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속송치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
  • 학부모 47명 계속 조사/경찰/부정입학관련 28명 구속송치

    ◎경원학원 수사 종결 경원학원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청 수사2과(과장 조창래총경)는 22일 조종구전교학처장(55)등 교직원과 학부모등 28명의 구속자의 신원과 사건관련서류를 검찰에 송치,사실상 수사를 끝냈다. 경찰은 이날 하오 사건수사결과를 발표,『경원전문대는 김용진전이사장의 주도로 91년에 90명,92년에 7명,93년에 1명등 모두 98명을 OMR카드답안지 바꿔치기 수법으로 부정입학시켰음이 밝혀졌다』면서 『이와관련 교직원·학부모등 모두 74명을 소환조사해 이가운데 교수·교사등 7명,학교직원 3명,학부모 18명등 28명을 구속하고 1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관련 학부모가운데에는 공무원 12명이 포함됐으나 이중 1명을 구속하고 4명을 입건시켰으며 나머지는 계속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함께 혐의가 드러난 김전이사장은 여권무효화조치와 함께 인터폴등의 협조로 한국으로 신병을 넘겨받아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밖에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않아 조사를 못한 김영기전문대부교수를 비롯,학부모 47명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 철도 공안원 변재수 공안담당관(이런자리 저런일)

    ◎철도여객위한 “범죄 청소부”/치기배 단속서 청소년선도역까지 전담/범죄 갈수록 포악화… 업무도중 부상 많아 『명랑하고 쾌적한 열차여행을 위한 범죄없는 역을 만들자』 4만여명의 철도청공무원들 가운데 사법권을 갖고있는 3백19명의 철도공안원들을 총지휘하고 있는 변재수공안담당관은 아침마다 공안원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한다. 철도공안원들은 역구내와 열차안의 소매치기와 폭력사범 등 현행 형사범을 검거할 뿐 아니라 대합실의 잡상인·암표상·소란행위·부녀자희롱·강제기부요청 등 행정사범도 검거해야 한다. 또 무단상경한 가출 소년소녀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도록 선도하고 차표를 마련해주고 보호자에게 인도하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지난 1963년 철도공안제도의 도입으로 창설된 공안공무원들은 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방철도청별로 12개 분실과 18개 주재소를 두고 근무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역에 배치되어 있는 공안분실및 주재소에는 질서저해사범신고센터와 가출인상담소가 설치되어 있다.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한 무술경관출신인 변재수씨는 60년대초 장면총리를 경호하다 5·16이후 철도공안원이 되어 30년간을 한 직종에서만 근무하고 있다. 키 1백76㎝,몸무게 78㎏의 육중한 체격의 변씨는 『대부분의 공안원들은 대학출신이며 유도·태권도유단자』라며 『그러나 범죄행위가 날이 갈수록 지능화·포악화됨에 따라 공안원들이 업무수행중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해 공안원들은 강도5명,절도1백17명,폭력83명,기타풍속사범 2백31명을 검거,1백46명을 구속송치했다. 또 잡상인 1천5백28명,음주소란행위 1천4백66명,암표상 2백32명,기타 1만1천8백35명등 1만5천61명의 행정사범을 검거,3천24명을 즉심에 회부하고 8천5백78명을 훈방,3천4백59명을 경찰이나 군등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열차안에서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드링크류를 마시게 한뒤 실신시킨뒤 손가락의 금반지나 돈등 귀중품을 약탈하기도 한다. 변재수공안담당관은 『현재 전국의 총여객열차는 하루 1천4백24개 운행되고 있으나 3백여명밖에 되지 않는 공안원들이 모두 탑승할 수 없어 사고빈도가 높은 열차와 취약시간에만 기동단속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 총리표창 부산남부경찰서(민원행정 수범기관:5)

    ◎고압적자세 탈피 친절봉사에 앞장/고소 등 껄끄러운 문제도 웃으며 맞고/집단민원 해당관청과 협의,적극해결 『명랑하고 쾌적한 열차여행을 위해 범죄없는 역을 만들자』 4만여명의 철도청공무원들 가운데 사법권을 갖고있는 3백19명의 철도공안원들을 총지휘하고 있는 변재수공안담당관은 아침마다 공안원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한다. 철도공안원들은 역구내와 열차안의 소매치기와 폭력사범등 현행 형사범을 검거할 뿐 아니라 대합실의 잡상인·암표상·소란행위·부녀자희롱·강제기부요청등 행정사범도 검거해야 한다. 또 무단상경한 가출 소년소녀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도록 선도하고 차표를 마련해주고 보호자에게 인도하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지난 1963년 철도공안제도의 도입으로 창설된 공안공무원들은 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방철도청별로 12개 분실과 18개 주재소를 두고 근무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역에 배치되어 있는 공안분실및 주재소에는 질서저해사범신고센터와 가출인상담소가 설치되어 있다.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한 무술경관출신인 변재수씨는 60년대초 장면총리를 경호하다 5·16이후 철도공안원이 되어 30년간을 한 직종에서만 근무하고 있다. 키 1백76㎝,몸무게 78㎏의 육중한 체격의 변씨는 『대부분의 공안원들은 대학출신이며 유도·태권도유단자』라며 『그러나 범죄행위가 날이 갈수록 지능화·포악화됨에 따라 공안원들이 업무수행중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해 공안원들은 강도5명,절도1백17명,폭력83명,기타풍속사범 2백31명을 검거,1백46명을 구속송치했다. 또 잡상인 1천5백28명,음주소란행위 1천4백66명,암표상 2백32명,기타 1만1천8백35명등 1만5천61명의 행정사범을 검거,3천24명을 즉심에 회부하고 8천5백78명을 훈방,3천4백59명을 경찰이나 군등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열차안에서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드링크류를 마시게 한뒤 실신시킨뒤 손가락의 금반지나 돈등 귀중품을 약탈하기도 한다. 변재수공안담당관은 『현재 전국의 총여객열차는 하루 1천4백24개 운행되고 있으나 3백여명밖에 되지 않는공안원들이 모두 탑승할 수 없어 사고빈도가 높은 열차와 취약시간에만 기동단속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 중부당 남파간첩 이선실/문익환목사 수차례 접촉/안기부 수사 나서

    국가안전기획부는 1일 「남한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사건과 관련,중부지역당 산하조직인 「애국동맹」(일명 「95년 위원회」) 조직원 변의숙씨(25·여)등 6명을 국가보안법 위반(잠입 탈출,반국가단체 가입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한편 안기부는 이날 이사건과 관련,북한에서 남파된 거물공작원 이선실씨(71·여)가 지난 88∼89년사이에 문익환목사(74·안양교도소수감중)를 여러차례 만난 사실이 드러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기부에 따르면 문목사는 87년7월 특별사면으로 석방된뒤 같은해 12월 「신순녀」라는 가명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방문한 공작원 이를 소개받아 몇차례 만났다는 것이다.
  • 김낙중씨 등 4명/검찰에 구속 송치/안기부,수사 확대

    국가안전기획부는 16일 지난8월25일 간첩혐의로 검거,그동안 구속수사해온 전 민중당 공동대표 김락중(57),전 청해실업 대표 심금섭(63),「평화통일연구회」사무총장 노중선(52),전 민중당 고문 권두영씨(63)등 4명을 형법상 간첩죄와국가보안법(목적수행·금품수수·찬양고무·회합통신등) 위반혐의로 16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안기부는 이와함께 북한의 고위급 공작원이 남파돼 수년동안 학원·노동계·재야등 각 분야에 전국규모의 간첩망을 조직,총지휘해온 증거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공작원은 김락중의 공작지도책을 수행했고 북한에서 장관급 대우를 받은 공작원 「임」모 보다 더 거물급으로 알려졌다.
  • 「사노맹」 조직원 3천5백명 암약/안기부 발표

    ◎공장·대학침투,폭력혁명 기도/백태웅등 핵심간부 39명 곧 송치 국가안전기획부는 15일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이 이른바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당」을 만들어 사회주의 혁명을 이룩한다는 목표아래 전국의 주요공장과 학원에 3천5백여명의 조직원들을 침투시켜 폭력혁명을 기도한 「남로당」이후 최대규모의 사회주의 혁명 지하조직임이 드러났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안전기획부는 이에따라 지난달 29일 검거된 이조직 중앙위원장인 총책 백태웅씨(29·가명 이정로·서울대 법대졸업)등 핵심간부 39명을 국가보안법 위반(반국가단체구성·수괴임무종사·목적수행·찬양·고무등)혐의로 오는 20일 검찰에 구속송치한다고 밝혔다.안기부는 이들로부터 컴퓨터 13대와 조직원들의 활동내용이 수록된 디스켓 1천82개,위조된 주민등록증 26개,활동자금 2천7백여만원등 20만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안기부는 또 아직 붙잡히지 않은 일부 핵심간부와 조직원들을 끝까지 추적,검거하기로 하는 한편 북한 공작조직과의 연계가능성등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정밀 수사하고 있다. 수사결과 「사노맹」은 94년 봄까지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을 모아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당」을 건설한다는 중간 목표아래 선거기를 틈타 대대적인 조직확대작업을 전개,3천5백여명의 조직원을 확보해 사회주의 폭력혁명을 기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위해 「사노맹」은 공장노조를 장악,혁명요새화할 목적으로 서울 부산 광주 울산등 전국 16개지역의 69개공장에 조직원 3백여명을 침투시켜 이른바 「공장소조」를 통해 폭력투쟁을 전개해왔다는 것이다. 또 학원을 혁명의 전진기로 삼기 위해 「전국 민주주의 학생연맹」(전민학련)을 결성,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부산대등 전국 70개 대학에 1천2백여명의 조직원을 확보해 정치집회나 노사분규 현장에서 화염병 투척등 극렬투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교생들까지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성남지역등 27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포섭,이른바 「고등학생 정치활동을 위한 공동실천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주의 사상을 교양해온 사실도 밝혀졌다. 「사로맹」은 이같은 조직활동을 위해 조직의 최고지도부로 「중앙위원회」를 두고 그 아래 「비서실」「정책국」「조직국」「전산국」등의 산하조직및 선동영화를 제작하는 「시각매체연구소」등 중앙조직과 「수도권위원회」「영남위원회」「중부위원회」「호남위원회」등 지방조직을 구성했으며 혁명이념을 연구하는 「남한사회주의 과학원」이라는 외곽조직과 지하인쇄소·출판사등도 보유해 완벽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안기부는 밝혔다. 또 비밀아지트 운영비·선전물 제작비·간부활동비등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속셈학원·광고기획사 등을 경영하고 모금을 해 2억6천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안기부는 이번 수사로 「사로맹」의 실체가 명백히 드러난 이상 나머지 조직원들을 추적 검거하는 한편 「인민노련」「반제민중전선」등 60여개의 불순 지하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 건국후 최대좌경조직 사실상 와해/「사노맹」 일망타진의 의미

    ◎사회주의 폭력혁명 기도 중도차단/극렬운동권 세약화… 활동 위축될듯 사회주의 폭력혁명을 내세우고 활동해온 건국이후 최대의 좌경지하조직인 「사노맹」은 이 단체 중앙상임위원으로 가장 핵심적인 인물인 백태웅씨와 중앙위원 7명등이 함께 검거됨으로써 사실상 와해되게 됐다. 지난 90년9월부터 「사노맹」의 수사에 나선뒤 「얼굴없는 시인 박노해」로 알려졌던 이단체 중앙상임위원인 박기평씨등 핵심조직원들을 붙잡았으나 백씨등을 붙잡지 못해 아쉬움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수사당국으로서는 오랜만의 개가라 할수있다.이 조직을 수사해온 국가안전기획부는 지난 90년10월 중앙위원 남진현씨(27)등 핵심조직원 54명을 검거한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박기평씨등 15명을 검거,「사노맹」의 정체를 어느정도 밝혀냈었다. 그러나 「사노맹」은 중앙상임위원 박씨가 붙잡힌 뒤에도 백씨를 중심으로 조직의 재건을 꾀해 왔으며 최근에는 그 세력이 수사착수 전과 같은 정도로 확장된 것으로 수사당국은 추정해왔다. 특히 백씨는 「사노맹」의 최고이론가로서조직원들을 선동하는 우두머리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백씨의 검거가 「사노맹」의 정확한 정체를 밝혀내고 조직을 와해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보고 추적대상 1호로 지명,끈질긴 추적수사를 벌여왔다.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로는 「사노맹」이 북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북한의 대남전략단체인 「한민전」방송을 그대로 답습해 이를 조직의 이념으로 삼아 활동해온 점 등을 감안할때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관심거리라 할 수 있다. 이 단체의 목표는 「우리사회가 제국주의세력인 미국·일본에 종속되어 노동자등 민중을 착취하는 신식민지국가독점자본주의」라는 가설아래 반정부세력을 규합해 노동자계급의 전위당을 결성하고 무장봉기로 「민족민주혁명」을 달성하며 「임시민주정부」를 구성해 「민중공화국」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 단체는 자본주의제도를 철폐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완수해 「완전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간단계로 이른바 「남한 사회주의노동자당」의 결성 연도를 오는94년으로 잡아놓고 3천5백여명으로 추정되는 좌경 운동권세력들을 학원·노동·종교·정치계까지 침투시켜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백씨등 검거된 사람들의 수사가 마무리되면 각계에서 암약하고 있는 「사노맹」조직원들에 대한 수사는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위장간판을 내걸고 활동하고 있는 산하 조직들과 노동현장이나 학원가에 침투한 조직원들의 신분과 정체가 속속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노맹」의 「사회주의 폭력혁명」기도는 이번 핵심인물들의 검거로 중도에 차단되게 됐으며 좌경운동권세력의 규합과 활동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일지◁ ▲88·4 백태웅 박기평 남진현 김형기 등이 「사노맹 출범준비위원회」구성. ▲89·11·12 서울대에서의 시국집회서 처음으로 「사노맹」정체드러냄. ▲90·10·30 남진현중앙위원등 40명 구속. ▲91·2·27 박기평의 부인 김진주 검거. ▲91·3·10 박기평 검거 ▲91·4·3 중앙상임위원 박기평 김진주등 12명 구속송치. ▲91·8·20 서울지검 박기평에 사형구형. ▲91·9·10 서울형사지법 박기평에 무기징역선고. ▲91·12·30 서울고법 박기평 항소기각. ▲92·4·24 대법원 박기평 상고기각 무기확정 ▲92·4·29 백태웅등 핵심요원 39명 검거.
  • 전대협간부 4명 송치/임양 밀입북등 조종

    국가안전기획부는 25일 임수경양의 밀입북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수배했던 전 「전대협」정책기획실장 박종열군(25·연세대 경제학과4년 휴학)과 「전대협」문화국장 신동호군(26·한양대 국문학과 졸업)등 모두 4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안전기획부는 수사결과 임양 밀입북은 서울 서부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결성된 「주사파」조직 「조통그룹」총책 김병권군(27·연세대 화학과·수배중)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 무릎연골수술 관련/시술의등 14명 기소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2부(박광신부장검사)는 24일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무릎연골수술을 해 지난3일 구속된 부산 부일정형외과 원장 구본희씨(55)등 병원관계자와 이들로부터 무릎연골수술을 받은 장태봉씨(26)등 14명을 병역법위반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과 관련,서울남부경찰서로부터 검찰로 구속송치된 병원관계자와 병역기피자는 모두 44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30명은 지난7일 이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낸 구속적부심에서 『운동등으로 수술전 이미 무릎에 손상을 입는등 병역기피의 목적 뿐만 아니라 치료목적도 겸하고 있다』는 이유로 석방결정이 내려졌었다.
  • 밀수 삼익악기 간부/검찰,무혐의 석방

    서울지검 형사5부 송민호검사는 30일 수입금지품목인 일제전자오르간 등을 위장수입해 대외무역법위반 혐의로 경찰이 구속 송치한 주식회사 삼익악기 기획실차장 김윤중씨(37)를 『혐의없다』고 구속을 취소해 석방했다. 검찰은 또 이 회사 전무이사 김우년씨(53)등 이 사건으로 불구속송치된 회사간부 4명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다.
  • 전대협 핵심 8명 구속송치/안기부/의장·조류위장등 보안법위반 혐의

    ◎범민련 4명도 함께/폭력소요 주도·친북통일 획책/81명은 수배 국가안전기획부는 26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장 김종식군(24·한양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산하 「조국통일위원회」위원장 한철수군(22·경희대 총학생회장)등 핵심간부 8명을 국가보안법·집회및 시위에 관한법률·형법(소요죄)등 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하고 정미연양(20·전남대 회계학과4년)을 국가보안법위반(탈출·예비음모)혐의로 구속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안전기획부는 이와함께 「전대협」의 「정책위원회」위원장 송규봉군(24·가명 로스·90년 경희대총학생회장)과 「조통위」정책실장 최희섭군(27·경희대사학과84학번)등 「전대협」핵심조직원 81명을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안기부는 또 「전대협」대표 밀입북기도사건과 관련,「범민련 남측준비위」재정위원장 이관복씨(57)등 4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이적단체구성·통신연락)로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날 『대학생들의 전국적인 유일 대중조직인 「전대협」이 실제로는 김일성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주사파」조직인 「정책위원회」에 의해 장악,조종되고 있다』고 밝히고 「정책위」「중앙위원회」「조통위」등 배후조직을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로 규정했다. 철저한 김일성주의자들인 이들 「정책위」핵심세력들은 북한의 심리전 공작기구인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의 대남적화혁명노선과 북한의 「구국의 소리」방송을 청취,투쟁전략과 전술을 개발해 「전대협」의 형식적 추인을 거쳐 각대학 총학생회에 지침을 시달하는 방법으로 폭력소요와 친북통일투쟁을 주도해 왔다는 것이다. 「전대협」은 이에따라 올해 통일투쟁전략전술로 「범민련강화및 연방제 통일방안합의」로 설정하고 북한의 「조선학생위원회」등과 긴밀히 연락,지난달 24일 성용승군(22·건국대 학추위원장)과 박성희양(22·경희대작곡과4년)을 밀입북시키기 위해 베를린에 파견했으며 실패에 대비,구속조사중인 정양을 추가로 파견하려 했다고 안기부는 설명했다. 안기부는 또 지난 4월26일 강경대군의 사망사건으로 일어난 전국적인 폭력시위도 이들 「정책위」요원들이 재야운동권의 협의체인 「범국민대책회의」에 침투,학생들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도했다고 발표했다.
  • 「국민연합정책위」 전면수사/재야단체 5인

    ◎혁명노선의 「민중연」 결성 추진/안기부,1명 구속·황인성씨등 5명 수배 국가안전기획부는 2일 「전교조」「전로협」「전민연」등 재야핵심 5개단체로 구성된 이른바 「국민연합정책위원회 5인소위」가 추진해온 상설연합체 「전국민주주의 민중연합」의 노선이 북한의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노선과 같다는 판단에 따라 이 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전면수사에 나섰다. 안기부는 이같은 사실을 『지난 6월13일 국가보안법(이적표현물제작·반포)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범국민대책회의」정책실장 유상덕씨(42)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냈다』면서 『이에따라 유씨는 2일 검찰에 구속송치하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전민연」정책기획실장 황인성씨(38)와 「전로협」연대사업국장 이성연씨(30)등 5명을 수배했다』고 말했다. 안기부는 또 『이들이 지난 5월22일 강경대군 사망사건이후 연세대·동국대 학생회관 등지에서 자주만나 오는 9월중으로 이 조직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아래 조직의 명칭·성격·강령 등과 추진일정 등을 모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 박노해씨등 「사노맹」 12명 송치/“작년 봄 현중사태 배후조종”

    ◎안기부,수사결과 발표 인쇄기등 1만점 압수 국가안전기획부는 3일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 중앙상임위원 박기평씨(34·필명 박노해)와 박씨의 부인 김진주(36·이대약대 졸),「노동문학사」 운영위원장 박관우씨(29) 등 12명을 국가보안법위반(반국가단체구성 및 가입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안전기획부는 이와 함께 「사노맹」 중앙상임위원 백태웅씨(28·서울대 공법학과 제적) 등 핵심조직원을 공개수배하는 한편 이 조직과 연계해 활동하고 있는 재야 및 노동·종교·학계인사 등 배후세력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기획부는 그 동안의 수사에서 박씨 등 「사노맹」 조직원들이 서울 서초동과 잠실 등 2곳의 비밀아지트와 송파구 가락동의 비밀인쇄소 등에서 유인물과 책자를 인쇄하는 데 사용해온 마스타인쇄기 및 전자사식기 등 인쇄 장비와 컴퓨터·예금통장 등 6천3백여 종 1만4천여 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수사결과 지난 89년 11월 박씨 등의 주도 아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이념으로 결성된 「사노맹」은 전국의대학가와 노동계 등에서 조직원들을 끌어들인 뒤 무장봉기로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전복시켜 사회주의혁명을 기도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노맹」은 최근 중앙위원을 9명으로 늘리고 9개의 「지방위원회」를 수도권·중부·영남·호남 등 4개 광역권으로 통폐합하는 등 조직을 강화,개편하고 세력규모를 핵심조직원 5백여 명,지지자 2천5백여 명 등 3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추진해 왔다고 안기부는 밝혔다. 「사노맹」은 특히 울산·마산·창원·포항·성남·부평 등 공단지역에 조직원을 침투시켜 70여 개의 노동조합을 장악,지난해 4월 울산현대 중공업사태를 배후조종하는 등 폭력적인 노사분규와 정치투쟁을 유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안기부는 「사노맹」이 문학인 36명,교수 24명,종교인 21명,언론인 10명,예술인 10명 등 모두 1백17명으로부터 3억원의 자금을 모금,조직관리와 박씨의 도피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구속송치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박기평 ▲김진주 ▲박관우 ▲표광조(30·노동해방문학실 사무국장) 김현선(27·여·노동해방문학사영업국장 ▲맹성호(32·〃출판국장) ▲최성철(25·〃인쇄부원) ▲양봉만(21·〃) ▲이영자(27·여·〃) ▲이중섭(25·여·〃) ▲정주용(25·사노맹 인쇄소장) ▲전동균(34·푸른치과의원 원장)
  • 임양 밀입북 조종 「조통그룹」 적발/안기부

    ◎전대협 「평축위장」 전문환군등 6명 구속/총책 김병권군등 친북활동 21명 수배 국가안전기획부는 22일 김일성 주체사상과 북한 「한민전」(한국민족민주전선」의 지도지침에 따라 민족해방혁명(NLPDR)을 목표로 반미·통일운동을 벌여온 지하조직인 「조국통일그룹」(약칭 조통그룹)을 적발,이 단체를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전대협」 평양축전 준비위원장 전문환군(23·서강대 신문방송학과 4년 휴학) 등 6명을 국가보안법(이적단체구성·가입 등) 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안기부는 또 전 인천대 총학생회장 안영환군(27·생물학과 4년) 등 2명을 국가보안법(이적표현물 제작·배포 등) 위반혐의로 불구속 송치하는 한편 달아난 이 조직의 총책 김병권군(27·연세대 생물학과)과 「전대협」 정책위원장 정은철군(25·연세대 정치외교학과)과 평양축전 준비위원회 정책실장 박종열군(25·연세대 경제학과) 등 21명을 수배했다고 밝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조통그룹」은 북한의 통일전선부 산하 대남위장선전기구인 「한민전」의 지침에 따라 공산화 통일을 목표로 결성된 학원가의 「주사파」 4개 비밀지하조직(자민통·반제청년동맹·관악자주파·조통그룹)중 하나로 지난 89년 4월 수배된 김군 등 연세대·서강대의 「주사파」 학생 4명이 주도,결성해 서울 서부지역 10개 대학의 「주사파」 학생들을 규합,외국어대 임수경양의 밀입북사건 등 반미·반정부투쟁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수배된 조직총책 김군 등은 구속된 전군을 조직원으로 포섭,「전대협」의 평양축전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되도록 하고 함께 수배된 정·박군 등을 배후조종해 임양을 평양축전대표로 선발하는 한편 김군이 임양에게 구체적인 입북경로,입북후 행동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시키는 등 임양의 밀입북사건이 이 조직의 배후조종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안기부는 이 조직의 조직원들은 연세대 70명·이대 50명·서강대 50명 등 서울 서부지역 10개 대학에 3백여명이 침투,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자는 다음과 같다. ▲전문환(23·전대협 평양축전 준비위원장·서강대 총학생회장) ▲홍순철(24·88년 서총련 서부지구 정책위원장·「조통그룹」 조직주체·연세대 국문과 졸) ▲김학범(24·89년 서총련 서부지구 정책위원장·「조통그룹」 이대 경기대 등 6개대 소조책) ▲박득준(26·한국화약 인천공장 품질관리부 사원·「조통그룹」 기관지 「청년학생의 벗」 제작소조책) ▲최미전(24·여·「조통그룹」 기관지 제작소조원·상명여대 경제 4 휴) ▲이귀혜(24·여·89년 이대 총학생회장겸 서울지역 여학생협의회 회장)
  • 친북 지하조직 「자민통」 적발/전대협 배후조종… 적화혁명 기도

    ◎북한 「한민전」 지침 따라 반정부 투쟁/송갑석군등 핵심 31명 구속/총책 허탁등 70여명 수배/안기부 국가안전기획부는 26일 최근 적발된 「자민통」이 북한의 대남위장 선전기구인 「한민전」의 지침에 따라 적화통일을 목표로 결성된 친북 지하 비밀조직으로 「전대협」을 배후에서 조종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 조직의 공작위원 최원극씨(25·외국어대 영어과 졸)와 핵심 조직원인 「전대협」 의장 송갑석군(24·전남대 총학생회장) 등 31명을 국가보안법 위반(반국가단체 구성·가입 및 목적수행 등)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안전기획부는 이와함께 「자민통」 총책 허탁씨(25·가명 현수·서울대 불문학과 83학번)와 공작위원 구해우씨(25·가명 유한길·고려대 법학과 84학번) 등 핵심간부 및 배후에서 이념·투쟁지도를 해온 안민재씨(29·가명 박동우·성균관대 도서관학과 80학번) 등 70여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안전기획부는 이들로부터 유인물 제작용 컴퓨터와 프린터 2대,북한의 「구국의 소리」 방송내용 등을 수록한 컴퓨터디스켓 50장,1995년을 「통일원년의 해」로 설정한 단계별 혁명프로그램 등 1백30여종 7백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북한의 대남적화 혁명노선에 따라 활동해 오던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전남대 등 10여개 대학의 「주사파」 핵심세력 2백여명을 규합,지난88년 12월 충남 공주군 계룡산에서 3일 동안 수련회를 갖고 「자민통」을 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한민전」의 정책과 노선에 따라 혁명투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투쟁선봉대 역할을 하는 「전대협」과 「서총련」을 장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윤전호(24·고려대 총학생회장)·김기석(외국어대 〃 )·송규봉(경희대· 〃 )·송갑석군(전남대 〃 ) 등을 조직원으로 포섭해 주체사상과 「한민전」의 투쟁노선 등을 학습시킨뒤 이들이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도록 배후조종을 했다고 안기부는 밝혔다.
  • 불법쟁의에 신속하게 사법조치/「특별기동반」 5개팀 운영/노동부

    ◎악성체임 업주ㆍ분규주동자 구속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와 근로자의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사법조치가 보다 신속해지고 이를위한 노사분규 특별기동반이 운영된다. 또 노동조합의 위법쟁의행위에 따른 손해에 대해 사업주가 민사상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22일 상오 노태우대통령의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전쟁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근로감독관회의를 열고 사업주의 악성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등의 부당노동행위와 근로자의 불법쟁의행위,제3자개입 등 법위반자는 모두 구속하는 등 엄격한 사법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최영철 노동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노사분규예방에 힘쓰는 한편 분규가 발생하여 불법사례가 있을 경우 근로감독관이 책임지고 처리하고 형사법 위반사례가 같이 발생했을 땐 감독관 집무규정에 따라 검찰의 지휘를 받아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일 것』을 지시했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사업주가 ▲재산을 숨겨 임금을 지불하지 않거나 ▲3개월분이상 임금을 지급치 않고 1회 체불기간이 30일이상으로 1년에 5차례 이상 늦게 지급한 경우 ▲5인이상 근로자를 30일 안에 예고없이 해고하고도 시정하지 않을 경우 등에 대해서는 구속조치하도록 했다. 또 근로자가 일반기업은 10일,공익기업은 15일로 된 냉각기간을 어기고 쟁의에 들어가거나 사업장 이외의 장소에서 쟁의를 할 경우,그리고 제3자 개입과 안전시설 보호를 방해하는 자 등은 주동자를 가려 전원 구속송치토록 했다. 노동부는 또 국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장기ㆍ악성 분규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 5개반 55명으로 구성되는 노사분규 특별기동반을 편성,분규발생시 즉각 투입하기로 했다.
  • 사기혐의 보험회사 간부/검찰,구속만기 넘겨 석방/“수사미진 이유”

    사기 등 혐의로 구속송치된 보험회사간부 2명을 검찰이 수사미진 등을 이유로 구속기간 만기일까지 기소하지 않고 있다가 석방한 사실이 8일 밝혀졌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김원윤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ㆍ사문서변조 및 행사)혐의로 서울 신정경찰서에 구속돼 지난달 9일 검찰로 송치된 S생명 법무팀장 김한준씨(48)와 이 회사 대전총국 융자과대리 이종찬씨(31)를 구속만기일인 지난달 28일 석방했다. 김씨 등은 지난87년 4월 이 회사 대전성일영업소장 김성래씨(36ㆍ여ㆍ구속중)가 사채 5억원을 빌리면서 회사명의의 영수증을 떼줘 문제가 되자 김소장과 짜고 조모씨(47)의 땅 3백10평을 임의로 근저당설정한 뒤 김소장에게 4억원을 대출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달 2일 구속됐었다. 김검사는 이에대해 『김소장이 검찰에서 이들의 개입여부에 대해 여러차례 진술을 번복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연쇄방화사건을 수사하느라 공소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수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김소장에 대해 추가조사를 한 뒤 이들에 대한 기소여부를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법정구속기간인 20일을 모두 사용하고서도 수사미진을 이유로 기소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구소피의자를 석방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 30년 암약 형제간첩 검거/안기부 발표

    ◎서순은ㆍ순택… 동생은 재일공작부 거물/정ㆍ재계 발 넓은 형 포섭,정보 수집/4차례 입북… 지하당 건설 기도 국가안전기획부는 28일 북한에 4차례 왕래하면서 28차례나 국내에 침투,30여년동안 지하당구축과 고급정치 정보수집ㆍ정치권상층부대상의 정치공작 등을 해온 일본 관동지역 「북한대남공작지도부」거점책 서순택(61ㆍ북한 노동당연락부 소속지도핵심간첩ㆍ한국케라모스대표)과 북한 노동당에 입당한 뒤 국내 고정간첩으로 활동해온 형 순은(67ㆍ전관악컨트리클럽대표) 등 형제간첩을 검거,간첩죄 및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형제는 그동안 북한기지와 일본관동지역공작지도부ㆍ서울을 삼각거점으로구축해 국내 정계 재계 군부의 정보를 빼내 북한에 보고해 온 혐의를 받고있다. 안전기획부는 그러나 이들에게 포섭돼 간첩으로 활동하다 자수한 김한열씨(55ㆍ빠찡꼬업경영)는 정상을 참작해 불구속으로 송치하는 한편 두차례에 걸쳐 서순택의 지령문을 형에게 전달한 서순택의 부인 문영자씨(50)도 자진입국해 수사에 협조한 이유로 입건만 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들로부터 간첩활동상황을 기재한 비망록 등 11권,북한관련사진,간첩교육학습노트 12종,무선송신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서순택은 「재일대남 공작지도부」 서열 3위의 거물간첩으로 지난 60년12월 조총련핵심간부로 일하다 대남공작원으로 포섭된 뒤 62년부터 72년까지 4차례에 걸쳐 입북해 간첩교육을 받고 지난70년 당시 대남공작총책인 대남사업담당비서 김중린(66) 등으로부터 ▲지하당건설요원을 육성해 남한에 침투시킬 것 ▲형을 포섭해 고급정치정보를 수집할 것 ▲남한에 합법적 거점을 구축할 것 등을 지령받고 모두 28차례 국내에 침투해 암약해 왔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의 유력경제인으로서 정계 재계 군부의 주요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형이 74년과 75년 김현옥 전서울시장,조시형전농림부장관,박종규 전청와대경호실장 등 당시 유력인사들로부터 수집한 『유신헌법에 의한 긴급조치는 학생 재야인사 등 정치적 반대자들을 제거하기위한 것』이라는 내용 등의 국내정보를북한에 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또 정치 군사 정보수집을 위해 82년에는 형을 통해 예비역장성친목단체를 구성하려했으며 87년에는 당시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인 문부식씨(61)를 통해 민주당수뇌부에,「민추협」간부 예춘호씨(62)를 통해 평민당 수뇌부에,형 순은을 통해 공화당수뇌부에 접근하라는 지령을 받고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 재소자끼리 싸워 미결수 1명 숨져

    【인천】 28일 상오5시쯤 인천소년교도소 안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수감중인 김준택씨(36ㆍ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224의75)가 미결수로 함께 수감중인 박승훈씨(25ㆍ부천시 남구 역곡동 366)에게 맞아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숨진 김씨는 지난해 12월2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송치돼 인천소년교도소에서 14명의 미결수와 함께 수감생활을 해왔다.
  • 출소 앞둔 수감자 구치소서 의문사

    【안양】 지난21일 상오9시쯤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박봉수씨(46)가 피를 토하며 신음하는 것을 교도관들이 발견,안양시내 안양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만에 숨진 사실이 23일 밝혀졌다. 오락실을 경영하면서 변태영업을 하다 적발돼 지난해 6월9일 서울지검에 의해 이 구치소에 구속송치된 박씨는 지난 10일의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만기출소예정일(2월9일)을 19일 앞두고 이같은 변을 당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