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속
    2026-01-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526
  • 통영서 만취한 채 운전대 잡아 사망사고 낸 20대 구속...졸업 앞둔 고교생 사망

    통영서 만취한 채 운전대 잡아 사망사고 낸 20대 구속...졸업 앞둔 고교생 사망

    경남 통영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사고로 고교 졸업을 앞둔 10대 남성이 사망했다. 4일 통영경찰서는 A(24)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 27분쯤 통영시 무전동 소재 편도 3차로에서 자신의 SUV(스포티지) 차량을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에서 운전하다, 적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B(19)군을 들이받았다. 사고 후 A씨는 아무런 조치 없이 차를 더 몰았고, 사고 현장에서 400m 떨어진 지점에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A씨는 같은 날 오전 6시쯤 사고현장 인근 북신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3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그를 구속했다. 시민들에게 발견된 B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6시 32분쯤 숨을 거뒀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B군은 새해를 맞아 친구와 놀고 귀가하다 참변을 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A씨는 “사고를 낸 후 집 등 다른 곳으로는 가지 않았고, 달아날 수도 없다고 생각해 지구대를 찾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시내도로 규정 속도를 어기고 더 빠르게 운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차량 내 사고기록장치 분석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속보]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기소

    [속보]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4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당법·정치자금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전북경찰청, 아동성착취물 제작 등 디지털성범죄 105명 검거

    전북경찰청, 아동성착취물 제작 등 디지털성범죄 105명 검거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해 협박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행위 가담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사이버 성폭력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105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적발된 사이버 성폭력 유형은 ▲아동 성 착취물 74건 ▲불법 성 영상물 15건 ▲불법 촬영물 15건 ▲허위 영상물 1건 등 다양했다. 경찰은 채팅 어플로 알게 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약 3개월에 걸쳐 온라인 그루밍을 통해 신체 사진 등을 전송받아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 후 이를 유포 협박한 A(20대)씨를 지난해 12월 29일 구속 송치했다. 그는 피해자가 사진을 더 이상 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하자 그간 받은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불법 촬영물 등을 공유한 채널 운영자와 채널방에 참여해 이를 제공받아 소지한 회원 등 47명도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신변보호 조치 및 국선변호인 선정은 물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연계해 제작된 영상의 삭제·차단 및 실시간 모니터링도 요청했다. 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디지털 성범죄가 IT의 발전에 따라 더욱 은밀화·지능화·조직화 되는 만큼 사이버상의 모든 불법행위의 접촉과 흔적을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 ‘버터 없는 버터맥주’ 만든 어반자카파 박용인 “논란 후 버터 넣어”

    ‘버터 없는 버터맥주’ 만든 어반자카파 박용인 “논란 후 버터 넣어”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이자 ‘뵈르’(BEURRE·버터) 맥주를 기획한 버추어컴퍼니 박용인(36) 대표가 ‘버터 없는 버터 맥주’ 논란에 사과했다. 박 대표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버추어컴퍼니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면서 원재료에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소셜미디어(SNS), 홍보포스터에 버터를 원재료로 사용한 것처럼 ‘버터맥주’, ‘BUTTER BEER’, ‘버터베이스’로 광고한 혐의(식품표시광고법 위반)로 지난달 29일 불구속기소 됐다. 박 대표는 2009년부터 3인조 혼성그룹 가수 어반자카파 소속으로 활동했다. 박 대표는 “당사는 관계기관의 지도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와 더 이상의 논란을 피하기 위하여 이미 버터맥주라는 광고 문안도 즉각 변경했고, 더불어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에 버터를 첨가헀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검찰은 당사와 견해를 달리해 법원에 재판을 구했다”며 “향후 진행될 재판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해 소비자를 오인시키려는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버터맥주는 2022년 9월 출시 당시 1주일만에 초도물량 20만캔이 모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버터맥주가 논란이 된 건 지난해 3월이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맥주에 버터를 넣지 않았으면서 프랑스어로 버터를 의미하는 ‘뵈르’를 제품명에 사용한 것을 문제라고 봤다. 이에 상품을 기획한 버추어컴퍼니와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 유통사 GS리테일을 경찰에 고발했다. 정부 고발로 논란이 되자 당시 부루구루 관계자는 “곰표맥주에 곰이 없고 고래밥에도 고래가 안 들어간다. 과도한 해석”이라며 “실제 처분을 받더라도 계속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부루구루와 GS리테일은 지난해 각각 검찰의 무혐의 처분과 경찰의 불송치로 혐의를 벗었다.
  • ‘미제’ 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12년 만에 풀렸다…범인 검거

    ‘미제’ 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12년 만에 풀렸다…범인 검거

    2012년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발생한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 피의자가 12년 만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살해된 다방 여주인의 손톱에 남아 있던 유전자(DNA)를 재분석, 살인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여주인 혼자 있던 다방에 들어가 목을 졸라 여주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월 9일 오후 9시 27분쯤 남구 신정동의 한 다방에 들어가 업주 B씨(당시 55세)를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다방 출입자와 목격자 등 관계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CCTV·통신기지국 자료 분석, 현장감식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했으나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술잔이나 찻잔 등에는 지문도 제대로 남아있지 않았다. 유일한 단서였던 피해자의 손톱 밑 DNA 시료도 신원을 특정할 수 없다. 미제로 묻힐 뻔한 이 사건은 울산경찰청의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 구성과 DNA 분석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환을 맞았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시료 분석을 재의뢰한 결과, 2012년 당시에 확인되지 않았던 DNA가 확인됐다. 경찰은 살인 사건 당시 주변인들을 다시 탐문했고, A씨가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정황을 찾아냈다. 이어 경찰은 A씨 위치를 추적해 지난달 27일 양산의 한 여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된 직후 범행을 부인했으나 유전자 증거자료 제시와 프로파일러 조사 등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당시 해당 다방에는 처음 갔고, B씨와 시비가 붙어 홧김에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끈질긴 집념과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 운영, DNA 과학수사 기법의 발전 등을 통해 미궁에 빠졌던 사건을 12년 만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중요한 미제사건의 정보나 수사단서를 알고 있으면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밝혔다.
  • 이재명 흉기 습격 피의자 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

    이재명 흉기 습격 피의자 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모(67)씨의 구속 여부가 4일 결정된다. 부산지법은 4일 오후 2시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김씨의 충남 아산 자택, 김씨가 운영한 공인중개 사무소 등지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이날 오후 7시 35분쯤 살인미수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압수수색에서는 과도와 칼갈이, 개인용 PC와 노트북 등을 확보했다. 부산지검은 수사 기록을 검토한 결과 범죄의 중대성,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행동기 등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27분 부산 강서구 대항동 대항전망대에서 길이 18㎝인 등산용 칼로 이 대표의 목 왼쪽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때문에 이 대표는 경정맥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범행 직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체포 직후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이후에는 살인 의도가 있었다고 말하는 등 진술을 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와 계획 등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씨가 범행하기 쉽도록 흉기를 사전에 개조한 것으로 드러나 계획범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 530억 가로챈 교회 집사의 최후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 530억 가로챈 교회 집사의 최후

    교회에서 신뢰를 쌓은 교인들에게 “하나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5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남 대형교회 집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최경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집사 신모(66)씨에게 최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2016년 1월~2021년 7월 “대기업이 회계 감사를 받을 때 채무금을 빌려주고 높은 수익금을 받는다”, “돈을 빌려주면 정치자금 세탁이나 기업 비자금 세탁에 사용해 큰 수익을 얻은 다음 1개월 내에 수천퍼센트에 달하는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교인 등 53명으로부터 530억여원의 돈을 속여 뺏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신씨는 매일 새벽기도에 참석하고 각종 봉사·장애인 단체에서 봉사하며 교인들의 신망을 얻은 뒤 이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에는 이자를 정상 지급해 신뢰를 얻은 뒤 피해자들이 받은 이자와 원금을 재투자하게 하는 방식으로 거액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투자를 망설이는 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 “기도의 힘을 믿으라”고 압박해 돈을 받아냈다. 신씨는 강남의 유명 주상복합아파트에 살며 외제차를 몰면서 투자금을 자녀의 해외 유학과 명품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자신이 대단히 성공한 사업가인 것처럼 부를 과시해 주변의 동경을 사는 한편 높은 수익금을 줄 수 있는 것처럼 현혹했다”며 “피해자들에게 수익금을 일부 지급하더라도 이를 곧바로 자신에게 재투자하도록 했고, 당장 돈이 없는 피해자에게는 대부업체 대출을 통해 투자하도록 유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높은 수익을 줄 수 있다고 속여 500억원 이상을 편취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 중 상당수는 가정이 파탄에 이르거나 기초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워졌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신씨가 반성문에 “성경말씀 십계명 중 ‘네 이웃에 대해 거짓 증언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기게 한 것에 많이 뉘우친다”며 피해자들이 거짓 진술을 한 것처럼 적은 점도 언급하며 “실제로 깊이 반성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거액의 사기에도 재판부는 피해자 40명에게 350만원씩 공탁한 점을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신씨는 투자금을 기존 채무 변제에 사용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썼으며 피해자들이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거나 자신이 지급한 이자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하는 등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파티 모인 톱스타들…‘이정재♥임세령’도

    ‘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파티 모인 톱스타들…‘이정재♥임세령’도

    가수 지드래곤이 톱스타들과 파티를 했다. 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 이민호, 장동건, 고소영,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과 함께 자리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이와 함께 ‘하트 날려요’, ‘2024’라는 문구의 이모티콘을 첨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마약 검사 결과 ‘음성’ 판정받았으며 지난달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최근 그는 ‘사필귀정’, ‘G-Dragon 드림팀 해단식’,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간 곁을 지켜주신 노력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해단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이선균 협박녀’ 신상 공개 유튜버 ‘명예훼손’ 고소 당해

    ‘이선균 협박녀’ 신상 공개 유튜버 ‘명예훼손’ 고소 당해

    배우 고(故) 이선균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는 A씨가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고소했다. 카라큘라는 ‘고인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을 까발린 A씨는 같은 배우인데 왜 공개되면 안 되느냐’고 물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를 운영하는 카라큘라는 지난 3일 커뮤니티를 통해 “이선균을 공갈 협박한 A씨가 변호인을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이선균은 마약 전과 6범의 진술만으로 언론에 피의사실과 신상이 공개됐고 경찰의 공개 소환으로 포토 라인에 불러 세워져 온 국민 앞에 쌩 난도질당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도 모자라 협박범 A씨가 폭로한 자극적인 녹취록으로 (이선균의) 불필요한 사생활까지 온통 다 까발려졌다”며 “누구는 1000만 배우니까 증거 없이 혐의만으로도 온통 까발려지게 되고 누구는 무명 배우니까 명확한 증거가 차고 넘쳐도 공개되면 안 되는 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확인 결과 네이버 인물에 협박범 A씨 본인이 자기 얼굴 사진까지 직접 제공해 대중에게 자신을 ‘배우’라고 당당히 밝혔는데 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거냐”며 “제가 못 배우고 멍청해서 그러는데 누가, 좀 정확한 기준을 알려달라”고 의문을 표했다. 카라큘라는 이날 공개한 ‘갓난아이를 들고 나타난 그녀의 큰 그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을 고소한 A씨와 합의할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카라큘라는 “그쪽도 저를 고소하고 합의금 달라 이런 소리 안 하시겠지만 저도 줄 생각 없다”며 “차라리 벌금을 맞으면 맞았지 당신에게 지갑을 여는 행위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 ‘낙서 제거 끝’ 경복궁 담 공개…전체 복구 비용 청구한다

    ‘낙서 제거 끝’ 경복궁 담 공개…전체 복구 비용 청구한다

    낙서로 얼룩졌던 서울 경복궁 담장이 복구를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16일 낙서로 훼손된 담장에 대한 복구를 시작한 지 19일 만이다. 복구에 들어간 물품 비용만 2000만원이 넘은 가운데 문화재청은 인건비를 비롯한 전체 낙서 제거 비용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다. 문화재청은 4일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와 긴급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두 차례 발생한 ‘낙서 테러’로 훼손된 담장 구간은 영추문 좌·우측 12.1m,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일대 24.1m 등 총 36.2m에 달한다. 그간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국립고궁박물관 소속 보존 처리 전문가 수십명은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 래커로 오염된 흔적을 지우는 데 주력해왔다. 최근 세척과 색 맞춤 등 후반 작업까지 끝냈으며 별도 전문가 자문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석재 상태를 고려해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응급 복구 위주로 작업이 이뤄졌다”며 “현시점의 공정률은 80% 정도”라고 설명했다. 낙서로 훼손된 담장을 복구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강추위로 작업이 중단된 기간을 빼면 총 8일간 낙서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작업에 투입된 인원과 작업 기간을 계산한 연인원은 234명, 하루 평균 29.3명이 투입된 셈이다. 스팀 세척기, 레이저 세척기 등 전문 장비를 빌리는 데 946만원이 쓰였고 작업에 필요한 방진복, 장갑, 작업화 등 용품 비용으로도 1207만원이 든 것으로 집계됐다. 낙서 흔적을 지우기 위한 물품 비용으로만 2153만원이 쓰인 셈이다. 작업에 투입된 전문가들의 인건비, 복구 작업에 들인 기타 비용까지 포함한 전체 금액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재청은 “전문가 인건비 등을 포함한 전체 비용을 감정 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산출한 뒤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궁 측은 법무법인에 자문해 손해배상 청구 절차, 인건비 계산 범위, 비슷한 사례나 판결 결과 등을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지정문화재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원상 복구를 명령하거나 관련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경복궁의 담장에서는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 래커로 쓴 ‘영화 공짜’ 등의 낙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임모(18)군과 여자친구 김모(17)양이 낙서를 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체포했다. 경찰은 임군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들은 텔레그램에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운영자 ‘이 팀장’으로부터 낙서를 쓰면 월 1000만원씩 받도록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청소년이 낙서하도록 부추긴 교사범을 아직 추적 중이다. 한편, 최초 낙서 사건 다음 날인 지난달 17일 스프레이 래커로 경복궁 담장에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를 받는 설모(29)씨는 구속돼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 등산용 칼, 흉기로 개조… 범행 전날 文평산마을 인근도 다녀갔다

    등산용 칼, 흉기로 개조… 범행 전날 文평산마을 인근도 다녀갔다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김모(67)씨가 범행을 위해 등산용 칼을 개조해 범행 도구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대표가 방문하려했던 경남 양산 평산마을과 가까운 울산역에도 범행 전날 들렀던 것으로 밝혀지는 등 계획 범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3일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김씨가 이 대표를 습격할 때 총길이 18㎝, 날 길이 13㎝인 등산용 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감정 결과 이 칼에 묻은 혈흔이 이 대표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칼은 자루를 빼고 테이프를 감아 손잡이를 만드는 방법으로 개조된 상태였다. 김씨가 상의 재킷 주머니에 숨겼던 칼로 이 대표를 공격한 점으로 미뤄 보면, 칼 크기를 줄이기 위한 개조로 추정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개조 전 칼의 크기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범행에 용이하게 개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가 이 대표의 동선을 미리 알고 행선지를 답사한 정황도 나왔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1일 오전 KTX를 타고 주거지인 충남 아산에서 부산으로 왔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다시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울산역에 갔다가, 부산으로 돌아와 이튿날인 2일 이 대표를 만나러 가덕도로 향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하루 전날 답사를 위해 부산과 울산을 오갔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2일 이 대표는 부산에서 가덕도 일정을 마친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는 평산마을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울산역은 평산마을과 13㎞ 거리인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다. 김씨는 지난달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장을 찾는 등 이전에도 이 대표가 참석하는 행사를 따라다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는 과거 오랫동안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했다가 현재는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이 대표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범행을 준비하려 위장 가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김씨는 공직에서 퇴직한 후 약 2년 전부터 아산 배방읍에 사무실을 차리고 영업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부산지법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아산 김씨의 주거지와 그가 운영해 온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또 정당 가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이날 오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가 평소 극단적인 정치 유튜브를 즐겨 봤다는 지인의 전언도 나왔다. 극단 진영 논리를 확대 및 재생산하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확증 편향을 강화하고 정치 혐오를 심화시켰을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김씨가 경찰에 단독 범행이라고 진술하면서 소위 ‘외로운 늑대 유형’(고립된 채 특정 그룹·운동·이데올로기를 지지하면서 폭력 행위를 준비하거나 저지르는 것)의 범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이재명 일반병실로… “열상 아닌 2㎝ 자상”

    이재명 일반병실로… “열상 아닌 2㎝ 자상”

    지난 2일 부산 방문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2시간 동안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하지만 민주당 측은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해 면회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민주당 영입 인재인 강청희 전 의사협회 부회장은 이날 서울대병원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회복하고 있으나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며 “(의무기록에 따르면) 이 대표는 초기 매우 위중한 상태에 놓였고 천운이 목숨을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표 검사는 양호한 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단식 이후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해 중요 장기에 대한 후유증이 우려돼 향후 예후 관찰이 더욱 필요하다”며 “(일반병실에서도) 당분간 접견을 자제하고 치료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이번 피습으로 지난해 8월 말부터 23일간 진행한 단식 때 드러나지 않았던 손상이 뒤늦게 발견되거나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의 피습 직후 상황에 대해서는 “내경정맥 둘레 60%가 손상된 심각한 부상으로 흉쇄유돌근 곳곳에 혈종 덩어리가 존재했다. 애초 알려진 바와 달리 경정맥 출혈뿐 아니라 관통된 근육 측에 분포하는 경동맥의 작은 혈관에서도 다수의 활동성 출혈이 확인돼 헤모클립이라는 지혈도구로 지혈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목 부위에 1.5㎝가량 열상(피부 상처)을 입었다는 경찰의 초기 정보에 대해서는 “피하지방과 근육층을 모두 관통해 내경정맥 둘레에 9㎜ 이상의 상처를 입힌 자상이 확인됐다”며 “수술장에서 정확히 측정한 것도 1.4㎝, 육안으로 봤을 때 2㎝ 정도의 자상”이라고 설명했다. 강 전 부회장은 이날 의학적 브리핑을 서울대병원이 아닌 민주당 측이 진행한 이유에 대해 “의학적 판단은 주치의가 브리핑하는 게 맞는데 공개 브리핑이 왜 없어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날 서울대병원을 찾았지만 이 대표를 면회하지는 못했고, 기자들과 만나 “정치 테러에 대해 깊은 분노와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용산 대통령실 인사들과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은 이 대표의 회복 상태에 맞춰 병문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병원 인근에서 ‘김건희 구속’, ‘명품 수수 김건희 특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 급습 60대 구속영장 신청

    이재명 민주당 대표 급습 6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67)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경찰청은 3일 오후 부산지검에 살인미수 혐의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2일 10시 2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에 앞서 이날 오후 충남 아산의 김씨 집과 김씨가 운영해온 공인중개사 사무소,김씨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김씨의 개인용 컴퓨터와 노트북 과도 칼갈이 등을 확보했다.
  • [속보]경찰, ‘이재명 피습’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살인미수 혐의”

    [속보]경찰, ‘이재명 피습’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살인미수 혐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3일 오후 7시 35분 부산지검에 살인미수 혐의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3시간 30분여 만인 오후 11시 8분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행동기 등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충남에 거주하는 김씨는 2일 오전 10시 29분쯤 가덕도 신공항 부지가 보이는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던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씨는 지지자로 위장해 이 대표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장에서 당직자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재 경찰은 김씨가 범행 전에 흉기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점 등을 이유로 계획 범죄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흉기 길이만 23㎝…마포서 ‘묻지마 칼부림’ 발생

    흉기 길이만 23㎝…마포서 ‘묻지마 칼부림’ 발생

    서울 마포구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미국 국적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의 A(44)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22분쯤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에서 일면식이 없는 20대 남성에게 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를 받는다. A씨가 휘두른 흉기의 길이는 2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약 40분 만인 오후 8시쯤 A씨가 임시로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체포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이를 막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조용한 사람인데”…이재명 습격 피의자 압수수색 종료

    “조용한 사람인데”…이재명 습격 피의자 압수수색 종료

    경찰, 사과 상자 2개 분량 증거물 확보주민들 “과격행동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아” 경찰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67)씨의 주거지와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며 범행 동기 등 확인을 위한 증거 수집에 나섰다. 인근 주민들은 김 씨에 대해 ‘조용한 성격의 평상시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을 사람’이라며 의아한 반응이다. 이날 오후 1시40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의 김 씨의 주거지와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승합차 두 대를 나눠 탄 10여명의 수사관이 들이닥쳤다. 과학수사대 대원들도 압수수색에 동참했다. 김 씨의 주거지와 공인중개사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40분쯤과 오후 3시쯤 각각 사과 상자 1개 분량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며 마무리됐다. 자택 인근 사무실에서는 경찰이 유리창문에 신문을 붙여 보안을 유지한 가운데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압수물의 내용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경찰은 답변하지 않았다.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계획범죄 예부, 범행 동기, 공범 유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이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2일부터 김 씨의 공인중개사무소는 굳게 잠겨 있었다. 사무소 출입문 입구에는 2일 오전 한 금융기관에서 보낸 우편물 정보를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 공인중개사무소 인근 주민은 A씨는 김 씨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평소 왕래가 없었다. 인사하는 정도”라며 “평상시 과격한 행동할 사람으로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내가 아는 사람이 맞는다면 2~3년 전 이곳에 사무실을 개소했고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상시 과묵한 사람이라 이런 일을 벌일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 했다”고 했다. 이 대표 피습으로 충격에 빠진 민주당 아산 등 충남지역 당원들은 김 씨가 당원이라는 소문까지 떠돌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민주당 충남지역 한 관계자는 “김 씨의 당원 여부를 문의하는 연락이 많다. 개인정보에 대해 알 수도 없고, 확인해 줄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이 대표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만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3일 이 대표 습격사건 관련 부산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김 씨가 이 대표를 습격할 때 “범행에 쉽도록 개조한 흉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의 총길이는 17㎝, 날 길이는 12㎝인 등산용 칼이다. 감정 결과 이 칼에 묻은 혈흔이 이 대표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로부터 범행 동기를 확인했으며, 행적과 당적 여부 등을 절차에 따라 확인하고 있다. 이르면 오늘 중으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2일 오전 10시 29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씨는 취재진에 둘러싸인 이 대표에게 “사인 하나 해주세요”라며 접근, 숨겨둔 흉기로 이 대표의 목 부분을 찔렀다. 이 대표는 목에 1.5㎝ 가량의 상처를 입었다.
  • 8세 친딸에 성폭력 저지른 40대 아빠… 5년 뒤 또 준강간

    8세 친딸에 성폭력 저지른 40대 아빠… 5년 뒤 또 준강간

    초등학생 친딸에게 유사성행위를 저질러 감옥살이를 하고도 5년 뒤 또다시 준강간 한 4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어재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4)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A씨는 2016~2017년 당시 8~9세였던 친딸 B양에게 유사 성행위 등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법원은 B양이 A씨의 선처를 탄원하고, B양의 엄마가 가출해 B양을 돌봐줄 사람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법률 범위상 가장 낮은 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는 출소 후 B양을 돌봐주기는커녕 재차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2022년 1월 출소해 B양을 달래 쉼터에서 데리고 나온 후, 지난해 2월부터 B양을 다시 준강간하고 방과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딸의 나체와 사생활을 몰래 찍기까지 했다. 또 딸에게 ‘여자로 보인다’고 추근대며 이성 친구를 만나는 걸 막는 등 변태적 행태를 이어갔다. B양이 가출하자 A씨는 “연락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협박했다. 재판부는 “B양이 입에 담기도 어려울 만큼 불행한 일을 겪어야 했던 고통을 헤아려보면 A씨에게는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다.
  • 태국 필리핀발 밀수 유통조직 검거

    태국 필리핀발 밀수 유통조직 검거

    태국 필리핀에서 5억원대 마약을 여성용품에 숨겨 밀수한 일당이 검찰에 검거됐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이영창)는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태국 현지 발송책 A(43)씨 등 9명을 구속 기소하고 전달책 B(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7월 태국 필리핀 등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모두 9차례에 걸쳐 필로폰 1.75㎏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 1.75㎏은 5만 8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 등이 태국 필리핀 등 현지에서 필로폰을 구하면 운반책인 이른바 ‘지게꾼’들이 속옷 안에 착용한 생리대에 숨겨 여객기를 타고 국내에 들어왔다. 이후 국내에서는 필로폰을 소량으로 나눈 뒤 다른 공범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유통했다. 검찰은 인천공항세관이 지난해 7월 31일 필리핀에서 운반책 C(42)씨가 생리대에 숨겨 몰래 들여온 필로폰 0.2㎏을 적발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계좌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공범들을 잇달아 검거했다. 검찰은 필리핀 현지 발송책의 신원을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 영장심사에 아기 안고 출석, 이선균 협박 여성…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해

    영장심사에 아기 안고 출석, 이선균 협박 여성…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해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구속된 여성 A(28)씨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일 고발했다. 협회는 고발장에서 “A씨는 지난달 인천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만 1세의 친자를 동반했다”며 “아이에게 수없이 많은 카메라 및 인파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의 행위는 아동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학대이며 감형을 위해 아동을 이용해 구걸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 경찰, 이재명 습격범 “흉기 사전에 개조”…계획범죄 무게

    경찰, 이재명 습격범 “흉기 사전에 개조”…계획범죄 무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67)씨가 사전에 개조한 흉기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계획 범죄에 무게가 실린다. 경찰은 김 씨의 사무실,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이르면 3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3일 이 대표 습격사건 관련 부산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김 씨가 지난 2일 이 대표를 습격할 때 “범행에 용이하도록 개조한 흉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총 길이는 17㎝, 날 길이는 12㎝인 등산용 칼이다. 감정 결과 이 칼에 묻은 혈흔이 이 대표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씨는 지난 2일 이 대표에게 사인해 달라며 다가가 상의 재킷 바깥 주머니에 있던 이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김 씨는 지난해 인터넷으로 구입한 이 칼의 자루를 빼고, 자루가 있던 자리에 테이프 종류를 감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조 전 흉기의 길이는 알 수 없지만, 주머니에 숨기기 쉽도록 칼 크기를 줄이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 씨가 이 대표를 공격하기로 사전에 계획했을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씨가 이 대표의 동선을 따라 범행 장소를 답사한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경찰이 기차표 구매 내역을 확인한 결과 김 씨는 지난 1일 충남에서 부산으로 온 뒤 당일 울산에 들렀다가 다시 부산으로 왔다. 이 대표는 대항전망대 일정 이후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다. 김 씨가 들른 울산역은 평산마을과 차로 13㎞ 거리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어서 김씨가 평산마을을 답사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양산에 물금역이 있지만 평산마을과의 거리는 34㎞로 울산역보다 훨씬 멀다. 한편, 부산지법은 이날 오전 김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의 주거지, 사무실 등에 대한 수색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 씨의 범행 동기와 계획 등 확인을 위한 증거를 수집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로부터 범행 동기를 확인했으며, 행적과 당적 여부 등을 절차에 따라 확인 중이다. 이르면 오늘 중으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2일 오전 10시 29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씨는 취재진에 둘러싸인 이 대표에게 “사인 하나 해주세요”라며 접근, 숨겨둔 흉기로 이 대표의 목 부분을 찔렀다. 이 대표는 목 경정맥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