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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유치… 주민 일자리 챙기고 영등포경제에 활력

    10년 만에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유치… 주민 일자리 챙기고 영등포경제에 활력

    코로나 탓 기업 위기로 취업 어려운 때현대백화점과 함께 온라인 채용박람회구직자들 교육~채용 연계 원스톱 지원전국 4번째 큰 백화점 26일 여의도 오픈“구민 38만명 모두 행복한 영등포 목표”“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더 현대 서울’과 협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에서 열린 영등포구와 현대백화점 업무 협약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서울에서 최대이자 전국에서 네 번째로 큰 백화점인 더 현대 서울이 오는 26일 여의도동에 들어선다. 2011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이후 10년 만에 서울에 들어서는 백화점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백화점 입점으로 주민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영등포구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45일간 현대백화점과 함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160여곳의 업체에서 650명을 뽑는 채용 공고를 냈다. 온라인 입사 지원 후 업체별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개별면접을 통해 선발이 완료된다. 구는 이 밖에도 인공지능(AI) 면접 모의고사, 인·적성 검사, 취업 동영상 강의, 우수 자소서 제공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특히 구는 보다 많은 주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마케팅 실무자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교육부터 입사 지원, 채용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빚어진 실물경제 위기로 많은 기업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이는 가운데 구직자들은 더욱 좁아진 취업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구는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이런 내용을 좀 더 공고히 했다. 이 자리에는 채 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종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대표, 대규모 점포 개설자인 유필상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 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 및 사업홍보를 돕고 더 현대 서울은 지역협력 계획의 책임 있는 이행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채 구청장은 “현대백화점의 기업 목표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인데 저 또한 구민 눈높이에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38만 구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로서 상생의 길을 걷자”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다 보고 있다…구청 CCTV 범죄 예방 역할 톡톡

    다 보고 있다…구청 CCTV 범죄 예방 역할 톡톡

    ‘당신의 나쁜 짓, 몹쓸 짓, 수상한 짓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다.’ 서울 자치구 다목적용 CC(폐쇄회로)TV가 범죄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2동 말미사거리.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에 있던 관제요원들은 경찰과 공조해 흉기를 휘두른 남성의 위치를 발견했다. 관제 요원들은 경찰에 현장 상황을 알리고 이 남성의 도주 경로를 빠르게 제공했다. 덕분에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될 수 있었다. 금천구에는 학교 주변, 공원, 우범지역 등 719곳에 방범 등 다목적용 CCTV 2365대가 설치돼 있다.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에서 금천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관 4명, 관제요원 7명이 3조 2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술 취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하던 택시 운전 기사가 은평구 방범용 CCTV에 덜미를 잡혔다. 방범용 CCTV로 실시간 화면을 살피던 관제요원이 강제추행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당시 택시 운전 기사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여성의 하차를 돕는 척하면서 여러 차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즉각 경찰에 여성의 피해 장소와 택시 차량번호를 알렸다. 경찰이 인근에 정차해있던 택시를 발견, 운전기사를 붙잡았다. 같은 해 6월에는 관악구 행운동의 한 주택가에서 반지하 방 창문 근처를 30분 가까이 맴돌며 수상한 행동을 하던 남성이 붙잡혔다. 캄캄한 새벽, 관악구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은 CCTV를 살펴보던 중 한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실내를 훔쳐보고 휴대전화로 몰래 사진을 찍었다. 관제센터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과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곳도 있다. 서초구는 지난 17일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 모바일을 전면 이용한 CCTV 영상제공 시스템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 수사에 필요한 CCTV 영상정보를 구청 방문 없이, 현장에서 즉시 모바일로 신청 또는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CCTV 영상제공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없이, 바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CCTV 설치 위치를 확인하고 영상정보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청 공문과 보안서약서 등 모든 문서를 신청 홈페이지상에 등록할 수 있게 해 경찰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안문제도 해결했다. 영상을 신청하는 경찰관은 계정 신청 및 로그인 시에 진행되는 인증과 보안 절차를 거쳐야만 활용할 수 있다. 서초구는 현재 3704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범죄가 발생했을 때 CCTV 영상정보가 경찰에게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되느냐에 따라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는, 이른바 수사 ‘골든타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마음 건강 검진 무료로 받으세요”…송파구 코로나블루 처방

    “마음 건강 검진 무료로 받으세요”…송파구 코로나블루 처방

    “마음 건강 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서울 송파구는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마음 건강 검진 무료상담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일명 ‘코로나블루’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정신과에 대한 편견과 진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병원에 가기를 꺼려 정신 건강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2002년 이전 출생자) 송파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마음 건강 검진 및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소득과 무관하게 초진으로 진료를 받는 구민 대상으로 검진 및 상담 1회, 추가 상담 2회, 최대 3회까지 상담비가 무료다. 단 약 처방이 필요할 시에는 유료 진료로 전환된다. 진료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관내 지정된 10개 정신의료기관 중 방문하기 편리한 곳을 선택해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전문의와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0개 의료기관은 ▲다미 신경정신과의원(잠실본동) ▲닥터진힐링 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정동) ▲송파드림 정신건강의학과의원(오금동) ▲송파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정동) ▲신경철 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이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석촌동) ▲인성 정신건강의학과의원(거여동) ▲잠실아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잠실하늘 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해솔 정신건강의학과의원(방이동) 등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 가듯이 마음이 아프고 힘들면 그에 맞는 진료를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건강검진 무료 상담지원 사업을 통해 상담을 해야 하는 주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반포종합사회복지관 키움센터 설치 위한 간담회’ 참석

    김경영 서울시의원, ‘반포종합사회복지관 키움센터 설치 위한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이하 반포복지관)에서 반포권 초등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키움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시설 점검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반포복지관 종사자들과 서초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반포 지역주민들의 돌봄수요에 대응하고 초등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관 내 초등키움센터를 설치하고자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반포복지관의 경우, 초등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아 기존 방과후 돌봄교실 경쟁률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매달 27만 원의 이용료가 발생하고 있었다. 향후 초등키움센터가 설치되면 절반 이상의 이용료 절감과 함께 이용 가능 인원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서초구는 실제 초등돌봄 수요에 비해 서비스 제공 기관이 부족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서초구에 키움센터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며, “반포복지관에 키움센터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부담 없이 안심하고 양질의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반포복지관 조미진 관장은 “현재 어린이집과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이용 가정을 고려했을 때, 최소 100여 가정 이상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기관 활성화에도 유기적으로 도움이 되어, 향후 지역사회복지의 거점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반포복지관 시설 점검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서초구민들의 이용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의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평 ‘향림도시농업체험원’ 텃밭 분양합니다

    은평 ‘향림도시농업체험원’ 텃밭 분양합니다

    서울 은평구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 있는 텃밭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총 210구획이다. 분양신청은 1가구·1공동체당 1구획을 할 수 있다. 텃밭 이용 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텃밭 이용료는 구획당 3만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텃밭은 ▲서울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텃밭 ▲구에 등록된 5인 이상 단체만 신청 가능한 공동체텃밭 ▲구에 등록된 다문화가정·다자녀가정·장애인·불광2동 주민 등이 신청할 수 있는 배려텃밭 등 총 3가지다. 분양자는 컴퓨터로 추첨해 다음달 9일 선정한 뒤 다음날 구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다음달 20일부터 21일까지 텃밭 분양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이용방법 및 작물재배 요령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치해 텃밭 마을공동체를 구성하고 초보 도시농부들의 멘토로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은 지역 주민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농사 체험의 기회를 얻은 참여자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텃밭 마을공동체를 통해 더욱더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농업체험원이 되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부고]

    ●천일평(전 일간스포츠·OSEN 편집인)씨 별세 천동우(민엔지 상무)·유진(닥터정이클래스)씨 부친상 신성철(앤드마켓)씨 장인상 16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31)787-1511 ●이장우(한국문화민간외교증진협회장)씨 별세 김복란씨 남편상 이재형(장도리F&B대표)·연정씨 부친상 이민호씨 장인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2072-2027 ●공명문씨 별세 공현미(리컨벤션 본부장)씨 부친상 강석호(마이스부산 대표)씨 장인상 15일 부산 영도 구민장례식장, 발인 17일 (051)416-0004 ●황순례씨 별세 김춘복(성광의료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15일 분당차병원, 발인 17일 (031)780-6170
  • 강남 사물인터넷으로 똑똑한 주차 공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코로나19 대응과 주민 편의를 높이는 서울 강남구가 이번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 강남구는 오는 7월까지 거주자우선주차장 2679면에 부정주차 방지·주차난 해소를 위한 IoT 기반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확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더강남’과 ‘파킹프렌즈’ 등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이웃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 받은 주민이 차량을 비우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면, 누구나 시간별로 빈 주차장을 사전에 결제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제까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언제 비어 있는지를 사용자가 알기 어려워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공유경제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차비는 30분당 900원이다. 공간을 공유한 구민은 주차 수익 50%를 가져가고,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가점도 받는다. 희망자는 강남구 도시관리공단(1544-2113), 파킹프렌즈(1661-5806)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 1차로 청담·신사·삼성·논현동 주차장 1834면에 센서 부착을 완료했다. 황관웅 주차관리과장은 “올해 2679면에 대한 센서 설치가 완료되면 ‘내 집 앞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거주자우선주차장에 공유주차 서비스를 위한 기반 시설이 구축되는 것”이라면서 “공유참여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도봉 ‘같이의 가치’… 지역문제 해결 위한 협치의제 공모

    도봉 ‘같이의 가치’… 지역문제 해결 위한 협치의제 공모

    서울 자치구들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치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역의 협치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협치의제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경제·복지·교통·문화·도시재생·교육 등 구정 전반이다. 계획·실행·평가의 전 과정에서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의제면 충분하다. 제안된 의제는 향후 타당성 검토와 협치도봉구회의, 담당 부서 등의 민관 숙의 과정을 거쳐 ‘협치도봉 50+원탁회의’에서 협치의제로 선정된다. ‘협치도봉 50+원탁회의’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협치 주체들이 모여 협치의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도봉구만의 특징적인 의제 숙의 공론장이다. 선정된 의제는 오는 7월까지 숙의 과정을 거쳐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다. 협치도봉구회의의 승인을 거친 뒤 ‘2022 지역사회혁신계획’으로 확정된다. 확정된 안건들은 8월 말 서울시 최종 승인을 받은 뒤 내년부터 실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제안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거나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제안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021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의제’로 ‘지속가능한 협치도봉 구현’ 등 10개 의제가 선정돼 사업별 협치포럼을 구성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서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제가 발굴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치가 구정의 핵심 가치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의 이야기 담는 큰 그릇”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의 이야기 담는 큰 그릇”

    철도병원 부지에 이르면 내년 초 개관상설전시실·교육실에 문화시설도 조성“용산의 발자취 미래 세대에게 전해야”“용산 곳곳에 흩어진 유물을 한 곳에 모으고 유물 안에 담긴 역사와 얘기를 선보일 수 있는 그릇이 있어야 합니다. 용산역사박물관을 건립하게 된 이유입니다.” 서울 용산구는 이르면 내년 초 옛 철도병원 부지에 용산의 역사·도시생활사·문화예술 등에 관한 유물을 전시하는 용산역사박물관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름을 확정했다. 등록문화재 제428호인 기존 건물을 헐지 않고 실내 일부를 개·보수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착공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물관을 공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4일 이곳을 찾아 건물 내부를 점검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이 살아온 발자취와 흔적을 제대로 보전해 30만 용산구민에게 남겨줘야 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면서 “사람들이 박물관에 들러 전시만 보고 가는 게 아니라 옥상에 녹지 공간과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 등을 마련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 구청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에 이어 용산역사박물관 조성을 마무리해 서빙고로에 ‘박물관 클러스터’를 만들고 향후 박물관 인프라를 연계한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가칭)를 지정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429㎡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 상설전시실, 2층에 기획전시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수장고는 1763.3㎡ 규모로 박물관 남쪽의 새로 짓는 건물 지하에 마련한다. 구는 박물관의 주제를 ‘보더리스(Borderless·경계 없는) 용산’이라고 정했다. ‘거점·상업의 도시’, ‘군사·냉전의 도시’, 철도의 도시’ 등 주제별로 기획한 상설 전시부터 개관 특별전으로 준비 중인 ‘용산철도병원, 다시 태어나다’, ‘수집가의 비밀노트’ 등 기획 전시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현재 용산구에 등록된 외국인만 1만 6000명이 넘고 이슬람권 대사관도 22개나 들어와 있다”면서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계층,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특성에 맞게 박물관을 통해 용산의 ‘천의 얼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구가 수집한 유물 건수는 3000여점이다. 현재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유물도 2000여점이 된다. 구는 박물관 개관 전까지 매입, 기증 등을 통해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역사박물관 맞은편에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지음’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문을 열었다”면서 “박물관이 조성되면 미래 세대들에게도 지역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부고] 공현미씨 부친상, 천일평씨 별세, 박준철씨 장인상

    ■ 공현미(리컨벤션 본부장) 씨 부친상 △ 공명문 씨 별세, 공현미(리컨벤션 본부장)씨 부친상, 강석호(마이스부산 대표) 씨 장인상, 15일 오후, 부산 영도 구민장례식장 202호, 발인 17일. 051-416-0004 ■ 천일평(전 일간스포츠·OSEN 편집인)씨 별세 △ 천일평(전 일간스포츠·OSEN 편집인)씨 별세, 천동우(민엔지 상무)·천유진(닥터정이클래스)씨 부친상, 신성철(앤드마켓)씨 장인상, 16일 오전 8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031-787-1511 ■ 박준철(스타뉴스 발행·편집인)씨 장인상 △ 최준구(전 철도청 근무)씨 별세, 김남순씨 남편상, 최영란·최영준(자영업)·최경희(모도어패럴 대표)·최윤관(한국교통안전공단 근무)씨 부친상, 박준철(스타뉴스 발행·편집인)·이양국(자영업)씨 장인상, 15일 오전 10시10분, 충북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43-423-0044
  • [부고] 공현미씨 부친상, 천일평씨 별세, 박준철씨 장인상

    ■ 공현미(리컨벤션 본부장) 씨 부친상 △ 공명문 씨 별세, 공현미(리컨벤션 본부장)씨 부친상, 강석호(마이스부산 대표) 씨 장인상, 15일 오후, 부산 영도 구민장례식장 202호, 발인 17일. 051-416-0004 ■ 천일평(전 일간스포츠·OSEN 편집인)씨 별세 △ 천일평(전 일간스포츠·OSEN 편집인)씨 별세, 천동우(민엔지 상무)·천유진(닥터정이클래스)씨 부친상, 신성철(앤드마켓)씨 장인상, 16일 오전 8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031-787-1511 ■ 박준철(스타뉴스 발행·편집인)씨 장인상 △ 최준구(전 철도청 근무)씨 별세, 김남순씨 남편상, 최영란·최영준(자영업)·최경희(모도어패럴 대표)·최윤관(한국교통안전공단 근무)씨 부친상, 박준철(스타뉴스 발행·편집인)·이양국(자영업)씨 장인상, 15일 오전 10시10분, 충북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43-423-0044
  •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의 이야기 담는 큰 그릇”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의 이야기 담는 큰 그릇”

    철도병원 부지에 이르면 내년 초 개관상설전시실·교육실에 문화시설도 조성“용산의 발자취 미래 세대에게 전해야”“용산 곳곳에 흩어진 유물을 한 곳에 모으고 유물 안에 담긴 역사와 얘기를 선보일 수 있는 그릇이 있어야 합니다. 용산역사박물관을 건립하게 된 이유입니다.” 서울 용산구는 이르면 내년 초 옛 철도병원 부지에 용산의 역사·도시생활사·문화예술 등에 관한 유물을 전시하는 용산역사박물관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름을 확정했다. 등록문화재 제428호인 기존 건물을 헐지 않고 실내 일부를 개·보수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착공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물관을 공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4일 이곳을 찾아 건물 내부를 점검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이 살아온 발자취와 흔적을 제대로 보전해 30만 용산구민에게 남겨줘야 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면서 “사람들이 박물관에 들러 전시만 보고 가는 게 아니라 옥상에 녹지 공간과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 등을 마련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 구청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에 이어 용산역사박물관 조성을 마무리해 서빙고로에 ‘박물관 클러스터’를 만들고 향후 박물관 인프라를 연계한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가칭)를 지정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429㎡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 상설전시실, 2층에 기획전시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수장고는 1763.3㎡ 규모로 박물관 남쪽의 새로 짓는 건물 지하에 마련한다. 구는 박물관의 주제를 ‘보더리스(Borderless·경계 없는) 용산’이라고 정했다. ‘거점·상업의 도시’, ‘군사·냉전의 도시’, 철도의 도시’ 등 주제별로 기획한 상설 전시부터 개관 특별전으로 준비 중인 ‘용산철도병원, 다시 태어나다’, ‘수집가의 비밀노트’ 등 기획 전시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현재 용산구에 등록된 외국인만 1만 6000명이 넘고 이슬람권 대사관도 22개나 들어와 있다”면서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계층,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특성에 맞게 박물관을 통해 용산의 ‘천의 얼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구가 수집한 유물 건수는 3000여점이다. 현재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유물도 2000여점이 된다. 구는 박물관 개관 전까지 매입, 기증 등을 통해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역사박물관 맞은편에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지음’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문을 열었다”면서 “박물관이 조성되면 미래 세대들에게도 지역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도봉 ‘같이의 가치’… 지역문제 해결 위한 협치의제 공모

    도봉 ‘같이의 가치’… 지역문제 해결 위한 협치의제 공모

    서울 자치구들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치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역의 협치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협치의제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경제·복지·교통·문화·도시재생·교육 등 구정 전반이다. 계획·실행·평가의 전 과정에서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의제면 충분하다. 제안된 의제는 향후 타당성 검토와 협치도봉구회의, 담당 부서 등의 민관 숙의 과정을 거쳐 ‘협치도봉 50+원탁회의’에서 협치의제로 선정된다. ‘협치도봉 50+원탁회의’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협치 주체들이 모여 협치의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도봉구만의 특징적인 의제 숙의 공론장이다. 선정된 의제는 오는 7월까지 숙의 과정을 거쳐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다. 협치도봉구회의의 승인을 거친 뒤 ‘2022 지역사회혁신계획’으로 확정된다. 확정된 안건들은 8월 말 서울시 최종 승인을 받은 뒤 내년부터 실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제안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거나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제안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021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의제’로 ‘지속가능한 협치도봉 구현’ 등 10개 의제가 선정돼 사업별 협치포럼을 구성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서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제가 발굴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치가 구정의 핵심 가치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자치광장] 0원마켓에서 봄을 만드는 사람들/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0원마켓에서 봄을 만드는 사람들/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지난달 중순쯤 문을 열어 아직 채 한 달이 안 됐지만 많은 분이 0원마켓을 찾았다.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온 젊은 주부에서부터 40대 남성, 어린 손주의 손에 의지한 80대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다양한 가운데 간혹 20대도 있었다. 다들 차마 드러내 놓고 말하기 어려운 사정들로 찾아왔고 꽁꽁 얼어붙는 한파에도 이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0원마켓은 ‘영등포구민이 원하는 마켓’이라는 의미와 ‘0원으로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생계가 곤란한 분들에 대한 신속하고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만든 가게다. 어려움을 겪는 구민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3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다. 지역 내 총 3곳에 개장했다. 하루 평균 70여명이 찾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1000명이 넘는다.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품목이 쌀과 잡곡이라는 것이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한 가정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최근 들어 20~50대 이용자가 늘고 있다. 새로운 복지수요의 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형 긴급복지제도를 비롯해 정부의 촘촘한 복지망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유로 당장 이들을 제도권 안으로 유입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에서 지난달 서울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연 영등포구 0원마켓은 매우 시의적절한 정책이다. 0원마켓 물품은 개인이나 기업의 기부와 후원을 통해 마련된다. 고사리손 유치원생부터 동네 빵 가게·마트 사장님, 지역 내 기업까지 십시일반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 깊어진 겨울의 한가운데서 봄을 만드는 소중한 분들이다. 이러한 기부문화가 주변으로 점차 확산돼 겨울나기에 버거운 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됐으면 한다. 기부는 많고 적음보다는 실천의 문제라 생각한다. 용기 있는 실천은 빠르면 빠를수록 그 의미가 더 커지며 나눔의 손길이 하나둘 모이면 우리 사회는 더욱더 건강해지고 단단해진다.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미는 온정의 손길이 당장 내일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위안과 행복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 백신접종센터·콜 전담·사후관리… 지자체 ‘전격 V작전’ 스타트

    전국 지자체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맞춰 예방접종센터 지정과 지원할 의료인력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울산대병원 코로나19 환자 의료진을 시작으로 지역 내 300여곳의 병·의원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의사회·간호사회·종합병원장협의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또 오는 3월 15일까지 2·3분기 시작될 모더나·화이자(영하 20~70도 보관) 백신을 접종할 6곳 예방접종센터를 만들고, 의사·간호사·행정인력 등 180명의 인력을 매일 투입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V(백신) 작전이라고 불릴 만큼 철저한 예방접종 준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교육과 홍보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25개 자치구별 최소 1곳 이상씩, 전체 30곳의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인구 50만명이 넘는 송파구와 강서구 등은 2곳을 설치한다. 또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시행 경험이 있는 위탁 의료기관 3500곳을 선정했다. 더불어 백신 전담콜센터를 운영해 접종 안내, 상담을 진행하고 백신을 맞은 이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민관합동신속대응팀을 구성한다. 전북도도 지난달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추진단은 5개 팀 17명으로 구성하고 접종센터는 지역 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총 1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역 내 14곳 예방접종센터를 확정하고, 센터별로 의사 4명·간호사 8명·행정인력 10명 등 총 22명을 매일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시도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예방접종센터 10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정부의 대응 상황에 따라 접종 시기와 접종 대상,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예방접종추진단을 꾸렸다. 시는 예방 접종 관리반과 이상반응관리반으로 나뉜 투 트랙 추진단을 구성한다. 옥민수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를 설치해야 하는 등 취급이 어려워서 부작용에 대처할준비가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때 의사회 등 전문가들과 협조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지자체 코로나 백신 접종 준비 ‘착수’

    지자체 코로나 백신 접종 준비 ‘착수’

    전국 지자체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맞춰 예방접종센터 지정과 지원할 의료인력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울산대병원 코로나19 환자 의료진을 시작으로 지역 내 300여곳의 병·의원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의사회·간호사회·종합병원장협의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시는 또 2·3분기 시작될 모더나·화이자(영하 20~70도 보관) 백신을 접종할 6개소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두 개소하고, 의사·간호사·행정인력 등 180명의 인력을 매일 투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교육과 홍보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이 시청에서 종합병원장들을 만나 백신 접종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 김용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25개 자치구별 최소 1곳 이상씩, 전체 30곳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50만명이 넘는 자치구 등은 2곳을 설치한다. 또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실시 경험이 있는 위탁 의료기관 3500곳을 선정했다. 시는 전담콜센터를 운영해 접종 안내, 상담을 진행하고 백신을 맞은 이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민관합동신속대응팀을 구성했다.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간호사회,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과 민관협력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이달 초 1차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북도는 지난달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추진단은 5개팀 17명으로 구성됐다. 의사회, 간호사회, 노인회, 소방본부, 경찰청 등 13개 유관기관 15인의 지역협의체도 꾸렸다. 예방 접종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 시작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지역 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총 15개소(전주 2개소, 시·군별 각 1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역 내 14개소 예방접종센터를 확정하고, 센터별로 의사 4명·간호사 8명·행정인력 10명 등 총 22명을 매일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시도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예방접종센터 10개소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정부의 대응 상황에 따라 접종 시기와 접종 대상,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예방접종추진단을 꾸렸다. 시는 예방 접종 관리반과 이상반응관리반으로 나뉜 투 트랙 추진단을 구성한다. 전남도는 백신 수급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한 접종계획 수립을 위해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등을 구성했다. 옥민수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를 설치해야 하는 등 취급이 어려워서 부작용에 대처할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자체는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때 의사회 등 전문가들과 협조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2주간 18곳 방문… 현장서 해답 찾는 영등포

    2주간 18곳 방문… 현장서 해답 찾는 영등포

    “구청장님, 저희 가게 앞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영업에 지장이 많습니다. 좋은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서울 영등포구는 새해를 맞아 18개 동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구청장의 현장스케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달 22일부터 5일까지 2주에 걸쳐 18개 동을 모두 방문했다. 현장 방문 인원은 코로나19 대응대책에 따른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준수했다. 채 구청장은 상점가와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주민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채 구청장은 대림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애타는 호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같이 민원을 제기한 가게를 찾아 “최대한 구에서 조치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상점가를 방문해 고충을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 장소를 관계부서와 함께 찾아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검토했다. 2주간의 현장 방문 결과 18개 동에서 50여건의 현안과 민원사항이 확인됐다. 보행로 정비, 녹지대 조성,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된 요구사항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현안 사항은 소관 부서로 전파돼 신속히 검토한 뒤 조치를 앞두고 있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구민들의 마음을 담아 향후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클래식부터 국악X인문학까지…무료 온라인 공연 ‘집콕’이 설렌다

    클래식부터 국악X인문학까지…무료 온라인 공연 ‘집콕’이 설렌다

    가족들과도 거리를 두며 ‘집콕’ 연휴를 보내야 하는 이번 설, 잠시라도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알차게 새해를 맞고 싶은 싶다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예술 콘텐츠들을 추천한다. 영상으로 꾸며진 클래식과 국악, 무용 등 고전의 향기를 귀로는 물론 눈으로도 담으며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정재형X서울시향…현진건 집터를 무대로 ‘미라클 서울’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1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72시간 동안 ‘미라클 서울’ 부암동 편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9일 싱어송라이터 정재형과 서울시향 단원들이 서울 종로구 부암동 현진건 집터에서 미스트랄(Mistral), 라 메르(La Mer), 안단테(Andante), 편린 등 정재형의 피아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공연이다. 바이올린 김덕우·박진수, 비올라 안톤 강, 첼로 문태국, 더블베이스 장승호, 호른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한 차례 공개됐다. 연주 영상 외에도 현진건 집터 일대를 탐방하는 영상과 메이킹 필름,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볼 수 있어 더욱 친근하게 야외무대를 즐길 수 있다.●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실황 안방에서 국립극장은 11일부터 국립무용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영상을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가 침체된 이 시기에 국립무용단이 관객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우리 춤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꾸민 ‘무용영상: 희망의 기본’ 실황 공연을 13일까지 볼 수 있다. 송범 전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이 무용수의 기초 훈련과 몸풀기 목적으로 만든 전통 춤사위 모음으로, 국립무용단원들이 60여년 이어온 전통인 동시에 매일 함께하는 일상과도 같은 ‘국립기본’을 재해석한 무대다. 지난해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 ‘2020 마스터피스: 정치용’은 한국 창작음악에 대해 깊이 고민해온 지휘자 정치용(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의 시선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창작 작품을 재조명한 무대다. 풍성하고 웅장한 국악관현악의 화음을 14일까지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국립국악원 대표 공연 네 편… “매일 오후 3시 놓치지 마세요” 국립국악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대표 작품 네 편을 선보이는 ‘랜선타고 설설설’을 준비했다. 처용무, 춘앵전 등 전통 무용과 성악, 국악 선율이 어우러져 궁중예술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 했던 효명세자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동궁-세자의 하루’(11일)를 시작으로 ‘꼭두’를 영화로 만든 ‘꼭두 이야기’(12일), ‘1828, 연경당-정재의 그릇에 철학을 담다’(13일), ‘종묘제례악’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실황 공연(13일) 등이 차례로 국립국악원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 가운데 둘째날인 12일 ‘꼭두 이야기’는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떠난 어린 남매가 저승세계로 빠져 꼭두 4명과 함께 꽃신을 찾는 이야기가 영상으로 그려져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방준석 감독의 음악과 국립국악원 연주로 풍성해진 영화 ‘꼭두 이야기’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악으로 꾸며진 동화…국악과 만난 인문학 ‘온통 페스티벌’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온통 페스티벌’도 14일까지 이어진다. 2011년부터 선보였던 베스트셀러 동화 애니메이션과 국악 라이브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극 ‘동화음악회’를 12~13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거문고 연주자 이정석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대금(이아람), 피리(성시영), 타악(전계열) 등 현재 국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해 인물들의 심리를 국악 선율로 재미있게 표현한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과 최근 주목받는 그룹 상자루(권효창·남성훈·조성윤)가 순수하고 천진한 주인공의 마음을 독창적으로 그려낸 동화 ‘신고해도 되나요?’ 등 두 편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국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공연도 이색적이다. ‘전통음악X서양미술사’, ‘Film 정조와 햄릿’ 등 전문가들의 대담 및 강연과 함께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깊이있는 인문학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음악X박물관’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통 창작음악과 무용을 풀어낸 공연 영상도 준비됐다. ●홈트부터 외국어 강좌까지…110개 영상 대방출 ‘골라 보세요’ 강남문화재단은 안방에서나마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 콘텐츠 110개를 강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대방출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 공연 영상을 비롯해 강남구민들의 작품 전시회, 악기 연주, 외국어 등 취미 강좌,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골프, 헬스, 필라테스 등 홈트레이닝 강좌,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영상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맥주공장에 청년공방…북한산 ‘빨래골’ 주민 목소리로 가득 채운다

    맥주공장에 청년공방…북한산 ‘빨래골’ 주민 목소리로 가득 채운다

    “드디어 뺄래골 입구에 수제 맥주 공장, 집수리 공방 같은 마을기업들과 문화청소년 활동지원센터 등이 생기네요. 주민들이 스스로 팀을 만들어 사업을 만들고 이어나가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빨래골 입구에 드디어 북한산 생태공원과 주민 이용시설이 새로 조성된다. 지난 3일 이곳에서 만난 강북구 수유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전 대표 박경희(45)씨는 “많은 주민들이 이 사업의 취지에 동의해주시고 응원해주고 계셔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봤다”며 즐거워했다. 주민협의체 대표 최경숙(58)씨도 “주민들이 사업의 운영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날 현장 점검차 이곳을 찾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수유1동 주민협의체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산 생태공원 공사 등 도시재생 사업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 구청장은 “우리 동네 사업을 우리 주민들 스스로 해나가보자는 과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수유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성훈 센터장도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서 계획을 세워 시행해가고 있다”면서 “10년, 20년 뒤에도 쇠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마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빨래골은 수유1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북한산 생태공원 조성과 주민 공동이용시설 건립 등이 주요 사업이다. 수유1동 도시재생 추진방식은 주민참여가 핵심이다.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구의 도시재생은 민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며 “주민 주도와 참여라는 가치가 가장 잘 반영된 사업이 북한산 생태공원”이라며 활짝 웃어보였다. 북한산 생태공원의 시작은 주민건의 사항이었다. 조성부지에 있는 도로자재 창고를 옮기고 이곳에 공원이나 쉼터 등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이었다. 박 구청장은 “자재창고 이전은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아온 민원으로 북한산과 어울리지 않는 경관이라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실마리를 도시재생사업에서 찾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주민협의체를 비롯해 도시재생센터와 수차례 머리를 맞댔다. 그 과정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북한산 생태공원의 윤곽이 그려졌다. 이곳에는 생태체험장, 숲속 공연장, 마을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공사도 한창이다. 청소년활동 지원센터와 ‘빨래골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특히 ‘빨래골 플랫폼’은 일종의 주민 문화 복합터이자 마을의 사회적경제 생산기지다. 생태공원 조성지 인근에 위치한 주차장 부지의 유휴공간이 활용된다. 주민들이 이곳을 자립할 수 있는 시설로 꾸미기로 하면서 수제 맥주 공장, 집수리 공방 같은 마을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태공원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마을공동 작업장도 만들기로 했다. 청소년활동 지원센터 건립 역시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구민 제안에서 비롯됐다. 5개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즐길 거리와 놀 거리가 있는 여가문화시설이 필요하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이런 제안은 자연스레 수유1동 활성화 계획의 중심 사업으로 변모했다. 주민들이 참여해서 만든 의제가 구의 뒷받침과 맞물려 결과물로 도출됐다. 박 구청장은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찾은 해법이 구가 큰 그림을 그리고 지원하되, 세부사항은 주민들이 담당하는 방식”이라면서 “동네와 골목을 살리고 구의 특색을 입힌 도시재생으로 발전을 꾀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우이동 명품 가족캠핑장, 빠른 분은 공짜!

    우이동 명품 가족캠핑장, 빠른 분은 공짜!

    서울 강북구가 야심 차게 기획한, 이야기가 있는 관광코스의 마지막 작품인 ‘우이동 가족캠핑장’이 4월 개장을 눈앞에 뒀다. 구는 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8일 구에 따르면 가족캠핑장은 1만 1561㎡ 규모로 우이동 316일대에 조성됐다. 캠핑사이트 31면(일반 27면, 글램핑 2면, 전통구들 2면)과 방문자 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내부 어디에서든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 문화마을 입구에 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종착지인 북한산 우이역이 도보로 4분 거리다. 주변엔 북한산 백운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뻗어 있다. 도심 속 휴양콘도미니엄(우이동 유원지 사업)과 산악전시체험관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전체험을 원하는 구민은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을 기준으로 1면, 1박 2일간 예약 가능하다. 캠핑사이트 1면당 최대 4명이다. 시범운영 날짜는 다음달 4~6일이며, 이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예약할 때 1000원을 결재해야 하지만 환불될 예정이다. 입·퇴실 시간은 당일 오후 2시에서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은 이야기가 있는 관광코스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캠핑장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일어나 북한산에 오르거나 우이령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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