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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주 경기도의원, 자공고 2.0 지정 확대 및 교장 임용 방식 개선 촉구

    이은주 경기도의원, 자공고 2.0 지정 확대 및 교장 임용 방식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월 11일(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자율형공립고 2.0 (이하 자공고 2.0) 운영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최근 교육부의 자공고 2.0 지정과 관련하여 경기도 내 일부 지역만 지정된 점에 우려를 표하며, 자공고 2.0의 지정 확대와 교장 임용 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자공고 2.0은 지역 교육 혁신과 학생 교육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정책이지만, 현재 경기도 내 일부 지역만 지정되어 있어 미지정 지역 학생들의 교육력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자공고 2.0 지정 학교를 확대하고,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자공고 2.0 지정 학교의 교장 임용 방식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자공고 2.0 지정 학교의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해야 하지만, 이 의원은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공모제 교장은 자공고 2.0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존 교장의 전문성과 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자공고 2.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장 임용 방식을 다양화하고, 기존 교장을 유지하거나 공모제를 병행하는 등의 유연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자공고 2.0 지정 확대와 교장 임용 방식 개선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지역 교육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구리시의회, 시민이 원하는 구리시 만들기 위해 노력

    구리시의회, 시민이 원하는 구리시 만들기 위해 노력

    - 3월10일~3월14일 제346회 임시회 개회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3월 6일 14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브리핑을 실시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긴급현안질문과 관련한 차기 임시회 운영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구리시의회는 3월10일 부터 3월14일 까지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긴급현안을 질문하고, 2025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법정 필수경비, 주요 현안 사업비가 반영된 예산안이므로 원활하게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제345회 임시회때 중단된 긴급현안질문의 순서는 제1차 본회의 마지막 순서로 변경하여 진행된다.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권봉수 위원장, 김용현 간사를 선임했다. 4월 30일 까지 구리농수산물공사의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와 관련하여 사업 추진 과정의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계획했다. 계획서는 제346회 임시회를 통해 승인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지난 임시회는 긴급현안질문에 대한 시장 불출석으로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에 대한 심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뻔 했으나 롯데마트 5월 개장을 추진하기 위해 구리시의회에서는 심의·의결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시민이 원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공공기관담당관 만나 GH 이전 관련 의견 교환

    유호준 경기도의원, 공공기관담당관 만나 GH 이전 관련 의견 교환

    - 유호준 의원 “일시중단된 GH의 구리 이전, 언제까지 기다릴지 구체적으로 정해야”- 다산·왕숙 등 신도시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남양주, GH 이전 후보로 우선 검토되어야- 脫경기 추진하는 시·군에 대해 경기도가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2월 21일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GH 구리 이전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것을 둘러싸고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지역 정가가 각종 이해관계에 맞물려 대혼란 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3월 5일 경기도 김도형 공공기관담당관을 만나 “(GH이전 관련)백지화가 아닌 일시 중단 상태로 길어진다면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통한 균형발전이라는 경기도의 진심이 의심될 수밖에 없다.”라며 현 상황이 오래가서는 안 됨을 거론한 뒤, “구체적인 시일을 정해 구리시가 계속 서울 편입을 추진한다면 기존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재공모 절차를 밟아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먼저 구체적인 시일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2023년 11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발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GH의 구리 이전 중단을 주장했던 유호준 의원은 이날 공공기관담당관을 만남에서 “뒤늦게라도 경기도가 (GH 구리 이전) 중단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늦었지만 옳은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힌 이후, “脫경기도를 외치는 구리시를 기한 없이 기다리는 것은 경기도민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기한을 통보하고, 구리시의 입장변화가 없다면,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라는 경기도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재공모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다산신도시를 언급하며 “남양주의 경우 GH가 경기북부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신도시 개발을 성공시켰던 다산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고,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도 GH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라며 GH 이전지로 남양주의 경쟁력을 설명한 뒤 “남양주시의회도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의견을 모아서 GH 구리 이전 중단 및 남양주 이전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라며 GH 이전을 위한 재공모가 진행된다면 남양주시가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김도형 공공기관담당관은 “구리시가 지금처럼 아무런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원치 않더라도 경기도는 재공모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재공모 필요성에 공감한 뒤, 남양주시의회의 건의안에 조속한 답변을 요청한다는 내용에 대해선 “남양주시의회가 경기도에 접수한 건의안의 내용은 확인되었으나, 경기도에 접수된 시점에 경기도는 이미 GH 구리 이전 중단 입장을 정해놓았던 상황이라 명확한 답변을 전달하기 곤란한 점이 있다.”라며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의 면담을 마무리하며 “경기도민이자 경기도의원으로 구리시가 脫경기하겠다는 구리시의 입장은 대단히 모욕적이고, 경기도민의 인내심도 한계가 있다.”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 주장을 비판한 뒤 “백경현 구리시장의 무리한 서울편입 추진에 대해 경기도가 명확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GH 구리 이전 백지화를 통해 脫경기도를 시도하는 시군에 본을 보여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호준 의원은 현행 경기도 노동이사제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한 제도 보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할 뜻을 밝혔다.
  • 수원시 교육 브랜드, ‘2025 청개구리 스펙(SPPEC) 학부모지원단’ 위촉

    수원시 교육 브랜드, ‘2025 청개구리 스펙(SPPEC) 학부모지원단’ 위촉

    수원시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2025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을 위촉했다.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개구리 교실(Class) 학부모 강사, 청개구리 연못(Pond) 학부모지원단, 청개구리 기자단(Press) 학부모지원단, 학부모 서포터즈 ‘스펙터즈’ 등 280명이 참석했다. 학부모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190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71명,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지원단 19명과 학부모 서포터즈 55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는 지난 2월 ‘도도(DODO)한 프로젝트’ 강사 양성 과정을 마친 학부모들이다. 생태환경, AI(인공지능)로봇, 문화예술, 코딩드론 등 4가지 콘텐츠로 강의한다. 3월부터 수원형 늘봄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4월부터 청개구리 교실에서 강의한다. 위촉식에 앞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개구리 교실 광복 80주년 강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청개구리 연못 학부모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7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청개구리 기자 학부모지원단은 학생 기자단과 협력해 ‘청개구리 스펙’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취재 활동을 하고,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시민기자로 활약한다. 1기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로 구성된 학부모 서포터즈 ‘스펙터즈’는 청개구리 스펙 홍보에 앞장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이 청소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학부모지원단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수업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교실(Class)로 이뤄져 있다.
  • LS그룹 회장 ‘중복상장’ 발언에… 계열사 주가 일제히 급락세

    LS그룹 회장 ‘중복상장’ 발언에… 계열사 주가 일제히 급락세

    LS그룹 계열사 주가가 6일 중복상장 우려에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계열사 중복상장과 관련해 “상장 후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고 발언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자금 조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온 말임을 고려하더라도 말을 가려서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3만 1000원(12.11%) 떨어진 22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룹 지주사인 ㈜LS는 1만 1900원(10.29%) 내린 10만 3700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LS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S에코에너지(-5.39%), LS네트웍스(-3.89%), LS머트리얼즈(-2.19%), LS마린솔루션(-2.94%), 가온전선(-1.54%)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LS그룹 상장사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 데는 그룹 내 비상장 계열사가 상장에 나설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현재 LS그룹은 LS일렉트릭 자회사인 KOC전기와 미국 지사 슈페리어에식스의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상장 심사를 철회했던 LS이링크도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중복 상장으로 기존 상장사의 가치가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구 회장의 발언은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됐다. 구 회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현장에서 LS그룹의 중복상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묻는 말에 “왜 자꾸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중복상장이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논란이 되더라”며 “우리가 투자하려면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데 방법이 제한적이지 않으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회사들이 성장하려면 계속해서 자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통신(케이블)이든 권선(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든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다. 중복상장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상장 후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고 했다. 이 가운데 구 회장의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는 발언이 투자자들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LS그룹 계열사 주주토론방에는 “주주를 개돼지로 보는 행태”, “주가는 CEO 한마디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에 대해 LS그룹의 관계자는 “미국 권선 1위 기업인 에식스솔루션의 경우 LS가 인수해 상폐 후 재상장하는 회사다. 미국 전력시장이 활황이라 나스닥에 할 수도 있지만 국내 상장으로 선회하는 것”이라면서 “국내 투자자들께 기회를 드리려는데 중복상장으로 오해하니 답답한 마음의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IPO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적기에 시장진출해 결국 모기업과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키우려는 노력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 “지갑 울리는 신라면” 가격 다시 오른다…짜파게티는 8%↑

    “지갑 울리는 신라면” 가격 다시 오른다…짜파게티는 8%↑

    정부의 ‘라면 가격 인하’ 압박에 가격이 인하됐던 라면 시장 부동의 1위인 신라면의 가격이 다시 오른다. 짜파게티 가격도 8% 넘게 오르는 등, 농심이 자사 라면과 과자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등 라면과 스낵 브랜드 56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 지난 2023년 7월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이 이어지자 농심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했지만, 1년여가 지나 가격을 당시 수준으로 되돌린다는 설명이다. 농심의 이번 가격 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신라면 가격은 소매점 기준 950원에서 1000원으로 50원 오른다.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률은 출고 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이다. 농심 측은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인상 압박을 견뎌 왔다”면서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팜유와 전분류 등 라면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한데다, 가격을 인하할 당시 1300원을 밑돌았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440원대까지 치솟는 등 생산 비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등 제과 브랜드와 커피 프랜차이즈 등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푸드플레이션(푸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고 있다. 원두 가격이 급등하자 최근 배스킨라빈스와 컴포즈커피는 아메리카노 가격을 각각 400원, 200원 인상했다. 뚜레주르는 이달 1일부터 빵류 94종과 케이크 16종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해, ‘데일리 우유식빵’은 3500원에서 3600원으로 올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빵과 케이크 약 120종의 가격을 평균 5.9% 올렸으며, 같은 SPC그룹의 던킨도 도넛 가격을 평균 6% 올렸다. 빙그레의 붕어싸만코와 해태 부라보콘, 롯데웰푸드의 월드콘도 모두 가격이 300원 올라 2500원까지 치솟았다. 이같은 흐름 속에 농심이 불붙인 라면 가격 인상에 다른 식품업계가 동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3월인데 눈 ‘펑펑’… 서울 동남·동북권 대설주의보 발효

    3월인데 눈 ‘펑펑’… 서울 동남·동북권 대설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4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지역에도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포천, 구리, 남양주, 가평, 하남, 용인, 인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내 적설량은 양평 4㎝, 가평 1.9㎝, 동두천 1.6㎝, 용인 0.9㎝, 수원 0.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지역의 경우 오늘 3~8㎝의 눈이 내리다가 오후 6시 이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연휴 대설이 쏟아진 강원과 경북, 충북, 경기동부엔 제법 많은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5일까지 예상되는 추가 적설량은 강원산지·동해안 10~30㎝(강원산지 최대 40㎝ 이상),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10~30㎝, 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북남부동해안 5~10㎝, 충북 3~10㎝,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 3~8㎝, 서울·인천·경기북서부·충남권(충남남부서해안 제외)·전북동부·대구·경북중남부내륙·울산·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5㎝, 서해5도·전남동부내륙·제주산지 1㎝ 안팎이다.
  • 통산 8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 신진서, 난양배 초대 우승컵 번쩍

    통산 8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 신진서, 난양배 초대 우승컵 번쩍

    통산 8번째 메이저 세계기전 타이틀을 획득한 신진서 9단이 초대 난양배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2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지난 1일 열린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시상식에서 신진서가 초대 우승컵과 함께 상금 25만 싱가포르 달러(약 2억6000만원)을 받았다. 신진서와 결승 대국에서 만난 왕싱하오는 10만 싱가포르 달러(1억 400만원)을 받았다. 신진서는 지난달 26일과 28일 열린 난양배 결승 3번기 1·2국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 9단을 모두 불계승을 거두며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20년 LG배 우승 이후 8번째 메이저 세계 타이틀을 차지한 신진서는 역대 우승 순위에서 중국의 구리·커제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전 세계 프로기사를 통틀어 신진서보다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한 선수는 한국의 역대 일인자인 이창호(17회)와 이세돌(14회), 조훈현(9회)뿐이다. 한편 이번 대회와 함께 진행된 제1회 난양배 휘황 바둑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조훈현 9단은 상금 4만 싱가포르 달러(4200만원)를 받았다. 휘황 바둑마스터스는 한중일 레전드인 조훈현·녜웨이핑·다케미야 마사키 9단이 출전해 역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 “16만원 회 주문한 ‘노쇼’ 손님…실실 웃더니 잠적”

    “16만원 회 주문한 ‘노쇼’ 손님…실실 웃더니 잠적”

    포장 전문 횟집에서 16만원가량의 회를 주문한 뒤 ‘노쇼’(예약부도)한 손님 때문에 피해를 본 한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시에서 포장 전문 횟집을 운영하는 50대 A씨는 지난 22일 노쇼 피해를 봤다. A씨에 따르면 한 손님이 전화로 대방어와 광어·연어 등 16만원의 회를 주문하고 찾아가지 않았다. 방문 예약 시간에 오지 않자 A씨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손님은 “일이 생겨서 못 갈 것 같습니다”라는 답장이 왔다. A씨가 “준비 다 했습니다. 지금 문자 주시면 불가능합니다. 금액은 보내주셔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손님은 “단순히 간다고만 한 건데 물건 시키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답변을 내놨고, A씨는 곧바로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녹취에 따르면 손님은 “저 주문을 안 했는데”라고 잡아뗐다. A씨가 “녹음이 다 돼 있다. 6시 반까지 오신다고 해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손님은 “아닌데. 그거 그렇게 안 했는데”라고 했다. A씨가 “녹음이 돼 있는데 거짓말을 할 수는 없지 않냐”고 하자 “예. 제가 못 갈 것 같은데. 네 죄송해요. 일이 생겨서 못 갈 것 같습니다”라며 실실 웃었다. A씨가 “환불해 주셔야 해요”라는 말에 손님은 “죄송하다”면서도 계속해서 웃었고 이후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은 뒤 번호를 차단하고 잠적했다. 결국 A씨는 회를 모두 폐기 처분해야 했다. 제보받은 제작진이 전화로 노쇼 이유를 묻자 손님은 “저는 결제하고 미리 얘기하고 간 게 아니고 원래 통상 다른 회 하시는 분들한테 물어봤을 때 그렇게 전화로 해서는 그런 거 아무 문제 없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시던데요”라고 했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노쇼 자체가 계약 위반이라고 봐야 한다. 손해배상을 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했다.
  • 경기도 출생아 수 전국 ‘최다’···조출생률은 세종시 이어 두 번째↑

    경기도 출생아 수 전국 ‘최다’···조출생률은 세종시 이어 두 번째↑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인구 1천 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세종시 다음으로 높았다. 26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출생아 수는 2023년보다 2,483명 늘어난 71,300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만8,300명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0.79명, 조출생률은 5.2명으로 2023년보다 각각 0.02명, 0.1명 늘었다.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 조출생율 4.7명보다 높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과천(1.03명), 화성(1.01명), 평택(1.00명) 등 19개 시군에서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반면 동두천·부천(0.62명), 구리(0.65명), 의정부(0.68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 참여형 인구톡톡위원회를 운영하며 분만 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360°돌봄 언제나 돌봄,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0.5&0.75잡,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 청년 결혼 준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출생 축하카드 발송, 엄마랑 아기랑 프로그램(태교음악회 등), 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체감형 인구정책 추진, 가족친화적 문화 분위기 조성과 일-가정 양립 정책을 전 실국이 다 함께 추진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결혼·출산·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요트 위 이색 해녀 은퇴식… “보물같은 삼춘들, 떠나는 뒷모습이 쓸쓸하지 않기를”

    요트 위 이색 해녀 은퇴식… “보물같은 삼춘들, 떠나는 뒷모습이 쓸쓸하지 않기를”

    “어머니, 어머니, 고생만 하다 간 어머니… 이렇게 좋은 날 올 줄 누가 알았수광(알았어요).” 지난 26일 오후 3시 제주시 도두항 무지개요트에서 열린 해녀 은퇴식을 축하하기 위해 나온 해녀 김분실(76)씨가 평생 물질만 하다가 지난해 9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통곡했다. # “애 낳는 순간까지 물질한 어머니, 이렇게 좋은 날 함께 했다면…”김씨는 “어머니(김봉녀)는 시부모 모두 4·3때 여의고 역경의 세월을 견뎠다. 셋째를 낳는 순간까지 물질했을 정도로 고생만 했다”며 “사람들이 숨이 너무 길어 ‘머구리’(메기 방언)라고 부를 정도였다. 어머니도 이 자리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은 하늘까지 한평생 물질만 하다가 은퇴하는 해녀 삼춘(위아래 어른을 일컫는 제주어)들의 삶을 위로하듯,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를 선물했다. 양종훈 제주해녀문화협회 이사장은 “보물같은 분들의 은퇴하는 뒷모습이 쓸쓸하지 않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아마도 요트 선상에서 하는 전무후무한 해녀은퇴식이 아닌가 생각든다. 평생 기억에 남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 대신 은퇴식에 참석한 부인 박선희 여사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삶을 한평생 사셨던 분들 앞에서 축사하는 것 조차 송구스런 마음이 들지만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은퇴 후에도 편하게 쉴 수 있기를 바라며 제주바다를 지키는 후배 해녀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질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명숙 해녀문화협회 고문(제주올레이사장)은 “저도 법환해녀학교 출신인데 숨이 짧아 꼴찌로 졸업했다”며 “오늘 은퇴식에서 후배 해녀가 ‘선배 언니들이 가꿔온 바다를 잘 물러받아 예쁘게 물려주겠다며 섭섭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갑자기 울컥했다”고 한평생 물질한 해녀삼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60~70여년 물질 경력 고령 해녀 10명 은퇴… 후배해녀들 해삼 소라 잡아 즉석 시식회도이날 은퇴식에는 95세부터 79세에 이르는 경력 60~70여 년의 도두어촌계 소속 10명(3명은 요양원)의 고령 해녀들에게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걸스카우트 명예지도자’ 증서와 세계걸스카우트의 상징인 연초록색 스카프를 헌정했다. 은퇴 해녀는 강복순(79세), 김옥선 (81), 김춘자 (93), 서복영 (85), 양재순(93), 윤금자 (95), 윤민자 (92), 홍춘자(87), 문슬생(89), 문여옥(87) 해녀 등 10명이다. 특히 80평생 물질했던 왕할망(최고령) 윤금자씨는 “바다 보면 내가 다녔던 곳이니까 훤해. 가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물질이 못하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후배 해녀들은 홍해삼과 미역, 소라 등을 잡아 올려 즉석 시식회도 열어 은퇴를 빛냈다. 해삼과 소라를 테왁에 잔뜩 캐 물 밖으로 나온 전경희(62) 해녀는 “어디 가면 뭐가 있다며 가르쳐줘 감사하고 나이 오십에 뒤늦게 물질한다고 했을 때 흔쾌히 신입회원으로 받아준 것도 너무 감사하다”며 “해녀는 바다가 생명이고 직업이다. 바다에 오면 아픈 것도 낫는데 물질을 그만 두니 마음이 짠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해녀들은 ‘이어도 사나’ 등 물질할 때 부르는 노래들을 하염없이 불렀다. 김춘자 할머니는 은퇴식을 마련해줘 기쁜 나머지 마이크를 잡고 메들리를 구성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형미 해녀는 “삼춘들이 있어 우리 젊은 해녀들이 있다”며 “삼춘들이 일궈놓은 바다를 저희도 열심히 갈고 닦아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제주해녀들은 이제 3000명선마저 붕괴돼 2800여명에 불과하다. 제주도 집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업도중 37명이 사망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GH 이전 원안추진 외치는 구리 정치권, 서울편입 찬반부터 밝혀라

    유호준 경기도의원, GH 이전 원안추진 외치는 구리 정치권, 서울편입 찬반부터 밝혀라

    -2월21일 경기도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유감...GH 구리 이전 절차 전면 중단”-구리 지역 도의원 오락가락 김동연 행정 비판하며 원안대로 이전할 것 촉구-유호준 의원 “서울 편입 추진과 GH 이전 모두 추진? 양다리의 끝은 파국뿐” 2월 21일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백지화 발표 이후 유호준 의원이 곧바로 “GH 구리 이전 백지화 발표를 환영하며, 공공기관 북부 이전 추진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전 대상지 재공모를 진행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반면, 구리 지역 이은주 경기도의원은 SNS를 통해 “도민 기만, 정책 번복...이런 신뢰로 경기도를 운영할 수 있나?”라며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백지화에 대해 반발하는 등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GH 구리 이전 원안 추진을 주장하며 서울 편입 역시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대해 “연인들이 연애를 해도 양다리 걸치면 그 끝은 파국뿐”이라며,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일부 구리 정치인들이 서울시와 경기도 모두에 양다리를 걸친 파국의 결과는 결국 구리시민들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구리시의 서울편입·GH이전 양다리 행정의 피해는 오로지 구리시민들의 몫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GH 구리 이전 백지화가 도민 기만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기도의원으로 선출된 사람들이 경기도의원인지 서울시의원이 될 것인지도 선택하지 않는 현실이 오히려 도민 기만 아니냐?”라며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도 경기도 공공기관의 이전을 요청하는 것에 정말 경기도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서울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라며 도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일할 것을 선서한 경기도의원들이 서울시로 GH가 이전될 수 있는 상황은 의도적으로 눈 감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한편, 유호준 의원은 이른 시일 내 GH 및 경기도 담당자를 만날 것을 밝히며 “GH 이전은 경기 북부 주민들을 위한 필수 정책인 만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기에, 이른 시일 내 재공모를 실시할 것을 분명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구리시가 서울 편입 추진을 중단하지 않은 만큼, 원칙대로 GH 구리 이전 백지화 확정과 함께 경기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재공모 실시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버스전용차로 구축을 위해 도민들의 이동 경로 철저히 분석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 버스전용차로 구축을 위해 도민들의 이동 경로 철저히 분석해야

    - 도민들의 대중교통 수요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버스전용차로 신설 촉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구축하기 위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 분석 요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7일(목)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하여, 지역별로 도민들의 주요 이동 경로를 철저히 분석하는 동시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에도 버스전용차선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지난 2024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 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버스 이용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통 기반 시설인 ‘버스전용차로’ 또한 적극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관련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높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여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김동영 부위원장은 먼저 남양주의 사례를 토대로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오남을 비롯한 남양주 북부 지역 도민들의 이동 수요는 잠실, 강남 방면에 집중되는데, 보고서에서 제시한 신설 구간인 ‘연평IC-담터교차로’는 이러한 도민 수요에 부합하지 않는다”라면서, 기존에 분석한 이동 수요의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버스전용차로 신설 구간 검토에 있어 국도·국지도·지방도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 대한 검토 또한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구리·남양주 권역 광역버스들이 잠실, 강남 등으로 진입하기 위해 이용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경우 비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영 부위원장은 “현재 연구는 기존에 운행 중인 버스 노선과 이용 수요를 중심으로 버스전용차선 설치 필요성을 분석하였는데, 버스전용차로를 먼저 구축하고 버스를 신설하여 새로운 이용 수요를 창출할 수도 있다”면서, 버스전용차로 신설 노선 검토에 있어 기존 자료에 대한 검토뿐만 아니라 발상의 전환 또한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NRD -K’ 건설… 재도약 박차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NRD -K’ 건설… 재도약 박차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에 20조원을 들여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New Research&Development–K’(이하 NRD-K) 등을 짓고 있다. NRD-K는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건설 중인 10만 9000㎡(3만 3000여평) 규모의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단지로, 2030년까지 20조원이 투자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NRD-K는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전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로 근원적 기술 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의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활용될 고해상도 EUV 노광설비나 신물질 증착 설비 등 최첨단 생산 설비와 웨이퍼 두 장을 이어 붙여 혁신적 구조를 구현하는 웨이퍼 본딩 인프라 등을 도입해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캠퍼스는 1983년 2월 도쿄선언 이후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징적인 곳이다. 1992년 세계 처음으로 64Mb D램을 개발하고, 1993년 메모리 반도체 분야 1위 등을 이뤄낸 반도체 성공 신화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메모리 시장 이끌어가는 ‘삼성 반도체’삼성전자는 1992년 D램 시장 세계 1위를 달성한 뒤 32년 동안 D램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도 2003년부터 21년간 선두를 지켜왔다. 지난해에는 근원적 사업 체질 강화를 목표로 선단 및 고부가 제품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데 주력했다. HBM, DDR5, 고용량 SSD 등 AI 및 서버향 고수익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HBM의 경우 성장하는 생성형 AI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양산 판매하고 있으며, HBM4는 올해 하반기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이다. 디램(DRAM)은 1b 나노 32Gb DDR5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고, 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10.7Gbps LPDDR5x와 GDDR7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낸드(NAND) 또한 서버향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을 개선해 갈 예정이다. 2006년부터 19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19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를 달성했다. 2018년 세계 처음으로 8K TV를 글로벌시장에 공개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했다. 스크린 크기도 중형에서 초대형까지 다양화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QLED 4·8K TV 등을 내놓으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명암비·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네오(Neo) QLED’와 OLED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스마트 생태계 부분에서는 TV 플러스, OTT, 게임, 홈트레이닝 등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와 초대형, OLED 등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한편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도 라인업 확대와 제품 성능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I를 활용한 기술을 TV 제품에 적용해 ‘AI 스크린 시대’를 주도하고, 투명 마이크로 LED, AI 업스케일링 등 혁신적 제품·기능 등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이후 13년 연속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1년 이후 13년 연속 스마트폰 글로벌 출하량 1위를 유지 중이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의 사업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태블릿과 웨어러블(스마트워치·무선이어폰 등), 액세서리 등의 제품과 함께 디지털 헬스, 디지털 월렛 등 콘텐츠·서비스 부문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검색, 실시간 통번역, 자동 내용 요약, 사진 편집, 콘텐츠 공유, 초음파 온스크린 지문 인식, 야간 촬영, 8K 동영상 녹화 등 차별화 기능을 지속해서 선보인다. 스마트폰 외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S펜을 갖춘 태블릿 ▲생체 센서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된 웰니스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링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무선이어폰 등으로 더욱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재활용 소재 적용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기술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플라스틱 폐기물 중 하나인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를 ‘갤럭시 S22’ 시리즈 이후 많은 과제에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재활용 코발트와 희토류를 사용했고, ‘갤럭시 Z 폴드6’ 및 ‘갤럭시 Z 플립6’에는 재활용 금과 구리를 추가로 활용했다.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글로벌 소비자 가치 확장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는 가전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2019년 6월 생활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 아래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다. 2020년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고, 비스포크 누적 출하량 100만대(2019년 6월~2020년 12월)를 돌파했다. 글로벌시장에서는 북미와 유럽 등에 비스포크 냉장고부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비스포크 키친을 확대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연결 생태계를 넓혔다. 올해 비스포크 AI로 완성하는 ‘새로운 AI 라이프(Life)’의 시작을 위해 비스포크의 진화한 AI 기능과 7인치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 ‘빅스비’(Bixby) 등으로 집안에 연결된 기기들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했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부동산 컨퍼런스 2025’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부동산 컨퍼런스 2025’ 참석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동산 컨퍼런스 2025’ 참석- 전세 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 공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컨퍼런스 2025’에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 김옥순(더민주, 비례)ㆍ김종배(더민주, 시흥4)ㆍ임창휘(더민주, 광주2) 의원,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의 일환으로, 전세 계약의 신뢰도를 높이고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안전전세 프로젝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전세 사기 및 계약 리스크 자동 분석 시스템’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고, 임차인이 안전하게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의회도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도와주세요!” 불 꺼지자 3명 사망 ‘충격’…전국이 암흑천지 됐다는데

    “도와주세요!” 불 꺼지자 3명 사망 ‘충격’…전국이 암흑천지 됐다는데

    남미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망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남미 칠레에서 15년 만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정전 여파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TV 칠레비시온과 일간 라테르세라에 따르면 카롤리나 토하 칠레 내무부 장관은 “전날(25일) 전력 의존도가 높았던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전이 이들의 사망에 얼마나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인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히메나 아길레라 칠레 보건부 장관도 이 세 건의 사례에 대해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해 철저한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칠레에서는 전날 오후 3시 16분쯤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북부 아리카에서부터 남부 로스 라고스에 이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칠레 전력청은 사용자 기준 전국에서 90%가 한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엘리베이터에서 구조 요청이 잇따랐다고 라테르세라는 전했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산티아고의 한 놀이공원 내 수십m 높이 놀이기구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유됐다. 세계 최대 구리광산은 한때 조업을 중단했으며, 인터넷과 전화도 한동안 불통이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민간 전력망 운영업체를 강하게 성토하면서 당국에 경위 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사태가 테러 같은 외부 공격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 공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날 대부분 재개됐다. 전날 밤 내려진 국가비상사태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다. 당국은 심야 통행금지 시간대 외부에 돌아다니던 사람을 포함해 200여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미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망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칠레에서 이 정도 규모의 정전이 발생한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2010년 2월 강진을 경험한 칠레에서는 같은 해 3월 발전소 손상으로 국민 90%가 정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 트럼프 ‘관세 전선’ 확대… 철강 이어 구리도 겨눈다

    트럼프 ‘관세 전선’ 확대… 철강 이어 구리도 겨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구리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다음달 12일부터 25% 고율 관세 부과를 앞둔 가운데 다른 주요 자원으로까지 관세 전쟁의 전선이 넓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이런 지시를 내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외국산 수입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수입을 긴급 제한하거나 고율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트럼프 집권 1기 때인 2018년에도 수입차·부품 25% 관세 부과 추진에 앞서 이 법을 근거로 상무부에 조사를 지시한 바 있으나 관세가 실현되진 않았다. 그러나 철강·알루미늄에는 각각 25%, 10% 관세를 부과했고, 다음달부터 시작될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관세도 이 조항에 근거한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제한보다는 관세를 선호한다”며 “관세율은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리는 미국 무기 플랫폼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고 전기차,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를 고려할 때 미국에서 구리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장기적인 무역보호 조치가 보장되지 않는 한 미국은 적절한 구리 제련 및 정제 능력을 개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리 관세 부과 움직임은 미국의 무역 적자 완화와 동시에 안보·산업에 중요 광물인 구리 채굴, 정련 등 전 제조시설을 국내화하려는 전략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미 구리 수출국은 칠레, 캐나다, 멕시코 순으로 관세 부과 시 한국 역시 일부 영향권에 든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시스템(K-STAT)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구리 제품 5억 7000만 달러(약 8169억원)를 미국에 수출했고, 미국으로부터 4억 2000만 달러(6019억원) 상당을 수입했다. 트럼프발 관세로 인한 글로벌 구리 가격 상승은 전선·제련기업 등 국내업계엔 호재이나 가격과 수급 변동성이 커지는 점은 우려 요인이다.
  • 코끼리는 암에 안 걸릴까? “NO”… 새는 정말 머리가 나쁠까? “NO”

    코끼리는 암에 안 걸릴까? “NO”… 새는 정말 머리가 나쁠까? “NO”

    동물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상식은 과학적으로 틀린 경우가 많다. 이전까지는 상식으로 받아들여졌던 것들이 새로운 연구에서 뒤집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우리의 상식과 기존 연구를 뒤집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우선 영국 런던대(UCL) 암 연구소, 레딩대 생명과학부,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암 생태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코끼리, 기린, 비단뱀 같은 대형 종들이 쥐, 박쥐, 개구리 같은 소형 종들보다 종양 발병률이 더 높다고 26일 밝혔다. 48년 가까이 이어진 암에 대한 동물계의 믿음을 뒤집는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2월 25일자에 실렸다. 1977년 영국의 역학자이자 통계학자인 리처드 페토는 종 수준에서 유기체의 세포 수는 암 발병률과 상관관계가 없어 보인다는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페토의 역설’이라고 부르는 이 현상은 우리에게 코끼리는 사람보다 몸집이 크고 세포 수도 많지만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성장이 일정 정도에서 멈추는 조류 79종, 포유류 90종과 평생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양서류 31종, 파충류 63종 등 263종에 대한 수의학 부검 기록에서 나온 암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몸집이 큰 동물들의 양성 및 악성 종양(암) 유병률이 더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성장 패턴이 다르더라도 모두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덩치가 큰 종일수록 암 발병률이 낮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실제로 코끼리는 크기가 10분의1에 불과한 호랑이와 거의 같은 암 발생 위험을 보였다. 그렇지만 짧은 기간 동안 큰 몸집으로 빠르게 진화한 코끼리 같은 종은 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을 방지하는 메커니즘도 함께 진화시켰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즉 코끼리도 사람처럼 종양이 생기지만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손상된 DNA를 빠르게 제거하는 유전자를 발달시켰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조지 버틀러 UCL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몸집이 큰 동물은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페토의 역설’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 “종양 발생률은 똑같지만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지 않는 진화 메커니즘을 찾는다면 암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영국 브리스틀대 심리과학부 연구팀은 날지 못하는 화식조의 일종인 에뮤와 타조목의 레아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2월 21일자에 발표했다. 까마귀나 앵무새 등에 관한 지능 연구는 많았지만 타조나 에뮤 같은 몸집이 큰,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뇌가 작은 새들의 인지 능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동물원에 있는 에뮤 3마리, 레아 2마리, 타조 4마리 등 9마리를 대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너트와 볼트로 고정된 플라스틱 바퀴의 구멍을 맞추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든 뒤 에뮤와 레아, 타조의 문제 해결 방법과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대부분 첫 번째 시도에서 퍼즐을 해결했으며 다른 방식으로 퍼즐을 맞춰 놓아도 빠르게 해결해 먹이를 먹는 것이 관찰됐다. 이에 대해 페이 클라크 브리스틀대 박사는 “우리는 흔히 새들은 지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상식과 달리 훨씬 머리가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 어두운 밤 계속 울리는 도어락 소리에…김하성, 방망이 들고 나선 사연

    어두운 밤 계속 울리는 도어락 소리에…김하성, 방망이 들고 나선 사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김하성(30)이 최근 새 보금자리에서 겪은 황당한 상황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자 넷이서 긴장했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김하성과 김하성 에이전시 관계자, 김하성 지인 등 네 명의 남성이 김하성의 집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어두운 저녁, 김하성은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현관 도어락 버튼을 누르기 시작했다. “누구냐”고 물어봐도 문밖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이 도어락 버튼만 계속해서 눌렀다. 김하성과 김하성의 지인들은 잔뜩 긴장한 채 야구 방망이를 들고 문을 열었다. 고조됐던 긴장감은 이내 허탈한 웃음으로 변했다. 문밖에는 아무도 없었고, 도어락에는 청개구리 한 마리가 붙어있었다. 이 개구리가 키패드 위를 조금씩 기어 다니면서 버튼 조작음이 발생했던 것이다. 긴장이 풀린 김하성과 지인은 “개구리가 도어락 번호를 계속 누른다”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빅리그 5년 차를 맞는 김하성에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은 모양이다.
  • 농심배 18연승 신진서, 이번에는 난양배서 왕싱하오 9단 불계승으로 누르고 기선 제압

    농심배 18연승 신진서, 이번에는 난양배서 왕싱하오 9단 불계승으로 누르고 기선 제압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18연승과 함께 한국의 5연패를 이끈 신진서 9단이 난양배 결승 1국에서 승리하며 2025년 첫 개인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신진서는 26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1국에서 왕싱하오 9단(중국)을 상대로 18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3번기 2국은 28일 오후 1시 이어진다. 스코어 일대일 동률 시에는 3월 1일 최종국을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신진서가 이날 승리하면서 공식전 14연승을 기록했다. 왕싱하오와의 상대전적도 3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신진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중국의 리쉬안하오 9단과 딩하오 9단을 연파하며 5연패를 이끌었다. 신진서가 난양배에서 우승하면 개인 통산 8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이는 중국의 구리 9단, 커제 9단과 동률로 공동 4위다. 역대 개인 타이틀 최다 획득 주인공은 이창호 9단(17회)이며 이세돌 9단(14회), 조훈현 9단(9회)이 뒤를 잇는다. 난양배 우승 상금은 25만 싱가포르 달러(약 2억6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1억400만원)다. 경기 초반 왕싱하오에 밀리는듯했지만 왕싱하오가 우변 공격과정에서 실수를 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반격에 성공하면서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신진서는 “형세가 나빴지만 역전승해서 기쁘다”며 “2국에서는 흑을 잡게 되는데 무리하기보다는 천천히 따라가는 느낌으로 둬보겠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열린 ‘제1회 난양배 휘황 바둑마스터스’ 1국에서는 조훈현 9단이 일본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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