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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 걱정 없는 중구 어르신… 병원 못 가시면 ‘왕진’ 갑니다

    진료 걱정 없는 중구 어르신… 병원 못 가시면 ‘왕진’ 갑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며 공연·운동·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집에서 누리길 원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서울 중구는 주민에게 제공하던 의료 서비스를 이달부터 재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만성 질환자가 늘어나고 인구 고령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중구가 의료 서비스의 흐름 변화를 주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구에 따르면 ‘중구 재택의료 서비스’는 의사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 진찰·치료·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금처럼 의료기관이 많지 않던 시절 보편적이었던 ‘왕진’을 제도적으로 부활시킨 셈이다. 구는 지난해 중구보건소 의료진을 동원해 시범 운영해본 뒤 이번에 지역 내 민간 1차 의료기관 4곳과 협약을 맺고 본격 실시했다. 서비스 대상은 외과 처치가 필요함에도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거동 불편 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동 주민센터 방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대상자를 선정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협약을 맺은 의사가 집으로 찾아간다. 진료 범위는 욕창 관리, 드레싱 등 외과 처치, 당뇨 합병증 관리, 각종 튜브(기관절개관, 비위관, 유치도뇨관 등) 관리, 환자 및 보호자 교육 등이다. 비용은 전액 구가 지불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사업 규모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 재택의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따른 구민 요구를 세밀하게 포착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식 개최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식 개최

    대구보건대가 국가품질명장협회와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명품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국가품질명장협회 김정호 회장, 한남진 사업추진위원장과 장상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지인 단장 등 10여명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 ▷현장중심 교육과정개발 자문 ▷명장 초청 특강 ▷학생 멘토링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지원 사업 등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고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이번 협약으로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평생직업능력을 개발해 명품직업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우주를 보다] 신비로운 가스행성…가시광·적외선·자외선으로 본 목성

    [우주를 보다] 신비로운 가스행성…가시광·적외선·자외선으로 본 목성

    ‘태양계의 큰 형님’ 목성은 가스 행성으로, 마치 물감으로 그린듯한 구름띠와 지옥같은 폭풍으로 가득하다. 이같은 신비로운 대기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이 망원경으로 이를 관측하는데 파장에 따라 목성의 모습은 더욱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낸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광-적외선천문연구실(NOIRLab)이 파장에 따라 달리 보이는 흥미로운 목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각각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으로 촬영한 목성의 모습은 그 파장에 따라 비슷한듯 다르게 보인다. 특히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적도 부근 아래 자리잡고 있는 목성의 상징인 대적점(大赤點)이다. 지난 1830년 처음 관측된 대적점은 목성의 대기현상으로 발생한 일종의 폭풍으로 지금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19세기 대적점은 지구보다 2~3배 크기로 측정됐으나 현재는 약 1만5800㎞까지 줄어든 상황으로 그래도 지구 하나 쯤은 쏙 들어갈 크기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가시광과 자외선에서는 대적점이 명확하게 드러나지만 적외선에서는 배경에 섞여 잘 보이지 않는다. 곧 적외선으로 관측하면 두꺼운 구름으로 덮여있는 영역은 어둡게 나타나는데 전문가들은 이같은 파장의 특징으로 목성 대기의 특징과 비밀을 연구한다. 이 이미지는 지난 2017년 1월 11일 동시에 촬영된 것으로 가시광과 자외선은 지구 궤도에 떠있는 허블우주망원경에 장착된 광시야 카메라3로, 적외선 이미지는 하와이 마우나 케아 산 정상에 있는 제미니 노스 망원경의 근적외선 이미저로 포착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탐욕에 휩싸인 인간… 어디까지 비인간적일 수 있나

    탐욕에 휩싸인 인간… 어디까지 비인간적일 수 있나

    1900년 등대지기 3명 실종 실화 기반고립된 공간 속 심리묘사·연출 돋보여어느 날 우연히 인생 역전을 이룰 수 있을 정도로 남의 재물을 손에 넣게 된다면 기쁨과 불안감 중 어떤 감정이 앞설까. 인간은 일확천금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어떤 희생까지 감수할 수 있을까. 12일 개봉하는 영국 영화 ‘키퍼스’는 이런 인간의 양면성을 조명하며 순간의 탐욕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하는지를 보여 주는 스릴러 드라마다. 크리스토퍼 니홀름 감독은 1900년 스코틀랜드 아이린모어섬의 등대지기 3명이 실종된 미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망망대해에 둘러싸인 아이린모어섬은 제임스(제라드 버틀러 분)와 토머스(피터 뮬란 분), 도널드(코너 스윈들스 분)가 지키고 있다. 이 세 등대지기는 어느 날 난파된 보트에서 쓰러진 남자와 금괴가 든 나무상자를 발견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죽은 줄 알았던 남자가 벌떡 일어나 금괴를 옮기는 도널드를 공격하고 도널드는 남자를 죽여 위기를 모면한다. 제임스와 도널드는 부자가 된다는 설렘에 기뻐하나 연륜이 넘치는 토머스는 이러한 횡재가 재앙을 부를 것임을 직감한다. 셋은 시신을 없애고 금괴를 나눠 갖기로 하지만, 죽은 남자와 같은 배를 탔던 선원들이 금괴를 찾아 섬에 나타나자 사건은 예상치 못하게 흘러간다. 금괴를 지키기 위한 사투가 계속되면서 굳건했던 세 명의 신뢰에 균열이 나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미래’로만 생각했던 금괴가 의심과 살육을 부르는 ‘판도라의 상자’로 변하며 조용함은 소름 돋는 긴장감으로 전환된다. 첫 살인의 죄책감에 시달린 도널드는 제임스의 이상 행동과 광기가 두렵다. 관객은 누가 서로 먼저 배신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게 된다. 위기 상황에서 냉철한 토머스는 영화 후반부에 또 다른 반전을 선사한다. 자괴감으로 자신을 버릴 수밖에 없는 인간 군상을 통해 니홀름 감독은 물질이 행복의 척도를 결정짓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버틀러는 다정다감한 남자가 죄책감에 사로잡혀 광기에 휩싸이는 심리 묘사를 누구보다 강렬하게 표현해 냈다. 다만 영화 ‘300’(2007), ‘그린랜드’(2020) 등에서 보인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선원들에게 제압당했던 제임스의 반응이나, 외딴섬에 갑작스레 나타난 소년 등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장면은 몰입을 방해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차가운 북해와 외딴섬의 영상미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섬이라는 고립된 공간을 개개인의 절망을 넘어 하나의 지옥으로 재탄생시킨 감독의 연출이 경이롭다. 15세 관람가.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개최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개최

    대구보건대는 오는 13일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헌혈 버스,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23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헌혈축제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이웃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백혈병 소아암 환자 돕기 운동 등 혈액수급 안정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본관 1층 로비에서는 헌혈침대 10대를 배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릴레이형식으로 헌혈이 이어진다. 헌혈 참가는 모두 4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지원한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자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소독 등 전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헌혈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시간대별로 나눠 실시한다. 헌혈자는 봉사활동 6시간이 인정된다. 이밖에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과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남성희 총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의 안정적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은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는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이라며“헌혈이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기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헌혈 사랑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999년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후 대구시민들과 즐겁게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헌혈축제로 발전시키고, 지난해까지 1만9600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보건대학교 개교 50년…기념 주간 행사 진행

    대구보건대학교 개교 50년…기념 주간 행사 진행

    대구보건대학교가 개교 50년을 맞았다. 대구보건대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들과 함께 하는 개교 기념 주간 행사를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치기공과에서는 홈커밍데이를 실시한다. 졸업 선배를 초청해 현장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가치를 더하기 위한 조언을 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치위생과는 본관 1층에서 학술전시회가 개최된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대내외 활동, 학과 실습실 변천사 등이 전시돼 국민의 구강건강을 선도하는 치위생과의 발전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총학생회는 50주년 기념 축하 UCC 공모전과 학교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대의원회에서는 학과별로 50주년 포스터를 제작했다. 국제교류팀은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개교 50주년 기념 SNS홍보 콘테스트도 진행했다. 인당뮤지엄은 50주년 기념 특별전 만향(滿香)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주요 근·현대 미술작품들과 전통 목가구 소장품으로 옛 것에서부터 현대까지 이어온 생생한 생명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매년 이어오는 23번째 헌혈 행사는 13일 마련한다. 50주년을 맞아 헌혈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과 백혈병 소아암 환자 돕기 운동 등 사회 공헌 및 봉사를 이어간다. 김영숙 대외협력실장은“대학의 50년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없었다면 대역사를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며“대구보건대학교의 역량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교 기념행사는 7일 오후 5시부터 인당아트홀에서 열렸다. 50년 역사를 함께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3시 30분부터 대학 본관 앞에서 실시한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오후 5시 인당아트홀에서 진행된 기념식 행사와 오후 6시 미래관에서 개최된 50주년 기념관 개관식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학 연혁보고 ▷50주년 발전사 동영상 시청 ▷대학발전 유공자 시상식 ▷기념논문과 화보집 봉정식 ▷기념사와 축사 ▷미래의 대구보건인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대학 미래 비전 선포식 ▷기념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하고 관심 있는 동문과 해외 자매결연 외국 대학 등 누구나 온라인 참여가 가능토록 준비했다. 대학 연혁 보고 후 시청한‘여섯 명의 졸업생이 기억하는 50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념영상 시청에서는 대구보건대 1회 졸업 선배의 과거의 대학 시절부터 현재 전문직업인으로서 현장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삶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풀어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50년의 발자취가 담긴 기념 논문과 화보집의 봉정식이 거행됐다. 개교 50주년 기념 논문집에는 전국과 세계 곳곳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자들의 논문 50편을 담았다. 화보집에는 명예로운 대구보건대학교인의 긍지를 시작으로 새로운 행복 길잡이 100년을 시작하는 사명을 담아냈다. 대학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여된 50주년 특별공로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대구보건대 동문 11명들에게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서인 주빌리상 수상자는 지산치과의원 송준기 대표 원장 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이 수상했다. 송 원장은 대구보건대 법인 이사장과 DHC TOP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래 선포식에서는 권주헌 총학생회 회장이 미래의 대구보건대학인들의 이정표가 되는 편지를 낭송했다. 미래 인재상에는 카데바 실습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낸 간호학과 정소희 학생이 수상해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함께 존중, 공감, 감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미래의 대구보건인에게 보내는 타임캡슐에는 미래 비전증서와 2021학년도 전체학과 교육과정과 1학기 시간표, 규정집과 업무편람,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편지, 20개 학과에서 만든 50주년 기념 포스터를 담았다.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2041년 기념식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미래선포식은‘보건의료 외길 50년, 행복 길잡이 100년’의 구호를 외쳤다. 기념공연은 전국 최초 특수학교 문화예술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기념공연과 교가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개교 50주년 행사로 대학의 교육이념을 재조명하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가슴이 따뜻한 뉴칼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정진하고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대학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러 나발니 치료했던 의료진 또 변고...“사냥 나간 뒤 연락두절”

    러 나발니 치료했던 의료진 또 변고...“사냥 나간 뒤 연락두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독재에 항거하는 러시아 반체제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해 8월 독극물에 중독됐을 당시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 중 한 명이 사냥터에서 실종됐다. 지난 2월 같은 병원 의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지 3개월 만이다. 푸틴 정부에 의해 테러를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타스통신 등은 9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까지 시베리아 옴스크 제1구급병원 수석의사로 재직하다 이후 옴스크주 주정부 보건장관이 된 알렉산드르 무라홉스키(49)가 사흘째 실종 상태에 있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스통신에 “지난 7일 옴스크주 포스펠로보 마을에 있는 사냥 기지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숲속으로 들어갔던 무라홉스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8일 경찰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헬기와 드론까지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무라홉스키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타고 갔던 오토바이만 사냥 기지에서 6.5㎞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옴스크 제1구급병원에서는 지난해 8월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졌던 나발니가 3일간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앞서 지난 2월 초에도 당시 나발니의 치료를 담당했던 마취통증·중환자 담당 차석의사 세르게이 막시미쉰이 55세 나이에 급사해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나발니의 비서실장인 레오니트 볼코프는 CNN에 “막시미쉰이 혼수상태에 있던 나발니를 치료하면서 그의 상태에 관해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었던 만큼 자연사가 아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타살설을 주장했다. 이어 3월에도 같은 병원에서 일했던 또 다른 최고위직 의사 루스탐 아기셰프가 63세에 사망했다. 아기셰프는 지난해 12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발니 치료와 연관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발니는 지난해 8월 시베리아 도시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곧바로 옴스크에 비상 착륙한 항공기에서 병원으로 후송됐다. 나발니는 이후 독일 베를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지난 1월 17일 귀국했으나 공항에서 곧바로 체포돼 구속됐다. 당시 독일 전문가들은 나발니가 옛 소련 시절 개발된 군사용 신경작용제 ‘노비촉’ 계열 독극물에 중독됐다고 발표했고 나발니 본인도 자국 정보당국이 독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무라홉스키를 비롯한 의료진도 나발니 측의 독극물 테러 의혹을 반박하며 그가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대사 장애로 쓰러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국의 압력으로 의료진이 허위 증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태균 선임기자 windsea@seoul.co.kr
  • [영상] 모성 본능 발휘, 총맞은 4살 들쳐안고 달린 美 여경

    [영상] 모성 본능 발휘, 총맞은 4살 들쳐안고 달린 美 여경

    미국 타임스스퀘어 총격 현장에서 모성 본능을 발휘, 총에 맞은 4세 유아를 신속히 병원으로 옮긴 여경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미국 ‘어머니의 날’인 9일 뉴욕포스트는 경찰이기에 앞서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강인한 어머니상을 보여준 엘리사 보겔 경관을 조명했다. 8일 오후 5시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시내 한복판에서 울려 퍼진 총성에 군중 수백 명이 뒤엉키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용의자 패랙한 무함마드(31)가 쏜 총탄에 23세, 43세 여성 두 명이 쓰러졌다. 장난감을 사기 위해 라인프렌즈 매장 앞에서 대기 중이던 스카이 마르티네스(4) 역시 총에 맞았다.소녀의 이모는 “조카와 장난감을 사려고 줄을 서 있었는데 누군가 총을 쐈다. 재빨리 몸을 피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조카가 총에 맞은 줄 몰랐다. 얼마 후에야 조카 다리에서 피가 흐르는 걸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경찰(NYPD)은 현장을 통제하고 부상자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가장 어린 총상자인 마르티네스는 엘리사 보겔 경관이 직접 들쳐안았다. 당시 영상에는 보겔 경관이 마르티네스를 품에 안고 미처 현장으로 진입하지 못한 구급차까지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겔 경관은 “소녀는 뒤에서 따라오는 엄마를 계속 찾았다. 그래도 지혈대를 두를 때 빼고는 울지 않았다. 내가 본 어린 여자아이 중 가장 강인했다”고 설명했다. 소녀를 병원까지 인계한 보겔 경관은 공황에 빠진 소녀의 어머니도 살뜰히 보살폈다.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딸이 총에 맞는 걸 목격한 어머니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경관은 “나도 6개월 된 딸이 있다. 충격에 빠진 소녀의 어머니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계속 ‘숨 쉬라’고 말하며 딸은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켰다”고 밝혔다.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진 소녀는 다른 2명의 부상자와 마찬가지로 급소는 빗겨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별다른 수술 없이 입원 치료 중이며, 상태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소녀의 어머니는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총격으로 얼룩진 ‘어머니의 날’을 맞이한 그녀에게 보겔 경관은 “딸은 다시 걸을 수 있을 거다. 괜찮을 것”이라며 “기운 차리라”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뉴욕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 용의자 패랙한 무함마드(31)에 대한 수배령을 내리고 그 뒤를 쫓고 있다. 현장에서 붙잡힌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성은 용의자의 형제로 밝혀졌다. 그는 무함마드가 자신과 격한 말다툼 끝에 총을 난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2살 아이 멱살 잡고 폭행한 50대 지도원... “훈육이었다” 주장

    2살 아이 멱살 잡고 폭행한 50대 지도원... “훈육이었다” 주장

    2살 아이 멱살 잡아 넘어뜨린 뒤 폭행한 여아 밀쳤다는 이유로 남아 학대“훈육이었을 뿐, 학대 고의성 없었다” 주장法 “신체적 학대, 죄책 무겁다” 판단 아동복지시설에서 2살 원생과 멱살을 잡고 싸우다가 학대한 50대 생활 지도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 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 처벌 혐의로 기소된 모 아동복지시설 생활 지도원 A(59·여)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에게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하고 아동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오전 10시 43분쯤 경기도 화성시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원생 B(당시 만 2세)군의 멱살을 잡아 바닥에 넘어뜨린 뒤 팔과 발 등을 손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동복지시설 2층 실내 놀이터에서 한 여자아이를 밀쳤다는 이유로 B군을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30초 정도 B군과 서로 ‘멱살잡이’를 했으며, B군이 울음을 터뜨리는데도 재차 멱살을 잡아 바닥에 넘어뜨렸다. 또한 B군이 때리면 같이 때리는 행동도 10차례 반복하는 등 사실상 싸움을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재판에서 “훈육이었고 그 정도는 신체적 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학대의 고의성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당시 실내놀이터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근거로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판사는 “피해자는 당시 만 2살의 무연고 아동으로 누구보다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했다”며 “피고인은 5분 동안 계속해서 피해 아동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고 때리는 등 신체적 학대를 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보육 중에 화가 나 피해 아동과 사실상 싸움을 했다”며 “이는 정상적인 생활 지도원의 모습으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면서도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열린세상] 환경정책 연구와 글쓰기의 육하원칙/안소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환경정책 연구와 글쓰기의 육하원칙/안소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요즘도 학교에서 글쓰기를 배우는지 모르겠다. 국책연구기관에서 일하는 나는 환경 문제를 다루는 연구보고서나 정책자료 등을 작성하면서 한 해를 보낸다. 항상 느끼지만 연구보다 글쓰기가 더 어렵다. 보고서를 쓰다가 하루에 한 페이지도 진도를 못 나가고 노트북만 째려보고 있다가 덮어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위기의 순간이 오면 나는 종종 글쓰기의 육하원칙을 소환해 도움을 얻는다. 글쓰기를 배운 사람이라면 아마도 문서 작성의 기본 요소인 육하원칙을 기억할 것이다. 언제(when), 어디서(where), 누가(who), 어떻게(how), 왜(why), 무엇을(what) 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는 육하원칙을 보고서 작성뿐만 아니라 환경정책 연구의 설계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연구 설계와 육하원칙이라니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 할 수도 있겠지만 잘 설명해 보려 한다. 정부 또는 지자체의 환경 관련 정책·사업이 실제로 이행할 만한 타당성이 있는지를 사전에 검토해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환경정책 연구의 주요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정책·사업의 타당성 평가는 정책 목표 설정, 예상되는 영향의 범위 설정, 확인된 영향의 정도(크기) 측정, 종합평가 순서로 진행된다. 각 단계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음은 물론이다. 산지에 태양광발전 단지 조성 사업이 제안됐다고 가정해 보자. 사업의 목표는 재생에너지 생산일 것이고, 예상되는 중요 환경영향은 토사 유출과 식생 훼손으로 인한 생태계 질 저하 등이 될 것이며, 사업 입지 주변의 주민들이 주요 이해당사자가 될 것이다. 토사 유출 및 생태계 훼손은 공간적으로는 일정 범위에 한정되겠지만 시간적으로는 그 영향이 누적될 것이며, 영향의 크기는 적절한 방법론을 적용해 측정될 것이다. 단계별로 도출한 결과를 종합해 사업의 득실을 판단하고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마지막 절차다. 목표 설정은 해당 정책을 설계하게 된 배경과 이슈가 되는 환경 문제와 연관되므로 육하원칙의 왜(why)와 관련된다. 예상되는 영향의 범위 설정 작업은 어떤 영향인지(what), 누가 영향을 받는지 또는 이해당사자는 누구인지(who),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영향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when, where)를 결정하는 일이다. 확인된 영향의 크기 내지는 정도를 측정하는 것은 방법(how)에 해당한다. 직업상 환경 관련 정책·사업의 타당성 평가 사례 연구를 자주 접하는 나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분석의 무게중심이 ‘정책 목표 설정’이나 ‘예상되는 영향의 범위 설정’보다는 ‘확인된 영향의 정도(크기) 측정’에 실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쉬워할 때가 많다. 아마도 방법론에 중점을 두고 때로는 집착하는 전문가의 속성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내가 정책 목표 설정, 특히 환경영향의 범위 설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범위 설정이 명확하지 않으면 검증된 과학적 방법론으로 측정한다 해도 무엇을 측정했는지 모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측정 대상이 모호하면 분석의 근간이 흔들리게 되고 무엇보다도 연구 결과의 효과적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 왜냐하면 국민 입장에서는 분석에 활용된 통계적 방법론보다는 정책·사업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내 주변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더 중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얻는 것들이 있다. 뒤돌아보면 나도 연구원 생활을 시작했을 즈음엔 정교한 방법론 개발에 매달려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후배들에게 연구 결과의 통계적 신뢰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연구의 목표 및 범위 설정이 적절히 이루어졌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하며 꼰대짓을 하고 있는 중이다. 환경을 연구하려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해야 한다. 환경 정책·사업을 왜 하려고 하는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누가 어디서 언제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지 말이다. 이러한 질문과 고민들이 과학적 방법론과 결합될 때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정책 연구를 통한 현실적인 환경 문제 해결은 멀어지고 방법론과 학술 논문만 남게 될 것이다.
  • 시멘트 블록으로 머리 내리쳐…한인 여성 2명 처참한 피해

    시멘트 블록으로 머리 내리쳐…한인 여성 2명 처참한 피해

    미국 볼티모어에서 주류 판매점을 운영하는 한국인 여성 두 명이 한 남성이 휘두른 시멘트 블록에 머리를 얻어맞아 심하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11시쯤 한 남성이 문을 닫으려고 하는 주류 판매점에 뛰어들어 시멘트 블록으로 한국인 여성들을 공격했다. 두 여성은 약 2분 30초 동안 가게 안과 문 앞에서 남성에 대항하지만 결국 머리를 25바늘 이상 꿰매는 심한 부상을 입고 눈가에도 멍이 들었다. 용의자는 쓰러진 피해자들의 몸 위에 올라타 시멘트 블록으로 머리를 마구 짖이겼으며, 피해자들의 머리에서는 피가 철철 흘렀다. 용의자는 50살의 대릴 돌스란 남성으로 혐오범죄 직후 현장을 빠져나가 도망쳤지만 곧 체포됐다. 다행히 피해를 입은 한국인 여성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모금 인터넷 웹사이트 ‘고펀드미닷컴’을 통해 존윤씨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라면서, 컴퓨터단층촬영(CT)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모는 머리에 25바늘 이상을 꿰매는 상처를 입고 눈이 멍들었지만, 다행히 CT 촬영을 끝내고 몇 시간 뒤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그가 공개한 피해 영상에 따르면 처음에는 이모가 용의자의 공격을 받고 이어 그의 어머니가 다음 공격 대상이 된다. 윤씨는 그들이 이 동네에 오래 살았음에도 공격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의아해하며 “우리는 이 동네에서 20년이상 살았고, 지역사회의 일원인데 왜 혐오범죄의 대상이 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윤씨의 성금 모금은 하루 만에 목표액인 2만 5000달러(약 2800만원)를 넘어 5일 현재 5만 1000달러 이상의 따뜻한 마음이 답지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은 동등하게 대접받아야 한다”면서 “어느 누가 누구보다 높은 곳에 있는 있는 것이 아니니 제발 모든 증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규탄 결의대회 참석

    유근식 경기도의원,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규탄 결의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이 지난 30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3일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관계 각료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한 데 따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고자 개최됐다. 독도에 본적지를 두고 있으며 독도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근식 의원은 이날 이미선 회장과 함께 “바다는 국경이 없으며,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자 인류 생존과 직결된 기본 가치”라며, “독도 본적자들을 대표하여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회원들과 함께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유근식 의원은 독도와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먼저 행동에 나서는 독도지킴이 역할에 앞장섰는데,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지난 2월에도 독도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명문화한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왜곡한 일본 정부의 행태를 규탄하고자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 작태 규탄 결의안’을 발의해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되기도 했다. 유근식 의원은 “전 세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원전 방류수 처리 문제에 있어서는 일본과 가장 가까운 이웃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일본 정부가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는 터무니없는 독도영유권 주장 및 교과서 왜곡 등 역사에 대한 퇴행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진심 어린 반성과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들 덮친 ‘코로나 우울’… “극단적 생각” 3배 증가

    아이들 덮친 ‘코로나 우울’… “극단적 생각” 3배 증가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아동·청소년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우울감과 불안감이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답변도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3일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1825명을 상대로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조사한 결과를 2017년, 2018년 데이터와 비교해 이렇게 밝혔다. 아이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93점으로 2017년(7.27점)보다 하락했다. 반면 우울·불안 점수(3점 만점)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8년에는 1.17점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24점으로 증가했다. 특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아동 비율이 1.4%에서 4.4%로 증가해 코로나19가 이들의 정신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조사에서는 빈곤 가구 아동이 일반 가구 아동보다 행복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가구 아동의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7.47점을 기록했지만 빈곤가구 아동은 6.73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면·공부·미디어·운동 영역 등 아동 발달에 필요한 활동을 점수화한 ‘아동행복지수’(4점 만점)도 저소득층 아동일수록 0점을 기록한 비율이 높았다. 아동행복지수가 0점인 빈곤 아동은 6.6%로 집계된 반면 일반 가구 아동은 4.0%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재단은 “아동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균형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AZ접종 사흘후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경찰관 자녀의 외침

    “AZ접종 사흘후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경찰관 자녀의 외침

    경찰관 자녀 “철저히 조사해달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뇌출혈 증세로 의식불명에 빠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50대 경찰관의 자녀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을 올렸다. 3일 자신을 경기남부청 소속 여성 경찰관 A씨의 자녀라고 밝힌 청원인은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 경찰관의 자녀입니다”는 제목의 청원을 통해 “백신 접종으로 어머니가 사경을 헤매시고 가족 모두가 고통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날 작성된 청원은 오후 6시 현재 3700여명이 동의해 사전동의 기준인 100명을 넘어 전체 공개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A씨는 앞서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흘 만에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 2차례 긴급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는 “증상이 심해진 지난 2일 새벽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사지마비 증상으로 온몸을 꼬며 고통스러워하셨고, 뇌에 혈관이 터져 뇌간이 부어올라온 상태였다”며 “6시간의 수술로 겨우 목숨을 건지셨지만 뇌는 이미 일부가 망가져 돌아오기 어렵고 언제 깨어나실지,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심각한 상태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원인은 “아버지가 백신을 맞은 뒤 두통이 왔고 지금 같은 문제가 생겼다고 말하니 병원에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했다”며 “그러나 어머니는 신체 모든 부분에 어떤 지병도 갖지 않으셨고 기저질환 없는 정말 건강하신 분이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가족들의 만류에도 경찰이라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순서에 따라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청원인은 전했다. 그는 “어머니는 35년 경찰 생활을 하며 누구보다 조직에 자부심을 품고 살아왔고 본인 문제로 조직이 공론화되는 것을 절대 원치 않으실 분”이라며 “그러나 다시는 어머니와 같은 사례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원 글을 작성했다. AZ백신 접종과 내출혈을 인과관계가 없다는 섣부른 결론으로 경찰로서 책임을 다한 어머니의 명예에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과 방역당국은 A씨의 증세와 백신 접종 간의 인과관계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의 “文, 30대 모욕죄 고소 취하해야…독재국가 아냐”

    정의 “文, 30대 모욕죄 고소 취하해야…독재국가 아냐”

    정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전단을 살포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진 것과 관련 “모욕죄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촉구했다. 3일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대표단회의에서 “독재국가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모욕이 범죄일지 모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이라는 위치는 모욕죄가 성립되어선 안 되는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에게 고소 취하를 요구하는 근거로 “정상적인 절차로 고소가 진행되었다면, 고소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고소가 진행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시민들이 그 누구보다 자유롭게 비판하고 비난마저도 할 수 있어야 하는 존재가 바로 대통령”이라며 “배포된 내용이 어떤 것이었든, 대통령에 의한 시민 고소는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을 배포한 30대 남성 A씨가 최근 모욕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와 관련 29일 청와대 관계자는 “전단 내용이 아주 극악해 당시에 묵과하고 넘어갈 수 없는 수준이라는 분위기가 강했다”며 “대통령이 참으면 안 된다는 여론을 감안해 문 대통령의 대리인이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AZ 백신 접종하는 이필수 신임 의협회장

    [서울포토] AZ 백신 접종하는 이필수 신임 의협회장

    이필수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1. 5. 3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AZ 백신 맞는 이필수 신임 의협회장·김강립 식약처장·임인택 국장·강도태 차관

    [서울포토]AZ 백신 맞는 이필수 신임 의협회장·김강립 식약처장·임인택 국장·강도태 차관

    이필수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1. 5. 3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민車 부담 증가’ 반발 예고… “공감대 필요”

    ‘서민車 부담 증가’ 반발 예고… “공감대 필요”

    배기량 1000㏄ 미만 경차와 출퇴근 시간의 고속도로 통행요금 할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통행요금 할인제도 폐지나 축소는 서민 생활비 부담 증가와 직결돼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화물차 심야운행 할인은 교통법규 상습 위반 차량에 한해 한시적으로 제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포용적 고속도로 운영을 위한 정책마련 연구보고서’를 보면 이런 내용의 고속도로 통행요금 제도 개편 방안이 담겨 있다. 국토교통부 의뢰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교통연구원은 지난 1월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국토부는 법령 제·개정을 통해 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경차가 다른 차종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고 에너지 효율이 낮다”며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현행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차 보급률이 정체돼 할인 효과가 낮고, 감면 대상 63%가 1가구 2차량의 ‘세컨드 카’인 점도 지적 대상으로 삼았다. 교통연구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서민경제 침체가 해소된 이후 충분한 일몰(할인 종료) 예고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1가구 다차량을 대상으로 할인을 종료한 뒤, 1가구 1차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연구원은 또 출퇴근 시간의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각각 20%(오전 7~9시, 오후 6~8시)와 50%(오전 5~7시, 오후 8~10시) 감면하는 제도도 ‘혼잡시간 승용차 이용을 유도한다’며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을 권고했다. 감면 대상 75.7%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되는 등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출퇴근 시간 감면 제도는 2000년 도입됐으며, 2019년 18만 2513대가 총 660억 3900만원을 경감받았다. 하지만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할인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할 경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일방적인 제도 폐지는 불필요한 논쟁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충분한 사전 논의와 여론 수렴을 통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교통연구원은 화물차량 심야 시간(오후 9시~오전 6시) 통행요금을 일정 기준에 따라 30% 또는 50% 할인해 주는 제도에 대해선 교통혼잡 개선과 물류비 절감 등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상습 과적이나 적재불량 화물차에 대해선 한시적으로 할인을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통행요금 감면(50%)은 보급 현황 등에 따라 할인율과 기간을 단계적으로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주말·공휴일 할증(5%)에 대해선 코로나19로 침체된 여가활동 장려를 위해 장기간 미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민車 부담 증가’ 반발 예고… “공감대 필요”

    ‘서민車 부담 증가’ 반발 예고… “공감대 필요”

    배기량 1000㏄ 미만 경차와 출퇴근 시간의 고속도로 통행요금 할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통행요금 할인제도 폐지나 축소는 서민 생활비 부담 증가와 직결돼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화물차 심야운행 할인은 교통법규 상습 위반 차량에 한해 한시적으로 제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포용적 고속도로 운영을 위한 정책마련 연구보고서’를 보면 이런 내용의 고속도로 통행요금 제도 개편 방안이 담겨 있다. 국토교통부 의뢰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교통연구원은 지난 1월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국토부는 법령 제·개정을 통해 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경차가 다른 차종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고 에너지 효율이 낮다”며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현행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차 보급률이 정체돼 할인 효과가 낮고, 감면 대상 63%가 1가구 2차량의 ‘세컨드 카’인 점도 지적 대상으로 삼았다. 교통연구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서민경제 침체가 해소된 이후 충분한 일몰(할인 종료) 예고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1가구 다차량을 대상으로 할인을 종료한 뒤, 1가구 1차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연구원은 또 출퇴근 시간의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각각 20%(오전 7~9시, 오후 6~8시)와 50%(오전 5~7시, 오후 8~10시) 감면하는 제도도 ‘혼잡시간 승용차 이용을 유도한다’며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을 권고했다. 감면 대상 75.7%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되는 등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출퇴근 시간 감면 제도는 2000년 도입됐으며, 2019년 18만 2513대가 총 660억 3900만원을 경감받았다. 하지만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할인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할 경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일방적인 제도 폐지는 불필요한 논쟁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충분한 사전 논의와 여론 수렴을 통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교통연구원은 화물차량 심야 시간(오후 9시~오전 6시) 통행요금을 일정 기준에 따라 30% 또는 50% 할인해 주는 제도에 대해선 교통혼잡 개선과 물류비 절감 등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상습 과적이나 적재불량 화물차에 대해선 한시적으로 할인을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통행요금 감면(50%)은 보급 현황 등에 따라 할인율과 기간을 단계적으로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주말·공휴일 할증(5%)에 대해선 코로나19로 침체된 여가활동 장려를 위해 장기간 미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경차·출퇴근 통행료 할인, 없애거나 축소 방안 검토

    경차·출퇴근 통행료 할인, 없애거나 축소 방안 검토

    배기량 1000㏄ 미만 경차와 출퇴근 시간의 고속도로 통행요금 할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통행요금 할인제도 폐지나 축소는 서민 생활비 부담 증가와 직결돼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화물차 심야운행 할인은 교통법규 상습 위반 차량에 한해 한시적으로 제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포용적 고속도로 운영을 위한 정책마련 연구보고서’를 보면 이런 내용의 고속도로 통행요금 제도 개편 방안이 담겨 있다. 국토교통부 의뢰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교통연구원은 지난 1월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국토부는 법령 제·개정을 통해 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경차가 다른 차종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고 에너지 효율이 낮다”며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현행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차 보급률이 정체돼 할인 효과가 낮고, 감면 대상 63%가 1가구 2차량의 ‘세컨드 카’인 점도 지적 대상으로 삼았다. 교통연구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서민경제 침체가 해소된 이후 충분한 일몰(할인 종료) 예고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1가구 다차량을 대상으로 할인을 종료한 뒤, 1가구 1차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연구원은 또 출퇴근 시간의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각각 20%(오전 7~9시, 오후 6~8시)와 50%(오전 5~7시, 오후 8~10시) 감면하는 제도도 ‘혼잡시간 승용차 이용을 유도한다’며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을 권고했다. 감면 대상 75.7%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되는 등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출퇴근 시간 감면 제도는 2000년 도입됐으며, 2019년 18만 2513대가 총 660억 3900만원을 경감받았다. 하지만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할인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할 경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일방적인 제도 폐지는 불필요한 논쟁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충분한 사전 논의와 여론 수렴을 통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교통연구원은 화물차량 심야 시간(오후 9시~오전 6시) 통행요금을 일정 기준에 따라 30% 또는 50% 할인해 주는 제도에 대해선 교통혼잡 개선과 물류비 절감 등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상습 과적이나 적재불량 화물차에 대해선 한시적으로 할인을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통행요금 감면(50%)은 보급 현황 등에 따라 할인율과 기간을 단계적으로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주말·공휴일 할증(5%)에 대해선 코로나19로 침체된 여가활동 장려를 위해 장기간 미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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