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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시계획국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시계획국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도시계획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는 고도지구 완화, 노후주거지 개선 방안 및 강남·북 균형발전 대책 마련,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 기후환경 변화 대응, 역세권 활성화 사업 촉진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 위원들은 고도지구 완화와 노후 아파트 재건축 관련 방안 마련을 통해 장기간 규제로 묶여 있는 노후 주거지 활력 회복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고민하고 혁신적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개발제한구역·비오톱 지정의 개선책으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개발 완화 기준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적절한 건축계획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1970년대 강북 인구집중 억제책으로서 여러 규제를 시행한 바가 있음을 언급하면서 강남·북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이제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 개발 유도를 위해 차별화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재건축·재개발 개발 시 공공기여분을 낙후 지역에 활용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진 행정사무감사 2일차에서는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 기준으로 적용된 앙각 기준에 대해 시민의 재산권을 고려한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해, 친환경 인증제의 원활한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해 탄소 저감 기여 정도에 따라 차등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기준마련과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관리 방안을 제도화하여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그 밖에도 ▲지역 현황을 반영한 생활권계획 수립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 ▲지역 맞춤형 역세권 활성화 사업추진 ▲외국인 대상 글로벌 중개사무소 운영 관련으로 질의를 이어나가며 미비점 개선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문열 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3)은 “서울은 이제 성장 시대를 지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100년 앞을 바라보는 도시계획 수립을 통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조성을 위해 시의회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축물 친환경 인증 항목 편중 지적

    허훈 서울시의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축물 친환경 인증 항목 편중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7일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축물 대상 친환경 인증항목의 편중 문제를 지적하고 용적률 인센티브 획득 이후 철저한 모니터링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21년 이후 친환경 정책 목표 실현을 위해 도시계획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 저감,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친환경 관련 3개 분야 8개 항목을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건축허가 시 친환경 항목을 적용할 경우 세제 감면 및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으나 문제는 최근 10년간 친환경 항목 중 비교적 설치가 용이한 옥상녹화(32.4%), 자연지반(26.6%)에 절반 이상이 편중되어 제도 도입 취지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허 의원은 친환경 항목 중 옥상녹화, 자연지반 조성 적용 비율이 현저히 높은 점을 지적하며 “건물주나 시행사 입장에서는 비용과 수고가 덜 들어가면서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는 항목을 선택하기 마련이기에 서울시가 당초 친환경 정책 추진 목적에 맞도록 각 항목들의 적절한 분배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친환경 항목 인증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획득한 후 건축물이 설계대로의 효율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역시 전무한 실정”이라며, “준공 이후 철저한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및 모니터링 제도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37년 만에 20승-200K 대기록 NC 페디도 ‘역수출’ 대열에

    37년 만에 20승-200K 대기록 NC 페디도 ‘역수출’ 대열에

    2023시즌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KBO리그 37년 만에 20(승)-200(탈삼진) 기록을 달성한 투수 에릭 페디(30)가 다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역수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뉴욕포스트와 MLB 선수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 등은 8일 페디가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들은 페디가 올해 NC에서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80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동안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을 남기고, 탈삼진 비율 29.5%, 볼넷 허용률 4.9%, 땅볼 생산율 70%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또 1986년 선동열(당시 해태 타이거즈) 이후 37년 만에 역대 5번째 20-200을 기록한 페디가 KBO리그의 사이영상으로 한 해 최고의 선발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을 받기에 충분한 성적을 냈다고 덧붙였다. MLB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빅리그 6년 통산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로 평범한 성적을 남겼던 페디는 지난 겨울 NC와 100만달러(약 13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올 시즌 KBO리그에서 변형 구종인 스위퍼를 앞세워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209개) 1위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이뤘다. 현지 매체들은 KBO리그에서 MLB로 역수출된 대표적인 선수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메릴 켈리(전 SK 와이번스), 콜로라도 로키스의 크리스 플렉센(전 두산 베어스), 전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시 린드블럼(전 두산·롯데 자이언츠) 등의 사례를 들면서 페디 또한 많은 구단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페디가 켈리(2년 550만달러)와 린드블럼(3년 912만 5000달러), 플렉센(2년 475만달러)보다 높은 금액으로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특급 대우는 받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NC 구단은 눈부신 활약으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페디를 붇잡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현재로선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에 재계약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다시 일어선 ‘배구 명가’ 삼성화재, 팀 역대 개막 최다연승 달린 우리카드

    다시 일어선 ‘배구 명가’ 삼성화재, 팀 역대 개막 최다연승 달린 우리카드

    7일 끝난 2023~24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1라운드 1위는 삼성화재였다. 1라운드 기준, 2020~21시즌 6위, 2021~22시즌 5위, 2022~23시즌 7위의 하위권에 머물던 삼성화재가 새 시즌 당당히 1위에 오른 것.삼성화재는 1라운드 종료 기준 부문별 팀 순위에서 공격성공률 54.17%를 기록하며 7개 구단 가운데 공격 종합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 후위공격(성공률 59.65%)과 오픈공격에서도 2위(46.54%)에 랭크되며 공격 부문 상위권에 올랐고, 세트당 평균 13.48개의 세트 성공을 자랑하며 부문 3위에 위치하는 등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팀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삼성화재의 강세의 중심에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뒷받침되고 있다. 먼저 팀의 에이스인 쿠바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요스바니는 1라운드 동안 161점을 폭격하며 득점 1위에 올랐으며, 오픈공격 성공률 56.18%로 오픈공격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공격성공률 55.81%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0.33개의 서브 득점으로 서브 4위에 오르는 등 팀의 주포로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요스바니와 삼각편대를 이룬 아웃사이드 히터 선후배 김정호와 박성진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정호는 시간차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 2년차 박성진은 67.5%의 후위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해당 부문 2위에 올랐다. 미들블로커 김준우도 세트당 0.48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중앙을 지킨다. 한편, 비득점 부문에서는 리베로 이상욱이 세트당 5.62개의 수비 성공으로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팀의 후방을 견실히 받쳐줌과 동시에 주장인 세터 노재욱이 노련한 경기 운영을 통해 공격수들이 마음껏 공격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 삼성화재와 5승 1패, 승점 14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2위에 머물었지만 우리카드 역시 이번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최근 3시즌 간 1라운드 기준 2020~21시즌 5위, 2021~22시즌 7위, 2022~23시즌 5위를 기록하다가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리그 개막 후 달린 5연승은 팀 창단 이래 개막 최다 연승의 기록이었다. 우리카드는 1라운드 종료 기준 부문별 팀 순위에서 득점 부문과 비득점 부문 전 항목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세트당 서브 평균 1.1개로 1위, 세트당 2.57개 블로킹으로 2위, 507득점, 52.21%의 공격성공률로 득점과 공격 종합 두 부문 3위에 올랐다. 퀵오픈(성공률 56.43%), 후위공격(성공률 57.34%)도 3위다. 비득점 부문에서는 리시브(리시브효율 47.85%), 디그(세트당 11.14개), 수비(세트당 20.14개) 1위에 이어 세트는 세트당 13.81개로 2위, 범실 역시 114개로 7개 팀 중 두 번째로 적다. 우리카드 역시 포지션별로 선수들이 균형 잡힌 활약을 펼치고 있다. 먼저 외국인 아포짓 마테이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세트당 평균 0.43개로 서브 1위를 차지했고, 53.17%의 공격성공률(4위)로 149점을 올리며 득점 부문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 등 팀의 주포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이 각종 득점 부문에서 다방면의 활약을 더하고 있으며, 미들블로커 박진우 또한 세트당 0.57개의 블로킹(5위)으로 우리카드의 든든한 벽이 되어주고 있다. 한편, 비득점 부문에서는 프로 2년차 야전 사령관 한태준이 세트당 12.76개의 세트 성공으로 수많은 선배 세터들을 제치고 해당 부문 1위에 올라 있으며, 베테랑 리베로 오재성은 세트당 3.53개의 디그(1위)를 자랑하며 우리카드의 코트 위를 수호하고 있다. 올 시즌 1라운드 상위에 오른 삼성화재와 우리카드 두 팀이 2라운드에서도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 양천구, 서울시 최대 규모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구축

    양천구, 서울시 최대 규모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구축

    서울 양천구가 24시간 구민 안전을 지키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확장 이전해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시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이전한 신목동역 9호선 근처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3층은 지난 2020년 6월 목동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이전지로 선정됐다. 당시 구는 44억원 상당의 시설을 기부채납받아 기존 센터(260.94㎡) 대비 3배 이상 큰 800㎡로 규모를 키웠다. 구는 2006년 10평 안팎의 치안센터에서 관제 업무를 처음 시작했고 5년 뒤인 2011년 방범·불법 주정차단속 등 폐쇄회로(CC)TV를 통합 관제하고자 신정3동에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개소 당시 500여대에 불과했던 CCTV는 현재 4000여대에 육박한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대규모 정전 대비 비상전원 확보 ▲무정전전원장치(UPS), 광통신망, 항온항습기 이중화 구성해 무중단 운영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신규 설치 ▲체계적 유지 관리 위한 전원선과 통신선 분리, 외부 충격에 안전한 내진용 장비랙, 출입통제관리시스템 도입 등 운영 장비 면에서 기능이 강화됐다고 구는 전했다. 통합관제센터에는 양천구 직원 6명, 양천경찰서 경찰관 4명, 관제요원 12명, 유지보수 4명 등 총 26명이 배치된다. 12명의 감시 요원이 4개조 2교대 근무로 24시간 지연 내 치안 상황을 살피게 된다. 구는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3800여대 CCTV 가운데 90% 이상을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움직임을 파악해 침입, 배회 등 특정 영상을 선별적으로 표출하는 맞춤형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경찰, 소방, 법무부, 국가재난관리시스템 등 사회안전망 8대 서비스를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스마트기술과 통합관제를 융합한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시통합관제센터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구민의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탄탄한 관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상속 소송은 잠시 뒤로… ‘유광 점퍼’ 입고 한국시리즈 직관한 구광모

    상속 소송은 잠시 뒤로… ‘유광 점퍼’ 입고 한국시리즈 직관한 구광모

    7일 한국프로야구(KBO) 한국시리즈가 개막한 가운데 LG트윈스가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면서 남다른 ‘야구 사랑’으로 유명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대 구단주로서 경기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구 회장은 서울 송파구 잠실경기장을 찾아 LG트윈스와 kt위즈의 개막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2018년 회장 취임 이후 첫 방문이다. 구 회장은 가을 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입고 경기를 관람했으며, 도중에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경기 장면을 담기도 했다. 상속 소송에 휘말린 구 회장으로서는 이번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개인적인 관심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이 소문난 ‘야구광’이었던 까닭이다. LG가 1990년 MBC청룡을 인수할 때 초대 구단주를 맡았던 구 선대 회장은 2군 선수들의 이름까지 꿰고 있을 정도로 야구에 큰 애정을 가졌던 것으로 유명하다. 구 선대 회장이 1998년 “우승하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게 지급하라”면서 당시 돈으로 8000만원에 구입한 롤렉스 시계는 여전히 구단 금고에 보관돼있다. 구 회장은 구 선대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에 이은 LG트윈스의 3대 구단주다. 재계 관계자는 “상속의 정통성에 흠집이 날 수 있는 소송 상황에서 선대 회장의 염원이었던 프로야구 우승을 구 회장이 이끌어 내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 회장은 구 선대 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 등 세 모녀가 지난 2월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분쟁에 휘말린 상태다. 지난달 5일 1차 변론기일을 거쳐 오는 16일 2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연구회의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연구회의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지난 6일 예천 축산농협본점 3층 소회의실에서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연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의는 지난 1년간 연구단체 활동의 결과물인 ‘경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에 대한 최종결과를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송종운 센터장(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은 경북도 경계지역을 관문지역으로 5대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제시했으며, 상주·청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자원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시도 경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관광자원 발전을 위해 충분한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으며, 집행부 대표로 참여한 지방시대정책과에서는 “2024년에는 경계지역 발전과 관련된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김홍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희, 최병근, 김경숙, 박규탁, 임병하, 박창욱, 김창기, 배진석, 권광택, 손희권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단체 활동은 12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 ‘팔꿈치 수술’ 오타니에 1년 QO 던진 에인절스

    ‘팔꿈치 수술’ 오타니에 1년 QO 던진 에인절스

    미국프로야구(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전망되는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원소속 구단 LA 에인절스로부터 퀄리파잉오퍼(QO)를 제안받았다. 7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를 포함한 7명이 QO를 제시받았다. 2012년 도입된 QO는 원소속 구단이 FA에게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단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FA 시장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하는 선수가 QO를 받아들이곤 한다. 올해 QO 액수는 지난해보다 67만 5000달러 오른 2032만 5000달러(265억 2000만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타에서 두루 맹위를 떨치던 오타니는 지난 9월 20일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MLB 역대 최초로 5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되고 있어 QO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타니는 내년 타자로 먼저 복귀한 뒤 2025년부터 마운드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 외에는 선발 투수 에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소니 그레이(미네소타 트윈스), 구원투수 조시 헤이더(샌디에이고), 3루수 맷 채프먼(토론토 블루제이스), 유틸리티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가 QO를 받았다. 이들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후 4시까지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QO는 선수 생활 중 한 번만 제안받을 수 있다.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이 종료된 류현진은 이번 QO 대상에서 제외됐다. 류현진은 2019년 QO 1790만달러를 받고 LA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뛰었고,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어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
  • ‘또 부상-출전-이탈’ AD 잃은 레이커스, 원정 전패…아데바요는 22P-20R-10A 맹활약

    ‘또 부상-출전-이탈’ AD 잃은 레이커스, 원정 전패…아데바요는 22P-20R-10A 맹활약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구단 역사상 첫 20리바운드 동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뱀 아데바요의 활약으로 연승을 달렸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에 또 한 번 발목이 잡혔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108-107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4연패를 끊어낸 뒤 시즌 첫 연승으로 상승곡선을 탔다. 마이애미 삼각편대는 위력적이었다. 골 밑에서 다재다능한 기량을 뽐낸 아데바요는 22득점 20리바운드 10도움으로 정규시즌 6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지미 버틀러는 3점 슛 3개 포함 28득점 6도움, 타일러 히로도 22득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9득점 6리바운드)가 다친 2쿼터 후반부터 급격하게 밀리면서 원정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주전 가드 디안젤로 러셀(13득점)마저 4쿼터에 퇴장당해 승부처 체력 싸움에서 밀렸다. 르브론 제임스가 30득점, 오스틴 리브스는 23득점 10리바운드 9도움으로 분전했지만 올 시즌 경기 당 평균 38분 이상을 소화한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다음 경기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버틀러와 아데바요가 연속 3점으로 전반을 시작하자 리브스와 러셀이 외곽에서 곧바로 반격했고 데이비스가 속공 패스와 블록슛으로 리드를 찾아왔다. 그러나 데이비스의 슛을 막은 아데바요가 마이애미 추격의 불씨를 지핀 뒤 1쿼터 막판 덩컨 로빈슨이 외곽포를 터트려 균형을 맞췄다. 로빈슨이 공격을 주도한 마이애미가 2쿼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빠른 공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다음 타우린 프린스의 3점 슛까지 더해 역전했다. 변수는 부상이었다. 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데이비스가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레이커스의 수비 약점을 공략한 마이애미가 62-59로 앞섰다.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진 후반 초반엔 출전을 강행한 데이비스가 2분을 뛰고 다시 코트를 벗어났다. 3분 뒤 재투입됐지만 전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제임스가 속공 쇼타임으로 힘을 냈으나 히로와 아데바요의 정확한 슈팅으로 점수를 올린 마이애미가 압박 수비로 연속 가로채기에 성공해 11점까지 차이를 벌렸다. 마지막 쿼터, 레이커스가 제임스의 덩크와 리브스의 3점 슛으로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러셀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데이비스가 빠진 골 밑을 공략당해 밀렸다. 크리스티안 우드의 3점 슛, 제임스의 돌파로 레이커스가 1점 차로 쫓아갔으나 마지막 슈팅이 불발되면서 승기를 내줬다.
  • ‘랜들+바렛 53점’ 뉴욕, 하든의 시즌 첫 경기+클리퍼스 데뷔전에 재 뿌려

    ‘랜들+바렛 53점’ 뉴욕, 하든의 시즌 첫 경기+클리퍼스 데뷔전에 재 뿌려

    뉴욕 닉스 줄리어스 랜들과 RJ 바렛이 제임스 하든의 시즌 첫 경기이자 LA 클리퍼스 데뷔전에 재를 뿌렸다. 뉴욕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클리퍼스를 111-97로 물리쳤다. 뉴욕은 랜들이 3점슛 3개 포함 2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바렛이 2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미첼 로빈슨도 13점 15리바운드 4스틸로 승리를 거들었다. 하든의 합류로 ‘판타스틱 4’를 이룬 클리퍼스는 폭발력이 부족했다. 하든이 1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카와이 레너드가 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이 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폴 조지가 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었던 하든은 시즌 종료 뒤 트레이드를 요구하는 등 구단 수뇌부와 갈등을 겪었다. 새 시즌이 개막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하든은 지난달 말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어 이날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3쿼터까지 한쪽도 시원하게 치고 나가지 못한 채 5점 차 안팎의 접전이 이어졌다. 76-76으로 돌입한 4쿼터 초중반 승부가 갈렸다. 뉴욕은 4쿼터에만 바렛이 11점, 이적생 돈테 디빈센조(12점)가 8점을 집중시키며 승부처를 장악했다. 또 클리퍼스의 잇단 실책을 틈타 속공을 거푸 성공했다. 뉴욕은 조쉬 하트(10점)의 3점포를 시작으로 아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6점)의 레이업, 바렛의 덩크가 이어지며 7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이후 클리퍼스가 2점, 3점을 따라올 때마다 뉴욕은 5점, 6점을 연속해서 따내며 클리퍼스를 밀어냈다. 뉴욕은 랜들의 3점포와 하트의 레이업이 거푸 림을 가른 4쿼터 중반 104-88, 16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뉴욕은 3승4패, 2연패 한 클리퍼스는 3승3패. 한편, 하든을 떠나보낸 필라델피아는 이날 4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폭발한 조엘 엠비드를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를 146-128로 격파, 개막전 패배 뒤 5연승을 달렸다.
  • 한숨 돌린 포항, ‘교체실수’ 몰수패 인정 안 됐다

    한숨 돌린 포항, ‘교체실수’ 몰수패 인정 안 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4위·승점 53)와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60)의 경기에서 발생한 ‘교체 실수’ 사건과 관련해 포항의 몰수패를 요청한 전북 구단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리그1 2위를 놓고 전북, 광주FC(3위·승점 57)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은 몰수패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포항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에 참가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그 원인은 구단이 아닌 전적으로 심판의 책임 하에 있는 영역에서 발생했다”면서 “두 선수가 무자격선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과 원정에서 포항은 수비수 김용환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자 선수 교체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용환의 등번호(3번) 대신 공격수 김인성의 등번호(7번)를 적어내면서 문제가 커졌다. 심판진은 부상 선수가 교체돼 나가는 것으로 인지하고 김인성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신광훈을 입장시켰다. 약 4분 30분간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를 뛰는 상황이 발생하자 전북은 포항의 몰수패(0-3) 처리와 두 선수의 사후퇴장 징계를 요청했다. 김인성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신광훈이 들어갔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경기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라는 게 전북 주장이다.이에 대해 연맹은 “선수 교체 여부와 대상을 결정하고 심판에게 요청하는 과정까지는 구단의 책임 아래 있지만 교체 절차의 수행은 심판 책임 하에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이 교체용지에 교체대상선수를 ‘7번 김인성(OUT), 17번 신광훈(IN)’으로 적어서 대기심에게 제출하는 과정까지는 경기규칙을 위반한 사항이 없다는 게 연맹 주장이다. 그러면서 경기규칙 위반은 그 다음 단계인 심판의 교체절차 수행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7번 김인성을 내보내지 않은 상태에서 17번 신광훈을 들여보낸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라면서 “교체돼 나갈 선수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그 선수를 내보낸 후 들어올 선수를 들여보내는 절차는 심판의 책임 하에 이뤄지며 그 과정에 구단이 개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무자격선수는 ‘구단의 귀책 사유로 인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뜻하는데 이 사건에선 포항의 귀책 사유가 없기 때문에 김인성과 신광훈을 무자격선수로 볼 수 없다고 했다. 2000년 전북과 부천 경기에서 심판의 착오로 인해 교체돼 나가야 할 선수인 박성배가 나오기 전 교체투입 선수인 조란이 들어가 일시적으로 전북의 선수가 12명이 된 사건에서도 두 선수를 무자격선수로 보지 않았다고 연맹은 설명했다.앞서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북과 포항 경기 관련 주심, 대기심, 제1·2부심, 비디오판독(VAR) 심판, 보조 VAR 심판 등 6명에 대해 교체 절차 준수 위반(경기규칙 3조 3항) 책임을 물어 2023시즌 K리그 잔여 경기 배정 정지 조치를 내렸다. 선수의 부상·치료 그리고 선수의 교체에 따른 경기장 출입은 심판이 그 절차를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게 조치 배경이다. 전북이 연맹의 결정에 불복하면 사안은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맹 상벌위원회 결정이 아닌 만큼 연맹 이사회 또는 협회 등을 통해 불복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연맹 결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영등포구의회 미래환경연구회,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해

    영등포구의회 미래환경연구회,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해

    영등포구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환경연구회’가 지난 6일 인천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현장방문을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 운영위원회에서 등록·승인한미래환경연구회는 7월 19일 첫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환경과 관련된 정책, 시장, 산업 동향 전망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의원연구단체 현장방문은 수도권매립지 내 매립장 및 침출수 처리장, 가스발전시설 등을 견학하여 매립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이후에 의원들은 폐기물의 20%를 자원화할 수 있는 자원순환 에너지타운을 방문해 관내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임헌호(대표) 의원과 우경란(간사), 김지연, 남완현, 신흥식, 양송이, 이성수, 전승관, 최봉희, 최인순 의원 등 모두 10명이 왕성한 활동을 한 미래환경연구회는 그동안 기후위기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 발굴에 정진하였으며 추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임헌호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환경연구에 매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회원 모두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도시 영등포구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 실효성 있는 정책제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광진구의회의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지역 시장 활성화에 나서

    광진구의회의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지역 시장 활성화에 나서

    광진구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6일 브리핑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전은혜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김강산, 고양석, 이동길, 허 은 의원이 국내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문제점과 개선점을 함께 모색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책임연구원이 시장경제 활성화 연구에 관한 강의를 오전에 실시하고 오후에는 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제언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은혜 대표위원은 “지난 4월 발족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단체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오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광진구 전통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어섬킴’ 한국인 최초 MLB 황금장갑

    ‘어섬킴’ 한국인 최초 MLB 황금장갑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 글러브는 포지션별로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 준 ‘수비 달인’에게 주는 상이다. 김하성은 6일 2023 MLB 양대 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 가운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만능 야수를 뜻하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무키 베츠(LA 다저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따돌리고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골드 글러브를 받은 건 일본 출신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2001~10년·10년 연속 수상) 이후 김하성이 처음이다. 김하성은 2022시즌 주로 유격수로 출전했다. 그런데 지난겨울 샌디에이고 구단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스타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 2루로 자리를 옮겼다. 김하성의 입지가 흔들릴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김하성은 올해 주 포지션인 2루수(101경기)는 물론 3루수(30경기), 유격수(18경기) 등 1루를 제외한 모든 내야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뽐내며 코리안 빅리거로는 최초로 골드 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지난해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가 수상을 놓친 아쉬움도 털어 냈다.MLB닷컴은 김하성의 수비수 실점 방어 지표인 DRS(defensive runs saved)가 2루수 10개, 3루수와 유격수로 각각 3개를 합쳐 16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루수 DRS는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 글러브 수상자인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12개) 다음으로 리그에서 높았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루수 부문에서도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또 오는 10일 수상자를 발표할 실버 슬러거에서 베츠,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후보로 뽑혔다. 실버 슬러거는 포지션별 강타자에게 주는 상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빅리그 진출 뒤 최고의 타격을 뽐냈다. 하지만 베츠(타율 0.307, 39홈런), 벨린저(타율 0.307, 26홈런) 등 경쟁자들의 성적이 워낙 좋아 수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LG 간절한 29년 만의 ‘신바람’, kt 리버스 스윕 ‘마법’의 기세

    LG 간절한 29년 만의 ‘신바람’, kt 리버스 스윕 ‘마법’의 기세

    29년 만에 KBO리그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와 팀 이름처럼 플레이오프(PO) 탈락의 위기에서 리버스 스윕의 ‘마법’을 펼친 kt wiz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을 벌인다.1990년과 1994년 ‘신바람 야구’를 앞세워 KS 우승을 차지했던 LG는 2002년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올 시즌 LG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시원한 ‘신바람 야구’를 했다. 시즌 내내 선두권에서 경쟁하다가 6월 27일 1위로 올라선 뒤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가장 먼저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따냈다. 반면 kt는 주전들의 줄 부상으로 최하위에 처졌다가 6월 이후 급반등해 무려 31승을 보태며 승패 차 ‘+17’로 정규 시즌을 2위로 마감했다. 이어 NC 다이노스와 대결한 PO에서는 1·2차전을 연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가 3~5차전을 내리 잡아 1996년 현대 유니콘스, 2009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이어 역대 5전 3승제 플레이오프 사상 세 번째 리버스 스윕이라는 마법을 펼치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광주일고 2년 선후배로 넥센 히어로즈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2013~2016년 4년간 호흡을 맞춘 후배 염경엽 LG 감독과 선배 이강철 kt 감독은 1차전부터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LG는 케이시 켈리,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 켈리는 정규 시즌 kt전 4경기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반면 고영표는 LG 상대 4경기 선발로 나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기존 기록은 큰 의미가 없다. 기세로는 PO 3차전 선발 등판해 눈부신 호투로 탈락 위기에서 팀을 구출한 고영표가 켈리에 밀리지 않는다. 결국 어느 팀의 방망이가 먼저 불을 뿜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LG의 강점이 방망이다. LG는 정규 시즌 팀 타율(0.279), 팀 득점(767점)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루트로 어떻게든 점수를 뽑아낸다. 출루율 1위(0.444), 안타 3위(174개) 홍창기를 축으로 박해민과 신민재가 이루는 ‘발야구 삼총사’, 문보경-문성주-김현수의 좌타 라인, 오스틴 딘-박동원-오지환의 펀치력 등 공격 3요소를 두루 갖췄다. LG는 올 시즌 이런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kt에 10승 6패로 우위에 있다. 하지만 정규 시즌 끝난 뒤 20일 넘게 실전 경기가 없었다. 떨어진 실전 감각을 빨리 되찾는 것이 관건이다. 반면 kt는 마운드에 강점이 있다. kt는 올해 정규 시즌 10개 구단 최다 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투수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38회를 자랑한다. PO 최우수선수(MVP) 손동현과 홀드왕 박영현, 마무리 김재윤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막강하다. 이 셋은 PO에서 NC 다이노스의 불방망이를 평균자책점 0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방망이가 문제다. 포스트시즌의 고비마다 ‘한 방’을 터트려 줘야 할 중심 타자 앤서니 알포드(14타수 2안타)와 박병호(20타수 4안타)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다만 PO 5경기 타율 0.375, 16타수 6안타 2홈런의 배정대가 기세를 이어가면서 알포드와 박병호가 살아난다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마운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LG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즈 엔트리 30명 가운데 14명을 투수로 운영한다. 선발진은 켈리, 최원태, 임찬규, 김윤식 4명으로 돌리고, 이정용이 롱맨과 두 번째 선발 조커로 활약한다. 나머지 9명 모두 필승 계투조로 투입된다. 백승현,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등 올 시즌 새롭게 구성된 필승조와 검증된 정우영, 고우석이 힘을 합친다.
  • ‘주전 쉽지 않다’는 전망 통쾌하게 깨부순 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 글러브 차지

    ‘주전 쉽지 않다’는 전망 통쾌하게 깨부순 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 글러브 차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 글러브는 포지션별로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준 ‘수비 달인’에게 주는 상이다. 김하성은 6일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 가운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만능 야수를 뜻하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무키 베츠(LA 다저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따돌리고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골드 글러브를 받은 건 일본 출신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2001~2010년 10년 연속 수상) 이후 김하성이 처음이다.김하성은 2022시즌 주로 유격수로 출전했다. 그런데 지난 겨울 샌디에이고 구단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스타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 2루로 자리를 옮겼다. 김하성의 입지가 흔들릴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김하성은 올해 주 포지션인 2루수(101경기)는 물론 3루수(30경기), 유격수(18경기) 등 1루를 제외한 모든 내야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뽐내며 코리안 빅리거로는 최초의 골드 글러브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지난해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가 수상을 놓친 아쉬움도 털어냈다. MLB닷컴은 김하성의 수비수 실점 방어 지표인 DRS(defensive runs saved)가 2루수 10개, 3루수와 유격수로 각각 3개씩을 합쳐 16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루수 DRS는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 글러브 수상자인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12개) 다음으로 리그에서 높았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루수 부문에서도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또 10일 수상자를 발표할 실버 슬러거에서 베츠,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후보로 뽑혔다. 실버 슬러거는 포지션별 강타자에게 주는 상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빅리그 진출 뒤 최고의 타격을 뽐냈다. 하지만 베츠(타율 0.307, 39홈런), 벨린저(타율 0.307, 26홈런) 등 경쟁자들의 성적이 워낙 좋아서 수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김태수 서울시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대일보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지방의회(광역)부문 건설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 4월 제정되어 그동안 약 5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시상 부문은 특별대상, 단체장 부문, 지방의회(광역)부문, 지방의회(기초)부문, 일반 부문 등으로 나눠 공모한 결과 총 272명이 응모하여 교육계, 언론계, 문학계 주요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참신성·성실성·인지도(적합성)·지역발전 공헌도를 평가해 심사한 결과 최종 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김 의원은 지방의회(광역)부문 건설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변경함으로써 사업기간 단축 ▲‘서울시 주거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주거복지센터의 기능 강화함으로써 전세피해 예방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을 통해 분양원가 등 시민의 알 권리를 확대 및 투명경영 구현하는 등 조례안 개정을 통한 시민중심의 정책 실효성 증진에 이바지했다. 또한 ▲현장방문 및 시정질문을 통한 성북구 재활용 선별장 이전 촉구 ▲성북구 삼선3구역과 정릉2구역 현장방문 ▲SH공사 사장과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북구 석관동 일대 현장방문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착수에 따른 현장방문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힘썼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단체 배불리기용 SH공사 임대아파트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 ▲이태원 해밀톤 호텔 2013년부터 이행강제금 5억원 넘게 징수만 하고 시정 미조치 ▲서울시 자치구 내 8년 이상 된 노후 CCTV 1만 3000대 조속한 교체 지시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잘못된 행정관행을 바로잡는 데 앞장섰다.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 현재 서울시가 정비사업에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에 대하여 워크숍을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 담당하는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의원연구단체 및 교육연수위원회 운영을 통한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전통과 명성을 지닌 ‘대한민국 자치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우며, 이번 수상이 서울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성심성의껏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일본판 롯데’ 한신 타이거스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일본판 롯데’ 한신 타이거스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열성팬을 거느린 한신 타이거스가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한신은 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끝난 일본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같은 간사이 연고 팀이자 퍼시픽리그 우승팀 오릭스 버펄로스를 7-1로 완파했다. 오릭스를 4승 3패로 따돌린 한신은 1985년 이래 38년 만이자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일본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일본 간사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한신은 구단 역사 87년 동안 센트럴리그(6회) 및 일본야구연맹리그(4회) 우승은 10번을 했지만, 일본시리즈에서는 한 번 밖에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많은 열정팬을 거느리고 있지만 32년 동안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비교되곤 했다. 올해 두 번째로 한신의 사령탑에 오른 오카다 이키노부 감독은 18년 만의 센트럴리그 우승과 38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례로 이뤘다. 4회 초 외국인 타자 셀던 노이지의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간 한신은 6회 초 석 점을 더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고, 9회 1점을 더 보탰다. 오카다 한신 감독은 선발 아오야기 고요에 이어 시마모토 히로야(구원), 이토 마사시(선발), 기리시키 다쿠마(구원), 이와자키 스구루(구원)까지 투수 총력전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우승 뒤 한신 선수들은 등번호 24번이 박힌 요코타 신타로의 유니폼을 들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요코타는 올해 7월 뇌종양으로 28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전 한신 선수다. 3년 연속 일본시리즈에 나선 오릭스는 지난해에는 우승 축배를 들었지만, 2021년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스, 올해에는 한신에 패했다.
  • “軍장비 생산력 한국이 앞서… 한일 협력해야 이익”

    “軍장비 생산력 한국이 앞서… 한일 협력해야 이익”

    “한국에서는 일본이 군사 대국화한다고 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은 갈수록 힘을 잃어 가고 있고 군사 장비 생산과 기술력은 오히려 한국이 더욱 앞선 상태입니다.” 이토 고타로(45) 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CIGS) 주임연구원은 5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마루노우치에 있는 연구소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방위 능력이 일본을 앞선다고 단언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일본 방위성의 자료를 들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무기 수출 상위 10위 국가 중 미국이 1위, 한국은 8위이지만 일본은 아예 순위에 없다. 미국 민간 연구단체 GFP가 매년 세계 145개국의 국방전력 자산을 분석해 내는 순위에서도 한국은 6위를 유지했고, 일본은 전년 대비 3단계 떨어져 8위에 랭크됐다. 이토 주임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아 오는 16일 한국 방위력에 주목한 ‘한국의 국방정책’을 출간한다. 그만큼 한국의 국방력 강화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커진 데다 자국의 방위력을 높일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상황이다. 그는 한국 방위산업(방산)이 일본보다 발전한 결정적인 계기로 1997년 외환위기를 들었다. “외환위기 이후 대규모 개혁에 나선 한국은 국제화 및 디지털화에 중점을 뒀는데, 그 결과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방산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에서 자체 기술 개발에 주저했던 것도 방산 격차를 키웠다고 봤다. 그는 “한국에서는 미국과의 동맹과 별개로 자체 기술 확보를 해야 한다고 보지만 일본은 평화헌법(군대 보유 금지)에 따라 자체 기술 개발에 주저했고 해외에서 수입하면 된다고 생각해 기업의 투자도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일 관계 개선에 따라 군사 분야에서도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군사력 강화 목적은 중국을 견제하는 것이고, 미국이 방위비 증액을 지지하는 것도 같은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의 힘만으로 세계 질서를 유지할 수 없기에 동맹의 힘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이토 주임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방위산업은 1~2년 투자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소재·부품은 여전히 일본이 강하고 한국과 협력할 수 있다”면서 “한일 간 협력으로 중국을 비롯해 북한과 러시아에 대비하는 등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오카다의 마법’ 일본 프로야구 한신,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오카다의 마법’ 일본 프로야구 한신,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백전노장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이끄는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38년 만에 일본시리즈를 제패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신은 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퍼시픽리그 우승팀 오릭스 버펄로스를 7-1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했다. 한신과 마찬가지로 간사이 지역을 기반으로 둔 오릭스는 3년 연속 일본시리즈에 오른 강팀이다. 2021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패했지만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연패를 노렸지만 한신에 결국 우승을 내줬다. 오카다 감독은 2005년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일본시리즈에서 이승엽(두산 베어스 감독)이 속했던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 머린스에 4전 전패를 당했다. 오카다 감독은 올해 한신 지휘봉을 다시 잡은 뒤 18년 만에 팀을 센트럴리그 정상에 올렸고, 일본시리즈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우승이다.한신은 4회초 안타와 볼넷으로 엮은 1사 1, 2루에서 외국인 타자 셸던 노이지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갔다. 5회초 연속 안타로 이어간 2사 1, 3루에서 모리시타 쇼타의 좌전 적시타, 오야마 유스케의 유격수 내야 안타, 다시 노이지의 중전 안타로 3점을 보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모리시타는 9회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오카다 감독은 6-0으로 앞선 5회말 2사 1, 2루 위기가 찾아오자 선발 아오야기 고요를 내리고 시마모토 히로야를 올렸다. 올 시즌 10승을 거둔 선발 투수 이토 마사시를 6회부터 세 번째 투수로 기용해 3이닝을 막은 뒤 9회 기리시키 다쿠마, 이와자키 스구루를 차례로 내보냈다. 한신 선수들은 우승을 확정지은 뒤 등번호 24번이 박힌 요코타 신타로의 유니폼을 들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요코타는 지난 7월 뇌종양으로 28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전 한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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