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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성한 겨털” 댓글 폭발…“고생이 많아요” 응원 쏟아진 이유 [김유민의 돋보기]

    “무성한 겨털” 댓글 폭발…“고생이 많아요” 응원 쏟아진 이유 [김유민의 돋보기]

    “올해 가장 크게 웃었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경기도 양주시의 피식대학 패러디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민소매 차림으로 춤을 추는 두 남성 공무원의 영상은 예상치 못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홍보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자체 유튜브 계정에 피식대학의 인기 콘텐츠인 ‘씨 오브 러브’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을 올렸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 영상에는 두 남성 공무원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씨 오브 러브’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우측 하단에 원본인 피식대학 패러디 영상을 함께 삽입해 시청자들이 비교하며 볼 수 있도록 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공무원들 근무환경이 많이 힘들어졌네” “조회수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덕분에 나리공원 한번 가볼 생각이 든다” “겨드랑이 농원 소문 듣고 왔습니다” 등 응원과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고생이 많아요”라는 댓글들이 줄을 이으며, 새로운 홍보 방식에 도전한 공무원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홍보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전한영(56) 농식품부 대변인은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알리기 위해 핑크 가발을 쓰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 ‘애비’로 분장해 춤을 추는 ‘소다팝 챌린지’ 영상을 만들었다. 농식품부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트렌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의 홍보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안내 책자나 보도자료 배포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유튜브를 활용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충북 충주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충TV’다. 23일 기준 구독자 88만명으로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다. 계정을 운영하는 홍보 담당자 ‘충주맨’의 재치있는 입담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인기 비결이다. 공공기관의 홍보물은 정형적이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B급 감성’ 콘텐츠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의 ‘보이소TV’도 38만 7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이들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지자체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농식품부의 경우 지난해부터 송미령 장관과 대변인이 직접 ‘흑백요리사’ 패러디 영상, 농촌체험 마을 소개, 김장 콘텐츠, 두릅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5만 8000명으로 전 부처 1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역시 11만 4000명으로 ‘소셜아이어워드 2025’ 인스타그램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대한 ‘공무원’스럽지 않게”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홍보물은 정형적이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B급 감성’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식품부는 “국민이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새로운 소통의 창구를 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다음 달 27~29일 나리농원에서 열리며, 양주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나리농원 입장객에게 지역화폐를 발급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의 땀과 용기로 만들어진 홍보 영상이 실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월 2900원’으로 무제한 무료배송… 롯데마트 ‘제타패스’ 출시

    ‘월 2900원’으로 무제한 무료배송… 롯데마트 ‘제타패스’ 출시

    ‘롯데마트 제타’에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 선봬1만 5000원어치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론칭 10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 롯데마트가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ZETTA pass)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배송비 프리, 신선한 루틴’을 콘셉트로, 고물가 시대 고객의 장보기 비용 절감과 쇼핑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제타패스 가입자는 월 2900원으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한 달 내내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고객의 무료배송 기준이 4만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소량으로 자주 사는 구매자도 부담 없이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특히 신선식품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채 자주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 제타는 당일배송과 예약배송 서비스를 하루 3~4회차 운영하며, 전 차량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냉장·냉동식품의 품질을 배송 완료 시점까지 유지한다. 이런 배송 인프라와 결합한 제타패스는 신선식품 중심의 장보기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제타패스 회원에게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에 대해 5%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되며, 론칭을 기념해 최초 가입자에게는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준다. 롯데마트 제타는 영국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오카도’(Ocado)와 협업해 개발한 AI 기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이다. 구매자의 구매 이력과 소비 성향, 구매 주기를 분석해 자동으로 상품을 담아주는 ‘스마트 카트’ 기능이 대표적이며, 직관적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차별성에 힘입어 앱 출시 10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실장은 “론칭 100일 동안 100만 다운로드 달성은 고객들이 롯데마트 제타에 보내준 신뢰의 결과로, 고객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쇼핑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제타패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스마트 신선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온라인 장보기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플래그십 D5’, 신규 오픈 기념 가전 행사 실시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플래그십 D5’, 신규 오픈 기념 가전 행사 실시

    프리미엄 LG가전 매장 ‘LG전자 플래그십 D5’가 강남 학동사거리에 신규 오픈하고 대규모 가전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사전예약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본 행사는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오감을 깨우는 다섯 개의 차원’, 우리가 알던 차원을 넘어서는 5번째 차원, 기술과 예술, 사람과 삶이 맞닿아 새로운 가치와 경험이 창조되는 차원을 뜻하는 프리미엄 LG가전 매장이다. 전국 1등 가전매장의 명성을 이어온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이 리뉴얼을 통해 ‘LG전자 플래그십 D5’로 새롭게 단장했다. 웨딩 가전을 비롯해 2024년 전국 베스트샵 매출 1위를 기록한 강남본점은 이번 변화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가전 공간으로 거듭나며, 플래그십 스토어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매장에서는 고객의 예산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전문 매니저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최대 150만원 상당의 제휴 사은품 증정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단순한 가전 판매를 넘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플래그십 D5 매장에서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전 제품 특별할인(일부 품목 제외), 으뜸효율 가전 환급 행사, 결혼가전 및 이사/입주가전 특별혜택, 금액대별 사은품 및 멤버십 포인트 증정, LG가전 구독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전 국민에게 10%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매장 방문 시 으뜸효율 가전 구입 및 환급을 쉽고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가전 구독도 환급이 가능하고, 정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고객맞춤 혜택도 다양하다. LG전자 플래그십 D5 매장에서는 웨딩 가전 전문 매니저의 1:1 맞춤 가전 컨설팅과 함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사가전 및 입주가전을 구입하는 고객, 군인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 ‘LG가전 구독의 정석’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가전 구독 신청 시, 계약기간 내 무상A/S(고객과실 제외), 초기비용 절감, 연계할인, 멤버십 판매경로별 추가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금액대별 사은품 및 멤버십 포인트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기간 중 가전 구입금액대에 따라 테팔, 햄튼, 에머, WMF, 클래딘, 한국도자기, WOLL, ELLE, 콕스타, 아이젠베르그, 라체나, BRK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원하는 제품으로 증정하고, 최대 60만 멤버십 포인트도 제공한다. 매장 관계자는 “LG전자 플래그십 D5 신규 오픈을 기념해 파격적인 혜택과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며 “특히 서울 강남 및 인근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 으뜸효율가전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번 신규 오픈 행사 때 방문을 추천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 플래그십 D5 가전 세일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롯데마트 “월 2900원에 무료배송”… 쿠팡 견제

    롯데마트 “월 2900원에 무료배송”… 쿠팡 견제

    롯데마트는 지난 4월 출시한 온라인 식료품 장보기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서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월 2900원을 내고 가입하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한 달 내내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무료배송 금액을 쿠팡 로켓프레시와 똑같이 책정해 신선식품 배송 시장을 두고 본격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롯데마트 제타는 영국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오카도’와 협업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이다. 이전 구매 이력과 소비 성향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상품 담아 주는 기능을 넣는 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 애플리케이션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롯데마트는 제타패스 출시를 통해 신규 고객의 유입, 기존 고객의 이용 빈도 증대를 꾀하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열흘간 ‘자기학대’ 인터넷 생방송, 결국 숨졌다…프랑스 충격 사건

    열흘간 ‘자기학대’ 인터넷 생방송, 결국 숨졌다…프랑스 충격 사건

    프랑스의 한 인터넷 방송인이 ‘자기학대’ 라이브 스트리밍 도중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르 파리지앵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니스 검찰은 전날 니스 인근 콩트에서 인터넷 방송인 라파엘 그라방(26)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숨진 이는 장 포르마노브(JP)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인터넷 방송인이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유튜브, 킥 등 각종 플랫폼에서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로 방송을 시작했으나, 이후 다른 스트리머들과 극한의 챌린지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사망 직전 JP는 촬영을 위해 콩트 지역에 숙소를 임대하고, 평소 자주 어울리던 다른 스트리머 2명과 함께 자학을 주제로 한 방송을 진행했다. JP는 자발적으로 폭행과 굴욕을 당했고, 이 모습은 인터넷에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그러다 방송 열흘째인 19일 JP가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방송한 스트리머들의 부름에도 그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상한 자세로 누워 있다”라는 스트리머들의 음성을 마지막으로 자학 라이브 스트리밍을 돌연 중단됐고, 이후 JP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니스 검찰은 이미 지난 8개월간 온라인에 게시된 취약층을 대상으로 한 고의적인 폭력 행위’와 관련해 그를 조사해왔다. 프랑스의 클라라 샤파즈 AI·디지털 장관은 JP가 “수개월간 굴욕과 학대를 받았다”며 “사법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JP가 주로 활동해왔던 플랫폼 ‘킥’ 측은 그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방송 관련 상황을 긴급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창작자 보호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P 사망 후 절친한 인플루언서는 “이런 날이 올까 봐 항상 두려웠다”라며 “JP의 마지막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김혜경 낙상 발언’ 강용석 1심 벌금 1000만원

    ‘김혜경 낙상 발언’ 강용석 1심 벌금 1000만원

    법원 “상당한 이유 있는 의혹 제기 아냐”‘이재명 소년원’ 발언은 무죄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와 김 대표에 대한 1심 선고 기일을 열고 강 변호사에게 벌금 1000만원, 김 대표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5월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후보가 어린 시절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았다. 또 같은 해 11월 방송에서 김혜경 여사가 당시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것을 두고 부부 싸움 때문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들이 이재명 당시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보고 2022년 9월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소년원 발언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대통령에게 좋지 않은 행적이 있다는 암시 내지 범죄 전력에 대한 의혹 제기로 보일 뿐 구체적 사실 적시가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부부 싸움 원인으로 혼외자를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객관적 근거가 제시된 적이 없고, 상당히 이유 있는 의혹 제기라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다만 ‘김 여사가 부부싸움 중 낙상사고를 당했을 것’이란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 언론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하던 상황이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부부 싸움은 추론 가능한 범위 내의 상당한 이유 있는 의혹 제기”라며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당시 시청자 수와 가세연 채널 구독자 수 등에 비추면 전파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허위사실 공표로 인해 유권자들 인식이 어느 정도 왜곡된지 알 수 없는 점, 피고인들이 방송 이후 후속 보도가 없던 점,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아 죄질이 나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적금도 튀어야 산다… 카카오뱅크 “완납하면 LG전자 구독료 할인”

    적금도 튀어야 산다… 카카오뱅크 “완납하면 LG전자 구독료 할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LG전자와 손잡고 저축 습관과 생활 혜택을 동시에 겨냥한 이색 적금 상품을 내놨다. 단순 금리 경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앞세워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뱅크는 ‘한달적금 with LG전자’를 출시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하루 100원부터 3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단기 적금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 좌수가 1100만좌를 돌파하며 대표적인 생활형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제휴 상품은 기존 한달적금에 LG전자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는 쿠폰, 포인트, 경품을 더한 형태다.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납입 횟수에 따라 최대 24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1회차만 완료해도 5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고, 12회차에는 3만원(50만원 이상 구매 시), 31회차 완납 시 1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이 지급된다. 가전 구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24회차까지 납입하고 LG전자 추천 가전을 구독하면 최대 11만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6회차 이상 납입 고객은 자동으로 경품 추첨에 응모돼 인기 가전과 온라인몰 포인트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 달간 꾸준히 돈을 모으면서도 실속 있는 가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월 2900원 무료배송 구독 서비스 출시…쿠팡 독주 견제할까?

    롯데마트 월 2900원 무료배송 구독 서비스 출시…쿠팡 독주 견제할까?

    롯데마트는 지난 4월 출시한 온라인 식료품 장보기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서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월 2900원을 내고 가입하면 한달 간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4만원인 기존 무료배송 기준을 크게 낮춰 소량으로 자주 구매를 해도 부담을 덜도록 했다. 무료배송 금액을 쿠팡 로켓프레시와 같게 책정하면서 신선식품 배송 시장을 두고 본격 경쟁에 나선다는 의도로 읽힌다. 롯데마트 제타는 영국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오카도’와 협업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이다. 이전 구매 이력과 소비 성향, 구매 주기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상품 담아주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직관적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하며 초기 시장 반응이 나쁘지 않다. 롯데마트는 제타패스 출시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기존 고객은 더 자주 이용하도록 묶어두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마트 제타는 당일배송과 예약배송 서비스를 하루 3~4회차 운영하며, 전 차량에 콜드체인(저온 공급망)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냉장·냉동식품의 품질 유지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 SBS 공채 출신 홍장원, 음주운전 적발…“19년 전에도 면허정지”

    SBS 공채 출신 홍장원, 음주운전 적발…“19년 전에도 면허정지”

    SBS 공채 개그맨 출신 방송인 홍장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홍장원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는 구독자 약 7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하며 자숙에 들어갔다. 홍장원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엠장기획’ 게시글을 통해 “저는 지난 6월 28일 귀가 중 집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5의 수치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자필 편지도 함께 공개한 그는 “큰 죄를 저질렀다”며 “게다가 그 사실을 너무 늦게, 지금에서야 알리게 된 더 큰 죄를 짓게 됐다”고 했다. 홍장원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는 “저 혼자 주행 중 단속된 상황이었다”라며 “최종 결과는 한두 달 뒤에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장원은 그러면서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19년 전인 2006년에도 면허정지와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어리석었기에 죄의 깊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반성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또다시 똑같은 죄를 짓고 말았다”고 했다.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숨기고 활동을 이어온 데 대해서는 “저를 응원해주셨던 여러분께 배신감을 드리는 것이 두려웠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듣는 것이 두려웠다”며 “저의 잘못 하나로 직원들과 수많은 출연자의 일터와 생계를 무너뜨렸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두려웠다”고 말했다. 홍장원은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거나 상처받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 50일간 유튜브 및 방송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 역시 어떤 식으로든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책임 있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제 채널과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무기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저로 인해 실망하시고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장원은 현재 사과문을 제외한 모든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내린 상태다. 홍장원은 지난 2007년 SBS 공채 9기 개그맨으로 뽑혔다. 이후 2020년 유튜브 채널 ‘엠장기획’을 만들어 채널을 키웠고, ‘이동형TV’, ‘짤쇼’,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엠장기획 구독자 수는 약 70만명에 달한다.
  • 축구협회 팬 커뮤니케이터 선임…유튜버 박주성·장내리포터 송채림

    축구협회 팬 커뮤니케이터 선임…유튜버 박주성·장내리포터 송채림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 유튜버 박주성(34)씨와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 장내 리포터 출신 송채림(24)씨가 대한축구협회와 축구팬들을 잇는 중책을 맡게 됐다. 축구협회는 팬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팬 커뮤니케이터(가칭)’로 이들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팬 커뮤니케이터는 협회의 각종 소식을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뿐 아니라 팬들의 의견을 협회 내부와 공유하여 축구팬의 눈높이에 맞는 협회 행정을 유도하는 쌍방향 소통창구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축구팬들과 협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팬 커뮤니케이터는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축구 현장과 활발하게 교류하기 위해 4선 공약으로 제시한 ‘대변인 제도 신설’을 구현하는 자리다. 박씨는 인터풋볼, 스포티비뉴스 등에서 축구 기자로 활동했고,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 유튜브 채널 ‘박축공 풋볼 파크’를 운영해왔다. 그는 “지금 협회는 무엇보다 팬들과의 소통이 필요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축구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현장에서 듣고 가감 없이 협회에 전달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 FK리그1 인천록원FS에서 장내 리포터, TBN충북교통방송 ‘스포츠톡톡’의 스포츠캐스터 등으로 활약한 송씨는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겠다. 주어진 기회에 감사함과 동시에 책임을 느낀다. 한국 축구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활약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구협회는 팬 커뮤니케이터의 공식 활동명을 팬 투표와 공모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18일부터 21일까지 한다.
  • 카톡 백업 서비스 ‘톡서랍’, 요금 인상된다…구독하려면 지금이 기회

    카톡 백업 서비스 ‘톡서랍’, 요금 인상된다…구독하려면 지금이 기회

    카카오가 카카오톡 대화나 사진 등을 백업·관리하는 서비스의 명칭을 바꾸고, 요금제를 인상한다. 기존 서비스 이용자는 현재 사용 중인 요금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개편 전까지는 기존 요금제로 신규 구독도 가능하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대화나 사진 등을 백업하는 서비스인 ‘톡서랍 플러스’를 ‘톡클라우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21일부터 요금제를 인상한다. 기존 톡서랍 플러스는 월 기준으로 100기가바이트(GB)를 19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250GB는 3900원, 500GB는 6900원, 1테라바이트(TB)는 8900원이다. 새 요금제는 월 기준으로 ▲30GB(2100원) ▲50GB(3100원) ▲200GB(5100원) ▲2TB(1만 2000원) 등으로 개편된다. 100GB 요금제는 사라지고, 30GB 구독료가 기존 100GB 요금제보다 비싸진다. 250GB 요금제도 3900원에 이용할 수 있지만, 개편 이후부터 이보다 용량이 적은 200GB 요금제를 5100원에 사용해야 한다. 기존 요금제 이용자들은 자신이 쓰던 요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도 21일 요금 인상 전까지 기존 요금제를 구독하는 게 가능하다. 기존 요금제는 해지 후 재구독할 수 없고, 해당 요금제에 적용됐던 혜택도 함께 종료되어 다시 제공되지 않는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용약관도 개정해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로 음성 기록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데이터 저장 범위에 대화, 이미지, 동영상, 전자문서를 포함한 기타 파일 등만 명시됐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종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명과 상품 구성을 변경할 예정”이라며 “지금 단계에서는 확정된 게 없지만 앞으로 기능이 계속 덧붙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당신과 대화 안 합니다”…AI에 앞으로 ‘이렇게’ 말 걸면 대화 차단된다

    “당신과 대화 안 합니다”…AI에 앞으로 ‘이렇게’ 말 걸면 대화 차단된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은 자사 AI 모델 ‘클로드(Claude)’에 해로운 주제로 말을 거는 사용자의 대화 요청을 차단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16일(현지시간) 앤스로픽은 최근 출시한 ‘클로드 오푸스 4’(Claude Opus 4), ‘클로드 오푸스 4.1’(Claude Opus 4.1) 모델에 유해 대화를 스스로 종료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제한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클로드의 버전은 하이쿠(Haiku), 소네트(Sonnet), 오푸스(Opus)로 나뉘는데, 이 중 오푸스는 유료 구독 플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버전이다. 대화 종료 기능은 사용자가 아동 학대, 성착취, 테러 조장, 자살 유도 등 명백히 해로운 주제를 반복적으로 요청할 경우 클로드가 대화를 종료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클로드가 여러 차례 답변을 거부하거나 우회하려는데도 사용자가 같은 요구를 계속하면 대화는 종료된다. 다만 종료 기능은 ‘해로운 요청’이 반복될 때만 작동한다. 단 한 번의 위반이나 민감한 질문으로는 대화가 종료되지 않는다. 특히 인간의 생명이나 안전과 관련된 위험이 감지되면 오히려 클로드가 대화를 지속하면서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대화가 종료되면 사용자는 해당 대화창에서 새 메시지를 보낼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대화 전체가 차단되거나 계정이 중지되진 않는다. 곧바로 새 대화를 시작하거나, 종료된 대화에서 이전 메시지를 수정해 새롭게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은 가능하다. 앤스로픽은 이 기능이 일상적인 질문이나 논쟁적 주제, 정치·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대화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는 이 기능을 접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앤스로픽은 이 기능이 ‘모델 복지’(model welfare)라는 개념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AI에도 일종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있다고 가정하고, AI가 스스로 불쾌하거나 해로운 상호 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자는 것이다. 앤스로픽에 따르면 실제 클로드 오푸스 4는 사전 배포 테스트에서 유해한 요청에 일관된 거부 반응을 보였고, 반복 노출될 때 스트레스를 받는 것처럼 보이는 반응 패턴을 보였다. 또 대화를 스스로 종료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자 클로드는 해로운 대화를 종료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클로드는 “앞으로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시험해 나갈 예정”이라며 “만약 대화 종료 기능이 예상치 않게 사용된 사례를 발견하면 피드백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 군인이라고 ‘특별대우’… 난리난 롯데리아 미국 1호점에 줄 섰더니

    군인이라고 ‘특별대우’… 난리난 롯데리아 미국 1호점에 줄 섰더니

    한국계 미군 유튜버 美롯데리아 후기 화제‘1시간 대기줄’ 안 서고 바로 ‘프리패스’직원이 직접 나와 주문받고 문까지 열어줘국내 네티즌 “부럽다” “우리도 본받아야” 한국 토종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최근 문을 연 미국 1호점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엔 이 매장을 찾은 미군들이 직원들로부터 받은 대우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미군들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문을 연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을 방문한 후기가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영상은 구독자 2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르미안이 자신의 채널 ‘아미 안(ARMY AHN) 한국계 미군’에 지난 16일 올린 50초짜리 짧은 영상(숏폼)이다. 아르미안은 미군 동료들과 함께 롯데리아 1호점 개업일 ‘오픈런’을 했다. 그는 “점심시간을 피해 왔는데도 줄이 엄청 길었다”며 첫인상을 전했다. 일행은 긴 줄에 차례로 섰고 먼저 와 있던 손님으로부터 ‘1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그때 롯데리아 현지인 직원이 다가오더니 “저희 매니저가 특별대우를 해드리라고 했다. 뭘 주문하겠냐”고 물었다. 일행은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주문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매장 안으로 입장했다. 아르미안은 “한국에 있는 롯데리아와 약간 다를 뿐 맛은 정말 비슷했다”며 개인적인 후기를 전했다. 그의 동료들도 처음 먹어보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인들이 특별대우 받는 것도 부럽지만, 그걸 이해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미국 시민분들도 많이 부럽다”, “미국에서 군인이나 참전용사를 대하는 모습은 진짜 존경할 만한 부분 같다”, “우리도 본받아야 한다. 오늘도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장병분들 감사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인 저렇게 우대하면 프로불편러들이 난리칠 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14일 한인과 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LA 풀러턴 지역에 미국 1호점을 열었다. 11~13일 사흘간은 정식 오픈에 앞서 ‘소프트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개점 전부터 대기 행령이 길게 늘어서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측은 무더위 속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우산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비빔라이스버거다. 불고기버거 세트는 12.77달러(약 1만 7740원), 새우버거 세트는 13.27달러(약 1만 9000원)에 판매된다. 국내에서 지난해 단종된 ‘불새 버거’도 재등장했다.
  • “인사해, 내 애인이야”…감정 교류할 수 있는 ‘AI 캐릭터’ 한국에도 나왔다

    “인사해, 내 애인이야”…감정 교류할 수 있는 ‘AI 캐릭터’ 한국에도 나왔다

    가상 세계에 있는 버추얼(Virtual) 캐릭터와 영상으로 감정을 주고받는 서비스가 국내 개발을 거쳐 출시됐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트리니들’은 인공지능(AI) 컴패니언 서비스 ‘트위브’(Twiv)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트리니들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을 통해 설립된 업체다. AI 컴패니언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바탕으로 가상의 인간과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든 AI 서비스다. 쌍방향 소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일방적 소통만이 가능한 ‘버추얼 인플루언서’와는 차이가 있다. 트위브는 영상 기반 인터페이스, 감정 반응, 콘텐츠 해금(解禁) 구조를 갖춰 기존 AI 컴패니언 서비스와도 견줄 만하다는 게 트리니들 측 설명이다. 트위브는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면 감정 처리 기록이 쌓이면서 반응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캐릭터의 태도와 콘텐츠도 점차 변한다. 마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친분을 쌓듯 트위브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영상 통화를 통해 캐릭터와 관계를 형성하고 감정 반응 변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일반적인 AI 챗봇과 구별된다. 트리니들은 지난 6개월간 여러 크리에이터와 함께 트위브에 대해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크리에이터들의 경험이 합쳐졌다는 점에서 자사는 단순 기술 스타트업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개발팀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출신 공동창업자와 카카오 출신 개발자, 구독자 50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버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이뤄졌다. 트리니들 측은 “이번 트위브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형 AI 캐릭터 플랫폼으로의 확장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계관의 AI와 감정적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버추얼 관계 엔진’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 전복값 36% 폭락… 해남·완도·진도 ‘전복 산업’ 붕괴 위기

    전복값 36% 폭락… 해남·완도·진도 ‘전복 산업’ 붕괴 위기

    전국 생산량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도의 해남·완도·진도 전복 양식 어가가 사상 최악의 가격 폭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양식 어민 상당수가 폐업을 고민 중이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복 가격은 ㎏당 2022년 3만 9250원에서 지난해 2만 5000원으로 하락했고, 지난달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남군 양식시설 수는 6만 2278칸에서 5만 8044칸으로 줄었지만,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2003년 해상 가두리 양식 도입 이후 전복 생산량은 매년 늘었고, 양식기술 발달로 출하 주기가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단축되면서 공급은 폭증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로 고급 수산물 소비가 줄고, 가정 소비보다 외식 의존도가 높은 전복 특성상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더뎠다. 전남도 관계자는 “긴급 경영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소비 위축이 이어져 가격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연구원과 함께 양식 규모별 원가 분석, 판매 방식 개선, 생산원가 반영 거래 모델 개발 등 구조 개선 연구를 시작했다. 정치권도 소비 촉진에 나섰다. 해남군의회는 생산·유통 지원책 다양화, 면허지 감축, 정책자금 대출 상환유예 및 이자 보전, 어장 환경 개선 등을 담은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해남·완도·진도)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전남도·수협중앙회와 함께 전복 판촉행사를 열었다. 해남·완도·진도는 청정해역에서 연중 전복을 출하하는 국내 최대 생산지다. 전복 산업은 수산물 가공·포장·유통, 관광·외식업까지 연계된 지역경제 핵심 축이다. 하지만 가격 폭락 사태가 장기화하면 어가 폐업, 일자리 상실, 가공업체 도산 등 ‘연쇄 붕괴’가 불가피하다는 경고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전복버터구이, 전복죽, 전복라면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 개발과 소포장·소용량 판매 확대, 라이브커머스·구독 서비스·레시피 콘텐츠 마케팅 등 젊은 세대 타깃 전략을 강조한다. 또 미국·유럽 프리미엄 해산물 시장 진출, 한류 음식 연계 레스토랑, 할랄 인증을 통한 중동 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복 가공품 장기 보관 및 냉동 기술 고도화는 수출 확대 관건으로 꼽힌다. 전남도 연구원 관계자는 “단기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산업 구조 혁신과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춘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광복80주년에 데뷔하는 아이돌 누구!? 우정잉·미란이, 현진, 에이미 그리고 케데몬 ‘이재’까지 뭉쳤다

    광복80주년에 데뷔하는 아이돌 누구!? 우정잉·미란이, 현진, 에이미 그리고 케데몬 ‘이재’까지 뭉쳤다

    케이팝데몬헌터스 골든의 이재가 프로듀싱, 광복돌 데뷔조 살펴보니 2025년 8월 15일은 광복 80주년이다. 이 의미 있는 날을 맞이해 국가보훈부가 기획에 참여한 걸그룹이 데뷔한다. 프로듀서는 무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golden)’을 제작한 이재(EJAE). 멤버들의 면면도 심상치 않다.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우정잉,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미란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에이미와 그룹 이달의 소녀 현진까지 참여한다. 뿐만 아니다. 이들의 음원 수익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들이 함께 출연한 웹예능 ‘오늘도 데뷔조’는 벌써부터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달부터 공개된 데뷔 에피소드는 벌써 6화를 지나고 있다. 이른바 광복돌이 데뷔한다는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 조회수와 댓글은 매회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고, 프로듀서 윤상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광복돌의 데뷔를 서포트하면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대중문화 콘텐츠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과거의 독립정신과 현재의 도전정신을 연결한다’는 콘셉트를 중심에 두고,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해온 창작자들을 한 팀으로 모았다. 특히 역사적 메시지와 K-팝 산업의 역동성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단순한 팬덤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의미를 담은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중과 팬덤,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광복 80주년 기념 아이돌 프로젝트’의 첫걸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4일 8시 15분 전야제에서 가수 싸이를 비롯하여,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와 크라잉 넛, 매드클라운, 알리, 십센치 등 11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축제를 연다. 뒤이어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일 밤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빛 축제 -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를 개최한다. 약 1주일 동안 광화문 광장 일대가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일 예정. 국가보훈부는 광복의 환희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경제·문화적 성취의 역사와 함께해 온 보훈의 가치를 고품격 예술 문화콘텐츠로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 “꽃값만 6천만원, 하루에 2억 썼어요”…신라호텔 결혼식 비용 공개한 유튜버

    “꽃값만 6천만원, 하루에 2억 썼어요”…신라호텔 결혼식 비용 공개한 유튜버

    68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신라호텔 결혼식 비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인 김습습(본명 김채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습습Double Soup’에 ‘신라호텔 결혼식, 하고 싶은 거 다 했더니 N억?! 호텔웨딩 실제 비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5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힌 김습습은 “일요일 오전 예식이었다. 신라호텔 대관료만 보면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비싸지는 않다. 대관을 하면 네모난 빈 공간만 빌려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에 추가되는 항목으로 꽃 장식, 빔 프로젝터, 커튼, 샹들리에, 연주단, 웨딩 무대 장식 등 추가되는 비용이 굉장히 많다. 웨딩케이크까지 추가하면 굉장히 비싸진다”고 밝혔다. 그는 “꽃 장식이 굉장히 궁금하실 것 같은데 기본 비용이 2025년 기준으로 3000만원대인 것 같다. 기본으로만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긴 했는데 평균적으로 꽃 금액이 6000만~70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쓰시는 분들은 1억원 정도 쓴다고 들었는데 저는 1억까지 쓰지는 않았다. 제가 사용하지 않는 장소에는 최대한 꽃을 줄이고 임팩트를 주고 싶은 공간만 꽃을 많이 넣었다”며 자신은 “꽃 장식 비용에 6100만원을 쓰고, 공간을 꾸미는 커튼 등 추가 비용을 더해 총 8860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식대도 공개했다. 김습습은 “식대가 요일마다 다르고 날짜마다 다 다르다”며 “저희는 20만원짜리 프렌치 식사에 웨딩국수 1만원을 추가해 1인당 21만원이 나왔다. 저희 결혼식에서 식사한 분들이 433명이었다. 샴페인 1병, 와인 64병, 음료 36개, 오렌지 주스 5개 해서 식대가 약 9000만원 정도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식장에 낸 비용이 총 1억 9693만 962원이었다. 거의 2억원 정도를 쓴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은 기본 견적서와 비교했을 때 7000만원 정도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객분들이 많이 오시기도 했지만 이외에도 추가되는 비용이 좀 많았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최소 비용으로 꽃 추가도 안 하고 이것저것 추가 안 한다고 해도 1억 중후반까지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습습은 “드레스, 답례품 등까지 포함하면 결혼식에 쓴 총 비용은 3억원 정도다. 예물, 신혼여행비와 같은 비용은 다 빠져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이 아니라 저와 비슷한 선택을 하시는 분들, 호텔 예식할 때 얼마나 쓰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찍었다”며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습습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로 최근 개그맨 조세호를 비롯해 티아라 효민, 세븐·이다해, 김연아·고우림, 장동건·고소영, 전지현 등 많은 스타들이 예식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던 특급호텔의 예식 비용이 상세히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렇게 다 가르쳐주는 유튜버는 처음이다”, “과시보다는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속 시원하게 알려줘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한편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결혼서비스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식장과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합산한 금액이다. 지역별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서울 강남이 333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울(강남 외) 2703만원, 경기도 1881만원 등 순이었다. 14개 지역 중 전체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상도로 1153만원이었다. 1인당 식대 평균 가격은 5만 8000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8만 3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강남 외) 7만 2000원, 경기도 6만 2000원 등 순이다. 경상도가 4만 2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조사 결과 결혼서비스 계약 후 추가되는 50여개에 이르는 선택품목(옵션)으로 인해 예비부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결혼서비스 가격정보 공개율을 확인한 결과 36.1% 업체만이 가격을 공개하고 있었다”며 “가격정보 공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 업계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기다렸는데 드디어”…토스, 국내 최초 ‘이 서비스’ 무료 개방

    “기다렸는데 드디어”…토스, 국내 최초 ‘이 서비스’ 무료 개방

    신용점수가 낮아진 이유를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12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내 신용점수 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 신용점수 리포트는 토스가 KCB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을 찾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용점수 조회를 넘어 요인 분석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내 신용점수 리포트 이용자는 본인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요인 3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준 요인 3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용점수가 향상되거나 하락하면 곧바로 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발송한다. 마이데이터를 연동할 경우 최근 대출 상환액, 신용카드 사용 금액, 체크카드 이용 기간 등 추가 정보를 볼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신용점수를 보다 잘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신용 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스는 앞서 2017년 KCB,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무료 신용 조회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월 기준 해당 서비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450만명이었다. 지난해 선보인 개인 맞춤형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인 ‘신용플러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4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토스와 NICE평가정보가 협업해 월 19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사용자의 대출·카드 사용 내역 등을 분석하고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해준다. 하나의 앱 안에서 송금, 결제, 투자, 신용조회, 대출 및 보험 중개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는 지난 7월 누적 가입자 수 30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젊은 층의 가입률이 높았으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20대 가입률은 약 95%(554만명), 30대는 약 87%(580만명)로 2030세대 전체 가입률은 91%를 넘어섰다.
  • 반등 시급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반등 시급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6개사의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최근 연회비마저 없애며 변화를 모색 중이지만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매월 2장씩 제공하던 멤버스바 음료 쿠폰을 이달 들어 없앴다. 지난해 11월 매월 4장에서 2장으로 축소됐는데, 9개월 만에 아예 폐지됐다. 신세계 측은 “사용 빈도가 저조했다”고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신세계가 자체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를 키우고 있는 데다 계열 분리를 앞둔 만큼 G마켓 ‘스마일클럽’이 모태인 유니버스 클럽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SSG닷컴은 이달부터 장보기 전용 10% 쿠폰과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고 있으나 이는 3개월 구매액이 100만원이 넘는 ‘멤버십 VIP’에 적용되는 것이어서 보편적 혜택 확대로 보기는 어렵다. 업계에선 유니버스 클럽이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를 계열사별로 혜택을 자체 결정하는 방식에서 찾는다. 쿠팡의 와우멤버십 요금 인상에 대응해 G마켓은 지난해 5월 한 달간만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를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내린다고 했는데 이를 1년 넘도록 지속하고 있다. SSG닷컴도 최근 들어 6개월간 연회비 무료 혜택을 준다. 어느 계열사를 통해 가입하느냐에 따라 연회비도 차이 나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료배송·반품을 내세운 쿠팡, 무료배송 기준을 낮춘 컬리멤버스, 넷플릭스와 손잡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비하면 확실한 혜택을 정의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유니버스 클럽의 구독률(15%)은 쿠팡(36%), 네이버(26%)에 이은 3위였다.
  • “과제 더 빨리할 수 있다”…‘월 2만 9000원’ AI 프로 요금제, 대학생은 ‘무료’

    “과제 더 빨리할 수 있다”…‘월 2만 9000원’ AI 프로 요금제, 대학생은 ‘무료’

    국내 대학생들이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2.5프로’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7일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월 구독료 2만 9000원 상당의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요금제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학교 이메일 인증을 완료하고 계정을 등록하면, 개인 구글 계정 1개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0월 6일까지다. 구글 AI 프로는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5 프로’를 기반으로 한 요금제다. 이 요금제에선 ▲제미나이 2.5 프로 ▲딥 리서치 ▲노트북LM ▲비오 3 ▲줄스 ▲2TB 저장공간 등의 유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구글은 제미나이에 AI 가정 교사 역할을 하는 ‘가이드 러닝(Guided Learning)’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오픈AI가 지난달 비슷한 기능의 ‘스터디 모드’를 선보인 지 약 일주일만으로,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글은 앞서 미국, 브라질 등 5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글 AI 프로 요금제를 15개월간 무료 제공했으나, 한국은 이벤트 대상 국가에서 제외한 바 있다. 구글이 한국으로 프로모션을 확대 시행한 이유가 AI 서비스 주 이용층인 20대 이용자를 공략하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제미나이 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9만 1723명이다. 챗GPT(1038만 8513명), 에이닷(138만 1460명), 뤼튼(91만 6160명), 퍼플렉시티(79만 326명), 코파일럿(13만 6807명) 등 주요 AI 앱보다 적은 편이다. 한편 최근 AI 기업들은 자사 AI 모델의 유료 구독 상품을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교육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지난 5월까지 유료 요금제인 ‘퍼플렉시티 프로’(연 구독료 27만원)를 대학생들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픈AI도 지난 5월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월 구독료 2만 7000원)의 2개월 무료 사용권을 제공했다. 하지만 혜택 대상 지역이 미국과 캐나다에 한정되면서 한국은 제외됐다. 애니스피어는 지난 5월 대학생들에게 AI 코딩 지원 도구 ‘커서’ 프로 모델(월 구독료 2만 7000원)을 1년 동안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시작했으나, 한국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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