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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직에 지친 당신 ‘취얼업’ [현장 행정]

    취직에 지친 당신 ‘취얼업’ [현장 행정]

    “청년 여러분, 오늘만큼은 취업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즐겨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는 최신 취업 시장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가 열렸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얻고, 기업도 만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격려했다. 이번 페스타를 준비한 구로 청년이룸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 문화 공간이다. 박람회에서는 최신 채용 정보와 기업 분석 특강뿐만 아니라 이미지 만들기, 모의 면접 등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모았다. 현장에는 취업뿐만 아니라 이직을 염두에 두고 진로 탐색에 나선 19~39세 청년들이 참가했다. 커리어 코치인 윤영돈 윤코치연구소장은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이 준비해야 할 취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등에서 14년간 인사 업무를 맡아 온 남성운 쿠쿠비타 대표가 ‘취업 준비의 시작,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실전 꿀팁’을 전했다. 특히 구로구 내 G밸리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미니 채용박람회도 열려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이벤트 존에서는 타로 카드를 통해 일자리 성향을 알아 보는 ‘취업 타로’, 합격을 부르는 인상을 코칭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테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고용정책 안내상담소,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모의 면접 코너도 붐볐다. 이틀간 당초 목표 인원을 훌쩍 뛰어넘은 400여명이 참가했다. 구로 청년이룸 관계자는 “온라인 정보에 익숙한 청년들이 오프라인에서 생생한 정보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취업 준비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AI 활용법을 알 수 있었고,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얻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2017년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구로 청년이룸,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하는 등 청년 일자리 정책을 펴 왔다. 특히 구로 청년이룸은 구직 단념 청년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연 이용 인원이 3만명에 이를 정도로 서남권 청년 일자리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장 구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로구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G브로 수호대’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

    구로구 ‘G브로 수호대’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

    서울 구로구가 오는 22일 고척근린공원에서 구로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G브로 수호대’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협력해 치매 환자 실종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지브로 수호대는 지난 7월 11일 출범한 민·관·경 협력 조직으로, 치매 실종 발생률이 높은 야간 시간대에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찰, 자율방범대, 봉사단 등이 연계돼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지원하며 지역 안전망의 핵심 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훈련 1부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 개선 및 실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2부 모의훈련에서는 가상의 치매 환자 2명이 실종되는 상황을 설정해 수색, 발견, 신고, 경찰 출동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한다. 훈련에는 고척2동 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고척2동 지구대, 경찰관, 주민 등 약 100명이 함께한다. 치매 환자 실종 시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간 공조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사회 전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구, 보건·의료 분야 진로 체험 ‘진로나침반’

    구로구, 보건·의료 분야 진로 체험 ‘진로나침반’

    서울 구로구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 체험 ‘진로나침반’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로나침반은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약국,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한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구로고, 신도림고, 구일고 3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 참석한 한 참여 학생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4기와 5기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기수에 나눠 구현고, 오류고, 우신고 등 3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 31명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15명 내외의 학생이 참여하며, 총 4회에 걸쳐 진로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4주차 교육에는 실질적인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로소방서와 협력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청소년 심리교육도 마련돼 학생들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통해 미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포토]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는 조국 전 대표

    [포토]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는 조국 전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출소하며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를 나서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저의 사면에 대해 비판의 말씀을 해 주신 분들에 대해서도 존경의 마음으로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투쟁 저항의 산물이자 국민들의 주권 행사의 산물”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이 대통령도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 전 대표와 함께 사면·복권 명단에 포함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지난 11일 광복절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조 전 대표를 비롯해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민주당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 여권 인사들을 대거 포함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조 전 대표는 수감 약 8개월 만에 석방됐으며,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황이었다. 조 전 대표는 애초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인 2031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됐지만,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까지 회복돼 정치 활동에 제약이 사라졌다.
  • 김건희 “다시 내 남편과 살 수 있을까”… 진술 거부한 채 심경 토로

    김건희 “다시 내 남편과 살 수 있을까”… 진술 거부한 채 심경 토로

    김, 쉬는 시간 변호인에게 털어놔명태균 의혹에도 억울한 입장 피력특검, 알선수재보다 센 뇌물죄 검토‘집사게이트’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횡령액 33억 8000만원… 오늘 심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14일 구속 후 처음으로 김 여사를 조사했다. 김 여사는 쉬는 시간에 변호인단에게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라고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상황에 대한 참담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가 진술을 대부분 거부하면서 이날 조사는 4시간 14분 만에 마무리됐다. 특검은 오는 18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6분 시작된 조사에 앞서 “명태균씨와 관련해 본인이 지시 내린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입장과 억울한 심경 등을 짤막하게 밝혔고, 이후 질문에는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한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남부구치소에서 호송차에 탑승한 김 여사는 오전 9시 52분쯤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당시 입었던 흰색 셔츠에 검정색 재킷 등 정장을 입은 채 수갑을 차고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조사는 11시 57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점심식사 후 오후 1시 32분쯤 조사를 재개했으나 약 40분 만인 2시 10분에 조사가 종료됐다. 김 여사 변호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우울증약 등 약이 반입이 되지 않는 점에 대해 불편해하고 있다”며 “조사 중 점심 때는 변호인단이 싸온 빵과 커피를 조금 먹었고, 어제는 구치소에서 나온 사과를 두 쪽 먹었다”고 전했다. 특검 측은 이날 김 여사의 부당 선거개입 및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캐물었다. 특히 2021년 6월~2022년 3월 사이 정치브로커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58건을 받아 본 경위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최대 구속기간인 20일 동안 영장에 적시된 혐의 외에도 남은 혐의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를 이어 갈 전망이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에 대해서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김씨의 횡령액을 33억 8000만원으로 특정했다. 김씨는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집사게이트’ 의혹의 당사자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5일 열린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측의 자수로 수사에 급물살을 타게 된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등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만간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해 알선수재보다 형량이 센 뇌물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죄는 공무원에게만 적용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공범 관계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김 여사가 특검 조사에 불출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여사는 다음주 대면 진료 계획을 밝히는 등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다. 특검의 3차 소환조사에 대해서도 당일 오전 10시 30분 변호사 접견 후 출석 여부를 알리겠다고 밝혀 불응할 여지를 남겨 놨다.
  • 구로구, 하반기 동네배움터 수강생 모집

    구로구, 하반기 동네배움터 수강생 모집

    서울 구로구가 ‘하반기 동네배움터’ 수강생을 이달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구로구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동 단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도림 동네배움터 ▲구로1동 동네배움터 ▲구로3동 동네배움터 ▲구로5동 동네배움터 ▲가리봉동 동네배움터 ▲고척1동 동네배움터 ▲오류1동 동네배움터 ▲오류2동 동네배움터 ▲항동 동네배움터 1, 2 등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동네배움터별 3개씩 총 30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신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구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이 언제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배움과 휴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검 “김건희, 2시간 조사 대부분 진술 거부…18일 다시 소환”

    특검 “김건희, 2시간 조사 대부분 진술 거부…18일 다시 소환”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김 여사가 구속 수감된 뒤 처음 소환해 조사했지만, 김 여사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조사는 2시간여만에 끝났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14일) 피의자 김건희씨를 상대로 부당 선거개입과 공천 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며 “피의자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조서 열람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6분 조사해 오전 11시 27분에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2분 조사를 재개해 2시 10분에 끝났다. 쉬는 시간을 제외한 총 조사 시간은 2시간 40분에 불과했다. 문 특검보는 “공천개입 중 여론조사에 대한 질문을 준비했으며 질문을 마쳤다”면서 “피의자가 대부분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조사는 일찍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오는 18일 김 여사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다. 각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의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는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앞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수감되는 사태를 맞았다.
  • 식빵·김치찌개·오이냉국…모두 거부? 김여사 측 “식사 잘 안 넘어가”

    식빵·김치찌개·오이냉국…모두 거부? 김여사 측 “식사 잘 안 넘어가”

    지난 13일 서울남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식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여사 측이 “몸이 편찮아 식사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여사 법률대리인단은 전날 “김여사의 몸이 많이 편찮아 식사가 잘 안 넘어가는 현상이 실제로 있다”면서 “식이 자체가 잘 안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구속 후 첫 조사를 앞둔 김여사가 구치소에서 식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건강 상태를 보며 걸정하겠다는 입장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이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김여사는 전날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일반수용실 독방에 입소했다. 수용번호는 4398번이다. 김여사가 수용된 독방은 약 6.56㎡(1.9평) 규모로, 접이식 매트리스와 담요, 관물대, TV 등이 있으며 에어컨 대신 소형 선풍기를 사용해야 한다. 김여사는 전날 아침으로는 식빵과 우유, 점심으로 김치찌개와 만두강정, 저녁으로는 오이냉국과 비빔나물 등을 제공받았다. 14일 아침식사는 문어어묵국과 깻잎양념무침 등이었다. 김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14일 오전 10시 김여사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위치한 사무실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여사는 구치소에서 출정해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출석할 예정이다.
  • 수용번호 ‘4398’ 김건희, 녹색 수의 입고 머그샷… 종일 식사 안 해

    수용번호 ‘4398’ 김건희, 녹색 수의 입고 머그샷… 종일 식사 안 해

    에어컨 없는 1.9평… 바닥서 취침 접견한 변호인 통해 불편함 호소구속 집행과 동시에 경호도 중단아침 식빵·저녁 오이냉국 등 제공 김건희 여사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전직 대통령 부인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13일 서울남부구치소 독방에 수용됐다. 수용번호 ‘4398번’을 부여받은 김 여사는 하루 종일 식사도 하지 않은 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종료된 후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밤을 보낸 김 여사는 구속영장 발부가 결정된 다음날인 이날 아침 수용동으로 이동해 입소 절차를 밟았다. 구치소 측은 김 여사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정밀 신체검사를 했다. 김 여사는 짙은 녹색의 수용자복(수의)으로 갈아입은 뒤 이른바 ‘머그샷’(수용기록부 사진)을 찍었다. 영장 발부와 동시에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도 중단됐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호처는 전직 대통령과 부인에게 필요한 기간의 경호·경비를 제공하지만 구속 집행과 동시에 김 여사의 신병을 교정당국이 담당하면서 경호가 필요 없게 된 것이다. 김 여사가 수감된 독방은 6.56㎡(약 1.9평) 내외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의 독방(6㎡)보다 조금 크다. 독방에는 개인 물품과 옷을 보관할 수 있는 관물대, 텔레비전, 접이식으로 된 책상 겸 식탁이 있다. 변기는 있지만 세면대 없이 대야에 물을 받아 써야 하고 목욕은 공동 목욕탕에서 해야 한다. 다만 서울남부구치소 측은 안전 등의 이유로 목욕 시간은 다른 수용자들과 겹치지 않게 단독으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1987년 준공돼 2011년 지어진 서울남부구치소보다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돼 있지만 구조는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김 여사가 있는 서울남부구치소에는 세면대가 없는 반면, 윤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에는 세면대 겸용 싱크대가 있다. 애초 김 여사는 서울구치소에 수용될 예정이었으나 보안 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서울남부구치소로 수용 장소가 바뀌었다.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울남부구치소와 약 22㎞ 떨어져 있다. 침대는 따로 없어 이불을 펴고 바닥에서 취침해야 하고, 냉방 시설은 에어컨이 아닌 벽걸이형 선풍기 한 대다. 이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폭염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선풍기는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1시간마다 10분씩 멈춰 과열을 방지하도록 돼 있다. 김 여사 역시 변호인을 통해 낯선 수감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에는 식빵, 딸기잼, 우유, 프랑크소시지 등이, 점심에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만두강정, 저녁에는 오이냉국, 비빔나물 등이 제공됐다. 그러나 김 여사는 식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변호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시간 40분가량 변호인 접견을 실시했다. 특검 수사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 측은 “현재 김 여사 몸이 많이 안 좋아 식사가 안 넘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 김건희 “화무십일홍”에 中 “한국 영부인이 중국 고전시를 읊었다”

    김건희 “화무십일홍”에 中 “한국 영부인이 중국 고전시를 읊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 구속돼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가운데, 김 여사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진술을 한 것이 중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김건희가 법원에서 심사를 받으며 중국 고전 시의 한 구절을 읊었다”는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열흘이나 붉은 꽃은 없다’는 뜻의 화무십일홍은 중국 남송시대 시인인 양만리(楊萬里·1127~1206)의 시 ‘납전월계(臘前月季)’의 한 구절이다. 해당 구절은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는 붉은 장미’로 불리는 월계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대목으로, “열흘이나 붉은 꽃이 없다고 하지만 이 꽃(월계화)는 봄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없구나”라는 내용이다. 이후 ‘화무십일홍’이라는 구절이 젊음이나 권력 등은 한때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확장돼 쓰이기 시작됐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십년을 넘어가는 권력은 없다”는 뜻의 ‘권불십년(權不十年)’과 연결돼 주로 쓰이고 있다. 홍성신문과 중화망 등 중국 언론들은 일제히 “김 여사가 구속되기 전 중국 고전 시의 구절인 ‘화무십일홍’을 언급했다”며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홍성신문은 “김 여사는 지난 4월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영부인으로서의 지위와 권력을 잃었다”면서 “한국 언론은 ‘권력은 한때일 뿐’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앞서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화무십일홍’을 언급하며 “가지고 있던 꽃은 다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표현과 더불어 ‘화무십일홍’이라는 구절이 김 여사에게 어떠한 권력도 없으며 애초부터 실질적인 권한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전 의원 공천 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 통일교 이권 청탁(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여사는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의 여성 수용자 독방에 수용됐다. 특검팀은 14일 오전 10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한다.
  • 구로구, 반려견 행동교정·사회화 교육 신청하세요

    구로구, 반려견 행동교정·사회화 교육 신청하세요

    서울 구로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찾아가는 펫마스터’ 하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동물 등록을 마친 구로구민 가운데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다. 하반기에는 20가구를 선정한다. 맹견 사육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3마리 이상 다견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교육은 기본 복종 훈련, 배변 등 기초 훈련, 사회화·문제행동 교정을 포함한다.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신청은 카카오채널 ‘구로펫마스터’를 검색해 접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반려견 문제행동은 가정 내 불편뿐 아니라 이웃과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G밸리서 수출상담회 여는 구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G밸리서 수출상담회 여는 구로

    서울 구로구가 오는 10월 ‘G밸리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수출상담회는 구로구 주최로 서울경제진흥원, 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해 10월 23일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서울구로에서 열린다. G밸리와 서울시에 있는 정보기술·전자기기 분야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해 30여개 해외 유력 구매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12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은 사전 연결과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 해외 진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제품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국문·영문 홍보물 제작도 지원한다. 참가 기업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계약금액 보장보험과 무역·특허·판촉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구매자 발굴과 매칭,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친다. 구로구는 지난달 ‘뷰티·헬스케어 분야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일본·인도 등 5개국 구매자 27개사와 국내 기업 87개사를 연결했다. 그 결과 345건, 1417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베트남의 ‘SCJ 홈쇼핑’, T그룹 ‘트레이드&트래블’과 태국의 ‘RnLK 코스메틱’ 등 해외 기업 3곳과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캐나다·베트남 등 41개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34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189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기업에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건희 구속… 초유의 尹부부 동시 수감

    김건희 구속… 초유의 尹부부 동시 수감

    법원 “증거 인멸할 염려” 영장 발부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金 “결혼 전 문제 거론 속상” 항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밤 구속됐다.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이다. 이날 김 여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혼 전의 문제들까지 지금 계속 거론이 되고 있어 속상한 입장이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마지막으로 항변했지만 결국 구속을 피할 수 없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 35분까지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약 9시간 20분 만에 영장이 발부됐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건진법사 통일교 이권청탁(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집사 게이트’,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의 영장발부는 특검이 제시한 ‘나토 순방 목걸이’ 진품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한 특검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60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에 대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직접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희건설 측에서 제출받은 진품 목걸이와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확보한 가품 목걸이를 함께 제시하며 수사에 대비한 ‘바꿔치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취임 직후 서희건설로부터 목걸이를 받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것이 분명함에도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목걸이가 가품이라 진술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동일한 모델의 가품이 발견된 과정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며 “김 여사 관련자들의 수사 방해와 증거인멸 경위를 명확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문에서 김 여사 변호인 측은 특검이 목걸이를 증거로 제시하자 “구속영장에 적시되지 않은 증거를 제시하는 것은 별건 수사이자 피고인 방어권 침해”라고 반발했다. 특히 정 부장판사는 마지막에 김 여사를 지목해 “목걸이를 받은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김 여사는 “받지 않았다”고 직접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아울러 명품백 등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주할 이유가 없고 김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도 강조했다. 이날 변호인단은 PPT 자료 외에도 변호인 의견서 60여쪽, 참고자료 20여쪽, 김 여사의 병원 진단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약 20분 동안 직접 소명했던 윤 전 대통령과 달리 수사에 대한 소회만 짧게 언급하고 심문을 마쳤다. 김 여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다 영장 발부 소식을 전해 들은 뒤 곧바로 구속 수감됐다. 김 여사가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는 2011년 10월 준공됐다.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했던 김 여사는 독방에 수용될 예정이다. 여성 수용자동 독방 면적은 6.56㎡(약 1.9평)로 관물대와 TV, 접이식 매트리스, 1인용 책상 겸 식탁, 세면대와 화장실, 선풍기 등이 있다.‘국정농단’ 사건의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와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이 거쳐갔다. 한편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이른바 ‘집사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김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 유치하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씨가 그간 베트남에서 머물며 수사에 불응해온 만큼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구속...초유의 尹 부부 동시 수감

    김건희 구속...초유의 尹 부부 동시 수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밤 구속됐다.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이다. 이날 김 여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혼 전의 문제들까지 지금 계속 거론이 되고 있어 속상한 입장이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마지막으로 항변했지만 결국 구속을 피할 수 없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 35분까지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약 9시간 20분 만에 영장이 발부됐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건진법사 통일교 이권청탁(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집사 게이트’,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의 영장발부는 특검이 제시한 ‘나토 순방 목걸이’ 진품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한 특검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60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에 대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직접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희건설 측에서 제출받은 진품 목걸이와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확보한 가품 목걸이를 함께 제시하며 수사에 대비한 ‘바꿔치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취임 직후 서희건설로부터 목걸이를 받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것이 분명함에도 조사 과정에서 해당 목걸이가 가품이라 진술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동일한 모델의 가품이 발견된 과정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며 “김 여사 관련자들의 수사 방해와 증거인멸 경위를 명확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문에서 김 여사 변호인 측은 특검이 목걸이를 증거로 제시하자 “구속영장에 적시되지 않은 증거를 제시하는 것은 별건 수사이자 피고인 방어권 침해”라고 반발했다. 특히 정 부장판사는 마지막에 김 여사를 지목해 “목걸이를 받은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김 여사는 “받지 않았다”고 직접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아울러 명품백 등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주할 이유가 없고 김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도 강조했다. 이날 변호인단은 PPT 자료 외에도 변호인 의견서 60여쪽, 참고자료 20여쪽, 김 여사의 병원 진단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약 20분 동안 직접 소명했던 윤 전 대통령과 달리 수사에 대한 소회만 짧게 언급하고 심문을 마쳤다. 김 여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다 영장 발부 소식을 전해 들은 뒤 곧바로 구속 수감됐다. 김 여사가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는 2011년 10월 준공됐다.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했던 김 여사는 독방에 수용될 예정이다. 여성 수용자동 독방 면적은 6.56㎡(약 1.9평)로 관물대와 TV, 접이식 매트리스, 1인용 책상 겸 식탁, 세면대와 화장실, 선풍기 등이 있다.‘국정농단’ 사건의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와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이 거쳐갔다. 한편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이른바 ‘집사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김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 유치하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씨가 그간 베트남에서 머물며 수사에 불응해온 만큼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남부구치소서 영장 결과 기다려…구속심사 종료

    김건희, 남부구치소서 영장 결과 기다려…구속심사 종료

    김건희 여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4시간 만에 마쳤다. 김 여사는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린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2시 35분쯤 김 여사의 구속심사를 종료했다. 김 여사의 구속심사는 오전 10시 10분 시작해 4시간 25분 만에 끝났다. 지난달 9일 같은 법정에서 진행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6시간 40분 동안 이뤄졌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늦으면 내일 새벽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김 여사는 구로구에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당초 김 여사의 구금·유치 장소는 윤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였으나 특검팀은 서울구치소 측 요구로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로 구금·유치 장소 변경을 요청했다. 서울구치소에는 앞서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이 수용돼 있다. 특검팀은 이날 2시간 50분간 펼친 변론에서 김 여사가 지난 6일 대면조사 당시 모든 혐의를 부인한 만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크다는 주장을 집중적으로 펼치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차례에 걸쳐 법원에 제출한 총 847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에도 증거인멸 우려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다. 이에 김 여사 측은 소환 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도주할 이유가 없다는 점,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강조하며 1시간 30분가량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단은 80쪽 분량의 프리젠테이션(PPT) 자료와 변호인 의견서 60여쪽, 참고자료 20여쪽, 김 여사의 병원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면 곧바로 귀가하지만,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김 여사는 미결수용자 신분으로 즉시 수용 절차를 밟는다. 그렇게 되면 윤 전 대통령과 함께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사례가 된다. 전직 영부인으로서도 마찬가지다. 김 여사의 신병이 확보되면 특검팀의 수사에도 더욱 탄력이 붙게 된다. 반면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특검팀은 수사 상황을 점검한 뒤 영장 재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다. 각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된 혐의다.
  • ‘구속심사’ 김건희 “아무것도 아닌 사람 무슨 뜻” 묻자 ‘묵묵부답’ [포착]

    ‘구속심사’ 김건희 “아무것도 아닌 사람 무슨 뜻” 묻자 ‘묵묵부답’ [포착]

    김건희 여사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절차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26분쯤 중앙지법 서관 후문 앞에서 하차해 건물로 들어갔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뭔가?” “명품 선물 관련해 사실대로 진술한 게 맞느냐?” “‘김건희 엑셀 파일’ 본 적 있느냐?” “명품 시계는 왜 사달라고 했느냐?” 김 여사는 차에서 내려 중앙지법 청사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취재진이 던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법정으로 올라가는 검색대를 통과하기에 앞서 카메라를 향해서는 살짝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날 심사는 오전 10시 10분쯤 시작된다. 영장심사가 끝나면 오후 늦게 또는 내일 새벽쯤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 여사가 구속되면 헌정사상 최초로 영부인 출신이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상황에 놓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당초 김 여사의 구금·유치 장소는 윤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였으나 특검팀은 서울구치소 측 요구로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로 구금·유치 장소 변경을 요청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피의자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해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며 김 여사를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적시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얻은 부당이익 액수를 약 8억 1000만원으로 특정했다. 청구서에는 김 여사가 공천개입 의혹 사건의 공범이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김 여사가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 등으로부터 통일교 현안 관련 부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지난 7일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527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276쪽 분량의 추가 의견서도 냈다. 이날 심사에는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자신의 혐의를 일체 부인하는 점 ▲수사기관에 비협조적이었던 점 등을 ‘증거 인멸 우려’의 근거로 제시하면서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재판부에 각종 의혹과 관련해 부인하는 취지와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제대로 소명하겠다는 방침이다.
  •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구로구 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 구로구 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서울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구청 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가 최초로 주관하는 광복절 행사”라며 “광복의 순간을 다같이 기리고, 후손들에게 빛을 되찾아 주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했다.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축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다.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애국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 구는 광복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80년 전 우리 조상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광복절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 편의점 앞 금연 캠페인 시범 운영… 간접흡연 피해 막는다

    구로, 편의점 앞 금연 캠페인 시범 운영… 간접흡연 피해 막는다

    서울 구로구가 지역의 편의점 10곳 이상을 대상으로 ‘편의점 앞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시작한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야외 탁자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단속이 아닌 환경 개선과 인식 전환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중 최근 1년 이내 간접흡연 민원이 발생했거나 야외 탁자가 있는 편의점이다. 앞서 현장 확인을 통해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편의점에는 금연 안내물과 포스터, 국가금연지원서비스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이 담긴 자료를 배부했다. 필요시 추가 안내물도 지원한다. 또 영업주에게 금연 안내 교육과 협조문을 전달하고 손 소독 화장지 등 위생물품을 함께 제공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흡연은 개인의 자유를 넘어 타인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공공의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 조성의 첫걸음을 내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로구, ‘편의점 앞 금연’ 캠페인 시범 운영

    구로구, ‘편의점 앞 금연’ 캠페인 시범 운영

    서울 구로구가 지역의 편의점 10곳 이상을 대상으로 ‘편의점 앞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야외 탁자(테이블)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단속이 아닌 환경 개선과 인식 전환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중 최근 1년 이내 간접흡연 민원이 발생했거나 야외 탁자가 있는 편의점이다. 앞서 현장 확인을 통해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편의점에는 금연 안내물과 포스터, 국가금연지원서비스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이 담긴 자료를 배부했다. 필요시 추가 안내물도 지원한다. 또 영업주에게 금연 안내 교육과 협조문을 전달하고 손 소독 화장지 등 위생물품을 함께 제공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흡연은 개인의 자유를 넘어 타인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공공의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 조성의 첫걸음을 내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로구, 구민 호응 속 ‘여름아 놀자’ 성황

    구로구, 구민 호응 속 ‘여름아 놀자’ 성황

    서울 구로구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여름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천왕근린공원에서 열린 첫 행사는 물놀이와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13세 이하 아동을 위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마술 공연, 거품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9일에는 덕의근린공원, 16일에는 솔길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각 공원에는 미니 풀장이 설치된다. 시간당 최대 100명 입장, 동시에 25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남은 일정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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