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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20일 구미추석장사씨름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가 20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첫날 태백장사(80㎏ 이하급) 결정전을 시작으로 금강장사(90㎏ 이하급), 한라장사(105㎏ 이하급), 백두장사(무제한)를 차례로 가린다. 예선부터 16강까지 단판제로 열리며 8강과 준결승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체급별 장사에게 장사 증서와 황소 장사 트로피, 경기력 향상 지원금(금액 추후 결정)을 준다. KBS-1TV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 경북 레포츠 천국 만든다

    경북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레포츠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도는 올해 구미 등 5개 시·군 지역에 총 58억원을 투입해 산악자전거(MTB)와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레포츠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에 따라 도는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냉산 일원에 9억원을 들여 인공암벽·어린이 레포츠장·다목적광장 등을 조성한다. 이어 MTB 도로와 패러글라이딩장, 서바이벌장, 모험레포츠장까지 갖춘 산악레포츠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영주에는 32억원을 투입, 안정면 피끝마을 쉼터~서천교 3.4㎞ 구간의 자전거 탐방로와 쉼터 5곳을 조성한다. 2013년까지 소백산·소수서원·선비촌·무섬마을 등 생태·역사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44.4㎞ 구간의 자전거 탐방로도 만든다. 상주에는 이미 운영 중인 활공장에 제2착륙장과 활공준비실·화장실·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안전시설을 보강한다. 시설이 완공될 경우 우수한 낙동강 조망권과 50명까지 동시에 이륙할 수 있는 여건 때문에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사업에는 7억원이 투입된다. 이밖도 성주호 주변 모험 레포츠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억원, 청송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을 위해 8억원을 투입한다. 김주령 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레포츠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은 지난해 발표된 ‘경북관광 뉴비전 2020’에 포함된 새로운 트렌드를 융·복합한 콘텐츠 개발과 실행을 위한 선도사업”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의료·실버·문학·영상관광 등 건강과 체험을 추구하는 관광객 및 스포츠 동호인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다시 보는 ‘낙동강 전투’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투 전적지에서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재현 행사가 열린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3일 낙동강 전투가 벌어진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및 왜관철교 일대에서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와 칠곡군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참전용사 1800여명을 비롯해 미국 참전 용사와 유가족 150여명, 국가유공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문화행사로 열린다. 행사에는 참전용사 개선·환영식으로 시작해 구미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의장대 시범, 작전사령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 등 60년전 승전을 축하하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 복장을 한 500여명의 장병과 항공기 8대, 낙동강 도하용 단정 10척, 포탄 등의 음향 및 시각효과 장비가 동원돼 실감나는 전투 현장을 재현할 계획이다. 미군 30여명도 전투 재연에 참여하며 낙동강 지구 전투 무공수훈자 24명에 대한 화환증정, 카 퍼레이드, 평화기원 북치기 및 풍선날리기, 통일을 염원하는 합창 등으로 이어진다. 헬기 축하 비행, 고공강하 및 특공무술 시범 등도 곁들여 진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약자배려·지역색 반영 이색조례 ‘봇물’

    약자배려·지역색 반영 이색조례 ‘봇물’

    전국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거나 지역 특성을 감안한 특색 있는 조례 제정이 잇따르고 있다. 달라진 사회현실에 지방행정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외국인 주민들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담은 ‘괴산군 외국인주민 지원조례’를 최근 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로 괴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일반 주민과 동일하게 군의 재산과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군정에도 일정 부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대형마트의 지역내 입점을 규제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운태 시장은 북구 삼각동 인근 소상인들이 제기한 ‘대형 마트 입점 규제 요구’에 대해 관련 조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의 건축 입지를 제한하는 조례는 있지만 입점 자체를 규제하는 조례는 처음이어서 구체적 추진 여부에 따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여성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수원시의회는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토록 하는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최근 발의했다.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사회복지기금 조례를 개정해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새터민(북한탈출주민),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에게도 임대료를 보조키로 했다. 충남 아산시는 ‘65세 이상 노인 무료 목욕 및 이·미용서비스 쿠폰 제공 사업’을 조례로 만들고 있다. 지역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거나 어두운 현실이 반영된 조례도 등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알코올 질환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가운데 5.3%를 차지할 만큼 지역사회의 음주 폐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경북 구미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달부터 지역에서 20년 이상 운영 중인 향토기업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 주는 ‘시세 감면조례’ 시행에 들어갔다. 약초와 한방의 고장으로 유명한 충북 제천시는 건강기본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직접 조례제정에 나서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충북 음성군 이장협의회와 농업경영인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5개 농민단체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이 쌀, 고추, 복숭아, 인삼, 한우 등 6개 품목의 농산물을 집중 육성하고 있지만 가격폭락에는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충남 계룡시에서는 시의원과 지역 고교생들이 등·하굣길 유해업소 퇴출 조례를 만들고 있다. 김필두 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단체장이 사회복지사업을 펼칠 때 근거 규정이 없으면 공직선거법에 저촉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종합·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모국어 책으로 고국 향수 달래요”

    “부모와 형제가 보고 싶고, 고향이 그리울 때 도서관을 찾습니다.” 11일 울산 남구 월봉도서관을 찾은 베트남 국적의 결혼 이주여성 쿠엔티눙(28·울산 남구)씨는 고향이 그리울 때마다 도서관을 찾아 모국어로 된 책을 빌려본다고 말했다. 그는 도서관에 베트남 현지에서 출판되는 신간도 일부 비치해 수시로 찾는다고 덧붙였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관내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모국어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해 월봉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마을문고 등에 6개국 882권의 외국도서를 마련해놓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 312권, 베트남 246권, 필리핀 159권, 인도네시아 87권, 일본 40권, 몽골 38권 등이다. 남구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직접 배달까지 해준다. 지난 2월 시작한 ‘모국어도서 대출’ 실적은 현재까지 400여권(150여명)에 이른다. 남구 관계자는 “모국어 도서 대출사업이 이주 외국인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익혀 자아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도 외국인근로자와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모국어 도서자료 코너를 개설해 비영어권 정보서비스와 프로그램 접근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 경기도에서는 결혼이주민과 이주근로자 등이 모국어로 지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웹페이지(http://global.library.kr)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다문화 홈페이지는 한국어와 방글라데시어, 스리랑카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10개의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거주 지역의 도서관 정보, 공공도서관 이용법,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활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문학번역원의 협조를 얻어 한국의 우수문학작품을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번역한 도서를 도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해 놓고 있다. 도는 현재 18개 작품을 5개국 언어로 번역한 도서 총 414권을 지역 내 23개 도서관에 배포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KTX 중간역 ‘김천(구미)역’ 확정

    KTX역명심의위원회는 6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경북 김천에 건립되는 KTX 중간역사의 공식 명칭을 ‘김천(구미)역’으로 정했다고 김천시와 구미시가 밝혔다. 그러나 코레일 자체적으로 운영상 명칭을 ‘김천구미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김천시와 구미시의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최근 만나 중간역사 명칭을 김천(구미)역으로 합의하면서 역명심의위도 이견 없이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김천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박정희 前대통령 기념사업 잇따라

    고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이 경북 구미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 건립된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미시지회 등 구미지역 2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최근 동상 건립에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건립 장소로 생가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동상 높이를 6~7m로 하되 좌대나 기단을 추가하기로 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모은 성금 6억 3000만원과 구미시의 일부 지원을 받아 동상을 건립하고 주변 조경을 꾸밀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 생가 주변 공원화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구미시는 주변 7만 7500여㎡를 매입할 계획이다. 현재 6만 9300㎡를 매입한 상태다. 지난해 6월 문화재 시굴조사를 끝냈으며, 지난 6월부터 부지 정비작업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1970년대 시대촌과 생가복원, 2000명 수용 규모의 옥외광장, 진입로 감나무숲, 새마을 기념정원 등이 들어선다. 생가 주변 공원화사업과 연계해 ‘대한민국새마을운동테마파크’도 조성된다. 2014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가며 박 전 대통령 생가 주변 60만㎡에 건립된다. 새마을운동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기념비적 역사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박 전 대통령 생가 앞에는 홍보영상관도 들어선다. 부지 2193㎡에 54억원을 들여 내년에 준공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동영상실과 디지털전시실, 유품전시실, 기념품판매소 등으로 꾸며진다. 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취수원 이전사업 타당성 있다”

    낙동강의 잇따른 오염사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구의 취수원 이전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취수원 이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는 이에 따라 조만간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뒤 내년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4년 말까지 취수원 이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취수원 이전 후보지는 경북 김천 감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경북 구미시 도개면 일선교 상류지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이 곳과 안동댐, 건설예정인 영주 송리원댐 등 3곳이 검토되었다 이곳에서 대구 매곡 정수장까지 60㎞에 이르는 도·수로를 설치해 하루 평균 93만t 규모의 낙동강 원수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중 대구가 60만여t을 공급받고 나머지 33만여t은 고령, 성주, 칠곡, 구미, 김천, 상주 등 경북 6개 시·군에 나누어 갖는다. 건설비는 5420억원이 들어가며 설계비용 67억원이 지난해 예산에 반영돼 있다. 그동안 취수원 이전 후보지 아래에 있는 구미·칠곡 등 경북지역 지자체들이 용수 부족 등의 이유로 반대했으나 낙동강 개발사업으로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판단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월 낙동강 1,4 다이옥산 오염 사태 이후 취수원 이전을 추진해 왔다. 취수원이 이전되면 낙동강 수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사고에 따른 수돗물 공급 중단 등 비상사태는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의뢰해 ‘낙동강 수계 취수원 이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으나 막대한 이전 비용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물 분쟁 가능성 등으로 백지화한 바 있다. 시는 현재 하루 취수량 78만t 가운데 60여만t을 낙동강에서, 나머지는 공산·가창·고산댐 등 댐 수계에서 확보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취수원 이전은 대구뿐 아니라 낙동 수계에 있는 경북지역 시, 군들의 먹는 물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구미공장에 2년간 1조 투자 LGD·구미시 양해각서 체결

    LG디스플레이가 앞으로 2년간 1조원을 들여 경북 구미의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설비를 늘리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구미시청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CD 모듈공장 증설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구미국가3단지에 있는 LG전자 TV·모니터 사업장 16만여㎡에 LCD 모듈 제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북 4대강 홍보관 개관

    낙동강 살리기 사업 당위성 등을 홍보하기 위한 ‘경상북도 낙동강 녹색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전국 4대강 살리기 사업 구간 중 홍보관이 개관되기는 처음이다. 도는 26일 구미 진평동 동락공원에 마련된 낙동강 녹색 체험관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체험관은 주제관, 3D 영상관, 전망대로 구성됐다. 주제관에는 문화존·미래존·경제존·생태계존·IT체험존·경제존·보(洑)존 등이 있으며, 최첨단 영상 시스템을 통해 낙동강의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낙동강 살리기 사업 전후의 모습을 비교할 수도 있다. 터치스크린으로 낙동강 살리기 사업 진행 과정과 필요성, 유익성 등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20명이 함께 볼 수 있는 3D영상관에서는 캐릭터 ‘낙동이’의 낙동강 가상체험이 펼쳐진다. 낙동강 수상과 습지·물속 등에서 5분간 펼쳐지는 가상체험은 최근 아바타 신화를 이룬 3D 입체 영상으로 제작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망대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낙동강 물줄기와 낙동강 살리기 사업 공사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도는 체험관을 초·중·고교생은 물론 각급 사회단체의 체험학습 필수 코스로 선정, 도민들의 열린 녹색성장 학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낙동강 체험관을 견학코자 하는 학교나 사회단체는 경북도낙동강녹색체험관(054-476-6366)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체험관 개관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조 한나라당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한국자유총연맹 등 도내 8개 민간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 △춘천지검 김봉배△부산동부지청 최창식△울산지검 김경도△창원지검 백상현△제주지검 안창환◇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대전고검 이태섭△대구고검 허익환△서울동부지검 강동필△서울남부지검 이영호△의정부지검 김동준△수원지검 유점룡△대전지검 신현윤△대구지검 서수길△부산지검 이순주△광주지검 김환영◇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서울고검 유남진△광주고검 이석영△서울중앙지검 손대익△대구지검 정형영△부산지검 정병호◇서기관 승진△법무부 국가송무과 장인△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오수남△대검찰청 수사기획관실 신광수△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박동묵△서울서부지검 〃 조현철△인천지검 마약과장 이상길△〃 검사직무대리 조동규△성남지청 수사과장 이창영△춘천지검 사건〃 이영표△강릉지청 사무〃 박치환△대전지검 검사직무대리 윤보희△부산지검 조사과장 김영창△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명규△고양지청 〃 김인석△창원지검 조사과장 구대원△〃 검사직무대리 배종궐△통영지청 사무과장 백승열△전주지검 사건〃 복두규△〃 수사〃 김용규◇서기관 전보 <대검찰청>△검찰총장비서관 정연익△감찰2과 권오준△연구관 권영준<대구고검>△사건과장 석기환<서울중앙지검> [과장]△집행1 한의수△집행2 장영관△증거물 윤시균△피해자지원 강태식△공안 고인권△수사제1 김재환△범죄정보 전용학△수사지원 조재영△조사 이길형△조직범죄 이경섭△마약 김승규△공판 김종복△검사직무대리 김봉석<서울동부지검>△사건과장 김영현△공판〃 이환규△조사〃 장기화<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현병기△조사〃 이양묵△수사〃 송칠용<서울서부지검>△사건과장 박유수△수사〃 임성일△검사직무대리 김붕회<의정부지검>△사건과장 박성구△수사〃 이재성△검사직무대리 팽지현<인천지검>△검사직무대리 홍현기 허웅△부천지청 사무과장 양상섭<수원지검>△총무과장 손상채△집행〃 원응복△조사〃 정춘조△수사〃 어방용△공판송무〃 이무중<춘천지검>△수사과장 신태선<대전지검>△사건과장 오영남△집행〃 노봉근△조사〃 임건상<청주지검>△총무과장 오광선△사건〃 권상주△검사직무대리 임원주<대구지검>△사건과장 이수인△조사〃 백승구△수사〃 강신공△공판〃 김창규△경주지청 사무과장 도용수<부산지검>△사건과장 윤석봉△집행〃 강팔성△공판〃 박영철△검사직무대리 김동석<울산지검>△총무과장 정수근△사건〃 서무완<광주지검>△총무과장 최창래△집행〃 김진봉△공판〃 김순만△순천지청 사무과장 손영섭<전주지검>△검사직무대리 이기련△군산지청 사무과장 주기용 ■농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무총리실 파견 권재한◇국장급 전보△대변인 안호근△식량원예정책관 김종훈△소비안전정책관 박철수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녹색미래전략팀장 안옥선△국립농업과학원 신작물개발과장 배신철 ■특허청 ◇과장급 △특허심판원 심판관 강춘원◇기술서기관△정보통신심사국 정보심사과 김근모 ■서울대 △부총장 박명진△교무처장 김홍종 ■경북도 ◇3급 승진 △공무원교육원장 최태환◇실·국장급 전보△투자통상국장 이진관△농수산〃 박순보△보건복지여성〃 최관섭△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민병조△행정지원국장 정병윤△공보관 김창곤△새경북기획단장 박기원◇부시장·부군수△안동시 김태웅△구미시 김재홍△문경시 이종진△경산시 이태암△군위군 엄기정△영양군 김용륜△영덕군 박재홍△울진군 김장호△울릉군 김현욱◇행정안전부 전출△김장주 곽진욱 ■금융결제원 ◇부서장 전보 △업무기획실장 정길용△공동업무부장 김영준△정보시스템〃 전융△연수파견 한창현 ■산업은행 ◇전보 <지역본부장> △경기 이병로△강원영남 최판원△충청호남 최흥섭<실·부장>△기업금융2실 김원일△신탁부 이은노△연금사업실 문승석△검사부 최효근<지점장>△김포 김현장△부천 신진식△수원 정훈진△화성 김준호△부산 남태문△성서 김병루△울산 황성호△창원 권오철△여수 조상환△청주 최동규△도쿄 이정열△광저우 윤형권 ■신한은행 ◇본부장 승진 △여신심사본부장 노기환◇본부장 이동△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장 이상호△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상현△기업그룹 〃 김상진 윤종림◇부서장 승진△시너지지원본부 카드사업팀장 김중근<팀장>△재무지원부 정상원△IT총괄부 최광호△검사부(검사역 겸임) 이정호<선임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서형선△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김윤홍<지점장>△금왕 김상규△금정 정학진△나운동 윤영숙△마산역 신복기△충북연수 송석윤<개설준비위원장>△도안신도시지점 고영조△여주지점 이해웅△오송지점 조성호△포천지점 김경민<금융센터 지점장>△경주 공대원△오창 유영호△충북영업부 김상훈<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남동공단 정현선△시화 이은영△시화중앙 차민석◇부서장 이동 <프로젝트금융부>△부장 박인철△부동산금융팀장 이영일<글로벌사업추진부소속>△조사역 허영택 성국제<기업여신심사부>△선임심사역 나승필 박명환 오한섭 이재복 이환용 임영하 홍기운<기업여신관리부>△부장 이영배△팀장(심사역 겸임) 문광식△선임심사역 조용길△부장 지철수△팀장 신희정△팀장 이명구<실장>△비서 변상모△변화추진 최현지<지점장>△고덕동 최성걸△관악신사동 최주찬△금촌 이철재△난곡 김대영△노량진역 김태완△노원역 김영배△녹산공단 김태준△대흥역 설영복△둔촌동 양세철△등촌동 최의범△만리동 정혜경△목동11단지 장춘호△반월당 김영모△백마 장길현△봉천동 조태원△부천중동 이정길△사가정역 최태영△사북 김화진△삼성동 정찬일△상봉역 임경순△석촌역 이재곤△시흥동 전수동△신월동 현호△안동 김영갑△압구정동 배을용△양재스포타임 임진영△양재하이브랜드 김일환△양주 김광원△역곡 정태우△역곡중앙 정기승△연신내 이광직△용인보라 국성호△울산 이응우△응암동 김태선△이매동 곽윤도△인천삼산동 양만엽△일산문촌 이원조△장지동 윤기달△제기동 권무상△종로6가 김수일△종로광장시장 최진우△중화역 이상헌△청담역 이백△팔달문 김광연△팔탄 최동영△평촌남 박찬기△풍납동 정용기△풍동 이영국△해운대 류문선<개설준비위원장>△덕이지점 장필규△산본래미안지점 이희성△세교지점 설성화△소하지점 최형규△장성동지점 최태석<금융센터장 겸 PRM>△동여의도 김광호△서여의도 이황주△신갈중앙 안국환△영등포 강형석△종로 최정식△종로중앙 이홍병△파주엘씨디(LG 이노텍파주출장소 개설준비위원장 겸임) 조성배<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마포 현기주△선릉중앙 지준호△평촌 이상혁<해외>△뉴델리지점장 권오형△SBJ은행 신원식△아메리카신한은행 이건희△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조영식 이창구 양규열△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베이징분행장 김성학△〃 텐진〃 송영휘△〃 칭다오〃 정호철△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오창수 ■신한금융지주 ◇팀장 승진 △시너지추진팀 이규민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 △강동홈플러스 권재환△나운동 김남△풍납동 김성수△검단 김성호△영등포2가 김양욱△성남북 김용현△진천동 김주엽△운정 김학석△원당 문상도△김해 박광욱△병점홈플러스 박병무△낙성대 박종찬△송이 박태화△평택 백명훈△신자양 백인미△하계동 안승조△구월로 안일선△유성구청 이경숙△일산장항 최재범<기업금융전담역(RM)>△대기업영업2본부 권혁소△영남중기업영업본부 정양식△압구정 강원경△도곡PB센터 이보훈△목동남 유창윤◇전보 <부장>△개인여신심사부 박승오△리테일영업추진부 윤순태<지점장>△약수동 김동언△신촌역 김운기△성남 김재옥△장한평 김호영△하남공단 양준승△천호동 윤일희△삼성역기업센터 이동현△군산 이용원△서초슈퍼빌 최민옥△서초 추견호△논현역 한인섭<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상공회의소 곽민훈△을지로기업센터 송창래△구로디지털 이종승△마산기업센터 정춘식△테크노마트 최상규<기업금융전담역(RM)>△기업여신지원팀 김동준△역삼역기업센터 김용석△대기업영업2본부 김일△시화 김현찬△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이병식△중기업영업3본부 이정우△기업여신지원팀 이한우△중기업영업1본부 전세운△분당 진기석△기업영업추진부 홍명철△두산타워 천용암△상공회의소 신진식△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문종원△남역삼기업센터 배현철 ■하나SK카드 ◇승진 △영업본부장 손재환△신사업〃 김웅기△CVM〃 양주혁 ■수협은행 ◇전보 <부장급> △경남지역금융본부장 박명재△자금부장 김철환△수산금융〃 최정수△경영지원실장 양창호<지점장>△강남금융센터 이종명△구리 전찬수△미아역 이문식△봉천동 서제호△삼성동 강나리△송파역 변호경△수내동 최형식△암사역 김선용△양재동 임한관△여의도 권재철△학동역 정동화△양재역 고일△홍대역 박장환△북광주 김민홍△대구 김영미△부산항만공사 박종억
  • 금오산 정상 57년만에 시민품으로

    금오산 정상 57년만에 시민품으로

    경북 도립공원 금오산 정상이 5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미군과 국방부 등 합동실무단은 빠르면 오는 30일 금오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금오산 정상 현월봉에 설치된 2만 2000㎡ 규모의 미군 통신기지 일부 반환을 위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합동실무단은 지난 16일까지 현장 실사를 마쳤다. 금오산 정상 통신기지 반환은 2003년부터 미군 측과벌인 협상 결실이다. 미군 측은 그동안 금오산 정상의 일부 철거와 비용 부담 등의 협의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부지 반환을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이번에 전격적으로 합의에 이르게 됐다. 시는 이번 미군 통신기지 일부 반환이 이뤄질 경우 이 일대에 10억원 정도를 투입해 시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우선 한·미시설구역분과위원회와 주한미군지위합동분과위원회의 승인과 기본 용역을 거친 뒤 본격 공사에 나서기로 했다. 금오산 정상 미군 통신기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11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8군 통신대가 건설한 초소 등 건물 11동 및 헬기장과 함께 들어섰다. 이후 미군과 군무원 등 10여명이 상주해 오던 통신기지는 1991년 무인시설로 전환됐으며, 현재 상당수 시설물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 게다가 철조망까지 쳐져 있어 경관 훼손은 물론 시민들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금오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쯤이면 시민들이 금오산 정상을 밟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 무료급식자 선정 ‘제각각’

    지자체 무료급식자 선정 ‘제각각’

    여름방학 기간 중 무료급식을 지원받을 초·중·고교생 선정 기준이 지방자치단체마다 제각각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방학 중 급식을 지원받아야 할 학생이 자칫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밥을 굶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될까 우려되고 있다. 18일 전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최저 생계비 120% 이하, 학교 급식비 지원 대상자 중 차상위 이하) 저소득계층 가정 중 가정 내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초·중·고교생 등)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중식)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지자체들은 해당 시·도 및 시·군·구 교육청이 1차 조사한 급식 지원 대상자 명단을 넘겨 받아 전화, 서면 및 방문 조사를 실시한 뒤 시·군·구의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급식 대상자들을 확정했다. 지자체들은 이 과정에서 자체 조사를 통해 급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도 대상자에 포함시켰다. 경북 구미시는 최근 여름방학 급식 지원 대상자를 6867명으로 확정했다. 시는 구미시교육청 및 도 교육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여름방학 급식 지원 아동 명단 5469명의 95.1%인 5201명을 대상자에 포함시켰다. 나머지 268명은 시의 방문 조사 등의 과정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본인 및 가족의 거부 등으로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가 자체 선정한 대상자는 1666명이었다. 안동시도 시·도 교육청의 급식 지원 아동 통보 명단 2244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 등을 통해 2054명(통보 명단의 91.5%)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190명은 탈락시켰다. 시의 올 여름방학 급식 지원 전체 대상자는 2404명이다. 반면 도내 일부 지자체들은 급식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교육청이 통보한 명단을 대거 탈락시켜 대조적이었다. 경산시는 전체 급식 대상자 2225명을 선정하면서 교육청 통보 인원 3430명 중 1755명(51.2%)을 무더기 탈락시켰다. 이들은 시 자체 조사에서 집에 식사를 차려줄 가족이 있거나 가족 또는 본인 거부, 급식방법 기피, 다른 지역 전출로 확인됐기 때문이라는 것. 대신 550명을 자체 선발했다. 여름방학 급식 대상자를 총 3470명으로 확정한 경주시도 교육청의 통보 인원 3110명 가운데 2127명(68.4%)만 지원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 탈락자는 983명에 달했다. 문경시도 교육청의 통보 명단 646명 가운데 261명(40%)을 식사를 차려 줄 가족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지원 대상에서 뺐다. 이처럼 지자체별 실제 급식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조사 방법 및 기준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자체들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교육청의 통보 명단에 대해 지나치게 느슨하거나 엄격하게 심사하는 등 서로 다른 잣대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자체들이 교육청의 급식 지원 대상자 명단을 그대로 선정해 이런 문제가 없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급식 지원 대상자의 편차가 거의 없거나 큰 것은 부실한 조사 때문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일부 지자체 등이 행정편의주의식으로 급식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면 문제는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자체별 전면 재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 급식 대상 지침이 포괄적이고 재량권 또한 커 지자체별 대상자 선정 기준 등이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간 인사교류 희망자가 없다

    지자체간 인사교류 희망자가 없다

    이달부터 도입된 지방자치단체 간 공무원 인사 교류가 시작부터 제자리걸음이다.<서울신문 6월22일자 24면> 지자체들이 행정안전부의 지방 공무원 인사 교류 방침에 따라 교류를 협의하는 등의 시늉만 낼 뿐 정작 시행에는 동참하지 않고 있어서다. 희망자가 없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15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민선 5기가 출범한 이달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4~6급(연구·지도직 포함) 공무원 918명(표 참조)을 대상으로 지자체 간 인사 교류에 들어갔다. 인사 교류자 및 해당 지자체에는 인사·재정상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그러나 지자체들이 이달 들어 실제 인사를 단행하면서 지자체 간의 인사 교류는 실시하지 않아 ‘말뿐인 인사 교류’가 되고 있다. 경북 고령군은 지난 12일 자로 5급 및 6급 공무원 7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인근 성주군과의 인사 교류가 예정된 6급 행정 및 기술직 2명에 대한 인사는 제외됐다. 이는 두 지자체 간의 인사 교류 협의가 원만치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은 행정 및 세무 공무원 2명의 교류를 희망하는 반면, 고령군은 행정 및 녹지 공무원 2명을 원하고 있다. 지난 2일과 5일 2차례에 걸쳐 사무관 등 공무원 100여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칠곡군도 구미시와 군위군 간의 인사 교류는 없었다. 군은 구미시(5급 1명, 6급 1명)와 군위군(6급 2명) 간에 모두 4명의 인사 교류가 예정돼 있지만, 군위군은 교류 희망자가 없고 구미시와는 협의가 진행 중인 상태다. 충북도와 12개 시·군도 각 35명씩의 인사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나 희망자가 부족해 난항을 겪고 있다. 도는 지난 9일까지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접수했지만 신청 인원은 목표의 절반에 불과했다. 시·군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충주시는 4급 1명, 5급 2명, 6급 3명을 선정해 도와 인사 교류할 계획이지만 1주일간의 신청 기간 동안 희망자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아 모집공고를 다시 냈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우남국 회장은 “지자체의 인사 자율권을 훼손한 행안부의 강압적 인사 교류는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행안부는 이 같은 인사 교류 방침을 철회하고 자율적 인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행안부의 인사 교류 방침이 다소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보복 인사 등 부정적인 측면이 훨씬 많고 큰 것 같다.”면서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사 교류 계획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까지 했지만 실제 교류는 의문”이라고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청주 남인우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전자, 태양전지 5년내 세계1위에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전자, 태양전지 5년내 세계1위에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의 중심적인 경영전략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다. LG전자는 ‘그린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2020년까지 녹색성장 분야에 20조원을 투자하고 녹색성장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중 태양전지 사업은 LG전자 그린 경영의 핵심 축이다. 올해 태양전지 분야에서 본격적인 양산과 수출을 시작, 5년 안에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등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5년까지 매출 3조원 목표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6월18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서 태양전지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남용 부회장은 “LG전자는 차세대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그린에너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앞으로 3년 안에 생산능력을 1기가와트(GW)급으로 확대, 글로벌 톱으로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LG전자의 태양전지 사업 준비는 1980년대 중반으로 올라간다. 이때부터 태양광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착수한 LG전자는 2006년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LG화학의 관련 인력들도 대거 흡수했다. 이를 기초로 2008년 11월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생산능력 120㎿급 1기 라인을 완성, 올해 초 양산을 개시하고 올해 말까지 120㎿급 1개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총 투자 규모는 2200억원 정도. 모두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한다. LG전자의 태양전지 사업의 성과는 불과 양산 4개월 만에 태양광의 최대 시장인 유럽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유럽 각국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올해와 내년에 생산될 물량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다. ●기술력을 태양광에서도 인정받아 LG전자의 태양광 모듈이 호평받는 것은 LG전자의 브랜드 신뢰도 덕분이다. 태양전지는 제품의 특성상 수명이 20년 이상으로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드스타’ 시절부터 수십년 동안 쌓아온 LG전자의 기술력 때문에 유럽시장에서도 LG전자 태양전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또 대부분의 국내외 경쟁업체들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반면 LG전자는 자체 공정을 통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인증기관 ‘UL’로부터 태양전지 모듈 공인시험소로 지정받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태양전지모듈의 제조수율을 98%까지로 끌어 올렸다. 제조수율 98%는 양산안정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태양전지는 LG그룹 차원에서도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LG실트론을 통해 웨이퍼를 공급받는 등 LG그룹 내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구성의 핵심이 되고 있다. 또 LG화학에서 태양전지 원자재인 폴리실리콘 사업, LG이노텍에서는 CIGS 태양광모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CNS에서는 태양광발전소 시공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모바일로만 줄 수 있는 뉴스의 즐거움 찾아라

    ‘종이신문은 지고, 모바일 신문이 뜬다.’ 2010년 애플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의 출현은 지구촌 미디어시장의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혁을 예고한다. 종이신문뿐 아니라 인터넷과 방송 등 기존 매체들은 21세기 벽두에 찾아온 모바일 미디어 시대를 맞아 일대 변신을 요구받고 있다. 모바일미디어 시대의 적자생존 해법은 과연 무엇인가. 미국과 일본 신문업계의 움직임을 들여다본다. 미국의 웬만한 신문과 방송들은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와 거의 동시에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선보였다. 아이폰과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 맞는 별도의 포맷을 개발해 뉴스와 각종 연예, 스포츠, 부동산, 음식점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의 앱(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가면 수천개의 앱이 올라 있다. ●신문 광고수익 28% 감소 미국 주요 신문·방송 등의 앱은 대부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일부는 1달러 안팎을 지불해야 한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앱들이 개발돼 소개되고 있다. 전자책 ‘리더’기인 아마존의 킨들과 반스앤노블의 누크에는 인터넷판과 동일한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구독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미국 신문사들의 수익은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국신문협회(NAA)가 발표한 2009년도 미 신문사들의 광고수익은 275억 6400만달러로, 2008년의 378억 4800만달러보다 27.2%가 줄었다. 종이신문 광고수익이 248억 2100만달러로 전체 광고 수익의 90%를 차지한다. 전년도에 비해 무려 28.6%나 줄었다. 온라인 매체 역시 전년보다 11.8% 줄어든 27억 4300만달러의 광고수익을 얻는 데 그쳤다. 2008년에 광고수익이 1.1% 줄어든 것과 비교해 감소폭이 크게 늘었다. 신문구독자 수도 계속 줄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6개월 동안 미국 전역의 602개 일간지 구독자 수는 평균 8.74% 줄었다. 주말판 구독자도 6.54% 감소했다. 신문들은 유료 신문독자를 늘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온라인과 모바일 뉴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 모바일 뉴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 뉴스 2013년부터 대세 미국의 대표적인 IT리서치그룹인 가트너그룹은 올초 눈에 띄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휴대전화가 컴퓨터 보급대수를 능가해 인터넷 접속의 주요 창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전세계 PC 보급대수는 17억 8000대에 이르고, 스마트폰과 웹 브라우저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 보급대수는 18억 2000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 휴대전화와 컴퓨터의 보급대수 간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앞으로 컴퓨터보다는 휴대전화를 통해 인터넷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신문사들도 기존의 온라인에서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강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미주리대학 저널리즘 교수인 클라이드 벤틀리는 미 신문사들은 이 같은 시한에 맞춰 모바일 뉴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바일 뉴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5가지를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첫째, 콘텐츠의 강화다. 역시 콘텐츠가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물론 편의성도 잊어서는 안 된다. 컴퓨터처럼 자판이나 마우스가 아닌 작은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쉽게 작업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모바일 뉴스만 따로 책임지고 운영하는 사람을 둬야 한다. 휴대전화 기능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런 변화속도에 맞춰 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모바일과 온라인 전략을 따로 짜야 한다. 온라인 서비스를 약간 변용한 서비스 정도로 모바일 서비스를 생각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휴대전화 기능과 사용자들의 습관에 맞춰 내용은 물론 뉴스의 제공 방법도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모바일 뉴스는 철저히 지역성을 띠어야 한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식당 등 지역정보 강화가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휴대전화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고는 있지만 13~15% 수준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들이다. 벤틀리 교수는 모바일 뉴스 서비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콘텐츠 ▲이용자들의 참여 ▲사업성(유료화)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미국-기사외 게임 등 서비스로 수입 창출 NYT·WSJ 콘텐츠 강화로 사업성 높여 뉴욕타임스는 2006년 9월 모바일 뉴스 사이트를 개설했다. 2007년 1월에 50만명이던 방문자는 12월에 1000만명으로, 2008년 3월에는 1700만명으로 급증했다. 현재 아이패드와 아이폰,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핸드폰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아이패드 앱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폰용 앱은 모두 6개가 있는데, 이중 3개는 무료다. 편집자들이 선택한 그날의 기사와 날씨, 주식시세, 스포츠와 부동산, 뉴욕시내 식당, 바, 영화 상영시간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무료다. 3개의 유료 프로그램은 인기 있는 퍼즐과 게임 수도쿠, 뉴욕타임스로 영어공부하기다. 퍼즐은 현재 1주일 무료로 이용한 뒤 1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유료 판매한다.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는 한 달에 4.99달러, 블랙베리용은 2.99달러다. 수도쿠는 유료로 제공된다. 뉴욕타임스 기사로 영어공부하기 앱은 5.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 ‘타임스 리더’라는 서비스는 주당 4.62달러로 제공되며, 킨들에는 한 달에 19.99달러의 구독료를 받는다. 월스트리트저널도 뉴욕타임스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의 종류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를 따로 제공한다. 뉴욕타임스와는 달리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이미 유료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료화 직후에는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방문자가 급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이한 것은 인터넷판 유료 구독자에게도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절반 수준의 구독료를 추가로 물리고 있는데, 이 같은 이중 구독료 부과가 기존 구독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킨들과 누크에는 매월 14.99달러의 구독료를 물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있는 글들 가운데 콘텐츠의 깊이와 다양성에 따라 얼마든지 돈을 내고 사 볼 의사가 있다고 사용자들이 밝힌 대목은 눈여겨볼 만하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일본-무료에 익숙한 독자 유료화에 시큰둥 “지면광고 감소분 온라인 전환 보장성 없어” 2008년 유료 신문 발행 부수가 5100만부(OECD 발표)로 세계 최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신문업계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한 신문서비스 유료화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최근 소니와 KDDI, 도판인쇄 등과 함께 다음달부터 전자서적 콘텐츠 공급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4개 회사는 각각 25%씩 출자해 자본금 3000만엔의 신설 회사를 설립하고 뉴스와 전자서적 콘텐츠 서비스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회사의 전자서적은 소니가 구미시장에서 일부 판매 중인 멀티미디어 단말기 ‘리더’에 신문·출판사의 기사 등 디지털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뒤 이를 전자화해서 판매하는 디지털콘텐츠 공급 사업을 지향할 계획이다. 아사히신문은 최근 아사히TV에도 방영된 정보 프로그램 내용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105엔에 판매하는 등 콘텐츠 유료화를 위한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온라인뉴스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독자가 월 구독료 4383엔에다 1000엔만 더 내면 온라인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만 보려면 한 달에 4000엔을 내야 한다. 온라인 유료 서비스에는 컴퓨터를 통한 기사 검색은 물론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뉴스 공급 등이 포함된다. 1996년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동안 기업을 상대로 한 온라인 유료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유료독자 확보에 자신감을 갖고 온라인판 서비스 준비에 수십억엔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지난해 신문광고 감소 등으로 인한 수입 급감과 신사옥 건설, 인쇄공장의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1945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요미우리신문도 통합뉴스 사이트인 ‘아라타니스’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유료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용자는 아라타니스의 1면 기사, 사회면, 사설, 신문안내인, 사진 등의 최신 콘텐츠 일부 또는 전체를 열람할 수 있다. 산케이신문도 아이폰에서 무료로 신문 지면 전체를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말부터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용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관찰한 뒤 유료화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신문업계의 이런 발빠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 신문업계에 별다른 경영성과를 주지 못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적지 않다. 인터넷 포털을 통한 무료 기사에 익숙한 독자들이 읽지 않는 기사에까지 돈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신문은 세로쓰기를 유지하고 있어 영문 데이터를 통한 리더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는 기술적인 단점도 지니고 있다. IT전문가인 혼다 마사카즈는 “일본 신문사들은 수입의 대부분을 종이신문의 광고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문발행 부수가 하락하면 수입에 심각한 손해를 입게 된다.”며 “신문광고의 수입감소를 상쇄할 만큼 온라인 광고가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어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통한 신문사의 수입 증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 도쿄특파원 jrlee@seoul.co.kr
  • 대구·경북의회, 한나라당 독식 없다

    대구와 경북 시·군·구 의회에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의 진출이 늘면서 한나라당 일색의 의장단 구성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3일 대구 남구의회에 따르면 6대 의장단 선거에서 전체의원 9명 중 한나라당 소속이 5명임에도 무소속 김현철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중구의회는 부의장에 민주당 이훈 의원, 동구의회와 달성군의회는 부의장에 무소속 김종태·하용하 의원을 선출했다. 한나라당 4명, 무소속 5명, 미래연합 1명인 경북 문경시의회는 지난 7일 전반기 의장으로 무소속 고오환(68) 의원을, 부의장으로 무소속 박성도(62) 의원을 선출했다. 재선인 고 의원은 전체 의원 10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한나라당 탁대학(59) 의원과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각각 5표를 얻어 승부를 가리지 못함으로써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의장으로 선출됐다. 초선인 박성도 의원도 재선의 한나라당 안광일(49) 의원과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결과 연장자 우선 규정에 의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제5대 때 한나라당 일색이었던 경북 구미시의회도 6·2 지방선거에서 비한나라당 의원이 한나라당 의원보다 많아지면서 부의장에 무소속 김영호 의원을 선출했다. 물론 의장은 한나라당 소속의 허복 의원이 선출됐지만 지역 주민들은 무소속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된 것만으로도 변화의 조짐으로 여기고 있다. 경북 울릉군의회도 의장에 한나라당 김병수 의원을 선출했지만 부의장에 무소속 배상용 의원을 뽑아 더는 한나라당의 아성이 아님을 보여줬다. 경북 포항시의회는 의장이나 부의장을 모두 한나라당 의원을 선출했으나 3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2자리를 비한나라당 의원이 차지했다. 대구 서구의회의 경우 3개 상임위원회 중 2개 위원장이 비한나라당 의원에게 돌아가는 등 대구 8개 구·군 기초의회 21개 상임위원장 중 7개 상임위원장이 비한나라당 출신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다문화어린이 도서관 ‘모두’ 개관

    경북에 첫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도는 7일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모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강덕수 STX 회장,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다문화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연면적 172㎡로 건립된 도서관은 열람실·놀이방·영화 감상실·모임실 등을 갖췄다. 한국어·영어·베트남어·중국어·아랍어 등 13개 언어로 쓰여진 8000여권의 도서와 각국의 전통 음악 및 동영상 자료 등이 비치됐다.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중 언어교실과 결혼 이민 여성에게 배우는 다국어 교실, 아시아 영화제 등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도서관 음악회와 책 속 식물과 만나는 체험학습 등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교통 불편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는 다문화 도서관도 운영되며, 청소년 자원 봉사단이 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두’는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연중 무휴 무료로 도서 등 각종 자료의 열람과 대여가 가능하다.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개관은 STX 그룹이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서관 건립 비용 2억원을 지정기탁함으로써 가능했다. STX 그룹은 또 연간 운영비 5000만원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 아동 도서 1000여권을 구입해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기증했다. 김장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실질적인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융합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공무원들은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모두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모은 도서 3000권을 도서관 측에 전달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박광박(경남대 교수)광준(기상청 차장)씨 부친상 3일 마산시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55)224-3943 ●정선태(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전 서울고검 검사)희태(미국 거주·사업)준태(SBS 콘텐츠허브 부국장)지태(전 대우전자 스페인법인장)씨 부친상 박준모(리비아 대수로공사 현장소장)배민식(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씨 장인상 4일 서울성모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02)2258-5951 ●유영록(김포시장)씨 모친상 4일 김포우리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31)985-1740 ●김진건(전 삼양제넥스 부사장)씨 모친상 도형(삼성코닝정밀소재)씨 조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410-6903 ●박신서(MBC 편성제작국 국장)씨 장인상 4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2)508-1348 ●조종규(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30 ●황종우(예비역 육군 준장)씨 별세 성영(AKIS 대표이사)순영(한국가스기술공사)중영(한국광물자원공사)씨 부친상 배세영(건양대 경영·행정대학원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태진(남송개발 회장)씨 별세 인정(남송개발 사장)인아(〃 이사)인실(미국 거주)인경(〃)씨 부친상 남주현(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김대기(미국 거주·사업)박명철(미국 JP모건체이스 회계사)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승준(한국항공대 교수)남희 성희(전 고려대 안암병원 수간호사)명희(서울 금천구 공무원)씨 부친상 4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31)411-4441 ●한영조(HCN부산방송 보도제작팀 차장)씨 모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66 ●문지성(문비뇨기과의원 원장)윤성(7321디자인 실장)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2)3010-2252 ●김윤근(BB코리아 인사총무부장)씨 부친상 황종철(구미시청 투자통상과장)윤보석(자영업)조영태(우정팜텍 부장)박인호(신신콘덴샤 영업과장)씨 장인상 3일 경북 구미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4)452-1974 ●이창기(유성냉동 대표)씨 별세 창수(사업)씨 형님상 김경진(사업)정남기(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씨 처남상 3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42)825-9494 ●장병섭(한국은행 울산본부 업무팀장)씨 장모상 3일 인천 남구 용현3동 492 자택, 발인 5일 7시30분 (032)882-7530 ●박종복(전 현대건설·세연기공 부사장)씨 별세 한수(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원)씨 부친상 이정은(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씨 시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02 ●신유재(MBN 작가)씨 부친상 3일 파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1시50분 (031)8071-4899
  • 김천 KTX 역이름 또 논란

    올해 말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완공될 KTX 역사의 명칭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김천시와 김천상의가 역사 명칭과 관련해 각각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상반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천시, 여론조사 재실시키로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최근 전문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김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역명을 조사한 결과, 구미시가 제안한 ‘김천·구미역’이 56.1%로 ‘신김천역(4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를 시의회에 보고하는 한편 지역 기관장 및 범시민공공기관유치위원 간담회 등을 통해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역사 명칭 결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김천상의가 시의 여론조사 결과를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여론조사를 내놓으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상의는 시와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천역’ 또는 ‘신김천역’(70%)이 ‘김천·구미역’(19%)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 이처럼 양 기관이 갈등을 빚으면서 논란이 확산되자 시는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대안 마련에 부산이다. 시는 지역 민간단체 등이 주도하는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는 등 다수 시민의 여론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수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하지만 시의 이번 역사 명칭 여론 수렴 결과가 김천상의의 여론조사 대로 ‘김천역’ 등으로 나올 경우 구미시와의 갈등이 재연될 전망이다. 김천시와 구미시는 2008년 8월 당시 KTX 역사의 명칭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예정됐던 기공식조차 갖지 못했다. 김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천혁신도시 KTX 역사의 명칭을 김천 역사로 붙이기로 한 반면 구미시는 ‘KTX 김천·구미역’ 표기를 주장했었다. 구미시의 이 같은 요구는 KTX 역사 건립 확정 당시 구미시가 고속철도 역사 명칭에 구미를 명기한다는 조건으로 지방분담금 51억원(경북도 및 김천시 각 15억원 등) 중 21억원을 부담키로 했기 때문이다. 문제의 KTX 역사는 구미시 경계에서 10㎞쯤 떨어져 있다. 구미시는 이번에 또다시 구미가 KTX 역사 명칭에서 배제되는 방안이 제시되자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며 대응 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사 명칭이 ‘김천역’ 또는 ‘신김천역’으로 최종 결정될 경우 분담금을 낼 수 없다는 입장이며, 경북도와 국토해양부를 항의 방문키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할 태세다. ●구미시 “명칭 배제시 강력반발” KTX 역사 명칭은 국토부의 철도건설사업 지침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해당 지자체의 의견 수렴과 역명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뒤 국토부 장관 명의의 고시로 확정된다. 배만규 김천혁신도시건설단장은 “역사 명칭은 시민들의 다수 의견과 지역 발전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하겠다.”면서 “조만간 대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03년부터 김천시 남면 옥산리 일원에 KTX 중간역사 건립에 나서 오는 11월2일쯤 개통할 예정이다. 김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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