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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돌아오자마자 첫 타석 안타, 727일 만의 감격

    강정호 돌아오자마자 첫 타석 안타, 727일 만의 감격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년 만에 빅리그 타석에 돌아오자마자 안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를 찾아 벌인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 5-2로 앞선 7회초 투수 스티븐 브러울트 대신 9번 타자 대타로 나서 좌전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상대 우완 불펜 맷 위슬러의 시속 146㎞ 직구를 잡아당겨 유격수 옆을 뚫었다. 그가 메이저리그 타석에 선 건, 2016년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726일 만이다. 안타를 기록한 것은 하루 전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727일 만이다. 강정호는 한 타석만 소화하고 7회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와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팀 동료들이 강정호에게 세리머니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그냥 자리에 앉았다. 피츠버그가 8-4로 이겼다. 참으로 먼 길을 돌아 빅리그에 돌아왔다. 강정호는 2015년과 2016년 메이저리그 229경기를 뛰며 타율 .273, 출루율 .355, 장타율 .483, 36홈런, 120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그 뒤 음주 운전 때문에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올해 극적으로 취업비자를 받아 미국에 돌아왔지만 빅리그 재입성을 준비하던 중 8월 4일 왼쪽 손목의 괴사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대에 올랐다. 강정호는 재활 속도를 높였고, 27일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와 재활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교육리그 경기에 출전해 9이닝을 소화했다. 피츠버그는 바로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콜업을 결정했다. 강정호는 29일 현역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자마자 대타로 복귀전에 나서 첫 안타를 날렸다. 경기 전 강정호는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 인터뷰에서 “어제 잠을 많이 못 잤다. 코치, 트레이너, 동료들이 모두 반겨줘서 반갑고 행복했다”며 “오랜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츠버그는 2015년 강정호와 4+1년 계약을 했다. 4년의 세월이 지나고 2019시즌에는 구단이 강정호와의 1년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1년 계약을 연장하면 연봉 55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반대로 피츠버그 구단이 계약을 해지하면 강정호는 25만 달러를 받는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와의 계약 연장 혹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 결별 등 다양한 선택을 놓고 고민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불황에도 끄떡없는 테마형 상업시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 주목

    불황에도 끄떡없는 테마형 상업시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 주목

    최근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까지 우후죽순 늘면서 시장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미국발 금리인상에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커지는 가운데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 하지만 강도높은 부동산 대책으로 투자자들이 갈 곳을 잃은 상태에서 현재 상업시설만큼 각광받는 투자처도 없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상업시설은 무엇보다 입지와 구성이 중요하다. 꾸준히 수요자들이 유입되는 핵심 임차인(앵커스토어)과 업종(MD) 구성이 수익률의 성패를 가른다. 구성이 잘 되어 있으면 해당 점포가 인기를 끌면서 주변 점포나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테마형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서는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는 초대형 테마파크를 상업시설에 접목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마파크인너티차일드는 아이들의 신체, 근육 발달을 비롯해 두뇌 발달과 교육 컨텐츠를 담아낸 공간으로 실내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개념 놀이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부모들에게는 넓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상업시설은 ‘도룡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지상 1층~2층에 약 160여미터의 초대형 명품 스트리트몰 형태로 들어선다.오피스텔 포함 778여가구의 고정수요와 호텔,대형마트,백화점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도룡동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는 오피스텔 1~2인 가구 및 호텔 이용객 등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대전에서 보기드문유러피한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멋이 있는 명품 구성(MD)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4면이 도로에 접해 있으며 중앙보행로 등 6면 출입이 가능한 설계로 높은 시인성과 우수한 집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이다.대전2호선엑스포과학공원역(예정)과 가깝고 북대전IC, 신탄진IC로의 접근이 편리하다.여기에 대덕대로를 통해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둔산동생활도 공유 가능해 향후 광역수요를 흡수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문화, 쇼핑, 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연면적 5만 1,614㎡) 역시 오는 2020년 신설 예정이다. 또한, 입주인력만 15개 연구단에 10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거점으로 건립되는 기초과학연구원 IBS(연면적 전체 26만㎡)와 중부권 최대의 MICE 인프라를 보유하게 될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등이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역 개발호재로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가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엑스포공원 재창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변 아파트는 물론 상업시설까지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대전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 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기존 엑스포과학공원 부지(59만 2,494㎡)에 과학과 문화, 여가의 복합공간이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안에는 기념존, 사이언스콤플렉스존, 기초과학연구원존, HD드라마타운을 중심으로 한 첨단영상산업존, 국제전시컨벤션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외에도 소비 수준이 높은 대규모 주거 밀집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이용 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근으로 스마트시티, KCC웰츠타워,SK뷰 아파트,둔산지구 아파트 등이 형성돼 있으며 DCC컨벤션,대전 MBC& TJB가 도보거리에 집결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유동인구도 많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인근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핫팬츠 볼걸’ 이탈리아 축구경기 중 투입 논란

    [포토] ‘핫팬츠 볼걸’ 이탈리아 축구경기 중 투입 논란

    이탈리아 리그에 핫팬츠 차림의 볼걸이 등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탈리아 세리에C의 비첸자 비르투스는 지난 16일 2018~2019시즌 개막전 지아나 에르미니오와의 홈 경기에 수십 명의 볼걸을 투입했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짧은 바지를 입고 볼걸로 나선 여성들은 지역 발리볼 팀의 16세 이하 청소년들이었다. 미성년자들을 성상품화해 마케팅 수단으로 삼았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구단 측은 이에 축구에 비해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다른 종목의 여성 팀을 홍보하고자 하는 의도였다고 해명했으나 비판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한편 비첸자는 이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스포츠서울
  • 女배구, 세계선수권 ‘죽음의 C조’ 뚫고 도쿄 노린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대표팀은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내년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대표팀은 27일 예선 경기가 열리는 고베로 출국했다. 이달 초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은 휴식기 없이 진천선수촌에서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훈련에 매진했다. 이번 대회 성적이 올림픽 출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여자배구 V리그 구단들이 정규리그 일정을 세계선수권 뒤로 연기하는 결단을 내렸을 정도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도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 출전권과 조 편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랭킹 점수가 가장 많이 주어지는 대회다. 특히 내년 7∼8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유리한 조 편성을 받기 위해선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랭킹 포인트를 많이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 올림픽 예선은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FIVB 세계랭킹 1~24위 국가들이 6개 조에 편성돼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위 팀에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올림픽을 향한 여정은 초반부터 험난하다. ‘죽음의 조’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예선 C조에 속해 태국(29일), 아제르바이잔(30일), 미국(10월 2일), 러시아(3일), 트리니다드토바고(4일)와 차례로 격돌한다. 세계랭킹 10위 한국이 속한 C조엔 만만한 팀이 없다. 세계 정상권 팀인 미국(2위)과 러시아(5위)는 이기기 어려운 상대다. 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태국(16위)은 올해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한국을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아제르바이잔도 지난해 9월 유럽선수권에서 4위에 오른 강호다. 한국의 2라운드 진출은 1라운드 초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1, 2차전 상대인 태국과 아제르바이잔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이유다. 죽음의 조를 통과해도 2라운드에서 B조에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이탈리아·터키 등 세계 정상급 팀들과 맞붙어야 한다. 모두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라운드로 치러진다. 1라운드는 24개 참가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4개국이 2라운드(16강)에 진출한다. 1라운드의 성적이 16강 진출 여부만 가르는 게 아니라 2라운드의 순위 계산에도 합산되기 때문에 모든 경기의 승패가 중요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열애설’ 이용 “미코 출신 여자친구와 이미 결별한 사이”

    ‘열애설’ 이용 “미코 출신 여자친구와 이미 결별한 사이”

    K리그 전북 현대 수비수 이용 측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용 측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서울에 “러시아 월드컵 후 지인을 통해 연락이 왔고 만남을 가진 것은 맞지만 현재는 결별한 상태고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인을 통해 만나 서로를 알아가며 만남을 가졌지만 소속팀 복귀 후 K리그는 물론 축구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경기 일정이 많았다. 현재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멀어지며 헤어졌고 연락도 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뒤 늦게 열애설이 나와 당황스럽다.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이용은 한 살 연상의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 김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SNS 인플루언서로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해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울산 현대 축구단에 입단한 이용은 2016년부터는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4년 제20회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 제21회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용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풀백으로 출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 통해 장학 사업과 기초과학 지원

    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 통해 장학 사업과 기초과학 지원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과 기초과학·인문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 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양영재단의 전신인 양영회는 우리나라 처음의 민간 장학 재단으로 국내 처음의 기업 사회 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부터는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수당재단에서 하는 수당상의 시상부문을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넓혀 시행 중이다.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법무부 산하 공익재단인 ‘청소년희망재단’도 후원하고 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2014년 청소년희망재단 이사장으로 위촉된 후 지금까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삼양그룹의 임직원들도 청소년 희망재단의 ‘파랑마니또’ 프로그램에 2014년부터 매년 참여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파랑마니또는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삼양그룹의 계열사 ㈜삼양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친환경 샐러드 및 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세븐스프링스와 함께 하는 식사매너교실’을 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대전의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를 1박 2일 동안 했다. 삼양그룹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빌 코스비 최장 징역 10년형 선고… 미투 이후 유명인 첫 유죄

    빌 코스비 최장 징역 10년형 선고… 미투 이후 유명인 첫 유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미국의 원로 코미디언 빌 코스비(81)에게 법원이 최장 징역 10년 형을 선고하고 벌금 2만 5000달러(약 2791만원)를 부과했다고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1980년대 인기 시트콤 ‘코스비 가족’을 통해 ‘국민 아빠’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린 코스비는 말년에 ‘성폭행범’이라는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이날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촉발된 이후 미국의 유명인사 가운데 성범죄로 유죄 선고를 받은 인물은 코스비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스티븐 오닐 판사는 이날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으며 유명인이든 아니든 다르게 처벌받을 수 없다”면서 약물 투여에 의한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코스비에게 징역 3~10년을 선고했다. 코스비는 2004년 모교인 템플대학 여자농구단 직원이던 안드레아 콘스탄드에게 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는 등 총 3건의 연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코스비는 선고 직후 수갑이 채워진 채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3년간 복역한 후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으면 최장 10년까지 복역해야 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인천공항철도 마곡나루역 29일 개통

    인천공항철도 마곡나루역 29일 개통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인천공항철도가 서울 강서구 마곡신도시에 선다.국토교통부는 26일 인천공항철도 14번째 역인 마곡나루역이 2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현재 9호선이 운행 중인 마곡나루역은 공항철도 역사 개통으로 공항철도와 9호선의 환승역이 된다. 공항철도와 9호선 환승 시간은 약 3분으로 추산된다. 마곡나루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서울역까지는 19분,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는 47분이 걸린다. 공항철도 개통으로 마곡나루역 남측 융복합 연구단지 기업 직원 2만 2000명의 출퇴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는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을 방문하는 길도 쉬워진다. 국토부는 마곡나루역의 하루 이용객이 개통 초기에는 1만 3000여명, 2025년에는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태국 동굴소년들 첫 해외 나들이...아르헨티나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참관하고 美 방송 출연

    태국 동굴소년들 첫 해외 나들이...아르헨티나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참관하고 美 방송 출연

    태국 치앙라이주(州) 탐루엉 동굴에 17일간 갇혀 있다 기적적으로 구조된 유소년 축구팀 ‘무 빠’(야생 멧돼지) 선수 12명과 코치가 다음달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0월 6~18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에 동굴 소년들을 초청했다. 유스올림픽은 14~18세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 기량을 겨루는 청소년 올림픽이다. 다음달 3일 치앙라이를 떠나 18일 동안 아르헨티나에 이어 미국을 방문하고 20일 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여행 경비는 IOC가 전액 부담한다. IOC 측은 “동굴 소년들과 유스올림픽 출전 선수들 간 친선 경기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으로 건너가 NBC 방송의 ‘투데이쇼’, ‘레이트 나이트’ 등 토크쇼에도 출연한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과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이들을 초청했으나 당시 선수 3명과 코치가 무국적 난민 상태라 해외 여행을 할 수 없는 처지였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빌 코스비, 성폭행 혐의 징역 선고 “유명인도 법 앞에 평등”

    빌 코스비, 성폭행 혐의 징역 선고 “유명인도 법 앞에 평등”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에게 최장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스티븐 오닐 판사는 코스비에게 징역 3~10년을 선고했다. 약물 투여에 의한 성폭행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됐다. 오닐 판사는 “이제 심판의 시간이 됐다.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으며, 유명인이든 아니든 다르게 처벌받을 수 없다”면서 “약물에 의한 서옥행은 매우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코스비는 선고 직후 구치소에 수감됐다. 코스비는 지난해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 촉발 이후 미국의 유명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성범죄 유죄 선고를 받은 인물이 됐다. 코스비는 ‘코스비쇼’ 등을 통해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을 뚫고 성공한 미국 코미디계의 대부다. 미국의 ‘국민 아버지’로도 불린 인물이어서 충격이 더 컸다. 그는 지난 2004년 모교인 템플대학 여자농구단의 직원인 안드레아 콘스탄드에게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 등 총 3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코미디언 빌 코스비의 몰락…성폭행으로 최장 10년 징역형 법정 구속

    코미디언 빌 코스비의 몰락…성폭행으로 최장 10년 징역형 법정 구속

    “미스터 코스비, 이제 심판의 시간이 됐다.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으며, 유명인이든 아니든 다르게 처벌받을 수 없다” 여성에게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빌 코스비(80)가 최장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 재판부는 25일(현지시간) 코스비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3~10년을 선고했다. 3년간 복역한 뒤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으면 최장 10년간 복역해야 한다. 미국 언론은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 폭로로 촉발된 미투(Me Too) 운동 이후 미국 유명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성범죄 유죄 선고가 나온 사례라고 보도했다.시트콤 ‘코스비쇼’를 통해 미국의 ‘국민 아버지’로 불릴 만큼 성공을 누렸던 코스비는 성폭행범이라는 추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참한 말년을 맞게 됐다. 스티븐 오닐 판사는 코스비에게 “약물에 의한 성폭행은 매우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오닐 판사는 코스비에게 벌금 2만 5000달러(약 2800만원)을 부과하고 코스비를 성범죄자 리스트에 올리도록 관련 기관에 요구했다. 코스비의 변호인단은 그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가택연금에 처할 것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코스비는 선고 직후 구치소에 수감됐다.코스비는 지난 2004년 모교인 템플대 여자 농구단 직원이던 안드레아 콘스탄드에게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필라델피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 등 총 3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15년 미국 언론 뉴욕매거진은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5명의 여성의 사진과 실명을 공개했다. 이들 대부분은 코스비가 약물을 먹게 안 뒤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보도 이후 추가 피해자 50여명의 제보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스위스 체류 무산된 이유 살펴보니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스위스 체류 무산된 이유 살펴보니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52) 구단주가 스위스의 알프스 휴양지 베르비에에 정착하고 싶어하지만 이 나라 연방경찰이 그의 체류를 허용하게 되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반대해 무산됐다. 연방경찰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돈세탁에 연루됐거나 범죄조직에 연결돼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내세워 이민 관료들에게 체류 신청을 거부하라고 조언했다고 여러 매체들이 전했다. 물론 그는 어떤 비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스위스나 어느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적도 없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체류 허가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이런 속사정이 있다는 것은 취리히의 출판사 타메디아(Tamedia) 그룹이 경찰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입수해 보도하며 알려지게 됐다. 사실 타메디아 그룹이 문서를 입수한 것은 한참 전이었다. 아브라모비치의 변호인들은 문서가 보도되지 않게 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타메디아의 손을 들어줘 ‘24 heures’ 등 뉴스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연방경찰은 그의 체류를 잠정적으로라도 허용하게 되면 국가 안전에 해가 될 것이며 스위스의 국가 명성에도 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팩트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그의 변호인 다니엘 글라시는 스위스 정부 파일의 기밀 정보가 공개된 데 대해 극도로 실망했다며 경찰에 사실을 바로잡는 정정 보도를 청구했고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경로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연방경찰은 자신들의 명예훼손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초에도 아브라모비치는 영국 비자를 경신하는 데 실패해 첼시가 맨유를 물리치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장면을 직관하지 못했다. 당시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유대인인 그는 이스라엘 시민권을 갖고 있어서 비자 없이 영국을 방문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영국 BBC는 이 소식을 전하며 스위스 연방의 칸톤(주) 정부는 부유한 이민자의 정착을 허용하는 데 여느 나라의 지방정부보다 재량권을 갖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 미국 팝스타 티나 터너, 영국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상당수의 러시아 부호들이 스위스에 둥지를 틀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아브라모비치의 비위에 대한 어떤 증거도 제공하지 못하지만 스위스에서는 그런 의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체류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가 이런 식으로 체류 허가를 받지 못한 러시아 부자 가운데 첫 번째도 아니었으며 다만 가장 유명했던 인물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반가워요 퍼기” 뇌출혈 극복하고 올드 트래퍼드 찾은날 맨유 무승부

    “반가워요 퍼기” 뇌출혈 극복하고 올드 트래퍼드 찾은날 맨유 무승부

    지난 5월 뇌출혈 관련 수술을 받고 최근 건강을 되찾은 알렉스 퍼거슨(77)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올드 트래퍼드를 찾아 관중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관중은 기립박수로 명장을 맞았다. 퍼거슨 감독은 2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유와 울버햄튼 경기가 열린 올드 트래퍼드를 찾았다. 팬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성원에 “꼭 맨유 경기를 보러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관중석에 자리한 퍼거슨 전 감독은 환한 표정으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는 등 건강한 모습이었다. 1986∼2013년 맨유를 이끌며 명장으로 이름을 날린 퍼거슨 전 감독은 5월 뇌출혈 증세로 응급수술을 받은 뒤 깨어나자마자 아들인 대런 퍼거슨(46)이 이끄는 3부리그 팀 동커스터 로버스의 경기 결과를 물은 데 이어 맨유 얘기를 꺼내며 경기장을 찾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축구와 맨유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7월에는 맨유 구단을 통해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팀을 보러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약 두 달 만에 약속을 지킨 그는 “오랜 여정이었다. 나아지고 있다”면서 “4월 아스널과의 경기 이후 돌아왔는데, 조금 긴장이 된다. 경기장에 돌아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있던 병원에 수많은 편지가 왔고, 지금도 오고 있다고 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면서 “이메일이나 메시지, 집으로도 카드가 오는데 정말 놀랍다”며 쾌유를 빌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최근 2연승을 달렸던 맨유는 울버햄튼과 1-1로 비겨 명장이 그라운드를 찾은 의미를 퇴색시켰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내용에 실망을 표시하며 “벌 받을 만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화장실 휴지 세리머니 “어휴 민망”, 635일 만의 승리에 공짜 맥주

    화장실 휴지 세리머니 “어휴 민망”, 635일 만의 승리에 공짜 맥주

    635일 만의 승리에 들뜬 팀의 서포터들은 공짜 맥주에 취했고 어이없이 역전패를 당한 팀의 러닝백은 ‘토일렛 페이퍼(화장실 휴지) 셀레브레이션’에 고개 숙였다. 먼저 민망한 얘기부터.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제츠의 러닝백 이사이아 크로웰(25)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퍼스트 에너지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대결 전반 팀의 두 번째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공을 마치 볼일의 갈무리 때처럼 몸의 뒤쪽에 비벼댔다. 그러곤 홈 관중을 향해 던졌다. 상황이 간단치 않게 된 것은 그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란 점이다. 홈 관중이 격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심판은 스포츠맨십에 어울리지 않은 행동이라며 15야드를 물리는 페널티를 부과했다. 토드 볼레스 감독은 이런 점을 의식해서인지 그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크로웰은 “순간적으로 흥분해” 그런 것이라며 옛 친정 팬들을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스스로를 통제했어야 했다. 내가 몸 담았던 스타디움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는 나도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고개를 조아렸다. 그의 행동이 클리블랜드의 분발을 불러왔을까? 전반까지 0-14로 밀렸던 클리블랜드는 21-17 역전승을 거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이 팀이 마지막으로 이겼던 경기는 무려 635일 전인 2016년 성탄 전야로 샌디에이고 차저스를 20-17로 물리쳤다. 사실 당시도 17경기 연속 무승을 끝낸 참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때였다. 지난 시즌 16경기를 모두 졌고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리를 잊었는데 이날 38경기 가운데 2승째를 거뒀다. 1964년 이후 리그 챔피언십조차 차지해본 적이 없었고 슈퍼볼에 나가보지도 못했다. 오랫동안 꿈꿔온 승리의 기쁨에 취한 팬들은 공짜 맥주를 마음껏 즐겼다. 오하이오주의 10개 넘는 바에서 한 곳당 200캔 이상의 버드라이트 캔맥주가 무료로 제공됐다. NF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으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루키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가 역전에 앞장섰다. 그는 전반 막판 주전 쿼터백 타이로드 테일러의 부상 때문에 긴급 투입돼 17개의 패스를 성공해 201야드를 전진시켰다. 메이필드는 “기분 좋다. 우리 모두 마침내 힘을 모아 이뤄냈다”고 기뻐했다. 개막전은 러닝백 카를로스 하이드가 골라인 터치다운을 두 차례나 성공해 비겼고, 지난 16일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2차전은 18-21로 분패했는데 불과 나흘 만에 3차전에 나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21개월 만의 승리 갈증을 푼 것이다. 늘 같은 연고를 둔 풋볼 구단의 나쁜 성적에 연민을 표시해 온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4100만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파한 것은 물론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지만, 멀티히트 터트렸으나 무릎 통증으로 교체

    최지만, 멀티히트 터트렸으나 무릎 통증으로 교체

    최지만(27·탬파베이)이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지만 무릎 통증으로 교체되며 주위의 걱정을 샀다. 최지만은 2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결승 득점을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61에서 .267(187타수 50안타)로 소폭 올랐다. 탬파베이는 11-3으로 완승을 거두며 MLB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86승 67패) 자리를 지켰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주춤했지만 이날은 컨디션이 좋았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투수의 4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안타를 생산했다. 3회초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3-3으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했다. 2루를 밟은 최지만은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팀 트레이너와 몸 상태를 체크한 뒤 게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동료 선수인 토미 팸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4-3으로 앞서나가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6회초 타석 때 오스틴 미도우스와 교체됐다. 5회초까지 4-3으로 앞서던 템파베이는 6회초에 4점, 7회초에 3점을 뽑아내며 11-3으로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지만은 왼쪽 무릎 통증 때문에 교체됐다. 내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텍사스 레인저스, 시즌 10경기 남기고 배니스터 감독 경질

    텍사스 레인저스, 시즌 10경기 남기고 배니스터 감독 경질

    4년간 텍사스의 사령탑을 지켜온 제프 베니스터(53) 감독이 경질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는 22일 배니스터 감독을 해임하고 돈 와카마쓰 벤치 코치에게 남은 시즌을 맡긴다고 밝혔다. 텍사스의 2018 정규시즌이 불과 10경기뿐이 안 남은 시점이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베니스터 감독이 잘 해왔지만 팀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베니스터 감독이 취임했을 때와는 팀의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감독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배니스터 감독은 마이크 매시니(세인트루이스), 브라이언 프라이스(신시내티)에 이어 이번 시즌 도중 경질된 세 번째 MLB 지도자가 됐다 구단에서는 부인했지만 성적 부진이 교체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64승88패(22일 기준)로 MLB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구 선두인 휴스턴(95승57패)과는 무려 31게임차다. 텍사스는 지난해 78승84패를 기록해 10년 사이 처음으로 2년 연속 승률 5할을 밑돌았다. 2014년 텍사스 사령탑을 맡은 배니스터 감독은 2015∼2016년 2년 연속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고 포스트시즌에 올랐으나 두 번 모두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에 패했다. 텍사스 감독 재임 기간 올린 성적은 325승 313패다. 배니스터 감독은 “팀에서 좋았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것이 영원이 계속되지는 못했다. 사실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기회를 준 텍사스 구단과 단장, 코치와 스태프,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니스터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될 와카마쓰 감독 대행은 지난 4시즌 동안 캔자스시티에서 벤치코치로 뛴 후 지난해 11월 텍사스에 합류했다. 2003~2007년에도 텍사스에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무너진 투수진을 재건하는 게 당면 현안이다. 와카마쓰 대행은 “남은 10게임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시의회 노동포럼, ‘Industry 4.0 극복을 위한 한국형 중앙노사관계모델’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노동포럼이 미조직 노동자의 이해 대변기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서울형 노동회의소’ 개발에 팔 걷고 나섰다. 지난 20일 서울시 의원회관 7층 제3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 하나인 노동포럼 주최로 ‘Industry 4.0 극복을 위한 한국형 중앙노사관계모델’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좌장인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과 서울시의회 노동포럼 회원들, 서울시 노동정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노동회의소에 대하여 이용득 국회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이용득 국회의원은 ‘Industry 4.0 극복을 위한 한국형 중앙노사관계모델 ’이라는 주제로 전체 노동자의 90% 달하는 미조직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이해대변기구인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설립하고 이를 통한 중앙단위 노사관계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불확실한 미래를 노와 사가 함께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으로 대응하고 극복하자고 주장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도 ‘서울형 노동회의소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용득 의원의 발제가 끝난 후 이날 토론회의 좌장인 이광호 의원은 “90% 미조직·취약계층 이해대변기구인 ‘노동회의소’는 법정경제단체인 ‘상공회의소’에 상응하는 법정노동단체로, 비정규직, 1인 자영업자, 청년, 여성 등 일정기간 고용보험가입 경력이 있는 모든 노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100% 노동자의 이해대변기구”라고 언급했다. “한국형 노동회의소에 대한 개념이 본격적으로 우리사회에 소개된 것은 2017년으로 노동이 존중 받는 나라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재임이 확인됐고 문재인 정부의 공약으로 채택된 만큼 한국형 ‘노동회의소’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시도 보다 심도 있는 구상과 구체적인 조례 제정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르시아 MLB 새 역사, 한 경기 포수-투수-홈런 “들어는 봤나”

    아르시아 MLB 새 역사, 한 경기 포수-투수-홈런 “들어는 봤나”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한 미국프로야구 선수가 마운드에 잠깐 올랐다가 경기 막판 홈런까지 날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주인공은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나이 서른에 데뷔한 프란시스코 아르시아(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 그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을 찾아 벌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팀의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클랜드가 3회 5점, 4회 7점, 6회 6점을 뽑으며 7회초까지 18-2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었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7회말 수비에 들어가며 아르시아에게 팀의 일곱 번째 투수로 등판하라고 지시했다. 지명타자로 나섰던 오타니 쇼헤이를 빼고 포수 호세 브리세노를 투입했다. 아르시아가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로 출전한 것은 벌써 두 번째다. 지난달 12일 역시 오클랜드에 0-7로 졌던 홈 경기 9회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달여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 아르시아는 첫 타자 맷 조이스를 유격수 뜬공, 마커스 세미언을 중견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하지만 조시 페글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닉 마티니와 채드 핀더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아 3실점했다. 아르시아는 8회말에도 선두 타자 보 테일러를 중견수 뜬 공으로 잡은 뒤 마크 칸하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으나 더스틴 파울러에게 2루수 땅볼을 끌어내 병살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이닝 4피안타(2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9.00이 됐다. 끝이 아니었다. 앞선 타석에서 두 차례는 삼진, 한 번은 1루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난 아르시아는 2-21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오클랜드 투수 크리스 해처로부터 시즌 6호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엘리아스 스포츠 브루에 따르면 1900년 이후 아르시아처럼 포수, 투수로 뛰고 홈런까지 친 메이저리그 선수는 없었다. 아르시아는 12년의 마이너리거를 거쳐 지난 7월 메이저리그로 처음 승격했다. 같은달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데뷔전에서 구단 데뷔 신인 사상 최다인 4타점을 올린 그는 두 번째 경기였던 이틀 뒤 시애틀전에서도 6타점을 뽑아 데뷔 두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사상 최다인 10타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르시아는 어떤 구종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저 패스트볼”이라며 “내 포수와 공잡기 놀이를 하면 그만”이라며 웃었다. 이어 “열심히 할 따름이다. 날 어느 자리에 세우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분전에도 팀은 3-21로 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송파구, 제11기 SK러브러브봉사단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 송파구는 오는 28일까지 ‘SK러브러브봉사단’에서 활동할 제11기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SK러브러브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주축인 봉사단체로, 송파구와 SK프로나이츠 농구단 협업으로 2008년 결성됐다. 구 관계자는 “스포츠와 결합한 기금 마련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의 의미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고 지역 내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단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러브기금 마련 캠페인이다. SK프로나이츠 시즌경기(27회) 동안 잠실종합체육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안내하고 후원금을 모집한다. 후원자에겐 SK프로나이츠 매거진과 경기입장권, 상품권 등으로 교환 가능한 러브캡슐을 제공한다. 지난 2017-2018 시즌엔 32회의 러브캠페인을 실시, 약 130만원을 모금해 지역 내 저소득 중·고등학교 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11기 봉사단의 기금모금 캠페인은 내달부터 2019년 3월까지 진행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어르신 정서지원을 위한 봄·가을맞이 나눔봉사와 재능나눔 밴드공연 등을 한다. 봉사단 참여 희망자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www.songpavc.or.kr)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응원한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SK러브러브봉사단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루오프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노벨과학상 유력 후보에

    루오프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노벨과학상 유력 후보에

    국내 연구자가 지난해에 이어 유력한 노벨과학상 수상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로드니 루오프(60)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장이기도 한 루오프 교수는 20일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예측한 ‘2018년 노벨상 수상자 후보’ 중 물리학 분야 유력 후보로 꼽혔다. 클래리베이트는 지난해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를, 2014년에는 유룡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를 노벨화학상 유력 수상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미국 텍사스대에서 재직하다 2013년 한국으로 자리를 옮긴 루오프 교수는 그래핀이나 탄소나노튜브 같은 나노 크기 탄소 소재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이번에 유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탄소 소재 기반 슈퍼커패시터’ 관련 연구 덕분이다. 슈퍼커패시터는 대용량 축전지라고 불리는 고성능 에너지 저장장치이다. 흔히 쓰이는 2차전지보다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순간적으로 고출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시동이나 급가속 등으로 순간적으로 고출력을 내야 하는 전기차에서 배터리 보완용으로 쓰인다. 루오프 교수는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며 이번에 높게 평가받은 논문을 함께 쓴 동료 연구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특히 지난 4년간 한국에서 연구를 하며 신생 UNIST와 IBS의 성장을 함께했다는 것은 매우 놀랍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클래리베이트가 이번에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꼽은 연구자 중 17명 중 11명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나머지 6명은 유럽과 일본, 한국 연구자로 나타났다. 클래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경제학 4개 분야에서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피인용 기록을 분석해 상위 0.01%에 해당하는 연구 업적과 해당 분야에서 혁신적 공헌을 한 연구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304명 중 46명이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이 중 27명은 유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지 2년 내에 노벨상을 받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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