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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개천절 차량집회 강행 땐 ‘면허취소·정지’ 경고

    경찰, 개천절 차량집회 강행 땐 ‘면허취소·정지’ 경고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일부 보수단체가 강행을 예고한 서울 도심 차량시위에 대해 경찰이 전면 금지 입장을 확고히 했다. 10인 이상 집회 금지를 회피해 10대 미만 차량시위 움직임이 일자 경찰이 해당 단체들에 집회 취소를 요청한 것이다. 만약 차량시위를 강행하면 경찰은 면허 정지나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8일 “서울시와 방역당국이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10대 미만 차량시위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확인된다”며 “지자체가 금지한 고시구역에서는 모든 집회가 금지되며, 10인 미만 집회와 10대 미만 차량시위도 금지해 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대법원 판례를 들었다. 차량시위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만큼 이런 판단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시위 도중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차량을 즉시 견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것은 물론 벌금 부과,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방침이다. 강경 대응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금지 통고된 집회를 강행한다면 당연히 제지하고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와 법조계에선 집회를 원천 봉쇄하는 건 과잉 대응이라는 지적이 많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출신 김남근 변호사는 “‘표현의 자유’는 현존하는 위험이 분명할 때 제한될 수 있는 가치”라면서 “적정 속도나 정지 금지, 운행 도중 하차 금지 등 여러 기준을 마련해 이를 지키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도 “과잉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논평에서 “일정 정도 사람 간 물리적 거리가 확보되고 접촉이 없는 차량 집회라면 원천 봉쇄할 일은 아니다”라면서 “경찰은 차량 집회가 신고한 대로 방역지침을 잘 지켜 진행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일탈행위가 있다면 합당한 책임을 물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 2명이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에서 불법집회를 연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날 구속됐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광복절집회 주최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등 구속

    광복절집회 주최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등 구속

    광복절에 서울 도심에서 불법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김경재(78)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보수단체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김경재 전 총재와 ‘일파만파 애국자 총연합’ 김모 대표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부장판사는 “이 사건 집회를 전후해 피의자들이 주고받은 의사연락의 내용 등에 비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피의자들이 준수사항을 위반한 정도와 그로 인한 파급효과, 집회 및 시위의 자유의 한계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경재 전 총재와 김 대표는 광복절인 지난달 15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사전 신고된 범위를 대폭 벗어나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일파만파’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인도와 세종대로에서 100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으나, 이 집회에 사랑제일교회 등에서 온 참가자들이 몰리며 실제 집회 규모는 5000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함께 현 정부를 규탄하는 여러 집회에 참여해 온 김경재 전 총재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를 ‘승리’로 표현하면서 “사랑제일교회를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개천절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방역 방해’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 기각

    [속보] ‘방역 방해’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 기각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장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목사 이모씨와 장로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들의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성북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의 역학조사를 위해 교회 CCTV 제공을 요구하자 이에 응하지 않고 해당 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CCTV 제출 거부’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영장 기각

    ‘CCTV 제출 거부’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영장 기각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장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두 사람이 경찰에 CCTV를 제출하지 않은 것이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였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목사 이모씨와 장로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들의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 제출 요청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이 정한 ‘역학조사의 방법’에 해당하는지 등에 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정도, 수사의 경과, 피의자들의 사회적 유대관계, 심문과정에서의 진술태도 등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들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역학조사 방해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CCTV 영상자료 제출 요청이 법이 규정한 ‘역학조사의 방법’에 해당해야 한다”면서 “감염병예방법에는 역학조사 방법을 ▲설문조사·면접조사 ▲인체 검체 채취·시험 ▲환경검체 채취·시험 ▲감염병 매개 곤충·동물의 검체 채취·시험 ▲의료기록 조사·의사 면접으로 제한하고 있어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성북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의 역학조사를 위해 CCTV 제공을 요구하자 이에 응하지 않고 해당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최근 교회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들이 CCTV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은폐하려 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코로나19 치료 중 병원서 탈출 소동 사랑제일교회 신도 구속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파주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 탈출 소동을 벌였던 50대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4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거된 50대 A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0시 20분쯤 파주 병원을 탈출해 서울 시내를 돌아다녔다. A씨는 검거되기 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경비초소에 들어가 성경책 속에 있던 8만5000원과 점퍼를 훔쳤으며, 서울 시내 한 종교 시설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도 받고 있다. 탈출 약 2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경기도 의료원 파주 병원에 재입원했다가 약 한 달 만에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23일 퇴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퇴원 당일 바로 체포했으며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병원 탈출해 곳곳 쏘다닌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구속

    병원 탈출해 곳곳 쏘다닌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구속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탈출, 25시간 동안 곳곳을 돌아다닌 50대 사랑제일교회 신도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4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거된 50대 A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0시 20분쯤 파주병원을 탈출해 서울 시내 등을 돌아다녔다. 그는 검거되기 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경비초소에 들어가 성경책 속에 있던 8만 5000원과 점퍼를 훔쳤으며, 서울 시내의 다른 종교시설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탈출 약 25시간 만에 서대문구의 한 카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경기도 의료원 파주 병원에 재입원했다가 약 한 달 만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23일 퇴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퇴원 당일 바로 체포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영장을 발부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실수로 그랬어요” 생후 한 달 된 영아 살해 30대 친모 구속

    “실수로 그랬어요” 생후 한 달 된 영아 살해 30대 친모 구속

    119에 “수유 중인데 애가 이상해요”병원 측 아동학대 의심 신고로 덜미태어난지 한 달 밖에 안 된 영아를 살해한 혐의로 친모인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모유 수유 중에 아이가 몸 상태가 안 좋다며 119에 신고했으나 아동학대를 의심한 병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4일 영아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엄마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모유 수유를 하던 중 아이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아이는 이틀 만인 20일 오전 1시쯤 결국 사망했다. A씨의 아동학대를 의심한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에 사건이 접수됐고, 경찰은 아이가 숨진 뒤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했다가 “실수로 그랬다”고 말하는 등 진술을 번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산후우울증과 경제적 문제, 양육에 대한 부담감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고의로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을 두고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다음날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식품업체 수사 무마 혐의 대구경찰청 간부 2명 구속영장

    식품업체 수사 무마 혐의 대구경찰청 간부 2명 구속영장

    식품업체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대구경찰청 소속 간부급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대구경찰청 소속 경무관과 경정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25일 열린다. 이들은 대구 지역의 장류 제조업체에 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지난 2월 ‘반품된 된장과 간장을 새 제품과 섞었다’는 이 업체 내부 고발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이 업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들이 수사 내용을 해당 업체 관계자에게 누설하고 사실상 수사를 중단하려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속보] 광복절 집회 주도한 ‘일파만파’ 대표에 구속영장

    [속보] 광복절 집회 주도한 ‘일파만파’ 대표에 구속영장

    23일 서울 종로경찰서가 광복절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주도한 보수단체 ‘일파만파’의 김모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15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신고된 범위를 크게 벗어나 집회를 개최한 혐의(감염병예방법·집시법 위반)를 받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뇌물 받고, 수사기밀 내주고… 대구 경찰간부 왜 이러나

    뇌물 받고, 수사기밀 내주고… 대구 경찰간부 왜 이러나

    대구고법 형사2부(박연욱 부장판사)는 23일 단속 정보 제공 등을 대가로 불법 오락실 업주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수뢰후 부정처사 등)로 구속기소된 대구 남부경찰서 A(49) 전 경위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4000만원, 추징금 2585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그는 지난해 2∼9월 관내 불법 오락실 업주에게서 수차례에 걸쳐 2585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다가 3개월여 뒤 붙잡혔다. 찰은 A 전 경위를 파면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경찰관으로 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아 공무집행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고, 수사가 시작되자 달아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23일 대구경찰청 소속 경무관 A씨와 경정 B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경찰청 고위간부들이 수사 내용을 해당 식품업체 관계자에게 누설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올 2월 ‘반품된 된장과 간장을 새 제품과 섞었다’는 식품업체 노조 관계자들의 의혹 제기로 수사에 착수해 2차례에 걸쳐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한편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음주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들이받은 20대...동승자 사망

    음주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들이받은 20대...동승자 사망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동승자를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23·남)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경서동 연희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폐기물 운반 차량을 들이받아 차량 동승자인 B(30대·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B씨는 경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편도 2차로 도로의 2차로로 차량을 몰던 중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후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에게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받고 있어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윤창호법 적용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CCTV 자료 빼돌린 혐의”...경찰,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구속영장 신청

    “CCTV 자료 빼돌린 혐의”...경찰,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구속영장 신청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사랑제일교회 목사 A씨와 장로 B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역학조사를 위해 성북구청이 교회 폐쇄회로(CC)TV 제공을 요구하자 이에 불응하고 해당 자료를 고의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교회 압수수색을 통해 A씨 등이 CCTV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은폐하려 한 정황을 포착, 수사를 이어왔다. 또한 경찰은 발열 증상을 보이는 신도에게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종용한 다른 목사를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달 12일 한 신도가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분당 ‘화투판 살인’ 피의자 구속…법원 “도주 우려”

    분당 ‘화투판 살인’ 피의자 구속…법원 “도주 우려”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화투를 친 7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22일 경찰에 구속됐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A(69)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수원지법 성남지원 최욱진 부장판사는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혐의 인정 여부,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피해자들과 평소 많이 다퉜느냐는 물음에는 “술도 사주고 담배도 사주고 고쳐주기도 하고 그랬다”라며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는 취지의 답을 한 뒤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B(76·여) 씨 집에서 B씨와 지인인 C(73·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부인해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그가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명백해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면초가’ 이상직 의원 제명되나…지역정가 술렁

    ‘사면초가’ 이상직 의원 제명되나…지역정가 술렁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사태’ 등으로 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검찰수사, 측근 구속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사면초가 상태에 빠져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22일 전주지법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총선 당시 이 의원의 선거를 도왔던 캠프 관계자 A씨 등 2명이 구속됐다. 전주지법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3명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나머지 1명은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총선 당내 경선에서 일반 당원과 권리 당원들에게 중복 투표를 유도하는 듯한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 왔다. 구속된 A씨 등은 이 의원의 전 보좌관이거나 고교 후배로 이 의원과 오랜 기간 관계를 유지해 온 인물이다. 이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이 의원의 선거와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이들이 구속돼 이 의원의 입지가 더 좁아지고 수세에 몰릴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앞서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인, 전주시 기초의원, 공무원 등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논란으로 국민의 원성을 사고 있는 만큼 민주당이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논란과 자녀 편법 증여 의혹 등은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조사하고 있다. 이 의원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은 최근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21일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직원들 고용보험료 5억원 조차 내지 않는 바람에 해고된 직원들이 고용유지지원금도 못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적으로 본인이 책임이 없을지 모르더라도 실실적인 창업주로서 책임과 역할은 다해야 한다”고 말해 당 차원의 징계가 가볍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 의원에 대한 징계는 추석 전에 매듭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텃밭인 전주 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이 의원이 앞성 징계를 받은 김홍걸 의원과 같은 수준의 ‘제명’이 결정 될 경우 정치적으로 사형선고를 받는 것이나 다름 없어 지역의 정치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타항공 운영에 제가 깊이 관여를 안했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아니다. 창업자로서 굉장히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재출연 요구에 대해서는 “저는 이스타항공 지분을 헌납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 측 관계자도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문제는 현재 M&A가 진행 중인 회사와 협의를 거치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며 “여러 의혹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고 중앙당이 윤리감찰을 통해 정확하게 판단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마스크 요구에 슬리퍼 폭행’ 50대 첫 공판…“조울증 앓고 있다”

    ‘마스크 요구에 슬리퍼 폭행’ 50대 첫 공판…“조울증 앓고 있다”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승객들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이상훈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피고인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해 전부 동의한다”면서도 “A씨는 20여년째 흔히 ‘조울증’으로 알려진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추후 진단서 등을 제출하겠다면서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한 인적사항 열람도 신청했다. A씨는 8월 27일 오전 7시 2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자신과 일행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피해 승객의 목을 조르고,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피해자의 얼굴 등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그는 폭행과 더불어 열차 안에서 우산을 집어 던지고 객차 문을 부술 듯이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 법원은 도주 우려와 재범의 위험성 등을 들어 지난달 경찰이 신청한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분당 ‘화투판 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분당 ‘화투판 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분당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전날 체포된 A(6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B(76·여) 씨의 집에서 B씨와 지인인 C(73·여)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날 저녁 이웃 주민 2∼3명과 함께 B씨 집에서 점당 100원짜리 화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B씨 등과 시비가 붙었고,오후 8시 57분부터 3차례에 걸쳐 경찰에 도박 신고를 했음에도 경찰이 증거 부족으로 B씨 등을 처벌하지 않자 이에 분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봤을 때 화투를 치던 중 시비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나 A씨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아 정확한 동기는 알 수 없다”며 “그런데도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명백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폰 쓰다가…횡단보도 건너던 40대 자매 치어 숨지게 한 20대

    폰 쓰다가…횡단보도 건너던 40대 자매 치어 숨지게 한 20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자매를 치어 숨지게 한 신호위반 차량 운전자가 당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가해 운전자 A(28)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49)씨 자매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매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며,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화투 치다 시비 붙었다”...분당서 70대 여성 2명 살해 용의자 체포

    “화투 치다 시비 붙었다”...분당서 70대 여성 2명 살해 용의자 체포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이웃 주민인 6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A(76·여)씨 집에서 A씨와 지인인 B(73·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평소 아침 운동을 함께 하던 또 다른 지인이 A씨가 운동에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고 집에 찾아갔다가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주민 C(69)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이날 오전 9시쯤 C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C씨는 전날 자정께 흉기를 들고 자택을 나선 뒤 A씨 집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C씨는 같은 날 저녁부터 A씨와 B씨를 비롯한 이웃 주민들과 A씨 집에서 화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날 C씨가 A씨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C씨는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철원 통해 월북 시도한 30대 남성 탈북민 구속

    철원 통해 월북 시도한 30대 남성 탈북민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과는 전방지역 군 부대에 잠입해 월북하려던 30대 남성 탈북민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탈북민 A씨는 지난 17일 오전 강원 철원에 있는 3사단 전차대대 훈련장에 휴대전화 4대와 절단기 등을 가지고 침입해 월북을 시도한 혐의(국가보안법상 탈출미수)를 받고 있다. 월북을 시도하던 A씨를 붙잡은 군 당국은 그가 민간인 신분인 점을 고려해 경찰에 신병을 넘겼다. A씨는 지난 2018년 탈북한 뒤 서울 성동구에 거주해왔다. 그는 최근 이혼 후 주변 지인들에게 월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제출된 증거에 의하면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도 있다고 판단된다”며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안의 중요성에 비춰 구속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월북 동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절단기 들고 군부대 침입…월북 시도한 탈북민 구속(종합)

    절단기 들고 군부대 침입…월북 시도한 탈북민 구속(종합)

    강원도 철원을 통해 월북을 시도한 탈북민이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 A씨를 국가보안보안법 위반(탈출미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제출된 증거에 의하면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도 있다고 판단된다.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안의 중요성에 비추어 구속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철원군 소재 3사단 전차대대 훈련장에 침입해 월북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체포 당시 휴대폰 4대와 절단기 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018년 탈북한 뒤 서울 성동구에 거주 중이었으며, 최근 이혼을 한 뒤 주변에 월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월북동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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