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11개공 「독립국공동체」 출범 문서
◎핵무기 통제 협정문
영내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카자흐,벨로루시(이하 구성국이라 칭함)는 모든 핵무기의 제거를 지향하며 핵무기의 확산금지를 확인할뿐아니라 핵의 국제적 안전을 희망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1조:구소연방 합동전략군소속이던 핵무기는 독립국가공동체를 구성하는 모든 국가의 집단안보를 보장한다.
2조:구성국은 누구도 핵무기를 최초로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한다.
3조:구성국은 핵문제에 관한 정책을 공동으로 입안한다.
4조:우크라이나및 벨로루시의 핵무기가 완전 제거될때까지 핵사용문제는 구성국의 공동 입안으로 합의된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5조:(1)항=우크라이나및 벨로루시는 지난 68년의 핵확산 금지조약에 핵비보유국가로 가입하며 이의 적절한 보장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와 협정을 체결한다.
(2)항=구성국은 직,간접적으로 핵무기와 핵무기 운영에 관한 기술을 다른국가에 양도하지 않으며 다른 국가의 핵제조및 보유를 돕지 않는다.
(3)항=상기 2항의 규정은 우크라이나,카자흐,벨로루시로부터 핵무기를 파기할 목적으로 러시아로 옮길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6조:구성국은 국제협약에 따라 오는 92년 7월1일까지 벨로루시및 카자흐의 핵무기 파기를 돕고 나아가 우크라이나는 공동 사찰하에 핵무기를 해체하기 위해 전술핵을 중앙공장지대로 철수시킬 것을 보증한다.
7조:구성국 정부는 이같은 핵무기에 관한 합의서의 비준을 얻기위해 각국 최고회의(의회)에 제출한다.
8조:이번 협정은 비준을 필요로 한다.각국의 비준서가 러시아정부에 인도된 뒤 30일이 지난뒤 협정은 발효된다.
◎알마아타 선언문
11개 독립국들은 민주적 합법 국가와 상호승인,국가주권 존중,주권적 평등,결코 변경할 수 없는 자결권,평등및 내정불간섭의 원칙,무력사용과 무력·경제 또는 다른 압력 수단을 통한 위협의 배제,분쟁의 평화적인 해결,소수 민족의 권리를 포함한 인간의 자유 및 권리에 대한 존중등을 기초로 발전해 나갈 상호관계의 건설을 위해 노력하면서 현존하는 국경선의 불가침성과 서로의 영토보전을 인정·존중하고 국내 평화와 국제협정의 유지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공동체 구성원들간의 협력은 국가나 초국가적 조직이 아닌 구성원들간의 합의에 의해 질서있게 행동하며 동등의 기초위에 형성된 조정기관을 통한 평등의 원칙위에 존재한다.
▲국제전략상의 안정과 안전 확보라는 목적을 위해 전략군통합사령부와 핵에 관한 단일통제가 유지될 것이며 비핵 중립국의 상태를 확보하려는 서로의 노력은 존중받게될 것이다.
▲독립국가연방은 구성원들의 모든 합의와 함께 구소련의 구성원들 뿐 아니라 독립국 연방의 원칙을 공유하는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 개방돼 있다.
▲그같은 헌신은 공동유럽시장 및 공동유라시아시장,공동경제공간의 형성과 발전에 의한 협력을 향해 확인된다.
▲독립국가연방과 함께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은 소멸된다.
▲헌법적 절차의 구조에 따라 독립국가연방 보증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구소련의 협정과 조약에서 벗어나 그들의 헌법적 구조에 의거,국제적 의무를 완수한다.
▲독립국연방 참가국들은 이 선언에 포함된 원칙들을 철저히 준수한다.
▷독립국공동체기구◁
▲국가원수평의회(CHS)=최고 통치기구로서 독립국 연방의 주요 문서들을 승인,개정 또는 첨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있다.1년에 두차례 개회되며 독립국가공동체 구성국의 요청에 따라 특별회의도 개최할 수 있으며 의장직은 교대로 맡게 된다.
▲행정수반평의회(CHG)=국가원수평의회회의와 때를 맞춰 1년에 두차례 회의를 갖게 되며 독립국공동체의 기초적인 정책들을 채택하는 역할을 갖게 되나 자세한 권한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의장은 윤번제.
▲장관급위원회=독립국공동체의 기능에 관한 정책을 조정하고 실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