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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4번째 확진자 발생...2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

    용인시 4번째 확진자 발생...2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마북동에 사는 52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환자로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용인시 2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된 수지구 죽전동 거주 35세 남성의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동료다. 4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전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고 25일 오전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기흥구 언남동 우리들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감기약 처방을 받았다. 26일 오전 11시 38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고, 민간검체 기관의 검사 결과 27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으며, 병상 배정 전까지 4번 환자와 자녀 2명을 마북동 구성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자택에 격리했다. 아내와 처제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예정이며, 환자가 방문한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긴급 방역하고 폐쇄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2번 확진자의 아내(30세)가 양성판정을 받아 용인시의 3번째 확진자가 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도쿄서 인형 탈 쓰고 마스크 무료 배포하는 中 여성의 사연

    도쿄서 인형 탈 쓰고 마스크 무료 배포하는 中 여성의 사연

    인형 탈을 쓴 채 도심 한 복판에서 무료 마스크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 중국인 여성이 화제다. 지난 24~25일 양일 동안 일본 도쿄 한복판에 인형 탈을 쓴 여성이 무료 마스크 배포에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30세의 쩡잉 씨. 중국 푸젠성(福建省) 출신의 쩡 씨는 일본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직후 도쿄에서 소규모 창업 기업을 설립, 운영해오고 있는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쩡 씨가 창업한 기업은 주로 일본행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중국인과 일본 현지 여행사를 중개하는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평범한 기업인이었던 쩡 씨가 화제가 된 것은 지난 24~25일 양일 동안 총 1500여 장의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부터다. 올해로 도쿄에 정착한 지 10년 째인 쩡 씨는 최근 보건용 마스크를 도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쩡 씨의 한 손에는 ‘우한에서 온 보은’이라는 문구가 담긴 커다란 종이가 들려 있었다. 그가 이 같은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계획한 것은 최근 다수의 일본 기업체들이 중국 우한시에 지원한 각종 보건용 마스크와 방호복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평소 쩡 씨의 거래처였던 상당수 일본 기업체들은 그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중국 우한 시민들에게 방역 물품을 선뜻 지원해 왔기 때문이다. 앞서 쩡 씨는 평소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담당했던 일본 현지 여행사와 기업체 등에 다수의 협조 공문을 보내는 방식으로 우한 시민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쩡 씨가 발송한 협조 공문에는 ‘봉쇄된 우한 시 내에 갇힌 중국인들을 위해 마스크와 각종 방호용품을 구매, 무료 지원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쩡 씨는 “당시 해당 공문을 받은 업체 사장들은 모두 우한 시민을 돕고 싶다는 내용의 답장을 전달해왔었다”면서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은 곳의 일본 기업 운영자들이 우한 시민들을 위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이번 도쿄 시민을 위한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는 앞서 일본 기업체의 선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보은 행사’의 성격을 지녔다는 것이 쩡 씨의 설명이다. 때문에 쩡 씨는 도쿄 시민에게 배포한 마스크 1500여 장을 그의 사비로 구매했다. 일본 현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미 품절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마켓을 이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제품 구매는 쩡 씨와 그의 지인들의 사비로 충당했다. 그는 최근 자신에게 쏠린 이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쩡 씨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된 이후에도 도쿄 시민 중 약 3분의 2 정도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것을 알게 됐다”면서 “그런데 알고 보니 마스크를 착용하기 싫었던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시민들이 품절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착용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해외에 사는 동안은 한 명의 중국인이 곧 중국인 전체를 대표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한 시민들을 대신해서 일본 다수의 기업과 일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쩡 씨의 이 같은 선행 사실은 현재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대대적인 보도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그와 관련된 언론 보도는 지난 24일 부터 이날까지 총 2800건 이상의 기사가 출고됐던 것. 또 쩡 씨의 선행을 담은 영상은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틱톡’과 각종 SNS 등을 통해 실시간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누리꾼들은 그의 선행에 대해 ‘외모만 수려한 것이 아니라, 마음은 그보다 더 훌륭한 사람’, ‘한 명의 중국인이 어느 누구보다 훌륭한 외교관으로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쩡 씨의 선행이 곧 14억 중국인의 선행을 대표하는 것 같아서 흡족하다’는 등 쩡 씨의 선행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분위기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의 선행이 그가 소유한 기업 홍보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일 것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이 같은 비난에 대해 쩡 씨는 "정정당당하게 정의로운 일을 하는데도 비판을 한다면 어떤 이들이 다시 나와 같은 용기를 내고 거리로 나설 수 있겠느냐"면서 "이 모든 행동들이 만약 노이즈 마케팅을 노리고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도 사비를 지출하는 방식으로 의로운 행동을 함께 하자"고 답변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대구시 직원들 잇따라 확진 판정…방역 지휘 문제 없나

    대구시 직원들 잇따라 확진 판정…방역 지휘 문제 없나

    대구의 코로나19 지역 방역을 총 지휘하고 있는 대구시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하룻밤 사이에만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직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역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북구 산격동 대구시청 별관에 있는 건설본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이 근무하는 별관 103동은 긴급방역 뒤 폐쇄됐다. 이 건물에는 대구시건설본부를 비롯해 취수원이전단, 기후대기과, 자연순환과, 공원녹지과 등이 있다.대구시는 해당 건물 근무자들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팔공산 자연공원관리사무소 직원 1명과 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 1명도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설은 일시 폐쇄됐다. 앞서 대구시청 별관에선 경제부시장 소관 부서 공무원 2명이 잇따라 확진을 받았다.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난 경제부시장실 직원과 식사를 했던 한 직원은 추가 확진자로 판명 났으며, 일부 부서는 직원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줄줄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시가 확인한 자가격리 대상자 외에도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긴장감이 높다. 지난 24일에는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예방의약팀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야 보건소에 신천지 신도임을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직원과 함께 일한 동료 4명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직원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사에 따라 추가 자가격리 대상자 등이 더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명성교회 이어 강남 소망교회도 확진자, 9일·16일 예배 참석… 집단감염 초비상

    명성교회 이어 강남 소망교회도 확진자, 9일·16일 예배 참석… 집단감염 초비상

    강남구 2명 확진… 1명은 청계천 걸어 27세 남성 환자, 신천지 대구 예배 참석 30세 여성 환자는 대구 결혼식 다녀와서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6일 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규모다. 무엇보다 병원, 대형교회, 노인회관 등을 통한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의 대형교회인 소망교회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소망교회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전날 경기도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분은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밝혔다. 교회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46세 남성으로 지난 21일 증상이 발현돼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고, 최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만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했다.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6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등록신자만 6만여명에 달하는 소망교회가 긴장하고 있다. 소망교회는 지난 23일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일예배 등 교회 모임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소재 대형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강동구 명성교회에 이어 두 번째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 확진자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송파가 9명으로 그 다음이다. 이날 강남구는 2명이 감염자로 확인됐고, 양천구 신월동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강남구에 따르면 신천지교회 신도로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사는 A(27)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19일 강남구 논현동 누나 집을 찾아와 서울 시내를 둘러봤다. 20일엔 서초구 소재 식당, 청계천, 중구 소재 호텔을 다녔다. 선정릉에서 을지로4가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했고 청계천에선 밤 9시 30분부터 30분간 산책을 했다. 중구 호텔에선 1박을 했다. 21~23일 누나 집에서 머물렀고 24일 대구시와 강남구로부터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뒤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양천구 신정동 서울시립서남병원에 입원했다. 압구정동 언니 집에 사는 B(30)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웨딩홀에서 열린 결혼식과 식사·뒤풀이 행사 등에 참석하느라 9시간쯤 대구에 머물다 KTX를 타고 상경,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17, 19, 21일 자차를 이용해 신사동 소재 헬스장을 세 차례 다녀갔고, 19일엔 역삼동 소재 사무실에 출근해 혼자 일했다. 그러다 37.5도의 고열과 기침·가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 언니(35)도 38.5도의 고열 증상을 보여 이날 오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 최소 53명 확진…교회·병원 다중이용시설 주의

    서울 최소 53명 확진…교회·병원 다중이용시설 주의

    26일 오전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가 53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전날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전 강남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 통보를 받는 등 며칠새 감염 사례가 급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집계 기준 서울의 확진자 수는 51명(퇴원자 9명 포함)이다. 전날 오후 6시 집계된 인원에 비해 11명 늘었다. 특히 강남구는 그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로 10명·송파 9명·강남 2명 누적 확진 강남구 27세 남성 환자는 대구 소재 대학의 재학생으로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거주자이다. 그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19일부터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누나 집에서 머물렀다. 25일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았으며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30세 여성 환자는 회사원으로 주소상 거주지는 제주이지만, 1년 전부터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언니 집에서 생활해왔다. 지난 16일 대구시 달서구 소재 웨딩홀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후 고열과 기침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 환자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구에서는 25일 명성교회 부목사와 부목사 집에서 머무른 지인의 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명성교회 부목사는 지난 14일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의 농협장례식장에 다녀온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도봉구 한일병원에 입원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송파구에서는 송파동 거주 35세 남성과 오금동 거주 24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동 환자는 24일 태국 후아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17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그는 24일 확진자로 판명돼 시립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오금동 환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스라엘 성지 순례팀과 지난 16일 같은 비행기를 탔다. 21일부터 기침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났으며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시립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회·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서 집단 감염 지금까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중 16곳 이상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종로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로는 10명, 송파가 그 다음인 9명이다. 다만, 서울시 발생으로 집계됐으나 거주지가 경기 평택시, 김포시, 고양시, 대구, 인천, 중국 우한 등인 경우도 있었다.특히 교회나 병원 등 대중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종로구에서는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을 통한 감염사례가 확인됐으며, 강동구에서는 초대형교회인 명성교회의 부목사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나섰다.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는 26일 오전까지 입원 환자 3명과 환자 가족 2명, 이송요원 1명, 간병인 1명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의 경우, 관내 대형 오피스 건물인 LS용산타워에 근무하는 직장인(경기 김포시 거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에서는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 근무하는 직원이 1차 양성 판정을 받고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남구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압구정동 거주자의 언니가 평소 강남구 신사동의 한 헬스장을 자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헬스장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수원시 확진자 1명 추가...신천지 과천예배 참석자와 접촉

    수원시 확진자 1명 추가...신천지 과천예배 참석자와 접촉

    경기 수원시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권선구 세류2동 빌라에 거주하는 39세 한국인 남성이 오늘 오전 7시 10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 소재 도원테크 직원으로, 지난 19일 오후 1∼2시 같은 반월동 소재 GS테크윈 건물에서 안양시의 2번째 확진자인 A(33세 남성. 강사)씨가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했다. A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과천총회본부 예배에 참석한 뒤 24일 확진자가 됐으며, 안양시는 GS테크원 교육에서 9명이 A씨와 접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육 후 이 남성은 회사로 돌아가 일하다 수원 집으로 개인차량을 타고 돌아갔으며, 20∼24일 집에서 회사까지 개인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을 반복했다. 이 기간에 회사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저녁은 중국집 배달음식을 먹었으며 2차례 회사 인근 편의점을 방문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미열 및 몸살이 발생했고, 24일에는 기침 및 근육통이 있었다. 24일 저녁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로 알렸고, 25일 권선구보건소가 남성의 검체를 채취했다. 26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수원시에는 지금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15번·20번 환자가 완치해 퇴원하면서 세류2동 빌라 거주 남성을 포함해 총 5명이 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 중구, 코로나 최일선, 선별진료소를 응원합니다!

    서울 중구, 코로나 최일선, 선별진료소를 응원합니다!

    지난 24일 오후 도너츠 10박스가 포장된 꾸러미 하나가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으로 배달됐다. 꾸러미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업무량이 폭증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낸다는 메모도 함께 들어 있었다. 구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도너츠를 일일이 재포장했다며 적힌 메모에는 보낸 이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흐뭇해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중구는 보건소 5층에 ‘코로나19 비상근무 대책반’을 마련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쇄도하고 있다. “하루에 1800여통의 전화를 받은 적도 있다”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박세란 주무관은 대책반이 꾸려지고 이틀 만에 목소리가 잠겼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설 명절에 발생한 탓에 설연휴도 고스란히 반납한 박 주무관은 “요즘 퇴근 시간은 보통 밤 11시에서 12시지만, 집에 돌아가서도 전화로 검사결과 안내와 자가격리 해지 통보 등 새벽 2시에서 3시까지 업무를 한다”고 전했다. 박 주무관은 “이곳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최일선이기에 사명감으로 육체적 고단함을 이겨내고 있다”면서 “이런 마음을 알아주고 응원해 주시는 주민분들이 계셔서 격무를 버틸 수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책반 직원들은 “한 주민이 체계적인 대응과 헌신적인 관계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장문의 감사 메시지를 주었을 때는 마음이 울컥했다”며 문자메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보내는 분, 받는 분 칸에 각각 ‘선별진료소 관련자분들 모두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와 ‘중구보건소. 감사해요!’라고 적힌 귤 한 박스가 보건소로 배달되기도 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과 비상근무로 수고하는 중구청, 보건소 직원들에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철저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면서 “하지만 구의 노력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구민 여러분의 협조”라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울산 다섯번째 확진 환자 발생

    울산지역의 다섯 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6일 남구에 주소를 둔 대학생 A(21)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대구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A씨가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대구시로부터 받았다. 남구보건소는 당일 A씨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A씨는 지난 23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전 5시 45분 확진자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기초 역학조사 뒤 남구보건소 구급차로 울산대병원 음압 병동에 격리하기로 했다. 시는 역학조사에서 A씨가 신천지 신도인지,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봤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A씨의 부모와 조모, 남동생 등 가족 5명의 상태는 현재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속보] 31번 환자와 접촉한 울산 21세 대학생 ‘확진’

    [속보] 31번 환자와 접촉한 울산 21세 대학생 ‘확진’

    울산에서 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남구에 거주하는 A씨(21)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23일 발열증세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A씨는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26일 오전 5시45분께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기초역학조사를 마친 뒤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학생인 A씨는 할머니와 부모, 남동생 등 4명과 함께 거주하며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 확정…‘우상’ 메시와의 맞대결 관심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 확정…‘우상’ 메시와의 맞대결 관심

    한국 선수로는 7번째 라리가 입성 새달 15일 바르셀로나와 경기 앞둬국내 프로축구 K리그 복귀가 불발된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 입단했다. 한국 선수의 스페인 1부 리그 입성은 기성용이 7번째다. 레알 마요르카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이적생을 소개한다’는 영상과 함께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영상에는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한국 국가대표팀 등에서의 활약이 담겼다. 레알 마요르카는 또 올 시즌이 종료되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단기 계약은 강등 위기에 놓인 레알 마요르카의 입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요르카는 다음달 15일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바르셀로나전, 오는 4월 13일 레알 마드리드전이 예정돼 있어 기성용의 출격 여부가 관심이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 디아리오’는 “기성용이 메시와 마주할 가능성도 커졌다”며 “기성용은 어릴 때부터 FC바르셀로나 구단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기성용의 아이돌인 메시를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에 앞서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라리가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가 있다. 레알 마요르카는 올 시즌 발렌시아와의 경기 일정이 마무리돼 코리안 더비 가능성은 없다. 1916년 창단한 레알 마요르카는 1990년대부터 라리가에 얼굴을 비친 중소 클럽이다. 사무엘 에투 등이 활약했던 2000~01시즌 라리가 3위, 2002~03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이 주요 성적이다. 2012~13시즌 18위에 그치며 강등돼 3부 리그까지 떨어졌다가 7시즌 만에 라리가로 돌아와 이번 시즌을 소화하고 있으나 현재 6승4무15패(승점 22)로 라리가 18위에 처져 있다. 이강인과 비교되는 일본의 신성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돼 뛰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 확정… ‘우상’ 메시와의 맞대결 관심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 확정… ‘우상’ 메시와의 맞대결 관심

    한국 선수로는 7번째 라리가 입성 새달 15일 바르셀로나와 경기 앞둬 국내 프로축구 K리그 복귀가 불발된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 입단했다. 한국 선수의 스페인 1부 리그 입성은 기성용이 7번째다.  레알 마요르카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이적생을 소개한다’는 영상과 함께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영상에는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한국 국가대표팀 등에서의 활약이 담겼다. 레알 마요르카는 또 올 시즌이 종료되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단기 계약은 강등 위기에 놓인 레알 마요르카의 입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요르카는 다음달 15일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바르셀로나전, 오는 4월 13일 레알 마드리드전이 예정돼 있어 기성용의 출격 여부가 관심이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 디아리오’는 “기성용이 메시와 마주할 가능성도 커졌다”며 “기성용은 어릴 때부터 FC바르셀로나 구단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기성용의 아이돌인 메시를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에 앞서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라리가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가 있다. 레알 마요르카는 올 시즌 발렌시아와의 경기 일정이 마무리돼 코리안 더비 가능성은 없다.  1916년 창단한 레알 마요르카는 1990년대부터 라리가에 얼굴을 비친 중소 클럽이다. 사무엘 에투 등이 활약했던 2000~01시즌 라리가 3위, 2002~03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이 주요 성적이다. 2012~13시즌 18위에 그치며 강등돼 3부 리그까지 떨어졌다가 7시즌 만에 라리가로 돌아와 이번 시즌을 소화하고 있으나 현재 6승4무15패(승점 22)로 라리가 18위에 처져 있다. 이강인과 비교되는 일본의 신성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돼 뛰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부터 가정용 로봇까지… 특별한 감동 만든다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부터 가정용 로봇까지… 특별한 감동 만든다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데 누구보다 앞서가고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향해 함께 가는 따뜻한 기업을 만들자.” 구광모 대표의 올해 신년 메시지처럼 LG는 올해 프리미엄 가전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기차 배터리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변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LG전자의 핵심 사업인 가전과 TV의 성장과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생산지 혁신과 함께 초프리미엄 가전인 LG시그니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과 같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넓히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업용에서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쓸모를 지닌 로봇을 개발해 미래 신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해 대형 올레드 시장을 키우고 중소형 플라스틱 올레드(P-OLED) 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올레드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인 만큼 올레드 TV의 수요 급증에 대비해 기존 파주에서만 생산하던 대형 올레드를 올 상반기에는 중국 광저우에서도 생산하는 ‘투트랙’ 체제를 구축해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등 3대 사업 핵심축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통해 ‘글로벌 톱5’ 화학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미국 GM과 중국 지리자동차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생산거점을 7곳으로 확대, 전기차 배터리 150조원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대문 “구청·동주민센터 출입 통제”

     서울 서대문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영업사원 등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주 신용카드 영업을 위해 가좌보건지소와 북가좌1동주민센터를 들른 한 신천지 신도가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지역 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전수조사해 임시 폐쇄하고 방역했다. 또한 신천지 신도들의 포교 활동과 집회 등을 막기 위해 각 동장들이 매일 담당 지역을 순찰하도록 했다.  서대문구와 인접한 은평구는 이날까지 은평성모병원에서 모두 5명의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병원을 중심으로 40여명으로 구성된 ‘은평성모병원대책본부(가칭)’가 꾸려졌다.  이 병원 환자 이송요원인 36세 남성(161번 환자)은 21일에, 입원 환자였던 62세 남성은 22일, 이 환자의 간병인이었던 66세 남성과 또 다른 환자의 보호자였던 70세 여성은 24일에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환자의 보호자였던 57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도 이날 확인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 사당동 1명 확진…대구에서 ‘신천지’ 직장 동료 접촉

    서울 사당동 1명 확진…대구에서 ‘신천지’ 직장 동료 접촉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인 동료를 만났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5일 동작구에 따르면 사당동에 거주하는 남성 A(62)씨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직장 동료(신천지 교인·확진자)와 접촉한 뒤 24일 본인 차로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하고 바로 자택으로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이후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으며, 병상 지정을 기다리고 있다. 환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2명(배우자, 자녀)으로 자택 내 별도 공간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동작구는 환자와 가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보건소 긴급 방역단을 투입해 해당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 소독하고 또한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동 방역대책본부에서 해당 지역 일대의 방역을 진행한다. 동작구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는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선별진료소(동작구보건소, 보라매병원) 우선 상담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환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라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안양시 세, 네 번째 확진자 연이어 발생…지역사회 긴장감 고조

    경기도 안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10시 30분 현재 안양에서 2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확진자(35·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범계동 거주 두 번째 확진자의 부인으로 이날 양성자로 확인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두, 세 번째 확진자의 10개월 된 딸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34세의 여성인 네 번째 확진자는 지난 23일 발열에 이어 24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역시 자가격리 중이며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즉시 이송될 예정이다. 확진자 가족으로는 만안구 석수동에 거주하는 남편과 자녀 2명이 자가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네 번째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어린이집’에 대해 방역, 폐쇄 조치를 내렸다.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 등과 같이 확진자 동선파악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밝힐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성남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경기 성남시에서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야탑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A씨가 지난 24일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자택을 방문, 오후 6시 10분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 격리 하던 중 25일 오전 1시23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오전 9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대구에서 대학을 다닌는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분당구 야탑에 부모등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부터 대구 신천지 교회 명단 1명을 통보받고 A씨 집을 방문 검체 채취했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A씨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와 남동생도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 의뢰를 했다. A씨는 성남종합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는 자택, 야탑역,성남종합터미널 등을 긴급 방역작업을 했다. 또 이동경로, 이동수단,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CCTV 분석을 통해 접촉자도 확인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서 심정지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은 이 병원 응급실에서 심정지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은 폐쇄 13시간만인 이날 오전 2시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 앞서 24일 오후 1시쯤 폐렴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된 어린이집 교사 A(46)씨가 진단검사를 위해 음압격리병실이 있는 분당제생병원을 찾았다. A씨는 병원 도착 직후 심정지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A씨가 응급실에서 심정지 치료를 받은 탓에 응급실은 즉시 폐쇄됐고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등은 한때 격리됐다. A씨는 음압격리병실로 옮겨졌다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국 지자체 신천지 시설 1144곳 폐쇄

    전국 지자체 신천지 시설 1144곳 폐쇄

    경기, 강제 봉쇄 긴급행정명령 발동 대구, 교인 전수조사·명단 파악 주력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24일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각 지자체가 폐쇄한 신천지 교회 또는 부속시설은 총 1144곳이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 170곳 중 169곳을 폐쇄하고 방역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천지교가 전국적 확산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천지가 협조하겠다고는 하나 거기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고 시설 폐쇄 이유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긴급행정명령까지 발동했다. 그는 “경기도 내에서 실내외 및 장소를 불문하고 14일간 신천지교회의 집회 금지를 명한다”고 밝혔다.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경기도 신도 일부가 신종 코로나 검사를 거부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신천지 측이 대구 집회에 참석했다고 통보한 경기도 신자는 20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신천지에서 제공한 집회 참석자 명단 중 10명의 이름 옆에 “검사 거부”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경기도는 이들을 설득해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불러온 대구시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 업무 총괄 직원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것으로 드러나 비상이 걸렸다. 해당 직원은 지난 21일 격리 통보 전까지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가 뒤늦게 이런 사실이 24일 파악됐다. 대구시는 우선 교인 전수조사를 통해 명단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사 결과 전날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670명 가운데 1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교인의 소재가 확인됐다. 이번에 소재를 확인한 신천지 교인 중 46명은 해외로 출국했거나 군에 입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명단이 파악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6명 중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시에서 신천지 교인들에게 검체 검사를 강제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도에서는 검사가 지연되면서 추가로 확진환자가 얼마나 더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의심 증세가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체 검사가 본격화되면 환자 수가 대폭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격리조치에 협조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선 경찰과 협력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종합·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보건소 감염팀장, 확진 뒤에야 “신천지”…동료 3명 추가 확진

    보건소 감염팀장, 확진 뒤에야 “신천지”…동료 3명 추가 확진

    보건소 감염병 업무 총괄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서야 신천지 신도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동료 3명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 업무 총괄 직원에 이어 보건과 소속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대구시 정례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로 드러난 감염 예방 총괄 직원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밝혀졌다. 서구보건소 감염예방 총괄 직원…대구시가 신도 명단 보고 파악 특히 그는 격리 통보 전까지 신천지 관련 내용을 일절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제2차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에 A씨가 포함된 사실을 확인한 뒤 문자와 전화로 A씨에게 자가격리 권고를 했다.2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는 격리 첫날 오후 보건소에 연락해 자신이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22일 검체 검사를 받은 A씨는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격리 통보 전까지 정상적으로 업무를 봤으며, 별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일과 16일 31번 환자가 다녀갔던 신천지 대구교회의 저녁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보건과 직원 3명은 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해당 과 전원 자가격리…구청 직원 파견 직원 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자 구청은 보건과가 있는 보건소 4층을 폐쇄했다. 또 보건과 소속 직원 33명을 자가격리하고, 보건과에 1~2일간 있었던 중앙정부 파견 공중보건의 5명도 돌려보냈다. 대신 구청 회의실에 보건과 기능을 대체할 공간을 만들고 구청의 보건·행정직원 33명을 임시 투입할 방침이다.대구시에 공중보건의 추가 파견도 요청한다. 서구 측은 “보건소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 동안 A씨는 자신에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가격리 대상자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신천지 교인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알고 즉각 후속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감염병 총괄 직원이 신천지…보건소 3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병 업무 총괄 직원이 신천지 신도로 밝혀진 가운데 이 직원이 소속된 대구 서구보건소에서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 업무 총괄 직원에 이어 보건과 소속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대구시 정례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로 드러난 감염 예방 총괄 직원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밝혀졌으며, 격리 통보 전까지 신천지 관련 내용을 일절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보건과 직원 3명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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