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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10일은 부처님 오신날/불교계 다채로운 경축행사

    ◎2일 여의도광장서 통일기원대법회/9일까지 설법회·탱화전·연극공연도 마련/10일 전국사찰서 일제히 봉축법요식 불교계 최대의 경축일인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대법회(5월10일)가 5월2일 하오6시 여의도 광장에서 봉행된다.또 「부처님 오신 날」당일 법요식은 상오10시부터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의현스님)는 최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개최된 직할사찰 주지회의 실무자 대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당초 장내질서와 교통난 등을 들어 서울운동장으로 봉축대법회를 옮길 것을 검토한 봉축위는 시기가 촉박해 장소교섭이 어렵다고 보고 예년과 같이 여의도에서 법회를 갖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따라 5월2일 「민족화합 남북통일기원대법회」란 주제로 열리는 봉축대법회는 이날 하오6시 명종·명고를 시작으로 예불·축원문봉독·봉축사낭독·법어·연등에 이어 세계평화와 북한동포및 민족화합을 위한 기원,그리고 사홍서원 순으로 1시간동안 진행되며 법회가 끝나는 7시부터 제등행렬을 펼친다.제등행렬은 여의도를 떠나 마포∼광화문∼조계사로 이어진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5월10일까지 한달간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의 달」로 설정한 봉축위원회는 봉축기간중 지속적으로 설법회와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관광사찰 등지에서는 확성장치를 통한 설법,녹음테이프를 방송하는 방법으로 산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도록 했다. 봉축위는 특히 모든 신도들이 비불자 한사람씩을 동반해 봉축행사에 참여케 하는 한편 「불서 한권 전달하기」 「포교전단 배포」등도 병행키로 했으며 5월5일 어린이날에 각 사찰과 신행단체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의 봉축문화행사는 연극 등 무대공연이 줄어든 반면 청소년·어린이와 불우이웃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특징. 무대공연물중 극단 「종」의 연극 「환생」이 오는30일 여수공연을 시작으로 5월2일과 3일 제주공연에 이어 남원 마산 포항 대구 등 10개 도시에서 공연되며 불교방송의 교성곡 「붓다」공연도 지난 24일 창원에 이어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구룡사의 다라니합창단은 5월1일(서초교육문화센터),올해 창단된 가릉빈가회는 5월3일(불교방송 공개홀)각각 자선음악회를 갖는데 가릉빈가회 공연에는 범조·시명·도신·심진스님등 음악포교사들이 출연한다. 전시프로그램중 통도사 박물관이 주최하는 「한국불화초본 특별전」(5월3일∼6월3일)은 보기드문 기획으로 탱화초본인 조선시대 의겸스님의 「괘불초」,유성화원의 「후불초」등 30여종 1백30여작품이 선보일 예정. 청소년교화연합회가 5월17일 동국대강당에서 마련하는 청소년종합예술경연대회에는 국악 연주 탈춤 무용 중창 시낭송 등 10여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고 불교도총연합회와 문화예술인법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문학미술상(5월2일·충정사)행사도 열린다. 또 불자연예인과 함께 하는 각급 사암련·사찰주최행사와 각 신행단체별로 소규모 예술제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밖에 주요행사는 다음과 같다. ▲평화의탑 점등식=5월1일 시청앞광장▲원각사지탑돌이=5월7일 원각사지▲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5월9일 롯데호텔(소공동)▲한국의 불교학연구 세미나=5월22일 동국대 동국관세미나실▲어린이찬불가 경연대회=26일 동국대▲봉축전야제(자선효도 큰잔치)=5월8일 등촌동 88체육관▲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자선음악의 밤)=5월7일 KBS공개홀(승려음악인회 주최)▲재소자 위문및 수계=29일 안양교도소(4백명)▲등보시=5월1∼10일 서울 상계·봉천·구로·사당동 일원▲통일건강가족 마라톤대회=5월5일 목동회관단지내 4㎞.
  • 50여개 사찰 불교강좌 “만원”

    ◎대부분 3∼6개월 코스… 교리쉽게 해설/주부서 비신종학생까지 수강층 다양/교양·환경문제도 강의… “불교대중화 기여” 긍정시각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지난 2일하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잡은 중앙불교교육원내 30평 남짓한 법당에는 50여명의 남녀가 불교행사의 첫 의식인 「3귀의」를 합창하고 있었다. 이윽고 3귀의가 끝난후 「반야심경」 봉독 그리고 「청법가」 합창과 명상이 이어졌고 잠시후 승복을 입은 강사가 법문(강의)을 시작했다. 『인간은 만법(만법)의 일부일까요.인간은 모두 만법에 연관돼있고 변화되는 존재인가요…』 「있는 그대로의 인간존재를 직시하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의 불교 교리강좌가 막 시작될 참이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분위기와 강의내용이지만 이곳 중앙불교교육원 법당은 매주 목요일 밤마다 이같은 이색강좌가 열리고 있다. 대부분 직장인과 가정주부 대학생들인 수강생들은 강사의 질문에 스스럼없이 자신들의 인간관을 쏟아놓는다. 『인간은 자신을 인식하는 존재입니다.인간은 가장 사악한 동물입니다.인간은 마음을 가진 사회적 존재입니다』 얼핏보면 대학강의실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지만 향내 가득한 법당에 모인 이들의 표정에서는 「무언가 찾아내겠다」는 열의를 어렵지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내 강의실. 「불교대학」이란 강좌가 열려 50여명의 일반인들이 서울대 강돈구교수(종교학)의 강의에 열중하고 있었다. 중앙불교교육원 법당과는 다소 분위기가 다르지만 직장인 대학생 가정주부들은 거침없이 불교를 비롯한 종교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고 있다. 불교계의 이같은 강좌는 이 두 곳 말고도 크고 작은 모임들을 통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어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가고 있다. 3∼6개월에서 길게는 2년과정까지 지속되는 이 모임들은 불교의 근본교리와 교양강좌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환경문제에까지 파고들어 다양한 형태를 갖추고 진행된다. 다양하고 방대한 불교 교리는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까다롭다」는 이유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회적 교양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불교」를 알고 싶어하는 일반인들의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불교단체를 비롯한 각 사찰들이 불교의 「대중화」「현대화」작업에 나서게 된 게 바로 이같은 불교강좌의 붐으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진행중인 불교강좌만 하더라도 조계사 「불교대학」과 「문화강좌」를 비롯해 「중앙불교 교육원」강좌(남산)「대원불교대학」(용산구 후암동)「원효포교원 불교전법대학」(종로구 혜화동)말고도 최근 「불교와 환경」강좌를 개설한 구룡사(강남구 포이동)와 사천왕사(도봉구 상계동)봉은사(강남구 삼성동)무진법장사(도봉구 창동)은평포교원(은평구 역촌동)등 서울시내 포교당 성격의 50여개 사찰이 대부분 3∼6개월의 불교교리학교를 열고 있는 추세다. 지방에서도 「여래사 불교대학」이란 강좌로 지역인 대상의 불교교육을 3년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부산 「불교교육원」과 대구 「민속불교연구원」을 비롯해 이같은 흐름이 전국적으로 확산돼가고 있다. 특히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되는 것과 맞물려 모임의 많은 참여자들이 강좌를 단순한 불교사상과 교리이해로 보지 않고 「생활속에서 실천한다」는 신행의 측면에서 이해하려한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할 수 있다. 개중에는 『생활의 안정감을 찾지 못하던 중 우연히 알게 돼 강좌를 매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해 조급한 마음이 다소 풀리는 내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정해용·농업)『평소 주장이 강해 주위 사람들과 마찰이 많았지만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김월금·가정주부)는 개인적인 만족을 피력하는 수강자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제까지 소극적·수동적인 종교로만 여겨왔던 불교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면서 인간구원의 길을 보게 돼 만족스럽다』(강승민·서울시립대3년)『막연하게 생각하던 불교사상을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돼 맹인봉사단체에 몸담을 수 있었다』(채경숙·직장인)는 수강자들의 소감은 이같은 「불교강좌」관계자들이 귀담아 들어야할 부분인 듯 싶다.
  • 1백32개 등산로 폐쇄/산불 막게 3월부터 5월까지

    오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2백14개 등산로 가운데 82개 개방등산로를 제외한 1백32개 등산로의 이용이 통제된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23일 봄철 건조기 국립공원의 산불발생을 막기 위해 이같이 등산로 이용을 통제하는 한편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입산통제기간중 등산이 허용되는 등산로는 별표와 같다. □산불예방기간중 허용 등산로 공원별 등산로 지리산 △중산리­칼바위­법계사 △반선­뱀사골(병풍소) △쌍계사­불일폭포 △육모정­구룡폭포 △대원사­유평마을 △화엄사­서나무야영장 △백무동­첫나들­가내소폭포 △연곡분소­직전부락 △천은사­노고단 계룡산 △동학사­남매탑­갑사 △신원사­고왕암 △동학사­은선폭포­연천봉­갑사 △천정골­남매탑 △삼불봉­관음봉 한려해상 △금산입구­금산정상 △복곡­금산정상 설악산 △소공원­비선대­금강굴 △소공원­계조암­울산바위 △소공원­비룡폭포 △소공원­권금성 △오색약수­성국사­선녀탕 △장수대­대승폭포 △용대리­백담산장 속리산 △법주사­문장대­시어동 △세심정­냉천골­문장대 내장산 △일주문­백련암­내장사 △내장사­전망대 △내장산(동구리)유근치­꼭두재 △내장사­용굴암 △약수터­백련암­내장사 △약수암­백양사 △백양사­꼭두재 △백양사­운문암 가야산 △해인사­가야산 △해인사­마애불상뒤 △치인리­남산제일봉­청량동 △백운동시설지­가야산정상 덕유산 △집단시설지­백련사­향적봉 △백련사­오수자굴­향적봉 △향적봉­남덕유산­영각사 △통안리­칠연폭포­향적봉 △서창­서문­안국사 △북창­안국사­외곡리 오대산 △월정사­상원사­적멸보궁 △소금강­구룡폭포 주왕산 △대전사­제3폭포­내원동 △약수탕­너구동 △제1팔각정­주왕암­제2팔각정 △상이전­절터 치악산 △구룡사­세렴폭포­비로봉 월악산 △덕주골­마애불­월악산 △동창교­월악산△신륵사­수렴선대­월악산 북한산 △장수원­망월사­포대능선 △대서문­위문­대남문 △도봉유원지­포대능선 △선운각­대동문 △장수원­두꺼비바위­포대능선 △서원터­우이암 △선운사­육모정­하루재 △도선사­백운대 △성불사­포대능선 △회룡골­포대능선 △정릉유원지­보국문 △도선사­북한산성 △보광사­대동문­빨래골 △구기동유원지­연화사 △우이동유원지­원통사 △구기터널­각황사 △아카데미하우스­영락기도원 △평창동­일선사 △구복암­일선사­대남문 △국민대­대성문 △불광계곡­삼지봉 소백산 △천동리­비로봉 △죽령휴게소­비로봉 △희방사­천문대­비로봉 △비로사­비로봉 월출산 △천황사­도갑사 △경포대­천황봉 변산반도 △내소사­직소­백천 △남여치­봉래구곡
  • 전 전대통령의 국회증언을 듣고/“「역사적인과」매듭,화해시대 열자”

    ◎김정휴 구룡사주지 경오년 찬란한 햇빛과 더불어 대망의 90년대 첫 아침이 밝았다. 따지고 보면 새날과 헌날이 따로 있겠는가­. 한 생각 속에 무량한 세계가 있고 그 한량없는 세계 역시 마음 속에서 되풀이된다. 우리는 역사의 발빠른 변화는 체험하면서도 일념만년거 섭리를 깨닫지 못하며 살고 있다. 한 생각 속에 만년이 지나듯이 21세기 역사의 첫 장을 여는 새 아침에 희망과 새로운 결의로 자기혁신의 첫 출범을 할지언정 지난 역사에 머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이야 말로 일념돈탕제의 정신이 필요하다. 과거의 모든 죄업과 행위를 한 생각으로 버리고 제거하는 자세를 가질 때 90년대의 희망찬 설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몇 시간 전만 해도 과거청산을 위해 전임대통령이 국회에서 역사적 증언을 했고 이로 인해 5공 당시 통치권으로 야기되었던 모든 문제는 만족하지는 못하지마는 80년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국회 양 특위가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전임대통령은 답변을 했다. 그러나 국민이 기대했던 만큼 진실규명에 미흡했고 논란이 없다고 할 수 없으나 이 문제를 재론하여 추궁하기보다는 국가발전을 위해 역사적 교훈으로 남겨두어 다시는 이러한 정치적 부도덕성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돌이켜 보면 5공 당시 정치적 부도덕성에 협조한 다수 정치인들을 비롯해 언론들은 이런 역사적 비리를 보고도 진실을 규명치 않은 점을 뼈 아프게 자성해야 할 것이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그럴듯한 말에 있는 것이 아니고,이웃을 더불어 감싸고 진실을 말할 때 이루어진다. 옛말에도 위정자가 국민 앞에 부끄러워할 줄 알고 자기 허물을 뉘우칠 때 올바른 정치는 이루어진다고 했다. 권력형 비리와 광주사태,12ㆍ7법란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상처를 입고 있지만 이제 역사적 인과를 매듭짓고 용서와 화해의 시대를 열어 참다운 인간화시대를 조성해야 되겠다. 역사는 언제나 인과를 되풀이 한다. 역사적 인과와 업보가 있었기 때문에 전임대통령이 자신의 통치행위에 대해서 국회에서 증언을 했고,그 업보에 의해 백담사로 은둔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80년대의 역사적 인과를 더 이상 되풀이 해서는 안될 것이다. 비록 국민이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원한을 갖고 있더라도 이 세상의 원한은 원한에 의해 해결되지 않는다. 덕행으로 원한을 갚을 때 만이 인과는 마무리된다. 이제 관찰해인의 인욕정신을 새 아침에 가져야 하겠다. 우리를 해롭게 하는 자들의 악행을 참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때 만이 과거집착에서 벗어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사적 가해자는 참회로써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참회란 지은 허물을 뉘우쳐 다시 범하지 않겠다는 맹세이다. 만약 인욕과 참회로써 지난날 역사를 마무리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역사는 퇴보하고 말 것이다. 정치란 대화와 타협의 기술이며,대립과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대립과 반목을 일삼아 왔지 계층간의 갈등을 좁히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왔다. 90년대 당면한 과제 가운데 시급한 현안문제는 정치와 사회안정이다. 정치적 안정 없이는 사회발전과 경제성장도 기약할 수 없다. 지금 인류는 새로운 역사의 변혁을 맞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변혁을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할 때 지난날 우리가 체험했던 혼란은 되풀이 될 것이다. 우리가 맞는 90년대는 한국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다. 정치민주화는 말할 것도 없이 경제ㆍ사회의 성숙과 남북간의 관계개선에 있어서도 90년대는 우리에게 전진과 후퇴,성장과 실패를 가름하는 결단의 10년으로 봐야 한다. 20세기를 10년 남겨놓고 21세기를 열어가는 세계사는 「혁명의 시대」「자본의 시대」 등 대변화의 시대로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변혁은 첫째 인간화에 있으며 사회를 민주적으로 재편성 하는 데 있다. 인간정신을 병들게 하는 폭력ㆍ마약ㆍ사치와 향락을 추방하고 고통과 슬픔을 같이 나누어야 하는 요익중생의 공동체를 우리는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90년대는 인간의 자유와 정의가 사회 속에 구현되고 중생을 유익케 하기 위해서는 위정자는 국민을 진실로써 다스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진실을 말하고 실천하기는 실로 어렵다. 전임 대통령의 증언을 통해 나타났듯이 진실을 말하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모두 느꼈을 것이다. 그렇다고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진실이 은폐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역사는 스스로 진실을 증언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전임대통령의 국회증언을 부끄러운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 자유스러워지는 진실의 지혜를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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