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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중 디즈니 경영진 반란으로 밥 아이거 디즈니 복귀…디즈니 주가 6.3% 껑충

    한밤중 디즈니 경영진 반란으로 밥 아이거 디즈니 복귀…디즈니 주가 6.3% 껑충

    지난해 12월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로버트 아이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한밤중에 전격적으로 CEO에 복귀한 것은 디즈니 경영진의 반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거 15년간 화려한 ‘콘텐츠 제국’ 이끌었던 아이거 CEO의 복귀에 디즈니 주가는 6.3%나 상승해 새로운 CEO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신문에 따르면 디즈니 이사회는 20일 밤 전격적으로 아이거를 새로운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고 아이거 CEO도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밥 체이펙 전 CEO를 몰아내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은 지난 여름부터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크리스틴 매카시 등 3명이 간여했다. 이들은 체이펙 전 CEO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던 도중 지난 8일 디즈니의 수익 발표가 반란의 계기가 됐다. 스트리밍 사업의 부진에 따라 14억 7000만 달러(약 1조 9900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사흘 뒤 체이펙 전 CEO가 감원을 발표하자 축출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디즈니 CEO를 역임한 아이거는 픽사·마블·루카스필름·21세기폭스 등을 인수하고 시장점유율도 5배 늘리는 등 디즈니를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거는 체이펙 전 CEO가 12월부터 ‘광고 없는’ 디즈니 플러스 요금을 10.99달러(기존 7.99달러) 올리기로 한 결정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 인상은 수익성 성장에 방점을 둔 것으로, 아이거는 구독자 수를 강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즉 요금이 저렴하면 타사 콘텐츠가 좋아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플로리다주의 일명 ‘게이 발설 금지(Don’t Say Gay)’ 법안에 대한 입장차도 체이펙을 몰아내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려한 디즈니 왕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했던 아이거의 재등장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디즈니의 주가는 21일 97.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6.48% 상승한 것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 하락한 것과 비교해 상승세는 더욱 눈에 띈다.  
  • 월드컵 개회식, 모건 프리먼과 등장한 장애인 청년은 누구?

    월드컵 개회식, 모건 프리먼과 등장한 장애인 청년은 누구?

    2022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85)과 함께 첫 무대에 등장한 장애인 청년에 큰 관심이 쏠렸다. BBC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카타르 월드컵 최연소 홍보대사 가님 알 무프타(20)가 모건 프리먼과 첫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인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그런데 이날 무대에서 다리 없이 두 손으로 걷는 가님의 모습에 시선이 쏠렸다. 가님은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내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카타르의 유명 인플루언서다. 꼬리퇴행증후군은 척수 끝의 꼬리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희소병으로 미단부퇴행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이 병을 가진 사람들은 합병증으로 인해 기대 수명이 길다고 예상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님은 매년 수술을 받아야 하는 데도 그렇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영국 러프버러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픈한 그의 홈페이지에는 장래에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쓰여 있다.그는 몸이 불편한데도 중동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오만의 해발 3009m 쟈발샴을 등반하고 축구와 수영을 즐기는 등 매우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동기 부여 강연도 하고 있다. 덕분에 그는 다양한 기관에서 상을 받거나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사실 가님은 처음 학교에 갔을 때 반 친구들이 자신의 외모를 보고 놀려대서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어머니의 격려 덕에 친구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얘기하고 극복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셜미디어(SNS)도 활용한다. 그는 틱톡 150만 명, 인스타그램 16만 4000명, 트위터 16만 8000명, 페이스북 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83만 4000명이다. 가님은 “장애가 있는 삶도 살아갈 가치가 있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 내 게시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회식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정국은 시상대 모양의 무대에서 월드컵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중간에 카타르 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정국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카타르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날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오후 6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를 때까지 29일간 열전이 이어진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한다.
  • 아이거 CEO 돌아오자 디즈니 주가 6.48%↑…“몇주 안에 대대적 쇄신책”

    아이거 CEO 돌아오자 디즈니 주가 6.48%↑…“몇주 안에 대대적 쇄신책”

    ‘콘텐츠 제국’ 월트디즈니를 이끌었던 로버트(밥) 아이거가 15년 만에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하자마자 월가가 뜨겁게 반응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디즈니 CEO를 지낸 아이거는 픽사·마블·루카스필름·21세기폭스 등을 인수하고 시장점유율도 다섯 배 늘리는 등 디즈니를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그의 복귀로 디즈니의 옛 영화를 재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디즈니 주가는 21일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현재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97.75달러(약 13만 3037원)를 기록해 전 거래일보다 6.48% 상승했다. 장중 한때 100달러 선을 회복했는데 지난 8일 이후 약 보름 만의 일이다. 같은 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 하락한 것에 비춰 디즈니의 상승세는 도드라졌다. 디즈니 이사회는 전날 밤 아이거를 새로운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아이거 CEO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2020년 2월 밥 체이펙에 CEO 자리를 물려준 뒤 거의 2년 만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도 내려온 뒤로는 거의 일년 만이다. 아이거의 복귀는 디즈니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디즈니 이사회는 지난 6월까지만 해도 만장일치로 체이펙의 임기를 3년 연장하기로 했지만 5개월 만에 전격 해임했다. 이날 디즈니 3분기 실적이 발표됐는데 손실이 14억 7000만 달러(약 2조원)로 전년 동기의 곱절을 넘겼다.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비 감소와 실적 우려 등으로 주가도 올해 들어 40% 넘게 빠졌다. 아이거 복귀로 디즈니의 정책이 바뀔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몇 주 안에 대대적 쇄신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디어 및 연예배급 담당 카림 대니얼을 해고해 버렸다. 대니얼은 체이펙과 사내에서 가장 가까운 인물이었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체이펙의 정책에 불만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다음달부터 ‘광고를 보면’ 디즈니플러스 한 달 요금을 10.99달러에서 7.99달러로 낮추기로 하자 아이거의 경영 철학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것이어서 구독자보다 수익에 중점을 둔 것으로, 구독자 수에 중점을 둬온 아이거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아이거는 디즈니가 가장 저렴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길 원했고, 요금이 저렴하면 타사의 좋은 콘텐츠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믿었다. 아이거는 체이펙의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논란이 됐던 플로리다주의 일명 ‘게이 발설 금지’(Don’t Say Gay) 법안에 대한 체이펙의 대처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성적 취향과 성 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금지하는 이 법안은 성적 소수자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됐다. 디즈니월드를 통해 플로리다주에 수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디즈니는 당초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직원들이 반발하자 반대로 돌아섰다. 체이펙이 플로리다주에 대한 모든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도 디즈니에는 부담이 됐다. 공화당 소속인 론 디샌티스 주지사와 플로리다 주의회가 50년 넘게 이어진 디즈니월드 리조트에 대한 세금 혜택을 박탈하는 내용의 입법에 나섰기 때문이다.
  • “한국서 10년 일하고 갑부됐다” 기아차 타는 스리랑카인 사연 화제

    “한국서 10년 일하고 갑부됐다” 기아차 타는 스리랑카인 사연 화제

    한국 공장에서 10년간 일한 뒤 스리랑카로 돌아가 부동산 임대업, 요식업, 휴대전화 수리업 등을 하며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지내는 한 스리랑카인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여행 및 외국인 인터뷰 유튜버 희철리즘(구독자 72만명) 채널에는 스리랑카 여행 9번째 편으로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했던 스리랑카인 수다스(Sudath)를 만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공개 15시간여 만에 5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았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지며 화제가 됐다. 영상은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모는 수다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수원에서 10년간 일했다는 수다스는 약 5000만원에 이 차를 중고차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에서는 주로 일본차를 많이 이용하지만 수다스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 때문에 기아차를 샀다고 한다. 수다스는 한 고급아파트 옆을 지나면서 그 아파트 한 채를 샀으며 한국인에게 월 80만원 정도에 임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다스는 희철리즘을 자신이 임대료를 받고 있는 가게로 데려갔다. 도로 옆 휴게소 형태의 넓은 가게에는 15곳의 간이식당 같은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데 15곳 모두에서 수다스는 총 100만원 가량의 월세를 받고 있다고 했다. 수다스는 컴퓨터·휴대전화 등을 수리하는 자신의 사무실도 보여줬다. 사무실 한편에는 태극기가 놓여 있어 그의 ‘한국 사랑’을 짐작케 했다. 그는 한국에 있을 당시 일과 후 휴대전화 수리 등을 독학하며 그것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희철리즘은 수다스가 운영하는 2개곳의 식당 중 한식당 ‘코리안 랑카’도 방문했다.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식당 전면엔 ‘해장국, 김치찌개, 삼겹살, 라면’ 등 한식 메뉴가 큼직하게 적혀 있었다. 이 식당에서는 메주를 집접 쑤어 된장을 만들고, 김치도 직접 담가 놀라움을 안겼다. 희철리즘은 제육볶음을 먹고 “한국이랑 똑같다”며 감탄했다. 이에 수다스는 “10년간 한국밥 먹었다. 만들 줄 안다”고 말했다.수다스는 한국에서 일했던 경험에 대해 “(외국인노동자 차별 등은) 없었다. (직장 동료 등 한국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많이 도와줬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직접 한식을 공부한 티가 나서 더 존경스럽다. 여러 사업까지 하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모아 얼마나 준비했을지”, “한국에서 고생하며 번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모은 것도 대단하다”, “취업비자 받고 오는 스리랑카인들 고학력이다. 불교 국가라 국민성도 선하고 부지런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수다스가 수원에서 일할 당시 한국인 직장동료였다는 한 네티즌은 “성실하고 착하다는 표현이 미안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대단한 친구다. 영상을 보니 눈물 난다. 같이 소주도 몇 번 먹었는데 저렇게 대성했을 줄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고 10년 동안 고생했던 거 앞으론 고향땅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 [나우뉴스] 야하다며 가렸던 ‘인어공주 뒷모습’ 돌아왔다…디즈니+, 검열 취소

    [나우뉴스] 야하다며 가렸던 ‘인어공주 뒷모습’ 돌아왔다…디즈니+, 검열 취소

    디즈니플러스가 검열로 컴퓨터그래픽 처리를 한 인어공주의 뒷모습을 되살렸다. 디즈니플러스가 검열했던 작품은 론 하워드 감독의 1984년 작품인 ‘스플래쉬’다. 스플래쉬는 인어공주를 소재로 만든 실사화 영화 중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꼽힌다. 작품 특성상 인어가 된 여주인공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럼에도 당시 미국에서는 전체관람가에 가까운 PG등급을 받고 극장에서 개봉됐다. 그러나 2020년 디즈니플러스에 업로드 된 ‘스플래쉬’는 사뭇 다른 영화였다. 디즈니플러스는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동물의 털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퍼 테크놀로지’(digital fur technology) 기술을 이용해 인어의 엉덩이를 가리는 검열을 실시했다. 이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들은 검열된 ‘스플래쉬’를 볼 수 밖에 없었고, 비평가들도 쓴소리를 냈다. 일부 구독자들은 전체관람가 또는 12세 등급을 받고 상영됐던 영화를 또다시 검열해야 했냐는 비난이 쏟아냈지만, 디즈니플러스는 검열을 취소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디즈니플러스가 해당 콘텐츠를 4K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검열 논란이 일었던 장면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서 “디즈니플러스는 ‘스플래시’ 여주인공의 원래 모습을 복원했다”면서 ‘세상이 마침내 자유로워지고 있다’는 네티즌의 댓글을 소개했다. 다만 미성년자가 해당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검열했던 장면을 되돌린 이유에 대해, 최근 달라진 심의 등급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지난 7월 디즈니플러스는 플랫폼에 성인 등급인 R 등급의 영화를 추가했다. 2019년 디즈니플러스가 “우리 플랫폼에는 PG-13 또는 그 이하 등급의 콘텐츠만 포함될 예정”이라고 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디즈니플러스가 청소년관람불가인 TV-MA등급까지 콘텐츠를 개방한 것이 마블 콘텐츠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데드풀’ 시리즈와 같은 인기 마블 콘텐츠가 디즈니플러스에서 소비되기 위해서는 콘텐츠 시청 등급의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 과정에서 ‘스플래쉬’도 다른 콘텐츠들과의 시청 등급 형평성에 따라 검열 내용이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즈니플러스의 총구독자 수는 1억 6420만 명으로, 올해 3분기에는 1210만 명 증가했다. 경쟁사인 넷플릭스 구독자 수는 2억 2300만명이다.
  • 57세 여에스더 성형 의혹…“만족해, 교정 덕분”

    57세 여에스더 성형 의혹…“만족해, 교정 덕분”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치아 교정에 남다른 만족감을 표했다. 17일 여에스더는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를 통해 구독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한 구독자는 56세에 치아 교정을 시작한 여에스더로부터 용기 얻어 “40대 중반에 치아 교정을 시작한다”면서 발치 여부와 부작용 등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2년 동안 투명 교정기를 사용했다며 “굉장히 만족한다. 발치는 하지 않았다. 배우처럼 각을 살린 교정이 아니라면 결국 나이 들었을 때 치아를 하나라도 살리는 게 중요하다. 가능하면 발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남편도 제가 하고 나니까 너무 좋아서 2년 전에 시작했다. 나이가 드니 잇몸이 헐렁한지 들어간 치아가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여에스더는 “교정이 어떠한 피부과 시술, 예뻐지는 옷보다 만족한다. 옛날에 ‘못생겼다’, ‘입 툭 튀어나왔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요즘엔 예뻐진 것 같다. 대부분 치아 교정 때문이 아닐까. 여에스더의 성형 의혹은 치아 교정 덕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야하다며 가렸던 ‘인어공주 뒷모습’ 돌아왔다…디즈니+, 검열 취소

    야하다며 가렸던 ‘인어공주 뒷모습’ 돌아왔다…디즈니+, 검열 취소

    디즈니플러스가 검열로 컴퓨터그래픽 처리를 한 인어공주의 뒷모습을 되살렸다. 디즈니플러스가 검열했던 작품은 론 하워드 감독의 1984년 작품인 ‘스플래쉬’다. 스플래쉬는 인어공주를 소재로 만든 실사화 영화 중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꼽힌다. 작품 특성상 인어가 된 여주인공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럼에도 당시 미국에서는 전체관람가에 가까운 PG등급을 받고 극장에서 개봉됐다. 그러나 2020년 디즈니플러스에 업로드 된 '스플래쉬'는 사뭇 다른 영화였다. 디즈니플러스는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동물의 털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퍼 테크놀로지’(digital fur technology) 기술을 이용해 인어의 엉덩이를 가리는 검열을 실시했다. 이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들은 검열된 ‘스플래쉬’를 볼 수 밖에 없었고, 비평가들도 쓴소리를 냈다. 일부 구독자들은 전체관람가 또는 12세 등급을 받고 상영됐던 영화를 또다시 검열해야 했냐는 비난이 쏟아냈지만, 디즈니플러스는 검열을 취소하지 않았다.그러나 최근 디즈니플러스가 해당 콘텐츠를 4K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검열 논란이 일었던 장면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서 “디즈니플러스는 ‘스플래시’ 여주인공의 원래 모습을 복원했다”면서 ‘세상이 마침내 자유로워지고 있다’는 네티즌의 댓글을 소개했다. 다만 미성년자가 해당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일각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검열했던 장면을 되돌린 이유에 대해, 최근 달라진 심의 등급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지난 7월 디즈니플러스는 플랫폼에 성인 등급인 R 등급의 영화를 추가했다. 2019년 디즈니플러스가 “우리 플랫폼에는 PG-13 또는 그 이하 등급의 콘텐츠만 포함될 예정”이라고 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디즈니플러스가 청소년관람불가인 TV-MA등급까지 콘텐츠를 개방한 것이 마블 콘텐츠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데드풀’ 시리즈와 같은 인기 마블 콘텐츠가 디즈니플러스에서 소비되기 위해서는 콘텐츠 시청 등급의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 과정에서 ‘스플래쉬’도 다른 콘텐츠들과의 시청 등급 형평성에 따라 검열 내용이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즈니플러스의 총구독자 수는 1억 6420만 명으로, 올해 3분기에는 1210만 명 증가했다. 경쟁사인 넷플릭스 구독자 수는 2억 2300만명이다. 
  • 러시아 군에 자원 입대한 중국인?..의문의 아시아인 3명에 제기된 의혹

    러시아 군에 자원 입대한 중국인?..의문의 아시아인 3명에 제기된 의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부대에 중국인 남성 3명이 자원입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중국 매체들이 반박 보도를 쏟아냈다.  중국 매체 펑파이 신원 등 다수의 매체들은 최근 소셜미디어 트위터 등을 통해 ‘돈바스 지역에 침투한 중국인 군인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확산됐으나 이는 사실무근의 주장이라면서 해당 영상에 제기된 의혹을 16일 전면 부인했다.  지난 14일 앞서 한 네티즌은 영상과 함께 “러시아 군에 자원 입대한 중국인 남성 3명이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새긴 완장을 착용해 국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3인 모두 중국어를 썼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영상 촬영지가 우크라이나 돈바스의 한 지역으로 특정, 위치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서 수차례 제기됐던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중국인 군인들을 발견했다는 일부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주요한 증거”라고 했다. 해당 영상의 원본은 논란이 된 직후 삭제돼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상태이지만 중국 SNS를 통해 소문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이 의혹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해당 영상을 고급 얼굴 인식 검색 엔진인 핌아이즈(Pimeyes)를 이용해 검색한 결과 중국인이라던 남성 3명의 인식 결과가 정확하지 않았다"면서 "동양인 남성 3명 모두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안면 인식이 불가능하"고 전했다.  이어 영상의 촬영자가 전직 러시아 언론사의 기자이자 현재는 구독자 121만 명의 인플루언서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이며, 이날은 그와 중국인 참가자 3명과 4인 1조로 러시아에서 열린 공기총 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날이었다고 의혹과는 전혀 다른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1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알피노 챌린지(ALPINI CHALLENGE)에 참가한 다수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팔에 각 나라 국기를 새긴 완장을 찬 채 참여했으며 이 영상 역시 당일 촬영된 것이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인 것.  해명 기사가 보도된 직후 일부 현지 네티즌들은 “영상 속 3명의 동양인 남성이 한국에서 온 사람인지 북한 출신의 이주민인지 과연 누가 확인할 수 있느냐”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일대에는 조선족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이주한 동양인들이 많이 거주해 살고 있다. 이들이 동양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중국인이라고 특정해 비난할 근거가 전혀 없다”, “중국인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등의 댓글로 현지 매체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 카123, 전기차 전용 ‘EV안심케어 서비스’…시범 운영 나서

    카123, 전기차 전용 ‘EV안심케어 서비스’…시범 운영 나서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기업 카123제스퍼는 16일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자동차 전용 케어 상품 ‘EV안심케어 서비스’의 시범 운영에 나선다. EV안심케어 서비스는 타이어 공기압 관리, 유리창 세정, 자동차 점검 및 소모품 교환, 배터리 충전량 관리 등 전기차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구성된 토탈 케어 서비스다. 1회권 형태의 바우처와 주 1회 방문하는 구독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에 사용되는 V2V 충전 모듈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V2V 긴급 충전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V2V 급속충전 기술(최대 100kW)이 적용됐다, 이번 시범 운영에 따라 ‘EV안심케어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 시간 내 제한적으로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카123제스퍼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와 상품 론칭을 기념해 이달부터 3개월간 현대자동차 전기차를 이용하는 법인 고객들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범 기간이 종료된 뒤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교환 및 전용 에어컨 필터 등 전기차 전용 상품이 추가된 정식 서비스도 별도 론칭할 예정이다. 송윤화 카123제스퍼 대표는 “현대자동차와 카123제스퍼는 EV안심케어서비스를 고도화해 2023년 전국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족한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초기 전기차 구매 희망하는 고객의 걱정을 해소하여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EV 안심케어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카123제스퍼는 휴맥스모빌리티의 관계사로 하이파킹, 휴맥스EV, 카플랫, 피플카 등 관계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 고향사랑기부금, 재정 바닥·소멸 위기 처한 ‘우리들 고향’ 살린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고향사랑기부금, 재정 바닥·소멸 위기 처한 ‘우리들 고향’ 살린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지방도시 살생부’를 통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출판된 지 5년이 넘은 책이지만 조금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 얼마 전 갑자기 판매량이 늘어 의아했던 적이 있다. 구독자가 70만명이 넘는 재테크 유튜버가 이 책을 추천했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을 가장 열독하는 이들은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투자클럽 회원이다. 이들은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독후감을 공유한다. 독후감을 읽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방 문제에 대해 웬만한 전문가의 수준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독서는 지극히 개인화돼 있다. 긴 독서 후기의 마지막 한 줄 평 대부분은 깔때기처럼 수렴했다. ‘지방 중소도시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가 이들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이다.●공무원 인건비 힘들 만큼 재정 열악 많은 이가 지방의 위기를 국가적 위기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 국토의 쏠림현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방엔 인구가 줄고 있고, 기업은 빠져나가고, 빈집은 늘어나고 있다. 이제 지방세만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충족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무려 절반이나 된다. 지자체들의 재정 위기가 현실화되기 직전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제도가 도입됐다. 바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다. 이 제도는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면 지자체로부터는 답례품을, 중앙정부로부터는 세액공제를 받는 제도다. ‘고향’이란 단어가 명칭에 붙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를 제외한 모든 곳에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일종의 ‘지역사랑’ 기부제인 셈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별로 500만원까지 낼 수 있는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다. 게다가 지자체로부터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을 돌려받는 구조다. 참고로 10만원이 넘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설계된 제도를 보건대 10만원 기부에 상당히 많은 이들이 참여할 듯하다. 많은 지자체가 기부금을 통해 부족한 재원의 일부를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도 ‘고향세’라고 불리는 유사한 제도가 있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일본의 고향세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과 관련이 깊다. 일본은 1990년대 초 거품 붕괴 이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잃어버린 10년’이 잃어버린 20년으로 이어졌고, 일본 정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거둔 세금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썼다. 이 과정에서 일본 정부의 재정 적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었다. 고이즈미 정부는 2004년 ‘지방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지방으로!’를 외치며 지방으로 내려가던 국고보조금을 줄였다. 교부금도 축소했다. 또한 국세를 줄이고 지방세를 늘렸다. 세 정책을 동시에 펴자 가뜩이나 가난한 지자체들은 더욱 어려워졌다. 지자체 간 재정 격차가 확대되자 일본 정부는 고향세를 들고 나왔다. 개인의 기부에 대해 정부는 세액공제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줬다. 제도가 도입된 지 13년이 지났다. 고향세는 성공한 정책일까. 일본 내에서는 꽤나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도가 시행된 첫해 기부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850억원 정도였다. 지난해에는 8조원이 넘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의 대도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덕분에 고향세가 지자체 간 재정 격차를 줄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리 좋은 제도를 왜 우리는 지금에서야 도입하냐고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다. 사실 고향사랑기부제 논의의 시작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반대 시위로 전국이 어수선했던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선 후보로 출마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도시 거주민들이 부담하는 주민세의 10%를 피해를 본 농촌으로 돌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공약에 많은 이가 주목했다. 이후 2009년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관련법을 발의했고, 2010년에도 한나라당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수도권 역차별’ 문제가 부각되면서 제도 도입은 계속 지연됐다. 재정분권을 강조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100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포함했다.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이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제기된 지 15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이 제도가 도입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여러 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가장 큰 반대 이유는 지방을 살리는 수단이 왜 ‘기부금’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지자체는 시민들에게 십시일반 기부를 받아 운영하는 시민단체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주장에 많은 이가 공감하기도 했다. 둘째로 기부자에 대한 중앙정부의 인센티브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기부금을 내면 정부가 세액공제를 해 주는데, 이를 통해 국세가 지방으로 이전되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정부가 공식적인 교부금을 늘리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냐는 반문도 있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비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기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인데, 답례품으로 기부를 유인하는 것이 진정한 기부냐는 것이었다. 게다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후의 부작용도 강조됐다. 가장 큰 부작용으론 지자체 간 답례품 과열 경쟁이 언급됐다. 기부금 모금을 위해 공무원들이 들볶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산업단지 유치전에 공무원이 투입되고, 유치 후 산업단지를 채우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공무원의 이야기는 이미 익숙하지 않은가. 기부금이 시민들이 원하는 특산품이 있는 지자체로만 쏠려 오히려 가난한 지자체 간에도 재정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유명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이 몰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그렇다면 여주 쌀, 횡성 한우, 안성 배, 순창 고추장, 의성 마늘, 청양 고추, 영덕 대게 등 한 번에 떠오르는 특산품이 있는 지역들이 더 많은 기부금을 유치할 가능성이 크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여러 비판도 꽤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질을 ‘지자체의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기에 나오는 것이다. 이 제도는 분명히 어려운 지자체의 재정을 보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여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베이비붐 세대의 귀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 지방소멸이란 난제를 푸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음을 직감한 적이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줄줄이 몰고 오는 파급효과는 우리가 지금 어떤 상상을 하든 그것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원생들과 함께 이촌향도한 베이비부머 여럿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중 20대 초반에 서울로 와 사업으로 큰 성공을 했던 사업가가 말했다. “저는 차를 가지고 고향에 갈 때 주유 경고등이 떠도 끝까지 차를 몰고 가요. 고향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려고요. 마음이 불안하죠. 그래도 버틸 때까지 버팁니다. 고향에 대한 제 마음이 그래요.” 그 말을 듣던 한 대학원생이 키득 웃었다. 그러다 바로 표정을 고쳐 잡았다. 사업가의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고향은 그런 곳이다. 밑도 끝도 없는 생존 경쟁에 지친 이들의 마음속 어딘가에 자리잡은 고향은 어릴 적 엄마의 품처럼 그립고 고마운 곳이다. 사업가는 고향 마을이 마치 한바탕 흥겨운 잔치가 끝난 후의 적막이 감도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아쉬워했다.●10만원 기부하면 13만원 돌려받아 1960년대부터 진행된 이촌향도는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을 90% 이상으로 높였다. 현재 전체 인구의 3분의1 정도를 차지하는 1, 2차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에 태어난 이들)의 절반 정도는 타향살이를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낼 의향이 있는 잠재적 인구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10만원 기부에 많은 이가 참여할 것이다. 하지만 10만원 기부를 얕보지 마시라. 기부금으로 지자체가 어느 정도로 재정을 충당할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해 보자. 전국 인구의 12% 정도인 600만명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121곳의 기초지자체에 골고루 참여해 기부금을 낸다고 가정해 보자. 지자체당 약 5만명 정도다. 이 5만명이 내는 1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방세의 30%를 넘게 보충할 수 있는 곳은 울릉군, 영양군, 양구군, 화천군, 진안군, 청송군, 구례군, 진도군 등이다. 20% 이상을 충당할 수 있는 지자체는 이보다 훨씬 많다. ●답례품 개발 풀뿌리 기업 육성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가난한 지자체의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는 데 멈추지 않는다. 이 제도는 지자체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도시민들에게 다른 지자체에 비해 비교우위를 갖는 답례품을 발굴하려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것이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답례품은 지역 풀뿌리 기업을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이는 또다시 지방세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지자체는 매년 기부자의 돈이 어떤 곳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는지를 공개할 것이다. “우리 지자체에 ○○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님의 정성 어린 기부로 ○○학교 학생들에게 ○○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받은 기부자는 내가 낸 돈이 지역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음에 고마운 마음을 가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예전에는 몰랐던 지역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지자체의 노력을 응원할 것이고, 더 나아가 그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주 인구 줄어도 지역 방문자 많아야 개인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가져올 가장 큰 파급효과는 ‘생활인구’의 확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가는 곳에 기부금을 내고 그곳에 더욱 큰 애착이 생기는 건 인지상정이다. 이제 몇 명이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지를 넘어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구가 얼마나 많은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돼 가고 있다. 인구감소 위기지역에선 주민등록 기반의 정주인구가 줄어들어도 지역을 방문하는 인구가 많아진다면 활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답례품이 외지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쪽으로 설계된다면 지자체는 생활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답례품은 지역특산품과 지역상품권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다행히도 ‘그 밖에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서 조례로 정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지자체는 답례품으로 지역 내 호텔 할인권, 공원,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 출입권, 대중교통 무료승차권 등뿐만 아니라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워케이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수도 있다. 또한 지역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주거 관련 인센티브도 고려할 수 있겠다. 외지인의 방문은 기부받는 것보다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다.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 1회에 쓴 평균 지출액은 12만원이 넘는다. 업무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은 이보다 더 많은 돈을 쓴다. 기부금과 답례품이 오가는 과정에서 도시와 농촌은 경쟁적 관계가 아닌 상보적 관계로 변할 것이다. 농촌이 있었기에 도시가 살 수 있었다. 농촌은 이제 도시인들을 품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이 고향사랑기부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모습일 것이다. 이제 정리해 본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가난한 지자체의 부족한 재원을 보충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기부금을 통해 지역을 응원하고 고마움의 표시로 답례품을 받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지역을 돌아보는 것. 그 지역을 이따금 방문하다가 향후 정착하고픈 마음을 품는 것. 정착한 후 젊은 시절 도시에서의 치열했던 삶에 대해 다시 추억하는 것.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돈과 상품’이 오가는 형태를 넘어 지역 간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든다. 이 제도는 외지인의 방문과 정착을 유도하는 형태로 진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두 달 후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몹시 궁금해진다.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은 지방을 살리고 더 나아가 나라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기부금이 일으키는 꼬리에 꼬리를 물 파급효과를 상상하면 마음이 설렌다. 이런 기분 좋은 상상이 조만간 현실이 되길 기대해 본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안 긁은 복권이었네”…여친과 이별 90일만에 40kg 감량한 中남성

    “안 긁은 복권이었네”…여친과 이별 90일만에 40kg 감량한 中남성

    과체중이라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로부터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20대 남성이 독한 마음을 품고 분노의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중국 광둥성 잔장시의 20대 남성 우 모 씨는 불과 3개월 전에 연인으로부터 일방적인 이별을 당한 충격으로 단 100일 만에 총 40kg을 감량하는 기적 같은 ‘환골탈태’에 성공했다고 14일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우 씨는 평소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이별 통보 전 여자친구는 자주 다이어트를 내게 권했다”면서 “이별의 주요 원인이 나의 과체중으로 인한 것이라는 생각이 한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는데 결국 그 원동력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며 자신의 사연을 공유했다. 단 이틀 사이에 우 씨의 사연을 구독한 누리꾼들의 수가 1억 5000만 명, 댓글 2710건이 게재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우 씨는 SNS에 자신이 겪은 이별의 속사정과 함께 다이어트 이전의 과체중이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추가 공유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당시 사진을 공유하며 “매일 6시간씩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으로 5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었다”면서 “하지만 현재는 10kg 증량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변화된 모습이 담긴 사진 속의 그는 비단 체중만 감량한 것이 아니었다. 다이어트 성공과 동시에 피부 관리와 스타일 변신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가 꼽은 체중 감량의 가장 큰 장점은 몸과 정신이 이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졌다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우 씨는 “체중 감량을 통해 몸의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 건강도 이전보다 훨씬 더 단단해졌다고 느낀다”면서 “이별이 당초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것도 맞다. 다이어트 기간 중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했던 것도 전 여자친구의 태도였다”고 회상했다.  한편 그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중 감량 전에도 충분히 귀여운 외모였다”면서도 “통통한 소년이 비로소 탈을 벗고 남자로 환골탈태했다. 전 여자친구는 분명히 현재의 우 씨 모습을 보며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 홍석천, 꽈추형 만났다 “50 넘으니 딸린다”

    홍석천, 꽈추형 만났다 “50 넘으니 딸린다”

    방송인 홍석천이 잃어버린 양기를 충전하기 위해 나선다. 첫 회는 17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양기를 찾아서’는 인생을 바꿔줄 활력을 찾아 떠나는 양기 충전기를 담은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홍석천이 메인 호스트로 나선다. 방송을 앞두고 딩고는 지난 10일 티저 영상 ‘양기를 찾아서 EP00’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 홍석천이 등장했다. 그는 “50이 넘으면 남자가 양기가 딸린다. 어떻게든 지금 마지막 발악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첫 회 게스트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겸 18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꽈추형(홍성우)이다. 홍석천은 꽈추형과 함께 거침없는 마라맛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딩고는 “재미는 물론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양기 충만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본부 SNS 홍보 강화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본부 SNS 홍보 강화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SNS 홍보 전문성 강화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문화본부를 포함한 산하기관별 유튜브 채널이 있는지 모르는 서울시민이 대부분이다. SNS라는 좋은 홍보 수단을 지금처럼 운영해서는 10년이 지나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특히 유튜브라는 중요한 홍보 수단이 거의 방치되다시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문화본부는 서울시민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등 홍보 소재가 다양하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를 잘 가공해 SNS에 올리면 많은 시민들이 굳이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면서 SNS 홍보 담당자에 대해 구독자, 조회 수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문화본부를 비롯한 산하기관 유튜브 채널을 대중에 많이 노출시킬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를 섭외하고, 예산 확보를 통해 홍보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효과적인 서울 문화·예술 SNS 홍보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 침착맨도 트위치 떠난다…내년부터 ‘여기’서 봐야 한다

    침착맨도 트위치 떠난다…내년부터 ‘여기’서 봐야 한다

    웹툰작가 겸 스트리머 침착맨(이말년)이 트위치에서 유튜브로 방송 플랫폼을 옮긴다. 침착맨은 지난 11일 트위치 생방송에서 “트위치는 올해까지만 방송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앞으로는 (트위치로) 구독하지 말기 바란다”면서 “유튜브 라이브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생각이 완벽하게 정리된 건 아니다. 대안이 없다”면서 “아프리카TV로 가지 않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중계방’과 ‘퀵뷰’ 시스템 때문”이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예전에 방송할 때도 그런 것들이 스트레스였다. 시청자가 채팅을 쓰는데 내가 읽지 못하고”라며 “퀵뷰도 내가 사서 주든 뭘 하든 (시스템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의 ‘퀵뷰’는 인원 수가 꽉 찬 방에 입장할 수 있는 일종의 입장권이다. 입장 인원이 마감되면 중계방으로 이동되지만, 퀵뷰가 있으면 바로 본방송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 중계방에서는 시청자가 채팅을 쳐도 BJ가 볼 수 없어 상호 소통이 불가능하다. 미국 아마존닷컴이 운영하는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는 ‘망 사용료’를 이유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다. 망 사용료란 트래픽(데이터 전송량)을 처리하기 위해 국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ISP)인 통신사에 지불하는 돈이다. 트위치는 지난 9월 말 방송 최대 화질을 1080p에서 720p로 낮춘 바 있다. 트위치 서비스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주문형비디오(VOD) 제공마저 중단하기로 했다. 국내 시청자들은 클립, 이전 방송, 하이라이트, 업로드된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 “제2 코로나 우려”…박쥐 통째로 먹방한 유튜버의 최후

    “제2 코로나 우려”…박쥐 통째로 먹방한 유튜버의 최후

    태국의 한 여성 유튜버가 박쥐로 수프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결국 체포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매콤하고 맛있는 것을 먹어라’를 운영하는 폰차녹 시수나쿨라는 최근 박쥐를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1분 40초 분량의 영상 속 폰차녹은 방울토마토가 들어 있는 탕에서 박쥐 한 마리를 집어 들었다. 그는 박쥐 날개를 펼쳐 보여주더니 살을 뜯어 먹었다. 그는 박쥐를 분해해 매운 소스에 찍어 먹고 “맛있다”고 말했다. 또 뼈를 씹어 먹고 “부드럽다”고 했으며 이때 아작아작하는 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그가 먹은 박쥐는 태국 북부 라오스 국경 근처 시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보호종인 아시아 노란 박쥐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2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기면 어쩌려고 그러나”, “조회수에 눈이 멀었다”며 분노했다. 현지 전문가들도 박쥐 먹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티라왓 헤마주타 출라롱콘대 의대 교수는 “박쥐는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병균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고 했다. 파타라폰 마니온야생동물관리국 수의사는 “영상을 보고 충격 받았다. 박쥐 털뿐만 아니라 혈액과 내장으로도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며 “이런 영상은 태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에서도 제작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에디 홈스 시드니 전염병 연구소 교수 역시 텔레그래프를 통해 “박쥐는 매우 많은 수의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며 “인간은 혹시 모를 전염병을 대비해 야생동물과 항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폰차녹은 “모두에게 매우 죄송하다. 저에게 실망한 모든 팔로워에게 사과드린다”며 “생각이 부족했다. 다시는 그런 영상을 만들지 않겠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 야생동물 건강 관리부서 책임자는 “이 사건은 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행동이다. 특히 박쥐는 많은 병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그 영상을 보고 충격받았다. 뜨거운 물에 삶는다고 세균이 죽는다는 증거는 없다. 박쥐의 침과 피, 그리고 피부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박쥐의 질병에 대한 우려 외에도 폰차녹은 보호 동물인 박쥐를 먹었으므로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이자 유튜버인 폰타녹은 당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지난 9일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야생동물 보호법에 따라 그는 징역 최대 5년 또는 50만 바트(약 186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전망이다.
  • ‘문어’ 이영표가 예측한 카타르월드컵 결과

    ‘문어’ 이영표가 예측한 카타르월드컵 결과

    경기 결과를 비교적 정확히 예측해 ‘문어 영표’라는 별명이 붙은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 관련해 발언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상 성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안정환, 조원희가 출연해 구독자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원희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첫 경기 우루과이 2-1 승리, 가나 1-0 승리, 포르투갈 2-1 패. 이렇게 2승 1패로 16강 올라간다”고 예상했다. 이영표는 “저는 예상이라기보다는 그냥 1승 1무 1패로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간결하게 답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그런데 우리가 2006년 1승 1무 1패로 떨어진 적이 있어가지고 이것도 애매하다”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2010년도에는 1승 1무 1패로 올라갔다. 그렇게 올라가려면 한 팀이 3승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영표는 “선수 시절 만나 본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은 다 이겨본 팀”이라며 “사실 객관적인 전력 차이 상 우리보다 강하긴 하지만 2002년, 2010년도에도 우리 조가 다 우리보다 강했다. 그럼에도 그 열세를 딛고 일어나서 조별 리그를 통과했기 때문에 상대가 기본적으로 우리보다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과거에 우리가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1일 개막한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잇따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 “한국 농촌 멋져요” 전세계에 다큐로 韓농촌 알리는 한류 스타 누구

    “한국 농촌 멋져요” 전세계에 다큐로 韓농촌 알리는 한류 스타 누구

    권은비, 군위·담양 매력 여행 체험 소개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군위서1936년 첫 모습 간직한 화본역 공개세계농업유산 담양 대숲서 500년 여행日 등 아시아 19개국에 케이블·OTT 방영한류 아이돌이 직접 소개하는 한국 농촌 다큐멘터리가 11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19개국과 전세계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방송된다. 일본과 동남아 권역에 상당한 팬덤을 보유한 걸그룹 ‘아이즈원’의 리더 출신 권은비가 생생한 한국 농촌의 매력을 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한국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농업과 농촌 관광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편당 30분 분량의 농촌 여행 다큐멘터리 ‘트래블 다이어리: 군위&담양’을 케이블 방송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트래블 다이어리에서는 한국의 숨은 여러 농촌 도시의 매력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유튜브에서 5분 분량으로 편집된 영상을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에서 권은비는 농촌 지역을 여행하면서 지역 먹거리와 농촌 관광지를 체험하며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을 특유의 낭랑함으로 전한다. 다큐멘터리는 경북 군위군에서는 농촌 관광편이, 전남 담양군에서는 농업 유산편으로 2편이 제작된다. 군위·담양 편에서는 농촌의 풍광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서 비롯된 문화와 역사를 서사로 풀어낸다.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로 유명한 군위 편에서는 1936년 처음 지었을 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간이역 화본역과 추억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폐교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지로서의 군위를 소개한다.  담양 편에서는 세계농업유산인 담양 대숲을 중심으로 500년을 이어 내려오는 맛과 멋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군위 편을, 18일에는 담양 편을 히스토리 채널과 국가별 OTT에서 볼 수 있다. 일본을 비롯한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시아에는 다음달 중순 방송된다. 한편 다큐멘터리로 한국 농촌을 소개하는 권은비는 2018년 엠넷에서 주관하는 걸그룹 서바이버러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참가해 최종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선발돼 활동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솔로로 데뷔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180만명, 유튜브 구독자 1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 이지혜 “딸 태리한테 명품 패딩 사줬다” 사연은

    이지혜 “딸 태리한테 명품 패딩 사줬다” 사연은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첫째딸이 초라해보여서 명품을 사줬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겨울맞이 작은 태리와 엘리의 옷방 정리!! 관심이들을 위한 나눔 이벤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얼마 전 집들이를 할 때 깔끔한 거, ‘완깔’ 보셨죠? 그런데 엉망진창이 됐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며 딸들의 방을 치우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태리와 엘리의 옷방 정리를 시작하겠다”며 “옷 정리를 하고 난 후에 정말 괜찮은 옷들을 잘 정리하겠다. 이 중에는 명품도 있다. 몇 번 안 입은 아까운 옷들을 구독자 분들에게 주고 싶다. 너무 아까운 것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겨울에 한 번만 입히고 드려야겠다”며 “3~4월쯤에 드리겠다. 그런데 내가 지금 (구독자 분들을) 약올리는 기분”이라며 미안해했다. 또 이지혜는 “첫째 딸 태리를 낳았을 때 예쁜 걸 입히고 싶어서 쇼핑하러 갔을 때 아기 옷을 20만~30만원어치 샀던 것 같다. 그런데 딱 두 번밖에 못 입혔다. 겨울이 생각보다 짧더라. 그래서 아이들 옷은 물려 입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돈을 한 번에 많이 벌었던 당시 큰마음 먹고 샀다는 패딩 조끼를 공개했다. 그는 “명품을 사줄 생각은 사실 없었는데 놀이터에 갔는데 애들이 다 명품을 입고 있더라. 우리 딸이 너무 초라해보여 중고거래로 구매했다”며 ‘똑순이’같은 면모를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와 SNS 등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서울과기대, ‘KDB START UP 2022 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 수상

    서울과기대, ‘KDB START UP 2022 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 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KDB START UP 2022 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에서 ‘회장상(KDB 산업은행 회장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2022 KDB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15개 대학의 대표팀들이 창업 성과 공유와 청년 창업가 지원 등을 진행했다. 서울과기대 ‘EYECARE’팀은 성장기 아이의 시력 변화 단계에 맞는 안경구독서비스 아이템을 발표해 최종 선정됐다. 총 5명으로 구성된 해당 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창업 장학금과 차년도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혜택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 ‘오케롯캐’ 구독자 20만명 돌파…MZ세대 공감대 형성

    ‘오케롯캐’ 구독자 20만명 돌파…MZ세대 공감대 형성

    롯데건설이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실버버튼 획득 이후 10개월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도 1057만 회를 넘어섰다.지난해 7월 7일 리뉴얼 오픈으로 첫선을 보인 ‘오케롯캐’는 약 6개월 만에 1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해 업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지난 7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브랜드 채널 ‘오케롯캐’로 유튜브 기업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객 소통을 목표로 주거, 부동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했다. 개그맨 이호창과 댄스팀 홀리뱅, 가수 이무진이 참여한 웹 예능, 아트 필름, 뮤직비디오 등은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와 관련된 전문가와의 테이블 토크,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 20만 구독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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