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미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농업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라면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46
  • 뉴욕/예술품시장 새 메카로

    ◎파리 중과세로 퇴조… 런던도 99년부터 과세/거래상들 본사 뉴욕이전·지사 설립 줄이어/세계시장 100억불 규모… 뉴욕 40·런던 30·파리 6%선 세계 예술품 거래시장의 판도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미국 뉴욕이 고가예술품 국제 거래의 신흥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국제 예술품거래에 있어 뉴욕에 비해 한 수(수) 위였던 영국 런던이 곧 유럽연합(EU)국가들처럼 예술품 거래행위에 대해 중과세를 해야할 처지에 있기 때문이다.같은 화가의 그림이라도 뉴욕에서는 런던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잇점이 예술품 국제 거래상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것이다. 예술품 거래시장의 중심이 뉴욕으로 옮아가면서 뉴욕 맨하턴의 고급 화랑가에는 이름있는 예술품 거래상들의 발길이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다.이미 재빠른 런던·파리의 예술품 거래상들은 본사의 뉴욕이전 또는 지사설립을 하고 있거나 추진중이며,뉴욕에서 예술품을 구입해 본점으로 송달하는 체제를 갖추려는 거래상들이 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 따라 뉴욕의 유명 예술화랑에는 예술품들이 어느때보다 많이 나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며,예술품을 흥정하는 아시아및 남미의 예술품 거래상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띄고 있다. 현재 세계 예술품 시장은 연간 약 1백억달러 규모인데 이 가운데 뉴욕과 런던이 각각 40%와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는 6%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예술품 전문가들은 3∼4년이내로 런던에서의 거래량이 급감,파리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예술품 국제시장의 ‘메카’로 군림했던 파리는 2차세계대전이후 런던과 뉴욕에 자리를 내줬다.파리의 위상이 하락한 이유로는 자국내 예술품을 해외로 내보내지 않기 위한 수출통제와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꼽을수 있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높은 세금때문이었던 것으로 지적된다.EU 대부분의 국가들과 함께 프랑스는 70년이 채 안된 예술품을 매매할 때는 2∼4%의 특별세를 유족용으로 징수하는 것 외에 5%의 부가가치세까지 부과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부가세는 프랑스의 절반수준인데다 유족을 위한 징수세도 없어그동안 파리보다는 훨씬 유리한 고지에 있었다.그러나 99년부터 영국도 EU의 일원으로서 프랑스와 형평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예술품 거래에 대한 세금을 올리지 않을수 없게 됐다. 예술품 국제 거래전문가들은 뉴욕이 세계 예술품시장의 최고중심지가 돼가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예술품 거래의 기풍이 뉴욕시 특유의 성향에 힘입어 젊어질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거래관습에서 벗어나 새롭고 획기적인 거래관습이 생겨날 것으로 보여 결과적으로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야기다.
  • 이수성 고문 “나는 차세대 박정희”

    ◎“국가 경영능력·결단력서 박정희에 버금”/대구 이대표측 위원장 지구당서 득표전 TK(대구·경북)지역 방문에 나선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은 30일 두가지 의미심장한 행사를 가졌다.고 박정 희대통령의 생가 방문이 그 하나고,강재섭 의원 등 당 대통령후보 경선과정에서 이회창 대표측에 선 대구지역 위원장들의 지구당을 찾은 것이 다른 하나다. 이고문은 이날 아침 일찍 구미시에 있는 박대통령 생가를 찾았다.그는 “총리시절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립묘지의 박대통령 묘소를 몇차례나 찾았다”고 소개한뒤 “”민주주의와는 별도로 한 시대를 경영한 지도자로서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고문은 “그러나 21세기는 60,70년대식 박정희가 끌고갈수 없다”면서 ‘21세기의 박정희’ ‘민주적인 박정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이인제 경기도지사는 외모만 비슷하지만,이고문은 박대통령의 경영능력과 결단력을 이어갈수 있는 인물이라고 한 측근은 강조했다. 이고문은 이어 강재섭(대구서을) 의원과 김종신(북갑)·강신성일(동갑)·이원형(수성갑)·박세환(수성을)·김해석(남) 위원장 등 이대표측 위원장들의 지구당을 찾아 위원장과 대의원 사이의 틈새를 파고드는 정면승부를 벌였다. 이고문은 강의원이 참석하지 않은 서을지구당 대의원과의 간담회에서 “강의원이 정치적 장래와 연관돼 이대표를 지지하지만,대의원들은 적어도 이수성이 어떤 사람인가 알 권리가 있다”고 분위기를 잡은뒤 “당의 분열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대표 한사람 때문” “김윤환 고문은 나와 만나 한 얘기와는 달리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고 이대표와 김고문에 대한 공세를 계속했다.
  • 이수성 고문 “TK에 막판 승부”

    ◎한달새 두번째 대구·경북지구당 순례/인기 안뜨자 “반이회창” 바람몰이 강공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이 29일 또다시 TK(대구·경북)지역 순방에 들어갔다.지난달 28일 대통령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뒤 한달새 두번째이다.이고문은 이날 아침 일찍 버스편으로 서울을 떠나 경북 문경·예천(위원장 황병태)·안동갑(김길홍)·안동을지구당(권정달)을 거친뒤 왜관에서 칠곡·성주·김천지구당 합동간담회를 갖고 구미에 도착했다.이고문은 30일 아침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박대통령의 뜻을 잇는 「진짜 TK」는 이고문 자신임을 강조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이고문은 박대통령 생가에서 곧바로 대구로 향해 13개 지구당 가운데 9개 지구당을 샅샅이 훑는다.이고문은 특히 이회창 대표 진영에 가담한 강재섭 의원·김해석·박세환·강신성일·김종신 위원장의 지구당을 집중 방문,대의원들을 직접 상대로 「반이회창」바람을 일으켜 고향표를 움켜잡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고문측은 이번 TK 순방을 경선의 승부를 결정하는 중요한분수령으로 보고 있다.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미흡하고,정치발전협의회에서의 후보추대도 여의치 않은 것은 고향인 TK에서 지지세가 뜨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이고문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고문이 이번 순방에 앞서 28일 TK의 정치적 「대부」로 자임해오던 김윤환 고문을 이대표와 묶어 강력히 비난한 것도 이 지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신경전이라고 할 수 있다.
  • 지자제 문제점 직시하자(사설)

    다음달 1일이면 민선자치제가 시작된지 두돌을 맞는다.27일은 바로 이를 탄생시킨 6·27지방선거가 실시된 날이다.민선자치 2년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출범당시의 우려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역이기주의로 인한 갈등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산적해있다.여러가지 문제점 가운데 선결과제는 전국평균 63%에 머물고 있는 재정자립도의 제고일 것이다.재정자립도의 불균형도 심해 서울 강남구의 96.6%와 전국 최하위인 경남 산청의 8.2%는 비교할 수 조차 없다.광역단체의 경우 서울의 98.4%에 비해 전남은 22.1%로 인건비조차 충당할 수 없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따라 각 자치단체는 재정확충을 위해 새로운 세원을 찾는다든가 각종 사업을 벌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항만도시인 울산시 여천시,그리고 내륙 컨테이너기지인 의왕시에서 컨테이너세를 부과하려고 하고 강원도가 관광세를 신설하려는 시도등이 그 예다.지역특성을 살려 인천시가 송도에 「미디어밸리」를 추진하고 포항의 「테크노밸리」,구미의 「전자통신테크노밸리」,춘천의 「영상미디어밸리」 등은 21세기를 준비하는 자치단체의 전략으로 바람직하다할 수 있다.그러나 일부 시도에서는 치밀한 계획없이 해외에 공단조성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가 실패해 주민들에게 세부담만 안겨주는 시행착오를 범하는가 하면 어느 지방에서는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추세와는 어긋나게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겠다고 나서 빈축을 산 경우도 있다. 현재 3단계로 되어있는 행정체계를 2단계로 축소하는 문제도 다시한번 진지하게 검토해야할 과제다.행정의 다단계화는 예산과 시간을 많이 낭비한다.시·군 통합만으로도 1개 자치단체가 연간 1백7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지역이기주의를 해소하는데도 기초단체의 광역화는 시급히 추진해야할 과제다.
  • 대구시교육감 김연철씨 재선

    대구시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8회 임시회를 열어 민선 2대 시교육감으로 김연철 현 교육감(65)을 선출했다. 김교육감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총8표 가운데 5표를 얻었다. 구미출신으로 지난 57년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대구 오성교 교사를 시작으로 경북도교위 장학사,대구시교육청 학무국장,부교육감을 거쳤다.
  • 세계민속음악 집대성/「오코라」 CD시리즈 수입

    ◎불 지원받아 60년대 음반기획/79개국 198종 모두 들여와 중앙 아프리카 원주민의 명상 노래부터 캄보디아 고대 발레음악까지. 세계 각지의 민속음악만을 발굴,채록한 「오코라」 CD시리즈가 하르모니아 문디 레이블을 통해 수입됐다.프랑스 문화성의 지원을 받은 국영 라디오 프랑스가 60년대 초부터 기획해온 음반.현지에 나온 205종중 일본 음악이라 해서 문화체육부 심의를 못받은 7종을 제외하곤 79개국 음악 198종이 모두 들어왔다.일본의 킹,프랑스 오비디스 등에서 민속음악 전문레이블을 꾸려왔고 부분적으로 국내소개된 경우도 있지만 「오코라」처럼 큰 볼륨이 전량 수입되기는 처음. 민속음악이란 부족단위의 음악적 창작물이 오랜 연구를 통해 정착된 것이라는게 감수를 맡은 문화인류학자 박창호 교수(서강대)의 설명.그래서 이 시리즈도 부족민들끼리 의사소통에 쓰는 괴성에서 현대인의 귀에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제례음악까지,음악의 기원부터 예술적 형상화까지의 길을 더듬어 담고 있다. 때로는 식인종에 먹힐 위험과 맞서,때로는 얻어맞고 녹음기가 깨져가면서 채록한 오지의 민속음악들은 음질과 해설에서 갈증을 일으킨다.잘 몰라서 구미에 맞지 않는 CD를 고를 위험도 크다.하지만 제작자들이 천신만고끝에 발굴한 인류의 유산을 쉽게 듣는 길은 없다.CD를 사는 쪽도 정보부족의 밀림을 뚫고 정말 원하는 사운드를 찾아헤매는 노력을 쏟아야 할 음반이다.
  • 「음주측정거부 구속」 법원서 제동/서울지법 동부지원

    ◎“도주우려 없다” 영장기각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것만으로도 운전자를 구속수사키로 한 검찰의 방침이 한달도 안돼 제동이 걸렸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고원석판사는 21일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신모씨(41·인쇄업·경기 성남시 구미동)에 대해 서울지검 동부지청이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두번째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씨는 13일 하오 11시20분쯤 서울 강동구 둔촌동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걸려 경찰관으로부터 『음주측정을 거부하면 구속될 수 있다』는 고지를 받고도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15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됐었다. 고판사는 『구속여부는 도주우려에 따라 결정되며 신씨의 경우 주거와 직장이 확실해 도주우려가 없으므로 두번 모두 영장을 기각했다』면서 『구속을 처벌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며 음주측정 거부에 대해 구류형을 내린다면 더욱 효과적인 처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DMA방식 PCS단말기 삼성전자 미에 첫수출

    ◎어제 1차분 5천대 출하식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국산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가 미국에 첫 수출됐다. 삼성전자는 18일 경북 구미 제2공장에서 박성득 종보통신부차관,박희준 삼성전자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CS 단말기 출하식을 갖고 1차분 5천대를 미국에 수출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CDMA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PCS 단말기를 통신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99년까지 3년동안 6억 달러 어치인 1백70만대의 PCS 단말기를 미국 PCS 사업자인 스프린트 PCS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 오존오염 서울전역 확산/10차례 주의보 발행

    ◎폭염 기승… 구미 36.5도 올 최고 서울에 오존비상이 걸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에만 서울과 인천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오존주의보가 처음 도입된 95년의 총 발령횟수는 2회,지난해에는 11회였다.〈관련기사 22면〉 환경부는 17일 오존오염이 이처럼 심각해진 것은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대기중 오존은 더욱 많이 생성된 반면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흩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오존주의보는 지난 14일 서쪽인 구로동에서 시작돼 이튿날 오류동과 서울 한복판인 시청을 거쳐 16일에는 동쪽지역인 쌍문동 성수동 대치동으로 확산됐다.오존오염이 국지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지역에 걸쳐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 오륙도산악회(환경 파수꾼)

    ◎생활주변 환경보전 우선 실천/일회용품 안쓰기·음식쓰레기 줄이기 등 동참 오륙도산악회(회장 김종희)는 지난 92년 회원 20명으로 출발한 작은 단체였지만 지금은 230명의 회원을 거느리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산악회의 하나가 됐다. 오륙도산악회가 5년만에 이렇게 큰 단체로 성장한 것은 등산 전문가인 김종희 회장이 열성 회원 16명과 함께 집행부를 구성,크고 작은 행사를 원만하게 이어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산을 찾아 갖가지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이 자주 찾는 곳은 부산과 이웃한 밀양 표충사,창녕 화왕산,구미 금오산,하동 쌍계사,고성 연화산,청도 운문사 등이며 산행때마다 등산로와 계곡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한편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은 『올부터 시장에 장바구니 들고가기,일회용품 안쓰기,차 덜타기,음식찌꺼기 줄이기 등 조금만 주위를 기울이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 우리 산악회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오륙도산악회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기시작한 것은 지난 94년 수돗물 악취사고뒤부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은 회원들은 환경보전운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고 95년부터 등산할 때마다 계곡에 숨겨진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뒤부터 마산 등 이웃 도시에서도 사람들이 모여들어 회원수가 크게 늘어났고 지난해부터는 산행때마다 70∼80명의 회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김회장은 『서울신문사가 범국민적으로 벌이고 있는 음식쓰레기 50%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환경감시단체로 가입했다』고 말했다.
  • 전원주택/중부권을 노려라

    □경기·충청권 ­중부내륙 고속도 착공 ­여주·충주·괴산 등 각광 □경북권 ­문경권 곳곳에 명당 ­상주IC 부근도 유망 중부 내륙지방의 교통여건을 바꿔놓을 여주∼구미간 고속도로가 오는 200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중부내륙 고속도로 주변이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인터체인지와 10여분 안에 연결되는 지역중 충주시 노은면,괴산군 장연면,문경시 마성면,상주시 공검면 등이 전원주택지로 유망한 곳으로 꼽힌다. ▷경기·충청권◁ 가남 분기점에 인접한 곳은 여주읍 연나리·상거리·상교리,가남면 안금리·금당리,점동면 청안리 등이다.이 일대 준농림지역 밭의 시세는 평당 6만∼7만원 선.장호원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전원주택지로 꼽힐 만한 곳은 홀인원 컨트리클럽이 있는 음성군 감곡면 지당리,능암온천과 가까운 감곡면 돈산리,충온온천을 낀 음성군 앙성면 사미리·조천리 등지다.준농림지역의 밭은 평당 10만원을 넘어 다소 비싼 편이다.노은 인터체인지는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와 문성리에 있다.보훈처 휴양림,수룡폭포가 있는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와 한포천이 흐르는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 등지가 전원주택지로 적합한 곳이다.준농림지 밭은 평당 3만∼5만원선. 충주시는 충주 인터체인지와 인접한 이류면과 주덕읍 일대 1백50여만평에 첨단 생산시설과 주거시설을 갖춘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져 인터체인지와 가까운 곳에서 전원주택지를 찾는 것은 무리다. 3번국도를 타고 음성쪽으로 15분 정도 가면 음성군 금왕읍이 나온다.금왕읍에는 일상생활에 찌든 사람들을 위로할 만한 삼형제(육령지,백야지,무극지) 저수지가 있다.저수지 인근마을인 금왕읍 육령리,백야리,사정리가 전원주택지로 적합하다.농림보호구역으로 논과 밭은 평당 10만∼15만원 선. 수안보 인터체인지는 수안보온천,속리산 국립공원,월악산 국립공원 등과 가까워 개통후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중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광진리 위쪽의 괴산군 살미면 문강리 75만평은 온천지구로 고시된 상태라 고속도로가 개통될 때 쯤이면 온천관광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경북권◁ 문경은 온천개발과폐광지 개발계획에 따라 최근 땅값이 오르는 추세이지만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착공으로 전원주택지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문경에서 전원주택지로 유망한 곳은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문경읍 마원리다.산과 물을 낀 명당을 쉽게 만날수 있는 곳들이다.마원리 일대 대지는 평당 15만원,남호리는 평당 35만원 선이다. 도시 동쪽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갈 상주시에는 함창,상주 인터체인지와 낙동 분기점이 설치된다.함창 인터체인지와 가까운 곳에 오대저수지가 있어 전원주택지로 쓸만한 곳이 꽤 있다.공검면 병암리,개곡리,오태리 등이다.외서면 백원리,연봉리 등도 함창 인터체인지와 가깝고 도심과도 가까워 눈여겨볼만한 곳으로 꼽힌다.상주 인터체인지가 설치될 곳은 헌신동 부근으로 병풍산 양자락의 병성동,낙상동과 낙동면 성동리,사벌면 화달리가 전원주택지로 좋다.시가지에 있는 대지는 평당 10만∼40만원,논과 밭은 평당 5만∼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면 단위의 대지는 평당 5만∼20만원,논과 밭은 평당 2만∼3만원. ◎이것은 주의하자/각종 규제 감안 농가주택 있는 대지 구입이 편리/농지 살땐 6개월전부터 가족전원이 거주해야 도시생활에 찌든 시민들은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 꿈을 한번 쯤은 꾸게 마련이다.하지만 전원주택에 들어가 사는게 그리 쉽지 많은 않다.유의할 점을 살펴본다.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부딪히는 문제는 각종 규제다.농가주택이 있는 대지를 구입하는게 속은 편하다.교통이 좋은 곳은 평당 1백만원을 넘어 만만치 않다.기존 농가주택은 대부분 주변환경은 그리 좋지않아 전원주택을 기대하기는 다소 힘든 면도 고려해야 한다.농가에 텃밭이 딸려있으면 텃밭이 303평은 넘어야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지역에 따라서는 거래허가조건에 「무주택」이나 「현지거주」를 요구하기도 한다. 값이 싼 준농림지로 눈을 돌릴 수도 있지만 변수도 있다.원래 준농림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밭이나 논,임야를 취득한 뒤 2년 내에 집을 지으면 대지로 전용할 수 있었다.현지에 살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농지전용 허가를 받기가 어려워졌다.무분별한 농지전용을 막기 위해서다. 전에는 집을 짓겠다는 의사와 함께 서류를 내면 대부분 허가가 났지만 요즘은 면적 제한도 있다.특히 논일 경우에는 서류가 접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2년 내에 집을 지을 자금이나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그냥 농지를 사는 방법도 있다.이 때에는 6개월 전부터 가족 전원이 그 지역에 살아야 한다.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전원주택과 관련된 허가사항은 지역 및 땅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가령 준농림지라도 인가에서 외따로 떨어지면 전용허가가 나지 않는게 보통이다. 주택건설업체가 짓는 전원주택단지가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하지만 100% 안전지대는 아니다.단지개발의 경우 농지는 100%,임야는 30% 건물이 준공돼야 대지로 지목이 바뀌고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따라서 미분양이 지속되면 먼저 분양받은 고객들은 피해를 볼수도 있다.원칙적으로 준농림지는 건축이 완공돼야 준공이 되고 준공이 된 뒤에라야 입주자들에게 이전등기를 해줄수 있다. 전원주택지를 선정하는데 다음과 같은 지침을 기억하는게 좋다.뒤에는 산,앞은 개울(강)이 있는게 좋다.예부터 내려오는 명당의 조건인 배산임수다.도로가 닿으면 남쪽을 보고 있는 땅이 좋다.자녀의 교육환경을 고려해 초·중·고등학교가 있는 지도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게 쉬운 대단위 아파트 주변지역이면 더욱 좋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5월의 모범업소 명단/서울신문사 선정

    ▷서울◁ ▲종로구=대학로 면옥(송협국·명륜동4가 88­7) ▲성동구=명문의 집(신원식·용답동 121) ▲광진구=한강가든(이완재·광장동 125) ▲은평구=연신숯불갈비(고창진·불광동 304­5) ▲양천구=송전명옥(김선자·신월2동 510­2) ▲구로구=민속회관(목진성·신도림동 433­4) ▲금천구=마포갈비(이옥이·독산2동 1037) ▷부산◁ ▲중구=대중식당(김명려·동광동5가 3­225) ▲서구=향미식당(윤희숙·부민동2가 7)▲동구=문촐래된장(문춘엽·초량3동 1200­7) ▲영도구=목장원(류춘민·동삼동 628­1) ▲진구=장군설렁탕(장점용·부전동 351­16) ▲동래구=어가초밥(임갑만·온천1동 189­21) ▲남구=거창맷돌순두부집(백차수·대연3동 564­17)▲수영구=지중해식당(김우진·민락동 177­1) ▲북구=구포아구찜(정계선·덕천동 353­10) ▲사상구=복가복요리(서춘남·감전2동 121­13) ▲해운대구=대어초밥(조기선·중1동 1126­1) ▲사하구=대성그릴(이정섭·장림2동 1053) ▲금정구=배비장보쌈(배삼수·구서1동 84­15) ▲강서구=큰바다식당(주일태·명지동 3208­9) ▲연제구=신토불이식당(박분선·연산4동 726­13) ▲기장군=월광식당(정성갑·기장읍 연화리 146) ▷대구◁ ▲중구=마산설렁탕(조웅제·북성동 79) ▲동구=회성식당(권의상·효목2동 645) ▲서구=광장복어식당(권기욱·서구 내당1동222­6)▲남구=우리식당(김경숙·봉독1동 595­7) ▲북구=벽강(도상용·침산3동 447­25) ▲수성구=제주가든(배칠근·범어2동 177­2) ▲달서구=충무활어직판장(김귀숙·감삼동 472­2) ▲달성군=원조현풍 박소선할매곰탕(차준용·현풍면 하리 128­1) ▷인천◁ ▲중구=부산밀물회관(손창조·중구 항동7가 70) ▲동구=제물포식당(방정자·송현2동 72)▲남구=잔치부페(정관식·도화동 548­21) ▲연수구=구어매(최명수·동춘1동 791­12) ▲남동구=만민부페(김치현·구월1동 1139­31) ▲계양구=우민관(유명희·계산동 42­3) ▲서구=스카이락 가좌점(손경식·가좌1동 75­2) ▲부평구=동수정 함흥냉면(김중환·부평동 543­45) ▲강화군=충주식당(박복순·강화읍 관청리 490­10) ▲웅진군=업죽산가든(김은님·백령면 북포리 496­1) ▷광주◁ ▲동구=유진회관(문태중·동구 불로동 43­2) ▲서구=풍년회관(함명자·화정4동 452) ▲북구=거부정(길천호·중흥1동 721­14) ▲남구=목우촌(정성님·주월2동 517) ▲광산구=한국회관 송정점(원춘예·송정동 816­12) ▷대전◁ ▲동구=한밭식당(피금순·중동 60­1) ▲중구=신촌설렁탕(권순호·대사동 248­264) ▲서구=토정(김현식·둔산동 191­50)▲유성구=그린하우스(송병진·봉명동 544­7) ▲대덕구=야호 한우촌식당(최용복·중리동 221­8) ▷경기◁ ▲수원시=공원식당((유순자·팔달구 인계동 1036­1) ▲성남시=서현가든(이경재·분당구 서현동 221­5) ▲의정부시=도봉산가든(백효준·의정부2동 482­3) ▲안양시=장원생고기(오영애·동안구 귀인동 920) ▲부천시=우촌(우순자·원미구 신곡2동 155­1) ▲광명시=상제리제(김순식·철산3동 426) ▲동두천시=눈내리는마을(박영준·생연3동 601­10) ▲안산시=우가촌(정전식·고잔동 520­3) ▲고양시=황실부페(선정자·덕양구 주교동 606­10) ▲과천시=전주 콩나물국밥(김용한·별양동 1­7) ▲구리시=남양민물장어(황한철·수택동 489) ▲평택시=맛골식당(송용석·비전동 831­2) ▲남양주시=늘봄가든(정명동·진접읍 장현리 45­10) ▲오산시=청원가든(서준길·원동 769­1) ▲시흥시=미미횟집(김계문·신촌동 89­11) ▲군포시=한식부페(한정임·산본동 중심상업지역 1137) ▲의왕시=옛터골갈비(임충규·내손동 412) ▲하남시=예정식당(임혜숙·미사동 296) ▲파주시=(주)임진각(신흥식·문산읍 마정리 1325­1) ▲이천시=이천뚝배기(김옥수·장전동 160­10) ▲용인시=능동아구찜(함미자·기흥읍 구갈리 374­5) ▲양주군=밤나무식당(주민순·장흥면 석현리 385­13) ▲여주군=큰집갈비(남정아·여주읍 교리 46­7) ▲화성군=원두막가든(이익제·향남면 제암리 136­13) ▲광주군=석촌갈비(김영철·광주읍 영리 57­4) ▲연천군=축협회관(정하억·전곡읍 전곡리 333­35) ▲포천군=유림회관(윤연호·포천읍 신읍리 23­4) ▲가평군=석정가든(이재훈·가평읍 배곡리 403) ▲양평군=힐하우스(강은숙·강하면 전수리 17­3) ▲안성군=안일옥(이종안·안성읍 명동리 24) ▲김포군=한탄강(두옥분·김포읍 운양리 1027) ▷강원◁ ▲춘천시=봉운장(김병준·소양동 소양로3가 11) ▲원주시=명산한정식(한영순·원동 204) ▲강릉시=강릉한식부페(김종복·포남동 1238­5) ▲동해시=대밤골가든(서경희·용정동 302­2) ▲태백시=수정숯불갈비(정상숙·장성2동 4/1반) ▲속초시=금수강산(최순란·노학동 582­6) ▲삼척시=영빈회관(권혁배·남양동 6/6) ▲홍천군=파레스가든(박영희·홍천읍 갈마곡리 500­1) ▲횡성군=초원갈비(변영희·읍상리 275­3) ▲영월군=강산회관(박영숙·영월읍 영흥3리) ▲평창군=대관령휴게소(하행)(김진구·도암면 횡계리 14­111) ▲정선군=청운식당(조남순·정선읍 봉양1리) ▲철원군=철원식당(장영덕·갈말읍 신철원1리 5반) ▲화천군=청기와집(정정순·화천읍 아리 248­5) ▲양구군=운림식당(이금옥·양구읍 중리) ▲인제군=한국관(김준업·인제읍 상동4리) ▲고성군=청우회관(정문식·간성읍 신안2리 3반) ▲양양군=녹원갈비(김수임·양양읍 임천리 248­1) ▷충북◁ ▲청주시=대원식당(유복우·상당구 북문로2가 101­1) ▲충주시=경일회관(강화선·교현1동 257­21) ▲제천시=영동관(이정자·명동 209­3) ▲청원군=옥산(하)휴게소(최동규·옥산면 오산리 689­15) ▲보은군=태동관(이종식·교사리 35­7) ▲옥천군=금강식당(주명선·옥천읍 금구리 34­23) ▲영동군=송천가든(이준영·용산면 율리 626­4) ▲진천군=마산아구찜(전명화·진천읍 읍내리 263­5) ▲괴산군=녹수청산(정동완·청천면 지촌리 43) ▲음성군=다솔웨딩부페(강신영·금왕읍 무극리 358­4) ▲단양군=전원식당(김영근·단양읍 별곡리 321) ▷충남◁ ▲천안시=자연식당(유경상·광덕면 원덕리 510­2) ▲공주시=예단원회관(유선호·금성동 373) ▲보령시=용하장횟집(유광희·신흑동 1083­2) ▲아산시=장수식당(임명수·영인면 월선리 96­5) ▲논산시=정자나무가든(이혜숙·두마면 금암리 333) ▲금산군=코리아캐터링(차덕근·제원면 구억리 202) ▲연기군=늘푸른가든(임영애·동면 예암리 19) ▲서천군=건지산회관(강순금·한산면 지현리 362) ▷전남◁ ▲순천시=고려회관(송진형·장천동 45­19) ▲나주시=대명산(한영례·송월동 1096­12) ▲담양군=백제회관(이화자·담양읍 지침리 111­8) ▲곡성군=우리식당(김옥순·곡성읍 읍내리 189­2) ▲구례군=맷돌식당(성하현·마산면 황전리 32­1) ▲여천군=영빈식당(최재섭·소라면 덕양리 1042­56) ▲보성군=한국식당(이한수·보성읍 보성리 693­3) ▲화순군=한국뷔페(김성동·화순읍 광덕리 164) ▲함평군=다미가든(최백수·대동리 향교리 5­3) ▲영광군=양지식당(국근섭·영광읍 신하리2) ▲장성군=초야식당(이정례·장성읍 삼오리 688) ▲진도군=천하장사(곽채암·진도읍 성내리 47­15) ▷경북◁ ▲포항시=달맞이가든(김영래·남구 대잠동 909­10) ▲경주시=부산한식당(노필선·황오동 258­2) ▲김천시=밀밭식당(김복자·부곡동 410­19) ▲구미시=(주)금오산맥(한의신·송정동 455) ▲영천시=제주초밥(전성정·문외동 38­1) ▲문경시=안양해물탕(김숙자·모전동 119­1) ▲경산시=포석정(이영희·중방동 838­1) ▲군위군=도남식당(김봉권·군위읍 서부리 13­5) ▲의성군=왜풍식당(김경환·의성읍 후죽리 591­1) ▲청송군=수궁식당(유외순·청송읍 월막리) ▲영양군=갈채가든(김순일·영양읍 세실리 83) ▲청도군=명문숯불가든(박석근·청도읍 고수리 152­77) ▲고령군=금계숯불가든(제순자·고령읍 지산리 929) ▲칠곡군=경북컨트리클럽식당(이상완·매월리 산23­1) ▲예천군=빅도널드(전선희·예천읍 노하리 74­5) ▲울진군=전원경양식(김희자·울진읍 읍내리 469­2) ▲울릉군=나리가든식당(이정숙·울릉읍 도동리 140­3) ▷경남◁ ▲창원시=임진각식당(김태진·서상동 44B 1L) ▲울산시=효성T&C(구내식당)(김인환·남구 매암동 588) ▲마산시=암소한우촌식당(김애숙·합포구 동성동 135) ▲진주시=서울설렁탕(이용정·본선동 1­4) ▲진해시=수양회관(조정순·대천동 2­1) ▲통영시=통영공원가든(김귀자·향남동 242) ▲사천시=정통곰탕(강문식·별리동 19BL 1L) ▲김해시=경포장횟집(하재숙·불암동 220­127) ▲밀양시=금수강산(조우연·내일동 192­1) ▲거제시=롯데점(강미순·옥포1동 542­15) ▲양산시=대호초밥(김형인·북부동 44­16) ▲의령군=삼오정(백기택·의령읍 중동리 365) ▲함안군=삼청가든(박희순·여향면 의암리 774) ▲창녕군=공원숯불갈비(김정균·부곡면 거문리 221­9) ▲고성군=명보식당(우의석·고성읍 성내리 60­7) ▲남해군=녹수정(김현철·남해읍 남변리 410­2) ▲하동군=유정식당(김제례·하동읍 광평리 292­3) ▲산청군=미나미횟집(천덕남·산청읍 산청리 271) ▲함양군=상림숯불갈비(박종출·함양읍 백연리 510) ▲거창군=나현가든(정국자·가조면 마상리 174) ▲합천군=송림식당(이경희·합천읍 합천리 590­9) ▷제주◁ ▲제주시=물항식당(오복렬·건입동 1319­75) ▲서귀포시=명금호가든(진성순·강정동 259­4) ▲북제주군=유화회관(이정란·한림읍 한림리 932­6) ▲남제주군=진미식당(강창건·안덕면 사계리 2072)
  • 통영·산청·정읍 177㎢ 토지거래 허가지역 지정

    ◎건교부,대구 북구 등 9곳은 재지정/서울·수도권 9월 재지정 여부 결정 건설교통부는 1일 경남 통영시와 산청군,전북 정읍시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하는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또 6월 말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끝나는 13개 시·군·구의 1천552.64㎢ 가운데 대구시 북구,충남 천안·공주·아산시와 당진군,전남 순천시,경북 안동·구미시와 고령군 등 9개 시·군·구의 일부를 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했다. 오는 9월초 지정기간이 끝나는 서울,경기 일원과 11월 하순에 끝나는 충남,전북의 6개 시·군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가서 재지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통영시 산양읍 전역과 광도면 일부,산청군 신안·신등면의 농업진흥지역이 아닌 곳,정읍시의 용산·신정동의 비농업진흥지역,산외면 목욕리 전역 등 모두 177.09㎢에 이른다.이들 지역은 통영 안정 국가공업단지 주변과 내장산 관광개발,한려해상국립공원 주변지역 등으로 지가상승과 투기가 우려되는 곳이다.이 지역에서의 토지거래허가는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며 앞으로 3년간 토지거래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된 곳은 대구시 북구 산격·검단·복현동,천안시 광덕·북·수신·병천·동면 등 651.69㎢이다.지정기간은 오는 7일부터 2년간이다. 이밖에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끝난 지역중 강원도 춘천시·인제군 전역과 충남 논산시 일부,전북 정읍시 일부 등 514.56㎢는 신고지역으로 변경지정했다.충남 아산시 도고면 등 386㎢는 더이상 투기요인이 없다는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 유선방송 2차사업자 선정/고양·파주권역 등 전국 23개구역

    정부는 29일 전국 미허가 23개 구역에 대한 종합유선방송국(SO) 2차사업자 허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사업자 허가에서는 특히 일산 신도시를 권역에 포함해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고양·파주권역에 서울도시가스가 선정됐으며,분당 신도시를 낀 성남권역에는 성남유선방송이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 한편 한남종합건설이 단독신청한 김제 권역의 경우는 재정능력 및 사업계획 등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유보됐다. 이날 허가된 각 지역별 사업자는 ▲성남유선방송(성남) ▲서울도시가스(고양·파주) ▲태광산업(안양권) ▲유진기업(부천·김포) ▲삼보컴퓨터(광명권) ▲대한펄프(의정부권) ▲조선무역(구리권) ▲동아제약(용인권) ▲대림주택건설(강릉권) ▲원주향토개발(원주권) ▲계양전기(충주권)▲셰프라인금속(서산권) ▲웅진코웨이(공주권) ▲두고전자(익산·군산) ▲동부해양도시가스(여수권) ▲남양건설(나주권) ▲새한(구미권)▲한미약품공업(안동권) ▲유성건설(경주권)▲송원산업(울산) ▲한국카본(김해권) ▲신무림제지(진주권)▲경남에너지(마산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유선방송국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중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 상식의 허찌른 대량 밀반입/3백억대 코카인 밀수조직 수법

    ◎수백g단위서 ㎏으로… 일 역수출 시도/아시아 시장겨냥 한국 거점 활용한듯 남미 페루의 마약조직과 연계된 3백억원대의 코카인 밀수·밀매조직이 적발된 것은 우리나라도 히로뽕 뿐만 아니라 코카인 등 마약의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지난 90년 이후 수십∼수백g 단위의 밀반입 사례는 있었다.그러나 마약으로서는 엄청난 분량인 10㎏을 밀반입하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마약 밀반입때는 주로 항공편을 이용한다는 상식의 허를 찌르고 수입되는 가공 원목속에 코카인을 숨겨 선박편으로 들여오는 수법을 사용했다. 검찰은 김광오가 200개가 넘는 페루의 코카인 밀조조직 가운데 전 세계 코카인 소비량의 50%를 밀조하고 있는 카치차 리베라와 파레데스 등 2대 조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페루의 코카인 밀조·밀수 조직이 아시아,특히 일본과 우리나라를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은 미국과 유럽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코카인 밀매가 크게 위축된데 따른 것이다. 히로뽕은 80여 가지 화학 약품을 첨가해 만든합성 마약인 반면 남미 고산지대의 코카나무 잎에서 추출한 코카인은 탈색 이외에는 정제 과정에서 일체의 가공을 거치지 않는 천연마약이라는 점 때문에 구미에서는 최대 마약류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 수사 당국이 최근 히로뽕 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히로뽕 품귀 현상과 함께 값이 크게 오른 것도 코카인 유입을 부추킨 것으로 검찰은 분석했다. 김광오 등은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폭력조직을 거느리고 있는 박흥수 등을 통해 항구적인 국내 판매 거점 구성 및 이용철 등 부산 폭력배와 접촉해 공해상에서 일본의 야쿠자를 만나 역수출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같은 점에 비추어 앞으로 코카인 밀매 조직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우리나라를 대규모 코카인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할 것으로 분석했다.최근 일부 해외 유학생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코카인 흡입량이 늘고 있는 것도 국내 코카인 밀매시장 형성의 조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치인 8명 불구속기소/「정태수 리스트」 수사 종결/검찰

    ◎임춘원 전 의원 기소 보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22일 이른바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정치인 33명 가운데 문정수 부산시장과 국민회의 김상현 의원(서울 서대문 갑) 등 8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보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임춘원 전 의원은 추가 조사를 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수한 국회의장과 신한국당의 김덕룡(서울 서초 을) 김윤환(경북 구미 을) 김명윤 의원(전국구) 등 나머지 24명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무혐의 처분 정치인들에게는 국세청과 협의해 증여세를 추징키로했다. 검찰은 기소대상자를 한보로부터 받은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국정감사 무마 등 직무 관련성 여부를 기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정치인은 문시장과 김의원 이외에 신한국당의 노승우 의원(서울 동대문갑)과 박희부 전 의원,국민회의의 최두환 전 의원,자민련 정태영 전 의원,옛 민주당의 하근수·김옥천 전 의원으로 여당 3명,야당 5명이다. 이 가운데 문시장에게는 뇌물수수죄 가운데서도 사전수뢰 혐의가 적용됐다. 형법 129조 2항은 「공무원이 될 자가 그 담당할 직무에 관하여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요구 또는 약속한 후 공무원이 된 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전수뢰 혐의가 적용된 것은 문시장이 처음이다. 심재륜 중수부장은 여야간 형평성 시비와 관련,『정치인 33명을 소환해 8명을 사법처리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라면서 『전체적인 맥락에서 냉정하고 객곽적인 시각으로 평가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입법 미비로 선거 기간중 개인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행위는 처벌할 수 없게 돼 있다』면서 『돈을 받은 정치인은 모두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과 현행법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이날 김현철씨와 김기섭 박태중씨를 재소환,92년 대선 이후 운용해온 1백45억원대 비자금의 출처와 사용처를 추궁했다.
  • 간행물윤리위원회 세미나 주제발표

    ◎일 저질만화 불법복제·유통 심각/출판사 규제강화… 청소년 보호해야 「청소년에게 유해한 외국복제간행물의 문제점과 대책」을 주제로 한 「97 간행물윤리 세미나」가 21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권혁승)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이원복 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 교수와 서정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발제내용을 요약한다. ◇외국만화복제물의 음란 폭력성 실태와 대책(이원복)=일본은 100여개의 만화출판사가 매달 300종에 이르는 만화잡지와 400여종의 단행본을 쏟아내고 있다.이같은 만화잡지와 단행본은 일본 출판시장의 3분의 1을 석권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도 무서운 속도로 침투해 들어가고 있다.우리나라에 일본 만화가 대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70년대 이래 일본만화 유입은 날로 늘고 있으며 그 폐해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특히 올해부터 출판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무분별하게 쏟아져 들어오는 일본 만화애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은 더욱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일본만화와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미등록출판사에 의한 불법출판만화,즉 해적판으로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취약하다는 것이다.유령출판사가 일본 음란·폭력만화를 무단 복제판매하더라도 15만원의 벌금만 내면 해결되며,등록된 출판사가 같은 행위를 한다고 하더라도 15만원의 벌금을 내고 등록을 취소당하는 것으로 끝난다.등록이 취소돼도 얼마든지 또 다시 다른 이름으로 출판사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만화의 불법복제를 효과적으로 막을수 없다. 따라서 현행 법제도를 대폭 강화해 불법복제 행위를 규제하고 등록 출판사의 경우도 심의규정을 위반할 땐 강력한 처벌을 받게하는 등 자정노력을 강화토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와 관련,미국처럼 경고 3회면 출판사 등록을 취소하는 「삼진제(Three Strikes Out)」의 도입도 검토해볼 만하다.또 성인만화에 대한 「밀봉제도」를 의무화해야 한다. ◇외국간행물 번역·복제물의 음란 퇴폐성 실태와 대책(서정우)=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90년부터 97년 4월까지 제재건의한 음란퇴폐성 도서는 총 154종.이 가운데 외국번역 복제간행물은 113종으로 전체의 73.6%를 차지한다.외국 사진집이나 성인용 에로잡지 등에서 발췌한 사진들을 반사분해하여 재수록한 간행물은 대체로 조잡하기 이를데 없으며 출판사 소재지가 불분명하거나 무등록출판물도 상당수에 달한다.외국 음란퇴폐성 작가들은 대부분 일본작가들로 도미시마 다케오,가지야마 도시유키,가스메 아스사,키쿠치 히데요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구미작가로는 스티븐 새건,마키드 사드,아나이스닌,시드니 셸던,에폴리 레르 등을 들 수 있다. 음란 퇴폐성 외국 번역 복제물은 대부분 불법 간행물로 교묘하고 은밀하게 수입돼 복제유통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오는 7월부터 시행될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된다.불법 복제간행물은 제작 자체가 불법인 만큼 간행물윤리위원회가 합법적인 간행물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차별심의하는 것도 음란 퇴폐성 간행물을 추방하는 한 방안이 될 것이다.〈정리=김종면기자〉
  • M&A/유시왕 동서 경제연구소장(굄돌)

    최근 국내외 증권시장에서 M&A가 빈번히 발생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M&A란 두 기업이 합병하여 하나가 되는 Mergers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하여 흡수시키는 Acquisitions의 앞글자들을 따서 만든 말이다. 외국과는 달리 과거 한국에서 M&A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이유는 세가지이다.첫째,창업주들이 기업체를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여 매매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고 둘째,증권거래법 200조 등 M&A에 대한 법률적 제약이 존재했으며 끝으로,산업의 수축·팽창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구조조정이 시장기능보다는 정부가 직접 정책적으로 결정해왔기 때문이다.하지만 기업에 대한 의식,법률적 제약 그리고 정부의 규제 등이 완화된 현시점에서 보다 빈번히 M&A가 발생하리라 생각된다. M&A는 매도자에게 기업 처분을 통한 퇴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수자에게는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는,경제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거래방법이다. 새로운 사업기회가 발생했을때 인적·물적 자원을 분리 구입해 새 기업체를 만들면 자신의 취향에 맞출 수는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며 국가적으로도 중복투자의 우려가 있다.반면 기존기업을 인수하면 자신의 구미에 맞도록 고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시간과 비용을 줄일수 있고 또 중고품 활용이라는 의미에서도 국가적으로 낭비요소를 줄이게 된다. 선진국일수록 M&A가 활성화되어 있어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알뜰하게 이용되고 있다. 기업체를 사고 파는 M&A시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려면 M&A 대상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할 수 있는 증권회사 등 중개기관이 필요하며,M&A시장을 파괴시킬수 있는 사기행위의 근절과 자율성 보장을 위한 법률제정 및 그 법률의 엄격한 적용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요구된다.
  • 말련 자동차부품사 APM(G7으로 가는 길:68)

    ◎품질관리 철저… 불량률 0.1%미만/포드·BMW·혼다 등 명차부품 50∼60% 공급/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근로자 자부심 높여/자회사 13개… 호주·중국·싱가포르에도 생산공장 미국의 자동차 시장을 둘러보면 웬만한 자동차 부품은 말레이시아 제품이다.크라이슬러,포드 등 미국의 유명 자동차메이커의 차량은 물론 아우디,BMW등 유럽산 제품,그리고 혼다,토요타등 일제 차량의 부품 가운데 50∼60%는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진 부품을 사용한다.모두 순정부품들이다.각종 차량들의 부품에는 그들 회사의 로고가 새겨져 있지만 틀림없이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혹자들은 말레이시아 제품이 어떻게 이들 유명 메이커 차량의 부품이 될 수 있나 의아삼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의아심을 갖는 사람들은 말레이시아의 APM사를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APM사는 자동차의 부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말레이시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회사이다.다만 그들의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만들어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를 뿐이다. APM사가 만들어내는 제품의 목록을 들여다 보면 자동차 엔진등 핵심적인 부품들만 제외한 모든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즉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동력만 제외한 대부분은 세계의 어느 차이고 이 APM사의 제품을 쓰고있다고 보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말레이시아 산업의 역군으로 등장한 프로톤자동차회사가 있게한 장본인도 바로 이 APM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튼튼하고 품질 좋은 차량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가 있었기에 오늘날 프로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프로톤의 가격이 외국차량에 비해 싼 것도 APM사가 좋은 제품을 싸게 공급하기 때문이다. 지난 78년 자동차 바퀴의 충격을 흡수하는 겹판스프링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한 APM사는 말 그대로 Automotive parts Manufacturer,즉 「자동차 부품회사」라는 상표를 사용하다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뒤에도 앞글자만을 따로 조합해 APM사라고 이름을 굳혔다. ○핵심부품외 다 만들어 처음엔 말레이시아 국내에 홍수처럼 밀려든 일제차량의 정비용으로 부품을 조달하는 회사로 시작했다가 까다로운 일본인들의구미에도 부합하는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뒤 사업영역을 급속히 넓혀왔다. 회사의 연혁을 보면 이 회사가 얼마나 숨가쁘게 발전해왔나를 쉽게 알수 있다.78년 겹판스프링,79년 충격흡수기(쇼크업서버),83년 측면몰딩 등 가벼운 기술의 제품을 필두로 차량에어컨,전자기기등 지금은 고급기술의 제어장치에 이르기까지 거이 매년 제품의 영역을 하나둘씩 넓혀왔다. 이 과정에서 생겨난 자회사들만 13개.이웃한 싱가포르와 중국에도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선진국인 호주에도 버젓이 회사이름을 내걸고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우리로 치면 그룹이라고 자부할 수도 있건만 이들은 굳이 그렇게까지 부르지 않는다. ○정비용 부품사로 출발 급속한 회사역영 확대의 비결은 한마디로 품질좋은 제품의 생산밖에 없다.말이 쉬워 품질좋은 제품이지 이 간단한 말을 하기 위해 APM사는 혹독하리만치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한다. 3천여명의 적지 않은 직원들에게 하는 회사의 한결같은 당부는 『불량품을 내지 말자』는 것이다.불량품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그렇기 때문에 이 회사는 직원들의 행동양식까지도 회사가 일일히 지적한다.일상적인 행동양식은 회사내에 들어오면 제약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그렇다고 직원들이 이에대해 불평하는 일은 거의 없다. 말레이시아에서 일자리 구하는 것이 어렵고 APM사 만큼 근로 환경이 좋은 회사도 없기 때문에 이곳 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왠만큼 잘 참고 넘어간다고 임원들은 귀뜸한다. ○“값싸고 좋은제품” 평판 깨끗하고 쾌적한 작업장은 말레이시아에서는 드물다.널찍한 작업공간에 에어컨이 갖춰진 실내환경,잘 정돈된 작업대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시간에 따른 업무의 보상도 이 회사는 잘 돼있다.그많큼 불량률을 줄일 환경을 회사가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돈을 잘 벌어야 좋은 환경을 갖춰줄 수 있을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기업이 한국에 있다면 좋은 환경이 먼저이다는 말을 APM사를 예로 들면서 할 수 있다. APM사는 이제 그들이 만드는 상품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을 석권했다고 감히 말한다.그만큼 품질에 있어 자신할 수 있고 더이상 판매영역을 넓힐 곳이 많지 않다는 자체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APM사는 중국 시장의 석권을 다시 눈앞에 보고 있다.이미 중국의 자유무역항인 하문시에 생산공장을 갖췄으며 제품의 유명세는 잘 알려져있다.잘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자신을 갖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세계에서 이만한 시장이 또 있겠는가를 고려할 때 우리가 기선을 빼앗긴 것 같아 상당한 아쉬움이 남는다. ◎구 시안츄 APM사 사장/제품 65% OEM방식… 연 순익 5억불 세계 굴지의 자동차부품 메이커로 성장한 말레이시아의 APM사는 근로자들의 행동양식까지 바꿀 정도의 엄격한 품질관리로 이뤘다.이 회사 구 시안츄(허소추)사장은『회사내에서 직원들이 겪는 애로는 충분히 안다』면서『그러나 1천분의 1이하의 불량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회사와 같은 정도의 근로 양식은 맞지 않는다』고 이유를 설명한다. ­APM사는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만 제품을 생산하는가. ▲계약사들 대부분 그렇게 원한다.자기회사가 만든 자동차에 자사 로고를 부착하고 싶어함은 당연하다고 본다.우리 회사의 제품에 65%가 OEM방식으로 만들어진다.그러나 반드시 제품에는 made in MALAYSIA란 제조국가 레벨이 부착된다.따라서 웬만한 소비자들은 개별 부품들이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제작됐나 하는 것은 알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PM사의 한해 순익은 얼마나 되는지. ▲회사가 13개로 나뉘어져 있어 정확한 숫자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한해에 약 5억달러정도 된다.3년 연속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보았다.매년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그정도의 이익을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자들로부터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 것같은데 그들은 작업환경이나 보수등에 만족하는지. ▲나는 만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물론 모든 직원들이 다 만족하지는 않을 것이다.요구수준이 개인마다 다를 것이고 기대수준 역시 그렇기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우리 회사는 평균이상의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따라서 제품의 불량율을 줄이기 위한 회사의 의도를 잘 받아들여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세계적으로 넓은 영역의 소비자 시장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도 소비가 되고 있는지. ▲지금 어느 회사라고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한국의 기업과도 손잡고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회사 설립이후 계속해서 제품의 영역을 넓혀왔는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영역이 있다면. ▲우리가 만든 자동차 에어컨을 활용,더운 나라인 동남아시아에 에어컨 바람을 일으켜 보려한다.지금 한국의 유명 에어컨 제조회사와 추진하고 있다.자동차의 에어컨이나 실내용 에어컨은 차이가 전혀 없다.우리는 자동차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듯 에어컨의 수요도 부쩍 늘어나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본다.
  • 삼성·한국위상 드높인 “쾌거”/올림픽 파트너 선정 의미

    ◎무선호출 최고사 인정… 초일류 기업 반열 합류/올림픽 광고 활용권… 브랜드 이미지 제고 용이 삼성전자의 올림픽파트너 선정은 한국 기업사에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올림픽파트너가 해당 국가의 경제력과 기업이미지,제품력,기술력을 종합해 평가한다는 점에서 파트너지정은 무선통신 분야에서 선두주자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의미외에 국가위상도 높이게 됐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올림픽파트너는 9∼12개 주요 분야별로 세계적인 기업을 선정,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에 대한 재정·기술적 지원을 받고 그 대가로 해당기업이 올림픽을 광고·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삼성은 그동안 까다로운 제품 및 기술심사와 IOC관계자의 구미 무선통신기기 공장 방문 등의 절차를 거쳐 강력한 경쟁자였던 모토로라를 제쳤다.이같은 엄격한 절차때문에 올림픽파트너로 선정된 기업들은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초일류 기업들이다.음료분야는 코카콜라,간이음식은 맥도널드,항공화물은 UPS,생명보험은존 핸콕,출판은 타임,신용카드는 비자,필름은 코닥,사무기기는 제록스,정보기기는 IBM,오디오·비디오는 파나소닉(마쓰시타)이다. 삼성이 올림픽파트너가 됨으로써 얻게 될 가장 큰 효과는 삼성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다.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의 공식 공급업체로 올림픽에 참여한 이래 70년 가까이 올림픽을 후원함으로써 절대적인 브랜드력을 형성할 수 있었다.코가콜라의 브랜드가치만 4백34억달러에 이른다.재봉틀 회사로 알려진 브라더사는 84년 LA올림픽 1회 참가로 정보기기회사로의 기업이미지 변신에 성공,정보기기 매출액 비율을 23%에서 50%로 신장시켰다. 삼성은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브랜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올림픽 공식스폰서권 확보를 위해 뛰어왔다.물론 이건희 회장의 IOC위원 피선은 이같은 노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그러나 스폰서 조건의 하나인 후원금 규모는 미공개 관행상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올림픽파트너 참여로 삼성은 인터브랜드사의 평가에 따라 「세계 100대 브랜드」의 96위로랭크됐던 삼성브랜드가 2000년에는 상위 50위,2005년에는 상위30위로 오르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