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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달라지는 것들’ 발간한 동대문

    ‘2019 달라지는 것들’ 발간한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처음 시행되거나 지난해와 달라지는 동대문구 정부 제도를 모은 리플릿 ‘2019 생활정보,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플릿에 따르면 복지 분야에서는 동대문구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의 폭이 커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종전 둘째 아이부터 지원되던 출산지원금이 이달부터 첫째 아이에게도 10만원씩 지급된다. 문화·교육 분야에선 동대문구 구민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운영 소식을 알렸다. 1:1 강의 2개월 기준 수강료는 8만 5000원이다. 경제·환경 분야에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된다고 적었다. 일반행정 분야에선 3월부터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구민 생활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다. 자연재해 및 교통사고 등의 피해를 입은 구민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 유실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부터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칩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반려견주가 시술 비용 중 1만원만 부담하면 차액은 서울시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송파, 새는 예산 잡아 작년 11억 절감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모두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는 정책이나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사전 검토하고, 원가분석으로 계약 금액을 심사해 예산절감을 도모하는 제도다. 구와 동사무소를 비롯해 보건소, 구의회, 송파시설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주요 사업 및 계약 등이 대상이다. 구는 지난해 공사 400건, 용역 103건, 물품구매 137건, 설계변경 190건 등 모두 830건의 사업비 471억원에 대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해 전년 대비 2억 7000만원 높은 약 11억원을 절감했다. 특히 기존에 2개 부서로 이원화 돼 있던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업무를 ‘감사담당관’으로 통합하면서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통상 2주 정도 소요되던 감사 기간을 3~5일로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설계상담창구를 별도 운영해 사업을 집행하는 실무자가 정책계획 단계부터 예산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현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의 대상을 다양화할 것”이라면서 “전문 교육을 강화해 직원 역량을 제고시키고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청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담배 끊고 용돈 벌어요” 금천구 금연펀드 실시

    “담배 끊고 용돈 벌어요” 금천구 금연펀드 실시

    서울 금천구가 금연에 성공한 주민에게 납입 금액의 2배를 지급하는 ‘2019년 금연펀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금연펀드는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1년 동안 매달 1만원을 납입하고, 금연 성공이 확인되면 납입 원금에 지역사회 기부금을 연계해 실제 납입 금액의 2배인 24만원을 돌려받는 금천구의 ‘금연성공 지원 프로젝트’다. 금연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금연클리닉에서 니코틴 소변검사를 받고, 1년 뒤에는 모발 검사를 받는다. 중도 실패한 가입자의 납입 금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한다. 금천구보건소는 참가자의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6개월 동안 금연 상담과 보조제 등을 지원한다. 또 펀드 금액과는 별도로 금연 성공시기에 따라 최대 5만원 상당의 선물도 증정한다. 금천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희명종합병원, 청담종합사회복지관도 동참한다. 금천구는 지난해에도 금연펀드 사업을 추진해 참가자 100명 중 42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병일 건강도시팀장은 “앞으로도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연펀드는 금천구민 흡연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다. 금천구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초, 스몸비 안전 지킴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서초, 스몸비 안전 지킴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서울 서초구는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앞 횡단보도 1개소에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보행하는 사람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했다. 횡단보도 양끝 바닥 보행자 통로 길이(7.5m)에 맞춘 바닥 매립형으로 기존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과 적색 빛을 밝히며 보조신호등 역할을 한다.외부 환경에 따라 빛의 밝기를 일정하게 조절해 주는 자동제어기능을 갖춰 한낮에도 식별할 수 있다. 주야 24시간 기존 신호등과 연계 작동돼 추가로 별도 전기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구는 앞으로 시범운영 기간에 장·단점을 보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강남역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24개소에 ‘보행 지킴이’ LED 유도등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모두 95개소에 LED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44만 구민 모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힐링도시 노원 출발” 내일 신년 인사회

    서울 노원구는 11일 오후 4시 중계동 구민회관에서 ‘2019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기해년을 맞아 각계 인사, 구민들과 함께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 도시 노원’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한 새해 구정운영 방향과 6대 과제별 사업계획 및 비전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강북 청소년오케스트라 내일 신년음악회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연다. 음악 꿈나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왈츠, 뮤지컬 등 음악과 함께 김순정 발레단, 솔리스트 김한샘씨의 발레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조소하(삼각산중)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초·중·고교생들이 음악성을 키우는 배움터다. 2005년 창단해 올해 14주년을 맞는다. 박겸수 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의 조화로운 음악을 감상하면서 소통하자는 취지를 담은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書로 통한다… 주민 마음 읽는 은평 독서토론회

    [현장 행정] 書로 통한다… 주민 마음 읽는 은평 독서토론회

    “‘빅데이터는 인간의 마음을 읽는 기술이다’라는 문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물질적 풍요를 안기는 석유는 공급자 중심, 정신적 풍요를 가져다주는 빅데이터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를 이끈다는 구절에서 우리 구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면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고민이 깊어졌습니다.”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은평구청 회의실을 메운 공무원들은 김미경 구청장의 말에 공감의 눈빛을 나누며 고개를 끄덕였다. 바깥엔 매서운 한파가 한창이었지만 참신한 구정 아이디어를 길어올리려는 토론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해 9월부터 격주로 열리는 독서토론 모임 ‘구청장과 서(書)로 통(通)하는 직원 아이디어 통(桶)’이다. 빡빡한 일정에도 새벽까지 책을 읽었다는 김 구청장은 “지금까지 여덟 권의 다양한 책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등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가꿀지에 대한 통찰을 얻어 구민들을 위해 어떻게 결합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 주제는 전국 자치단체 화두인 스마트 도시 조성이었다.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이란 책을 읽고 온 직원 16명은 책에 대한 감상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 의견을 쏟아냈다. 김현영(42·지적과) 주무관은 “지역 내 모든 도로의 경사 정보를 갖고 있는데 이런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원활한 보행, 자율주행자 운행에 도움을 줄 지도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으로 박수를 받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직원에게는 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은평구는 이날 논의한 스마트 도시 조성에 이미 속도를 내고 있다. 치매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긴급 상황이 벌어졌을 때 위치를 확인하고, 실시간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올해 들어서는 낙후된 도시재생 지역 1000가구에 스마트폰 앱으로 우편물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우편함도 설치해준다. 김 구청장은 “오늘 토론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였던 만큼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체험하게 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줄 교육 시설도 구상하고 있다”며 “녹번역사 안에는 가상, 증강현실 체험 공간을, 서울혁신파크에는 4차산업 교육, 체험, 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늘길’ 연내 착공… 강남 명물 만들겠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늘길’ 연내 착공… 강남 명물 만들겠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스카이 로드’(하늘길)를 만드는 작업을 올해 본격 시작합니다. 가로수길 건물과 건물을 공중에서 연결하는 건데, 2~3년 내에 환상적인 스카이 로드를 만들어 강남의 명물이 되게 하겠습니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의 ‘명품 강남’ 조성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본격화한다. 지난해 7월 강남구 사상 첫 더불어민주당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6개월간 상전벽해 수준의 ‘강남 대변혁’을 위한 준비 기간이 끝나고, 올 들어 구체화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 정 구청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 동안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며 “올해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한 품격 있는 강남 조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후 6개월간 무엇을 준비했나. -민선 7기 슬로건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다. ‘품격 강남’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국제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강남을 만들어가겠다는 거다. 이를 위해 30년, 50년 앞을 내다보며 도시공간, 주거환경, 교통,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복지, 교육 등 57만 구민들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해왔고, 이제 그 준비기간이 끝났다. →어떤 식으로 구현해나갈 건가. -내년 구정 목표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각종 재난사고, 미세먼지, 하수구 악취 등 도심생활 위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체육·문화시설 확충 등 글로벌 수준으로 생활편의성을 높이는 ‘필(必)환경 도시’를 만들려 한다. 필환경은 신조어인데, 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는 미세먼지에 대해 저감 대책을 확대 추진하고, 하수구 악취 원인을 찾아 제거하려 한다. →강남구는 그동안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배출가스 단속 상설기동반 운영, 자치구 최초 도로변 실외 측정망 설치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도 있나. -청담역 지하도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만들려 한다. 경기고 네거리부터 우리들병원 사이의 청담역 지하공간이 버려져 있는데, 이곳에 채광을 넣는 등 자연친화적인 미세먼지 프리존을 만들어 구민들이 운동도 하고 쉴 수 있도록 하려 한다. 도심 생활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힐링센터도 만들려 한다. →환경 외 다른 분야는. -청년·지역 경제 등 미래 자생력을 키우고 다양한 축제, 문화 등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미래형 매력 도시’를 만들려 한다. 강남페스티벌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만들고, 1년 365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는 축제 도시로 만들려 한다. 그리고 출산, 보육 등 사회 문제를 공동체 과제로 인식, 모두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포용 복지 도시’를 만들려 한다. 자녀 출산과 양육 문제를 지역 사회가 같이 해결하고자 강남 SOS 공동육아·돌봄 카페와 초등생 온종일 돌봄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고, 100세 시대에 따른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복지를 위한 허브기관으로 ‘강남70+ 라운지’도 운영하려 한다. →신사동 가로수길 스카이 로드 조성은 건물주들 협조가 관건일 듯한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 로드 조성을 구상했다. 건물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고, 올해 첫 삽을 뜨려 한다.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착공식 관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선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절차나 과정이 민주적이어야 하고, 합리적인 여론 수렴을 거쳐 진행돼야 한다. 청담동 일부 주택가 밑으로 GTX-A 노선이 관통해 주민들이 안전 문제로 불안해하는데, 주민들 의견을 듣거나 정부 방침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시간도 갖지 않고 서둘러 착공식부터 하니까 구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합리적인 행정은 아니라고 본다.→주민들 요구 사항은. -노선 변경이다. 주택가가 아니라 영동대교 밑에서 성수대교 쪽으로 한강 아래를 우회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거다. →국토부 입장은 뭔가. -영동대로 쪽에서 한강 밑으로 우회하게 되면 구간이 약 3㎞ 정도 길어지고, 공사비는 300억~500억원 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또 한강 아래로 우회하게 되면 급경사가 돼 속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국토부는 우회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국책 사업에서 비용 증가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주민 안전이 우선이다. 착공식 이후에도 노선 변경은 가능하다. 착공식은 공사 시작을 알리는 ‘세리모니’(의식)일 뿐이고, 대형건설 프로젝트 땐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이달 안에 주민 설명회가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인 ‘2030플랜’이 올해 개정된다. 지난해 층고 제한을 풀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2030플랜 자체가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인 만큼 주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도시기본계획 안에 강남구민들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종상향과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 용역을 의뢰해 놨는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설득력 있는 대안을 마련, 서울시에 제시하려 한다. 박원순 시장도 강남의 주거 환경과 입지 여건에 적합한 미래형 명품 아파트 단지를 만들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걸로 안다. 우리가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면 서울시도 끝까지 35층을 고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5층 층고 제한이 풀리면 강남 집값이 들썩일 거라는 우려가 있다. -35층 층고 제한을 푸는 데 초점을 맞춰선 안 된다. 강남의 주거 환경과 입지 여건에 맞는 자연친화적인 명품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층고 제한이 풀린다고 해서 모든 아파트가 35층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한강 쪽은 낮게, 한강과 먼 쪽은 고층으로 짓는 식으로, 높낮이를 다양하게 해 멋진 스카이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88올림픽도로도 문제다. 한남대교에서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까지 아파트들이 몰려 있는데, 88올림픽도로가 아파트와 한강을 차단하고 있다. 외국은 수변도시를 많이 추구하고 있는데, 우리는 정반대다. 88올림픽도로 위에 ‘브리지’(가교)를 만들어 아파트와 한강을 연결, 수변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이처럼 스카이라인이 살아 있고, 자연친화적인 미래형 명품 아파트 단지를 만든다면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파구 “2022년까지 일자리 5만개 창출”… 민선 7기 일자리 로드맵 발표

    서울 송파구가 2022년까지 ‘좋은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소매를 걷어붙였다. 송파구는 일자리 정책 목표와 실천과제를 담은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좋은 일자리 발굴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설계에 나선다는 취지다. 송파구는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 활력도시, 서울을 이끄는 송파’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8대 분야 350개 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5만개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8대 분야는 ?민·관 협력 인프라 강화 ?공공 직접일자리 마련 ?취·창업 연계 고용서비스 강화 ?대상별 맞춤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노동의 질 개선 ?대규모 개발사업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같은 8대 분야 주요 추진과제로 부구청장 직속 일자리 전담부서를 만들고,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전담인력 선발을 비롯해 기존 일자리 태스크포스(TF) 분과를 확대·편성하여 관련 정책 전반을 자문·심의하는 일자리위원회를 새롭게 꾸린다는 복안이다. 또 민간기업뿐 아니라 잡코리아 등 취업 관련 사이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일자리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모두 374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초에 문정지구에 구직·구인 매칭센터인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개관하는 한편 돌봄·안전·환경 등 행정 수요에 맞는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민간기업 취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최대 197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올해 송파구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면서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 마련으로 좋은 일자리가 많고 활력 넘치는 도시, 송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새해도 청소부가 된 구청장… 脫권위 중랑 행정 계속된다

    새해도 청소부가 된 구청장… 脫권위 중랑 행정 계속된다

    류경기 “올해는 행복한 미래 도약”딱딱하고 권위적인 문화를 탈피하기 위한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의 ‘소통·협치´ 행정이 취임 6개월 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구민과의 소통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 줄 뿐 아니라 서울시, 정부 등 유관기관들과도 연계해 구정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8일 중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최근 간부회의에 구청 노조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가 하면, 두 달째 부서별 오찬을 진행하는 등 소통 행정에 힘쓰고 있다. 16개 동 전체를 순회한 정책간담회와 벌써 11회를 맞이한 학부모들과의 교육발전 공감토론회,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중랑마실’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류 구청장이 취임 당시 ‘임기 4년 동안 계속하겠다’고 다짐한 뒤 주 1회 빠짐없이 실천하는 ‘새벽 청소’는 구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이라는 이력을 살려 이전엔 시와 갈등을 빚어 표류하거나 예산을 끌어오지 못했던 사업들에 대한 실마리를 푸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직후 서울시와의 소를 취하하고 개발 속도를 내고 있는 면목행정복합타운, 지난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서울의료원을 일류종합병원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말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를 공식 방문해 1박 2일에 걸쳐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서울시, 정부, 국회의원, 중랑구가 서로 협심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한 ‘네박자론’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다. 지난해 8월에는 묵2동 장미마을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비 250억원을 지원받는 열매를 맺었다. 면목3·8동, 중화2동, 망우본동이 도시재생지로 선정됐다. 류 구청장은 “지난 6개월이 청사진과 재정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입을 앙다물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소통 2019”… 마포 내일 신년인사회

    “소통 2019”… 마포 내일 신년인사회

    서울 마포구는 10일 마포구 신수동에 있는 케이터틀(옛 거구장)에서 신년인사회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구민 등 총 1700여명이 참석한다.유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마음껏 공부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 구정 역점사업을 알리고, 마포1번가 정책소통 플랫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한다. 마포구청소년뮤지컬단의 갈라쇼, 마포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마포구 100세 어르신의 새해 덕담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종로구 오늘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종로구는 8일 자하문로 AW컨벤션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구의원 등을 비롯해 주민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 종로구민 신년 소망메시지 상영, 구청장 신년사, 신년 덕담,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식전행사로 2017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함께 창단한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 한 해도 사람이 가장 사람답게 대접받는 명품도시를 만들고 주민 모두 골고루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모든 동을 돌며 동별 신년인사회를 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문화·예술 누리는 ‘동작문화재단’ 출범

    문화·예술 누리는 ‘동작문화재단’ 출범

    다양한 콘텐츠 발굴… 축제 기획도서울 동작구가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동작구는 오는 14일 상도1동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 동작문화재단 출범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동작문화재단은 구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정책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전문기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우선 지역 내 대학, 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바다축제처럼 각종 축제를 기획하고 키워나간다.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시설과 구립도서관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한껏 누리게 하고, 문화자원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동작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0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는 등 재단 출범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동작문화재단의 출범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확충해 문화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강남, 소상공인 저금리 소액 대출 ‘창업지원’ 이자율 1.5%로 낮춰

    서울 강남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마이크로크레디트) 이자율을 연 2%에서 1.5%로 낮췄다고 7일 밝혔다. 강남구는 2008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저소득층에 무담보·무보증 소액 대출을 해 주는 창업지원 제도인 마이크로크레디트를 시작, 지난해까지 112개 소상공인·소기업에 38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인 강남구민은 누구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을 찾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직능평가 등을 거쳐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회연대은행은 사업자 선정부터 대출, 개점 이후 사후관리까지 담당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가정 주부도 사업가로 만든 ‘광진 기업홍보관’

    가정 주부도 사업가로 만든 ‘광진 기업홍보관’

    中企 30여개 업체 제품 홍보 부스 마련 업체당 최고 6억… 총 30억원 융자 지원서울 광진구는 지역의 벤처·중소기업 제품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광진구 기업홍보관’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건대역 인근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 앞에 문을 연 기업홍보관은 가로 3.8m, 세로 2.8m, 높이 3.3m 규모이며 연중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광진구는 홍보관에서 제품 전시와 홍보 영상 송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지난해 11월 선정했다. 리더스코스메틱과 라오라오 등 12개 업체 제품은 전시하고 55인치 옥외형 TV에서는 10개 업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번에 홍보관에 제품을 전시하게 된 윤혜빈 라오라오 대표는 “가정주부로 지내다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지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혼자서 시작했더라면 엄두가 안 났을 텐데 광진구에서 도와줘 제품을 홍보하고 전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지역에 있는 30여 중소기업체의 생산제품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중소기업제품 홍보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홍보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구청 민원복지동 출입구 한 곳 외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중곡1동 주민센터 정문 로비와 광진구민체육센터 입구에 추가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과 민생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모두 30억원으로 업체당 최고 6억원에 이르는 총 30억원 규모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추천’도 운영하고 있다. 특별보증추천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외 지원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보증해 준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백화점 앞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한 기업홍보관이 관내 기업을 알리고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더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망치질 척척 책꽂이 완성 뚝딱…어린 목수들, 소목장 안 부럽네

    망치질 척척 책꽂이 완성 뚝딱…어린 목수들, 소목장 안 부럽네

    아이도 엄마도 목공 체험 삼매경 북서울中 자유학기제 수업 ‘인기’ 전문가 기초과정선 자격증 수여도 개소 3년 만에 목공예 교육 산실로드릴로 나무에 구멍을 내고 망치질을 하는 어린이들 손매가 야무지다. 고사리손으로 책꽂이 하나를 뚝딱 만드는 정성만큼은 소목장(小木匠)이 부럽잖다. 옆자리에선 엄마들이 저마다 등받이 없는 의자를 만들고 있다. 6일 찾은 도봉구 도봉동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아이들이 엄마 옆에서 구경하거나 보조 구실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작품에 몰두한다. 강사 지시에 따라 처음(설계)부터 끝(망치작업)까지 온전히 자기 작품이다. 엄마들도 아이들 작품에 눈길을 돌릴 새 없이 ‘내 작품’에 열중하느라 바쁘긴 마찬가지다. 드릴로 나사못을 조이던 한 일곱 살 유치원생은 “책꽂이 만들어서 집에 가져갈 거예요”라며 수줍게 웃는다. 허현수 도봉구 공원녹지과장은 “처음엔 엄마와 아이로 짝을 이뤄 작품을 만들도록 했는데 겉도는 아이들을 보고 엄마와 아이들을 따로 구분해서 과제를 주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엄마들도 놀랄 정도”라고 귀띔했다. 우연히 목공체험에 아이들과 함께 왔다가 아예 목공예 마니아로 바뀌었다는 윤여희(40)씨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면서 “의자며 책꽂이를 직접 만들어서 쓰니까 아이들도 좋아한다. 아이들이 나무와 자연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흐믓해했다. 이런 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교육시설로 2015년 5월 문을 열었다.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1억 7000만원으로 1층인 옛 북한산국립공원관리소 건물을 연면적 197.85㎡로 리모델링했다.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데, 2017년부터 이곳에선 북서울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수업을 듣고 있다. 드릴 연습부터 시작해 책상이나 책꽂이를 직접 만드는 ‘초급’ 과정을 거쳐 학기를 마칠 무렵엔 독창적인 목공작품을 만들어야 수료할 수 있다. 도봉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목공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데다 재료비와 체험비만 부담하면 간벌목·피해목 등 목공재료를 활용해 연령과 수준에 맞는 목공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덕분에 지난해만 연인원 4264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끈다. 지난해 7월에는 10주 과정(교육시간 30시간)으로 목공 관련 창업과 취업까지 염두에 둔 실기와 이론교육을 제공하는 ‘목공전문가 기초과정’도 신설했다. 교육을 마치면 ㈔한국목공교육협회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다음달에는 창1동 초안산근린공원에 5억여원(전액 시비)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253.11㎡ 규모로 새 목재문화체험장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목공예 체험에 관심을 갖는 주민이 많이 늘었다. 책꽂이나 의자 같은 간단한 목공제품부터 시작해 다양한 작품을 가족과 함께 만드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권유한다”며 웃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류경기 중랑구청장, 새벽 청소로 연 2019년

    류경기 중랑구청장, 새벽 청소로 연 2019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골목 청소를 하는 것으로 새해 첫 현장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중랑구는 지난 3일4일 밝혔다. 류 구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 주도 빠짐없이 21회에 걸쳐 16개동과 길거리 청소 취약지점 등을 다니며 청소를 했다. 무단투기 쓰레기, 뒷길의 묵은 쓰레기, 빗물받이 내 쓰레기를 거둬들이고, 담배꽁초와 잡초 등을 제거하는 일을 도맡았다. 류 구청장은 “아무리 바빠도 임기 4년 내내 새벽 청소와 봉사 활동은 빼먹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새벽 청소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 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실제로 무단투기 폐쇄회로(CC) TV 설치, 도로 파손, 어린이 놀이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주민 요청을 받아들여 이를 처리했다. 류 구청장은 “41만 구민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구민들이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올해도 새벽 청소를 빠짐없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지방세 징수율 99.53% 강서, 2018 재정평가 최우수 선정

    서울 강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재정운영 종합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강서구는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분야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강서구는 지방세 등 자체 수입 증가, 교부세, 조정교부금과 인센티브사업비 등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지출보다 수입이 많은 안정적인 세입·세출 구조를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적극적인 체납관리로 지방세징수율이 99.53%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도 예산 낭비 요인은 없애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새해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 속도내는 강북

    역사문화자원과 결합… 평화시대 선도 서울 강북구가 새해를 맞아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통일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강북구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인력 양성과 지원은 물론 기술과 시설 공동 활용, 교육콘텐츠와 강좌 공동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통일교육원의 역량과 강북구 곳곳에 자리잡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할 계획이다. 강북구의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은 역사문화관광 도시에 걸맞게 나라사랑 정신을 토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타 지역에서 전입한 구민과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전 가정과 직장에서 국기를 달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3·1절, 광복절, 현충일 등 국경일에는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 고취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북구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함으로써 이들의 남한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북구협의회도 청소년 통일 병영체험, 지역주민 통일 현장체험, 자문위원 통일 안보현장연수를 진행하며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다. 2016년 개관한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는 분단과 전쟁으로 굴곡진 한국 현대사가 전시돼 있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은 한눈에 펼쳐진 역사를 접하며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인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속 직원들에게 통일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새해에는 통일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친 양 기관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동작 일자리 업무 강화 조직 개편…2022년까지 6만개 지역 고용 창출

    서울 동작구가 2022년까지 구민들에게 6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준다. 지난달 31일 지역 중심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선 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발표한 구는 2022년까지 5만 99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적 추진 계획을 세워 매년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일자리경제담당관을 일자리정책과, 생활경제과로 분리해 일자리 업무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주민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구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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