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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서부해안 고래 관광선 침몰... 최소 5명 사망

    캐나다 서부해안 고래 관광선 침몰... 최소 5명 사망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고래 관광선이 전복돼 최소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토피노의 해안에서 북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서 27명이 탑승한 고래 관광선 리바이어던2호가 침몰했다. 리바이어던2호는 오후 5시쯤 해난 신호를 보냈고, 캐나다 군과 해안경비대는 즉시 구조대를 파견해 현재까지 수색 중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검시당국은 오후 11시(한국시간 26일 오후 3시) 현재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검시당국은 “사망자는 확인해줄 수 있으나 실종자나 구조자의 수는 말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AP에 따르면 탑승자 중 18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몇 명은 이미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날씨는 비교적 온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름이 옅게 꼈고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었다”면서도 “토피노 서안 해역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침몰한 리바이어던2호는 토피노의 관광업체 소속 유람선으로 총길이 20m에 3개 층으로 구성돼있다. 사고 당시 리바이어던2호는 토피노 해안을 돌며 그 해역에 살고 있는 고래를 관광하는 코스를 운항하고 있었다. 토피노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쪽 벤쿠버섬에 있는 도시로 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서퍼, 등산객, 관광객 등이 자주 찾는 세계적 명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The Best 시티] 김우영 구청장 “고층 건물 지을수록 빚만 쌓여… 작지만 알찬 실용·민본 도시개발 할 것”

    [The Best 시티] 김우영 구청장 “고층 건물 지을수록 빚만 쌓여… 작지만 알찬 실용·민본 도시개발 할 것”

    “나는 뜬구름 잡는 걸 싫어해요.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체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개혁을, 가장 인간적인 방법으로 추진하는 것, 난 그게 위대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20일 서울 은평구 수색로에 놓인 수색역을 향하는 길에 김우영 은평구청장에게 뜬금없이 물었다. ‘자신의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김 구청장은 ‘실용’과 ‘민본’을 꼽았다. 민본은 늘 그가 강조해온 말이다. 2010년 7월,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은평에 발을 들였을 때 그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을 지양하겠다. 서민복지를 고민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뉴타운을 지정하고 고층빌딩을 여기저기에 짓는 대신 두꺼비하우징 같은 지역공동체 친화적인 도시재개발을 추구했다. “일부 주민들은 ‘왜 이곳에 고층빌딩을 짓지 않느냐’고 불만을 표출했어요. 그런 개발로 집값이 뛴다는 것만 생각하는데, 빚더미만 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형유통업체, 프랜차이즈업체 등이 들어오면 기존 상권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는 “잘 버텼다”고 했다. 반대론자들의 반발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하게 한다. 확고한 의지로 ‘버틴’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서민이 노후한 집을 개조하는 것을 지원하고, 여기에 지역 시공업체를 우선 참여시켰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었다. 낡디 낡은 동네였던 산새마을에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텃밭을 일구고 마을회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동도 활발하다. 전통시장에는 무료배송 서비스, 상인대학 운영, 주차난 완화 등을 추진하면서 활기를 불어넣었다. 사회적기업과 공공 일자리 정책 등을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서민경제를 일으키는 데 힘썼다. 성과는 상(賞)으로도 가늠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만 굵직한 상을 여러 개 받았다.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구청장에게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주었다. 이어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에서 지방행정 대상을,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지역발전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사업’에서는 우수 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1억원을 따냈다. 김 구청장은 “상을 참 많이도 받으셨다”는 말에 멋쩍게 웃더니 “은평개발 3대 축으로 거시적인 변화를 이끌고, 작지만 차별화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은평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아하! 우주] 내일 새벽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쏟아진다!

    [아하! 우주] 내일 새벽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쏟아진다!

    올해는 아름다운 유성우를 볼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다. 혜성 등의 천체가 남겨놓은 잔해가 지구 대기와 빠른 속도로 충돌하면 마찰을 일으키면서 빛줄기를 남기는데, 이를 유성 또는 별똥별이라 하고,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 마치 비처럼 보이는 것을 유성우라 한다. 연례 행사처럼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유성우의 장관은 우선 이번 주 극대기를 맞는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모혜성이 76년 주기의 핼리 혜성으로, 오리온자리에서 두번째로 밝은 별인 베텔게우스 부근이 복사점이다. 유성들이 하늘의 한 점에서 방사선으로 퍼져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점을 복사점이라 한다. 하지만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보려면 조금 부지런해야 한다. 극대기인 22일 새벽 일찍 오리온자리가 보이는 어두운 곳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은 월령 10일의 반달이 자정 무렵에 지기 때문에 유성우 관측에는 적기이다. 물론 이 유성우의 활동기는 이미 10월 초에 시작되었으며, 11월 초까지 걸쳐 있다. 요즘 오리온자리는 밤 11경에야 동쪽에서 떠오른다. 따라서 달이 진 이후인 자정께부터 새벽까지가 유성우를 볼 수 있는 시간인 셈이다. 새벽 5시경이면 오리온자리가 남쪽으로 기우는데, 이 무렵이 오리온자리 유성우의 극대 시간이다. 해뜨기 전까지 시간당 20~25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하늘에 구름이 끼면 유성우는 볼 수 없다. 천체관측이란 늘 하늘이 도와야 할 수 있는 것이다. -유성우 관측 요령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그다지 밝지 않기 때문에 빛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는 ​관측하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남쪽이 틔어 있는 야외의 어두운 장소로 나가야 한다. 이때는 옷을 두둑히 입고 담요와 접이식 긴의자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천체망원경을 챙길 필요는 없지만, 쌍안경 하나 정도는 가지고 가면 좋다. 쌍안경으로 유성을 볼 수도 있지만, 유성이 떨어지지 않는 시간에 은하수나 다른 천체들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낳은 핼리 혜성은 17세기 영국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가 발견한 것이다. 그전에는 혜성이 인간세계에 불길한 일을 예고하는 존재로 인식되어왔지만, 핼리가 시차를 측정하여 이 혜성이 지구 대기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 천체의 일종임을 밝혀냈다. 1682년, 핼리는 어느 날 혜성을 본 후, 옥스퍼드 대학 도서관에 있던 옛날 혜성기록을 뒤져본 결과, 1456년, 1531년, 1607년에 목격된 혜성이 자기가 본 것과 비슷하다는 점을 깨닫고, “이 혜성은 불길한 일을 예시하는 별이 아니라, 76년을 주기로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도는 천체로, 1758년 다시 올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그는 자신의 예언을 확인하지 못하고 죽었지만, 과연 1758년 크리스마스 밤에 이 혜성이 나타난 것을 독일 농부인 한 아마추어 천문가가 발견했다. 이로써 이 혜성이 태양을 끼고 도는 하나의 천체임이 증명되었고, 핼리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핼리 혜성’이라고 이름지어졌다. 가장 최근에 핼리 혜성이 나타난 해는 1986년이었고, 다음 방문은 2061년으로 예약되어 있다.(나는 못 보겠네. ^^;)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오늘밤 오리온자리 ‘유성우’ 쏟아진다...새벽5시 관측 적기

    오늘밤 오리온자리 ‘유성우’ 쏟아진다...새벽5시 관측 적기

    올해는 아름다운 유성우를 볼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다. 혜성 등의 천체가 남겨놓은 잔해가 지구 대기와 빠른 속도로 충돌하면 마찰을 일으키면서 빛줄기를 남기는데, 이를 유성 또는 별똥별이라 하고,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 마치 비처럼 보이는 것을 유성우라 한다. 연례 행사처럼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유성우의 장관은 우선 이번 주 극대기를 맞는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모혜성이 76년 주기의 핼리 혜성으로, 오리온자리에서 두번째로 밝은 별인 베텔게우스 부근이 복사점이다. 유성들이 하늘의 한 점에서 방사선으로 퍼져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점을 복사점이라 한다. 하지만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보려면 조금 부지런해야 한다. 극대기인 22일 새벽 일찍 오리온자리가 보이는 어두운 곳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은 월령 10일의 반달이 자정 무렵에 지기 때문에 유성우 관측에는 적기이다. 물론 이 유성우의 활동기는 이미 10월 초에 시작되었으며, 11월 초까지 걸쳐 있다. 요즘 오리온자리는 밤 11경에야 동쪽에서 떠오른다. 따라서 달이 진 이후인 자정께부터 새벽까지가 유성우를 볼 수 있는 시간인 셈이다. 새벽 5시경이면 오리온자리가 남쪽으로 기우는데, 이 무렵이 오리온자리 유성우의 극대 시간이다. 해뜨기 전까지 시간당 20~25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하늘에 구름이 끼면 유성우는 볼 수 없다. 천체관측이란 늘 하늘이 도와야 할 수 있는 것이다. -유성우 관측 요령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그다지 밝지 않기 때문에 빛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는 ​관측하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남쪽이 틔어 있는 야외의 어두운 장소로 나가야 한다. 이때는 옷을 두둑히 입고 담요와 접이식 긴의자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천체망원경을 챙길 필요는 없지만, 쌍안경 하나 정도는 가지고 가면 좋다. 쌍안경으로 유성을 볼 수도 있지만, 유성이 떨어지지 않는 시간에 은하수나 다른 천체들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낳은 핼리 혜성은 17세기 영국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가 발견한 것이다. 그전에는 혜성이 인간세계에 불길한 일을 예고하는 존재로 인식되어왔지만, 핼리가 시차를 측정하여 이 혜성이 지구 대기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 천체의 일종임을 밝혀냈다. 1682년, 핼리는 어느 날 혜성을 본 후, 옥스퍼드 대학 도서관에 있던 옛날 혜성기록을 뒤져본 결과, 1456년, 1531년, 1607년에 목격된 혜성이 자기가 본 것과 비슷하다는 점을 깨닫고, “이 혜성은 불길한 일을 예시하는 별이 아니라, 76년을 주기로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도는 천체로, 1758년 다시 올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그는 자신의 예언을 확인하지 못하고 죽었지만, 과연 1758년 크리스마스 밤에 이 혜성이 나타난 것을 독일 농부인 한 아마추어 천문가가 발견했다. 이로써 이 혜성이 태양을 끼고 도는 하나의 천체임이 증명되었고, 핼리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핼리 혜성’이라고 이름지어졌다. 가장 최근에 핼리 혜성이 나타난 해는 1986년이었고, 다음 방문은 2061년으로 예약되어 있다.(나는 못 보겠네. ^^;)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오늘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수준… “아침엔 안개도 껴”

    오늘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수준… “아침엔 안개도 껴”

    오늘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수준… “아침엔 안개도 껴” 오늘 미세먼지 농도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충청권·호남권이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인천·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권역별 전망 살펴보니?”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권역별 전망 살펴보니?”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권역별 전망 살펴보니?”미세먼지 농도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충청권·호남권이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인천·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미세먼지 농도, 특히 서울·인천 ‘나쁨’… “아침엔 안개도 짙게 껴”

    오늘 미세먼지 농도, 특히 서울·인천 ‘나쁨’… “아침엔 안개도 짙게 껴”

    오늘 미세먼지 농도, 특히 서울·인천 ‘나쁨’… “아침엔 안개도 짙게 껴”오늘 미세먼지 농도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충청권·호남권이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인천·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수준… “지역별 전망 어떻게?”

    오늘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수준… “지역별 전망 어떻게?”

    오늘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수준… “지역별 전망 어떻게?”미세먼지 농도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충청권·호남권이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인천·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지역별 전망 어떻게 되나?”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지역별 전망 어떻게 되나?”

    미세먼지 농도, 서울·인천 ‘나쁨’… “지역별 전망 어떻게 되나?” 미세먼지 농도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충청권·호남권이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인천·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 스쳐간 사이딩 스프링 혜성, 칼슘 등 먼지 뿌리고 갔다

    [아하! 우주] 화성 스쳐간 사이딩 스프링 혜성, 칼슘 등 먼지 뿌리고 갔다

    -'성분과 영향' 분석 사이언스지 발표 지난해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을 스쳐 지나갈 때 과학자들은 오르트 구름에서 온 혜성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새 연구에 따르면, 혜성은 화성에서 13만 5,000km 떨어진 화성의 희박한 대기권 상층을 지나가면서 마그네슘과 실리콘, 칼슘, 포타슘 등으로 이루어진 먼지를 1000~2000kg을 부려놓고 갔다. 이 같은 먼지는 바위의 성분과 비슷한 것이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은 그밖에도 상당량의 이산화탄소와 질소, 물 등을 부려놓고 갔지만, 이들이 화성 대기 성분과 같아 따로 탐지할 수는 없다. 어쨌든 혜성이 화성에 끼친 이 같은 영향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논문 대표저자인 커리 리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응용물리연구소 선임 연구원이 밝혔다. 리세 박사는 “혜성이 화성이 끼친 영향은 아주 일시적인 것이었다” 면서 “화성 하늘은 이미 그 같은 먼지로 가득한 만큼 혜성의 영향은 화성 시간으로 하루나 이틀이면 잦아들고 만다" 고 밝혔다. - 작은 혜성의 핵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출발한 곳은 오르트 구름이다. 해왕성 바깥으로 수천 천문단위(1천문단위는 지구-태양 간 거리)에 걸쳐 뻗어 있는 궤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곳에는 수많은 우주 암석들이 우글거리고 있는 영역으로, 어쩌다가 중력 균형이 무너지면 바위가 튀어나와 혜성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화성 옆을 스쳐지나간 사이딩 스프링도 그러한 혜성의 하나로, 태양계가 생성될 때의 원초 물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천체인 셈이다. 현재의 로켓 기술로는 이러한 혜성을 추적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이딩 스프링이 화성 옆을 지날 때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들이 혜성의 핵을 관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NASA의 화성정찰위성(MRO)이 보내온 사진에 의하면, 혜성 핵은 0.7km 정도로, 목성 가까이 있는 카이퍼 띠에서 오는 혜성의 평균치에 비해 약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계가 지금으로부터 약 46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볼 때, 카이퍼 띠의 우주 암석들이 그 동안 태양 에너지와 태양풍 압력에 의해 증발되어 크기가 많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2014년 화성 궤도에 진입한 NASA의 또 다른 화성탐사선 메이븐(MAVEN ; 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 Mission)은 사이딩 스프링이 화성 대기에 끼친 영향을 모니터링해왔다. 한편, 화성 표면의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 탐사로봇들은 혜성의 접근을 촬영, 이미지들을 보내왔는데, 이는 혜성이 지구 외의 다른 행성에 접근하는 것을 잡은 최초의 영상이다. - 태양계 탄생의 단서를 갖고 있을까? 지구의 바다와 생명의 '씨앗'이 혜성으로부터 왔다는 가설은 아직 논의의 여지가 있지만, 67P 혜성(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 대한 연구가 혜성에서 발견된 물에 포함된 중수소의 비율이 지구의 물과는 다르다는 결과를 내놓은 반면, 다른 연구는 카이퍼 띠 혜성의 물이 지구의 물과 더욱 비슷하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어쨌든 사이딩 스프링의 화성 접근은 태양계 초기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단서를 제공할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된 혜성-소행성의 접근과 충돌이 지구같은 행성에 우주 물질들을 가져왔고, 그 속에 물과 생명의 씨앗들이 포함되어 있었을 거라고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10월 15일(현지시간) 출간된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 사이딩 스프링 혜성(영어: C/2013 A1, Comet Siding Spring)은 2013년 1월 3일 로버트 H. 맥노트가 사이딩 스프링 천문대에서 발견한 비주기 혜성이다. 이 혜성의 최대밝기는 +7.7등성 가량으로 맨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수준이다. 혜성의 지름은 최고 500m 정도다.(위키백과)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구름의자 네트워크 광주한방병원 의료진, 新 치질 분류법 ‘G-score’ 발표

    구름의자 네트워크 광주한방병원 의료진, 新 치질 분류법 ‘G-score’ 발표

    구름의자 네트워크의 광주지점인 광주한방병원(정요한 대표원장) 의료진이 새로운 치질 진단법과 비수술적 치질 치료법을 제안해 한의계의 주목을 받았다. 17일 강남교보타워 다목적홀에서 성강욱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한방대장항문연구회의 제1차 학술세미나에서 광주한방병원의 정요한, 장정현, 권도영 원장은 임상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단계별 치질 분류법인 G-score를 국내 최초로 제안했다. G-score는 출혈과 통증, 치핵 돌출과 같은 수술 위주의 지표만을 반영한 기존의 치질(치핵) 분류법과 달리 치질 치료 기간과 삶의질(QOL) 지수를 반영한 분류법으로 상대적으로 경시되던 경도치질환자들의 애로사항과 중증 치질환자들의 애로사항을 균형 있게 통합한 새로운 분류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외과적 수술 위주의 치질 치료 계가 아닌 한의계에서 이 같은 새로운 분류법이 등장했다는 사실은 한의계 차원에서 주목할만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날 발표자로 참석한 국립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의기반연구부 이상훈 선임연구원도 국내 한의계에서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제로 평가받는 을자탕 뿐 아니라 추가적인 비수술적 치질 치료법이 함께 제시되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연구회와 함께 과학적인 검증과 연구를 거듭해가겠다는 의지를 전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한방대장항문연구회는 세계적 제약사인 크라시에 제약과 국립 한국한의학연구원, 원광대 한의대 한종현 교수, 구름의자 네트워크와 조직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과학적인 진단법과 치료법을 앞세운 신규 한의치료시장을 열어간다는 비전과 정회원 학회로의 승격 목표를 발표했다. 소수의 자본과 마케팅에 의존했던 기존의 한의치료시장 창출이 아닌, 전 한의계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집결해낸 신규 한의치료시장을 창출해냄으로써 한의계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례 없던 대규모 협업모델을 끌어내는 모양이 국민적 공감대까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방대장항문연구회의 정요한 이사는 강조했다. 발표에는 일본 치질 수술의 권위자로 평가 받는 토키토사토키 전문의가 내한해 비수술적 약물 치질 치료의 필요성과 과학적 근거를 설명함으로써 기존 한의계가 목말랐던 근거중심의학의 요소까지 갖추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 대도시서 ‘공중에 떠있는 도시’ 목격된 이유

    중국 대도시에서 ‘공중에 떠 있는 도시’ 즉 신기루가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장시성과 광둥성 푸산시 등지에서는 검은 구름이 잔뜩 끼인 하늘에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건물 일부가 둥둥 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구전(口傳)으로만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급속도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것이 신기루 현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빛의 굴절현상으로 발생하는 신기루는 일반적으로 바다 위나 사막에서 주로 목격되는데, 대기의 밀도가 층층이 달라졌을 때 빛이 굴절하면서 ‘엉뚱한 곳’에 물체가 뜬 것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대륙에서도 종종 나타나긴 하지만 건물이 밀집한 대도시에서 신기루를 포착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시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도심에 등장한 신기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형체를 감췄지만, 당시 수 백 명의 시민들이 길에서 이를 목격했으며 일대가 술렁일 정도로 선명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외계인과 연관된 ‘음모론’이 아니냐는 의심도 내비치는 가운데, 중국에서 신기루 현상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2월, 중국 선전시 해안가에서는 망망대해 위로 갑작스럽게 거대한 섬이 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수면 위로 구름과 안개가 피어오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채의 고층 빌딩과 섬들이 나타난 것. 당시 해당 지역 기상청은 “극히 보기 드문 신기루 현상”이라면서 “육지 온도가 낮고 이에 비해 바다 수온이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온도 변화가 커지자 태양빛의 굴절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시월 새벽/류시화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시월 새벽/류시화

    시월 새벽/류시화시월이 왔다구름들은 빨리 지나가고곤충들에게는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하리라곧 모든 것이 얼고나는 얼음에 갇힌 불꽃을 보리라(‘시월 새벽’ 중)
  • [나우! 지구촌] 中 도심에서 ‘신기루’ 현상 포착

    [나우! 지구촌] 中 도심에서 ‘신기루’ 현상 포착

    중국 대도시에서 ‘공중에 떠 있는 도시’ 즉 신기루가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장시성과 광둥성 푸산시 등지에서는 검은 구름이 잔뜩 끼인 하늘에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건물 일부가 둥둥 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구전(口傳)으로만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급속도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것이 신기루 현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빛의 굴절현상으로 발생하는 신기루는 일반적으로 바다 위나 사막에서 주로 목격되는데, 대기의 밀도가 층층이 달라졌을 때 빛이 굴절하면서 ‘엉뚱한 곳’에 물체가 뜬 것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대륙에서도 종종 나타나긴 하지만 건물이 밀집한 대도시에서 신기루를 포착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시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도심에 등장한 신기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형체를 감췄지만, 당시 수 백 명의 시민들이 길에서 이를 목격했으며 일대가 술렁일 정도로 선명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외계인과 연관된 ‘음모론’이 아니냐는 의심도 내비치는 가운데, 중국에서 신기루 현상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2월, 중국 선전시 해안가에서는 망망대해 위로 갑작스럽게 거대한 섬이 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수면 위로 구름과 안개가 피어오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채의 고층 빌딩과 섬들이 나타난 것. 당시 해당 지역 기상청은 “극히 보기 드문 신기루 현상”이라면서 “육지 온도가 낮고 이에 비해 바다 수온이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온도 변화가 커지자 태양빛의 굴절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성 스쳐간 혜성 ‘사이딩 스프링’과 태양계 탄생 비밀 (사이언스紙)

    화성 스쳐간 혜성 ‘사이딩 스프링’과 태양계 탄생 비밀 (사이언스紙)

    지난해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을 스쳐 지나갈 때 과학자들은 오르트 구름에서 온 혜성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새 연구에 따르면, 혜성은 화성에서 13만 5,000km 떨어진 화성의 희박한 대기권 상층을 지나가면서 마그네슘과 실리콘, 칼슘, 포타슘 등으로 이루어진 먼지를 1000~2000kg을 부려놓고 갔다. 이 같은 먼지는 바위의 성분과 비슷한 것이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은 그밖에도 상당량의 이산화탄소와 질소, 물 등을 부려놓고 갔지만, 이들이 화성 대기 성분과 같아 따로 탐지할 수는 없다. 어쨌든 혜성이 화성에 끼친 이 같은 영향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논문 대표저자인 커리 리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응용물리연구소 선임 연구원이 밝혔다. 리세 박사는 “혜성이 화성이 끼친 영향은 아주 일시적인 것이었다” 면서 “화성 하늘은 이미 그 같은 먼지로 가득한 만큼 혜성의 영향은 화성 시간으로 하루나 이틀이면 잦아들고 만다" 고 밝혔다. - 작은 혜성의 핵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출발한 곳은 오르트 구름이다. 해왕성 바깥으로 수천 천문단위(1천문단위는 지구-태양 간 거리)에 걸쳐 뻗어 있는 궤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곳에는 수많은 우주 암석들이 우글거리고 있는 영역으로, 어쩌다가 중력 균형이 무너지면 바위가 튀어나와 혜성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화성 옆을 스쳐지나간 사이딩 스프링도 그러한 혜성의 하나로, 태양계가 생성될 때의 원초 물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천체인 셈이다. 현재의 로켓 기술로는 이러한 혜성을 추적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이딩 스프링이 화성 옆을 지날 때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들이 혜성의 핵을 관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NASA의 화성정찰위성(MRO)이 보내온 사진에 의하면, 혜성 핵은 0.7km 정도로, 목성 가까이 있는 카이퍼 띠에서 오는 혜성의 평균치에 비해 약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계가 지금으로부터 약 46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볼 때, 카이퍼 띠의 우주 암석들이 그 동안 태양 에너지와 태양풍 압력에 의해 증발되어 크기가 많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2014년 화성 궤도에 진입한 NASA의 또 다른 화성탐사선 메이븐(MAVEN ; 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 Mission)은 사이딩 스프링이 화성 대기에 끼친 영향을 모니터링해왔다. 한편, 화성 표면의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 탐사로봇들은 혜성의 접근을 촬영, 이미지들을 보내왔는데, 이는 혜성이 지구 외의 다른 행성에 접근하는 것을 잡은 최초의 영상이다. - 태양계 탄생의 단서를 갖고 있을까? 지구의 바다와 생명의 '씨앗'이 혜성으로부터 왔다는 가설은 아직 논의의 여지가 있지만, 67P 혜성(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 대한 연구가 혜성에서 발견된 물에 포함된 중수소의 비율이 지구의 물과는 다르다는 결과를 내놓은 반면, 다른 연구는 카이퍼 띠 혜성의 물이 지구의 물과 더욱 비슷하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어쨌든 사이딩 스프링의 화성 접근은 태양계 초기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단서를 제공할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된 혜성-소행성의 접근과 충돌이 지구같은 행성에 우주 물질들을 가져왔고, 그 속에 물과 생명의 씨앗들이 포함되어 있었을 거라고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10월 15일(현지시간) 출간된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 사이딩 스프링 혜성(영어: C/2013 A1, Comet Siding Spring)은 2013년 1월 3일 로버트 H. 맥노트가 사이딩 스프링 천문대에서 발견한 비주기 혜성이다. 이 혜성의 최대밝기는 +7.7등성 가량으로 맨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아마추어 천문가들이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수준이다. 혜성의 지름은 최고 500m 정도다.(위키백과)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아하! 우주] 울트라 HD급 초고화질 목성 모습 공개 (영상)

    [아하! 우주] 울트라 HD급 초고화질 목성 모습 공개 (영상)

    이제 우주도 울트라 HD급의 초고화질로 구경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역대 최고화질의 목성 모습을 공개했다. 4K 비디오로 제작된 이 영상은 목성의 자전 모습을 담고있으며 특유의 대적점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NASA 측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목성의 초고화질 4k 울트라 HD 영상" 이라면서 "목성의 특징인 바람, 구름, 폭풍, 대기의 모습이 생생히 드러나있다"고 밝혔다. 특히 NASA 측은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이를 통해 얻어진 연구성과도 발표했다. 바로 남위 20° 부근에 위치한 붉은색을 띤 타원형의 점 ‘대적점’(大赤點·Great Red Spot)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는 연구결과다. 지난 1665년 처음 관측된 대적점은 목성의 대기현상으로 발생한 일종의 폭풍이다. 태양계에서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평가받는 대적점은 인간이 처음 목격한 지 300년이 지난 현재도 시속 540km의 속도로 불고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대적점의 크기다. 100년 전에는 약 4만 km의 크기로 지구보다 3배는 더 컸던 대적점은 이후 급격히 줄기 시작해 현재는 1만 6000km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번 NASA 연구에 따르면 관측이래 계속 줄어들던 목성의 대적점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40km 정도 줄어들면서 점점 원형과 가까워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NASA 고나드 우주비행센터 행성과학자 에이미 사이먼은 “우리는 매시각 목성의 대기를 분석하며 그 변화를 관측하고 있다” 면서 “대적점은 관측 이래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붉은색 보다는 원형의 오렌지색을 띠고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대적점의 기후는 지구와 비슷한 물리적 환경 속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NASA, 울트라 HD급 초고화질 목성 모습 공개 (영상)

    NASA, 울트라 HD급 초고화질 목성 모습 공개 (영상)

    이제 우주도 울트라 HD급의 초고화질로 구경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역대 최고화질의 목성 모습을 공개했다. 4K 비디오로 제작된 이 영상은 목성의 자전 모습을 담고있으며 특유의 대적점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NASA 측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목성의 초고화질 4k 울트라 HD 영상" 이라면서 "목성의 특징인 바람, 구름, 폭풍, 대기의 모습이 생생히 드러나있다"고 밝혔다. 특히 NASA 측은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이를 통해 얻어진 연구성과도 발표했다. 바로 남위 20° 부근에 위치한 붉은색을 띤 타원형의 점 ‘대적점’(大赤點·Great Red Spot)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는 연구결과다. 지난 1665년 처음 관측된 대적점은 목성의 대기현상으로 발생한 일종의 폭풍이다. 태양계에서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평가받는 대적점은 인간이 처음 목격한 지 300년이 지난 현재도 시속 540km의 속도로 불고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대적점의 크기다. 100년 전에는 약 4만 km의 크기로 지구보다 3배는 더 컸던 대적점은 이후 급격히 줄기 시작해 현재는 1만 6000km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번 NASA 연구에 따르면 관측이래 계속 줄어들던 목성의 대적점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40km 정도 줄어들면서 점점 원형과 가까워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NASA 고나드 우주비행센터 행성과학자 에이미 사이먼은 “우리는 매시각 목성의 대기를 분석하며 그 변화를 관측하고 있다” 면서 “대적점은 관측 이래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붉은색 보다는 원형의 오렌지색을 띠고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대적점의 기후는 지구와 비슷한 물리적 환경 속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목성 거대 폭풍 ‘대적점’ 점점 더 쪼그라든다 (NASA)

    목성 거대 폭풍 ‘대적점’ 점점 더 쪼그라든다 (NASA)

    태양계 '큰형님' 목성의 남위 20° 부근에는 붉은색을 띤 타원형의 점이 존재한다. 사진 상으로 작게 보이지만 사실 우리가 사는 지구보다 더 큰 이 점의 이름은 ‘대적점’(大赤點·Great Red Spot).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우주망원경의 관측결과를 바탕으로 목성의 대적점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665년 처음 관측된 대적점은 목성의 대기현상으로 발생한 일종의 폭풍이다. 태양계에서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평가받는 대적점은 인간이 처음 목격한 지 300년이 지난 현재도 시속 540km의 속도로 불고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대적점의 크기다. 100년 전에는 약 4만 km의 크기로 지구보다 3배는 더 컸던 대적점은 이후 급격히 줄기 시작해 현재는 1만 6000km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번 NASA 연구에 따르면 관측이래 계속 줄어들던 목성의 대적점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40km 정도 줄어들면서 점점 원형과 가까워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NASA 고나드 우주비행센터 행성과학자 에이미 사이먼은 "우리는 매시각 목성의 바람, 구름, 폭풍 등 대기를 분석하며 변화를 관측하고 있다" 면서 "대적점은 관측 이래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붉은색 보다는 원형의 오렌지색을 띠고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대적점의 기후는 지구와 비슷한 물리적 환경 속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대적점이 최소 300년 이상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아직까지 학계에서는 이에대한 뚜렷한 답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가설 중 하나는 가스 행성인 목성의 특성상 고체의 표면이 없기 때문에 지구처럼 태풍이 육지에 상륙한 뒤 에너지를 잃고 약해지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진= NASA/ESA/Goddard/UCBerkeley/JPL-Caltech/STSc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인들의 해외 호화 부동산 구입 붐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인들의 해외 호화 부동산 구입 붐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구입 바람이 거세다. 중국 경제가 성장 둔화 추세를 보이고 주식시장 쇼크 사태의 장기화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데다 위안화 추가 평가절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까닭이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회사 세빌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200억 달러(약 23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부동산 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2013년 160억 달러를 가볍게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개월 간 미국에서 29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사들였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부동산 구매액의 25%를 넘어선다. 오는 2020년까지 중국인들의 호주 부동산 구매액도 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영국 시장에서도 중국인들의 부동산 구매액은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들이 해외 부동산 등에 눈을 돌리는 것은 경제 성장 둔화에 증시의 변동성마저 커지는 등 중국 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 엔진을 ‘투자와 수출’ 중심에서 ‘소비’ 중심으로 옮기면서 최근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반부패 정책으로 기업가들은 정부와의 관계 조정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중국 부유층이 국내보다 해외의 투자처를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FT는 분석했다. 여기에다 중국인들이 자녀들의 교육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선진국 이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상속세 인상 가능성 등도 해외 부동산 구매를 부추기고 있다. 중국 당국은 상속세를 기존의 10%에서 30%로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부동산 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들은 중국 부호들이다. 중국의 인터넷기업 양강(兩强)인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와 텅쉰(騰迅·tencent)의 회장들이 홍콩에서 최고가 주택 가격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마화텅(馬化騰·Pony Ma) 텅쉰 회장은 홍콩 남부 우드랜드 지역에 소유한 주택의 재건축이 끝나면 주택 가격이 18억 홍콩달러(약 2668억 원)에 이른다. 마화텅 회장은 2009년 1820.9㎡(약 550평) 부지 내 3층짜리 주택을 4억 8000만 홍콩달러에 사들여 재건축하고 있다. 마화텅 회장 주택의 가격이 18억 홍콩달러로 뛰어오르면 홍콩 최고가 주택인 마윈(馬雲·Jack Ma) 알리바바 회장 소유 주택의 가격 15억 홍콩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마윈 회장은 지난 8월 피크 지역에 전용면적 918.8㎡(278평)인 4층짜리 주택을 15억 홍콩달러에 구입했다. 마화텅 회장의 주택과 마윈 회장의 주택이 크기나 조망권에서 비교가 되지만,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SCMP가 전했다. 마화텅 회장과 마윈 회장의 홍콩 부동산 구입 경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마윈 회장은 미드레벨의 아파트 한 채를 2억 8300만 홍콩달러에 사들였고, 마화텅 회장은 지난해 사우스베이로드의 743.2㎡(225평) 부지에 지어진 2층 주택을 4억 5000만 홍콩달러에 사들였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 회사인 다롄완다 (大連萬達)그룹이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 템즈강변에 선보인 최고 40억원짜리 호화 아파트 ‘원 나인 엘무즈’ 에 중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완다그룹이 건설 중인 이 호화 아파트는 56층과 42층의 두 개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런던의 최고가 주택으로 꼽힌다. 영국 부동산전문 세빌스는 런던 신축 주택거래의 27%가 중국 투자자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앞서 2013년에는 투자기업 푸싱(復星)그룹은 미국 맨해튼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인 원 체이스 맨해튼 플라자를 2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연말에도 車·철강 ‘먹구름’- 조선 ‘비’

    연말에도 車·철강 ‘먹구름’- 조선 ‘비’

    “연말까지 건설과 전자 업종에는 햇살이 들겠다. 자동차, 기계, 철강, 유화·정유, 섬유·의류 업종은 흐리고 조선 업종에는 겨울비가 내리겠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1일 내놓은 올해 4분기 산업기상도의 요지다. 대한상의가 10여개 업종 단체와 함께 전망을 조사한 결과 사물인터넷(IoT)의 급성장으로 반도체가 잘 팔리는 전자·정보기술(IT) 업종과 부동산 규제 완화와 공공투자 활성화 대책으로 호조를 보이는 건설 업종은 ‘구름 조금’으로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반면 수출 감소와 경쟁국 일본의 통화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업종은 ‘흐림’으로 예보됐다. 중국 경기 부진과 엔저에 시달리는 기계 업종과 세계시장에 물량을 쏟는 중국 탓에 철강 업종 역시 ‘흐림’이다. 정유·유화 업종과 섬유·의료 업종도 ‘흐림’으로 예보됐다. 각각 중국 등 전 세계 시장의 수요 부진이 원인이다. ‘어닝쇼크’와 발주량이 급감하는 조선 업종은 ‘비’가 예상된다. 대한상의는 “코스피200에 포함된 조선업체의 영업이익률이 지난 2분기 마이너스 28%로 수익성 악화가 심각하고 발주량도 지난 8월 79척으로 최근 6년간 가장 적어 업황 개선도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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