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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글로벌 트래블러’ 주최 2개 부문 1위

    대한항공, ‘글로벌 트래블러’ 주최 2개 부문 1위

    대한항공은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의 ‘2021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에서 ‘국제선 퍼스트클래스(International First-Class) 부문’과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usiness-Class Seat Design) 부문’의 2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태평양 횡단 항공사 부문 2위, 북아시아 항공사 부문 2위, 승무원 서비스 부문 2위, 기내식 부문 3위, 기내 서비스 부문 3위, 비즈니스클래스 서비스 부문 5위, 상용 고객 대상 프로그램 부문 5위 등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선정되며, 전 세계 항공사 중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발간된 미주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항공 및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직접 순위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와 같은 수상 결과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에 걸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서비스 개선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퍼스트클래스에는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2.0’을,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 2.0’ 좌석을 장착하며 이용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품격 기내식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선보인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수하물이 항공기에 실렸는지 알 수 있는 ‘수하물 탑재 안내’, 스마트폰 등으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챗봇 서비스 등도 선보이고 있다.
  • “유튜브로 청소년 통일 교육 새로운 장 만들 것”

    “유튜브로 청소년 통일 교육 새로운 장 만들 것”

    “청소년에게 통일이 왜 필요한지 이해시키는 데 새로운 매체로 다가갈 수 있는 일이 얼마나 가능한지 가늠해 본 한 해였습니다.”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통일교육협의회에 지난 2월 부임한 박현석(62) 상임의장은 29일 서울신문 평화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 24~30일 통일교육 주간에 진행한 제6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 얘기부터 꺼냈다. 지난해부터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다. 유튜브의 통일교육TV 구독자가 단번에 3000여명 늘었고 일부 콘텐츠는 조회 수 1만회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또 AR 동영상이 2만회 이상 시청되기도 했다. 박 상임의장은 “‘먹방’ 등 유명 유튜버들의 동영상 조회 수와 비교하면 초라할 수 있지만 통일교육이란 소재의 한계와 부족한 인프라, 빠듯한 예산에 견줘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통일교육의 새로운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데 내년 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통교협은 통일교육지원법 제10조에 의거해 2000년 12월 22일 72개 회원단체로 발족해 76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사업에 30개 단체가 선정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양한 교육방법을 실행하고 있다. 서울신문 평화연구소와는 전국 대학생기자단 통일기사 경진대회를 열어 지난 10월 21일 제3회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강원도 철원 병영체험수련원에서 회원단체워크숍을 열어 김영윤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의 ‘독일의 정치(통일)교육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특강을 듣고 은하수다리와 백마고지를 탐방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국고보조금 집행 실태 종합감사 결과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노력으로 통일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7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상임의장은 “통일교육의 새로운 장과 기회를 열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청소년에게 통일 지향의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황동혁 감독 “넷플릭스와 ‘오징어게임’ 시즌3 논의 중”

    황동혁 감독 “넷플릭스와 ‘오징어게임’ 시즌3 논의 중”

    전 세계에 ‘K드라마’ 열풍을 몰고 온 ‘오징어 게임’이 시즌3까지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28일 KBS와의 화상인터뷰에서 “넷플릭스와 시즌2와 3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즌2 제작이 지난달 공식화된 데 이어 시즌3 제작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황 감독은 “조만간에 어떤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많은 분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다들 긍정적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후속편에서 펼쳐질 전개에 대해 “성기훈(이정재 분)이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위주가 될 것”이라며 “기훈이 만나는 사람들 쫓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2의 큰 줄거리”라고 귀띔했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월 17일 공개된 이후 4주간 넷플릭스 구독자 1억 4000만 가구가 시청하며 세계적 인기를 모았다.
  • ‘30만 유튜버’ 日 아베 전 총리, 피아노 실력 공개에 조회수 44만 돌파

    ‘30만 유튜버’ 日 아베 전 총리, 피아노 실력 공개에 조회수 44만 돌파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피아노 연주 영상이 화제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아노를 연주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아베 전 총리가 2011년 동일본대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곡인 ‘꽃은 핀다’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 조회수는 27일 오후 5시 기준 44만 회를 넘겼다. 영상 말미에 아베 전 총리는 “서투르지만 60년 만에 피아노 연주를 연습한 성과”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10월 개최한 ‘재팬 스피릿 콘서트 2021’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전 총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10월에 개최된 재팬 스피릿 콘서트 2021에 피아노 연주를 요청받았다. 그때 받은 영상을 이번에 소개하겠다”는 글과 함께 연주 영상을 공유했다. 한편 아베 전 총리는 지난 10월 19일 고향이자 지역구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 중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유튜브에 ‘아베 신조 채널’을 개설했다. 아베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 사흘 만에 구독자 20만명을 모으며 화제가 됐다. 아베 전 총리는 첫 영상에서 “어떻게 제 생각과 이념을 전달해 드릴까, 어떻게 정책을 설명해 드릴까 고민하다가 역시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다.
  • 플랫폼 전쟁 속 지구촌 휩쓴 K오리지널

    플랫폼 전쟁 속 지구촌 휩쓴 K오리지널

    올해 드라마를 포함한 콘텐츠 업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의 본격적인 확장과 함께 치열한 오리지널 시리즈 전쟁을 벌였다. ‘오징어 게임’ 등 국내 드라마가 세계에서 연이어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한 해였다.국내 드라마는 글로벌 플랫폼을 타고 승승장구했다. 지난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주 만에 전 세계에서 1억 4200만 가구의 선택을 받아 역대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미국 골든글로브 TV시리즈 부문 후보까지 올라 내년 1월 9일(현지시간) 수상을 노린다. ‘오징어 게임’으로 더욱 허물어진 ‘1인치의 장벽’은 다른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한소희 주연의 ‘마이네임’이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시청 3위에 올랐고, 연상호 감독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그린 ‘지옥’은 공개 24시간 만에 1위에 등극하며 열풍을 이어 갔다. 여기에 tvN ‘갯마을 차차차’, KBS ‘연모’ 등도 글로벌 톱10에 들며 광범위한 사랑을 받았다. 국내 OTT 시장은 ‘콘텐츠 공룡’ 디즈니+와 애플TV+ 등 해외 플랫폼 진출로 더 뜨거워졌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해외 OTT가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국내 OTT들도 독점 드라마와 예능을 쏟아냈다. 웨이브는 ‘모범택시’, ‘원더우먼’ 등 지상파 흥행 드라마를 필두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TV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시리즈로 시청자를 공략했다. 티빙도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여고추리반’ 등 단독 공개 콘텐츠로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코리안클릭 등에 따르면 올해 OTT 점유율은 넷플릭스가 37%로 1위였고 웨이브(18%), 티빙(16%), 쿠팡플레이(9%), 시즌(8%), 유플러스 모바일(6%) 순이었다.2년째 겪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플랫폼 이용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OTT 이용률은 2019년 41%, 지난해 72.2%로 꾸준한 상승세다. 콘텐츠 소비 무게중심이 옮겨 가면서 영화와 TV의 창작 인력들도 대거 이동했다. 김지운, 연상호, 이준익 감독 등 ‘1000만 감독’부터 MBC 출신 김태호 PD까지 OTT 플랫폼과 작업했다. 반면 TV에서는 ‘본방 사수’의 의미가 옅어지며 시청률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40~50대가 선호한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등 주말 드라마들은 20%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0%대 드라마도 있었다.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장은 “과거에는 드라마와 영화가 별개로 인식됐지만 이제 OTT가 이를 동시 전달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혼종적인 흐름이 생겨났다”며 “OTT로 콘텐츠 생산의 새 창구가 열렸지만 플랫폼과 협상력을 가진 소수의 제작사로 혜택이 쏠리는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오징어 게임’이 띄운 K드라마…본격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

    ‘오징어 게임’이 띄운 K드라마…본격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

    ‘오징어 게임’·‘지옥’ 등 한국 시리즈 전세계 흥행 올해 드라마를 포함한 콘텐츠 업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의 본격적인 확장과 함께 치열한 오리지널 시리즈 전쟁을 벌였다. ‘오징어 게임’ 등 국내 드라마가 세계에서 연이어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한 해였다. 국내 드라마는 글로벌 플랫폼을 타고 승승장구했다. 지난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주 만에 전 세계에서 1억 4200만 가구의 선택을 받아 역대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미국 골든글로브 TV시리즈 부문 후보까지 올라 내년 1월 9일(현지시간) 수상을 노린다.‘오징어 게임’으로 더욱 허물어진 ‘1인치의 장벽’은 다른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한소희 주연의 ‘마이네임’이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시청 3위에 올랐고, 연상호 감독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그린 ‘지옥’은 공개 24시간 만에 1위에 등극하며 열풍을 이어 갔다. 여기에 tvN ‘갯마을 차차차’, KBS ‘연모’ 등도 글로벌 톱10에 들며 광범위한 사랑을 받았다. 디즈니+ 진출…티빙·웨이브도 오리지널 쏟아내국내 OTT 시장은 ‘콘텐츠 공룡’ 디즈니+와 애플TV+ 등 해외 플랫폼 진출로 더 뜨거워졌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해외 OTT가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국내 OTT들도 독점 드라마와 예능을 쏟아냈다. 웨이브는 ‘모범택시’, ‘원더우먼’ 등 지상파 흥행 드라마를 필두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TV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시리즈로 시청자를 공략했다. 티빙도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여고추리반’ 등 단독 공개 콘텐츠로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코리안클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OTT 점유율은 넷플릭스가 37%로 1위였고 웨이브(18%), 티빙(16%), 쿠팡플레이(9%), 시즌(8%), 유플러스 모바일(6%) 순이었다. 팬데믹에 늘어나는 OTT 이용…양극화 해소는 과제2년째 겪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플랫폼 이용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OTT 이용률은 2019년 41%, 지난해 72.2%로 꾸준한 상승세다. 콘텐츠 소비 무게중심이 옮겨 가면서 영화와 TV의 창작 인력들도 대거 이동했다. 김지운, 연상호, 이준익 감독 등 ‘1000만 감독’부터 MBC 출신 김태호 PD까지 OTT 플랫폼과 작업했다. 반면 TV에서는 ‘본방 사수’의 의미가 옅어지며 시청률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40~50대가 선호한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등 주말 드라마들은 20%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0%대 드라마도 있었다.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장은 “과거에는 드라마와 영화가 별개로 인식됐지만 이제 OTT가 이를 동시 전달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혼종적인 흐름이 생겨났다”며 “OTT로 콘텐츠 생산의 새 창구가 열렸지만 플랫폼과 협상력을 가진 소수의 제작사로 쏠리는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포털 퇴출된 연합뉴스 복귀…법원, 네이버·카카오 계약해지 효력 정지

    포털 퇴출된 연합뉴스 복귀…법원, 네이버·카카오 계약해지 효력 정지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가 ‘기사형 광고’ 문제로 사실상 포털 퇴출 조치를 당한 것에 불복해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본안소송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연합뉴스는 네이버·카카오에 기사를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송경근)는 24일 연합뉴스가 네이버와 카카오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지난달 12일과 15일 연합뉴스에 통보한 뉴스콘텐츠 제휴계약 해지 조치의 효력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근간이 되는 기본권으로 엄격한 요건을 통해서만 제한이 허용돼야 한다”며 “구독자들의 현실적인 기사 열람·구독 경로와 뉴스콘텐츠 시장에서 포털이 차지하는 지위에 비춰 보면 포털 퇴출로 인해 채권자(연합뉴스)에 상당히 큰 구독자 상실과 재산상 손해가 예상되는 반면 채무자(포털)에겐 가처분이 발령되더라도 달리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효력정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재판부는 네이버·카카오가 연합뉴스와 맺은 제휴계약의 해지조항이 약관규제법에 따라 무효로 인정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고객인 언론사에게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반해 부당하게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약관규제법 5조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약관을 해석하고 약관의 뜻이 명백하지 않을 때는 고객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도록 규정한다. 특히 해지조항에서 ‘언론사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심사 의견과 권고조치를 준수할 의무가 있고 어떠한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대목과 관련해 재판부는 “언론사에게 매우 불리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포털이 인터넷뉴스 콘텐츠 시장에서 80% 이상 이용률을 차지하고 있어 제휴계약 해지 결정이 언론매체로 하여금 공론의 장에서 상당 부분 퇴출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제휴계약 해지는 엄격한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갖출 것이 요구되는데도 제평위는 연합뉴스에 구체적인 결과와 사유를 통지하지 않았고 시정 기회도 부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연합뉴스는 지난 3~7월 포털에 송고한 기사 중 일부가 ‘기사형 광고’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는 뉴스제평위의 제휴계약 해지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달 18일부터 연합뉴스 기사 노출을 중단했다. 이에 연합뉴스는 이미 한 차례 32일 간 포털 노출이 중단되는 제재를 받은 뒤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는데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 견과류 달고나에 수능 의미까지… 손안의 ‘한류 전도사’

    견과류 달고나에 수능 의미까지… 손안의 ‘한류 전도사’

    개인 영상서 한류 접하는 외국인 증가 영화·아이돌에 버금가는 ‘민간 외교관’ ‘망치’ 美서 15년째 한식 요리법 소개 ‘지니채널’ 한국 시사·연예 이슈 포괄 ‘DKDKTV’ 케이팝에 드라마 리뷰도 ‘레이철 김’ 한국 온 외국인에게 꿀팁 한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같은 대답이 가장 많이 돌아올 것이다. 그런데 쌍방향 소통을 핵심으로 하는 뉴미디어 시대인 지금, 한류를 전파하는 주체는 비단 큰 기업이 제작한 콘텐츠에만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1인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이 좀더 친숙한 방식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며 그들의 생활 속에 한국 문화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8500명을 대상으로 설문(복수응답)한 ‘2021 해외한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류 문화를 ‘유튜브 등 개인이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접촉한다는 응답은 음식(47.1%), 뷰티(46.0%), 패션(44.1%) 등 분야에서 특히 높았다. 1인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져 가는 요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내고 있는 대표 유튜버들을 모아 봤다.유튜브 채널 개설 3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모은 한국 요식업의 대부 백종원보다 50여만명 많은 구독자(578만명)를 보유한 한식 전문 채널이 있다면 믿어지는가. 망치(Maangchi)라는 이름으로 15년째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식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는 에밀리 김(63·한국명 김광숙)이 그 주인공이다. 이민 1세대로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이혼 후 자녀들마저 장성해 독립하자 한동안 온라인게임에 빠져 살았다. 아들의 권유로 시작한 요리 유튜브에서 그는 전라도 출신다운 손맛으로 정통 한식을 만들어 보였고 점차 입소문을 탔다. 한국인들의 귀에도 쏙쏙 들어오는 구수한 영어, 그리고 그날의 요리 콘셉트에 맞춰 위트 있게 준비하는 화장·의상은 그만의 트레이드마크다. 고사리나물, 청국장찌개, 감자옹심이, 김치전 등 가장 한국스러운 음식들이 그의 레시피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난해엔 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를 재현했고, 최근엔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에 견과류를 푸짐하게 더해 완성하기도 했다. 450개에 이르는 영상 중 통배추김치와 닭강정 요리법은 각각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스타가 된 그가 2015년 처음 출간한 요리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영어권에 ‘망치 아줌마’가 있다면 스페인어권에는 한류팬을 주 구독자층으로 하는 ‘지니채널’(JiniChannel)의 황진이(44)씨가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상파 방송 메인뉴스 앵커로 7년간 활동한 후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약하며 승승장구했지만 한국인 이민 2세 정체성은 한국 문화를 알려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커졌다. 때마침 남미 전역에서도 한류가 불고 한국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유튜브 성공 가능성에 기대를 걸게 됐고, 2016년 본격적으로 채널을 열었다. 한국어 강의와 K뷰티를 중심으로 꾸려지던 채널은 한식, 케이팝 등으로 범위를 넓혔고 한국의 사회 제도, 최신 시사·연예 이슈까지 포괄하면서 한국을 알고자 하는 현지인들에게 한 단계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전해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능 시즌을 맞아 수능이 한국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 시험인지 설명하는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논란이 된 서울우유 광고와 관련 한국 사람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1992년생 신문방송학부 대학 동기 김동겸·김경수씨가 운영하는 DKDKTV는 개설 5년 만에 구독자 73만명을 모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케이팝 전문 채널 중 하나로 성장했다. 블랙핑크가 막 데뷔하고 방탄소년단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가기 시작하던 무렵 두 사람은 케이팝 팬들이 2차 창작물인 리액션 영상을 통해 케이팝을 더욱 풍부하게 소비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만들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한국인 두 명이 케이팝에 대한 감상을 얘기하고 이해를 도와주는 것에 점점 더 많은 해외 팬들이 관심을 보였다. 시작은 수많은 리액션 채널 중 하나였지만 다년간의 활동으로 전문성이 쌓였고 지금은 K드라마 리뷰, DK 뉴스 등의 코너를 통해 한국 연예계 소식 전반을 다루는 종합 채널로 영역을 넓혔다.앞서 소개한 유튜버들에 비하면 아직 한창 성장 중이지만 한국 문화 소개에 있어 교과서적인 채널이 있다. 6년 전 시작해 구독자 20만명을 일군 ‘레이철 김’(Rachel Kim)이다. 처음엔 테일러 스위프트, 에드 시런 등 팝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올리거나 개인적인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지만 차츰 외국인들에게 유용할 한국에 대한 정보들로 채널을 채워 갔다. 한국인 특유의 습관, 말투 등의 의미를 알려 주거나 외국인이 한국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 대처하는 팁을 주기도 한다. “한국 문화에 대해 헷갈렸던 것들을 정리해 줘서 고맙다” 등 영어권 독자들의 댓글이 달리는 이유다. 서로 다른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빚을 수 있는 오해를 풀면서 서로가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드는 게 이 채널의 목표다. 최근에는 서울로 7017, 안산 자락길, 청계천 빛초롱축제 등 서울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는 등 서울 알리기에 열심이다.
  • ‘깝윤기’ 진화한 ‘맏윤기’… 10시즌 태극마크, 집착 대신 최선

    ‘깝윤기’ 진화한 ‘맏윤기’… 10시즌 태극마크, 집착 대신 최선

    지난달 월드컵 男계주 극적 금메달 공신구독 17만 유튜버… 분위기 메이커 자처 “올림픽 세 차례 출전할 수 있어서 감사순위에 연연 않고 후배 부담 덜어줄 것”“이번 대회는 후배들의 부담을 다 덜어주면서 타고 싶어요. 너무 순위에만 집착하지 않고 후회를 안 남겼으면 좋겠네요.” 남들은 한 번 가기도 어려운 올림픽이 세 번째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시상대에서 춤을 추던 ‘깝윤기’는 11년이 지난 지금, ‘맏윤기’로서 동생들을 이끄는 리더가 됐다. 16일로 꼭 50일을 남겨둔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일 수 있기에 대회를 준비하는 곽윤기(32)의 자세는 남다르다. 곽윤기가 어느덧 역대 최다인 10시즌째 ‘태극마크’를 달고 또 올림픽에 도전한다. 출전 종목은 남자 계주 하나지만 국가대표가 누군가에겐 간절한 꿈이라는 걸 헤아릴 줄 아는 나이가 됐기에 진천선수촌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곽윤기는 1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세 차례나 출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9시즌을 끝으로 늘 당연했던 태극마크와 한동안 떨어져 지냈기에 소중함을 더 잘 알게 됐다. 곽윤기는 “계속 선발전에서 좌절했는데 이번에 운 좋게 통과해서 놀랐다”고 웃었다.운으로 돌렸지만 곽윤기는 지난달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계주의 마지막 바퀴에서 극적으로 추월해 금메달을 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림픽 선전을 기대하게 하는 멋진 활약이었다. 곽윤기는 “원래 선수 6명이 같이 가는데 4차 대회 땐 2명이 부상으로 빠져서 4명만 뛰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낸 금메달이라 기분이 더 좋았다”고 돌이켰다. 메달의 기쁨을 잘 알고, 올림픽에선 은메달 1개뿐이라 누구보다 금메달이 간절하지만 곽윤기는 후배들이 너무 집착하지 않기를 소망했다. 3년 전 평창올림픽 때 금메달에 집착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메달을 놓친 뼈아픈 기억이 있어서다. 곽윤기는 후배들에게 “순위 집착에서 벗어나 시합 때 준비한 거 다 보여줄 수 있으면 결과가 아쉽더라도 받아들이기 편하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곽윤기는 기꺼이 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다. 구독자가 17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운영하는 그는 반복된 훈련에 지칠 수 있는 환경 속에서도 후배들과 소소한 즐거움을 나눈다.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분위기가 좋고 세리머니가 돋보이는 것도 ‘유튜버 곽윤기’가 있어서다. 특유의 유쾌한 성격답게 곽윤기는 인터뷰 내내 즐거움, 기쁨, 행복 같은 것들을 이야기했다. 카카오톡에 꽃 그림과 함께 ‘끝없는 행복이 가득하시고 좋은 일만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힌 ‘아재 감성’의 프로필 사진을 쓰는 것도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곽윤기는 “팬들이 그 자리를 떠날 수 없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쇼트트랙을 보여주겠다”는 말로 팬들의 행복까지 약속했다.
  • ‘깝윤기’에서 ‘맏윤기’로… 10시즌째 태극마크 ‘꽉잡아’ 올림픽 간다

    ‘깝윤기’에서 ‘맏윤기’로… 10시즌째 태극마크 ‘꽉잡아’ 올림픽 간다

    “이번 대회는 후배들의 부담을 다 덜어주면서 타고 싶어요. 너무 순위에만 집착하지 않고 후회를 안 남겼으면 좋겠네요.” 남들은 한 번 가기도 어려운 올림픽이 벌써 세 번째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시상대에서 춤을 추던 ‘깝윤기’는 11년이 지난 지금, ‘맏윤기’로서 동생들을 이끄는 리더가 됐다. 16일로 꼭 50일을 남겨둔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일 수 있기에 대회를 준비하는 곽윤기(32)의 자세는 남다르다. 곽윤기가 어느덧 역대 최다인 10시즌째 ‘태극마크’를 달고 또 올림픽에 도전한다. 출전 종목은 남자 계주 하나지만 국가대표가 누군가에겐 간절한 꿈이라는 걸 헤아릴 줄 아는 나이가 됐기에 진천선수촌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곽윤기는 1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세 차례나 출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9시즌을 끝으로 늘 당연했던 태극마크와 한동안 떨어져 지냈기에 소중함을 더 잘 알게 됐다. 곽윤기는 “계속 선발전에서 좌절했는데 이번에 운 좋게 통과해서 놀랐다”고 웃었다. 운으로 돌렸지만 곽윤기는 지난달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계주의 마지막 바퀴에서 극적으로 추월해 금메달을 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림픽 선전을 기대하게 하는 멋진 활약이었다. 곽윤기는 “원래 선수 6명이 같이 가는데 4차 대회 땐 2명이 부상으로 빠져서 4명만 뛰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낸 금메달이라 기분이 더 좋았다”고 돌이켰다. 메달의 기쁨을 잘 알고, 올림픽에선 은메달 1개뿐이라 누구보다 금메달이 간절하지만 곽윤기는 후배들이 너무 집착하지 않기를 소망했다. 3년 전 평창올림픽 때 금메달에 집착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메달을 놓친 뼈아픈 기억이 있어서다. 곽윤기는 후배들에게 “순위 집착에서 벗어나 시합 때 준비한 거 다 보여줄 수 있으면 결과가 아쉽더라도 받아들이기 편하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곽윤기는 기꺼이 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다. 구독자가 약 17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운영하는 그는 반복된 훈련에 지칠 수 있는 환경에서 ‘유튜브 각’을 잡고 후배들과 소소한 즐거움을 나눈다.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분위기가 좋고 세리머니가 돋보이는 것도 각을 아는 ‘유튜버 곽윤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특유의 유쾌한 성격답게 곽윤기는 인터뷰 내내 즐거움, 기쁨, 행복 등과 관련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카카오톡에 꽃 그림과 함께 ‘끝없는 행복이 가득하시고 좋은 일만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힌 ‘아재 감성’의 프로필 사진을 쓰는 것도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곽윤기는 “팬들이 그 자리를 떠날 수 없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쇼트트랙을 보여주겠다”는 말로 팬들의 행복까지 약속했다.
  • 21년 전 차와 함께 사라진 두 청소년…美유튜버가 찾아냈다

    21년 전 차와 함께 사라진 두 청소년…美유튜버가 찾아냈다

    21년 전 차와 함께 사라진 두 청소년 미국의 한 유튜버가 21년 전 실종된 청소년 2명의 유해를 찾아내며 미제로 남아있던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풀었다. 지금으로부터 21년 전인 2000년, 당시 18세였던 에린 포스터와 17세였던 제레미 베텔이 테네시주 화이트 카운티에서 실종됐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이들을 찾는 데 실패했다. 결국 해당 사건은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하지만 최근 스쿠버 다이빙 유튜버 ‘익스플로링 위드 넉’이 해당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며 사건이 해결됐다. 1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15만여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제레미 보 사이즈는 지난 4일 ‘21년 전 실종 사건 해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유가족들과 함께 실종된 자동차를 찾아 나섰다. 그는 실종 지역 부근에 큰 강이 있는 점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다. 20분짜리 긴 영상에는 제레미가 테네시주 화이트카운티의 한 강물에 들어가 녹슨 자동차 한 대를 발견해 수색하고 견인하는 모든 과정이 담겨있다.유튜버가 추적 끝에 강 속에서 차량과 유골 발견 수색 도중 그는 수중 탐지 장치를 통해 차 한 대를 발견했고, 물속에 들어가 창문이 모두 닫혀 있는 자동차 한 대를 확인했다. 차는 심하게 녹슬어 있었다. 매체는 해당 자동차는 2000년 4월 실종된 에린 포스터(18)와 제레미 벡텔(17)이 운전하던 것으로 그들의 실종과 동시에 감쪽같이 사라졌던 차량이라고 전했다. 21년 전 실종됐던 두 청소년의 자동차와 똑같은 종류인 ‘폰티악’이었다. 차량 번호도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차 안에서 실종자 2명으로 추정되는 유골도 함께 발견됐다. 그는 물 밖으로 나와 “실종자들을 찾아서 매우 기쁘다”라면서도 “21년간 누군가는 그들을 찾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몹시 슬프다.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 끝 부분에 실종자들의 사진을 넣은 뒤 짧은 추모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수사당국도 해당 차량이 두 사람의 것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차 안에 있던 에린과 벡텔로 추정되는 유골의 신원은 DNA 검사 중으로 아직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 신장 위구르 방문해 “이곳은 너무나 평범하다”던 유튜버…알고 보니 中 당국 지원

    신장 위구르 방문해 “이곳은 너무나 평범하다”던 유튜버…알고 보니 中 당국 지원

    중국의 다양한 모습을 긍정적으로 소개하는 외국인 유튜버들이 사실상 중국 당국의 지원을 받아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의 국영 언론사와 지방 정부 등이 중국과 관련한 긍정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외국인 유튜버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스라엘 출신 유튜버 라즈 갈오르를 그 예로 꼽았다. 갈오르는 중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일상생활과 현지 모습 등을 유튜브에 올려 스타가 됐다. 최근에는 강제 노동과 인권 탄압 의혹을 받고 있는 신장위구르 목화밭을 방문해 “이곳의 풍경은 너무나도 평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지인들과 케밥을 먹은 뒤 “사람들은 친절하고, 자기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신장 인권문제는 미국 등 서방국가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의 이유다. 미국은 신장지역에 대한 강제수용 등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 납득할 수 있는 만한 수준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NYT 취재 결과 갈오르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YChina’라는 회사는 중국개발은행의 자금지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YChina는 중국의 국영 언론사 2곳과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 위구르의 목화밭을 평화롭게 묘사한 갈오르의 동영상은 중국의 대사관을 비롯해 각종 중국 언론사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에 공유됐다. 그의 동영상을 공유한 각종 중국 기관의 구독자 수를 합산하면 4억 명에 달한다. 중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호텔과 음식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또다른 유튜버 리 배럿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숙박과 음식 등 여행 비용을 받는다고 인정했다. 다만 배럿은 “중국 당국이 동영상 내용에 대해선 간섭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NYT는 “중국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리는 외국인 유튜버들은 직접적인 금전적 보상 외에도 구독자 수와 트래픽 증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 “일 그만두고 인플루언서나 되볼까” 머스크, 돌발 질문

    “일 그만두고 인플루언서나 되볼까” 머스크, 돌발 질문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돌연 “일을 그만두고 전업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의 트윗을 올리고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팔로워들에게 물었다. 이에 구독자 8000만명 이상을 거느리고 있는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유튜브 조회 수를 어떻게 올리는지 코치해주겠다”고 댓글을 달자 머스크는 ‘합장’ 이모티콘으로 감사 표시를 하기도 했다. 미스터비스트는 최근 ‘오징어 게임’ 속 세트를 짓고 게임 대회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머스크의 이 트윗에는 그밖에도 “테슬라 주가가 무너지겠네” 등 다양한 반응이 잇따랐다. 평소 트위터에 온갖 특이한 글과 돌출 발언을 올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와 테슬라 주가까지 요동치게 만든 머스크가 실제로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 중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머스크는 지난 1월 한 콘퍼런스에서 테슬라 CEO 직책을 향후 “몇 년간”(several years)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그는 당시 발언에서 “1주일에 7일, 일어나서부터 잠들 때까지 밤낮이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내 자유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정말 고되다”라고 토로했다.
  • 코로나로 확찐자? ‘NO 회식·재택근무’에 살 빼는 직장인들

    코로나로 확찐자? ‘NO 회식·재택근무’에 살 빼는 직장인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 회식이 줄고 재택근무로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을 챙기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내 몸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10만원대 영양제를 구입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오송의 한 대기업에 다니는 김현수(30)씨는 운동 매력에 푹 빠진 사례다. 그는 과거 잦은 야근과 회식, 업무 압박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술, 담배로 풀다가 입사 3년만인 2019년 12월 담낭에 혹이 발견돼 절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회식이 줄어들자 일요일을 빼고는 헬스장에 매일 가 살다시피 했다. 식단도 건강식으로 완전히 바꿨다. 김씨는 8일 “표정이 밝아지고 생기가 돈다는 말을 주변에서 자주 듣는다”고 했다. 통통했던 몸이 근육질로 바뀌고 우울했던 감정도 사라지니 운동할 맛이 난다고 했다. 직장인 김혜란(28)씨도 고강도 운동인 크로스핏 체육관에 주5일 개근하고 있다. 특별히 식단 조절을 한 건 아니지만 평소 먹던 식단에 70퍼센트 정도의 양으로 음식을 줄였다. 코로나로 체육관이 문이 닫힌 기간에는 집에 설치한 기구로 턱걸이를 했고, 집 앞에서 줄넘기를 했다. 김씨는 3개월만에 체지방 9kg를 감량한 뒤 프로필 촬영도 했다. 요즘에도 김씨는 주말에 등산을 다니며 몸 관리를 한다고 했다. 1회분에 5000원이 훌쩍 넘는 비타민, 유산균 판매도 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에 빗대 ‘비타민계의 에르메스’, ‘유산균계의 에르메스’로 불린다. ‘강남 유산균’으로도 불리는 A제품을 판매하는 업체 측은 “한 달 구독자가 1만 6000명 정도인데 강남3구가 절반 이상이며 30대 이상 여성이 많다”면서 “가장 비싼 제품은 한달 15만원이 넘는데도 구매가 많은 건 젊은 세대가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글로벌 In&Out] 한국에서 달라진 모터쇼의 새로운 모습/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글로벌 In&Out] 한국에서 달라진 모터쇼의 새로운 모습/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며칠 전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킨텍스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갔다. 모터쇼에 처음 간 것은 10년 전이다. 당시에는 기자로서 취재하러 갔었다. 그때만 해도 현장에는 노출이 좀 있는 옷차림의 모델들이 있었다. 그런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엔 아내에게 모터쇼에 가지 말자는 역제안을 했다. 어린 아들을 데리고 그런 현장에 가는 것이 아이 심리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는 걱정이 슬그머니 들어서였다. 하지만 아내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킨텍스에 가 봤더니 노출이 심한 복장의 모델들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아쉬워할 관람객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은 편안한 마음으로 2~3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왔다. 둘러보니 우리처럼 꼬마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무척 많았다. 필자의 아들은 차를 엄청 좋아한다. 아직 어린데도 전기차와 일반차를 구분할 줄 안다. 그러니 아이에게는 모터쇼가 천국 같은 장소이다. 자녀가 굳이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도, 가족끼리 주말에 할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는 좋은 선택지 중의 하나가 모터쇼라고 생각한다. 레이싱 모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행사 초기에는 학부모들의 항의 때문에 주최 측에서 모델들을 철수시켰다고 한다. 그러자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모터쇼인데 레이싱걸이 있는 게 뭐가 이상한가. 정 부담스러우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지 말아야지, 가고 난 다음에 항의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 “비키니 입은 여성들이 있는 수영장은 괜찮고 레이싱걸이 있는 모터쇼는 안 된다는 건 무슨 기준인가.” 모터쇼의 레이싱걸을 두고 그렇게 한참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100만 구독자의 한 유튜버가 관련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150만 조회수에 7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엄청난 관심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양쪽 주장에 모두 공감 가는 부분이 있다. 내 경우에도 가족과 함께 모터쇼 현장을 찾으니 레이싱걸이 없는 게 편안했다. 불필요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까. 아내의 시선도, 아이의 심리도 굳이 살피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모터쇼 하면 레이싱걸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전통이 됐다는 얘기다.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될 일을, 굳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제법 많다. 레이싱걸은 ‘장식품’이 아니라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 등 여러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 주는 도우미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예전 가부장적인 사회에서는 자동차 구매 결정권이 남자에게 있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남녀 모두가 운전을 하고 부부가 의논해 차종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모터쇼는 더이상 차량 구매 목적의 행사장이 아니다. 동물원이나 박물관 구경 가듯 놀이장소로 찾는 가족이 꽤 많다. 그러니 모터쇼의 ‘전통’보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안함’을 더 우선시하면 어떨까. 혹자는 “알파고, 당신이 중동 출신이니까 레이싱걸을 다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돌려 말하는 것 아니야?”라고 의심할 수도 있겠다. 결단코 그건 아니다. 수영장도 가족용이 있고 일반용이 있다. 올 4월 찾은 휴가지에도 두 종류의 수영장이 있었다.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그런 구분이 없는 일반 수영장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가족 수영장을 선택했는데 비키니 차림은 한 명도 볼 수 없었다. 대부분 긴팔 차림이었다. 모터쇼도 가족용 관람일을 정하면 어떨까. 가족끼리 많이 오는 날에는 레이싱걸을 등장시키지 않는 것이다. 일반 관람일에는 그런 제한을 두지 않고 일정표를 미리 공개하면 선택이 가능해진다. 모터쇼에 레이싱걸이 된다, 안 된다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 올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 순위 1위는

    올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 순위 1위는

    국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순위에서 가수 임영웅이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가 2일 발표한 ‘2021년 국내 뮤직비디오 및 동영상 결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였다. 뮤직비디오 부문 2위는 BTS의 히트곡 ‘버터’였고 ‘퍼미션 투 댄스’도 국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4위에 올랐다. 아이유의 ‘셀러브리티’와 ‘라일락’은 각각 3위와 5위,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 6위로 뒤를 이었다.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영상에도 음악 콘테츠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시청한 동영상은 아이유가 자신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부르는 딩고뮤직의 ‘아이유(IU)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로 3000만 회 이상의 누적조회수를 기록했다. 인기 동영상 2위는 ‘똥 밟았네’ 뮤직비디오였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포텐독에 등장하는 노래 ‘똥 밟았네’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코믹한 가사로 인기를 끌었다. 인기 동영상 3위는 ‘런닝맨’ 등으로 인기를 모은 김종국의 채널 영상 중 송지효가 등장하는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했다. 김종국은 6월 운동 노하우 등을 담은 채널을 개설해 구독자 230만명을 확보하며 올해 구독자 증가폭을 기준으로 선정된 인기 크리에이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그 콘텐츠 채널 ‘피식대학’은 인기 크리에이터 2위로 뒤를 이었다.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인플루언서 비결? □□□에 달렸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인플루언서 비결? □□□에 달렸다

    고품질 창작 콘텐츠 많을수록 팔로어 2~3배 우파 커뮤니티 새 가입자가 편향성 더 키워버스나 지하철을 타서 주변을 둘러보면 승객 열이면 아홉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타임라인을 훑어보거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방송 소비자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문, 방송 같은 기존 매체보다 정보 확산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많은 구독자를 갖고 SNS 여론을 주도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어떻게 생기는지, 그들이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ETH) 소셜네트워크연구실, 취리히대 소셜컴퓨팅연구실, 중국 북경대 기계공학과 공동연구팀은 수학적 모델을 개발해 ‘사용자 창작 콘텐츠’(UGC) 품질과 UGC를 가장 잘 드러내 줄 수 있는 플랫폼이 인플루언서를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12월 1일자에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6000명 이상의 과학자 팔로어를 갖고 있는 연구자들의 트위터 데이터를 분석해 SNS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수학적 모델을 만든 뒤 다른 사용자들의 트위터에 적용해 봤습니다. 그 결과 공통적인 것은 독특하거나 고품질의 UGC를 만드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팔로어가 2~3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UGC의 공급과 소비가 쉬운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인플루언서가 되기 쉽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결과 같지만 많은 경우 뻔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 가장 어려운 경우가 많지요. 한편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과학과 연구팀은 온라인 커뮤니티가 어떻게 정치적 편향성을 보이게 되는지에 대한 분석을 하고 그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12월 2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온라인 뉴스SNS ‘레딧’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만들어진 레딧의 하부 커뮤니티 약 1만개에 올라온 게시글과 댓글 약 51억건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2016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격돌한 대선을 전후해 레딧의 정치적 편향성이 극심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에는 이런 정치적 편향성은 기존 사용자들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지만 이번 분석에 따르면 기존 사용자가 아닌 새로 가입한 우파 성향의 사용자들이 커뮤니티 양극화를 촉발·심화시켰다는 것입니다. 연구를 이끈 애슈턴 앤더슨 교수는 “온라인 뉴스나 커뮤니티의 의견은 편향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특정 사안에 대한 사회 전체의 의견이 바뀌고 있다기보다는 커뮤니티 구성자나 뉴스 소비자의 인구역학적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 “얼음 위에서 촬영하다가”…‘극한 체험’ 노르웨이 유튜버 사망

    “얼음 위에서 촬영하다가”…‘극한 체험’ 노르웨이 유튜버 사망

    극한 체험하는 영상으로 인기 얻어사망 5일 전, “안죽었다” 영상 극한 체험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유튜버가 촬영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유튜버 토르 에코프(57)는 노르웨이 콩스베르그시 야콥스 댐에서 물에 빠져 사망했다. 그의 나이 57세였다. 토르는 지난 26일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야콥스 댐 얼음 위에서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촬영 중 호수 얼음에 금이 갔고, 그는 물에 빠졌다. 근처에 있던 다이버가 토르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근 울레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사망 5일 전 자신의 생일에 “나는 아직 안 죽었어. 오늘 57살이야”라는 영상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매년 생일에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확인시켜주는 동영상을 올리곤 했다. 한편 토르는 지난 2006년부터 유튜브 채널 ‘아페토르’를 운영하던 콘텐츠 제작자로, 121만 명의 구독자가 그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으며 그의 영상은 3억9000만회 이상 조회됐다. 토르는 얼어붙은 호수에서 다이빙하기, 얇게 언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 타기, 맨몸으로 겨울 바다에 입수하기 등 극한 체험을 하는 영상으로 인기를 얻었다.
  • 드웨인 존슨 ‘레드 노티스’, 넷플릭스 최다 시청 기록…평점과 반비례?

    드웨인 존슨 ‘레드 노티스’, 넷플릭스 최다 시청 기록…평점과 반비례?

    ‘최악의 리뷰’가 쏟아진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가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최다 시청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 넷플릭스의 지난달 30일 보고서에 따르면 로슨 마샬 서버 감독,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레드 노티스’는 넷플릭스의 역대 최대 제작비인 2억 달러(한화 약 1470억 원)를 들인 영화로도 화제를 모았다. 미술품 절도를 소재로 펼치는 액션 장르의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와 메타크리틱 등에서 그야말로 처참한 관람평과 평점을 받았지만, 흥행 결과는 이와 정반대였다. 넷플리스에 따르면 11월 28일 기준 ‘레드 노티스’는 넷플릭스 영화부문 최초 90개국 1위와 16일 연속 전 세계 1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레드 노티스’의 시청 시간은 총 3억 2880만 시간으로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산드라 블록의 영화 ‘버드 박스’(2018)이 세운 2억 8200만 시간을 훌쩍 뛰어넘었다.  넷플릭스는 최근 인기 순위 선정 방식을 구독자 수에서 시청시간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최소 2분 이상 콘텐츠를 시청한 구독자 수가 기준이었으나, 현재는 구독자들의 시청 시간으로 인기 순위를 매긴다. 넷플릭스는 그간 소비자와 투자자, 제작자들로부터 구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콘텐츠 인기를 평가하는 기준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인기 순위 방식을 변경했으며, 선정 방식 변경 이후 ‘레드 노티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상 최고 인기 영화의 기록을 세웠다. 주연 배우인 드웨인 존슨은 해당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2주 만에 모든 기록을 깼고, 앞으로도 (기록을 깰) 시간들이 남아있다. 이번 주말 전 세계에서 ‘레드 노티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공개 첫 4주 동안 16억 5045만 시간 동안 본 것으로 집계됐다.
  • “손석희 불륜” 주장한 유튜버, 대법원서 징역 6개월 확정

    “손석희 불륜” 주장한 유튜버, 대법원서 징역 6개월 확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석희 JTBC 사장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씨는 2019년 1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손 사장의 차량 접촉사고 관련 소문을 전하면서 ‘당시 차 안에 젊은 여성이 있었고,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일 것’이라고 주장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동승자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고 견인기사의 진술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독자 수를 늘릴 목적으로 진지한 확인이나 검증 없이 막연한 추측에 기대어 저속하고 모욕적인 표현을 써서 악의적으로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는 영상을 게시했다”면서 “공판 과정에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고소 취하를 요구하면서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등 범죄 후의 정황도 좋지 않다”고 질타하며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1심에서 법정구속을 면했던 구씨는 2심에서도 유죄 선고를 받은 뒤 올해 8월 구속됐다. 구씨는 항소심에서 “방송시 발언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2심 재판부는 “사건 범행 전에 이미 피해자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해명을 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은 의혹이 허위임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면서도 영상을 제작해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구씨의 실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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