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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동정]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오는 10일 오후 5시 10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 “아이들 노렸나?”…무심코 확인한 미끄럼틀, 유리조각 ‘콕콕’ 박혀있었다

    “아이들 노렸나?”…무심코 확인한 미끄럼틀, 유리조각 ‘콕콕’ 박혀있었다

    경북 구미시의 한 공원 미끄럼틀 안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구미 시청은 유리 파편이 놓인 경위를 확인해 고의성 여부를 판단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오전 구미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에서 발견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전 10시 50분쯤 지나가다가 무심코 미끄럼틀 안을 봤더니 깨진 유리조각이 있었다”며 “엄청 크던데 모르고 애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가 잘못하면 크게 다쳤겠다”고 적었다. 이어 “비가 와서 애들이 안 나오겠지만 혹시나 해서 (유리조각을) 치웠다. 미끄럼틀 앞에도 조각조각 있던데 손이 베일 것 같아서 그건 못 치웠다”며 “혹시나 비 그쳐서 애들이 나가게 되면 (조심하라고) 말해주시라. 저런 걸 왜 저기다 넣어놨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원형 통으로 된 미끄럼틀 내부 마디 틈에 유리병 조각들이 박혀 있다. 또 깨진 유리 조각 여러개가 미끄럼틀 하단과 맞닿은 바닥 주변에도 흩어져 있다. 아이들이 이 사실을 모른 채 미끄럼틀을 탔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위험한 상황이다. 유리 조각이 발견된 미끄럼틀은 아파트 3층 높이의 8m 길이 미끄럼틀로, 평소 인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끄럼틀 같은 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유지·보수를 받는다. 구미시청은 하루 두 차례 공원 청소와 함께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매월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글이 올라온 직후 공원 미화원이 유리 파편 청소를 완료했다”며 “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수사 의뢰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 어린이날 최고 아빠! ‘스크린 강자’ 김홍택, 8개월 딸에게 우승 선물

    어린이날 최고 아빠! ‘스크린 강자’ 김홍택, 8개월 딸에게 우승 선물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31)이 어린이날을 맞아 딸(8개월)에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KPGA 아시안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촌라띳 쯩분응암(태국)을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3억원을 챙긴 김홍택이 K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17년 다이내믹 부산오픈 이후 7년 만이다.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김홍택은 이날 출발이 좋지 않았다. 2, 3번 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한 김홍택은 4, 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13~15번 줄버디를 기록한 김홍택은 승부처 17번 홀(파3)에서 6m가량의 버디를 성공시켰다. 김홍택은 이날 2언더파 69타로 4라운드 최종 합계 274타를 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쯩분응암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쯩분응암의 티샷이 벙커에 들어간 반면 김홍택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지켰다. 쯩분응암의 두 번째 샷이 모래턱을 맞으며 거리 손해를 봤지만 김홍택의 두 번째 샷은 그린을 타고 살짝 넘었다. 쯩분응암은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렸지만 홀과 멀어 퍼팅 2번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김홍택은 세 번째 어프로치샷을 홀에 붙여 마무리하면서 긴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홍택은 스크린 골프와 필드 골프에서 동시에 활동 중이다. 지난해까지 스크린 골프 G투어 최다승 공동 1위에 자리했을 정도로 스크린 골프 강자다. 한편 이날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3라운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지영(28)이 우승했다.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해 시즌 첫 2승을 수확한 박지영은 투어 통산 9승째를 신고하며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도 챙겼다.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 폐지 확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 폐지 확산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당직 근무 폐지가 확산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 당직 근무 폐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행정복지센터의 무인경비시스템 도입으로 청사 방호 상 당직 근무가 불필요한데다 시 본청이 긴급 재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잦은 주말 당직 근무로 직원들 피로가 누적되고 당직 근무에 따른 평일 대체 휴무로 인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는 것도 당직 근무를 폐지하는 이유다. 현재 충주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말 당직을 서고 있다. 평일 야간 당직은 근무자 휴대전화와 행정복지센터 전화를 착신시킨 뒤 재택근무를 한다. 평일 야간 당직의 경우 대체 휴무는 발생하지 않는다. 당직 근무가 없어지면 야간과 주말 행정복지센터 민원전화는 시 본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시 본청이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연락이 간다. 시 관계자는 “주민 수가 많은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주말에 걸려 오는 전화가 하루 5통 정도이고 대부분 길이나 행사를 물어보는 단순 민원이었다”며 “당직 근무 폐지로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연간 약 1억 8000만원의 당직 수당 절감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에서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를 폐지하는 것은 청주시에 이어 충주시가 두 번째다. 다른 지역에서도 폐지하는 지자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지난 2월부터 5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을 전면 폐지했다. 시범운영 결과 행정복지센터 민원 전화를 구청으로 착신하는 방식으로도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해 6월 본청을 제외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업소 등의 당직 근무를 없앴다.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는 시 본청 당직실로 일원화했다. 경북 상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를 재택당직으로 개편했다.
  • 이우청 경북도의원, 경북도 모빌리티 산업 불붙인다

    이우청 경북도의원, 경북도 모빌리티 산업 불붙인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의원(국민의힘·김천2)은 제346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4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모빌리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및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과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도지사는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및 특화도시 활성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23년 10월에 시행됨에 따라 모빌리티에 관한 혁신, 제도계획 및 지원 방안이 마련됐지만, 모빌리티 산업에 관한 내용은 법률에 누락되어 있어 경상북도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 조례안을 통해 김천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에 모빌리티 산업 지원과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상북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육성계획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 및 특화도시 활성화 ▲기술개발의 촉진 및 지원 ▲기업 등의 유치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반 시설의 우선 공급 ▲마케팅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5월 3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때 경북도 모빌리티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통합신공항 활주로 방향 재검토 촉구 질의

    윤종호 경북도의원, 통합신공항 활주로 방향 재검토 촉구 질의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국민의힘·구미6 )은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시민의 10%인 연간 24만명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재산권 침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통합이전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오랜 시간 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통합신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재 북서-남동 방향으로 활주로가 배치된 대구공항이 군위군에 건설되는 통합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활주로 배치가 기존 방향에서 확 틀어진 동-서 방향으로 바뀌어 인근 지역의 소음문제 등 논란이 있었다. 윤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의 대구공항 활주로 방향이 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완전히 꺾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구미시는 소음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활주로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대구공항을 군위군 일대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면서 대구시는 연간 24만명의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등 그동안의 문제들이 해소됐지만 경북, 특히 구미시는 대구시가 60년간 안고 온 소음과 재산권 침해 등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됐다”라고 강력하게 질타했다.활주로 배치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주변 지형이나 인구밀도, 문화재, 군사 기지, 지역 기후, 바람 방향 등 다양한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특히, 항공기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결정요인이 되어야 한다. 이어 윤 의원은 “도지사는 여러 가지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의 활주로를 결정했다고 하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수단·방법에 따른 대안 비교는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 통합보고서, 2022. 9 대구광역시’에서 검토된 활주로 배치안을 그대로 제시했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활주로 배치에 있어서 경북도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질문했다. 윤 의원은 “활주로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지형이나, 제한공역, 장애물, 바람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소음피해를 가장 최소화하면서도 공항의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경북은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소음 문제를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활주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지형이나 문화재, 제한공역, 인구밀도 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바람의 영향을 가장 우선해 고려해야 한다.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맞바람을 맞으면 양력이 향상되어 비교적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나, 옆바람이 불면 항공기 착륙 시 자세제어가 어렵고 동체가 많이 흔들려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의 영향 때문에 활주로를 배치할 때는 맞바람을 가장 많이 맞을 수 있는 방향으로 건설되는데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게 바람장미 그래프이다.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군위군 소보면의 바람장미 그래프를 보면 북서-남동 방향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기상학적 특성상 겨울철은 북서풍이 불고 여름철은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대구공항, 인천공항, 울산공항 등 대부분의 활주로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윤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기 기종이나 운항 횟수도 증가할 것이므로 현재 80웨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소음은 소리만 시끄러운 게 아니라 진동도 느껴지고 미세한 떨림이 있어서 구미시의 반도체산업에 미치는 부작용도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했으며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첨단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해왔으나 통합신공항 소음·진동으로 구미경제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구미의 반도체의 경제 위기는 곧 경북의 위기임을 지적했다. 끝으로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우리 경북은 눈부신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항공기 소음은 상상하기가 힘든 고통으로 주민들의 평온한 생활권을 파괴하는 것이고 건강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학대라면서 활주로 배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도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정 질문을 마무리했다.
  • [부고] 윤혜경(경인일보 경제부 기자)씨 모친상

    ▲ 박정순 씨 별세, 윤혜경(경인일보 경제부 기자) 씨 모친상=31일, 경북 구미시 구미강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월 2일. 054-473-9650
  •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붐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붐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관광 캐릭터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지자체 특성을 품고 태어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앞세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에서다.경북 구미시는 새로운 관광 캐릭터로 ‘낭만토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활용하고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활용할 방침이다. 캐릭터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중구 캐릭터 ‘울산큰애기’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에는 울산큰애기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2∼25일이다.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 1점 300만원, 최우수상 1점 170만원 등이다.경기 양평군은 최근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시범 설치했다. 양춘이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새롭게 태어난 양춘이는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났다는 의미의 봄 ‘춘’을 이름에 넣었다. 전남 목포시는 이달부터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개발해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 워디는 충남 도조인 참매를 모티브로,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해 개발됐다. 앞으로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키링·봉제인형·찻잔 등) 등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 “나, 한물가지 않았어…사랑해~” 장성우 11개월 만에 백두 모래판 평정

    “나, 한물가지 않았어…사랑해~” 장성우 11개월 만에 백두 모래판 평정

    장강의 뒷물결에 밀려나는 앞물결이 되는 것 같았던 장성우(27·MG새마을금고)가 아홉수에서 탈출해 개인 통산 10번째 백두장사(140㎏ 이하) 등극에 성공했다. 장성우는 27일 강원도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1차 평창오대산천대회 백두장사결정전(5전3승제)에서 백전노장 차승진(39·구미시청)을 3-1로 물리치고 황소 트로피를 품었다. 장성우는 지난해 4월 열렸던 평창 대회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평창 대회에서 무관을 끊어냈다. 그 사이 8개 대회에서 장성우는 최고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 장성우는 네 차례 출전한 평창 대회에서 2연패를 포함해 3차례나 우승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장성우의 고향은 경북 구미다. 두 차례 천하장사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장성우가 수집한 황소 트로피를 모두 12개. 2019년 6월 단오대회 이후 3년 9개월 만에 통산 3번째 정상을 노리던 차승진은 장성우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2019년 민속씨름에 입문한 장성우는 그해 천하장사를 움켜쥐고, 이듬해 2연패를 달성했다. 또 2022년까지 백두장사에 8차례나 오르며 최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최성민(태안군청)과 김민재(이상 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등장하며 흔들리는 분위기였다. 특히 김민재가 정식 데뷔한 지난해에는 우승을 한 번밖에 하지 못하는 등 침체기를 보냈다. 장성우는 이날 준결승에서 그동안 1승 3패로 밀렸던 최성민과 맞닥뜨렸다. 최성민은 지난달 설날 대회에서 고교 시절부터 맞수였던 김민재를 물리치고 백두급을 제패해 상승세에 있었다. 마침 김민재가 전날 32강전에서 예기치 않게 탈락한 터라 아무래도 시선은 최성민에게 쏠렸다. 하지만 장성우는 첫째 판에서 밭다리 걸기를 시도한 최성민을 결대로 회전하며 밀어치기로 무너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서는 안다리를 시도하다가 최성민에 밀렸다. 버티고 버텼으나 결국 무너졌다. 셋째 판은 접전 끝에 30초 연장에 돌입했는데 잡채기로 최성민을 넘어뜨리며 결정전에 진출했다. 결정전에서 장성우는 전광석화 같은 차승진의 잡채기에 첫째 판을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으나 둘째 판에서 잡채기, 안다리 걸기를 거푸 방어해낸 뒤 차승진이 발목걸이를 시도하자 이를 피하며 밀어치기로 반격해 균형을 맞췄다. 셋째 판은 차승진의 빗장걸이에 장성우가 밀어치기로 되쳐 동시에 쓰러졌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차승진의 팔꿈치가 먼저 모래판에 닿은 것으로 확인되어 장성우가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분위기를 휘어잡은 장성우는 넷째 판을 밀어치기로 마무리하며 승리의 함성을 토해냈다. 장성우는 경기 뒤 방송 인터뷰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이제 장성우는 한물갔다는 소리를 듣고 많이 힘들었는데 항상 등 뒤에는 칼을 숨기고 갈고 있었다”면서 “감독님과 코치님, 팀원들이 끝까지 믿어줘 이렇게 장사에 등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는데 장어 20㎏, 자라 20㎏를 한약으로 지어 주셔서 그거 먹고 장사를 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장성우는 여자친구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성우는 샅바TV와 인터뷰에서는 “1년 가까이 슬럼프 아닌 슬럼프 같은 시간을 힘들게 지내왔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다음 대회는 물론 천하장사 대회까지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 “죽을 죄 지었다”…속초시 ‘벚꽃축제’서 무슨 일이

    “죽을 죄 지었다”…속초시 ‘벚꽃축제’서 무슨 일이

    변덕스러운 날씨로 벚꽃 개화 시기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속초시는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속초시는 오는 30~31일 개최되는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 뒤 다음주에 한번 더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4월 6~7일에는 일부 포토존과 야간 조명존 조성, 친환경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을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난 27일 벚꽃축제 연장 사실을 알리며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면서 “벚꽃이 안 핍니다. 그래서 영랑호 벚꽃축제 2번 합니다”라고 밝혔다. 벚꽃축제 연장 결정을 내린 건 속초시뿐만이 아니다. 구미시는 지난 22~26일 진행했던 ‘2024 청춘, 금오천 벚꽃축제’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연장된 축제기간에 금오천의 포토존과 푸드존, 체험존, 아트마켓 등을 운영하고 버스킹도 계속하기로 했다. 또 인근 금리단길 일원에서는 가격 할인과 벚꽃시즌 한정메뉴 판매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벚꽃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진 이유로는 일조량 부족과 낮은 기온이 꼽힌다. 벚꽃은 10도 이상의 기온이 이어지고 일조량이 충분할 때 핀다. 그런데 올 3월엔 꽃샘추위가 잦고 비도 자주 내리면서 개화가 늦어졌다는 분석이다. 기상청은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벚꽃은 제주, 부산, 여수, 전주, 창원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개화했다.
  • 지자체 관광 캐릭터 마케팅 경쟁 후끈…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는다

    지자체 관광 캐릭터 마케팅 경쟁 후끈…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관광 캐릭터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지자체의 특성을 품고 태어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앞세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야심에서다. 경북 구미시는 새로운 관광 캐릭터로 ‘낭만토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활용할 방침이다. 캐릭터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울산시 중구는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중구 캐릭터 ‘울산 큰애기’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에는 울산큰애기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22∼25일까지.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1점) 300만원, 최우수상(1점) 170만원 등이다.경기 양평군은 최근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시범 설치했다. 양춘이와 이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새롭게 태어난 양춘이는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났다는 의미의 봄 ‘춘’을 이름에 넣은 관광 캐릭터다. 전남 목포시는 이달부터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개발해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 워디는 충남 상징 도조(道鳥)인 참매를 모티브로,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해 개발됐다.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키링·봉제인형·찻잔 등) 등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 다자녀 공무원 승진 가점… “출산 불이익 해소” “불임·난임 역차별”

    다자녀 공무원 승진 가점… “출산 불이익 해소” “불임·난임 역차별”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8급 이하 다자녀 양육 공무원이 승진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인사 평가 지침을 개정했다. 자녀가 2명이면 0.5점, 3명 이상이면 1점의 ‘가점’을 주기로 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다자녀 양육 공무원의 승진 임용 우대’를 성과 평가 항목에 새로 넣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공직사회도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라는 특명이 내려진 데 따른 조치다. 공무원들은 저출산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다자녀 양육 공무원의 승진 우대를 법제화하는 데는 온도차가 있었다. 인사혁신처의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승진 우대 근거를 마련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은 올해 1월 시행됐으며,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인사관리 우대 근거를 신설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은 19일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핵심은 8급 이하 국가공무원의 승진 과정에서 다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가점을 주는 것이다. 9급에서 8급, 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하는 하위직 공무원 가운데 다자녀 양육자를 배려하겠다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더 나아가 다자녀 양육 공무원의 인사관리상 승진 우대 조건에 급수 제한을 두지 않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관련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은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 구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자체적으로 다자녀 양육 공무원 승진 우대를 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다자녀 공무원 승진 배려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불임·난임 등 아이를 원해도 갖지 못하는 공무원에 대한 역차별 우려가 있고, 8급 이하로 제한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안부 과장급 공무원은 “육아휴직자가 복귀해 막판에 승진하면 심한 눈총을 받는 조직 문화라 의무적으로라도 승진 배려를 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자동 승진’처럼 비쳐 경쟁자들이 불만을 갖지 않도록 섬세한 운용의 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상자를 더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여성가족부 7급 공무원은 8급 이하로 대상을 제한한 데 대해 “출산 장려 정책이라고 하기엔 대상이 굉장히 적을 것 같아 아쉽다”면서 “결혼도 늦고 출산 연령도 늦는데 20대 중반 9급으로 입직해 30대 중반 출산하면 이미 7급까지 승진해 우대를 받을 수 없고 7급으로 입직한 경우는 있으나 마나”라고 했다. 10년차 사회부처 여성 공무원도 “(혜택 때문에) 초고속으로 아이를 낳아야 하나. 소득이 낮고 일을 한창 배워야 하는 8~9급 때보다 7~8급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 다자녀 혜택은 최소 7급(7급→6급 승진) 정도로 높여야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7급 시청 공무원은 “승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출산을 미루다 보면 노산, 난임 문제도 발생한다”면서도 “‘비혼주의’ 공무원에겐 정책 효과가 없겠지만 출산을 하고 싶어도 승진 등 커리어(경력) 관리 때문에 미루던 사람에겐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반면 세무서에서 근무하는 9급 공무원은 “출산과 육아를 이유로 기피 부서 탈출을 용인해 주는 분위기에서 승진마저 밀리면 억울할 것 같다”고 했다. 정부는 승진 임용에서 근무성적 평정을 통한 실적주의란 대원칙을 조금 훼손하더라도 다자녀 출산자 우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나 지방인재채용목표제 등과 비슷한 맥락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우려는 알고 있으나 저출산이 국가적 과제다 보니 저소득층, 장애인처럼 다자녀 육아 공무원도 우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대드론체계 구축 박차

    민·관·군 통합 권역별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후방지역 방어를 담당하는 육군 2작전사령부는 ‘민·관·군 통합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대드론체계 구축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2작사는 “국가 산업 발전에 따라 중요시설 방호대상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자폭 드론의 국가 중요시설 공격 사례와 북한의 장거리, 정밀타격 무인기 위협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중요시설을 향한 적의 드론·무인기 공격 가능성은 지난 2022년 12월 26일 북한 무인기의 서울 침투 이후 본격화됐다. 정부는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시스템 단계적 도입을 추진 중이지만, 부처 간 사업이 제각각 추진 중이어서 통합방호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작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대드론 통합훈련 결과 민·관·군 협력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필요성을 인식했다”라며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합동 후방지역 무인기 위협으로부터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해 방호할 수 있는 방공작전 수행체계 개념연구, 전력발전 소요, 민·관·군 거버넌스 운용방안에 대한 학술연구가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울산과 창원, 여수·광양, 대산 등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지역별 맞춤형 방호 개념을 정립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나타나 대드론체계, 미국 국방부의 소형무인기 시스템 대응전략 등도 분석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다계층 작전수행체계를 활용한 입체적 방공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작사는 지난 2월 산업부, 구미시 등과 함께 구미 국가 중요시설 권역화 대드론 통합방호 시범지구 사업‘ 추진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구미시 소재 경운대학교엔 대드론 방호연구소도 민·관·군 협력사업으로 개소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수립한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 대책을 점검하고,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을 운영하는 내용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합동 테러대응 훈련에도 무인기 관련 훈련이 있었다”라며 “민·관·군의 역량을 합친 통합방위가 군 작전에도 필요하고, 특히 무인기·드론 대응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라고 말했다.
  • [부고]정종표(DB손해보험 대표이사)씨 모친상

    ●이분여씨, 정종표(DB손해보험 대표이사)씨 모친상 = 15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10분, 장지 구미시립납골당. 02-3010-2000
  • “50살까지? 후배들이 뒷담화 엄청 할 텐데…황소 10마리는 잡아 봐야죠”[홍지민 전문기자의 심심(心深) 인터뷰]

    “50살까지? 후배들이 뒷담화 엄청 할 텐데…황소 10마리는 잡아 봐야죠”[홍지민 전문기자의 심심(心深) 인터뷰]

    “친구들은 50세까지 해 보라는데 그러면 후배들에게 크게 혼날 것 같습니다.” ●1983년생… 불혹 넘은 장사 역대 처음 민속씨름 역대 최고령 장사 등극 기록을 쓴 김보경(문경시청)은 최근 서울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며 껄껄 웃었다. 1983년 3월생인 그는 지난달 충남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105kg 이하)을 제패했다. 1980년생 장성복(문경시청), 1981년생 우형원(용인시청), 1982년생 안해용(구미시청)과 이장일(경기광주시청), 1983년생 손명호(의성군청) 등 지금도 현역으로 뛰는 40대가 여럿 있지만 마흔이 넘어 장사에 오른 것은 김보경이 역대 처음이다. 프로야구 등 단체경기에선 마흔이 넘어 우승팀 일원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개인 경기, 특히 투기(鬪技) 종목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제아무리 노련미로 젊은 패기에 맞선다고 해도 대부분 열 살에서 열다섯 살 어린 후배들 틈바구니에서 우승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16강전에서 만난 전통의 강자 오창록(MG새마을금고)과는 열한 살, 준결승에서 만난 신흥 강자 김무호(울주군청)와는 무려 스무 살 차이가 난다. 그렇게 2년 3개월 만에 다시 꽃가마에 오른 김보경은 친구이자 코치에게 공을 돌렸다. “한림대에서 씨름을 같이했던 동기가 코치로 새로 왔어요. 의지가 많이 됩니다. 나이가 있으니 체력이 달리면 안 된다고 동계 훈련 때 등산, 인터벌 뛰기 등을 엄청나게 시키더라고요. 이전보다 서너 배는 더 강도 높게 훈련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다.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우승에 주변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친구들은 ‘살아 있다’며 은퇴할 생각하지 말고 더 하라고 격려해 줬습니다. 가족들은 그저 아프지만 말라고 당부했고요. 모래판 후배들에게는 언제까지 할 거냐고, 이제 좀 그만하라고, 후배들도 좀 먹고살자고 농담 섞인 푸념을 들었죠.” 씨름부 형들이 줄을 맞춰 운동장을 도는 모습이 멋있어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한 씨름인데 30년 넘게 샅바를 매고 있을 줄은 몰랐다. 그는 “큰 부상이 없었다는 게 오랫동안 씨름을 해 온 비결이라면 비결”이라며 “후배들에게도 한 판 이기려고 무리한 동작은 절대 하지 말라고, 잘 쉬는 것도 운동이라고 이야기해 준다”고 귀띔했다. ●차돌리기·발목걸이 등이 주기술 물론 위기도 있었다. 씨름을 시작하고 해마다 한두 번은 우승을 놓치는 법이 없었는데 2006년 민속 무대에 금강급(90kg 이하)으로 뛰어든 뒤에는 좀처럼 성적이 나질 않았다. 우승은 못 하고 준우승만 몇 차례 하다 보니 ‘내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어차피 운동하는 거 즐기자, 딱 한 번만 우승하고 떠나자’는 마음으로 버텼다. 그러다가 2011년 한 체급을 올려 한라급으로 뛰면서 우승을 처음 맛봤고, 서른 중반이 넘어 황소 트로피 수집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씨름 방식도 원래는 오금당기기 등 손기술을 많이 썼는데 몸집을 키우며 차돌리기, 발목걸이 등 발기술을 즐겨 구사하게 됐다. 오래 씨름을 하다 보니 스타일이 너무 잘 알려져 조금이라도 달라지기 위해 꾸준히 기술을 늘렸다. 김보경은 “20대 후반에 결혼했는데 아무래도 가족이 생기다 보니 책임감도 커지고 씨름에 대한 집중력이 늘어난 것 같다”고 돌이켰다. 그는 지금 여덟 살, 일곱 살, 네 살 세 아이의 아빠다. 씨름이 지겨워질 때가 되지 않았냐고 묻자 김보경은 “요즘에는 모래판에서 끝까지 안 넘어지고 버티고 후배들을 물고 늘어지면서 괴롭히는 것에 재미가 들고 있다”며 짓궂은 표정을 지었다. 어떤 씨름꾼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장기전에 능한 스타일이라 보는 분에 따라 지루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다양한 기술로 재미있는 씨름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변칙 기술’ 하면 김보경을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10회 우승 목표… 후회 없이 최선” 설날 대회 전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언뜻 들었다는 그가 언제까지 모래판을 누빌 수 있을까. 황소 트로피 8개를 수집한 김보경은 “열 번을 채우면 더 하고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10회 우승이 목표다. 할 수 있는 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더이상 아니다 싶을 땐 미련 없이 샅바를 풀겠다”며 활짝 웃었다.
  • “전지훈련팀 유치”… 지자체들 에어돔 설치 경쟁

    “전지훈련팀 유치”… 지자체들 에어돔 설치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설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에어돔을 내세워 전지훈련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돔은 일반 건축물과 비교해 지진·태풍에 강하고 냉난방이나 공기정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폭염과 강추위에도 이용할 수 있다. 공기를 주입해 돔 형태로 만든 것이다. 경북 구미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전천후 육상전지훈련특화시설 역할을 할 에어돔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에어돔은 연면적 1만 3994㎡로 국내 최대 규모 육상전지훈련용 에어돔으로 알려졌다. 시의 이번 에어돔 설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강원 양양군도 2026년 1월 준공 목표로 손양면 학포리 사이클경기장인 ‘벨로드롬’에 에어돔을 설치한다. 상반기 설계를 마친 뒤 12월에 착공한다. 국비 50억원 등 총 111억 5000만원을 들여 1만 3000㎡ 규모로 조성한다. 분석실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짓는다. 군은 에어돔 구장이 완성되면 1년 내내 사이클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 제천시, 경남 진주시, 충남 보령시, 강원 동해·속초시, 전북 고창군 등도 에어돔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와 강원 춘천시, 경기 오산시는 에어돔을 만든 뒤 축구·배드민턴 등 각종 전지훈련팀 유치 거점시설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에어돔 축구장으로 조성된 경주 스마트 에어돔은 기둥이 없고 간접 조명 시스템을 갖춰 눈부심과 그림자의 방해 없이 축구 경기를 할 수 있어 완성도 높은 시설로 평가받는다. 경주시 관계자는 “에어돔 전지훈련팀들이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주변 지역 식당 등을 이용해 관광 비수기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 전지훈련 성지로…지자체 ‘에어돔’ 열풍

    전지훈련 성지로…지자체 ‘에어돔’ 열풍

    지방자치단체들이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설치 사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에어돔을 내세워 전지훈련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돔은 일반 건축물과 비교해 지진·태풍에 강하고 냉난방이나 공기정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폭염과 강추위에도 이용할 수 있다. 공기를 주입해 돔 형태로 만든 것이다. 경북 구미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5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전천후 육상전지훈련특화시설 역할을 할 에어돔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에어돔은 연면적 1만 3994㎡로 국내 최대 규모 육상전지훈련용 에어돔으로 알려졌다. 시의 이번 에어돔 설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 지원 사업’ 공모 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강원 양양군도 2026년 1월 준공 목표로 손양면 학포리에 있는 사이클경기장인 ‘벨로드롬’ 에어돔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 중 설계를 마친 뒤 12월에 착공한다. 국비 50억원 등 총 111억 5000만 원을 들여 1만 3000㎡ 규모로 조성한다. 훈련 센터와 훈련 교정실, 분석실, 상황실, 처치실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짓는다. 군은 에어돔 구장이 완성되면 1년 내내 사이클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 제천시도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제천신동축구센터 축구장 1면에 에어돔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총 1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밖에 경남 진주시, 충남 보령시, 강원 동해·속초시 등도 에어돔 설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북 경주시와 강원 춘천시, 경기 오산시는 이미 에어돔을 준공한 뒤 축구·배드민턴 등 각종 전지훈련팀 유치 거점시설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에어돔 전지훈련팀들이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주변 지역 식당 등을 이용해 관광 비수기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 호기심에 강변 갈대밭 불 지른 40대 쇠고랑…약 15000㎡ 소실

    호기심에 강변 갈대밭 불 지른 40대 쇠고랑…약 15000㎡ 소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호기심으로 갈대밭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방화)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58분쯤 구미시 고아읍 낙동강변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1시간 간격으로 두차례 불을 질러 5000㎡ 갈대밭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날 도량동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호기심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는 8일 A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 “쥐 때문이라니”…구미 아파트 960여 가구 정전

    “쥐 때문이라니”…구미 아파트 960여 가구 정전

    3일 오후 10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도량동 한 아파트 960여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내 전기설비에 쥐가 들어가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긴 뒤 1시간 40여분만인 자정께 복구됐다. 인근 아파트 120여가구에서도 전기설비가 이상을 감지해 약 20분간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전 원인이 확인됨에 따라 아파트 측이 자체적으로 복구공사를 마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 구미 국도 졸음쉼터서 승용차 화재…60대 추정 1명 숨진 채 발견

    구미 국도 졸음쉼터서 승용차 화재…60대 추정 1명 숨진 채 발견

    20일 오후 6시 45분쯤 경북 구미시 구포동 국도 33호선 졸음쉼터에 세워진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이후 운전석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불로 승용차가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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