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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하면 할인혜택 듬뿍 서대문구 마일리지제

    서대문구는 봉사 실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혜택을 통해 자원봉사의 생활화를 돕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봉사 시간과 장소 등을 기록으로 남기는 ‘자원봉사 행복드림 통장’을 발급하고 있다. 발급 대상은 자원봉사 실적이 2회 이상 되거나 활동시간이 10시간 이상인 봉사자로, 현재까지 대상 신청자는 9800여명에 이른다.또 봉사 실적이 연간 50시간 이상인 ‘베테랑’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증’을 발급, 봉사활동으로 얻는 기쁨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자원봉사증을 발급받으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20% 할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료 50% 할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료 50% 할인, 자치회관 구민프로그램 수강료 30% 할인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봉사한 만큼 대접을 받도록 한다는 의미다.이와 함께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할인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이란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을 주는 업체로 대상은 요식업, 이·미용업, 안경점, 제과점 등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자원봉사센터 또는 각 주민센터에 신청해 협약을 체결한 뒤 인증서와 할인가맹점 스티커를 교부받아 출입구에 부착하면 된다. 구는 할인가맹점에 등록한 업체를 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 등에 소개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주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자원봉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부심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성북구 “풍성한 공연으로 7월이 시원”

    서울 성북구는 초여름을 맞아 구민을 위한 풍성한 공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장마와 무더위로 뒤범벅된 날씨를 한풀 꺾어줄 작품들이 줄지어 있다.공연의 백미는 4일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합교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는 전통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이다. 오후 4시와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악극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광복 이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홍도야 울지마라’를 춤과 노래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최주봉, 김혜영, 강태기, 이한수 등 낯익은 배우들이 무대를 꽉 채운다. 무료공연으로 구민이 아니더라도 1인 4매까지 전화예약 가능하다. 문화체육과(02-920-341 2)로 신청하면 된다.아울러 성북구는 12일까지 돈암동 아리랑아트홀에서 아라리오 폐스티벌을 펼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주관하는 행사에선 클래식과 전통음악, 무용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3~4일에는 퓨전국악팀 가야금280과 거문고 팩토리의 공연이 연출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가야금 전공자들이 모여 창단한 가야금280은 산조, 정악 등을 연주한다. 10~11일은 탱고와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더 탱고’가 공연된다. 한국계 아르헨티나 댄서 디아나 등이 출연한다.한편 구는 6~14일 구청사와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에서 성북여성가족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여성주간 행사로 기획된 노래자랑은 6일 예선을, 14일 본선을 각각 연다. 노래자랑에는 다양한 팀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동작 뉴타운 푸른공원에 물길 등 조성

    동작 뉴타운 푸른공원에 물길 등 조성

    서울 동작구 뉴타운 안에 물길이 흐르고 대형 멀티비전 스크린이 설치된 커다란 공원이 들어선다. 동작구는 최근 마감한 동작구 뉴타운 푸른공원 조성 설계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문부문은 노들나루공원과 흑석 어울공원(조감도) 모두 박복만 등 3인의 공동작품을, 일반부문에서 노들나루 공원은 김병우 등 3인이, 흑석 어울공원은 이주희 등 3인의 공동작품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공원 조성시 설계에 적극 반영된다. 공모전은 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작뉴타운 사업을 주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전문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공원 조성내용의 특징을 살펴보면 노량진지구 내 조성될 노들나루 공원의 경우 생태축과 물길을 조성해 과거와 현재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흑석지구 내 흑석 어울공원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이미지를 담은 공원으로 중앙에 대형 멀티비전 스크린이 설치된 ‘빛내림 광장’을 만들어 야외 공연이나 대규모 축제, 운동경기의 중계시 거리응원까지 가능하게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작 등 최종 당선작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의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꼽혀 왔던 노량진과 흑석동 일대는 뉴타운사업을 통해 노량진은 ‘자족기능을 갖춘 직주근접형 복합타운’으로, 흑석동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휴먼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또 뉴타운에는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소중한 흔적을 담는 추억의 녹색쉼터인 커다란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뉴타운 푸른공원 명칭 구민 공모전’을 열어 노량진 뉴타운 공원을 ‘들나루공원’, 흑석 뉴타운 공원을 ‘흑석 어울공원’으로 선정했다. 나영찬 도시관리과장은 “동작구 뉴타운 내 푸른공원 조성은 앞으로 일반인 및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 주민들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정서를 담을 수 있는 녹색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이해식 강동구청장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이해식 강동구청장

    ‘최연소이자 유일한 야당 출신의 구청장’ 지난달 취임 첫돌을 맞은 이해식(46) 강동구청장에겐 남다른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서울 25개 자치구 수장 가운데 가장 젊은 데다 하나뿐인 민주당 출신 구청장이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6·4 재·보선에서 예상을 뒤엎는 돌풍을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과 촛불시위로 전국이 혼란스러웠을 때 그는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급식’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취임 뒤에도 교육과 복지에 무게중심을 둔 생활행정을 펼쳤다. 쏜살같이 지나간 1년. 하지만 이 구청장에게 남은 임기는 다른 자치구 수장과 마찬가지로 1년 남짓이다. 이 구청장은 1일 “뒤돌아보면 아쉬움도 남지만 땀 흘린 만큼 보람과 희망을 일궈냈다.”며 말문을 열었다. ●11개 고교 50억 투입 명문고 육성 그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친환경 급식이 가장 잘한 일 같다.”고 했다. “5억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고일·명원·천호·성일·위례 등 5개 초등학교에서 친환경 급식을 시작했다.”면서 “2011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보급하고 어린이집이나 중·고교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개장한 친환경 농업교실과 9월 문여는 직영농장은 이 프로젝트의 정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 11개 고교에 50억원을 투입한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로 3년간 지역 명문고를 집중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교육예산도 지난해 18억원에서 올해 38억원으로 2배 이상 늘렸다. 이 구청장은 “교육은 미래성장 동력으로 평생교육대학과 서울에서 가장 많은 10곳의 도서관이 강동의 자랑”이라고 덧붙였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숙원사업들도 가시화되고 있다. 재건축과 천호뉴타운 사업이 활기를 띠고 지하철 8·9호선 연장사업과 5호선 강동역사 신설, 암사대교 건설과 첨단업무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덕분에 지난 1년 간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받은 인센티브만 35개 분야 17억 3400만원. 앞으로 집중할 과제도 복지구현과 지역경제 회복이다. ●예산 조기집행… 지역경제 살리기 이 구청장은 “경기 위축으로 고통받는 구민을 위해 일반회계의 34%인 814억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했고 예산의 9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했다.”면서 “지난달 기준 조기집행 실적은 1019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 입주가 시작되는 강동첨단업무단지가 본 궤도에 오르면 82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광진구청장 행정혁신특강 인기

    최고경영자(CEO) 출신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밀려드는 특강 요청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12일엔 경기 양평에서 열린 광진구상공회 임원 워크숍에 참석해 CEO 연구과정 수료생과 상공회 임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행정 및 혁신을 통한 주민만족 행정’에 대해 강의했다. 1일 광진구에 따르면 2008년부터 최근까지 정 구청장이 지역주민과 기업체 등에서 한 강의만 총 17차례. 관·학 협력관계인 한양대, 세종대 등에서도 강연요청이 끊이질 않아 올해만도 벌써 8차례나 강단에 섰다. 한달에 1회 이상 강의를 한 셈이다. 행정가인 정 구청장이 경제와 경영에 밝은 기업인과 교육인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것은 28년간 글로벌 기업 CEO를 맡으면서 쌓은 연륜과 행정가의 융화된 경험이 기업과 학교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오는 13일엔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명예행정관 워크숍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지방행정도 경영이며 자치단체는 하나의 기업이다.”면서 “단체장은 CEO이며 지역주민은 주주, 자치단체 관련 모든 주민과 기업은 고객이기 때문에 공무원은 종업원의 마인드로 구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구로 “여성주간 볼거리 많네”

    구로 “여성주간 볼거리 많네”

    서울시와 구로구가 제14회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여성주간을 기념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여행)’ 사진전과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정부가 1996년 처음으로 제정했다. 구는 정식 개막 하루 전인 이날 구청사 창의홀에서 여성정책포럼으로 사실상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날 포럼에는 구로여행포럼위원, 여성단체연합회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여행(女幸)사진전’은 1주일 간 구청사 1층 로비와 광장에서 펼쳐진다. 구 여행포럼위원들과 구 사진작가협회 회원 등이 찍은 일상생활 속의 여행 사진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2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유지나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시네콘서트가 열린다. 시네콘서트는 영화·음악·이야기·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콘서트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일 구청사 강당에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 모범여성 20명에 대한 표창행사가 진행된다. 탤런트 김성환씨의 여성 특강도 마련됐다. 행사는 7일 여성취업박람회로 절정을 이룬다. 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 만남의 광장에는 취업관·창업관·홍보관·상담관 등 30여곳의 부스가 마련된다. 11일에는 구청광장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구로나눔장터가 열린다.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거나 직거래할 수 있다. 서울시는 7일까지 여행 프로젝트의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을 촉진하거나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사업 등이다. 사업 수행 능력이 있는 단체 또는 시설이면 응모할 수 있다. 희망 단체는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행 프로젝트에 대한 여대생들의 아이디어 공모전도 오는 6일부터 8월5일까지 연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에 반영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오상도 백민경기자 sdoh@seoul.co.kr
  • 중랑 건강한 일터 만들기 시동

    중랑 건강한 일터 만들기 시동

    서울 중랑구가 금연, 금주, 규칙적 운동 등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일터’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중랑구는 지난 26일 ‘건강한 일터’ 1호점인 면목2동 평화교통에서 운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한 일터 조성사업은 구민들의 바른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다. ‘2-2-0’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사업은 허리 둘레를 2인치, 주량은 반으로 각각 줄이고, 담배는 영원히 끊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평화교통 운전자들은 앞으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클린 택시’ ▲음주사고 없는 ‘안전한 택시’ ▲운전자가 건강한 ‘헬시 택시’라는 3가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건강한 일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구는 건강검진을 비롯한 체성분 검사와 이동금연 클리닉 및 금연보조제 지원, 운동 동아리 활동 연계, 비만 영양상담, 정기 혈압·혈당 체크, 직원 체육대회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중랑구가 건강한 일터 사업 필요성을 위해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흡연율 68%, 과음비율(소주 1병 이상) 49%, 과체중·비만 비율이 50%, 중정도 이상의 스트레스 인지율 62%로 나타났다. 그 결과 운전업 종사자들의 생활습관이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택시 이용객들도 운전자나 승객이 피운 담배연기 등으로 인한 불쾌감을 호소하고, 이로 인한 간접흡연 폐해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문병권 구청장은 “운전자의 과음은 다음날 운행에 지장을 주고, 사고위험이 커 안전문제가 제기됐다.”며 “평화교통을 시작으로 올해 건강한 일터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현장 행정] 동대문구 구정평가 혁신

    [현장 행정] 동대문구 구정평가 혁신

    “구민고객의 눈높이에서 자치행정을 평가합니다.” 동대문구가 그동안 공무원 스스로 평가해 오던 ‘창의 구정’ 평가를 지역 주민들로만 구성된 민간 평가단에 맡겨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물론 전 자치구에서 창의사례 평가를 100% 민간에 맡긴 것은 처음이다. 창의사례 발표와 평가는 민선4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내건 정책 슬로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동대문구의 결정은 오로지 정책 수요자의 눈을 의식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동대문구는 그간의 관행에서 벗어나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하던 창의사례 발표대회를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실시하며, 공무원들은 사례만 발표하고 평가는 전적으로 구민들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 100명으로 평가단 구성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기존의 관습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일해야 하고, 그에 대한 평가는 전적으로 고객이 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고,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보답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본청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전문가의 단호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이날 열린 올 상반기 창의사례 발표대회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새마을협의회·적십자봉사회 등 10개 사회단체로부터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맡았다. 평가단은 사례별로 창의성·실현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또 수작업으로 집계하던 채점방식이 아니라 리모컨으로 점수를 입력하면 자동집계되는 무선응답 시스템을 활용한 전자 채점을 통해 투명성을 높였다. ●우수 사례엔 인센티브도 두둑 이번 창의사례 발표대회에는 구가 지난 5월19일부터 6월9일까지 각 부서와 주민센터로부터 모두 18건의 창의 사례를 접수해 평가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8건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창의 사례는 ▲명품 구민아카데미 운영 ▲무단투기 단속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홈택 서비스 ▲환경오염원 사각지대 개선방안 ▲여권 출장서비스 등 톡톡 튀는 구정들이다. 동대문구는 창의사례 발표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실적 가점 신청자격을 부여하는 동시에 해외 출장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창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개팀에 200만원, 우수상 2개팀에 각각 70만원, 장려상 5개팀에 각각 50만원의 격려금도 지급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창의 격려금을 대폭 확대해 최우수상 500만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성동구민 75%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

    서울 성동구민 4명 중 3명은 성동구를 고향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민선4기 3주년을 맞아 행정수요와 주민 민원을 파악코자 실시한 주민여론조사 결과다. 성동구는 지난 4월22일부터 한 달 동안 구에 사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이미지와 생활만족도, 행정서비스 실태,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개선사항 등 총 44개 문항으로 구성된 ‘정책품질 향상을 위한 구민여론조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론조사에서 ‘3년 후 계속 살고 싶은가.’란 문항에서는 ‘계속 거주하고 싶다.’가 75.4%로, ‘거주하고 싶지 않다’(11.2%)보다 6배가량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응봉동(90.7%), 성수2가3동(89.5%)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성동구에 대한 고향의식을 묻는 항목에선 응답자의 72.9%가 ‘고향같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성수2가3동이 9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성동구의 가장 큰 변화를 묻는 항목에선 왕십리광장과 민자역사(16.2%), 주택재개발 사업(14.5%) 순으로 답했다. 구 정책사업에 대한 평균 인지도는 52.4%로 전년도 40.7%에서 12%포인트가 상승해 정책홍보에 대한 효율성이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동구에 가장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는 공원 등 녹지공간이 25.7%로 가장 많았으며, 주차시설(18.7%), 사회복지시설(12.8%) 순이었다. 주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는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21.6%), 분당선 광역철도 왕십리역 연장(17.1%), 왕십리 뉴타운 사업(16.3%)순이었다. 구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친환경도시(13%), 녹색도시(8%), 깨끗한 도시(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민의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57.2점이었다. 각 분야별 만족도는 교통환경이 66.6점, 의료시설이 56.3점, 주거여건이 55.9점, 문화체육시설이 55점, 편의시설이 54점으로 조사된 반면, 환경여건이 46.8점과 교육환경이 44.1점으로 비교적 열악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보면 전 부문이 모두 상승했다. 주민 편의시설의 경우 전년 대비 12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오름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전년보다 6점가량 올랐다. 구는 앞으로 조사결과를 토대로 각종 정책사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영등포 새달 비만탈출 프로그램

    “네~, 6개월 전보다 체중이 5㎏이나 느셨네요. 구청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에 빨리 가입하셔서 오늘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하세요.”영등포구가 비만인구 줄이기에 나섰다. 이제는 구청에서 주민을 위해 별 사업도 다한다고 여길 만하다. 구는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여부를 측정하고 올바른 운동방법 및 생활습관 돕기 위해 다음달부터 각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비만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신장, 체중, 허리둘레 등 신체 계측 및 혈압, 혈당을 측정한 뒤 체성분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운동을 처방한다. 또 건강습관 기르기를 위해 설문조사와 영양상담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신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으로 판정되면 구민체육센터에서 3개월간 실시하는 다이어트헬스와 요가, 밸리댄스 등으로 짜여진 ‘무료 비만탈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한 회에 지역주민 50명이 참여하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2670-4789~90)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플러스] 불광천 노래분수 애창곡 공모

    은평구(구청장 노재동)9월30일 완공되는 불광천 ‘춤추는 노래분수’에 구민의 사연이 담긴 애창곡을 공모한다. 음악, 레이저 분수가 어우러져 춤을 추는 듯한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노래분수는 불광천 수변문화시설 조성사업의 하나. 애창곡은 1인당 3곡 이하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가장 많은 추천 순으로 10곡을 선정, 7월17일 게재한다. 치수방재과 350-3538.
  • 탁상 높이 낮추고 주민 눈높이로

    탁상 높이 낮추고 주민 눈높이로

    서울 구로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최근 선보였다. 구로구는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업무를 추진하도록 업무탁자 높이를 낮추고, 테이블 사이 빈 공간에는 낮은 오픈형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초 구로3동 주민센터에 시범 설치된 눈높이 민원실을 올해 말까지 지역 15개 동 주민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 눈높이 민원실 개편의 골자는 민원실과 행정실의 분리이다. 구는 민원인 위주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기존 행정실·민원실 방식의 계단식 구조에서 탈피해 행정실과 민원실을 분리해 배치했다. 또 동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과 창구직원 간 대화와 인적사항 등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일대일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민원인은 상담창구 앞의 전자 번호판을 보고, 대기인 수와 자신의 차례를 알 수 있다. 민원상담의 정체를 막고자 무인민원발급기도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렸다. 이번 재배치를 위해 구는 그동안 다양한 민간 기업체의 고객 상담실을 돌아보며 벤치마킹해왔다. 이 같은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주민센터 이용 편리성과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구조를 찾아낸 셈이다. 구는 구로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이 같은 주민 눈높이 주민센터를 지역 전체 동 주민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대웅 구청장은 “복지행정 강화, 구민 사생활보호 등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청사 환경을 큰 폭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우수직원 배치, 직원 재교육 등을 통해 개선된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앞 못 보는 꼬마첼리스트 꿈, 성북 장애합주단서 꽃 피운다

    앞 못 보는 꼬마첼리스트 꿈, 성북 장애합주단서 꽃 피운다

    ‘복지도시’를 꿈꾸는 성북구가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장애청소년합주단을 창단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의 선율을 타고 흐르는 천사의 노래가 1년 내내 구민들 가슴을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는 다음달 1일 성북아트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주단 지원협약식을 맺는다고 24일 밝혔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2004년부터 운영해온 시각장애아동예술단 ‘소리로 하나’를 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으로 확대해 출범시키기 위해서다. 합주단은 앞으로 구의 도움을 받아 정기연주회와 찬조공연, 합주연습, 개별 악기교육, 오케스트라 공연관람 등을 이어가게 된다. 한정민 구 문화체육과 주임은 “장애인예술단 창단은 전국에서 처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오후 4시30분부터는 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 창단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합주단은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 오 샹제리제, 마법의 성, 도레미송 등을 연주한다. 또 피아노와 바이올린 독주, 첼로와 클래식 기타 연주도 선보인다. 현재 합주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악기별로는 바이올린 4명, 첼로 2명, 피아노 2명, 클라리넷 3명, 클래식기타 1명 등이다. 특히 시각장애인과 중복장애인 9명 외에도 비장애인 3명이 포함돼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배우도록 했다. 합주단은 하반기에 단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합주단원 임채림(10·서울맹학교 3학년)양은 “연주를 통해 다른 친구의 악기소리와 내 악기소리가 어우러지는 게 너무 재미있다.”면서 “엄마, 아빠가 너무 좋아하시고 많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민주(11·한빛맹학교 4년)양도 “첼로 연주자가 꿈이지만 시각장애인이라 악보를 볼 수 없었다.”면서 “소중한 꿈을 키워 멋진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서찬교 구청장은 “합주단 창단이 시각장애 청소년 단원들의 예술적 기량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교장·음대교수 출신 은발 신사들 나눔공연

    교장·음대교수 출신 은발 신사들 나눔공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이면 서울 서초구민회관 지하연습실엔 악기를 든 은발의 노신사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정년 퇴임한 초등학교 교장부터 전 군악대원, 오케스트라단원, 서울교대 음악교수, 백석예술대 교수까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들은 2003년 초 결성된 ‘노멀앙상블(Normal Ensemble)관현악단’ 단원들이다. 24일 서초구에 따르면 노멀앙상블관현악단은 1970년대 ‘사범학교(현 교육대학교)’에 다니던 5명의 교사 지망생들이 은퇴 후 취미활동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이후 음악을 사랑하는 다양한 경력의 사람들이 모이면서 생활음악 전문 연주단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13명의 단원들이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로 40대 후반~70대로 구성돼 있지만, 얼마 전엔 30대의 드러머도 막내로 합류했다. 특히 노멀앙상블 관현악단은 다양한 자원봉사 공연으로 따뜻한 마음과 정을 이웃들에게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서초구 전문자원봉사팀 일원으로 매월 2~3회 자선공연 무대를 마련한다. 주로 초등학교 졸업식이나 복지관 공연, 세계환경의 날 및 경찰의 날 기념식 출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펼쳐왔다. 전 서울초등학교장을 지낸 차주용(70) 단장은 “노멀앙상블관현악단의 문은 음악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인생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악단은 25일 오전 10시30분 양재동의 장애인 시설 ‘신망애의 집’에서 장애우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가요 ‘만남’과 동요 ‘과수원길’, 지나간 세월을 아련하게 기억하게 하는 ‘번지 없는 주막’, ‘소양강 처녀 메들리’ 등 총 11곡이 연주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육아상식·학습컨설팅… 송파맘들의 광장

    육아상식·학습컨설팅… 송파맘들의 광장

    영화 ‘마더’의 흥행을 타고 ‘마더 신드롬’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녀 교육을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억척 엄마들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인터넷방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어서 화제다.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송파N(www.songpa.tv)’은 웬만한 보육·교육 방송을 능가하는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이 방송에 개설된 ‘아이사랑 부모교실’은 억척 어머니들의 힘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그동안 구청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방송 제작진들까지 보육·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와 수준 향상을 요구하는 엄마들에게 시달려온 끝에 이 프로그램이 개설된 것이다. ‘아이사랑 부모교실’은 이 지역 어머니들의 교육열을 감안, 다양하면서도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초보 엄마들을 위해서는 육아 토막상식, 유아 마사지, 이유식, 월령별 육아방법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정보를 제공한다. 영·유아기부터 미취학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 육아 강좌가 무려 50여개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정보력을 갖추고 있다. ●전문의 상담코너 인기 또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학습 컨설팅은 물론이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ADHD) 및 틱장애(손가락 빨기 등 습관성 행동장애) 등에 따른 학습장애 클리닉 정보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강의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의 스타급 강사들이 도맡고 있다. ‘삐뽀삐보 119 소아과’의 저자 하정훈 소아과전문의를 비롯해 안진훈 MSC 브레인컨설팅 대표, 민성원 연구소장, 김창기(동물원 멤버) 소아정신과 전문의 등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강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문가 상담코너까지 갖춰 육아·클리닉·부모교육·이유식·학습컨설팅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전문가 상담코너까지 개설돼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의 최진호 내분비대사과 전문의와 이병섭 신생아과 전문의, 잠실함소아한의원 김정현 대표원장과 유재규·김송이 원장, 이보은 요리연구가, KACE 부모리더십센터 조향숙 연구원 등이 자문위원을 맡아 어머니들의 갖가지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경찰청 연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특히 이 방송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머니들의 반응과 요구가 실시간 접수된다. 어머니들의 전용공간인 ‘엄마들의 수다방’과 육아·이유식·교육·중고 유아용품 교환의 장인 ‘정보나눔터’, 어머니들이 가지고 있는 각종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육아나눔 아고라’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종 아동을 가진 어머니들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반영,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와 연계해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실종아동찾기 코너는 경찰청과 링크돼 있어서 곧바로 실동아동에 대한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또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50개의 IPTV를 통해 별도의 실종아동찾기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방송 총괄책임자인 유용기 구 공보과장은 “68만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들의 방송”이라며 “새로 개설한 ‘아이사랑 부모교실’은 보육과 교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다양한 관심을 집대성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동네 집값서 민원처리까지 한눈에… 광진구 부동산 정보포털 인기

    동네 집값서 민원처리까지 한눈에… 광진구 부동산 정보포털 인기

    “아파트 실거래가 등 부동산 정보를 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시간절약도 되고 편리해요.”(광진구 산본동 김미영씨). “구에서 중개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그동안 눈이 침침해 컴퓨터 이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큰 글씨로 인터넷을 볼 수 있어 근무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광진구청 지적과 정영호씨).주택 가격과 정책동향 등 부동산 종합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광진구 ‘부동산 정보포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개설된 ‘부동산세상(http://land.gwangjin.go.kr)’은 홈페이지 구축 13일 만에 방문자수가 4100여명에 달했다.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데다 민원 처리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의 때문에 인기가 높다. 특히 노인들을 위해 글자 크기 확대 서비스는 연령대가 높은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등 총 18종의 민원 확인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자주찾는 민원’을 클릭하면 부동산세상으로 연결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세상은 ▲부동산정보열람 ▲민원접수 ▲부동산가격정보 ▲개발현황 ▲부동산과세금 ▲임대차상담사례 6가지 메인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중개업과 관련된 총 18종의 민원을 신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처리결과도 집에서 인터넷으로 언제든 볼 수 있다. 또 지번만 입력하면 도시계획사항과 지목, 면적, 공시지가, 주택가격, 건축물대장, 도면 등의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또 국토해양부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내 92개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실시 이후 구청방문 줄어 서비스 실시 이후엔 부동산 서류를 떼러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도 다소 줄었다. 전화민원과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등도 20%정도 각각 감소했다. 사이트 관리를 맡은 지적과 조병현 과장은 “주민들이 부동산과 관련된 증명서류를 떼러 올 필요가 없는 데다 안방에서 편하게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알 수 있어 개설한 지 얼마 안됐는데도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개발 계획사업 진행상황을 궁금해하는 주민들에게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지역 개발현황에 대한 추진일정과 상세위치, 조감도 등을 제공해 지역개발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톡톡히 해결하고 있다. 정송학 구청장은 “부동산매매, 임대차 문제처럼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상담사례와 문의가 잦은 세금, 공시가격 정보 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만족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용산구 전국 첫 모유수유 조례 시행

    서울 용산구는 전국 최초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수유시설 설치·운영 및 모자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i사랑’ 캠페인도 펼친다고 덧붙였다. 모자보건법 10조 및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6조에 근거한 이 조례는 ▲직장 내 모유수유 및 착유실 설치 등 모유 수유 환경조성과 지원 ▲i사랑교실 프로그램운영 지원 ▲모유 수유 실천을 위한 1:1 멘토링 서비스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구는 조례 시행에 따라 지자체 청사 및 학교, 100인 이상 근로자 사업장, 공공건물, 백화점, 공중 이용시설 등에 대해 모유 수유를 위한 수유 및 착유실 설치 권장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자가 수유 및 착유실 공간을 마련하면, 구는 수유 및 착유 관련물품을 무상 지원한다. 또 엄마와 유아 간의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숙명여대와 연계해 음악태교를 실시한다. 출산장려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모유 수유의 우수성을 교육하고, 홍보 등 캠페인에도 나선다. 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필요 예산도 마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만들어 놓았다. 여기에 부부출산 준비교실, 모유 수유교실과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교실, 영양 및 이유식교실, 아토피교실 등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유 수유를 위해 1:1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한자녀 더갖기 운동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 구민 차원의 캠페인 등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장규 구청장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직장 내 착유실 등 모유수유 시설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저출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청렴’ 강북구 부조리와 결별 선언

    ‘청렴’ 강북구 부조리와 결별 선언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서울시 자치구 1위 청렴기관인 강북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강북구는 23일 구청 행복대강당에서 본청, 보건소, 구의회사무국, 동 주민센터 등 직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와 정신소양교육을 실시했다. 4시간에 걸친 교육에선 서생현 국민권익위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섰다. 서 위원은 21세기 바람직한 공직자상 등을 강의했다. 또 공직자의 역할과 사명, 부패 극복사례 등을 설명했다. 앞서 오전에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천하도록 전 직원이 결의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행적, 도덕적 해이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각종 부조리와 결별을 선언했다. 아울러 올바른 윤리관을 확립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의 자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정행기 감사담당관은 “소양교육을 통해 부조리와의 완전한 결별을 약속하는 동시에 오늘날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달라진 민원 처리 기준, 절차 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국가권익위의 전신인 국가청렴위원회로부터 2005년부터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한 여름의 연극강의 어떠세요

    영등포구가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위해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구민 교양대학’을 운영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달부터 중앙대와 협력해 문래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연극 및 대중예술과 관련된 강의를 모두 16회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앙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나서며, ‘연극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나’와 ‘문화감수성 키우기, 내가 문화평론가’ 2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연극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나’ 과정은 내달 1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에 운영된다. 교육은 자기 일상을 연기로 이야기하고 토론하기, 연극·뮤지컬·드라마·영화 속의 역할을 연기해 보기 등 연기 실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화감수성 키우기, 내가 문화평론가’ 과정은 오는 30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대중 예술을 관람한 뒤 예술을 감상하는 법과 예술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를 배우게 된다. 문화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력을 길러 전문적인 감상·평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과정별로 각각 50명, 30명을 모집한다. 과정 수료자들에게 연극공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구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거나 구청 교육지원과(02-2670-4165)로 직접 연락해도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동대문 “결혼이민자 컴맹 탈출”

    동대문구는 결혼이민자들의 빠른 사회 정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개월 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구는 22일 결혼이민자들에게 구민의 일원으로의 자긍심을 높이고 차별없는 지역 정보 제공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7, 8월 두달 동안 모두 두차례에 걸쳐 용두청소년독서실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씩 결혼이민자 60명에게 ‘컴맹 탈출’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우리 공동체 안으로 끌어안고 품어야 한다.”며 “컴퓨터 교육을 통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빠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정보화교육은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를 반영해 한컴 컴퓨터 강사들이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활용 등 컴퓨터 전반에 대해 4주 간 24시간 교육을 맡게 된다.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구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ddm.go.kr/fami ly/gumin)를 이용하거나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30일 휴대전화 메시지로 개별 통보하는 동시에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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