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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허 직업소개소 차려/주부·여고생 윤락 알선/4명 영장

    가정주부와 가출 여고생 등에게 윤락행위를 알선해주고 화대 가운데 일부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무허가 직업소개업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무허가 직업소개업자 윤현상씨(26·서울 강남구 논현동) 등 2명에 대해 직업안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 등은 지난 1월초 지하철역 및 전신주 등에 고소득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의 구인광고를 부착,이를 보고 찾아온 황모씨(31·주부·서울 구로구 구로동) 등을 강남 일대의 20여개 술집에 접대부로 알선해 주고 접대비와 화대 가운데 일부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5천4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초경찰서는 강은앵씨(21·여·서울 중랑구 망우동) 등 2명에 대해서도 미성년자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 등은 지난 8월 초부터 남모양(16·J고1년) 등 가출여고생 11명을 고용,서울 서초구 반포동 H오피스텔에 합숙시키며 서울 강남 지역 단란주점에 접대부로 소개시켜 주고 화대의 일부를 갈취,1천4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 해태 정상화방안 내일 제출/조흥은에

    ◎계열사 통폐합·인원감축 등 포함 부도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해태그룹이 세부적인 경영정상화방안을 마련,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에 25일 제출할 계획이다. 해태그룹 관계자는 23일 “조흥은행이 제2금융권의 부채를 줄일수 있는 자구계획안을 요청해옴에 따라 구체적인 경영정상화방안 마련에 착수했다”며 “25일 이를 서면으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영정상화 방안은 해태전자의 구로동,도봉동 공장 등 부동산 처분과 유가증권 매각 등 지난 22일 종금사 사장단회의에 제출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지만 계열사 통폐합,인원삭감 등 보다 구체적인 경영정상화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 여고생 무더기 접대부 취업/바캉스비 마련위해

    ◎무허업자가 20여명 술집 알선/수십명 고용 단란주점 업주도 검거 서울 송파경찰서는 25일 바캉스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온 여고생들을 유흥업소의 접대부로 소개시켜주고 알선비를 챙긴 김종선씨(21·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대해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송파구 잠실동에 ‘017 직업소개소’라는 무허가 직업소개업소를 차려놓고 벽보를 보고 찾아온 서울 J여상 오모양(16) 등 여고 재학생 5명을 비롯,20여명을 잠실일대의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소개시켜주고 알선비조로 1천6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오양은 경찰에서 “친구들끼리 여름방학기간동안 놀러가려는데 유흥업소에서 일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해 1주일만 일하고 그만두려 했다”고 말했다. 민모양(16·O여고1년)은 “평소 용돈이 20만원인데 선텐을 하고 피서지에서 입을 유명메이커의 옷을 마련하려면 적어도 1백만원이 필요하다”면서 “유흥업소에 나가려는 학생이 10여명이 넘는 학급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학기간동안 술집 등에서 일하는 여고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흥가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 오존오염 서울전역 확산/10차례 주의보 발행

    ◎폭염 기승… 구미 36.5도 올 최고 서울에 오존비상이 걸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에만 서울과 인천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오존주의보가 처음 도입된 95년의 총 발령횟수는 2회,지난해에는 11회였다.〈관련기사 22면〉 환경부는 17일 오존오염이 이처럼 심각해진 것은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대기중 오존은 더욱 많이 생성된 반면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흩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오존주의보는 지난 14일 서쪽인 구로동에서 시작돼 이튿날 오류동과 서울 한복판인 시청을 거쳐 16일에는 동쪽지역인 쌍문동 성수동 대치동으로 확산됐다.오존오염이 국지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지역에 걸쳐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 서울 7개구 올 첫 오존주의보/양천 등 남서지역…1시간만에 해제

    서울시는 14일 하오 3시를 기해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남서지역 7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올 들어 처음 발령된 주의보는 1시간인 하오 4시쯤 해제됐다. 구로동 측정소에서 측정된 이날의 오염도는 주의보 발령기준인 시간당 0.12ppm을 기록했다. 현행 「오존 경보제」는 대기중 오존 농도가 0.12ppm이상이면 주의보가,0.3ppm이상이면 경보,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 운동경기를 삼가야 하고 노약자나 유아·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불필요한 자동차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
  • 벤처기업 육성위한 신기술복덕방 발족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대학과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창업자 및 중소기업 수요자에게 이전·알선하기 위한 「신기술복덕방」이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설치돼 12일 낮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신기술복덕방은 국내외 신기술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PC통신망에 「온라인」신기술 복덕방 설치하는 한편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술보유자를 신기술창업보육센터(TBI)에 입주시켜 벤처자금을 알선해주는 일을 하게 된다.
  • 서울 동서지역 대규모 전자상가/유통대전 ‘점화’

    ◎용산 「아성」 위협하는 주요단지 알아보면/구로동 중앙유통단지­3만평 부지에 4,300여 점포 ‘국내최대’/구의동 테크노마트21­3천여 점포·SW 벤처기업 1백여사 입주/고척동 1·2·3전자타운­3만평규모 전자·정보통신 전문업체들 서울지역에 대규모 전자·정보통신 관련 전문상가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용산전자상가가 거의 독주하다시피 한 이 분야의 유통시장이 치열한 경쟁체제를 맞으며 급속한 판도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전자부품상가인 중앙유통단지가 개장했다.프라임산업(주)은 내년 5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부지 8천평,연건평 7만8천평의 지하 6층,지상 39층짜리 대규모 전자·정보통신 전문상가인 「테크노마트 21」을 지어 개장한다.올 연말에는 구로구 고척동에 전자·정보통신 전문상가인 연건평 3만평 규모의 「1·2·3 전자타운」이 들어서고 비슷한 시기에 연건평 2만5천평의 「서부 전자월드」가 구로동에 세워질 예정이다. 프라임산업(주)이 복합유통센터로 조성하는 「테크노마트21」은 벤처기업 중심의 소프트웨어단지가 함께 입주,제품의 연구·개발 및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판매동으로 쓰는 지상 10층까지 3천여개의 점포가 들어서며 업무동에는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1백여개사가 입주한다.여기에 들어 오는 벤처기업에는 정부와 서울시의 도움을 받아 관련 기술과 기자재 지원은 물론 세제와 금융상의 혜택을 주고 연구개발된 우수 제품의 전시·판매도 도와줄 계획이다.또 4천6백평 규모의 대형 할인점포는 24시간 전일 영업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30일 구로동에서 문을 연 중앙유통단지는 부지 3만평,연건평 9만5천평으로 전자부품 및 관련 산업용품을 취급하는 4천3백개의 점포가 입주할 초대형 상가.3천9백여개의 점포를 가진 용산전자상가보다도 커 단일 상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청계천 일대의 전기·전자부품 상인 조직인 서울중앙기계부품협동조합이 『청계천의 영광을 되찾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출발했다.지하3층,지상4층의 상가 6개동과 지하3층,지상10층짜리 업무용 빌딩으로 이뤄졌다.이 곳에는 용상전자상가에서 1백50여명의 상인들이 옮겨 오는 것을 비롯해 용산·청계천 일대에서 2백여개의 업체가 상반기중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중앙유통단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점포 분양을 시작해 현재 절반 가량이 입주를 마쳤으며 연말까지는 분양이 모두 끝날 것으로 조합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지역에 전자·정보통신 관련 전문상가 건설이 붐을 이루면서 용산전자상가의 독무대인 전자·정보통신 유통시장은 앞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꽃튀는 격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에 잇따라 문을 열 전자·정보통신 전문상가는 저마다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취급 품목이 대체로 비슷해 고객을 끌기 위한 치열한 판촉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표창자 명단

    □서울시장 표창 △전풍연(사동옥) △조신사(원진) △이능조(대우정) △신원식(명문의집) △김경태(한일회관) △이상오(왕갈비) △홍기봉(동원부페) △주광철(삼선일식) △조봉기(이수내 가마솥 손두부) △조성창(서울해물탕) △김관엽(상계백병원) △김시중(빨강모자) △신정식(신촌부페) △전명원(마포소금구이)△송호석(정일품) △이계숙(만추부페) △김영애(산수가든) △정성규(신천지부페) △김중태(궁중회관) △박세갑(호남갈비) △이구암(은성회관) △장현성(배나무골 오리점) △서상진(솥밭가든) △윤부향(우당) △이해숙(초원숯불갈비) □서울신문사장 표창 △오해성(55·종로구 청진동 221) △김영성(59·중구 충무로3가 24­6) △원용국(48·용산구 이태원동 96­90) △김옥선(64·성동구 마장동 784 세림(아)7­503호) △김민정(41·광진구 광장동 218­1 극동2차 (아)13­401) △정형식(49·동대문구 청량리동 52­33) △김옥희(42·중랑구 면목동 193­1 한신(아)8­1102) △이선우(38·성북구 동소문동 5가8) △황춘자(53·강북구 미아동791­81) △한필수(43·도봉구 방학4동 508 우성2차(아)101­1103) △현운칠(45·노원구 상계3동 85­92) △정명자(56·은평구 중산동 194­2) △김태임(51서대문구 홍은동 186­25 서강(아)2­1107) △이명숙(51·마포구 창전동 13­25) △이경란(38·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아)1223­1508) △이계순(41·강서구 가양3동 1485 가양(아)614­1103) △김명자(48·구로구 구로1동 685­124 중앙구로하이츠(아)2­1205) △이수선(71·구로구 구로동 103­10) △정순자(49·금천구 시흥동 120­20 원미아트빌라 1층1호) △송춘호(56·영등포구 당산동1가 250) △방귀덕(41·동작구 흑석2동 명수대 현대(아)103­203) △백인순(60·관악구 남현동 1085­11) △장충량(59·강남구 압구정동 484 한양(아)62동901호) △배정숙(44·송파구 방이동 89 올림픽선수촌(아)326­1102) △박길자(55·강동구 둔촌1동 주공(아)220­303)
  • 「사랑의 효 나들이행사」/가설무대 붕괴 25명 부상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16일 상오 11시30분쯤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효 나들이 행사」 도중 가설무대가 무너지면서 무대위에 있던 김정록씨(58·여·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등 25명이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부상자 가운데 김씨 등 7명을 제외하고 모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후 집으로 돌아갔다. 사고는 사회자가 「어버이 은혜」 합창 희망자들을 가로 8m,세로 6m,높이 90㎝ 크기의 베니어합판으로 만든 무대로 올라와 줄것을 요청하는 순간 5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무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일어났다. 부상자 이정순(40·여·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는 『참가자들이 흥에 겨워 마구 올라가는 바람에 갑자기 무대가 기우뚱하고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가정복지국이 혼자사는 거동불편 노인 250명과 이들을 돌보는 가정 도우미 250명를 초대해 마련됐다. 행사는 15분여만에 재개돼 하오 2시30분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 삼립식품 3사 최종부도처리/어음 3억원 미결제

    ◎주력사 「식품」 법정관리 신청 삼립식품과 계열사인 삼립테코 및 삼립유지가 15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삼립식품은 지난 13일 신한은행 구로동지점에 교환회부된 어음 3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된데 이어 이날까지 이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삼립테코와 삼립유지도 각각 지난 13일 상업은행 영등포지점과 중림동지점에 교환회부된 어음 50억원과 11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를 냈으며 15일 최종 부도처리됐다.삼립테코의 경우는 이날 교환회부되는 어음에 대해 상업은행 해당 지점에 부도처리해줄 것을 미리 요청했다. 이들 3개사 가운데 주력업체인 삼립식품은 15일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 2월말 현재 삼립식품 계열사 여신현황은 은행권이 1천8백10억원,2금융권 9백74억원 등 2천8백84억원이며 삼립식품의 계열사에 대한 회사채 지급보증 규모는 7백5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립식품은 경기도 시흥에 본사를 둔 자본금 70억원,지난해 매출액 1천9백억원의 제빵업체로 95년부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계열사 지급보증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삼립 어떤회사인가/국내 최대제빵회사… 최근 콘도 등 사업확장 삼립식품은 「호빵」을 비롯한 중장년층들에게 추어기 서린 빵을 만들어온 업체다. 1945년 과자를 만드는 삼미당으로 출발,국내 방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차지해 온 국내최대의 제빵회사. 창업 50여년만에 2천200여명의 임직원에 450여개의 협력업체를 거느린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한 살립은 국내 빵업계의 최대 메이커로 자리잡은뒤 음료·빙과·면류 생산과 우동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 외식사업,콘도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사업을 키워왔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크라운베이커리와 같은 제과점을 손발로 둔 제빵회사들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를 사업다각화로 극복하고자 했던 삼립은 결국 무리한 사업확장에 발목이 잡혔다. 창업자인 허창성 명예회장(83)의 아들인 허영선 회장(53) 등 사주 가족8명이 전체주식의 40.18%를 소유하고 있다.
  • 전문직·독신자·대학생 “눈길끌기”/오피스텔도 “개성시대”

    ◎한국형·환경밀착형 등 “차별화 바람”/재택근무·주거 지장없게 완벽시공 전문직 종사자와 독신자,대학생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텔에도 특화 및 차별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방바닥을 온돌로 시공한 「한국형 오피스텔」이 첫선을 보였다.내부시설을 재택근무나 주거 등에 아무 지장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오피스텔도 나왔다. 낮은 건폐율과 녹지공간을 최대로 확보한 「환경밀착형」,생활의 편의를 추구한 「주상복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피스텔이 등장,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다. 신사프라자가 시행하고 구산건영(주)이 시공 중인 「강남뉴스텔」이 대표적인 한국형 오피스텔이다.서울 역삼역 태극당예식장 옆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전 평형의 방바닥을 온돌로 시공하고 개별 냉난방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평당 관리비가 8천원으로 일반 오피스텔보다 5천∼7천원 정도 싸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세탁실 및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15평형부터는 욕실 샤워부스도 있다.각 층에는 휴게실을 설치,입주자들의 만남과 휴식공간으로 황용토록 하고 옥상에는 정원을 꾸민다.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이며 총 79실 중 주력 평형은 16.42평이다.분양가는 평당 6백40만원이며 내년 4월에 입주할 예정이다.(02)540­2555. 대우건설이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별관 뒤에 짓는 원룸형 고급 오피스텔은 편의성에 승부를 걸고 있다.지하 6층,지상 14층인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를 근린생활시설 및 금융기관으로,3∼14층은 26∼36평형 168실의 오피스텔로 지어 입주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지난 중순부터 분양 중이며 11개 타입의 실내평형으로 시공,입주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주차장을 램프를 이용한 자주식 주차시설로 만들어 기계식의 단점을 보완했다.개인 사용량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개폐식 냉난방시설,층별 여성 전용화장실 및 휴게실을 설치해 입주자에게는 재택근무와 다름없는 편리함을,사무실 근무자에게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배려했다. 분양가는 평당 5백90만원이며 입주자의 희망에 따라 40∼50%의 융자도 받을수있다.(02)761­9966. 한라시멘트 건설본부가 서울 서초동에서 건설중인 「한라 그린빌」은 우면산의 쾌적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각종 첨단시설을 갖춘 환경밀착형으로 분류된다.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인 이 오피스텔은 14∼28평까지 11개형이며 평형별로 15가구씩(14평형은 30가구)모두 180가구이다.분양가는 평당 5백만원. 중앙공급식 냉난방시설,도시가스시설,위성방송 및 CC­TV시설,가구당 전화 5회선,원격검침시스템,고속엘리베이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며 입주자들이 24시간 업무 및 주거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특히 건폐율이 39.75%로 낮고 대지면적(437평)의 60%를 녹지공원 및 주차장으로 확보했다.(02)3444­3696∼8. 이밖에 LG건설이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에서 분양중인 「LG트윈텔 2」 180실은 최상의 교통 및 업무환경을 전략적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오피스텔 내부에 고품격 시스템을 갖춘 부엌과 주방가구를 설치하는 등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2000년 6월에 입주할 예정이다.분양평형은 20평형105실,28평형 30실,46평형 15실,48평형 30실 등이다.분양가는 평당 7백59만원.(02)595­8979. 두산건설이 서울 구로동 가로공원 인근에 건립중인 「도림 두산베어스타워」는 주상복합형.20∼40평의 원룸형 오피스텔 21실을 분양중이며 평당 분양가는 3백75만원선이다.가구당 3천만원까지 융자도 해준다.34평·46평형 아파트(평당분양가 4백17만원)67가구를 함께 분양중이며 상가는 별도로 분양한다.(02)853­5566.
  • 연극무대 히트작 재공연 붐/극단마다 대표작품 앞다퉈 선보여

    ◎실험극장­「에쿠우스」·「신의 아그네스」 재공연/극단학전­「개똥이」 올 가을 다시 무대 올려/가극단 금강­「구로동 연가」 대학로서 13일까지 우리 극단의 「레퍼토리극」은 이것. 올봄 연극무대에는 유난히 각 극단의 대표격인 「레퍼토리극」이 분주하게 올려지고 있다.극단들이 지난번 공연때 부실했던 점을 보완해서 다시 관객에게 평가받고 싶거나 극단 창단을 기념해 과거 히트작을 앞다투어 선보이는 것이다. 대표주자는 실험극장으로 「실험」하면 떠오르는 「에쿠우스」와 「신의 아그네스」를 잇따라 공연한다.전 대표 고 김동훈 선생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에쿠우스」(5월까지,대학로 문화예술관 서울두레)를 공연하는데 이어 「신의 아그네스」를 6월부터 윤호진·윤우영 공동연출로 올릴 예정이다. 우리식 뮤지컬 만들기에 주력하는 학전은 지난달말 「지하철 1호선」 공연을 4백여회 치른뒤 바로 지난 95년 공연했던 「개똥이」를 재공연,9일 끝을 맺는다.학전은 「개똥이」의 이번 공연에서 드러난 미흡한 결말처리 등을 손질해 가을쯤다시 공연할 계획. 또 가극단 금강은 지난 88년,80년대 구로공단 노농자들의 삶을 음악극으로 만든 「구로동 연가」를 13일까지 대학로 오늘소극장에서 다시 공연하고 있다.지난번 공연주체인 「한국음악극연구소」가 만들어진지 10주년을 맞은 기념공연이다. 이와 함께 젊은 극단 차이무는 「차이무 레퍼토리1」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89년,96년 공연했던 「늙은 도둑 이야기」를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밖에 연우무대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7월쯤 「대표작 앙코르무대」를 마련,80년대의 대표적 연극들인 「칠수와 만수」「한씨 연대기」「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를 연속공연한다. 이같은 레퍼토리극 재공연에 대해 연우무대 정한룡 대표는 『외국에서도 극단의 레퍼토리극은 수십번 손질해 계속 오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현재 관객의 성향에 대한 사전조사없이 「재탕」만 해서는 관객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율전/한국화의 현대화의 추구

    ◎오늘∼18일/추상성 강조한 7명작품 선봬 한국화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그룹전인 「율전」이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애경갤러리(818­0202)에서 열린다. 지난 95년 이화여대 동양화과 동문전으로 시작한 이 그룹전은 한국화의 기본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 파격적인 형태와 색채의 선택 등 한국화의 현대적 계승에 천착하고 있는 자리.작가들은 첫해 인사갤러리 전시부터 지난해 공평아트홀전을 거쳐 올해 애경갤러리로 이어지면서 한국화단의 호평을 받고있는 신선한 작품세계를 보이는 유망주들.특히 현대적인 화풍의 한국화 그룹중에서도 추상성을 강조하는 그룹으로 주목받으면서 전통의 맥잇기와 변형을 강조하는 인기있는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전시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전시는 손영씨를 비롯해 구미경 김인자 김지연 배석미나 우승현 유소영씨 등 이 그룹의 색채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7명이 그동안 작업한 신작을 보이는 전시.장지와 화선지 등 한지에 대부분 혼합재료를 사용,한국화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종전보다더 추상성을 띤 화면들이 눈길을 끈다.
  • 3당 대표/설 앞둔 민심 살피기 분주

    ◎이홍구 대표­구로공단서 “중기지원 최선”/김대중 총재­“백화점·시장 균형발전” 역설/김종필 총재­남대문시장 물건 사며 대화 한보사태로 정치권에 대한 국민적 의혹과 실망감이 커져가고 있는 여야 지도부는 5일 각각 공단과 재래시장 등을 방문,흔들리는 민심을 붙잡는데 분주했다.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이날 하오 박범진 총재비서실장,김기수 제1정조위원장,이우재·김영선 의원 등과 함께 구로공단을 찾았다. 이대표는 공단내의 한 할로겐전구 생산업체를 방문,작업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중소기업이 자신있게 일할수 있는 경제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대표는 『경제가 어려운데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경쟁력은 어떠냐』고 회사관계자에게 물은 뒤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제품을 보다 많이 사용하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이날 하오 서울 구로동 애경백화점과 영등포 중앙시장을 잇따라 찾아 한보사태로 더욱위축된 설날 경기를 살피면서 상인과 시민들의 애로를 들었다. 김총재는 애경백화점 채형석사장을 만나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균형발전,수입품의 변화,설 연휴를 앞두고 매출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총재는 이 자리에서 『경기가 하강되고 경제가 위기국면에 있다』며 『그래서 외국에서 은행 신용이 낮아지고,우리 기업들이 적자를 내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이어 ▲물가안정 ▲기술개발 ▲노사화합 및 협력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쌍두마차로 발전 ▲시장경제 원리에 충실한 경제운용 등 다섯가지를 경제난 타개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한보사태 등으로 정치권이 어수선 해도 설날을 앞둔 「연례행사」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듯하다.이날 당무회의에서도 의원들의 자유발언 신청에 『시장에 가야 한다』며 말문을 막을 정도로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김총재는 남대문시장의 대표 상인의 안내로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설 대목경기를 물었고 상인들은 『장사가 안돼 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김총재는 『정말 걱정이다.국민을 편하게 하는 것이 정치인데 제대로 못해 면목이 없다』고 대답하면서 여성용 브로치와 곶감,콩 등을 즉석에서 샀다.
  • 전동차에 잇단 투신 자살

    16일 하오2시50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4가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서 혜화역 방향 700m 지점에 김덕진씨(28·회사원·서울 구로구 구로동)가 전동차에 치여 숨져있는 것을 다른 전동차 기관사 채성명씨가 발견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낮12시17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1동 시흥역에서도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남자가 수원에서 청량리로 향하던 제427호 전동차(기관사 서준식·42)에 뛰어들어 숨졌다.
  • 북 찬양 전단 수백장 발견

    ◎구로·고척동 일대서… 경찰,살포경위 수사 밤새 서울시내 곳곳에 북한의 김정일을 찬양하는 전단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4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소방서 부근과 구로 5동,고척 1·2동 등지에 뿌려진 김정일 찬양 전단 수백장을 수거하는 한편 전단이 살포된 경위 등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A4용지 절반크기의 이 전단은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김정일 장군님』 등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김정일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경찰은 전단의 인쇄상태가 조악한 점으로 미뤄 북한이 풍선을 이용해 전단을 날려 보낸 것으로 보고 있으나,공장이 밀집한 빈민촌에 집중적으로 살포된 점에 비추어 국내의 좌익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 작곡가 이건용(이세기의 인물탐구:110)

    ◎정연한 논리로 「한국음악」 새지평 열어/선율의 언어로 이시대 고뇌·슬픔·분노표출/「제3세대」 동인결성,자생적 「노래문화」 운동 이건용은 「탁월한 이론가이며 실험가적 기질을 타고난 작곡가」이다.평론가 노동은(목원대)에 의하면 그는 명석한 「민족음악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음악을 생각하면서 창작으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다.무비판적인 서양음악의 추종을 경계하면서 그가 가진 음악언어의 방법으로 우리시대가 지닌 고뇌와 슬픔과 분노를 노래하고 있다. 서양음악을 처음 받아들인 제1세대와 서양음악의 세련화작업에 치중해온 현대음악을 거쳐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우리음악양식을 구축한다」는 취지아래 그는 지난 81년 「제3세대」동인을 결성,매해 두차례에 걸친 작곡발표회와 「민족음악논쟁」으로 그때마다 작곡계에 커다란 자극과 파문을 던져왔다.그런 한편으로는 「민족음악연구회」를 통해 「이 땅에 자생적 음악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노래운동」을 펼치면서 새로운 한국음악의 지평을 여는 토대를 마련해왔다.특히 정연하게 이론을 전개시킨 「한국음악의 논리와 윤리」 「민족음악의 지평」 등의 저서는 80년대 우리음악 논의의 한 흐름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년 2차례 작곡발표 그렇다면 그가 주장하는 「한국음악」이란 무엇인가. 「한국음악」논의에서 그는 「음악」의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행해지는 여러 음악을 한국음악」이라고 전제한다.그러나 「한국」의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창작되었다고해서」「전통음악을 살렸다고해서」 굳이 「한국음악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전통음악이 있긴 하지만 「살아있는 문화란 정체될 수 없으므로」「전통음악을 한국음악으로 삼을 수 없다」것이 그의 논리의 요지다. 그가 이처럼 투철한 음악정신과 음악관을 가진데는 그나름대로의 음악적 갈등과 어두웠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쓴 「나의 서른아홉살」이란 인생록에 보면 그가 「서른아홉살이던 86년에는 서울에선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었고 대학에는 시위와 전경과 최루탄과 돌멩이와 체포와 제적」이 있었다.「나는 나라를 이끄는 정치인도아니요,사회를 지도해야할 책임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격렬한 소용돌이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음악이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제도적으로 보호 권장해야할 아무런 의미도 없잖은가」라는 자문과 「냉담하게 외면할 것인가」 「참여인가」의 번민에 시달리면서 그는 한 소장교수로서 틈이 날때마다 글을 쓰고 노래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이런 맥락에서 구약성서에서의 「수천년전 이스라엘백성이 부르짖었던 처절한 함성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느냐」에 바탕을 둔 「분노의 시」를 발표했고 황지우의 「만수산 드렁칡」 하종오의 연시, 음악극 「우리들의 사랑」 「구로동 연가」를 만들어 그 시절의 아픔을 대변해 보이고 있다.오늘의 현실을 나타내는 시들을 「노래말」로 정교하게 배열하고 추고하여 생략된 의미의 틈속으로 음악이 끈끈하게 스며들게 하는 것이 그의 한 특징이다.그래서인지 「시없는 음악이나 음악없는 시」를 그는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한국적 신명과 흥과 멋과 국악기의 풍부한 음색을 살려 관현악곡 독주곡 합창곡을 써나갔고 지난 94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동학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들의 노래」는 단연 압권의 작품으로 손꼽힌다.이건용 칸타타로 지칭되는 이 대작은 「장엄 장중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웅장한 대양과도 같은 스케일로 동학혁명에서의 민중의 분노와 한시대의 급변을 급류처럼 그려내고 있다.그중에서도 동학군이 탐관오리를 처단하고 창고를 열어 굶주린 백성을 규휼하는 합창 「탄다 타오른다」는 「탄다 탄다 탄다 탄다 탄다 타오른다.봉화가 타오른다」는 단어의 음절변화와 가사의 음절에 장식적인 음표를 달고 「길게 곡선을 그리는 멜리스마를 사용하여」 불길이 치솟아오르는 모습을 음악적으로 묘사해내고 있다.독창과 합창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이 돋보이는 「한번이 아니어라 천번을 피었어라」는 「짧은 합창, 리토르넬로를 부드럽게 반복하면서 순간적으로 짓밟힌 아픔보다 생명체의 영원함을 작곡자의 의도대로 종교적 정신적차원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완결보다 과정을 중시이에 대해 허영환은 「한국국적의 20세기 작곡가로서 그의 품안에 너무나도 많은 이질적인 음악들이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막상 그의 작품에서는 여러 음악들이 극렬하게 부딪치는 일은 결코 없다」고 단정한다.그는 「작품에서의 완결성보다 도전성을,있음보다 되어가는 과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음악­우리나라」를 작품 곳곳에 드러내는 것이 특별히 남다르다.이른바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고 의식있게 행동하는 음악가인 것이다. 그는 평남 대동에서 출생하여 가족과 함께 6·25때 월남,서울예고때부터 음악으로 소설을 쓰리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고 음대 재학중에는 연극활동으로 오태석·정하연 등과 교류를 가지면서 작곡보다는 소설과 연극연출에 열중했다.그의 문학적 기량은 67년 아직 대학 2학년때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소설인 「석기시대」가 이를 대변해준다. ○항상 젊은 기수로 “우뚝” 「아버지와 자신의 관계」를 그린 이 소설은 줄곧 병석에 누워있던 아버지에 대한원망과 집안을 이끌지 못하는 가장의 무능과 불행에 빠진 육신에 대한 상념과 연민이 「서로 속고 감추는 감정으로 남아」 결국 진정한 사랑에 이르지 못한다는 그자신의 자화상일수도 있다.그의 스승이자 선배인 이강숙교수는 『평소의 그는 진지하게 연구하고 파고들면서 자신의 분수와 지성을 잃지 않는 두뇌의 예술가』라고 조언한다.부인 이진숙씨와의 사이엔 아들만 형제. 사회에 영합하는 예술가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예술가가 되기 위해 그는 한 시대를 염두에 두면서도 「지나치게 현대적이지 않고 지나치게 국악적이지 않으며 지나치게 조성음악적이지도 않는 음악」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기능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확실한 것은 그는 「민속음악과 새로운 음악,그리고 요즘의 대중음악과 순수예술사이의 갭을 메우려는 작업에 치중하면서」 「기존양식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새 방식을 찾아 「미래에 추구될 어떤 음악」인 한국음악을 성취하려는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그리고 자신의 확신을 「가장 확실하게 실천」하기 위해 「신선한 정신」 「항상 젊은 기수」로 우리의 정면에 언제나 풋풋하게 서있다. □연보 ▲1947년 평남 대동군 출생 ▲65년 서울예고 졸업 ▲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부문 「석기시대」 당선 ▲69년 서울대 음대 작곡과 졸업 ▲74년 서울대 음대 대학원 졸업 ▲76년 프랑크푸르트 음대 졸업 ▲79∼83년 효성여대 음대 교수 ▲83년 서울대대학원 미학과 박사과정 수료,제3세대동인 결성 ▲83∼92년 서울대 음대 교수 ▲88년 올림픽개막행사 「새싹」 작곡 ▲89년 민족음악연구회 결성 ▲93년 이건용창작음악 발표회(예술의 전당) ▲94년 이건용칸타타 「들의 노래」(국립중앙대극장) 발표,CD출반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동대 교학처장,민족음악연구회회장,민족음악협의회 자문위원,월간 「민족예술」 편집자문위원,음악학 계간지 「낭만음악」 편집고문 〈작곡집〉 「태주로부터의 전주곡」 「남려로부터의 전주곡」(84년)「회년을 위한 노래」(91년) 「빠름­느림­더느림」(92년) 가곡집 「우리가 물이 되어」 이건용 합창곡 전3집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분노의 시」 「AILM을 위한 미사」 「첼로산조」(93년)외 국악관현악곡 실내악 및 독주곡 교성곡 성악곡 무용음악 오페라 「솔로몬과 술람미」 등 다수 〈저서〉 「민족음악의 지평(84) 「한국음악의 논리와 윤리」(87년) 「민족음악론」(90년)역서 막스베버저 「음악사회학」(93년) 〈수상〉대한민국무용제 음악상(80년) 공간대상(82년) 서울평론상(87년) 서울무용제 음악상(93년) KBS 음악대상(95년) 김수근문화상(96년)
  • 30대 택시 승객/요금 북한돈 내/남파간첩 가능성 수사

    7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4동 고가도로 부근에서 강일운수소속 서울1바 3321 프린스 택시(운전사 양태룡·55·구로구 구로동)에서 승객 1명이 북한지폐 1장이 섞인 요금을 지불하고 내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사 양씨가 이날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육교에서 30대 전후의 손님 1명을 태운 뒤 신월4동 고가도로 부근에 내려주면서 1천원권 2장을 받았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중 1장이 10원짜리 북한지폐였다는 것이다. 발견된 돈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것이었다.
  • 상가·아파트·오피스텔/눈길끄는 미분양주택

    ◎「미분양」도 선택 나름 괜찮은 곳 의외로 많다/금호 하우스텔­구로동 상가·오피스텔… 새달 입주/신성 아파트­면목동… 시내 중심지서 25분거리/대림 아파트­부산 화명동… 32평형 329가구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눈길을 끄는 미분양아파트와 오피스텔·상가를 업체별로 알아본다. ◇금호하우스텔 상가 및 오피스텔 금호건설이 구로구 구로5동 가로공원앞에 짓는 주상복합건물.지난 93년12월에 착공했으며 지하 1층∼지상 22층규모다.올 10월 입주예정으로 아파트는 전가구 분양완료했고 현재 상가 및 오피스텔 일부를 분양하고 있다.상가 및 오피스텔의 평당가격은 지하 1층이 4백40만원,지상 1층이 8백80만원,지상 2층이 4백40만원이며 3∼4층 오피스텔은 3백20만원선.(02)863­9798. ◇면목동 신성아파트 (주)신성이 중랑구 면목동에 짓고 있는 아파트로 총분양분 2백66가구 가운데 42가구가 미분양상태다.면목동 한신아파트단지와 인접한 쾌적한 주거지로 7호선 전철에서 도보로 10분거리이며 시청과는 대중교통으로 25분거리다.분양가는 26평형이 9천9백47만원,32평형이 1억3천3백7십만원,39평형이 1억6천6백84만원등이다.(02)484­6247. ◇대림아파트 대림산업이 전국적으로 짓고 있는 아파트 가운데 미분양분은 1천9백90가구다.부산 화명동 4차아파트 32평형이 3백29가구로 가장 많고,강원도 원주시 구곡택지지구 23평형이 2백59가구,충남 논산 취암지구 2백25가구로 물량이 넉넉한 편이다. 이미 완공된 충남 서산시 원내동 읍내아파트는 1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 대도시 미세먼지 오염 심각/기관지·폐 등에 쌓일땐 치명적

    ◎환경부 1∼4월 조사/서울 등 31곳 기준치 넘어 미세먼지 오염현상이 갈수록 심각하다. 17일 환경부가 조사한 「항목별 대기오염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4월말까지 미세먼지의 단기환경기준(하루 1백50/㎥)을 초과한 곳은 서울 등 모두 31곳으로 나타났다.이는 오존 11곳,이산화질소 8곳,아황산가스 1곳 등에 비해 현저하게 많은 것이다. 지역별 초과횟수를 보면 대구 중리동이 무려 15회나 넘어서 전국 최다 미세먼지 오염지역으로 조사됐다.서울 반포동은 지난 3월 단기기준의 2배가 넘는 ㎥당 3백16으로 나타나 최고 오염지역으로 꼽혔다. 서울 쌍문동은 11회,광화문 7회,구로동과 반포동이 각 5회,화곡동 3회,신설동·면목동·방이동 각 2회,불광동 1회였다.부산도 신평동 5회,범천동 3회로 나타났다. 이밖에 대전 대흥동 4회,대구 대명동 2회,인천 숭의동 1회,광주 두암동 1회,서산 독곳리 2회,안양 호계동 1회였다. 특히 서울 쌍문동과 구로동,대구 중리동은 연속 3개월이나 단기기준을 초과했다. 올들어 4월까지 미세먼지 오염도는 대구가 평균 ㎥당85.5로 1위였고 부산 76,대전 71,서울 70.3의 순이었다. 스모그의 원인물질 가운데 하나인 미세먼지는 대기중에서 2차적으로 형성된 각종 에어로졸 및 불완전 연소된 탄소염 등 직경 10μm이하의 미세한 입자상 물질이다.기관지와 폐 등에 쌓여 천식,호흡곤란 등 인체에 치명적 피해를 준다.현행 대기환경보전법상은 1년에 3회 이상 단기기준을 넘어설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노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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