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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도심→외곽/퇴근때 외곽→도심/서울 교통량 역체증

    ◎신도시 영향 시계통과 급증/저녁 러시아워 1시간 빨라져/레저차 몰려 토요일 가장 붐벼/서울경찰청 조사 출근시간대에 서울 강남지역에서 강북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보다 강북에서 강남으로 나가는 차량의 증가세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출·퇴근시간대의 심각한 정체현상으로 차량의 증가추세만큼 교통량도 같은 비례로 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 경찰청 교통발전연구실이 지난 1월부터 7월말까지 서울의 17개 한강다리와 20개 도심진입지점,13개 터널등 모두 90개 지점을 선정,24시간 기계식 교통량조사기로 정밀측정한 결과 확인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교통량은 지난해에 비해 3.9% 증가했으며,지점별로는 도심 0.2%,한강다리 4.3%,서울시 경계지점 7.3%,터널 1.9%씩 늘어났다.서울시로 들어오는 경계지점의 교통량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것은 일산·분당·평촌등 신도시개발에 따라 자동차를 가진 서울시민들이 신도시로 주거를 옮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흥미있는 현상은 퇴근시간의 최대교통량이 지난해에 비해 1시간정도 빨라졌다는 점이다.지난해에 조사결과는 퇴근차량이 하오6∼8시에 가장 붐볐으나 올해에는 하오5∼7시에 몰리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들의 조기출퇴근제가 차츰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에 상오7∼9시인 출근시간대의 최대교통량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도 특이한 변화는 출·퇴근시간대의 「역체증현상」.이같은 변화를 보인 곳은 구파발과 고양시를 잇는 도로를 포함해 광명시∼오류동,개포동∼김포,오류동∼광명시,송파대로∼성남,상일동인터체인지,하일동인터체인지,망우리∼구리시,구리시∼신내동,육군사관학교∼태릉,의정부∼상계동,도봉동∼의정부등 모두 12곳이었다. 한강다리의 경우 상오에 도심에서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교통량이 많은 곳은 영동·동호·반포·잠수·양화·성산대교였으며,역으로 하오에 서울외곽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많은 다리는 천호·올림픽·잠실·잠수·성수·동호·한남·원효·성산대교등 9곳이었다. 특히 서울도심의 경우 직장인들의 출근이 끝난상오9시부터 퇴근이 시작되기 전인 하오6시 사이의 교통량에 전혀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윤문교연구관(31)은 이에 대해 『서울도심의 교통이 하루종일 체증현상을 빚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월별로는 1,2월 또는 6,7월보다 개학과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도시활동이 시작되는 3,4월의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요일별로는 휴일을 즐기기 위해 시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많은 토요일이 가장 붐볐으며,주중에는 「월요일엔 밀린다」는 일반인들의 생각이 그대로 들어맞는 것으로 조사됐다.
  • 남자행세 55년만에 들통(조약돌)

    ◎병역도 마쳐… 입감 몸수색받다 드러나 ○…병역까지 마치며 55년동안 남자로 살아온 여인이 음식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뒤 입감절차를 밟기위해 몸수색을 받던중 신분이 들통났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89의4에 사는 곽연벽씨(55)는 지난 19일 상오 3시쯤 구리시 인창동 마라도횟집에 들어가 오징어등 생선 14만여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24일 남양주경찰서에 구속돼 유치장에 수감되는 과정에서 몸수색도중 몸매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교환원 이모양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여자로 판명된 것. 곽씨는 경찰에서 『부모님이 오래살라며 남자로 출생신고를 해 지금까지 남자로 생활하면서 예비군훈련과 민방위훈련까지 마쳤다』고 밝혀 담당경찰이 아연실색.
  • 지하수 11% 수질기준 초과/양산 등 11곳 화학물질 검출

    ◎환경처,조사/식수취수 28곳 폐쇄조치 환경처는 9일 전국 2백60개 지역의 7백69개 지점에서 지하수수질개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11%인 89곳이 지하수환경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경남 양산군 양산읍 북정리 지하수에서 트리클로로에틸렌이 지하수환경기준 0.0ppm을 3백배 웃도는 9.203ppm 검출되는등 9개 공업용수용 지하수가 음용수기준을 넘었다. 또 경북 구리시 공단동등 3개 공업용수용 지하수에서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를 웃돌았으며 부산시 해운대구 석대동의 농업용수 지하수는 납이 기준을 초과했다. 테트라클로로에틸렌과 트리클로로에틸렌은 금속세정제로 쓰이는 화학물질로 이에 오염된 물을 마시면 심할 경우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키며 납은 복통·구토·시력장애를 가져온다. 이들 특정유해물질에 오염된 지하수는 공단 또는 대도시 이웃지역에서 발견됨으로써 땅속 오염의 심각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 전북 정읍군 이평면 팔선리의 생활용수 지하수에서 청색증을 일으키는 질산성질소가 음용수기준치 10ppm을 4.7배 웃도는 47·57ppm이 검출되는등 모두 60개 지하수는 질산성질소에 오염돼 있었다. 이밖에 14개 지하수는 수소이온농도가 기준치를 벗어났다. 환경처는 오염된 지하수 가운데 28개 음용지하취수정은 해당시·도에 통보,음용중지조치·취수정폐쇄등의 조치를 내리도록 했다. 이번 조사는 카드뮴등 9개 특정유해물질과 음이온계면활성제등 3개 일반오염물질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카드뮴·비소·음이온계면활성제등 7개 항목은 모두 기준치안에 들었다.
  • 고위법관 8명 재산공개

    대법원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11일 임명된 이돈희 대법관을 비롯한 고등법원 부장판사(차관급)이상 고위법관 8명에 대한 재산내역을 27일 공개했다. 변호사출신인 이대법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빌딩(12억4천만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45평형·3억2천만원) ▲예금 및 보험(2억8천여만원) ▲채무(1억여원)등 모두 14억9천4백여만원을 신고했다. 나머지 7명의 재산신고내역은 다음과 같다. ◇오세립대구고법부장(5억7천3백만원)=▲경기도 구리시 노평동 논(1억2천만원)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46평형·1억6천여만원) ▲상업은행주식(4천5백주·3천8백여만원) ◇곽동효대구고법부장(4억7천6백만원)=▲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3억원) ▲예금(3천만원) ◇우의형대전고법부장(20억6천2백만원)=▲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아파트(43평형·2억5천만원) ▲대구 남구 봉덕동 단독주택(1억8천만원) ▲대구 남구 봉덕동 상가(7억5천만원) ▲헬스클럽회원권 ▲부인명의 대구시 남구 봉덕동 점포(1천9백만원),예금 2억원,헬스클럽회원권 ▲장녀명의 예금 1천2백만원 ▲장남명의 예금1천2백만원 ◇이공현부산고법부장(4억8천2백만원)=▲전남 구례군 산동면 탑정리 임야등(6천만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우성아파트(55평형·4억2천만원) ◇박인호부산고법부장(2억7천만원)=▲안산시 외동 대지등(5천6백만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우성아파트(31평형·1억4천만원) ▲예금 2천4백만원 ◇강문종부산고법부장(2억5천9백만원)=▲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대지(3천만원) ▲부산 남구 민락동 단독주택(1억8천만원) ▲예금 2천7백만원 ◇박송하광주고법부장(18억4천6백만원)=▲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대지(1억2천만원) ▲광주시 광산구 고동동 대지등 5건(3천3백만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52평형·3억7천만원) ▲광주시 북구 중흥동 주택(2억2천만원) ▲광주시 동구 충장로5가 점포 및 상가(11억원)
  • 행사준비 전차·차량/수도권서 심야 이동/오늘부터 이틀간

    국방부는 10월1일 제46주년 「국군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해 26∼27일 이틀동안 심야에 전차부대등이 경기도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이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동시간은 밤12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26일 밤에는 전차부대가 부곡역∼의왕 로터리∼동안구청∼과천 로터리∼염곡동∼세곡동구간을 지나며 27일에는 전차와 차량이 의정부∼미금시∼구리시∼세곡동구간과 구파발∼송추∼퇴계원∼세곡동,시흥∼안양∼과천∼세곡동,덕소∼광주(경기도)∼성남∼세곡동구간을 통과한다.
  • 사라진 지명 새이름 짓는다/국립지리원,1980곳 심의착수

    ◎시흥 「현장」 부락 신흥동으로/2백44곳은 기존지명 변경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의 「새말」 마을의 이름이 행정구역 이름으로 인정된다.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의 「현장」 부락은 「신흥동」으로 바뀐다.새말은 서울 홍릉의 철거민들이 이주,새 마을을 이루며 생긴 이름이다.반면 신흥동의 신흥은 새롭게 흥한다는 뜻으로 6·25 이후 피란민들이 개간한 탓에 현장마을로 불리다 바뀌는 지명이다. 건설부 국립지리원은 오는 29일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국토개발 등으로 없어졌거나 다르게 쓰이는 지명을 찾아내 현재 부르는 이름대로 바로잡기로 했다.이름에는 역사와 땅모양이 있고 생활과 옛말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회의에서는 홍씨들이 많이 살아 「홍촌」으로 불리다가 도시계획으로 없어진 경기도 과천시 홍촌 마을처럼 이미 사라진 이름은 공식 지명에서 뺄 계획이다. 분당,일산,평촌,중동 등 수도권 신도시의 경우 대단위 도시건설로 과거 그 곳에 있던 「중간말」,「능골」 등 대부분의 지명이 없어지고 대신 「양지마을」「장미마을」 등 새로운 지명이 생겨났으나 상당기간 시간이 흐른 뒤 자연적인 지명으로 자리를 굳힐 때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심의에 올라가는 지역은 모두 1천9백80건으로 행정구역 이름이 없다가 새로운 지명이 붙여지는 곳이 1천7백36건,기존 지명을 바꾸는 곳이 2백44건이다.새 이름이 붙여지는 곳은 경기도가 1천4백44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강원도 1백36건 ▲광주 1백12건 ▲서울 39건 등이다.종류별로는 부락이 1천5백9건,고개 1백15건,산 1백1건,기타 11건 등이다.
  • 쓰레기 종량제/11월 77개지역으로 확대/경남은 도전역서 실시

    지난 4월부터 전국 33개 시·군·구에서 시범실시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가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둠에 따라 경남·부산·대전지역 등도 늦어도 오는 11월부터 종량제를 도입키로 해 종량제 실시지역은 77개 지역으로 크게 늘게 됐다. 환경처는 1일 경남도의 경우 8월까지 시지역에서,군지역은 11월부터 일제히 종량제를 실시키로 결정해 제주도에 이어 도 전체가 종량제를 실시하게됐다고 밝혔다. 또 부산은 시범지역및 비시범지역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9%가 종량제 도입에 찬성,비시범지역은 10월1일까지 구 전체나 일부 동이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은 현재 서구만이 실시중이나 9월부터 각 구에서 최소한 1개동씩 종량제를 실시키로 했으며 충남은 서천군에 이어 8월부터 조치원읍에서도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경기도는 평택시에 이어 구리시가 10월부터 종량제를 도입키로 했으며 서울의 경우 중구·성북구·송파구 각 2개동에서 시범실시되고 있으나 이달부터 도봉구와 서대문구의 각 2개동도 추가로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경북은 현재 안동에서만 종량제가 실시되고 있는데 이달말까지 추가실시지역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종량제 실시지역은 당초 33개 시·군·구에서 2배이상 늘어난 77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내년 쓰레기종량제의 전국적인 실시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
  • 망우동/지명유래:끝(서울 6백년 만상:37)

    ◎묘자리 둘러본 태조 “시름 잊었다”/세종의 백칸정자 「화양정」 있던곳/화양정/방번묘 있던 한강지류 탄천의 서쪽/수서동 「역사는 흔히 승자의 편이라고 했던가」 이른바 「수서사건」으로 말도 많았던 강남구 수서동의 옛이름은 궁촌 혹은 궁말.태조 이성계와 계비 강씨 사이에 태어난 7번째 아들 방번의 묘가 있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다.그러다 후에 수서땅이 한강의 지류인 탄천의 서쪽에 있다해서 수서로 고쳐졌고 그 이름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사연은 조선 개국 7년이 되던 해에 터진 「1차 왕자의 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이복 막내동생인 방석이 세자로 책봉된데 불만은 품은 방원은 정도전등을 죽이고 이른바 실세가 된다.방원은 다짜고짜 방번,방석을 역적으로 귀양길로 내몰면서 조준등을 시켜 도성밖을 지켰다가 참살토록 했다. 이때 주살된 방번의 시신을 밤이면 여우들이 울부짖을만큼 심신산골인 지금의 수서땅에 묻도록 했다.그때부터 백성들은 수서땅을 왕자의 묘가 있다해서 궁촌 혹은 궁말이라고 불렀으나 끝내 방번의 묘속에 묻혀버린채 수서만이 오늘에 전해지고 있다. 역사가 강자의 편인이라면 18살의 나이로 『숙부 살려주세요』라는 절규를 남기며 숨져간 단종의 한많은 사연을 빼놓을 수 없다.12살의 나이로 즉위한 단종은 계유정란이 난 지 4년만에 상왕으로 물러난다.그로부터 3년째 되던해에 사육신들의 거사가 실패로 끝나고 단종은 16살의 나이로 강원도 영월로 유배길에 오르게 된다. 영월길이 불귀의 길이 되리라고 미리 예감이라도 한듯 단종은 한양땅을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유배길을 지체했다고 한다.아침나절 3년간 상왕의 거처였던 창경궁을 나온 단종일행은 흥인지문(동대문)을 거쳐 땅거미가 질무렵 당도한 곳이 고작 성동구 화양동 110의32호. 지금은 1백30여평규모의 이른바 「느티나무공원」이 들어서 있지만 당시에는 세종이 종종 찾아 휴식을 취했다는 1백칸짜리 화양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정자에 오른 세종은 목초지에서 떼지어 되돌아오는 말들의 모습을 주서의 「귀마우화산지양」 구절을 인용해 화자와 양자를 따서 이름은 붙였었다.유배길에 오른 단종은장마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첫날밤을 이곳에서 지샜다.억조창생을 다스리는 군왕의 몸에서 죄인의 누명을 쓰고 유배길에 오른 단종은 한양땅에 다시 돌아오기 바란다는 뜻에서 이 화양정을 회행정이라고 고쳐 지었다. 그후 사람들은 화양정을 회행정이라고 불렀지만 단종이 유배길에 올랐던 그해를 다 넘기지 못하고 사사되자 세상사람들은 약속처럼 회행정대신 화양정이라고 불렀고 그 일대를 후세사람들은 화양동이라고 불러 오늘에 이르렀다. 망우동은 태조의 일화에서 비롯됐다.방원이 왕위에 오른지 8년 되던해 태조는 조정중신을 대동하고 자신이 묻힐 지금의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내 건원릉을 직접 답사한다.묘자리에 매우 만족하며 환궁길에 오른 태조는 다리쉼을 할겸 지금의 망우리 고갯마루턱에서 산천경계를 발아래 내려다 보며 무심결에 탄성을 내뱉았다 한다.『이제야 온갖 근심(우)을 잊게(망)됐구나』 그때부터 백성들은 이 일대를 망우리라고,인근 산을 망우산이라고 부르기시작했고 오늘날 중랑구 망우 1,2,3동이 여기에서 유래됐다. 망우리일대는일제시대인 1933년부터 공동묘지로 개발돼 4만6천여기의 묘가 자리잡게 됐으니 땅도 그 나름대로 팔자라는게 있는 모양이다.
  • 빈집골라 82회 절도/1억5천만원 털어/30대 영장

    【수원=조덕현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5일 주택가 빈집만을 골라 1억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권명기씨(33·무직·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404)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씨는 지난해 1월 구리시 교문동 노모씨 집에 담을 넘어 들어가 안방 장롱속에 있던 10돈쭝 금목걸이 1개와 일제비디오 1대 등 1백8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달아난 것을 비롯 지난 1년5개월동안 교문동 일대에서만 82차례에 걸쳐 1억4천9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있다.
  • 미금시·남양주군 통합/주민 71% 찬성

    【남양주=김병철기자】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읍,별내·퇴계원면등 3개 읍면과 미금시와의 통합이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는 12일 남양주군 진접읍과 별내·퇴계원면등 3개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구리시 또는 미금시와의 통합을 묻는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1만2천4백37가구 가운데 71.2%인 8천6백65가구가 미금시와의 통합을 지지하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실시된 주민의견 조사에서 이 지역 주민의 69.7%가 구리시와의 통합에 반대해 이날 미금시와 구리시중 어느 시와 통합을 원하는지에 대한 2차조사를 실시했다. 남양주군 와부·화도읍과 진접·조안·수동면등은 이미 미금시와의 통합이 결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남양주군과 미금시는 사실상 통합을 이루게 됐다.
  •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설 차질/농림수산부

    ◎해당 시도와 교통·예산문제로 마찰 정부가 추진중인 공영도매시장 건설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공영도매시장을 현재 10개에서 오는 98년까지 34개로 확대키로 했으나,도매시장을 개설하는 각 시·도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85년에 가락동 시장을 개장한데 이어 구리시(동북권),공항동(서남권)에 도매시장을 건설하고 있으나 교통 및 예산문제 등으로 지방정부와 마찰을 빚어 완공이 늦어질 전망이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유통구조의 개선을 위해서는 공영 도매시장의 확대가 시급하지만 개설자인 지방정부가 예산 및 부지확보 문제 등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곧 시장과 도지사들을 불러 공영 도매시장의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의 10개 공영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유통물량은 전체의 30%이며 오는 98년까지 60∼70%로 높일 계획이다.
  • 6시·4군 통합 무산/어제 경기·강원 주민의견조사

    【수원·춘천=김병철·조한종기자】 시·군통합이 권유된 경기도 5개시 3개군(남양주군과 평택군 분할통합)과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의 시·군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지금까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시·군통합이 결정된 곳은 7개도 33개시 32개군(경남 창원군 분할통합)이다. 경기도와 강원도가 3일 각각 시·군통합 권유대상지역에서 통합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지역 주민들은 모두 압도적으로 통합을 찬성한 반면 남양주군일부를 제외한 군지역에서는 통합을 반대했다. 다만 경기도 미금시에 통합권유대상지역인 남양주군 와부·화도읍,진건·수동·조안면지역은 시·군통합을 근소차로 찬성했으나 구리시와 지역통합이 권유된 진접읍등 남양주군 일부지역이 통합을 반대해 사실상 모든 지역의 통합이 불가능하게 됐다. 한편 강원도 속초·양양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대로 양양군이 속초시와 통합을 반대했다. 이번 지방행정구역개편은 오는 7일의 전남 목포시·무안군과 10일의 전남 여천·여수시와 여천군의 통합에 대한 2차주민의견조사로최종 마무리된다.
  • 쓰레기매립장 30곳 사용중지령/침출수 처리시설 등 안갖춰

    ◎환경처/김포 등 13곳 방류수 기준초과/1백곳 개선명령 정부가 거액을 투자해 위생 매립지로 조성한 김포 수도권 쓰레기매립장등 전국 주요 쓰레기매립장의 관리가 부실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매립된 쓰레기에서 나오는 침출수의 처리시설을 갖춘 매립장 가운데 절반은 방류수 기준치를 초과하는 침출수를 마구 흘려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지난 2월과 3월 두달동안 팔당·대청호등 특별대책지역및 상수원보호구역 20㎞안의 매립장과 3천평이상 매립장등 1백42곳의 쓰레기매립장의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침출수 처리시설을 갖춘 곳은 60%인 86개소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26개소의 침출수를 분석한 결과 김포 쓰레기매립장을 비롯,대구·성남·원주등 13개 매립장이 방류수 수질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하천부지나 저습지등 부적합한 곳에 위치한 매립장이 28개소,매립후 복토를 실시하지 않은 곳 78개소,주변에 나무를 심지 않은 곳 85개소,가스분출공을 설치하지 않은 곳 1백개소,빗물 배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곳 57개소,지하수 검사시설을 갖추지 않은 곳 87개소로 조사되는등 매립장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밝혀졌다.환경처는 이에 따라 관리상태가 극히 부실하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매립지 30개소(경기 9곳,전남 6곳,충남 4곳,경남·강원 각각 3곳,충북·경북 각각 2개)에는 사용중지 명령을,1백개소에는 시설개선 명령을 내렸다. ◎사용중지 쓰레기매립장 ◇경기 ▲평택시 군문동 161의2 ▲구리시 사로동 37의2 ▲화성군 태안읍 안녕리 176의56 ▲화성군 마도면 쌍송리 629 ▲안성군 대덕면 죽리 694의26 ▲광주군 오포면 양벌리 99 ▲광주군 초월면 신월리 353의1 ▲광주군 실촌면 삼리 62의1 ▲광주군 도척면 상림리 30의2 ◇강원 ▲춘천군 신복면 율문리 산 5의1▲철원군 김화읍 창양리 1의8 ▲영월군 북면 마차6리 798의1 ◇충북 ▲충주시 칠금동 509의79 ▲보은군 내속리면 갈목리 19의3 ◇충남 ▲연기군 남면 모룡리 279 ▲천안시 신당동 452의2 ▲홍성군 갈산면 운곡리 512 ▲온양시 모종동 274의2 ◇전남 ▲나주군 문평면 안곡리 140 ▲무안군 몽탄면 약곡리 50 ▲함평군 함평읍 수호리 59의1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847의6 ▲함평군 학교면 곡창리 760의11 ▲승주군 송광면 구룡리 196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 1078 ◇경북 ▲의성군 단밀면 주선리 2의1 ▲영일군 흥해읍 남송리 산206의2 ◇경남 ▲울산시 남구 여천동 1268의1 ▲마산시 함안군 군복면 사도리 1173외 2백9필지 ▲의령군 부림면 익구리 11
  • 행정구역 개편/35시·32군에 그칠듯/군주민 중심 반대여론 확산

    ◎지방의회 가세… 결의문 채택 잇따라 오는 6월부터 본격화될 지방행정구역 개편과정에서 실제 통합될 수있는 시는 전국적으로 35곳,군은 32곳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무부와 일선 도가 통합권유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48개시,42개군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내무부등이 지역실정이나 주민정서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채 통합권유대상을 선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무부등의 시·군통합 권유대상지역이 밝혀지자 일부 지역에서는 24일 지역개발저해와 혐오시설유치등을 이유로 「통합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등 통합반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속초시 편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강원도 양양군은 이날 지역통합에 반발해 지난 21일에 이어 31일에도 통합반대군민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 또 경기도 동두천시에 편입대상으로 선정된 양주군과 강원도 원주시의 편입대상인 원주군 의회는 최근 각각 임시회을 갖고 도·농통합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또 경기도 구리시와 미금시에 각각 분할돼 통합되는 남양주군,송탄시와 평택시에 분할 통합되는 평택군도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지역통합을 크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일부 지역에서는 「통합반대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등 지역주민들이 통합 반대에 직접 나서고 있다. 창원시와 마산시의 분할통합대상인 창원군은 이날 「우리군 지키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것을 비롯해 장승포시,진양군,김해시와 김해군등의 지역주민들은 각각 「통합반대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통합반대 여론을 확산시켜 가고 있다. 이에앞서 충북 중원군도 의회에서 통합반대 결의를 했는가하면 삼천포시에 통합예정인 사천군의 라이온스클럽등 8개 사회단체는 조건부 통합을 주장하고 있어 통합여부가 불투명한 형편이다.
  • 장영자씨 「구리별장」팔렸다/시가 40억원대…8억7천만원에 공매처분

    ◎구매자 안밝혀져 「큰손」 장영자씨(50·구속중)가 사기행각을 벌일 때 주로 이용했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의 일명 「워커힐별장」이 지난 9일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을 통해 공매처분됐다. 낙찰가는 정상적인 시가 40여억원의 4분의 1에도 못미치는 8억7천3백만원. 조흥은행이 이철희·장영자부부를 상대로 한 대여금반환청구소송을 내면서 가압류했던 이 별장은 지난해 11월 32억원에 경매에 부쳐졌으나 세인의 관심이 쏠린 거액의 부동산을 선뜻 사겠다는 사람이 나서지 않아 4차례나 유찰을 거듭했었다. 이 별장의 새로운 주인은 신분을 밝히기를 꺼려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 별장은 72년 건축당시 대리석과 목재등 최고급 자재들 들여 지은 「초호화」로 이·장부부가 수천억원을 굴리던 80년 이동찬현코오롱회장으로부터 사들인 것이다.
  • 제천 등 중소도시 8∼9곳 거론(현지점검 행정구역 개편:3)

    ◎인구 10∼20만 시/합칠땐 인구 30만… 도농통합 적정규모/1백만 넘는 진해·마산­창원은 유동적 지방행정구역개편의 두번째 대상은 인구규모 10만∼20만명정도의 중소도시이다. 이들 중소도시를 중심으로한 인근 농촌의 군지역 흡수,통합은 행정구역 개편의 기대치인 자치단체 경쟁력강화에 가장 효과적으로 부응할 것으로 보여 이번 행정구역 개편의 「꽃」으로 기대된다.지역통합에 따른 인력감축과 관련시설의 공동활용에 따른 재원절감효과도 있지만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보다 긴밀한 보완관계를 갖게됨으로써 무형의 자치단체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전국에서 인구 10만∼20만명 규모의 중소도시는 경기도의 구리·시흥·군포시,강원의 춘천·원주·강릉시,충북의 충주·제천,충남의 천안시,전남의 여수·순천시,경북의 경주·안동·구미시,경남의 진해·김해시등 16곳.그리고 이가운데 이번 지방행정구역 개편에서 8∼9곳이 통합될 전망이다. 이가운데 통합대상 지역이 마땅찮은 지역과 통합후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 지역말고도 해당지역 주민들의 통합에 따른 반발이 유달리 크게 예상되는 지역이 통합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이들가운데는 도시들이 군지역에서 분리된 기간이 길어 지역주민들간의 동질성이 크게 훼손돼 객관적인 통합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통합을 반대하거나 그 범위를 놓고 의견을 달리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경기도 군포·시흥시는 통합대상 군지역이 없는 경우이고 구리시 시민들은 미금시와 함께 남양주군과 통합을 원하지만 인구급증이 예상되며 잠재력이 풍부한 이들 지역을 구태여 통합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우세하다. 전남 여수시의 통합대상은 여천군이지만 여천군에는 동광양시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어떻게 조정될지 두고 볼 일이다. 충북의 제천시는 제천군과의 통합이 확실시되지만 충주시와 통합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는 중원군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중원군의회는 지난달 19일 임시회를 갖고 두지역이 통합되면 ▲농촌행정이 도시행정에 밀려 지역개발이 더 미뤄지고 ▲각종 혐오시설에 군지역에 들어서게 된다는 이유를 내세워 지역통합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81년 김해시가 떨어져 나가면서 시·군(인구 각 14만명과 8만명)으로 분리된 김해는 전체가 부산권의 위성도시에 불과하며 다시 통합될 경우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이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반면 진해시는 형편이 좀 다르다.진해시의 통합대상으로 인근의 창원군이 거론되지만 현지주민들에게는 아예 마산·창원·진해시 하나를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3개시의 통합주장은 같은 시설에 이중삼중의 재원투자를 막을 수있다는 점을 든다.실제로 진해시가 지난해 4월 78억원을 들여 시민문화회관을 준공하자 창원시도 지난해 총공사비 6백60억원 규모의 시민문화회관을 지난 1월 착공했고 이에 뒤질세라 마산시도 3백65억원으로 시민문화회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이들 3개시와 창원군을 통합할 경우 인구규모는 1백만여명으로 농촌지역의 각종 농·수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자체 소화하고 도시지역에서 절감되는 재원을 농촌지역에 투자해 이번 지방행정구역개편이 당초 의도한 전형적인 도·농 통합형도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정부등에서 도·농통합형 도시의 이상적인 규모로 보고 있는 30만명전후를 크게 웃돈다는 점에서 통합여부및 그 범위가 매우 유동적이다. 나머지 8∼9개 지역은 통합후 인구규모가 30만명 전후로 자치단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적정규모일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지역통합을 바라고 있어 통합이 확실시된다. 이들지역이 통합될 경우 지금까지의 도·농분리형 행정체계와는 달리 농촌지역은 시로 승격돼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함께 ▲주민세등 각종 세금 ▲영농자금 지원등 농촌지역으로서 행·재정적 지원을 고스란히 받을 수있고 도시지역은 도시지역대로 골칫거리를 일거에 해결할 수있다는 기대가 걸려 있는것이다
  • 부실시공 5건 재공사조치/건설부/전국 69개 공사장 특별점검

    ◎「추암교 옹벽」 시범 철거/“보완필요” 33건 등 1백30건 적발 건설부는 24일 동아건설이 시공하는 주암댐 계통 광역상수도 공사 등 모두 5개 공사가 부실한 것으로 밝혀내고 공사를 다시 하도록 조치했다.한국토지개발공사가 발주해 남광토건이 시공하는 동해 북평공단 조성공사의 추암교 공사현장 옹벽은 이날 시범적으로 철거했다. 정부가 직접 나서 부실시공 현장을 철거하고 다시 공사를 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실공사 근절을 위한 의지를 과시함으로써 안전시공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4∼19일 전국 69개 아파트 및 주요 공사현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부실시공 5건,시공보완 필요 33건,불성실 감리 26건,안전관리 미흡 48건,품질관리 미흡 18건 등 모두 1백30건이 지적됐다. 건설부 윤주수기술관리관은 『지금까지 시공중인 구조물의 균열정도에 대해서는 모르는체 그냥 넘어가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고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경미한 부실시공이라도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하기로 했다』며 『시범적으로 건설부및 건설부 산하공사가 발주한 2개 시공현장은 철거,공사를 다시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철거된 추암교 공사현장은 토지개발공사가 발주한 1백8억원짜리 공사의 일부로 86m 높이의 추암교 날개벽 일부가 가라앉고 접속부가 심하게 갈라져 인명사고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건설부 이리청이 발주한 주암댐 계통 광역상수도 공사현장은 가압펌프장 관리숙소의 발코니가 갈라지고 철근이 드러나 사고위험이 있다. 건설부는 또 청주공항 민간시설 건설공사를 부실시공한 한일개발과 전북 익산의 가스관로 매설을 위한 도로굴착 복구공사를 늑장시공해 1㎞에 이르는 기존 포장구간을 갈라지게 한 호남아스콘,구리시 하수 종말처리장 증설공사를 맡은 (주)태영에도 재시공등 필요한 조치를 내리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 차떼기 소도둑 일당 4명영장/43마리 훔쳐

    서울송파경찰서는 22일 정하식씨(29·경기 미금시 평내동 404)등 형제가 낀 차떼기 소전문 절도단 4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하택씨(46)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정씨는 동생 하택씨와 함께 지난해 12월13일 상오1시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48 J목장 축사에 몰래 들어가 2천1백여만원상당의 2년생 젖소 7마리를 훔쳐 5·5t 덤프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그동안 35차례에 걸쳐 경기도 일대 소목장들을 돌아 다니며 1억3천여만원상당의 한우와 젖소 43마리를 상습적으로 훔쳐 판 혐의를 받고있다.
  • 빈털터리 된 「큰손」/장여인 6백99억 변제판결 안팎

    ◎은행측,천억대 부동산 경매착수/절반값에 팔리면 빚도 모자랄듯/차명 땅·골동품도 다 내놓을판 「큰손」 장영자씨가 끝내 빈털터리가 됐다. 채권자인 조흥은행은 18일 이철희·장영자씨 부부를 상대로 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승소하자 즉각 채권 회수를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이 은행 관계자는 이날 『이·장씨의 항소 여부에 관계 없이 담보로 잡은 모든 부동산에 대해 경매절차를 밟아 채권을 조기에 회수하겠다』고 말했다.은행측은 이미 이·장씨 소유 2건의 부동산에 대해 경매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이·장씨 부부가 소유한 것으로 확인된 부동산은 10건으로 조흥은행이 모두 담보로 잡고 있다.이들 부동산의 공시지가(93년1월 기준) 합계액은 7백57억9천1백만원.시가로 환산하면 1천억원대로 알려지고 있다.이밖에 차명으로 숨겨 놓은 부동산과 1백억∼2백억원대의 골동품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은행은 지난 82년 「이·장 사건」 당시 일신제강에 2백20억원을 대출했으나 부도가 나자 92년 1월 연대보증을 섰던 장씨 등 9명에게 상환책임을 물어 소송을 제기했었다. 장씨가 이번에 패소함에 따라 조흥은행에 갚아야 할 빚은 작년 말 현재 6백99억2천2백만원.원금은 2백11억4천1백만원에 불과하지만 지난 12년간 연체이자가 4백87억9천만원이 붙었다.현재도 하루에 1천만원꼴로 이자가 붙고 있다. 이처럼 은행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조흥은행이 부동산에 대해 경매에 들어가더라도 채권을 전액 회수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요즘처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때에는 경매를 하면 보통 감정가의 절반선에 팔리는 것이 상례기 때문이다.경기도 구리시의 7만평 규모 별장의 경우 현재 3차 경매까지 유찰돼 경매가가 최초 35억7천4백만원에서 22억8천9백만원으로 떨어졌다. 조흥은행은 전액 회수가 불가능할 경우 장씨가 국세청으로부터 돌려받은 골동품과 서화 등에도 추가 압류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장씨측이 가압류 부동산의 강제 경매처분을 막을 수 있는 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1심 결과에 불복,항소하면서 강제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법원의 결정을 받아내면 가능하다.그러나 가처분 결정을 받으려면 채권금액에 해당하는 공탁금을 걸어야 한다.현금이 없는 장씨측이 이만한 거금을 먀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장씨는 이외에도 라이프주택에 2백25억원,해태에 1백억원,체납세금 81억원 등의 빚을 안고 있다.
  • 오염 심한 25개하천 “우선 정화”

    ◎환경처,올안에/금호강·구리 왕숙천 포함/분리하수관 설치·하상정비/97년까지 전국 82곳 “맑은 물”로 정부는 앞으로 하천오염정화사업을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과 연계해 추진,깨끗한 환경및 맑은물 보존의 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환경처는 17일 신경제5개년 계획에 포함된 오염하천정화사업의 투자순위를 전면 재조정,하수처리장이 설치된 시·군의 하천부터 우선적으로 정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하수종말처리장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 하천정화사업을 벌일 경우 오염물질이 쉽게 축적되는등 정화사업의 효과가 반감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올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10㎛을 넘고 도심이나 공단을 통과하는 하천 가운데 오염도가 높은 전북 고창천과 강릉 남대천등 25개 하천의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이번 정화사업에는 3백20억원을 들여 대상하천에 빗물및 오수분리하수관 38㎞를 설치하고 하상85.3㎞를 정비하는 한편,1백95만6천t의 퇴적오니를 준설한다. 특히 수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구리시 왕숙천과 고창천에는 물고기가 살수 있는 어소블록이 설치된다. 사업내용을 보면 강릉시 경포호의 퇴적오니 9만4천t을 준설하는 것을 비롯,12개 하천정화사업이 올해 모두 마무리되고 전주시 삼천등 6개하천은 올해부터 사업에 들어가 하천별로 95년과 96년까지 계속된다. 한편 환경처는 오염하천을 정화하기 위해 오는 97년까지 1천9백억원을 투자,82개 하천의 정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정화사업 대상 하천은 다음과 같다. ◇연내 사업이 마무리되는 하천(12)=▲경기 구리시 왕숙천 ▲〃시흥시 신천천 ▲〃오산시 오산천 ▲강원 강릉시 남대천 ▲〃경포호 ▲충북 충주시 호암호 ▲전남 광양군 동·서천 ▲경남 고성군 고성천 ▲거창군 위천천 ▲충북 괴산군 동진천 ▲전북 정주시 정읍천 ▲전남 함평군 함평천 ◇계속사업 하천(7)= ▲경기 양주군 신천 ▲강원 원주시 원주천 ▲충남 대천시 대천천 ▲전북 고창군 고창천 ▲경북 달성군 금호강 ▲경남 울산시 태화강 ▲충북 보은군 보청천 ◇신규 사업하천(6)= ▲충남 청양군 지천 ▲〃논산군 소하천 ▲전북 전주시 삼천 ▲전남 장수군 장계천 ▲경북 경산시 남천 ▲충북 청주시 무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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