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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의 노인 사랑… 어르신께 황사 마스크 드립니다

    서울 마포구는 안전한 노인일자리 환경을 만들고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황사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거리 환경정비, 방문 돌봄 등을 수행하며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847명이다. 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보건용 마스크 총 2만 5410개를 구매했다. 1인당 30개씩 배부할 수 있는 수량이다. KF 숫자가 높은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크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숨 쉬기가 힘들어질 수 있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KF80 마스크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마다 16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인식될 만큼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강남은 새학기 준비 중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해요”

    서울 강남구는 새 학기를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사고가 빈번한 등·하교 시간대에 대도·논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 대상인 8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 불법 주정차 차량은 과태료 부과 후 즉시 견인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선 불법 주정차 위반 8만원, 속도위반 6만원, 신호 위반 12만원이 부과된다”며 “일반 과태료의 2배”라고 설명했다. 오전 8~9시엔 녹색어머니회·학교·구청·경찰 관계자들이 캠페인도 한다. 구는 학교 측과 협의해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생 안전지도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호진 주차관리과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안전 도시, 강남’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민원 해소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주차단속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단속이나 견인 전 유선 통보로 자발적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선별적 사전예고 단속’을 도입했다. 단 교차로나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장애인 주차구역 등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은 사전예고 없이 즉시 단속·견인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은평구,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거듭난다

    은평구,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거듭난다

    서울 은평구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거듭난다. 은평구는 지난 13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건강도시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치르며 건강도시로의 도약에 첫 발을 뗐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체육·건축·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도시운영위원회는 은평구를 건강도시로 이끌 기본계획을 세우고 부문간 협력·조정 등을 심의하는 역학을 맡는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은평구만의 건강도시 브랜드 개발, 다양한 사업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한 차례씩 회의를 열어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올해 건강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한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모든 정책에 ‘건강’이란 가치를 불어넣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민들의 건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도 진행한다. 영유아들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주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주는 ‘은평 건강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하고 주민들간 ‘마음 힐링 소모임’도 운영한다.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매니저들을 길러내고 건강도시 콘텐츠 공모전도 열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강도시란 신체적 영역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환경·복지·경제·교육·사회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상위의 정책 개념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하며 “구민들을 위한 건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의 각 기관, 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복잡한 민원 처리, 강동구 도우미가 도와드려요

    복잡한 민원 처리, 강동구 도우미가 도와드려요

    서울 강동구가 ‘구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간다. 구는 이달부터 민원 처리를 내 일처럼 돕는 자원봉사단 ‘더 행복 민원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민원 응대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사회 경험이 다양한 은퇴자 5명으로 구성된 행복 민원 도우미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1명씩 강동구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 상주하며 활동한다.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각종 신청서 작성 방법, 부동산 등기부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무인 민원 발급기 이용 방법 등을 언제든지 물어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민원 처리에 익숙치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직접 민원을 작성해주기도 한다. 특히 교대 근무로 민원 응대에 공백이 생기는 점심 시간대와 민원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 주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셈이다. 구 관계자는 “은퇴자로 구성된 민원 도우미들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구정에 기여한다는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구정 참여는 앞으로 우리 구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복제견 ‘리스너피’와 생명 복제 기술의 미래, 관악에서 만나요

    복제견 ‘리스너피’와 생명 복제 기술의 미래, 관악에서 만나요

    서울 관악구가 세계 최초 복제 개 ‘스너피’의 세포를 이용해 만들어낸 재복제견 ‘리스너피’를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학생들에게 선사한다. 관악구가 운영하고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 교수가 진행하는 ‘생명과학여행’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오는 16일 첫 강의를 시작해 연말까지 11회, 300여명의 학생들을 초대한다.이 교수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 ‘스너피’ 복제에 성공하고, 빨강형광유전자 발현 복제 개 ‘루피’를 탄생시킨 동물 복제 기술의 최고 권위자다. 지난 2012년 이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생명과학여행’은 관악구가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이 교수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강의와 체험 활동은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동물 복제 방법과 역사, 생명 복제 기술의 미래 등 현장의 생생한 체험이 살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서울대 동물병원 시설, 수의과대 무균 실험실도 견학할 수 있다. 지난 7년간 생명과학여행에 다녀간 학생들은 2330명에 이른다.이병천 교수는 “관악구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미래 생명 과학에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 어린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무한히 키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수한 인재와 자원을 가진 서울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7년 간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병천 교수님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식 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포 건강관리, 앱으로 전문가 관리 받아요

    서울 마포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객의 건강정보를 전문가와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오는 5월까지 선착순으로 140명 모집한다. 구는 서비스 참여자에게 손목형 기기를 지급하는데 사용자는 이를 이용해 자신의 보행수와 보행거리, 심박수, 소모 칼로리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에 본인의 운동량과 영양섭취 상태 등을 기록하면 그 정보가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 코디네이터 등)에게 전송된다. 이어 이 정보를 토대로 전문가가 대상자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해 다시 전송해 준다. 19세 이상 마포구민이거나 마포에 직장이 있는 사람 가운데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02)3153-9992.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보다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60여가지 생활 공구 무료 대여…동작 주민센터 13곳서 서비스

    60여가지 생활 공구 무료 대여…동작 주민센터 13곳서 서비스

    서울 동작구가 생활 공구를 빌려주는 ‘우리 마을 공구 대여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작구의 ‘우리 마을 공구 대여소’는 가정에서 꼭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입이 부담스러운 공구를 빌려준다. 구는 그간 개당 500~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주던 공구를 오는 18일부터는 아예 무료로 제공해 구민들의 편의를 높인다. 공구 대여소는 상도1·2·3동, 사당1·2·3·4·5동, 신대방1·2동, 대방동, 흑석동, 노량진2동 등 13곳의 주민센터에 마련돼 있다. 공구 종류는 니퍼, 드라이버, 렌치, 드릴 등 60여종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대여소마다 보유하고 있는 공구가 다르므로 동 주민센터에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여 건수도 2017년 387건에서 지난해 1285건으로, 해마다 사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공구 대여 서비스가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공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스마트 횡단보도, ‘스몸비’ 교통사고 막는다

    서울 강남구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보행양이 많은 대도·도성·세명초등학교 세 곳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위치감지 센서와 스피커를 이용, 보행자가 적색 신호 때 도로 쪽으로 다가서면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말을 내보낸다. 녹색 신호로 바뀌면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라”는 음성을, 녹색 신호 점멸 땐 “다음 신호를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내보낸다. 구는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비콘’(Beacon)을 이용해 신호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앱을 설치하면 횡단보도 내에서 화면을 차단, 보행자의 휴대폰 사용을 막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광우 교통행정과장은 “향후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 설치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능형 신기술 접목 등 지속적인 정책 개발로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스마트한 ‘미세먼지 알리미’ 관악

    스마트한 ‘미세먼지 알리미’ 관악

    고농도의 미세먼지로 숨 막히는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가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관악구는 이달 중 지역 내 어린이집 268곳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와이파이 서버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수신해 주민들에게 알린다. 농도가 나쁠 땐 구민들이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 착용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올해 안에는 ‘사물인터넷(IoT) 실내 공기질 측정기’를 함께 보급해 장시간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자칫 오염될 수 있는 실내 환경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구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장기화와 황사에 대비해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농도가 나쁨일 땐 공사장에 살수차를 가동하고 구청 분진흡입차량을 투입해 즉각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세먼지는 구민의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는 1급 발암물질로, 구 차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날씨 걱정 없이 운동하는 구로

    날씨 걱정 없이 운동하는 구로

    서울 구로구는 2020년까지 약 5200가구 입주 예정인 항동공공주택지구 제1체육공원에 항동생활체육관(조감도)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연면적 2884㎡,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인 항동생활체육관은 1층에는 12레인을 갖춘 볼링장을, 2층엔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을 각각 마련한다. 구로구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예산 112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생활체육관 건립에는 이성 구로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 구청장은 2013년 구로동 구로누리배드민턴장, 2014년 개웅산 생활체육관과 신도림 생활체육관, 2017년 오류동 50플러스 남부캠퍼스 수영장을 잇따라 개관하는 등 2010년 초선으로 취임한 이후 모두 18개의 체육시설을 마련했다. 이 구청장은 “예전에는 지역 개발이나 수해 방지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공원, 숲,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관련 공간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강북, 소방서·경찰서와 함께 안전 점검

    서울 강북구가 생활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굴하는 다양한 현장 활동을 벌인다. 특히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과 위험시설물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최근 수유역에서 구청을 비롯해 강북소방서와 강북경찰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재난유관기관 합동캠페인도 실시했다. 지역 현황을 한눈에 꿰는 자율방재단도 활약 중이다. 방재단은 경로당을 다니며 보일러 연통 연결부위를 집중하는 등 안전점검을 하기도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예방에 무게를 두고 추진되는 현장 활동은 시설물 안전을 도모하는 데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나와 내 이웃을 위한 안전문화 활성화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첫 행보 ...오거돈 시장, ‘영도 비전선포’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첫 행보 ...오거돈 시장, ‘영도 비전선포’

    부산시는 12일 영도구 소재 창의산업공간에서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영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는 지난달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열린다. 첫 개최지로 조선 ·해양·수산업의 큰 축을 맡은 영도구를 택했다.이날 오거돈 시장은 영도구의 미래비전인 ‘해양 과학기술과 해양 관광의 메카, 영도’를 위한 세부사업으로, 특화된 도시재생사업 적극 지원, 해양 신산업 스마트시티 조성, 남외항 다목적 방파제 및 감지해변 방파제 건설 등의 사업을 발표했다. 특화된 도시재생사업 적극 지원은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흰여울 문화마을과 같이 특화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지원해 원도심 부활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문화도시 지정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해 영도의 문화와 해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해양 신산업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이전해온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국비 342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구기관 플랫폼 기반을 구축한다. 이밖에 남외항 다목적 방파제 및 감지해변 방파제 건설은 영도구와 서구 방향으로 3.3㎞의 남외항 방파제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700m의 감지방파제를 추가해 진행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참석한 200여명의 영도구민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민들은 ▲지역 공공도서관 건립 ▲문화도시 선정 지원▲ 청학동 삼삼공 공업단지기업환경 개선 ▲걷기좋은 영도 조성 등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부산대개조는 원도심을 부활시키고 도시의 몸통을 튼튼히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부산대개조 정책과 함께, 걷기좋은 영도, 문화도시 영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영도구를 시작으로 16개 구·군을 차례로 방문,부산대개조 사업과 구·군 실정에 맞는 비전과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강 따라 21.2㎞… 송파 수변올레길 생긴다

    강 따라 21.2㎞… 송파 수변올레길 생긴다

    내년 준공 목표…도시·농촌 풍경 공존서울 송파구에 성내천과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잇는 올레길이 조성된다. 박성수 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이다. 송파구는 지난 8일 ‘송파수변올레길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4개 코스를 확정, 관내 3개 하천과 한강을 따라 21.2㎞에 이르는 순환형 올레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림픽공원, 풍납토성, 몽촌토성, 잠실종합운동장, 가락시장 등 관내 주요시설과 연계해 서울을 대표하는 도보길로 만든다. 각종 탐방 프로그램 운영, 음악회·전시회 등의 문화행사 개최 등 송파수변올레길 활성화 계획도 수립했다. 1코스는 한강합수부, 몽촌토성, 북2문, 올림픽공원역, 방이습지입구, 물빛광장, 성내4교를 통과한다. 도시 경관과 농촌 풍경이 공존하는 게 특징이다. 2코스는 성내4교, 아우름체육센터, 거여동사거리, 장지근린공원(메타길), 송파파인3단지, 장지저류지, 탄천합수부를 연결해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다. 유아숲체험원, 글마루도서관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길거리도 갖췄다. 장지천합수부, 가락시장, 잠실유수지, 잠실자동차극장, 한강합수부를 통과하는 3코스는 보존된 자연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탄천생태길이다. 마지막 4코스는 한강공원 구간으로 탄천합수부와 잠실운동장, 잠실한강공원, 성내천합수부를 지나간다. 송파구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예산 2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박 구청장은 “송파수변올레길을 누구나,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도보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면서 “힐링 공간을 제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영등포, 재난 골든타임 잡을 ‘다이렉트 지원단’ 출범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재난 때 신속히 중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재난 다이렉트 지원단’을 창설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재난상황 발생 땐 즉시 재난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수습하는 등 24시간 신속하게 재난에 협력 대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장비는 유압식크레인(2대), 스카이크레인(3대), 지게차(5대), 굴삭기(5대), 집게차(2대) 등 재난대응에 꼭 필요한 5종 17대로 선정했다. 영등포구나 인근에 주소지 혹은 차고지를 둔 소유자(운영자) 10명을 위촉했다. 지금까지 재난 때 행정장비만으로는 대규모 재난이나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제대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단가계약업체를 통한 중장비 동원 시 복잡한 절차로 인해 골든타임을 어기기 일쑤였다. 영등포구는 지난 1월 중장비 소유자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열고 지원단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구민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함께 하는 대구 달서구 취업박람회개최

    대구 달서구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계명대 동산병원의 달서구 개원을 앞두고 동산병원 협력업체와 성서산업단지의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동산병원 협력업체에서 청소, 조리원, 환자이송 분야에 15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주)대동전자, (주)대영알앤티, (주)키토랑 등 14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여 생산현장, 생산관리,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구직자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제공, 증명사진 촬영, 캘리그래피를 비롯하여 계명대 동산병원의 무료 건강검진 등 각종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센터(080-719-1919)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달서구 개원과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기업에는 원하는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결하고 유익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자치광장] 도시 농부, 건강한 공동체를 일군다/박준희 관악구청장

    [자치광장] 도시 농부, 건강한 공동체를 일군다/박준희 관악구청장

    현대인들에게 녹지 공간은 답답한 일상의 돌파구가 돼 준다. 아이와 함께 손에 흙을 묻히며 길러낸 농작물은 결실의 기쁨과 성취감을 안겨 준다. 가족이 함께 싹 틔우고 열매 맺는 생명체를 돌보며 소통도 활발해진다. 서울시 관악구에는 약 5만 명의 인구가 도시 농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민 10명 중 1명이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인 셈이다. 버려진 땅, 여유 공간 등을 샅샅이 찾아 조성한 도시텃밭은 총 70곳, 약 2만 8000㎡ 규모에 이른다. 서울에서 단일 면적으로는 최대인 강감찬 텃밭(1만 3760㎡)과 낙성대 텃밭, 서림동 텃밭 등 친환경 도시텃밭은 관악의 자산이다. 도시텃밭은 매년 3월 공개 분양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사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수확물의 일부는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니, 이웃과 정을 나누는 값진 경험은 덤으로 따라온다. 삼성동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내 약 1만 5000㎡ 부지에는 ‘더불어 도시농업공원’을 조성 중이다. 7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1단계로 양봉체험원, 약초원, 습지원 등을 마련했다. 2단계 공사까지 준공되면 논밭 경작체험원, 허브원, 치유의 숲 등을 갖춘 서울시 최대의 친환경 도시농업공원이 탄생한다. 관악구에는 서울대 공대와 함께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을 적용한 ‘리얼스마트팜’(관악도시농업연구소)도 있다. 마이크로센서를 식물에 꽂아 식물의 생육 정보와 환경 정보 등을 실시간, 원격으로 측정해 최적의 생육 환경에서 작물을 길러낸다. 재배한 토마토는 관악푸드마켓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도 건네져 ‘똑똑한 나눔’을 실현하고 있다. 오는 5월 16~19일에는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가 낙성대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관악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과 건강’을 주제로 도시농업 정책 전시관, 체험관, 국제콘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싱그러운 봄, 관악구가 선물하는 녹색 자연공간에서 결실의 기쁨을 누리며, 덤으로 잊고 살았던 자신의 행복과 만족에 대해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 관악 도시농업의 저변이 지역 곳곳에 확산돼 걸음마를 뗀 꼬마농부부터 어르신농부까지 도시농업으로 함께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가 피어나길 기대해 본다.
  • [현장 행정] 주민 스스로 참여·소통 마을박람회…공동체 발전 촉매 역할 ‘구로 활력소’

    [현장 행정] 주민 스스로 참여·소통 마을박람회…공동체 발전 촉매 역할 ‘구로 활력소’

    관청 주도 탈피…올 마을사업 소개·상담 행사 들러 아이디어 교류…연계 활동도 구, 19일까지 구민·지역직장인 사업 공모 성과체험부스 등 14곳 둘러본 李구청장 “주민 관심·수요 파악…행정에 적용할 것”“과거에는 주민활동이 마을축제나 골목길 가꾸기 등 활동에 한정돼 있었다면 최근에는 팝아트, 마라톤, 복지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요. 관 주도의 조직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게 된 것이 특징이죠.”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에서 열린 ‘2019 구로구 마을박람회’에 나와 “박람회는 주민자치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정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올해의 주요 마을사업 부스 10곳과 지난해 활동 결과물을 전시한 체험 부스 4곳을 둘러봤다. 그는 각종 주민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는 ‘우리동네 마을활력소’ 활성화 지원 사업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을활력소라는 공식 명칭이 붙은 곳은 관내 4곳이지만 이 같은 성격의 공간은 모두 9곳이 있다. 구로구 15개동에 각각 활력소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올해 진행되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소개하고,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2017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안내 및 상담, 사업제안서 작성, 기존 마을사업자의 사례 공유, 각종 체험 행사 등이 이뤄진다. 구로구는 이를 바탕으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공모 대상은 구민 또는 지역 직장인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소모임을 형성하는 ‘씨앗기´, 마을의제를 직접 설정하고 주민 주도로 다양한 제안을 하는 ‘모임성장´,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활동 등 ‘특화사업´, 기존의 모임 3개 이상이 연계해 활동을 넓히는 ‘모임확장´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선정된 마을사업에는 모두 1억 8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박람회장을 찾은 구민 강순희(60·여)씨는 “구로2동 봉사단체 ‘맘앤누리´ 활동을 하면서 마을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박람회에 방문하면 다양한 주민사업들을 둘러보며 새롭게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다른 단체와 연계한 활동을 추진할 수도 있어 기회의 폭이 넓어진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마을박람회는 주민들끼리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일 뿐 아니라 구 입장에서도 주민들의 관심사와 수요를 파악해 향후 행정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센서 400대 설치

    최근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중랑구가 문제 개선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중랑구는 ‘서울시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시범자치구’에 선정돼 관내 어린이집 210곳에 실내공기질 관리센서 400대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내 공기질 관리센서는 실내·외를 각각 측정해 미세먼지 유입 정도와 실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을 비교 분석한 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자에게 실내·외 공기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일 땐 해당 어린이집에 알리고, 적외선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킨다. 중랑구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해 시설별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중랑구는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33곳에 IoT 기반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내 유치원 33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비용을, 어린이집 231곳에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각각 지원하고, 지난 1월에는 경로당 123곳에 공기청정기 205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미세먼지 때문에 구민들, 특히 아이와 노인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들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후유증 최소화” vs “민의 왜곡” 지자체 주민투표 약일까 독일까

    주요 정책 결정 때 찬반투표 사례 늘어 민주적 절차 통해 정당성 부여 긍정적 저조한 참여율·결과 해석 이견은 문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주민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사안에 대해 민주적 절차인 투표를 통해 정책 방향을 정함으로써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투표에 참여하는 주민 비율이 극히 적어 민의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투표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공공기관끼리 이견을 보여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23∼24일 논현1·2동과 논현고잔동 주민을 대상으로 20여년째 표류 중인 영동고속도로 소래IC 설치사업에 대해 찬반을 묻는 직접투표를 직권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하지만 투표에는 대상자 8만 3454명 중 12.5%인 1만 481명이 참여했다. 이 중 7475명(71.3%)이 소래IC 설치에 찬성을, 2997명(28.6%)이 반대했다. 남동구는 “인천시가 투표 결과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시는 “주민투표로 인해 당장 결정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선을 긋는 모양새다. 인천시교육청은 남동구 도림고 이전을 놓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자 2017년 9∼10월 남동구민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형식의 찬반투표를 했다. 찬반 논란이 치열해 난처한 입장에 처한 시교육청의 출구전략이었다. 투표 결과 1090명(72.7%)이 찬성하고 410명(27.3%)이 반대하자 시교육청은 도림고를 서창지구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하지만 학교 주변 5개 동 주민만 3만 7651명에 달해 학교 인근 주민들과 남동구가 투표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발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인천 동구 주민들이 송림동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대한 찬반을 묻고자 추진해 온 주민투표는 중단될 상황에 처했다. 동구가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최근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은 국가 사무에 해당돼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5년째 찬반 갈등을 빚는 경남 거창 법조타운 건립문제와 전남 나주 고형폐기물 열병합발전소 가동 여부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아파트 경비원 감축 문제에 대해 입주자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사례도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최윤경 인천대 교수는 “민의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사안에 대한 주민투표는 최후 수단이 되고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지만, 만병통치약이나 탈출구처럼 남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울산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 ‘톡톡’

    울산시민들이 자전거 보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 보험금 지급 건수는 모두 478건으로 총 5억 6950만원 상당이 자전거 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지급됐다. 자전거 보험 지급 건수는 2016년 422건(4억 5480만원), 2017년 452건(5억 5420만원) 등으로 증가 추세다. 2016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2년 새 지급 보험금이 1억 1470만원(25.2%) 늘었다. 지난해 수급 현황을 보면 자전거 사망사고 6건에 대해 총 1억 7500만원이 지급됐다. 다음으로 후유장해 6건에 1억 9610만원, 상해 411건에 1억 9790만원이 위로금으로 돌아갔다. 교통사고처리 지원금으로도 1건에 대해 50만원이 지급됐다. 시는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이 홍보되면서 보험금을 받는 시민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울산 외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를 당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며 “각 구·군 건설과 등 유관부서에 문의하면 보험사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북구가 2010년 7월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 이후 2012년 10월 이후 모든 구·군청에서 가입해왔다. 울산지역 지자체가 든 자전거 보험은 사망 때 3500만원, 상해 최대 9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을 보장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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