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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상위 1% 한해 6억 7000만원 벌었다…사업자 첫 소득신고

    유튜버 상위 1% 한해 6억 7000만원 벌었다…사업자 첫 소득신고

    1인당 연간 평균 3152만원하위 50%는 108만원 편차 커연수입 8000만원 추정 채널 3800개↑정작 자진신고 2776명에 그쳐 한계 지적양경숙 “고소득 탈루 않도록 관리 철저히”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들의 종합소득 실태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상위 1% 고수입자 27명이 벌어들인 연간 수입은 1인당 평균 6억 7100만원이었다. 이는 전체 수입액의 5분의 1(21%)를 차지한다. 상위 10% 수입 평균 2억 1600만원전체 수입 68% 차지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9년도 1인 미디어 창작자 업종코드 수입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총 875억 1100만원을 신고했고 1인당 평균 3152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위 10%가 벌어들인 수입은 1인당 평균 2억 1600만원으로 전체 수입액의 68.4%를 차지했다. 하지만 하위 50%가 번 수입은 1인당 평균 108만원으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입액은 필요 경비를 차감하기 전 모든 단계를 합산한 금액으로 일종의 매출액과 비슷하다. 과거 유튜버와 BJ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들은 기타 자영업자로 분류돼 정확한 수입을 파악할 수 없었다. 이에 국세청은 2019년 9월 인터넷·모바일 기반 미디어 플랫폼 환경에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수입을 올리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업종코드를 신설했다. 해당 업종코드로 수입을 신고한 유튜버 등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입 현황이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유튜버가 자진신고 안하면 수익 파악 어려워 통계 한계 “45억 수입 올리고도 신고 안 한 유튜버 7명 세금 10억 추징” 하지만 유튜버들이 자진신고하지 않으면 과세 당국이 수익을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이러한 통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튜브 통계분석 전문기업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연수입 8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구독자 10만명 이상 채널은 3800개가 넘지만 해당 업종 코드에 따라 수입액을 자진신고한 인원은 2776명에 불과했다. 양경숙 의원은 “45억원의 수입을 올리고도 신고를 누락한 유튜버 7명에 대해 세금 10억원을 추징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유튜버는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일 정도로 인기가 높고 엄청난 조회수로 고소득을 올리는 채널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 의거해 소득세 탈루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세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화마당] 구독의 시대, 지역 서점 살길 열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문화마당] 구독의 시대, 지역 서점 살길 열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책바다봄. 경남 통영의 독립서점 봄날의책방에서 운영하는 ‘책 꾸러미 구독 서비스’ 이름이다. 25만원을 내고 연 6회, 책방 일꾼이 선별해 보내는 책을 택배로 받아 읽는 서비스다. 1회에 4만원이 넘으니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그러나 지난 1월 28일 모집을 시작한 정기 구독자 200명은 열흘 되기 전 마감됐다. 책바다봄은 단지 ‘책 받아 봄’을 넘어서 ‘좋은 책과 바다의 향기를 함께 만나는’ ‘책-바다-봄’이었다. 먼저 전국 각지 바닷가에 자리 잡은 독립출판사 네 곳의 ‘책’이 있다. 봄날의책방을 운영하는 통영의 남해의봄날, 강원 고성의 온다프레스, 인천 강화의 딸기책방, 전남 순천의 열매하나가 힘을 모았다. 여기에 ‘바다’가 더해졌다. 지역 특산물을 함께 보내 준다. 덕분에 구독자들은 두 달에 한 차례 책도 읽고, 반건조 생선 등 삼면 바다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첫 배송일은 3월 중이다. ‘산 너머 남쪽’에서 선물처럼 찾아온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오프라인이 온라인을 닮는 사이버피지컬 현상은 세계적 추세다. 오프라인 공간의 흥망은 규모나 위치보다 매력과 평판이 좌우한다. ‘어디에, 어떻게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 경험하게 해 주느냐’가 공간의 운명을 결정한다. 서점도 다를 바 없다. 전국 독립서점들은 매력적 공간, 독특한 큐레이션, 잊지 못할 경험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는 독립서점의 매력을 작동 불능으로 만들었다. 독자들이 서점에 오지 못하고 저자 강연 등 책 모임이 온라인 만남으로 대체되면서 많은 독립서점이 위기에 빠졌다. ‘경기도 지역 서점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도내 지역 서점 중 3분의2는 작년 상반기 매출액이 2019년 동기 대비 평균 31.3% 감소했다. 감염자 수가 급증한 하반기엔 더 어려웠다. 고난은 인간을 지혜롭게 하고, 위기는 사업을 창조적으로 만든다. 비대면 구독 서비스 열풍의 이유였다. 안경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구독하는 세계다. 매력을 전달한다면 종이책 구독도 당연히 가능하다. 작년 5월 봄날의책방은 위기 타개를 위해 책 꾸러미 서비스 100명분을 기획했고, 순식간에 완판해 독립서점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냈다. 특히 통영 지역 셰프가 쓴 ‘통영백미’라는 책을 보내면서 특산물을 끼워 보낸 것에 반응이 좋았다. 용기를 얻은 책방은 이번에 서비스를 전국 규모로 확장했다. 독자들 호응은 더 뜨거웠다. 역량이 허락했다면 구독자도 훨씬 늘었을 것이다. 평소 책 생태계에서 봄날의책방이 쌓은 평판이 일을 가능하게 한 것은 물론이다. 영국의 독립서점 돈트북스는 ‘책을 아름답게 대접하는 서점’이라는 평판을 얻을 정도로 공간 경험을 극대화한 진열로 유명하다. 이 서점의 또 다른 매력은 전문가 상담을 받아 매달 자기 취향에 맞는 책을 정성 어린 편지와 함께 받아 보는 구독 서비스다. 한국에서도 최인아책방, 당인리책발전소 등의 구독 서비스가 사랑받고 있다. 일본의 출판사 다베루통신은 도시의 먹는 사람과 농산어촌의 만드는 사람을 잡지를 통해 연결한다. 간편식 열풍이 상징하는 공업적 먹거리 소비가 일반화한 세상에서 이 출판사는 월간지를 구독하면 지역 식자재를 함께 보낸다. 잡지엔 먹거리를 생산하고 요리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가득하다. 생산자·소비자·출판사가 온라인 공동체를 형성하는 활발한 활동 끝에 매달 8000명 이상 구독자를 모았다. 책과 함께 지역을 판매하는 서비스는 지역 독립서점의 오랜 꿈이다. 책만으로 안 되지만, 책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역 서점 구독 서비스 시대가 열렸다. 많은 시도가 있기를 바란다.
  • 홈설족 ‘있지’랑 랜선여행 설설 떠나볼까

    홈설족 ‘있지’랑 랜선여행 설설 떠나볼까

    이번 설 연휴도 코로나19 탓에 이동량을 최대한 줄이며 보낼 수밖에 없게 됐다. 여행 갈증은 가급적 집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다독여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이 설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홈설족’을 위해 랜선 여행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부디 이번이 랜선 여행을 소개하는 마지막 설이 되길.한국관광공사가 준비한 이벤트는 두 가지다. 우선 설 연휴 기간 중 증강현실(AR) 3D 아바타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비대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걸그룹 ‘있지’(ITZY)의 아바타가 출연해 가상의 한국여행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광공사 측은 ‘제페토’의 주 이용층인 글로벌 Z세대뿐 아니라 아이돌 그룹 있지의 한류 팬덤 등 다양한 한류 관심층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있지 3D 아바타가 소개하는 한국여행 있지의 3D 아바타가 출연하는 가상의 한국여행 소개영상 ‘필 더 리듬 오브 버추얼 코리아’는 30초 분량이다.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visitkorea)과 국내외 지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제페토 SNS 계정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13일, 14일 가상의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있지 아바타와의 팬미팅이다. ‘필 더 리듬 오브 버추얼 코리아’ 영상 감상 후 ‘팬 셀카회’가 진행되고 보트 타기와 스케이트보드 타기 등 다양한 가상체험들도 즐길 수 있다. 설을 맞아 한복을 입은 있지 아바타는 ‘역조공’ 푸드트럭에서 떡국과 외국인 팬들에게 익숙한 식혜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설특집관 ‘2021 설 프라이즈!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여행 모았Zip’이다. ‘전통주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은 지역 특산물과 어울리는 음식별 전통주, 입문자를 위한 인기 전통주 추천, DIY 담금주 키트 정보 제공, 전통주 구독서비스 소개 등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꾸려졌다. ‘차창 밖 겨울여행 드라이브 코스 추천’에선 코로나로 늘어난 드라이브 여행 수요에 맞춰 설경, 맛, 야경, 겨울 바다, 한적한 수도권 드라이브 등 5가지 테마의 20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함께 여행하개! 반려견 동반 여행 50’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가볼 만한 전국 50개 여행지를 추천한다. ‘360 VR 온택트로 즐기는 여행명소’에서는 관광 스타트업인 ‘NLC VR’과 함께 만든 무주 덕유산, 청송 얼음골 등의 설경 가상현실(VR)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을 느껴봐! 힐링사운드 여행’에서는 바람소리, 눈 밟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ASMR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집콕 문화생활 콘텐츠, 랜선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여행 7선 등의 콘텐츠가 마련됐다.●팬 추천 서울명소 찾아가는 아이돌 서울관광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에서도 다양한 랜선 여행 콘텐츠와 만날 수 있다. ‘서울 커넥트 유’(Seoul Connects U)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데이식스 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과거 서울 여행 사진을 받은 뒤, 아이돌들이 그 장소를 다시 방문해 추억을 소환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시너리 오브 서울 ASMR’(The Scenery of Seoul ASMR)은 서울의 풍경과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다. 경복궁, 한강 등의 특정 지점을 긴 호흡으로 촬영했다. ‘시네마틱 서울’(Cinematic Seoul)은 서울의 숨겨진 모습들을 편안한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다. 종로 백사실 계곡 등 숨겨진 명소와 서울 골목길 등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인 8K’에선 초고화질로 담은 서울의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벌이는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여행 갈증을 완화해 줄 프로그램들과 만나는 기회다. 주류 여행 상품과는 거리가 있지만, ‘관광두레’가 내놓는 프로그램들은 언제든 폭발적 인기를 끌 수 있는 개성 강한 상품들이다. 차후에 대면 여행이 가능해질 때 우선순위에 놓아도 손색없는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푸바오 보러 갈까 루미나리에 가 볼까 몇몇 놀이시설들도 조심스럽게 설맞이 이벤트를 내놨다. 에버랜드는 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티 익스프레스’를 연휴 첫날인 11일부터 재가동한다. ‘티 익스프레스’는 목재로 만든 국내 최초의 우든코스터로 최대 속도가 시속 104㎞, 낙하각도는 77도에 달하는 어트랙션이다. 판다월드에서는 지난해 7월에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코로나19 탓에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예약은 에버랜드 애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해 현장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롯데월드는 다양한 ‘언택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파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 별빛이 쏟아지는 야외 매직 아일랜드의 ‘스노 브릿지’와 ‘스노 캐슬’ 등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집콕! 랜선 박물관’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겨울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팥 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랜선 박물관’ 수료증은 학교 방학과제로 제출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 ‘설!프라이즈’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댓글로 지인에게 설날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디저트 쿠폰을 증정한다.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투숙객에게 미니 윷놀이 키트를 제공한다. 소원 이벤트 ‘2021 행복하소’에서는 인스타그램으로 참여한 고객에게 디럭스 1박 숙박권 등의 경품을 준다. 객실 전용 채널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전에는 의자와 수건을 활용한 ‘굿모닝 스트레칭’을, 저녁에는 싱잉볼 마스터가 들려주는 연주를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굿나잇 싱잉볼’을 진행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英여군 이중생활… 핵잠수함에서 음란물 촬영

    英여군 이중생활… 핵잠수함에서 음란물 촬영

    영국의 여성 해군 장교가 핵잠수함 기지에서 음란물을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8일(현지시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해군 소속 클레어 젠킨스(29) 중위는 같은 해군인 남자친구가 촬영해준 노출 사진과 영상 등을 유료 성인 웹사이트에 올려 돈을 벌고 있었다. 사실을 알게 된 당국은 즉시 조사를 명령했다. 수사관에 따르면 젠킨스의 사진 중 상당수가 핵잠수함인 ‘HMNB 클라이드호’에서 촬영됐다. 해군 관계자들은 핵잠수함에서 촬영하는 것은 “보안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해당 사안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다만 “(젠킨스 중위가) 우리의 가치와 기준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킨스 중위는 상사에게 자신이 한 모든 행위를 인정했지만 “개인 시간에 한 일”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달 약 1만6000원 정도를 내고 구독하는 성인 웹사이트 ‘온리팬즈’에 ‘캘리 테일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프로필에 “나는 개구쟁이처럼 굴고 파란만장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면이 가끔 나를 곤란하게 하기도 하지만, 나는 이 일로 굉장한 흥분감을 얻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요금 미리 알고 타는 택시 도입한다

    요금 미리 알고 타는 택시 도입한다

    목적지 요금을 미리 알고 승차할 수 있는 택시 앱미터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GPS 기반 택시 앱미터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자동차 검사 시행요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0일 입법·행정 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앱미터는 GPS 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의 위치, 이동거리, 이동시간을 계산해 택시 주행요금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바퀴 회전수에 따른 펄스(전기식 신호)를 이용해 거리·시간을 계산해 요금을 산정하는 현재의 전기식 미터와 구분된다. 앱미터 택시를 이용하면 승객은 탑승 전 주행 경로·시간·요금 등을 사전에 고지받고 확정된 요금으로 택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탑승 후에도 실시간으로 이동경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요금 산정이 투명해진다. 할증요금도 자동 정산돼 요금수취 오류와 기사의 미터기 조작 오해도 사라진다. 시·도가 택시요금을 인상할 때마다 미터기 갱신을 위해 지정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과 교체 비용(대당 6만원)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8개 업체에 앱미터 임시허가를 승인했고, 카카오와 티머니에서 운영 중이다. 앱미터가 제도화되면 업체들은 규제 샌드박드 신청·승인, 임시허가 등의 중간절차 없이 바로 국토부의 검정을 거쳐 앱미터를 사용할 수 있다. 앱미터가 도입돼도 기존 전기식 미터 사용이 제한되는 것은 아니며, 택시사업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앱미터는 새로운 택시 미터기 도입뿐만 아니라 신기술과 택시산업의 접목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폭제로서의 의미가 있다”면서 “승객은 다양한 서비스와 구독형 요금제 등장으로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넷마블·코웨이 신사옥 동반 입주…방준혁 ‘IT+렌털 융합’ 막 오른다

    넷마블·코웨이 신사옥 동반 입주…방준혁 ‘IT+렌털 융합’ 막 오른다

    2019년 말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이 이달 말부터 구로 신사옥에 함께 입주하며 본격적으로 통합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임직원 1000여명이 오는 22일 넷마블의 신사옥인 구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G타워에 입주하고, 넷마블 임직원 3500여명도 이달 중하순까지 같은 건물로 옮긴다. 구정 연휴 이후부터 시작해 넷마블 창립기념일인 3월 1일 전까지 이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G타워는 지하 7층, 지상 39층, 전체면적 18만㎡ 규모로 지어졌으며, 건물 명칭은 구로디지털단지(Guro), 게임(Game), 글로벌(Global) 등의 공통 영문 이니셜 ‘G’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넷마블의 구로 신사옥 시대 개막은 코웨이 인수를 주도한 창업주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의 융합 구상이 본격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방 의장은 게임 사업에서 확보한 정보기술(IT) 능력과 렌털 및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코웨이가 확보한 빅데이터를 결합해 넷마블의 사업영역을 게임에서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나아가 인공지능(AI) 사업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게임산업을 넘어 안정적인 신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것으로 넷마블과 코웨이 모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인 것과 맞물려 기대감을 높이다.10일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오른 2조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코웨이는 넷마블에 인수된 후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2조 3748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 역시 넷마블과의 융합을 통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실물 구독경제 중심의 기존 사업영역을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신사옥에 업무공간 외에도 게임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마련하고 부지의 70%를 공원화할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사옥은 구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샌드박스 도티, <도티의 플랜B> 출간 기념 랜선 북콘서트 열어

    샌드박스 도티, <도티의 플랜B> 출간 기념 랜선 북콘서트 열어

    웅진지식하우스는 지난 4일 샌드박스 도티의 <도티의 플랜B> 출간을 기념한 랜선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튜버 책읽찌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북콘서트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도티TV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으며, <도티의 플랜B> 독자를 만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대표 MCN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창업자이자 250만 유튜버인 도티는 이번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 할 <도티의 플랜B> 출간 동기, 인생의 플랜B의 의미, 크리에이터를 지속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진솔한 조언, 도티와 인간 나희선의 목표 등의 내용을 다루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전했다. 실제로 콘서트 내내 도티와 독자들은 책에 대해 폭넓고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실시간으로 소통했다.어떤 분야의 독자들에게 <도티의 플랜B>를 추천하는가라는 질문에 도티는 “자신의 성장하는 과정과 성장통을 담았다. 우선 유튜버를 꿈꾸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또한 미디어 취업을 꿈꾸는 2030 청년분들에게도 추천한다. 폭넓게는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궁금해하는 10대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께서 선물하는 용도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크리에이터로서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과 경쟁 또는 비교를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 같다. 콘텐츠는 누구를 이기려고, 조회수를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구독자분들만 생각하며 만들 것”이라고 답변했다. ‘사기캐’ 같다는 질문에는 인생의 굴곡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도티는 “실제로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기도 했고, 휴학도 잦고 군대도 늦게 다녀와서 친구들보다 뒤쳐지고, 패배의식을 갖은 적도 있었다. 세상의 기준에 다그침 당하지 말고, 나만의 플랜B를 준비해 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웅진지식하우스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출판시장에서도 독자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마련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는 추세”라며 “이번 북콘서트는 독자와 작가 간 진솔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낱 희망이라도 잡았으면…” ‘비대면 점집’ 2030 홀렸다

    “실낱 희망이라도 잡았으면…” ‘비대면 점집’ 2030 홀렸다

    취업준비생 박모(29)씨는 매달 유튜브에서 타로카드로 보는 월별 운세와 무속인들이 풀어주는 띠별 운세를 즐겨 본다. 올 들어 진로를 바꾸면서 더욱 불확실해진 미래를 알고 싶어서다. 타로에 심취한 그는 타로점 관련 민간자격증을 알아보는 등 직접 배워볼 생각이다. 박씨는 “타로·사주 유튜브에서 좋은 말을 들으면 힘이 나서 좋고, 나쁜 말을 들으면 조심하게 돼서 좋다”면서 “불확실한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타로, 사주, 신점 등도 유튜브, 모바일앱 등으로 해결하는 ‘비대면 점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비대면 점집은 신년을 맞이하면서 호황을 누린다. 비대면 점집은 ‘신축년 합격운이 좋은 띠’, ‘재물운이 들어오는 달’ 등을 풀어주는 무속인 유튜브부터 타로점을 치는 ‘타로 리더’가 카드를 뽑아 5개의 더미를 만들고, 시청자가 번호를 선택할 시간을 준 다음 카드를 뒤집어 각 카드에 담긴 애정운, 합격운 등을 풀이해주는 유튜브까지 다양하다. 청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콘텐츠는 유튜브 타로점이다. 간단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시청자가 비대면 상황에서도 직접 카드 더미의 번호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최근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최모(29)씨는 “최종합격 발표를 앞두고 타로 유튜브 5개 채널에서 월별 운세나 합격운 콘텐츠를 봤다”면서 “5개 채널에서 모두 이번에 합격할 거라 했는데 진짜로 합격했다. 발표를 기다리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인기를 증명하듯 유튜브에 개설된 비대면 점집은 1000여 개가 넘는다. 4일 유튜브 통계 분석 사이트인 ‘플레이보드’에서 검색한 결과, 타로 관련 국내 채널은 659개, 점집 관련 국내 채널은 468개에 달한다. 유명 타로 유튜브 채널 ‘타로호랑’은 구독자 43만 명에 평균 조회 수가 49만 회를 넘는다. 모바일 앱으로 보는 사주풀이도 꾸준히 인기다. 유료로 모바일 사주를 봤다는 김모(28)씨는 “모바일 사주를 보는 데에만 수십만원을 썼다”면서 “‘힘든 시기도 끝이 있다’는 메시지가 힘이 되기 때문에 위안을 삼으려고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이용자가 궁금한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사주나 타로를 풀어 답변해주는 AI 챗봇도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자 불안감이 커지고 무속에 기대는 심리가 있다”면서 “특히 청년층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심해지고 시험도 계속 연기되다 보니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어하는 욕구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구독자 42만 여성 유튜버 조두팔 데이트 폭력 주장

    구독자 42만 여성 유튜버 조두팔 데이트 폭력 주장

    유튜버 조두팔(21)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글을 삭제했다. 조두팔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사람이 과거에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시간이 지나 지금도 날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고 예전과는 다른 모습에 기대 아닌 기대를 하며 만남을 가졌고 그 만남은 내 인생에서 제일 최악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미래를 계획하며 동거까지 하고 서로에게 애틋한 만큼 기댈 수 있는 사이였고 이젠 나에겐 그 사람이 전부일 만큼 없으면 안 될 만큼 소중한 사람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갔고 자꾸만 신뢰가 깨지는 행동들로 인해 어느새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다 깨져버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반복되는 거짓말들과 캐면 캘수록 나오는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어느새 난 많이 지쳐있었고 여자 관련된 일이라는 게 너무 싫었다”며 “그런데도 놓치기 싫었던 내가 너무 한심하다, 그냥 그 사람을 믿고 싶었던 것 같고 현실을 인정하기 싫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두팔은 “이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몇 번 다퉜고, 다투면 다툴수록 그 사람의 손버릇이 점점 심해져만 갔고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며 “그 사람은 내가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나에게 폭력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두팔은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 한 나도 원망스럽고 걔도 너무 밉다”며 “너무 그 외에도 말 못 할 만큼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그냥 말하기 싫다”고 전했다. 또 “지금 내 인생은 정말 최악”이라며 “이 사람으로 인해서 깨닫게 된 것도 정말 많았고 왠지 모르게 지금껏 내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두팔은 구독자 약 4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메이크업, 다이어트 및 먹방 영상들로 인기를 끌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구글에 ‘김치 근원’ 입력하면 “중국”…딱 걸린 이중행태

    구글에 ‘김치 근원’ 입력하면 “중국”…딱 걸린 이중행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구글 영어사이트가 김치의 근원(Place of Origin)을 ‘중국’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 사이트를 방문해 ‘kimchi’를 검색하면 오른쪽 화면 설명부분에서 ‘Place of Origin: China’라고 나온다. 또 검색창에서 ‘where is kimchi from?’(김치의 근원)을 물으면 자동 완성 대답에 ‘china’라고 뜬다. 반면 구글 한국어 사이트는 근원지를 한국으로 표기한다. 이는 구글의 이중적인 행태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반크는 지적했다. 반크는 항의 서한을 보냈으며,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www.change.org)에 청원을 올리기로 했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구글의 이 같은 행태는 김치 왜곡이 한국의 김치를 중국 문화의 하나로 삼으려는 중국의 맹목적 국수주의와 중화 민족주의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 정부는 뭐하시나요?”, “김치냉장고 사러 한국 오면서”, “얄밉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답답하네”, “모든게 가짜”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한국과 중국 간에 ‘김치 원조’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김장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ChineseFood)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일으킨 중국인 유튜버가 최다 구독자 수를 보유한 중국어 채널 운영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네이버, 25일부터 ‘실시간 검색어’ 폐지…“능동적 정보 소비 시대”

    네이버, 25일부터 ‘실시간 검색어’ 폐지…“능동적 정보 소비 시대”

    네이버가 여론 조작·광고 논란 등을 빚었던 ‘실시간 검색어(실검)’ 서비스를 16년 만에 완전히 폐지한다. 2005년 5월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이 서비스는 일정 시간 동안 네이버 검색창으로 입력되는 검색어를 분석해 입력 횟수의 증가 비율이 가장 큰 검색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네이버가 국내 최대 검색 포털로 자리 잡으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 어떤 일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역할을 해왔다. 4일 네이버는 “급상승 검색어는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에 맞춰 2월 25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네이버홈의 ‘검색차트’판도 같은날 함께 종료된다. 회사는 그동안 일 평균 3000만명의 이용자가 입력하는 다양한 검색 질의어를 바탕으로 급상승검색어를 지원했다. 급상승검색어는 재난 상황이나 기업 채용소식, 연예인의 근황 등 정보의 내용도 다양했다. 모바일 검색환경이 보편화되고 검색기술이 발전하면서 네이버는 급상승검색어 개수를 10개에서 20개로 확대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네이버 측은 “모바일이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한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 검색어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검색어 종류의 수’(UQC)가 33.5배 증가했다”며 “2019년 11월부터는 개별적으로 설정한 관심사의 정도에 따라 차트를 제공하는 RIYO(Rank It Yourself)모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용자의 인터넷 이용 행태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이용자들은 주어진 콘텐츠를 소비하기 보다는 자신의 취향이나 기호에 맞춰 선택적으로 콘텐츠를 소비·생산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 능동적 이용성 변화에 맞춰 네이버는 ‘급상승검색어’와 ‘뉴스’ 콘텐츠가 보여지던 첫 화면을 비우고 각자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검색창’과 ‘그린닷’을 배치했다. 다양한 주제판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뉴스 콘텐츠도 ‘언론사 구독’과 ‘개인화 추천’ 기반으로 변화시켰다. 이에 네이버는 이용자의 능동성을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랩’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무게를 두기로 했다. 데이터랩은 △검색어트렌드로 시작해 △쇼핑인사이트 △카드이용통계 △지역통계 △댓글통계 등으로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이버 측은 “데이터랩은 콘텐츠 창작이나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사용자들이 정확한 트렌드를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용자로부터 받은 검색어 데이터는 다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치있는 정보로 돌려드리겠다는 ‘급상승검색어’의 취지는 ‘데이터랩’을 통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와 함께 국내 ‘양대 포털’로 꼽히는 다음의 경우 지난 2019년 10월 연예뉴스 댓글을 폐지했고 같은해 12월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했다. 지난해 2월에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도 완전 폐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8만명 모은 블랙핑크 비대면 공연, 미국서 가장 많이 봤다

    28만명 모은 블랙핑크 비대면 공연, 미국서 가장 많이 봤다

    지난달 31일 열린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를 가장 많이 시청한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십 가입자 가운데 미국에서 가입한 인원이 19.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태국, 필리핀, 일본, 멕시코,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캐나다, 영국 등이 뒤를 이었다.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생중계한 이번 공연의 멤버십 가입자는 약 28만명으로 소속사는 “케이팝 걸그룹이 라이브스트림 콘서트로 한 번에 끌어모은 최다 관객”이라고 설명했다. ‘더 쇼’ 시청을 위한 멤버십은 스탠더드 3만 6000원, 플러스 4만 8000원으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공연 개최 소식이 발표된 이후 270만여 명이 늘어 현재 5680만명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 가수 가운데 저스틴 비버(6070만명)에 이은 2위다. 블랙핑크는 로제와 리사 등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키네마스터, 앱애니 ‘다운로드 기준 전 세계 5위 한국 퍼블리셔’ 선정

    키네마스터, 앱애니 ‘다운로드 기준 전 세계 5위 한국 퍼블리셔’ 선정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전문 플랫폼 앱애니가 ‘2021년 레벨업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Level UP TPA 2021: Level Up Top Publisher Awards 2021)’에서 2020년 전 세계 상위 퍼블리셔 순위를 공개했다.2020년 다운로드 기준 전 세계 상위 5위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가 차지했으며, 네이버, 삼성, Mobirix, 넷마블의 뒤를 이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키네마스터는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내 퍼블리셔로 우뚝 섰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언택트 만남과 더불어 게임을 즐기거나 새로운 재미를 찾기 위해 모바일 더 많이 의존한 해였다. 이번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역시 2020 소비 트렌드가 정확히 반영돼 게임 및 스트리밍 퍼블리셔들이 상위 차트를 석권했다. 실제로 키네마스터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동기 대비 누적 다운로드 92%, MAU(Monthly Active Users) 104%, 구독자 수 155%가 성장하며 계속해서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사용자 만족도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포트 앱 개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에셋 콘텐츠 출시 등 유저베이스 확대를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앱애니의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상위 52위까지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며 각 나라의 모바일 앱 마켓에 기여하고 있는 퍼블리셔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1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순위 및 내용은 앱애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현대카드, 네이버 전용 신용카드 개발 현대카드와 네이버는 지난 1일 네이버 전용 신용카드(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운영과 마케팅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특화 PLCC를 내놓을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3900원(연간 이용권 기준)을 낸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결제 때 5% 적립 혜택을 지급하는 구독형 서비스다.●한화 ‘눈 보험 3종 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한화손해보험은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의 진단비 3종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안구질환을 검사, 시술, 수술 등 단계별로 보장한다. 특히 기본 보장은 눈 검사와 치료에 필요한 ‘눈(안와)안심보장치료비’로 수술적 치료는 물론 전후에 수반되는 검사와 처치·시술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해 안구 관련 질병 예방과 치료 경과 관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우리은행, 최고 연 6% 금리 우리카드 출시 우리은행은 은행 거래실적과 우리카드 사용실적 충족 때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Magic 적금 by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기본금리 연 1%, 우대금리는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혹은 연금 이체 시 최대 연 1% 포인트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카드 이용실적과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4% 포인트가 제공된다.●롯데카드 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롯데카드는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을 주는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최대 30% 롯데카드 할인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그 외 선물세트는 구매 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13~14일과 19~21일 롯데백화점 Flex카드·롤라카드·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땐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준다.
  • ‘김치 영상’에 ‘중국음식’ 태그 단 유튜버, 기네스북 등재

    ‘김치 영상’에 ‘중국음식’ 태그 단 유튜버, 기네스북 등재

    한국과 중국 간에 ‘김치 원조’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김장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ChineseFood)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일으킨 중국인 유튜버가 최다 구독자 수를 보유한 중국어 채널 운영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일 ‘중국 ’김치‘(Kimchi) 유튜버, 구독자수로 기네스 등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유튜버 리쯔치(李子柒)의 채널이 중국어 유튜브 채널 중 최고 구독자수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기네스 측은 전날 밤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7월 1140만명이었던 리쯔치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올해 1월말 1410만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들이 지난해 말 김치가 자국 음식문화라는 주장을 또다시 펼친 직후 리쯔치가 문제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이날 현재까지도 리쯔치의 유튜브 채널의 메인 영상으로 설정된 상태로 750여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SCMP는 “리쯔치는 지난달 절임채소를 만드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 음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한국과 중국 네티즌 간 김치의 기원에 대한 거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선물세트 구독하고 맛집·홈술 즐기고 난리났네 난리났어

    선물세트 구독하고 맛집·홈술 즐기고 난리났네 난리났어

    올해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 세트가 진화하고 있다. 명절 선물의 ‘클래식’인 건강식품, 소고기, 굴비, 과일 세트 등에서 벗어나 홈술, 집밥 등 코로나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하고 이색적인 선물 세트가 쏟아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국내 농축수산 선물 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프리미엄 선물 세트 판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독특하고 재미있는 선물 세트들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일정 기간 선물을 나눠서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와 맛집 협업 상품, 밸런타인데이와 설을 연계한 다양한 선물세트 등 백화점 업계가 준비한 차별화된 이색 선물 세트들을 소개한다.●새로운 소비 트렌드 ‘설 선물 구독 서비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구독 서비스’가 명절 선물 세트에도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한우, 사과와 배, 활전복 등 선물세트 정기 구독권 3종을 준비했다. 정기 구독권은 사용 기한 안에 상품 교환 쿠폰을 지참해 인근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면 쿠폰에 명시된 일정량의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한우 구독권 세트(20만원)는 한우 1등급 4가지 부위 중 원하는 상품으로 최대 4회로 나눠 교환할 수 있다. 청과 구독권(13만 5000원)은 프레가 사과·배 각 6입 또는 사과 12입 중 선택 가능하며 2회에 걸쳐 수령할 수 있다. 전복 구독권은 올해 설에 처음 선보이는 상품으로 전복 12미를 2회에 나눠 수령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꽃·과일 구독 서비스를 판매한다. 과일 구독 선물(회당 4만 5000원)은 엄선한 제철 과일 3~5종을 주 1회 집앞으로 배송하는 서비스이며 꽃 구독 선물(30만원)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인패커의 꽃과 화분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2개월간 월 1회 배송한다. 공기정화식물(떡갈나무)과 플라워 골드박스를 1회씩 제공한다.●백화점들 전국 유명 맛집 음식 선물로 선보여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로 백화점 업계가 식음료 매장을 대폭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기 맛집들의 음식을 선물 세트로 구성한 협업 상품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맛집 ‘사실주의베이컨’ 레스토랑의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사실주의베이컨은 핀란드산 동물복지 돼지고기로 일체의 화학 첨가제 없이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프리미엄 샤퀴테리(육류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해 만든 유럽의 가공육을 말하는 프랑스어) 브랜드다. 설 선물 세트(7만 2000원)는 경기 이천시의 성지농장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소시지 선물 세트와 롤 소시지, 치플레 통 베이컨, 바질 통 베이컨, 무설탕 베이컨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은 미쉐린가이드에 4년 연속 등재된 ‘게방식당’의 음식을 선물 세트로 구성해 내놓았다. 간장게장 4미와 감태가 포함된 게방식당 프리미엄 세트(29만원), 전복장(500g)·새우장(560g)으로 구성된 실속세트(6만원), 간장게장 1미, 간장 전복장 2팩, 간장 새우장 2팩 등으로 채워진 게방식당 시그니처 선물세트(13만원) 등이 있다.●홈술족 겨냥한 다양한 주류 상품 코로나 시대 새 주류 트렌드로 급부상한 ‘홈술 문화’를 반영한 선물 세트도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홈술 주종인 와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담고 이동할 수 있는 와인 캐리어를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에 이어 이번 설 선물로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디자인했으며 가죽으로 제작해 품격을 높였다. 본점, 강남점 등 신세계 와인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5만 8000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에서 운영 중인 와인 전문 매장 와인웍스의 선물세트 3종(15만~20만원)을 새로 선보였다.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안주인 샤퀴테리들을 와인 1병과 함께 구성해 판매한다. 갤러리아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100점 만점을 준 와인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케네디 전 대통령 등이 즐겨 마셨던 보르도 최고의 와인 ‘페트뤼스 세트’, 최단 기간에 로버트 파커 100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와인 ‘헌드레드 에이커 세트’가 있다.●집콕 익숙한 1·2인 가구 위한 간편식 세트 ‘집콕’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조리하기 쉬운 양념육 세트, 간편식 세트도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h450나 판교점의 이탈리아 그로서란트 ‘이탈리’의 메인셰프 레시피를 활용한 양념육 세트를 내놓았다. ‘h450 유럽식 찹스테이크 세트’(10만원), ‘이탈리 피렌체식 티본스테이크 세트’(19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원테이블과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가정간편식 세트도 확대했다. 육전·육원전(동그랑땡)·동태전으로 구성한 ‘그리팅 전 세트’(5만원), ‘원테이블 홈파티 간식 세트’(6만원), ‘원테이블 별미 반찬 세트’(8만 5000원) 등 집밥족을 겨냥해 다양한 가정간편식 세트를 판매한다.올해 설 연휴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이어져 일명 ‘설렌타인’(설+밸런타인데이)이 된다. 갤러리아는 밸런타인데이를 상징하는 하트 모양 상자에 한우 등을 담는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한우를 담은 ‘설렌다우’ 기프트(12만원), 프랑스 초콜릿 ‘샤퐁’과 달콤한 와인으로 구성된 ‘샤퐁 1, 2호 세트’(9만 5000원), 애플망고와 와인으로 구성된 ‘발렌타인 설렘 세트’(11만원) 등이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안철수·금태섭 제3지대 경선 논의 본격화…국민의힘, 5일 본경선 명단 발표

    안철수·금태섭 제3지대 경선 논의 본격화…국민의힘, 5일 본경선 명단 발표

    ‘금태섭발’ 제3지대 경선 논의 궤도에조정훈 의원 합류 여부도 관심국민의힘 공관위, 5일 본경선 4인 발표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3지대 경선’을 두고 논의를 위해 조만간 만남을 갖는다. 금 전 의원이 제안한 제3지대 경선을 시작으로 ‘계단식 단일화’의 가능성이 높아진 모양새다. 2일 금 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안 대표와) 만나봐야 알겠지만 제 제안이 불합리했다면 거절을 하셨을 것”이라면서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시라 생각하고 잘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르면 오는 4일 만남을 갖는다. 주중 만남을 갖더라도 당장 이들의 경선 성사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 대표 측 역시 해당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안 대표의 주장인 국민의힘 입당 없는 당내 경선 합류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반대로 막혔기 때문이다. 오는 3일 김 위원장이 중진의원들과 연석 회동을 갖기는 하지만, 이 자리에서도 안 대표의 제안이 받아 들여질 가능성은 낮다.일각에서는 금 전 의원이 구상한 ‘제3지대 경선’에 또 다른 제3지대 후보인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도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금 전 의원의 구상을 두고 조 의원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다만, 이에 대해 금 전 의원은 “집권세력을 패배 시키고, 이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이야기한 후보들 간에 단일화가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조 의원에 대해서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본경선에선 ‘3無 토론회’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한다. 오는 5일 ARS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서울과 부산, 각각 4명의 컷오프 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후보들은 1대1로 격식·토론자료·드레스코드 없는 3무(無) 토론회를 치른다. 서울에서는 16· 19·23일, 부산에서는 15·18·22일에 각각 1대1 후보 토론을 진행한다. 합동 토론회는 서울 26일, 부산 25일로 정했다. 김수민 공관위원은 “(토론회는) 사회자 역할을 최소화해 자유로운 토론을 지향하고 문서·사진·미디어 등 자료 사용은 안 한다. 정장에 구애받지 않고 개성을 살리는 자율복장을 지향해 후보자의 토론 능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주자들도 공약 행보한편, 더불어민주당의 두 서울시장 주자들도 공약 대결을 시작했다. 전날 100분간 유튜브 생중계로 ‘국민면접’을 마친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는 이날 ‘구독경제’와 ‘서민복지’를 들고 서울을 누볐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비대면 정책 발표회를 열어 ‘소상공인 구독경제 도시’를 제안했다. ‘찐서민후보’를 내세운 우 후보는 이날 사회복지사들을 만나 “‘사람이 먼저다’는 민주 진보의 가치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고, 사람을 챙기는 사회복지사를 챙기는 것이 친서민 서울시장의 책무”라고 했다. 우 후보는 서울스퀘어 있는 ‘N15’를 찾아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블랙핑크, 밴드와 칼군무로 채운 90분…28만명 끌어모았다

    블랙핑크, 밴드와 칼군무로 채운 90분…28만명 끌어모았다

    강렬한 힘 내뿜은 ‘뚜두뚜두’ 압권“풀 라이브 밴드에 안무·보컬 신선”공연 후 구독자 270만명이나 늘어세계적인 그룹으로 발돋움한 블랙핑크의 첫 유료 스트리밍 공연은 대형 오프라인 콘서트와 다름없었다. 분할 화면이나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 대신 섬세한 세트와 밴드 연주를 앞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공연 ‘더 쇼’(THE SHOW)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비대면 콘서트 ‘팜 스테이지’의 첫 주자로, SM엔터테인먼트의 ‘비욘드 라이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케이팝 기획사와 여러모로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다.공연 연출에서는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 대신 무대장치와 퍼포먼스에 집중했다.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 수록곡 등 20곡을 90분간 펼친 이들은 3개의 세트를 10가지로 바꿔 가며 매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에서는 거울로 둘러싸인 공간이 눈길을 끌었고, 네 멤버(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솔로곡에서는 소품까지 신경쓴 모습이었다. 클라이맥스는 이들을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린 ‘뚜두뚜두’였다. 타오르는 불꽃을 배경으로 댄서들과 물 위에서 보여 준 ‘칼군무’는 물방울이 튀는 생동감과 함께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다. 반면 마지막 곡 ‘포에버 영’에서는 팬들의 메시지를 인쇄한 종이들을 붙여 관객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장비를 줄일 필요가 없고 하나의 공연장에 모든 공력을 쏟을 수 있어 아날로그 방식으로 최대한 풀었다”는 소속사의 의도가 충분히 드러났다.월드투어를 함께했던 ‘더 밴드 식스’(THE BAND SIX)도 합류했다. ‘마지막처럼’ 등 여러 곡에서 밴드의 장점을 살린 새 편곡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빌보드의 케이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은 31일(현지시간) 10가지 뛰어난 순간을 꼽으며 “새로운 변주와 요소들을 무대에 불어넣었다”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풀 라이브 밴드가 참여해 팬들이 기대한 안무, 보컬, 랩을 선보였고 음악적으로 신선한 재작업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플랫폼이 유튜브라는 점도 접근성을 높였다. 구독자 5670만명을 보유한 블랙핑크에게 익숙하고 효과적인 채널로, 유튜브가 진행한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이기도 하다. YG에 따르면 이날 유료(스탠더드 3만 6000원, 플러스 4만 8000원) 멤버십은 28만개가 판매됐다. 공연 이후 블랙핑크 채널 구독자도 270만명 증가했다. 다만 다른 그룹들이 시도한 화상 연결이나 응원봉 연동 등 실시간 소통은 선보이지 않았다. 대신 팬들은 유튜브 실시간 댓글창에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으로 쉼 없이 반응을 보냈다. 멤버들도 “1년여 만에 무대에 서서 팬들을 본다고 생각하니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신한카드, 업계 첫 사내벤처 ‘CV3’ 분사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육성한 쇼핑정보 큐레이션 사내벤처 ‘CV3’(씨브이쓰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분사를 진행했다. 2016년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분사이기도 하다. CV3는 할인·새 제품·한정판 등 쇼핑 정보와 라이브커머스의 상품별 방송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 관심사에 맞춘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쇼핑 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B4Shopping) 애플리케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했다. 신한금융그룹도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사무공간, 기업설명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오디오북도 주식관련 서적 인기

    오디오북도 주식관련 서적 인기

    주식 시장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디오북에서도 재테크·주식 관련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1월 청취 순위를 집계한 결과,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리더스북)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미호 식당’(특별한 서재), ‘심판’(열린책들), ‘나의 아름다운 정원’(한겨레출판사),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인플루엔셜)이 뒤를 이었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는 10년 동안 수익률 4200%를 달성한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50년 동안 투자하며 얻은 생각들을 담았다. 30만 구독자를 거느린 증권사 PB 출신 박곰희(본명 박동호) 유튜버의 오디오북도 출시 직후 5위에 올랐다. 윌라 측은 “경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재테크를 하려는 이용자의 동향이 오디오북 분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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