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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檢, 신영대 의원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檢, 신영대 의원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지난해 특정 시공사 특혜 의혹으로 군산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파문이 정치권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2일 오전 전북 군산의 신 의원 지역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수사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이미 구속된 인사들로부터 신 의원이 청탁받았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월 19일 새만금 태양광 사업 수주를 주선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챙긴 브로커 A씨를 구속하고 같은 달 25일 새만금솔라파워 전 사업단장 B씨도 구속 기소했다. 지난달 17일에는 군산시민발전㈜ 전 대표이사 C씨를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C씨는 지역 공무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로비 대가로 B씨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출신으로 2018년 한수원과 현대글로벌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새만금솔라파워에서 사업단장을 맡았다. 검찰은 태양광 사업이 환경 민원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자 B씨가 정상적인 지출을 한 것처럼 가공 항목을 만들어 회삿돈 2억 4000여만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한 뒤 C씨 등을 통해 로비 자금으로 불법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C씨가 신 의원에게 청탁성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이화영 사건 증거 野유출 혐의’… 檢, 변협에 현근택 징계 요청

    [단독] ‘이화영 사건 증거 野유출 혐의’… 檢, 변협에 현근택 징계 요청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방검찰청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기록과 검찰 증거 자료 등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현근택 변호사(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징계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월 수원지검은 현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한 바 있는데 같은 혐의로 징계 개시까지 청구한 것이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은 최근 검사장 직권으로 현 변호사에 대한 징계 개시를 변협에 요청했고 이에 변협은 현 변호사를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정보 유출 혐의로 검찰이 변호사 징계를 요청하는 건 이례적이라는 게 법조계 평가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 오종렬)는 지난 2월 개인정보보호법·형사소송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변호사 징계를 청구한 사유도 동일하다. 현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및 외화 밀반출 사건 변호인을 맡고 있던 지난해 2월 재판 과정에서 등사한 검찰 증거 서류를 더불어민주당 측에 무단으로 제공해 정당 홈페이지에 게시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민주당은 지난해 3월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자회견문에 ‘쌍방울 계열사인 나노스의 투자 유치(IR)’ 자료를 첨부했는데 이 자료는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 자료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 자료 유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사가 본격화됐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날 이 전 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술판 회유 의혹’에 대해 “재판받는 피고인이 법정 밖에서 검찰을 향해 터무니없는 거짓을 늘어놓고 있다”며 재차 비판했다.
  • ‘액상 대마’ 전자담배로 정신 잃게 하고 성폭행한 30대

    ‘액상 대마’ 전자담배로 정신 잃게 하고 성폭행한 30대

    액상 합성 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이용해 여성을 성폭행한 3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홍은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 등도 처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16일 A씨 집에서 피해 여성 C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액상형 합성 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C씨에게 건네 흡입하게 했다. 이후 C씨가 정신을 잃자 집단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까지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액상형 합성 대마가 든 전자담배로 항거불능 상태를 초래해 차례대로 피해자를 강간하고 영상까지 촬영하는 등 죄질이 나빠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각지 유흥주점에서 일하면서 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하거나 액상 합성 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피우도록 한 뒤 강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은 20여명에 이르며, 불법 촬영 영상 용량만 28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가스 배관 타고 들어가 혼자 사는 여성 성폭행 시도·감금한 30대

    가스 배관 타고 들어가 혼자 사는 여성 성폭행 시도·감금한 30대

    가스 배관을 타고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징역 21년을 선고받았다. 2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심재완)는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1)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출소 후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전자발찌를 부착 후 10년 동안은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20년 동안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말라는 준수사항도 부과했다. 가스 배관 타고 침입해 성폭행 시도·감금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2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주택가를 돌아다니다가 외벽에 가스 배관이 설치된 빌라를 찾았고, 내부 우편함을 뒤져 여성 혼자 사는 집을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 그는 가스 배관을 타고 빌라 2층인 피해자 B씨의 집에 몰래 침입해 화장실에서 1시간가량을 숨어 기다렸다, 외출했던 B씨가 귀가하자 성폭행하려 했다. 이후 7시간 동안 집에 감금된 B씨는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연 뒤 “살려달라”고 외쳤고, 이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도주하려고 빌라 2층 창문을 열고 밖으로 급하게 뛰어내렸다가 발목이 부러졌다. 당시 인근 빌라에 숨어 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휠체어를 타고 나오기도 했다. “누범 기간에 ‘또’ 범행…죄질 극히 불량”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뒤 실행했다”며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강도미수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도 누범 기간에 또 범행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는 가장 안전한 집에서 예상치 못한 범행을 당해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지금도 약에 의존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가 부인하고 있는 성폭행 시도를 하던 중 펜타닐 패치를 붙였다는 점에 대해서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기관에서 일관적인 진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죄를 인정한다”고 했다. A씨의 변호인은 지난달 2일 결심 공판에서 “성폭행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하고 있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 경찰, 황교안 명예훼손 혐의로 전광훈 목사 송치

    경찰, 황교안 명예훼손 혐의로 전광훈 목사 송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해 2월과 3월 유튜브 채널에서 “양심선언이 나왔다. 누군가가 황교안한테 공천받으려고 50억을 줬다고 얘기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전 목사의 의혹 제기 발언은 황교안 전 대표가 21대 총선을 이끌던 시기를 지칭한 것이었다. 이에 황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공천과 관련하여 단돈 1원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며 지난해 3월 전 목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 접수 이후에도 전 목사는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고, 황 전 대표도 추가 고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이화영 사건 증거 野유출 혐의’…檢, 변협에 현근택 징계 요청

    [단독]‘이화영 사건 증거 野유출 혐의’…檢, 변협에 현근택 징계 요청

    검찰 측 나노스 자료 민주당 제공 혐의수원지검, 징계개시 요청…변협 조사 시작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방검찰청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기록과 검찰 증거자료 등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현근택 변호사(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징계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월 수원지검은 현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한 바 있는데, 같은 혐의로 징계개시까지 청구한 것이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은 최근 검사장 직권으로 현 변호사에 대한 징계개시를 변협에 요청했고, 이에 변협은 한 변호사를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정보 유출 혐의로 변호사 징계를 요청하는 건 이례적이라는 게 법조계 평가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 오종렬)는 지난 2월 개인정보보호법·형사소송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변호사 징계를 청구한 사유도 동일하다. 현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및 외화 밀반출 사건 변호인을 맡고 있던 지난해 2월 재판 과정에서 등사한 검찰 증거서류를 더불어민주당 측에 무단으로 제공해 정당 홈페이지에 게시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민주당은 지난해 3월 홈페이지에 이 전 부지사 관련 ‘답정기소(답이 정해진 기소)한 쌍방울 수사, 검찰은 북풍 조작 수사를 멈추십시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에 ‘쌍방울 계열사인 나노스의 투자유치(IR)’ 자료를 첨부했는데 이 자료는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자료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 자료 유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사가 본격화됐다. 현 변호사는 또 지난해 3월 이 전 부지사 재판 과정에서 진술한 증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증인신문 녹취서 유출 혐의도 받고 있다.
  •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정치권으로 번지나…검찰, 신영대 의원실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정치권으로 번지나…검찰, 신영대 의원실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지난해 특정 시공사 특혜 의혹으로 군산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파문이 정치권으로 일파만파 커질 분위기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2일 오전 전북 군산의 신영대 의원 지역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이미 구속된 인사들로부터 신 의원이 청탁받았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월 19일 새만금 태양광 사업 수주를 주선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챙긴 브로커 A씨를 구속하고, 같은 달 25일 새만금 솔라파워 전 사업단장 B씨도 구속기소 했다. 지난달 17일에는 군산시민발전㈜ 전 대표이사 C씨를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C씨는 B씨로부터 지역 공무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로비 대가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출신으로 지난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새만금솔라파워에서 사업 단장을 맡았다. 검찰은 태양광 사업이 환경 민원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자 B씨가 정상적인 지출을 한 것처럼 가공 항목을 만들어 회삿돈 2억4000여만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한 뒤 C씨 등을 통해 로비자금으로 불법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역시 그 연장선으로 로비 자금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검찰은 C씨가 신 의원에게 청탁성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다가 검찰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오후에 되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 부패된 시신에서 흉기 상처가…변사 사건이 살인으로

    부패된 시신에서 흉기 상처가…변사 사건이 살인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단순 변사 사건으로 접수됐지만, 부패된 시신에서 자상(刺傷)이 발견돼 살인사건으로 전환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익산시 모현동의 한 주택에서 60대인 지인 B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B씨가 집 안에서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B씨의 집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부패된 B씨의 시신 복부에서 자상을 발견하고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로부터 타살 정황이 있다는 소견을 전달받은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했다. 주변 CCTV 등을 통해 B씨가 A씨에 의해 살해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1일 A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B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몇 시간 후에 B씨의 자택을 찾아가 B씨를 살해했다. 이후 A씨는 B씨의 자택 인근에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유기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여행 갔다 동창에게 맞아 식물인간 된 딸” 母 눈물 호소에 결국…

    “여행 갔다 동창에게 맞아 식물인간 된 딸” 母 눈물 호소에 결국…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 사건은 피해자의 어머니가 “여행을 갔던 딸이 식물인간이 됐다”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엄벌을 요청해 공론화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정성민)는 2일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피해자는 식물인간이 됐다”며 “1년 3개월이 지났는데 피해자와 그 부모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면 피고인은 매달 노동을 통해 피해자의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었지만, 피고인은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6일 부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중학교 동창인 B(20)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지난달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피해자 어머니라고 밝힌 B씨가 글을 올리며 공론화됐다. B씨는 입원해 있는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2023년 2월 6일 절친들과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부산 여행을 간 예쁘고 착한 제 딸아이가 친구의 폭행으로 인해 외상성 경추 두부성 뇌출혈로 인해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B씨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여행 중 친구와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의 남자친구인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B씨는 “건장한 남자가 44㎏의 연약한 여자아이의 머리를 가격했다”고 밝혔다. B씨 가족은 A씨를 중상해 등 혐의로 고소했지만, A씨는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B씨 어머니는 “저희 딸 목숨은 길어야 2~3년”이라면서 “돈 없고 빽없는 나약한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세상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고 분노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선고 직전 피해자의 어머니와 3000만원에 합의를 시도했으나 거절당한 뒤 이를 형사 공탁했다. B씨 어머니는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엄벌을 탄원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피고인에게 엄정한 형이 선고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사건 직후부터 피해자 측에 법률 지원과 치료비 및 병간호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팔씨름하다 시비…차 몰고 돌진한 40대의 최후

    팔씨름하다 시비…차 몰고 돌진한 40대의 최후

    동네 선후배들끼리 술을 마시고 팔씨름을 하다 시비가 붙어 차를 몰고 돌진, 5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쯤 울산의 한 식당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일행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이날 함께 술을 마시고 필씨름을 하다 자존심 문제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 번졌다. A씨가 홧김에 차를 몰고 식당 주차장으로 돌진했고, A씨 차량이 주차장 펜스를 뚫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이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 일행 중에는 조직폭력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음전 혐의로도 입건됐다.
  • 밀실에 불법 도박장…업주 등 12명 검거

    밀실에 불법 도박장…업주 등 12명 검거

    충남경찰청은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홀덤펍 운영자 30대 A씨와 40대 B씨를 구속하고, 운영진 4명과 도박에 참여한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남 천안시의 한 건물에 불법 도박장을 열고 27억원 가량의 판돈이 걸린 도박판을 운영해 수익금 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딜러와 도박 참여 손님을 모집하고 배팅액에 15% 수료를 받고 칩을 현금 또는 통장에 입금하며 불법 도박장을 운영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같은 건물 다른 층에 밀실을 마련하고 외부에 CCTV를 설치하여 단골손님만 출입하는 방식으로 도박장을 운영했다“며 ”기소 전 몰수보전 등을 통해 범죄자금을 적극적으로 환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술 취한 190㎝ 상대에 위협 느껴”…지인 살해 60대 항변

    “술 취한 190㎝ 상대에 위협 느껴”…지인 살해 60대 항변

    말다툼 도중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그는 술에 취해 먼저 흉기를 들이댄 피해자에게 위협을 느껴 범행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2일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손승범)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9)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지만, 다른 부분도 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피해자가 술에 취하면 A씨를 무시하는 등 주사가 있어 A씨는 평소 피해자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 “피해자에게 주사가 있으니 가급적 술자리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가 피해자로부터 뺨을 여러 대 맞자 흉기를 오른손에 집어 들고 범행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피해자가 먼저 흉기로 A씨의 가슴 부위를 찔러왔고, A씨가 흉기를 뺏어서 들고 있었다”며 “A씨가 몸싸움 중 190㎝, 105㎏인 피해자에게 짓눌리며 위협을 느껴서 흉기로 피해자를 찌르게 된 것”이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재판장은 “술자리를 가급적 하지 않겠다는 것도 좋지 않은 감정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후술한 부분은 피해자 측에서 먼저 공격했다는 취지 같다”면서도 “A씨가 흉기를 집어들고 찌른 것은 맞기에 공소사실 수정이 필요하거나 부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인다”고 했다. 이날 A씨 측은 검찰 증거에도 모두 동의했다. 다만 A씨는 피해자를 소개해 준 지인이자, 사건 당일에도 A씨의 전화를 받고 대신 112에 신고한 B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장은 B씨를 증인으로 채택, 다음 공판기일에 그를 소환해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일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였으며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1심 ‘무죄’에 복귀한 두산 이영하…검찰, 항소심서 2년 구형

    1심 ‘무죄’에 복귀한 두산 이영하…검찰, 항소심서 2년 구형

    고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27)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 이현우 임기환 이주현) 심리로 열린 이영하의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은 유죄의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이영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다만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영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 이영하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이 사건은 2021년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유명 선수 폭력 사태에 편승해 왜곡된 기억을 가진 피해자의 일방적인 진술에 의해 (공소가)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1심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았고 항소한 이후에도 검사는 새로운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말했다.이영하는 고교 야구부 후배를 때리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2022년 8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영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 A씨의 신고를 받은 스포츠윤리센터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두산은 피의자 신분인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 선수로 구분했고, 2023시즌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5월 31일 무죄 판단이 나오자 곧바로 계약을 맺고 복귀 절차를 밟았다. 이영하는 무죄를 선고받은 뒤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구단 사무실로 이동해 연봉 계약을 마쳤다. 당시 두산 구단은 “이영하와 지난 시즌 연봉(1억 6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두산은 그동안 이영하가 받지 못한 2~5월 보수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영하는 지난해 6월 1군에 복귀했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前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前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디빌더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전직 보디빌더 A(30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날 A씨 측은 탄원서 75장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A씨는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의 공탁금을 내고, 지난달 19일 법원에 형사공탁사실 통지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백번 천번 다 잘못한 것”이라면서도 “어렵게 자녀를 임신한 배우자에게 (피해자가) 위해를 가했다고 오해해 폭행에 나아간 점을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또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희 잘못”이라면서도 “합의를 시도하는 것마저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까봐 장시간에 걸쳐 신중하게 합의하려 노력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강조했다. A씨 변호인은 “이 사건 이후 피고인은 서울 강남과 인천에서 운영하던 체육관 2개를 다 폐점했고, 유튜브 등을 통해 얻던 이익도 모두 포기했다”며 “세금 상당액을 체납해 월세를 전전하면서도 1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공탁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출한 탄원서를 보시면 상당수가 자필로 써줄 만큼 피고인에 대해 진정으로 격려하고 있고, 피고인의 사회적 유대관계도 튼튼함을 알 수 있다”면서 “피고인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이런 일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그 가족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어떻게 하면 피해자분께 용서를 구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고, 소셜미디어(SNS)나 인터넷에서 저에 대한 내용을 접하시고 또 다른 상처를 입지 않으실까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세상 밖에 나온 아이 때문에 버티고 있다”면서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B씨 측은 이날 재판 말미에 발언 기회를 요청하고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A씨가 낸 공탁금에 대해서도 완강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B씨의 남편은 “아직도 제 아내는 고통에 시달리며 정신과 진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A씨가) 공탁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트라우마로 더 힘들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A씨 일행과 같은 동네에서 거주해 자주 마주치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현재 아내는 지방에 있는 처가에서 지내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저희는 일상생활을 전혀 못 하고 있고, 살고 있던 집도 다 내놓고 이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씨 측은 공탁금 수령에 대한 거절 의사가 담긴 의견서와 함께 A씨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A씨의 선고공판은 3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A씨 차량 때문에 이동이 어렵게 되자 전화로 이동 주차를 요구했다가 피해를 당했다. 이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 23일 JTBC가 보도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B씨가 “상식적으로 (차를) 여기에다 대시면 안 되죠”라고 항의하자 A씨는 “아이 ××, 상식적인 게 누구야”라고 답했다. 고성이 오가는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머리채를 잡아 쓰러뜨리고 욕설을 내뱉으며 “입을 어디서 놀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JTBC에 “와이프를 밀치고 이런 상황이니까 너무 화가 났다”면서 “(임신한) 애가 유산되기 일보 직전이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24일 뉴시스가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B씨가 “신고해주세요”라고 소리치며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자, A씨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찰 불러.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라고 말한 음성이 담겼다.
  • ‘6전7기’ 곽빈 첫 승… 두산 하위권 탈출 시동

    ‘6전7기’ 곽빈 첫 승… 두산 하위권 탈출 시동

    곽, 투구 103개·구속 153㎞ 호투상승세 타던 삼성 잡고 반등 계기와델 복귀 등 선발진 부활 신호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인 곽빈이 일곱 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시즌 첫 승을 따내며 4월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특히 곽빈의 호투로 두산은 상승세를 타던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하위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곽빈은 지난달 30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6과3분의1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일곱 번째 도전 만에 얻은 귀중한 첫 승이었다. 곽빈은 이날 10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최고 시속 153㎞에 이르는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으며 삼성 타선을 요리했다. 특히 커브가 삼성 타선을 요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곽빈의 커브는 스프링캠프 시절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롤모델로 알려진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나기타 유키가 극찬했을 정도로 예리한 각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곽빈은 자신의 커브 피안타율이 좋다는 것을 알고 유인구로 커브를 사용한 뒤 직구 등으로 요리했다. 이날 승리는 곽빈에게도 너무 소중하다. 곽빈은 그동안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승수를 쌓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외국인 원투펀치인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이 경미한 부상으로 모두 이탈한 상황에서 곽빈이 호투하고도 승수를 올리지 못하면서 팀도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당장 곽빈이 등판한 6경기 중 3차례는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도 승리 없이 4패만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는 6과3분의2이닝 동안 2실점(2자책)했지만 타선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삼성전은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경기였다. 당시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곽빈은 “2021년 시즌에도 시즌 첫 승을 늦게 따냈다”며 “그때를 생각해 너무 쫓기지 말자고 마음먹었다. 야수들과 투수 코치님의 위로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곽빈에 대해 “곽빈이 그동안 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는데 공격적인 투구로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며 한껏 칭찬했다. 두산으로서도 3연승의 상승세를 타는 삼성을 제압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한때 8위까지 처졌던 두산은 지난달 30일 16승17패로 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5위 LG와도 1게임 차이에 불과하다. 여기에 부상 전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와델이 1일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승수 쌓기에 나선다. 지난해 11승3패 평균자책점 2.49로 활약해 재계약에 성공한 와델은 올해도 4경기에 나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57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지난달 11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허리 통증으로 재활에 전념했다. 이 감독으로서도 곽빈의 승수 쌓기와 와델의 복귀 등으로 상위권 추격을 위한 발판을 어느 정도 마련한 셈이다. 알칸타라도 캐치볼을 시작해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다.
  • 출근길 30대여성 횡단보도서 치어 사망…굴삭기 기사 영장 기각

    출근길 30대여성 횡단보도서 치어 사망…굴삭기 기사 영장 기각

    횡단보도를 건너는 3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굴삭기 기사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굴삭기 기사 6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여러 사정을 종합해보면 증거인멸 또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이 수사상 필요한 최소한의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 4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교차로에서 굴삭기를 몰다가 출근길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는 A씨는 보행자 신호가 켜진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지나다가 사고를 냈다. A씨는 정상 신호에서 직진했으나 굴삭기의 느린 속도 탓에 횡단보도를 지나치기 전 보행자 신호가 켜진 것으로 파악됐다.
  • SNS로 “게임기 사줄게”…초등생에 몹쓸짓 한 어른들

    SNS로 “게임기 사줄게”…초등생에 몹쓸짓 한 어른들

    미성년자들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하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성인들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1일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다른 피고인 4명에 대해서도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성매매를 권유한 혐의만 받은 피고인 1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내렸다. 실형을 선고받은 5명은 법정 구속됐다. 이들은 성관계 동의 나이에 이르지 않은 10대 초등생 2명을 상대로 강제추행 또는 간음하거나 성을 팔도록 권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 1명의 부모와 합의해 처벌불원 의사가 표시됐더라도 성인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경우와 같은 정도로 적극적인 감경 요소로 고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 이들은 2022년 5~6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용돈을 준다거나 게임기를 사주겠다고 말하며 초등생들에게 접근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 아이들이 고가의 물건을 지닌 것을 본 부모가 경위를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해 드러났다. 1심 재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범행 정도에 따라 징역 3~20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다른 피고인 4명에게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했다. 나머지 피고인 1명에게는 10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들이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물리적인 강제력을 행사하거나 피해자들의 명시적인 의사에 반하는 행위를 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피해자 중 1명과 합의했고, 1500만~50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도 양형에 작용했다. 형사 공탁은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피고인이 법원에 돈을 맡겨 피해자가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러자 아동·청소년, 여성 단체는 “합의해서, 초범이라서, 공탁했다고 집행유예를 준다는 것은 가해자들에게 크나큰 면죄부를 주는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정당성을 주는 것”이라며 엄벌을 촉구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3~2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 중위권 문턱에 걸린 LG, 엔스·켈리 부진에 ‘휘청’…엇갈린 ‘우승 후보’ 처지

    중위권 문턱에 걸린 LG, 엔스·켈리 부진에 ‘휘청’…엇갈린 ‘우승 후보’ 처지

    팀 재정비와 함께 순위 상승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원투 펀치 디트릭 엔스, 케이시 켈리의 동반 부진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LG와 혈투를 펼친 kt wiz는 하위권 추락에도 외국인 투수 활약 속 반등 준비를 마쳤다. 우승 후보들이 외국인 투수 성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LG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8로 지면서 연패로 4월을 마무리했다. 선발 투수 켈리가 4이닝 8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1회부터 제구 불안, 구위 저하 등으로 홈런 2개를 맞고 5실점 했다. 개인 3연패에 빠진 켈리는 지난달 6일 kt전(7이닝 2자책)부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최근 2경기 연속 6자책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7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5.09의 켈리는 기복 있는 투구로 교체 위기에 몰렸던 지난 시즌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문제는 1선발 엔스마저 평균자책점 5.35(3승)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3월 2경기 2승 자책점 1.50으로 호투했던 엔스는 지난달 4일 NC와의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뒤 21일 SSG 랜더스전 5이닝 8실점, 27일 KIA 타이거스전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하고 있다. 국내 에이스 임찬규(7경기 3패 평균자책점 6.39)가 불펜에서 컨디션을 점검하는 가운데 LG 마운드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팀 성적이 5위까지 떨어졌지만 아직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는 엔스에 대해 “지금 판단하기보다 더 좋은 투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다. 결정구가 없다 보니 구속이 떨어지면 상대 타자에 맞는다”며 “스플리터를 연습하기로 했다. 결정구만 갖추면 1선발이 될 수 있다는 전제로 영입했다”고 희망 섞인 전망을 밝혔다. 반면 kt는 같은 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6과 3분의1이닝 동안 4실점한 웨스 벤자민의 활약으로 1위 KIA를 11-4로 꺾었다. 시즌 초 선발, 불펜 붕괴 등 총체적 마운드 난국으로 9위까지 추락했으나 벤자민, 윌리엄 쿠에바스가 살아나면서 희망가를 부르고 있다.3월 3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11실점 충격 패를 당한 벤자민은 4월에 5경기 평균자책점 1.83으로 제 궤도를 찾았다. 지난달 24일 한화 에이스 류현진 상대로 8이닝 1실점 완승하는 등 개인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슬로 스타터인 벤자민은 지난해에도 5월 중순부터 서서히 몸을 끌어올렸는데 올해엔 그 시기가 더 빨라졌다. 개막전을 제외한 6경기 모두 6이닝 이상 소화하며 5번의 퀄리티스타트를 올린 쿠에바스도 27일 SSG전에서야 첫 승(6이닝 1실점)을 거뒀다. 지난 시즌 외국인 투수 부진에 최하위로 쳐진 kt는 6월 대체 선수 쿠에바스가 복귀하면서 2위까지 뛰어오른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역습에 나섰다. 팔꿈치를 다친 고영표와 발목 인대가 파열된 이상동도 이달 중순 복귀 예정이다. 벤자민은 지난달 24일 한화전에서 승리하고 “구속을 높이고 목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팔 각도를 낮췄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다시 높이면서 공 위아래 움직임이 커졌다”며 “동료들이 제 컨디션을 찾고 있어서 작년처럼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도심 사찰 털려던 40대 붙잡혀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도심 사찰 털려던 40대 붙잡혀

    도심 사찰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4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사찰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미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사찰 법당에 침입해 불전함 안 현금을 훔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찰에 설치된 동작감지센서 알림으로 폐쇄회로(CC)TV를 본 스님이 A씨 침입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인상착의 등을 확보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사찰에서 1㎞ 떨어진 주택가 길에서 그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종교시설에 들어가 헌금을 훔치는 등 10여건의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또 고시원이나 여관 등을 전전하며 일용직 등으로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찰에 들어간 것은 인정하지만, 돈을 훔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잠을 자려고 들어갔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남편과 다투다 원룸 불지른 30대 아내 ‘징역 4년’ 구형

    남편과 다투다 원룸 불지른 30대 아내 ‘징역 4년’ 구형

    남편과 다투다 화가 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매 넘겨진 아내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33)에 대대 징역 4년 선고를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5시쯤 남편과 다투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원룸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원룸 내부가 불에 타고 건물에도 그을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배우자와 합의하고 주민들과도 피해 합의해 위로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도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했다. A씨에 대한 판결 선고공판은 6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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