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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이게 전부 매미?…꽃매미의 ‘침공’ 받은 美 현재 상황(영상)

    [포착] 이게 전부 매미?…꽃매미의 ‘침공’ 받은 美 현재 상황(영상)

    꽃매미 무리가 미국 뉴욕 거리를 뒤덮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주 등 일부 지역을 뒤덮은 꽃매미는 매미목 꽃매미과의 곤충으로, 한국에서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곤충이다. 날개에 검은색과 붉은색, 흰색의 무늬가 어우러져 있어 꽃처럼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곤충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기도 하는 꽃매미는 중국 열대지역에서 들어온 외래생물이다. 나무의 잎이나 가지에서 수액을 빨아먹는 흡즙성 해충으로 나무에 붙어 배설물을 내뿜고, 그을음이라는 병균까지 퍼트린다. 이 때문에 꽃매미 떼가 출몰하면 과수 피해가 상당하다.미국 곳곳에 나타난 꽃매미 무리의 규모는 상상 이상이다. 수천 마리로 추정되는 꽃매미가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떨어져 있거나, 나무를 빽빽하게 뒤덮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에 뉴욕과 인근 지역 행정당국은 꽃매미 무리와 관련해 ‘발견하면 죽이자’, ‘밟아서 없애라’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NS에는 시민들이 꽃매미를 밟거나 해충제를 뿌려 퇴치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다수 업로드되기도 했다.뉴욕주의 경우 포도 생산량이 많은 지역인만큼, 꽃매미 확산이 과수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뉴욕주 당국은 해충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꽃매미의 서식지 등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연방 농무부에 문제 해결을 요청한 상태다. 펜실베이니아주는 꽃매미가 발견된 지역을 검역구역으로 지정해 성충이나 알을 옮길 수 있는 묘목 또는 통나무의 이동을 엄격하게 규제했다. 일각에서는 당장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꽃매미를 죽이는 게 잔혹한 일이라며 뉴욕주 당국의 캠페인을 비난했다. 필라델피아의 한 시민은 뉴욕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양심에 따라 꽃매미를 죽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뉴욕 시민도 “(밟거나 해충제로 마구 죽이는 것이) 과한 처사라고 느껴진다”고 덧붙였다.뉴욕주 당국 관계자는 “다채로운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해가 없어 보이는 꽃매미를 죽이는 걸 주저하는 시민들을 이해한다”면서 “그러나 꽃매미는 주요 작물에 피해를 주고, 식량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꽃매미는 한국에서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 1일 강원도농업기술원과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지난달부터 도내 농경지와 산간에 출몰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들 해충은 최근 몇 년간 발생이 주춤했으나 지난 겨울 고온 현상과 봄 가뭄 등으로 인해 올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김동연 경기지사 핵심공약 ‘GTX 플러스’, 정치권 힘모으기 본격화

    김동연 경기지사 핵심공약 ‘GTX 플러스’, 정치권 힘모으기 본격화

    김동연 경기지사가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 힘 모으기에 나선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GTX 플러스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을 실현하기 위해 김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할 국회의원을 접수받고 있는데, 벌써부터 20여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전해지고 있다.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GTX A 동탄~평택 지제 20.9㎞ 연장 ▲GTX B 마석~가평~춘천 55.5㎞ 연장 ▲GTX C 덕정~동두천 9.6㎞, 수원~평택 29.8㎞, 금정~안산 상록수 11.7㎞, 안산 상록수~시흥 오이도 14.3㎞ 연장 ▲GTX D 김포~부천~하남~팔당 68.0㎞ 신설 ▲GTX E 인천~시흥~광명~사당~구리~포천 107.0㎞ 신설 ▲GTX F 파주~고양~잠실~위례~광주~이천~여주 93.0㎞ 신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GTX A,B,C 노선과 함께 D, E, F 노선 신설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BMW·르노·포르셰 등 2만 6449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등이 수입차 48개 차종 2만 644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528i 등 29개 차종 1만 8522대는 타지 않는 가스를 가열해 흡기관으로 유입시키는 장치의 발열체와 구리관 사이 미세 공간에 수분이 생겨 과열에 따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드러났다. 530i 등 9개 차종 38대(판매 이전)는 좌석 및 좌석 안전띠의 고정 나사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르노코리아가 수입·판매한 MASTER(마스터) 3279대(판매 이전 포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르셰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타이칸 2480대(판매 이전 포함)는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푸조 e-2008 Electric 등 3개 차종 1446대(판매 이전 포함)는 에어컨 공기압축기 전동 모터의 구리선 피복 처리 불량으로 자동변속기 작동을 멈추게 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푸조 508 1.5 BlueHDi 등 3개 차종 247대는 엔진 제어장치와 자동변속기 간 신호 설정 오류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네비게이터 247대는 퓨즈 박스 내 냉각팬 스위치의 접지회로 불량으로 말미암은 부식으로 과열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한국토요타가 수입·판매한 RAV4 하이브리드 AWD 190대는 조수석 승객의 무게를 올바르게 감지하지 못해 에어백이 터지는 것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견됐다.
  • 신라면 ‘1000원 시대’… 농심, 라면 11%, 과자 6% 올린다

    신라면 ‘1000원 시대’… 농심, 라면 11%, 과자 6% 올린다

    원재료비 상승으로 1998년 이후 24년 만에 국내 영업 분기 적자를 기록한 농심이 결국 ‘신라면’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을 추석 이후 대폭 올리기로 했다. 농심은 “신라면 등 라면 26개, 새우깡 등 스낵 23개 상품의 출고 가격을 다음달 15일부터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팔수록 적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적자가 심했던 라면은 평균 11.3%, 비교적 사정이 나았던 스낵은 5.7%씩 각각 인상한다. 그동안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736원에 판매되던 ‘스테디셀러’ 신라면은 약 820원으로 오른다. 인상률은 10.9%다. 대형마트보다 소비자가격이 비싼 편의점 기준으로는 봉지당 1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1인가구 등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농심을 대표하는 상품인 ‘너구리’는 9.9%, ‘새우깡’은 6.7%, ‘꿀꽈배기’는 5.9%씩 인상된다. 농심이 라면값을 올린 것은 지난해 8월, 스낵은 올 3월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으로 소맥분, 전분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이 심해졌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올 상반기 농심의 실적을 보면 매출은 1조 49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4%나 성장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같은 기간 15.4%나 감소했다. 특히 2분기에는 해외 법인을 제외한 국내 사업에서 이익이 적자로 전환되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원가 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 인상 압박을 감내해 왔지만, 2분기 국내에서 적자를 기록할 만큼 가격 조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인상 시기를 추석 이후로 늦췄다”고 덧붙였다. 서민 음식의 대표주자인 라면·스낵 가격 인상이 최근 물가 상승세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업계 1위인 농심을 시작으로 경쟁사인 오뚜기, 삼양식품도 가격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번 가격 인상으로 농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는 전일 대비 1만 8000원(6.13%) 큰 폭으로 뛴 31만 1500원에 마감됐다.
  • 尹을 신군부 빗댄 자필 탄원서… 이준석, 레드라인 넘었다

    尹을 신군부 빗댄 자필 탄원서… 이준석, 레드라인 넘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전두환 세력의 신군부’에 비유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3일 언론에 공개된 A4용지 4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에서 자신이 낸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달라고 호소하며 “이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는 비상계엄 확대에 나섰던 신군부처럼 이번에 시도했던 비상상황에 대한 선포권을 더욱 적극 행사할 가능성이 있고, 그 비상선포권은 당에 어떤 지도부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뇌리의 한구석에 지울 수 없는 위협으로 남아 정당을 지배할 것”이라고 했다. ‘절대자’는 사실상 독재자라는 의미로, 윤 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며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윤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는데, 이 탄원서에서는 ‘레드 라인’을 넘은 셈이다. 이 전 대표는 탄원서에서 “지방선거가 끝나고 절대자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당 대표직에서 12월까지 물러나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와 저에 대한 경찰 수사 절차를 잘 정리하고 대통령 특사로 몇 군데 다녀올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윤 대통령 측이 자신을 회유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제출한 탄원서가 언론에 유출된 경위에 대해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법률대리인 측을 지목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셀프 유출해 놓고는 셀프 격앙하는 걸 보니까 가처분 결과에 부담이 많이 가는가 보다”라고 적었다. 이 전 대표가 탄원서에서 “어떤 절대자가 면책특권을 부여한”이라고 표현한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발끈했다. 그동안 이 전 대표를 향해 험한 말을 삼갔던 주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전 대표가 독재자가 된 거 같다. 본인 생각으로 전부 재단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은 정말 위험하다. 상상은 자유이지만 그 상상이 지나치면 망상이 돼 자신을 파괴한다는 교훈을 되새겨 봤으면 한다”고 썼다. 앞서 전날 이 전 대표는 MBN에서 “황제가 자신감이 없으니까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옆구리를 칼로 푹 찌르고 시작한다”며 윤 대통령을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황제인 친아버지를 살해하고 황제 자리에 오른 로마 황제 코모두스, 자신을 검투사 막시무스에 빗대며 윤 대통령을 패륜으로 몰았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막시무스는 구질구질하지도 않았고, 자신이 살려고 동료 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을 하지 않았다”며 “그만 자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홍준표 “이준석이 막시무스? 검투사는 구질구질하지 않다”

    홍준표 “이준석이 막시무스? 검투사는 구질구질하지 않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영화 ‘글래디에이터’ 주인공 막시무스에 자신을 비유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막시무스는 구질구질하지 않다”고 응수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막시무스는 자기 몸을 불살라 조국 로마를 위한 헌신이 있었고 구질구질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죽음으로 로마를 살리고 동료 검투사들에게 자유를 줬다”고 적었다. 이어 “막시무스는 자신이 살려고 동료 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을 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 나가면 코미디가 되니 그만 자중했으면 한다”고 우려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이 전 대표가 전날 MBN 프로그램 ‘판도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영화 ‘글래디에이터’ 주인공 막시무스에 자신을 비유한 데서 기인했다. 이 전 대표는 ‘(당 대표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하면 어떻겠나’라는 진행자 질문에 “검투사가 대중의 인기를 받게 되고, 그 인기를 잠재우기 위해 코모두스 황제 본인이 직접 검투사와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며 “그런데 황제가 자신감이 없으니까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옆구리를 칼로 푹 찌르고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가 저에게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줘서 타협하자며 새년 1월에 전당대회를 하면 11월쯤 뭐가 쑥 나타나서 옆구리 푹 찌르고 시작할 것”이라며 “전당대회에 나가는 것이 의미없는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 中·베트남산 동관 ‘반덤핑 관세’ 부과한다

    中·베트남산 동관 ‘반덤핑 관세’ 부과한다

    중국 및 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에 ‘덤핑’ 판정이 내려졌다. 이집트산 백시멘트에 대한 덤핑 조사도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무역위)는 22일 제427차 회의를 개최해 2021년 9월 28일 국내 업체가 신청한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에 대해 덤핑을 최종 판정했다. 무역위는 중국·베트남산 동관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5년간 9.98~18.12%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음매 없는 동관은 정제한 구리로 이음매 없이 만든 코일 형태 관이다. 내식성 및 열전도율이 뛰어나 에어컨 및 냉장고 등 가전제품 및 공업용 열교환기, 냉난방 및 공조 시스템 등에 사용된다. 2020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대(약 4만t 내외)에 달하고, 국내산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한다. 앞서 2021년 10월 29일 덤핑 조사를 시작했던 무역위는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이 정상 가격 이하로 수입돼 국내 산업이 판매물량 감소, 시장점유율 하락, 영업이익 감소 등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판정한 바 있다. 무역위는 다만 수출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인상해 수출하겠다는 ‘수출가격 인상 약속’ 제의를 하면 국내 산업 보호와 가격 안정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락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부가 수용하면 업체들은 관세 부과 없이 자발적으로 제의한 가격에 수출하게 된다. 무역위는 이날 이집트산 백시멘트에 대한 덤핑 조사 개시를 결정하고 관보에 공고했다.
  • 경기도 “가계부채·불법추심 고민 덜어줍니다”

    경기도 “가계부채·불법추심 고민 덜어줍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채무나 불법추심 등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 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채무상담’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채무상담’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회·경제적 위기 도민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극저신용대출을 비롯한 소액금융 연계, 가능한 복지혜택 정보 제공과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자활센터 등 도내 단체·기관 등이며,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사업지원팀을 통해 예약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도는 찾아가는 상담 외에도 구체적인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도내 19곳에서 운영 중이다. 권역별로 북부 4개소(양주·고양·파주·구리), 서부 5개소(군포·안양·부천·김포·시흥), 동부 4개소(하남·광주·남양주·안성), 남부 5개소(수원·용인·평택·화성·안산) 등이 있다. 지난해 2만1567명을 대상으로 총 3만4133건의 상담 실적이 있었다. 도 담당자는 “찾아가는 채무상담은 금융위기 계층 적극 발굴 차원에서 사회·경제적 위기 도민 대상으로 전격 실시하는 만큼 많은 분이 상담받고 가계부채 해결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방문 상담도 가능한 만큼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제 불황에 따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회·경제적 위기 계층인 미혼모 및 60대 이상 여성 1인 가구 대상으로 채무조정 시 법무비용 지원 금액을 기존 최대 5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으로 늘렸다. 지원 횟수도 올해 말까지는 기존 1회에서 무제한으로 확대됐다.
  • [포착] “폭염 가니 폭풍우” 유럽 이번엔 ‘물난리’…사망자 속출 (영상)

    [포착] “폭염 가니 폭풍우” 유럽 이번엔 ‘물난리’…사망자 속출 (영상)

    폭염이 가니 이번엔 폭풍우가 들이닥쳤다. AP, 로이터 등은 1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 강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쳐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침, 최대순간풍속 시속 220㎞ 폭풍우가 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프랑스 남부 휴양지 코르시카(코르스) 섬을 강타했다. 프랑스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풍우로 4만 5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섬 서쪽 해안 작은 휴양지 코지아의 사곤느 캠핑장에서는 쓰러진 나무에 깔린 13세 소녀가 사망했다. 코지아 다른 지역에서는 해변 식당 지붕이 달리던 자동차 위로 떨어져 72세 여성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다. 섬 북쪽 칼비에서도 쓰러진 나무가 방갈로를 덮쳐 46세 남성이 사망했다. 함께 있던 23세 여성도 중태다. 섬 서부 및 동부 해안에서는 62세 어부와 신원 미상의 남성이 카약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좌초되거나 난파된 선박 100척도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이날 저녁 6번째 희생자 보고됐으나 자세한 소식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이밖에 12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을 코르시카섬에 파견해 피해 상황을 점검토록 했다.프랑스 코르시카섬과 가까운 이탈리아에서도 피해가 속출했다. 북동부 토스카나 소도시 루카와 카라라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카라라 근처 캠핑장에서 역시 쓰러진 나무에 4명이 다쳤다. 베네치아에서는 산마르코 대성당 앞 산마르코 종탑의 벽돌이 떨어져 출입 통제됐고, 인근 광장은 테이블과 의자가 전부 뒤집혀 아수라장이 됐다. 이탈리아 서북부 리구리아주 주도인 제노바에서는 선로가 망가져 열차 운행이 멈췄다. 또 호두만 한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주택 창문이 부서지고 과수원에서 재배하는 과일을 망가뜨렸다. 이탈리아 농민연맹 ‘콜디레티’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고 43도에 달하는 최악의 폭염으로 심각한 가뭄이 계속되다, 이번엔 강풍과 폭우, 우박 등으로 포도원과 올리브 과수원 등에서 농작물이 모두 망가졌다고 전했다.이번 폭풍우는 유럽을 뒤덮었던 폭염이 한풀 꺾일 기미가 보이는 와중에 찾아왔다. 영국 유명 기상학자 스콧 덩컨은 이번 폭풍우가 ‘중규모 대류계’(MCS, mesoscale convective system)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강타한 폭풍우는 오스트리아를 거쳐 곧 체코에 다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같은 날 같은 폭풍우가 불어닥친 슬로베니아와 오스트리아에서는 무너진 건물 지붕이 주차된 차량을 덮치고, 전신주 고압선을 쓰러뜨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슬로베니아 국경과 인접한 오스트리아 남부 세인트안드라 마을 호수에서 쓰러진 나무에 깔린 4세, 8세 소녀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또 오스트리아 국영철도(OBB)가 오스트리아 동남부 스티리아와 슬로베니아 북부 코로슈카 지역에서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중부 니더와스터라이히주 소도시 샤이브스에서도 3명이 부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는데, 강풍에 의한 사고였는지 번개에 의한 사고였는지는 불분명하다. 기상 현상 중에서 가장 작은 규모인 난류와 모래 회오리, 열 기포, 소형 회오리는 그 수평규모가 200m 이하이고 시간 규모가 1분 이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상 관측을 통해서는 탐지할 수 없는 규모로 미규모로 분류한다. 이에 반해 중규모 대류계는 복합적인 뇌우와 지속적 강수가 나타나는 지역이 연결돼, 수평 규모가 한 방향으로 최소 100㎞ 이상의 규모를 가지는 구름계를 말한다. 외관상 여러 개의 적란운과 그 주변의 층운형 구름으로 구성된 무리인데, 위성사진에 나타난 구름계의 특징에 따라 선형계와 원형계로 구분된다.
  • 칠레 티에라아마리야의 대형 싱크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칠레 티에라아마리야의 대형 싱크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칠레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싱크홀이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아타카마 지역 티에라아마리야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며 "최소한 6번 싱크홀이 발생한 기록이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인용된 티에라아마리야 당국의 문건을 보면 이 지역에서 첫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건 30년 전인 1993년이었다.  굉음과 함께 지름 32m, 깊이 18m의 싱크홀이 발생,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조사 결과 싱크홀 발생엔 다양한 원인이 얽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분별한 채굴, 이로 인한 지하 암석층의 균열, 지하수의 흐름 등이 싱크홀을 만들었다는 게 당국의 조사 결과였다. 조사보고서에는 "채굴작업을 위해 광산을 운영하던 회사가 펌프를 동원해 지하수를 마구 퍼냈고, 퍼낸 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싱크홀이 생기는 데 결정적 원인이 됐다"고 되어 있다.  오호스델솔라도라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던 광산회사는 법적 책임을 져야 했다.  10년 뒤인 2013년 티에라아마리야에선 싱크홀 3개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티에라아마리야 도심 입구에 첫 싱크홀이 발생한 데 이어 한 가정주택 정원에서도 싱크홀이 파였다. 케브라다데멜렌데스란 곳에선 세 번째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국은 당시 민간전문가, 광산회사 관계자들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싱크홀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하 1650m까지 땅을 파내려갔다.  하지만 당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싱크홀이 발생한 가정주택 지하에는 광산개발의 흔적조차 없었다.  현지 언론은 "1993년 첫 싱크홀의 전례 때문에 광산개발이 싱크홀을 만든 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과학적인 규명은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티에라아마리야에선 한 주민의 신고로 또 다른 싱크홀이 보고됐다. 지름은 5~6m로 비교적 작았지만 민가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의 공포는 컸다고 한다. 게다가 2개의 비슷한 싱크홀이 더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은 두려움에 시달려야 했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싱크홀의 원인은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처음 발견된 대형 싱크홀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광산회사가 구리생산을 늘리기 위해 모종의 무리수를 둔 게 아닌지 전문가들은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처음 발견됐을 때 지름은 약 25m였지만 싱크홀은 점점 커져 지금 지름은 50m를 넘는다.
  • [대만은 지금] 中, 대만독립분자 명단 7명 추가 발표…”명예로운 훈장”

    [대만은 지금] 中, 대만독립분자 명단 7명 추가 발표…”명예로운 훈장”

    중국이 16일 대만독립분자 명단 7명을 추가로 공개해 대만 민진당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전방위로 높이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중국이 14~15일 미국 국회의원들의 대만 방문에 대해 15일 대만 인근 군사훈련 발표 후 하루만에 발표된 것이다.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이 이날 민진당 입법위원 및 고위인사 7명에 대해 대만독립 분자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제재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는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대표, 구리슝 국가안전회 비서장, 차이치창 입법원 부원장, 커젠밍 입법원 원내대표, 왕딩위 입법위원, 천자오화 입법위원, 린페이판 민진당 부비서장 등이 포함됐다. 천자오화 입법위원(시대역량당)을 제외하면 모두 민진당 소속이다. 지난 2021년 11월 중국은 쑤전창 행정원장, 유시쿤 입법원장, 우자오셰 외교부장을 대만독립분자로 지목하고 이들에 대한 제재 조치에 들어간 바 있다.  대만판공실은 이들에 대한 징계조치로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에 본인 및 가족의 출입을 금지하고, 소속 조직이 중국 관련 조직 및 개인과 협력하는 것을 제한하며 이들과 관련된 기업이나 개인 등이 중국에서 이득을 취하는 것을 금한다고 했다. 대만판공실은 또 유시쿤 입법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만민주기금회', 우자오셰 외교부장이 회장으로 있는 '국제합작발전기금회'에 대한 제재를 가한다며 이 조직에 대한 본토,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진입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대만판공실은 “극소수 대만독립분자가 대만독립분열활동을 자행하여 의도적으로 두 개의 중국을 만드려고 한다”며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30대 대만 청년이 중국에서 대만독립 행위 혐의로 체포됐다.  판공실은 또 이날 발표된 대만독립명단이 전체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면서 대만독립분자에게 엄벌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소수의 대만독립분자들이 외세와 결탁해 도발해 의도적으로 양안대립을 부추기고 대만해협의 평화를 훼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일례로 들며 "중국은 그 어떤 국가 분열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통일은 역사적인 대세로 옳은 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대만독립명단에 포함된 당사자들은 명예로운 훈장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차이지창 입법원 부원장은 "대만의 이익을 수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자 의무"라며 "중국 본토의 제재를 받는 것은 명예이자 자부심이자 훈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왕딩위 민진당 입법위원은 "자신이 펠로시 하원의장 대우를 받았다"며 "적의 저주는 우리의 영광스러운 휘장"이라고 했다.  천자오화 시대역량당 입법위원은 "상당히 영광스러움을 느낀다"며 "이는 수년 동안 대만의 주권을 수호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결의와 행동이 증명되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계속 이를 견지하겠다"고 했다.  린페이판 민진당 부비서장은 "자신의 대만 주재 사절, 해외 언론계, 싱크탱크 친구들이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이 시대에 권위주의 정권에 제재를 받는 것은 자유 세계의 구성원들에게 훈장이나 큰 영광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만인은 겸손하지도, 오만하지도 않다. 계속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는 16일 오후 "양안(대만과 중국)은 서로 종속되지 않는다"며 "대만은 민주적이고 법에 기초한 사회로 결코 중국 공산당의 통치 범위 내에 있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무책임한 발언을 할 권리가 없다"며 "중국의 상시적인 강압, 위협 등의 행위에 대해 정부는 적시에 필요한 대응 및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1년 11월 대륙위원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만인 78.3%가 중국이 대만인을 대만독립분자로 지정하고 중국 법에 따라 처벌 받는 것에 반대했다. 또한 84.7%는 국가 주권과 대만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부를 지지하며, 약 90%는 “정부가 미국, 일본, 유럽 등과 지속 협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 “대자로 뻗은 다람쥐 보고 놀라지 마세요”[포착]

    “대자로 뻗은 다람쥐 보고 놀라지 마세요”[포착]

    “다람쥐가 이러고 있는 걸 본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뉴욕의 도심 공원에서 다람쥐가 대자로 뻗은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공원 측은 급기야 트위터를 통해 “더운 날 다람쥐는 시원한 바닥에 ‘스플루팅(쭉 뻗기)해서 체온을 낮춘다. 이런 행동을 ‘열 버리기’라고도 부른다”라며 안내했다. 찜통더위를 이겨내는 다람쥐의 모습에 사람들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와 강아지 또한 같은 자세를 한다며 사진을 올렸다. 실제로 배를 대고 눕는 행동은 포유류 사이에서는 흔한 행동이다. 댄 블룸스타인 UCLA 진화생물학 교수에 따르면 이 자세는 다른 부위에 비해 털 양이 비교적 적은 복부를 통해 열을 배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교수는 “인간은 몸을 씻고 선풍기 바람을 쐬는 등 더위를 없애는 고유한 방법이 있지만 일부 동물은 그렇지 않다”며 “특히 새들은 때때로 개처럼 헐떡거린다. 약간 구부정한 자세로 입을 벌린 채 혀를 내밀고 있다. 극심한 더위가 동물들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원이 사용한 신조어 ‘스플루팅(splooting)’에도 관심이 쏠렸다. 네발 달린 동물이 바닥에 엎드린 채 뒷다리를 엉덩이 뒤쪽으로 쭉 뻗으며 쩍 벌려 몸을 ‘대자’로 만드는 개구리 자세를 말한다. 정확한 어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전 편찬자 코리 스탬퍼는 “스플랫(splat, 철퍼덕)의 변형일 수 있다”고 말했다. 동물의 체온 조절은 생존의 문제 세계 곳곳이 폭염과 폭우로 신음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의 기후 위기가 가속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핀란드 기상연구소를 인용해 “북극에서 세계 평균 대비 2배(기존 관측치)가 아니라 4배나 빠른 온난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내년 미국의 약 810만명이 체감온도(열지수) 섭씨 51.7도 이상의 무더위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됐고, 30년 뒤인 2053년에는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이 1억 76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인간을 포함해 수많은 동식물 역시 크나큰 피해를 입게 된다. 동물들에게 체온 조절은 생존의 문제다. 길고 두꺼운 털로 추위를 이겨내는 다람쥐는 여름에는 계절성 탈모로 열을 발산한다. 개와 고양이는 피부를 통해 땀을 흘리지 못하기 때문에 분비샘이 있는 발바닥과 코를 통해 열을 소량 방출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소량이기 때문에 개의 경우 혀를 내밀고 헐떡이는 행동을 통해 몸을 식힌다. 폐의 뜨거운 공기를 차가운 외부 공기와 교환해 체온을 낮추는 것이다. 동물들은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 더운 날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이용하여 온도를 낮추고, 산책 중에도 그늘에서 20~30분 간격으로 자주 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는 차 안에 두는 것은 금물이다. 더울 것 같다고 털을 밀어버리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심하게 밀면 자외선에 노출돼 모낭염에 걸릴 수 있다. 털은 추위 뿐 아니라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모든 전자전 장비 작동 無”…펠로시 추적하던 中, 실패한 이유

    “모든 전자전 장비 작동 無”…펠로시 추적하던 中, 실패한 이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태우고 지난 2일 대만으로 향하던 미 전용기를 중국 군용기가 추적해 감시하려고 했으나 미국의 ‘전자적 간섭’으로 실패했다고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익명의 군 소식통과 군사 전문가들이 이런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군은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상공에서 젠(J)-16D 전자전기 등과 4세대인 055형 구축함 등을 투입해 펠로시 의장의 전용기를 쫓았으나 실패했다. 구체적으로 “미 국방부의 명령을 하달받은 미 항공모함 타격군의 전자전 능력 행사로 인해 중국군의 거의 모든 전자전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군사전문가 허위안밍은 중국군의 함정이 펠로시 의장 전용기를 추적하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며 “중국군의 055형 구축함에 설치된 레이더 탐지 범위가 500㎞ 이상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전연구원(INDSR) 수샤오황 연구원은 전자전이 이전의 보조적인 역할에서 이제는 작전의 주요 수단 중 하나라고 밝혔다. 잠재적인 적의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면적인 전자전에 대비해 위성 네트워크의 기능을 무력화할 ‘소프트킬’ 외에 적의 레이더를 추적해 타격하는 자폭형 젠샹 무인기 등 ‘하드킬’ 능력을 지속해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中, 주미 대만 대표 등 7명 무더기 제재 “펠로시 대만행 책임” 중국은 미국과의 교류를 담당해온 대만 주요 인사들에게 화풀이에 나섰다. 중국공산당 중앙 대만판공실은 16일 샤오메이친 주미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부(TECRO) 대표, 구리슝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차이치창 입법원 부원장, 커젠밍 입법위원, 린페이판 대만 독립운동가 등 7명을 ‘완고한 대만 독립 분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특히 샤오메이친 대표는 미국 주재 대만 외교관 중 최고위급 인사로 사실상 주미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펠로시 대만 방문에 조력한 만큼, 그 역시 제재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게 중국 입장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제재 대상자는 중국 내 기관이나 개인과의 협력을 제한받게 되며, 제재 대상자와 관련된 기업과 금융기관은 중국에서 이익을 추구할 수 없다. 대만판공실은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조치를 찾아내 평생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만판공실은 이번에 제재 명단에 오른 7명을 포함, 이미 제재 명단에 있었던 쑤전창 행정원장(총리 격), 여우시쿤 입법원장, 우자오셰 외교부장 등 3명을 더해 총 10명에 대해서 ‘본인과 그 가족의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방문 금지 조치도 함께 발표했다.한편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과 같은 일이 차후 또 벌어지면 군사적 대응도 반드시 뒤따를 것임을 예고했다.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5일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제네바 주재 사절단과의 화상회의에서 최근 미 정치인들의 대만행을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하며 “중국은 필요하고 정당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대응은) 내정 불간섭이라는 국가 간 교류의 ’황금 법칙‘을 지키고 개발도상국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비결이기도 하다”라고 왕 부장은 주장했다.
  • 엄마가 문 두드리는데도, 그의 딸을 최소 7차례 찔렀다

    엄마가 문 두드리는데도, 그의 딸을 최소 7차례 찔렀다

    엄마가 딸의 비명소리를 듣고 화장실 문을 계속 두드리는 데도 조현진(27)은 최소 7차례나 흉기를 휘둘러 그의 딸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씨의 전 여자친구 A(27·회사원)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B씨는 16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 정재오)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A씨의 시신에 오른쪽 옆구리 4차례, 흉부와 복부, 등 부위 등 종아리 같은 방어흔을 제외해도 최소 7차례 흉기에 찔린 자국이 있다”면서 “옆구리에 깊숙히 찔린 것이 치명상이었다”고 말했다. B씨는 “흉기가 옆구리에 깊이 들어가 간을 자른 뒤 갈비뼈와 대정맥·콩팥을 거쳐 이자까지 베었다”면서 “대정맥이 잘리면 의사가 즉시 현장 조치를 하지 않는 한 병원으로 이송해도 살릴 수가 없다”고 했다. 흉기는 A씨의 10번, 11번 갈비뼈도 자른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조현진이 오른 팔로 A씨의 몸을 붙잡고 왼손으로 흉기를 휘둘렀는지, 복부를 찔려 피하느라 몸을 왼쪽으로 돌린 A씨의 오른쪽 옆구리를 난자했는지, 무서워서 등을 돌린 A씨를 뒤에서 마구 찌른 것인지를 물었으나 B씨는 분명하게 단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조씨의 흉기에 찔린 A씨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너무 과다출혈해 의료진이 전혀 손을 쓸 수 없었다. 검찰은 이날 “조씨의 범행이 매우 잔혹하고, 딸의 고통과 참혹한 비명을 듣고도 살리지 못한 죄책감에 사는 어머니의 심정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조씨는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구호 조치없이 현장을 떠났다”고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조씨는 최후변론에서 “큰 죄를 저지른 것을 사죄하며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진술했다.  조씨는 지난 1월 12일 오후 9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성정동 A씨의 원룸을 찾아가 엄마와 함께 있던 A씨를 원룸 화장실로 데려가 살해했다. 원룸에 들어온 조씨는 “어머니가 있으니 화장실로 가서 얘기하자”며 A씨를 화장실로 데려가 문을 잠그고 얘기하다 A씨가 계속 헤어지자고하자 미리 편의점에서 구입한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했다. 순식간에 들려온 딸의 비명소리에 A씨 어머니가 화장실 문을 계속 두드리자 조씨는 부러진 흉기를 바닥에 버리고 문을 연 뒤 어머니를 밀치고 달아나 자신의 원룸에 숨어 있다 경찰에 검거됐다. 어머니는 화장실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딸을 발견하고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조씨는 지난해 10월부터 A씨와 교제했으나 자신의 경제적 무능력 때문에 갈등을 빚던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범행을 저질렀다.1심을 맡은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채대원)은 지난 4월 살인 혐의로 구속된 조씨에게 “왼손으로 칼날을 잡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여친이나, 화장실 문 밖에서 죽어가는 딸의 참혹한 비명을 들으면서 속수무책인 어머니의 절박한 몸부림에도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초범인 점, 가까운 친족의 사망과 연락두절로 정서적으로 불안한 점, 조씨의 나이를 고려했다”고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항소심에서 20 차례가 넘는 반성문을 제출하면서도 “(여친이) 내 부모를 욕했다” 등 상반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한편 이날 항소심 결심공판에 참석해 재판부와 법의관의 문답이 오갈 때마다 고통스러워 하던 A씨 어머니에 대한 증인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 경기도, 쌈 채소 16건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157㎏ 압류·폐기

    경기도, 쌈 채소 16건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157㎏ 압류·폐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7월 도내에서 유통되는 쌈 채소류 341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한 결과 16건(4.7%)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이 검출된 부적합 농산물 157kg을 압류 및 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번 검사는 수원·구리·안양·안산 등 도내 4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쌈 채소류로 상추, 치커리, 참나물 등 소비가 많은 12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 341건 가운데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총 16건(4.7%)이다. 주요 검출 사례를 보면 상추 등 4건에서는 플룩사메타마이드가 최저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한 0.10~0.33 mg/kg 검출됐다. 참나물(0.02 mg/kg)과 들깻잎(0.06 mg/kg)에서도 다이아지논이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해 검출됐다. 박용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약의 잘못된 사용 등으로 농약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농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끼리 먼 친척이에요” 바위너구리,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새식구 됐다

    “코끼리 먼 친척이에요” 바위너구리,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새식구 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코끼리와 조상이 같다고 알려진 ‘바위너구리’ 5마리가 새식구가 됐다.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에 12일부터 바위너구리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위너구리목의 초식동물인 바위너구리는 분류학적으로 육상 동물 중 가장 큰 동물인 코끼리와 조상이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 4~5kg에 머리를 포함해 길이 50~70cm의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바위너구리는 두꺼운 회갈색 털로 덮여 있으며 기니피그나 프레리독, 토끼 등과 닮았다. 새 가족으로 합류한 바위너구리는 총 5마리로 수컷 1마리, 암컷 4마리이다. 공단은 바위와 나무를 뛰어 옮겨 다니는 바위너구리의 본능을 감안해 생태에 맞게 바위와 목재를 이용해 새집을 꾸미고 구름사다리도 만들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새 가족이 된 바위너구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 나흘간 비에 보물 등 문화재 48건 피해

    나흘간 비에 보물 등 문화재 48건 피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가 나흘이나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문화재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1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인한 국가지정 문화재 피해는 총 48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사적이 44건으로 가장 많고 천연기념물 2건, 보물과 등록문화재가 각 1건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7건, 서울 19건, 강원·충남이 각 1건이다. 6월 23일 본격 장마철에 접어든 이후 지금까지 문화재 피해는 총 87건 발생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최근 나흘새 발생한 것이다. 추가로 확인된 피해 사례를 보면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경기 안성 객사 정청은 이번 비로 담장 일부가 무너져 비를 막기 위한 임시 천막을 설치했다. 안성 객사 정청은 고려시대 건립돼 일제강점기 이후 두 차례 이전됐으나 고려 후기 건축물 특징이 남아있는 건물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된 공주 공산성은 진남루 주변 성곽이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다. 붕괴된 부분은 길이 5m, 높이 2∼2.5m에 이른다. 이곳은 현재 관람객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보수작업을 준비 중이다. 그 외 나무가 넘어지거나 쓰러지는 피해도 발생했다. 문화재 피해가 속출하자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구리시 동구릉, 남양주 영빈묘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을 확인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부러진 나무는 현장에서 정리하고 기와, 담장 피해 등 경미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와 함께 자체 조치 중”이라며 “추가 피해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 발령(9일 오전 7시)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 발령(9일 오전 7시)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가 9일 오전 7시를 기해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전날 밤 집중호우가 있었던 지역 주민들은 산에 오르는 일을 피해야 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울 중구·관악구, 인천 남동구·부평구, 경기 부천시·광명시·군포시·이천시·여주시·양평군, 강원도 춘천시·원주시·횡성군·평창군 등이다. 아울러 산사태 주의보가 서울 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서초구·송파구, 인천 미추홀구·연수구·부평구·서구, 경기 의정부시·동두천시·안산시·고양시·구리시·시흥시·의왕시·하남시·파주시·안성시·김포시·광주시·양주시·포천시·연천군·가평군, 강원 홍천군·정선군·철원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등지에 발령됐다. 산사태 예보는 지역별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해 읍·면·동 단위로 제공된다. 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이 80%에 도달하면 산사태주의보가, 100%에 도달하면 산사태경보 예보가 나온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042-481-4119) 김영혁 과장은 “누적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응급조치를 통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께서는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양평 옥천·여주 산북 392~385.5㎜ 물폭탄…경기지역 3명 사망·2명 실종

    양평 옥천·여주 산북 392~385.5㎜ 물폭탄…경기지역 3명 사망·2명 실종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경기지역에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9일 경기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내린 강수량은 양평 옥천 392.0㎜, 여주 산북 385.5㎜, 의왕 378.0㎜, 광주 376.5㎜, 광명 350.5㎜, 성남 327.0㎜ 등이다.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시 1분쯤 경기 광주시 직동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 방향 직동IC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지며 지나던 렉스턴 차량을 덮쳐, 운전자 A(30·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2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0시 59분쯤 양평군 강상면에서는 60대 남성이 도랑을 건너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40분쯤에는 광주시 목현동에서 “목현천에 사람이 휩쓸려 떠내려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다가 이날 0시 15분쯤 주변 한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30대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여성의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시 목현동에서 70대 누나를 찾아나선 50대 동생까지 남매가 실종된 사고도 접수됐다. 이날 0시 43분쯤 목현동 주민 B(77·여) 씨가 집 주변 하천의 범람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자 동생 C(58·남) 씨가 찾으러 나갔다가 함께 실종됐다. 경찰은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복하천(여주 흥천대교), 진위천(평택 동연교), 경안천(광주 경안교) 등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천·광명·군포·이천·여주·양평 등 6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구리·시흥·의왕·용인·김포·하남·의정부·동두천·안산·고양·하남·파주·광주·양주·포천·연천·가평군 등 17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하남시 한 장애인생활시설 건물이 불어난 물로 침수돼 중증장애인 등 19명이 119에 구조됐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서는 공영주차장이 침수돼 차들이 물에 잠겼고 전봇대가 쓰러지며 주택을 덮쳤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도로도 곳곳이 통제됐다. 일반도로 3곳(의정부 동부간선도로·가평 군도 13호선·남양주 굴다리), 하상도로 15곳(이천 2·용인 4·동두천 1· 안양 4·구리 3 · 군포 1), 세월교 24곳(양주 6· 용인 6·동두천 1·남양주 1·구리 2·양평 1·가평 1·이천 1·안성 2·포천3), 둔치주차장 30곳(양주 1·고양 2·용인 1·평택 1·구리 5·양평 1·이천 1·안양 9·안성 4·포천 2·남양주 1·의정부 2) 등이다.
  • ‘선비세상’ 영주 새 랜드마크 된다

    경북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K 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이 다음달 3일 정식 개장한다. 영주시는 지난 1월 준공된 선비세상에 대한 안전 검사 및 시설 보완 등을 완료하고 오는 15일까지 무료 임시 개장을 거쳐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경북 북부권 유교문화권역 개발사업의 하나인 선비세상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선의 선비처럼 입고, 자고, 먹고, 익히고, 즐기며 선비 정신을 함양하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2013년부터 총사업비 1694억원(국비 776억원, 도비 105억원, 시비 540억원, 민자 273억원)을 들여 순흥면 청구리 선비촌 인근 부지 96만 970㎡에 들어선 선비세상은 한옥과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등 6개 테마촌으로 꾸며졌다. 테마촌에서는 각 주제에 맞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 정신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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