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레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델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목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06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2012 장윤정 데뷔 10주년 콘서트 10월 6~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트로트퀸’ 장윤정이 트로트계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연소의 나이로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꾸미는 공연. 5만 5000~9만 9000원. (02)2233-8063. ●2012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쏭의 전쟁 10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가요계 최고의 라이벌인 송대관과 태진아가 펼치는 합동 공연으로 다양한 영상과 음악 다큐멘터리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7만~12만원. (02)556-5910. 연극·뮤지컬 ●뮤지컬 ‘청춘의 십자로’ 10월 13일까지 서울 통일로 문화역서울284. 우리 영화사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필름으로 기록된 안종화 감독의 동명 무성영화(1934년)를 악단과 변사, 뮤지컬이 어우러지는 쇼로 재탄생시켰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영상을 복원하고 영화감독 김태용이 총연출했다. 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나선다. 2만 5000원. 070-8248-5371. ●마스크연극 ‘소라별 이야기’ 28~29일, 10월 1~20일. 서울 동숭동 중앙대 공연예술원 스튜디오 시어터. 늘상 몰려다니는 동네꼬마 사총사가 벌이는 우정과 질투, 화해를 평온한 동화처럼 그렸다. 창작집단 거기가면이 지난해 첫선을 보인 연극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줄넘기, 고무줄놀이, 서리 등 추억의 놀이가 가득하다. 2만원. (02)3482-7734. 미술·전시 ●반달 ‘가비지 포텐셜’전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방배동 갤러리토스트. 그래피티 아트 1세대격인 작가가 쓰레기들의 잠재력이라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권위를 갖춘 순수함으로서의 예술보다는 일탈과 배설로서의 예술에 접근한다. 스프레이로 드로잉한 작업들이 눈에 띈다. (02)532-6460. ●위영일 ‘기네스 욕망’전 10월 6일까지 서울 청담동 카이스갤러리. 배트맨, 헐크, 스파이더맨, 원더우먼의 장점을 다 합성하면 어떤 슈퍼 히어로가 탄생할까. 작가는 이 가상의 슈퍼히어로에게 ‘짬뽕맨’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가장 이상적인 것을 모아두면 결국 모든 것이 충돌해 무너지고 만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02)511-0668. 국악·클래식 ●전통놀이, 로봇기술을 만나다 ‘추석놀이 한마당’ 29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예대 산학협력단이 이동형 로봇으로 전통 무예의 하나인 격구와 길놀이를 선보인다.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서울예대 민속연구회의 봉산탈춤 등 공연도 벌인다. 공연 전후로 낮은줄타기, 탈 만들기 등 체험장도 마련한다. 무료. (02)580-3281. ●한가위, 풍요로운 우리 가락 29일 오후 4시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오고무를 시작으로 김일구류 산조를 합주로 엮은 산조합주, 단막창극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 강강술래, 한일섭 선생이 작곡한 신민요 ‘메아리, 풍년가’, ‘판굿’ 등 우리 가락을 다양하게 풀어낸다. 무료. (063)620-2328.
  • 백화점 추석 상품권 가을 세일에 걷는다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이 끝나기가 무섭게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은 추석 연휴 직후인 새달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세일을 진행한다. 징검다리 연휴 효과를 노려 ‘개천절’에 세일을 시작해 추석 기간에 다소 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소비심리를 이어가겠다는 심산이다. 또한 추석 때 선물로 풀린 상품권을 회수하겠다는 전략도 깔려 있다. 때문에 ‘금요일 시작’이라는 공식도 깨졌고 세일 일수도 예년(17일)보다 2일 더 늘어난 19일이 됐다. 보통 가을 세일 규모는 봄·여름에 비해 크지 않다. 아직 참여업체들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매출 부진에 울었던 의류업체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가을옷은 여름 의류보다 단가가 높지만 갑작스럽게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첫 주에 대형 행사를 집중 배치했다. 추석과 개천절까지 5일 연휴를 실시하는 기업이 많아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이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과 맞물려 중국인 고객을 잡기 위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는 소비자를 최대한 끌어 모으기 위해 상품권 회수를 위한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주말마다 수입 주방용품, 침구류 등 감사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는 10~30% 정도의 기존 할인율에는 꿈쩍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해 브랜드별 기획 특가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 숫자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새달 6~9일 강남점은 해외 명품 초대전 행사도 연다. 돌체앤가바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르니, 알렉산더 맥퀸, 신세계 슈 컬렉션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30~50% 인하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남성 고객을 타깃으로 삼았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새달 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아 맨스 웨어 엑스트라 바간자’ 행사를 연다. 톰포드, 란스미어, 휴고보스 등 64개 남성 브랜드가 참여해 맞춤 정장 서비스, 스타일링 클래스 등 이벤트를 기획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中, 주중 日대사 차량 습격 중국인 불기소

    중국이 니와 우이치로 주중 일본대사의 차량을 덮쳐 일장기를 빼앗은 중국인들을 재판에 넘기지 않고 행정처분했다. 4일 일본 교도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 당국은 이날 허베이(河北)성 출신의 남성(23)과 헤이룽장(黑龍江)성 출신 남성(25)에게 치안관리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류 5일씩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의 운전사(27)는 경고 조치했다. 중국의 치안관리처벌법은 한국의 경범죄처벌법과 비슷한 법률로, 이 법을 적용하면 재판에 넘기지 않고 15일 이하 구류나 5000위안(약 9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에 그치게 된다. 공안 당국은 이들이 서로 초면으로 우발적으로 범행한데다 피해도 적다는 점을 불기소 이유로 설명했다. 이들 중국인들은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지난달 27일 오후 4시쯤(현지시각) 베이징 시내 도로에서 니와 대사가 탄 차량을 한쪽으로 몰아붙인 뒤 그중 한 명이 니와 대사의 차량에 꽂혀 있던 일장기를 탈취해 달아났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공안에 붙잡혔고,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구류돼 있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아토피 치료, 생활속에 답이 있다

    아토피 치료, 생활속에 답이 있다

    무더웠던 여름이 끝났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이다. 강한 자외선, 고온다습한 환경에 의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진물이나 염증 증상으로 고생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또한번 수분과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여름철 무더위에서 해방된 기쁨도 잠시 아토피 환자들에게 있어서 가을은 또다른 시련의 계절이다. 아토피 증상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짐작할 수 없을만큼 고통스럽다. 가려운 부위를 박박 긁으면 발진이 생기면서 진물이 나고 피딱지가 앉는다. 팔 다리 목 등 살이 접히면서 주름지고 습기가 차는 부분에서 아토피가 더욱 극성을 부리는데 밤에는 가려움증이 더 심해져 온몸을 긁다 잠을 설치는 일이 부지기수다. 이렇듯 참을수 없게 만드는 고통때문에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스테로이드제에 의존한 치료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스테로이드제 사용은 위험하다. 그 순간의 증상은 완화될 수 있으나 나중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작용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큰 부작용은 약물내성과 면역력 저하다. 스테로이드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좀처럼 약이 듣지 않게 되며,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갖가지 질병에 쉽게 감염되고 상처나 염증이 잘 낫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고통스런 아토피 피부염을 올바르게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의학에서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방법은 알레르기 유발환경에 저항할 수 있도록 체질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초점을 둔다.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에는 타고난 체질, 주변의 환경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특히 현대인들은 오염된 환경과 바쁜 직장생활의 피로, 운동부족 등으로 폐기능이 저하되고 있어 최근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술과 담배가 과한 경우에도 심장과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면역력의 약화를 초래해 감기, 호흡기질환과 피부질환을 불러오게 된다”고 말한다. 서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은 폐의 기운을 북돋아 면역력과 자가치유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며 “우선 폐의 기능을 극대화시키면 맑고 건강해진 혈액이 몸속의 열을 내리고 닫혀있던 털구멍과 땀구멍을 활짝 열어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고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아토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없애고 바른 생활습관과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환기를 자주해 실내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루 2~3회씩 30분 이상 환기를 한다. 카펫은 집먼지 진드기의 온상이라 할 수 있으며, 실내를 건조하게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또한 침구류는 땀흡수가 잘되고 자극이 적은 면제품을 사용하되 자주 빨아 햇볕에 말린다. 아토피 피부의 가장 큰 문제는 건조함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시간의 목욕보다는 가벼운 샤워가 적당하다. 비누와 목욕용품은 무향, 무취의 순한 제품을 사용한다. 땀이 흠뻑 흐를정도로 운동하는 것도 좋다. 폐기능이 향상되면 닫혀있던 털구멍이 열리는데 이때 운동으로 땀구멍까지 열어주면 치료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단 땀의 염분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땀을 바로 씻지 않으면 오염물질의 유착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땀을 흘린 즉시 깨끗이 씻는게 좋다. 인터넷뉴스팀
  • 서대문형무소서 ‘1박2일 옥사체험’ 해보세요

    서대문구가 14~15일 우리 민족 수난 극복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제67주년 광복절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15일에는 역사관을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서울시 지정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옥사 3개동과 사형장을 포함해 2만 9218㎡가 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최근 구 보안과 청사로 사용됐던 전시관의 외형을 복구하고 유관순 열사가 수감되고 순국했던 옛 여성 구치감 옥사와 수감자 운동시설인 격벽장, 정면담장 등을 원형도면대로 복원해 의미가 더욱 깊다. 우선 14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1박 2일 옥사체험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먼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옥중생활에 대해 배우고 3개조로 나뉘어 중앙사 2층 등 미개방 공간을 포함한 역사관 야간탐방을 한다. 이어 가족별로 독방과 벽관 등에 들어가는 고문체험과 ‘독립가’ 개사곡 등을 만들며 점수를 매겨 사식을 확보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형무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퍼즐을 풀어 태극기를 찾는 ‘잃어버린 태극기를 찾아라!’ 경기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침낭 등 최소한의 침구류로 옥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립투사의 옥중 생활과 민족정신을 조금이나마 기리는 행사도 열린다. 15일 오전에는 격벽장에서 운동체험을 한다. 격벽장은 수감자 운동시설로, 일제 강점기 당시 애국지사들이 운동 중에 서로 정보를 교환하지 못하도록 좁은 공간에 벽까지 설치해 격리했던 안타까운 우리 역사의 중요한 장소이다.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무대에서 프롬코리아 예술단이 출연하는 특별기획공연 ‘젊은이의 의로움과 맹서한 마음은 붉었도다!’가 펼쳐진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예술과 마음’에서 기획·제작한 이 작품은 타악단과 무용단, 실내악단까지 함께한 대규모 예술무대이다.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15일 초·중·고교생 관람 감상문 대회도 눈길을 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총 15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차량 비상 점검 서비스 장소 안전 바캉스위해 메모하세요

    차량 비상 점검 서비스 장소 안전 바캉스위해 메모하세요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여름휴가를 맞이해 고객 차량 특별 점검에 나선다. 여름휴가 때는 장거리 운전이 많기 때문에 자동차 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또 혹시 모를 사고나 고장에 대비해 비상 전화번호와 점검장소 등을 확인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새달 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실과 서해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공기압 점검, 냉각수,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이다. 점검 후 필요하면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EBS 교재값 2.1% 인하 농산물 수급관리위 설치

    하반기에 나올 EBS 교재값이 2.1% 내린다. 배추, 고추 등 수급불안에 늘 시달리는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을 관리하는 조직이 만들어지며 테이크아웃 커피의 카페인·칼로리 함량이 발표된다. 정부는 13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물가관계장관회의서 방안 확정 EBS는 종이 값 및 인쇄비는 올랐지만 올해 수능 연계 교재 63권의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EBS의 수능 교재가격은 다른 참고서의 50~60% 수준이다. 정부는 EBS의 가격동결이 다른 출판사에 영향을 미쳐 가격 인상을 견제해 왔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나올 예정인 중학교 17권, 고교 14권 등 총 31권의 수능과 관련되지 않은 교재의 가격을 지난해(평균 4729권)보다 100원 내리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과 품질 정보 공개 대상에 식기세척기, 디지털TV 등 내구재를 추가할 방침이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에도 가격인하가 미미한 유럽연합(EU)·미국산 화장품, 가격왜곡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자동차부품과 완구류의 유통 단계별 가격정보를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테이크아웃 커피의 실제 판매용량, 칼로리 함량 등의 정보도 이르면 다음 달에 나온다. ●새달 테이크아웃 커피 함량 공개 수급불안이 심한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5개 품목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 aT, 생산·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참여한 수급관리위원회를 aT내에 설치한다. 수급이 불안할 경우 aT가 긴급수입할 수 있는 품목이 늘어나는 등 상황별 조치사항 등 매뉴얼도 마련,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中 감시선 센카쿠 ‘진입’, 日 순시선 출동… 3시간 일촉즉발 대치

    中 감시선 센카쿠 ‘진입’, 日 순시선 출동… 3시간 일촉즉발 대치

    중·일 간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토 분쟁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은 댜오위다오 구매 모금 운동, 국유화 계획 수립에 이어 미국의 지지까지 등에 업고 연일 중국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일본을 ‘가상의 적’으로 규정해 대규모 해상훈련을 벌이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는 등 양국 외교 수장도 설전을 벌였다. 11일 새벽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에서 중국의 어업감시선 3척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3시간가량 대치했다. 일본은 이날 새벽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 구바지마 서북서 약 22㎞ 지점 자국 영해에 중국의 감시선이 ‘침입’한 것을 일본 순시선이 발견했으며, 일본 외무성이 주일 청융화(程永華) 중국 대사를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사에 겐이치로 사무차관은 “일본 영해에 침입한 것을 용인할 수 없다.”라고 항의했다. 일본 측은 중국 선박의 영해 침범이 지난 3월에도 있었지만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센카쿠열도 국유화 방침을 밝힌 이후에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의 류웨이민(劉爲民)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법률에 따라 휴어기 관리 조치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감시선이 순항한 것이며, 이는 정상적인 공무 수행”이라고 맞섰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 중인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과 일본 겐바 고이치로 외상이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센카쿠 열도 영유권 문제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겐바 외상은 최근 일본 정부가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하는 방안과 관련해 “센카쿠 열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센카쿠 열도를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국유화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겐바 외상은 또 센카쿠 열도에 중국 어업감시선 3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한 것에 대해서도 항의했다. 반면 양 외교부장이 “센카쿠 열도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강력 반발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3일 밤 타이완 해상 수호함과 일본 공무선이 타이완의 댜오위다오 수호 단체 인사들의 주권 선시 운동을 놓고 한 때 대치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일본을 공격했다.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을 둘러싸고 타이완과 중국이 일본에 연합전선으로 대응하는 분위기다. 중국은 댜오위다오 문제를 중·일 간 문제로 국한시키며 미국으로까지 전선이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 분위기다. 전날 미국이 미·일안보조약을 거론하며 일본의 입장을 옹호한 것은 중국 봉쇄정책의 일환이라고 여기면서도, 권력교체를 앞둔 시기인 만큼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면서도 일본에 대한 공세 수위는 연일 높이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전날부터 엿새간 일정으로 동해함대를 동원해 일본을 마주보는 자국 동해 해역에서 대규모 실탄 군사 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댜오위다오에 대한 모의 상륙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필리핀·베트남 등과의 영토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연일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남중국해 융싱다오(永興島)에 시사(西沙)·중사(中沙)·난사(南沙) 군도와 주변 해역을 관할하는 행정관청인 싼사(三沙)시를 설립한 데 이어 최근 이곳에 불법 외국 어민을 구류시킬 공안국과 구치소를 설치했다고 이날 환구시보가 전했다. 도쿄 이종락·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rlee@seoul.co.kr
  • [굿모닝 닥터] 몸통 여드름

    얼굴과 등, 가슴은 피지선이 밀집해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다. 빨리 더워진 탓에 올해는 부쩍 여드름 환자가 늘었다. 개중에는 얼굴은 멀쩡한데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많은 환자가 종종 있다. 가슴이야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이 닿아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등의 여드름은 그렇지 않다. 깨끗하게 씻기도 어렵고, 수면 중 침구에 닿아 악화되기도 한다. 특히 등이나 가슴 부위는 얼굴에 비해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남기 쉽다. 모든 여드름은 자극을 피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기본적인 예방책이다. 특히 등은 각질이 두꺼우므로 세정력이 강한 비누로 닦되 주 1~2회는 스크럽제를 이용해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 로션이나 오일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으며, 잘 때는 브래지어를 빼고 면 소재의 잠옷이나 침구류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손으로 짜거나 만지는 것도 금물. 여드름 자국은 자외선에 노출돼 색소가 침착되면 더 지저분해지므로 가슴 등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단, 유분이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오일 프리 제품을 골라 쓰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몸통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보다 증세가 심하고, 흔적도 잘 생긴다. 따라서 치료를 위해서는 스킨 스케일링, 스무스빔, L-1 광원을 이용한 PDT 치료와 함께 경구용 약제와 피부에 바르는 약을 병용해야 기대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눈에 안 보이고 손도 닿지 않는 곳은 관리하기 어려워 흉터나 흔적이 남기 쉽다. 노출이 많은 여름, 지저분하거나 칙칙한 몸통 때문에 인상을 흐릴 이유는 없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관리해 부담없는 바캉스 시즌을 맞을 수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112 허위신고 50차례’ 40대男 구류 7일 선고

    112와 119에 수십 차례나 허위신고를 한 40대 남성에게 구류처분이 내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2와 119에 50여 차례나 허위신고를 한 김모(44)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한 결과 서울 남부지법이 구류 7일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 53분쯤 “몸이 아프다.”면서 6차례에 걸쳐 112와 119에 신고를 했다.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김씨는 술에 만취해 있었다. 김씨는 이후 지난 5일 오전 8시 8분부터 10시 31분 사이에 40~50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김영환씨 등 4명 면담 中 “조사 마무리 단계”

    김영환씨 등 4명 면담 中 “조사 마무리 단계”

    중국 국가안전청에 의해 국가안전위해죄 혐의로 두 달 반 넘게 구금 중인 ‘강철서신’의 저자인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49)씨 등 4명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들에 대한 영사 면담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 차례 영사 면담을 했던 김씨를 포함해 유재길(44)·강신삼(42)·이상용(32)씨 등 4명에 대해 이날 주중 선양(瀋陽) 총영사관의 영사들이 각각 1명씩 면담을 실시했다. 김씨를 제외한 유씨 등 3명은 ‘본인들이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그동안 접견이 거부돼 왔으나 이들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면담이 이뤄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이들의 건강과 관련해 “일단 외관상 큰 문제점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 대해 최근 중국 측이 우리 영사관에 ‘현 단계의 조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통보해 왔다. 이들은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 왔으며 검찰로 넘겨질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로 넘겨지지 않을 경우 방면돼 출국 조치가 내려지거나 일정 기간의 행정구류를 거쳐 강제 추방 형식으로 출국 조치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 당국이 국가안전청 조사 결과를 검찰에 넘겨 기소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김씨 등의 가족들은 이날 중국 정부에 가족 면담을 신청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제출했다고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 측이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중국 국가안전청에 체포돼 단둥으로 이송, 구금 중이다. 나머지 3명도 비슷한 시기에 중국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명은 중국에서 북한 인권·민주화운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가정용 공구 같이 쓸까요

    노후한 주택이 많고 전·출입이 잦아 소규모 집수리가 흔한 도봉구 방학1동 주민들은 공구 때문에 애를 먹곤 했다. 한 번 사용하려 공구를 사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빌릴 곳을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자치회관이 나섰다. 6일 도봉구에 따르면 방학1동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7일부터 ‘우리동네 0.9 대여점’을 운영한다. 공구가 필요한 주민은 자치회관에서 가정용 공구를 빌려서 쓸 수 있다. 자치회관에선 가정용 공구를 비치하고 있다가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대여해준다. 대여품목은 모두 30여종에 이른다.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동형 공구류(드라이버, 렌치, 망치, 절단기 등)와 전동 공구류(전동드릴, 소형 납땜기, 직소기 등), 큰 부피로 인해 가정 내 보관이 어려운 기타 공구제품(손타카, 글루건, 사다리, 전기릴선, 점프선 등) 등을 갖췄다. 공구를 빌리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학1동 자치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500원에서 2000원만 내면 된다. 기간은 가구당 3일 이내이고, 한차례 연장도 가능하다. 방학1동은 모자가정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에서 공구를 요청할 경우에는 직접 도우미가 배달도 해준다. 임주영 방학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회관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조계종 승려 도박 ‘광클’ 조현오 발언 후회 ‘시끌’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조계종 승려 도박 ‘광클’ 조현오 발언 후회 ‘시끌’

    석가탄신일을 코앞에 두고 터져나온 스님 억대 도박 사건이 누리꾼의 클릭을 가장 많이 유도한 한주였다. 성호 스님은 지난 9일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 등 8명이 지난 4월 23~24일 전남 장성의 호텔에서 도박판을 벌였다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과 몰래카메라 동영상을 제출했다. 조계종 총무원의 집행부 부·실장 6명이 총사퇴하고 11일에는 총무원장 명의의 대국민사과도 발표됐다. 두 번째로 많은 검색을 끌어낸 키워드는 조현오 후회다. 지난 9일 조 전 경찰청장은 7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 “고인과 유족에게 많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위는 운전 중 DMB 시청 처벌 소식이다. 지난 7일 경찰청은 ‘금지’로만 규정돼 단속하지 못했던 운전 중 DMB 시청행위의 처벌 방안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이 움직일 때에는 내비게이션 영상 송출을 제한하는 기능을 의무적으로 넣도록 할 방침이다. 112 거짓 신고가 뒤를 이었다. 경찰은 112 거짓 신고자에게 벌금을 물리는 대신 구류를 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한 시민이 “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검은색 승용차에 가뒀다.”고 허위 신고를 해 50여명의 경찰이 긴급 출동해 차량을 수색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진 데 따른 것. 5위는 고영욱 혐의 인정이 차지했다. 가수 고영욱은 지난 9일 경찰조사에서 미성년자인 피해자 A양과의 성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영욱은 연예인을 시켜 주겠다면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A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연인관계로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를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 발표도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7위는 오바마 동성결혼 지지였다. 지난 9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된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11월 대선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솔로몬과 미래, 한국, 한주 등 네 곳의 저축은행 퇴출 소식이 8위에 올랐다. 9위는 지난 11일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여수 엑스포 개막식이다. 10위는 비례대표 부정선거 파문의 중심에 선 통합진보당 이정희(공동대표) 사표 소식이다. 12일 중앙위원회 개막에 앞서 이정희 공동대표는 물론 심상정·유시민·조준호 공동대표가 일괄사퇴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루 1시간 맑은 콧물·코막힘… 알레르기비염?

    맑은 콧물과 함께 터져나오는 발작성 재채기에다 코가 막혀 숨쉬기도 힘들고, 가렵기까지 하다. 이 무렵이면 찾아오는 알레르기비염 증상이다. 알레르기비염은 전체 인구의 10∼30%가 가질 만큼 흔하며, 최근에는 환경오염 등으로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발병 연령대도 낮아져 환경부 조사에서는 전국 초등학생의 38.6%가 이 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서도 의사 진단율이 24.5%나 됐다. ●흔히 감기로 알지만 증상이 비슷해 흔히 감기로 오인되는 알레르기비염은 ▲맑은 콧물 ▲발작성 재채기 ▲코막힘 ▲코의 가려움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하루 1시간 이상 계속되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만 한쪽 코만 막히거나, 노랗고 냄새가 나는 콧물이나 끈적한 후비루가 같이 있는 경우, 콧속이 아프고,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거나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 등은 알레르기비염과는 별 관계가 없다. 특히 미취학 아동에게서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유발 물질 피해야 알레르기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IgE’(알레르기반응을 유발하는 항체)의 수치로 진단한다. 치료는 회피요법·약물요법·면역요법이 주로 쓰인다. 회피요법은 이상적인 치료법이나 모든 유발물질을 피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게 문제다. 약물치료 역시 일반적으로 많이 적용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면역요법은 약물요법이나 회피요법이 효과가 없거나, 문제의 항원에 대한 과민반응이 입증되고, 이 항원에 의해 증상이 유발될 때 적용하는 치료법이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을 낮은 농도에서 높은 농도로 바꿔가며 정기적으로 주사나 경구용 치료제를 처방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방법이다. 하지만 아토피나 음식알레르기에는 효과가 미미하며, 다른 면역계 이상이 있거나 임신 중에는 적용할 수 없다. 이전에는 피하주사 방식이 많이 사용됐으나 유럽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설하 면역치료(SLIT)가 확산되고 있다. 부작용도 피하주사 요법보다 적고,사용법도 간단하기 때문이다. ●예방법 알레르기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감기와 독감 예방 ▲청결한 실내환경 ▲황사 및 꽃가루철의 외출 자제 ▲꾸준한 치료 및 관리 등이 필요하다. 산모가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태아의 알레르기 위험이 높아진다. 간접흡연으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아이도 생후 1세 때 알레르기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 감기나 독감도 문제다. 바이러스성 코질환은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을 유발·악화시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가 기본이다. 실내 청결도 중요하다. 실내에서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대표적 항원인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려면 카펫을 없애고, 꼼꼼한 물청소와 햇볕에 침구류를 잘 말려 사용해야 한다. 또 황사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 천식·축농증·중이염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레르기비염은 천식,축농증 등과 관련이 많다. 20∼38%의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천식을 동반하며, 축농증 환자 40%가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이건희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다시 주목받는 中 인권운동가들

    다시 주목받는 中 인권운동가들

    죽음을 무릅쓰고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인 천광청(陳光誠)의 기적적인 탈출을 도와준 중국 인권운동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우편배달원으로 가장해 공안(경찰)을 따돌리고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 이난(沂南)현 둥스구(東師古)촌 집에 있던 천을 베이징까지 차로 데려와 ‘배트걸’이란 별명을 얻은 허페이룽(何培蓉)은 지난 1일 난징(南京)의 자택에 연금 중이라고 홍콩 명보가 2일 보도했다. 영어교사인 허는 수차례 둥스구촌의 천을 찾아갔다가 협박·구타·감금된 바 있는 인권운동가이다. 탈출을 도와준 뒤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네티즌들은 그녀의 아이디 ‘펄 허’(Pearl her)에서 따온 ‘진주를 돌려달라’(還我珍珠)를 구호로 석방촉구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웨이보(微博·트위터)를 통해 장위(姜瑜) 외교부 대변인을 향해 “당신은 천이 자유의 몸이라고 떠들지만 현지 정부 관계자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공개 도전했을 정도로 반골(反骨) 기질을 지녔다. 천을 인계받아 베이징 미국 대사관에 들여보낸 궈위산(郭玉閃)은 노벨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 주도로 2008년 303명이 서명한 중국 민주화 촉구선언 ‘08헌장’에 이름을 올린 반체제 학자다. 공맹(公盟) 등 시민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공안당국에서 풀려났다. 총연락책을 맡았던 베이징의 후자(胡佳)와 그의 부인 쩡진옌(曾燕)은 중국의 대표적인 인권운동가. 당초 환경문제로 시작한 후는 톈안먼(天安門) 사태의 도화선이 된 후야오방(胡耀邦) 전 총서기를 위한 추모 행사를 주도하고 납치된 가오즈성(高智晟) 인권변호사 등을 위한 구명을 벌이다 수차례 구류·연금되기도 했다. 2007년 유럽의회에서 중국 인권실태를 증언한 뒤 국가전복 선동 혐의로 3년여간 감옥생활을 했다.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사하로프 인권상을 받은 바 있다. 옥살이 중인 중국의 인권운동가들은 적지 않다. 노동자와 농민,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지하교회 신도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 앞장선 가오즈성 변호사는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의 감옥에 수감돼 있다. 감옥 내 인권 상황을 폭로한 ‘20세기 바스티유 감옥’의 저자로 유명한 웨이징성(魏京生)은 10여년 수감 끝에 1997년 추방된 뒤 미 워싱턴에서 중국 민주화 운동을 이끌고 있다. 1996년 사하로프상과 로버트케네디인권상을 받았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문화재 3500점 ‘택배 위장’ 해외 밀반출

    문화재 3500점 ‘택배 위장’ 해외 밀반출

    일반 화물로 위장해 국제 택배 등을 통해 고서적 등 문화재 3500점을 해외로 밀반출한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선시대 및 일제강점기 문화재 수천 점을 해외로 빼돌린 문화재 매매업자 유모(52)씨 등 22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공항이나 항만 등에서 화물심사가 서면으로만 이뤄지는 점을 이용해 문화재를 일반화물로 포장, 대량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 등 2명은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29회에 걸쳐 고서적 ‘공부자성적도속수오륜행실’(孔夫子聖蹟圖續修五倫行實) 등 문화재 3486점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중국 내 친척 최모(41)씨에게 문화재 목록을 받은 뒤 인터넷을 통해 문화재를 구입해 중국으로 유출시켜 왔다. 특히 고서적을 신문지로 여러겹 포장한 뒤 일반 서적 사이에 끼워 서울 광진우체국에서 국제특송으로 보내 공항 화물검색대를 무사히 통과시킬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렇게 빼돌린 문화재의 가치는 2억 2000만원에 이른다. 또 다른 매매업자 이모(64)씨 등 20명은 2005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목공예, 토기 등 100점을 부산항을 통해 일본과 중국 등으로 빼돌렸다. 이씨 등은 운송서류에 문화재를 가구류라고 기재해 세관의 서면심사만 받은 뒤 손쉽게 밀반출했다. 이들이 빼돌린 문화재는 이른바 일반 동산문화재로 지정문화재는 아니지만 역사적, 예술적 보존가치가 높아 엄격하게 밀반출을 제한하는 고서적이나 토기, 목공예품 등이다. 밀반출된 문화재 가운데 조선 정조 때 규장각에서 간행된 ‘어정주서백선’(御定朱書百選·1794)의 활자본과 목판본 등은 정교하게 제작돼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중기 문신 이항복의 문집 ‘노사령언’(史零言·1673), 조선중기 문인 하홍도의 ‘겸재선생문집’(謙齋先生文集·1666) 등도 해외로 빠져나갔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로 밀반출된 문화재 74점을 회수하는 한편 국내 문화재가 해외로 밀반출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장난전화로 결별 여자친구에 골탕먹이던 男 결국…

    장난전화로 결별 여자친구에 골탕먹이던 男 결국…

    결별을 선언한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경찰을 이용해 골탕을 먹이려던 20대 남자가 구치소에 갇혔다. 옛 여자친구에게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지 말라는 접근금지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였던 남자는 20일간 구류를 살았다. 남자의 멍청한(?) 장난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올해 27세 된 이 남자는 매일 경찰의 긴급신고번호로 전화를 걸어 옛 여자친구의 집에 순찰차가 출동하게 했다. ”불이 났다.” “집앞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가정폭력이 일어나고 있다.”는 등 그때그때 사건을 만들어 허위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아무 일도 없다.”는 말에 번번이 허탕을 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2개월 반 동안 남자는 무려 88번이나 이런 식으로 허위 신고전화를 했다. 매일 허위신고전화가 걸려오자 경찰은 발신자 추적에 나섰다. 범인은 사건이 났다는 주소에 살고 있는 여자의 옛 남자친구였다. 경찰은 옛 여자친구의 집 주변을 배회하는 남자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긴급전화를 원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사용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가 체포된 건 지난달 12일(현시시각)이었지만 사건은 뒤늦게 10일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사진=라보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아이폰 수리공, 주인 몰래 ‘민망한 사진’ 복구·유포

    중국의 한 여성이 고장 난 휴대전화의 수리를 맡겼다가 내부에 저장했던 ‘민망한’ 사진이 유출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중국 금일조보의 22일자 기사에 따르면, 저장성 닝보시에서 휴대전화 수리 센터를 운영하는 한 직원은 20대 초반의 A(여)씨가 접수한 아이폰을 고치던 중 내부에서 A씨의 나체 사진 수 장을 발견했다. 문제는 그가 발견한 사진은 A씨가 아이폰으로 촬영했다가 이미 삭제한 사진이라는 것. 이 직원은 ‘특별한 방법’으로 삭제됐던 사진 중 나체 사진들을 복구한 뒤 이를 자신의 컴퓨터로 복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컴퓨터 바탕화면에 저장해놓고 수리 센터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감상’하기도 했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이를 알게 된 A씨는 센터를 직접 찾아 이 사실을 알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수리공이 개인의 허락 없이 사생활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돼 현재 구류중”이라면서 “최근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의 사용과 수리가 늘면서 의도치 않게 사생활이 노출되는 빈도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삭제한 사진을 복구한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특히 아이폰은 삭제사진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아이클라우드(iOS5와 연동되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컴퓨터에서 다운로드 할 수는 있지만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단순히 아이폰 기기만을 이용한 삭제사진 복구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해자 A씨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수리업체 및 해당수리공에게 상당한 손해배상금을 요구한 상태며, 현지 언론은 스마트폰 내부의 개인정보 보안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픈마켓, 유명브랜드 전용관 확충 왜?

    오픈마켓, 유명브랜드 전용관 확충 왜?

    소규모 판매업자의 중저가 제품이 주로 거래되던 온라인 오픈마켓들이 최근 대형·유명 브랜드 전용관을 속속 열고 있다. 인터넷쇼핑 주 고객층이 젊은 층에서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온라인몰 신설·강화에 나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공룡’들에게 맞서기 위해서다. ●저가 이미지 탈피 전략 20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들 간 패션, 가전, 가구 등 유명 브랜드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옥션(www.auction.co.kr)은 오픈마켓 중 처음으로 이날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를 독점 입점시켰다. 매트리스·침구류 등 총 550여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혼수철에 고민이 많은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끌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다수의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제일모직, LG패션, FnC코오롱 등 ‘빅3’ 패션업체를 잇달아 단독 입점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제일모직은 빈폴을 비롯한 총 13개 브랜드를, FnC코오롱은 커스텀멜로우, 쿠아 등 총 11개 브랜드의 제품을 11번가를 통해 판매한다. LG패션도 지난해 9월부터 TNGT, 마에스트로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지난달 휘슬러·르쿠르제·헨켈 등 16개 수입 명품 브랜드 1000여종의 제품을 취급하는 ‘주방전문몰’을, 온라인쇼핑몰인 GS샵(www.gsshop.com)은 서울 구로동에 있는 유명한 아웃렛 매장인 ‘마리오 아울렛’ 전용관을 열었다. 온라인몰이 고급화, 브랜드화에 몰두하는 이유는 온라인쇼핑 사업에 강화에 나선 백화점, 대형마트에 위기감을 느껴서다. 온라인쇼핑 시장은 2007년 백화점 시장 규모를 추월한 데 이어 2010년 대형마트보다도 앞서며 소매시장의 1위 유통 채널로 부상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7% 성장한 39조원대. 올해는 13% 증가한 44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성장세가 가장 좋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는 것이다. ●작년 온라인몰 시장 39조 유통법에 의해 신규 출점이 어려운 데다 최근 강제휴무까지 겹친 대형마트들은 특히 온라인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이들이 취급하는 상품이 오픈마켓과 비슷해 소비자 신뢰도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걱정이 있다. 백화점 온라인몰이 고급화에 치중하는 가운데 특히 롯데백화점이 초고가, 희귀 제품만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온라인몰인 ‘엘롯데’를 이달 말 개설하는 것도 오픈마켓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소비자들이 저가 제품만을 위해 ‘클릭’하지 않는다는 시장의 변화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장년층이 온라인몰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 저가 이미지를 탈피해 고급 브랜드를 늘려야 구매력 있는 신규 고객 확보가 용이하고 이는 곧바로 매출 증대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옥션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백화점전용관’ 오픈 이후 구매력 있는 고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연관 구매가 발생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평균 객단가가 30%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제일모직이 입점한 지 한달 만에 빈폴에서만 6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단일 브랜드 매출로는 지금까지 최고”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독거노인, 빨래 보따리에 돼지고기 넣은 사연은…

    유미림(29·여) 동작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사는 최근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빨래방 세탁물을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한 노인이 빨래 보따리에 8명분 돼지고기를 정성스럽게 비닐에 포장해 보냈기 때문이다. 어렵게 확인해 보니 뇌혈관질환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는 임복현(85) 할머니가 보낸 것이었다. 임 할머니는 “고맙게도 빨래를 해 주니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 고기를 넣었다. 복지, 복지라고 떠드는데 작으나마 이렇게 성심껏 돕는 정책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정치인들에게 주문하는 것도 빼놓지 않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19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2008년부터 대방동 동작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독거 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탁시설 ‘동작 동그라미 빨래방’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이불과 침구류 등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이다. 동작지역자활센터(822-7707~9)에 전화로 신청하면 대상자 자격확인 뒤 수거와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간 3000여건 이상의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희망의 무료 빨래방 운영을 통해 세탁하기 힘든 이불빨래뿐만 아니라 경제적·정서적으로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들의 찌든 때까지 깨끗하게 씻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