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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류 ‘물뽕’ 비상…경북서 4ℓ 사들여 시중에 유통한 5명 적발

    음료에 타는 수법으로 성범죄에 주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일명 ‘물뽕’(GHB)을 대량으로 사들여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GHB를 구매해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30)씨를 구속하고 중간에서 이를 판매한 B(26)씨, C(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GHB를 구매한 D(24)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 서울에서 GHB 4ℓ를 사들인 뒤 판매책 B씨 등을 모집해 인터넷을 통해 이를 파는 수법으로 약 2개월간 GHB 400㎖(800만원 상당)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자기 차와 집에 보관하고 있던 GHB 3.6ℓ(7200만원 상당)를 압수했다. 압수 물량은 720차례가량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대량으로 사들인 GHB를 처분하기 위해 중간 판매책을 영입한 후 수익 배당, 판로 개척 등으로 판매망을 만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GHB를 팔 때는 지하철 물품보관소 등에 숨겨둔 뒤 구매자에게서 대금을 받으면 숨긴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게 하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이 갖고 있던 GHB와 졸피뎀,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 11가지 약품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GHB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려고 성인용품점 등 판로를 물색했으나 위장 거래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수사로 조기에 검거했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유통처와 약물의 출처에 대해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에어로사이드코리아, “미세먼지가 바꾼 공기청정기 트렌드”

    에어로사이드코리아, “미세먼지가 바꾼 공기청정기 트렌드”

    최근 대한민국의 전 지역은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미세먼지 공포로 시작했다. 그리고 곧 중국에서 불어올 거대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들이 조만간 대한민국을 집어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이 필요할 전망이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들에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미약해 특별한 보호책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부모님들에게 효도 선물로 공기청정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한 부모님의 호흡기질환과 심혈관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들이 생길 수 있어 부모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는 물론 마스크 착용도 권고가 되고 있다. 출시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기능도 다양해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들은 조작하기 번거로워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공기청정기들이 있다. 이에 간단한 조작과 무필터 챔버교체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어로사이드 공기청정기가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효도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무필터 챔버형식으로 공기 정화를 하는 에어로사이드는 기존 필터식 공기청정기가 초미세먼지를 완벽하게 분해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PCO 기술을 적용한 에어로사이드는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 또한 실내에 존재하는 유해 물질과 각종 박테리아, 곰팡이균들과 아무리 작은 오염 입자라도 인체에 무해한 미량의 물과 이산화탄소로 이를 직접 분해하여 제거해준다. 이에 호흡기가 약하신 부모님들은 공기 정화는 물론 유해 물질들이 완벽히 분해된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쾌적한 집안에서 미세먼지로부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다. 현재 효도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에어로사이드에서는 신규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구매 혜택이 진행되고 있다.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집안 어느 곳에 설치해도 좋은 23만 원 상당의 플로어 스탠드를 제공하고 있어 공간 때문에 설치가 고민되었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부모님 효도 선물로 좋은 에어로사이드 공기청정기는 공식 홈페이지 및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스바겐, 수리비 지원 등 유지비 절감 파격 혜택

    폭스바겐, 수리비 지원 등 유지비 절감 파격 혜택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독일의 폭스바겐이 구매자들의 유지비 절감을 돕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근 수입 중형세단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아테온’부터 적용했다. 바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으로 차량 유지에 꼭 필요한 세 가지 혜택을 하나로 묶었다. ‘범퍼 투 범퍼 5년 무상보증’은 동력 전달 장치를 포함하는 보증 부품에 대해 5년 또는 15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폭스바겐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먼저 도입했다. ‘보디 프로텍션’은 사고로 인해 판금·도색이 필요한 고객에게 최대 15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츠 프로텍션’은 파손 빈도가 잦은 전면 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에 대해 최대 20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18일 “수입차를 구매하는 데 가장 큰 고민 지점이 바로 유지비”라면서 “폭스바겐은 차량 구매 이후 총소유 비용을 줄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책을 다양하게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이라는 뜻의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이 결합해 탄생한 아테온은 각종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쾌감과 좌절감 사이…가려졌던 北 만나다

    쾌감과 좌절감 사이…가려졌던 北 만나다

    북한★여행/뤼디거 프랑크 지음/안인희 옮김/한겨레출판/436쪽/2만원 ‘보여 주려는 데가 아닌, 그 이면에서 더 많은 걸 볼 수 있는 곳.’ 북한을 여행해 본 이들이 한결같이 털어놓는 소감이다. 이동과 접촉의 엄격한 통제에 따른 제한적 방문과 목격에 대한 불만일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서양인들은 북한 방문을 원한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 이후 그 욕구는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KDB 미래전략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원산·금강산을 비롯한 6개 관광개발구와 압록강·만포 등 5개 관광산업 관련 경제개발구를 지정했다. 북한 지역의 관광 기회가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이 책은 북한 지역의 가려진 모습을 냉정한 시선으로 보여 줘 눈길을 끈다. 저자는 30년간 북한 곳곳을 다닌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동아시아 경제와 사회’ 교수. 1991년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에 유학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까지 매년 북한을 드나들며 이면의 실상을 추적해 왔다. 책은 그 끊임없는 발품의 결산이다. 북한 전문가 자격으로, 때로는 여행객으로 찾아가 드러낸 북한 9도 16개 대표도시의 이면이 생생하다. 중국이나 서해안에서 들어와 평양으로 가는 물품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는 평성, 진짜 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라선, 전통 기와지붕과 꼬불꼬불한 골목길이 그대로 보존된 그림 같은 개성…. 그곳들을 밟아 본 저자의 소감 역시 일반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북한 여행은 감정적으로 매우 도발적이고 절묘한 줄타기이다. 방문객들은 쾌감과 좌절감 사이에서 정서적 롤러코스터를 탄다.” 그 소회대로 저자가 조심조심 훑어 낸 실상은 기존 지식에 비춰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전통 방식이 여전히 통용되는 쇼핑이 대표적이다. 구매자가 판매원에게 원하는 물건을 말하면 판매원은 종이쪽지를 구매자에게 주고 구매자는 쪽지를 들고 따로 떨어져 있는 계산대로 간다. 계산대에 돈을 내면 종이에 도장을 찍어 주는데 이 종이를 들고 판매원에게 돌아오면 이미 포장을 마친 상품을 종이와 바꿔 준다.평양에 퍼져 있다는 게릴라 식당도 눈길을 끈다. 눈에 띄지 않는 주택가의 게릴라 식당은 북한 사람들로 바글거렸고 음식은 전에 맛본 어떤 한국 음식보다 훌륭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이렇게 쓰고 있다.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잘 먹는 것이 중요한 사람들이 평양에 충분히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렵게 찾아간 찻집 인상기도 눈에 띈다. “주인이 있는 동안에는 모든 게 다 잘 돌아간다. 하지만 주인이 집을 비우고 가게 운영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서비스의 질과 기업가 정신은 사회주의 게으름에 자리를 내주고 이따금 뭔가가 없어지기도 한다.” 초코파이 이야기도 있다. 초코파이 한 개가 암시장에서 10달러에 팔린다는 소문은 서양의 미디어가 북한에만 존재하는 외화원(외환 계산을 위한 원)의 작동 원리를 몰랐기 때문에 일어난 사건임을 지적한다. 실제로 초코파이는 시장에서 대략 1200원(약 0.15달러)에 팔렸다고 한다. 그 숨은 이야기들은 어찌 보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을 만큼 크게 놀랄 만한 것들이 아닐 수 있다. 그보다는 감춰진 장소와 그곳 사람들에 대한 냉정한 시선과 평가가 돋보인다. 이를테면 당창건기념탑을 방문하곤 이렇게 쓰고 있다. “다른 사회주의 국가처럼 북한에서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지식인은 가혹한 박해를 받았다. 하지만 중국의 문화혁명처럼 지식인 전체에 대한 무차별 박해는 없었다. 완전히 획일화되어 국가 노선을 따르는 예술계와 학계의 풍경을 보면 김일성과 투쟁 동지들은 지식인을 공공연히 배제하기보다는 통합할 만큼 영리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해부터 저자의 북한 방문이 막힌 이유는 이 책 때문이라고 한다. “머지않은 시기에 이 책이 한 시대의 기록물로만 남기를 바란다”는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 뼈 있는 말을 남겼다. “북한은 분명 낙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옥도 아니다. 일면적인 관찰은 불공평할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상복으로 바뀐 웨딩드레스…무덤 앞에 선 신부의 사연

    상복으로 바뀐 웨딩드레스…무덤 앞에 선 신부의 사연

    결혼을 앞두고 허망하게 떠난 예비신랑의 무덤 앞에서 홀로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신부는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묘지 앞에 하얀 면사포를 쓴 여성이 슬픈 얼굴로 주저앉았다. AP통신은 12일 이 여성이 하루 전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며 묘지의 주인은 그녀의 약혼자라고 전했다.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있는 테네시대학교에 다니는 사라 발루치(22)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자친구 모하마드 샤리피(24)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한껏 들떠 있었다. 이 커플을 아는 사람들은 이들이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했으며 죽음만이 이들의 사랑을 갈라놓을 수 있을 거라고들 했다. 사라 스스로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사랑이었다. 너무 완벽해서 현실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도 서로의 사랑을 확신한 이들은 지난 9일 결혼하기로 약속했었다.그러나 결혼을 3주 앞둔 어느날 모하마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이들의 약속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모하마드는 지난 2월 19일 힉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모하마드가 SNS를 통해 자신의 중고 엑스박스 게임기를 거래했고 당일 구매자와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드마르쿠스 화이트(20)라는 남성을 모하마드 총격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사라는 병원으로 옮겨진 모하마드를 가장 먼저 찾았지만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그녀는 “모하마드의 입원실이 어디인지 물었지만 조회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곧 간호사가 내게 다가와 모하마드가 죽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드의 사망 소식은 들은 사라는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눈을 떴을 때 사라는 모든 게 꿈이길 바랐지만 모하마드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그녀를 맞이했다. 사라는 모하마드의 시신 앞에서 오열하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그녀는 “모하마드의 시신 앞에서도 나는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와 눈을 마주치고 사랑을 속삭였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리고 일주일 후 스물두번째 생일을 맞은 그녀에게 죽기 전 모하마드가 준비한 생일 선물이 도착했다. 모하마드는 평소 사라가 가지고 싶어했던 시계를 준비했었다. 사라는 “모하마드의 선물을 보고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제 더이상 내 곁에 없는데 그의 사랑은 아직도 내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2주 후에는 사라의 꿈에도 찾아왔다. 사라는 “꿈에 나타난 모하마드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웃으며 내게로 와 나를 안아줄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에게 괜찮은지 묻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꿈에서라도 그를 만나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모하마드와 사라의 결혼식날이 되었고 지난 10일 사라는 결혼식 때 입으려 했던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하마드의 무덤을 찾았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될 예정이었던 그녀는 주례 앞이 아닌 무덤 앞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주저앉아 먼저 간 남자친구를 애도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아래서 기도문을 낭송한 사라는 “우리는 어제 결혼하기로 했었다. 지금 내 옆에 모하마드가 없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오열했다. “당신이 너무 그립다”며 눈물을 흘리는 사라에게 다가간 그녀의 어머니 소냐는 조용히 딸의 면사포를 검은 베일로 바꿔 씌워주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기술혁신 제품 국가가 초기 구매자로 뒷받침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로 나서 품질을 검증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조달청은 12일 기술개발 단계에 있는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 피드백해 상용화를 뒷받침하는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새롭고 도전적인 아이디어 제품 개발과 창업 활성화 지원책이다. 5월 말까지 벤처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제안서를 접수한다. 올해 12억원의 예산으로 드론·미래 자동차·스마트시티·바이오 헬스 등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과 안전·환경·건강·복지 등 국민 생활분야에서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제안분야 제품과 서비스의 직접 개발·납품이 가능한 국내 중소기업자로, 기술에 대한 특허·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소유자다. 생산시설이 없는 기술보유 기업은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과 협업체로 참여할 수 있다. 지재권 출원자도 제품 지정 전까지 권리를 획득하는 조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조달청은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전문 기술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수요기관 등으로 구성된 ‘시범구매대상 선정위원회’에서 구매대상 풀에 들어갈 제품(서비스)을 정하면 수요기관 신청을 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1개 제안당 구매한도는 3억원이며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혁신제품은 국가가 구매해 준다는 신뢰를 기반으로, 기업이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여기는 중국] 8년 전 ‘신장 팔아’ 아이폰 산 청년의 뒤늦은 후회

    [여기는 중국] 8년 전 ‘신장 팔아’ 아이폰 산 청년의 뒤늦은 후회

    8년 전 자신의 장기를 밀매한 뒤 아이폰을 구매했던 중국 청년의 최근 생활상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11년 중국 여론을 뜨겁게 달궜던 ‘신장 팔아 아이폰 구매한 고등학생 왕 군’ 사건 이후 약 8년이 흐른 최근 그의 건강 상태가 급속하게 악화됐기 때문. 당시 중국 안웨이성(安微省)에 거주했던 왕강 군(이하 왕 군)은 최신형 아이폰4s를 손에 넣기 위해 2만 2000위안(약 380만 원)을 받고 자신의 신장 하나를 밀매 일당에게 떼어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17세 미성년자였던 왕 군의 체격은 키 190㎝, 체중 81kg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약 8년이 흐른 최근 그의 건강 상태는 매우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왕 군은 급격히 악화된 신장 기능 약화 등의 문제로 줄곧 종합 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받아오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지난 8년 동안 왕 군의 병원 진료비와 투석 비용 등으로 인해 그의 가족들은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을 전했다. 왕 군에게는 아버지, 어머니와 1명의 누나가 있는데, 그의 누나는 왕 군의 병원 진료비 탓에 학업을 중단하고 줄곧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왕 군의 아버지 왕 창 씨는 당시 사건과 관련해 “아들은 태어날 적부터 키도 크고 체격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좋은 편이었다”면서 “앞날이 창창했던 아들이 한 때의 허영심과 충동심을 자제하지 못하고 남은 인생을 망쳤다”고 털어놨다. 당시 중국 언론을 통해 ‘장기 밀매 조직 사건’으로 조명되는 등 큰 화제가 됐던 왕 군의 사건은 이후 그가 이식 수술을 받았던 수술 병원 운영자, 불법 의료 행위를 했던 의료진, 브로커 및 장기 밀매 조직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로 이어진 바 있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왕 군과 유사한 사례로 장기 밀매에 관련돼 있던 밀매 조직원의 수는 무려 198명에 달했다. 이들 일당은 왕 군의 신장을 적출, 2만 2000위안을 지불한 뒤 자신들은 해당 장기를 해외 장기 이식환자에게 30만 위안(약 5000만 원)에 팔아 넘겼다. 10배 이상의 불법 차익을 거둔 셈이다. 이후 왕 군의 아버지 왕 창 씨와 그의 가족들은 이들 장기 밀매 업체와 불법 의료를 시술한 의료진 등에 대해 ‘고의적 상해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의 아버지 왕창 씨는 “아들의 사건에 대해 현지 언론의 집요한 취재 덕분에 사건 브로커와 의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소송에서 승소했다”면서 “이로 인해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 받았지만,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아들의 건강과 우리 가족들의 남은 인생을 잃었다. 가족들은 당시 사건 이후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황폐화된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왕 군의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직후에도 미성년자들의 아이폰 구매를 위한 장기 매매 사건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당시 사건 보도 후 약 3~4년이 흘렀던 2015~2016년에도 신형 아이폰6s를 구매하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판매한 청년 2명의 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무일푼 상태였던 황 씨와 우 씨 등 2명의 중국 청년은 신형 아이폰의 예약 주문이 있었던 당일 제품을 손에 쥐기 위해 SNS를 통해 자신들의 신장 구매자를 물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들은 이후 중국 난징시에 소재한 모 병원에서 불법으로 신장 적출 수술을 위한 건강 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직전 장기 밀매 업자 일당이 공안국에 붙잡히면서 이들의 신장 매매와 아이폰 구매 사건은 ‘미완’에 그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1년 당시 신장 적출 후 아이폰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던 왕 군은 현재 시술 부위의 감염으로 인해 총 3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상태다. 또, 하나 남은 그의 신장 기능에 장애 판정을 받은 후 줄곧 병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 왕 군은 “수술 시 열악한 환경에서 장기를 적출하면서 심각한 감염을 얻었다”면서 “처음 아이폰을 손에 쥐었을 당시만해도 두 개 중 하나의 신장을 팔겠다는 결정에 대해 제법 ‘남는 장사’였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뒤늦게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었는지 깨닫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암거래 병원과 밀매 조직 등에게 합의금을 받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액수의 병원비를 지출해오고 있고,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가족들의 삶이 황폐해졌다”면서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 때의 어리석은 선택을 지우고 싶다”며 고개를 떨궜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한 대에 114억원” 부가티 구입자는 포르셰 창업자의 손자인 피에크

    “한 대에 114억원” 부가티 구입자는 포르셰 창업자의 손자인 피에크

    프랑스 슈퍼카 부가티의 새 모델 La Voiture Noire(검정 자동차)가 1100만 달러(약 114억 2000만원)에 팔려 신차 최고가 판매 기록을 고쳐 쓴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구매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정확한 액수 역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전(稅前) 판매가가 이 정도일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가격이 맞다면 롤스로이스의 스웹테일(Sweptail)의 800만~900만 달러를 단숨에 앞지르게 된다.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이 모델은 16기통 1500마력으로 미국 포드 자동차 피에스타의 엔진 출력의 20배가 된다. 방송은 베일 속의 구매자가 포르셰 창업자의 손자이며 부가티 소유주인 페르디난드 피에크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부가티는 원래 이탈리아인 에토레 부가티가 1909년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몰생에 공장을 세워 창립했는데 독일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에 넘어갔다. 폭스바겐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낼 때도 피에크는 가장 비싼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열렬히 뒷받침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부가티는 구매자가 “브랜드 애호가“라고만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부가티 회장은 “특별한 기술, 미학, 극단의 호화로움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제네바 자동차쇼에서 엄청난 엔진 파워와 소음으로 대번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 자동차 전문 기자는 이 모델에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 중 하나인 “다스 베이더 다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부가티는 최고 속도에 대해 정확히 알리지 않았지만 다른 모델 시론(Chiron)과 비슷할 것이라고 보면 시동을 건 지 2.4초 만에 시속 100㎞를 낼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420㎞가 된다. 회사는 또 1936년부터 1938년까지 만들어진 57 SC 어틀랜틱 모델을 오마주해 제작했다고 밝혔는데 당시 마지막 모델 주인이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설] 결제 금액 2억원에도 못 미치는 제로페이의 교훈

    서울시가 자영업자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 주겠다며 도입한 ‘제로페이’ 이용 실적이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자유한국당의 김종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제로페이 결제 건수는 8633건, 결제 금액은 약 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국내 개인카드 결제 건수 16억건의 0.0006%, 결제 금액 58조원의 0.0003%이다. 1월 말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이 4만 6628개인 것을 고려하면 한 달 동안 가맹점당 거래 실적이 0.19건, 4278원에 불과하다. 제로페이는 구매자가 물건을 구입하는 가게에 부착된 QR코드(고유 정보가 담긴 격자 무늬 사각 코드)를 찍으면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결제 방식이다. 신용카드 결제 시 생기는 수수료와 결제망 비용 등은 금융회사가 부담하고 매출이 연 8억원이 안 되는 가게는 수수료를 한 푼도 받지 않는다.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이달 중 공공서비스 할인 혜택을 추가해 정식 서비스를 한다는 방침이다. 제로페이는 연말 소득공제 때 15%의 세제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보다 높은 공제율(40%) 등 매력적인 서비스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극히 미미한 것은 불편함 때문이다. QR코드를 스캔하고 금액을 입력하는 과정은 신용카드만 건네는 것에 비해 번거로운 게 사실이다. 게다가 할부나 다음 결제일까지 결제를 미룰 수 있는 신용카드와 달리 제로페이는 구매자 계좌에 돈이 있어야만 쓸 수 있는 체크카드 형식이다. 소상공인들도 제로페이를 사용하려면 신용카드나 카카오페이처럼 회원이 확보된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새로 사용자를 모아야 하는데, 복잡한 가맹점 등록 절차 등으로 인해 기피하고 있다. 이 같은 사용상의 불편함도 있지만, 정부가 결제시장에 사업자로 참여해 시장 원리를 흐리는 것이 더 문제다. 경기부진 탓에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정부 예산으로 풀어야지 금용서비스 과정에서 생기는 수수료를 통제하는 방식은 온당치 않다. 금융회사에 희생을 강요하는 관치금융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달 말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연매출 500억원 이하 가맹점의 수수료를 내리면서 카드업계가 50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현대차 등에서 카드 가맹점 해지를 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착한 행정’을 하겠다며 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한 것이 원인이다. 금융시장의 작동 원리를 무시하면 풍선효과가 나타나 오히려 시민의 부담이 커지는 일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 한국인이 선호하는 모바일 결제 사용방식 설문조사 발표

    한국인이 선호하는 모바일 결제 사용방식 설문조사 발표

    우리나라 모바일 결제 사용성 요구조사에서 압도적으로 근거리 비접촉결제 방식을 선호하는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한국온라인마케팅연구원에서 의뢰해 설문조사업체 두잇서베이가 조사한 모바일 결제방식 (페이먼트) 사용성 요구조사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근거리 비접촉방식의 결제를 선호했다. 이와함께 QR코드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결제시 구매 금액을 입력하는 주체에 대한 설문에서 판매자가 금액을 입력하는 방식(72.6%)이 구매자가 금액을 입력하는 방식(27.4%) 보다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19세 이상 전국의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를 했다.(95%신뢰수준 +-3.5P)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결제방식으로는 판매자가 금액을 입력하는 근거리 비접촉방식(59.7%)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구매자가 금액을 입력하는 근거리 비접촉방식(21.3%), 판매자가 금액을 입력하는 QR방식(12.9%)으로 나타났다. 구매자가 금액을 입력하는 QR방식은 6.1%에 그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추진중에 있는 제로페이는 구매자가 금액을 입력하는 QR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는데, 조사 결과 가장 낮은 선호도를 보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사용성 개선 방향이 판매자가 금액을 입력하는 근거리 비접촉방식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특히 향후 전통시장이나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환경에서 적용될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이나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등의 사용에서 더욱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표적인 근거리 비접촉 결제 방식으로는 NFC 방식이 있다. 그러나 모든 핸드폰에서 적용되지 않는 만큼 범용성에 문제점이 있고, 가게마다 고가의 POS 설비가 구축돼야하는 등의 한계를 안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근복적인 혁신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와 민간은 홍보나 모방이 아닌, 무엇보다 편리한 사용성에 대한 연구와 혁신적인 한국형 모바일 페이먼트 기술개발에 본질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MW, 차에 문제 생기면 새 차로 교환

    BMW, 차에 문제 생기면 새 차로 교환

    한국형 ‘레몬법’ 소급 적용BMW·MINI 모델 대상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차량을 산 고객에게도 한국형 ‘레몬법’을 소급해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레몬법이란 1975년 미국에서 제정된 소비자 보호법으로 차량이나 전자 제품에 결함이 있을 시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교환·환불·보상 등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형 레몬법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담긴 자동차 교환·환불 규정으로, 구매자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에 중대 하자의 동일 증상이 2회 이상, 일반 하자의 동일 증상이 3회 이상 재발하면 제조사에 신차 교환 혹은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단 주행 거리가 2만㎞를 초과하면 기간이 지난 것으로 간주한다. 이 규정은 현재 국산차 브랜드에만 적용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의 참여율은 저조한 편이다. 또 강제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코리아가 이 한국형 레몬법에 동참하기로 밝힘에 따라 BMW와 MINI를 지난 1월 1일 이후 인수했거나, 앞으로 구매하는 하는 고객은 1년 이내에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 단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의 항목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해야 효력이 발생한다. 아울러 BMW코리아는 레몬법 적용과 함께 전국 공식 딜러사에 ‘사전 경고 시스템(EWS)’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차량 수리 횟수와 기간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1종 보통’ 면허 운전자의 자부심을 깨우다

    ‘1종 보통’ 면허 운전자의 자부심을 깨우다

    수동변속기만 장착… ‘2종 오토’는 운전 불가구매자는 평균 연령 33.7세의 ‘자동차 고수’ ‘스틱’이라 불리는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이 때아닌 흥행 가도에 올랐다. 잠자고 있던 ‘1종 보통’ 면허증 소지자의 자부심을 깨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는 17일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벨로스터 N이 출시 7개월 만인 지난달 말 누적판매 134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능성 라인업인 ‘N’의 첫 모델로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를 지향하는 ‘펀 카’(Fun Car) 시장을 겨냥해 출시됐다. 특히 벨로스터 N은 ‘오토매틱’이라 불리는 자동변속기를 채택하지 않기 때문에 ‘1종 보통·대형’, ‘2종 보통(수동)’ 면허증 소지자만 운전할 수 있다. ‘2종 보통(자동)’ 면허증 소지자는 운전대를 잡지 못한다. 또 ‘1종 보통’ 면허증 취득 이후 줄곧 자동변속기 차량만 운전해 수동변속기 작동법을 잊은 사람도 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현대차가 벨로스터 N을 구매한 고객 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대 구매자가 59%로 가장 많았다. 평균 연령은 33.7세였다. 생애 첫차로 벨로스터 N을 구매한 비율은 7%에 불과했다. 차량을 4대 이상 사 본 사람이 51%로 가장 많았다. 차에 대한 경험이 많은 ‘자동차 고수’들이 벨로스터 N을 많이 구매했다는 의미다. 벨로스터 N의 용도(중복응답)로는 ‘기분 전환 드라이브’가 87%에 달했고, 고속주행 73%, 취미 70% 순이었다. 아울러 구매자의 98%가 주행 성능과 직접 관련이 있는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고성능 브레이크 등이 탑재된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 i30 N으로 시작된 고성능 라인업인 ‘N’을 더 많은 차종으로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기술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마니아 시장으로 진입도 자연스럽게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서울 강남클럽 아레나서 마약 투약한 프로골퍼 검거

    서울 강남클럽 아레나서 마약 투약한 프로골퍼 검거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SNS를 통해 마약을 유통한 판매책 A(46·검거)씨와 A씨에게서 마약을 사 투약한 클럽 아레나 종업원 2명, 여성 B(46)씨, 프로골퍼 C(29)씨 등 손님 2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24일 SNS를 통해 A씨로부터 마약의 일종인 엑스터시를 사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클럽 아레나 종업원 2명과 프로골퍼 C씨도 A씨에게 마약을 사 클럽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SNS에서 마약이 판매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서 A씨를 검거하고 마약 구매자 4명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서울경찰청이 수사 중인 강남 클럽 ‘버닝썬’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축산물 오픈마켓 ‘미트박스’, 누적 거래액 3,000억 돌파…판매자-구매자 윈윈 달성

    축산물 오픈마켓 ‘미트박스’, 누적 거래액 3,000억 돌파…판매자-구매자 윈윈 달성

    글로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축산물 B2B 오픈마켓 ‘미트박스’의 월간 거래액 170억, 누적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판매자, 구매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마련했다.글로벌네트웍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트박스 거래액은 1,4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서비스 오픈 첫 해 거래액(60억 원) 대비 24배 성장한 액수다. 이로써 미트박스는 오픈 첫 해와 2016년 거래액(350억 원), 2017년 거래액(870억 원), 그리고 지난해(1,450억)와 올해 1월 모두 합쳐 누적 거래액 3,000억 원을 달성했다. 눈여겨 볼 점은 미트박스의 성장에 비례하여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축산물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미트박스 우수 판매자 1~3위의 연간 매출액은 각각 135억 원, 87억 원, 75억 원에 달했다. 최다 판매자가 처리한 물동량은 7만6,025 상자로 집계됐다. 또한,지난해 12월 기준 미트박스판매자 수는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셀링플랫폼으로서의 미트박스 가치가 부각된 셈이다. 판매자뿐 아니라 구매자 역시 커다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플랫폼 집계 결과 시중 도매가 대비 미트박스 구매 고객의 구매비용 절감 수치는 약 20%로 나타났다. 즉, 축산물 구매시 일반 도매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 미트박스를 활용하는 것이 20%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게다가 연간 약 32만장의 쿠폰을 통해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미트박스는 축산물 판매자인 수입업자, 육류가공장 등과 축산물 소비자인 식당, 정육점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B2B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직거래를 통해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매 가격을 투명하게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식당, 정육점은 기존 대비 20~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네트웍스 서영직 사장은 “미트박스를 통해 축산물 판매자와 구매자 간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갈수록 월간 거래액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 같이 살자’는 마음가짐으로 미트박스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규어 2019년형 ‘뉴 F-PACE’ 출시

    재규어 2019년형 ‘뉴 F-PACE’ 출시

    각종 편의사양 전 모델에 장착가격은 7110만~1억 260만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F페이스’(F-PACE) 2019년형인 ‘뉴 F페이스’를 출시했다.뉴 F페이스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루프 레일’이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실내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 인테리어 마감도 더욱 고급스럽게 개선됐다.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거나 벗어나면 운전대를 움직여 충돌을 방지해 주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기능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프레임 없는 룸미러, 키 없이 문을 열 수 있는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스마트폰을 통해 공조 장치를 조절하고 차량을 잠그는 등 원격 설정을 지원하는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 등도 전 모델에 추가됐다.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트림별 판매 가격은 ‘20d 프레스티지’ 7110만원, ‘20d R-스포트’ 7780만원, ‘20d 포트폴리오’ 7940만원, ‘30d S’ 1억 260만원이다. 아울러 모든 구매자에게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앞서 F페이스는 2016년 출시 후 ‘2017 세계 올해의 차’ 시상에서 ‘올해의 차’와 ‘디자인’ 2개 부문에서 수상차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부산서 수소차 사면 1대당 3450만원 드려요

    부산서 수소차 사면 1대당 3450만원 드려요

    11일부터 지원 신청…개인·기관당 1대만 최대 660만원 세제 감면·주차료 할인도부산시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자동차 보급을 위해 11일부터 구매보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1차 지원 규모는 200대다.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시는 또 추가로 160대에 대해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올 4월 추경 때 예산 19억 2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모두 360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방침이다. 수소차는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 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혜택도 곁들인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부산에 사업장을 둔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대상 차량인 수소연료전지차인 현대 ‘넥쏘’의 대당 가격은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감면 후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20만원이다. 보조금 지원으로 3440만~377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 등록 순이다. 구매 차량 대수는 개인과 기관 모두 1대로 제한한다. 시는 수소충전소를 이달 중 강서구 송정동에, 4월엔 사상구 학감대로변에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수소충전소는 울산 4곳, 경남 창원 2곳이 각각 운영 중이다. 신청하려면 지정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제조·판매사가 구매자를 대신해 서류를 부산시에 제출한다. 시는 지원 가능 여부를 제작사에 통보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의무 운행 기간 안에 폐차하거나 수출하려면 부산시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시 제조혁신기반과(051-888-4641) 또는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매물’ 롯데카드, 한화·하나금융 누구 품에 안길까

    한화 이기면 재계 10위권 대기업 ‘뒷배’ 롯데그룹도 일정 지분 유지 가능성 커 하나가 인수 땐 ‘금융지주 후광’ 새 강자 하나카드와 합병하면 단숨에 상위권 재무적 투자자 MBK 승리로 끝날 수도 롯데카드 인수전에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이 뛰어들면서 카드업계 판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한화그룹이 품에 안으면 재계 10위권 대기업을 뒷배로 둔 카드사가, 하나금융이 손에 넣으면 대형 은행을 등에 업은 신흥 강자가 탄생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예비입찰에 전략적투자자(SI)로 한화그룹과 하나금융 등이 참여했다. 한화가 롯데카드를 가져가면 재계 10위권 2개 그룹을 배경으로 둔 카드사가 나온다. 롯데그룹이 롯데카드와 완전히 인연을 끊으면 상당한 손실이 예상돼 팔더라도 일정 지분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서다.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의 카드 결제액 중 45%는 롯데카드에서 발생한다. 롯데그룹이 롯데카드에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독점적 혜택을 줬기 때문인데 카드사 매각과 함께 이를 없애면 기존 고객의 원성은 물론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롯데그룹은 구매자들에게 준 입찰설명서에서 카드사 인수 가격뿐 아니라 인수 지분율을 쓰라고 했다. 롯데지주의 카드사 지분 93.8%를 모두 팔지 않고 일부를 보유하며 카드사와 협업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화는 갤러리아백화점 등 유통 채널도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금융이 인수전에서 이기면 롯데카드는 기업계 카드사의 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은 금융지주의 후광을 입는다. 롯데지주 등급은 AA+인데 하나금융지주는 AAA이다. 개별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길 때 대주주 신용도는 주요 고려 대상이다. 등급이 오르면 이자비용이 싸진다. 은행과의 협업도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은행 계좌가 없어 출금 기능이 없었는데 신용카드에 체크카드를 얹을 수 있다. 은행 창구에서 신규 회원 모집 등 영업도 할 수 있다. 하나카드와 합병하면 단숨에 상위권 카드사로 올라선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개인·법인·체크카드 시장 점유율은 롯데카드가 9.57%, 하나카드가 8.92%로 단순히 더하면 18.49%가 된다. 1위 신한카드(22.73%)에는 못 미쳐도 2, 3위인 KB국민카드(18.31%)와 삼성카드(17.08%)를 넘어선다. 롯데·하나카드 중복 고객을 생각하면 실제 시장점유율은 이보다 낮겠지만 하위권 롯데카드로서는 상당한 도약이다. 재무적 투자자인 MBK파트너스가 변수다. MBK는 롯데카드·손해보험 예비입찰에 참여했는데 롯데캐피탈에도 관심이 있다. 매물 3개의 ‘패키지 딜’을 시도한다는 전략인데 롯데그룹의 이해관계와도 맞아떨어진다. MBK가 제시한 가격이 카드·손보·캐피탈 각각을 노리는 매수자가 써낸 가격보다 높다면 인수전은 MBK의 승리로 끝날 수도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부모님 실망할까봐” “좋은 재수학원 가려고” 가짜 수능성적표 사용법

    “부모님 실망할까봐” “좋은 재수학원 가려고” 가짜 수능성적표 사용법

    수능 성적표 위조했다 입시업체 확인 과정서 발각 수능 성적표 위조는 공문서 위조 혐의 ‘범죄’ 서울의 한 고교에서 전교 1등을 하던 A군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받은 전과목 1등급 수능 성적표를 보고 뿌듯하기가 말할 수 없었다. 아이에게 부담을 안 준 것은 아니지만 결과가 좋아 마음의 짐도 덜었다. 그런데 A군이 정시 지원을 한 대학에서 전부 고배를 마셨다. 결과를 믿을 수 없었던 A군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받은 수능 성적표를 들고 입시 업체를 찾아가 상담을 받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A군이 아버지에게 준 성적표가 조작된 성적표였다는 사실이다. 해당 입시업체도 처음엔 수능 성적표에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전과목 1등급인 A군이 정시 지원한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성적표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성적표 위조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하면 1~3만원 사이에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직인까지 똑같이 만들어진 백지(白紙) 수능 성적표를 구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점수를 써 넣으면 입시업계 관계자들도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알아채기 힘들만큼 원본과 구분이 힘들다. 물론 위조된 수능 성적표를 대입에 직접 활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각 대학은 수험생들의 성적을 전자 시스템으로 모두 전달받기 때문이다. 수능 성적표를 위조하는 이유는 A군의 사례와 같이 부모님의 과도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불안감, 혹은 높은 수능성적을 요구하는 이른바 ‘명문’ 재수학원 등록 등 다양하다. 지난해 한 강남의 입시학원은 언어 만점으로 위조한 수능 성적표를 제출한 재수생이 3명이나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일단 재수한다는 생각으로 ‘부모님의 실망이나 질책만 피하고 보자’는 식으로 수능 성적표를 조작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면서 “부모님의 기대에 대한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현실을 회피하고 싶은 심정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이유로 수능성적표를 위조한다 해도 수능 성적표는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공문서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처벌 받을 수 있다. 형법 제 225조(공문서 등의 위변조)에 따르면 공(公)문서를 위조·변조했을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는다. 수능 성적표를 판매하거나 백지 성적표를 받아 개인적으로 위조를 하는 것 모두 공문서 위조에 해당한다. 직접 사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보관만 하더라도 특정인이 조작 성적표를 봤다면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 성적표 위조는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 사용 목적 등을 불문하고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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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주하는 SUV, 후진하는 세단

    질주하는 SUV, 후진하는 세단

    판매량 6년새 2배… 점유율 40% 넘어 세단은 8년새 20%P 줄어 53.5%로 전문가 “골든크로스 머지않았다” 3040 부모들 “자녀가 있으면 SUV” 소형차 선호 日서도 인기 ‘세계적 현상’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쏘렌토 2020년형’. 최근 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출시 소식이 하루를 멀다 하고 줄을 잇고 있다. 또 쌍용차의 ‘코란도’, 한국GM의 ‘트래버스’ 등 출격 준비 중인 SUV도 즐비하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SUV와 정통 세단(일반 승용차)의 판매량 추이가 ‘골든크로스’를 이루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람들은 왜 너도나도 SUV를 타려고 하는 것일까.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5개 자동차 업체가 제조한 SUV는 모두 51만 9886대(40.1%)가 팔렸다. 처음으로 연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하고 점유율 40%대에 진입했다. 2012년 25만 6923대가 팔렸던 것을 고려하면 6년 만에 2배 이상 껑충 뛴 것이다. 반면 세단의 판매량은 2016년 80만 1347대(59.7%), 2017년 75만 2510대(58.0%), 2018년 69만 4868대(53.5%)로 매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77.4%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2010년 이후 8년 사이 20% 포인트가 급락한 것이다. 수입차 판매 비중에서도 SUV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2016년 29.7%, 2017년 30.2%에 이어 지난해 32.0%를 기록했다. SUV가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이유를 놓고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차량 용도 측면에서 보면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짐칸이 넓은 SUV를 선호하게 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픽업트럭을 모태로 하는 SUV가 실내 공간과 짐칸을 일체화한 ‘투박스 카’ 형태이다 보니 세단보다 적재 공간이 넓어 레저족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30~40대 부모 사이에서는 ‘자녀가 있으면 SUV’라는 말이 정설처럼 굳어지는 분위기다. 유모차나 장난감, 기저귀 가방 등 어린 자녀가 있을 때 수반되는 짐들을 싣는 것이 세단보단 SUV가 더 편하기 때문이다. ‘세단보다 운전하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히는 구매자도 많다. 차체가 높아 시야 확보가 잘되고, 세단보다 차량의 코 부분이 짧아 앞차와의 거리를 잘못 판단해 추돌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SUV의 승차감이 세단 못지않게 향상되면서 구매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분석도 더해진다. 일각에서는 자동차 업체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리려고 몸집이 크고 더 비싼 SUV에 투자를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작은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에서조차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SUV의 전 세계적인 인기는 시대를 역행하는 기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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