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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뮤비 조회수 고공행진

    마마무,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뮤비 조회수 고공행진

    케이팝 레이더가 ‘이달의 아티스트’로 걸그룹 마마무를 선정했다.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의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마마무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지난 3개월 동안 6011명 증가했으며, ‘HIP’ 뮤직비디오의 경우 공개 13일 만에 2000만 뷰를 달성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마마무가 단일 뮤직비디오 기준으로 4일만에 뮤직비디오 1천만 뷰를 돌파했다”며 “이는 지금까지 마마무가 선보인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올 하반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엠넷 ‘퀸덤’을 통한 팬 증가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케이팝 레이더는 12월 중으로 갓세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0만을 달성하고, 다비치의 ‘이 사랑’ 뮤직비디오가 데뷔 후 처음으로 1억뷰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간 소셜 차트에서는 지난 10월 개인 인스타그램을 새로 개설한 SF9 로운이 월간 4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는 “지난 11월 막을 내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하루 역으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로운이 속한 SF9의 팬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월 K-Pop 이슈를 정리해주는 ‘Monthly K-Pop Radar’에서는 한달 동안의 차트 소식 뿐만 아니라, 백현 개인 트위터 300만 팔로워 돌파, 현아와 NCT 127의 공식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돌파, 폴킴 공식 팬카페 1만 명 돌파 등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의 축하 소식을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매월 둘째주, 케이팝 레이더 사이트 내 브리프 섹션을 통해 한 달간 K-Pop에서 감지된 이슈들을 정리해서 발표하고, 추가로 한 달간 주목할 만한 이슈를 보인 아티스트를 선정해 발표한다. 케이팝 레이더는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팬덤 연구소 블립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SNS 시대에 맞게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다. 현재는 BTS, 엑소,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김동률, 밴드 잔나비, 래퍼 빈지노 등 넓은 의미의 케이팝 아티스트 총 393명의 정보를 관측하고 있으며, ‘2019 GLOBAL K-POP MAP’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판도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3인과 다이어트 유튜버 ‘판타스타’ 모집 캠페인

    판도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3인과 다이어트 유튜버 ‘판타스타’ 모집 캠페인

    2020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인벤팅을 진행중인 다이어트 브랜드 판도라가 파워 유튜버 3인과 함께 판도라만의 바디 크리에이터 ‘판타스타’를 모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판타스타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이어트 성공 경험이 있거나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노하우나 건강한 마음가짐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획됐다.판도라만의 바디 크리에이터인 판타스타로 선정된 유튜버에게는 스타와 함께 하는 론칭파티 참석과 새롭게 출시될 판도라의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며, 멘토 유튜버들에게 직접 유튜브 노하우를 전수하는 클래스 등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판타스타의 멘토 유튜버는 총 3명이다.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파워풀한 안무가 미나명과, 선수 출신 피트니스 코치로 활동하며 탄력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승민채, 가장 어렵다는 55에서 44로의 다이어트를 성공해 많은 구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핑글이다. 판타스타 멘토 유튜버들은 추후 선정될 판타스타 크루 15인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자신의 크리에이팅 노하우를 전수함은 물론, 서로의 다이어트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판타스타만의 스토리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바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지금 뉴트리몰에 접속하거나 ‘판도라 판타스타’를 검색하고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자. 판타스타에 지원만 해도 추첨을 통해 개인용 방송 장비등 유튜버를 위한 100만원 상당의 필수아이템을 경품으로 증정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디오북의 넷플릭스, 책의 신세계 열까

    오디오북의 넷플릭스, 책의 신세계 열까

    月 1만1900원에 5만여권 무제한 제공 내레이터 직접 완독… 고객맞춤 추천도 “넷플릭스·유튜브와 콘텐츠 경쟁할 것” 윌라·네이버 주도 국내시장 클지 주목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모바일 오디오북 스토리밍 기업 ‘스토리텔’이 한국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윌라, 네이버오디오클립 등이 키워 가던 오디오북 시장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주목된다. 2005년 설립된 스토리텔은 북유럽 오디오북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2011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3년부터 해외 진출에 나서 지금은 전 세계 19개국에 진출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인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진출한다. 아시아에서 비영어권 진출 첫 번째 국가로 한국을 선정한 셈이다. 오디오북이 ‘책’과 ‘정보기술’(IT)의 양면성을 띠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에서의 오디오북 사업 성패 전망이 쉽지 않다. 책 읽는 인구는 감소 추세이고 IT 보급률과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을 의식한 듯 지난달 28일 방한해 서울 명동에서 간담회를 연 헬레나 구스타프슨 스토리텔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은 “우리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과 경쟁구도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독서 인구를 넘어 콘텐츠 소비자 전체를 잠재적인 고객으로 삼고 있다는 뜻이다.스토리텔은 서비스 출시에 앞서 2018년부터 미디어창비, 길벗, 다산 등 국내 주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어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해리포터 시리즈나 아동·청소년 원서 스테디셀러, 해외 베스트셀러를 폭넓게 보유한 점 역시 스토리텔의 강점이다. 박세령 한국지사장은 12일 “스토리텔 구독자는 월정액 1만 1900원에 국내 최대 규모인 5000여권의 한국어 오디오북, 영어까지 포함하면 완독형 오디오북 5만여권을 무제한 스트리밍할 수 있다”면서 “책의 일부만을 축약해 들을 수 있는 체험 형태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책 한 권의 스토리를 완독할 수 있다는 점이 스토리텔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리텔 역시 넷플릭스처럼 고객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독서 이력이 없는 초기엔 ‘경제·경영’, ‘소설’ 등 기존 책 분류법에 맞춘 추천이 이뤄지고 한편으로는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잠들기 전에’, ‘드라이빙 인 마이 카’, ‘위로가 필요한 날’ 등으로 사용자 상황에 맞춘 추천 목록이 제시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등 국내 종이책으로 번역되지 않은 원서를 먼저 접할 수도 있다. 스토리텔 본사가 2014년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출판사인 노르스데츠를 인수하는 등 스토리텔은 콘텐츠 확보를 중요시했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게 내레이션이라고 스토리텔은 설명했는데, 이 회사의 내레이션은 내레이터가 책 전체를 직접 완독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스타프슨 총괄은 “내레이터가 이야기를 살아나게 하기 때문에, 우리는 내레이터를 오디오북의 영웅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해리포터(영어) 7권 전부를 유명 연극배우 스티븐 프라이가 읽고 오프라 윈프리나 리즈 위더스푼 등이 베스트셀러를 직접 읽으며 내레이터로 참여한 것은 내레이터와 독자 간 교감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채택한 전략이라고 스토리텔은 설명했다. 한국에서 오디오북 생태계가 열릴 것인지와 함께 스토리텔이 국내 독서 인구를 늘릴지도 관심을 모은다. 스토리텔은 “스웨덴 조사에서는 75%가 스토리텔 구독 이후 독서량을 늘렸고 80%가 종이책 독서도 병행하게 됐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무려 750만명 사로잡은 中 ‘산골 아가씨’ 유튜버…비결은?

    무려 750만명 사로잡은 中 ‘산골 아가씨’ 유튜버…비결은?

    긴 머리를 땋아 늘어뜨린 한 젊은 여성이 인적 드문 산골에서 밭을 일군다. 흙으로 더럽혀진 장화를 신고 직접 생강을 캐고, 그 생강을 역시 직접 씻고 갈아 보기만 해도 훈훈한 요리 한 그릇을 뚝딱 만들어낸다. 영상 속 여성은 최근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국인 유튜버 리즈치(李子柒)다. 올해 29세인 리 씨는 2016년부터 도시 생활을 접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와 고향 쓰촨성(省) 핑우현의 산골 마을로 거주지를 옮겼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는 2017년부터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신의 소박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올리기 시작했다. 주로 직접 키운 재료를 이용한 요리 콘텐츠를 만들지만, 물고기를 잡거나 그네를 만들고 장작을 패는 등 산골 속 ‘자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콘텐츠도 많다. 여기에 중국 사극 드라마에 등장할 것만 같은 의상과 온화한 표정의 얼굴,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이 더해졌고, 이내 구독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12일 기준, 구독자 수는 748만 명을 돌파했으며, 흙가마에서 빵을 굽는 영상은 1억 500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튜브 접속이 차단된 중국에서 그녀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이는 지인이자 팬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아닌 해외에서 그녀의 콘텐츠는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며, 국내에도 리 씨는 ‘중국의 힐링 유튜버’로 통한다. 다만 현지에서는 그녀의 콘텐츠가 중국의 낙후된 환경을 담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심어주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인 대다수는 저렇게 살지 않는다”며 비난한다. 일부 문화 전문가들 역시 "그녀가 보여주는 모습은 중국의 현대 생활과 거리가 있다"면서 "중국의 소프트 파워가 전통문화에 맞춰져서는 안 된다. '문화 수출'은 반드시 전통문화가 현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국의 입장은 다소 다르다. 중국관영 CCTV는 지난 11일 “외국인들은 리즈치의 동영상을 통해 중국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열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그녀의 영상이 번역 없이도 전 세계에서 유명해 질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두둔하고 나섰다. 인민망 역시 “리즈치의 영상이 중국 문화를 무시한다고 보긴 어렵다”면서 “어떤 종류의 문화이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분명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은형의 밀레니얼] 펭수, 밀레니얼의 마음을 훔치다

    [이은형의 밀레니얼] 펭수, 밀레니얼의 마음을 훔치다

    ‘남극 펭씨, 빼어날 수’. EBS 연습생 펭귄 펭수가 대세다. 펭수는 송가인, BTS를 누르고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는가 하면 펭수의 명언과 자작곡 등이 담긴 에세이 ‘펭수 다이어리’가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1만부를 넘어서며 ‘설민석 한국사’를 누르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선보이자마자 판매순위 1위에 올랐고 펭수를 광고모델로 섭외하려는 대기업이 줄을 섰다. 펭수의 팬들은 ‘굿즈’를 출시하라고 아우성이다. 유아기 어린이의 대통령 ‘뽀로로’를 잇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캐릭터로 시작됐지만 정작 2030세대의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직통령’(밀레니얼 직장인의 대통령)이라 불린다. 펭수가 밀레니얼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밀레니얼 직장인의 속마음을 대변할 뿐만 아니라 토닥토닥 위로까지 해 주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인기요인은 밑바닥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가면서 성장해 온 펭수의 스토리 그 자체다. 올해 나이 열 살, 남극 유치원을 졸업하고 ‘우주대스타’가 되기 위해 ‘뽀로로 선배(펭귄)’가 있는 한국으로 헤엄쳐 온 펭수.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EBS 소품실에서 쪽잠을 잔다. 유난히 큰 덩치 때문에 남극에서도 친구가 없었고, 한국에 와서도 ‘비인간’으로서 ‘소수자의 외로움’을 겪어야 하는 펭수의 스토리는 보는 사람을 짠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2019년 4월 구독자 37명으로 시작한 ‘자이언트펭TV’는 100명, 1000명으로 힘들게 구독자를 늘려간다. 도티 등 잘나가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고, 비결을 물으면서 노력한 결과 1만명을 지나 이제 12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외롭고 힘든 상황을 딛고 자신의 노력으로 한 단계씩 올라서는 펭수의 성장기는 많은 공감을 얻었다. 펭수의 인기가 크게 올라간 것도 불공정에 대해 항의하면서부터였다. 이육대(EBS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인간팀’대 ‘비인간팀’ 경기를 하던 중 ‘규칙이 비인간에게 불리하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항의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펭수의 매력 포인트는 경계를 넘나드는 무경계의 캐릭터란 점이다. 갑을의 경계가 없고 나이 및 성별의 경계가 없으며 기존 관행이 만든 각종 경계를 모두 허문다. 자신의 프로그램 피디를 ‘매니저’로 부리는가 하면 김명중 EBS 사장의 이름을 친구 부르듯 편하게 외친다. 특히 돈이 필요할 때 ‘김명중’이라고 외침으로써 밀레니얼 직장인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덕분에 김명중 사장은 신세대가 가장 잘 아는 ‘사장님’이 됐다. 성별 구분이 모호하다는 펭귄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성을 구별하지 않는다. 전통적 성 정체성 개념을 넘나든다는 면에서 ‘젠더 프리’, ‘젠더 뉴트럴’이라는 신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연습생 신분으로 KBS, MBC, SBS 등 다른 방송사의 인기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진출해 ‘방송통합’을 이루었다는 평도 듣는다. 마지막으로 펭수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에 대한 사랑, 믿음을 당당하게 표출한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나 자신’이라고 쓰고, 가장 강력한 경쟁자도 ‘나 자신’이라고 밝힌다. 뭐든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자신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을 때의 소감에서도 “팬들과 제 덕분”이라고 밝혔다. 팬들에게도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자신 있게 살라’는 의미의 ‘눈치챙겨’라는 말로 등을 토닥여 준다. 큰꿈을 꾸며 성장하고 있지만 동시에 고향을 떠나온 외톨이, 펭수의 위로는 다른 스타의 말보다 더 큰 공감과 위로의 힘을 가진다. 선배 세대가 볼 때 당돌하고 개인적으로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지만 그들 스스로는 ‘할 말 다 못 하고 눈치 본다’고 느낀다. 그래서 열 살 펭귄의 거침없는 표현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감정이입까지 하는 모양새다. 밀레니얼의 속마음이 궁금하신 조직의 리더들은 마음을 열고 펭수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란다. ‘나이는 몇 살이니’, ‘남자니 여자니’, ‘실제로 인형 속에 있는 사람은 누구니’ 이런 질문은 하지 마시고 그냥 보이는 그대로의 펭수 캐릭터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다면 아마 조직의 밀레니얼 구성원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 중국 인기 유튜버 낙후된 현실 담았다고 비난 사

    중국 인기 유튜버 낙후된 현실 담았다고 비난 사

    유튜브 접속이 차단된 중국에서 리쯔치(李子柒)란 젊은 여성은 중국 전통 요리를 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독자가 750만명에 이르는 리의 영상은 중국의 아름다운 시골을 배경으로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정성껏 요리해 같이 사는 할머니와 함께 먹는 내용이다. ‘중국판 백종원’이라 할 정도로 까다롭고 공이 많이 드는 중국 전통 요리를 긴 생머리의 젊은 처자가 척척 해내는 장면에 네티즌들은 “공주 같다” “하늘을 나는 것 빼고는 다 할 줄 아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리가 낙후된 옛날 농촌의 모습을 담아 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편견을 고정화하는 ‘부정적 문화수출’을 한다고 비난했다. 한때 장쯔이, 공리 등과 함께 중국 농촌을 그린 걸작을 찍은 영화감독 장이머우, 천카이거 등이 받았던 비판과 같은 내용이다.이에 대해 중국 언론매체인 인민망은 “리쯔치의 동영상 내용은 목가적이고 이상적인 농촌 생활을 편안하고 아름답게 그려냈다”며 “전원생활과 중국 미식문화가 외국 인터넷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서 문화수출이란 엄숙한 느낌은 찾아볼 수 없다”며 리를 두둔하고 나섰다. 이어 전통 농경문화가 중국의 낙후된 면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농경문명의 유유자적 하면서 느린 생활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없애고 영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기 유튜버가 유미주의 방식으로 중국 농경문화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 더 많은 관용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리의 유튜브 동영상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눈이 내린 산속에서 장작을 구해와 할머니와 함께 뜨거운 탕에 재료를 익히는 훠궈를 먹는 내용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美 유명 채식주의자 ‘30일간 고기만 먹어 본 후기’…반응은?

    美 유명 채식주의자 ‘30일간 고기만 먹어 본 후기’…반응은?

    채식주의를 선도해 온 유명 채식주의자가 자신의 유튜브에 ‘30일간 고기만 먹어 본 후기’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앨리스 파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만 명, 유튜브 구독자가 70만 명에 달하는 유명 채식주의자였다.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꾸준히 채식주의의 장점 및 채식주의자가 되는 법 등을 알리며 ‘채식주의계의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은 그녀는 갑작스럽게 자신이 ‘변심’했다는 사실을 구독자와 팬들에게 알려 충격을 줬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식단을 채식주의에서 오로지 고기와 동물성 식품만 먹는 것으로 바꿨을 때의 건강적 이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육식주의로 돌연 전환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가 시도한 것은 최근 미국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육식동물 다이어트’(Carnivore-diet)다. 육식동물 다이어트는 완전 채식주의자들과 정반대의 식단으로 끼니를 채우는 것으로, 고기와 계란 등 동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뜻한다. 이는 지난 몇 년간 한국에서 유행했던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보다 더 극단적인 식단이다. 채식주의를 이끌던 그녀는 30일 동안 육식동물 다이어트를 지속한 결과, 놀랍도록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완전 육식주의를 시작한 뒤, 채식을 했던 지난 몇 년 동안에 비해 훨씬 더 정신적으로 명확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졌으며, 건강해졌다고 느꼈다”면서 “채식주의자라는 나의 정체성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커다란 고깃덩어리 앞에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를 따르던 수많은 구독자와 팬들은 “실망했다”며 노골적으로 배신감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은 “채식주의일 때보다 육식주의 식단을 지속했을 때 건강이 더 좋아졌다는 전문가의 진단을 보여달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한편 육식동물 다이어트를 찬양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동물성 식품만 섭취할 경우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고, 관절통 및 염증 등이 사라졌으며, 피부상태와 수면의 질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분의 균형잡힌 섭취가 어려워서, 근육이 손실될 뿐만 아니라 피부와 모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성남시청 카카오톡 추가하고 이모티콘 받으세요”

    “성남시청 카카오톡 추가하고 이모티콘 받으세요”

    경기 성남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마스코트 새남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이모티콘은 시민과 소통하는 SNS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스코트인 새남이를 최신 트렌트를 반영하여 리뉴얼했다. 일상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표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카카오톡에서 ‘성남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기존 친구를 포함한 3만 5천명에게 선착순 지급되며 다운로드 후 90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이모티콘 다운로드 외에 성남시의 주요소식, 축제·공연 정보, 재난·재해 긴급 문자 등 유용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려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성남시청’을 입력하고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구독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혜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민 소통의 창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뷰튜버 “성형·명품 구입 공제 안 되나요”

    뷰튜버 “성형·명품 구입 공제 안 되나요”

    방송 탄 사치품 등 과도한 비품처리 요청 해외 방송 유튜버 美입국 위해 세금신고 국세청 “소득 숨기면 가산세 폭탄 맞아”“성형수술비를 세금에서 좀 빼 주세요.” “방송에 필요해 산 건데 명품 구입비는 비용으로 처리해 주세요.” 최근 인기 유튜버들로부터 소득세 신고 업무를 위탁받은 서울의 한 세무사는 2일 “소득세를 신고해 달라고 먼저 찾아오는 유튜버가 적지 않다”며 이런 유튜버들의 요구 사항을 말했다. 이 세무사는 “화장이나 다이어트 방법, 요가를 비롯한 운동을 알려주는 뷰티 유튜버들 중 일부는 성형수술비를 세금에서 빼 달라는 요청도 한다”고 덧붙였다. 세무사들에 따르면 유튜버와 과세당국 사이의 쟁점은 소득에서 얼마나 많은 비용을 빼느냐다. 사업자의 경우 연 소득에서 사업 관련 비용을 뺀 금액에 소득세를 매긴다. 음식점의 경우 매출에서 종업원 인건비와 식재료비 등을 빼 주는 식이다. 유튜버들도 세무사를 통해 국세청에 각종 비용을 소득에서 빼 달라고 요구한다. 성형수술비가 대표적이다. 한 세무사는 “일부 뷰티 유튜버들은 더 예뻐지는 모습을 보여 줘야 구독자를 늘릴 수 있어 성형수술에 쓰는 돈이 많다”며 “하지만 방송을 위해 수술했다는 점을 입증하기 어려워 비용으로 인정받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뷰티 유튜버들도 성형수술비를 세금에서 빼 주지 않는다. 다른 세무사는 “국세청 관계자로부터 ‘배우가 눈썹이 짙은 배역을 맡아 눈썹 문신을 하면 세금에서 시술비를 빼 준다’고 들었다”며 “영화나 방송 사정상 필요한 수술·시술이 아니면 비용으로 쳐 주지 않겠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일부 유튜버들은 세무사에게 명품 구입비를 사업 관련 비용으로 인정받아 달라는 주문도 한다. 비싼 가방이나 옷, 화장품 등이 방송 소품이라는 주장이다. 한 세무사는 “명품은 방송에서 쓰는 시간이 극히 일부이고 유튜버가 일상에서도 쓸 수 있어 비품으로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영수증과 방송에 썼다는 사실을 입증할 캡처 화면을 국세청에 내면 비용으로 인정받는 사례도 있다”고 귀띔했다.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서지 않았는데 먼저 세무사를 찾아 세금 신고를 부탁하는 유튜버가 늘고 있다. 해외에서 방송을 찍는 유튜버들이 출입국할 때 세금 때문에 불편을 겪어서다. 국세청은 외국 과세당국과 납세 자료를 공유한다. 외국 세관도 우리 국민의 소득 정보를 볼 수 있다. 한 세무사는 “예를 들어 뷰티 유튜버 중 상당수가 미국에 갈 때 넉넉히 시간을 갖고 방송을 하려고 편도 항공권만 끊는다”며 “소득 없는 외국 청년이 귀국 티켓마저 없으면 미국 세관에서 불법 체류 가능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 입국 절차가 까다롭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는 게 최선의 절세법이다. 국세청이 소득을 다 들여다볼 수 있어서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방송사는 방송인에게 수입을 줄 때 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국세청에 신고한다. 구글로부터 광고 수입 자료를 받기 때문에 유튜버 소득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소득세액에 20%의 가산세가 붙고 차명계좌 등 부정한 방법을 쓰면 최고 40%의 가산세 폭탄을 맞는다. 지난 9월부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사업자번호 업종코드가 따로 마련돼 유튜버 누구나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사업자 등록을 한 뒤 소득세를 신고하면 촬영과 편집 기사에게 준 인건비와 카메라 구입비 등을 비용으로 인정받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백만장자가 된 미국 20대, 절대로 돈쓰지 않는 두 가지

    백만장자가 된 미국 20대, 절대로 돈쓰지 않는 두 가지

    스무 아홉살에 백만장자가 된 그레이엄 스티븐. 올해 예상 수익은 160만달러(약 19억원)다.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청년 스타트업도 많고, 대학 다니느라 학비 부채에 시달리는 청년이 즐비한 미국에서 그가 한달에 22만달러(2억 6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다고 뉴스가 될까? 고교를 졸업한 18살에 ‘맨손’으로 직업 전선에 뛰어든 스티븐의 억척스러운 재산 모으기에 대해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가 심층적으로 다뤘다. 30세에 백만장자가 되겠다던 당초 목표를 4년 앞당겨 실현한 그 비결을 들어봤다. “스타벅스 안 가고, 명품 안 사요” CNBC에 따르면 그는 26살때 처음으로 백만장자가 됐지만 두가지에 대해 소비를 거부하고 있다. “첫째가 커피예요, 제 생각엔 스타벅스와 커피빈, 다른 곳의 커피 가격이 너무나 우스꽝스러운거예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데, 20센트(260원)가 들어요.” 그는 식료품점에서 원두를 사와 집에서 내려 마신다. “두번째로 제가 사지 않은 것은 명품입니다. 구찌 신발에 700달러를 소비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신발을 저렴한 매장에 가면 100분의 1가격에 살 수 있거든요.” 그의 ‘짠돌이’ 생활이 이게 끝은 아니다. 데이트를 하다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밥값은 여자친구와 나눠 낸다. 그는 “절약에 극단적”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저보다 더 절약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제가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목표는 1000만달러(118억 7000만원 상당)를 모으는 것입니다.” 그는 수입 대부분을 저축하면서 주택이나 교통비와 같은 큰 지출을 줄이는데 창의적인 방법을 쓴다. 자기 소유의 듀플렉스에 임대를 주고서 다시 세들어 산다. 지난 4월에는 3만 5000달러(4150만원 상당) 나가는 테슬라 모델3을 구입했지만 스티븐은 ‘공짜’로 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그는 유튜브에 ‘나는 어떻게 모델3을 샀나’라는 동영상을 올렸고, 이게 바이럴 마케팅되면서 차 값이 다 지불됐다는 것. 이 동영상에서 그는 한달에 78.39달러씩을 할부로 낸다거나, 쿠폰을 이용한다는 등 12분 50초짜리 동영상을 만들어 올렸고, 조회수는 600만회가 넘었다. “모델3 구입기 동영상 대박...차값 뽑아” 이런 식으로 허리띠를 졸라맨다고 맨손에서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던 건 아니다. 그의 본업은 부동산 중개업이다. 올들어 9월까지 부동산 5건의 거래를 성사시켜 수수료 7만 7152달러(9150만원 상당)를 벌었다. 그러나 이건 수입의 극히 일부다.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유튜버가 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18살에 부동산업자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수년동안 유튜브를 보기만 했다. “이게 ‘내 TV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튜브가 재미있어 보였고, 항상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었죠. 그런데 누가 나를 봐줄까?” 3년뒤 그는 자신의 아이폰으로 ‘성공적인 부동산 중개업자가 되는 법’을 직접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렸다. “제 기억은 9명이 그 동영상을 봤습니다. 그리곤 세상에, 어딘가 9명이 내 동영상을 봤어. 감명받았죠. 그래서 동영상을 더 만들었지요. 1주일에 두편씩 만들어 올리자 성장이 정말 폭발적이었습니다.” “첫 동영상 9명 봐...누군가 봤다는데 감명”“유튜브 수입은 사라질 보너스...모두 저축” 스티븐이 운영하는 2개 채널의 동영상 구독자는 약 150만명이다. 여기에서 한달 평균 9만 684달러(1억원 상당)를 벌고있다. 올해 유튜브 수익만 1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제 목표는 2018년 한해에 동영상으로 100만달러를 벌자고 세웠습니다.” 그는 이런 목표가 1년 뒤로 늦춰졌지만 목표를 달성한 자신에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한달 평균 수입은 15만 420달러(1억 7800만원 상당)다. 많을 때는 22만 1300달러를 찍었고, 적을 때는 6만 1200달러로 떨어진다. 그는 수익의 85%가 유튜브를 통해 들어오는 것으로 추정한다. “유튜브 수입은 보너스와 같아서 한푼도 쓰지 않습니다. 내일이라도 유튜브가 사라지면 저는 실망할 겁니다. 그래서 결코 신뢰하지 않는 거지요.” 부동산 중개업에 관한 온라인 강의인 ‘티쳐블’에서 월 평균 2만 8837달러, LA에 있는 부동산 6개의 임대 수익으로 1만 5105달러를 받는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월 8572달러, 협찬과 스폰서를 월 7222달러를 번다. 지출은 어떻게 될까. 부동산 6건을 사면서 든 모기지에 한달에 2872달러를 쓴다. 모델3의 자동차 할부에 632달러가 든다. 6년 거치에 이자는 3.75%이다. “외식은 무한리필되는 곳...여친과 반반 부담” 식음료로 월 350달러를 쓴다. 식료품 구입에 200달러를 쓰고, 외식에 150달러를 지출한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외식은 무한리필 초밥집이지만 그 계산도 여자친구와 나눠서 한다. “작업 하나가 끝났을 때 찾아가는 곳은 황금 아치집입니다, 맥도널드 찾는 것은 제게 죄책감이 드는 기쁨이지요. 심지어 맥도널드를 가려고 일한다는 생각도 듭니다.”보험에 월 340달러를 낸다. 자동차 보험에 월 125달러, 건강보험에 215달러가 든다. 건강보험에는 치아와 시력 보험은 제외돼 있다. 체육관에는 월 220달러를 쓴다. “피트니스센터는 제가 일하는 부동산회사 사무실 바로 옆에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신용카드 회비로 월 129달러가 나간다. 신용카드가 12장 있는데 9장은 개인용도, 3장은 사업 용도이다. 그리고 전기 및 상하수도, 와이파이 및 휴대폰 할부, 도서구입, 영화 및 오락, 이발비를 합쳐 한달에 551달러를 낸다. 지출비용은 한달 평균 5094달러(602만원)다. “백만장자 되려면 지독할 필요 없어...상자 밖에서 생각해야” 그는 수입의 99% 이상을 저축한다. “수익이 높기 때문에 생활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저축을 하는 이유는 부동산을 사기 위해서다. 적당한 물건을 찾으면 또 사들일 계획이다.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저처럼 지독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고 싶은 것을 피할 필요도, 하루에 12시간씩 일할 필요도 없습니다. 상자 밖에서 생각하는 게 필요합니다. 제게 효과적인 방법이 다른 사람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대다수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이기철 선임기자chuli@seoul.co.kr
  • 뷰티 유튜버들 “성형수술비 좀 세금에서 빼 주세요”…소득세 자진 신고 이유는?

    뷰티 유튜버들 “성형수술비 좀 세금에서 빼 주세요”…소득세 자진 신고 이유는?

    “방송에 꼭 필요해서 성형수술을 했는데 수술비 좀 세금에서 빼 주세요.”“외국 갈 때 불편해 죽겠으니까 소득세 신고 좀 빨리 해 주세요.” 최근 인기 유튜버들로부터 소득세 신고 업무를 위탁받은 서울의 한 세무사는 3일 “국세청에 소득세를 신고해 달라고 먼저 찾아오는 유튜버들이 적지 않다”면서 “화장법이나 다이어트 방법, 요가를 비롯한 운동을 알려주는 뷰티 유튜버들 중 일부는 성형수술비를 소득세에서 빼 달라는 요구도 종종 한다”고 말했다. 세무사들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인 유튜버들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음식점을 비롯한 다른 자영업자들과 달리 관련 협회나 조직이 따로 없어 서로 세무 자문을 구하기 어렵고, 유튜버 대상 전문 세무사도 없어서다. 과세당국도 유튜버가 새 직업으로 뜬지 오래되지 않아 딱 부러지는 과세 기준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유튜버와 세무사, 과세당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세금 쟁점은 소득에서 얼마나 많은 비용을 빼 주느냐의 문제다. 개인사업자는 소득에서 사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뺀 금액에 소득세율을 곱해 세금을 매긴다. 예를 들어 음식점은 매출에서 종업원 인건비와 식재료비, 가게 임대료 등을 비용으로 빼 준다. 유튜버들도 세무사를 통해 국세청에 각종 비용을 소득에서 빼 달라고 요구한다. 대표적인 비용은 성형수술비다. 한 세무사는 “특히 뷰티 유튜버들은 더 예쁘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구독자를 늘릴 수 있어 성형수술이나 시술에 쓰는 비용이 적지 않다”면서 “하지만 성형수술비는 방송을 위해 수술했다는 점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국세청으로부터 사업 관련 비용으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전했다. 국세청에서는 영화배우나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 사례를 들이댄다. 연예인도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데 소득에서 수술비를 빼 주지 않는다는 논리다. 다른 세무사는 “한 배우가 영화에서 눈썹이 아주 짙은 배역을 맡아 어쩔 수 없이 눈썹 문신을 한 경우는 세금에서 시술비를 빼 줄 수 있다는 예를 국세청 관계자에게 들었다”며 “영화나 방송 프로그램 사정 때문에 꼭 필요한 수술이나 시술이 아니면 비용으로 쳐주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유튜버들은 세무사에게 국세청으로부터 명품 가방이나 옷, 화장품 등의 구입비를 비용으로 인정받아 달라는 주문도 한다. 영상 촬영에 필요한 소품으로 샀다는 논리다. 한 세무사는 “명품 가방 등은 방송에서 쓰는 건 극히 일부이고 유튜버들이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어 비품으로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구입 내역과 함께 방송에 썼다는 사실을 입증할 동영상 캡처 화면을 국세청에 제출하면 비용으로 인정받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뷰티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나오지 않았는데도 먼저 세무사를 찾아 소득세 신고를 요청하는 경우가 늘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유명 관광지나 명품 생산국에 직접 가서 방송을 찍어 올리는 유튜버들이 있는데 출입국할 때 세금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서다. 국세청은 외국 과세당국과 납세자 소득 신고 자료를 공유한다. 외국 세관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소득 정보를 알 수 있다. 한 세무사는 “뷰티 유튜버 중 상당 수가 미국 등에 갈 때 넉넉히 시간을 갖고 방송을 찍으려고 편도 항공권만 끊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티켓을 끊지 않는다. 외국 세관에서 볼 때 아무 소득도 없는 청년이 편도 항공권만 끊고 오면 불법 체류 의도 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입국 절차가 상당히 까다롭게 진행돼 한국으로 돌아와 세무사부터 찾아 ‘세금이 얼마가 됐든 사업자등록을 하고 소득세를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는 유튜버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방송으로 번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는 게 최선의 절세법이다. 사업자등록과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국세청에서 마음만 먹으면 소득을 다 들여다 볼 수 있어서다. 국세청 관계자는 “아프리카TV 등 국내 인터넷방송사들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게 별풍선 등 수입을 줄 때 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국세청에 신고한다. 유튜브도 구글로부터 광고 수입 자료를 받기 때문에 유튜버의 소득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소득세액에 20%의 미신고 가산세가 붙고, 차명계좌 등 사기나 부정한 방법을 쓰면 최고 40%의 가산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사업자번호 업종코드가 따로 마련돼 유튜버 누구나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을 한 뒤 소득세를 신고하면 방송 촬영을 위해 필요한 촬영 및 편집 기사에게 준 인건비, 카메라 구입비 등을 비용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이런 비용을 인정받으려면 소득과 비용 내역을 꼼꼼히 적은 장부를 만드는 게 유리하다. 소득이 많지 않으면 단순경비율을 적용받을 수도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년도 수입이 2400만원 미만인 유튜버는 장부를 적지 않아도 소득의 64.1%를 비용으로 인정해 나머지 35.9%에만 소득세를 매긴다”면서 “영세 자영업자가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신문구독료도 2021년부터 소득공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통과시킨 세법개정안 가운데 눈길을 끄는 사항은 신문 구독료의 소득공제 적용이다. 1일 기획재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1년부터 신문 구독자도 구독료에 대해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사용 금액 중 3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해 1월 1일 이후 구독료가 대상이다. 기존에는 도서구입비나 공연 관람, 박물관·미술관 입장 요금에 대해서만 소득공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도서 등과 유사한 지식정보 매체인 신문에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미국, 일본, 유럽 등과 같이 신문 구독을 세금으로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도 학계 등을 중심으로 제기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를 통해 신문의 공적 기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버츄얼 유튜버 아뽀키 채널에 등장한 아이돌 ‘whoo’는 누구

    버츄얼 유튜버 아뽀키 채널에 등장한 아이돌 ‘whoo’는 누구

    버츄어 유튜버 ‘아뽀키’ 채널에 자신을 현역 아이돌이라고 주장하는 ‘whoo’ 버츄얼 캐릭터가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역 아이돌 whoo는 복면 토크쇼에서 몸 전체를 인식하는 버츄얼 기술로 자신이 누구인지 철저히 숨겼다. 본인이 현역 아이돌인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곰인형의 몸을 가진 whoo는 날렵한 몸놀림으로 이를 증명했지만, 팬들은 whoo의 확실한 정체를 알 수 없었다. 버츄얼 유튜버라는 말이 생소한 사람들이 많다. 버추얼 유튜버란 실물이 아닌 가상의 2D 혹은 3D 캐릭터를 내세워 활동하는 유튜버를 말한다. 특히 지난 4월 첫 유튜브 방송을 시작을 한 버츄어유튜버 ‘아뽀키’는 매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커버 영상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구독자들은 심상치 않은 노래 실력을 갖춘 아뽀키가 누구인가 추측에 나섰지만 본인은 유전자 조작에 의한 토끼로 노래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답한다. 아뽀키 이름의 어원은 ‘아폴로 11호+토끼’의 합성어로, 위대한 첫발을 내딛는 시도라는 의미와 함께 범우주적으로 유명해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지금은 자그마한 방안에서 노래하며 방송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아뽀키 이름으로 앨범을 내고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당찬 토끼다. 보통 존의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는 촬영 후 여러 후처리 공정이 진행되고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 때문에 시청자, 관람객과의 소통은 쉽지 않았다. 그에 반해 아뽀키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애니메이션 공정부터 최종 렌더링까지 중간 제작 과정을 거치지 않고 초당 60~90프레임의 결과물을 즉시 만들어내고 있어 계절에 따라 달라진 옷을 입고 게스트로 버츄얼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매주 변화가 이뤄진다. 특히 활동을 하며 아뽀키가 갖게 되는 다양한 서사에 맞춰 꾸준한 디자인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다. 한편, 아뽀키는 디지털 셀럽으로써 활동 범위를 넓혀 가는 중이다. 지난 7월 개최한 2019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자회견, 오프닝영상, 영화관 안내영상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9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오프닝을 담당했으며 대통령과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아뽀키의 기술을 입증했다. 아뽀키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펭수 캐릭터를 잇는 새로운 캐릭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니하니’ 펭수 출연, 선후배 보니하니와 케미 ‘기대감 UP’

    ‘보니하니’ 펭수 출연, 선후배 보니하니와 케미 ‘기대감 UP’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4000회 특집에 펭수가 출연한다. 펭수는 29일 오후 6시부터 9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니하니 어워즈’에 출연, 12대 하니 이진솔과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EBS ‘보니하니’ 4000회를 맞아 역대급 보니와 하니가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16년간의 활동을 결산하는 시상식이 열리고, 선후배 보니하니가 함께 펼치는 릴레이 댄스 등 흥미로운 볼 거리가 펼쳐진다. 10살 펭귄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지구 반대편 남극에서 스위스를 거쳐 한국까지 바다를 헤엄쳐 온 EBS 연습생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펭수가 ‘보니하니’에 출연해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0만 유튜버’ 펭수 팬덤명은 ‘펭클럽’… “팬미팅 하고 싶습니다”

    ‘100만 유튜버’ 펭수 팬덤명은 ‘펭클럽’… “팬미팅 하고 싶습니다”

    대세 캐릭터 펭수의 팬덤명이 ‘펭클럽’으로 정해졌다. EBS 연습생 크리에이터 펭수는 28일 오후 7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날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것을 기념한 방송이다. 펭수는 앞서 채널 구독자들에게 팬들을 부를 애칭 후보를 공모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개그맨 박지선은 아쉽게 탈락한 애칭으로 ‘엣헴’, ‘펭린이’, ‘피터펭’ 등 후보를 발표했다.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공개된 팬덤명은 ‘펭클럽’이었다. 펭수는 “‘펭클럽’은 펭수의 팬클럽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팬덤명 공개에 이어 팬미팅 개최 계획이 즉석에서 나왔다. 팬미팅 계획을 묻는 질문에 펭수는 담당 PD이자 전 매니저인 “박재영”을 외쳤다. 이어 당황한 스태프들을 향해 “제가 하고 싶으면 해야 합니다. 좋은 날인데 왜 울상을 짓고 있어요. 이번주 일요일날 할까요”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팬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팬미팅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시청자들은 “펭수, 인천으로 와요”, “고척돔에서 하자” 등 의견을 쏟아내며 팬미팅 개최를 염원했다. 펭수는 100만 구독자 돌파, 팬덤명 공개 등 연이은 경사에 대해 “정말 진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펭클럽 여러분들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아울러 펭수는 이날 방송에서 다음달 굿즈 발매 소식을 전했다. 또 100만 구독자 기념 스마트폰 배경화면, 행운의 펭수 카드 등을 선물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펭수 다이어리 판매 속도, ‘文대통령 타임지’ 넘었다

    펭수 다이어리 판매 속도, ‘文대통령 타임지’ 넘었다

    EBS의 펭귄 캐릭터이자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주인공 펭수의 에세이집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등 국내 대형 인터넷서점들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펭수 다이어리는 예스24에서 3시간 만에 판매량 1만부를 돌파해, 1분당 56권이 팔렸다. 이는 1분당 42권이 팔렸던 2017년에 출간된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에 실렸던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을 뛰어넘는 수치다. 인터파크에서는 판매 6시간 만에 6500부가 판매됐다. 알라딘에서는 10분 만에 1000부가 판매됐다. 주된 구매층은 평균 연령 32세의 ‘2030’ 여성이다. 박하영 알라딘 도서팀장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판매된 단행본은 역대 처음”이라고 전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로 펭수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감동적인 멘트, 자작곡 등을 담았다. 정식 출간은 새달 19일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펭수 다이어리 출시, 개설 7개월만에 유튜브 골드버튼 ‘기념펭수’

    펭수 다이어리 출시, 개설 7개월만에 유튜브 골드버튼 ‘기념펭수’

    펭수 다이어리가 출시된다. 27일 EBS에 따르면, EBS의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의 ‘자이언트 펭TV’가 유튜브 개설 7개월만인 11월 27일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나이는 10살, 키는 210cm인 자이언트 펭귄이다. 지난 4월 ‘자이언트 펭TV‘로 EBS1TV 와 유튜브에서 데뷔했고, 첫 영상을 공개한 지 7개월 만에 137개의 공식 영상으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EBS 크리에이터 오디션에서 펭수를 발탁한 이슬예나 PD는 “솔직하고 자기표현이 강하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주인공을 찾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펭수 였다”며 당시 펭수와의 첫 만남을 기억했다.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데이터 (11월 26일 기준)에 따르면, 전체 시청자 비율이 여성 65.1%, 남성 34.9%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으며, 시청 연령층은 만 18세~24세 24.6%, 만 25세~34세 40.2%, 만 35세~44세 21.8%, 만 45세~54세 7.8 %로 전 세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30 밀레니얼 세대가 펭수의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에 열광 하고 있다. 펭수는 유튜브 외에도 KBS, MBC, SBS 등 방송국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또, 지난 7월, 10월 서울과 부산에서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사인회를 진행한 바 있다. 폭발적인 펭수의 인기 요인에, 이슬예나PD는 “펭수와 제작진은 ‘펭수는 솔직하고 권위와 사회적 편견에 자유로우면서, 타인을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는 선한 웃음을 전해야 한다’는 하나의 기본 전제를 공유하고 있다. 즉 제작진 모두가 펭수가 되어 기획, 구성, 연출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EBS는 12월부터 펭수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출시 예정 상품은 ▲에세이 다이어리, 봉제 인형(소형, 중형), 문구용품, 티셔츠 등이 있으며, 2020년 1월에는 ▲사무용품, 모바일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귀마개, 무릎담요 등이 예정되어 있다. EBS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펭수 팬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28일 오후 7시, 구독자 100만 기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과 함께 소통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되며, 개그맨 박지선 씨가 진행을 맡고 특별 게스트가 출현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자이언트 펭TV’ 100만 구독자 돌파… 새달 ‘펭수 굿즈’ 출시

    ‘자이언트 펭TV’ 100만 구독자 돌파… 새달 ‘펭수 굿즈’ 출시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가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EBS는 27일 ‘자이언트 펭TV’가 유튜브 개설 7개월 만인 이날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펭수는 EBS를 통해 “10만 돌파 때는 날 뻔했는데 이번에는 살짝 날았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하다. 이게 다 팬분들과 제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팬과 자신에게 공을 돌렸다. EBS가 공개한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데이터(26일 기준)에 따르면, 이 채널 시청자 비율은 여성 65.1%, 남성 34.9% 비율을 보인다. 연령별로는 만 18~24세에서 24.6%, 만 25~34세 40.2%, 만 35~44세 21.8%, 만 45~54세 7.8%로 여러 세대에 걸쳐 두루 사랑받고 있다. 펭수는 최근 유튜브 외에도 KBS, MBC, SBS 등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세 스타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지난달 부산에서는 팬들의 성원 속에 팬사인회를 진행한 바 있다.EBS 크리에이터 오디션에서 펭수를 발탁한 이슬예나 PD는 “솔직하고 자기표현이 강하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주인공을 찾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펭수였다”며 펭수와의 첫 만남을 기억했다. 이 PD는 이어 펭수의 인기 이유에 대해 “펭수와 제작진은 ‘사회적 편견과 권위에서 자유로우면서 타인을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는 선한 웃음을 전한다’는 기본 전제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펭수는 구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개그맨 박지선이 진행을 맡고 특별 게스트가 출연한다. EBS는 펭수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4대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에세이 다이어리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달에는 에세이 다이어리, 봉제 인형, 문구용품, 티셔츠 등이 출시된다. 내년 1월에는 사무용품, 모바일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귀마개, 무릎담요 등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마마무, ‘엠카’ 이어 ‘뮤직뱅크’ 1위… 솔라, 유튜버 제스처 자축

    마마무, ‘엠카’ 이어 ‘뮤직뱅크’ 1위… 솔라, 유튜버 제스처 자축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신곡 ‘힙’(HIP)으로 2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마마무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노을을 제치고 11월 넷째주 1위에 올랐다. 리더 솔라는 “무무(팬덤명)들이랑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정규앨범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멤버들도 고생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무들 사랑한다”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솔라는 1위 수상 소감을 말한 뒤 들고 있던 트로피 뒤로 한 손을 펼치는 ‘유튜버 제스처’로 재치 있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개설 9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바 있는 솔라는 최근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유튜브 광고 수익으로) 제일 많이 벌었을 때 한 달에 1억 원을 벌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마무는 방송 후 공식 SNS 계정에 트로피에 트로피와 꽃다발을 든 사진과 함께 “무무들 덕분에 어제 엠카에 이어서 오늘 뮤뱅까지 1위를 했다. 무무들 소리 질러. 오늘도 응원해줘서 고맙고 사랑하고 아프지망고”라는 글을 올리며 또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14일 2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힙’은 타인을 의식해서 만드는 멋은 진정한 힙이 아니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자연스럽게 멋이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남도, 대학 찾아가 취업·창업 상담 토크쇼

    경남도, 대학 찾아가 취업·창업 상담 토크쇼

    경남도는 하반기 채용을 앞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대학을 직접 찾아가 취업 관련 토크쇼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5일 경상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 창원대학교, 3일 경남대학교, 4일 인제대학교 등 도내 4개 대학교를 차례로 찾아가 ‘경남청년, 무엇이든 물어보장’이라는 주제로 릴레이 토크쇼를 진행한다.청년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경남도의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상담과 조언 등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본 행사와 부대 행사로 나누어, 본 행사에는 국내 유명 창업가와 유명 기업 인사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해 강연을 한다. 부대행사에는 국내 유명 셰프와 유튜버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남도, 청년온나, 경남도 일자리프렌즈, 케이티앤지(KT&G), 농협은행, 경남은행이 현장에서 16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푸드트럭 창업가들이 갖가지 먹거리를 선보인다. 창업 멘토로 김병관 국회의원(전 웹젠이사회 의장), 양향자 전 국가개발원 인재개발원장(삼성전자 첫 고졸 임원), 유정수 글로우 서울 대표 등이 나서 창업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들려준다. 경남은행, 농협,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센트랄, 엘지(L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유명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채용관련 유익한 정보를 알려준다. 부대행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로 널리 알려진 이원일 셰프, 정지선 셰프와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고퇴경, 강백수 시인이 참여해 상담과 조언을 한다. 이원일, 정지선 셰프는 행사 참여 청년 푸드트럭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 상담을 하고 주요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부스에서 적성 찾기, 고민 상담, AI면접 체험, 면접정장 입어보고 인생사진 촬영, 같은 대학 출신 공무원과 대화, 작은 취업 박람회, 청년정책 만들기 등 청년정책을 체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월 2~4일 3개 대학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경남도는 청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도내 많은 청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 하반기 채용을 통해 취업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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