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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여 치과의 납치/카드·승용차등 탈취

    【광주=남기창기자】 9일 상오1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2동 주부슈퍼앞에서 청년 4명이 승용차를 주차하려던 이동네 조구덕씨(26·여·치과원장)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3천원과 신용카드,1천5백만원이 든 통장등을 빼앗은뒤 1시간여동안 시내를 끌고다니다 차를 몰고 달아났다. 조씨에 따르면 차를 집앞 빈터에 주차시키고 내리는 순간,20대 남자 4명이 나타나 자신을 차안으로 밀어넣고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했다는 것이다.
  • 위암 전교조 교사 안구 기증/실명위기 2명에 “광명”(조약돌)

    ○…부산 동아대부속병원에서 위암으로 투병하던 전교조 해직교사인 진용길씨(33·전 구덕고교사)가 자신의 안구를 실명위기에 있던 2명에게 이식시켜 광명을 되찾아주고 지난 7일 숨졌다. 진교사가 기증한 두 눈은 지난 10일 동아대부속병원 노세현교수의 집도로 각막혼탁 환자인 안윤개씨(35·여·북구 모라동)에게 안구 한개를 이식수술한데 이어 11일에는 선원인 고창수씨(39·부산진구 범천동)에게 나머지 안구를 성공적으로 이식시켜 주었다. 진교사는 부산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해 지난 84년 교단에 선후 89년7월 전교조 부산지부에 가입,「1989년 한국 여름 그리고 교육 대학살」 등을 발표하는 등 교육민주화에 앞장서 오다 그해 8월 구덕고 재직중 파면당한 뒤 단식투쟁으로 병을 얻어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지난 1월30일에는 문익환목사의 병문안을 받기도 했었다.
  • 동아대 입시부정/돈준 학부모 구속

    【부산】 동아대 음대 입시부정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 강대성검사는 3일 딸을 실기고사에서 합격시켜 달라고 채점위원들에게 2천3백만원을 건네준 강정선씨(43·여·부산시 구서동 선경3차아파트 6동401호)를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18일 하오6시 부산시 동대신동 동아대 구덕캠퍼스 입구에서 딸(19)에게 레슨을 해온 이 학교 예술대 성악과 시간강사 황진환씨를 통해 채점위원들에게 부탁,입시 실기고사에 합격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2천3백만원을 건네준 혐의다.
  • 사전 선거운동 3명 첫 구속/검찰

    ◎민자 2명·과천 소비자조합 회장 포함/밀가루·여행경비등 제공 혐의/연하장 돌린 평민지구당 간부는 영장 기각 검찰은 14일 구덕회(59·민자당 원주지구 당원) 정의석(53·민자당 경남 거창지구당 운영위원) 박종렬씨(54·경기도 과천시 소비자조합 회장) 등 3명을 지방의회 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했다. 지방의회의원 선거법 위반사범에 대해 검찰이 구속하기는 30년만에 처음이다. 서울형사지법 이영대판사는 그러나 서울지검이 같은 혐의로 오길록씨(46·평민당 강남갑구 수석부위원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사전선거운동 혐의는 인정되나 금품수수나 호별방문 등 선거법 위반으로는 볼수 없으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구씨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연말까지 강원도 원주시 백설상회에서 백설표 밀가루 10㎏짜리 1천5백부대를 구입,관할통장 등을 통해 이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자당 거창지구당 운영위원 정씨는 지난해 12월10일 이 지역 새마을지도자 40명에게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으로여행가는데 필요한 경비로 쓰라면서 10만원을 제공하는 등 모두 2백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오씨는 지난해 12월10일부터 20일까지 11일동안 자신의 경력과 활동사진 등을 넣어 만든 연하장 2천5백장을 선거구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과천소비자 조합회장 박씨는 1개에 3천원짜리 공중전화카드 1천5백장을 배포했다는 것이다.
  • 성폭행 피해 강 투신 실종여공 변사체로

    【부산】 지난 7일 낙동강 고수부지에서 10대 5명의 집단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어 실종된 모회사 여공 김애정양(19ㆍ부산시북구덕포1동422)이 실종 17일만인 24일 상오 낙동강 하구언 2㎞ 상류지점 갈대밭에서 변시체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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