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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대구서 상의탈의 女 거리 활보…역시 대프리카”

    “한낮 대구서 상의탈의 女 거리 활보…역시 대프리카”

    대구와 경북지역에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일명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불볕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상의를 탈의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의 모습이 대구에서 포착됐다. 5일 한 온라인 유명 커뮤니티에 대구 수성구 시지동의 한 거리에서 대낮에 한 젊은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고 활보 중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글쓴이는 “대구에서 웃통 까고 핫팬츠만 입고 돌아다니는 여성 출몰”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짧은 머리 여성은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한손에 벗은 상의를 들고 걷고 있었다.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4도를 웃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역시 대프리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법조계에서는 처벌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지훈 변호사의 경우 JTBC ‘사건반장’에서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죄,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범죄처벌법은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신체 주요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다. 어길 경우 1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과료 처분을 받는다. 공연음란죄는 최대 징역 1년의 중죄로 간주한다. 앞서 지난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과 비키니를 입고 동승한 여성에게도 같은 혐의가 적용된 바 있다.
  • ‘메뚜기도 여름 한철’ 대목 노리다가… 불법숙박업소 15곳 덜미

    ‘메뚜기도 여름 한철’ 대목 노리다가… 불법숙박업소 15곳 덜미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제주지역 곳곳에서 불법숙박업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시는 미신고 불법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5곳을 적발하고 해당 영업주들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제주시 자체단속반 외 유관기관인 제주도와 자치경찰단, 관광협회와 집중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129개소를 점검했다. 숙박업소가 아님에도 여행객들이 자주 드나들고 있다는 도민 등 제보와 공유숙박 플랫폼 모니터링을 토대로 실시했다. 적발된 곳의 건물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5곳, 다가구주택 4곳, 다세대주택 3곳, 근린생활시설 3곳이며 지역별로는 한림읍 6곳, 애월읍 3곳, 구좌읍 2곳, 조천읍 1곳, 동지역 3곳이다.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대목을 노리다가 덜미가 잡혔다. 적발된 업소 모두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운영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단속반이 실제 현장 점검 결과 주로 일주일 이내 단기간동안 머무르는 투숙객이 확인되거나, 영업주가 불법영업을 시인했으며 투숙객들에게 침구류, 수건, 위생용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집중 합동단속 기간을 당초보다 2개월 더 연장한 9월 14일까지 성수기 내내 단속해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 미신고 불법숙박 영업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찰, 인도·횡단보도 달리는 오토바이 집중 단속

    경찰, 인도·횡단보도 달리는 오토바이 집중 단속

    경찰이 배달 오토바이를 비롯한 이륜차의 인도와 횡단보도 주행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하반기 중 지역별로 ‘이륜차 안전활동 강화의 날’을 정해 인도나 횡단보도를 주행하는 이륜차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7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륜차가 인도나 횡단보도를 통행하다 보행자와 부딪힌 사고는 2018년 1690건에서 지난해 1864건으로 늘었다. 배달 증가 등으로 인도나 횡단보도 주행이 잦아지면서 사고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특히 사고 위험이 큰 인도 등을 통행하다 적발되면 처벌 법규를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이륜차가 인도나 횡단보도를 통행하다 적발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 등으로 처벌된다. 다만 범칙금을 내면 벌금이나 구류를 면제받는다. 아울러 이륜차 불법 개조, 고의적인 번호판 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곧바로 형사 입건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무인 단속 장비를 현재 3곳에서 28곳으로 늘리고, 이륜차 단속이 가능한 순찰차 탑재형 단속 장비도 새로 도입한다.
  • 中 명문대생, 졸업생 ‘얼굴 평가’ 사이트 만들어 [여기는 중국]

    中 명문대생, 졸업생 ‘얼굴 평가’ 사이트 만들어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손 꼽히는 명문대인 중국인민대학(中国人民大学)의 한 졸업생이 재학 시절 학적부를 통해 얻은 학생들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런 사실이 알려진 계기는 한 사이트 때문이다. 일명 '얼평'(얼굴 평가) 사이트로 알려진 이 홈페이지에는 인민대학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가득하다. 이름, 학번, 학과, 고향, 신장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사이트를 만든 사람으로 지목된 사람은 동 대학 2022학년도 대학원 졸업생인 마(马)모 씨다. 그는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개인 SNS에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사이트를 만들겠다고 ‘공고’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는 대학원 재학 시절인 2020년 2014년~2020년도 본과, 대학원과 박사생들의 개인정보 및 사진을 이용해 외모 평가 사이트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0월 당시 마 모씨는 자신의 웨이보에 “대학교 2학년 때부터 하고 싶었던 ‘나쁜 일’을 해보려 한다”며 사이트 오픈을 알렸다. 이 남성은 인민대학 정보통신학과 출신으로 재학시절 창업 경연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 당시 이 남성이 구상한 프로그램은 만약 인민대학 학과 정보 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인증을 받은 경우 해당 학생의 일부 개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실제 마 모씨가 만든 사이트를 확인한 전공자는 “불법으로 얻은 정보에 AI 모듈을 탑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 모씨는 2015년 인민대학에 입학해 대학원 3년까지 총 7년 동안 컴퓨터공학과 기술분야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대학원 졸업 후 한 IT회사의 알고리즘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다. 지난 3일 오전 베이징시 하이디엔(海淀)구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마 모씨는 불법 개인 정보 수집 등의 범죄 혐의로 구류 중이며 사건의 진상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 역시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 본격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캄보디아 프놈펜 나이트클럽서 ‘큰불’…중국인 6명 숨진 채 발견

    캄보디아 프놈펜 나이트클럽서 ‘큰불’…중국인 6명 숨진 채 발견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개조 공사 중이던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국, 베트남 등 국적의 사망자 8명이 확인됐다. 3일 캄보디아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5시경 나이트클럽이 있는 건물 4층에서 처음 번졌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개조 공사 중이었던 근로자들이 여러 명 있었던 탓에 사망자 중 다수가 현장 근로자들로 확인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프놈펜 경찰청 대변인 샨소 사이하는 “2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6명은 중국 국적자이며 2명은 베트남 국적자”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질식해 숨진 피해자들 중 중국인 국적자는 20대 여성 한 명과 광둥성 출신의 남성 5명이 포함돼 있었다. 매체들은 현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번 화재로 추가 사망자나 부상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구조된 부상자 중 일부는 중태에 빠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고 직후 현장에 급파된 소방대와 경찰들은 현장에 있던 전기선에 불이 붙으면서 큰불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화재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 현장 안전 관리 근무를 태만한 혐의로 현장 관리소 직원 4명을 형사 구류 조치한 상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매체들은 이번 인명 사고가 화재 불감증 등으로 인한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캄보디아의 잦은 화재 사고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8명 중 중국 국적자가 6명이나 포함됐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펑파이뉴스와 훙싱신문 등은 지난해 기준 캄보디아 전역에서 무려 454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2명이 숨지고 55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장 대표적인 화재는 지난해 12월 28일 캄보디아 북서부 포이펫과 태국 국경선 인근 대형 카지노 호텔인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과 카지노에 불이 난 사고다. 당시 26명이 화재로 숨지고 수백 명의 고객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카지노 전문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점에서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건물 외벽을 통해 탈출, 부상을 입었던 사고로 기록됐다. 현지 네티즌들도 “캄보디아 유흥업소에는 외국인들만 가득한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동남아시아 여행은 값이 싼 만큼 스스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여행 중에도 유흥업소에 가다니 실망스럽지만 시신은 고국으로 무사히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대통령 별장 1박·예약 없이 숲터널 질주… 확 달라진 ‘청남대 힐링’

    대통령 별장 1박·예약 없이 숲터널 질주… 확 달라진 ‘청남대 힐링’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가 올해 개방 20주년을 맞아 확 달라지고 있다. 하룻밤을 숙박하고 예약 없이 승용차를 타고 가로수 숲터널이 장관인 청남대 진입로를 달리는 등 그동안 상상만 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20년간 최고 권력자의 아방궁으로 불리다 문을 연 이후 많은 변화를 시도했던 청남대가 올해 가장 큰 혁신에 나선 것이다.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상반기 시범운영한 1박 2일 청남대 본관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대통령과 가족 등이 머물렀던 청남대 본관은 지상 2층·지하 1층에 연면적 2699㎡ 규모다. 1층과 2층에 방이 각각 5개 있다. 방 규모는 대략 30㎡ 정도다. 방마다 침대와 화장대, 화장실 등을 갖췄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상반기에 1층 객실 5개를 리모델링해 대통령별장 체험을 진행했다. 침대 등 가구류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도배도 했다. 기존에 있던 가구들은 행정박물류에 해당돼 청남대 본관 지하에 보관 중이다. 최근까지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단양 시루섬 생존자, 대청호 수몰 실향민, 고향사랑기부금 유공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청남대 마지막 경비대장 등이 초대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들은 “대통령과 가족만이 머물 수 있었던 청남대 본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니 가문의 영광”이라고 입을 모았다.청남대는 별장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2층 객실 4곳도 손을 보기로 했다. 이번 공사로 제공할 수 있는 객실이 5개에서 9개로 늘어나면 다음달부터 일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용은 1박 2일에 15만원을 받기로 했다. 체험자들에게는 청남대가 마련한 힐링 및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식사는 배달음식으로 해결한다. 상수원보호구역 등 현행 법규상 청남대 안에서 조리가 불가능해서다. 내년 5월 교육·체험·숙박이 모두 가능한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이 준공되면 별장체험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된다. 문화원은 총 32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청남대는 접근성도 좋아졌다. 지난 5월부터 승용차 입장 사전예약제가 폐지돼 예약 없이도 승용차를 끌고 청남대에 입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주차공간을 기존 600면에서 1640면으로 대폭 늘렸다. 그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해 하루에 승용차 500대까지만 예약을 받았다.청남대 입장료 면제 및 할인혜택도 대폭 늘어났다. 조례를 개정해 지난 5월 12일부터 문의면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과 임산부 및 동반 1인은 무료로 청남대를 관람할 수 있다. 충북도민만 적용되던 1000원 할인혜택은 충청권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로 확대됐다. 문의면 상가와 식당, 숙박시설을 당일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결제금액 만원당 최대 2000원까지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성수기(4~6월, 10~11월)에는 월요일 휴관도 없앴다. 청남대는 문화예술과 스포츠도 품고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레플리카전’이 진행됐다.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 레플리카전’이 펼쳐졌다. 이 기간 청남대를 찾은 방문객 14만 9000여명 가운데 3분의1에 해당되는 5만여명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현재 청남대에선 서각전이 열리고 있다. 충북미술대전 순회전, 옻칠회화전 등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10일에는 청남대 헬기장에서 ‘2023 온다컵 먹깨비프렌즈배 전국 여자 풋살대회’가 열렸다. 아마추어로 구성된 24개 팀 300여명이 출전해 총상금 800만원을 걸고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는 청남대의 자연환경과 풋살이라는 스포츠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마케팅을 통해 충북관광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남대는 야외웨딩 명소로도 변신하고 있다. 지난 4월 봄꽃축제인 영춘제 기간에 개최한 웨딩박람회를 시작으로 홍보마케팅을 벌여 지난 5월에만 4건의 야외웨딩이 청남대에서 펼쳐졌다. 올가을 야외웨딩도 예약이 잇따르고 있다.볼거리와 즐길거리 확충 등을 통한 청남대의 진화는 계속된다. 스트레스 해소의 명소가 될 물멍쉼터가 이달 중 착공한다. 7.3㎞에 달하는 수변산책로도 꾸며진다. 청남대 진출입 차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스마트 입장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문의면과 청남대를 잇는 출렁다리도 추진된다. 청남대는 각종 국제회의 유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의 본격적인 변화가 이제 시작된 것”이라며 “청남대가 교육·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일행이 낸 줄” 치킨 26만원 ‘단체 먹튀’ 손님의 변명

    “일행이 낸 줄” 치킨 26만원 ‘단체 먹튀’ 손님의 변명

    충남 천안의 한 치킨집에서 손님 10명이 단체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단체 먹튀’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4월 4일 오후 7시 30분쯤 천안시 불당동 한 치킨집에서 음식과 술 등을 먹던 성인 10명이 점주가 배달 전화를 받는 사이 도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건 당일 매장 폐쇄회로(CC)TV를 보면, 일행 중 한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 주방을 잠시 훑어보더니 출입문 쪽으로 향하며 나머지 일행에게 손짓했다. 이 남성의 손짓에 앉아있던 다른 일행들은 가방과 우산 등 소지품을 챙기고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게 사장 A씨가 홀로 들어오자 이들은 “화장실 다녀오겠다” 등 말을 하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들이 계산하지 않은 음식과 술값은 약 26만원이었다. A 씨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고, 1주일 뒤 일행 중 1명이 경찰과 연락이 닿았다. 그는 A씨에게 “일행이 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손짓을 한 남성 역시 A씨와 연락이 닿자 “담배 피우러 가자고 손짓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일행 중 일부는 매장을 찾아와 A씨에게 합의를 시도했지만, A씨는 음식값은 물론 그날 치우지 못한 테이블로 인해 발생한 손해와 정신적 피해 보상을 함께 요구했다. 그러자 이들은 다시 잠적했고 A씨는 일행을 고소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전취식과 관련한 경찰 출동은 총 9만 4752건으로 집계됐다. 경범죄 처벌법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파는 음식을 먹고 정당한 이유 없이 제값을 치르지 않은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될 수 있다. 또 무전취식이 반복되거나 고의성이 증명될 경우 사기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 이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 中 외교부, 새 방첩법 시행 앞두고 “모든 나라 안전 수호 권리 있어”

    中 외교부, 새 방첩법 시행 앞두고 “모든 나라 안전 수호 권리 있어”

    중국 외교부는 ‘간첩 행위’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 ‘중화인민공화국 반(反)간첩법’(방첩법) 개정 시행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모든 국가는 국가 안전을 수호할 권리가 있다. 이는 각국에서 통용되는 관행”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개정 방첩법에 따라 외국인이 중국 정부 통계자료를 검색 또는 저장하는 것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법 해석에 대한 견해를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의법치국’(법에 의한 국가 통치)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법치의 원칙을 변함없이 준수할 것”이라며 “법에 의거해 법 집행을 규범화하고 법에 의거해 개인과 조직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방첩법이 외신 기자의 취재 활동을 제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이 법을 외신기자의 취재 활동과 연관 지을 필요는 없다”며 “중국은 각국 매체와 기자들이 중국에서 취재·보도에 종사하는 것을 환영한다. 법과 규정에 부합하는 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2014년 11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방첩법을 처음 의결, 2017년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올해 4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기존 5개장 40개항에서 6개장 71개항으로 분량이 늘었고, 간첩 행위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이들 개념이 매우 추상적이어서 중국 당국이 ‘이현령비현령’식 법 적용에 나설 우려를 산다. 새 방첩법은 간첩 행위에 ‘기밀 정보 및 국가안보와 이익에 관한 문건·데이터 등에 대한 정탐·취득·매수·불법 제공’을 추가했다. 국가기관·기밀 관련 부처·핵심 정보 기반 시설 등에 대한 촬영과 사이버 공격, 간첩 조직 및 그 대리인에게 협력하는 행위도 간첩 행위에 추가했다. 간첩 행위를 했지만 ‘간첩죄’가 성립되지 않아도 행정구류 등 처분을 할 수 있게 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는 “많은 사람들이 ‘간첩은 영화 속에서나 존재한다’고 여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사상이 자유로운) 대학생과 교수, 군사기술 마니아, 방위산업체 연구원, 젊은 누리꾼들이 해외 정보기관에 포착돼 (나도 모르게) 방첩죄에 저촉되는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6일 주중 한국대사관도 홈페이지에 “중국 국가안보 및 이익과 관련된 자료와 지도, 사진, 통계자료 등을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스마트폰·노트북에 저장하는 행위에 유의하라”고 게시했다.
  • 발길 유혹하는 야시장… 전국 56곳서 오픈

    전국 야시장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으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국 56개 야시장은 오는 11월까지 고객 몰이에 나선다. 울산 중구는 지난달 26일 재개장한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을 다녀간 방문객이 19만 3921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13개 가판대 점주는 한 달 동안 총 1억 4542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매주 목~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청년야시장에서는 큐브스테이크, 계란빵, 가리비 치즈구이, 삼겹살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공예품, 문구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20~30대의 젊은 운영자들이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또 손님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도록 야시장 인근에 쉼터를 마련한 게 활성화의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장한 전남 무안의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황토음식, 수산물 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경북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도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금~일요일 열려 포항지역 먹거리와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여름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특성화 시장 56곳을 중심으로 ‘별별 시장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경북 경산 공설시장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별찌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경산시립극단과 연계한 연극공연, 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연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 간병·청소·세탁서비스까지… 강동, 빈틈없는 ‘돌봄SOS’

    간병·청소·세탁서비스까지… 강동, 빈틈없는 ‘돌봄SOS’

    서울 강동구는 2020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돌봄SOS센터 사업을 통해 총 8500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주민에게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일시재가(수발·간병 등)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청소 등) ▲식사배달 등 5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등 돌봄 연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세탁서비스는 가정 내 세탁이 불가능한 침구류, 커튼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이용 대상은 50세 이상의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이며 각 동 돌봄SOS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 및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는 무료 지원되며 그 외 구민은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인 연간 이용 한도 금액은 16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동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中공안 ‘축구 국대’ 손준호 정식 구속

    中공안 ‘축구 국대’ 손준호 정식 구속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 소속)가 중국 경찰에 정식 구속됐다. 수 개월 내 형사 재판을 받을 전망으로 조기 석방은 힘들어졌다. 중국 현지 소식통은 18일 “손 선수를 ‘형사 구류’ 상태로 수사해 온 랴오닝성 공안 당국이 지난 17일로 기한이 만료되자 인민검찰원에서 그에 대한 구속안을 비준받았다”며 “공안은 (구속 비준을 받으면) 보통 2개월가량 보강 수사를 벌인 뒤 (형사 재판에) 기소하는 절차를 밟는다. 손씨의 유·무죄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간 손 선수는 형사 구류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일종의 ‘임시 구속’이다. 공안은 최장 37일까지 피의자를 형사 구류 상태로 조사할 수 있는데, 손 선수의 구류 기한은 지난 17일까지였다. 중국 공안이 손 선수를 구속 수사하기로 한 것은 범죄를 입증할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해 사법 처리 수순에 들어갔음을 뜻한다. 중국은 일본, 러시아 등과 함께 형사재판 유죄율이 99%가 넘어 일단 기소되면 무죄 판결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랴오닝성 선양 주재 총영사관은 “손 선수의 변호인이 수사 관련 상황을 돕고 있다”며 “총영사관은 영사 조력에 집중하면서 현지 공안에 신속·공정한 수사와 인권 침해 방지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中, 축구 국대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사법처리 수순

    中, 축구 국대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사법처리 수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 소속)가 중국 경찰에 정식 구속됐다. 수 개월 내 형사 재판을 받을 전망으로 조기 석방은 힘들어졌다. 중국 현지 소식통은 18일 “손 선수를 ‘형사 구류’ 상태로 수사해온 랴오닝성 공안 당국이 지난 17일로 기한이 만료되자 인민검찰원에서 그에 대한 구속안을 비준받았다”며 “공안은 (구속 비준을 받으면) 보통 2개월가량 보강 수사를 벌인 뒤 (형사 재판에) 기소하는 절차를 밟는다. 손씨의 유·무죄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간 손 선수는 형사 구류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일종의 ‘임시 구속’이다. 공안은 최장 37일까지 피의자를 형사 구류 상태로 조사할 수 있는데, 손 선수의 구류 기한은 지난 17일까지였다. 중국 공안이 손 선수를 구속 수사하기로 한 것은 범죄를 입증할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해 사법 처리 수순에 들어갔음을 뜻한다. 중국은 일본, 러시아 등과 함께 형사재판 유죄율이 99%가 넘어 일단 기소되면 무죄 판결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랴오닝성 선양 주재 총영사관은 “손 선수의 변호인이 수사 관련 상황을 돕고 있다”며 “총영사관은 영사 조력에 집중하면서 현지 공안에 신속·공정한 수사와 인권 침해 방지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리그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를 거쳐 2021년 산둥으로 이적한 손 선수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한국의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올해 초 타이산 팀의 하오웨이 감독과 선수들이 승부 조작 혐의로 대거 조사받자 지난달 12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일시 귀국하려다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같은 달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한국인 한 명(손준호)이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랴오닝 공안기관에 형사 구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할 때 적용된다. 스포츠 선수가 경기와 관련해 승부 조작 관련 청탁을 받고 금품을 받았다면 이 죄목이 적용될 수 있다. 손 선수의 중국인 에이전트도 같은 혐의로 형사 구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중화망에 따르면 그의 현지 에이전트인 저우카이쉬안은 지난 6일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위반 혐의로 공안에 체포돼 구치소에 갇혔다. 매체는 “그의 형사 구류는 이번 사건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타이산의 승부 조작 의혹과 관련, 그가 모종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 中 공안,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구속 수사

    中 공안,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구속 수사

    중국 공안이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에 대한 수사를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고 현지 공안 사정에 밝은 소식통이 18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손준호를 수사해온 공안 당국이 인민검찰원으로부터 그에 대한 구속 비준을 받았다”며 “형사 구류 기한이 17일로 만료된 손준호에 대해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속 비준이 나면 공안은 통상 2개월가량 보강 수사한 뒤 기소하는 절차를 밟는다”며 “다만 중대 사안인 경우 기소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속 수사로 전환한 것은 공안이 손준호에 대해 정식으로 사법 처리 절차에 나섰음을 의미한다”며 “손준호의 유·무죄는 법정에서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형사소송법과 관련 규칙에 따르면 인민검찰원이 구속을 비준하면 혐의자는 구속 상태에서 기소돼 재판받게 되며, 구속 시점부터 첫 재판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중국에서 성범죄 혐의로 구속 기소 된 K팝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의 경우 2021년 8월 정식 구속된 지 약 10개월 만인 작년 6월 첫 재판을 받았다. 손준호는 지난달 12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돼 형사 구류 상태에서 비(非)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민간인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타인으로부터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스포츠 선수의 경우 경기와 관련해 부정한 요청을 받고 금품을 받은 경우 이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공안은 피의자의 혐의가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자체 권한으로 최장 37일까지 형사 구류 상태에서 조사할 수 있다. 손준호의 형사 구류 조사 기한은 전날인 지난 17일까지였다. 현지 매체들은 중국 축구계에 부는 사정 태풍 속에 손준호가 속한 타이산 팀의 하오웨이 감독과 선수들이 승부 조작 등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는 점에 주목해 손준호에 대한 공안 조사도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랴오닝성 선양 주재 총영사관은 “수사 관련 사항은 손 선수의 변호인이 조력하고 있으며 총영사관은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 신상과 관련된 사안에 관해 확인해 줄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손준호의 중국 현지 에이전트도 최근 손준호와 같은 혐의로 형사 구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 “中 공안, 축구대표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사법처리 수순” (종합)

    “中 공안, 축구대표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사법처리 수순” (종합)

    중국 공안이 형사 구류(임시 구속) 기한이 만료된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에 대해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했다고 현지 공안 사정에 밝은 소식통이 18일 연합뉴스에 밝혔다. 이 소식통은 “손준호를 수사해온 공안 당국이 인민검찰원으로부터 그에 대한 구속 비준을 받았다”며 “형사 구류 기한이 17일로 만료된 손준호에 대해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속 비준이 나면 공안은 통상 2개월가량 보강 수사한 뒤 기소하는 절차를 밟는다”며 “다만 중대 사안인 경우 기소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속 수사로 전환한 것은 공안이 손준호에 대해 정식으로 사법 처리 수순에 나섰음을 의미한다”며 “손준호의 유·무죄는 법정에서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형사소송법과 관련 규칙에 따르면 인민검찰원이 구속을 비준하면 혐의자는 구속 상태에서 기소돼 재판받게 되며, 구속 시점부터 첫 재판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중국에서 성범죄 혐의로 구속 기소 된 K팝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의 경우 2021년 8월 정식 구속된 지 약 10개월 만인 작년 6월 첫 재판을 받았다. 손준호는 지난달 12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돼 형사 구류 상태에서 비(非)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중국의 형사 구류는 공안 당국의 결정·관리 하의 ‘임시 구속’을 의미한다. 공안은 피의자의 혐의가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자체 권한으로 최장 37일까지 형사 구류 상태에서 조사할 수 있다. 손준호의 형사 구류 조사 기한은 전날인 지난 17일까지였다. 그가 이때까지 무혐의로 풀려나지 않으면서 구속 수사 전환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민간인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타인으로부터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스포츠 선수의 경우 경기와 관련해 부정한 요청을 받고 금품을 받은 경우 이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현지 매체들은 중국 축구계에 부는 사정 태풍 속에 손준호가 속한 타이산의 하오웨이 감독과 선수들이 승부 조작 등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는 점에 주목해 손준호에 대한 공안 조사도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랴오닝성 선양 주재 총영사관은 “수사 관련 사항은 손 선수의 변호인이 조력하고 있으며 총영사관은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 신상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확인해 줄 게 없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영사 조력에 집중하면서 현지 공안에 신속·공정한 수사와 부당한 인권 침해 방지를 요청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5일 손준호를 대표팀에 발탁하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함께 하며 100% 서포트하고 있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다”고 응원했다. 축구협회도 지난 1일 전한진 경영본부장과 변호사를 중국에 급파해 현장 상황 파악과 손준호 지원에 나섰으나, 이들은 별다른 소득 없이 지난 5일 귀국했다.
  • 바퀴벌레 콜라 이어 떨어진 빵 재사용… 롯데리아 “교육 미비”

    바퀴벌레 콜라 이어 떨어진 빵 재사용… 롯데리아 “교육 미비”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에서 또다시 위생 문제가 불거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에 사는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집 근처 롯데리아 매장에서 세트 메뉴 3개를 주문한 후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 햄버거를 만들던 직원이 햄버거 빵의 마요네즈가 발려진 쪽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주워 다시 마요네즈를 바르고 야채와 패티 등을 얹어 준 것이다. A씨가 잘못을 지적하자 직원은 바닥에 떨어진 빵은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해당 직원은 A씨의 강력한 항의로 쓰레기통을 뒤져서 버려진 빵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사과하고 다시 제품을 만들었다. A씨는 이후 롯데리아 홈페이지에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올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신고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A씨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내용들은 매장 안 폐쇄회로(CC)TV를 통해 모두 사실로 파악됐다”며 “직원 교육이 미비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관할 지자체는 신속히 현장 점검과 점장 면담 등을 진행해 A씨의 신고 내용을 확인했으며, 추가로 조리 기구류의 위생 불량도 발견해 과태료 총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롯데리아는 불과 두 달 전에도 위생 불량 논란을 빚었다. 지난 4월 12일 경기도의 한 매장에서 세트 메뉴를 먹던 B씨의 콜라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와 5일간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 ‘서울→충남’ 택시비 18만원 나왔는데…‘먹튀 스님’ 행방은

    ‘서울→충남’ 택시비 18만원 나왔는데…‘먹튀 스님’ 행방은

    승복 차림의 남성이 서울에서 충남의 한 사찰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18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지 않고 사라져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29일 KBS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노원구에서 선글라스를 쓴 승복 차림의 남성이 택시에 탑승했다. 자신을 ‘스님’이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택시 기사에게 충남 청양의 한 사찰로 가달라고 요청했다. 남성은 택시 기사에게 목적지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물었고, 기사가 187㎞라고 답하자 “갑시다”라고 했다. 기사는 비를 뚫고 4시간을 운전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요금은 18만 6000원이 나왔다. 사찰에 도착한 뒤 이 남성은 “스님한테 다녀오겠다. 가만히 있으라”라고 말하고는 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에서 내렸다. 택시 기사는 그 자리에서 기다렸으나 남성은 “큰 스님이 안 계신다”는 말만 했다. 이에 기사가 “(큰 스님이) 언제 오시느냐. 저는 서울로 가야 한다”고 하자 남성은 답하지 않았다. 택시 기사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 남성은 현금과 카드가 없는 상태였다. 남성이 “일주일 내에 입금하겠다”고 약속하고 경찰도 “전과가 없으니 믿으라”고 하자 기사는 서울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후에도 20일 넘게 해당 남성은 소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 기사는 결국 남성을 고소했다. 목적지였던 사찰 측은 “여기에 안 사는 스님이다. 무슨 종(소속)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사라진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피해 택시기사는 “(운행 전) 승객들한테 돈이 있냐 없냐, 지불 수단 어떻게 할 거냐. 이렇게 물어볼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호소했다. 경범죄처벌법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무임승차나 무전취식을 한 자는 1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만약 동종 전과가 있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인정되면 형법상 사기죄로 구분돼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신분증 사진과 너무 달라!” 빼어난 미녀 사진 도용했다가 공안에 덜미 [여기는 중국]

    “신분증 사진과 너무 달라!” 빼어난 미녀 사진 도용했다가 공안에 덜미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신분증에 부착된 사진이 빼어난 미인이라는 점이 공안 눈에 띄면서 위조 신분증 도용 행각이 드러났다.  이로인해 위조 신분증을 판매한 위조범 일당들도 공안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29일 중국 웨이보 등에 따르면 상하이 공안국 푸퉈지국 파출소에서 이 지역 상주 인구조사를 진행하면서 신분증상의 사진과 실제 주민들을 일일이 확인하던 중 이 지역에서 그동안 마주친 적 없는 빼어난 미모의 여성 사진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진 속 여성을 찾아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이 타인의 신분을 도용해왔다는 사실을 적발해 공안에 구류했다고 보도했다.  푸퉈지구 파출소 직원들은 이달 초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인구조사를 위해 기존 자료와 지역 주민들의 신분증 사진을 비교하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마치 컴퓨터로 찍어낸 듯 완벽한 미모의 여성 오모씨 사진을 발견했다.  파출소 직원들은 오씨가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어 호기심에 조사를 시작했던 것이다. 파출소 직원들은 이 지역에 이런 완벽한 미인이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가졌고, 실제 인물인 오씨를 찾는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타인의 신분증을 위조해 장기간 도용하는 범죄를 저질러온 것을 확인했다. 오씨는 실제 나이보다 두 살 더 어린 다른 성에 거주하는 한 여성의 신분과 사진을 도용했고, 호적지까지 위조한 상태였다.  중국은 출생한 지역의 호적지를 기준으로 개인 신분증 자료를 취합해 각 지역 주민들의 정보를 관리해오고 오씨의 실제 신분을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씨는 이 같은 빈틈을 노려 타지역 여성의 신분을 도용해 위조 신분증으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중국 곳곳을 여행, 성 간의 장거리 이동을 수차례 하기도 했다. 또 은행 업무와 대출 등의 상담을 받는 등 대담한 행각을 벌였으나 누구도 위조 신분을 의심하는 사례는 없었다.  공안은 수사 끝에 오씨가 그가 사는 아파트 윗집의 이웃 주민으로부터 소개받은 위조범들로부터 고액을 주고 위조 신분증을 배달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오씨는 유씨라는 한 미모의 여성 신분을 도용한 것이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암암리에 진행됐던 탓에 오씨는 신분증 위조범들의 대포 통장 계좌 번호만 알고 있을 뿐 실제 그들과 대면한 적은 없었다.푸퉈 공안국은 곧바로 신분 위조범 추적 수사 전담반을 구성, 거주지에 은신해 있던 오씨와 그에게 가짜 신분증을 판매한 일당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신분증 위조범 일당을 모두 붙잡기까지 무려 20일에 가까운 잠복 수사가 소요됐다. 공안 수사로 붙잡힌 신분증 위조범들은 ‘오프라인 생산, 온라인 판매’라는 원칙을 두고 지인들을 통해서만 암암리에 비대면으로 위조 신분증을 판매해왔다.  관할 공안은 왕모씨 일당 12명을 검거하고, 위조 신분증을 만드는데 사용된 각종 장비 12대를 현장에서 압류했다. 또 현장에서는 위조 증명서 1000여장과 가짜 도장 100여장이 발견됐다.
  • ‘오토바이 불법 주행’ 정동원, 기소유예

    ‘오토바이 불법 주행’ 정동원, 기소유예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16)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북부지검 보건소년범죄전담부(부장 이장우)는 정동원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소유예란 죄가 인정되지만 재판에 넘기지 않고 수사를 종결하는 절차다. 정동원은 지난 3월 23일 오전 0시 16분쯤 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적발됐다. 도로교통법 제63조에 따르면 자동차(이륜자동차는 긴급자동차만 해당) 외 이륜차 등은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통행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 애초 미성년자에 초범이라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를 거쳐 훈방 조치나 즉결 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동원 측이 검찰로 송치해달라고 요청해 검찰에 넘겨졌다. 검찰은 “피의자가 미성년자로서 초범인 점, 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법규를 잘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지른 행위인 점, 검찰에 출석해 깊이 반성하며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동종의 다른 사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생으로, 지난 3월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동기 면허는 만 16세 이상 응시할 수 있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사건 이후 “오토바이 첫 운전이어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하면 안 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본인도 죄송하다고 하고 소속사 차원에서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 편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택시기사와 갈등에 ‘1박2일’ 하차 거부한 中부녀…차에 용변도

    택시기사와 갈등에 ‘1박2일’ 하차 거부한 中부녀…차에 용변도

    중국에서 한 부녀가 택시기사와 옥신각신하며 1박2일 동안 하차를 거부해 ‘역대급 진상’으로 비판받고 있다. 이들은 차 안에 용변까지 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의 택시기사 왕모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차량 호출을 받았다. 그러나 고객이 요청한 장소는 차를 세울 수 없는 곳이어서 왕씨는 해당 지점에서 2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왕씨의 택시를 호출한 위모씨 부녀는 택시에 타자마자 자신들이 호출한 장소가 아니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왕씨는 호출을 취소하기로 했다. 그러자 위씨 부녀는 호출을 취소하려면 요금의 10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물으라며 위약금을 내놓지 않으면 차에서 내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경찰까지 출동해 위씨 부녀를 설득했지만 이들은 계속 하차를 거부했다. 결국 택시기사 왕씨는 자기 집 근처에 택시를 주차하고 퇴근했다. 다음날 아침 왕씨가 차로 돌아왔을 때에도 위씨 부녀는 여전히 차 안에 앉아 있었다. 왕씨는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자 택시를 몰고 인근의 다른 파출소로 가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위씨 부녀는 차에서 내리라는 경찰의 설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차를 거부하다가 오후 10시쯤에야 강제로 차에서 끌려 나왔다. 경찰은 위씨 부녀에게 행정구류 처분을 내렸다. 이들을 하차를 거부하던 1박2일 동안 차 안에 용변을 보기도 한 것으로 전해져 여론의 공분을 샀다. 왕씨는 위씨 부녀 때문에 택시 영업을 하지 못한 시간만큼 배상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 중국 女승무원들 몰카 찍은 용의자 잡고 보니 조종사?… “신원 공개해야”

    중국 女승무원들 몰카 찍은 용의자 잡고 보니 조종사?… “신원 공개해야”

    중국의 한 유명 항공사 남성 직원이 최근 신입으로 채용된 여성 승무원의 뒤를 쫓아가 은밀한 신체 일부를 촬영하던 중 현장에 있던 선배 승무원들의 기지로 붙잡혔다.  20일 구파이신원 등 현지 매체들은 중국 샤먼 항공사 소속 신입 여성 승무원이 지난 18일 오후 17시경 푸젠성 샤먼시 소재의 항공사 서비스 센터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뒤따라 들어온 남성 용의자로부터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등 불쾌한 행위를 당하는 소란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올 상반기 항공사에 신규 채용된 신입 승무원으로 사건 당일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중 옆 칸에 몰래 뒤따라 들어와 휴대폰 불법 촬영을 시도한 남성을 발견하고 “몰카범이 있다. 도와달라”며 소리쳐 주변에 범죄 사실을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복도를 오가고 있던 여성 승무원들 다수가 화장실로 달려왔고, 당황한 용의자가 승무원들과 한동안 몸싸움을 벌였으나, 사무실에서 있었던 남성 승무원들까지 도주하려는 용의자를 막아서면서 사건은 종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 용의자가 같은 항공사 소속의 26세 팡 모 씨라고만 밝히고, 팡 씨를 사생활 불법 침해 등의 혐의로 행정 구류한 상태에서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문제의 항공사 공식 웨이보 채널에 좌표를 찍고 영상 속 승무원들의 의상이 해당 항공사 유니폼과 유사하다며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한 네티즌은 “문제의 용의자는 이 회사의 부조종사로 근무하면서 최근 신입으로 입사한 피해 여성을 노리고 이 같은 범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그의 신분을 특정하기도 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특정된 해당 항공사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피한 채 “회사에서 내부적인 조사를 시작했으며, 적절한 시기에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조사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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