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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명인사’ 공개 접종 봇물...백신 불안 잠재울까

    ‘저명인사’ 공개 접종 봇물...백신 불안 잠재울까

    ‘고령층 무용론’과 ‘혈전 논란’을 겪은 아스트라제네카(AZ) 등 코로나19 백신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근 일주일 새 ‘저명인사’들의 공개접종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22일 접종한 문재인 대통령부터 국무총리, 국회의장,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장관, 질병관리청장까지 접종자 면면이 화려하다. 저명인사들의 접종으로 안전성을 몸소 보여 주고 백신 신뢰를 쌓아 접종을 독려하겠다는 전략이다. ‘방역 컨트롤타워’인 질병청 수장인 정은경 청장은 1일 충북 청주 흥덕구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정 청장은 접종 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역의 한 축인 예방접종을 해서 면역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면서 “접종 순서가 돌아오신 국민들께서는 순서대로 접종에 꼭 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논란과 관련해서도 “아직은 접종을 중단하거나 변경할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중 일부는 접종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상반응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만 하루와 7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별 탈이 없다. 해열진통제를 먹고 잤더니 아침에 개운해졌다”(문 대통령, 지난달 24일), “맞은 지 30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다.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정세균 총리, 지난달 26일)는 식이다. 그러나 다른 장관 등은 조용히 접종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해철 장관의 경우 실제 접종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 보도자료를 따로 배포하지도 않았고 개인 SNS에도 올리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저명인사들의 접종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일 복지부와 보건의료단체장 간담회가 있는데 그 간담회와 함께 백신을 공개적으로 같이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미 백신을 맞은 병원협회장을 제외한 4개 단체장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백신을 맞는다. 저명인사들의 접종이 봇물을 이루면서 ‘보여 주기’식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가 조금이라도 올라갔다는 평도 적지 않다. 오는 6월 접종을 앞두고 있는 약국 종사자 A(35)씨는 “국민의 불안감을 없애려고 보여 주기식으로 맞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심한 부작용은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차례가 오면 접종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기업인 B(66)씨는 “희귀 혈전증이 발생한 사례가 실제 있었고 저명인사 접종만으로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며 “접종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최근 논란으로 흠집이 많이 났는데 저명인사들의 공개접종이 백신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2분기만 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없으면 접종을 할 수 없어 우려를 더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진짜 여자가 된 ‘남자 바비인형’의 근황 공개

    진짜 여자가 된 ‘남자 바비인형’의 근황 공개

    바비인형의 남차친구 '캔'이 되고 싶어서 무려 150회나 성형수술을 감행했던 지구인 '로드리고 알베스' 기억하시나요?  로드리고 알베스가 이제는 '제시카 알베스'가 됐다고 하는데요! 숱한 성형과 시술로 외모를 바꾸더니, 급기야 성별까지 바꾸고 진짜 여자가 된 로드리고 알베스. '썸' 탈 생각에 들뜬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알베스의 달라진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충격적이지만 누구보다도 행복하다는 '제시카'의 근황, [지구인극장]에서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박소현
  • 대구보건대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우수상’수상

    대구보건대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우수상’수상

    대구보건대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0년 어린이 급식시설 위생·영양관리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28개 센터에서 총 159점을 응모했고 이중 수상작 18편을 선정했다. 센터는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수상했다. 공모전에서 수상한‘스마트 위생·안전관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에 대한 실천력을 높이는 체계적인 위생관리 순환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활동과 안전관리·지도에 필요한 위생물품과 자료집을 제공하고 어린이, 교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 급식 UCC 공모전 등을 실시해 우수 실천사례를 온라인으로 공유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확립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옥 센터장(식품영양과 교수)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급식소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지역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은경 질병청장, AZ 백신 공개접종 “해열제 준비”

    정은경 질병청장, AZ 백신 공개접종 “해열제 준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일 지역 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직원 10명과 함께 충북 청주 흥덕구보건소를 찾아 접종했다. 정 청장은 접종 뒤 “제가 먼저 맞음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맞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은 일”이라며 “지금 당장은 아프지 않지만 해열제를 준비해 이상반응이 있는지 지켜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해 해왔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확산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또 한 축은 예방접종을 해서 면역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면서 “접종 순서가 돌아오신 국민들께서는 순서대로 접종에 꼭 응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희귀한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이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이상반응에 대한 감시 조사를 강화하면서 계속 안전성에 대한 이슈는 전문가들하고 협의하겠다”면서 “아직은 접종을 중단하거나 변경할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지난달 10일부터 질병청 직원 가운데 역학조사관, 즉각대응팀, 검사인력 등 현장 인력이 우선 접종 대상자인 ‘코로나19 1차대응요원’으로 분류돼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26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추미애 “‘또 한사람의 노무현’ 김영춘” 지지 호소

    추미애 “‘또 한사람의 노무현’ 김영춘” 지지 호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춘 동지를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한다”면서 “‘왜 정치를 하는가’란 질문을 가슴에 담고 있는 사람치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추 전 장관은 “검찰개혁, 지역주의 타파, 정치개혁, 국가균형발전, 양극화와 불평등해소,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남북간 평화공존그리고 재벌개혁 등등 그 어느 하나 노무현 대통령의 손때가 묻지 않은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견고한 기득권의 벽은 끝끝내 노무현 대통령의 목숨까지 앗아갔다. 그 분을 지켜드리지 못한 후회와 죄책감, 그리고 결기가 모여 ‘정치를 왜 하는가’란 질문을 한시라도 놓지 못한다”면서 “우리는 노무현의 ‘정신’과 우리의 진정성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국민에게 한없이 겸손하게 고개 숙이고 우리에게 맡겨진 ‘정치인으로서의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김영춘 동지와 저는 서울 광진구에서 함께 정치를 시작했기에 저는 누구보다도 김영춘 후보에게 애틋한 ‘동지애’를 갖고 있다”면서 “10년 전 재선의원이던 김영춘 동지가 지역구인 광진구(갑)를 버리고 노무현의 길을 따라 부산 출마를 선언했을 때 ‘또 한사람의 바보’를 보았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정치를 하는 부류는 크게 둘로 나뉜다. 시민의 행복과 권력기관 개혁을 통해 민주주의를 진전시키는 것을 정치인의 ‘소명’으로 받아들이며 돈보다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이 그 첫째고, 둘째는 오로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만 혈안이 되어 권력을 남용하는 ‘이익추구형’”이라면서 “단언컨대 김영춘 후보가 전자라면 온갖 특혜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박형준 후보는 후자가 확실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또 한사람의 노무현이 지금 부산시민 여러분 앞에 있다. 지금 김영춘 후보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의 진정성을 알아주시는 부산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사전투표’다”라면서 “4월 7일, 부산시민의 ‘행복마차’를 이끌어 줄 김영춘 동지의 승전보가 해운대 앞바다에 울려 퍼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고 지지를 당부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친노’ 조기숙 “조국 수호하다 이 지경…명분 있는 패배가 노무현 정신”

    ‘친노’ 조기숙 “조국 수호하다 이 지경…명분 있는 패배가 노무현 정신”

    조기숙 “‘오세훈 거짓말’ 비난 안 먹힌다”“우리 편 부도덕에 눈감았는데 먹히겠나”“LH는 방아쇠일 뿐, 오랜 분노 폭발한 것”“민주, 할 수 있는 건 명분 있는 패배 준비”“막강한 권력자된 文, 아직도 ‘왕따’라 여겨언론·검찰에 분노했다면 자신 판단력 문제”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대표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하다가 지금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우리 편의 부도덕에 눈 감다가 상대의 거짓말을 비난한다고 그게 중도층에 먹히겠나”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거짓말’ 비판 전략을 평가 절하했다. 조 교수는 민주당을 향해 “죽어야 산다”며 명분 있는 패배가 ‘노무현 정신’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민주, 왜 밀리는지 원인 파악 후 변해야”“1보 후퇴해야 2보 전진 가능” “교육·부동산 정책 실패 쌓여 땔감되고윤석열 검찰총장 사퇴가 기름 부어” 조 교수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명분 있는 승리가 가장 좋지만 패하더라도 명분 있게 패해야 한다’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이게 바로 노무현 정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비리 등 가족문제가 불거지고 지난해 12월 법원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1심에서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7개 스펙’을 모두 허위로 보고 구속했지만 조 전 장관이나 여권에서는 사과나 반성 등의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조 교수는 재보선을 앞두고 여권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악화한 데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건은 트리거(방아쇠)일 뿐, 오래 쌓인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면서 “교육·부동산 정책 실패가 쌓여 땔감을 만들었고,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가 기름을 부었다. LH 사태는 성냥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조 교수는 이어 민주당에 “왜 밀리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변화함으로써 1보 후퇴, 2보 전진이 가능하다”면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것은 명분 있는 패배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기적이 일어날지 누가 아나”라고 주장했다.“與·文극렬지지자, 막말·훈계질 도 넘어”“靑 참모, ‘묻지마 지지’ 위기 감지 못해” 조 교수는 선거 지지율이 나오지 않는 민주당의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혹은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생각과, 다른 사람에 대한 막말, 비난, 훈계질이 도가 넘었다”면서 “참여정부 때는 대통령 지지가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지금 문재인 정부는 ‘묻지마 지지’의 영양과잉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청와대 참모들도 안이했고 ‘묻지마 지지’로 인해 위기 요인이 산적한 데도 위기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왜 이유를 알기도 전에 가르치려고 드나, 저도 반감이 생기는데 비난 받는 20대들이 과연 민주당을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라고 반문했다. 조 교수는 “문 대통령은 이제 압도적 다수당의 대통령으로서 사법부, 검찰의 수장을 임명하는 막강한 권력자가 됐다”면서 “아직도 왕따라고 생각해 언론과 검찰에 의해 할 일을 못한다는 분노를 가졌다면 자신의 판단력을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무능보다 화나는 건 내로남불 위선”친문 강성 비난에 글 ‘친구보기’ 전환 “김상조 사건, LH와 다를 바 없는 불법 행위” 앞서 조 교수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무능보다 나를 더 화나게 하는 건 내로남불 위선”이라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그러자 여권 강성 지지층의 비난이 쇄도했고 조 교수는 해당 게시글을 ‘친구보기’로 전환했다. 조 교수는 “국민들도 자신과 다를 바 없이 적절한 욕구로 부동산 시장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면 절대로 내놓을 수 없는 정책으로 국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망가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부는 무주택자들의 갭 투자를 투기라며 대출을 원천 봉쇄함으로써 현금이 없는 무주택자는 폭등하는 집값을 보며 손 놓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임대차법 시행 직전 아파트 전셋값 인상’에 대해선 “내부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라며 “LH 사건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불법 행위”라고 일침을 놨다. 그러면서 “현 정부의 잘못된 1주택 갭 투기 기준이 자신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낙연, 김상조, 박영선도 갭 투기자”“이러고도 윗물 맑은데 아랫물 탓하나” “시장 바뀌면 이명박근혜 시즌2? 논리 식상” 조 교수는 “전세 살며, 전세 끼고 갭 투자를 한 이낙연 전 총리도, 강남에 전세 끼고 갭 투자하고 강북에 사는 김상조 전 실장도, 구로에서 12년 지역구 의원을 하며 집은 연희동에 있는 박영선 후보도 현 정부 기준에 따르면 갭 투기자”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셋값을 막대하게 올린 민주당 의원들도 구설에 올랐는데 이들도 모두 갭 투기자 아니면 다주택 투기꾼”이라면서 “이러고도 윗물은 맑은데 아랫물이 흐려서 LH 사태가 터졌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시장 하나 바뀌었다고 ‘이명박근혜(이명박·박근혜) 시즌2’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 “여기서 기선을 뺏기면 내년 대선도 위험하다는 논리는 식상하니 그만 언급하라”고 꼬집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눈밭의 대통령’ 김영교 관장,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위해 4000㎞ 도보여행 나선다

    ‘눈밭의 대통령’ 김영교 관장,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위해 4000㎞ 도보여행 나선다

    “3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다시 길 위에 섭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앞장섰던 강원 평창 토박이 김영교(사진·63) 대관령스키역사박물관장이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다음달 1일부터 100일 동안 혼자 전국 4000㎞를 걷는다. 김 관장은 30일 강원도청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이 국민들 사이에서 잊히는 게 안타까워 직접 도보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평생 스키와 인연을 맺어 살아오면서 고향 평창이 청소년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한번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스는 영월 김삿갓묘에서 출발해 동해~남해~서해~DMZ 평화누리길을 거쳐 다시 영월로 돌아오게 된다. 여행 중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는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고 2018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릉·평창·정선에서는 남아 있는 올림픽경기장 시설을 찾는다. 김 관장은 “출발과 종착지를 영월 김삿갓묘로 정한 것은 안동 김씨의 후손으로 조상들 묘소를 참배하며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모든 경비는 스스로 부담하며 떠나는 여행길에는 김삿갓 복장에 성공 개최 머리띠를 하고 걷기로 했다. 김 관장은 평창지역에서 ‘눈밭의 대통령’으로 통한다. 눈의 고장 평창을 세계에 알리는 산파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김 관장은 “1999 동계아시아대회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유치와 성공 개최에 앞장섰다”면서 “대회가 끝나면 늘 기념품을 모아 기념관을 여는 데도 힘썼다”고 말했다. 2007년에는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해 30일 동안 롤러스키로 전국을 2014㎞ 누비기도 했다. 이후 올림픽 유치에 두 차례 실패했지만 3수 만에 성공했다.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2018 동계올림픽 기념관 건립에도 앞장섰다. 기념관 추진위원장을 맡아 2000여점의 올림픽 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있다. 최근에도 이곳 기념관에 자신이 간직하던 올림픽 깃발 등 중요 기념품과 자료 30세트를 기증했다. 스키 꿈나무들 양성에 쏟는 정성도 남다르다. 12년 동안 평창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무료로 스키 장비를 제공하고 레슨을 돕는다. 김씨는 “그동안 길러낸 스키 꿈나무들이 지금은 국가대표를 포함해 국내 스키교육자만 100여명에 이른다”고 뿌듯해했다. 김 관장은 현재 대관령하늘길추진위원장, 전통스키학술연구보존위원, 대한스키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장인주의 춤추는 세상] 뒤퐁에게 베시가 없었다면

    [장인주의 춤추는 세상] 뒤퐁에게 베시가 없었다면

    파리에서 고속전철 A선을 타고 낭테르 프레펙튀르 역에 내려 5분 남짓 걸으면 커다랗고 하얀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프랑스의 대표적 현대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잠파르크가 설계한 파리오페라 발레학교다. 소박한 문패가 정체를 알려줄 뿐, 여느 현대식 건물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프랑스 발레의 자존심을 길러낸 요람이다. 파리오페라 발레학교는 루이 14세의 명에 따라 1713년 설립됐다. ‘밤의 발레’에서 ‘아폴로’ 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태양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직접 발레를 즐겼던 루이 14세였기에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훌륭한 발레무용수를 대거 배출하며 예술강국으로서의 프랑스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987년 지금의 현대식 건물에 입주했다. 1990년대 초, 철제 교문이 굳게 닫혀 있고 출입관리도 철저해 외부인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파리오페라 발레학교를 방문할 기회를 얻게 됐다. 지금은 국가학위로 정착한 프랑스 예술강사 자격증제도 준비단계로, 이 학교에서 발레교사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할 때였다. 소르본대학에서 석사를 막 마치고 이론공부를 계속할 계획이었지만, 세계 최고의 학교를 다닐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고 다행히 프랑스 정통발레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나의 열정이 통했던지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날부터 일년 동안 비밀의 성을 탐방하며 프랑스 발레교수법을 익히느라 하루하루가 신났었다.첫날 등교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다름 아닌 건물 내부의 원형계단이었다. 계단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둘러 설계한 다양한 크기의 연습실이 마치 퍼즐처럼 구성돼 있고 방마다 어린 학생들이 피아노 선율에 맞춰 구슬땀을 흘리며 춤을 추고 있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또렷하게 빛나던 눈망울이 지금도 생생하다. 현대건축의 거장답게 드 포르잠파르크의 설계는 선율과 율동을 모두 감싸 안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호령소리. 건물이 떠나갈 듯 큰 목소리로 지도하는 클로드 베시 교장 선생님이었다. 이 학교에서 큰 소리로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베시 교장 선생님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가 압도적이었다. 14세의 나이에 현대발레의 아버지 조지 발란신의 눈에 들어 프랑스 발레리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무대에 섰고, 진 켈리와 함께 영화를 찍었던 금발의 미녀는 이후 후학 양성에 혼신을 다해 32년간(1972~2004) 성공적으로 학교를 이끌었다. 당시에 베시와 함께 학생을 지도했던 20명 남짓의 교사 중에는 세르주 골로빈, 막스 보조니, 질베르 메이에르, 프란체스카 줌보 등이 있었다. 기계적인 기능을 가르치는 발레교육이 아니라 무용수 한 사람 한 사람의 손끝 발끝에 각자의 예술성이 녹아나도록 하는 어려운 작업을 하고 있었고, 최고의 교수법은 다름 아닌 그들의 사랑과 열정이라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최근 파리오페라 발레단의 상징적인 무용수 파트리크 뒤퐁이 만 61세를 일기로 우리 곁을 떠났다. 프랑스인 최초 바르나 콩쿠르 금상 수상과 함께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후 루돌프 누레예프, 모리스 베자르, 앨빈 에일리 등 거장의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파리오페라발레단 예술감독까지 맡았던 인물이다. 말년엔 TV쇼 ‘스타와 춤을’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입담을 보여 주기도 했지만 폐암 악화로 갑작스럽게 떠나자, 어린 뒤퐁을 발굴했던 막스 보조니(1917~2003)와 누구보다 그를 아들처럼 아꼈던 클로드 베시(1932~)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넘어 가족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발레를 사랑했던 그들이었다. 내가 지켜보았던 파리오페라 발레학교의 풍경을 추억하면서 사제 간의 사랑으로 가치를 더했던 예술세계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 “미혼 1인 가구 60%가 월세”…30대 미혼 절반은 ‘캥거루족’

    “미혼 1인 가구 60%가 월세”…30대 미혼 절반은 ‘캥거루족’

    부모동거 가구 42%는 비취업 상태“고용불황, 주택비 상승 영향”미혼 1인 가구는 60%가 월세 결혼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주거·고용 불안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비혼을 택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조사 대상(20∼44세) 미혼 인구, 부모와 함께 사는 비율은 62.3%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54.8%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개발원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20%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20∼44세 미혼 인구의 세대 유형을 조사한 결과다. 연령집단별로 보면 30∼34세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이 57.4%, 35∼39세는 50.3%로 각각 집계됐다. 40∼44세의 경우 미혼 인구의 44.1%가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20∼44세) 미혼 인구를 통틀어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의 비율은 62.3%였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혼 인구의 경우 42.1%가 비취업 상태로 집계됐다. 취업자 비율은 57.9%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독립적인 경제생활을 꾸려가는 청년 1인 가구는 취업자 비율이 74.6%로 부모 동거 가구보다 16.7%포인트 높았다. 부모와 동거하는 미혼 인구, 자가에서 거주 70.7% 주거 형태별로 보면 부모와 동거하는 미혼 인구 가운데는 자가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70.7%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월세(14.8%), 전세(12.1%) 등 순이었다. 반면 미혼 1인 가구는 59.3%가 월세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가에 거주하는 경우는 11.6%에 불과했다. 박시내 통계계발원 서기관은 “청년층 고용 불황이 지속되고 주택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 세대에게서 경제적·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캥거루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미혼 여성 61.6%는 “결혼하지 않아도 좋다”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 조사 기준으로 30∼44세 미혼 여성 가운데 61.6%는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했다. 이는 남성(45.9%)의 응답 비율을 15.7%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결혼을 하지 않는 게 낫다’고 응답한 여성 비율도 15.5%로 남성(6.4%)보다 높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전문직이거나 고학력일수록 미혼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혼 여성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결혼보다 내가 하는 일에 더 충실하고 싶어서’가 19.3%,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가 12.4%를 각각 차지했다. 미혼 남성 역시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가 18.4%로 비혼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박 서기관은 “최근 결혼의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청년층 비혼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남성은 경제적 요인, 여성은 일·가정 양립을 각각 부담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의 의붓할머니 사라 99세 일기로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의 의붓할머니 사라 99세 일기로

    버락 오바마(60) 전 미국 대통령이 2008년 대선에 나섰을 때부터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격을 당했다. 할아버지는 아프리카 케냐에 살았고, 자신은 하와이주에서 태어났는데 그걸 문제 삼은 것이었다. 할아버지가 결혼한 아내 가운데 세 번째이자 가장 젊었고, 오바마 대통령과 친근한 감정을 나눴던 의붓할머니 사라 오바마가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29일 전했다. 사라 할머니는 이날 아침 케냐 서부 키수무 마을의 자라모기 오깅가 오딩가 병원에서 세상을 등졌다고 딸 마르삿이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선에 밝혔다. 가족들은 이 마을의 한 묘지에 매장할 계획으로 장례 일정을 짜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전직 대통령의 의붓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사실까지 우리가 알아야 하느냐고 따질 수 있겠으나 둘은 친할머니와 친손자 사이를 뛰어넘을 정도로 각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종종 “사라 할머니”라고 부르면서 존경을 표했고, 의붓할머니는 미국 대선 기간 무슬림이며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들로부터 공격받는 손자를 감싸는 발언을 했다. 물론 대통령에 당선된 뒤 2011년 재선에 성공했을 때도 누구보다 앞장서 손자를 축하했다. 사라 할머니는 2014년 11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여성기업인회의 연설을 통해 고향 마을의 학교를 짓는 비용을 모금하자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그 뒤 2015년 7월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 참석 차 케냐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바쁜 일정에도 짬을 내 코겔로 마을의 아버지 묘를 참배해야 한다고 주장해 또다시 눈길을 붙들었다. 아버지 장례 때 참석하지 않았으니 루오족 전통을 좇아 아버지 묘를 참배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결국 일정을 이유로 포기했고 대신 나이로비 호텔에서 사라 할머니와 다른 30여명의 친지들과 만찬을 드는 것으로 대신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XX 같은 XX”…방송서 ‘욕설’ 감스트에 ‘쿨한’ 손흥민[이슈픽]

    “XX 같은 XX”…방송서 ‘욕설’ 감스트에 ‘쿨한’ 손흥민[이슈픽]

    감스트 “손흥민에 욕설, 직접 사과했다”손흥민 “괜찮다.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경기 도중 부상당한 손흥민 선수에게 욕설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인 인기 BJ 감스트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29일 BJ 감스트는 아프리카TV 복귀 생방송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다시보기도 남겨놨다. 그는 “당연히 잘못을 하면 혼나는 게 맞고 잘못이 맞다”고 말했다. 손흥민에 대한 욕설 논란 이후 약 열흘 만에 재개한 방송이었다. 감스트는 “손흥민 선수에게 사과를 드리려고 노력했고 아는 분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연락이 닿았다”면서 “사과를 했더니 손흥민 선수가 ‘괜찮다.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부터 조금만 더 신경써달라’고 하셨다.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어 “왜 그 말을 했을까 자책하고 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누구보다 손흥민 선수를 좋아했는데, 앞으로 더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욕설이 ‘고의’는 아니었다” 재차 해명 본인도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스스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디오 채우는 것을 신경 쓰느라 같은 말을 3초에 한 번씩 한 적도 있다. 욕도 그렇다. 그런 부분을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방송 열심히 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초반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에 감스트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손흥민의 부상을 언급하며 “왜 이렇게 열받냐. X신 같은 새X”라는 말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이후 감스트는 곧바로 사과에 나섰다. 그는 같은 날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오늘 생방송 도중 욕설을 했다. 제 잘못이다. 손흥민 선수께 죄송하다. 욕설을 한 후 그 발언을 바로 인지하지 못했고 지적받은 후 알게 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죄했다. 감스트 누구?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는 축구와 축구 관련 게임 콘텐츠를 다루는 BJ다. 감스트라는 이름은 과거 박지성 선수의 라이벌이었던 노르웨이 출신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축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감스트는 2016년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2018년 2월 K리그 홍보대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을 맡으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 ‘호구의 연애’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 그는 2018년 4월 아프리카TV 방송 중 시청자에게 “너 정신병자야”라고 말해 방송 정지를 당했으며, 2019년 3월 한국과 콜롬비아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을 해설하며 “남미팀은 시끄럽다”, “나상호가 투입된다고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다”고 부적절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2019년 6월엔 동료BJ인 NS남순, 외질혜와 방송 중 성희롱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당해 우려를 사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 아프리카TV 방송 중 크로마키가 감스트를 향해 떨어지면서 그는 뇌진탕·뇌출혈 소견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또 같은 해 12월 방송 땐 스토커가 현장에 난입해 행패를 부려 고통을 겪기도 했다. 당시 감스트는 스토커를 두고 “이미 30번도 더 찾아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백신 접종한 정 총리 “미열이나 어떤 통증도 없이 쌩쌩하다”

    백신 접종한 정 총리 “미열이나 어떤 통증도 없이 쌩쌩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 접종 후 24시간이 넘었는데 미열이나 어떤 통증도 없이 ‘쌩쌩’하다”며 “혹시 몰라 자기 전에 진통제를 준비했는데 먹을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27일 트위터 생방송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한 정 총리는 “지난해 독감 백신과 별 차이없다”며 “열이나 아픈 건 없고 접종 부위를 누르면 약간 통증을 느끼는 정도”라고 전했다. 앞서 정 총리는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트위터코리아 계정으로 생중계된 방송은 정 총리가 방역 및 백신에 대해 사회자와 네티즌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백신 휴가제에 대해 정 총리는 “유급휴가여야 한다”며 “정부에선 연가(제도)를, 기업에선 연·월차 제도를 잘 활용하면 별 문제 없이 접종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백신 확보가 늦었단 지적엔 “다 계획이 있었다”며 “집단 면역에 이를 때까지 접종을 마치는 게 더 중요하고 우린 비교적 접종을 일찍 마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백신 접종 후 해외에 나갈 수 있냐는 질문에 정 총리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갖고 해외에 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 점을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은 자신만이 아니라 가족. 이웃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접종에 참여해 빨리 일상을 회복하자”고 호소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화도 방문판매업체서 42명 집단감염

    인천 강화군의 한 폐교에서 합숙 생활을 해 온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등 40여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인천 강화군은 길상면 폐교 시설과 상가 등지에서 합숙 생활을 하던 정수기 방문판매 업체 종사자 등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확진자 42명 가운데 14명은 강화군에서, 나머지 28명은 서울시 관악구 등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42명 가운데 36명은 길상면 폐교에서 나머지 6명은 인근 상가 건물에서 합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강화군에서 2명이 관악구에서 3명이 처음 확진된 뒤 동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합숙 생활 사실을 확인했다. 강화군은 합숙 생활을 한 방문판매업체 관계자들이 모두 58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현재까지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명은 음성이 나왔다.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가운데 5명이 폐교에 머물면서 문을 열어주지 않기도 했으나 현재는 치료기관으로 이송된 상태다. 강화군은 확진자 중 3명이 동선과 관련해 허위 진술을 하는 등 역학조사에 혼란을 줬다고 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다른 서울지역 확진자 1명도 고발하도록 서울 관악구보건소에서 의뢰했다.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등이 합숙 생활을 한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의 폐교 시설은 2012년부터 10년째 무단 점유된 상태다. 강화군은 방문판매업체가 특정 종교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평소 활동 사항 등도 확인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현재도 역학조사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관련)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접촉자를 끝까지 찾아서 검사하고 그 책임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AZ 접종한 정총리 “백신은 과학…독감 주사와 똑같아”

    AZ 접종한 정총리 “백신은 과학…독감 주사와 똑같아”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신 주사를 놓았던 종로구보건소 황모 간호사가 다시 맡았다. 보건소에 도착한 정 총리는 발열체크와 예비진찰을 마치고 접종실로 이동했다. 정 총리는 주사를 맞은 뒤 “하나도 안 아프다”며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 정 총리는 30여분간 관찰실에서 대기한 뒤 기자들을 만나 “독감 주사를 맞는 것과 똑같다”며 “고통스럽지도 않고 평상시와 다를 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 총리는 문 대통령의 접종을 두고 ‘바꿔치기’ 논란이 불거지거나, 주사를 놓은 황 간호사에게 협박성 전화와 문자가 쏟아졌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협박을 왜 하느냐. 가짜뉴스 내지는 이상한 동영상 같은 것이 있느냐”고 반문하고는 “불필요한 얘기에 귀를 기울여도 안 되고 현혹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백신은 정치가 아니고 과학”이라며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위해, 국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해 접종을 하는 것이다. 국민 여러분도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속보] AZ 백신 접종한 정총리 “독감 주사와 똑같아…대한민국 간호사 유능”

    [속보] AZ 백신 접종한 정총리 “독감 주사와 똑같아…대한민국 간호사 유능”

    文 접종한 간호사에 접종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맞았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지난 23일 문 대통령에게 백신 주사를 놓았던 종로구보건소 황모 간호사가 다시 맡았다. 정 총리는 30여분간 관찰실에서 대기한 뒤 기자들을 만나 “하나도 안 아프다”면서 “백신은 정치가 아니고 과학이다. 독감 주사를 맞는 것과 똑같다. 고통스럽지도 않고 평상시와 다를 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 총리는 문 대통령의 접종을 두고 ‘바꿔치기’ 논란이 불거지거나, 주사를 놓은 황 간호사에게 협박성 전화와 문자가 쏟아졌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협박을 왜 하느냐. 가짜뉴스 내지는 이상한 동영상 같은 것이 있느냐”면서 “불필요한 얘기에 귀를 기울여도 안 되고 현혹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정 총리는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위해, 국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해 접종을 하는 것이다. 국민 여러분도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 의료진, 간호사들이 유능하다. 오늘 편안하게 접종을 잘 해줘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형 호위함 ‘천안함’ 명명…文 대통령 “서해 영웅들 잊은 적 없다”

    신형 호위함 ‘천안함’ 명명…文 대통령 “서해 영웅들 잊은 적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에 참석해 서해 신형 호위함을 ‘천안함’으로 명명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을 추모하고자 201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기념일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취임 후 두 번째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처음으로 서해 해상작전의 심장부로 불리는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이곳은 서해 해상작전을 총괄하는 해군 사령부로,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참수리 357정, 천안함 선체, 서해 수호관 등 서해 수호의 상징적 시설물들이 있다.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2023년 진수하는 신형 대구급 호위함 7번함의 함명을 ‘천안함’으로 명명하고 “해궁(함대공 유도탄), 홍상어(대잠 유도탄), 해룡(함대지 유도탄), 청상어(어뢰) 등 강력한 국산 무기를 탑재해 해군의 주력 호위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전날 함명제정위원회를 열고 함명을 ‘천안함’으로 결정했다.문 대통령은 “천안함의 부활을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염원하고 성원해오신 유가족과 최원일 전 함장을 비롯한 천안함 생존 장병들께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해수호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정부의 책임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서해 영웅들을 비롯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답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가를 위한 부상 등 희생에 대해 국가입증 책임을 강화하고 신속한 심사로 적기에 보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찾아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8명의 넋을 기렸고, 기념식 이후에는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헌화·분향하고 천안함 선체를 순시했다.행사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전사자 유족 80여명,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치권 및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새 인사혁신처장에 김우호 차장 임명…靑 수석실 출신

    새 인사혁신처장에 김우호 차장 임명…靑 수석실 출신

    김우호(58) 인사혁신처 차장이 제5대 인사처장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26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황서종 처장 후임으로 김 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처장은 전북 고창군 출신으로 전주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안전행정부 심사임용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인사처 인재채용국장 등을 두루 거친 인사행정 전문가다. 김 처장은 누구보다도 문재인 정부의 인사정책과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무현 정부에선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했고, 문재인 정부에선 출범 초기인 2017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청와대 인사수석실 인사비서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김 처장은 “감염병 위기가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사회 혁신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적극행정 정착, 균형인사 확산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 삶의 기준은 국민 눈높이”라면서 “엄정한 공직윤리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보현박물관,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

    보현박물관,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이 경남도 제2종 박물관에 등록됐다. 보현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규정에 따라 ▷박물관 자료 60점 이상,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 1명, ▷82㎡이상 전시실, ▷수장고 도난 방지 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의 등록 요건을 갖추고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종 박물관 (경남-사립21-2021-01호)에 등록됐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보현박물관은 2016년 6월에 개관했다. 전시관은 541㎡ 크기로 지하 1층, 지상 2층이며 조각공원과 잔디광장, 분수대 등으로 조성됐다. 보현박물관 석은조 관장(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교수)은“지역사회와 박물관 특색을 담아내는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열린문화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2·4대책으로 서울 집값, 앞으로 10년간 10.3%포인트 하락 전망”

    “2·4대책으로 서울 집값, 앞으로 10년간 10.3%포인트 하락 전망”

    ‘2·4 부동산 안정대책’으로 서울 집값은 앞으로 10년간 10.3%포인트 떨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보고서는 수도권에서의 주택공급 확대로 주택매매가격은 앞으로 10년(2021~2030년)간 연평균 0.64% 포인트, 10년 누계로 6.4%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집값은 연평균 1.03%포인트, 10년 누계로 10.3%포인트 하락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연구원은 “다른 요인들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2·4대책에 따른 주택공급의 순증효과를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2·4대책을 반영한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은 연평균 수도권 30만 8000가구, 서울 11만 3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주택 순증물량은 수도권이 7만 4000가구이며, 서울은 4만가구로 예상했다. 또 수도권 주택시장은 순환국면 분석결과, 지난해 4분기 현재 확장국면이 확대됐고, 주택가격의 장기추세 및 명목 GDP(국내총생산), 소비자물가와의 장기적 균형 수준을 고려할 때 최소 4.5%, 최대 13.2% 고평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택공급이 본격화되는 2023년 이후 집값 하락 효과가 확대되고, 급격한 금리상승과 같은 외부충격이 생기면 집값 하방압력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황관석 부연구위원은 “주택공급의 주택가격 안정효과는 주택공급이 정부 계획대로 공급되는 것을 가정해 분석한 전망치“라며 ”2·4대책에 따른 주택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될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첫인상에 많이 설렜어… 잘 치고 잘 던지는 새 외국인들

    첫인상에 많이 설렜어… 잘 치고 잘 던지는 새 외국인들

    이번 시즌 프로야구에 첫선을 보이는 외국인 선수들이 시범경기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 10개 구단 30명의 외국인 중 새 얼굴은 14명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외국인 선수가 스프링캠프 합류에 차질을 빚었고 국내에서 캠프를 치러 컨디션 조절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몇몇 선수는 벌써 돋보이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를 대신해 들어온 조일로 알몬테(왼쪽)는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스위치 타자인 알몬테는 지난 23일 LG 트윈스전에서 좌우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며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24일 기준 시범경기 타율은 0.556(9타수 5안타)으로 팀 동료 강백호(0.750)에 이어 2위다. 장타력은 로하스보다 약하지만 맞추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69홈런의 사나이 라이온 힐리(한화 이글스)는 해결사에 목마른 팀에 단비가 되고 있다. 힐리는 2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때리는 등 한화의 시범경기 3연승을 이끌었다. 시범경기 6타점으로 전체 1위다. 투수 중엔 웨스 파슨스(두 번째·NC 다이노스), 다니엘 멩덴(세 번째·KIA 타이거즈), 라이언 카펜터(오른쪽·한화)가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지난해 NC의 약점이었던 외국인 투수 한 자리를 메우고자 들어온 파슨스의 첫인상은 누구보다 강렬했다. 지난 21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한 그는 추신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을 떨쳤다. MLB 통산 60경기 17승 20패 평균자책점 4.64로 역대급 경력을 자랑하는 멩덴은 23일 NC전에서 4와3분의2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박민우, 나성범, 애런 알테어 등이 포진한 강타선을 잠재웠다. 빅리그에 진출한 양현종의 빈자리에 큰 힘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카펜터는 LG 타선을 상대로 3과3분의2이닝 동안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탈삼진 1위다.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그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모든 구종을 원하는 곳에 던지더라.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을 정도로 기대감이 크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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