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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국악의 날’ 첫 만남… 농악 길놀이 등 행사 풍성

    6월 전국 각지에서 흥겨운 국악 축제가 한바탕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서울 흥례문 야외광장에서 ‘제1회 국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부터 30일까지 ‘국악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국악 관련 행사를 열 계획이다. 국악의 날은 ‘국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이 조선 4대 임금인 세종의 재위 시절을 다룬 ‘세종실록’에 처음 기록된 것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지난해 7월 시행된 국악진흥법 제정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문체부 장관 명의의 공로상이 주어진다. 5~8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개 지역 농악 길놀이와 특별 공연, 체험 행사 등을 묶어 ‘여민락 대축제’가 진행된다. 7~8일에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세종조 회례연’이 재현된다. 오는 13일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한 공연 ‘한국·일본 무형유산의 만남’이 열린다. 국립국악원과 일본예술문화진흥회가 기획한 교류 공연으로 양국을 대표하는 궁중 예술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은 궁중음악 ‘수제천’과 궁중무용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을 선보인다. 일본 국립극장 오키나와 소속 예술가들은 궁중예술 ‘류큐무용’과 오키나와 전통 악극 ‘구미오도리’를 준비했다.
  • 구미시, ‘우리 농산물’ 특판 행사…최대 20% 할인

    구미시, ‘우리 농산물’ 특판 행사…최대 20% 할인

    경북 구미시는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금오산점에서 ‘우리 농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한돈·우리 밀 제품·계란·수박·멜론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23년 4월 지역 농산물 유통 플랫폼으로 개장한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까지 약 98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출하 농가는 450호 이상이고, 소비자 회원은 1만 5000여명이다. 직매장 매출의 약 90%가 출하 농가에 환원되는 생산자 중심의 구조로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을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표 공간이자,방문객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창구다”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산과 ‘월급 받는 농가 1천호’ 실현을 위해 지속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이중 투표 시도…경북선관위, 3명 고발

    이중 투표 시도…경북선관위, 3명 고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또 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3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경산시민 A씨(20대), 구미시민 B씨(50대), 봉화군민 C씨(80대)는 사전투표를 한 뒤 이날 자신의 투표구 투표소를 방문,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도 불응해 소란을 피우며 투표진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이중투표 시도는 공직선거법 248조 사위투표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중투표 시도는 모든 유권자에게 동등하게 1표씩 투표권을 보장한 헌법상 평등선거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선거 공정성과 선거사무 신뢰성을 파괴하는 매우 중대한 선거범죄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우상혁 소속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3억 988만 원 국비 확보

    우상혁 소속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3억 988만 원 국비 확보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 988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 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국에서 63개 단체 306개 팀이 선정됐고, 용인시는 신청한 7개 팀에 지원금 전액이 반영됐다. 용인특례시가 신청한 팀은 육상, 조정, 검도, 볼링, 태권도, 유도, 씨름 등 7개 종목이며, 모두 58명의 선수가 국내외 전지훈련, 훈련 장비 구입, 각종 대회 출전 경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달 열린 2025 구미아사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올해 출전한 5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5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선 박지수·이상민 선수가 2000m 2인승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U-23(23세이하)부문에선 어정수 선수가 2000m와 500m 1인승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신청한 지원금을 전액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덕분”이라며 “시는 소속 선수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하면서 용인을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적극 지원할 것이며, 우수한 체육 인재들도 발굴하고 충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육상 男400m 계주, 亞 선수권 첫 금메달

    최근 국제 무대에서 연이어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육상 남자 400m 계주팀이 또 한 번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아선수권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민준(21·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 이재성(24·광주시청), 이준혁(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400m 계주팀은 지난 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 계주 결선에서 38초49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5월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에서 작성한 한국기록 38초51을 0.02초 줄였다. 아울러 한국 대표팀은 2023년 방콕 대회에서 태국이 우승하며 달성한 38초55보다 0.06초 빠른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남자 400m 계주는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만 4번(1981년, 1983년, 1985년, 2023년) 땄다.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일본은 이번 구미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중국도 2진급 선수를 보냈다.
  • 박근혜, 9년 만에 대구 서문시장 방문… 김문수 지원

    박근혜, 9년 만에 대구 서문시장 방문… 김문수 지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달 31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공개 행보를 자제해 온 박 전 대통령이 선친 생가 방문에 이어 시장까지 찾아 지지를 호소한 건 이례적이다. 박 전 대통령은 오후 1시쯤 흰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서문시장을 찾았다. 서문시장은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 때마다 찾아 정국 반전을 노린 곳으로 이른바 ‘박근혜 시장’으로도 통한다.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뿐 아니라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윤재옥 본부장, 정희용 부본부장, 추경호, 권영진, 강대식 의원 등이 총출동했다. 박 전 대통령은 30분 정도 시장을 돌면서 부침가루와 호떡 등을 샀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대구에 온 지가 좀 됐지 않았느냐”며 “여기 계신 분들 생각을 사실 많이 했다. 가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하고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그러지를 못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찾은 건 201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 논의가 한창이던 정치적 위기 상황이었다. 9년여 만에 서문시장을 찾은 박 전 대통령은 “며칠 전에 김 후보께서 (대구) 동성로에서 유세하실 때 거기 많은 분이 저를 한 번 보고 싶다,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들어 제가 가슴이 뭉클해서 진작 가서 봬야 하는데 이렇게 됐구나 싶어 이렇게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가서 한 번 봬야지 하던 게 오늘 드디어 해소됐기에 마음이 다 풀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을 때도 “며칠 전 김 후보님께서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이 김 후보의 동선을 다시 훑으며 적극적으로 보수 결집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박 전 대통령은 2일에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을 방문해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안 믿어진다”며 “장 보러 가실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 후보 선거운동 차원’이라는 이야기에 이 후보는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진짜로 거길 왜? 진짜로 지지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했느냐” 등의 질문을 하고는 “제가 직접 안 본 것이라 잘 안 믿어진다”고 웃어 보였다.
  • 이란 육상선수·코치, 한국인 여성 집단성폭행 현행범 체포

    이란 육상선수·코치, 한국인 여성 집단성폭행 현행범 체포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육상선수와 코치 등 3명이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7시쯤 경북 구미 모 호텔에서 한 20대 여성이 이란 육상선수 등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30대 이란 육상선수 2명과 코치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 선수와 코치는 대회 선수촌이 있는 구미 한 술집에서 만난 피해 여성을 호텔로 데려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란 선수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사흘 앞두고 대구 서문시장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사흘 앞두고 대구 서문시장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서문시장에 도착, 시민들과 인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일부 시민이 내민 본인의 자서전 등에 직접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30분가량 시장을 돌며 부침가루와 호떡 등을 산 뒤 현장을 떠났다.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차에 오르기 전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 “제가 대구에 온 지가 좀 됐지 않았나. 시간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 생각을 사실 많이 했다. 가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하고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그러지를 못했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서문시장 방문 이유에 대해 “며칠 전에 김문수 후보께서 동성로에서 유세하실 때 거기 많은 분이 좀 저를 한번 보고 싶다.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들어 제가 가슴이 뭉클해서 진작 가서 봬야 하는데 이렇게 됐구나 싶어 오늘 이렇게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동안 가서 한번 봬야지 하던 게 오늘 드디어 해소됐기에 마음이 다 이렇게 풀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윤재옥, 추경호, 권영진, 정희용, 강대식, 이인선, 유영하, 최은석, 김승수 등 국민의힘 소속 대구지역 의원들이 박 전 대통령을 수행했다. 앞서 지난 27일 박 전 대통령은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을 때도 “며칠 전에 마침 김문수 후보께서 이곳 구미 아버님 생가를, 옥천의 어머님 생가를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오늘 이렇게 오게 됐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사실이 전날 미리 알려지며 이날 서문시장은 주말을 맞아 찾아온 방문객과 지지자 등이 뒤섞여 혼란 상황을 연출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0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 ‘선거의 여왕’ 박근혜, 31일 대구 서문시장 찾는다…막판 보수 결집 나서나

    ‘선거의 여왕’ 박근혜, 31일 대구 서문시장 찾는다…막판 보수 결집 나서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다. 제21대 대선 레이스 막판 보수 결집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을 찾는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박근혜 전) 대통령님 모시고 서문시장에 간다”며 “제가 동성로에서 한 약속을 대통령님께서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상인분들께 폐를 끼치게 됐지만, 많은 분을 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유 의원은 김문수 대선 후보의 동성로 집중유세 현장에서 연단에 올라 “반드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시고 여러분을 뵙는 날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후보도 이날 “며칠 전에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뵀다”며 “제가 ‘우리 국민은 박 전 대통령을 보고 싶어한다. 특히 대구시민들이 보고 싶어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부터 김 후보와 사저에서 만난 이후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에는 경북 구미에있는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와 충북 옥천의 모친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며칠 전에 마침 김 후보가 이곳 구미 아버지 생가를, 옥천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렇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 사전 투표 첫날인 지난 29일에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를 했는데,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본 투표 날 사정이 안 되는 분들은 사전 투표라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 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나”라고 투표를 독려한 바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정치적 고비때마다 서문시장을 찾은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태에 대한 역풍이 불자 세 결집을 위해 서문시장에 방문했고, 2012년 대선과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이곳을 찾아 지지세를 다졌다.
  • 경북 구미서 펼쳐지는 한류…아시아육상대회에 조성된 한복 체험관 인산인해

    경북 구미서 펼쳐지는 한류…아시아육상대회에 조성된 한복 체험관 인산인해

    경북 구미에서 펼쳐지는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류 문화에 빠졌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한복 홍보·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선수들과 국내외 관람객의 한복에 대한 관심으로 홍보·체험관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이 운영하는 홍보·체험관은 한복 전시 및 체험과 전통 혼례 배경의 사진 촬영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성인과 어린이 한복 80벌이 비치돼 누구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직접 골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도는 대한민국 유일의 한복 전담 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경북 상주)을 중심으로 한복 문화산업 육성과 세계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복은 대한민국 K-콘텐츠를 이끌 우수한 전통문화 자산”이라며 “경북도가 전 세계에 한복의 품격과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한복 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 화천이 감춰둔 초록의 유혹

    화천이 감춰둔 초록의 유혹

    화천 하면 산천어?거례리 수목공원400년 된 사랑나무핫플 ‘숲으로 다리’강물 위를 걷는 듯파로호 곳곳 비경유람선 타고 만끽호수 위에 ‘하트섬’내비로는 못 찾아연꽃마을도 장관꽃향 맡으며 산책‘산타 우체국’ 들러핀란드로 편지를강원 화천 하면 대개 산천어와 겨울 풍경이 떠오른다. 초여름의 화천도 그 못지않게 빼어나다. 북한강을 따라 걸을 수도 있고, 거례리 수목공원의 인적 드문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맛도 각별하다. 조금 더 건강에 신경 쓰는 이라면 맨발 황톳길 걷기에 나서는 것도 좋겠다. 여기에 6·25전쟁의 기억이 남은 파로호 드라이브는 덤이다. 중요한 건, 뭘 하든 상큼한 공기 알갱이가 늘 따라온다는 거다. 디폴트값처럼 말이다. 화천 초입의 거례리 수목공원부터 간다. 북한강 변을 따라 조성된 화천의 대표 공원이다. 예전엔 프랑스 아를 지방을 닮았다고 해서 아를테마공원이라 불렸다. 요즘 공식 명칭은 ‘산천어 파크 골프장’이다. 파크 골프 붐을 타고 2021년 조성됐다. 관광업이 중요한 화천이다 보니 아무래도 ‘대세’를 무시할 수 없었을 터. 그 유명한 ‘거례리 사랑 나무’도, 반지교도 이젠 파크 골프장의 ‘병풍’ 신세가 됐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 파크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 55만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9만명이 외지인이었다고 한다. 풍경 좋은 파크 골프장으로 입소문 나면서 산천어 축제 못지않은 ‘효자’ 관광지가 된 셈이다. 비록 골프장에 상석은 내줬지만, 수목공원으로서 거례리의 명성은 쟁쟁하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거례리 일대는 야생화밭이었다. 너른 수변 공원에서 높지거니 솟은 것이라곤 느티나무 노거수뿐이었다. 당시 이 늙은 나무는 ‘나 홀로 나무’, ‘왕따 나무’ 등으로 불렸다. 이 나무가 ‘사랑 나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경위는 불분명하다. 다만 이 나무 덕에 인근 북한강에 사랑의 약속을 의미하는 반지교가 놓이고, 이 나무 아래에 서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게 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반지교의 실제 이름은 ‘칠석교’다. 1년에 한 번,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까막까치가 놓아준다는 다리다. 이렇게 ‘사랑 나무’ 지척에 반지를 머리에 인 ‘반지교’까지 세운 까닭이야 자명해 보인다. 이 일대를 ‘사랑이 맺어지는 장소’로 만들고 싶은 거다. 반지교는 장마철을 앞두고 출입 통제 중이다. 가을쯤 다시 개방될 예정이다. 안내판에 따르면 사랑 나무의 수령은 그때나 지금이나 ‘400년’이다. 아마 2010년 이전에도 ‘400년’이었지 싶다. 그렇다면 사랑 나무의 실제 수령은 얼추 500년을 향해 간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설령 ‘400년’이라 쳐도 나무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건 조선시대다. 조선의 16대 임금 인조가 반정으로 즉위하고, 쫓겨난 광해군이 제주도에서 죽음을 맞을 무렵에 이 나무는 유년기를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앞으로도 400살은 더 너끈히 살아낼지 모른다. 이 나무는 자체로 역사다. 거례리 수목공원 일대에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반지교 방향엔 황톳길이 놓였다. 거리는 1㎞가 채 못 된다. 어린 자작나무들이 늘어선 길이다. 화천읍 쪽으로도 산책로가 있다. 주변 나무들이 제법 울울창창이다. 찾는 이도 거의 없어 호젓하게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거례리에서 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면 ‘숲으로 다리’와 만난다. 수면에 폰툰(상자형 부유 구조물)이라 불리는 부교를 띄우고 그 위에 나무를 깔아 만든 물 윗길이다. 요즘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철원 물 윗길의 원조쯤 되겠다. 다리 이름은 김훈 작가가 지었다. 길이는 1.2㎞ 정도.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닥친 수해로 유실된 것을 2022년에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보수했다. ‘숲으로 다리’를 걷다 보면 강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강물의 일렁임이 그대로 전해진다. 세찬 바람이 불 때면 전율이 넘치고, 비 오는 날엔 강물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촉촉한 감성에 젖는다. 특히 비가 오고 난 뒤 물안개가 필 때면 더없이 몽환적인 풍경을 선보인다. 고을 이름이 왜 ‘빛나는(華) 내(川)’인지 여실히 알게 되는 순간이다. 이처럼 ‘숲으로 다리’에선 맑은 날도, 흐린 날도 실패 없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숲으로 다리’ 중간쯤에는 벤치가 놓였다. 말간 공기 마시며 쉬어 가기 맞춤하다. 다리 끝은 2.2㎞의 용화산 숲길과 연결된다. 위라리와 대이리 살랑골 사이의 산길로, 거의 원시림 상태로 보존된 숲과 만날 수 있다. 강기슭을 따라 화천읍내로 내처 걸을 수도 있고 원점회귀할 수도 있다. 주차장에서 ‘숲으로 다리’ 사이엔 290m 길이의 살랑교가 놓였다. 사람과 자전거만 오갈 수 있는 인도교다. 다리 가운데 120m 구간은 투명유리가 설치된 스카이워크존이다. 교각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여 짜릿하다. 살랑교는 다리가 설치된 살랑골이란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살랑교에서 딴산 쪽으로 가면 꺼먹다리(등록문화유산)와 만난다. 나무로 만든 상판에 칠한 검은 타르 때문에 꺼먹다리라 불린다. 다리는 3개국의 손을 거쳐 완성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교각은 일제가 세웠다. 해방 뒤엔 러시아(옛 소련)가 철골을 올렸다. 그러다 6·25전쟁 후 우리의 손으로 상판을 올려 완공했다. 바로 아래에 있는 구만대교도 비슷하다. 일제가 기초를, 북한이 교각을, 화천군이 상판을 놓은 합작품이다. 꺼먹다리 위에 서면 시야가 훤하다. 다리는 높고 물길은 아득하다. 물길을 거슬러 오르면 종국엔 북한에 이를 터다. 딴산은 풍산리에서 흘러온 계곡물과 화천댐에서 방류한 물이 만나는 곳이다. 수심이 얕아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인공폭포인 딴산폭포는 주말에만 운용된다. 딴산은 홀로 떨어져 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주변에 어룡동 마을, 토속어류 생태체험관, 처녀 고개 등의 볼거리가 있다. 강 건너 나란히 달리는 461번 도로를 따라 상류로 거슬러 오르면 파로호다. 북한강 최상류인 파로호(破虜湖)는 화천댐이 만들어지면서 물길이 막힌 인공호다. 6·25전쟁 당시 ‘오랑캐(중공군)를 무찌른 호수’라는 뜻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이름 붙였다. 전망대만 올라도 호수 풍광이 한눈에 잡힌다. 하지만 파로호가 숨겨 둔 풍경들을 속속들이 보려면 배를 타야 한다. 평화누리호 등 유람선이 물길 24㎞를 운항하는 동안 다람쥐섬과 비수구미 등 풍경의 보고를 줄줄이 지난다. 구만리 배터에서 맞는 풍경도 예사롭지 않다. 잔잔한 호수 위로 유람선이 그림처럼 떠 있고, 멀리 파로호를 둘러싼 산들은 쉼 없이 구름과 희롱하고 있다. 서정적이고 목가적이다. 간동면 도송리엔 하트 모양의 섬이 있다. 화천군이 파로호 일대에 수중보, 산책로 등을 조성하면서 함께 만든 인공섬이다. 섬 모양이 하트를 닮았다고 해서 ‘하트섬’이라 불린다. 섬은 도송리 마을 농로에서 이어진 170m 길이의 진입로를 통해서만 오갈 수 있다. 잔잔한 호수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을 돌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선 ‘하트섬’이 검색되지 않는다. ‘도송리 481번지’를 입력하면 하트섬 진입로 앞 주차장까지 데려다준다. 길의 종착지는 평화의 댐이다. 댐 주변에 비목공원과 세계 평화의 종 공원 등 둘러볼 곳이 많다. 세계 평화의 종 공원에는 6·25전쟁 당시 탄피와 세계 분쟁국에서 보낸 탄피를 녹여 만든 평화의 종이 있다. 종 위의 종뉴(고리)에는 네 마리의 비둘기가 주조돼 있다. 그중 한 마리는 오른쪽 날개가 반이다. 남북이 통일되는 날에 9999관의 종에 비둘기 날개 반쪽 1관(3.75㎏)을 더해 1만 관(37.5t)으로 완성한다는 이야기를 새겼다. 그 아래 국제평화아트파크는 반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공간이다. 탱크와 대공포 등의 섬뜩한 퇴역 살상 무기들을 활용해 조성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꼭 찾아야 할 곳이다.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의 미끄럼틀 지지대로 쓰인 탱크, 그늘막으로 변신한 대공포 등이 잔잔한 울림을 준다. 이즈음 찾을 만한 여행지 몇 곳 덧붙이자. 서오지리 마을은 연꽃 마을로 유명하다. 거례리 수목공원에서 보면 북한강 건너편의 마을이다. 해마다 6월부터 다양한 연꽃이 피고 지며 마을 앞 연밭을 화사하게 꾸민다. 이 일대 옛 지명은 건넌들이다. 1965년 춘천댐이 생기면서 마을 앞 들녘 일부가 물에 잠겼다. 물이 고여 오염된 들녘을 살리기 위해 연을 심었고, 지금은 꽃향기 가득하고 관광객이 몰려드는 연꽃 마을이 됐다. 6월부터 꽃을 피우는 수련, 가시 돋은 잎사귀가 인상적인 가시연, 작고 사랑스러운 어리연꽃 등과 만날 수 있다. 연꽃의 대명사인 백련과 홍련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피고 지기를 거듭한다. 오후에 꽃잎을 오므리는 연꽃이 있으니 가급적 정오 이전에 찾는 게 좋다. 연꽃 방죽 끝자락의 전망대에 서면 호수처럼 넓은 북한강이 반긴다. 강 하류는 춘천, 상류는 화천이다. 이웃한 동구래마을은 꽃과 도자기가 사는 마을이다. 아름다운 들꽃과 소박한 도자 공예품이 어우러져 ‘야외 화랑’을 이룬다. 동구래는 ‘동그란’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모든 사물의 시작인 씨앗과 꽃을 상징한다. 마을에서 보는 하늘도 동그랗다고 하는데, 글쎄 착한 사람 눈에만 그리 보이는 게 아닐까 싶다. 마을 초입, 북한강 변에 세워진 동상은 김승림 작가의 ‘샘물’이라는 작품이다. 머리에 항아리를 인 젊은 아낙과 어린아이들을 표현했다. 엄마의 치맛자락을 붙잡은 아이의 표정은 어딘가 먹을 걸 사달라고 조르는 듯하다. 물론 갈 길 바쁜 엄마는 들은 체도 않는 표정이고. 아마 아이는 그래서 더 심통이 났을지도 모르겠다. 볼수록 잔잔하게 웃음 짓게 만드는 작품이다. 마을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줄곧 북한강과 동행하는 조붓한 오솔길이다. 이 길을 따라 서오리지 연꽃마을까지 내처 걸을 수도 있다. 다만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 게 부담이다. 걷기가 목적이 아니라면 가급적 차로 돌아보길 권한다. 화천 읍내엔 ‘산타클로스 우체국’이 있다. 우체국에서 편지를 보내면 실제 핀란드 산타 마을에 사는 산타클로스가 답장을 보낸단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겸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
  • 농심 새 수출전용 기지 ‘부산 녹산 공장’ 첫 삽

    농심 새 수출전용 기지 ‘부산 녹산 공장’ 첫 삽

    농심은 새로운 수출 생산기지인 부산의 녹산 수출전용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새 공장은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내 약 1만 1280㎡(3400평)의 여유 부지에 지어지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녹산 수출공장은 완공 후 3개 라인을 우선 가동해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출 물량 생산을 전담해온 부산공장(6억개), 구미공장(1억개)의 생산량을 합치면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총생산량은 12억개 수준으로 현재의 약 2배로 증가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시장 성장세에 맞춰 녹산 수출공장은 최대 8개 라인까지 추가할 수 있어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3배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며 “신라면 툼바를 중심으로 제2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준비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생산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 朴 “부모님 생가, 김문수 방문 보고 와”… 민주 “국정농단 끌어안아”

    朴 “부모님 생가, 김문수 방문 보고 와”… 민주 “국정농단 끌어안아”

    ‘공개 발언 자제’ 朴 이례적 언급이명박 “깨끗한 김문수 당선돼야” 보수층·TK 결집에 분위기 고조민주 “국민, 내란 후보 심판할 것”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에 접어들면서 전직 대통령들의 전방위 지원 경쟁에도 막이 올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27일 각각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원에 팔을 걷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정 농단, 여론 조작, 부정부패마저 끌어안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북 구미 생가,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찾았다.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이른바 현장 질문을 받지 않고 공개 발언을 극도로 삼가 온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이례적으로 취재진의 질문을 직접 받으며 김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박 전 대통령은 보수층 지지 강도와 대구·경북(TK) 결집도를 결정하는 핵심 인물인 만큼 국민의힘도 고무된 분위기다. 박 전 대통령은 “며칠 전에 마침 김 후보가 이곳 구미 아버지 생가를, 옥천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이렇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이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다. 평소 현역 정치인을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만나 온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김 후보의 3차 TV 토론회 준비를 배려해 직접 여의도로 나왔다. 김 후보는 지난 2월 대선 출마를 고심할 때도 이 전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통치하는 대통령이 되고, 김 후보가 되면 국가를 경영하는 대통령이 된다”며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또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선 “끝까지 진정성 있게 설득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민주당은 이·박 전 대통령의 과오를 조목조목 따지며 김 후보와 보수 진영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경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이 ‘깨끗한 김문수를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며 김 후보와 끌어안고 단일화를 주문하는 모습은 혐오스럽다”면서 “국정 농단과 여론 조작·부정부패로 얼룩진 과거와 끌어안은 극우 내란 후보를 국민은 단호히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를 향해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방해하기 위해 어디까지 퇴행할 셈이냐”며 “썩은 물과 함께하는 것을 보니 ‘살인마 전두환’이 살아 있었다면 전두환도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박근혜 “김문수 후보 보고 저도(구미 아버님 생가, 옥천 어머님 생가) 생각나”…박정희 생가 방문

    박근혜 “김문수 후보 보고 저도(구미 아버님 생가, 옥천 어머님 생가) 생각나”…박정희 생가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쯤 생가를 찾은 박 전 대통령은 검은색 바지에 회색 상의 차림으로 타고 온 차량에서 내린 뒤 현장에 몰려든 수백명의 지지자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가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모관에서 참배하고 약 20여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 생가를 떠나기 전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을 향해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렵지 않습니까”라고 입을 뗀 뒤 “그래서 아버님,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 마침 김문수 후보께서 이곳 구미 아버님 생가를, 옥천의 어머님 생가를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오늘 이렇게 오게 됐다. 오후에는 옥천의 어머님 생가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생가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다른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박 전 대통령과 일반시민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했으나, 박 전 대통령 스스로 이동 중에 지지자들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23년 8월에도 구미 생가를 방문한 바 있다.
  •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개관 6년여만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개관 6년여만

    경북도는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개관 6년여만이다. 2018년 11월 문을 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때 방문객이 주춤했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았다. 올해는 4월까지 10만명이 다녀가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수가 115만63명을 기록했다. 테마공원은 구미 상모동 24만 7350㎡에 879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1960∼70년대 마을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테마촌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최근에는 시각적 효과를 더하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외국어 및 음성 해설을 도입하고 ‘쎄시봉 음악다방’,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테마공원은 개관 초기 구미시와 경북도가 운영 주체·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을 빚었으며 콘텐츠 미흡,저조한 방문객 등 문제점이 노출되기도 했다. 이에 경북도가 2021년 4월 운영을 맡아 시설을 정비하고 콘텐츠를 보강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테마공원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등 공원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구미서 27~31일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

    경북 구미시는 오는 27~31일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총 43개국에서 119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을 치른다. 선수단 규모는 지난 대회인 2023년 방콕대회(630명)보다 약 2배 늘었다. 국제연맹 임원, 심판, 언론인 등을 포함하면 2000여명이 구미를 찾는다. 파키스탄 육상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창던지기 아르샤드 나딤, 아시아 장대높이뛰기 선수 중 처음으로 6m 벽을 넘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필리핀), 중국의 포환던지기 강자 송지아위안 등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우상혁(용인시청),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여자 허들 400m 손경미(구미시청) 등이 안방 무대에서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기간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는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가 열려 아시아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은 완벽한 대회 운영으로 구미를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 손정의, 美에 410조원 규모 ‘美日 국부펀드 조성’ 제안

    손정의, 美에 410조원 규모 ‘美日 국부펀드 조성’ 제안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국부펀드’ 설립을 제안했다. 미국 내 기술과 인프라에 대규모로 투자하자는 이 구상은 초기 자본금만 최대 3000억 달러(약 4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손 회장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직접 만나 해당 방안을 논의했고, 미일 양국의 고위 인사들도 이 제안을 보고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펀드는 미국 재무부와 일본 재무성이 공동 출자해 공동 소유·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후 다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일반 미국인과 일본인이 소액 지분을 소유할 수 있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FT는 “베선트 장관은 새로운 국가 간 금융 구조의 청사진을 원했고 일본은 백악관의 정치적 변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구조를 선호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부가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공동 국부펀드가 양측 모두의 구미에 맞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 미국 연방정부나 주정부는 기업이나 기관에 세금 혜택을 통해 공장이나 인프라 프로젝트를 유도, 간접적으로 세수를 확보했으나 이 펀드는 투자 지분 비율에 따라 직접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제안으로 구체화한 것은 아니라고 복수의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음달 중순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미일 정상회담에서 접점이 모색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손 회장은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하는 등 미국 정계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 왔다. 그는 지난 1월에는 오픈AI·오라클과 함께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에 최소 5000억 달러(648조원)를 투자하는 합작회사 ‘스타게이트’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이 프로젝트가 공동 국부펀드의 주요 투자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FT는 손 회장이 이 펀드의 운용 방향 설정에도 직접 관여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문수 “선거의 여왕 지혜 달라” 박근혜 “하나로 뭉쳐 이겨 달라”

    김문수 “선거의 여왕 지혜 달라” 박근혜 “하나로 뭉쳐 이겨 달라”

    박정희 생가 방문 후 사저 찾아金 “朴 명예 반드시 회복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가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며 대구·경북(TK)과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에는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과거 ‘선거의 여왕’으로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지혜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후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있을 수 없는, 엉뚱하게 온갖 잘못된 거짓 정보로 덮어씌워 대통령직을 박탈하는 일이 있었다.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 유세에서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전 세계 대통령 중에 최장 기간 수감되고 집도 한 채밖에 없는데 다 뺏기고,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며 “그분이 과연 그렇게 파렴치한 사람이었나. 보도된 것처럼 나쁜 사람이었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전날 김 후보는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아 1시간가량 차담했다.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하면 도와서 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지 더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힘을 실었다. 박 전 대통령은 또 “당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선거를 치러 반드시 이겨 달라”고 당부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김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단일화 파동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조언을 했느냐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며 “어쨌든 하나가 돼서 이 선거를 잘 치렀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 손정의, 미·일 공동 ‘국부펀드’ 제안…美재무와 직접 논의

    손정의, 미·일 공동 ‘국부펀드’ 제안…美재무와 직접 논의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국부펀드’ 설립을 제안했다. 미국 내 기술과 인프라에 대규모로 투자하자는 이 구상은 초기 자본금만 최대 3000억 달러(약 4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손 회장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직접 만나 해당 방안을 논의했고, 미일 양국의 고위 인사들도 이 제안을 보고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펀드는 미국 재무부와 일본 재무성이 공동 출자해 공동 소유·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후 다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일반 미국인과 일본인이 소액 지분을 소유할 수 있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FT는 “베선트 장관은 새로운 국가 간 금융 구조의 청사진을 원했고 일본은 백악관의 정치적 변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구조를 선호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부가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공동 국부펀드가 양측 모두의 구미에 맞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 미국 연방정부나 주정부는 기업이나 기관에 세금 혜택을 통해 공장이나 인프라 프로젝트를 유도, 간접적으로 세수를 확보했으나 이 펀드는 투자 지분 비율에 따라 직접 수익을 차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제안으로 구체화한 것은 아니라고 복수의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음달 중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계기 미·일 정상회담에서 접점이 모색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손 회장은 지난해 말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하는 등 미국 정계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그는 지난 1월에는 오픈AI·오라클과 함께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에 최소 5000억 달러(648조원)를 투자하는 합작회사 ‘스타게이트’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이 프로젝트가 공동 국부펀드의 주요 투자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FT는 손 회장이 이 펀드의 운용 방향 설정에도 직접 관여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의전 불만에…시의회 직원 폭행한 구미시의원

    의전 불만에…시의회 직원 폭행한 구미시의원

    경북 구미시의회 소속 의원이 행사 의전에 불만을 품고 공무원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A시의원이 시의회 소속 공무원 B씨에게 욕설과 함께 때리는듯한 모습이 목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구 행사임에도 무대 인사 및 퍼포먼스 등에 포함되지 않자 불만을 품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A 의원은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의전에 문제 삼아서 자신도 통제하지 못한 채 격한 감정에 휘말렸다”며 “해서는 안 될 언행, 특히 욕설과 신체적 접촉 등 보여서는 안 될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 입은 동료 시의원, 시청 공무원, 시의회 직원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26일 윤리위원회 회부 등 후속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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