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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청탁·알선‘ LH 전 부사장 변호사법 위반 혐의 구속

    ‘부동산 청탁·알선‘ LH 전 부사장 변호사법 위반 혐의 구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동산 업자를 연결해주는역할을 한 전 LH 부사장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최욱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LH 전 부사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판사는 “증거인멸 염려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2016년 부사장으로 LH를 퇴직한 이후 3기 신도시를 비롯한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LH와 부동산 업자 간 청탁·알선을 하고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내 토지와 4층짜리 건물을 매입해 작년 6월에 팔면서 시세차익을 얻은 의혹도 받았으나, 이번 혐의 사실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LH 본사와 성남시청,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A씨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오던 중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LH 전·현직 임직원 중 최고위직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검찰, 정찬민 의원 사전영장 반려…“보완수사 필요”

    검찰, 정찬민 의원 사전영장 반려…“보완수사 필요”

    용인시장 재직 시절 주택건설 시행사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정찬민(용인 갑) 의원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영장이 4일 검찰에 의해 반려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광현 부장검사)는 이날 경찰이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해 지난 1일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경찰로 돌려 보냈다. 검찰은 “검토 결과 일부 혐의사실이 소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영장 반려에 따라 이날 오후 수사 기록을 돌려받은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시장 재직 시절인 2014∼2018년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 주택 건설을 추진 중이던 A 시행사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A 사가 최초 매입한 금액보다 싼 가격에 개발 부지 인근의 토지를 차명으로 사들인 뒤 주택 건설로 인해 땅값이 오르자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의견이 온 것은 사실이나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재개발 투기 의혹 LH 전 부사장 구속

    성남 재개발 투기 의혹 LH 전 부사장 구속

    경기 성남시 재개발 지역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부사장 A씨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017년 경기 성남시 중앙동에 있는 땅과 4층짜리 건물을 사들인 뒤 지난해 6월 팔아 수억원의 시세차익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토지는 A씨가 매입한 뒤 성남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포함됐다. A씨가 재직 시절 입수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아울러 A씨는 제3기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LH 직원에게 청탁해주는 대가로 제3자에게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이날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혐의 인정 여부에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선호씨 사망사고 관련 5명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소환 조사

    이선호씨 사망사고 관련 5명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소환 조사

    지난 4월 평택항에서 사고로 숨진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원청업체인 ‘동방’ 관계자들을 포함한 사고 관계자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4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동방 소속 A씨 등 5명을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22일 이씨가 평택항 부두 개방형 컨테이너 날개 아래에서 나뭇조각을 치우는 작업을 하던 중 무게 300㎏가량의 날개에 깔리는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이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컨테이너 작업 시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안전조치 방안 등을 마련한 뒤에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당시 이씨가 투입된 작업은 사전에 계획된 바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현장에 배치돼야 할 안전관리자나 수신호 담당자 등이 없었으며, 이씨는 안전모 등 안전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경찰은 이씨가 관련 교육도 없이 컨테이너 정리 작업에 투입된 경위와 컨테이너 자체의 안전장치 오작동 문제 등 위법 정황을 다수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A씨 등을 차례로 소환해 관련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숨지게 된 작업 현장에 다수의 안전조치 부실 정황이 발견돼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이 중 혐의가 중한 일부에게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선 엄중 처벌 기조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원청에서 하청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국방부, ‘성추행 은폐·부실수사 의혹’ 공군 군사경찰 압색

    국방부, ‘성추행 은폐·부실수사 의혹’ 공군 군사경찰 압색

    국방부 합동수사단이 4일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수사를 위해 공군 군사경찰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조사에 나섰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공군 군사경찰의 초동수사 부실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4일 오전 11시 40분부로 성범죄수사대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사를 통해 공군 군사경찰 초동수사 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만전을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20비행단은 지난 3월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부대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같은 날 오전 10시쯤부터 공군본부 군사경찰단,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대하여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15비행단은 성추행 피해자 이모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 전속한 부대다. 조사본부와 검찰단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지난 1일 이번 사건을 공군으로부터 이관받은 이후 처음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일 검찰단에 사건을 이첩하라고 지시한 후 국방부는 국방부 감사관실, 국방부 검찰단, 국방부 조사본부를 수사에 참여시켜 사실상 합동수사단을 꾸렸다. 조사본부와 검찰단은 성추행 사건과 이 중사에 대한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뿐만 아니라 공군 군사경찰의 부실 수사 및 보고 누락 여부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가능성이 높은 가해자 장모 중사를 구속 수사하지 않는 등 부실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5비행단 군사경찰대대와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의 경우 이 중사가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된 이후 후속 조치를 적절히 했는지 여부를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 군사경찰은 이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되고 하루 뒤 국방부 조사본부에 ‘단순 사망’으로 보고한 것으로 밝혀져 은폐 시도 의혹이 불거졌다. 아울러 강제추행 사건의 경우 인지한 즉시 국방부에 보고해야 하는 지침을 어기고 공군 군사경찰이 지난 3월 성추행 신고 접수 이후 약 세 달 동안 국방부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도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지난달 25일 처음 성추행 사건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중사는 지난 3월 장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상관들에게 알렸으나 상관들은 이 중사에게 사건을 덮으라고 회유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이 중사는 두 달 후 15비행단으로 전속했으나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2일 장 중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같은 날 장 중사는 구속됐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경찰, ‘뇌물수수 의혹’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 사전구속영장

    경찰, ‘뇌물수수 의혹’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 사전구속영장

    경기 용인시장 재직 시절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경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직 국회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정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 재임 시절인 2014∼2018년 기흥구 소재 특정 부지 개발사업의 인허가 특혜를 제공하는 대신 개발사업 참여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정 의원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기흥구 일대 토지를 시세보다 싼 값에 사들였는데,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정 의원이 이들에게 인허가 특혜를 주고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땅 중 일부는 딸 명의로 전환된 정황도 확인했다. 정 의원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2월 용인시청과 기흥구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 의원이 땅을 구매한 시점과 면적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 의혹이 남지 않도록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는 지금까지 국회의원 13명을 수사 중이다.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4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국회의원 외 수사 대상에 오른 주요 공직자는 지방자치단체장 14명, 고위공직자 8명, 지방의회 의원 55명, 국가공무원 85명, 지방공무원 176명, 기타 공공기관 47명 등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속보]국민의힘 정찬민 의원 뇌물수수 혐의 사전 구속영장

    국민의힘 정찬민(용인 갑) 의원이 용인시장 시절 토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정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 재임 시절인 2014∼2018년 기흥구 일대 토지를 사들였는데, 이후 매입한 토지 인근에 도로 신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2월 17일 용인시청과 기흥구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 의원이 땅을 구매한 시점과 면적 등 자세한 사항은 수사중 인 사안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며 “의혹이 남지 않도록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만취 상태로 벤츠 운전” 인부 숨지게 한 30대 女 구속기소

    “만취 상태로 벤츠 운전” 인부 숨지게 한 30대 女 구속기소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공사장으로 돌진해 인부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지검은 권모씨(31)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권씨를 입건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달 25일 법원은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2시쯤 권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LPG충전소 앞 도로에서 지하철 2호선 콘크리트 방음벽 철거 작업을 하던 A씨(61)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를 친 뒤 권씨는 크레인 아웃트리거(전도방지 지지대)를 들이받았고, 이후 자신이 운전한 벤츠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2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은 전소됐다. 사고 당시 소방·경찰 등 인력 42명과 장비 10대가 출동했지만 A씨는 사고 10분 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권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권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A씨 유족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뚝섬역 새벽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30대 만취 벤츠 운전자 피해자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다. 해당 청원은 이날까지 1만36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부디 음주운전으로 인해 한순간에 가족을 잃는 사고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아버지의 죽음이 제대로 된 처벌로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청원 동의에 대한 도움을 간절히 구한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주 우려 있다” 불법도박 혐의 윤성환 결국 구속

    “도주 우려 있다” 불법도박 혐의 윤성환 결국 구속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출신 투수 윤성환(40)이 구속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3일 거액 도박을 한 혐의로 윤성환을 구속했다. 윤성환은 지난해 9월 A씨에게서 현금 5억원을 받아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대구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윤성환은 불법도박 혐의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30분의 피의자 심문 끝에 강경호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측은 윤성환의 불법 도박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1일 피의자 신분으로 윤성환을 조사했고 2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윤성환은 A씨에게 불법 도박사이트에 배팅을 해 나오는 수익금을 나눠 갖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환은 “빚을 진 건 맞다”며 ‘사기 혐의 피소’에 관해서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는 부인하지만 그의 마지막 1군 등판 경기가 승부조작 의심을 받고 있다. 윤성환은 지난해 8월 21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했는데 이 경기에서 선두 타자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는 등 1회에만 사사구 4개로 3실점하고 2회 강판됐다. 1군 복귀 후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호투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8월 2일 키움 히어로즈전 5이닝 무실점, 8일 SK전 5이닝 2실점, 15일 한화 이글스전 5이닝 무실점이었지만 마지막 경기는 완전이 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윤성환은 2004년 삼성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삼성에서만 뛰었다. 삼성 선수로는 최다인 135승을 거뒀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1~2014년 삼성의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지난해엔 거액의 도박 빚을 지고 잠적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당시 윤성환은 “정말 억울하다. 결백을 밝히고 싶다”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윤성환을 전격 방출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불법도박 의혹’ 윤성환 구속...“혐의 인정하냐” 질문에 묵묵부답

    ‘불법도박 의혹’ 윤성환 구속...“혐의 인정하냐” 질문에 묵묵부답

    불법도박 의혹을 받는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성환이 구속됐다. 3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거액 도박을 한 혐의로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 투수 윤성환을 구속했다. 윤성환은 지난해 9월 A씨에게 현금 5억원을 받아 불법 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후 대구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그는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30여분 동안 진행됐다. 심문을 맡은 강경호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일각에서는 윤성환이 승부조작에도 연루됐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성환 구속영장 발부

    윤성환 구속영장 발부

    거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40)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발부됐다. 윤성환은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그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30여분 동안 진행됐다. 윤성환은 지난해 9월 A씨에게서 현금 5억원을 받아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문을 맡은 강경호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일각에서는 윤성환이 승부조작에도 연루됐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단독] 선고 앞두고 잠적한 ‘신생아 유기치사’ 친부, 1년 6개월 만에 자수

    [단독] 선고 앞두고 잠적한 ‘신생아 유기치사’ 친부, 1년 6개월 만에 자수

    신생아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잠적했던 친부가 1년 6개월 만에 붙잡혔다. 친부는 수사기관에 자신이 수배자라며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친부의 불출석으로 계속 미뤄졌던 재판은 약 1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상주)는 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부 김모(44)씨와 친모 조모(42)씨의 공판을 오는 15일 재개한다. 이 사건은 친모 조씨가 아이가 사망한 지 햇수로 7년 만인 2017년 3월 ‘죄책감이 들어 처벌을 받고 싶다’며 경찰에 자수하면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조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2010년 10월 출산한 아이를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다가 두 달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1월 기소됐다. 김씨는 “내 딸이 맞느냐”고 의심하며 아이에게 필수인 예방접종을 한 차례도 맞히지 않았다. 결국 아이는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고열에 시달리다가 사망했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어떤 기관도 이 아이의 사망을 인지하지 못했다. 검찰은 2019년 10월 2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5년, 조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한 달 뒤인 11월 22일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었다. 선고 공판에는 엄마인 조씨만 나왔다. 아빠인 김씨는 출석하지 않았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피고인은 판결을 선고하는 공판기일에 출석해야 한다. 김씨의 불출석으로 선고공판은 그해 12월 6일로 연기됐다. 하지만 김씨는 또다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월 31일로 재차 연기된 선고공판에도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씨를 피고인석에 세우기 위해 구속영장(피고인 구금용)을 발부했다.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 유효기간은 올해 1월 만료됐다. 법원은 여전히 검찰이 김씨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자 올해 2월 새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로부터 약 3개월이 흐른 지난달 21일 오전 김씨는 경찰에 스스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지명수배자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가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수배관서인 서울남부지검으로 김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검찰은 그로부터 3일 뒤 법원에 김씨의 구속영장 집행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씨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재판부는 오는 15일을 공판기일로 지정했다. 이 사건 선고공판이 마지막으로 열린 날을 기준으로 하면 약 1년 4개월 만에 재판이 재개되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숨진 아이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조씨는 2019년 12월 선고공판을 방청하기 위해 법정을 방문한 취재진에게 “(지금 키우는 다른)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아기를 지켜주지 못한 내가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숨진) 아기를 찾고 싶다. 내가 배 아파 낳은 새끼인데, 눈을 뜨고 보낸 그 아이가 지금 어디 있는지, 그거라도 알려달라고 (남편에게) 말하고 싶다. 그 아이에게 늦게라도 보금자리라도 만들어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야간 자전거 라이딩하던 30대 2명, 만취 차량에 치어 사망

    야간 자전거 라이딩하던 30대 2명, 만취 차량에 치어 사망

    충남 서산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밤길에 자전거를 덮쳐 2명이 목숨을 잃었다. 3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9분쯤 해미면 국도 29호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대 회사원 A씨가 술을 마시고 자신의 모닝 승용차를 몰다 자전거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로 자전거를 타던 한 남성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30대인 이들은 서산지역 자전거 동호회원으로 야간 라이딩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당시 헬멧을 비롯한 안전 장비를 갖춘 채 고북에서 해미쪽으로 갓길을 따라 자전거를 몬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이곳을 지나던 주민이 신고해 119 구급대가 출동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해 ‘뺑소니’를 치고 1㎞쯤 달리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이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차량에 들이받혔는데 음주차량인 거 같다”고 신고해 붙잡혔다. A씨는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고, 횡설수설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조사 후 이른바 ‘윤창호법’상 도주치사 혐의가 확인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文대통령 “절망스러웠을 女부사관 생각하면 가슴 아파”

    文대통령 “절망스러웠을 女부사관 생각하면 가슴 아파”

    성추행을 당한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여성 부사관 A 중사가 상부의 회유·압박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호소 묵살, 사망 이후 조치 미흡 등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엄정하게 처리하라”며 이렇게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는 성추행뿐만 아니라 상부의 회유와 협박, 사건 은폐 등 2차 가해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불거진데다 군 당국의 후속 대처에 대한 의혹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전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부사관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통령이) 굉장히 가슴 아파하시고, 일어나서는 안 되는, 벌어져서는 안 되는 상황에 대해서 깊이 인식하고 계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A 중사는 두 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군검찰과 군사경찰, 국방부가 참여하는 사실상 합동수사단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검찰과 유사하게 민간인이 참여하는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인데, 군검찰 차원에서 수사심의위원회가 설치된 것은 처음이다. 피해자 유족 측은 A 중사가 지난해에도 부대 회식에서 또 다른 간부에 의해 성추행 피해를 당해 직속상관에게 알렸지만 무마된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추가 고소장도 제출할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전날 ‘군인 등 강제추행 치상’ 혐의로 가해자 B 중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 중사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즉각 구속 수감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만취 음주운전 50대, 자전거 덮치고 도주…2명 사망

    만취 음주운전 50대, 자전거 덮치고 도주…2명 사망

    만취해 운전하다 자전거를 타던 행인 2명을 치어 결국 사망케 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9분쯤 충남 서산시 해미읍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모닝 승용차를 몰던 중 자전거를 타던 40대 2명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헬멧 등 보호구를 모두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들을 치고 달아나다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軍 “부사관 성추행 회유·은폐 가담자 모두 소환”

    [속보] 軍 “부사관 성추행 회유·은폐 가담자 모두 소환”

    군검찰은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장모 중사를 상대로 사건을 원점에서 수사하는 한편 회유와 은폐 가담자도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3일 군 관계자는 “어제 구속된 피의자를 상대로 당시 성추행 상황을 원점에서 수사할 것”이라며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인 은폐·회유·협박에 가담한 정황이 있는 군인들을 모두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군인 등 강제추행 치상’ 혐의로 장 중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중사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즉각 구속 수감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윤성환 前 프로야구 선수 불법도박 혐의 구속영장 신청

    윤성환 前 프로야구 선수 불법도박 혐의 구속영장 신청

    대구 북부경찰서는 2일 불법 도박 등의 혐의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출신 투수 윤성환(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지난해 9월 대구에서 지인인 A(40대)씨로부터 현금 5억원을 빌려 불법 도박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는 A씨에게 불법 도박사이트에 베팅해 나오는 수익금을 나눠 갖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의 도박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지난 1일 검거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윤씨의 승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확인할 생각이다. 윤씨는 “빚을 진 건 맞다”며 ‘사기 혐의 피소’에 관해서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구계는 이번 사건이 승부 조작으로 번질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재민·한찬규 기자 phoem@seoul.co.kr
  •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의자 구속… 조직적 회유·사건 은폐 본격 수사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의자 구속… 조직적 회유·사건 은폐 본격 수사

    성추행을 당한 공군 여성 부사관 A중사가 사건을 덮으라는 회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수사도 부실하게 진행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A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B중사는 사건 발생 3개월 만인 2일 구속됐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2일 성추행 피의자 B중사에 대해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중사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됐다. 지난 1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공군으로부터 이번 사건을 넘겨받은 국방부 검찰단은 구속된 B중사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성추행 사건뿐만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회유와 협박, 사건 은폐 등 2차 가해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충남 서산의 공군 부대 소속 A중사는 지난 3월 초 선임 B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신고했으나, 이후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중사는 피해 당일 성추행 사실을 상관에게 전했으나, 상관들은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A중사를 회유했으며 대대장은 만 하루가 지나서야 보고를 받았다고 유족 측은 설명했다. 군 검찰은 A중사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상관이 A중사를 회유하는 상황이 녹음된 A중사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경찰은 수사 초기 성추행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를 확보했으나,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는 가해자를 구속 수사하거나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하지 않았다. 군 검찰은 A중사가 숨진 채 발견되고 9일 후에야 가해자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았다고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전했다. 2차 가해 정황은 A중사 사망 사흘 후인 지난달 25일 서욱 장관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게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A중사의 사촌 동생이 이틀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2차 가해 폭로 글을 올린 사실이 보고된 것이다. 당시 서 장관은 2차 가해를 포함해 엄정한 수사를 실시할 것 등을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유족 측 대리인인 김정환 변호사는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은 가해자뿐만 아니고 주변에서 피해자에게 무수히 많은 압력과 회유를 했던 다른 사람들 때문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정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A중사의 아버지도 2일 A중사가 안치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서욱 장관을 만나 “1차적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 (가해자에 대한) 구속 수사고 (이후) 가해자 처벌, 2차·3차 가해자 처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2차 가해라든가 지휘관으로서 조치들을 낱낱이 밝혀서 이 중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공동취재단·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女부사관 성추행 가해자 구속, ‘조직적 은폐’ 본격 수사(종합)

    女부사관 성추행 가해자 구속, ‘조직적 은폐’ 본격 수사(종합)

    검찰단, 강제추행 치상 혐의 적용“영장실질심사서 혐의 시인”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건의 피의자인 선임 부사관이 구속됐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2일 오후 10시 30분쯤 ‘군인 등 강제추행 치상’ 혐의로 장 모 중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국방부 검찰단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성역없는 수사’를 약속한 만큼, 성추행 신고 후 조직적인 회유와 은폐 여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장 중사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즉각 구속 수감됐다. 장 중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한시간 반가량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앞서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호송차량에서 내리면서 ‘피해자에게 조금도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는데 할 말 없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장 중사의 구속을 시작으로 국방부 검찰단은 그간 공군 군사경찰과 군검찰에서 각각 별개 사안으로 수사한 성추행과 사망 사건을 원점에서 다시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성추행 당시 정황은 물론 사건 이후 이 중사가 신고를 하자 ‘협박’ 등 회유를 한 정황을 집중해 살필 것으로 보인다. 장 중사의 성추행을 비롯해 20비행단 소속 상관들의 회유와 사건 은폐 시도 여부, 20비행단 군사경찰의 초동 부실수사 의혹 등도 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건이 발생한 지 석달이 지난 데다 피해 당사자가 망인이 된 상황을 고려하면 20비행단과 15비행단 간부와 지휘관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구속수사도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앞서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이 중사는 두 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이 중사의 신고 이후 공군의 조직적인 회유와 은폐 시도가 딸을 끝내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라고 호소하며 12일째 장례까지 미룬 채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피해자 유족측은 이번 수사와 관련, 오는 3일 이 중사가 지난해에도 부대 회식 자리에서 다른 간부에 의해 성추행 피해를 당해 직속 상관에게 알렸지만 무마된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추가 고소장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이 수사 및 조사 진행할 것” 국방부는 이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이 수사 및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초 보고를 받은 직후 지시 사항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5일 사건 관련 최초 보고를 받고, 2차 가해를 포함하여 엄정한 수사 실시, 유가족에 대해 최대한 지원, 고인에 대해 관련 규정에 의거 최대한 예우(순직 등)할 것을 공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1차적으로 각군 참모총장이 수사상 지휘감독권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국방부 장관이 내린 정상적인 지휘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女부사관 성추행 피의자 구속, 사건 발생 석달만

    [속보] 女부사관 성추행 피의자 구속, 사건 발생 석달만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공군 장모 중사가 2일 구속 수감됐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장 중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중사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됐다. 장 중사는 수감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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