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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피격’ 서욱 전 국방장관·김홍희 전 해경청장 구속

    ‘서해 피격’ 서욱 전 국방장관·김홍희 전 해경청장 구속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 영장 발부‘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을 받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2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공용전자기록손상 혐의를 받는 서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 도망 우려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장관은 2020년 9월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정부 판단이 서자 이에 배치되는 감청 정보 등 기밀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밈스)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합동참모본부 보고서에 허위 내용을 쓰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감사원도 지난 13일 발표한 감사 결과에서 2020년 9월 23일 관계장관회의 이후 서 전 장관 지시에 따라 밈스에 탑재된 군 첩보 관련 보고서 60건이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서 전 장관 측은 이날 심문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장관이 심문을 마치고 법정을 빠져 나가는 과정에서 고 이대준씨 친형인 이래진씨가 서 전 장관에게 달려들면서 질서유지선이 무너지고 방호 요원이 넘어지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김 전 청장도 같은 이유로 구속됐다. 김 전 청장은 확인되지 않은 증거를 사용하거나 기존 증거를 은폐하고 실험 결과를 왜곡해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속단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한 혐의(직권남용·허위 공문서 작성)를 받는다. 중간수사 결과 발표 때 해경 관계자가 이씨의 도박 채무 금액 등을 언급하며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하게 해 이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도 받고 있다. 이씨 유족은 이날 법원에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씨의 초등학교 3학년생 딸은 편지에서 “판사님, 아빠를 빼앗아가고 아빠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 많은 사람들에게 벌을 주세요. 우리 아빠는 나라를 위해 일하시고 사고로 돌아가신 훌륭하신 분입니다. 저는 아빠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이들의 처벌을 호소했다.
  • ‘불법 대선자금 의혹’ 김용 구속…이재명 향하는 檢(종합)

    ‘불법 대선자금 의혹’ 김용 구속…이재명 향하는 檢(종합)

    이재명 최측근 김용 부원장 구속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 8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김 부원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이 대표를 향해 수사망을 좁혀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4~8월 20대 대선 예선경선 후보 등록시점을 전후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원을 챙긴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대선자금 용도로 여러 차례에 걸쳐 8억원가량을 전달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처음 요구한 금액이 20억원에 달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김 부원장의 최종 수수액은 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로 참여한 남욱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돈 중 1억원은 유 전 본부장이 사용하고, 나머지 1억원은 지난해 9월 대장동 비리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김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9일 영장을 발부받아 김 부원장을 체포한 뒤 이날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금품을 요구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전달된 돈이 당시 이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속보] ‘불법 대선자금 8억 의혹’ 이재명 측근 김용 구속

    [속보] ‘불법 대선자금 8억 의혹’ 이재명 측근 김용 구속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2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4회에 걸쳐 8억 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사다.
  • ‘석방 후 첫 재판’ 유동규, ‘檢회유’ 의혹에 “최소한 뭐에 회유되진 않아”

    ‘석방 후 첫 재판’ 유동규, ‘檢회유’ 의혹에 “최소한 뭐에 회유되진 않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석방 하루만인 21일 검찰 회유 의혹에 대해 “최소한 뭐에 회유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재판에 출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술을 바꾸게 된 계기가 검찰의 회유 때문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진술을 바꾼 적이 없다”고 했다. ‘검찰에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적은 없다는 뜻이냐’라는 질문에는 “그런 관련된 건 없다”고 했다. ‘대선자금 명목으로 김 부원장에게 준 것 맞나’, ‘8억원 받아 전달했나’ 등을 묻는 질문엔 답하지 않은 채 택시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 “한 번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기회가 어느 때가 됐든 형식이나 시기는 나중에 좀 보겠다”고 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이 공모해 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 시점을 전후한 지난해 4~8월 김 부원장에게 8억 4700만 원가량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 중이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3일 구속된 뒤 같은 달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1심 구속기한(6개월) 만료 직전인 지난 4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돼 20일까지 6개월 더 수감생활을 하다가 지난 20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됐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석방 후 대장동 재판에 첫 출석했다.
  • 이재명 “김용에 경기지사 50만원 후원 전부”···‘특검 승부수’에 與·대통령실은 거부

    이재명 “김용에 경기지사 50만원 후원 전부”···‘특검 승부수’에 與·대통령실은 거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와 관련해 제게 준 돈은 공식 정치후원금으로 2018년 도지사 선거 때 50만원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대선자금 진실게임2’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1년 대선 경선 때에는 7월 9일 100만원을 후원했다가 8월 22일에 그나마 반환받아 갔다”며 “그가 직전에 선거 자금 수억원을 받았다면 겨우 100만원 가지고 이런 행동을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이 대표가 김 부원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 문자를 통해 “이 대표는 대선을 포함해 불법 정치자금을 1원도 받은 바 없다”며 “2021∼2022년 대선과 경선 과정 등에서 정치 자금을 후원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부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 8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이같은 대선 불법자금 모금 의혹을 정면 반박하는 한편 ‘특검’ 승부수도 띄웠다. 그는 당 대표 회의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며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반드시 수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라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대표 기자회견 이후 언론에 “(이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니까 특검 요구를 하면서, 특검으로 가져가서 시간 끌기 하려고 하는 것”이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미 주 원내대표가 다 답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 檢 수사 여파로 충돌 오간 법사위 국감…“정치 보복”vs“사법부 모독”

    檢 수사 여파로 충돌 오간 법사위 국감…“정치 보복”vs“사법부 모독”

    21일 국회 법사위 각급 법원 국감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등 책임 공방“유례없는 정치보복 진행·의회 부정”“적법한 절차와 집행, 사법부 모독”野,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언급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각급 16개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21일 여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자금 의혹 수사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이날 국감은 시작부터 전날 법사위 국감 파행의 책임 등을 두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등을 ‘유례 없는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면서 법원의 영장 발부 등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법원과 검찰의 적법한 절차 및 집행’을 강조하며 압수수색 등 수사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국감이 시작되자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한 권칠승 민주당 의원은 “최근 감사원을 동원한 유례없는 정치보복이 진행되고 원내 1당인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까지 나섰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기동민 의원도 “서울중앙지검장이 피감기관으로 나와 감사 받는 중에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대검찰청 감사를 하루 앞두고 야당을 압수수색했다”면서 “365일 다른 날을 두고 (이렇게 한 것은) 적어도 의회에 대한 도전이고 부정”이라고 소리 높였다. 그러나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 기간 영장 발부를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이라 주장하면서 법원이 야당 탄압의 주체인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사법부 모독”이라며 “혐의와 증거가 인정됐기 때문에 (영장이) 발부된 것”이라고 반박했다.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에 대한 반발로 민주당이 보이콧을 하면서 파행을 겪은 전날 법사위의 국감을 두고 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을 물으며 말다툼을 하느라 이날 국감은 파행을 거듭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전날 국감은 여야 교섭단체 간 합의에 따라 본회의에서 의결된 의사일정이었다”면서 “정치 보복과 탄압을 주장하고 계신데 어제 국감 현장이 검찰총장 앞에서 사유를 따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왜 국감 피하고 용산(대통령 집무실)으로 갔느냐”며 반문했다. 권칠승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224건인 반면 김건희 여사 관련 압수수색은 0건”이라며 “검찰이 중립적으로 수사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24대 0’은 이대표 혐의와 범죄 크기, 관련자들의 범위가 그만큼 크고 넓다는 것을 계속해서 자인하는 것”이라고 되받아쳤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부각하며 검찰의 중립성 문제를 부각하기도 했다. 최강욱 민주당 의원은 “논문에서 ‘회원 유지’라는 의미를 ‘(member) YUJI’로 쓰는 사람이 계속 물의를 일으키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수사나 감사, 정부의 반성이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성찰해보시기 바란다”며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언급했다.
  • “이 배신자” 서해피살 유족, 구속심사 마친 서욱에 달려들었다

    “이 배신자” 서해피살 유족, 구속심사 마친 서욱에 달려들었다

    서 전 장관 취재진 질문에 대답 없이 빠져나가‘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2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다 유족으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는 등 법원 청사 앞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서 전 장관과 김홍희(54) 전 해양경찰청장은 21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남색 정장 차림에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도착한 서 전 장관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서 전 장관은 약 4시간의 심문을 마친 뒤에도 아무 언급 없이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친형인 이래진씨가 서 전 장관에게 달려들어 법원이 설치한 질서유지선이 무너지고, 방호 요원이 넘어지는 소란이 일었다.법원 청사를 나서는 서 전 장관에게 이씨는 “야 이 XX야 거기 서 봐”라고 욕설하며 현장에 설치된 통제선을 넘었다. 이씨는 “야 서욱 이 XXX야, 이 배신자”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접근을 시도했고 곧바로 법원 경위들이 막아섰다. 서 전 장관은 이후 검찰의 승합차에 탑승해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출발했다. 서 전 장관은 2020년 9월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정부 판단에 따라 이에 배치되는 감청 정보 등 기밀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밈스)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합동참모본부 보고서에 허위 내용을 쓰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허위 공문서 작성·공용전자기록 손상)도 받고 있다. 감사원도 지난 13일 발표한 감사 결과에서 2020년 9월 23일 관계장관회의 이후 서 전 장관 지시에 따라 밈스에 탑재된 군 첩보 관련 보고서 60건이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서 전 장관 측은 그러나 이날 심문에서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씨 유족은 이날 영장 전담 재판부에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편지에서 이씨의 딸(9)은 “아빠를 빼앗아가고, 아빠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벌을 주세요. 그래야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 ‘이재명 측근’ 김용 구속기로…불법 대선자금 의혹 수사 분수령

    ‘이재명 측근’ 김용 구속기로…불법 대선자금 의혹 수사 분수령

    21일 김용 부원장 영장실질심사 진행 대선자금 용도로 ‘8억여원’ 수수 의혹김 부원장, 검찰 조사서 혐의 전면 부인이재명 대표 대선자금 사용 가능성 수사이 대표, 기자회견서 ‘대장동 특검’ 제안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 8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1일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 부원장은 지난해 4~8월 20대 대선 예선경선 후보 등록시점을 전후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대선자금 용도로 여러 차례에 걸쳐 8억원가량을 전달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처음 요구한 금액이 20억원에 달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김 부원장의 최종 수수액은 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로 참여한 남욱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돈 중 1억원은 유 전 본부장이 사용하고, 나머지 1억원은 지난해 9월 대장동 비리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김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9일 영장을 발부받아 김 부원장을 체포한 뒤 이날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금품을 요구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전달된 돈이 당시 이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부인하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할 특별검사(특검)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십시오”라며 “정권이 바뀌고 검사들이 바뀌니 관련자들 말이 바뀐다. (검찰이) 진실을 찾아 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죄를 주기 위해 진실을 조작하고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검찰, ‘필로폰 투약 혐의’ 돈 스파이크 구속 기소

    검찰, ‘필로폰 투약 혐의’ 돈 스파이크 구속 기소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21일 돈 스파이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필로폰 가액이 500만원 이상인 사안의 경우, 이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돈 스파이크와 함께 송치된 이른바 ‘보도방’ 업주 A씨(37) 등 공범에 대해서는 일부는 구속 기소, 다른 일부는 불구속 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 9차례 필로폰 구매14차례…다른 피의자 통해 ‘덜미’ 돈 스파이크는 9차례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매하고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7차례에 걸쳐 필로폰·엑스터시를 다른 사람에게 주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경찰은 다른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던 도중 “돈 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해 지난달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돈 스파이크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다. 법원은 돈 스파이크에 대해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지난 5일 검찰에 송치했다. ● 수차례 필로폰 공동 매입·투약접객원 2명과 투약 등 다수 혐의 경찰은 돈 스파이크가 소지한 필로폰의 양이 당초 알려졌던 30g에서 20g으로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경찰의 경우 필로폰이 든 비닐팩 자체의 무게를 기준으로 하는 반면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감정 당시 비닐팩을 제외한 필로폰 자체를 측정한 무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보도방 업주 A씨와 수차례 필로폰을 공동매입하고 호텔에서 공동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돈 스파이크는 이 기간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접객원 2명과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호텔·차량 등에서 단독 투약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여한 혐의도 받는다. 돈 스파이크는 최근 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지난 2010년 대마초 혐의로 재판 받은 전과가 드러나 비판받았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해 이후 작곡가로 활동했다. 특히 먹방과 고기 요리로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6월 결혼했다.
  • 박홍근 “돈 받았다는 김용, 콩나물 국밥도 얻어먹고 다녀”

    박홍근 “돈 받았다는 김용, 콩나물 국밥도 얻어먹고 다녀”

    “당사자는 결단코 그런 일 없다고 한다”“이대표 제거, 일거양득 차원…강력한 의구심”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돈을 그렇게 받았으면 돈을 쓰고 다녀야 했는데 당시 콩나물국밥도 얻어먹고 다녔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당이 대선자금으로 그런 불법적 비용을 쓴다는 것은 너무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사실 며칠 전부터 여의도 일각에서는 김 부원장을 엮으려고 한다는 소문이 돈 모양”이라며 “당의 주요 당직자들이 당사자 본인(김 부원장)에 직접 확인했는데 본인은 결단코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타깃은 이 대표에게 있는 것으로, 대장동 사건으로 뇌물죄도 배임 혐의도 안 나오니까 민주당에 타격을 줘서 총선 때까지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정적인 이 대표도 제거할 수 있는 일거양득 차원에서 이렇게 치닫는 것 아닌가 강력하게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방송에서 검찰의 ‘유동규 회유’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유동규는 형량을 낮추겠다는, 검찰은 김 부원장을 통해 이재명 대표를 엮겠다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뭔가 거래나 조작이 있지 않았겠느냐고 저희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8억원 상당의 돈을 전달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 배경에는 검찰의 회유에 따른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이 결정적인 작용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 부원장은 이틀 전 검찰에 긴급체포됐고, 다음 날 새벽 0시 4분쯤 유 전 본부장은 구속기한 만료로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자금법 같은 경우는 (뇌물죄보다) 형량이 훨씬 아래”라면서 “유동규의 형량을 낮춰주기 위한 소위 거래 내지는 조작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년 동안 수백 명의 검찰 인력을 투입해서 털 만큼 털었는데도 소위 주범인 유동규의 구속기간을 연장도 못 하고 내보냈다”며 “저희로서는 거기에는 뭔가 흑막이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70대 공무원 발길질했던 20대 女…이번엔 ‘묻지마’ 폭행

    70대 공무원 발길질했던 20대 女…이번엔 ‘묻지마’ 폭행

    고령의 흡연 단속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지나가던 차량에 발길질을 하고 운전자를 때렸다가 또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 강북구청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이유 없이 막은 후 발로 차고,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 B씨에게 침을 뱉으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에도 길거리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당시 A씨는 수유역 인근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이를 막던 강북구청 소속 70대 공무원 C씨에게 발길질을 하고 여러 번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았다.A씨는 피해 공무원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던 자신에게 공무원증을 제시하고 단속하려 하자 갑자기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가 흡연을 지적받은 뒤 공무원을 수차례 발로 걷어차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렸다. 경찰은 A씨에게 B씨 차량을 망가뜨린 혐의(재물손괴)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범행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지만 재범의 우려가 커 보여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대통령실 “답할 내용 없다” (종합)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대통령실 “답할 내용 없다” (종합)

    특별 기자회견서 “의혹 총망라해야”檢 겨냥 “대선자금은 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 없다”‘정치탄압’ 주장 부각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저는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도 없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즉시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언제까지 인디안 기우제식 수사에 국가역량을 낭비할 수는 없다, 뿌리부터 줄기 하나까지 사건 전모 확인은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하자”며 이 같이 주문했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말 당 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회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파도 나오는 것 없어…조작 감행” 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을 파도 파도 나오는 것이 없으니 조작까지 감행한다”며 “저 이재명은 단 1원의 이익도 취한 바 없다.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김만배 등 화천대유 일당이 저를 ‘공산당 같은 ○○’라 욕하고 원망했다”며 “원망하던 사람을 위해 대선 자금을 줬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이 대표는 특검의 수사 범위에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한 의혹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에 관한 실체규명은 물론이고, 결과적으로 비리세력의 종자돈을 지켜주었던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문제, 그와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부친의 집을 김만배 누나가 구입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 자금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 제기된 조작수사와 허위진술교사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과 여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라며 “민주당을 탄압한다고 정부여당의 무능이 감춰지지 않는다. 정치보복의 꽹과리를 울린다고 경제침체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불법 대선자금 의혹’ 김용 구속영장 앞서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8억 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마련한 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유 전 본부장을 거쳐 김 부원장에게 전달된 거로 보고 있다. 김 부원장은 지난 19일 체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도 전날 “대선 자금 운운하는데 불법 자금은 1원도 쓴 일이 없다”며 “김용 부원장은 오랫동안 믿고 함께했던 사람인데 저는 여전히 그의 결백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 여권 내부서 ‘수용 어렵다’ 기류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표가 특검을 요구한 데 대해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여권 내부에서는 이 대표의 특검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기류가 읽힌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특검 도입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실도 검찰 수사를 놓고 ‘정치탄압’ 목소리를 높여 온 이 대표가 검찰 수사 배후에 여당 및 대통령실이 있다는 자신의 주장을 부각하기 위해 이 같은 요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 [속보]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털어도 먼지조차 없어”

    [속보]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털어도 먼지조차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할 특검(특별검사)을 제안하며 여권에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 회의실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며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말 당 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회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 및 화천대유 실체 규명은 물론 결과적으로 비리 세력의 종잣돈을 지켜준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의 문제점, 의혹, 그와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누나가 구매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 자금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서 나온 조작 수사와 허위 진술 교사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대선 자금을 정면 겨냥한 상황에서 특검 카드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동시에 ‘사법 리스크’ 국면의 전환을 꾀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후보 시절에도 대장동 특검을 거론했다. 국민의힘이 자신을 겨냥한 특검을 주장하자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도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의혹이 있다며 동시 특검을 하자고 역제안했다. 이 대표는 또 “정권이 바뀌고 검사들이 바뀌니, 관련자들 말이 바뀐다”며 “진실을 찾아 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죄를 주기 위해 진실을 조작하고 왜곡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털어도 먼지조차 안 나오니 있지도 않은 ‘불법 대선자금’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한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한 개 받은 것도 없다”며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 [단독]고 이대준씨 딸의 편지 “아빠를 구해주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미워요…”

    [단독]고 이대준씨 딸의 편지 “아빠를 구해주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미워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욱(59)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54) 전 해양경찰청장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가운데 유족들이 피해자 고 이대준씨의 초등학교 3학년생 딸을 비롯한 가족들의 편지와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을 구속시켜 달라며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대준씨의 형 래진씨가 이날 서울신문에 공개한 조카의 편지에는 대준씨의 딸이 남긴 아빠를 향한 마음이 절절하게 드러났다. 이양은 편지에서 “저의 아빠는 출동을 마치고 집에 오시면 항상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가고, 저를 데리고 공원에서 놀아주시는 자상한 아빠입니다. 잘 때 팔베개도 해주시고 자장가도 불러 주셨는데 이제 이런 아빠를 만날 수 없어서 슬픕니다.(중략) 저는 아빠가 오랜 출장을 가신 줄 알고 기다렸는데 하늘나라에 가셨다는 것을 얼마전에 알게 되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아빠가 북한으로 혼자 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지만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빠이기 때문에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아빠를 구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미웠습니다. 판사님 제게서 아빠를 빼앗아가고 아빠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 많은 사람들에게 벌을 주세요. 우리 아빠는 나라를 위해 일하시고 사고로 돌아가신 훌륭하신 분입니다. 저는 아빠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대준씨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된 이들의 처벌을 호소했다. 21일 서욱, 김홍희 영장실질심사로 구속 갈림길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각 피격사건 은폐의혹 핵심에 서 있는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서 전 장관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인 대준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정부 판단과 배치되는 감청 정보 등 기밀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에서 삭제하고 허위 공문서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청장은 이씨가 월북한 것으로 조작하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증거를 사용하거나 증거 은폐, 이 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속단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경 관계자는 이씨의 도박 채무 금액 등을 언급하며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해 이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있다. 감사원은 이씨가 꽃게 구매 대금을 도박으로 탕진했다는 등 해경이 공개한 월북 동기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 조사서 두사람 모두 강하게 혐의 부인 검찰은 지난 13∼14일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을 불러 당시 경위 등을 추궁했지만, 두 사람 모두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이 조사에 임하는 태도, 행적 등 상황을 고려해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에 대한 신병을 확보한 후 ‘윗선’을 규명하기 위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순차적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 [속보] 민주 이재명 대표, 오전 11시 특별 기자회견

    [속보] 민주 이재명 대표, 오전 11시 특별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오전 11시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한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말 당 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회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선 자금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마련한 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유 전 본부장을 거쳐 김 부원장에게 전달된 거로 보고 있다. 김 부원장은 지난 19일 체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도 전날 “대선 자금 운운하는데 불법 자금은 1원도 쓴 일이 없다”며 “김용 부원장은 오랫동안 믿고 함께했던 사람인데 저는 여전히 그의 결백함을 믿는다”고 말했다.
  • [속보] 검찰, ‘이재명 불법 대선 자금 의혹’ 김용 구속영장

    [속보] 검찰, ‘이재명 불법 대선 자금 의혹’ 김용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21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김 부원장이 직접 받은 건 6억원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지난해 2월 유 전 본부장에게 대선 자금 용도로 20억원 가량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유 전 본부장은 이 요구를 남 변호사에게 전달했고, 남 변호사가 여러 차례에 걸쳐 8억원 가량의 현금을 준비해 정민용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을 거쳐 김 부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19일 이러한 혐의로 김 부원장을 체포하고, 그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김 부원장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여의도 민주연구원 압수수색도 시도했으나 민주당 측 반발로 영장을 집행하지는 못했다. 김 부원장은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로부터 불법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는 체포 후 검찰 조사에서도 유 전 본부장에게 금품을 요구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표 역시 전날 “대선 자금 운운하는데 불법 자금은 1원도 쓴 일이 없다”며 “김용 부원장은 오랫동안 믿고 함께했던 사람인데 저는 여전히 그의 결백함을 믿는다”고 말했다.
  • [마감 후] 피해자가 숨지 않는 사회/신융아 기획취재부 기자

    [마감 후] 피해자가 숨지 않는 사회/신융아 기획취재부 기자

    21일로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된다. 그 이전까지 스토킹은 쓰레기 투기나 노상방뇨 수준의 경범죄로 처벌됐지만, 스토킹 행위가 폭력이나 강간, 살인 등 중대범죄로 이어지자 이를 막기 위해 별도의 스토킹처벌법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법이 시행되고도 지난 1년간 최소 네 차례 이상 스토킹 살인을 막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법 시행 한 달도 안 돼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이 서울 중구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전 연인으로부터 스토킹 살해됐다. 당시 가해자에게는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었지만 앙심을 품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조치는 없었다. 피해자가 경찰에서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두 번이나 긴급호출했지만 위치 파악에 대한 기술적 결함으로 경찰 출동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가해자에게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음달에도 사건은 또 터졌다.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해 신고된 가해자가 경찰의 보호를 받는 피해자 대신 그 가족을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의 어머니가 숨지고 동생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이 성폭행 사건 조사 후 가해자를 구속하지 않고 보낸 것이 논란이 됐다. 올해 2월에는 헤어진 연인의 영업장을 수시로 찾아가 행패를 부리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뒤 이틀 만에 피해자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르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반려한 것이 문제가 됐다. 경찰은 대응책으로 유치장에 입감할 수 있는 잠정조치 4호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갖가지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나왔던 터라 지난달 신당역 사건이 또 발생했을 때 전문가들도 더이상 새롭게 내놓을 대책이 없다고 했다. 그제서야 정부와 국회는 스토킹처벌법을 개정해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고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 스토킹처벌법 제정 단계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것이지만 우려한 일들이 벌어지고 나서야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온라인 스토킹 문제나 행위의 유형을 다섯 가지로만 규정한 것, ‘행위’와 ‘범죄’를 구분하는 모호한 기준도 오랫동안 지적됐다. 이제 남은 건 더는 실행을 늦추지 않는 일뿐이다. 피해자 보호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피해자가 숨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8월 말 내놓은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보면 스토킹 가해자의 절반이 과거 연인, 학교나 직장 구성원, 친구 등 지인이었다. 이는 스토킹 범죄로 피해자의 인간관계와 일상생활이 크게 영향받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피해자의 37.9%는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사실의 공식적 인정과 가해자 처벌을 원한다고 했다. 가해자의 집요한 합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끝까지 대항했던 신당역 피해자가 탄원서를 통해 호소한 내용도 피고인이 온당한 처벌을 받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가정과 학교에서도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어릴 때 이성 친구가 집적이거나 괴롭히면 어른들은 좋아해서 그러는 것이라며 쉽게 웃으며 넘기곤 했다. 하지만 괴롭힘과 좋아함의 표현은 분명히 달라야 한다. 설령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 것이라면 잘못된 표현이라고 가르쳐야 한다. 괴롭힘이 좋아함으로 왜곡돼선 안 된다.
  • ‘공무원 피살’ 서욱 구속 갈림길… 文 직접 조사까지 이어질지 주목

    ‘공무원 피살’ 서욱 구속 갈림길… 文 직접 조사까지 이어질지 주목

    검찰이 문재인(얼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사실상 ‘종착지’로 둔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검찰 안팎에서 ‘사정 정국은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의 턱밑까지 사정 칼날을 들이댄 검찰은 일선 지검에서 수사해 온 전 정권 관련 사건을 앞으로 집중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지난 18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진행된다. 검찰 관계자는 20일 “조사에 임한 태도, 행적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둘의 신병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 제대로 된 수사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은 서 전 장관의 혐의 내용에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공모’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다른 ‘윗선’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도 전날 ‘탈북어민 강제북송사건’과 관련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장관급 인사에 대한 강제 수사를 하면서 문 전 대통령 조사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 서현욱)도 지난 13일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북부지검에 설치된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유진승)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비리 의혹 사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앞으로 검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서는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뿐 아니라 인사라인, 탈원전에 앞장섰던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도 예상된다. 이 대표는 대선자금 수사로 옮겨 간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외에 다른 수사에서도 계속 이름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앞서 두산건설 50억원 뇌물수수 공소장에 이 대표의 이름을 35차례 적시했다. 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도 이 대표와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조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지난 6·1 지방선거 때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 과정에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건 등도 남아 있다.
  • ‘대장동 8억’ 찌른 檢, 이재명 겨눈다

    ‘대장동 8억’ 찌른 檢, 이재명 겨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8억원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부원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다음 단계로 8억원과 이 대표 간 관련성 입증에 수사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또 야당의 반발에 대해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내놓으면서 검찰과 야당 간 극한 대치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관계자는 20일 김 부원장을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에 대해 “체포영장은 범죄 혐의의 상당성이 소명돼야 발부된다”면서 “시한 내에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원장의 체포 시한은 21일 오전까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전날 민주당 관계자들의 반발로 무산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 위치한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조만간 재시도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 집행이라는 것이 타협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면서 “구체적 일정 계획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은 야당의 반발에 대해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적 의혹이 큰 사건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피의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정치 보복’, ‘국감 훼방’으로 호도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적법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정치자금 공여자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공범’의 회유 의심 정황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이 파악하기로는 공범 측이라 판단되는 쪽에서 의심스러운 회유 정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의 동거녀를 동원해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확인할 내용이 있어 (유 전 본부장과) 함께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회유·협박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대장동 8억’ 찌른 檢, 이재명 겨눈다

    ‘대장동 8억’ 찌른 檢, 이재명 겨눈다

    대선자금으로 흘러간 정황 포착‘최측근’ 김용 혐의 입증에 자신野 반발에 “좌고우면 않겠다”민주당사 압수수색 재시도 방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8억원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부원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밝혔다. 또 야당의 반발에 대해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까지 내놓으면서 검찰과 야당 간 강대강 대치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관계자는 20일 김 부원장을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에 대해 “체포영장은 범죄 혐의의 상당성이 소명돼야 발부된다”면서 “시한 내에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체포 후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하지 않으면 피의자를 석방해야 한다. 김 부원장의 체포 시한은 21일 오전까지다. 검찰은 전날 민주당 관계자들의 반발로 무산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 위치한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조만간 재시도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 집행이라는 것이 타협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면서 “구체적 일정 계획은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은 야당 반발에 대해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적 의혹이 큰 사건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피의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정치 보복’, ‘국감 훼방’으로 호도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적법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날 정치자금 공여자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기획본부장에 대한 ‘공범’의 회유 의심 정황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이 파악하기로는 공범 측이라 판단되는 쪽에서 의심스러운 회유 정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공범 측이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을 통해 회유를 시도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의 동거녀를 동원해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진술 내용 중에서 동거녀를 통해 확인할 내용이 있어 함께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회유·협박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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