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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묵 빨아먹기 싫다고” 안영미·강유미, 잘나가다 찢어진 이유

    “어묵 빨아먹기 싫다고” 안영미·강유미, 잘나가다 찢어진 이유

    개그우먼 안영미가 ‘절친’ 강유미와 함께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쇼 전체관람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이 영상에서 강유미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다. 그는 “거의 200만 유튜버다. 구독자가 160만인가 그렇다”고 했다. 안영미는 “원래는 (강유미와) ‘미미채널’을 같이 하다가 찢어졌다. (강유미는) ‘좋아서 하는 채널’을 하는데 그 채널을 파서 더 잘됐다”고 쿨하게 기뻐했다. 이에 김구라는 “강유미가 채널을 따로 판 거냐”라고 물었다. 안영미는 “유미가 19금 자체를 안 좋아한다. 그래서 ‘미미채널’에서 우리가 찢어진 거다. 난 계속 19금 ASMR을 하려고 하고 어묵 빨아 먹고 그런 걸 하려고 했는데 유미는 ‘아, 나는 그럼 안 할래’가 된 거다. 그 결을 되게 싫어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구라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안영미의 스탠드업 코미디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제목을 언급하며 “나도 이런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전에도 그만하라고 하지 않았냐. 네가 한 번 하는 건 괜찮지만 이걸 주야장천 거의 8~9년째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영미는 “별생각을 다 했는데 송(은이) 선배한테 다 커트 당했다. 그러면 ‘전체관람가’로 이목을 끌자고 생각했다. ‘전체관람가’가 안영미 하면 떠오르지 않는 단어 아니냐. 그래도 안영미 하면 가슴이 또 빠질 수 없으니까 ‘슴’을 넣자고 한 거다. 90분 내나 가슴 쇼를 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네 남편이 그래서 한국에 안 들어오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남편은 가슴 쇼 이런 거 괜찮다고 했다. 남편이 허락했기에 이걸 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모레부터 안 나와도 돼’…전직 아나운서 “카톡 한 줄로 해고 당해”

    ‘모레부터 안 나와도 돼’…전직 아나운서 “카톡 한 줄로 해고 당해”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유튜버 겸 스피치 강사가 과거 회사로부터 온라인 메신저 한 줄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약 2만 56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윤일기’에는 최근 ‘이제야 밝히는 이야기. 카톡 한 줄로 무너진 3년의 꿈. 아나운서 부당해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용인외고를 졸업하고 연세대를 나왔다고 밝힌 유튜버는 “2019년 22세 때 처음으로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했다.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습했다. 꿈을 꾸는 과정은 정말이지 꿈만 같았다”고 전했다. 아나운서를 준비한 지 3년이 되던 2021년 드디어 합격의 꿈을 이룬 그는 “방송 데뷔를 하기 위해 열심히 교육을 듣고 혼자서 공부도 정말 많이 했다. 퇴근 후 회사에 남아 3시간씩 공부를 하고 갔다”면서 “그렇게 얻어낸 방송의 기회. 그토록 바라던 나의 모습이라 달달 외운 멘트를 한 글자 한 글자 내뱉을 때마다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을 하려고 화장하던 중 카톡을 하나 받았다고 했다. “내일 모레부터 안 나와도 돼”라는 내용이었다. 유튜버는 “다음주 방송까지 잡혀 있어서 의상 피팅까지 다 해놓은 상태였다. 이렇게 카톡 한 줄로 해고 통보를 받은 이후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나운서를 준비하고 또 아나운서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오랜 준비기간도 연이은 불합격도 아니었다. 바로 선택 받아야만 일할 수 있는 삶이라는 것이었다. 선택을 받지 못하면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은 그 가치를 잃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해고 통보를 계기로 삶의 목표를 바꿨다”며 주체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라 아나운서 일을 좋아했었다고 밝힌 그는 “이건 꼭 아나운서로 선택받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스피치 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후기를 볼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 카톡 한 줄로 무너진 꿈은 오히려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었다”면서 “내가 아나운서를 하고 싶었던 가장 본질적인 이유를 꼭 아나운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이어갈 수 있다면, 그런 삶에서 내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면 난 꿈을 이룬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17일 오전 기준 조회수 21만회를 기록 중이다. 네티즌들은 “전화위복으로 삼는 자세가 멋지다”며 응원을 보냈다.
  • 마트에서 우유 쏟고 계산대 올라 ‘펄쩍’…틱톡 민폐 가지가지

    마트에서 우유 쏟고 계산대 올라 ‘펄쩍’…틱톡 민폐 가지가지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콘텐츠를 촬영하며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유튜버와 틱톡커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우유를 쏟고 서점 테이블에 뛰어오르는 등 소란을 피우는 콘텐츠를 올리는 틱톡커가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6일 JTBC ‘사건반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보를 공개했다. 자신을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최근에 아이가 보여준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요즘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다.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우려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대형마트와 서점 등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 속에서 남성은 대형마트 한복판에서 양손에 우유와 시리얼을 들고 걸어가다 바닥에 떨어진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남성은 우유와 시리얼을 바닥에 쏟아부은 뒤 그 위에서 일부러 미끄러지고 뒹굴었다. 이 남성이 소란을 피운 장소는 손님들이 구매한 물품을 계산한 뒤 이동하는 통로다. 자칫 무거운 장바구니를 든 손님들이 우유를 밟고 미끄러져 다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남성은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남성과 함께 각각 ‘조커’와 ‘배트맨’ 의상을 입고 장난을 치는 영상도 올렸다. 느닷없이 마트 계산대 위에 올라 펄쩍 뛰기도 했다. 이 남성의 기행은 서점에서도 이어졌다. 이 남성은 서점을 찾아 한 손에 책을 든 채 카메라 앞에서 떠들었다. 이어 손님들이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대중교통 안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도 있었다. 이 남성은 자신의 행동에 놀라 당황하는 시민들의 모습까지 영상에 여과 없이 담아 뭇매를 맞고 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계정을 4만 7000여명이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저런 민폐 행동이 유행처럼 번지는 경우도 있다. 정말 안타깝다”며 혀를 찼다.
  • 글로벌 1위 ‘스포티파이’ 공짜 음원 선언…국내 뮤직 앱 시장도 삼키나

    글로벌 1위 ‘스포티파이’ 공짜 음원 선언…국내 뮤직 앱 시장도 삼키나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가 광고 기반 무료 음원 스트리밍 멤버십을 출시하면서 신규 설치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유튜브가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유튜브 뮤직을 끼워팔면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한 가운데, 스포티파이마저 영향력을 키우면 국내 음원 플랫폼이 설 자리를 더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무료 멤버십을 출시한 스포티파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출시 이후 이틀간 9만 4731건으로 나타난다. 하루 평균 5만 건에 육박하는데 이는 전주 대비 11배 이상 많은 수치다. 국내 양대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유튜브 뮤직이나 멜론 등 다른 음원 플랫폼을 제치고 ‘음악’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스웨덴 음원 플랫폼업체인 스포티파이는 지난 10일 해외에서만 제공하던 음원 무료 재생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프리’를 한국에 출시했다. 월 7900원에 이용하는 베이식 요금제와 동일하게 음원 전체 분량을 들을 수 있는데, 대신 2~5곡 마다 광고(30~90초)가 나오는 식이다. 듣고 싶은 곡을 모두 검색해서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유료 결제를 하지 않으면 아예 사용이 불가하거나, 음원의 일부만 들을 수 있는 다른 음원 플랫폼보다 낫다는 평가다. 스포티파이는 음원을 무료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협상해 최근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에선 이미 지난해 12월 유튜브 뮤직이 토종 음원 플랫폼인 멜론을 역전하며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기준 유튜브 뮤직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753만명으로 멜론(693만명)보다 9% 가량 많은데, 이는 구글이 광고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유튜브 뮤직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다. 구글은 유튜브 뮤직만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은 따로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2월 구글이 시장지배력을 활용해 자사 상품(유튜브 뮤직)을 끼워 판 혐의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항간엔 이달 중 제재 수위가 결정될 거란 전망이 있었지만 공정위에 따르면 제재 수위는 내년이 돼서야 나올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른 사안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제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긴 하나 연내엔 어려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한화는 깡패 집단” 비하 논란…일주어터 “수준 낮은 언행 죄송” 사과

    “한화는 깡패 집단” 비하 논란…일주어터 “수준 낮은 언행 죄송” 사과

    구독자 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일주어터(본명 김주연)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뉴잼스’에서 공개된 ‘딥담화’ 영상에는 일주어터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KBO 리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일주어터는 세 구단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한화는 쳐주지도 않는다”며 한화의 낮은 성적을 지적했다. 이어 한화의 사내 분위기에 대해서는 “깡패 집단 같다”, “폐쇄적인 조직 문화”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영상 댓글란과 프로야구 팬 커뮤니티에는 일주어터의 해당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뉴잼스’ 제작진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뉴잼스는 해당 영상 3분쯤 한화의 사내 문화에 대해 부적절한 단어를 포함한 발언 및 한화 구단 팬 분들 포함 관계자 분들에 관한 잘못된 발언을 내보낸 사실이 있다”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한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제작진으로서 편집 과정에서 좀 더 세세히 살폈어야 했는데 판단 착오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 및 불편함을 드렸다. 해당 발언들이 다른 분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면서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제작진 잘못이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및 삭제 처리했다. 댓글을 통해 “생각 없는 제 언행으로 상처를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장문의 사과글을 남긴 일주어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사과문을 올렸다. 일주어터는 “어제부터 달리는 댓글들에 놀라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했다. 다시 활성화가 된 후 제 마음을 좀 진정시킨 다음 이렇게 글을 적는다”며 “제 언행에 대해 야구 팬분들께 그리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최근의 저는 야구 예능부터 시구까지 제가 유튜버 중에서는 야구계에서 뭐라도 된 것처럼 굉장히 오만하고 거만한 상태였던 것 같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팀을 비하하고 조롱의 대상으로 삼은 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자신의 언행을 하나씩 바로잡았다. 일주어터는 “엘롯기라고 불렸던 시절에 한화가 가을 야구를 가고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둔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한화가 계속 엘롯기보다 순위가 밑인 팀이었다고 했다. 잘 알지도 못하고 한화구단을 언급하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야구 예능에서 좋아해 주셨던 한화 대 롯데 구도를 아예 다른 포맷인 콘텐츠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수준 낮은 언행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고,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장학금까지 주셨던 기업에 깡패 집단이라는 막말을 했다. 제가 한화 재단인 북일여고를 다니던 시절 옆 학교였던 북일고가 경례하고 선생님들이 무서웠던 기억과 올바르지 못한 정보들의 기억까지 합쳐져 그런 막말이 나온 것 같다. 한화 재단과 한화 재단 소속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일주어터는 “제작진에게 편집 요청을 하였다고 해도 어쨌든 제가 했던 말이고 비하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그렇게 들으신 분들이 많으니 모두가 제 잘못”이라면서 “유튜버란 직업을 갖기 전에도 남에게 피해나 상처를 주지 않으려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하여 그런 제 신념이 깨진 것 같아 제 자신이 부끄럽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앞으로 다른 어떠한 모든 콘텐츠에서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주어터는 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동한 코미디언이다. 유튜브에서 일주일간 이색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결과를 확인하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스밍파(FC스트리밍파이터)’의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8월 “개인적인 일들이 겹치다 보니 영상을 즐겁게 찍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 제 자신을 좀 더 가꿔서 돌아오도록 하겠다”면서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 “혼혈 외모에 뛰어난 실력”…‘구독자 90만’ 12살 캄보디아 공주, 韓아이돌 데뷔하나

    “혼혈 외모에 뛰어난 실력”…‘구독자 90만’ 12살 캄보디아 공주, 韓아이돌 데뷔하나

    노래와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캄보디아의 12살 공주 제나 노로돔(Jenna Norodom)이 아이돌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제나 공주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제나 공주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재능으로, 이미 12살의 나이에 연예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그녀의 노래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춤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최근엔 연습생이 돼 글로벌 톱스타로 도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제나 공주는 2012년생으로, 캄보디아 왕실의 노로돔 보파리 공주와 프랑스인 재력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캄보디아 제110대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의 증손녀이기도 하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3살 무렵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해 왕실에 합류했다. 이러한 출생 배경 탓에 모국어인 크메르어(캄보디아어)를 비롯해 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나 공주는 K팝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YTN ‘글로벌 코리안’과의 인터뷰에서 “K팝 아이돌의 노래와 춤을 보면서 그 모든 걸 좋아했다”며 캄보디아의 K팝 전도사를 자처했다. 2020년에는 캄보디아 문화·경제 협력단 방한 당시 동행해 “블랙핑크, 트와이스, 모모랜드 팬”이라 밝히기도 했다. 매체는 “제나가 혼혈(캄보디아-프랑스) 특유의 절묘한 이목구비와 뛰어난 연기력을 앞세워 ‘제2의 리사(블랙핑크)’나 ‘제2의 민니((여자)아이들)’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실제로 제나 공주가 춤추고 노래하는 영상 등으로 끌어들인 유튜브 구독자 수만 해도 91만명이다. 틱톡 팔로워는 290만명이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2만명이다.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캄보디아의 한인 엔터테인먼트사와도 함께 활동을 시작, 캄보디아 출신 K팝 가수로 데뷔했다. 제나 공주는 노래 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올해 초 캄보디아-미얀마 합작 공포 영화 ‘The Night Curse of Reatrei’에 출연해 제2회 캄보디아 아시아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얀마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경신한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다. 매체는 “(제나 공주의)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와 댄스 실력도 인상적”이라며 “제나가 아이돌 연습생이 되기 위해 한국에 갈 계획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 “교도소 왔다, 구독·좋아요 감사” 마약사범의 ‘라방’

    “교도소 왔다, 구독·좋아요 감사” 마약사범의 ‘라방’

    마약 밀매 혐의로 경찰 수배 중 태국으로 도주했다 체포된 한국인 남성이 교도소로 향하는 호송차와 교도소 안에서 ‘유튜브 라방(라이브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JTBC ‘사건반장’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마약청(ONCB)은 지난 3일 태국 방콕 인근 촌부리 주(洲)의 한 호텔에서 마약 밀수 혐의로 한국 수사당국이 수배 중이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수사당국에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A씨가 태국에서 국내에 있던 B씨에게 보내려던 택배에 필로폰이 들어있는 것을 적발했고, B씨를 체포한 데 이어 A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이미 태국으로 도주했고, 수사당국과 공조한 ONCB는 현지에서 A씨를 검거하고 A씨가 태국에서 비자가 만료된 뒤 계속 체류해온 사실을 확인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현지 당국에 체포된 뒤 반성하기는 커녕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체포 사실을 과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도피 행각을 벌이는 동안 유튜브에서 자신을 ‘태국 갑부’라 칭해왔던 A씨는 교도소로 이송되는 호송차 안에서 담배를 문 채 “태국까지 와서 징역까지 살고 아휴”라고 한숨을 쉬었다. 또 파타야 해변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보여준 뒤 “바다가 아름다워 탈옥할 뻔 했다”고 하는가 하면 시청자들에게 ‘구독과 좋아요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자막으로는 자신에게 후원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A씨의 라방은 교도소에서도 이어졌다. A씨는 외국인 교도소라고 주장하는 장소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태국 교도소가 자유분방한 게 아니라 외국인 교도소가 자유분방하다”면서 “(나는) 전화기를 들고 왔다갔다 한다. 경찰도 나한테 돈 안 받은 사람이 없는데 내 전화기 뺏어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과 함께 있는 재소자들을 화면에 담으며 “얘는 사람을 다섯 명 찌르고 온 애”라고 소개했다. A씨는 “지금 전 세계 교도소 한 번씩 가려고 하고 있다. 필리핀은 전에 갔다 왔고 이번에 태국”이라고 말했다. A씨는 2021년 필리핀에서 성매매 홍보 사이트를 운영해 수천만원을 챙기는 등, 성매매 알선을 비롯해 다수의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ONCB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지난해에만 한국인 마약사범 7명이 검거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5명이 적발됐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 “마음은 콩밭(대선)에?” 지적에 김동연 “대선캠프는 ‘낭설’” 일축

    “마음은 콩밭(대선)에?” 지적에 김동연 “대선캠프는 ‘낭설’” 일축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음은 대선 콩밭에 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에 김 지사는 “대선 캠프는 낭설이다”라고 일축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경기도에 오니까 술렁술렁한다.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이 이재명 대표 대선캠프에 가고 김남수 정무수석은 김동연 대선캠프를 차리기 위해 곧 사직할 예정이라는 도청 주변의 풍문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정 홍보 유튜브는 구독자가 8만7000명밖에 안 되는데 지사의 개인 유튜브는 10만 명 가까이 된다. 거꾸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김남수 정무수석은 아직 사직하지 않았다. 할 예정인지는 모르겠다”며 “수석이 나가서 대선캠프는 전혀 낭설이다. 그런 풍문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구갑)이 “대권 도전 생각 있나”라고 물은 데 대해서도 김 지사는 “여기 국감에서 답변할 의무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잘라 말했다.
  • ‘복귀’ 쯔양, 2억원 통 큰 기부…“받은 사랑 돌려드릴 것”

    ‘복귀’ 쯔양, 2억원 통 큰 기부…“받은 사랑 돌려드릴 것”

    3개월 만에 복귀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000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00만 구독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9일 촬영한 것으로 쯔양은 1000만 구독자를 돌파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요즘 감수성이 풍부해졌는지 눈물이 많아져서 울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1000만 기념으로 뭘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제 직업 자체가 여러분들이 제 영상을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니 존재할 수 있는 거다, 그 받은 사랑을 좀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했다. 쯔양은 “월드비전에서 1000만명이 조금 넘는 아이들에게 후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1000만명의 아이를 돕는 것에 1000만명 구독자와 함께하는 것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쯔양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매달 조금씩 열심히 기부하고 있고,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또 기업에서 저와 함께 좋은 일을 해주시겠다고 다섯 기업에서 동참을 해주셨다”라며 “각 기업이 2000만 원을 해서 1억을 더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쯔양은 지난 4일 자신의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23분짜리 영상을 올리며 3개월 만의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 “상대 후보가 유부남 배우자 협박했다” 허위 발언…흑색선전 활기친 22대 총선[로:맨스]

    “상대 후보가 유부남 배우자 협박했다” 허위 발언…흑색선전 활기친 22대 총선[로:맨스]

    지난 4월 22대 국회 의원 선거 운동 중 국회의원 후보 A씨 등 4명은 연설차량을 타고 다니며 “상대 후보가 과거에 교제 중인 유부남을 상대로 이혼하라고 협박하고, 유부남의 배우자를 상대로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A씨를 포함한 4명은 지난 8일 결국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2대 총선에서 A씨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흑색선전을 한 선거사범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가 양극화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지지자 또는 구독자 확보를 위해 가짜뉴스를 생성·유포하는 행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22대 총선 선거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허위사실유포·흑색선전사범이 1107명(3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품선거사범 384명(12.4%), 선거폭력·방해사범 364명(11.7%) 순이었다. 허위사실유포·흑색선전 유포로 입건된 인원(1107명)은 지난 21대(818명)과 비교하면 35% 이상 늘어났다. 기소된 국회의원 14명 가운데 6명도 허위 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혐의를 받는다. 일례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 허위로 해명하고 배우자가 소유한 부동산 가액을 약 10억원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팬덤정치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지지자 또는 구독자 확보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편향적인 가짜뉴스·정보를 생성하고 유포하는 행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정치 양극화로 상대 정당이나 후보자, 지지자를 혐오하는 현상도 강해져 선거폭력·방해 사범 입건 인원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21대에서 선거폭력·방해사범 입건 인원은 244명이었으나 22대 총선에서는 364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한 60대 남성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등산용 칼을 휘둘러 살해를 시도해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경기 고양시에선 대학생이 칼을 휘두르며 명함을 배포 중인 선거사무장을 위협해 불구속 입건됐다. 선거 관리에 대한 불신과 음모론이 확산하면서 선거관리 감시 명목으로 사전투표소 내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의 신종범죄도 등장했다. 금품선거 부정적 인식 확산에 관련 사건은 감소…“공소시효 6개월 수사 시간 촉박”다만 유권자 사이에서는 금품선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금품 선거 사건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품 선거 관련 입건자는 19대에 828명에 달했으나 20대 656명, 21대 492명, 22대에 384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당내 경선이 치열해짐에 따라 당내 경선과 관련한 금품 제공 사범 입권인원은 21대 3명에서 22대 10명으로 다소 늘어났다. 선거사범 전체 인원을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입건 인원은 2874명에서 3101명으로 7.9% 늘었으나, 기소 인원은 1154명에서 1019명으로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소율도 40.2%에서 32.9%로 7.3% 포인트 내렸다. 법조계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선거가 가능해지면서 가짜 뉴스나 정보도 쉽게 퍼질 수 있게 됐다”면서 “그에 반해 선거법 공소시효는 6개월로 30년동안 변함이 없어 충분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 ‘뼈말라’ 몸매 자랑하던 女…하다하다 “난 아동용 치마 입어” 경악

    ‘뼈말라’ 몸매 자랑하던 女…하다하다 “난 아동용 치마 입어” 경악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추방됐던 미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아동용 치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10일 기준 틱톡 팔로워 68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인플루언서 리브 슈미트(22)는 지난달 말 틱톡에서 퇴출당했던 인물이다. 그는 틱톡에서 자신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저칼로리 식습관과 다이어트 팁에 관한 영상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루 동안 단백질 음료만 섭취하는 등 극단적으로 칼로리를 줄인 식습관을 소개하는 영상과 관련해 “섭식장애를 미화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슈미트는 지난달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개인적인 미적 취향으로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며 그건 잘못된 게 아니다”라며 “체중은 민감한 주제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바로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틱톡은 슈미트의 계정을 삭제 조치했다. 틱톡 측은 “슈미트의 계정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섭식 장애나 위험한 체중 감량 행동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슈미트는 이러한 제재에도 새로운 틱톡 계정을 만들어 보란 듯이 자신의 마른 체형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일 의류 브랜드 ‘자라’에서 구매한 아동용 치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성인용 제품보다 35달러(약 5만원) 저렴하게 구매했다”며 “쇼핑할 때 가장 돈을 아끼는 방법은 아동복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SNS 게시물에서 ‘skinny(비쩍 마른)’라는 단어 대신 철자가 틀린 ‘skinni’를 사용한다. 틱톡 등 SNS에서 철자가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면 게시물을 신고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했다는 게 뉴욕포스트의 설명이다. 새로운 계정에서 오히려 자신의 몸매를 더욱 강조하고 있는 슈미트는 월 구독료 9.99달러(약 1만 3000원)의 ‘스키니 그룹 커뮤니티 채팅’을 개설하는가 하면, 아마존을 통해 건강보조식품, 단백질 파우더 등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인플루언서가 이런 게시물을 올리고 이게 마치 정상적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이는 잘못되고 해로운 조언이 될 수 있다”는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마를수록 예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날씬함을 넘어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을 동경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우려카 커지고 있다. ‘뼈말라 인간’(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다.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2018년 8517명이던 국내 섭식장애 환자는 2022년 1만 2714명으로 불과 4년 만에 5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섭식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섭식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5만 1253명에 달하며, 여성(4만 1577명)이 81.1%를 차지했다. 특히 10대 이하 여성 거식증 환자 수는 2018년 275명에서 2022년 1874명으로 5년간 7배 가까이 늘어 전체 성별·연령대별 환자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 “A는 성범죄자”…유튜버 구제역,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00만원’

    “A는 성범죄자”…유튜버 구제역,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00만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유튜버의 성범죄 전력을 언급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는 10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구제역은 2020년 8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유튜버를 비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3회에 걸쳐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구제역은 당시 “유튜버 ○○○는 성범죄로 3년 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였습니다”, “제가 찾은 범죄자의 이름은 △△△, 키 ×××, □□□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구제역을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으나, 구제역 측이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구제역은 이날 선고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변호인은 구제역이 방송한 내용이 모두 사실이고 수익 창출을 하지 않은 점, 피해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아이들 및 여성들과 교류가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이 사건 행위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고 비방에 고의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제역은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구제역은 해당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상태다. 구제역은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히밥 “흑백요리사 녹화 반년 넘었는데, 3가지 음식 아직도 기억나”

    히밥 “흑백요리사 녹화 반년 넘었는데, 3가지 음식 아직도 기억나”

    구독자 164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이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히밥’에는 ‘혼밥 하러 왔는데…제 흑백요리사 썰 좀 들어주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히밥은 “(녹화한 지) 반년 넘게 지났는데도 랍스터 짬뽕과 알밥 그리고 딤섬이 기억난다”며 “심지어 연락 안 하는 지인들한테도 연락이 와서 ‘뭐가 제일 맛있었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히밥은 “알밥은 김이 ‘사기템’이었다”며 “참기름과 그 김과 알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새로운 맛의 혁명 같았다”고 했다. 이어 “워낙 라면, 짬뽕 좋아하니까 최현석 셰프의 랍스터 짬뽕도 너무 좋았고, 정지선 셰프의 딤섬은 마라 소스가 진짜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모카세님이 그때 나에게 ‘히밥씨, 저희 가게 왔었어요’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 전 남자친구랑 갔었던 거다. 그때 (나를) 알아보셨는데 둘이 조용히 먹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말을 안 거셨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히밥은 “(‘흑백요리사’ 측에서 준 금액이) 100만원이었는데 다 쓴 사람은 없었다. 내가 최고 기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밥을 그렇게 많이 먹은 줄은 나도 방송 보고 알았다. ‘억수르 기사식당’이 (선보인 요리가) 금액이 있었는데, 내가 알밥을 많이 먹어서 그쪽 식당에 유리하게 된 거다”라며 “내 잘못이 아닌데 왜 내 잘못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했다. 히밥은 또 “절대 편파 판정은 아니었다.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알밥도 알밥인데 짬뽕도 진짜 맛있었다”며 “진짜 위대한 셰프님들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뭣도 모르고 먹었다. 생각하면서 먹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안 좋게는 안 보셨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히밥은 또 “솔직히 촬영할 때는 (프로그램의) 파장이 이렇게 클지 몰랐다. 처음 (촬영장) 들어갔을 때는 깜짝 놀랐다. 스튜디오가 내가 본 규모 중 역대급이었다. 카메라가 한 450대 정도 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넷플릭스 측이 휴대전화도 처음에 걷어갔다”며 “매니저들도 거의 출입 금지였다”고 당시 녹화 일화를 전했다.
  •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집에… 소름” 불꽃축제 민폐족에 당황한 옥탑방 유튜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집에… 소름” 불꽃축제 민폐족에 당황한 옥탑방 유튜버

    옥탑방에서 시작한 ‘먹방’(먹는 방송)이 해외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으며 350만명 넘는 구독자를 모은 유튜버 흥삼(본명 이두형·37)이 불꽃축제 민폐 관객의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을 직접 겪어 화제다. 흥삼이 자신의 일상 등을 올리는 유튜브 서브 채널 ‘흥삶이네’에는 지난 9일 ‘불꽃축제 명당이라 소문난 우리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5일 흥삼은 여자친구와 함께 서울 노량진의 옥탑방으로 향했다. 과거 거주지였던 옥탑방이 불꽃축제가 한눈에 보이는 ‘명당’이라서다. 7년 전 서울 노량진의 한 옥탑방에서 먹방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한 흥삼은 지금은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부모님과 함께 먹방 콘텐츠를 진행한다. 기존 옥탑방은 추억의 장소 겸 종종 쓰는 스튜디오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좁고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한참 올른 흥삼은 옥탑방에 들어가는 길목에서부터 외부인들을 마주쳤다. 흥삼은 “외부인들이 어떻게 명당인 줄 알고 왔지. 소름 돋는 게 옥탑 올라갔는데 누구 있는 거 아닌가”라고 여자친구에게 말하며 사태를 예감했다. 곧이어 흥삼은 옥탑방으로 가는 계단을 올랐고, 이때 카메라 장비를 들고 내려오던 한 여성은 “못 올라가요. 걸려서”라며 친절히(?) 안내해줬다. 이에 흥삼이 “저희 집이다”라고 하자 여성은 “죄송하다”고 거듭 답했다. 흥삼의 옥탑방 앞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올라와 있다가 집주인인 흥삼이 나타나자 도망가듯 자리를 떴다. 흥삼은 “지난해 (불꽃축제 날)에 우리가 안 와서 (명당이라고) 소문이 났나 보다”고 말한 뒤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펴고 치킨 등 먹방을 진행했다. 흥삼은 자신의 옥탑방에 대해 “(불꽃축제가 아니어도 한강 뷰가) 말도 안되는 뷰다. 옥탑 중에서도 하이엔드 옥탑”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감사하게도 집주인 어르신이 월세를 안 올려서 싼 가격에 유지하고 있다”며 “이 옥탑은 내놓기가 싫다. 1년에 한 번 불꽃만 봐도 월세값은 한다. 그리고 여기는 나의 초심이다”라고 설명했다. 흥삼이 불꽃축제를 보며 먹방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몇몇 외부인들이 불꽃놀이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면서 올라오기도 했다. 흥삼은 “집주인 어르신한테 허락을 받으셔야 된다”고 말하며 돌려보냈다. 흥삼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주거침입 아닌가”, “시민의식 실화냐”, “남의 집에 허락도 없이 올라가서 자리잡고 있네”, “‘안녕히가세요’라고 말씀해주시다니 유튜버분 인성이 좋으시다. 저였으면 표정 관리 안 됐다” 등 불꽃축제 민폐족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 [사설] 해외 빅테크에 한국 소비자들은 그저 ‘봉’인가

    [사설] 해외 빅테크에 한국 소비자들은 그저 ‘봉’인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글 등 빅테크에 한국은 편한 시장이다. 다른 국가와 차별해도 영업에 지장이 없다. 한국소비자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튜브는 다른 나라들에서는 가족요금제 등 할인요금제를 운영하면서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단일요금제만 적용하고 있다. 가족요금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40여개국에, 학생요금제는 80여개국에 각각 제공 중이다. 이러면서 한국 소비자한테는 유튜브 뮤직을 ‘끼워 팔기’로 구독하게까지 한다. 국방부가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위성지도 서비스 ‘구글 어스’에 우리나라 군사분계선 부근의 GP 초소나 대통령 관저 등 국가 주요 안보시설을 그대로 내보내고 있다. 해외 주요국들의 안보시설을 모자이크 등으로 처리해 주는 것과 비교하면 엄연한 차별이다. 국방부가 2021년 11월 식별 제한 조치를 요청했지만 답변도 없고 개선 조치도 없다. 이런데도 정부는 마련된 제재안도 실행 못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구글과 애플이 앱 마켓을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인앱 결제를 강제하고 수수료를 차별했다며 구글에 475억원, 애플에 2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 뒤 방통위 업무 마비로 1년째 의결이 미뤄지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에 망 사용료를 내고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에서 접속료를 낸다”고 동문서답했다.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에 대해 SK브로드밴드와 3년간 소송을 벌이다 지난해야 합의했다. 국내 통신망 무임승차 방지, 무차별적인 이용자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빅테크의 일방적 횡포를 규제할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 소비자들이 눈 뜨고 ‘봉’ 취급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국회 과방위와 방통위가 이런 문제 해결에는 관심이 없고 방통위원장 탄핵 쳇바퀴를 돌리느라 온 정신을 팔고 있는 탓이 크다.
  • “지옥을 견뎌냈다”…쯔양, 공백 끝 ‘먹방’으로 복귀했다

    “지옥을 견뎌냈다”…쯔양, 공백 끝 ‘먹방’으로 복귀했다

    방송을 중단했던 유튜버 쯔양이 다시 ‘먹방’으로 복귀했다. 쯔양은 8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소소한 라면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했다. 그는 여러 종류의 라면과 과자, 간식들을 준비해 소소하게 먹방을 선보였다. 쯔양은 “5년 동안 방송했는데, 3개월 만에 다 까먹은 것 같다. 너무 어색하고 옛날에 먹방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라면 먹방을 한다고 했는데, 라면만 먹기 그래서 간식창고에서 먹고 싶은 것들을 갖고 왔다. 먹방보다는 소통 방송에 가까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라면 먹방을 하는 도중 응원의 채팅을 치는 구독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거듭 이야기했다. 그는 먹방을 끝낸 뒤 “많이 어수선했다. 봐주셔서 감사하다. 감사한 걸 생각하니까 정신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방송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이런 지옥을 견딜 수 있었던 건 봐주신 분들 덕분이다. 또 라이브로 뵙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남들과 다투고 이런 걸 싫어해서 다툼을 피해 왔는데, 그래서 말도 안 되는 루머가 여전히 많더라”라며 “그런 분들과도 이제는 열심히 맞서 싸우겠다. 더 이상의 해명은 안 하고 변호사분들과 법적으로 해결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예전에는 악플에 신경을 썼었는데 사실 10명만 응원해줘도 행복한 건데 1명이라도 응원을 해주시는 거에 감사하게 됐다. 더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라고 인사했다.
  • 서울식물원 첫 야간 개장

    서울식물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가을 정원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가든파티 인 서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19일과 20일은 ‘보름밤의 정원’을 콘셉트로 식물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주제정원을 야간에 개장한다. 서울식물원을 대표하는 주제정원은 약 1만 8000평의 거대한 정원으로 바람, 사색, 치유 등 8개의 주제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 전시된 식물만 2107종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정상급 오페라 가수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한밤의 아리아’ 음악회와 구독자 116만명의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정원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야간 개장 참가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 LG전자 어닝쇼크… “물류비 영향”

    LG전자가 올해 3분기 해상운임 폭등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냈다. 8일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5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약 9600억~1조원으로 전망했으나 이를 하회한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2조 1769억원으로,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물류 비용 증가를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LG전자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80% 이상인데, 매출의 중심인 대형가전의 경우 부피가 크고 무거워 해상으로 운송되기 때문에 해상운임 변동에 특히 민감하다. 앞서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LG전자는 “하반기 해상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상승하고, 광고비 등 마케팅 경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통상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좋지 않은 경향도 있다. 가전제품 수요는 연초일수록 높은 특징을 띈다. 실제 올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조 3354억원, 1조 1973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바 있다. 긍정적인 점은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LG전자는 가전 구독과 소비자직접판매(D2C), 볼륨존(소비 수요가 가장 큰 영역) 확대 등 방법으로 주력사업 분야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날 사업부별 세부 실적이 나오진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가 5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 “다 벗지도 않았는데” 1년에 1000억 넘게 번다는 美여캠 정체는

    “다 벗지도 않았는데” 1년에 1000억 넘게 번다는 美여캠 정체는

    트위치 1등 女스트리머 유명한 아모런스4년간 온리팬스서만 759억원 수입 공개트위치 떠난 뒤 킥에서만 연간 700만弗“농장 소유 빌 게이츠 앞지르는 게 목표”한국 아프리카TV 수입 1위는 커맨더지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최상위 진행자(BJ)들이 연간 수백억원대 ‘별풍선’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자료가 지난 7일 공개된 가운데 미국 1위 여캠(섹스어필이 주요 콘텐츠인 여성 인터넷방송) 스트리머의 단위가 다른 수입 규모가 국내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회자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여성 스트리머로 유명했던 아모런스(본명 케이틀린 시라구사)는 올해 초 갑자기 성인물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벌어들인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아모런스가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4년간 5705만 8995달러(약 7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놀라운 사실은 전신 노출과 성행위 등이 주요 콘텐츠로 소비되는 온리팬스에서 아모런스가 그 정도 수위의 성인 방송을 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하드코어하거나 노골적인 콘텐츠 없이 사람들이 아모런스에게 5700만 달러를 쏟아부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브스의 지난해 11월 보도에 따르면 아모런스는 같은 해 6월 자신의 주요 플랫폼이었던 트위치를 떠나 경쟁 플랫폼인 킥과 계약했는데 그러면서 온리팬스 등에서도 성인용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게 됐다. 아모런스는 온리팬스에서만 매달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킥에서는 연간 7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방송 시청과 구독료 등 수입만 집계한 것으로, 시청자들의 직접적인 후원과 광고 수입, 유튜브 채널 수입 등은 이보다 많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그의 연간 수입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모런스는 지난해 플로리다주에 900만㎡(약 272만평) 규모 과수원을 1700만 달러(약 230억원)에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안정성을 위한 사업적 결정”이라며 “농장 소유 측면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를 앞지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TV가 국회 과방위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별풍선 매출 상위 10명의 BJ에게 총 656억원을 지급했다. 이들의 수익은 1년 전인 2022년(214억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가장 많은 금액을 환전한 BJ는 ‘커맨더지코’다. 그는 별풍선 3억개를 받고 아프리카TV로부터 약 200억원을 환전했다. 커맨더지코는 올해 들어 8월까지 별풍선 3억개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금년도 수익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수익 BJ 상위 10명 중 다수는 이른바 ‘엑셀 방송’으로 거액의 별풍선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엑셀 방송은 게스트로 출연한 여러 BJ들이 시청자로부터 받는 후원금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경쟁을 부추기는 방송을 말한다. 주로 남성 BJ가 진행자를 맡고 여러 여성 BJ가 출연해 섹시 댄스 등을 선보이는 형태다. 여성 BJ를 ‘초이스’ 하는 방식이나 방송 분위기 등 때문에 ‘사이버 룸살롱’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 “유튜브·넷플릭스, 한국이 호구?”…韓요금 1.5배 올리고 환불도 거부

    “유튜브·넷플릭스, 한국이 호구?”…韓요금 1.5배 올리고 환불도 거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서비스 이용 시 중도해지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채팅 상담과 같은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하거나, 결제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중도해지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8일 한국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은 지난 2월 말부터 6월까지 유튜브·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디즈니플러스 등 6개 OTT 사업자의 약관 등 서비스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OTT 업체들은 온라인 해지를 허용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즉시 중도해지 및 잔여 이용료 환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 이들 사업자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해지 신청을 하면 다음 결제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했다가 환불 없이 계약을 종료한다. 소비자가 잔여 이용료를 환불받으려면 전화나 채팅 상담 등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넷플릭스는 약관상 결제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중도해지와 대금 환불을 해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OTT 사업자들의 ‘구독 중도해지 방해’ 문제와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쿠팡플레이의 경우 쿠팡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여서 별도 가입이나 해지 신청이 되지 않아 소비자원 권고에 따라 중도 해지에 관한 설명을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OTT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116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관련 문의가 47%(344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당 요금 결제·구독료 중복 청구 28.9%(211건) ▲콘텐츠 이용 장애 7.1%(52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또 유튜브는 해외에선 학생 멤버십 등 할인 요금제를 적용하면서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단일 요금제’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구글이 유튜브 요금, 서비스 등과 관련해 우리나라를 지속 차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바 있다. 유튜브는 한국에서 월 1만450원이었던 프리미엄 멤버십 월 구독료를 지난해 12월 1만4900원으로 인상했다. 인상 폭은 약 42.5%다. 이후 지난 3~4월에는 2020년 9월 이전에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한 장기 구독자에게도 인상된 구독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유튜브 본사에서 가격을 결정하고 있는데, 경제소득이나 그간 국가별 인상률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외 주요국 가운데 유튜브 구독료를 50% 이상 인상한 국가가 있느냐’는 물음에 김 사장은 “나라마다 결정하는 거라서 다른 나라를 찾아보지 못한다”고 답변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단일요금제만 제공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금 (요금제 추가를 위해) 백방 노력을 하고 있으나 파트너들과의 계약관계가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OTT 사업자들에게 ▲ 중도해지권 보장 및 안내 강화 ▲ 과오납금 환불 보장 및 약관 마련 ▲ 소비자 피해보상 기준 구체화 ▲ 할인 요금제 도입 검토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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