센터(112)에 신고해 계좌의 지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 받아 3영업일 내 지급정지를 신청한 금융회사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추가 피해를 막으려면 내계좌통합관리(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내 명의로 개설된 계좌나 대출을 확인해 명의가 도용당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개설된 계좌가 있다면 ‘내계좌지급정지’ 메뉴에서 한 번에 지급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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