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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근심 잊는 망우리 고개 잇는다

    [단독] 근심 잊는 망우리 고개 잇는다

    중랑구가 올해 안에 망우리고개 위 횡단 교량을 만들어 망우리고개로 단절된 둘레길을 완공한다. 그간 둘레길을 걷던 등산객들은 망우리고개에서 횡단도로를 찾아 10분은 족히 돌아가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바로 고가를 건너 숲길을 연이어 갈 수 있다. 구는 20일 시비 29억원을 들여 망우동과 경기 구리시 경계에 있는 국도 6호선 망우리고개에 횡단 교량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개통하게 된다. 교량이 생기면 구민뿐 아니라 둘레길 등산객들이 망우리 고개 남쪽과 북쪽을 편하게 다닐 수 있다. 현재는 금방 건널 수 있는 길을 두고 횡단보도를 찾아 약 500m 이상 우회해야 한다. 특히 망우로를 사이에 두고 망우리고개 북측에는 중랑캠핑숲이, 남측에는 망우묘지공원과 용마산 등이 있어 둘레길 단절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이번에 건설하는 횡단교량은 폭 14m, 연장 45m로 양방향 2차로와 폭 3m의 보도를 포함하고 있다. 교량이 신설되면 구는 용마산, 망우 사색의 길, 중랑캠핑숲을 연결하는 27.5㎞의 둘레길을 완공하게 된다. 2013년 2월 착공한 이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구는 둘레길이 구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구는 서울둘레길(13.5㎞)과 근교산 등산로 정비사업(8.5㎞)을 했고 올해 망우리 고개 횡단 교량 건설 외에 중랑천 장미테마공원·전통시장길 연결녹지길·4개 시장 주변 띠녹지 등을 조성한다. 구 둘레길 조성에 드는 총비용은 80억여원이다. 구 둘레길은 크게 3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우선 대순환노선은 중랑천~캠핑숲~용마산 구간으로 총길이는 16.2㎞이고 소요시간은 5시간 50분가량 걸린다. 소순환노선은 망우산~폭포공원~저류조공원 구간으로 길이는 8.5㎞(소요시간 3시간)이다. 이 외에 올해 조성되는 전통시장길은 우림, 동원, 사가정, 면목시장 주변에 만들 예정이며 3.1㎞ 규모다. 또 망우리고개 교량 건설로 망우묘지공원 진출입로의 급경사 및 급회전 구간이 개선된다. 이 외에 교량 공사로 망우로 및 망우리 공원 도로 간에 입체교차로(IC)가 생긴다. 횡단 교량을 이용해 주변의 도로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된다는 의미다. 구 관계자는 “교통개선은 물론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중랑 둘레길 완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휴(休)관광벨트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울산계모 수사팀·한태화 검사 ‘제1회 여성아동인권상’ 수상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이명숙)는 ‘제1회 여성아동인권상’ 수상자로 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건 수사팀과 서울대 성추행 교수를 구속 기소한 한태화 검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지검 아동학대 수사팀(김형준 부장검사, 박양호·구민기·김민정·조아라 검사)은 2013년 10월 울산에서 계모가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을 맡아 치밀한 수사와 법리 검토 끝에 최초로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하고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북부지검 소속 한태화 검사는 제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을 저지른 서울대 교수를 구속 기소해 대학 내 성범죄 퇴치와 예방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시상한다.
  • 마포구민의 행복한 꿈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라

    마포구민의 행복한 꿈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라

    ‘40만 마포구민과 민선 6기 비전을 공유합니다.’ 마포구는 민선 6기 핵심구정 슬로건인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이다. 푸른 원형의 슬로건 디자인은 ‘안전한 도시기반 위에 교육과 문화를 활짝 꽃피워 새로운 마포의 의지를 민들레 홀씨처럼 퍼뜨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로 세로형 디자인은 대지 위에 두 팔을 벌리고 있는 가족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는 차별 없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꿈을 펼치는 행복한 마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박홍섭 구청장의 구정 철학도 담겼다. 박 구청장은 평소 “사람은 지위나 소득이 높지 않더라도 스스로 품격과 자존감을 지킬 때 마음이 넉넉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교육과 문화가 이를 해결할 열쇠”라고 강조해 왔다. 구는 민선 6기 슬로건 디자인을 홈페이지에 올려 주민들이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구가 제작하는 포스터·현수막·고지서와 같은 주요 홍보물, 가설 가로벽 등의 시설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깨알 복지 서비스로 구민 어루만지는 영등포

    깨알 복지 서비스로 구민 어루만지는 영등포

    영등포구는 동 주민센터의 기존 복지팀 외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전담팀을 추가로 설치, ‘복지 깔때기 현상’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복지 깔때기 현상이란 복지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현장 인력 부족으로 복지정책의 혜택이 복지 수급자에게 원활히 돌아가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구는 현재 18개 동 중 5개 동을 대상으로 기존 행정팀, 복지팀 조직에 복지팀을 1개 추가 설치해 행정팀, 복지1팀, 복지2팀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문복지 기능을 강화해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신설 대상 동은 복지수요 상위 5개 동인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신길1·5동, 대림3동 등이다. 구는 지난 연말부터 복지팀 이원화를 위한 조직 개편, 업무 분장, 사무실 재배치 등의 준비를 해왔고 이달 중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복지1팀은 공공복지 업무 중심으로 ▲국민기초수급자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보육사업 ▲아동·청소년 사업 등을 담당한다. 복지2팀은 ▲복지대상자 방문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지역복지자원 조사 관리 ▲복지사각지대 및 틈새계층 발굴 등 방문·사례·지원 중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복지업무에 경험이 많은 일정 경력을 갖춘 복지직 공무원을 배치,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수혜자가 동 주민센터로 찾아오지 않더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늘어가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현장 행정] 골목길 밝히고 담장만 칠해도 범죄율 ‘뚝’

    [현장 행정] 골목길 밝히고 담장만 칠해도 범죄율 ‘뚝’

    “일반주택이 많아 눈이 오거나 주차 문제로 인해 주민들 간에 다툼이 많았어요. 마침 폐쇄회로(CC)TV를 골목마다 설치하고 담장 도색도 해 주니 범죄율이 훨씬 줄어들고 좋을 것 같네요.” 노원구 상계5동 통장협의회 장복술(59) 회장은 8일 상계2동 상계교회 앞에서 열린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 제막식 현장에서 이렇게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역시 상계5동 주민인 김정희(75)씨도 “가끔 골목에서 성추행 같은 사건도 있었는데 CCTV를 설치해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구는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과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수준의 범죄율을 달성코자 하는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범죄에 취약한 일반주택의 범죄율을 아파트 수준으로 낮추고 궁극적으로는 범죄제로화에 도전한다. 지난해 6월 시범지역으로 상계2동과 공릉1동의 일부 지역이 선정됐다. 같은 해 7월 말에는 노원경찰서, 한국셉테드 학회 등 유관기관과 ‘일반주택지역의 범죄제로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9월 시범지역의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어 약 3개월 동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과 담장 도색 등 마을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제막식이 열린 상계2동은 기존 4대에 불과했던 CCTV를 1억 421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가로 17대를 구축했다. 이 CCTV는 130만 화소 이상, 20배줌, 360도 회전을 통한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13개를 교체, 신설했다. ‘원형반사경’도 골목 3곳에 설치했다. 또한 낡고 어두운 담장 18곳을 도색하고 3층 이상 다세대·다가구·연립 등 주거밀집 건물 28곳에 부식방지용 스테인리스 재질의 ‘가시형’ 가스관 방범 덮개도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관에 오일을 바르고 방범 덮개 윗부분을 가시철망으로 만들어 주택침입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날 상계2동에서 열린 제막식에 참석한 뒤 직접 시범사업 구역을 둘러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일반주택과 아파트의 범죄 발생률을 함께 낮추는 공존 모델을 통해 2017년까지 구의 범죄 발생률을 제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마을 공동체 추진에 대한 구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야기하는 ‘동 주민센터 권역별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날 상계2동 성민복지관에서 열린 방문에서 주민들은 “상계중앙시장에 주차장과 화장실을 설치해 달라”, “뉴타운구역에서 해제된 희망촌의 개보수를 조속히 실시해 달라”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눈 내려도 안전하게 걸으세요”

    “눈 내려도 안전하게 걸으세요”

    서울 동대문구 관계자들이 7일 인도에 눈이 쌓여 구민들이 걸어 다니기 불편할 것에 대비해 송풍기를 활용한 제설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감사해요” 인사에 달라지는 강남구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 알리면 배가 됩니다.’ 강남구는 긍정과 배려, 소통과 감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감사나눔운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올해를 감사나눔운동 원년으로 삼고 감사나눔운동 출범식을 하는 한편 감사 특강, 감사노트 쓰기, 감사릴레이운동, 감사 구내방송, 감사나눔운동 평가보고회 등을 열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구내방송에서는 신연희 구청장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달에는 주 5회, 다음달부터는 주 2회 실시한다. 감사노트는 주변의 사물과 가족, 동물 등 사소한 것에서 느낄 수 있는 감사의 마음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온라인에 기록하는 것이다. 감사릴레이운동은 직장 동료에게서 감사의 편지를 받으면 3일 내에 다른 직장 상사나 동료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형식이다. 아울러 매달 감동을 준 우수작 5개를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연말에는 평가보고회를 열어 우수 참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처럼 직장 내 직원 간의 긍정과 배려, 감사하는 마음이 구정업무의 능률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결국 주민들을 보다 친절하게 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감사나눔운동을 통해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구민들의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사설] 새정치연합, 당명보다 체질 먼저 바꿔라

    새정치민주연합이 2·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명(黨名) 개정을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당권 주자인 문재인·박지원 의원이 민주당으로의 당명 개정을 사실상 공약으로 내걸면서 찬반 양론으로 갈라진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란 당명은 지난해 3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안철수 신당)이 통합하면서 나온 이름이다. 당시 안철수 전 대표가 표방한 새정치의 정신을 존중하고 일방적인 흡수가 아닌 통합의 의미를 살리자는 취지였다. 당권 주자 이외에 상당수 당내 의원들도 새정치민주연합 자체가 부르기 어렵고 전통 야당의 간판이었던 민주당으로의 복귀가 국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온다는 명분으로 당명 개정을 찬성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반론도 적지 않다. 안 전 대표는 “우리가 당명을 새정치를 포함한 이름으로 바꾼 것은 낡은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민병두 의원 등도 “새로운 정치 실험이 1년도 안 된 상황”이라며 당명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의 당명 개정 논란을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열린우리당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당명 개정 역사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주체들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새로운 간판 아래 모여 있다고 새로운 정치가 되는 것이 아니다. 많은 국민들은 당명보다 당의 체질부터 먼저 바꿔야 제1 야당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당에는 악재였던 ‘세월호 참사’가 있었는데도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7·30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근본 원인이 다소 부르기 어려운 새정치민주연합이란 이름 때문이 아니다. 많은 국민들은 친노파, 486그룹, 구민주계 등 각 세력의 파벌 싸움과 차기 대권 경쟁이 당의 정체성을 혼미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선출된 원내대표를 향해 강경파들이 걸핏하면 그만두라고 윽박지르는 게 현재 제1야당의 모습이다. 국민들은 수권 정당으로서 자질을 갖추기보다 여당의 헛발질에 반사이익이나 챙기려는 정치적 행태에 실망해 등을 돌린다. 지난해 9월 혁신과 확산을 명분으로 외부 비대위원장 영입을 시도했다가 당내 강경파의 반대로 무산됐을 당시 당 해체와 정계개편 요구가 거세게 나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민주당이란 이름이 야당 지지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세를 모으기 편리하다는 생각은 전형적인 정치공학적 발상이다. 국민의 신뢰를 얻고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려면 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당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순서다.
  • 관악구, 2일 구청 강당에서 검소한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관악구, 2일 구청 강당에서 검소한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관악구는 2일 구청 강당에서 ‘201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유종필 구청장과 직원들이 구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2015년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구는 현재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검소하고 내실 있게 마련했다.  시무식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과 구청장의 신년사, 홍보전산과 직원들이 기획한 ‘관악 2015, 소원을 말해봐’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소원을 말해봐’는 부서,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올 한해 소망을 재미있게 꾸민 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무식 마지막에는 직원들이 ‘늘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시간도 가졌다. 2005년 참여직원 252명으로 시작된 이 나눔운동은 2014년 참가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이번에는 지난해 모은 1억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8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근본적인 혁신은 어렵지만 자신의 일에 아이디어를 보태고 남들 하는 것을 보고 다르게 또는 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평적, 동시적으로 유통되는 정보를 빠르게 접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금천구 “막힌 가족 대화 뚫어 드려요”

    금천구 “막힌 가족 대화 뚫어 드려요”

    ‘학원을 돌다 밤 11시가 넘어서 오는 아들. 야근으로 가족 얼굴을 보기 힘든 아버지. 이야기만 하자고 하면 짜증부터 내는 가족들로부터 상처받은 어머니.’ 바쁜 생활 속에 가족 간의 대화가 사라지면서 갈등도 커지고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대화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알지만 막상 처음 입을 열기가 쉽지 않고 그 결과 이혼이나 가정 폭력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가정도 늘고 있다. 금천구는 이런 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14년 초 서울시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391번의 가족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72건이 부부를 대상으로 한 상담이었고 106명이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그 결과 750명의 주민이 야간과 주말, 방문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처음에는 가족 문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는 것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던 주민들도 막상 상담을 받고 나면 받기를 잘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센터 자체적으로 가족상담전문가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긴급한 위기가족 상담을 대비해 24시간 상담전화,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을 통해 구민에게 통합적인 가족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로부터 가족상담특화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성 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또 상담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여 금천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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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승진 <국장급>△온라인뉴스국장 박홍기△편집국 부국장 김균미△체육부 선임기자 김민수<부국장급>△편집국 사회2부 최치봉△체육부 전문기자 임병선△온라인뉴스국 의학전문기자 심재억△나우뉴스부장 권혜정△온라인마케팅부장 한정일<부장급>△경영기획실 IT개발부 차장 박형석△편집국 국장석 화백 조기영△편집1부 김인석△비주얼뉴스팀장 이혜선△독자서비스국 공보전략2부 조병준△제작국 윤전부 차장 함훈섭 최동규<차장급>△경영기획실 총무부 조승희△편집국 편집1부 이건규△사회2부 최종필△사진부 도준석△독자서비스국 독자지원부 하정순△사업단 투자개발부 문창호△외간사업부 김태유△제작국 윤전부 신양섭 양용모△시설안전관리국 시설관리부 임동민△시설관리부 전기팀장 장완수◇승진 및 전보 <부국장급>△공공영업부장 이웅진<부장급>△사업단 BTL사업부 차장 조원석<차장급>△경영기획실 인사부 차장 이태성△문화부 차장 박록삼◇전보△광고국 영업1부장 박성규△영업2부장 이철행△영업1부 차장 남건일△영업2부 차장 안도성△제작국 윤전부 차장 정성철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최재영(내정)△재정기획국 재정기획총괄과장 한경호△재정기획국 재정건전성관리과장 이장로△재정기획국 중기재정전략과장 장정진(내정)△재정기획국 재정정보과장 배상록△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윤정(내정)△안전예산과장 신민철△거시경제전략과장 박봉용△사회재정성과과장 김재신△경제재정성과과장 고종안△재무경영과장 김언성△평가분석과장 임상준(내정)△지역금융과장 민경설(내정)◇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김의택△산업관세과 박정준△종합정책과 김귀범△복지경제과 박정현△서비스경제과 장의순△정책총괄과 강미자△외화자금과 김영현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기획조정실장 김관복<부교육감>△서울시 박백범△강원도 송기동△경남도 전희두△경북도 김명훈△광주시 황홍규△부산시 강영순△세종시 이진석△인천시 박융수△충남도 박춘란<원장>△중앙교육연수원 정일용<사무국장>△학술원 윤용식△경상대 노재민△전북대 조진우△한국교원대 전찬환<서울시교육청>△기획조정실장 류혜숙<교육부>△이계영 한상신◇부이사관△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김홍구 ■법무부 ◇행정직 <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김정복<과장급 전보>△법무연수원 운영과장 천정훈◇기술직 <기술서기관 승진>△시설담당관실 조록환<과장직위 승진>△시설담당관 김종태 ■여성가족부 ◇국장급△청소년정책관 서유미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 남윤우△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장 이상집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장△기획조정 진종오△인력지원 전종갑△정보관리 송선엽◇지역본부장△대구 이태형△경인 이익희 ■공무원연금공단 ◇실장 승진△연금연구소장 황우일◇부서장 전보 <실장>△연금보상 송도영△법무 김방영△정보지원 구민도△사업운영 박노종△주택사업 오원식△리스크관리 정선주<지부장>△광주 최필주△전북 박진원△제주 배현수 ■재외동포재단 ◇부장△교육지원 김봉섭△조사연구 김채영△한상사업 이영선△차세대사업 이종미 ■한국장학재단 △협업본부장 박승렬◇실장△경영기획 김사중△업무지원 조상기△IT전략 정영성△대외협력 채석민△감사 남성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센터장△글로벌교육 조지민△선행교육예방연구 박순경◇실장△연구기획 홍미영△교과교육연구 박진용△교과서검정연구 주형미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연구소장 황인호△대전충청지역본부장 이종명 ■대한지적공사 △제주도본부장 심우섭 ■KB금융지주 ◇계열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사장>△KB저축은행 김영만△KB부동산신탁 정순일△KB인베스트먼트 박충선△KB신용정보 오현철△KB데이타시스템 김윤태◇신규 선임△전략담당 전무 박재홍◇승진△마케팅기획부 상무 박영태 ■KB국민은행 ◇신규 선임△IT그룹 총괄 부행장 김기헌◇승진 <부행장>△여신그룹담당 강문호△경영지원그룹담당 이오성<전무>△개인고객지원그룹 오평섭△기업금융그룹 전귀상△WM그룹 김정기△중소기업지원그룹 이용덕△경영기획그룹 허인<상무>△미래채널본부 강대명△CIB사업본부 박형수△글로벌본부 김환국△여신심사본부 오보열△소비자보호그룹 김기환△HR본부 김철△신탁본부 김창원△준법감시인 이상효◇전보△영업그룹담당 부행장 이홍<상무>△영업추진본부 정훈모△자본시장본부 김홍석 ■NICE그룹 ◇승진 <사장>△NICE홀딩스 최영△NICE정보통신 남욱<부사장>△한국전자금융 구자성<전무>△NICE평가정보 신희부△NICE정보통신 김승현<상무>△NICE홀딩스 이현석 김명수△NICE평가정보 문영배△한국전자금융 성기동△NICE정보통신 박정우◇신규 선임 <전무>△NICE신용평가 이원철<상무>△NICE평가정보 박병수◇전보 <부사장>△NICE신용평가 김용환△NICE디앤비 홍우선(대표이사 내정)<전무>△NICE피앤아이 김기형(대표이사 내정)△서울전자통신 김상열(대표이사 내정)△NICE정보통신 김동우<상무>△한국전자금융 고찬우△NICE데이터 윤태운(대표이사 내정)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 승진>△R&D전략실장 박수정<상무 승진>△커뮤니케이션실장 최호진◇동아에스티 <전무 승진>△영업본부장 조성호<상무 승진>△병원사업부장 정연웅◇동아오츠카 <상무이사 승진>△영업본부장 양동영◇용마로지스 <상무 승진>△영업본부장 조동연◇에스티팜 <상무 승진>△연구소 장순기◇한국신동공업 <전무이사 승진>△경영지원실장 황도식 ■하림 ◇천하제일사료△전무 이명준◇선진△부사장 김대현△전무 송맹수◇팜스코△상무 이종하◇올품△사장 변부홍◇한강씨엠△부사장 박길연 ■코웨이 ◇상무 승진△SCM부문장 최영진△환경가전사업본부 2사업부문장 윤규선△해외영업부문장 이지훈△환경품질연구소장 신광식 ■화승그룹 ◇장천제화대련유한공사(HSD)△전무이사 김광현◇화승네트웍스△상무이사 임봉수◇화승비나(HS VINA)△상무이사 황국희 ■한미약품 △상무 박명희 박문화 강자훈 최성철◇북경한미약품△부총경리 장호원◇한미정밀화학△전무 윤대철(대표이사)◇한미메디케어△전무 박준석(대표이사)
  • 가슴 따뜻한 시가 흐르는 관악

    가슴 따뜻한 시가 흐르는 관악

    “계절이 바뀌는 때면 구청에 볼일이 없어도 간판을 보러 가요. 이번에는 또 어떤 글이 쓰여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좋은 글귀를 읽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관악구 주민 김모씨) 30일 서울 관악구청사 앞에 서면 주민들 사이에 일명 ‘간판’으로 불리는 ‘시가 흐르는 유리벽’이 눈앞에 들어온다. ‘시가 흐르는 유리벽’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2011년 유종필 구청장이 제안해 만든 것으로 구청 전면에 아름다운 글이나 시구를 올리고 있다. 계절별로 도전과 용기, 내일의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문구를 주민과 직원 공모로 선정한다. 2011년 7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편이 게시됐다. 올해에는 정호승 시인의 ‘사랑하면 더 많은 별이 보인다’, 헤르만 헤세의 ‘노래하라 내마음아. 오늘은 너의 시간이다’, 양광모 시인의 ‘길이 멀어도 가야 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나짐 히크메트의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게시됐다. 글과 그림은 광화문 글판으로 유명한 캘리그라피스트 박병철 작가의 작품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을 찾거나 지나가는 주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음미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젊은 친구들은 시가 흐르는 유리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에 새해를 맞아 ‘시가 흐르는 유리벽’을 새롭게 꾸며 공개했다. 새해편은 을미년을 맞아 구민에게 사랑과 용기를 전하고 희망을 주는 글로 소설가 이외수씨의 ‘절대강자’ 중 ‘태양에 임자 있나요. 가슴에 품은 사람이 임자지요. 태양도 사랑도 희망도 그대를 위해 존재합니다’가 게시됐다. 유 구청장은 “태양을 가슴에 품고 뜨겁게 살아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을미년 새해에는 모든 구민이 더욱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중랑구 아이들은 놀이걱정 없겠네~

    서울 중랑구가 영유아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장난감 대여센터’를 중화동과 면목동 2곳에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중화동 1호점은 3655명, 면목동 2호점은 1722명 등 총 5377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장난감 대여센터는 연령별, 테마별로 장난감을 들여놓았다. 1호점에는 3106개, 2호점에는 2430개의 장난감을 갖춰 놨다. 또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수유실 및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유아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볼풀장, 신체놀이기구 등 편의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센터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장난감을 대여한 뒤 5회 동안 연체나 파손 없이 반납하면 정회원으로 승격된다. 준회원의 경우 1회에 장난감 1개, 정회원은 1회에 장난감 2개를 14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이다. 공휴일, 근로자의 날 등도 쉰다. 문의는 중랑점(02-436-3670)과 면목점(02-439-6700)으로 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행정] 청렴행정 강동구 ‘인센티브 평가 1위’ 결실

    [현장 행정] 청렴행정 강동구 ‘인센티브 평가 1위’ 결실

    “고충민원 처리 상설기구인 ’구민옴부즈만’은 올해 107건의 민원을 처리했습니다. 불합리한 행정을 지적하는 구민감사관, 부패방지 자문역할을 하는 감사위원회, 공사 과정을 감시하는 주민참여감독관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구정에 적극 참여한 구민과 직원들 덕분에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29일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같이 말하며 정책 성과의 공을 주민과 직원에게 돌렸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태적 지속성, 경제적 효율성, 사회적 형평성이라는 지속가능성을 충족시키는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사람이 아름다운, 지속가능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뿐 아니라 각종 대외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는 올해 2014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15개 분야 중 11개 사업 분야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개 사업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센티브 8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청렴행정이 눈길을 끈다. 구민옴부즈만, 감사위원회, 구민감사관 등 3개 제도를 운영하는 자치단체는 강동구가 유일하다. 실제 구민옴브즈만의 경우 해결이 어려운 주제의 민원을 전담해 처리하고 있다. 예컨대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민원은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끌었다. 구청 하수도 공사 이후 건물 지하실이 누수된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원인을 밝혀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서울시의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청렴활동 평가·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뽑혔다. 아울러 원전하나줄이기 3년 연속 대상을 비롯해 안전도시만들기,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민과 함께 더불어 창조하는 문화관광도시 서울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세계축제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상,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소비자 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영등포구 고기판 의원 ‘2014 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

    영등포구 고기판 의원 ‘2014 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

     영등포구의회는 고기판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4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지역사회봉사공로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신문, 방송, 통신 등 전국 50개 언론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종교·정치·경제·문화·봉사 등의 부문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국을 빛낸 공로가 있는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현재 4선인 고 의원은 적극적인 현장 의정으로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지원 및 육성, 장애인 인권보장, 문화예술, 생활체육 진흥 등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오직 의정 발전에 많은 격려와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지역 주민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므로 수상 영광을 주민들에게 돌린다”면서 “지금까지 해 온 것보다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욱 열심히 의정 활동을 펼쳐 구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 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2011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공약실천 ‘전국 최우수 의원상’ ▲언론인 연합 협의회 선정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전국 최우수 친환경 의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새해 복지 두배로 받으세요

    새해 복지 두배로 받으세요

    “기초수급자·장애인·기초연금 수혜자 등을 모두 합쳐도 성북구민의 20%만이 보건·복지 관리를 받습니다. 이를 4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25일 보건·복지플래너로 월곡1동의 한 가정을 방문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생활비 지원을 넘어서 마을이 관심을 쏟는 진정한 의미의 보편적 복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를 통해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시민적 자존감을 갖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 복지대상자는 1만 9824명으로 전체 인구의 19.5%다. 또 의료, 생활비, 금융 등 필요한 지원도 가정마다 다르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복지플래너를 통해 0세와 65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고 통합 상담을 한다. 보건전문가와 복지전문가 2인 1조로 방문하며 건강이나 복지 측면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동 주민센터, 민간 복지 재단 등과 연계한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구민 10명 중 4명이 구의 관리체계에 들어온다. 구는 우선 지난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정릉4동, 월곡1동, 장위1동의 1583명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찾은 부부는 국세청 자료로는 월 수익이 300만원이나 되지만 실제는 지하 단칸방에서 살고 있었다. 남편 이모(65)씨는 “일용직 근로자여서 8개월 정도는 300만원을 번다”면서 “하지만 사기 등으로 진 5000만원의 빚을 갚고 있어 원금의 20%에 달하는 이자도 버거워 일이 없는 요즘에는 20만원 월세도 밀린다”고 말했다. 부인 김모(68)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지만 엄두도 내지 못한다. 이들 부부는 우선 보증금 1000만원 월세를 보증금 2000만원 전세로 바꾸는 것이 큰 숙제다. 김씨는 “기초수급자가 되는 것보다 열심히 일해 빚을 갚고 싶었고 이제 빚은 1500만원 남았다”면서 “하지만 전세 전환에 모자란 보증금 1000만원을 빌리려 정부대출을 상담해도 재산이 없는 이에게 빌려주는 곳은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김 구청장은 “전세자금의 경우 모든 금융기관이 집주인의 보증을 요구하기 때문”이라면서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영문 보건플래너는 “부인의 관절염 수술을 민간 의료 기관에서 무료로 해줄 수 있는지 찾아보고 보건소에서 부부의 고혈압과 이상지질형증, 당뇨 등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동익 복지플래너는 “밀린 월세 20만원을 민간복지재단에 대납토록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국가 상징 선양’ 대통령 표창…강북 유적 보존·태극기 달기 호평

    ‘국가 상징 선양’ 대통령 표창…강북 유적 보존·태극기 달기 호평

    강북구는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년 국가 상징 선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표창은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의 보급에 적극 앞장서는 유공자 및 유공기관에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순국선열 애국지사 16위를 비롯해 국립4·19민주묘지, 3·1운동의 발원지 봉황각 등 다양한 역사 유적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점, 그리고 그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1월 태극기 달기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글날 14.9%에 불과했던 태극기 게양률이 올해 삼일절에는 67.6%로 크게 늘었다. 민간에서 기증한 태극기가 1만 4370개, 태극기 꽂이가 1만 6350개였고 동별로 태극기 꽂이 설치 자율봉사단이 조직됐다. 매년 3월 1일에 청소년과 구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봉황각 3·1독립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려 왔다. 또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과 협조해 태극기 게양 인증 사진 과제, 태극기 그리기 수업 등을 진행했다. 수유사거리 교통섬에는 800㎡ 규모의 태극기 광장을 조성했고, 문화재로 등록된 태극기 10점을 시대별로 전시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의 태극기 게양률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데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광진으로 떠나는 오색 미각여행

    서울의 숨겨진 또 다른 맛집 5곳이 추가 선정됐다. 워커힐호텔 조리장 출신 요리사가 만들어주는 파스타부터 심마니 사장님이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약재를 넣어 만든 유황오리까지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 광진구는 수준 높은 음식문화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맛과 서비스 등의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맛집·멋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희망 업소 신청을 받아 기존 지정 업소와 함께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외식업 관련 식품학과 교수, 식품위생단체, 구민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맛집·멋집심의위원회’가 서류심사와 시식, 주방 위생, 식자재 관리 등 위생 상태, 식사 환경, 서비스 등을 까다롭게 따졌다. 심사 결과 위원회는 5곳의 음식점을 새로운 맛집·멋집으로 선정했고 기존 식당 중 7곳을 재지정하기로 했다. 새로 지정된 식당은 워커힐호텔 조리장 출신의 요리사가 운영하는 구의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팀쿡’과 심마니 출신 사장님이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약재를 넣어 만든 중곡동의 ‘심마니유황오리’, 건강을 생각한 오리백숙이 일품인 광장동 ‘은행나무집’, 산지에서 공수한 곤드레정식으로 유명한 광장동 ‘산울’, 중국의 색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자양동 ‘송화양꼬치’ 등이다. 구는 새로 지정된 맛집을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에 게시하고, 구를 대표하는 맛집임을 인증하는 표지판과 지정증을 제작해 오는 29일 수여식을 하고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개청 20년’ 금천구 대대적 조직 개편

    ‘개청 20년’ 금천구 대대적 조직 개편

    금천구가 국내외 투자와 중앙정부, 서울시의 사업 유치를 위해 조직을 대폭 개편한다. 구는 이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구는 현재 5국 3담당관 25과 155팀인 행정조직을 5국 1담당관 27과 158팀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구의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한 바 있다. 구는 먼저 홍보마케팅과를 새로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내년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는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외부의 지원을 끌어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보마케팅과에는 ▲홍보마케팅팀 ▲언론팀 ▲투자협력팀 ▲공모사업팀 ▲전산관리팀 등 5개 팀이 꾸려진다. 또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정책과를 경제일자리과로 통합했다. 자살예방, 주거환경 개선, 구정 모니터링을 위한 팀 단위 개편도 이루어진다. 이 밖에 노후 주택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과에 주거재생팀이 새로 생긴다. 감사담당관 열린민원팀은 인력을 보강해 구정 모니터링 등 소통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달부터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전략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략기획단은 ‘2030 금천발전 중장기 계획’ 학술용역 등 중장기 비전 수립과 공군부대 이전, 대형종합병원, 소방서 유치 등의 핵심사업을 담당한다. 차성수 구청장은 “개청 20주년과 민선6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맞아 금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할 조직으로 정비했다”면서 “새로운 조직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소외계층 주민 VIP로 모셔요

    소외계층 주민 VIP로 모셔요

    성북구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14 힐링나눔 작은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우선 초대했다. 박윤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 공연은 성북구립여성합창단, 난타공연으로 꾸며지고 2부는 성북구청 직장인밴드, 갬블러크루(비보잉), 바리톤 송현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2부에 남궁옥분, 심신, 우순실, 이치현과벗님들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7080세대의 향수를 나누게 된다. 이번 공연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사파이어홀에서 1시간 30분가량 펼쳐지며 선착순으로 참석 예약을 받는다. 고등학생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기쁜 일만큼 힘든 일도 많았을 구민들의 한 해를 최고의 마음 치료제인 ‘음악’으로 마무리하며 어루만져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2014 성북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 제6회 정기연주회’가 배우 김소연씨의 사회로 열렸다.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 성신여자고등학교 중창단, 용문고교 중창단 등이 연주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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