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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석방…구속영장 기각배경은

    ‘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석방…구속영장 기각배경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61)가 10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체포된 지 이틀 만에 석방됐다. 할리는 법원이 구속 영장을 기각한 직후인 이날 오후 7시 55분쯤 구금돼 있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왔다. 그는 체포됐을 당시와 같은 복장에 검은색 모자, 하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할리는 심경과 혐의를 인정하는지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거듭 “죄송합니다”고 말한 뒤 승용차로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이날 할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수원지법 박정제 판사는 “피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면서 영장 기재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할리는 이달 초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체포 이후 진행된 할리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건을 수사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날 할리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이번 기각 결정으로 인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게 됐다. 경찰은 할리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출신인 할리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특유의 구수한 부산 사투리와 입담을 선보이며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부산에서 거주하면서 ‘영도 하씨’로 본관과 성을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는 코레일, 서울시 강남구를 비롯해 전북도, 우체국 국제특송 EMS, 광주비엔날레, 공룡세계엑스포 등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홍보대사 및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하게 활동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빚투’ 촉발시킨 마이크로닷 부모 영장 신청

    ‘빚투’ 촉발시킨 마이크로닷 부모 영장 신청

    충북 제천경찰서가 10일 래퍼 마이크로닷(26)의 부모 신모(61)씨 부부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 부부는 지인들에게 수억원의 돈을 빌린 뒤 1998년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를 호소하는 14명이 고소장 또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금액은 20년전 원금 기준 6억원 정도다.경찰 관계자는 “신씨 부부와 피해자들 진술이 엇갈려 정확한 피해금액은 더 조사해봐야 알 것 같다”며 “일단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뉴질랜드로 잠적한 이유 등 조사과정에서 나온 신씨 부부의 구체적인 진술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영장실질심사는 11일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커뮤니티에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한 마이크로닷 부모가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마이크로닷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신씨 부부가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출국해 기소중지 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마이크로닷은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주목을 받자 인터폴에 신씨 부부의 적색수배를 신청했다. 신씨 부부는 지난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경찰에 검거됐다. 입국에 앞서 신씨 부부가 선임한 변호사는 지난 1월 제천경찰서를 찾아와 사기피해 신고금액과 명단을 확인하고 갔다. 신씨 부부는 8명과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로버트 할리, 마약 공범 男과 동성행각..충격의 끝

    로버트 할리, 마약 공범 男과 동성행각..충격의 끝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공범이 연인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또 한번 큰 충격을 안겼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3월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 로버트 할리와 같은 혐의로 구속된 외국인 남성 A씨는 “로버트 할리와 연인 관계이며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라고 말했다. 뉴시스는 경찰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로버트 할리의 자택을 들락거리는 모습이 CCTV에서 발견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시 동성행각을 짐작하게 하는 진술도 일부 받아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로버트 할리는 마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관계자는 “검사 당시 로버트 할리가 전신을 제모한 상태에서 출석했고 잔털을 뽑아 검사를 진행했지만 마약 성분이 제대로 검출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증거를 찾지 못하자 경찰은 로버트 할리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그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로버트 할리를 체포했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자택에서 발견됐다.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체포 이후 진행된 로버트 할리는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다. 현재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9일 오후 10시 30분 로버트 할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10일 영장 실질 검사를 받았다. 이를 위해 수원 지방법원으로 향하던 로버트 할리는 취재진에게 “함께 한 가족과 동료들에게 죄송하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고 울먹이며 짧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국제 변호사인 로버트 할리는 몰몬교 신자로,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 1985년부터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세 명을 두고 있다. 구수한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1997년 한국인으로 귀화해 ‘하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바로 지난주 방송됐던 KBS2 ’해피투게더4’를 비롯해 TV조선 ’얼마예요?’, tvN ’아찔한 사돈연습’, SBS플러스 ’펫츠고! 댕댕트립’ 등 최근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기에 그의 마약 소식과 동성 연인 의혹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룸살롱 황제’ 뒷돈 받고 도주한 경찰, 7년 만에 검거…버젓이 성매매업소 운영

    ‘룸살롱 황제’ 뒷돈 받고 도주한 경찰, 7년 만에 검거…버젓이 성매매업소 운영

    서울 강남 일대에서 ‘룸살롱 황제’로 불린 이경백(47)씨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도주했던 경찰관이 7년 만에 덜미를 잡혔다. 그는 도피 기간 중에도 서울 시내에서 버젓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예세민)는 지난주 박모 전 경위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전 경위는 2012년 서울의 한 경찰서에 근무하면서 이경백씨로부터 유흥업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그 대가로 1억원 이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2013년 1월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박 전 경위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 7년 넘게 도피 생활을 해 왔다. 그러다 검찰이 올해 외국인 여성을 불법 고용한 성매매 업소를 수사하면서 박 전 경위의 그간의 행적이 드러났다. 검찰 수사 결과 박 전 경위는 그간 서울 강남과 목동 일대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이 업소는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단속에 여러 차례 적발됐지만, 박 전 경위는 친인척 등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검거를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박 전 경위가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수차례 단속을 피한 점 등으로 볼 때, 경찰 내부 조력자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이경백씨는 강남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수백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십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2010년 재판에 넘겨진 인물이다. 이경백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경찰관 60여명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 유착 의혹이 불거졌고, 당시 검찰은 뇌물을 상납받은 전·현직 경찰관 10여명을 적발해 기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기현 전 울산시장 “황운하 권력형 공작수사 진상 밝혀야” 촉구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아파트사업 부당 개입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송치된 자신의 동생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 책임자)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현 대전경찰청장)의 권력형 공작 수사 게이트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울산지방경찰청은 김 전 시장의 동생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었다. 김 전 시장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검찰은 제 아우의 변호사법 위반 피의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 긴 시간 저는 ‘진실은 반드시 이긴다’는 사실을 믿으며 인내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황운하를 비롯한 울산 일부 정치경찰이 마치 제 아우가 무슨 죄라도 지은 양 허위 날조된 사실을 마구 유포시켰다”며 “심지어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면서 중죄인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송철호 당시 시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이 허위사실을 근거로 노골적으로 네거티브 선거를 벌였는데, 선거를 다 마친 후 지금 무혐의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수사권이라는 공권력을 가진 자가 이 공권력을 개인적, 사적 목적으로 악용해 ‘아니면 말고 식’으로 망나니 칼 휘두르듯이 칼춤을 춘, 이 사안을 적당히 뭉개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황운하를 비롯한 일부 정치경찰의 이토록 잔인하고 음흉한 권력형 공작 수사 작태로 저는 억울한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아우는 심적인 고통으로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는 실정”이라며 “검찰은 정권 압력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대한민국 헌법수호, 민주주의와 정의수호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해 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 전 시장은 “황 청장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며 “범죄혐의를 받는 수사대상자가 범죄 수사를 하는 경찰 고위간부로 재직해서는 안 되고, 대전경찰청장이 아닌 피의자 황운하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로버트 할리 결국 참회의 눈물 “국민께 죄송합니다”

    로버트 할리 결국 참회의 눈물 “국민께 죄송합니다”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얻으면서 일약 ‘한국 대표 홍보대사’로 떠올랐던 방송인 하일(61·미국명 로버트 할리)이 10일 결국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긴 자신이 원망스러운듯 그는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사죄하며 울먹였다. 하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입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섰다. 그는 체포됐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베이지색 점퍼와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와 하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냈다. 하씨는 “혐의 인정하냐”. “과거 마약 투약 혐의도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다소 덤덤한 모습으로 답변하고 호송차에 올랐다. 그러나 20분 뒤 수원지방법원에 도착한 하씨는 감정에 북받친 듯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울먹이며 “함께한 가족과 동료들에게 죄송하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수원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하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하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씨는 이달 초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하씨를 체포했다. 같은 날 하 씨의 자택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에서는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체포 이후 진행된 하 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하 씨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인었던 하씨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특유의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국민들의 호감을 얻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를 섭렵하며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1997년에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부산에서 거주하면서 ‘영도 하씨’로 본관과 성을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레일, 서울시 강남구를 비롯해 전북도, 우체국 국제특송 EMS, 광주비엔날레, 공룡세계엑스포 등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홍보대사 및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하게 활동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약 투약 혐의’ 로버트 할리, 처음 아니었다…오늘 영장실질심사

    ‘마약 투약 혐의’ 로버트 할리, 처음 아니었다…오늘 영장실질심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10일 결정된다.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하일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하일씨의 구속 여부는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하일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일씨는 이달 초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하일씨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하일씨를 체포했다. 같은 날 하일씨의 자택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에서는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체포 직후 하일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하일씨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출신인 하일씨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유창한 부산 사투리와 입담을 선보여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 왔다. 1997년에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하일’이라는 한국 이름을 갖기도 했다. 하일씨가 경찰로부터 마약 수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경찰이 하일씨를 마약 혐의로 입건했지만, 마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무혐의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같은 혐의로 구속된 A씨가 “하일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하일씨를 입건했던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와 안양동안경찰서는 A씨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하일씨를 불러 조사했다. 그러나 하일씨는 경찰 조사 때마다 머리를 삭발하고 몸 주요 부위를 왁싱하는 등 제모한 상태로 나타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하일씨에 대한 모발 검사가 불가능하자 소변으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했지만 별다른 약물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환갑의 귀화 변호사까지…‘방송가 마약 쇼크’ 확대되나

    환갑의 귀화 변호사까지…‘방송가 마약 쇼크’ 확대되나

    마약상에 송금 확인… 소변검사 양성 기존 촬영분 편집… 방송가 퇴출 수순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일 인기 방송인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할리)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하씨가 지난달 중순 직접 은행을 찾아가 마약 판매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 있는 은행계좌로 현금 수십만원을 무통장 입금하는 모습을 은행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했다. 경찰은 하씨가 이 돈을 입금하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이달 초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씨 소변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자택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하씨가 혼자 투약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은 다른 누군가와 함께 투약했는지, 과거에도 필로폰을 비롯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과 SNS 등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하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SNS 등 온라인으로 마약을 거래하는 일이 크게 늘면서 경찰이 마약 거래 의심 글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던 중 ‘마약 판매책’으로 추정되는 글을 발견했다. 경찰이 SNS 계정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하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은 하씨로부터 모발도 임의로 제출받아 소변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내역이 확인된 만큼 판매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하씨는 전날 오후 4시 1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됐다. 하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마음이 무겁다”라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다. 하씨는 방송가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10일 방송 예정분에서 하일 출연 장면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얼마예요?’ 녹화분을 다 내보냈고 향후 출연 계획은 없다”며 “재방송을 모두 편집해서 내보내고 하씨가 출연한 VOD 서비스를 모두 중지한다”고 말했다. KBS도 ‘해피투게더 시즌4’ 출연분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다. 국제변호사인 하씨는 1986년부터 한국에서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유창한 부산 사투리와 입담을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1997년 우리나라로 귀화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찰 “도주 우려 있다”… 로버트 할리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 “도주 우려 있다”… 로버트 할리에 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 씨에 대해 경찰이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하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하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1일쯤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 씨는 이달 초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하 씨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하 씨를 체포했다. 같은 날 하 씨의 자택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에서는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됐다.체포 이후 진행된 하 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정밀 감정을 위해 하씨의 모발과 소변을 이날 국과수에 감정의뢰했다. 경찰은 하 씨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출신인 하 씨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유창한 부산 사투리와 입담을 선보여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한편 하씨는 2017년~2018년 두 차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씨가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이번까지 세 차례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에 걸리면서 상습 투약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경찰, 로버트 할리 ‘표적수사’ 의혹 반박 “던지기 수법”

    경찰, 로버트 할리 ‘표적수사’ 의혹 반박 “던지기 수법”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61·미국명 로버트 할리)씨와 관련해 하일씨 지인이 제기한 ‘표적수사설’에 대해 경찰이 공식 반박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일 ‘마크 피터슨 교수의 주장과 관련한 경찰의 입장’이라는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내 피터슨 교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사건 수사 배경에 대해 “최근 마약류의 온라인 거래가 심각해짐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전국의 사이버수사대에서 온라인상 마약류 판매광고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마약 판매책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확보했고 이 계좌에 송금한 구매자를 추적하다가 하씨를 적발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하씨가 서울 강남의 한 은행지점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문제의 계좌에 송금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장면을 확인해 하씨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경찰 고위층이 연예인 마약을 잡고자 하씨를 대상으로 잡고 수사했다는 피터슨 교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또 “일반적으로 마약은 대면구매를 하지 인터넷으로 주문하지 않는다”, “침대 밑에서 마약을 발견했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라는 피터슨 교수의 주장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경찰은 “하씨는 인터넷에서 마약 판매광고를 보고 판매자와 SNS를 통해 연락해 현금을 송금하고 일명 던지기 수법, 즉 비대면 구매를 했다고 진술했다”며 “하씨 집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고 주사기만 화장실 변기 뒤쪽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피터슨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씨의 무죄를 주장하며 경찰 고위층이 하씨를 사실상 표적수사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한편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오후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하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체포 이후 진행된 하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 경찰 본격 조사

    지난 8일 밤 귀국해 충북 제천경찰서로 압송된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의 부모에 대한 조사가 9일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이날 수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신모(61)씨 부부를 상대로 피해사실 확인 부분을 집중 조사했다. 신씨 부부는 20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다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14명에 피해액이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언론을 통해 의혹이 터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들 마이크로닷이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지만 피해자들의 증언과 피해 사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마이크로닷은 현재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고, 언론과의 접촉도 차단했다. 줄곧 묵묵부답하던 부모가 의혹제기 5개월 만에 전격 자진 귀국하면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들의 앞길을 걱정해서라는 것과 일부 피해자와 합의를 끝내 처벌 수위가 낮을 것이라는 등의 추측이다. 신씨 부부는 피해자 중 8명과는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7시 30분쯤 뉴질랜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신씨는 “당시 IMF(외환위기)가 터져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말했다. 이날 제천경찰서를 찾은 피해자 A씨는 “사건이 터지고 몇 개월이 지났는데 지금 들어오는 게 말이 되느냐. 철저히 계획하고 들어온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피해를 봤다는 신씨의 친척도 이날 경찰서를 찾아와 “여기에 왜 왔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신씨 부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끝내는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로버트 할리, 마약 양성 반응…자택서 ‘주사기’도 발견

    로버트 할리, 마약 양성 반응…자택서 ‘주사기’도 발견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내역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하씨가 지난달 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하씨가 이 돈을 입금하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이달 초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매한 필로폰의 양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하씨가 다른 누군가와 함께 투약했는지, 과거에도 필로폰을 비롯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하씨는 “혼자 투약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간이검사에서는 마약을 투약한 뒤 열흘이 지나면 음성 반응이 나온다.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하 씨가 최근에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미가 된다. 경찰은 하씨로부터 모발도 임의로 제출받아 소변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내역이 확인된 만큼 판매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조사가 끝나면 하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씨는 전날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됐다. 하씨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하씨의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를 발견해 압수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로버트 할리, 마약판매책 송금 포착…거듭 “죄송합니다”

    로버트 할리, 마약판매책 송금 포착…거듭 “죄송합니다”

    방송인 하일(61·미국명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내역을 확인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하씨가 지난달 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씨가 이 돈을 입금하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이달 초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매한 필로폰의 양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일단 하씨가 혼자 투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하씨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마약 반응 간이검사를 한 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하씨가 과거에도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내역이 확인된 만큼 판매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조사가 끝나면 하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씨는 전날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됐다. 하씨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이동하는 호송차에 올라타기 전 취재진에게 거듭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체포됐을 때 모습과 마찬가지로 흰색 셔츠에 베이지색 점퍼와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하씨는 “마약 투약 언제부터 했냐”, “함께 투약한 동료가 있나”, “주로 어디서 투약했나”, “마약 어디서 구했나”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10여분 뒤 경기남부청에 도착한 하 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물음에 똑같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고개를 숙인 채 곧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로버트 할리 ‘필로폰 투약’ 혐의 전격 체포...“죄송…마음 무거워”

    로버트 할리 ‘필로폰 투약’ 혐의 전격 체포...“죄송…마음 무거워”

    인터넷으로 필로폰 구매해 자택서 투약 혐의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전격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9일 사실상 혐의를 인정하며 사죄했다. 뚝배기 같은 푸근한 얼굴에 항상 웃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의 필로폰 투약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할리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유치장 입감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남부경찰서로 압송됐다. 그는 흰색 셔츠에 베이지색 점퍼와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수원남부경찰서 정문에 들어섰다. 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짧게 대답했다.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시냐” “필로폰은 어디서 구매했냐” “언제부터 마약 투약하셨냐” 등의 물음에 직접 답하지 않고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만 답했다. 이어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할리는 전날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됐다. 할리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 이후 하일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해 조사를 벌여 하 씨로부터 혐의를 일부 인정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았다고 했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할리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미국 출신인 그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유창한 부산 사투리와 입담을 선보여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하일’이란 이름을 얻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필로폰 투약’ 방송인 로버트 할리 전격 체포

    ‘필로폰 투약’ 방송인 로버트 할리 전격 체포

    경찰,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방침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8일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씨를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이런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했다. 하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로버트 할리,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경찰에 체포

    로버트 할리,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경찰에 체포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이 마약 투약 혐의로 8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씨를 이날 오후 4시 10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이러한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했다. 하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14개월 영아 34차례 학대’ 아이돌보미 구속…“도망 우려”

    ‘14개월 영아 34차례 학대’ 아이돌보미 구속…“도망 우려”

    맞벌이 부부의 생후 14개월 영아를 맡아 돌보며 수십 차례 학대한 동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산 정부 소속 아이돌보미 김모(58)씨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김선일 부장판사는 8일 아동학대 혐의로 청구된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씨는 정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소속으로 14개월짜리 아기를 돌보면서 2월 27일부터 3월 13일 사이 15일간 총 34건의 학대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이의 뺨을 때리는 등 많게는 하루에 10건 넘게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학대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사건은 피해아동 부모가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들은 아이돌보미가 아이의 뒤통수를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아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6분 23초 분량의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낸시랭, 홍콩 근황보니..‘지명수배 전남편과 달리..’

    낸시랭, 홍콩 근황보니..‘지명수배 전남편과 달리..’

    왕진진과 이혼 소송 중인 낸시랭 근황이 화제다. 최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콩아트바젤(Hongkong Art Basel) VIP Opening day!~앙~!☺️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타카시 조각 작품 앞에서~^^ 홍콩아트바젤 갤러리 큐레이터, 디렉터, 컬렉터, 아티스트와 함께~❤️어마어마한 인파의 아트러버들~^^ Late posting~”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낸시랭은 그녀의 마스코트인 고양이 인형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살짝 미소 짓고 있는 낸시랭의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씨가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 혐의 등을 받는 왕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낸시랭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씨를 고소했다. 왕씨는 검찰 수사를 받으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달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후 검찰이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지만, 왕씨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사진 = 낸시랭 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낸시랭 특수폭행·협박’ 왕진진 A급 지명수배…구속 심사 전 잠적

    ‘낸시랭 특수폭행·협박’ 왕진진 A급 지명수배…구속 심사 전 잠적

    방송인 낸시랭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검찰 수사를 받던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렸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협박,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왕진진의 구속영장을 지난달 청구했지만 왕진진이 두 차례에 걸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왕진진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과 함께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A급 지명수배는 형사사건과 관련한 기소중지자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에게 적용되는 조치다. 피의자를 발견하는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왕진진은 낸시랭이 고소한 상해, 특수폭행·협박,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모두 12가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지난 2월 말까지 혐의들을 일부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다면서 왕진진의 구속영장을 지난달 청구했지만 그는 같은 달 8일과 15일에 잡힌 두 차례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0월부터 이혼소송에 들어갔다. 낸시랭이 피해자 보호 명령을 청구함에 따라 법원은 왕진진에게 낸시랭의 주거지로부터 퇴거 등 격리, 주거·직장 등에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명령한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황하나 “아는 연예인이 마약 권유” 경찰 칼 끝은 연예계로 방향 전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를 구속한 경찰의 칼 끝이 연예계로 방향 전환했다.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황씨는 전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에 대해 “평소 알고 지내던 연예인 A씨가 권유해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황씨가 언급한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누군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연예계로 수사를 확대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씨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추후 이어질 수사에서 A씨 이외 다른 연예인 또는 재벌 3세 등 유명인의 이름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수원지법 연선주 판사는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6일 오후 6시 50분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씨가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였지만 압수수색 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2차례 기각되고 황씨에 대한 조사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황씨를 구속함에 따라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황씨가 자신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황씨가 과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랑한 것처럼 검·경에 비호세력이 있는지 여부도 규명될지 관심이다. 황씨는 구속전 피의자 심문 출석 당시 취재진의 질문에는 비호세력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2015년 11월에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황씨는 그해 9월 강남 모처에서 지인인 B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수사를 담당한 종로경찰서는 별다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2017년 6월 황씨를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황씨는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반면 B씨는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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