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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서초를 빛낸 톱 뉴스는?

    지난 9월 서울 서초구 전역을 수놓았던 ‘2016년 서리풀 페스티벌’이 올해 ‘서초구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서초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 투표에서 1위에 서리풀 페스티벌이, 2위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3위에 금연정책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주민 1912명, 직원 630명 등 총 2542명이 구의 자체심사를 거친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한국의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지향한 서리풀 페스티벌은 반포대로, 세빛섬, 예술의전당 등 구 전역에서 서초강산퍼레이드 등 6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5만여명이 참여해 26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도심형 지역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내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부고속도로(양재~한남 IC 구간) 지하화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구조개편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구는 교통체증은 물론 지역단절, 환경오염 등 경부고속도로의 누적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난 7월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5대 학회가 참여한 심포지엄, 11월 국제콘퍼런스를 연속 개최하는 등 의욕적이다. 경부 고속도로 지하화가 국가적 어젠다로 채택, 추진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공감대 역시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담배소매점 간 입점 거리 기준 강화(50m→100m), 금연구역 확대, 금연벨 설치 등 금연정책은 3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 전국 최초의 아버지센터 설립, 장애인 카페 9곳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11곳 확충 등이 뒤를 이었다. 조은희 구청장은 “문화와 교통, 도시환경, 보건복지 등 구의 고른 정책 추진에 45만 구민 관심이 깊다는 징표”라며 “새해에도 구민을 위한 신나는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여성안전마을’ 강동

    ‘여성안전마을’ 강동

    “2017년은 안전 취약지점을 보완하는 데 힘쓰겠습니다.”(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 강동구가 2017년부터 ‘여성안전마을’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다가구 다세대 주택 분포도가 높은 성내2동, 천호3동, 암사1동 등 3곳을 대상으로 조성했고, 더 나아가 지역 내 18곳으로 확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여성안전마을에서는 마을지킴이단(마미순찰대)의 안전순찰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벽화거리 조성과 같은 범죄예방환경설계(CEPTED)를 적용해 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강동구의 이러한 결정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구는 여성안전마을 확대를 포함해 내년 1월부터 2021년까지 5개 분야 73개 핵심 사업을 여가부와 협력해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5개 분야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이다.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강동구의 열정은 뜨거웠다. 지난 4월 ‘서울시 강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여성 구민 100명이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스를 구성해 홍보를 도왔다.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새롭게 꾸려 민관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 모두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주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강동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기분 좋은 문화도시 도봉

    기분 좋은 문화도시 도봉

    서울 도봉구가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내놨다. 바로 ‘기분 좋은 문화도시 버라이어티 도봉’이다.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새 도시브랜드를 기념하는 도봉 문화퀴즈대회가 열려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수백명의 주민이 도봉구의 구석구석 숨겨진 문화유산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새 도시브랜드인 ‘기분 좋은 문화도시 버라이어티 도봉’은 지난 10월 도봉주민들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직접 선정한 것이다. 대규모 한류공연장인 서울아레나를 비롯한 각종 문화시설 개관과 역사문화벨트 조성 등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도봉구의 다양성을 담았다.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열린 문화퀴즈대회에는 구청장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신이 사는 구에 대한 문제를 풀려고 머리를 맞댔다. 도봉구는 퀴즈대회 흥행을 위해 사전에 도봉구와 관련된 연습문제를 구청 홈페이지에 올렸다. 퀴즈대회는 도봉구에 관한 40문제로 이루어졌으며 개그맨 양상국씨의 맛깔스러운 사회에 지루한 줄 모르고 진행됐다. 강당을 꽉 채운 아이와 부모들은 정답 화면이 나올 때마다 환호성을 질러 그 소리만으로도 구민들이 얼마나 구정에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퀴즈대회에 직접 참여해 힌트를 나눠 주었던 이 구청장은 마지막 40번 문제는 직접 냈다. 마지막 문제는 얼마 전 국제기구인 유니세프로부터 도봉구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내용이었다. 퀴즈대회 참여 구민들은 정답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그동안 놓쳤던 내가 사는 동네의 정보도 파악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가운데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사이버대학 특집] 세종사이버대학교, 복지시설경영학·뷰티디자인 등 실무형 교육 강화

    [사이버대학 특집] 세종사이버대학교, 복지시설경영학·뷰티디자인 등 실무형 교육 강화

    세종사이버대는 내년 1월 6일까지 8개 학부, 25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3381명을 선발한다. 신입학은 1200명, 편입학은 2181명 규모로 뽑을 예정이다. 전형은 지원 동기와 온라인 인·적성 검사를 50%씩 반영한다. 모집 학과는 ▲인문학부(영어학과, 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경영학부(경영학과, 유통물류학과, 회계·세무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패션비즈니스학과, 마케팅·홍보학과) ▲자산관리학부(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소방방재학과, 소방행정학과) ▲호텔관광경영학부(호텔관광경영학과, 조리산업경영학과) ▲IT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 ▲디자인·융합예술학부(게임테크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뷰티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다. 이 가운데 복지시설경영학과, 소방방재학과, 소방행정학과, 뷰티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는 세종사이버대가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자 내년에 신설하는 특성화 학과들이다. 세종사이버대는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커리큘럼도 개설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전문성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직장인, 나라사랑, 가정주부, 특성화인재, 희망인재, 외국어인재, IT인재, 미래인재 등에 따라 1년 연속 학기 수업료 30%를 지급한다. 심순철 세종사이버대 입학처장은 “학사 학위 소지자와 서울 광진구민 입학생은 1년 연속 수업료 50%를 감면해 준다”고 했다. 입학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sjcu.ac.kr)와 모바일 홈페이지(m.sjcu.ac.kr)에서 할 수 있다. 전화 문의 (02)2204-8000.
  • [현장 행정] 재건축 현장서도 “안전 또 안전”… 빈틈없는 강동

    [현장 행정] 재건축 현장서도 “안전 또 안전”… 빈틈없는 강동

    “안전을 실천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문화가 됩니다.” 8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삼익그린1차아파트 재건축단지 공사장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공사 인부들을 향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모를 눌러쓴 현장 반장이 “아직까지는 사고 건수가 제로(0)”라고 말하자 이 구청장 얼굴에 안도감이 흘렀다. 옆으로는 ‘고덕1동’, ‘명일2동’ 등 지명이 적힌 스티커를 붙힌 트럭들이 흙을 가득 싣고 공사장을 왔다 갔다 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난폭운전 트럭을 봤을 때 스티커를 보고 구청에 민원을 넣을 수 있게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구가 겨울철을 맞이해 ‘안전도시’를 향한 잰걸음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2014년 서울 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안전도시 강동’을 중점 구정 운영방향 중 하나로 밝혔다. 임기 시작 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학교 노후건물 안전진단 지원’은 완료를 눈앞에 뒀다. 강동구 자체적으로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건축 연도가 30년 이상 된 초·중·고등학교 건물 37곳을 점검했다. 올해 말까지 30년 이하 건물 20곳의 점검을 마치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7곳의 진단을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해 5월 건립한 안전체험관의 관람객도 지난달 1만명을 돌파했다. 안전체험관은 위기에서 구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비상벨 누르기, 심폐소생술을 직접 경험토록 한다. 소화기·소화전, 완강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지진체험시설까지 보강해 교육의 체계성을 갖췄다. 최근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지진방재 종합훈련도 구민들의 안전 역량이 뒷받침됐기에 차질 없이 끝났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동구의 지속적인 노력은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서 첫해를 제외하고 4년 연속 수상했다. 지금까지 받은 인센티브만 해도 약 3억원에 이른다. 얼마 전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 상반기 안전성 E등급인 재난위험시설 3곳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구청장은 “안전은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지켜내야 할 최우선 과제이다. 일련의 성과는 구민 여러분과 강동구 전 직원들이 평소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면서 “안전분야는 끝이 없어서 앞으로도 안전도시 강동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송파구 나눔발전소, 혁신사례 ‘국제 인증’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모델” 서울 송파구가 ‘혁신도시’의 면모를 국제적으로 드날리게 됐다. 송파구는 7일 혁신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2016년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익 발전소 모델인 ‘나눔발전소’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세계대도시연합, 중국 광저우시가 공동주최하는 이 상은 도시 혁신 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세계 도시 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상했다.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도시혁신상 기술위원회’는 올해 세계 60개국 217개 도시에서 제출된 389개의 혁신사례를 놓고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5곳의 혁신도시를 선발했다. 미국 보스턴, 벨기에 브뤼셀, 덴마크 코펜하겐, 핀란드 탐페레, 이스라엘 메나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송파구는 최종 5개 도시로 뽑혀 트로피와 함께 상금 2만 달러(약 2300만원)를 받았다. 송파구 ‘나눔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공익 발전소로, 전력 판매 순익 100%를 에너지 빈곤층·저개발 국가 지원과 후속 나눔 발전소 설치에 재투자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까지 20여년 동안 이산화탄소 2만 1848t을 줄이고 에너지 빈곤층에 35억원 상당의 전기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송파나눔발전소 2호의 운영 순익 일부와 발전소 공동운영 협약자인 ㈔에너지나눔과평화의 지원금을 합쳐 베트남에 풍력·태양광 병합형 발전기 2기(총 4.28㎾)를 지원했다. 심사위원단은 “송파나눔발전소가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복지를 결합하는 창조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며 “비정부기구·주민·기업·지자체가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모범적인 행정모델로서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우리 구 환경·복지 정책이 국제적 혁신사례가 된 것은 67만 송파구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준 결과”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서 혁신행정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남구, 청렴도 1등 지자체 선정

    직원·민원인 평가 모두 고득점 서울 강남구가 올해 ‘가장 청렴한 지방자치단체’ 인증에 성공했다. 강남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8.55점으로, 69개 기초자치단체(구) 중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권익위가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속 직원·국민·전문가들에게 해당 기관 업무경험, 부패 관련 인식, 부패 경험을 설문조사해 선정한다. 실제로 부패 사례나 신뢰도가 떨어지는 행위를 접했다는 응답이 나오면 감점된다. 강남구가 포함된 기초자치단체(구)의 종합청렴도 평균은 7.92점이었고 이 중 2위 지자체는 8.33점으로 격차가 컸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특히 강남구는 승진·전보 등 인사에 대한 직원 평가가 포함된 내부청렴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도 2위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취임 이후 ‘공직사회 만사의 근본은 청렴’이라며 청렴시책을 강조해 온 결과”라며 “강남구는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관리가 청렴하면 백성이 스스로 편안해진다)을 구청장부터 신규 직원까지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올해 반부패·청렴시책을 62개 실천과제별로 세분화해 추진했다. ▲31개 부서로 구성된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청렴식권제 ▲구민감사관제 ▲간부 청렴도 평가 및 청렴간부회의 등이다. 강남구는 지난 1월 권익위의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지난달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신 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청렴도를 자랑하는 싱가포르 공무원 이상으로 강남구청 공무원이 깨끗하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부패방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자원봉사 꽃핀 영등포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연탄과 난방유를 혼자 사는 김모(77)씨 집안으로 열심히 옮겼다. 여의도동에 사무실이 있는 본부 직원들이 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날 직원들이 도움을 준 곳은 19가구다. 영등포구가 진행 중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다행 프로젝트’의 참여인원이 지난달을 기준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다행 프로젝트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기 위해 구에서 마련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자’는 의미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지역 내 50인 이상 기업 825개 중 15%에 달하는 120개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580건의 봉사활동을 통해 2만 22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후원 금액도 6억 7000만원을 넘었다. 운영은 구에서 매월 시의성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기업에 참여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면 구에서 4월 봄꽃축제, 9월 송편 빚기, 11월 김장 담그기 등 자원봉사 주제를 정한 후 기업에 참여를 요청하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규모를 정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지난 5일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행 프로젝트를 비롯해 올 한 해 3만 3000여 명의 구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봉사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활동”이라면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대교협. 시도 교육청 전국 순회 대입 설명회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자 입시기관들이 정시모집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우선 전국 4년제 대학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전국 순회 대입 설명회를 준비한다.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34차례 열리는 설명회다. 군별 지원 전략, 대학별 주요 사항, 전형별 대비전략 등 대입전형 전반의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교협은 “시도 교육청 추천으로 선발된 현직 교사가 집중적으로 분석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해 학부모들의 사교육업체 의존도를 줄여보겠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무료 전화(1600-1615)와 온라인(http://adiga.kr)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19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해줄 예정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대학별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주요 입시업체들도 일제히 입시 설명회를 연다. 종로학원하늘교육(8일 잠실 학생체육관), 유웨이중앙교육(8일 건국대 새천년관), 메가스터디(8일 이화여대 대강당), 진학사(12일 잠실 학생체육관), 비상교육(14일 서울 구로구민회관) 등의 설명회 일정이 차례로 이어진다. 정확한 일정과 정보를 알려면 각 업체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 송파, 깐깐한 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서울 송파구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2016년도 시·도별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관련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는 자치단체의 환경감시활동을 촉진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환경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심사와 지자체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사업장 점검 실적과 환경감시 인력, 교육·홍보 실적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꼽았다. 우수기관은 송파구를 비롯해 인천 남구, 인천 남동구, 광주 광산구, 전북 장수군, 세종시, 제주도 등 7곳이다. 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사후관리,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민관 합동점검, 창의적인 업무수행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점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 민관 합동점검, 위반업소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 영세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환경행정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송파 환경아카데미’ 참여 등 구민들도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동구 길동시장의 참 좋은 변신

    강동구 길동시장의 참 좋은 변신

    6일 서울 강동구 길동역 인근의 길동복조리시장. 300m 정도 길게 뻗은 시장 골목에 무허가 노점 하나 눈에 띄지 않았다. 비를 막아 줄 비가림막도 천장에 새롭게 설치돼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가림막이 없어 고객들이 물건을 사는 데 불편을 겪었다. 길동복조리시장이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정비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서울시는 2014년 길동복조리시장을 ‘서울형 신시장 육성사업’ 대상지 5곳 중 한 곳으로 확정 짓고 예산을 투입해 왔다. 투입된 예산만 34억원에 이른다. 지난 3년간 길동복조리시장의 변화는 놀랍다. 우선 지난해 3월부터 약 20개월간 총 250m 길이의 천장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건물주의 반대로 설치하지 못한 몇몇 곳을 빼면 방문객들은 눈비 맞을 걱정 없이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고객지원센터와 공동배송센터를 설치하고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지저분했던 무허가 노점 29곳은 깔끔한 디자인노점 거리로 합법화해 쇼핑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다. 구는 내년 87억원을 투입해 주차 환경도 개선한다. 길동복조리시장은 5호선 길동역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1만 3000명에 이른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더 많은 고객의 발길이 닿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장이라는 ‘가장’(家場)을 콘셉트로 시장 축제도 매년 개최하며 특색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 살림살이가 나아진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구민들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수성학군 명문교 인접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올해 마지막 수성구 분양단지로 청약자 몰려

    수성학군 명문교 인접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올해 마지막 수성구 분양단지로 청약자 몰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가 평균 8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1순위 청약 접수결과 559세대(특별공급 215세대 제외) 모집에 4만9천960건이 접수돼 평균 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호도가 높은 84㎡A타입이 222세대 모집에 3만4천472건이 몰리면서 155.2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이전까지 청약접수 최고 기록이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의 3만3천612건을 경신하는 4만9천960건으로 올해 대구에서 최대 청약통장 접수를 기록했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대륜고 바로 앞에 위치하여 수성학군 교육 프리미엄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 이외에도 대청초, 혜화여고, 소선여중이 도보거리에 있고 경신중·고, 오성중·고, 정화여고 등 수성구 명문학교들과도 인접해 있다. 학교 뿐 아니라 범어동 유명 학원가가 가까이에 있어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500m거리에 지하철 2호선 담티역, 만촌·범어동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두리봉 등산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도 최상의 주거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중대형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75㎡, 84㎡와 함께 대형 평형인 123㎡(구.48평) 127세대를 공급하여 수성구에서 대형 평형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지 내부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녹지공간을 최대화하고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한 탁트인 단지설계로 일조,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안전한 설계의 어린이 놀이터 3곳, 휘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러한 관심이 높은 청약률로 반영됐고 계약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범어네거리와 수성구민운동장역 사이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굿바이! 국내 최고령 성북 스카이아파트

    굿바이! 국내 최고령 성북 스카이아파트

    “47년간 성북구에 자리잡았던 스카이아파트 철거는 숙원을 해결하는 것이지만, 어쩐지 시원섭섭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1일 마무리된 전시회 ‘굿바이 스카이아파트’를 둘러보며 국내 유일의 아파트 이별식에 대해 “낡은 대한민국과의 작별과도 같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령 아파트인 스카이아파트는 아직 거주민과의 보상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달 안에 굴착기가 해체하는 방식으로 철거될 예정이다. 철거 대상으로만 여겼던 낡은 아파트에 관한 추억을 나누는 전시와 아파트를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는 신경림(80) 시인 등 많은 성북구민이 참여해 아쉬움을 달랬다. 정릉 터줏대감인 신 시인은 “영화 ‘아다다’로 유명한 80년대 인기 배우 신혜수가 스카이아파트에 살았다”며 “신씨의 아버지가 같이 살자고 해 한때 스카이아파트 주민이 될 뻔했다”고 말했다. 스카이아파트 인근의 국민대 생활관에서 진행된 전시회는 아파트의 역사와 주민들의 생활을 한눈에 담아냈다. 특히 주민들이 버리고 간 가구, 이불, 세간, 앨범, 상장, 달력, 문고리 등을 모두 그대로 살려서 전시했다. 5동 140여 가구 규모의 스카이아파트는 모두 20평 이하로 연탄과 LP가스를 사용했다. 아파트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연탄 화덕과 남아 있는 연탄재까지 접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8년 넘게 위험시설물로 지정돼 주민들이 아파트를 떠날 때는 홀가분하게 몸만 빠져나간 듯하다”고 말했다. 북한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의 스카이아파트 자리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62가구의 임대주택을 짓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표창원 트위터 탄핵 반대 의원 공개…장제원 “아직도 경찰이냐!”

    표창원 트위터 탄핵 반대 의원 공개…장제원 “아직도 경찰이냐!”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반대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과 표 의원 간에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장 의원이 법안 의결 직후 회의장을 떠나려 하자 표 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리 와보라”고 소리쳤고, 장 의원은 “왜 뭐, 아직도 경찰이냐!”며 맞받아쳤다. 장 의원은 표 의원에게 “깡패야?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품위를 지켜”라고 말했고 표 의원은 “경찰이다. 왜?”라고 맞섰다. 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탄핵 찬반 의원 명단 공개에 가장 분노하고 흔들리는 것은 수도권과 부산, 충청 및 호남 ‘중도, 입장 보류’ 의원들”이라며 “지역구민께서 전화를 빗발치게 하시니 힘들고 괴로우시겠죠. 절 비난하십시오, 다 받겠습니다. 하지만 의원님들도 명확히 입장 밝혀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서는 단 1분 1초도 견디기 힘든 상황인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께서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시면 국민은 어쩌란 말씀입니까? 찬성이든 반대든, 보류든 다른 대안이든 본인 소신에 따라 입장 밝히시고 국민께 공개해 알 권리 충족시켜드리는 것이 정치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또 표 의원은 “새누리당 민경욱 대변인께서 절 윤리위 제소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답니다. 얼마든지요. 범죄 피의자 박근혜 탄핵 반대가 부끄럽긴 한가 보군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중랑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재논의 착수”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중랑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재논의 착수”

    서울시가 제동을 걸면서 무산 위기에 놓인 중랑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중랑구가 사업자 선정을 잘못해 면목지구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하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들을 차례로 접촉해 행정복합타운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행정복합타운 사업이 재논의가 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판이 더 커졌다. 김 의원은 두 기관 관계자에게 중랑구가 추진한 구민회관 일대 6,713㎡를 포함해 청소년수련관(7,347㎡)까지 함께 개발해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역세권 개발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복안을 제시한 셈이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중랑구에서 SH를 시공사로 해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제안이 다시 들어오면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SH 관계자는 사업이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면 서영교 국회의원과 성백진 시의원, 서인서 구의원이 제안한대로 구민회관, 북부등기소, 동 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부지 14,060㎡를 통합 개발해 주민센터, 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청년벤쳐타운, 오피스텔, 행복주택(공공임대)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 2012년 처음 논의됐다. 당시 서영교 국회의원 후보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구민회관 주변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제안하면서 가시화가 됐다. 한편 중랑구가 LH공사를 시공사로 한 면목지구 행정복합타운 건립계획안에 대해 서울시는 지난 9월 중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3조의3에 따라 시유재산 수탁관리자로 지정된 SH공사만이 위탁개발사업이 가능하다고 중랑구에 통보하면서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김태수 의원은 “중랑구 발전의 초석이 될 행정복합타운 조성은 조속해 추진돼야 한다”면서 “서울시와 SH가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어 중랑구는 SH를 사업자로 선정하여 빠른 시일에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북구 “소상공인 불합리한 규제 신고 엽서로도 받습니다”

    서울 강북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김모(45·여)씨는 개인 사정으로 지인에게 대표 자리를 넘기게 됐다. 어린이집 변경인가 신청서 등 구청에 낼 서류를 마련하고 구청을 찾아가니 “안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본인이 어린이집 원장임을 나타내는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덧붙었다. 전산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한 부분임에도 서류를 요구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보고 규제신고센터를 방문, 의견을 제시했다. 강북구가 주민생활 및 기업경영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결을 위해 1년 넘게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6월 지방규제 개혁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민이나 기업, 소상공인이 손쉽게 생활불편 규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규제신고센터를 구청 내 기획예산과에 마련한 게 첫걸음이다. 올해부터는 방문 신고가 꺼려지는 주민들을 위해 규제신고엽서 접수도 시작, 신고가 쇄도하길 기대하고 있다. 엽서는 구청과 보건소 민원실에 따로 비치해 놨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망설임 없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보행자·어린이 교통 안전에 힘쓰는 자치구] 관악, 4년째 교통정책 ‘우수’

    [보행자·어린이 교통 안전에 힘쓰는 자치구] 관악, 4년째 교통정책 ‘우수’

    市 선정… 5000만원 상금 서울 관악구의 ‘사람이 중심 되는 걷는 도시’를 구현한 교통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5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구는 28일 서울시의 교통분야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 구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교통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관악구는 그동안 서울 서남권의 중심으로, 사통팔달하는 도로 건설과 구민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항목은 걷고 싶은 도시, 함께 걷는 도시 등이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보도조성 부문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초등학교 등하굣길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난향초 등 4개 학교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을 정비했다. 초등학생이 신호등을 기다리는 교차로에는 운전자 눈에 키가 작은 어린이 모습이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 페인트를 삼각형 모양으로 칠한 ‘옐로 카펫’도 설치했다. 또 ‘관악로30길’은 차도를 줄이고 보도를 넓히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공간을 만들었다. 건축물 부설주차장, 학교주차장 야간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에도 숨통을 틔웠다. 특히 어린이의 위치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와 통학차량 주변에 어린이가 있거나 문이 열려 있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통학차량 안심 서비스’가 주목받았다. 통학 차량 안심 서비스는 서울시에서 관악구가 처음으로 도입한 행정서비스다. 유종필 구청장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벗어나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보행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한 것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수서 임대주택, 천안 LH부지에 이전 건설”

    강남구, 서울시 상대 판정승 서울 강남구 수서동 727에 건설 예정이던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은 결국 충남 천안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지에 세우는 것으로 결정됐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그동안 서울시와 강남구가 수서역 앞에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놓고 갈등을 빚었으나 천안 대체부지로 이전해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서동 임대주택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모듈러(조립식) 주택 사업에 서울시가 응모해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서울시는 수서역 앞에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시유지인 수서동 727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으나 강남구는 도로 한복판에 주택을 세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극력 반대했다. 그동안 수차례 맞선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대체로 강남구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결론 내려진 데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수서 임대주택은 서울시 자체 사업이 아니라 국토건설부 사업에 시가 참여한 것으로 사업기간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연구단의 결정에 따라 천안으로 임대주택 부지가 이전하게 됐다”며 “임대주택 건설 예정이던 수서동 727 부지의 사용 용도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수서동 부지에 모듈러 공법으로 대학생,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4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수서 임대주택건설을 놓고 법정 다툼까지 벌였다. 강남구 측은 임대주택 부지를 이전하기로 한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다음달 9일부터 새로운 고속철도인 SRT가 수서역에서 개통할 예정으로 철도 3개 노선이 환승해 유동인구가 하루 17만명으로 예상되는 역사 앞에 임대주택을 세운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발상이었다”며 “수서동 부지는 강남구민의 요청대로 광장이나 열린 공원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보라매병원 감염병 전문센터 백지화해야”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보라매병원 감염병 전문센터 백지화해야”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동작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24일(목)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건강국장을 상대로 보라매병원 감염병 전문센터 설치는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혜련 의원은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역구의 큰 현안에 대하여 주민의견 수렴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하였다. 절차적 정의를 지키는 과정은 존재하였으나 그것이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날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보라매병원이 보라매공원 밖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감염병전문센터가 위치하고자 하는 장소는 보라매공원 안이며 구민회관을 헐고 감염병 전문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의 당위성이나 병원이 공원 부지를 침식하는 문제, 구민회관 바로 옆이 청소년 수련관이 위치한 문제 등 그간 보라매공원을 중심으로 하여 구성된 각종 복지시설들의 기능이 없어질 것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며 시민의 휴식처인 보라매공원이 지난 수십년간 갖춘 인프라가 사라질 것을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서초구 원지동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감염병 전문병상을 150병상을 만들 예정에 있으며 보라매병원에 감염병 전문센터가 생기게 된다면 강남지역에 감염병 대응 인프라가 중복투자 된다며 서울시의 보건의료정책이 국가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또한, 은평구에 위치한 서북병원이 결핵 등 감염병 대응 역사가 길고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는 점을 들며 직영병원 중 종합병원으로 만들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이 있는 서북병원에 투자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며 서울시 시민건강국이 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당장 눈앞의 문제를 없애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의료인프라 구축계획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며 시민건강국의 역량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혜련 의원은 12월 2일로 예고된 시민건강국의 예산심의에서도 이 점을 유심히 볼 것이라고 하며 강도 높은 예산심의가 될 것을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개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개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공동회장 김선갑,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진3)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사진). 김선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정 마비와 정치적 혼란으로 나라 안팎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지방이 중심을 잡고 제 역할을 묵묵히 해 나가야 국정 안정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어 주민들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선거구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홍보자료 발간 및 발송 비용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지원하고, 의정보고서 발송에 필요한 우편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촉구하는 「지방의원 의정활동 홍보 예산 편성 및 우편요금 감액 건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지방의회가 독립성과 자율성을 갖고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의회사무기구 소속 직원의 직위 및 직급 정수에 관한 실질적 자율성 보장을 촉구하는 「지방의회 사무기구 소속 직원 직급 및 정수 등에 관한 자율성 보장 건의안」을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김선갑 회장은“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원칙이 바로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면서, “국정 혼란과 정국 경색 속에서도 제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참된 지방의회상’을 지역주민들께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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