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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주택조합비리」 일제수사/검찰/택지매입·조합인가과정등 실사

    ◎우선 서울등 1백54개 조합 조사 착수/무자격자 적발땐 형사처벌 대검은 8일 수서지구 택지특별분양 사건과 관련,직장 주택조합의 결성 및 인·허가 과정에서 비리가 많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주택공급 질서교란사범을 모두 색출해 엄벌하라고 전국지검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검찰은 이에따라 관할지검 및 지청별로 전담검사를 지정,시·군·구청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넘겨 받는대로 혐의자를 추적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수사결과 이들 조합측의 범법사실이 드러나거나 무자격 위장조합원 등이 적발될 경우 관계법에 따라 의법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이날 도봉·노원·중랑·동대문구 등 관내 4개 구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1백28개 주택조합의 관련서류를 넘겨받아 비리여부에 대해 집중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우선 서류검토작업을 벌여 ▲무자격조합원이 있는지 ▲형질변경을 한 사실이 있는지 ▲조합원 모집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입주권을 발행했거나 ▲택지매입과 조합인가 과정에서의 비리여부 등을 캐고 있다. 경찰은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내사를 마쳐 비리가 발견되는대로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도봉구 24개,노원구 40개,중랑구 21개,동대문구 43개 조합 등이다. 검찰수사관계자는 『관련서류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넘겨받았으며 나머지도 이번주 안에 넘겨받아 서류 검토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도 이날 의정부시와 구리시 등 관내 8개 주택조합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활동중인 6개 조합과 중도에서 해체된 2개 조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또한 서울 성동·송파·강동구 등 3개 구청에 접수된 18건 5천여가구 규모의 주택조합 가입자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또 성동구청이 유주택자로 적발해 지난 1월 서울시에 보고한 1백32명을 중심으로 각 조합원들의 건물등기부 등본을 확인하고 서울시 행정전산망을 통해 가옥분 재산세의 납부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동부지청의 조사대상조합은 성동구 8건,송파구 7건,강동구 3건 등 18건이다. 현행 주택건설촉진법은 무자격자나 위장조합원이 주택공급질서를 교란한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경도 차제감사에 나서 문제가 된 수서지구 26개 연합주택조합에 가입한 강남경찰서 제2차 주택조합 조합원 21명 가운데 2명이 주택을 가지고 있고 4명은 복수당첨돼 모두 6명이 무자격자인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1천6백여개 조합/무자격자 색출나서/서울시 서울시도 이날 시내 전주택조합을 대상으로 무자격조합원을 가려내기 위한 일제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말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총 1천6백9개 주택조합 9만4천3백83명에 대한 조합원 전체명단을 입수,재산세 전산조회를 벌일 계획이다. 시는 이달말까지 조회를 끝내고 유주택 또는 배우자와 가구를 위장분리한 조합원 등에 대한 명단을 각 구청에 통보키로 하는 한편 구청은 이를 토대로 조합원실사를 벌이도록 지시했다. 시는 이와함께 서울을 포함한 전국 6대 도시의 주택전산망이 완료되는대로 조합원 자격실사를 추가로 실시해 지방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무자격자도 가려내기로 했다.
  • 택시합승 강도단 3명 검거/훔친 택시 이용

    ◎부녀 상대 8차례 5천만원 강탈/카폰·무전기 설치… 경찰 교신 도청도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22일 박동복(28·전과8범·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07),이성우(26·전과6범·도봉구 미아동 175),장하진씨(27·전과8범·종로구 계동 86) 등 전문 택시강도단 3명을 범죄단체 조직 및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성삼씨(36·전과6범)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훔친 택시로 달아난 김씨를 운전사로 가장시키고 자신들은 번갈아 승객으로 행세하면서 지난 9월26일 하오1시쯤 강남구 논현동 영동백화점 앞길에서 문모씨(41·여)를 태운뒤 위협,현금 95만원과 금반지 등 모두 1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뺏는 등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부녀자들만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모두 5천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첫 범행을 저지르기 이틀전인 지난 9월24일 상오11시쯤 송파구 방이동 모기사식당 앞에 세워져 있던 서울 T운수소속 서울1 바4959호 흰색 스텔라 중형택시를 훔친뒤 차량번호판을 떼어내 역시 훔친 서울1 사1483호 번호판으로 바꿔달고 범행에 이용해왔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들은 또 지난달 14일 하오2시쯤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쇼핑 앞길에서 태운 박모씨(34·여)의 경우에는 현금 1백10만원뿐만 아니라 예금통장까지 빼앗은뒤 박씨를 차안에 가둬놓고 중소기업은행 송파지점에서 현금 7백50만원을 찾아 달아나는 등 「인질강도」범행도 저질렀다. 이들은 남자승객이 먼저 탄 차를 여자들이 탑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박씨의 부인 이름으로 쏘나타승용차 2대를 구입해 카폰을 설치하고 무선호출기를 갖고 다니면서 김씨가 손님을 태우고 운행중이라는 연락을 받으면 앞질러가서 뒤에 합승하는 수법을 써왔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제 고성능 무전기 3대를 사 1대는 서울시경의 C­3 무선망 주파수에 맞춰 경찰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사용했으며 2대는 서로 연락하는데 써왔다는 것이다.
  • “원정 대입시대” 수험생 수난/퇴계원고 여학생,군산대 응시길 참변

    ◎처음탄 호남선… 혼잡속 자리 못찾아/중간 정차때 언니 찾아가려다 역사/“집안 첫 대학생 된다더니” 가족 통곡 대학입시를 치르기 위해 지방으로 내려가던 수험생이 중간역에서 객차를 바꿔 타려다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17일 상오8시15분쯤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평택역 구내 2번 플랫폼에서 구리시 사노동 산12 김한용씨(70·농업)의 막내딸 명희양(17·퇴계원고 3년)이 열차에서 내려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뛰어가다 실족,서울발 목포행 제351호 통일호열차(기관사 정수웅·48)에 치여 숨졌다. 군산대학 가정학과에 응시원서를 낸 김양은 이날 상오5시40분쯤 이웃에 사는 언니 명숙씨(36)와 함께 집을 나와 서울역에서 7시20분에 출발하는 이 열차를 탄뒤 전북 이리까지 가던도중 열차가 잠시 정차한 사이 언니가 탄 객차로 옮겨 타려다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언니 명숙씨는 『동생을 군산에 데려다 주고 여관방을 얻어 준뒤 이날 다시 올라 올 예정이었다』면서 『열차가 평택에서 출발하려다 급정차해 이상한 예감이 들어 내려보니 가방은 땅에 떨어져 있고 동생이 열차바퀴에 치여 두팔이 잘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자매는 이번 군산길이 초행이었으며 지방으로 가는 열차를 처음 타 보았다는 것이다. 이에앞서 이들은 서울역에서 태극실 1장과 입석표 1장을 사 열차에 올랐으나 군산·이리·전주·광주 등 지방으로 내려가는 수험생들로 열차가 혼잡해 자리를 찾지 못했다. 언니 명숙씨가 혼자 특실인 태극실로 가고 명희양은 일반 객실에 타고 가다 열차가 평택역에 도착,잠시 정차하자 명희양이 열차에서 내려 언니가 탄 태극실로 뛰어가다 열차가 출발하는 것을 보고 6호 객실의 승강대를 잡았으나 그대로 미끄러져 실족했다. 명희양이 뛰어가는 것을 처음 본 역무원 허남득씨(39)가 수기를 들어 열차를 세웠으나 이미 열차는 김양을 치고 난 뒤였다. 한편 김양의 사체가 안치된 경기도 오산시 인성병원에는 아버지 한용옹만이 홀로 영안실을 지켰다. 또 언니 명숙씨는 수원의 친척집에서 『우리 집안에서 첫 대학생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라며 울먹였다. 구리시의 김양 집에는 어머니 이범남씨(60)와 오빠 용근씨(33)가 비보를 듣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오빠 용근씨는 『명희가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효성도 지극했다』고 울먹였다.
  • “어디가 유망한가”… 분양가·당첨확률 진단(월요 생활경제)

    ◎새해 아파트 건설 “열풍”/“집마련 호기”… 전국에 50만가구 공급/신도시에 8만7천가구… 전체의 17%/수서·역삼지구 입지좋아 청약자 “눈독”/인천 연수에 대규모 단지… 「제6의 신도시」로 각광/구의동 초고층은 과열예상… 일부지방선 미분양사태 우려도 내년에도 사상 최대규모의 50만가구가 공급된 올해 수준만큼의 주택이 분양될 것으로 보여 집을 새로 마련하거나 늘려가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특히 신도시에 잔뜩 기대를 걸었다가 번번이 실패한 낙첨자들에게는 신도시와 서울지역 공급물량이 올해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집장만의 꿈을 실현할 가능성이 큰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에서는 공급물량이 3천가구가 늘고 서울에서는 서울시가 수서지구 등에 짓는 것을 포함하여 약 3만가구가 분양될 전망인데다 인천 연수지구·구리·의왕시 등 수도권지역에서도 상당량의 아파트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지역의 주택공급사정은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에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주택공급 규모는 건축허가기준으로 45만가구. 정부는 주택 2백만가구 건설계획과 관련,당초 내년에 40만가구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주택난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5만가구를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제로 분양이 가능한 주택은 올해 건축허가를 받았다가 공급이 내년으로 넘겨진 것들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50만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산·대구 등 일부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내년에는 주택공급량이 올해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택난 해소를 기대 ▷신도시◁ 내년에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8만7천3백17가구. 이는 내년도 전국 공급물량의 17.5%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이다. 여기엔 올해 주택상환사채 발행분 3천6백88가구가 포함돼 있으나 공급규모로는 올해 보다 3천가구 가량 많다. 주택상환사채는 내년에도 올해 보다 많이 발행될 것으로 보여 이를 포함한 전체 공급규모는 올해보다 다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신도시별 공급규모는 ▲분당 2만4천7백72가구 ▲일산 2만3천4백40가구 ▲평촌 1만6천5백88가구 ▲산본 7천7백82가구 ▲중동 1만4천7백35가구로 올해에 이어 분당이 가장 많다. 규모별로는 주택청약저축가입자에게 공급되는 임대 및 국민주택 4만9백7가구,주택청약예금가입자에게 분양되는 국민주택규모 2만1천9백40가구등 소형 아파트가 72%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용면적이 25.7평을 넘는 중대형아파트는 2만4천4백70가구이다. 신도시아파트는 내년에도 과열청약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1∼2개월의 시차를 두면서 몇군데의 아파트를 모아 대량으로 동시분양된다. 월별로는 ▲내년 첫 분양이 될 3월에 1만8백10가구 ▲5월 1만6천8백69가구 ▲6월 1만1천1백5가구 ▲7월 1만8천3백10가구 ▲9월 1만5천8백3가구 ▲11월 1만4천4백21가구로 7월 분양이 가장 많다. 내년에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분당의 경우 3월과 6월엔 분양이 없고 5월부터 공급이 시작되어 11월까지 4차례 분양된다. 규모별로는 국민주택 및 임대주택이 1만5백22가구,국민주택규모 7천9백57가구로 소형이 74.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중대형은 6천2백93가구에 지나지 않아 중대형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올해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 올해 2차분까지 공급된 일산에서는 3월,5월을 거르고 6월에 첫 분양이 있다. 일산에서도 소형아파트가 분당보다 많은 전체공급물량의 77.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분양에서 신도시중 66.5대 1이라는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평촌에서는 3월·5월·7월 등 3차례에 걸쳐 소형 1만2천2백76가구,중대형 4천3백12가구가 분양된다. 5개 신도시 가운데 청약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산본에서는 국민주택 및 임대주택 4천4백70가구,중대형 3천3백1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3차분양을 맞게되는 중동에서는 3월·6월·7월·9월·11월 등 5차례에 걸쳐 소형 9천4백34가구,중대형 5천3백1가구가 공급된다. 5개 신도시에서는 이같은 일반분양아파트외에도 내년에 주택상환사채가 많이 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택상환사채는 일반분양에 앞서 내년 1월부터 발행될 전망이다. ○서울에도 3만가구 ▷서울지역◁ 서울에서는 서울시가 수서·가양지구 등에 건설하는 것과 주택청약예금 가입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구의동·역삼동아파트 등을 포함하여 약 3만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공급실적 1만9천가구보다 50%나 많은 양이다. 서울시가 서민용아파트 건설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수서 및 가양택지개발지구에는 앞으로 모두 3만3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지역의 요지인 수서지구에는 시영아파트 7천6백52가구,주택공사아파트 2천9백가구,국민주택규모 4천4백50가구,국민주택규모초과 2천1백가구가 건설된다. 또 한강변의 가양지구에는 시영 1만2천94가구,주공아파트 2천가구,국민주택규모 9백90가구,국민주택규모 초과 1천2백1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지역외에도 방화·신내지구에서도 서울시가 짓는 아파트가 내년 상반기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남의 요지로 인기 서울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구의동과 역삼동 지역. 총부지 5만8천평의 구의동 현대아파트단지 가운데 일반분양이 이루어질 곳은 4개단지중 1단지로 2천1백60가구가 건설될 계획이다. 이곳엔 토지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30층짜리 초고층으로 33평형 1천4백40가구,51·64·77평형이 각각 2백40가구씩 건설될 계획이다. 현대측은 당초 이곳에 중대형아파트를 많이 지을 예정이었으나 국민주택규모의 건축비율이 높아져 33평형짜리 건립가구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곳은 입지여건이 역삼동지역보다는 떨어지지만 7백가구 이상 분양되는 51평이상 대형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이나 채권매입액이 신도시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역삼동지역은 강남구의 유일한 재개발사업지구로 럭키개발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단지면적은 1만8천8백평으로 35평형 6백14가구,45평형 4백20가구 등 모두 1천9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조합원 공급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5백40가구로 대부분 35평형이다. 럭키 재개발아파트가 분양될 경우 평당 분양가가 4백만원을 넘어서고 청약경쟁률이 평균 2백대 1을 넘어섰던 방배동의 우성재개발아파트의 기록을 모두 깨뜨릴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2백50만원선이나 채권액이 3백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여 채권액을 포함한 분양가격이 5백만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도권지역◁ 인천 연수지구는 5개 신도시에 이어 제6의 신도시로 불릴 만큼 규모가 크다. 송도유원지 부근 1백84만평 부지에 앞으로 3만9천여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아파트 건설에는 주택공사·우성건설·현대건설·삼성종합건설 등 모두 42개 건설업체가 참여하며 지난 9월·11월 2차에 걸쳐 1천6백99가구가 분양된 바 있고 내년엔 분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청약열기 분산 전망 구리시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은 교문2지구로 경기도 공영개발사업단이 택지개발사업을 진행중이다. 이곳엔 한양이 26∼45평형 3백30가구,우성이 31∼41평형 3백12가구,유원건설 24∼45평형 3백70가구,한성 25∼43평형 3백60가구,경남기업 25∼43평형 3백60가구,현대산업개발 24∼31평형 3백50가구,동성 3백가구,대림 17∼45평형 1천4백10가구,럭키개발 1천4백가구,대우와 동양고속이 공동으로 7백28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의왕시의 고천지구는 부지가 약 15만평으로 이곳에는 5천8백70가구의 주택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에는 이들 지역외에도 수원의 권선 및 정자지구,송탄의 지산지구,평택의 세교지구,의정부 신곡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진행중이거나 곧 시행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신도시에 몰렸던 청약열기가 서울과 이들 지역으로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파트당첨확률◁ 내년에도 엄청난 물량의 주택이 공급되지만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주택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에 가입한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서울과 신도시의 청약경쟁률은 올해 못지않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현재의 청약열기로 보아 미분양의 기미는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신도시아파트는 내년에 8만7천3백가구가 분양될 계획이지만 청약예금 및 청약저축 1순위자들이 분양가구수보다 더 많이 늘어 적체현상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신도시 민영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 1순위자의 경우 분당 시범단지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된 지난해 11월에는 34만명에 지나지 않았으나 지난 11월말엔 52만명을 넘어섰으며 내년 첫 분양이 시작되는 3월쯤에는 6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신도시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사상 최대규모로 5개 신도시아파트가 동시분양된 지난달에는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나 공급규모가 줄고 4개 신도시아파트만 분양된 이번달에는 다시 크게 높아져 평촌 3차분의 경우 무려 66.5대 1에 이르는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지역주민 및 무주택자 우선분양이 실시되는 경우 실제 청약경쟁률은 건설부가 발표하는 산술평균치보다 훨씬 높다. 신도시외에 내년에 분양될 구의동 현대아파트나 역삼동의 럭키재개발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입지면에서 신도시아파트보다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의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또 수도권과 부산·대구 등 일부 대도시이외의 지방에서는 신도시와는 대조적으로 일부지역에서는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사태가 계속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격전망◁ 내년에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은 아파트 분양가격이 내년에 얼마만큼 오르느냐일 것이다.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 11월 원가연동제가 도입된 이후 지난 5월 평당 20만원 가까이 올랐다. 이에 따라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고급내장재를 사양선택할 경우 대부분 평균 2백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같이 분양가격이 오른지 얼마되지 않는데도 그동안 건축자재와 인건비 등이 많이 올라 주택건설업계는 분양가격을 올려 줄 것을 건설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지난 5월이후 자재값과 노임이 30%이상 오른데다 인력난으로 품삯이 계속 오르고 있어 분양가의 인상이 시급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특히 분당시범단지아파트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은 정부의 낮은 분양가 책정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울상이다. 또 일부 업체에서는 현재의 분양가격으로는 채산이 맞지 않는다며 분양가를 올려주든가 자율화해주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아파트를 짓지 않겠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분양가,10%선 오를듯 정부는 아파트분양가의 조정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인상을 최대한억제하고 있으나 신도시아파트가 첫 분양되는 내년 3월이전에 분양가를 상향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정부는 분양가 조정때 자재비의 상승요인은 상당부분 수용하되 기술개발과 사람손이 덜 가는 조립식 공법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임상승분은 최소한으로 반영해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년엔 아파트 분양가가 10% 안팎 올라 신도시아파트의 경우 평당 2백20만원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조합 택지 강매 미수/민자 중앙위원 구속

    【의정부연합】 법원 경매를 통해 헐값에 사들인 조합주택 택지를 매입가 보다 10배 이상 비싼 값에 강매하려던 민자당 중앙위원 등 2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14일 민자당 중앙위원 김윤환씨(48·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328의23)와 민자당 지역장 정광호씨(39·구리시 교동 319) 등 2명을 협박에 의한 권리행사 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 취객 치어 숨지게 해/야산에 버리고 도주/뺑소니 운전자 영장

    서울 동부경찰서는 14일 김광복씨(39·회사원·경기도 구리시 수평동 은진주택 9동102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8일 하오8시쯤 서울2 거4466호 로열승용차를 몰고가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49의1 앞길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최창수씨(59·미장공)를 치어 숨지게한 뒤 최씨를 뒷좌석에 싣고 9.7㎞쯤 떨어진 서울 성동구 광장동 81 한국전력 변전소앞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최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들로부터 사고차량의 번호가 두자리씩 같고 서울차였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서울과 경기도의 차량을 조회한 끝에 김씨가 범행한 사실을 밝혀냈다.
  • 문공위,태영 윤회장 참고인 신문

    ◎“「민방」 선정된 직후 민자당 탈당”/태영 주가상승,내정설 관련없나/「관급」수주에 특정인 비호없었다 국회 문공위는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3일 그동안 감사의 초점이 돼왔던 민방의혹과 관련,민방지배주주인 태영의 윤세영회장의 참고인 진술을 들었다.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밤늦게까지 민방지배주주 선정과 관련해 떠돌고 있는 각종 「설」에 대해 추궁했으나 윤회장은 이를 대부분 부인했다. 이날 의원들의 윤회장에 대한 신문요지의 진술요지는 다음과 같다. ­방송과 관련된 경력은. ▲방송에는 문외한이나 처남이 대구 MBC 상무여서 방송에 관해 조금은 알고 있었다. ­민방신청을 결심한 시점은. ▲9월 중순께다. ­태영이 금년 1월과 4월에 1백9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 8월에 1백7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것은 민방 출자자금장만의 수순이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유상증자 및 회사채발행은 민방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신도시아파트 부지매입을 위한 것이었으며 실제로 신도시에 아파트부지를 매입해 놓았다. ­금년 8월부터 10월까지 태영의 주가상승이 민방 사전내정과 함수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가. ▲정상적인 기업경영에서 주가의 낙폭이 클 때는 상승폭이 큰 것이며 사전내정설과 관련있다고 보지 않는다. ­참고인의 대학졸업후 3년된 자제가 지난 8월 3만7천주의 주식을 매입했는데. ▲정부가 증시부양책의 일환으로 주식매입을 적극 권유했다. 아들의 주식매입은 합법적으로 신고됐지만 가정문제로 세상에 물의를 야기시켜 부끄럽게 생각한다. ­민방사업계획서는 누가 만들었나. ▲대구 MBC 상무로 있는 처남과 태영의 기획실팀이 만들었다. ­부동산은 얼마나 소유하고 있으며 비업무용은 어느 정도인가. ▲57만평 정도이며 비업무용은 한 필지도 없다. ­민방신청 당시 민자당 당원이었으며 민자당의원 10여명의 후원회에 가입된 참고인은 특정정당의 사상·이념을 지지한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 ▲구민정당원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후원회문제가 이념지지로 이어진다고 보지는 않는다. 또 지난 11월1일 탈당계를 냈기 때문에 지금은 민자당원이 아니다. ­11월1일에 탈당한 이유는. ▲10월31일자로 우리 회사가 민방 지배주주로 확정이 돼 어느 특정정당의 이념을 지지해서는 안되겠다는 입장에서 탈당계를 냈다. ­최병렬 공보처장관과 지배주주 선정과 관련해 면담했을때 민자당원임을 밝혔는가. 안밝혔다면 결격사유가 되는 것 아닌가. ▲밝히지 않았다. 내가 법률전문가는 아니지만 방송책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확정되기까지는 방송책임자가 아니라고 보며 법률상 하자가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태영의 민방지분 30%로는 안정적인 회사운영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나머지 주주들 지분중 22%를 컨소시엄으로 확보해 놓았으나 그게 누구인지 밝히기는 곤란하다. ­22% 지지를 얻는데 정부가 개입했나. ▲전혀 없었으며 내가 직접 타협했다. ­라디오서울이 새 민방에 흡수되는 것과 관련,라디오서울 채널 전 소유주인 동아일보가 원상회복 소송을 제기해 놓았는데. ▲법원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법원결정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바 없다. ­민방추진위가 일방적으로 주주구성을 한 것은 월권행위가 아닌가. ▲지난번 창립총회에서 어느 주주하나 이의없이 주주구성에 동의했다. 전 주주들이 동의했으므로 문제될게 없다고 본다. ­89년 4월부터 90년 7월까지의 총 공사액 1천억원중 95%가 관급공사인데. ▲관급공사를 많이 하는 것이 특혜는 아니며 재무구조가 불건전한 것도 아니다. 특정세력비호는 없으며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다. ­민방지배주주를 자진사퇴할 용의는. ▲훌륭하게 해보고 싶다. ­방송시작 1년후 순이익은 어느정도로 잡고 있는가. ▲93년까지는 62억7천여만원 적자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94년에는 10억원 흑자,95년에는 1백30억원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방송특성상 소유와 경영의 분리문제가 제기되는데. ▲틀이 잡히면 전문경영인에게 맡길 것이다. 인선내용은 빠르면 이번주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 사업기반을 다졌다는데.▲그렇지 않다. 태영설립 이후 경북에서 수주받은 기록은 없다. ­지난 88년 이후 경기도에 낸 성금액수는. 또 경기도에서 발주받은 공사는 얼마나 되는가. ▲성남시에 장학금으로 5천만원,경기도 산하 각 시군에 불우이웃돕기성금과 수재의연금으로 9천7백만원을 냈다. 발주받은 공사는 수원·성남시와 분당신시가지 하수처리공사로 각각 2백억원 규모다. 의정부시와 구리시에서도 하수처리공사를 발주받아 이미 완료했다. ­지배주주로 선정된 후 중도보수이념을 표방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어떤 계층을 염두에 둔 것인가. ▲특수계층을 지칭한 것은 아니다. 각 계층의 중간적 개념을 대변하겠다는 뜻이었다. ­공보처장관이 정해준 주의 비율은 앞으로 증자등을 통해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정해진 방송법·상법에 따라 사업을 이행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노태우 대통령이나 최종현 선경회장과 인간관계가 있는가. ▲없다.
  • 신호위반 시내버스/승용차 받아 셋 사망

    15일 상오4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역삼동 역삼네거리에서 진아운수소속 서울5 사8213호 시내버스(운전사 최승호ㆍ32)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려다 왼쪽에서 나오던 서울3 코9365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사 임대균ㆍ25ㆍ회사원ㆍ경기도 구리시 교문리)와 부딪쳐 승용차에 타고있던 임씨와 임씨의 아버지 서현씨(53ㆍ목사),형 해균씨(28) 등 3명이 숨지고 어머니 김정애씨(49)는 중상을 입었다.
  • 「앵벌이」상대 억대 갈취/4명 영장/장애자 취업시켜주고 돈 뜯기도

    서울시경은 3일 이영진씨(34ㆍ전과 13범)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1월 영등포역에서 속칭 「앵벌이」로 거지흉내를 내던 이모씨(53)에게 『말을 듣지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이씨가 구걸한 돈 가운데 날마다 2만5천원씩을 뜯는 등 지금까지 서울역과 영등포역 일대 「앵벌이」꾼 20여명으로부터 1억5천여만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26일 영등포구 영등포역 앞길에서 길가던 저능아 박모군을 경기도 구리시 D화학 유기가스배출 작업장에 일하도록 소개해주고 5만원을 받는 등 가출소년 5명을 환경유해업소에 취직시켜주고 소개비조로 20여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 불량배들과 말다툼/20대공원 피살

    【구리】 14일 상오2시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17 체육공원에서 전군선씨(29ㆍ공원ㆍ서울 강남구 일원동 624의41)가 20대청년 4∼5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청년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전씨와 함께 있던 전씨의 후배 송창근씨(26)에 따르면 이날 전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마을 청년들이 『건방지다』며 시비를 걸어와 말다툼을 벌이다 청년들 가운데 1명이 흉기를 꺼내 전씨의 옆구리를 찌르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 한글날이 즐거운 6순할머니들

    ◎1백64명 「한글교실」서 글깨우치기 1년/“이젠 손녀편지도 읽어요”… 문맹한 풀어 『기역 니은 디귿부터 배우기 시작하지 벌써 1년!…』 『열살도 안된 어린나이에 신문이나 잡지를 겨드랑이에 끼고 다방을 드나들어야 했고 그런 생활을 하면서 책가방을 들고 다니는 같은 또래의 학생들을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었으며 제 처지가 원망스러워 한없이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한글날을 하루앞둔 8일낮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수도학원 301호실은 감격의 흐느낌으로 가득찼다. 학원측이 마련한 「제544돌 한글날 기념식」에 참가한 이 학원 한글교실 수강생 5백여명 가운데 60세이상된 1백64명의 만학도 할머니들은 생전처음 한글을 깨우친 감격에 겨워했다. 8남매가운데 막내로 태어나 홀어머니를 모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가족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 학교라고는 문턱에도 가보지 못하다가 뒤늦게 이 학원에서 1년만에 난생 처음 써본 「선생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는 이진희양(28)의 처지가 마치 할머니들의 과거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유학간 손녀딸이 보내오는 편지를 읽지 못하는 한을 풀기위해 기역 니은부터 배우기 시작했다는 76세의 할머니,결혼을 한뒤 한글을 몰라 남편에게 갖은 구박을 받으며 살다 결국 이혼까지 하고는 새 삶을 찾기위해 공부에 전념하는 아주머니,숫자를 몰라 버스번호를 손바닥에 쓰고 다녀야 했던 70세의 할머니…. 이날 행사에 참석한 1백64명 가운데 최고령자로 「늘푸른상」을 받은 올해 일흔 여섯된 박순재할머니는 경기도 구리시에서 날마다 1시간30분씩이나 학원까지 버스와 전철을 번갈아 타고 다니는 열성파. 『못배운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고 운명에 달려있는 것 아니냐』면서 『배워서 안될 것이 없다는 신념으로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는 박할머니였다. 이날 행사가 끝날 무렵,74세의 한 할머니는 할말이 있다면서 단상으로 올라가 『처음에는 동네 사람들이 보따리를 싸들고 매일 어디를 다니느냐고 물어 친척집에 일이 있어 다닌다고 속였으나 이젠 떳떳하게 말해줄 수 있다』고 해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어려움이 닥칠 때는 밟으면 밟을수록 강해지는 잔디처럼 일어납시다』 이진희양의 편지낭독을 마지막으로 할머니들이 선물로 받은 국어대사전을 가슴에 안고 행사장을 떠날 때 옆 강의실에서는 다른 수강생들이 『기역 니은 디귿』 『가갸거겨』를 힘차게 외우고 있었다.
  • 금품요구 거절 고교생/10대 4명이 폭행치사

    【남양주】 경기도 남양주 경찰서는 7일 오모(18ㆍ의정부 Y고3년ㆍ구리시 사노동),홍모군(17ㆍ무직ㆍ퇴계원면 퇴계원리) 등 10대 4명을 강도상해ㆍ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네 친구 사이인 오군 등은 지난5일 하오7시30분쯤 퇴계원면 퇴계원리 314 세란의원 뒤 공터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이곳을 지나던 한승범군(17ㆍ금곡고1년)을 불러 세우고 금품을 요구하다 반항하자 각목과 술병 등으로 집단폭행,숨지게 한뒤 현금 1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군은 이날 집에서 심부름을 가다 변을 당했다.
  • 상습 음주폭행 남편/넥타이로 목졸라 살해

    ◎20대주부 구속 【구리】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28일 술만 마시면 폭행을 일삼는 남편을 살해한 김선란씨(23ㆍ구리시 수택동 422의23)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27일 상오5시쯤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 자신을 이유없이 때리고 쇼파에서 잠을 자는 남편 김환철씨(28ㆍ무직)를 안방으로 옮겨 넥타이로 손과 발을 묶은 다음 또다른 넥타이로 목을 졸라 숨지게한 뒤 장롱에 숨겨 놓은 것을 숨진 김씨의 누나 김연자씨(34)가 발견,신고했다. 김씨는 매일 만나는 동생이 하루종일 보이지 않아 이상히 여겨 하오6시쯤 동생집을 찾아갔더니 올케가 울면서 남편을 죽여 죽을 죄를 지었다고 고백해 장롱을 열어보니 동생이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 두병원이사장,2백억대 땅투기

    ◎「대한병원」부부 잠적… 「우신향병원」 해외도피/전국 임야등 닥치는대로 전매/매출액 조작,세금 20억 포탈도 서울지검 특수2부(강신욱부장검사ㆍ김성준ㆍ차유경검사)는 25일 서울 도봉구 수유동 대한병원이사장 최정화씨(43ㆍ여)와 서울대 의대교수 홍성국씨(50)부부 및 성북구 안암동 우신향병원이사장 김형섭씨(46) 등이 모두 2백70억원대의 부동산투기를 하고 20여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청와대 특명사정반으로부터 이들의 혐의사실을 통보받고 수사에 나섰으나 최씨부부는 행방을 감추고 김씨는 미국으로 달아난 사실이 밝혀져 이들을 국토이용관리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조세포탈) 등 혐의로 수배,출국금지조치를 내리는 등 검거활동에 나섰다. 대한병원 이사장 최씨는 지난87년부터 지난해초까지 병원의 매출액을 누락시켜 종합소득세 등 세금 14억7천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있다. 최씨는 또 지난85년부터 서울ㆍ제주ㆍ안성ㆍ용인 등지에 2백4억원어치에 이르는 임야 20만평,밭 5천6백평,대지 3천6백평,건물 2천9백평 등 모두 1백39건의 부동산을 사들여 이 가운데 21건을 파는 등 부동산투기를 해왔다는 것이다. 검찰은 최씨의 남편 홍씨도 이들 부동산 가운데 일부를 최씨와 공동명의로 사들인 사실이 밝혀져 함께 수배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 등이 경기도 안성군 이죽면에 거짓으로 주민등록을 옮겨 임야 2천5백여평을 사들이고 농지매매증명을 부정으로 발급받은 사실로 미루어 부동산투기를 한 사실이 맹백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최씨가 대한병원말고도 경기도 구리시 교문리에 종합병원인 교문리병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남편 홍씨도 노원구 상계동 주공의원 등 2개병원을 경영해 왔으나 부동산투기 등 혐의사실 드러나자 지난1월과 8월 모두 문을 닫고 잠적 했다고 말했다. 우신향병원이사장 김씨는 지난88년부터 지난해까지 병원의 매출액을 누락시키고 원천징수세금을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6억8천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경기도 성남 안성,충북 대산등지에 70여억원어치의 임야 3만7천여평 등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우신향병원과 우신의료기상사의 재단인 우신의료재단의 공금 9억9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결과,김씨는 지난17일 대한항공편으로 미국으로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 가정집지하 비밀공장 차려/가짜외제가방 5억대 양산

    ◎2명 영장ㆍ수배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9일 박경자씨(37ㆍ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74의1)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영길씨(41ㆍ강남구 청담1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3월초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228의 1 가정집 지하실에 20평짜리 가방공장을 차린뒤 이곳에서 만든 숙녀용 가방에 평화시장 등에서 구입한 프랑스제 「루이비통」 등 가짜외제상표를 붙여 이태원ㆍ동두천 등 기지촌의 상인들을 상대로 외제가방이라고 속여 1개에 1만5천원씩 받고 지금까지 4만여개를 팔아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정전기요금 월82만원이 최고/한전,전기 사용량 조사분석

    ◎에스컬레이터ㆍ연회장까지… 5천㎾ 소비/3백46만㎾… 요금 2억원 63빌딩/9천만㎾로 37억원 납부 인천제철 우리나라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가정은 서울 성북동 소재 홍모씨 집으로 한달 전기사용량만 5천8백50㎾H나 된다. 이는 전기요금만해도 82만1천60원이나 되는 것이며 보통 가정의 52배에 이른다. 또 국내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빌딩은 서울 여의도의 63빌딩(대한생명빌딩)으로 월 3백46만6천㎾H를 쓰며 공장중에서는 인천제철이 월 9천1백48만7천㎾H를 사용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공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전력이 실시한 6월중 전기사용량 조사분석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전기사용 2위 가정은 서울 신사동의 박모씨 집으로 2천2백73㎾H를 사용해 전기요금으로 월 32만원을 냈다. 모회사 사장으로 알려진 홍씨 집의 경우 외국 바이어들을 접대하기 위해 대규모 연회장을 갖추고 있는데다 집중식 대형에어컨ㆍ에스컬레이터등 각종 전기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전기를 엄청나게 「잡아먹는」 전기난방시스템과 잉어 등을 기르는 대규모 분수대가 갖춰져 있다는 것. 홍씨 집의 이같은 전기소비량은 도시의 가구당 한달 평균 전기사용량이 1백13㎾H인 점을 감안할때 52가구분에 해당한다. 신사동 박씨 집의 경우도 에스컬레이터ㆍ분수대ㆍ전기사우나ㆍ에어컨 등 홍씨집과 엇비슷하게 전기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한달에 10가구분에 해당하는 1천㎾H이상 전기를 쓰는 가구는 모두 1만가구로 나타났다. 한 가정에서 이 정도의 전기를 쓰려면 갖가지 가전제품에다 한달에 3백㎾H이상 전기를 끌어쓰는 에어컨은 필수적으로 가동해야 하며 여기에 작은 분수대나 대규모 어항 등을 갖춰야 해 전기과소비의 표본이 되고 있다. 건물로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이 3백46만6천㎾H로 2억9백만원을 전기요금으로 내 최고를 기록했다. 다음이 3백8만5천㎾H를 써 2억7백11만원을 낸 롯데호텔이며 럭키금성 쌍둥이빌딩,롯데쇼핑,대우빌딩 순이다. 이들 빌딩의 전기소비량순위는 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모두 1억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내고 있다. 63빌딩의 한달 전기사용량은 3만가구 정도가 거주하는 강릉ㆍ구리시의 소비량과 맞먹는 양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보다 더 많은 전기를 쓰는 건물은 롯데월드로 한전에서 전기를 받아쓰는 것이 아니라 자가발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호텔ㆍ백화점ㆍ오락시설등을 고루갖춘 롯데월드의 경우 한달 전기사용량은 1천2백10만㎾H로 63빌딩의 3.5배정도 더 쓰나 요금은 자가발전분을 빼기 때문에 63빌딩보다 적을 뿐이다. 한편 각 공장마다 엄청난 전기가 필요해 열병합발전이나 자가발전시설을 갖추고 있어 정확한 비교는 되지않지만 한전에 나타난 공장별 순위는 인천제철이 가장 많은 전기를 쓰고 있으며 그 다음이 한양화학,포항제철,울산석유,강원산업순이다. 인천제철의 경우 지난 6월 한달동안 9천1백48만7천㎾H를 사용,37억1천5백만원의 전기요금을 냈다. 인천제철의 전기사용량은 제주도가 한달동안 사용하는 전기량의 2배가 훨씬 넘는 엄청난 양이다. 그러나 자가발전시설까지 합치면 포항제철이 단연 으뜸이다. 포항제철은 한전에서 6천98만6천㎾H를 받아서 26억9천만원의 전기료를 내고 있으나 자가발전시설에서 생산해 쓴 3억4천2백44만7천㎾H까지 합치면 한달에 4억3백43만㎾H로 대구직할시나 강원ㆍ전남보다 많은 양이다. 이 정도의 전기를 쓰려면 40만㎾용량의 서울 당인리발전소 2기에서 한달 생산되는 전기를 모조리 끌어써야 된다.
  • “죽었던 아들 살아온다니…”/이라크억류 근로자 귀환에 가족들 환호

    ◎“빨리 얼굴보고 싶다” 눈시울 지난3일 쿠웨이트에서 이라크군에 억류되었던 현대건설 해외근로자 노재환(30),조춘택(46),김영호씨(34)가 무사히 귀환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만세』를 부르며 환호했다. 노재환씨(30) 형 노재욱씨(33ㆍ안양시 비산2동 187의436)는 『동생이 전쟁중에 실종됐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귀환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이 이루 형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태생의 노재환씨는 영등포공고를 졸업한 뒤 인쇄소에 다니다가 87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 해외취업을 나갔다가 1년만에 귀국,88년에는 다시 이라크에 취업했던 베테랑급 해외근로자이다. 노재욱씨는 『동생이 해외취업으로 받는 월급은 모두 재형저축에 들어왔다』며 『결혼자금을 모으기 위해 마지막으로 쿠웨이트에 간다며 지난 3월3일 출국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노씨의 아버지 노면우씨(60)와 어머니 김복희씨(55)는 『아들이 실종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일주일동안 제대로 잠도 못자고 식사도 못하며 매시간마다 뉴스를 들었는데이제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어머니 김복희씨는 『이번에 귀국하면 꼭 결혼을 시켜 다시는 해외에 보내지 않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노면우씨는 『회사측에서 아들이 귀국하려면 전쟁중이어서 수속이 복잡해 1∼2개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말을 듣고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며 『하루빨리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철탑가선공 조춘택씨의 부인 이춘자씨(35ㆍ구리시 교문동 217의9)는 『조씨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기쁘기 한량없다』고 말했다. 김영호씨(34ㆍ평택시 합정동 주공아파트 218동304호)의 부인 이용희씨(28)는 『꿈에도 그리던 남편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 이라크 억류 한국인 3명/우리 대사관에 인도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점령사태때 이라크군에 억류돼 있던 김영호(34ㆍ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229의 4) 조춘택(46ㆍ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17의 9) 노재항씨(30ㆍ경기도 안양시 비산2동 187)등 현대건설근로자 3명이 실종 9일 만인 10일 하오 7시(이하 한국시간) 풀려나 주이라크대사관에 인계된 뒤 현재 보호중에 있다고 외무부가 이날 밝혔다. 이날 현지공관이 외무부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이라크당국은 이잠 외무부영사국장을 통해 최봉름주이라크 한국대사에게 하오 5시30분쯤 현지에 억류중인 한국인 근로자 3명을 석방시켜 주겠다고 연락해 왔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주이라크대사관은 김정기 1등서기관을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시내 카드 미야관광호텔로 보내 하오 1시 김씨등 3명의 억류근로자 신병을 인수했다는 것이다. 이라크의 한 외무부관리는 이들의 석방과 관련,『이들이 여권과 체류관련서류를 소지하지 않고 있는 만큼 바그다드 시내에서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라크외무부의 이민국과 협조해 출국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고 현지공관이 전했다. 한편 외무부의 이두복 중동아프리카국장은 지난 4일 부르한 가잘 주한이라크대사대리를 외무부로 불러 김씨등의 소재파악및 석방에 이라크 당국이 최선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가잘대사대리는 이에대해 본국에 이같은 사실을 보고,이들이 석방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이게 웬 날벼락… ”/쿠웨이트 실종ㆍ억류 가족 표정

    이라크ㆍ쿠웨이트사태로 쿠웨이트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현대건설 근로자 노재항씨(30ㆍ철탑가선공ㆍ안양시 비산2동 187의436 한일주택 가동101호)집에는 노씨의 형 재욱씨(34)와 어머니(58) 등 가족들이 모두 3일상오 청평으로 피서를 가고 아버지 노면우씨(64)만 남아 있었다. 노씨는 회사에서 오늘아침 막내아들 재항의 실종소식을 들었다며 『재항이가 6개월전 고국을 떠나면서 귀국하는대로 결혼을 해 못다한 효도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아들의 무사귀환을 빌었다. 또 현대건설 철탑가선공 조춘택씨(46ㆍ구리시 교문동 227)의 두칸짜리 셋방에는 아들 준영군(15ㆍ덕소고교1년)이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다가 아버지의 실종소식을 듣고 크게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평택】 쿠웨이트현장근무중 이라크점령군에 의해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현대건설해외인력부 정비반장 김영호씨(34ㆍ평택시 신평동 주공아파트 218동304호)집에서는 부인 이용희씨(28)와 소식을 듣고 달려온 친척 등 5명이 김씨의 무사귀환을빌고 있다. 지난달 5일 단칸사글세방에서 14평짜리 임대아파트로 이사온 이씨는 4일전 남편 김씨가 전화를 걸어 『이사는 잘했느냐. 고생이 많았다』는 말을 했다며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남편이 왜 억류됐는지 모르겠다』며 침통해 했다.
  • 산업폐기물 7만t 한강변 매립/수은ㆍ납등 중금속폐수도 마구 방류

    ◎골재ㆍ도금업자등 10명구속ㆍ7명입건 서울지검 형사6부(김경한부장검사ㆍ국민수검사)는 30일 한양기업 대표 이수원씨(30)와 대현전자 대표 백승현씨(39) 등 10명을 폐기물관리법 및 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진성도금 대표 조익현씨(41)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골재상인 이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서울ㆍ경기지역 공장에서 나오는 폐유찌꺼기를 산업폐기물과 쓰레기 6만9천여t을 경기도 미사리등지의 한강고수부지 공사장과 인천해안 부두매립장ㆍ난지도 등에 마구버려 처리비 4억2천여만원을 부당이득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천ㆍ중랑천ㆍ청계천 등지에서 폐수처리시설을 전혀 갖추지않고 전자제품 부속품을 생산하거나 도금업을 해온 백씨 등은 수은ㆍ납ㆍ아연ㆍ니켈 등 중금속이 다량 함유된 공장폐수를 하루 2천ℓ씩 한강에 마구 흘려보냈다는 것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형제석재 대표 김용철씨(48)는 석재 등을 가공한 뒤 나오는 폐수를 하루 4천ℓ씩 한강에 흘려보내오다 구속됐다. 수사결과 한강고수부지조성공사는 강변의자갈이나 흙 등을 파낸 뒤 질좋은 흙이나 모래로 채우게 되어 있는데도 구속된 이씨 등은 골재를 파낸 자리에 하루 2.5t트럭으로 10대분의 산업폐기물이나 쓰레기를 묻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강고수부지 조성공사는 한강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서울ㆍ경기 경계지역인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팔당댐까지 18㎞의 한강변을 6개공구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산업폐기물을 강변에 파묻을 경우 오염물질이 한강으로 스며들어 강물을 크게 오염시키게 된다고 검찰은 밝혔다. 구속된 사람은. ▲이수원 ▲백승현 ▲김용철 ▲문정상(53ㆍ신양기업 대표) ▲김영기(37ㆍ아성골재 대표) ▲권광섭(37ㆍ한강건재 대표) ▲전상호(34ㆍ대사골재 대표) 김만보(31ㆍ대원전자 대표) ▲표대인(32ㆍ대진금속 대표) ▲박동일(40ㆍ청룡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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