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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24일

    [쥐띠] 36년생 명예를 얻는 날이다. 48년생 경쟁을 피하라. 60년생 대인 관계에 신경을 써야 길운이 온다. 72년생 오해가 풀리고 소식이 온다. 84년생 움직이면 이득이 따른다. [소띠] 37년생 겸손하게 행하면 재운이 들어온다. 49년생 확장의 운이 있다. 61년생 이성을 가까이하면 불길하다. 73년생 양보하라. 85년생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라. [범띠] 38년생 때를 기다려라. 50년생 가정의 화목에 신경을 써라. 62년생 소신껏 하면 기회를 잡는다. 74년생 굴러온 복을 차는 격이다. 86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겠다. [토끼띠] 39년생 마음먹은 일이 성사된다. 51년생 계획은 좋으나 성사가 어렵다. 63년생 양보하면 얻는다. 75년생 인내하고 기다려라. 87년생 순리에 따라야 행운이 온다. [용띠] 40년생 정성을 다하면 얻는 것이 있다. 52년생 변동하면 불리하다. 64년생 금전 거래에 구설수가 따른다. 76년생 소신껏 하면 이익을 본다. 88년생 얻는 것이 없는 날이다. [뱀띠] 41년생 대립 중이라면 거리를 둬라. 53년생 투기하면 이득이 없다. 65년생 모든 일을 신중히 처리하라. 77년생 신용이 생명이다. 89년생 욕심을 부리면 실망이 크다. [말띠] 42년생 이득이 별로 없는 날이다. 54년생 가족의 소중함을 알라. 66년생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후회한다. 78년생 어렵지만 포기하지 말라. 90년생 서두르다 일을 망친다. [양띠] 43년생 성실한 태도가 밑거름이 된다. 55년생 이름을 날리겠다. 67년생 투자가 지나치면 손해만 있다. 79년생 이익이 짭짤하다. 91년생 매사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원숭이띠] 44년생 사람과 대화로 풀어라. 56년생 좌절을 겪는 날이니 마음을 돌봐라. 68년생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80년생 걱정이 없는 날이다. 92년생 좋은 인연을 맺겠다. [닭띠] 45년생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라. 57년생 순서가 있다. 기다려라. 69년생 시기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라. 81년생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93년생 선택을 잘해야 한다. [개띠] 46년생 모르는 사람을 멀리하라. 58년생 들려오는 소문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70년생 서두르지 말라. 82년생 한 발짝 물러서면 행운이 따른다. 94년생 대길한 운이다. [돼지띠] 47년생 분실물에 특히 주의해야겠다. 59년생 낙천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71년생 상황 판단을 잘하라. 83년생 노력하는 자에게 길이 열린다. 95년생 타인과 함께 결정하라.
  • ‘갑질’ 한화 3남 김동선, 정유라와 인연…김승연 회장하는 말이

    ‘갑질’ 한화 3남 김동선, 정유라와 인연…김승연 회장하는 말이

    ‘변호사 폭행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 씨가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당시 아들 김동선에게 “정유라와 가까이 지내지 마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승마선수 출신이면서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선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당시 그는 정유라와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연유로 국정농단 논란이 뜨거웠을 당시 김동선에게도 각종 의혹들이 제기됐다. 청문회에 출석한 김승연 회장은 “김동선이 활동할 당시 정유라를 알았느냐”는 물음에 직접 부인하기도 했다. 김동선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승마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일궈냈다. 한편 김동선은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한 술집에서 열린 국내 최대 법률회사(로펌) 신입 변호사 10여명의 친목모임에 참석해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자신보다 연장자도 섞여 있는 변호사들에게 “너희 아버지 뭐하느냐”, “날 주주님이라 불러”,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 “존댓말을 써라” 등을 막말을 쏟아냈다. 김씨는 부축해주는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여성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김씨는 이날 언론보도로 논란이 확산되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피해자 분들께 엎드려 사죄 드리고 용서를 빈다”면서 “다만 취기가 심해 그날의 불미스러운 일은 기억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김동선은 앞서 지난 1월에도 청담동의 한 바에서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의 순찰차를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화 3남 김동선, 이번엔 ‘변호사 폭행’…가문에 또 먹칠

    한화 3남 김동선, 이번엔 ‘변호사 폭행’…가문에 또 먹칠

    최근 술에 만취된 채 로펌 변호사들에게 막말과 폭행을 해 구설수에 오른 재벌 3세가 다름 아닌 한화그룹 셋째 아들 김동선(28) 한화건설 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팀장의 취중 폭행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또다시 가문에 톡톡히 먹칠을 하게 됐다.더욱이 김씨는 지난해 만취 난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여서 이번 사건이 법적 문제로 확대될 경우 가중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21일 법조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서울 종로구의 한 술집에서 한 대형 법무법인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명의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해 변호사들에게 막말을 하고 폭행을 휘두르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자신보다 연장자도 섞여 있는 변호사들에게 “너희 아버지 뭐하시느냐”라고 묻는가 하면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존댓말을 써라” 등의 상식 밖의 막말을 푸퍼부었다. 일부 변호사들은 김씨의 이런 행동에 일찍 자리를 떴고 남은 변호사들이 몸을 못 가누는 김씨를 부축해 밖으로 데리고 나가다 뺨을 맞거나 여성 변호사는 머리채를 붙잡혀 흔들리는 등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술자리 다음 날 해당 법무법인을 찾아가 변호사들에게 사과했고, 변호사들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김씨의 일탈적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똑바로 안 해”라며 안주를 집어넣지고 종업원 두명을 폭행했다. 또 이를 말리는 지배인의 얼굴을 향해 위스키병을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다. 김씨는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도 순찰차 내부 유리문을 파손하고 좌석 시트를 찢는 등 난동을 부렸다. 김씨는 이로 인해 소속된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소속된 승마협회에서도 견책을 받았다. 앞서 2010년에는 서울 용산의 한 호텔 지하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을 성추행했고 이를 제지하던 다른 종업원,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마이크를 던져 유리창을 깨고 집기 등을 부쉈다. 이 과정에서 호텔 종업원 등 3명이 다쳤다. 김씨는 당시에도 입건됐다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뒤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화 총수 일가의 일탈은 김씨에 국한되지 않았다. 김씨는 미국 다트머스대 정치학과를 나온 해외 유학파다. 그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금메달 등 승마에 재능을 보였지만 잇단 취중 폭행 사건으로 빛이 바랬다.김씨의 형이자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32) 씨도 2014년 2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법원(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동원씨는 2010∼2012년 주한미군 사병이 군사우편으로 밀반입한 대마초 가운데 일부를 지인에게서 건네받아 4차례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김동원씨는 2011년 교통사고를 낸 뒤 아무런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주했다가 적발돼 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이보다 훨씬 널리 알려진 김승연 회장의 이른바 ‘보복 폭행’ 사건도 차남 김동원 씨가 발단이었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3월 서울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당시 22세이던 차남이 북창동 S클럽 종업원 일행과 시비가 붙어 다치자, 자신의 경호원과 사택 경비용역업체 직원 등 다수의 인력을 동원해 현장으로 갔다. 그리고는 자기 아들과 싸운 S클럽 종업원 4명을 차에 태워 청계산으로 끌고 가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했다. 이 사건은 ‘재벌의 원조 갑질’로 지탄을 받았다.소식을 접한 온라인 누리꾼들은 김씨 가문의 흑역사에 혀를 차는 반응이다. 아이디 ‘phil****’는 “변호사가 폭행당했는데 고소를 하지 않는다 김동선!! 너 진짜 대단한 놈이구나”, ‘nasj****’는 “아기는 부모를 보며 말을 배우고 행동을 배웁니다. 느그 아부지 이름이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이날 이번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당하고 폭행·협박 혐의에 대한 피해자들에게 처벌 의사를 확인하는 한편 사실 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두 혐의는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돼 피해 변호사들의 의사가 중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벌 3세, 만취해 로펌 변호사들에 폭언·폭행…“너희 아버지, 뭐 하시냐”

    재벌 3세, 만취해 로펌 변호사들에 폭언·폭행…“너희 아버지, 뭐 하시냐”

    대기업 총수 일가의 3세가 대형 로펌 변호사들에게 폭언과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20일 법조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대기업 회장의 아들 A씨가 지인의 소개로 서울 시내의 한 술집에서 열린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10여명의 친목모임에 참석했다. 당시 A씨가 술에 취해 자신보다 나이 많은 변호사들을 향해 존칭을 쓰라거나 똑바로 앉으라고 하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변호사는 자리를 떴으며, A씨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변호사들이 부축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거나 폭행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만취했고 변호사들에게 “너희 아버지, 뭐 하시냐”, “지금부터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등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고 변호사들을 다그치기도 했다고 매일경제는 보도했다. A씨는 자신을 부축한 남자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한 여성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등 폭언과 함께 폭행을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A씨는 과거에도 만취 폭행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A씨는 난동을 부린 다음날 변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지만, 일부 변호사들은 큰 충격을 받아 사과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대기업 관계자는 “알고 있는 내용이 전혀 없다. 지금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포트라이트] 상관의 위법 지시 “노!” 해도 된다는데… 정말 불이익 없겠죠?

    [스포트라이트] 상관의 위법 지시 “노!” 해도 된다는데… 정말 불이익 없겠죠?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때 가장 큰 피해를 본 집단 중 하나는 공무원일 겁니다. 공무원에게 생명과도 같은 지시를 그대로 이행했다가 적폐 세력으로 찍혀 버렸으니까요. 관련 법안 개정으로 위법한 지시에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 건 반길 일이죠. 그러나 위법성의 여부를 따지기가 매우 어려운데다 거부하지 않았을 때 그 책임은 그대로 공직자에게 돌아온다는 건 고민해야 합니다.”(경제부처 고위관계자)최근 정부는 상급자의 위법한 지시나 명령을 거부하는 공무원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처럼 상부의 부당 지시를 거부한 공무원들이 좌천당하거나 옷을 벗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영혼 없는 공무원들은 근절되고 소신 있는 공무원들은 보호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불법 지시는 처벌할 수 없다는 기존 판례가 있는 만큼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위·적법 여부를 공무원 개인에게 돌리는데다 공직 질서가 흐트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 19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현재 국가공무원법 57조상에는 상관의 지시나 명령이 위법한 경우에 대한 불복 가능성이 규정돼 있지 않다. 위법하거나 부당한 인사 행정을 제보하거나 제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조항은 인사혁신처 예규에 규정돼 있지만, 실제 활용이 저조한 편이다. 더구나 중앙부처 본부에 설치된 징계위원회는 동일 사건에 대한 징계 의결 및 재심사 의결을 함께 담당한다. 첫 의결과 두 번째 의결을 같은 위원회가 맡게 돼 결과적으로 징계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많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명백히 위법한 지시나 명령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이행을 거부할 수 있고, 그 결과 불이익이 가해지면 안 된다는 조항이 명시됐다. 또한, 위법하거나 부당한 제보 제도가 법률에 규정되고, 제보자를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조항도 신설됐다. 징계에 대한 재심사 의결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중앙징계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영혼 없는 공무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질타가 배경이 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봉사자이지 정권에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다. 정권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직자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소신 있게 일하는 공무원을 적극 보호하여 ‘공무원다운 공무원’이 되도록 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되는 정의로운 공직 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비슷한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상관에 대한 복종 의무 조항은 애초 공무나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영혼 없는 공무원’을 양산하는 독소조항으로 작용했다”면서 “개정안이 옳은 명령만 내리고 따르는 공무원 조직 개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관의 위법한 지시에 불이행했을 때 복종할 의무가 없고, 그 명령에 따라 범죄 행위를 했을 때 위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건 이미 법원 판례로 굳어져 있다. 위법한 명령은 복종의 의무가 없다는 게 대법원의 입장이다.(대법원 판결 99도636, 1999년 4월 23일) 서초동 법조타운의 한 변호사는 “공무원 상관은 하급자에게 범죄행위를 하도록 명령할 직권이 없고, 하급자 역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라는 식의 명백한 위법·불법 명령은 따를 의무가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부처의 A 공무원은 “위법한 명령은 거부해야 한다는 건 많이 알려졌지만 현장에서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판례 수준이 아닌 법안으로 명시되면 공무원들이 제 목소리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헌법 제7조 1항에 충실해진다는 장점에도 공직 사회의 복지부동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또 다른 중앙부처의 B 공무원은 “상관의 정당한 명령에 대해서도 하급자가 위법성을 주장하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업무 수행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면서 “자칫 공무원들이 구설수가 생길 만한 결단은 내리지 않는 ‘변양호 신드롬’ 추세가 강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지방자치단체의 C 공무원은 “하급자일 경우 해당 지시나 명령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상급자 지시에 따르고 이후 위법성이 밝혀졌을 때, 전후 사정을 잘 아는 상급자뿐 아니라 하급자에게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우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20일

    [쥐띠] 36년생 마음을 편히 가져야 길하다. 48년생 판단을 정확하게 하라. 60년생 금전적으로 어려움이 있겠다. 72년생 신중히 움직여라. 84년생 매사 가볍게 처신하지 말라. [소띠] 37년생 이동수를 조심하라. 49년생 계약 건에서는 특히 신중히 하라. 61년생 행운이 따르는 좋은 날이다. 73년생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 85년생 베풀면서 근신하라. [범띠] 38년생 도움받을 일이 있으면 받아라. 50년생 일을 만들면 결과가 좋다. 62년생 좋은 관계를 맺도록 하라. 74년생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다. 86년생 자존심을 버려라. [토끼띠] 39년생 분수를 잃으면 손해다. 51년생 빨리 해결해야 좋은 결과가 있다. 63년생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라. 75년생 나의 위치를 지켜라. 87년생 남을 원망하지 말라. [용띠] 40년생 과다한 지출을 조심하라. 52년생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라. 64년생 자기 것을 모두 챙겨라. 76년생 부담 가는 일을 하지 말라. 88년생 많은 생각을 하지 말라. [뱀띠] 41년생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풀린다. 53년생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65년생 자존심을 버리면 행운이 있다. 77년생 돌발 사고에 조심하라. 89년생 기쁨이 있는 하루다. [말띠] 42년생 가족의 말에 신경 써라. 54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66년생 계획에 신경을 써라. 78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라. 90년생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양띠] 43년생 무조건 좋다고 하지 말라. 55년생 가족 간의 화합이 필요하다. 67년생 자기 일에만 신경을 써라. 79년생 경거망동하지 말라. 91년생 작지만 이익은 있겠다. [원숭이띠] 44년생 한 가지 취미를 가져라. 56년생 과감한 용단이 필요하다. 68년생 여행 시 사고에 주의하라. 80년생 언행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92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닭띠] 45년생 건강에 신경을 써라. 57년생 소리 내어 일하면 소득이 없다. 69년생 부부 간의 화목에 신경 써라. 81년생 변화를 가져라. 93년생 계획한 일을 차분히 처리하라. [개띠] 46년생 바쁜 만큼 소득이 있다. 58년생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라. 70년생 경사가 있으니 즐거운 하루다. 82년생 부족한 만큼 공부하라. 94년생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토지 거래는 신중히 생각하라. 59년생 소망하는 일에 신경 써라. 71년생 기쁜 하루가 되겠다. 83년생 근심이 사라지는 하루다. 95년생 매사 복병이 있다.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7년 11월 19일

    [쥐띠] 36년생 자신 있게 밀고 나가라. 48년생 낭비하지 말라. 60년생 근심과 걱정이 끝이 없다. 72년생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하라. 84년생 재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 [소띠] 37년생 계약에 신중하라. 49년생 음주를 하지 말라. 61년생 자칫 들뜬 하루가 되기 쉽다. 73년생 매사 방심하면 손해를 보는 것이 많겠다. 85년생 유대 관계에 힘써라. [범띠] 38년생 만복이 깃든다. 50년생 고집은 화를 부른다. 62년생 만족할 만한 수입이 있겠다. 74년생 좋은 사람이 있으면 내 편으로 만들어라. 86년생 작은 수입은 있겠다. [토끼띠] 39년생 서서히 일이 풀리겠다. 51년생 확장의 운을 가지고 밀고 나가라. 63년생 뜻밖의 행운이 있다. 75년생 대인 관계에서 주의하라. 87년생 매사 단숨에 처리하지 말라. [용띠] 40년생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52년생 금전거래를 신중히 하라. 64년생 일을 버리면 구설수가 있다. 76년생 매사 적극성을 가져라. 88년생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라. [뱀띠] 41년생 철저히 계획을 세워라. 53년생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라. 65년생 자존심이 상하겠다. 77년생 타인의 찬사를 받겠다. 89년생 양보하는 것이 최상이다. [말띠] 42년생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54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66년생 금전 관계를 정확히 하라. 78년생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90년생 언행을 조심하라. [양띠] 43년생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다. 55년생 외출 시 건강을 조심하라. 67년생 의외의 일에 주의하라. 79년생 소문에 신경 쓰지 말라. 91년생 금전 절약에 힘써야 할 때다. [원숭이띠] 44년생 조급한 마음을 갖지 말라. 56년생 있는 그대로 보여 줘도 괜찮다. 68년생 끝맺음을 잘하라. 80년생 서두르지 말아야 길하다. 92년생 행운이 따르는 날이다. [닭띠] 45년생 약간은 고전하겠다. 57년생 너무 실망하지 말라. 69년생 문서에 각별히 신경을 써라. 81년생 속시원하게 풀어라. 93년생 절대 안정이 필요한 날이다. [개띠] 46년생 인내하면 큰 성과가 있다. 58년생 서두르지 말고 처리하라. 70년생 다툼수가 있으니 매사 주의하라. 82년생 금전을 낭비하지 말라. 94년생 차근차근 처리하라. [돼지띠] 47년생 조상에게 신경 써라. 59년생 움직이면 좋은 일이 있겠다. 71년생 사람 만나는 일이 좋겠다. 83년생 가까운 여행도 좋겠다. 95년생 경거망동하면 손해를 본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17일

    [쥐띠] 36년생 차분히 일을 끌어간다. 48년생 근심거리가 전혀 없다. 60년생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72년생 일 처리가 빠르게 진행이 된다. 84년생 건강관리에 힘써라. [소띠] 37년생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가 있다. 49년생 귀인이 도와준다. 61년생 친지와 즐거움을 누린다. 73년생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85년생 충만한 하루를 보내겠다. [범띠] 38년생 재물이 따르는구나. 50년생 지나친 기대는 실망만 키운다. 62년생 가정에 기쁜 일이 생긴다. 74년생 의외로 행운이 찾아드는 날이다. 86년생 사람을 조심하라. [토끼띠] 39년생 새로운 만남이 있겠다. 51년생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 행운이 온다. 63년생 금전운이 따른다. 75년생 최선을 다하라. 성과가 있다. 87년생 아랫사람이 도와준다. [용띠] 40년생 복록이 들어선다. 52년생 일에서 특히 신중하라. 64년생 재물이 들어오는 운이구나. 76년생 평소에 일한 만큼 소득이 있다. 88년생 뜻밖의 이득이 있다. [뱀띠] 41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53년생 행운이 넘친다. 65년생 희망을 가지고 행동하라. 77년생 일을 꼼꼼히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 89년생 너무 자신만만하면 실수가 있다. [말띠] 42년생 여행이 길하겠다. 54년생 이사나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66년생 재복이 따르니 기쁜 날이다. 78년생 바라던 일이 드디어 이뤄진다. 90년생 행복한 하루가 된다. [양띠] 43년생 마음을 느긋이 가져라. 55년생 행운이 들어오는 날이다. 67년생 지출운이 있어서 재물이 나간다. 79년생 모든 일이 해결된다. 91년생 소득이 많이 늘어난다. [원숭이띠] 44년생 건강에 힘을 써라. 56년생 인간관계에 행운이 찾아든다. 68년생 귀인이 와서 도와주겠다. 80년생 일에서 성과가 나타난다. 92년생 횡재수가 따르는 날이다. [닭띠] 45년생 재물이 풍성하고 활기차다. 57년생 가정이 화기애애하다. 69년생 노력하면 성공하겠다. 81년생 의지를 가지고 밀어붙여라. 93년생 요행수가 따르는 날이다. [개띠] 46년생 건강에 신경을 써야 길하다. 58년생 많은 사람을 도와준다. 70년생 부부간의 애정에 신경 써라. 82년생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94년생 참으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돼지띠] 47년생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처리된다. 59년생 이동수가 있다. 71년생 동쪽에 행운이 따른다. 83년생 매매가 성사돼 기쁘겠다. 95년생 건강이 회복된다.
  • 전병헌, 내주 檢 소환 앞두고 사의

    전병헌, 내주 檢 소환 앞두고 사의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전 수석은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급(차관급) 고위급 인사가 사의를 밝힌 것은 지난 6월 본인을 둘러싼 구설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물러난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다. 검찰은 전 수석을 이르면 다음주 초반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들어 여권 고위 인사가 부패 혐의로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 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대통령님께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이지만 정무수석으로서 최선의 노력으로 대통령님을 보좌하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되어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전 수석은 자신과 옛 보좌진을 겨냥한 의혹에 대해서는 “제 과거 비서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저는 지금까지 사회에 만연했던 게임산업에 대한 부당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e스포츠를 지원·육성하는 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왔을 뿐 그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16일

    [쥐띠] 36년생 가족과 대화를 나눠라. 48년생 뜻밖의 기쁨이 있겠다. 60년생 큰 결실이 있으니 기대하라. 72년생 새로운 일에 행운이 온다. 84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소띠] 37년생 이동운이 있겠다. 49년생 재물이 생기는 날이다. 61년생 명예운이 따른다. 73년생 일이 생각보다 잘 해결된다. 85년생 뜻밖의 행운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범띠] 38년생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50년생 귀인을 만나게 된다. 62년생 금전운이 따른다. 74년생 새로운 계획을 세워라. 86년생 매매건은 의외로 쉽게 해결되겠다. [토끼띠] 39년생 기대하는 일에서 성과가 난다. 51년생 사업에 좋은 징조가 보인다. 63년생 배우자와 정이 두터워진다. 75년생 행운이 넘치는 날이다. 87년생 운이 상승세를 탄다. [용띠] 40년생 건강이 좋아진다. 52년생 음주 운전은 절대 하지 말라. 64년생 운이 따라주는 일이 이어진다. 76년생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88년생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뱀띠] 41년생 시빗거리를 조심하라. 53년생 부동산에서 이득을 본다. 65년생 출장에서 이득이 있다. 77년생 좋은 흐름을 탄다. 89년생 새롭게 계획을 세우면 진행이 잘된다. [말띠] 42년생 가정이 화목해진다. 54년생 기대한 일이 마침내 성사된다. 66년생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78년생 중요한 계약이 이뤄진다. 90년생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있다. [양띠] 43년생 재물이 남쪽에 있다. 55년생 부부 관계가 악화될 조짐이 있다. 67년생 매매와 관련된 일이 해결된다. 79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91년생 뜻밖의 시비가 벌어진다. [원숭이띠] 44년생 사람과 이별수가 있다. 56년생 큰 이익이 있겠다. 68년생 일이 순조롭게 돌아간다. 80년생 주변 사람에게 조언을 받아라. 92년생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겠다. [닭띠] 45년생 다른 사람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 57년생 욕심을 버리면 만사가 형통하다. 69년생 큰 소득이 있겠다. 81년생 분실물을 되찾겠다. 93년생 거래는 확실히 하라. [개띠] 46년생 좋은 결실을 얻겠다. 58년생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70년생 좋은 성과가 있겠다. 82년생 하는 일마다 행운이 있겠다. 94년생 괜히 참견하다가 구설에 오른다. [돼지띠] 47년생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 59년생 과잉 투자를 삼가라. 71년생 귀인이 도와준다. 83년생 운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95년생 상황이 상당히 호전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15일

    [쥐띠] 36년생 문서로 인한 소득이 있다. 48년생 서류상으로 이득이 있겠다. 60년생 새로운 것에 행운이 있겠다. 72년생 운이 상승된다. 84년생 부귀를 겸비한 하루구나. [소띠] 37년생 알차고 뜻깊은 날을 보낸다. 49년생 움직인 만큼 길하다. 61년생 어려움이 마침내 해소되는 날이다. 73년생 부모님의 뜻에 따르라. 85년생 성공이 눈앞에 있다. [범띠] 38년생 성공의 발판을 만든다. 50년생 친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62년생 마음을 느긋하게 먹어라. 74년생 좋은 결과가 있는 날이다. 86년생 생활이 차츰 윤택해진다. [토끼띠] 39년생 마음먹은 대로 되는 날이다. 51년생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 63년생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75년생 명예가 따르겠구나. 87년생 운수가 대통한 날이다. [용띠] 40년생 금전운이 따르니 기분이 좋다. 52년생 명예운이 함께하는 날이다. 64년생 참고 인내하면 길하다. 76년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88년생 신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라. [뱀띠] 41년생 서서히 운이 풀리기 시작한다. 53년생 사람을 사귈 때는 신뢰를 가져라. 65년생 마음이 울적한 하루다. 77년생 이득이 큰 하루다. 89년생 고생이 끝났구나. [말띠] 42년생 주머니가 두둑하니 마음도 든든하다. 54년생 문서에 운이 있다. 66년생 구설수가 예상되는구나. 78년생 신수가 좋은 날이다. 90년생 빛나는 하루를 보내겠다. [양띠] 43년생 하는 일이 잘된다. 55년생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67년생 금전거래에 행운이 온다. 79년생 서류에 이상이 생긴다. 91년생 도움이 필요하다. [원숭이띠] 44년생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56년생 절제하면 행운이 온다. 68년생 실리를 추구하는 것이 낫다. 80년생 능력을 발휘하는 날이다. 92년생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다. [닭띠] 45년생 문서와 관련된 일에 운이 따른다. 57년생 계획해서 일을 하라. 69년생 친구 관계가 좋아지겠다. 81년생 대화 속에서 행복을 얻겠다. 93년생 단거리 여행은 좋다. [개띠] 46년생 기다림 속에 행운이 온다. 58년생 친구와 화합하면 횡재하겠다. 70년생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82년생 애정운이 좋은 날이다. 94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 [돼지띠] 47년생 과도한 욕심을 버려야겠다. 59년생 자녀로 기쁜 일이 생긴다. 71년생 금전에 행운이 온다. 83년생 마음고생이 없겠다. 95년생 생각지도 않은 행운을 만난다.
  • 러 “정상회담 불발은 트럼프 측 비협조 때문”

    러 “정상회담 불발은 트럼프 측 비협조 때문”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은 왜 무산됐을까. 지난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미·러 정상이 몇 차례의 짧은 접촉만 하고 제대로 된 공식 양자회담을 하지 못한 것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이와 관련,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실제로 우리는 별도의 양자회담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시도했으며, 이 작업은 양국 의전 및 다른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그러나 미국이 러시아 측에 맞지 않는 시간만을 제안하고, 장소도 자신들이 임대한 곳만을 고집하면서 양자회담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고 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어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미국 측이 임대한 장소에서 미·러 정상회담이 이뤄져 이번에는 러시아가 회담 장소를 택할 차례였다”면서 “하지만 미국 측은 유연성을 보이지 않고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은 통상 양측이 제안하는 장소를 교대로 오가며 하는 것이 외교 관례인데, 미국이 이 같은 관례를 따르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는 폴 매너포트 전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 선대본부장이 기소되는 등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로 트럼프(왼쪽) 대통령의 국내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가 미·러 정상회담을 피한 것으로 풀이됐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논란으로 악화한 미·러 두 나라의 갈등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또 러시아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몰려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부담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1일 APEC 행사장에서 짧게 만나 스탠딩 형식의 회담을 한 뒤 시리아에서 양국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계속 공조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만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미·러 양측은 APEC 기간 내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계속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PEC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동이 있을 수 있다. 러시아가 북한 문제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은 아주 중요하다”며 미·러 정상회담을 예고했다. 이후 페스코프 대변인도 4일 “푸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면서 “실제 회동이 이뤄지면 두 정상이 북한 정세를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9일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도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APEC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만날 것”이라고 날짜까지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 중이던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같은 날 “공식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어떤 합의도 없었다”면서 “우리가 대화를 할 만한 충분한 거리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1월 9일

    [쥐띠] 36년생 좋은 일이 거듭된다. 48년생 계획한 일을 시작하라. 60년생 모처럼 일신이 편안해지겠다. 72년생 복이 점차 다가온다. 84년생 좋은 변화는 서둘러서 도모하라. [소띠] 37년생 생활의 어려움이 점차 해소되겠다. 49년생 명예운이 따른다. 61년생 기회는 이미 가까이 있다. 73년생 소망하는 것들을 이룬다. 85년생 재물이 알아서 들어온다. [범띠] 38년생 집안에 경사가 있다. 50년생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 62년생 일에 신중을 기하라. 74년생 집안에 불화가 예상된다. 86년생 기대하는 일이 성사된다. [토끼띠] 39년생 당황해도 태연하게 행동하라. 51년생 여행운이 생긴다. 63년생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 75년생 사방에서 이익이 들어온다. 87년생 다른 사람과 의견이 일치된다. [용띠] 40년생 마음이 편안해지겠다. 52년생 노력하면 성과를 얻는다. 64년생 성실하게 생활하면 길하다. 76년생 적은 투자로 큰 이익을 얻는다. 88년생 금전적 이익이 있다. [뱀띠] 41년생 문서에서 이득이 난다. 53년생 의외의 기대에 행운이 따른다. 65년생 운이 좋은 날이다. 77년생 성과가 좋게 나타난다. 89년생 분수를 지키면 이득이 있다. [말띠] 42년생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54년생 투자에서 이득이 약간 있다. 66년생 길성이 눈앞에 있다. 78년생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90년생 생각지 못한 용돈이 들어온다. [양띠] 43년생 지출이 줄어드는구나. 55년생 큰 수익이 들어온다. 67년생 분수를 지키고 자중하면 길하다. 79년생 조금 주고도 좋은 소리를 듣는다. 91년생 가정에 행복이 깃든다. [원숭이띠] 44년생 구설수가 사라진다. 56년생 다른 사람의 일에 이익이 있다. 68년생 재운이 좋은 하루다. 80년생 피곤한 하루이다. 92년생 다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닭띠] 45년생 하는 일마다 성공한다. 57년생 지출이 점점 줄어들겠다. 69년생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지겠다. 81년생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93년생 순리에 따르면 길하다. [개띠] 46년생 계획한 일이 이뤄진다. 58년생 일이 의외로 많이 생기겠다. 70년생 순조롭게 풀려나가겠다. 82년생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를 만끽하라. 94년생 재물운이 있다. [돼지띠] 47년생 의외의 이득이 있겠다. 59년생 근심이 녹아 내린다. 71년생 다툼은 되도록 피하라. 83년생 차츰 운이 좋아지니 걱정하지 말라. 95년생 좋은 일이 시작된다.
  • 김상조 “재벌 혼내줬다 발언, 진의 아냐···가볍게 던진 말”

    김상조 “재벌 혼내줬다 발언, 진의 아냐···가볍게 던진 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논란이 된 “재벌 혼내줬다”는 발언은 진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기업을 혼내주고 있느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그렇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오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김 위원장은 “공식 회의를 끝내고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며 “사회와 시장이 원하는 만큼 기업이 변하는 모습이 빨리 나타나지 않고 있어 분발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그날 기업들에 당부 말씀도 드렸지만 어려움도 듣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바도 들었다”며 이날 기업과의 자리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숭실대에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다소 늦게 도착하며 “재벌들 혼내 주고 오느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 앞서 5대 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만나 지배구조 개선 등 개혁을 촉구했던 상황이라 이 발언은 입길에 올랐다. 이러한 김상조 위원장의 설화는 지난 6월 취임 이후 몇 차례 이어진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기자간담회 중 공정위가 잘못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나쁜 짓은 금융위원회가 더 많이 하는데 욕은 공정위가 더 많이 먹는 게 아닌가”라고 발언해 구설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이후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만나 사과했다. 9월에는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인터뷰가 보도되자 ‘오만’이라며 또다시 논란이 됐다. 다음 창업자 이재웅씨는 페이스북에 “정부 도움 하나도 없이 한국과 일본 최고의 인터넷 기업을 일으킨 사업가를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썼다. 김 위원장은 당시 “정확하고 용기 있는 비판을 해주신데 감사드리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자중하겠다는 뜻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샘 성폭행 논란’ 청와대 재수사 청원 1만 4000명 돌파

    ‘한샘 성폭행 논란’ 청와대 재수사 청원 1만 4000명 돌파

    ‘여성 친화적 기업’ 표방 빈축…표창원 의원 “개인 아니라 회사 차원 문제”불매 운동에 홈쇼핑 방송 무기한 연기 가구업체 한샘 여직원의 사내 성폭행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고 1만 4000여명이 서명했다. 한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6일 청와대 게시판을 보면 한샘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 사건 관련 청원은 총 18건이다. 이 가운데 ‘한샘 성폭행사건에 대하여 올바른 수사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1만 4000여명이 서명했다. 한샘 성폭행 사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지만 새로운 증가가 나오면 재수사를 할 수 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추가 증거를 수집해 재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 교수 출신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최초 몰카범죄와 성폭행은 개인범죄라 해도 이후 인사팀장의 사건 은폐와 추가 피해에 이르는 과정은 조직적, 회사 차원 문제”라고 지적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회사의 여직원 사내 성폭행 은폐 의혹에 대해 이영식 한샘 경영지원 총괄사장은 “회사는 사건을 은폐·축소·왜곡하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다”며 “필요하면 검찰, 고용노동부 등 공적 기관 조사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샘이 피해 여직원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샘 간부가 과거 자기 회사를 “여성 친화적 기업”이라고 소개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한샘 경영기획부 모 팀장은 지난 3월 한 취업포털 사이트와 인터뷰에서 “한샘은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직원들이 더 즐거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 이후 네티즌들이 여성 친화적 기업에서 성폭행 논란 사건이 벌어지느냐고 비난하면서 이 글은 현재 삭제됐다. 한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목소리가 커지면서 홈쇼핑 방송 연기도 잇따르고 있다. 포털사이트 카페 등에는 한샘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전날 저녁 예정된 한샘 제품 프로그램인 ‘칼리아×한샘 마테라소파’ 생방송을 무기한 연기했다. 한 홈쇼핑업체 관계자는 “당분간 한샘 제품 편성을 자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씨줄날줄] 사람 잡을 ‘열공 마케팅’/황수정 논설위원

    [씨줄날줄] 사람 잡을 ‘열공 마케팅’/황수정 논설위원

    십대들이 처음 커피 맛을 볼 때는 열에 아홉은 시험기간이 아닐까 싶다. 몰려오는 밤잠을 쫓아야 할 때 만만하게 손이 가는 것이 카페인의 대명사, 커피다. 달곰한 봉지 커피에 인이 박인 기성세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청소년들에게 커피와의 조우는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수험생 통과의례에 가깝다.수능 시험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게는 분초를 쪼개야 하는 절박한 시간이다. 그러니 이맘때면 ‘공부 잘하는 약’이 꼭 구설에 오른다. 요사이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가 수험가의 화제다. 문제의 약은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환자에게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치료제다. 이 약을 먹으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소문이 돌면서 난데없이 수험생 특효약이 됐다. 일명 ‘스마트 드러그’(Smart Drug). 병원 처방을 받아야 구할 수 있으니 인터넷 불법 거래가 기승을 부린다. ADHD 환자가 수능 시험 달이면 연중 최고치다. 보다 못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섰다. ADHD 치료제를 잘못 먹으면 심각한 환각이나 망상 증상을 보인다고 경고한다. 뜯어말려도 몰래 먹는 수험생들에게는 아예 통사정(?)을 한다. “체내에서 일정 속도로 녹아 적절한 혈중농도를 유지하게 만들어진 약이므로 절대 씹어서 삼키면 안 된다”는 자세한 설명까지. 오죽했으면 식약처가 복용법을 귀띔하겠는지, 상황이 미뤄 짐작된다. 공부 잘하는 약은 수험가에서 계보가 있다. 총명탕, 공진단, 우황청심환 등 한약은 시간이 흘러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명약’ 반열에 올라 있다. 최근에는 초등생들한테까지 유행하는 것이 고카페인 커피우유다. 어느 편의점 업체가 자체 브랜드로 파는 커피우유는 시험기간이면 학원가나 주택가에서 없어서 못 판다. 스누피 그림이 앙증맞은 이 커피우유는 ‘마약 우유’로 통한다. 500㎖ 한 통을 다 마시면 거짓말처럼 잠이 안 온다는 각성제로 입소문이 짜하다. 그럴 만도 하다. 청소년 하루 권장량의 두 배를 훌쩍 넘을 만큼 카페인 함유량이 많다. 물 건너온 고카페인 인스턴트 커피,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들도 마찬가지. ‘수험용 음료’로 청소년 시장에 줄기차게 최면을 걸고 있다.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서 경쟁적으로 청소년들을 꼬드기는 상술은 아슬아슬하다. ‘열공 마케팅’이 청소년들의 건강마저 제물로 삼아도 되는지 각성해야 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음료 천국인 미국에서보다 고카페인 섭취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학술지 경고가 잇따른다. 못 본 척할 일이 아니다.
  • ‘1억 사기’ 박근령 무죄

    ‘1억 사기’ 박근령 무죄

    수행비서는 1년 6개월형 선고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다. 박 전 이사장은 2014년 수행비서 역할을 한 곽모씨와 함께 160억원대의 공공기관 납품 계약을 성사시켜 주겠다며 한 사회복지법인 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및 사기)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는 2일 박 전 이사장의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이 직접 피해자 측에 납품을 돕겠다고 말했다는 증거나 정황은 없다”고 밝히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영훈 부장판사는 다만 “유무죄를 떠나 피고인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질타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사회적 지위를 고려하면 오해받을 만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도록 매사 진중하게 처신했어야 함에도 제대로 확인도 해보지 않고 덜컥 고액을 받은 것은 지탄받을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억울하게 기소됐다는 심경을 드러냈는데 이번 수사와 재판을 받은 게 정말 남 탓만 할 문제인지 반성해 다시는 구설에 오르내릴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함께 기소된 곽씨에게는 “박 전 이사장의 지위를 이용해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며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박 전 이사장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묻자 “선덕여왕 이후 1400년 동안 가장 뛰어난 여성 지도자인데 희망을 잃어버려 재판을 거부한 것 같다”며 석방을 주장하기도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신보 등 금융공기업 수장 거취 촉각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2일 채용비리 의혹으로 전격 사퇴하면서 금융권 수장 물갈이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로서는 금융권 적폐를 청산하는 동시에 전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을 교체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또 다른 채용비리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더불어 금융공기업 사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사태에 휘말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에 지인 자녀의 필기시험 합격을 청탁한 인물로 지목된 탓이다. 검찰은 최근 김 회장의 자택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공직에 오래 몸담은 김 회장인 만큼 검찰 수사 때 버틸 경우 어떤 불이익이 올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김 회장이 현직에서 오래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에게 불똥이 튀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금융권에서 조심스레 나온다.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부 승진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취임 후 실적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될 때부터 구설수에 오른 것이 약점이다. 김 행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였던 지난해 12월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임명됐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공기업 수장들의 거취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임기가 내년 5월인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014년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다만 곽 사장은 참여정부 말기에 선임행정관을 지낸 ‘참정인’(참여정부인맥)이다.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지난 정부 때 임명됐지만 김 이사장도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은행연합회장과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아직 임기를 남겨 두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채용비리 의혹’ 금융 CEO 전격 사퇴

    ‘채용비리 의혹’ 금융 CEO 전격 사퇴

    당국, 은행 14곳 자체 감찰 지시 불공정·특권 적폐청산 본격화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채용비리 의혹으로 결국 사퇴했다. 채용비리 엄단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특권의 구조를 바꾸겠다”고 발언한 직후 나온 사퇴라 주목을 받고 있다.또 이 행장이 지난 정권에서 ‘친박’으로 알려진 인물인 만큼 금융권에서는 은행과 금융공기업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물갈이 인사설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이 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2016년 신입 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과 고객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 간담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신속히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은행 주요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등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행장의 사퇴로 우리은행이 추진해 온 예금보험공사의 18.7% 지분 매각과 금융지주회사 전환은 당분간 미뤄지게 됐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와 1979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한 이 행장은 2014년 12월 우리은행장을 맡았다. 취임 당시 박근혜 정부와 가까운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에 소속됐다고 알려지면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우리은행의 숙원 사업이던 민영화를 이룬 덕분에 올 초 연임에 성공하면서 두 번째 임기도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공기업 등의 채용비리에 대해 문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채용비리를 밝혀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지시한 뒤 이 행장의 거취는 금융권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 채용비리 의혹으로 시중은행 CEO가 사퇴하면서 금융권은 긴장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금융 공기업과 유관단체의 채용 실태를 전수조사 하고 국내 은행 14곳에도 자체 감찰을 지시했다. 금감원과 NH농협금융지주 등도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 CEO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근령, 사기 혐의 ‘무죄’…“박근혜, 선덕여왕 이후 최고 여성 지도자”(종합)

    박근령, 사기 혐의 ‘무죄’…“박근혜, 선덕여왕 이후 최고 여성 지도자”(종합)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 혐의 등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는 2일 재판에서 “범죄를 증명할 증거가 충분하지 못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박씨와 함께 기소된 공범 곽모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직접 피해자 측에 납품을 돕겠다고 말한 증거나 관련 증언이 없다”며 “피해자 측의 반환 요구에 원금과 이자까지 모두 돌려준 것도 공소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판장인 이 부장판사는 “다만 피고인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따끔한 질타를 남겼다. 재판장은 “피고인은 이미 여러 차례 구설에 올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끈 경험이 있다”며 “사회적 지위를 고려하면 오해받을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게 매사 진중하게 처신했어야 하는데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덜컥 거액의 돈을 빌린 건 도의적으로 지탄받을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억울하게 기소당했다는 심경도 드러냈는데, 이번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된 게 정말 남 탓만 할 문제인지 진지하고 겸허하게 반성하고 비슷한 과오를 반복해 구설에 오르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곽씨는 박근령의 영향력이나 지위를 이용해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고 유죄를 인정했다. 박씨는 2014년 수행비서 역할을 한 곽씨와 함께 160억원대의 공공기관 납품 계약을 성사시켜 주겠다며 A 사회복지법인 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및 사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씨가 납품 계약을 성사시킬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계약 성사를 돕겠다고 나서며 사전에 돈을 챙긴 것으로 봤다. 박씨는 선고 직후 “저에 대한 오해 때문에 마음의 고통이 컸는데 오해가 풀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근황에 관해서는 “거기 상황은 언론에서 보도해주는 것밖에 알 수 없다”면서도 “선덕여왕 이후 1400년이 지나는 동안 가장 뛰어난 여성 지도자인데 희망을 잃어버려 재판을 거부한 것 같다. 추가 구속영장은 부당하니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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