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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선대위 여론조사“민주당 깃발 盧당선에 도움안돼”

    국민들은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당선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정계개편 등 개혁조치는 점진적으로 이뤄지길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민주당 선대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지난해 12월27∼28일 이틀간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 다만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당초엔 당 여론조사 결과라고 발표했다가 이상수(李相洙) 사무총장의 개인적 여론조사로,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미 해체된 선대위의 작품이라고 정정하는 소동을 벌여 ‘대선에서 민주당의 역할’ 항목의 조사결과를 둘러싼 신·구류간의 신경전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당선에 도움 안 된 당 깃발 노 당선자에게 표를 던진 92.4%의 유권자는 ‘국정 수행을 잘 할 것 같아서’,90.8%는 ‘개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를 이유로 들었다.민주당 때문에 노 당선자를 찍은 유권자는 22.5%에 불과했다.반면 노 당선자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의 40.5%는 이유로 ‘민주당이 싫어서’라고 대답,민주당후보라는 점이 노 당선자의 당선에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음이 드러났다. ●정부 개혁은 천천히,그러나 재벌 개혁은 확실히 경제정책에 있어서 ‘경제발전 우선’과 ‘빈부격차 해소 우선’ 의견이 각각 50%와 48%로 엇갈리는 등 ‘개혁을 원하면서도 불안해하는’ 국민 심리가 표출됐다.반면 대기업 정책과 관련,다수인 55%가 규제 강화에 손을 들어주었다. ●정치 ‘혁명’보다는 ‘개혁’을 응답자 중 64%는 새 정부가 점진적으로 정치 개혁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응답자의 61%는 의원의 정치 신념에 따른 정당구조의 재편성을 찬성하는 등 현 정치 질서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제주 내국인면세점 오늘 오픈

    제주 내국인면세점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 10시 문을 연다. 23일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의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주 내국인면세점은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대합실(1600㎡)과 제주항 국제 및 국내여객터미널(200㎡),2호 연안여객터미널(185㎡) 등 3개 장소에 각각 설치됐다. 제주공항이나 제주항을 통해 제주도외 지역으로 나가는 19세 이상 내·외국인들은 이 면세점에서 시중가보다 20∼50% 정도 저렴하게 세계 유명 브랜드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입한도는 1회 35만원(미화 300달러) 이내,연간 4차례 이내이며 주류의 경우 12만원 한도에서 1병 이내,담배는 10갑 이내만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물품은 주류,담배,손목시계,화장품,핸드백·지갑·벨트,향수,선글라스,과자류,인삼제품,넥타이,스카프,액세서리,문구류,완구류,라이터 등 15개 품목 168개 브랜드다. 내국인면세점은 초기 투자비로 약 300억원이 소요됐으며 연간 10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수익금은 전액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개발사업 기초재원으로 활용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내국인면세점은 여행객들의 제주도 접근비용 인하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난 4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발효 이후 도입된 제주도내 골프장 입장료 인하 조치와 더불어 연간 700만명에 달하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일부를 제주도 관광으로 전환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자치구 ‘공동브랜드’ 뜬다

    자치단체의 ‘공동 브랜드’가 뜨고 있다. 강북구는 13일 자체 개발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리노빌(RINOVIL)’2호점을 오는 17일 수유시장내 상설 전시판매장에 개설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강북구민회관 별관에 개설한 1호점이 교통불편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내년에는 3,4호점도 추가 개설된다. 리노빌 매장에서는 시중가보다 평균 30∼40%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2호점 개점을 기념해 5%의 할인행사도 함께 펼친다.현재 14개 업체가 리노빌 상표를사용해 성인의류,가죽제품,유아복,골프웨어,침구류 등 30여개 품목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용산구는 미르빌(MIRVIL),가비앙(GAVIANT),틴빅(TINVIC) 등 품목별 3종류의 상표를 개발,69개업체가 사용하는 등 공동 브랜드 참여가 활발하다.이 제품들은 구민회관내 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을 비롯해 사이버 중소기업관,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등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성북구의 브랜드 ‘트리즘(TRIZM)’도 날로 인기를 더해 구청광장과 장위동 창업벤처센터 등 2곳에 매장이 들어섰고 현재 44개업체에서 96개 품목을 팔고 있다. 이밖에도 양천구가 개발한 ‘해와 내’라는 공동브랜드로 16개 업체에서 양말·완구 등을 생산,지역내 대형 할인 매장에서 판매고를 올리는 등 자치단체가 개발한 공동 브랜드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자치단체들은꼼꼼한 제품선정,홍보강화,판로개척 등에 적극성을 보여 공동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치단체 공동브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살색’ 표기 ‘연주황’으로

    인종차별의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살색’의 표기가 ‘연주황’으로 바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문구류 등의 한국산업규격(KS)을 개정,살색의 색이름을 연주황으로 바꾸고 색연필,크레파스,그림물감 등 문구류의 색깔표기를 모두 대체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KS표시제품 생산업체가 새로 제품을 생산할 때는 ‘살색’이라는 색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이미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유통기간 등을 고려해 1년간의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그러나 2004년부터는 모든 제품에 대해 ‘연주황’ 명칭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육철수기자 ycs@
  • 문화광장/ 미술

    ◆ 한국화 2인전-오용길·한풍렬= 18일∼11월1일=선화랑(02)734-0458.한국화단의 대표적인 작가들.하나로빌딩으로 이전한 선화랑의 첫 전시. ◆ 이명진 개인전= 22일까지 갤러리 보다(02)725-6751.나무의 연결을 통해 ‘관계’라는 주제를 표현. ◆ Re-mediating TV=11월26일까지 일주아트하우스(02)2002-7777.개관2주년 기획전.70∼80년대 ‘안티-TV’운동을 펼쳐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작가들.다라 번바움,바루흐 고틀립,김세진,임흥순 등 12인과 4그룹의 23작품. ◆ G.반지 조각전=31일까지 박여숙화랑(02)549-7574.‘20세기의 미켈란젤로’로 불리는 이탈리아 조각가.대리석 청동 나무 테라코타 조각 16점과 판화8점. ◆ 天工의 솜씨를 찾아서-문방사우의 멋과 향기=19일∼11월9일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02)566-5951.전통공예의 맥을 이은 종이 벼루 붓 먹 등 각종 문방구류와 자료 300여점.각 박물관및 개인소장품 50여점도 전시.
  • ‘긴급체포제’ 위헌 논란 확산

    수사기관이 법원의 체포영장없이 검사의 승인 아래 피의자를 검거하는 ‘긴급체포’가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 제도에 대한 위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수사기관에서 긴급체포한 사람은 9만 8221명으로 98년 8만 4942명에 비해 15.6% 늘어났으며,올해에는 7월말 현재 5만 4532명이 긴급체포됐다. 긴급체포자의 증가보다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긴급체포 뒤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은 채 석방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98년 긴급체포자 가운데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고 석방되는 비율이 15.8%에 불과했지만,지난해에는 30.7%,올해에는 31%를 기록하고 있다. 재야 법조계와 일부 판사들은 “95년말 긴급체포제가 신설될 당시부터 우려됐던 ‘수사 편의를 위한 인신 구류의 남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위헌성 여부를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또 긴급체포는 체포영장을 발급받을 여유가 없을 때 예외적으로 사용돼야 하는데 오히려 현실은 정반대라고 지적한다. 대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포영장 발부 건수는 1만 8662건으로 긴급체포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석연(李石淵) 변호사는 “헌법에서는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해 ‘사후에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둔 것인데 현실적으로는 ‘사후에 체포영장을 청구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잘못 운용되고 있다.”면서 “기회가 닿는 대로 헌법소원을 내 위헌 여부를 가려 보겠다.”고 밝혔다. 한 중견 판사는 “일본과 미국,독일 등에서도 영장없는 체포는 인정하고 있지만,체포 뒤 반드시 재판관에게 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긴급체포 뒤 구속영장 청구없이 석방된 사람은 판사로부터 긴급체포의 적합성 여부를 심사받을 기회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의 효율성을 위해 긴급체포를 많이 이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불필요한 긴급체포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헌법에서도 긴급체포에 대해 영장주의의 예외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위헌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지독한 사랑도 죄…” 女후배 2년 스토킹 무기정학

    후배 여학생을 2년이 넘도록 집요하게 쫓아다닌 남자 대학생이 학교측으로부터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서울의 사립대인 K대는 26일 휴학생 김모(29)씨가 2년4개월가량 같은 과 후배 이모(26)씨를 스토킹해 막대한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지난달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김씨가 이씨의 입학 직후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강의실과 이씨의 집까지 따라다니며 지나친 구애행각을 벌여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사랑을 받아주지 않으면 열차에 뛰어들어 죽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이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구류 처분을 받은 적이 있으며,올해 초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단순한 사랑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여학생과 가족의 피해가 너무 커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자치구 패트롤/ 제수용품등 시민알뜰장 열어 外

    ◆금천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까르푸 시흥점 앞 광장에서 시민알뜰장을 연다. 취급물품은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가전제품·도서·완구·가구류 등과 추석 제수용품 등이다.890-2355. ◆도봉구는 다음달 1일부터 종량제 쓰레기 봉투값을 인하한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20ℓ 기준 종량제 봉투는 종전 440원에서 380원으로 장당 13.6% 인하된 가격으로 판다. ◆강동구는 17일 오후 2시 암사동선사주거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행줍기’행사를 갖는다.주운 은행 일부는 암사재활원에 제공하고 나머지는 수재민돕기에 사용한다. ◆양천구는 코란도·갤로퍼 등 밴형 화물차량으로 등록한 뒤 화물칸에 좌석을 설치하는 등 구조를 멋대로 바꾼 차량에 대해 다음달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광진구는 다음달 15일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여성백일장에 참가할 희망자 400명을 1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대상은 시·산문에 관심있는 18세 이상의 관내 거주 여성이다.450-1490.
  • 뉴스라인/ ㈜백합이브자리 새 CI 마련

    침구류 전문 제조업체인 (주)백합 이브자리는 13일 젊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CI 및 BI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 법원, 지문채취 위헌심판 제청 - “”영장주의·적법절차 위배””

    서울지법 북부지원은 11일 피의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경찰이 지문날인을 강요하는 것은 ‘헌법상 영장주의와 적법절차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했다. 북부지원 형사2단독 박범석 판사는 경찰수사과정에서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날인을 거부해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류 3일을 선고받은 유영재(40·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사무처장)씨가 낸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사건에서 “경범죄처벌법 제1조 42호 조항이 위헌으로 판단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수사기관이 수사의 신속성과 긴급성을 이유로 지문채취를 하고,이에 불응하는 피의자를 벌금이나 구류 등의 불이익을 주는 것은 헌법상 영장주의의 원칙에 위배될 뿐아니라 수사 편의만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서민들도 수재민돕기 온정의 손길

    ‘어려운 이웃 사정은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들이 잘 알지요.’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이어 ‘가정도우미’와 시장 상인 등 서민들도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서울시 ‘가정도우미’들이 10일 대한매일 본사에 수재의연금 211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한달 월급 50만여원의 빠듯한 수입에도 불구,고통을 겪고있는 수재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민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가정도우미는 서울시가 96년 무의탁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돌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현재 440명이 25개 자치구에서 활동중이다. 평화시장 상인들은 이날 성금 1250만원과 의류 2000점 등 3500만원 어치의 성금과 성품을 경북 김천시에 전달했고 동대문 패션타운내 ‘해양엘리시움’도 의류 2300여점,생수 100박스 등 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강원도 동해시에 건넸다.11일에는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의류와 침구류 1만점을 모아 속초시에 전달한다. 중구는 수재민의 아픔을 감안,구민 한가족 체육대회를 취소하는 등 구민의 날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한편 성북구의회(의장 박덕기)는 성금 300만원과 의류·쌀 등 35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자매도시인 삼척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예산 2000여만원으로 가스레인지·생수 등 생필품을 마련,강원도 고성군과 강릉시에 건넸고 종로구도 쌀과 부탄가스,휴지 등 680만원 어치의 생필품과 1억원 상당의 아동의류 5000점을 강릉시에 보내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가을의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지면서 다시 고개를 드는 알레르기성 비염.여름 한철 잊고 산 코 간지러움,콧물,재채기 등의 증상이 가을과 함께 와 시도때도 없이 사람을 괴롭히고 든다.코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방어에 나서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원인 = 유전적인 요인이 많다.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을 지닌 경우 약 50%,부모가 모두 알레르기 질환을 지닌 경우 약 75%의 자녀에게서 나타난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대기 오염물질인 분진,아황산가스,오존,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 등이 문제다.최근에는 담배연기나 건축자재 방부처리제도 원인물질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집안 구석구석의 집먼지 진드기도 주요 원인물질이다.이밖에 꽃가루,곰팡이,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의 비듬과 털,바퀴벌레 등도 원인을 제공한다. ■예방 및 치료 = 치료에는 회피·약물·면역·수술요법 등을 사용한다.회피요법은 양탄자와 소파 등 가구류 청소와 오래된 인형이나 베개 버리기,청정한 실내 가꾸기 등을 통해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다.이에 따라 알레르기성비염 환자는 검사를 통해 어떤 물질이 자신에게 증상을 일으키는지를 우선 확인해 적절하게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병을 완치할 약제는 없다.불편을 느낀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면역요법은 개인에 따라 효과의 편차가 커 널리 사용되지는 않으며,코막힘 등에는 제한적으로 수술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문제는 개인별로 정확한 원인물질을 파악,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며 항원이나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주기적 검진을 통해 스스로 조절,통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도움말 = 한강성심병원 김용복 이비인후과 과장 심재억기자
  • 백화점·할인점 가을판촉 본격화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기다렸다는 듯 가을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무더위와 장마로 매출이 부진했던 잡화류·의류 매장은 가을 고객을맞을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서울 본점·잠실점·청량리점·영등포점·안양점 등 6곳에서 가을 상품 기획전을 펼친다.본점에서는 ‘박홍근 침구 특집전’을비롯한 침구류 판매행사를,잠실점에서는 ‘캐주얼,아동복 가을 특집전’을연다.청량리점은 ‘패션잡화 가을 인기 상품 초특가전’을,영등포점은 금강‘구두·핸드백 균일가전’을 마련해 가을 상품들을 선보인다.이밖에 안양점은 ‘영캐주얼,숙녀정장 가을 상품 판매전’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뉴코아 서울 강남점은 그동안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할인행사를 자제해온 ‘수입명품 고정고객 초대전’을 연다.수입명품을 30∼60% 싼 값에 판매한다.할인율은 버버리 20∼60%,페르가모·에트로 20∼50%,셀린느·구찌·프라다·펜디 20∼30%이다.뉴코아는 특히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영국에서 들여온 존스톤울 100% 머플러를,7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존스톤 캐시미어 100% 머플러를 각각 증정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中 수출강국 ‘눈앞’, 7월 수출액 작년보다 28% 급증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수출이 세계각국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1∼7월의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2% 늘어나는 급신장을 기록했다. 수출의 호조에 힘입어 중국의 올해 목표치인 경제성장률 7.5% 달성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중국이 수출에서 이같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라 수출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미국 달러화의 약세기조 유지 등에 힘입은 것이란 분석이다. ◇상반기 수출 급신장-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금년 7월 수출액은 전기제품 수출의 급증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8.1% 폭증한 292억 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별로는 사상 최고액을 기록한 것이다.반면 이 기간 동안의 수입액은 269억 9000만달러에 그쳐 22억 2000만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7월의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2% 늘어난 1712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이에비해 수입액은 13.2% 증가한 1556억 달러에 그쳐 무역 흑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156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경제 회복도 한몫- 상반기 수출 호조에는 최근 세계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데다,중국내 외국투자기업과 사영기업들의 수출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 크게 기여했다.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경제가 지난 1·4분기(1∼3월) 동안 무려 5.8%나 고도성장세를 보이고 있고,유럽연합(EU) 경제도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 등이 중국 수출에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리위스(李雨時)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연구원 부원장은 “올들어 중국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세계 경제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세계시장의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덕분”이라고 분석한 뒤 “하지만 세계 경제에는 아직도 불안정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언제든지 중국 수출의 발목을 잡을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력업종- 고부가 품목으로 이동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중국의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기계류·의류·신발 등 생활용품류·가구류·완구류·플라스틱제품·철강제품 등이다.전기전자제품의 경우 상반기 동안 278억달러어치를 수출,수출액이 가장 많았다.다음은 기계류(227억달러)·의류(151억달러)·신발 등 생활용품(51억달러)·가구류(43억달러)·완구류(42억달러)·플라스틱제품(37억달러)·철강제품(33억달러) 등의 순이다. 특히 수출 증가율의 경우 기계류제품(전년동기 대비 45.9%)과 전기전자제품(22.1%)은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의류(4.1%)·완구류(10.1%) 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이는 지난 1990년대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수출 집중 지원- 수출이 중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데 비해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 특별한 수출전략을 구사하지 않았다.다만 WTO 가입 전까지는 허가·쿼터량 조절 등을 통해 수출 부문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올해 WTO 가입으로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자 수출 지원쪽으로 정책을 변경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수출보험 제도를 적절히 이용하고있고 오는 9월초 한국에서 ‘중국 상품전시회’를 갖기로 한 것도 한 예다. 중국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일본,EU,한국 등이다.지난 상반기(1∼6월)동안 대미(對美)수출액은 1·4분기 미 경제의 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9.3%나 급증하며 298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대일(對日)수출액은 216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대(對)EU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가 늘어나며 210억달러를 기록했다.특히 중국의 대 한국 수출액은 10.3%가 급증한 197억달러를 기록함으로써 한국은 네번째 수출대상국이 됐다. khkim@
  • 대형폐기물 인터넷 접수 처리

    앞으로 수원시민들은 장롱이나 냉장고 등 대형 폐기물을 버릴 때 동사무소에 가지 않아도 된다. 수원시는 13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를 하면 동사무소에서 민원인을 방문,수거해 가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접수 처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를 이용할 경우 민원인들은 인터넷(수원넷)에 배출하려는 가구류,가전제품 등 대형 폐기물의 종류와 수량 등 처리내용을 신청만 하면 된다. 시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동별로 민원 신청 여부를 확인후 현지로 직원들을 보내 수거료를 징수하고 바로 폐기물을 가져간다. 민원인들이 의뢰한 폐기물의 수거 일시와 수수료 등 처리결과도 인터넷에 게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중으로 홈페이지에 대형 폐기물 재택민원배너를 설치하고 동별 접수 담당자를 지정한다. 현행 대형 폐기물 배출체계는 민원인이 동사무소를 찾아가 배출신고서를 작성하고 확인 접수한 후 스티커를 발부받아 이를 폐기물에 부착,밖에 내놓으면 동사무소에서 순회 확인을 통해 수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접수 처리제 운영으로 배출신고 등 절차가 간편하고 공휴일이나 야간에도 신고가 가능해 민원인이 일일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뿐 아니라 대형 폐기물 무단투기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영월 ‘별마로 천문대’르포/ 밤하늘 비경에 빠져 우주속 ‘나’를 찾는다

    칸트의 심오한 철학은 별이 빛나는 한여름 밤의 ‘깊이’에서 비롯됐다.칸트는 또 ‘실천이성 비판’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마지막 화룡점정을 다음과 같이 찍었다. “조용하게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더 새롭게 고조되는 감탄과 숭엄한 감정으로 마음을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하나는 우리 위에 있는 하늘의 별이며,다른 하나는 우리 안에 있는 도덕률이다.” 평소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뉴튼을 좋아했고,별을 너무나 사랑했던 칸트는 세상을 떠나면서 이 글귀를 자신의 묘비에 써 달라고 유언까지 할 정도였다. 지난 23일 저녁 8시.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 59번지 ‘별마로 천문대’.부모와 자녀,선생님과 제자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입장객이 천문대옥상에 설치된 보조 관측소 안으로 막 들어섰다.입장객들은 칠흑같은 어둠이 깔린 보조 관측소에 무슨 일이 금방이라도 일어날 것처럼 숨소리조차 내지않았다. 이윽고 천문대 안내자가 “자,밤 하늘의 문이 확 열립니다.놀라지 마십시요.”라면서 어둠의 적막을 깼다.이와 동시에 8×14m 크기의 슬라이딩돔 형태의 보조 관측소 천장문이 ‘드르륵’하고 열렸다.순간 영롱하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이 슬라이딩돔 안으로 한꺼번에 ‘사르르’쏟아져 내렸다.여기저기에서 “와,별이다 별!”“별을 줍자!”는 탄성이 들렸다. ▲안내자=“자,진정하고,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밤 하늘의 별은 모두 몇개일까요.” ▲중학생1=“440개요.” ▲안내자=“어째서요?” ▲중학생1=“사방으로 빽빽(100,100)하게,가운데에는 스물스물(20,20),합치면 440개잖아요.” (다들 웃음) ▲안내자 “우리가 볼 수 있는 여름 밤하늘의 별은 모두 3000개 정도입니다.그러나 이 관측소의 망원경은 수만개의 별도 거뜬히 찾아냅니다.자,그럼 무슨별을 먼저 찾아볼까요.” ▲어른1=“견우와 직녀요” 안내자가 손에 든 지시버튼을 누르자 돔안의 망원경 8대가 기다렸다는 듯이 견우와 직녀성 자리를 찾아 저절로 움직였다.입장객들은 망원경을 통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견우와 직녀성을 관찰하며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듣는가하면,거문고와 백곰자리 등 밤 하늘의 온갖 비경을 관측하느라 한동안 정신이 없었다. ▲안내자=“오는 8월15일(음력 칠월칠석)은 이들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나는 날입니다.이처럼 우리는 별들을 보며 사랑도 하고 이별의 아픔을 노래합니다.또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수많은 지혜가 담긴 곳이 바로 별들의 세계입니다.칸트나 뉴턴,갈릴레이 등 천문학자들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다가 위대한 발견을 했지요.” 이어 입장객들은 보조 관측소 바로 옆방에 있는 주 관측소로 자리를 옮겼다.이곳에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구경 80㎝의 반사망원경이 밤하늘 구석구석을 열심히 살피고 있었다.1000㎞ 떨어진 자동차 불빛도 척척 찾아낼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는 안내자의 설명에 입장객들은 또 한번 고개를 끄덕거렸다.특히 이 망원경이 촬영한 토성이 달 뒤에 숨었다가 살짝 나타나는 광경이 느린 화면으로 펼쳐지자 어린이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경기도 안산공고 황인호(40),강근호(30)교사는 “자연∼강∼하늘로 이어지는 테마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사전 답사차 왔다.”면서 “무한한 우주를 안다는 것은 생활의 지혜를 터득하는 첫걸음으로 체험 천문대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수원에서 동네 친구와 함께 왔다는 주부 안옥자(34)·남은정(35)씨는 “밤하늘의 별만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없다.”면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별자리를 공부하면서 뉴튼과 코페루니쿠스 등 유명한 천문학자의 생애도 되새겨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별마로 천문대장 이시우(66) 천문학박사는 “영국의 철학자 러셀은 ‘인간중심의 철학은 한결같이 자기를 과시하는데서 생겨나는 것이요,이것을 교정하는 최상의 방법은 천문학을 약간 공부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한번쯤 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의미있게 말했다. 별마로(별+정상이란 뜻)천문대는 지난해 10월 정부 보조금과 영월군 예산을 합쳐 세운 국내 최초의 시민 천문대로 800m의 봉래산 정상에 있으며 망원경등 10여대의 첨단 관측장비를 갖추고 있다.또 지하 1층에 전천후 천체투영실을 설치,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주의 비경을 완벽하게 재현한다.평일에는 우주여행 비디오 감상을 비롯해 태양,별,달,행성,성단,은하 등을 관측하며 주말과 휴일에는 평일 프로그램에 ‘SF영화’‘별과 인간의 일생 특강’등이 추가된다. 관람시간은 평일·공휴일 오후 2시∼10시이며 월요일은 쉰다.입장료는 청소년(6∼18세) 개인 4000원,30인이상 단체 3000원이다.성인은 개인 5000원,30인이상 단체는 4000원이다.단,영월군 거주자와 장애인,65세이상 노인 등은 50% 할인해준다.문의 (033)-374-7460,홈페이지 www.yao.or.kr. 영월 김문기자 km@ ■영월지역에 가보니/ 책·민화·곤충…박물관의 고장 강원도 영월은 동강의 래프팅으로 유명해졌지만 알고 보면 문화적 정취가 가득한 곳이다. 영월군에는 곤충박물관과 책박물관,민화박물관,미술관,천문대 등 각종 문화관련 시설과 박물관이 줄지어 들어선 데 이어 사진박물관도 곧 착공될 예정이어서 전국에서 보기드문 ‘박물관 고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99년 4월 개관한 ‘책박물관’에는 6000여권의 책자가 전시돼 있고 연간 3만여명의 관람객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든다.2000년 7월 개관한 ‘민화박물관’에는 각종 민화와 장롱 등 고 가구류가 전시돼 있다.또 지난 5월 북면 문곡리의 폐교를 개조해 만든 ‘곤충박물관’에는 동강유역에서 서식하는 곤충등 3000여점의 곤충박제가 전시돼 있다. 이밖에 동강유역인 영월읍 삼옥리의 예술인촌에 조성된 국제현대미술관에는 유명 조각가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특히 이곳에 유배된 단종이 쓸쓸하게 노닐다(청령포)가 묻힌 묘(장릉)도 눈길을 끌게 한다.아울러 애주가들이 좋아하는 다슬기의 고장이기도 하다. 영월 김문기자
  • 자치구마다 공동브랜드 ‘봇물’

    ‘자치구도 브랜드 시대’민선 3기를 맞은 서울시내 각 자치구들이 자치시대의 공통 과제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창업지원센터건립,‘1사1공무원 민원 후견인제’ 등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아예 지자체브랜드를 개발,수익사업에 뛰어 들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2000년 10월 특허청에 핸드백·가방 공동브랜드인 ‘KD(강동)’상표를 등록하고 지난해 이에 대한 조례를 만들었다. 핸드백과 가방은 신청업체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2개 업체를 선별한 것으로 올 연말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용산구도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육성하고 지역 제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제정했다. 지난 4월 신사복 브랜드 ‘미르빌’(MiRVIL),혁대 ‘틴빅’(Tinvic),배낭‘가비앙’(GAVIANT)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쳤다. 구는 다음달 20일까지 공동브랜드 사용 희망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양천구는 ‘陽川’의 순 우리말인 ‘해와내’ 상표를 등록,현재 16개 업체가 ‘해와내’ 상표를 달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형할인점인 까르푸에 ‘해와내’ 양말과 아동용 완구류납품을 시작했고 지난 4월부터는 백화점 ‘행복한 세상’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10여종의 동물인형 봉제완구를 판매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해와내’의 인기가 높아지자 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싶다는 중소기업들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구의 ‘RINOVIL(리노빌)’도 조만간 시장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River(강),North(북),Village(마을)의 앞부분을 딴 리노빌은 유아복,스웨터,남·녀 성인·골프 의류,가방류,시계,,가전제품,양말,침대커바,티셔츠 등 광범위한 제품의 상표로 사용된다. 현재 10개의 참여업체를 확정했으며 다음달 20일 강북구민회관에 리노빌 전용 전시판매장을 오픈하고 쇼핑몰 구축 등을 통해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이 있으면서도 영업·홍보력이 부족해 대기업 납품에만 의존해 왔다.”면서 “공동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제품홍보와 시장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길상 홍지민기자 ukelvin@
  • 부시 조카딸 마약치료명령 불이행 구류

    (마이애미 AFP 연합)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조카딸이자 젭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의 딸이 신경안정제 중독과 관련된 법원의 치료명령을 이행하지않다 17일(현지시간)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고 부시 주지사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노엘 부시(24)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교도소에서 며칠간 구류를 살 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으나 현지 언론들은 노엘이 3일간의 구류 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 주지사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불행하게도(마약중독으로부터) 완전 치유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서 “플로리다에만 수천명의 가족들이 (마약중독이 된)자녀 문제로 불행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노엘은 가짜 처방전으로 신경안정제를 구입하려다 붙잡혀 법원으로부터 마약중독 치료 명령을 받았다.
  • 탈북자 3명 오늘 한국행

    지난 6월24일과 지난 2일 각각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 영사부에 들어가 망명을 신청한 탈북자 임모(24·여)씨와 박모(33)씨가 11일 중국을 떠나 제3국을 거친 뒤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10일 “임씨,박씨와 함께 최근 탈북자 1명이 추가로 주중 베이징 대사관에 진입,모두 3명이 제3국을 거쳐 서울에 온다.”고 밝혔다. 이들의 한국행은 한·중 양국이 지난달 23일 한국 총영사관과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 26명을 처리하면서 탈북자 처리 원칙에 합의한 이후 이뤄진 첫 케이스다.한편 중국은 탈북자 지원 활동에 나서다 밀출국(密出國)혐의로 체포된 두리 하나선교회 소속 천기원(46)전도사에 대해 지난 8일 첫재판을 열었으며 우리측은 “종교적 차원에서 한 행동임을 감안,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선처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은 당초 강경 입장을 누그러뜨려 구류나 벌금 선고후 한국 추방을 명령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정기자 crystal@
  • 탈북자 지원 한국인 中서 재판

    (베이징 DPA 연합) 탈북자들의 ‘기획망명'을 지원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전도사에 대한 재판이 8일 시작됐다고 중국 법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주 하이라얼(海拉爾) 중급인민법원 관계자들은지난해 11월 중국과 몽골 접경지역에서 기획망명 연루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전도사 천기원(46·두리하나선교회)씨에 대한 재판이 이날 시작됐다고 말했다. 천씨의 동료들은 중국 법원이 천씨에게 구류형을 선고할 것으로 보이지만 벌금형과 국외 추방을 명령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 한국 외교관은 천씨 재판에 앞서 중국 당국이 천씨와 비슷한 혐의로 체포된 최봉일 목사에 대한 선처를 촉구했다.이 외교관은 “중국측이 인도적인 입장에서 긍정적인 조치를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천씨와 최씨가 석방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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